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범

김민범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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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범 기자입니다.

mbkim@donga.com

취재분야

2025-12-17~2026-01-16
경제일반87%
건강10%
문화 일반3%
  • 다임러, 대형 전기트럭 ‘벤츠 e악트로스 롱홀’ 첫선… 1회 충전 500km 주행

    다임러트럭(메르세데스벤츠트럭)은 19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상용차 박람회 ‘IAA 하노버모터쇼 2022(IAA Transportation 2022)’에서 장거리 순수전기 트럭 ‘e악트로스 롱홀(eActros LongHaul)’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악트로스는 보다 진보된 브랜드 전동화를 이끄는 모델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된 모델은 프로토타입으로 오는 2024년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다 구체화된 탄소중립 및 전동화 비전을 발표했다. 전동화에 가려졌지만 현실적인 대안으로는 프리미엄 디젤 트럭인 ‘악트로스 L(Actros L)’을 제시했다.마틴 다움(Martin Daum) 다임러트럭 CEO는 “4년 전 열린 IAA 이후 다임러는 탄소중립 운송 실현을 위해 전속력으로 전진해 현재 8종의 강력한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며 “이와 함께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광범위한 분야에서 기업 및 정부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대형 전기트럭 e악트로스 롱홀은 벤츠 트럭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도 볼 수 있다. 내연기관 모델에 필수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을 매끈하게 처리해 보다 미래적인 느낌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임러트럭에 따르면 e악트로스 롱홀은 1회 충전으로 최대 약 500km(유럽 WLTP 기준) 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전은 최대 600kWh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배터리 용량 20%에서 80%까지 30분 이내에 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550~815마력 수준의 성능을 발휘할 전망이다.배터리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한다. 3개의 배터리 팩으로 구성됐다. LFP 배터리는 중국 CATL이 주력으로 생산하는 제품이다.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보다 효율이 떨어지지만 안전성이 우수해 최근 테슬라 등 전기 승용차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가격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다임러트럭은 전동화 제품과 함께 관련 기술과 컨설팅, 충전 인프라, 맞춤 서비스 등을 포함한 종합 운송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벤츠 전기트럭은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한 수준(10년·120만km)의 내구성을 확보하도록 만들어진다고 한다.카린 라드스트롬(Karin Rådström) 메르세데스벤츠트럭 CEO는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트럭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며 “탄소중립과 함께 고객에게 분명한 이점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박람회에서 다임러트럭은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벤츠 ‘젠H2(GenH2)’ 모델을 함께 공개했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동승 기회를 제공했다. 벤츠 젠H2 트럭 프로토타입은 작년부터 테스트트랙과 공공도로에서 시험운행을 진행 중이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00km 이상 주행을 목표로 설정했다. 수소전기트럭 양산은 2020년대 후반으로 계획하고 있다.내연기관 신차인 악트로스 L은 고급 대형 트랙터로 선보인 모델이다. 고급 소재를 적용해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구현하고 시트 포지션을 40mm 낮춰 편안한 탑승이 가능하도록 했다. 능동형 측면가드어시스트를 비롯해 미러캠, 2세대 액티브드라이브어시스트, 5세대 액티브브레이크어시스트(자동긴급제동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이 집약됐다.하노버=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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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보트럭, 전기트럭 전용 ‘리어액슬’ 공개… “전기차 주행거리 극대화 솔루션”

    볼보트럭은 19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IAA 하노버모터쇼(하노버 상용차 박람회) 2022’를 통해 전기 상용차용 리어액슬을 공개했다. 전기차를 위한 특화 설계를 적용해 배터리 장착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보다 많은 배터리를 장착해 주행거리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기트럭 모델은 총 6종을 선보였다.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IAA에서 공개한 새로운 전기액슬은 전기모터와 변속기를 리어액슬에 통합한 방식이다. 2020년대 후반 상용화가 예상되는 수소전기트럭에도 적용 가능할 전망이다.제시카 샌스트룀(Jessica Sandström) 볼보트럭 글로벌 제품 총괄 부사장은 “새로운 전기액슬은 전기트럭 상용화 측면에서 혁신적인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볼보트럭은 몇 년 안에 새로운 전기액슬이 장착된 전기트럭 양산을 시작할 예저이알고 밝혔다. 현재 출시된 전기트럭 라인업에도 해당 전기액슬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제시카 샌스트룀 부사장은 “현재 생산 중인 대형 전기트럭 판매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현재 대형 전기트럭들은 광범위한 운송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고 향후 몇 년 내에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전기액슬이 장착된 장거리용 전기트럭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특히 볼보트럭은 현재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배터리 전기트럭과 바이오가스 등 재생 가능 연료로 구동되는 대체연료트럭(HVO), 바람, 물, 태양 등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 기반 그린수소를 연료로 하는 수소 등 크게 3가지 솔루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제시카 샌스트룀 부사장은 “국가와 지역별, 운송 목적 등에 따른 에너지 및 연료에 대한 인프라 구축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기후변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한편 볼보트럭은 ‘비전 제로(Zero)를 향해 모두 다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전동화 기술력을 선보였다. 전기트럭을 중심으로 총 15개 모델을 전시한다. 탄소배출과 교통사고 발생 제로를 핵심 주제로 탄소중립 운송과 혁신적인 안전 솔루션을 실현시킬 솔루션을 제시한다. 로저 알름(Roger Alm) 볼보트럭 총괄 사장은 “볼보트럭은 경쟁력 있는 전동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탄소중립을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며 “전기트럭 제품 외에 비즈니스 효율을 극대화할 주행 경로 계획, 충전 솔루션, 금융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하노버=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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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니콜라’와 함께간다… 이베코, 멀티에너지 2040 탄소중립 비전 발표

    유럽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는 19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IAA 하노버모터쇼’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전과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 만트럭버스와 볼보트럭, 메르세데스벤츠, 스카니아 등 유럽 주요 상용차 브랜드들이 약속이나 한 듯 전기차 신차를 앞세우는 상황 속에서 이베코는 협력을 통해 전동화 비전을 제시하는 점이 독특하다. 특히 전동화에 집중하는 다른 브랜드와 달리 수소연료전지 기반 전동화에도 공들이는 모습이다.행사장에 마련된 이베코 부스에는 지속가능성과 비즈니스 생산성, 운전자 경험 등 브랜드 3대 혁신 축을 집약한 전 라인업이 전시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이베코는 경상용차 ‘e데일리(eDAILY)’와 대형트럭 ‘니콜라 트레 전기차(BEV) 4x2’ 등 전동화 모델 2종을 출시했다. 주요 신차로는 수소전기차 모델인 ‘e데일리 FCEV’와 ‘니콜라 트레 FCEV 6x2’ 등 2종을 공개했다. 수소전기차 2종은 양산에 근접한 프로토타입 모델이다.루카 스라(Luca Sra) 이베코그룹 트럭비즈니스부문 대표는 “이베코는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파트너이자 풀라인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며 “믿을 수 있고 지속가능한 지능형 운송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들이 환경을 존중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수익성 있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화의 길을 걷기 위해 전방위 멀티에너지 접근법을 통해 오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e데일리와 니콜라 트레 등 전동화 모델을 앞세워 탄소중립 운송의 개념을 확장하고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이날 이베코는 새로운 로고도 공개했다. 전문 역량과 역동성, 디지털 혁신을 연관시키는 블루 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고 강조했다.이베코에 따르면 브랜드 탄소중립 핵심 요소인 지속가능성은 친환경 대체 추진 솔루션을 찾는 고객을 위한 전동화 제품군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이날 e데일리 전기 상용차를 공식 출시해 탄소배출 제로(0) 운송 시장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e데일리는 이베코 베스트셀링 모델인 ‘데일리’의 전기차 버전이다. 최고 수준 에너지 밀도를 갖춘 37kWh급 모듈형 배터리 팩이 적용됐으며 1회 충전으로 도심에서 약 400km(유럽 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고 이베코 측은 설명했다. 또한 밴과 섀시 캡, 미니밴 등 총 중량 3.5톤부터 7.2톤에 이르는 유연한 차체 범위를 제공한다. 다재다능한 활용성과 우수한 효율이 차별화된 장점이다. 특장부문은 최대 15kW까지 다양한 형태의 ePTO를 탑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특장부문을 고려한 사양이다. 냉장과 크레인, 폐기물 수집, 공중 플랫폼 등 까다로운 상부 구조물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이다.탄소중립을 위한 전략적 협업 사례도 주목할 만하다. 이베코는 신생 전기 상용차 브랜드 니콜라와 함께 대형 전기트럭 니콜라 트레 BEV를 생산하고 있다. 유럽시장을 위한 4x2 아틱(Artic) 제품을 이날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니콜라 트레 수소전기차 버전도 공개했다. 두 모델은 1회 충전으로 각각 500km, 800km를 주행할 수 있다.현대자동차(상용차)와 함께 공개한 이베코 e데일리 수소전기차 프로토타입은 현대차의 9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채용했다. 파워트레인은 이베코그룹 산하 FPT인더스트리얼의 140kW급 전기모터를 장착했다. 총 중량 7.2톤의 프로토타입 모델은 유럽에서 시험운행을 거쳐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 350km, 최대 적재중량 3톤, 충전시간 15분 이내 등의 사양을 확보했다. e데일리 전기차를 단거리 비즈니스에, 수소전기차는 장거리 주행에 이상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제안한다.버스부문에서도 지속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 탄소배출량 제로 도심 모빌리티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이베코버스 솔루션은 순수 전기버스 ‘이웨이(E-WAY)’로 실현됐다. 12m에 이르는 거대한 차체에는 카메라가 탑재된 사이드미러 시스템과 브랜드 최신 배터리 기술이 적용됐다. 최대 462kWh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00km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또 다른 핵심 축인 비즈니스 생산성은 차량 사용 최적화와 운행시간 극대화를 통한 총소유비용(TCO) 절감에 방점을 찍은 운송 솔루션 제공을 말한다. 이베코는 플래그십 트랙터 에스웨이(S-WAY) 라인업에 새로운 13.0리터 디젤 엔진을 추가했다. FPT인더스트리얼이 개발한 기술 덕분에 낮은 엔진회전수에서도 490마력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추가 옵션을 선택하면 연료 효율을 최대 4%까지 높일 수 있다.전동화 모델 전용 기술과 부품 역시 FPT인더스트리얼이 생산을 맡는다. 전용 배터리 팩과 주행제어 시스템이 e데일리 전기차에 적용됐고 대형 전기트럭 니콜라 트레에는 e엑슬(eAxle)이 탑재된다.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으로는 포괄적인 전기차 장기 렌탈 서비스를 제시했다.운전자 경험 역시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요소다. 안전과 편안함, 커넥티비티 등에 중점을 두고 탁월한 실생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전자 요구에 맞춘 차량 설계가 적용된다. 이베코 이지웨이 어플리케이션은 고객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캡을 포함한 차량 전반 기능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 개발한 음성 인식 기반 서비스인 이베코드라이버팔(IVECO Driver Pal)은 고객 디지털 라이프에 매끄럽게 통합해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하는 시스템이라고 이베코는 소개했다.한편 올해 하노버모터쇼에서 이베코는 ‘에너지 나무’ 콘셉트로 부스를 꾸몄다. 브랜드 역사 공간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나무 뿌리가 위를 향하도록 배치했는데 이는 피아트, OM, 란치아, 유닉, 마기루스, 페가소 등 여러 글로벌 기업을 향해 뻗어 있는 나무 구조라고 한다. 인수와 합병, 분리 과정을 거치면서 형성된 이베코 만의 독특한 유산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나무가 이베코의 풍부한 유산을 융합하고 이는 부스에 전시된 다양한 최신 기술을 구동하는 동력이 된다는 의미다. 차량은 최신 대체연료 솔루션고 전용 통합 서비스를 대표하는 17대를 전시했다. 야외 공간에는 29대를 추가로 전시한다. 소형과 중형, 대형 상용 및 교통부문을 모두 아우르는 브랜드 전 라인업을 박람회에 투입한 것이다.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하노버=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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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트럭버스, 플래그십 전기 트랙터 공개… 배터리 공급사 ‘LG에너지솔루션·CATL’ 낙점

