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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0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2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수익성 개선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3분기 매출액은 22조7534억 원이다. 작년과 비교해 매출이 10조2850억 원 증가하는 동안 영업이익은 352억 원 늘어난 것이다. 매출 규모가 크게 증가했지만 영업이익률은 작년 5.4%에서 3.1%로 쪼그라들었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수익성 악화가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 2분기에는 매출이 19조9053억 원으로 3분기보다 낮았지만 영업이익은 2조329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1.7%다.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69.8% 급감하면서 영업이익률은 9% 가까이 빠진 것이다.SK이노베이션 측은 “윤활유사업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배터리사업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유가 및 정제마진 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며 “환율 상승폭 확대로 인한 손실과 차입금 증가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 등 영향으로 발생한 영업외손실 4004억 원도 수익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순차입금은 배터리사업 증설 투자 등에 따라 전년 말 대비 5조4300억 원 증가한 13조842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매출액의 경우 석유사업 CDU(상압증류탑, 원유를 끓는점에 따라 경유, 등유, LPG, 나프타 등으로 분류하는 공정) 가동률 상향과 배터리사업 신규 공장 생산능력 향상 등에 힘입어 크게 증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정세 변화와 동절기 진입으로 인한 난방유 수요 증대 등으로 정제마진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사업별로는 석유사업 영업이익은 각국 긴축기조 강화와 중국의 대규모 수출쿼터 발표 등으로 유가 및 정제마진이 하락해 전 분기 대비 1조9126억 원 감소한 3165억 원에 그쳤다. 다만 트레이딩부문에서 변동성 높은 시황을 활용한 고마진 제품 판매 증대와 저가유분 배합 경제성을 활용한 선박유 시장 이익 창출 확대 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화학사업은 전 분기 대비 323억 증가한 108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나프타(납사)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와 환율상승 등에 따른 마진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윤활유사업 영업이익은 3360억 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808억 원 늘어난 수치다. 유가하락에 따른 원가 하락에도 타이트한 글로벌 수급 균형으로 견조한 판가가 유지됐고 이에 따라 스프레드가 개선됐다고 SK이노베이션 측은 설명했다.석유개발사업 영업이익은 57억 원 줄어든 1605억 원이다. 매출원가가 축소됐지만 판매 물량이 감소한 것이 원인이다. 배터리사업은 매출이 2조1942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9062억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과 유럽 신규 공장 안정화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분에 대한 판매단가 전가 등이 매출 실적을 이끌었다. 다만 수익은 영업손실(1346억 원)을 벗어나지 못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에 대한 판가 조정 협의 등을 통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기업 현금창출능력을 보여주는 에비타(EBITDA,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94억 원으로 분기 기준 첫 흑자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올해 4분기와 내년에는 미국 2공장과 중국 옌청공장 2동 등 신규 공장 생산능력이 향상돼 매출 성장이 유지되고 판가 조정 협의 등을 통해 수익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터리사업 계열사 SK온은 국내 배터리 3사 중 유일하게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소재사업은 판매량이 전 분기와 비슷했지만 제품 종류별 판매량 변동에 따른 매출 감소와 일회성 비용 증가 요인으로 영업손실 270억 원을 기록했다.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은 “변동성이 높은 시장 환경 속에서 고도화 설비 가동 확대 등 운영 최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타임 탄소중립(넷제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그린사업 전환을 위한 투자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 2022(Global Generics & Biosimilars Awards 2022)’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올해의 기업(Company of the Year, Asia-Pacific)’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어워드는 제약산업 정보 서비스 업체 사이트라인(Citeline)이 주최해 한 해 업계 경영성과와 혁신, 사회공헌 등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기업을 선정하는 연례 시상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20년에 어워드에서 바이오시밀러 선도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아·태 올해의 기업을 수상하고 최고 영예인 ‘올해의 기업(Company of the Year)’ 후보에도 올랐다. 올해의 기업은 영국 바이오시밀러 업체 ‘어코드헬스케어(인타스 자회사)’가 받았다.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경우 지난 1년 동안 바이오시밀러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모범 사례와 새 이정표를 세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SB11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고 올해 6월 미국 첫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시장에 진출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은 유럽에서만 25만6000명 넘는 환자에게 처방됐고 유럽 전역에서 26억 유로(약 3조6192억 원) 넘는 의료비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지난 2020년에 이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며 “이번 수상은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보다 많은 환자에게 제공하겠다는 비전 실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통해 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바이오시미러 파이프라인 10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6개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공급하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가 오는 4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용화체육공원(예정)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다. 2개 단지, 총 15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별로 1단지는 지하 3~지상 35층, 5개동, 전용 74~149㎡, 73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29가구, 82㎡ 15가구, 84㎡ 590가구, 149㎡ 5가구 등이다. 2단지는 지하 4~지상 37층, 6개동, 전용 84~149㎡, 84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785가구, 92㎡ 55가구, 149㎡ 9가구 등이다. 