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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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2-28~2026-03-30
국제일반29%
사회일반21%
정치일반19%
대통령16%
문화 일반5%
경제일반4%
미국/북미2%
사건·범죄2%
검찰-법원판결1%
선거1%
  • 내가 낸 기부금, 어디에 어떻게 썼나…‘상세 확인’ 가능

    앞으로 내가 낸 기부금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됐는지 보다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기부금 관리 투명성 확보와 기부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1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14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라 기부금품 모집 단체는 모집 연·월·일과 지급처명, 사용 내용 등을 상세하게 기재해야 한다. 기부금품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됐는지를 기부자와 국민이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단, 개정안에는 서식 항목 수를 기존 7개에서 4개로 축소하는 내용이 담겼다. 단체의 행정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단체가 이러한 모집명세서와 지출명세서를 작성해 기부통합관리시스템(기부포털 1365, www.nanumkorea.kr)에 업로드하면, 모집명세서·지출명세서가 각각 ‘모집완료 보고서’·‘모집·사용명세 보고서’로 자동 전환된다. 국민은 이 내용을 기부통합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행안부 관계자는 “현행 ‘모집 및 사용 명세 보고서’는 모집액·사용액을 단순하게 기재하도록 되어 있어 기부금이 어디에 어떤 사업으로 사용이 되었는지 확인하기에 부족했다”며 “서식 개정으로 모집한 기부금품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었는지에 대해 기부자와 국민이 보다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기부금품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것은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건”이라며 “이번 시행령 개정이 기부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기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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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서 낭독 중 쓰러진 장경태…“과로 때문에 빈혈”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이 14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성명서를 낭독하던 중 쓰러졌다가 일어났다. 의원실 관계자는 과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장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10시경 KBS 수신료 분리징수와 관련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등을 논의하고자 방통위를 찾았다. 장 최고위원은 김효재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과의 면담 전 방통위 앞에서 성명서를 낭독하다가 갑자기 길바닥에 쓰러졌다. 장 최고위원은 다시 일어났지만 김 직무대행과의 면담에 참석하지 않았다.장경태 의원실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과로 때문에 빈혈 증상이 나타난 것 같다. 눈을 감았다가 떴는데 그렇게 됐다고 한다”며 “지금 사무실로 복귀하고 계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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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억 로또’ 주인 어디에 있나…안 찾아가면 ‘국고’로

    30억 원이 넘는 로또복권 1등 당첨금 주인이 1년 가까이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달 17일까지 수령하지 않으면 당첨금은 국고로 귀속된다.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해 7월 16일에 추첨한 로또복권 제1024회차 미수령 당첨금 지급기한이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고 14일 밝혔다.1024회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은 30억2032만3500원이다. 서울, 경기, 부산 등 총 8곳의 판매점에서 당첨자들이 나왔는데, 이 가운데 한 명이 아직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았다. 당첨번호는 9, 18, 20, 22, 38, 44다. 미수령자의 복권 구입 장소는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이다.로또복권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1024회차 지급 만료 기한은 다음달 17일까지다.지급기한이 만료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으로 전액 귀속된다. 복권기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안정 사업, 소외계층 복지사업, 장학사업, 과학기술 진흥 기금 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 지원에 쓰인다.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김정은 팀장은 “복권을 소액으로 한두 장씩 구입해 가끔 구매한 사실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복권을 사면 바로 눈에 보이는 곳에 놓아두고 추첨일 이후 당첨 번호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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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풀고 가고 싶다” 80대 남성, 100여명에 인체조직기증