    유럽 상용차 강자 만(MAN)트럭버스가 대형 전기 트랙터를 선보이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브랜드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만트럭버스는 19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상용차박람회 ‘IAA 하노버모터쇼’를 통해 TGX급 플래그십 전기 트랙터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양산에 근접한 프로토타입이라고 한다. 오는 2024년 시장에 완전한 양산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 인도 시점은 유럽 기준 2025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출시 여부와 일정은 미정이다. 중형급 순수전기 트럭(TGM)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만트럭버스는 지난 2018년 실제로 해당 전기트럭을 시험주행에 투입했다. 호주와 유럽에서 전기트럭 70여대를 운용하면서 누적 총 150만km를 주행했다. 이번 TGX급 플래그십 전기 트랙터 모델은 그동안 확보한 전기차 주행 경험을 집약해 완성했다고 한다. 전기차 시대에 브랜드 전동화를 본격적으로 이끌어갈 모델이라는 설명이다.만트럭버스는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로 순수전기차 낙점했다. 이날 프레스컨퍼런스 발표자로 나선 알렉산더 블라스캄프(Alexander Vlaskamp) 만트럭버스그룹 회장은 “만트럭버스는 지속가능한 브랜드 운영을 위한 수소연료전지와 전기차 등 다양한 솔루션과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전기차 기술을 가장 현실적인 솔루션으로 보고 배터리와 전기모터 기반 전동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번에 선보인 신형 전기차 모델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새로운 전기트럭(New eTruck)’으로 소개됐다. 외관은 짙은 회색 캡과 다홍색 범퍼가 조화를 이뤄 강렬하면서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범퍼와 동일한 컬러가 포인트 디자인으로 활용됐다. 사이드미러는 아우디 e-트론처럼 카메라로 대체했다. 만(MAN) 옵티뷰 디지털 사이드미러 시스템이 적용된 GX캡으로 이뤄졌다. 전체적인 느낌은 기존 내연기관 트랙터 캡과 흡사하다. 휠베이스는 3750mm다. 디젤 모델처럼 에어서스펜션은 기본사양으로 적용됐다. 구동방식은 4x2(포바이투)다.배터리 용량은 300~500kWh 수준으로 구매자(업체) 용도와 시장 여건에 맞춰 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600~800km(유럽 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충전은 배터리 용량이 큰 만큼 kW(킬로와트)급 급속을 넘어 MW(메가와트)급 충전을 목표로 한다. 관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유럽에서만 ABB 등 3개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아직 구축이 완료된 충전 설비는 없는 상태다. MW급 충전 성능은 전기 트럭 충전 시 1시간 내에 배터리 80% 충전이 가능하다고 만트럭버스 측은 설명했다. 배터리 셀 공급업체는 이원화했다. 전기트럭용 배터리 셀은 중국 CATL로부터 공급받고 전기버스용은 LG에너지솔루션이 맡는다고 한다. 폭스바겐그룹이 CATL로부터 배터리 셀을 공수해 만트럭버스에 공급하는 방식이라고 한다.옌스 하트만(Jens Hartmann) 만트럭버스그룹 전기트럭(e트럭) 총괄 부사장은 “CATL은 만트럭버스에 배터리 셀을 공급하는 업체 중 하나”라며 “만트럭 전용 각형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가 탑재된다”고 설명했다. CATL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주력 제품으로 판매 중이다. 최근에는 고급 전기차 모델에 적용되는 삼원계(NCM, 니켈, 코발트, 망간) 배터리 공급을 확대하는 추세다.라파엘라 나타라(Raphaela Natterer) 만트럭버스그룹 전기트럭 론칭 매니저는 “이번 신형 전기 트랙터 유닛은 오랜 시간 전기차 주행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해 전동화 기반 운송 솔루션을 완성한 사례로 볼 수 있다”며 “특히 배터리 효율과 쾌적한 실내 공간 유지에 필수인 ‘열 관리 및 제어 시스템’은 경쟁사와 비교해 독보적인 장점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만트럭버스그룹은 전기 트랙터 외에 TGX 4대와 TGS 4대, TGM 1대, TGL 1대, TGE 4대 등 주요 모델을 부스에 전시했다. 트랙터 캐빈 내부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전시물도 준비했다. 대형 트럭 운전석과 침실 공간을 체험해볼 수 있다. 박람회 셔틀버스로는 유럽 각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만 라이언 시티 전기버스를 투입했다. 전시관 외부에서는 특장사양이 더해진 모델과 맞춤 사양으로 구성된 TGX 인디비주얼S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신형 12.4리터 디젤 엔진 D2676 LF도 선보였다. 최신 배기가스 배출 기준인 유로6E을 충족하는 엔진이다. 최고출력 520마력, 최대토크 270.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다른 전시관에서는 만트럭버스 주요 차종을 직접 시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하노버=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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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I, ‘하노버모터쇼’서 비밀 부스 운영… “은밀하게 유럽 상용차 공략 강화”

