최재호

최재호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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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진실된 기사를 쓰겠습니다.

cjh1225@donga.com

취재분야

2026-04-10~2026-05-10
사건·범죄50%
미국/북미15%
월드톡8%
사회일반7%
선거5%
대통령4%
정당3%
국회3%
국방3%
정치일반2%
  • 여성에 연이틀 접근하고 촬영한 70대 男, 법원 “스토킹 아냐”…왜?

    버스 정류장에 있던 여성에게 지속적으로 만남을 요구하고 동의 없이 사진을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남성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박병곤)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74)에게 공소사실 범죄에 대한 증명이 안 됐다는 이유를 들며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각 행위가 피해자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접근하는 스토킹 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을지는 몰라도 ‘지속적 또는 반복적’이라는 법리 요건을 갖추지 못해 스토킹 범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공소사실에 ‘스토킹 범죄’라고 표현된 A 씨 행위는 하루 간격으로 두 차례에 걸쳐 B 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해당 공소 내용만으로 대법원 판례상 일련의 지속이나 반복 행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재판부는 또 A 씨가 B 씨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낸 날짜와 시간, 내용 등이 공소장에 구체적으로 적혀 있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재판부는 “검찰은 공소사실에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는 내용만 개괄적으로 나타냈을 뿐 구체적 내용을 특정하지 않았다”며 “이는 뒤에 이어지는 행위(스토킹)가 피해자의 의사에 반한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한 내용일 뿐 구체적인 범죄사실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형사소송법상 ‘불고불리의 원칙’에 따라 검찰이 기소한 사건에 대해서만 심리·판결할 수 있다.A 씨는 지난해 3월 중순 B 씨(40)의 연락처를 알게 되자 다음 달 중순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B 씨는 “이런 연락 너무 불편하다. 앞으로 안 했으면 좋겠다”며 A 씨에게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A 씨는 이후 같은 해 5월 2일 버스정류장에 있던 B 씨에게 다가가 그의 팔꿈치를 치며 “커피를 마시자”고 접근한 혐의를 받으며, 이튿날에도 동일한 버스정류장에 있던 B 씨에게 접근해 휴대전화로 4회 촬영한 혐의도 있다.검찰은 A 씨의 행위가 B 씨 의사에 반하는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불안감과 공포심을 유발하는 스토킹 행위라 판단하고 그를 벌금 3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하지만 A 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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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탈당? 난 실개천 아닌 본류…징계취소하면 될걸 대사면 운운”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자신과 이준석 전 대표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1호 혁신안 ‘대사면’에 대해 “단순히 징계를 취소해 버리면 될 걸 대사면 운운하고 있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30일 국회에서 대구 지역 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면이란 건 죄지은 자를 용서해 주는 대통령의 권한이다. 당에 무슨 대통령이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당의 징계 취소 처분이 결정된다면 수용할 것이냐’는 질문에 홍 시장은 “거기에 관심도 없고 거기에 연연하지도 않는다”고 했다.홍 시장은 “징계 취소를 하고 안 하고는 내가 정치하는 데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내년에 출마할 것도 아니고 오히려 징계받은 게 앞으로 정치 행보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최근 홍 시장은 ‘내년 총선 후 새로운 세력과 다시 시작한다’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밝힌 바 있다. 기자들이 이를 언급하며 “탈당을 시사하는 것이냐”고 묻자 홍 시장은 “참 불쾌한 질문”이라며 “이 당을 30년 지켜온 사람이다. (지지율) 4%밖에 안 되는 정당을 되살린 사람이다.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그런 지류 지천의 실개천이 아니고 나는 본류”라고 일축했다.