    삶이 끝나는 날 어려운 사람에게 베풀고 떠나고 싶다는 뜻을 주변에 밝혀왔던 80대 남성이 100여 명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7일 충북대학교병원에서 박수남 씨(80)가 인체조직기증으로 100여 명의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하늘의 별이 됐다고 14일 밝혔다.박 씨는 지난달 25일 집 뒤뜰에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깨어나지 못했다. 가족은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을 좋아하던 고인이 어린 손자들에게 존경 받길 바라며 기증을 결심했다. 고인은 2018년 장기기증희망을 등록해 뒀다.충북 음성에서 삼 남매 중 둘째로 태어난 박 씨는 자상하고 배려심이 깊은 사람이었다고 한다. 젊은 시절 가족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일을 했던 박 씨는 ‘자녀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지 못한 것이 마음의 짐’이라며 가족을 따뜻하게 대했다고 한다.고인의 아들 박종화 씨는 “어릴 적 저희에게 손해 보더라도 참으라고 하시고, 본인도 남들에게 쓴 소리 한 번을 안 하는 모습이 밉기도 했다”며 “이제 와 생각해 보니 자식들이 혹여나 다칠까 걱정스러운 마음이었다는 것을 알고 나니 더 죄송스럽다”고 했다. 그는 이어 “세상에 천사가 있다면 아버지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착하기만 했던 아버지”라며 “하늘나라에서는 마음 편히 잘 지내시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차지연 코디네이터는 “삶의 끝에서 다른 이들을 위해 소중한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기증자와 기증자 유가족께 감사드린다”며 “숭고한 생명 나눔의 결정이 아름답게 잘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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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심코 찬 금목걸이가…외교부도 소개한 日입국 주의사항[e글e글]

    “일본에 금을 소지하고 왔으니, 세금을 내세요!”한 일본 여행객이 최근 일본 세관 직원에게 오랜 시간 붙잡혀 이런 말을 들었다면서 ‘금제품을 들고 일본에 가지 않은 것이 좋다’고 당부하는 게시물을 여행 커뮤니티에 올렸다.여행객은 게시물에서 ‘입국 수속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착용 중이던 금목걸이를 자진 신고했는데, 엄격한 심사로 불편을 겪었다면서 “여행 와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고가의 금제품은 집에 보관하고 오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했다.여행객은 “세관에서 별도의 공간으로 데려가 온몸을 터치해 검사하고, 가방을 다 풀어 검사하더라”며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세관 직원이) 화장실에 따라오는 등 기분이 너무 상했다”고 했다.여행객은 그러면서 ‘세금을 내야 한다’는 세관 직원과의 실랑이 끝에 세금을 내지 않는 대신 금목걸이를 맡기고 귀국할 때 보관 수수료를 지불하고 찾아가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외교부 해외안전여행에 따르면 이처럼 여행객이 입국 과정에서 일본 세관의 강화된 심사로 불편을 겪는 사례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외교부는 12일 공지한 안내문에서 “일본 관세 당국은 귀금속 밀수 대책 강화를 위해 입국항 세관에서의 금 또는 금제품 반입에 대한 심사를 엄격히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일본은 금의 순도와 중량,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금·금제품을 휴대해 반입하는 경우 ‘휴대품·별송품 신고서’에 해당 물품에 대한 정보를 반드시 신고하도록 하고 있는데, 면세 범위인 20만 엔(약 183만 원)을 넘는 경우 해당 물품에 대해 소비세 등을 과세한다.외교부는 “우리 국민 여행객 여러분께서는 이 내용을 참고하시어 입국 시 세관 단속 관련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며 “평소 착용하시던 고가의 금제품은 한국에 보관하시고 오시기를 권한다”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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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징계위, 조국 교수직 파면…기소 3년6개월만

    서울대학교가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파면하기로 의결했다.서울대 교원징계위원회는 13일 오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인 조 전 장관에 대해 파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불구속 기소된 지 3년 6개월 만이다.파면은 강제로 교수 직책을 박탈하는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다. 파면이 되면 향후 5년 동안 공무원 및 교원 임용이 금지되고, 타 대학 재취업도 불가능하다.조 전 장관은 2019년 12월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이듬해 1월 서울대 로스쿨 교수직에서 직위 해제됐다.서울대는 이후 징계를 수차례 미루다가 올 2월 조 전 장관이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600만 원을 선고받은 뒤 본격적인 징계 논의에 들어갔다.조 전 장관 측은 징계위의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조 전 장관 변호인단은 입장문에서 “서울대는 조 전 장관에 대하여 ‘파면’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며 “서울대의 성급하고 과도한 조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변호인단은 그러면서 “조 전 장관은 교수의 기본적 권리를 지키고 전직 고위공직자로서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즉각 항소해 이 결정의 부당함을 다툴 것”이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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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돌 만 인조잔디 펴보니 담배가…4억 상당 밀수하다 딱 걸렸다