    삼성SDI가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상용차박람회 ‘2022 하노버모터쇼’에 참가했다. 단순한 제품 전시가 아니라 완성차 고객사를 위한 비공개 부스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철저하게 수주와 계약 등 해외 실적에 초점을 맞춘 부스인 셈이다. 관람객 출입이 제한된 비밀스러운 공간을 운영하기도 한다. 상용차에 특화된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삼성SDI는 20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6일간 독일 하노버 메쎄 12관에서 상용차 고객사를 위한 비공개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지만 일반 관람객은 확인하기 어렵다.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는 ‘프리즈매틱(각형)&신린드리컬(원통형) 셀(Prismatic & Cylindrical Cell)’ 공간은 철저하게 고객사에게만 개방하기 때문이다. 사진이나 영상 촬영도 금지됐다.현장에 있는 삼성SDI 관계자는 “해당 공간에서는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과 관련된 외부 유출 금지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내부에 있는 전시품이나 콘텐츠를 촬영하면 안된다”고 전했다. B2B 업체 특유의 영업 분위기로도 볼 수 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 발표나 이벤트도 없다. 군더더기 없이 실적에 중점을 두고 유럽 시장 공략을 꾀하는 삼성SDI 영업 및 마케팅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 고객사 관계자들이 예약 후 부스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스 외부는 자체 배터리 브랜드 ‘프라이맥스(PRiMX)’를 내건 간판으로 꾸몄다. 상용차를 강조한 미니카 모형도 독특하다. 주력 각형 배터리 몇 개는 벽면에 간략하게 전시했다. 부스는 대부분 테이블과 의자, 미팅룸 공간으로 구성된 폐쇄적인 모습이다.독일 IAA는 뮌헨(홀수 해)과 하노버(짝수 해)에서 각각 승용차와 상용차 전시회로 번갈아 열린다. 삼성SDI는 지난 2013년부터 IAA에 참가해왔다. 올해는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해외 배터리 업체의 경우 중국 CATL이 대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CATL은 일반적인 형태로 부스를 운영한다. LFP 각형 배터리와 배터리 팩 등 다양한 제품을 모든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영업이나 마케팅보다는 전시회 특성에 맞춰 기술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부스 규모도 삼성SDI보다 크다.삼성SDI는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견인한다(Heading Towards a New Horizon)’이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소재 기술력과 품질관리, 대량생산 역량 등 핵심역량을 고객사에게 알린다는 취지다. 특히 상용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기술력과 특화 기술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와 독자 특허를 가진 SCN(Silicone Carbon Nanocomposite) 소재 기술 등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고에너지밀도와 급속충전, 장수명 성능 등을 향상시킨 6세대 각형 배터리(P6)를 주요 제품으로 내세웠다. 또한 코발트프리(Co-Free) 및 전고체 전지를 포함한 각형, 원통형 배터리 로드맵을 고객사에게 공유한다고 삼성SDI 측은 설명했다. 상용차 특화 스케일러블(scalable) 모듈·팩 혁신기술은 이번 박람회 성격에 부합하는 기술이다. 고객사 요구에 따라 배터리 에너지와 충전시간, 수명 등을 상용차 각 모델에 최적화해 차별화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삼성SDI 측은 소개했다.배터리 업체에게 있어 상용차 분야는 성장성이 높은 시장이라고 한다. 적재 용량에 따라 전기 상용차(600~1000kWh)에는 승용차(75~80kWh)에 비해 8~13배가량 많은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 사용차 시장은 올해 25만3000대 수준에서 오는 2030년 314만 대 규모로 약 9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약 31.4%에 달한다.손미카엘 삼성SDI 중대형전지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삼성SDI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상용차에서도 특화된 삼성SDI 만의 배터리 솔루션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전시회가 전기차 시대를 견인하기 위한 삼성SDI의 기술경쟁력과 품질, 비전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하노버=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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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나올 목적기반車는 이런 모습… 현대차그룹, PBV 사용자경험(UX) 방향성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2025년 이후 내놓을 목적기반모빌리티(PBV)의 모습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UX 테크데이 2022’를 개최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향후 출시될 PBV의 담긴 ‘테스트 벅(Tesg Buck)’ 등 PBV 사용자경험(UX, User Experience) 개발 방향성을 담은 결과물을 공개했다. 테스트 벅은 차 개발 과정에서 사용성 검증 등을 목적으로 사전에 제작하는 모형을 말한다.UX 스튜디오 서울은 차량 초기 콘셉트 개발을 시작으로 양산 직전 상품성 검증 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소비자를 초청해 관련 듣고 이를 상품에 반영하기 위해 조성된 차량 UX 연구개발 전용 공간이다. 기존 내연기관 모델에서도 UX는 신차 개발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 했다. UX는 차 탑승자가 직접 체감하게 되는 품질로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PBV 기반 UX는 자율주행과 전동화 등 차세대 모빌리티 요소가 녹아들면서 UX 방향성이 한 단계 진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전 내연기관 중심 자동차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실내 구조와 간단하지만 상상하지 못했던 기술 등이 더해졌다. 자동차에 대해 무심코 상상했던 모습이 눈앞에 실제로 펼쳐지는 듯 한 느낌이 흥미롭다.현대차그룹은 PBV 초기 개발 과정에서 콘셉트 개발을 위해 나무로 만든 ‘스터디 벅’과 기술이 실제로 구현된 ‘엔지니어링 벅’을 전시해 차량 초기 콘셉트가 어떤 과정을 거쳐 실체화 되는지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은색으로 만들어진 엔지니어링 벅은 현대차 스타리아 디자인을 참고했다고 한다. 실제로 보면 KTX나 TGV(떼제베) 등 고속전철을 연상시킨다. 전시된 엔지니어링 벅은 오는 2025년을 목표로 개발 중인 PBV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현대차그룹 측은 전했다. 공항을 오가는 여행객을 실어 나르는 ‘공항 픽업용 PBV’를 콘셉트로 한다.여행객과 사업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기술을 대거 반영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조수석 대신 캐리어 거치대를 마련했고 트렁크 공간 대신 탑승 공간을 뒤쪽까지 넓혀 최대 5명이 내부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승객 뿐 아니라 교통 약자 탑승 편의를 고려해 휠체어가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도어 폭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한정된 공간을 용도에 맞게 새롭게 구성한 사례로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PBV사업 방향성을 짐작할 수 있는 전시물이다.PBV 콘셉트 외에 새로운 UX 개발을 위해 선행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다채로운 결과물도 전시했다. 현대모비스는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의 탑승객 편의를 높여주는 ‘모드변환콕핏’을 선보였다. 드라이브모드와 오피스모드, 릴랙스모드 등 3가지 모드에 따라 조명과 시트 각도, 디스플레이와 조작계 등이 최적화된 형태로 변하는 개념이다.현대트랜시스는 사용자별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목적모빌리티시트’ 시스템을 전시했다. 교통약자를 위한 생체 신호 분석 기술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 승객 실내 공간 활용성 증대 기술 등 탑승객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실내 환경을 최적화한 10가지 탑승 구조를 구현한다. 사람이 차에 탑승할 때는 시트가 자동으로 돌아 탑승자가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돕는 개념이다. 미국 MIT 미디어랩과 협력해 공동으로 개발한 ‘반응형 PBV 시트’ 콘셉트는 시트가 승객 몸을 감지한 뒤 체형에 맞게 시트 모양을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북특정 다수 승객을 태우는 PBV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 긴 벤치 모양 좌석을 승객 수와 체형 등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다. 전시장 내 UX 메타 스튜디오는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UX 리서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이날 발표를 통해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서 UX가 더욱 중요해지는 이유를 설명하고 PBV 개발에 있어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부분과 이를 위한 고객 중심 연구개발 노력 등을 소개하는데 공을 들였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제품통합개발담당 부사장은 “고객들은 더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미래 모빌리티에서 기대하고 있다”며 “PBV 등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에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UX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김효린 제품UX총괄실 상무는 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을 만들기 위해 사람(Humanistic)과 첨단기술(High-Tech), 조화(Harmony) 등 3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김효린 상무는 “3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총체적 사용자경험(HUX, Holistic User Experience)’을 실현하고 UX 스튜디오를 통해 이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류지성 바디개발센터장 전무는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에서 고객의 더 나은 경험을 위한 바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운전석 독립 파티션과 실내 캐리어 수납 모듈 등은 실제 PBV 적용을 목표로 개발된 기술”이라고 소개했다.지난 15일에는 모빌리티 UX 관련 전공 대학생들을 UX 스튜디오 서울에 초청했다고 현대차그룹은 전했다. 제품UX총괄실과 인테리어리서치랩, 선행기술원 등 UX 개발부문 연사들이 미래 모빌리티 UX에 대한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현업 개발자들과 학생들의 소통이 이뤄졌다고 한다. 한편 기아는 지난 2월 레이 1인승 밴 모델을 출시하고 6월에는 니로 플러스를 선보였다. 기존 모델을 활용한 파생 PBV 모델로 볼 수 있다. PBV 제품 뿐 아니라 사업 추진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쿠팡과 CJ대한통운 등 비즈니스 파트너와 협약을 맺고 실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2025년 하반기 양산으로 목표로 연간 최대 15만대 규모 생산능력을 갖춘 PBV 전기차 전용 공장을 구축하고 2030년에는 글로벌 PBV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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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양행, 신약 개발 업체 프로젠과 바이오신약 공동개발 업무협약

    유한양행은 지난 15일 신약 개발 업체 프로젠과 바이오 혁신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젠이 보유한 다중 표적 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기초연구 협력,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공동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초기 신약 후보물질은 기술이전과 상용화 협력을 진행하고 상효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기초연구 역량이 높은 프로젠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신약을 개발하고 향후 유한양행의 신약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종균 프로젠 대표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리더인 유한양행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 협력을 통해 난치질환 환자들에게 필요한 블록버스터 혁신 신약을 성공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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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코리아, 2022년 임단협 마무리… “하이브리드 신차 성공 디딤돌 될 것”

    르노코리아자동차는 16일 부산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임단협)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진행했다. 느로코리아 노사는 지난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협상에 돌입했다. 7번의 본교섭을 거쳐 무분규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후 지난달 31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4.1% 찬성표를 받아 잠정합의안이 통과됐다. 르노코리아 측은 올해 임단협을 4년 만에 무분규로 타결해 ‘오로라 프로젝트’를 함께 준비 중인 파트너 업체들에게 르노코리아의 생산 공급 안정성과 신뢰를 입증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2024년 국내 시장 출시를 목표로 르노그룹, 지리자동차(지리홀딩그룹) 등과 함께 하이브리드 합작 모델을 선보이는 ‘오로라(Aurora)’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이번에 이뤄낸 노사 상생의 결단이 르노코리아의 성공적인 미래를 만드는 굳건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노사 간 경쟁이 아닌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집중해 향후 10년 성장 동력을 결정할 오로라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르노코리아 임단협 합의안은 기본급 6만 원(자기계발비 포함) 인상, 격려금 300만 원, 오로라 프로젝트 성공기원 격려금 100만 원, 비즈포인트 20만 원, XM3(수출명 아르카나) 수출 성공 격려금 100만 원, 반도체 수급 위기극복 격려금 100만 원, 기지급분 포함 생산성 격려금 350%(기존 고정급 200%, 변동급 150% 등), 2022년 이익배분제 100만 원 선지급, 일부 라인 수당 등급 조정, 하계휴가비 100만 원 인상, 르노그룹 주식 6주 무상 제공 등이 주요 내용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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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 커지는 염색샴푸 시장… 신제품 출시 경쟁 뜨겁다