그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제기한 ‘영남 중진 수도권 차출론’에 대해선 “(미국) 콜로라도주 의원을 워싱턴DC에 갖다 놓으면 선거가 되나”고 맞받아쳤다.홍 시장은 다만 인 위원장의 각종 발언으로 당이 혼란에 휩싸이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당을 혼란스럽게 하는 게 아니라 당을 활기차게 하는 것”이라며 “우리 당이 그만큼 주목받아 본 일이 있었나”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활기차게 당이 돌아가는 걸 혼란스럽게 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 자체가 기득권 카르텔에 갇혀 사는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이 이날 오전 자신을 향해 ‘당시 윤리위 징계 결정을 다시 돌아보라’며 비판한 부분에 대해선 “애들하고 싸우지 않는다”고 응수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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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명 죽일 것”… ‘폭탄테러’ 메일 보낸 50대 구속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정의구현사제단)에 이메일로 폭탄 테러를 저지르겠다고 밝힌 남성이 붙잡혔다.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50대 남성 A 씨를 협박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18일 오전 8시 30분경 정의구현사제단에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내용이 담긴 메일을 발송해 교인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A 씨가 보낸 이메일에는 “폭탄 설치 예고한다”며 “20명만 죽이고 튄다”는 내용이 담겼다.경찰은 이메일이 작성된 인터넷 프로토콜(IP·컴퓨터의 고유 주소)을 추적해 지난 26일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했고 이튿날 오후 9시 26분경 대전 서구 A 씨의 주거지에서 A 씨를 체포했다.A씨는 이 과정에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 씨의 주거지에서 폭발물이나 위험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안정적인 직장 없이 주변 사람들과도 원만하지 않았던 걸로 확인됐다.경찰은 A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주 우려를 이유로 들어 지난 29일 A 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경찰 관계자는 “범행에 이용한 휴대폰을 디지털포렌식(증거분석)할 것”이라며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이번 주 안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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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X도 아닌데 어딜 와”…인요한, 추모 갔다 욕설 봉변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 추모대회’에 참석했다가 거센 욕설과 항의를 들었다.인 위원장은 지난 29일 오후 4시 40분경 김경진·박소연·이소희 혁신위원과 함께 서울광장에 도착했다. 그는 개인 자격으로 추모대회에 참석했고 검은 정장을 입고 일반 시민과 함께 줄을 서 대기하다 헌화했다.인 위원장은 이후 행사장에 입장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등과 인사를 나눈 뒤 착석했다.국민의힘 측에서는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김병민 최고위원, 권영세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이준석 전 대표, 허은아 의원,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등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인 위원장은 오후 6시 25분경 유 정책위의장, 혁신위 위원들과 함께 이석했다. 하지만 행사장을 떠나는 그를 향해서 일부 시민들은 “사과하라”, “한국 놈도 아니면서 여기가 어디라고 와” 등의 거친 고성과 욕설을 쏟아냈다.일부 참석자는 인 위원장이 행사장을 떠나 차량에 탑승하는 5분 동안 따라붙어 손으로 밀치며 욕설을 이어 나갔다. 인 위원장은 퇴장 도중 한 남성이 그의 어깨를 손으로 밀쳐 잠시 휘청이기도 했다. 한 참석자는 인 위원장을 향해 빈 담뱃갑을 던졌지만, 인 위원장은 한마디도 하지 않고 굳은 표정으로 이동했다.당초 인 위원장은 추모대회에서 이석할 때 동행한 취재진의 질의응답에 응할 예정이었지만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는 사이 이소희 혁신위원에게 인사를 하고 현장을 떠났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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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장 있는데 왜?”…부둣가에 주차했다 침수된 차량 [e글e글]