    인조잔디를 수입하는 것처럼 위장해 4억4000만 원 상당의 담배를 국내로 몰래 들여오려던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다.부산본부세관은 캄보디아로 수출된 국산 담배 10만여 갑을 국내로 밀수하려한 혐의(관세법 위반 혐의)를 받는 3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담배를 넣은 플라스틱 원통을 인조잔디로 돌돌 감아 반입하면서 인조잔디를 수입하는 것처럼 위장했다.세관은 우범화물 정보 분석을 통해 담배를 압수하고 인조잔디를 원래 상태로 재포장한 뒤 정상 통관시켰다.세관은 이후 화물의 이동경로를 추적해 부산 교외 지역의 창고에서 이들을 검거했다.조사 결과, 이들은 밀수 총책과 운반책, 통관책 등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움직인 것으로 파악됐다.붙잡힌 3명 가운데 2명은 지난해 10월 적발된 담배 밀수 사건으로 불구속 재판 중인 상태에서 또 다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석진 부산세관장은 “최근 정상 화물로 가장한 대형 담배 밀수가 지속 적발되고 있다”며 “세관에서는 우범화물에 대한 정보 분석과 검사를 더욱 강화해 조직적인 밀수 범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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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30대 여배우 진예솔, 자필 사과문 “잠시 안일한 판단”

    서울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배우 진예솔 씨(38)가 “공인으로서 저의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했다”면서 사과했다.진 씨는 13일 오후 소셜미디어 계정에 음주운전을 한 데 대한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진 씨는 “먼저 이렇게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너무나도 죄송하고 부끄럽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말씀 드린다”고 했다.진 씨의 소속사 디아이엔터테인먼트도 입장문을 내 “진 씨가 12일 밤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주를 한 상태로 귀가했다”며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운전한 진 씨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진 씨와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다”고 했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디아이엔터테인먼트와 진 씨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대처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진 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경 술에 취한 상태로 올림픽대로 하남 방면에서 차를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를 목격한 다른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진 씨는 강동구 고덕동의 한 삼거리에서 신호 대기를 하다가 운전석에서 잠든 채로 경찰에 붙잡혔다. 진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진 씨를 입건하고 블랙박스 영상,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진 씨는 2009년 지상파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비켜라 운명아’, 영화 ‘간이역’ 등에 출연했다. 올 2월에는 연극 무대에 올랐다.진예솔 사과문안녕하세요. 진예솔입니다.먼저 이렇게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공인으로서 저의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하였습니다.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습니다.너무나도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진예솔 올림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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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천화동인 7호 실소유주 압수수색…범죄수익은닉 혐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천화동인 7호 실소유주인 전직 기자 배모 씨의 주거지·사무실 등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제3부는 이날 오전부터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로 배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천화동인 7호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배 씨는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의 같은 언론사 후배다. 배 씨는 천화동인 7호에 약 1000만 원을 투자해 약 120억 원의 배당금을 받은 인물로 알려졌다.배 씨는 2011~2012년 김 씨를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와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에게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배 씨는 2021년 11월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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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해변서 물고기 수만마리 떼죽음…이게 무슨 일? (영상)