    새치 커버와 탈모 증상 완화를 내세운 기능성 샴푸가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감기만 해도 흰 머리를 어둡게 커버해주거나 두피 각질 케어와 뿌리 볼륨 개선 등 부가적인 기능성까지 인정받은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특히 흰 머리나 새치 고민을 집에서 편리하게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 선택 폭이 넓어지는 추세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칸타월드패널은 국내 샴푸 시장에서 염색샴푸가 차지하는 비율이 올해 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 하반기 기준 성장률은 약 8% 수준으로 보고 있다.지난해 자연 갈변 원리를 이용한 새치커버 샴푸를 선보인 모다모다는 출시 5개월 만에 국내외에서 100만 개 넘는 제품 판매 실적을 거뒀다. 매출 규모만 약 600억 원에 달한다. 모다모다 샴푸를 시작으로 새치샴푸 시장은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대기업 뿐 아니라 제약업체까지 가세하면서 더욱 확대되는 양상이다. 닥터포헤어(Dr.FORHAIR)는 최근 새치커버 등 염색샴푸 시장에 진출해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다. 염색샴푸는 염모제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말한다. 염모제 성분을 포함하지 않는 닥터포헤어 제품은 정확하게는 새치커버 샴푸라고 한다. 염모제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닥터포헤어 제품은 올리브영에서 샴푸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약 5년 전부터 고객 데이터를 통해 새치케어 샴푸 제품 필요성을 인지한 닥터포헤어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제품 개발에 돌입했다고 한다.닥터포헤어 관계자는 “최근 대표 제품인 ‘폴리젠’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2000만개(2014년 10월~2022년 6월 기준)를 돌파하면서 기능성 샴푸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며 “특히 효능과 성분 안전성 인증에 많은 공을 들인 새치커버 샴푸 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닥터포헤어는 새치커버 샴푸 제품으로 ‘폴리젠 블랙샴푸’를 개발했다. 닥터포헤어에 따르면 독자 개발한 ‘폴리젠 블랙 이펙터 콤플렉스(Folligen Black Effect Complex)’기술을 적용해 폴리페놀을 모발보다 770배가량 작은 캡슐로 미세입자화해 성분의 모발 전달력을 높였다. 폴리젠 블랙샴푸는 흰 머리나 새치를 어둡게 커버하는데 도움을 주는 양전하 성분을 음전하를 띄는 모발로 끌어당기는 이온 결합 원리를 가진다고 한다. 이를 통해 흰 머리나 새치가 일시적으로 점차 짙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국내에는 폴리젠 블랙샴푸 외에 다양한 새치커버 샴푸나 염색샴푸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봉숭아 물을 들이는 원리와 과일의 갈변 원리, 자석 원리, 미량의 염색약 성분이 포함된 염모제 염색 원리 등 각 브랜드별 고유 방식과 기술도 다양하다.닥터포헤어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제품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폴리젠 블랙샴푸 메인 타깃층을 중장년층으로 설정하고, 가수 장윤정을 모델로 기용했다. 히트곡 멜로디를 활용한 CM송을 선보였고 TV 광고를 공개하면서 ‘장윤정 샴푸’로 제품을 알리고 있다.국내 염색샴푸 시장은 규모가 확대되고 브랜드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안전성과 관련된 논란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맞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역시 소비자 안전을 위해 위해성평가 기준을 강화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 고시를 통해 염모제 성분 o-아미노페놀과 m-페닐렌디아민, 염산 m-페닐렌디아민, 카테콜, 피로갈롤 등 5종에 대한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염색샴푸 제품 관련 염모제 성분 76종은 정기위해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닥터포헤어 측은 “폴리젠 블랙샴푸는 안전성에 많은 공을 들여 개발했다”며 “식약처가 개정안을 통해 언급한 성분은 1종도 포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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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바겐코리아 첫 전기차 ID.4 ‘완판’… “독일차 전동화 꼴찌의 반란”

    폭스바겐이 순수 전기차 모델을 국내에 처음 출시했다.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4’를 앞세워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전동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독일 브랜드 중 가장 늦었지만 긴 주행거리와 우수한 상품성에 힘입어 올해 물량은 이미 ‘완판(완전판매)’된 상황이다.폭스바겐코리아는 1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소재 그랜드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언론을 대상으로 국내 첫 전기차 모델인 ID.4 국내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폭스바겐은 브랜드 전동화 전환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업체 중 하나다. 해치백 스타일 ID.3를 시작으로 ID.4와 ID.5, ID.5 GTX 등 독일에서만 전기차 4종을 판매 중이다. 최신 모델로는 미니밴 타입 ID.버즈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기차 지각생 폭스바겐… “수출 판매는 한국이 처음”국내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전기차를 선보였다. 독일 브랜드 중 가장 늦게 전기차를 도입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비롯해 BMW와 아우디, 포르쉐 등 다른 독일 브랜드는 모두 전기차 2종 이상을 국내에 도입해 판매 중인 상황이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부품 공급난과 물류 이슈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유럽과 미국, 중국 등 전기차 생산 공장이 있는 지역을 위주로 브랜드 전동화에 집중한 모습이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ID.4는 약 2년 전에 유럽에서 선보였다.폭스바겐코리아는 ID.4 국내 출시가 생산 공장이 있는 지역을 제외하고는 가장 먼저 도입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ID.4는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첫 번째 전기 SUV 모델이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ID.4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비틀과 골프의 신화를 이어가면서 전동화 전환을 이끌 전략 모델이다.이날 ID.4 출시행사에서 사샤 아스키지안(Sacha Askidjian)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ID.4 출시를 시작으로 전동화 전략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전기차 시장은 과도기 단계로 전기차를 비롯해 디젤과 가솔린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바탕으로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모델을 제공하는 전략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인사를 전한 실케 바그쉬크(Dr. Silke Bagschik) 폭스바겐 전동화(e-모빌리티) 제품 담당 박사는 “한국은 전기차 경쟁이 가장 치열하고 전동화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시장”이라며 “한국은 전동화 전환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ID.4가 유럽에 이어 한국에서도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입소문 타고 3500대 계약… 꽉 채운 보조금·상품성 기대감↑실제로 ID.4는 공식 사전계약 없이 3500대가 계약된 상태라고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밝혔다. 반면 국내 도입 물량은 연간 1300대 수준이라고 한다. 출시와 동시에 완판을 기록한 셈이다. 인기 비결로는 파격적인 가격과 폭스바겐 특유의 탄탄한 기본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인증 주행거리와 이에 따른 국비 보조금도 인기에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ID.4는 82kWh급 배터리가 탑재됐다. 1회 충전으로 최대 405km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인증 받았다. 공식 판매가는 5490만 원이다. 5500만 원 미만으로 책정돼 전기차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다. 국비보조금은 651만 원이고 지자체 보조금까지 더해져 실제 구매가격이 4000만 원대다. 서울시 보조금은 186만 원으로 책정됐다.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아우디 Q4 e트론이나 메르세데스벤츠 EQA250 등은 보조금이 300만 원대에 불과하다. ID.4의 가격이 더욱 매력적으로 여겨진다.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400km 넘는 주행가능거리와 보조금 혜택, 폭스바겐 특유의 실용성과 단단한 주행감각,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이 조합돼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에 한 발 다가섰다”고 강조했다.○ 성능·충전부터 첨단사양까지…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전기차’ 완성충전은 135kW급 급속 충전과 11kW급 완속 충전을 지원한다. 최대 급속 충전 속도로 충전 시 약 36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5%에서 80%까지 채울 수 있다고 한다. 전기모터는 리어 액슬 앞에 장착돼 동력을 공급한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1.6kg.m 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160k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8.5초가 걸린다고 폭스바겐코리아는 전했다. 주행모드는 드라이브와 브레이크 등 2가지를 고를 수 있다. 회생제동 감도를 조절하는 개념이다. 특히 회생제동을 매끄럽게 구현해 내연기관과 비슷한 주행 질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앞뒤 50:50 무게 배분과 낮은 무게중심 설계로 안정적이면서 역동적인 주행감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585mm, 1850mm다. 높이는 1620mm다. 휠베이스는 2765mm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4635x1890x1605, 휠베이스 3000mm)보다 짧고 좁지만 키는 크다. 아이오닉5와 비교하면 비율이 다소 ‘껑충’할 것 같지만 실제로 보면 유려한 곡선 디자인을 중심으로 안정감 있는 실루엣이다. 외관의 곡선 디자인과 세부 요소는 공기역학을 고려한 설계라고 한다. 탄탄한 라인을 살리면서 공기저항계수 0.28cd를 구현해 효율에 최적화된 실루엣이라고 폭스바겐은 설명했다.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인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프론트 LED 라이트 스트립은 스타일리시한 외관에 기여하면서 기능적 완성도를 높여준다. 3D LED 테일램프는 불이 켜지면 화려하게 변한다. 도어 손잡이는 돌출되지 않고 문짝 표면과 일체화된 구성이다. 익숙하지 않은 방식이기 때문에 문을 열 때 이질감이 느껴진다.실내는 현대적이면서 편안한 느낌에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간결한 구성과 화려한 조명, 지속가능한 소재 등이 특징이다. 컬러는 블랙과 브라운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앞좌석 에르고 액티브 시트는 메모리와 컨비니언스 엔트리, 마사지, 열선, 조절식 허벅지 지지대, 전동식 럼버서포트 등을 제공한다. 엠비언트 라이트는 30가지 컬러를 지원한다. 전면 유리 하단부에 장착된 ID.라이트는 승차 및 하차, 도어잠금 및 해제, 충전 상황, 전화 수진, 긴급정지상황 등 다양한 차량 상태를 RGB LED 라이트 효과로 표시해준다. 직관적인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콤팩트한 크기(5.3인치)의 소형 계기반 화면도 눈길을 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43리터다. 뒷좌석 시트를 접으면 1575리터까지 늘어난다. 보닛 내부는 내연기관 엔진룸을 연상시킨다. 별도 수납공간은 없다. 보닛 덮개가 유압 방식이 아니라 지지대로 고정하는 방식인 점이 독특하다.안전·편의사양으로는 폭스바겐 첨단운전보조 시스템인 ‘IQ.드라이브’가 기본 탑재됐다. 최신 기능으로는 일정 시간 반응이 없으면 차가 스스로 주행을 멈추고 위급상황을 알리는 ‘이머전시 어시스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IQ.드라이브는 앞차와 거리를 고려해 속도와 차로를 유지하는 트래블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레인어시스트, 사이드어시스트, 후방트래빅경고, 프로액티브탑승자보호, 전방추돌경고, 프론트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등을 포함한다. 이밖에 12인치 터치스크린 센터디스플레이와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파노라마글래스루프, 트렁크이지오픈앤클로즈, 파크파일럿, 에어리어 뷰 등이 적용됐다.폭스바겐코리아는 충전 편의를 위해 충전기 전문 브랜드 ‘채비’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공공 충전시설 뿐 아니라 채비가 보유한 충전 네트워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채비 홈 충전기 설치 시 전담 안내팀이 설치를 지원하는 프리미엄컨설팅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올해 연말까지 ID.4를 인도받는 소비자에게는 채비 충전기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20만 원 상당 충전바우처가 웰컴 키트로 제공될 예정이다.서비스는 공식 센터에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국 34개 서비스센터 중 14개소를 전기차 전문 수리 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기차를 정비할 수 있는 테크니션 규모는 약 60명이다. 차 구매 시 일반 및 동력계 부품 3년(주행거리 무제한) 무상보증과 8년·16만km 배터리 보증 등이 제공된다. 또한 보험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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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 아파트 ‘인덕원 자이 SK뷰’ 견본주택 가보니… “차기 대장주 노리는 상품성”