    조수 간만의 차가 있는 해안 지역에 차를 댔다가 만조 때 바닷물이 차올라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30일 평택해경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2시 7분경 충남 당진시 석문면 도비도항 부둣가에 주차된 대형 RV 차량 한대가 바닷물에 침수됐다.해경은 만조 시간까지 운전자가 차량을 빼지 않아 침수돼 떠내려간 것으로 파악했다.다행히 차량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해경은 줄을 이용해 침수 차와 견인차를 연결해 차량을 육지로 끌어냈다.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목격자들이 관련 사진을 올리면서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누리꾼들은 “도비도항 근처에 주차장이 있는데 왜 저기에다가 차를 댔는지 모르겠다”, “애들이라도 안에 있었으면 참사였다”, “서해안 쪽은 이런 경우가 많아서 조심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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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대인 잡아라”…러 도착 이스라엘發 여객기에 시위대 습격

    이스라엘발 여객기가 러시아 공항에 착륙한 뒤 기다리고 있던 시위대의 습격을 받았다. 이들은 친(親)팔레스타인 성향의 시위대로 확인됐다.29일(현지시간) AP,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러시아 서남부 다게스탄의 마하치칼라 공항에 이스라엘에서 날아온 여객기가 착륙했다.이후 이스라엘 여객기가 착륙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친(親)팔레스타인 성향의 시위대가 “이스라엘인을 색출하겠다”며 공항 터미널 출입구를 부수고 난입했다.시위대 일부는 활주로로 달려갔으며 나머지 인원들은 바리케이드를 부수고는 공항을 빠져나가는 차량의 탑승자들을 확인하는 등 난동을 벌였다. 이들 상당수는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를 외친 것으로 드러났다.매체는 이 지역 보건당국을 인용해 이번 시위로 여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러시아 연방 항공청은 이번 사건으로 다음 달 6일까지 해당 공항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다게스탄 지역은 러시아 연방의 일부지만,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 주민들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번 사건은 이스라엘이 지상군을 동원해 가자지구에 진입하자 무슬림 주민들이 이에 반발해 항의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스라엘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 법률 집행 당국이 모든 이스라엘 시민과 유대인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폭도들의 거친 선동에 대해 단호하게 행동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다게스탄 자치공화국 정부는 “(러시아)연방 당국과 국제기구들이 가자 주민들에 대한 휴전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은 파괴적인 집단의 도발에 굴복하거나 사회에 공황 상태를 조성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성명을 냈다.세르게이 멜리코프 다게스탄 자치공화국 정부 수장 또한 “오늘 마하치칼라 공항에 모인 사람들의 행동은 심각한 법 위반”이라며 “법 집행기관으로부터 적절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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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핼러윈이라…” 분당 서현역 인근서 흉기 들고나온 30대 체포

    경기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흉기를 소지한 3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30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흉기 휴대) 위반 혐의로 A 씨(38)를 입건했다.A 씨는 지난 29일 밤 8시 22분경 서현역 인근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28㎝ 길이의 정글도를 떨어트렸다가 다시 주운 뒤 주점을 나섰다.흉기를 확인한 주점 사장이 A 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근을 수색해 오후 8시 50분경 A 씨를 체포했다.경찰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핼러윈이라 멋으로 들고나온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인적 사항 밝히기를 거부해 경범죄 혐의임에도 현행범 체포했으며, 조사한 뒤 신원보증을 받고 석방했다”며 “A 씨가 소지한 흉기가 허가 대상인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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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인요한 ‘사면 논의’에 “내가 죄지었냐…논의 자체 쪽팔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전 대표 등에 대한 사면을 건의하고 여당 지도부가 이를 수용할 뜻을 보이자 홍 시장아 ‘내가 죄를 지었냐’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홍 시장은 지난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면은 죄를 지은 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인데 나는 죄를 지은 것 없다”고 말했다.이어 “사면 논의 자체가 쪽팔리는 것”이라며 “너희들 맘대로 죄를 만들어 징계하고 너희들 맘대로 사면한다? 못 받아들인다”고 반발했다.홍 시장은 “죄지은 놈이나 사면하든지 말든지, 거기에 나를 끼워 넣지 마라”며 “너희들처럼 하루살이 정치는 안 한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은 지난 7월 26일, 수해 골프 논란에 따라 홍 시장에게 ‘당원권 정지 10개월’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이로 인해 홍 시장은 내년 5월 25일까지 당원으로서 공식적 활동을 못 하게 됐다.이준석 전 대표 또한 이같은 사면 움직임에 “혁신위의 할 일은 권력의 횡포를 지적하고 반성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아량이라도 베풀듯 이런 식의 접근을 하는 것은 사태를 악화시키니 재론하지 말아 달라”며 자신에 대한 사면을 거부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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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균, 마약 간이검사 ‘음성’…국과수 정밀검사 예정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러 출두한 배우 이선균 씨(48)가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 씨는 28일 오후 인천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1시간 만에 귀가했다.이 씨는 경찰청을 나오면서 취재진을 향해 “오늘은 휴대폰을 임의제출했다. 다음 정식 조사 때 필요한 요청 사항들 잘 응하고 왔다”며 “추후에 조만간 조사 불러주신다고 하니까 그때 성실히 답변하겠다. 죄송하다”고 말했다.경찰은 이날 이 씨의 간이마약검사 결과에 대해 “음성이 나왔다”면서도 “긴이시약검사는 5~10일 안에 마약을 했을 경우 반응이 나온다. 해당 기간 이전에 마약을 한 경우에는 결과가 나오지 않고 정확한 결과가 아닌 점 참고 바란다”고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이 씨의 조사사항과 관련해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취재진이 ‘간이마약검사는 이 씨의 동의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진행했다”고 답했다.이 관계자는 이 씨의 압수수색 대상에 대해선 “이 씨의 차량과 휴대폰 그리고 이 씨의 신체 일부(모발, 소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취재진이 ‘경찰에서 진행한 시약검사가 모발, 소변 간이검사를 의미하는 게 맞나?’고 묻자 이 관계자는 “금일 소변검사는 간이시약검사를 진행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에 모발, 소변 검사를 의뢰하면 1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고 답했다.이 관계자는 이날 이 씨의 조사와 관련해선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진술을 거부했다”며 “협박 고소 사건 진술은 추후 조사를 통해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외에도 취재진이 ‘지드래곤 소환은 언제 진행되냐’고 질문하자 이 관계자는 “지드래곤의 경우 보강수사를 진행한 후 소환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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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기습작전 계획한 하마스 책임자 사살…지하표적 공습”