    미국 텍사스주의 한 해변에서 물고기 수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 남부 멕시코만의 수온 상승 때문으로 분석했다.미국 뉴욕타임스(NYT), CNN 등은 떼죽음을 당한 물고기들이 텍사스주 퀸타나 해변으로 밀려왔다고 11일(현지시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죽은 물고기들이 해안에 쌓이기 시작한 건 텍사스 남부 브라조리아 카운티의 최고 기온이 33도(화씨 92도)까지 오른 9일부터다.조사관들은 폭염으로 멕시코만의 수온이 상승하면서 수중 산소량이 부족해져 이러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당국은 “죽은 물고기 대부분이 멕시코만 청어(Gulf Manhaden)”라며 “여름에 수온이 상승하면 어류가 집단 폐사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고 말했다.텍사스A&M대학에서 해양생물 시설을 관장하는 케이티 세인트클레어는 기후변화가 멕시코만 연안 수온 상승에 영향을 주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또한 그는 NYT와 인터뷰에서 수심이 얕은 연근해에서 이러한 일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퀸타나 공원관리소 관계자는 수심이 얕은 곳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얕은 물은 깊은 물보다 더 빨리 따뜻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공원 관계자는 물고기 떼가 얕고 따뜻한 물에 갇히면 산소가 부족해 비정상적인 행동을 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수중 산소가 더욱 빠르게 고갈될 수 있다고 했다.공원 직원들은 9일과 10일 장비를 동원해 해안에 쌓인 죽은 물고기들을 치웠다. 이후에 떠밀려온 죽은 물고기는 모래와 바다에 자연스럽게 묻힐 가능성이 높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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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살락 폼 미쳤다”…울산 선수들, SNS서 인종차별 논란[e글e글]

    울산현대축구단 소속 선수들이 소셜미디어에서 인종차별성 농담을 해 논란이 일었다. 구단은 논란이 커지자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면서 징계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울산현대축구단은 12일 소셜미디어에 사과문을 올려 “이번 선수단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피해 당사자와 관계자 그리고 팬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빠른 시간 내에 사태 파악과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소속 인원 전원 대상 교육 등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논란은 11일 밤 울산 수비수 이명재의 인스타그램에서 불거졌다. 팀 동료인 박용우·이규성 등이 댓글로 이명재의 10일 경기를 칭찬하는 과정에서 인종차별성 농담을 했다는 게 논란의 핵심이다.이규성은 댓글에서 이명재를 두고 “동남아시아 쿼터 든든하다”고 했다. 이규성이 상대적으로 까만 피부를 가진 이명재를 동남아시아인에 비유한 것이다. 이규성의 댓글을 본 이명재는 “아…그건 아니지”라고 했다.박용우는 이명재를 두고 “사살락 폼 미쳤다”라고 했다. 사살락은 2021년 전북 현대에서 뛰었던 타이 국가대표 출신 사살락 하이쁘라콘으로, 박용우가 피부색이 까만 이명재를 사살락이라 지칭한 것이다.한 구단 스태프는 “사살락 슈퍼태킁(슈퍼태클)”이라고 했다.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규성·박용우 등이 인종차별성 농담을 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다.울산현대축구단은 논란이 커지자 소셜미디어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구단은 “어젯밤(11일) 소셜미디어에서 울산현대축구단 소속 선수들과 스태프가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면서 “피해 당사자와 관계자 그리고 팬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구단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울산현대축구단 소속 인원을 대상으로 모든 형태의 차별을 근절하는 교육을 실시하겠다. 울산현대축구단은 이번 사태에 언급된 사살락 선수 그리고 관계자들에게 사과를 전하겠다”며 “이번 사건을 면밀히 파악해 빠른 시간 내에 상벌위원회를 개최,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울산현대축구단 사과문울산현대축구단은 이번 선수단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피해 당사자와 관계자 그리고 팬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울산현대축구단은 빠른 시간 내에 사태 파악과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소속 인원 전원 대상 교육 등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사고 경위어젯밤(11일) 소셜미디어에서 울산현대축구단 소속 선수들과 스태프가 부적절한 발언을 했습니다.울산현대축구단은 아래와 같은 사후 조치를 진행하겠습니다.1.울산현대축구단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울산현대축구단 소속 인원을 대상으로 모든 형태의 차별을 근절하는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2.울산현대축구단은 이번 사태에 언급된 사살락 선수 그리고 관계자들에게 사과를 전하겠습니다.3.울산현대축구단은 이번 사건을 면밀히 파악해 빠른 시간 내에 상벌위원회를 개최,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습니다.울산현대축구단은 소속 선수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피해 당사자와 관계자 그리고 팬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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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휠체어서 ‘벌떡’ 일어난 전신마비 환자?…보험금 가족사기단 검거(영상)