    ‘벤츠 아파트’ 인덕원 자이 SK VIEW(뷰)가 14일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지난 8일 오픈했다. 경기도 의왕시 내손다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성하는 아파트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청약 경품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를 내걸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 고가 경품을 내건 분양 단지가 많은 것은 위축된 국내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방증한다는 분위기다. 임종승 GS건설 분양소장은 “확실히 작년에 비해 위축된 청약 시장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다”며 “고가 경품이 분양 성적을 좌우할 수는 없겠지만 분양에 활력을 불어넣고 조금 더 관심을 모으는 역할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벤츠 등 고가 경품에 가려진 상품성… “설계·환경·가격 등 인덕원 센트럴자이 압도”실제로 견본주택 내부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문을 열기 1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섰다고 한다. 분양 정보가 상세하게 담긴 사이버 견본주택을 먼저 오픈했지만 방문객 수가예상보다 많아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GS건설 측은 전했다.청약 1등 경품인 흰색 벤츠 A클래스 해치백 모델(A220 Hatch)이 견본주택 1층 한 가운데에 놓인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 추첨이 진행되는 오후 4시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견본주택 1층이 붐볐다. 방문객 경품 추첨은 견본주택이 운영되는 5일 동안 매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고 한다.화려한 경품에 가려진 면이 있지만 단지 상품성과 입지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날 견본주택을 둘러본 한 방문객은 “상품성을 볼 때 굳이 경품이 없어도 쉽게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승 분양소장은 “규모나 입지, 최신 설계와 각종 편의시설 등을 보면 이 지역 ‘대장주’ 역할을 하고 있는 ‘인덕원 센트럴자이’를 압도한다”며 “분양가 역시 인덕원 센트럴자이 등 인근 대단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덕원 센트럴자이에 이어 차기 대장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분양가가 시세보다 저렴해 집값 하락 영향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고 덧붙였다.○ 분양가 3.3㎡당 평균 2877만 원… “최신 아파트지만 시세보다 저렴해” 인덕원 자이 SK뷰 분양가는 3.3㎡당 평균 2877만 원으로 책정됐다. GS건설에 따르면 주변 시세(KB부동산 시세 평균 기준)의 경우 대장주인 인덕원 센트럴자이(2540가구)가 3552만 원, e편한세상인덕원더퍼스트2단지(241가구)는 3510만 원으로 인근 주요 5개 단지 평균 시세는 3340만 원이다. 시세를 기준으로 인덕원 자이 SK뷰 평균 분양가가 200만~600만 원가량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실거래가와 비교하면 새 아파트인 인덕원 자이 SK뷰 분양가가 다소 높다. 인덕원 센트럴자이 전용면적 115㎡가 지난 7월 9억2000만 원(14층)에 거래됐다. 고점을 찍은 올해 3월에는 11억1000만 원을 기록했다. 반면 비슷한 평형인 인덕원 자이 SK뷰 전용 112㎡는 분양가가 12억6000만~13억45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일각에서는 예상보다 빠른 부동산 가격 하락세가 새 아파트 분양가에 반영되지 않은 측면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임종승 분양소장은 “입주 시점을 기준으로 대장주인 인덕원 센트럴자이와 15년가량 차이가 나는 만큼 평면이나 마감재, 수납공간, 커뮤니티시설 등 전반적인 상품성 월등하다”며 “계약금을 낸 후 중도금을 내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분할해서 납부할 수 있고 전용 49~74㎡ 타입은 중도금 40%에 대한 이자후불제 혜택도 제공되기 때문에 꽤 합리적인 분양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임 분양소장은 일반분양 물량 중 60% 이상이 전용 59㎡ 이하 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전용 84㎡ 이상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 주변 단지와 큰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지식산업센터와 산업단지가 몰려 있는 인근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구성이라고 한다. 1~2인 가구 위주 젊은 직장인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인덕원 자이 SK뷰는 지하 4~지상 최고 29층, 20개동, 총 2633가구 대단지 규모를 갖췄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9~112㎡, 89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9㎡ 17가구 △49㎡ 366가구 △59㎡ 191가구 △74㎡ 173가구 △99㎡ 90가구 △112㎡ 6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입지의 경우 행정구역은 의왕시지만 생활권은 평촌신도시로 봐도 무방하다. 교육시설은 내손초와 백운초, 갈뫼중, 백운고 등이 있고 평촌학원가가 가깝다. 단지 옆에는 학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롯데마트를 비롯해 내손체육공원과 쇼핑시설, 은행, 병원 등이 인근에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교통은 주변에 지하철역이 없지만 인덕원동탄선 안양농수산물시장역 개통이 계획돼 있다. 개통 시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까지 1정거장이다. 차를 타고 가면 강남지역에서 사업지까지 약 30분이 걸린다. 단지 뒤에는 모락산이 있고 기부채납으로 녹지와 소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주변은 아파트 위주 주거지역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다. 단지 주변 왕복 4차선 도로는 단지 규모에 비해 좁게 느껴진다.○ 작아도 알찬 구성… 지역 특성 고려한 평면 구성견본주택에서는 49A(일반분양 304가구)와 59B(86가구), 84A(0가구), 99A(36가구) 등 4개 유니트를 확인할 수 있다. 84A 타입은 일반분양 물량이 없다. 조합원 방문객을 위해 마련했다. 49A 타입은 2인 가구가 살기에 적합한 구조다. 침실 2개와 다용도실, ‘ㄷ형’ 주방, 드레스룸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안방 붙박이장 등 알찬 구성이다. 심리적으로 좁게 느껴질 수 있는 평형이지만 최신 설계를 기반으로 공간을 극대화해 쾌적한 실내를 구현했다. 천장도 2420mm로 높게 설계했다. 분양가는 49A가 5억5000만~5억9000만 원, 49B(62가구)는 5억5700만~5억9700만 원이다. 발코니 확장을 위해서는 396만 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발코니 확장은 필수다.59B 타입 역시 쾌적한 공간 설계가 인상적이다. 현관을 들어서면 오른쪽에 안방만큼 넓은 침실이 있고 왼쪽 복도 공간을 따라 욕실과 두 번째 침실이 배치됐다. 복도를 지나면 주방과 거실이 있다. 주방 진입공간에는 대형 냉장고를 놓을 수 있고 수납공간이 마련됐다. 59B 타입 주방은 49A 타입 주방보다 작게 설계됐다. 대신 다용도실 공간과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안방에는 욕실이 있고 별도 드레스룸은 없다. 분양가는 59A(105가구)가 7억2400만~7억7000만 원, 59B는 7억4700만~7억7800만 원이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59A가 754만 원, 59B는 907만 원이다.조합원을 위해 마련한 84A 타입 유니트는 가장 진화된 최신 공간 설계를 보여준다. 한 방문객은 “우리 집 40평보다 넓어보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6인용 식탁을 배치해도 넓은 주방과 거실, 침실 또는 펜트리와 알파룸을 선택할 수 있는 가변구조, 깊고 넓은 주방 펜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등이 특징이다. 전용면적 99㎡ 이상 평면은 모두 4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99A 타입은 알파룸을 포함해 침실 4개가 마련됐고 알파룸은 주방 스타일업 유상옵션을 통해 4가지 설계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침실로 사용하거나 수입주방가구와 침실, 작은 방과 펜트리(와이드 다이닝), 펜트리 전용(디럭스 다이닝) 등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유니트는 디럭스 다이닝 유상옵션을 적용했다. 8인용 식탁을 배치해도 주방과 거실 공간이 넓다. 침실은 기본적으로 ‘ㄷ형’으로 이어진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이 제공되고 발코니 확장을 통해 침대 뒤에 드레스룸이나 수납공간을 추가할 수 있다. 넓은 침실 발코니 공간에 소파와 찬장을 배치한 아이디어도 돋보인다. 분양가는 99A가 11억2400만~12억 원, 99B(54가구)는 11억5000만~12억100만 원이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전용 99㎡가 가장 비싸다. 99A 타입이 1629만 원, 99B는 1446만 원이다. 전용 112㎡(1280만 원)보다 높게 책정됐다.○ 오는 20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 계약금 정액제·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정당 계약 시 계약금은 1~2차에 걸쳐 정액제와 분양가 10%로 구성된다. 1차 계약금은 전용면적 39~59㎡가 1000만 원, 74~112㎡는 2000만 원이다. 2차 계약금은 계약 후 30일 이내에 납부해야 한다. 중도금은 내년 4월 20일(1차)부터 오는 2024년 12월 19일(6차)까지 6차에 걸쳐 분양가의 10%씩 내야 한다. 전용면적 39~74㎡ 타입은 중도금 40% 이자후불제가 적용되고 전용 99~112㎡는 분양가 내에 부가가치세(전용면적 85㎡ 이상은 건축비 10% 부과)가 붙는다.GS건설은 외관과 조경 설계 차별화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산이 붙어 있는 ‘숲세권’ 입지와 주변 경관 특성을 고려해 건물 외관을 돋보이게 디자인했고 단지 내부는 숲과 어우러진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주차장은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은 녹지와 다양한 휴식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은 다목적 체육관과 라운지,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실내놀이터, 문화강좌실, 독서실, 공유오피스, 사우나 등이 갖춰진다.청약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해당지역(의왕시 2년 이상 거주자) 1순위, 21일 기타지역(의왕시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1순위, 22일 2순위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이달 28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 납입해야 한다. 무주택 또는 1주택 이하 세대주만 1순위 청약 대상자다. 과거 5년 이내 세대주 및 세대원 전원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적이 없어야 한다. 당첨자는 전용면적 85㎡ 이하는 100% 가점제, 85㎡ 초과는 50% 가점제, 50% 추첨제로 선정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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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얄캐닌, 경북대 동물산업 최고경영자과정 특강 진행… “ESG 기반 펫푸드 산업 방향성 제시”