    이스라엘방위군(IDF)이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한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중전 책임자인 아셈 아부 라카바를 제거했다고 발표했다.28일(현지시간) IDF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밤사이 IDF와 이스라엘 안보당국의 정보에 근거해 IDF 전투기들이 하마스 항공대 수장 아셈 아부 라카바를 공습했다”며 “아부 라카바는 하마스의 무인기(UAV)와 패러글라이더, 공중탐지 및 방공 책임자였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10월 7일 가자지구 인근 지역에서의 대학살 계획에 참여했고, 테러리스트들에게 패러글라이더 침투를 지시했으며 IDF에 대한 드론 공격을 지휘했다”고 설명했다.하마스는 지난 7일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포 수천 발을 퍼붓고 패러글라이더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 영토를 침투하는 등 대대적인 기습 작전을 벌였다. 하마스의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약 1400명이 사망했고 220여 명이 인질로 붙잡혔다.이에 이스라엘은 곧바로 하마스 궤멸을 선언하고 반격에 나서면서 3주간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IDF는 전면적인 지상군 투입을 앞두고 이날까지 사흘 연속 규모를 키운 지상작전을 벌이고 있다.IDF는 또 “밤사이 IDF 전투기가 가자지구 북부서 150개 지하 표적을 공습했다. 테러 터널, 지하 전투공간, 추가 지하 기반 시설 등이 포함된다”며 “하마스 테러리스트 여러 명이 제거됐다”고 말했다.IDF는 각각의 텔레그램 게시물에 공습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게시했다.IDF는 예비군을 포함해 30만 병력을 가자지구에 투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다만 하마스가 가자지구 지하에 광범위한 터널(땅굴)망을 구축하고 있어 IDF의 지상전에 가장 큰 난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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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번 고개 숙인 이선균…“가족에 미안, 성실하게 조사 임하겠다”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 씨(48)가 경찰에 출석했다.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 씨는 28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경찰청에 출석했다.이 씨는 조사에 앞서 포토 라인에 섰고 카메라 앞에서 총 4번 고개를 숙였다. 그는 취재진을 향해 “먼저 너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많은 분들께 큰 실망감을 안겨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지금까지 저를 믿고 지지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소속사를 통해 전달했듯이 진실한 자세로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지금 이 순간 너무 힘든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다.이 씨는 취재진이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조사에서 성실하게 진실되게 대답하겠다”고 했다.이후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경찰청 안으로 들어갔다.이 씨를 소환한 경찰은 이날 시약 검사를 진행해 마약 투약 여부와 종류·횟수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경찰은 지난 27일 이 씨가 국내에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법무부를 통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이 씨는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 씨(29·여)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서울 강남의 ‘멤버십(회원제) 룸살롱’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 씨의 혐의를 포착했다. 그가 드나들었다는 유흥업소는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알려졌다.인천경찰청이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린 인물은 이 씨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을 포함해 총 10명이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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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청조가 남현희 속일 때 쓴 ‘가짜 임신테스트기’, 수입금지 조치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42)가 재혼 예정이었던 전청조 씨(27)에게 결별을 통보한 가운데 전 씨가 남 씨를 속이는데 사용한 임신테스트기가 논란이 되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짜 임신테스트기 수입을 차단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최근 문제가 된 가짜 임신 진단 테스트기가 해외 직구 등을 통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관세청과 협업해 중점 관리 대상 물품으로 지정하고 수입 통관을 차단했다”고 밝혔다.임신 진단 테스트키는 수정 후 약 7~10일 후부터 분비되는 융모성 성선 자극 호르몬을 소변에서 확인해 임신 여부를 알려주는 체외 진단 의료기기다.식약처는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식약처가 인증한 테스트기만을 사용하고 제품 구매 시 반드시 제품 용기·포장의 ‘체외 진단 의료기기’ 표시를 확인하고 인증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체외 진단 의료기기는 의료기기 정보 포털에서 제품명, 모델명으로 검색하면 인증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최근 남 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발표를 했던 전 씨가 성전환 수술을 한 것으로 알고 있었으며, 그가 건네준 10여개의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한 결과 항상 두 줄이 나와 자신이 임신한 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이 때문에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가짜 임신테스트기가 장난을 위한 소품에 그치는 것이 아닌 사기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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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청조에게 명품백 받은 남현희도 수사해라”…경찰에 진정접수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 씨(42)의 결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27)가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 가운데, 남 씨의 공모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진정이 경찰에 접수됐다.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28일 오후 서울경찰청에 남 씨와 전 씨 등을 상대로 사기·사기미수 의혹을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냈다.김 의원은 “남 씨는 전 씨로부터 명품 가방 등을 선물 받았다. 전 씨가 (투자금을 돌려달라는) 피해자들에게 ‘남현희에게 달라고 하면 된다’고 말할 정도로 깊은 관계로 보인다”며 남 씨의 공모 의혹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제보를 토대로 지난 25일 전 씨와 그를 강연자로 초대한 S업체 대표 이모 씨를 사기·사기 미수 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 “고발 뒤 추가 제보를 받았다”며 “제보자가 중국 사업 투자금으로 1억 1000만 원을 건넸으나 돌려받지 못했다”고 전했다.앞서 남 씨는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15세 연하인 재벌 3세 전 씨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전 씨는 미국에서 오래 지낸 재벌 3세이며, 승마를 전공했으나 10대에 심각한 부상으로 은퇴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현재 상류층을 대상으로 예체능 예절교육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전 씨는 남 씨와 결혼 예정이라는 사실을 말한 뒤 사기 전과와 재벌 3세 사칭 의혹 등을 받아왔다. 전 씨는 이별을 통보받자 지난 26일 새벽 경기 성남시의 남 씨 어머니 집을 찾아가 여러 차례 문을 두드리면서 스토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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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광둥성 놀이공원서 롤러코스터 충돌 사고…8명 부상