    수술 후유증으로 전신이 마비됐다고 보험사를 속여 약 15억 원의 보험금을 청구한 일가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동부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20대 A 씨 등 일가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6년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 진단을 받은 A 씨의 보험금을 청구하는 과정에서 ‘전신 마비’ 진단을 받으면 더 많은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A 씨는 이후 아버지 B 씨, 누나 C 씨와 공모해 전신 마비를 가장, 2021년 10월 후유장애진단서를 발급 받았다.이들은 이 과정에서 ‘A 씨의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고 의료진을 속이고, A 씨의 전신이 마비된 것처럼 연기했다.대전경찰청이 공개한 영상에서 흰색 롱패딩을 입은 A 씨는 가족이 끄는 휠체어를 타고 병원 내부를 이동했다.하지만 A 씨는 진료를 마치고 병원 밖으로 나오자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나 택시를 탔다.결국 후유장애진단서를 받아 낸 A 씨 등은 보험사 2곳에서 1억8000만 원을 편취했다.이 외에도 이들은 다른 보험사 3곳에 12억9000만 원을 청구했지만, ‘보험 사기가 의심된다’는 한 보험사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경찰은 7개월간 이들의 주거지, 병원 폐쇄회로(CC)TV를 정밀 분석해 A 씨의 정상 보행 등 범행 장면을 확인했다.이들은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부인하다가 증거물을 토대로 한 경찰의 추궁에 결국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조직적·악의적 보험 범죄 척결에 경찰이 앞장서겠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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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상주시청서 60대 흉기 난동…“빚 갚으라” 욕설

    경북 상주시청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60대 민원인이 경찰에 붙잡혔다.12일 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민원인 A 씨는 전날 오후 2시 27분경 상주시청을 찾아 문 앞에 서서 흉기를 들고 직원들을 위협했다.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난동을 부리는 A 씨를 붙잡았다.A 씨는 난동을 부리기 전 시청 당직실로 수차례 전화를 걸어 “빚을 갚으라”면서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 씨를 체포해 범행 동기,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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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희롱 논란’ 교원능력개발평가 개선…“경고 문구-금칙어 여과 강화”

    교사에 대한 성희롱 문구 등이 작성돼 논란이 된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의 개선책이 마련됐다.교육부는 2023년 교원능력개발평가를 9~11월 시행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각 교육청에 안내했다고 12일 밝혔다.교원평가는 학생, 학부모, 동료 교사의 의견을 반영해 교사의 교육 활동을 평가하고 능력을 진단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학교 교육 경쟁력 제고에 활용돼 왔다.평가 자료는 크게 5지선다형 체크리스트 방식과 자유롭게 의견을 적어 내는 서술형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평가는 기존 익명 자유 서술형 문항에 더해 교권 침해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구체적인 방안을 보면, 교육부는 서술형 문항 앞에 경고 문구를 게시하고 특수 기호를 사용한 금칙어 여과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존에도 욕설·모욕 등 부적절한 문구를 필터링하는 기능이 있었지만, 작년에는 학생이 특수 기호 등을 섞어 교묘하게 필터링을 피하면서 논란이 됐었다.또한 교육부는 서술형 문항을 영역별·학교급별로 구분하는 한편, 구체적이고 구조화된 질문으로 평가자의 답변이 교원의 교육 활동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아울러 학교나 교육청이 부적절한 답변으로 인한 교권 침해를 인지하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교육부 관계자는 “부적절한 답변으로 인한 교원 피해에 대해 학교·교육지원청이 수사 의뢰 등 적극적 조치를 강구한다”며 “가해자가 특정될 경우 교권보호위원회를 통해 교육 활동 침해 행위에 따른 조치와 정당한 교육 활동 보호 등 보호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향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전면적인 교원평가 개선안을 마련하고 2024년 시행할 예정이다.고영종 책임교육지원관은 “10여 년간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시행돼 온 만큼 제도의 성과를 높이고 보완할 점을 개선하는 등 종합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이라며 “앞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한 평가 문항 전면 재구조화, 역량별 개인 맞춤 연수 제공 등 교원 전문성 강화 및 학교 교육력 제고를 목적으로 개편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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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서귀포 앞바다서 ‘식인상어’ 사체 발견