    반려동물 사료 개발·판매업체 로얄캐닌코리아는 지난 13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산업 최고경영자과정에서 ‘반려동물(펫)푸드 제조 공정 및 국내 시사점’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펫사료 브랜드 로얄캐닌은 원료보다 정교한 영양을 강조한다. 사료 한 알에 정확한 영양을 담을 수 있는지가 사료 제조 기술 핵심이라고 한다.특강은 윤성은 로얄캐닌 대외협력부 상무가 강연자로 나섰다. 윤성은 상무는 “반려동물은 사람과 달리 사료가 평생 주식이기 때문에 사료 알갱이 한 알에 품종과 크기, 라이프스타일, 건강상태 등에 맞는 최적 영양소가 담겨야 한다”며 “펫푸드의 진짜 고객은 사람이 아니라 반려동물인 반려견과 반려묘”라고 전했다.○ 잘 만든 펫푸드 기준… “반려동물을 고객처럼”잘 만든 펫푸드는 반려동물 입장에서 개발된 사료라고 했다. 로얄캐닌의 경우 견종별 몸의 크기와 턱 모양, 길이, 구강 구조, 먹는 속도, 소화율, 치아건강 등 반려동물 크기와 상태, 습관, 체질 등을 모두 고려해 사료 알갱이를 정교하게 디자인한다고 윤 상무는 소개했다. 또한 사료 알갱이 모양과 크기, 식감 뿐 아니라 알갱이 속에 포함된 영양소 역시 반려동물 특성과 체질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윤 상무는 “사람처럼 반려동물도 하루에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가 있다”며 “최적 영양소를 정확히 담아내 하나만 평생 먹어도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펫푸드 제조 핵심 ‘영양 중심적 접근’ 제시해외 사례도 소개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개와 고양이를 위한 영양 가이드라인과 질환관리푸드 등을 마련해 별도로 관리한다고 전했다. 특히 윤 상무는 펫푸드 제조 핵심은 원료가 아닌 영양 중심적인 접근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에는 펫푸드에 대한 영양학적 기준이 없어 미국 등 다른 국가 가이드라인을 참고하고 있지만 국내 펫푸드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국내 실정에 맞는 가이드라인 도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픈 반려동물을 위한 특수목적사료인 질환관리푸드는 미국과 유럽에서 일반 펫푸드와 다른 규정 하에 관리되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제도적으로 반려동물 건강과 웰빙을 위한 세밀한 제도와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윤 상무는 말했다. 국내 펫푸드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원료 가공기술부터 첨가 원료 개발까지 아우르는 펫푸드 생태계 조성과 펫 관련 대외적 평판 관리, 펫 가구 증가에 대한 사회적 합의 등을 제시했다.○ 펫푸드 산업도 ‘ESG 시대’… 로얄캐닌, 폐기물 제로화·재생에너지 사용↑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펫푸드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생산과 원료를 사용하는 방안을 꼽았다. 펫푸드 산업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초점을 맞춰 체계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전했다.로얄캐닌은 아시아·태평양 생산허브로 국내 김제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제조 과정 중 발생하는 잔여물을 모두 재활용하거나 퇴비로 활용하면서 매립 폐기물 제로(0)화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11층 높이 건물 구조를 활용해 낙하 에너지를 만들어 설비 전력으로 사용하고 있고 제조공장에서 사용되는 전기의 72%가 지난 20년간 구축해온 재생에너지 시스템을 통해 생산된다고 강조했다.펫푸드 주요 원료는 동물성 단백질이다. 하지만 유엔(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인류와 지구는 자원공급과 물 부족,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직면하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세계 인구는 오는 2050년 약 90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연스럽게 육류 제품 소비는 2050년까지 102%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단백질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인 것이다. 단백질 공급 부족을 대비해 로얄캐닌은 도축된 동물이 낭비되지 않도록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한다. 사람이 먹지 않지만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내장을 펫푸드 생산에 활용하고 있다. 인간은 살코기를, 반려동물은 내장을 소비하는 것이다.윤성은 상무는 “반려동물 산업을 이끌고 있는 경북지역에서 국내 펫푸드 산업 시사점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 매우 유의미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오태호 경북대학교 수의내과학 교수는 “펫푸드는 반려동물 산업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영역”이라며 “글로벌 펫푸드 업체 로얄캐닌과 함께한 이번 특강을 통해 지속가능한 동물산업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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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랜스베버리지 캄파리, 글로벌 기부 행사 ‘네그로니위크 2022’ 참가

    주류 수입·유통업체 트랜스베버리지는 이탈리아 리큐르 브랜드 캄파리가 세계적인 기부 행사인 ‘네그로니위크 2022’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 1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네그로니위크는 소비자들이 네그로니를 한 잔씩 마실 때마다 네그로니위크 참가 업장에서 1달러씩 적립해 기부하는 행사다. 네그로니는 이탈리아 칵테일 애호가로 알려진 카미로 네그로니 백작 이름에서 따온 칵테일이다. 캄파리 30ml와 불독 진 30ml, 친자노 버무스 로쏘 30ml 등을 섞고 얼음을 넣은 후 얇게 썰어 낸 오렌지 한 조각을 올리면 완성된다.네그로니위크 2022 공식 기부 파트너에 선정된 슬로푸드는 1989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단체다. 빠르게 사는 삶에 대항해 음식을 천천히 즐기는데 초점을 맞춘 캠페인을 전개한다. 생산자와 공동생산자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갖췄고 생물종의 다양성을 보호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슬로푸드의 철학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캄파리의 경영정신과 부합한다.향후 슬로푸드 네그로니 펀드는 지역사회 주도 사업 지원과 식음료 교육 활성화, 중요한 식음료 이슈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을 통해 호스피탈리티 업계를 직접 지원하는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한다.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음식과 음료를 통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네그로니위크의 정신을 따라 사회적 책임을 견지해 환경과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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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제약, ‘마미톡’ 활용 임산부 혈당관리 서비스 제공… 한국애보트·휴먼스케이프와 협력

    대웅제약은 한국애보트, 휴먼스케이프 등과 손잡고 임산부 혈당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임산부 임신성 당뇨병 관리를 위해 한국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와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 휴먼스케이프의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 등을 연계해 혈당관리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증가하는 태반 호르몬으로 인해 인슐린 작용이 방해받고 인슐린 분비가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김문영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임신성 당뇨병을 앓았던 산모의 아기는 출생 시 거대아 가능성이 높고 조산하는 경우가 많다”며 “향후 성인이 되면 비만이나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고 전했다. 특히 고연령 산모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대한당뇨병연합에서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임신성 당뇨병 환자는 4만8000명 규모로 집계됐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출상해 수 26만 명과 비교할 때 18%가 넘는 신생아가 임신성 당뇨 산모로부터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대한당뇨병학회 등 관련 기관은 임신성 당뇨병 환자에게 올바른 혈당관리의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왔다.대웅제약이 한국애보트, 휴먼스케이프 등과 함께 마미톡을 통해 진행하는 혈당관리 캠페인에서는 유관학회와 전문가를 통해 검증된 올바른 혈당관리 방법 콘텐츠가 산모들에게 제공된다. 산모는 임신성 당뇨병 검사와 임신 초기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 습관에 대한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다. 임신 중 효과적인 혈당관리를 유도한다는 취지다.또한 혈당관리 방법 중 연속혈당측정 검사와 해당 검사의 필요성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검사 신청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면 임산부와 연결된 병원 혹은 안내 받은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휴먼스케이프가 운영하는 마미톡은 출시 2년 6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50만 명을 넘어선 국내 대표 임신·육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초음파 동영상 녹화 서비스를 시작으로 커뮤니티와 커머스 등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장했다. 올해 초에는 배변과 수면, 수유 등 성장기록 관리 솔루션을 추가해 육아 분야로 영역을 넓혔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23만 명 규모라고 한다.대웅제약과 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과거 하루 4회 이상 손가락 끝 채혈을 통해 혈당을 측정했던 방식과 달리 채혈 없이 부착만으로 혈당을 2주 동안 스마트폰으로 쉽게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식사나 수면 중에도 혈당을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어 혈당 조절에 매우 유용하고 식후 혈당을 눈으로 확인해 혈당 상승을 유발하는 음식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해 임신성 당뇨병 환자 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가혈당측정(손가락 채혈) 대비 부담이 적고 사용이 간편하며 통증은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국내 대표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임산부 혈당관리 캠페인을 진행해 임산부와 태아 건강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바른 혈당관리는 출산 후 당뇨병 발병과 거대아 출산, 체중 증가 등에 대한 위험을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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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근당, 유럽종양학회서 신약 ‘CKD-702’ 임상 1상 결과 발표… 안전성·항종양 효과 확인