    중국의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 충돌사고로 8명이 부상을 입었다.지난 27일 신경보 등 중국 현지 매체들은 광둥(廣東)성 선전의 유명 놀이공원 ‘해피 밸리’에서 발생한 롤러코스터 추돌사고로 8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사고는 이날 오후 6시 27분경 놀이공원 내 롤러코스터 ‘스노우 이글’ 운영 중 열차 2대가 충돌하며 발생했다. 앞에 있던 열차가 꼭대기에서 미끄러지며 뒤에 있던 다른 열차를 들이받아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이날 저녁부터 ‘승객들이 피투성이가 됐다’, ‘목에 지지대를 받친 승객들이 있었다’, ‘승객 일부가 의식을 잃었다’ 등의 목격담이 올라오기 시작했다.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8명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놀이공원 측은 28, 29일 이틀간 휴원을 선언하고 공원 전체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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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서 등산하던 50대 한국인 남성, 저체온증으로 사망

    일본에서 등산하던 한국인 50대 남성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2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경시청(일본 경찰)은 지난 22일 오쿠호타카다케로(奧穗高岳)로 이어진 등산로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남성이 50대 한국인 김모 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의 사인은 저체온증인 것으로 전해졌다.김 씨는 지난 19일 나고야 주부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입국했다. 입국 당시 김 씨와 또 다른 1명은 4박 5일 일정으로 등산할 계획이라는 서류를 일본 당국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22일 오전 8시 25분경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현지 경찰에 접수됐다. 하지만 김 씨는 곧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김 씨와 동행한 또 다른 등산객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북알프스는 기후현, 도야마현, 나가노현에 있는 히다산맥의 별칭이다. ‘북알프스의 맹주’로 불리는 오쿠호타카다케는 기후현과 나가노현에 걸쳐 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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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에 주황색 페인트칠… 무슨 일