    제주 서귀포시 해안가 갯바위에서 식인상어로 알려진 무태상어 사체가 발견됐다.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55분경 서귀포시 서귀동 자구리공원 해안가 갯바위에 상어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상어 사체는 길이 126cm, 둘레 52cm인 무태상어로 파악됐다.무태상어는 육지에서 가까운 수심 100m 내외 연안에서 주로 서식한다. 사람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는 대표적인 식인상어 중 하나로 꼽힌다.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사체를 서귀포시에 인계할 계획이다.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상어류·고래류 등의 사체를 발견한 경우 즉시 가까운 해경에 신고해 달라”며 “해변에서 살아있는 상어를 발견하면 가까이 가거나 건드리지 말고 물 바깥으로 피신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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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일의 기적’ 아마존 4남매 엄마의 유언은…“살아 나가라”

    경비행기 추락사고로 아마존 정글에서 40일을 지내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콜롬비아 4남매가 함께 사고를 당한 엄마와 며칠을 같이 지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엄마는 남매들에게 ‘살아 나가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12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4남매의 아버지인 마누엘 라노케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이들의 엄마가 추락 이후 크게 다쳤지만, 나흘가량 살아 있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구조된 아이들에게서 전해 들었다고 한다.엄마는 죽기 전에 아이들에게 “너희들은 여기서 나가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그는 추락사고 뒤 현장을 확인한 군 당국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4남매는 발견 당시 영양실조 상태였지만, 현재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 군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이다.경비행기 추락사고는 지난달 1일 발생했다. 이 비행기는 조종사를 포함한 어른 3명과 어린이 4명을 태우고 소도시 산호세델과비아레를 향하다가 콜롬비아 남부 아마존 정글인 솔라노 마을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성인 승객 2명과 조종사 등 총 3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동승했던 아이들의 행방은 알 수 없었다.정부 당국은 헬리콥터, 탐지견 등을 투입해 추락 지점 인근 숲속을 샅샅이 수색해 유아용 젖병, 먹다 남은 과일 조각 등을 찾아냈다. 이 때문에 현지에서는 아이들이 살아있다는 기대가 있었다고 한다. 군 당국은 수색 과정에서 “더 움직이지 말라”는 아이들 할머니 육성 녹음 메시지까지 헬기로 방송하며 아이들을 찾았다.군 당국은 행방불명 40일째인 9일 4남매를 무사히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군 당국은 “(아마존 정글인) 구아비아레와 카케타에서 행방불명됐던 아이 4명이 생존해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구조요원들이 아이들을 살피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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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약품 전용 냉장고’에 김치·멸치까지 보관…의약품도매상 적발