    종근당은 9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유럽종양학회(ESMO,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연례학술대회에서 항암 이중항체 바이오신약 ‘CKD-702’의 임상 1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해당 임상은 CKD-702 임상 2상 권장용량(RP2D)을 결정하고 약동학적 특징, 안전성, 항종양 효과 등을 평가하는데 초점을 맞춰 디자인됐다. 지난 2020년 5월부터 표준요법에 실패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했다. 현재 임상 1상 파트1(does ecalation)을 종료하고 파트2(dose expansion)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는 파트1에 등록된 임상 대상자 24명에 대한 예비분석 결과다.임상 1상 결과 CKD-702 모든 투여군에서 용량제한독성(DLT, Dose Limiting Toxicity)은 관찰되지 않았다. 임상에서 확인된 발진과 손발톱주위염, 구내염, 오심, 저알부민혈증, 주입관련반응 등은 대부분 EGFR 및 cMET 억제제에서 나타나는 이상반응이었다고 종근당 측은 전했다. CKD-702 투여 시 체내 노출은 10~25mg/kg 용량 범위에서 용량에 비례해 증가했고 이에 따라 임상 2상 권장용량은 20mg/kg으로 결정됐다.임상 1상 파트2는 MET 엑손14 결손(skipping) 변이, MET 유전자 증폭 및 MET 단백질 과발현 등 MET 유전자 변형 환자군에서 CKD-702 항종양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국내 9개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다.이번 학회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한 김동완 서울대 종양내과 교수는 “파트1에서 나타난 안전성과 예비반응을 바탕으로 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대안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MET 유전자 증폭이나 MET 단백질 과발현이 동반된 환자를 위한 치료제가 아직 없어 CKD-702 임상 1상 파트2 결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CKD-702는 암세포주에서 암의 성장과 증식에 필수적인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와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 hepatocyte growth factor receptor)를 동시에 표적하는 기전을 갖는다. EGFR과 cMet에 동시에 결합해 두 수용체의 분해를 유도하고 신호를 차단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원리다. 또한 면역세포가 암세포에서 살상기능을 발휘하도록 돕는 항체 의존성 세포 독성(ADCC)을 일으키는 작용기전으로 표적항암제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바이오신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유럽종양학회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암연구학회(AACR) 등과 함께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로 꼽힌다. 전 세계 160개국에서 2만5000명 넘는 연구자와 임상의, 보건산업 종사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암 연구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유럽 최대 규모 국제학술대회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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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품으로 벤츠 내걸었다”… ‘인덕원 자이 SK뷰’ 청약 이벤트 운영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인덕원 자이 SK VIEW(뷰)’ 청약 경품으로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A220 2022년형)’를 내걸었다. 국내 부동산 청약 시장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 고가 경품 이벤트를 앞세워 흥행을 노리는 모습이다.GS건설은 SK에코플랜트와 분양하는 인덕원 자이 SK뷰 청약자(특별공급, 1·2순위)를 대상으로 벤츠 A클래스와 건조기, 음식물 처리기, 커피머신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인덕원 자이 SK뷰는 오는 1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청약일정은 9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해당지역 1순위, 21일 기타지역 1순위, 22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인덕원 자이 SK뷰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심고객 등록을 하고 청약 기간 내 해당 순위에 청약접수를 한 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추첨은 오는 26일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1등 당첨자에게는 벤츠 A클래스 1대를 준다. 추첨 방법은 별도 공지 예정이다. 견본주택 방문 이벤트도 운영한다.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견본주택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일 오후 4시 추첨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인덕원 자이 SK뷰의 우수한 입지와 2633가구 매머드급 대단지의 차별화된 단지 설계를 알리기 위해 청약 및 견본주택 방문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일반분양 물량(899가구)의 60% 이상이 전용면적 59㎡ 이하 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젊은 수요자 청약이 많을 것으로 보고 해당 수요자들이 선호할 만한 경품을 엄선했다”고 말했다.인덕원 자이 SK뷰는 경기도 의왕시 내손다구역을 재개발하는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 4~지상 최고 29층, 20개동, 총 26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39~11㎡ 89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9㎡ 17가구 △49㎡ 366가구 △59㎡ 191가구 △74㎡ 173가구 △99㎡ 90가구 △112㎡ 62가구 등이다.입지의 경우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인근 쇼핑시설과 은행, 병원,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내손초와 백운초, 갈뫼중, 백운고 등이 있다. 평촌학원가도 이용 가능하다. 설계는 인근 단지와 차별화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고 GS건설 측은 강조했다.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외관을 돋보이게 디자인했고 단지 내부에는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공간을 녹지와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테마정원과 놀이터가 단지 곳곳에 배치됐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다목적 체육관과 라운지,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탁구장, 필라테스, 실내놀이터, 문화강좌실, 사우나 등이 갖춰진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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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신기종 도입 등 ‘기단 현대화’ 박차… 수요 회복 맞춰 항공시장 선점

    제주항공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기단 현대화(Fleet Modernization)에 나선다.제주항공은 최근 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 기단 현대화를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3200억 원 규모 자본 확충 계획을 발표하고 새로운 기종인 보잉 B737-8 기재 도입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제주항공 최대주주인 AK홀딩스는 1300억 원 규모 교환사채(EB) 발행을 통해 제주항공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한 자금을 확보하는 등 자회사인 제주항공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AK홀딩스의 교환사채 발행에는 항공업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예상을 웃도는 기관투자자 26곳이 참여해 발행 규모가 1000억 원에서 1300억 원으로 늘었다고 한다.제주항공은 내년부터 차세대 기종인 B737-8 4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737-8 도입은 현재 운영하는 기단 고도화 전략 일환으로 현재 사업모델에 집중해 중단거리 노선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다. B737-8은 현재 운용중인 B737-800에 비해 운항거리가 1000km 이상 길어 중앙아시아, 인도네시아 등 취항이 가능하다고 한다. 신규노선 개발 등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제주항공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동급 항공기 대비 연료를 15% 이상 절감할 수 있고 좌석당 운항비용도 12%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까지 노릴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구매기를 보유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이번 기단 현대화를 통해 기존 리스 항공기를 구매기로 대체해 리스 비용 등 고정비를 줄인다는 계획이다.국제선 회복세에 맞춰 LCC 본연 사업모델에 대한 고도화도 추진한다. 최근 세계 각국이 엔데믹 단계에 들어서면서 코로나19로 닫혔던 하늘 길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입국 전 PCR검사 의무를 폐지하는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있는 추세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8월 한 달간 국적항공사 국제선 수송객수는 135만4803명으로 지난 1월 19만1155명에 비해 약 7배 증가했다. 제주항공의 경우 지난달 12만5743명을 수송했다. 올해 1월(3412명) 대비 약 37배 늘어난 규모다. 전체 국적항공사 수송객수 평균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제주항공은 국내 넘버원(No.1) LCC로서 고효율을 통한 저비용 사업구조를 더욱 공고히 해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항공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 이후 여행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단일 기종 및 기단 현대화 작업을 통한 항공기 운용 효율성 확보를 통해 LCC 사업모델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항공여행 회복기 시장 선도 기업 위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발표한 유상증자 계획은 이전 유상증자와 성격 면에서 완전히 다르다”며 “재무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이전 증자와 달리 포스트코로아 시대 선도 항공사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투자 목적의 자본 확충 계획인 만큼 사업 경쟁력 강화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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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대중화 이끌 4번 타자… GM, ‘쉐보레 이쿼녹스EV’ 공개

    제너럴모터스(GM)은 8일(현지시간) 쉐보레 브랜드 4번째 순수전기차 모델인 ‘2024 이쿼녹스EV’를 북미시장에 공개했다. 국내 판매 중인 내연기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쿼녹스와 이름을 공유하지만 이쿼녹스EV는 전기차 버전 파생모델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차종으로 볼 수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쉐보레 이쿼녹스EV는 3만 달러(약 4149만 원)대 가격 범위를 형성할 예정이다. 먼저 출시된 볼트EV, 볼트EUV 등과 함께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모델이라는 평가다.메리바라(Mary Barra) GM 회장 겸 CEO는 “전기차가 차세대 고객을 위한 주류 선택지가 될 전환점에 있고 이쿼녹스EV는 이 역할을 주도할 차종”이라며 “GM은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저가부터 고가 모델까지 다양한 차종을 시장에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이쿼녹스EV 출시를 통해 쉐보레는 풀사이즈 픽업트럭 실버라도EV와 중형 SUV 블레이저EV, 콤팩트 전기차(볼트EV·볼트EUV) 등 다양한 차급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스콧 벨(Scott Bell) 글로벌 쉐보레 부사장은 “쉐보레는 폭넓은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픽업트럭과 SUV 고객들의 니즈를 잘 이해하고 있고 이를 반영한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쿼녹스EV는 자체 인증을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약 483km(약 300마일)를 주행할 수 있다고 쉐보레 측은 설명했다. 전체적인 상품성은 북미시장에서 쉐보레 SUV 중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이쿼녹스를 통해 확보한 소비자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고 한다. 벨 부사장은 “이쿼녹스EV는 모두를 위한 전기차”라며 “풍부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타협점 없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가장 합리적인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외관 디자인은 날렵한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지상고는 높지만 전고가 낮고 폭이 넓어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좌우가 이어진 얇은 날렵한 헤드램프와 범퍼 하단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조화를 이뤄 고성능 자동차처럼 보인다. 쉐보레 측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LT와 RS 등 다양한 트림과 구동방식, 주행거리 옵션 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구동방식은 전륜구동과 사륜구동(eAWD)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전륜구동 모델은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33.5kg.m의 성능(자체 측정 기준)을 발휘한다. 뒷바퀴에 전기모터가 추가되는 eAWD는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7.8kg.m의 힘을 낸다고 한다. 충전은 최대 150kW급 DC 급속 방식을 지원한다. 10분 충전으로 약 113km 주행이 가능한 수준이다. 11.5~19.2kW급 레벨2(AC) 완속 방식으로 1시간 충전 시 트림에 따라 55~82km가량 주행이 가능하다고 쉐보레 측은 전했다. 볼트EV에 적용된 ‘원페달 드라이빙’도 지원한다.실내는 5인승 탑승구조로 이뤄졌다. 인테리어는 간결한 구성과 대화면 디스플레이 구성이 눈길을 끈다. 계기반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이어진 구성이다. 수납공간은 뒷좌석을 접어 최대 1614리터를 확보할 수 있다. 안전·편의사양으로는 자동긴급제동, 전방충돌경고, 전방거리감지, 전방보행자감지 및 제동, 차선유지 및 차선이탈경고, 인텔리빔, 후방주차보조 및 자동제동, 운전석 햅틱경고, 사각지대 스티어링 보조,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 HD서라운드 비전, 헤드업디스플레이, 후방디스플레이 룸미러 등이 탑재된다. 특히 쉐보레 최신 운전보조장치인 ‘슈퍼크루즈’가 적용된다. 슈퍼크루즈는 미국과 캐나다 내 약 64만3738km 이상 구간에서 자율주행을 지원한다. 북미시장 특화 기술로 국내 도입 여부는 미정이다.쉐보레 이쿼녹스EV는 리미티드에디션 모델인 2RS를 시작으로 내년 가을부터 북미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행거리와 성능 인증 수치, 주문정보 등은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출시 여부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국GM 측은 설명했다.한편 한국GM은 GM 전동화 미래 전략에 발맞춰 볼트EV와 볼트EUV를 포함해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10개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다양한 가격과 목적에 맞는 수입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한국 시장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복안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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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그룹, 유럽종양학회서 항암제 경쟁력 입증… ‘3번 타자’ 베그젤마 유럽 출시 초읽기