    프랑스에서 활동하던 환경단체가 파리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에 주황색 페인트를 들이붓는 시위를 했다. 이들은 정부가 건물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위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 등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오전 10시경 환경단체 ‘최후의 혁신’(Dernière Renovation)에 속해있는 활동가 12명은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중앙 광장에 세워진 피라미드에 주황색 페인트를 뿌렸다.환경단체 측은 X(옛 트위터)에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이들은 피라미드 앞에 우르르 몰려가 주황색 페인트로 가득 찬 풍선을 던졌다. 풍선이 터지면서 유리 피라미드는 주황색으로 물들어 갔다.보안팀이 출동해 이들을 저지하자 한 활동가는 피라미드에 올라 페인트를 뿌리기 시작했고 이 모습을 본 다른 활동가들은 박수치며 환호했다.페인트 뿌리기에 가담한 활동가들은 현장 보안요원들에 의해 흩어졌다. 현재까지 이들의 입건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활동가들은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더 혁신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 같은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의원들이 건물의 단열 시스템 개보수를 위해 120억 유로(약 17조 원)를 책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정부는 열 혁신과 생명을 구하는 데 필요한 개정안에 대한 투표를 거부하고 인류를 위한 파괴적인 정책을 계속하고 있다”며 “정부가 국민을 보호하도록 강제하기 위해 이렇게까지 저항해야 한다는 사실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말했다.이들의 과격 시위는 이번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지난 8월 프랑스 앵드르에루아르주 거리에 주황색 페인트를 마구잡이로 흩뿌려 1000유로(약 140만 원)의 벌금형이 선고됐고 3만 5000유로(약 5000만 원)의 손해배상금이 청구된 바 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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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명계 이원욱 “이재명, 마을이장 사퇴해야…개딸은 옛 태극기부대”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향해 “‘재명이네 마을’(이 대표 지지자 커뮤니티) 이장직에서 사퇴하라”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27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선거가 가까워지면서 ‘개딸’과 강성 유튜버들의 공격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그러니까 개딸과의 단절, 강성 유튜버와의 단절이 필요하다는 건 오래전부터 지적된 문제였다. 저도 몇 개월 전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개딸과 단절해야 한다’고 이 대표를 보면서 얘기했다”고 말했다.그는 “개딸이라고 하는 게 지난 20대 총선, 그러니까 4년 전 총선 때 황교안 (당시 미래통합당)대표가 (당시)‘태극기 부대’와 함께 놀던 모습, 그때와 완전히 일치된다”고 덧붙였다.이 의원은 이 대표와 관련해 “말은 (통합 취지로)그렇게 하시는 데 실제로 실천적 행동을 보이고 있지 않은 게 문제”라고 비판했다.이어 “대표적으로 불체포특권 포기는 이 대표의 대선 후보 당시 공약이었다. 두 번째 지난 6월 교섭단체 대표 연설 때 대국민 약속이었다. 세 번째 김은경 혁신위의 1호 안건이었고, 네 번째 이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결의한 사실상 당론이었다”며 “그런데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이를 부결시켜야 된다며 선동한 의원들이 있었다. 그럼 사실상의 당론을 어겨달라고 선동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명백한 해당 행위 아닌가. 그것에 대해 조치를 해야 한다”며 “그런데 외려 그 사람들은 자기들이 잘했다, 가결파 의원들이 해당 행위를 했다고 거꾸로 얘기하고 있다. 통합을 위해서라면 이 대표가 진정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이 의원은 “이 대표가 민주당을 제대로 혁신해 준다면 얼마든 협조하고, 얼마든 통합된 정당을 만들어 갈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또 “중도층, 이탈한 층을 어떻게 잡아낼 것인가가 중요하고, (적극 지지층에만 호소하는 건) 악영향을 당연히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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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범 출소 2년도 안돼 80대 이웃 할머니 성폭행