    의약품 보관 전용 냉장고에 의약품과 김치·멸치 등 오염 가능성이 있는 식품을 함께 보관한 의약품 도매상 등이 적발됐다.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4월 12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도내 의약품 도매상 55개소를 단속한 결과, 7개소가 약사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약사면허 대여 및 차용 행위 4건 △의약품 보관 전용 냉장고에 식품 혼합 보관 2건 △의약품 운반 차량 표지판 미부착 상태로 의약품 운반 2건 △유효기간이 지난 불량의약품을 일반의약품과 구분 없이 보관 1건 등이다.주요 사례를 보면 시흥시 소재 A 의약품 도매상은 형식적으로 약사를 ‘의약품 도매업무관리자’(약사)로 신고한 뒤 관리해야 할 약사가 상시 출근하지 않은 채 의약품 출고 영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용인시 소재 B 의약품 도매상은 의약품 보관 전용 냉장고에 김치·멸치 등 오염 가능성이 있는 식품을 의약품과 함께 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시흥시 소재 C 의약품 도매상은 의약품 운반 차량 식별 표지판을 부착하지 않은 채 의약품을 운송하다가 적발됐다.수원시 소재 D 의약품 도매상은 유효기간이 지난 불량의약품을 일반의약품과 구분 없이 냉장 보관하고, 불량의약품 처리에 관한 기록을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약사법에 따르면 약사면허 대여 및 차용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된다. 의약품 안전 및 품질 관련 유통 관리 위반 행위의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의약품 등의 안전 및 품질 관련 유통 관리를 철저히 단속하지 않으면 도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다”며 “불법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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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그너그룹’ 수장 프리고진 “러시아 국방부와 계약 없다”

    러시아 민간 용병 기업인 바그너그룹의 수장이 자국 국방부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11일(현지 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바그너그룹의 최고경영자(CEO)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텔레그램을 통해 “바그너그룹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어떠한 계약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프리고진의 텔레그램 메시지는 쇼이구 장관이 전날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한 비정규군에게 국방부와 계약을 체결하라고 발표한 뒤에 나왔다.쇼이구 장관은 발표에서 바그너그룹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일각에선 러시아 정규군이 바그너그룹을 통제하려는 뜻이 담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바그너그룹은 작년부터 우크라이나 바흐무트에서 러시아 측의 공세를 주도하는 등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하지만 이후 프리고진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따르는 군 수뇌부가 전쟁에서 제대로 싸우지 않았다면서 러시아 정규군을 비판했다.바그너 그룹은 지난달 바흐무트에서 철수한 뒤 러시아 정규군에게 임무를 넘겼다. 프리고진이 후방으로 부대를 옮긴 뒤에도 군 수뇌부와의 갈등은 계속됐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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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착취물 1만8000여개 만든 직장인 등 검거…피해자만 133명

    소셜미디어로 아동‧청소년에게 접근해 상습적으로 성착취물을 제작한 직장인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로부터 피해를 입은 초⸱중⸱고교생 피해자는 133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로 접근해 아동‧청소년에게 신체 사진이나 성행위 영상을 받아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뒤 친밀감을 형성하고 협박하는 ‘온라인 그루밍’ 수법으로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범행으로 피해를 입은 초‧중‧고교생은 133명에 달했고, 성착취 파일은 1만8329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앞서 소셜미디어에서 아동‧청소년들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한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력을 집중한 경찰은 해외 IT 기업에 국제공조를 요청한 데 이어 국내 통신사와 소셜미디어 등 74곳의 압수수색으로 피의자들의 신원을 특정해 이들을 검거했다.수사 범위를 확대한 경찰은 용의자 13명에 대해서도 추가로 조사 중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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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U-20 대표팀, 잘 싸웠다”…이재명 “태극전사 여러분 고맙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이탈리아에게 1-2로 패한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여러분이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한계를 넘어설 때 저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여러분의 도전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여러분, 잘 싸웠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윤 대통령은 “U-20 월드컵 4강을 이뤄낸 김은중 감독의 리더십, 선수 여러분의 투혼은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며 “어떤 경우에도 투지와 신념을 잃지 않으면 원하는 길은 반드시 나타난다. 여러분이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당신들의 분투는 우리에게 무엇보다 커다란 위로였다”며 “태극전사 여러분 고맙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지친 하루를 달래주고 우리에게 희망이 있음을 보여주셔서, 우리의 심장이 여전히 뜨거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셔서, 포기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끼게 해주셔서 고맙다”고 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우리는 당신들의 땀방울과 눈빛과 몸짓에서 꺾이지 않는 마음을 보았다”며 “패배는 안타깝지만 낙담할 이유 없다. 고개 들고 멋진 그 모습 끝까지 보여달라. 우리 모두도 당신들의 앞날을 힘차게 응원하겠다. 설레는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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