    셀트리온그룹은 이달 9일부터 오늘 13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Congress 2022, The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에 참석해 자체 개발한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ESMO는 유럽 최대 규모 암 학회로 올해는 프랑스 현지와 온라인으로 동시에 열렸다. 셀트리온 제품 해외 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ESMO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트룩시마와 허쥬마, 베그젤마 등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12일(현지시간) 학회 현장에서는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CT-P16)’ 임상 3상 후속 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했다. 셀트리온그룹은 혈액감 치료제 트룩시마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에 이어 베그젤마를 올해 하반기 유럽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베그젤마는 셀트리온이 글로벌 허가를 획득한 3번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지난 8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전이성 직결장암과 비소세포폐암 등 아바스틴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풀 레이블, Full Label)에 대한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작년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베그젤마 판매허가를 신청하고 연내 허가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와 셀트리온헬스케어 집계에 따르면 유럽시장 내 셀트리온 주요 제품 시장 점유율은 트룩스미가 26.5%, 허쥬마는 12.6%다. 제품 경쟁력에 힘입어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하반기 베그젤마가 출시되면 항암제 분야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측은 베그젤마의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오리지널의약품 개발사와 글로벌 시장 출시를 위한 특허 합의도 완료한 상태다. 이를 기반으로 주요 시장에 제품을 조기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세게 3대 암학회 중 하나인 ESMO에서 셀트리온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성공적으로 이뤄진 베그젤마 임상 3상 후속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며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베그젤마가 시장에 조기 안착하고 다른 주요 시장에도 차질 없이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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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프 “전기 SUV 시장 재편할 것”… 어벤저 이어 레콘·왜고니어S 공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지프가 브랜드 첫 번째 순수전기차를 선보이고 브랜드 전동화에 박차를 가한다.지프는 8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지프 4xe 데이’를 열고 순수전기차 중심 브랜드 전동화 방향성을 공유했다.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모델인 ‘지프 어벤저’를 공개하고 포괄적인 전기차 제품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내년 첫 전기차 판매를 시작하고 2024년 2종을 포함해 2025년까지 순수전기차 총 4종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30년까지는 미국 내 지프 판매량 절반과 유럽 내 판매 차종 전량을 순수전기차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지프 4xe 데이를 통해 발표한 브랜드 전동화 추진 계획은 스텔란티스그룹이 올해 초 공개한 ‘데어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 장기 전략인 탄소배출 제로를 실현하기 위한 첫 단계로 볼 수 있다고 지프 측은 설명했다. 브랜드 전동화 전략이 일정 구간을 전기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에서 전기모터와 배터리로만 구동하는 순수전기차 모델을 중심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전동화 전략 중심 ‘PHEV→순수전기차’… “속도보다 방향”다양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일찌감치 순수전기차 모델을 선보인 상황에서 지프의 첫 전기차 출시 시점이 상대적으로 늦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지프는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무리한 변화보다는 현실적인 솔루션을 선택했다. PHEV를 앞세워 차근차근 전동화를 준비하기로 한 것이다. 실제로 2030년을 기준으로 보면 지프를 비롯해 각 브랜드 전동화 및 탄소배출 제로 계획과 비전은 대동소이하다. 각 업체별 시작점은 다르지만 전기차 시대로 향하는 방향성은 비슷하고 어느 시점이 되면 전기차 포트폴리오 역시 현행 라인업과 엇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국내에서 판매되는 지프 PHEV 모델은 랭글러 4xe(포바이이) 1종에 불과하지만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는 랭글러 4xe를 비롯해 레니게이드 4xe와 컴패스 4xe, 그랜드체로키 4xe 등 다양한 PHEV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족한 충전 인프라와 느린 충전 속도 등 현실적인 문제의 대안으로 지프는 PHEV를 제시한 셈이다. PHEV 모델을 활용한 전기모드 오프로드 주행을 통해 ‘전기 오프로더’의 방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PHEV를 앞세운 지프의 단계적 전동화 전략은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랭글러 4xe는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PHEV 모델로 자리매김했고 그랜드체로키 4xe도 인기가 꾸준하다. 특히 이들 모델은 단순히 연료 효율을 개선하는데 그치지 않고 전체적인 파워트레인 완성도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과정을 통해 지프는 하드코어 오프로드 SUV 전문 브랜드로서 보다 안정적인 전동화 기술과 노하우를 확보했다.크리스티앙 무니에르 지프 브랜드 글로벌 CEO는 “북미와 유럽의 성장을 이끈 전동화 4xe 포트폴리오에 힘입어 세계를 선도하는 ‘제로에미션 SUV(Zero Emission SUV)’ 브랜드로 도약하는 여정에서 지프는 가장 유능하고 지속가능한 SUV 방향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브랜드 전동화를 통해 전 세계 지프 팬들에게 지속가능한 탐험정신과 진일보한 일상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지프는 레콘(RECON)과 왜고니어S(코드명) 등 새로운 전기차 2종의 첫 번째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이미지를 공개한 첫 전기차 지프 어벤저는 다음 달 열리는 ‘2022 파리모터쇼’에서 실물을 세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프 어벤저는 내년 초 유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첫 전기차 ‘어벤저’… 내달 파리모터쇼 첫선·사전계약지프는 독일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정됐던 전동화 전략 지역을 전 유럽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까지 전기차 모델 4종을 선보이고 2030년에는 유럽 판매 차종을 모두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선두주자는 레니게이드보다 작은 소형 전기 SUV 지프 어벤저다. 작은 차 선호도가 높은 유럽 시장 특성을 반영했다. 브랜드 첫 전기차인 지프 어벤저는 유럽 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 등 전략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생산은 폴란드 타이키공장에서 이뤄진다.1회 충전으로 최대 400km 주행을 목표로 한다. 전기차에 걸맞은 최신 인테리어와 첨단 기술, 넉넉한 공간을 구현했다고 한다. 오는 10월 17일 파리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선보이며 유럽지역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어벤저는 첫 전기차 모델인 만큼 보다 대중적인 스타일을 갖췄다. 랭글러 계열 오프로더보다는 체로키 계열 도심형 SUV에 가까운 스타일이다.○ 새 아이코닉 모델 ‘레콘’… 랭글러 공식 후계자 유력 후보이번에 티저 이미지로 공개한 지프 레콘은 북미 시장에 먼저 선보일 전기차다. 고요 속에서 극한의 모험을 탐험하는 소비자를 타깃하는 모델이라고 한다. 네모반듯한 실루엣은 오프로더 특유의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전기차 시대에 랭글러처럼 브랜드 아이코닉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랜드로버 디펜더나 포드 브롱코처럼 남성적이면서 강인한 인상이 특징이다. 실제로 셀렉터레인과 e-locker 액슬, 견인후크, 차체 하부 보호, 오프로드 타이어 등 지프 고유의 오프로드 주행 기술과 전기모터가 조합된다고 지프 측은 설명했다. 랭글러처럼 원터치 파워톱과 탈착식 도어 및 원도우 등을 갖춰 오픈에어링도 가능하다. 실물은 내년 공개하고 2024년부터 북미에서 생산을 시작해 유럽 등 세계 주요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브랜드 첫 프리미엄 고성능 전기차 ‘왜고니어S’레콘과 함께 왜고니어 전기차(코드명 왜고니어S) 이미지도 공개했다. 왜고니어 내연기관 모델의 경우 그랜드체로키보다 상위 등급으로 플래그십 역할을 맡고 있지만 왜고니어S는 완전히 새로운 포지션을 담당하게 된다고 한다. 매끈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고급 전기 SUV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지프 측은 전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약 644km(400마일)를 목표로 설정했다. 최고출력은 600마력으로 브랜드 첫 고성능 전기차가 유력하다. 레콘과 마찬가지로 내년 실물이 공개되고 2024년부터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판매에 돌입한다.전기차 출시와 함께 PHEV 라인업 확장도 병행한다. 랭글러 4xe와 그랜드체로키 4xe에 이어 지프 전 모델에 PHEV 버전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2030년까지는 순수전기차를 전면에 내세워 차급별 전기차 비중과 판매대수 등에서 SUV 업계 선두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크리스티앙 무니에르 CEO는 “지프는 향후 24개월 동안 4xe 중심 전동화 전략과 방향성을 가시적인 성과로 입증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설적인 지프 4x4(포바이포)와 전기모터 및 배터리의 만남은 글로벌 SUV 시장을 재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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