    살인죄로 복역 후 출소한 지 2년도 안 돼 이웃집 할머니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6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진재경)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상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씨(60대·남성)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5년간 신상정보 공개·고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10년간 취업 제한, 보호관찰 5년 등도 명했다.재판부는 “살인죄 형 종료 2년도 지나지 않아 또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자는 극심한 두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뒤늦게나마 잘못을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A 씨는 지난 5월 2일 술을 마신 상태로 평소 알고 지내던 80대 이웃집 할머니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살인 혐의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아 2021년 출소했지만, 출소한 지 채 2년도 지나지 않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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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관광지 ‘달랏’서 한국인 관광객 또 사망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사망한 베트남 달랏 지역에서 또 다른 한국인 여행객 1명이 실족사했다.27일 베트남 매체 베트남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번에 사망한 한국인 관광객은 60세 여성 A 씨로 달랏의 유명 관광지 랑비앙산 정상으로 이동하던 도중 사진을 찍다가 미끄러진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약 4미터 높이에서 추락해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26일 밤 숨졌다.랑비앙산은 달랏에서 약 12km 떨어져 있는 해발 1200m 관광지로 여행객들이 걷거나 자동차를 타고 정상까지 이동한다.이번 사건은 지난 24일 같은 지역에서 한국인 여행객 4명이 지프차 투어 도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지 이틀 만에 발생했다.이같은 피해가 발생하자 외교부는 유가족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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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마스 땅굴 매복 저지”…이스라엘군 ‘스펀지 폭탄’ 무엇?

    가자지구에 진입하려는 이스라엘방위군(IDF)에게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곳곳에 파놓은 500km 땅굴은 최대 위협으로 뽑히고 있다. IDF는 땅굴을 활용한 하마스의 매복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스펀지 폭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IDF는 터널 입구를 막는 데 사용하는 화학 폭탄을 시험해 왔다. 이 폭탄은 2021년 IDF가 가자 국경 근처 체엘림 군 기지 모의터널에 배치하는 모습이 목격된 바 있다.해당 폭탄은 플라스틱 용기로 만든 특수 장치에 금속 칸막이로 두 액체를 분리한 상태로 나온다. 운용군이 금속 칸막이를 제거해 던지거나 벽에 붙이면 순식간에 액체들이 혼합돼 거품을 폭발시키면서 급속히 팽창해 터널을 막아버린다.다만 이 폭탄은 취급법이 까다로워 일부 이스라엘 병사들이 시범 운용을 하다가 시력을 잃기도 했다고 한다.IDF가 이 폭탄을 전력화한다면 지하 땅굴에 매복해 있는 하마스 무장 괴한들의 공격을 봉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하마스가 구축한 ‘가자 지하철’(GAZA METRO)은 가자 지구 전역에 깊이 50~60m 지하에 설치돼 있는 땅굴로 높이 1.5~1.8m, 너비 약 80㎝로, 총길이 50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땅굴은 모두 지상에서 미리 제조된 콘크리트 벽과 천장으로 구축됐으며 이스라엘군이 사용하는 항공 폭탄은 충분히 견뎌낸다고 한다.하마스는 이같은 땅굴에 짧으면 수일, 길면 수주를 버틸 수 있는 무기와 식량, 각종 장비를 저장해 뒀으며, 이스라엘 인질 중 일부를 숨기고 있다.IDF 특수 공병대는 ‘스폰지 폭탄’과 지상·공중 센서, 지표 투과 레이더, 터널 위치를 찾기 위한 특수 시추 시스템을 갖춘 터널 정찰 부대를 활용해 이같은 지하 땅굴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지하에서 열화상 카메라를 개조한 특수 투시경과 지하의 극한 조건에서도 작동하는 무전기도 개발돼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이스라엘 기업이 개발한 던져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드론 아이리스(IRIS)가 땅굴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바퀴를 통해 구동되는 이 로봇은 영상을 통해 안전한 위치에서 장치를 작동할 수 있고 일부 장치에는 무기가 부착돼 적군이 발견되면 무선으로 폭발물을 터뜨릴 수 있다. 이외에도 계단을 오를 수 있고 건물이나 땅굴에서 군인이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초소형 전술 지상 로봇(MTGR)도 개발돼 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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