판상형과 탑상형,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평면 구성을 통해 수요자 선택 폭을 넓혔다.입지의 경우 아산 중심 생활권인 용화동에 위치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고 GS건설 측은 설명했다. 1호선 온양온천역을 이용할 수 있고 차로 20분 거리에 KTX 천안아산역이 있다. 서부내륙고속도로와 서해선복선전철 등은 교통 개발 호재로 꼽힌다. 교육시설은 아산초와 용화초, 온양중, 용화고 등을 비롯해 중앙도서관이 가깝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아산시청 등이 인근에 있다. 농협하나로마트는 도보거리에 있다. 이외에 다양한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는 상태로 향후 주거 편의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는 다목적 잔디마당과 실내체육관, 생태체험장 등이 조성되는 16만㎡ 규모 용화체육공원을 품어 쾌적한 주거여건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아산시는 대기업 사업장 유치가 확대되고 있어 직장인을 중심으로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단지 설계는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용이하게 했고 타입에 따라 4베이 맞통풍 설계와 팬트리,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전용 149㎡는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설계됐다. 현관 자동 중문과 거실 우물천장 내 4면 간접조명 등 스타일업 유상옵션을 운영하고 마감과 조명, 욕실, 주방 인테리어 등을 선택할 수 있어 수요자 취향에 맞는 실내 구현도 가능하다. 커뮤니티 센터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과 골프연습장, 공유오피스 등이 조성되고 최상층 ‘클럽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카페테리아가 마련된다. 특화 커뮤니티 시설로 YBM영어도서관과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이 각각 1단지와 2단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민에게는 2년간 무상(예정)으로 관련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자이 브랜드 특유의 조경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엘리시안가든과 자이 포레스트, 어린이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등이 조성된다. 단지 내 산책로는 용화체육공원과 연결된다.청약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6일(1단지)과 17일(2단지) 이틀에 걸쳐 발표된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1단지와 2단지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2개 단지 공통으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단지로 청약과 대출, 세금 등과 관련된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한 아산시 또는 충남, 대전, 세종시 거주자라면 주택보유자나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고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60%까지다. 중도금은 무이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GS건설 관계자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혁신적인 평면 구성과 수준 높은 커뮤니티 서비스, 고품격 인테리어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GS건설은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견본주택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사이버견본주택 운영을 병행한다. 견본주택은 체험형으로 꾸몄다고 한다. 3층 유니트 진입부에 미디어아트를 설치해 공원 느낌을 살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 특유의 쾌적한 환경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YBM영어도서관과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을 재현해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지역마트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지역마트 통합솔루션 ‘토마토’를 개발한 리테일앤인사이트는 3일 가맹마트와 공급업체를 위해 ‘권고발주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권고발주 서비스는 유통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매장 상품 발주를 지원하는 신개념 서비스라고 한다. 현행 지역마트 발주 업무는 매장별로 취급하는 1~3만개 상품 각각에 대해 전화나 팩스 등 수작업이나 공급사 영업사원 방문 제안에 의존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다보니 매장 현장에서는 인기상품 물량 부족을 인지하지 못해 제품 판매 기회를 상실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상품 부족은 고객 이탈로 이어지기도 한다. 반대로 매장을 방문한 공급업체 직원의 과잉 발주를 승인했다가 불량 재고로 남거나 매대 공간 비효율이 초래되는 경우도 있다.마트 입장에서 소비자가 찾는 상품이 없거나 필요 이상의 상품이 창고나 매대에 쌓여 있는 것은 매출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토마토 권고발주 서비스는 재고 관리 최적화를 통해 사업 효율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한다고 리테일앤인사이트 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상품별 실시간 재고를 추정하고 기존 발주 이력과 주문 납기 기간, 상품별 판매량 등을 추적해 매장 담당자에게 매일 적정 발주량 리스트를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마트 사업주는 결품 감소와 MD공간 활용도 확대, 재고비용 감소, 발주업무 시간 단축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적정 발주량 예측 시 초기 오차 등은 지속적으로 추적해 서비스 사용기간이 길어질수록 정확도가 개선되는 방식이라고 한다.리테일앤인사이트 관계자는 “마트를 위한 권고발주 서비스가 활성화될수록 공급업체에게 제공되는 솔루션(토마토SCM)과 함께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내년 초에는 지역마트와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B2B마켓 ‘토마토 트레이드’ 솔루션을 오픈할 예정으로 지역마트 혁신과 첨단기술 적용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은 SK에코플랜트와 함께 경기도 의왕시 내손다구역에 선보인 ‘인덕원 자이SK뷰’가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2633가구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위축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 일반분양 청약경쟁률 5.6대1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메르세데스벤츠 신차를 경품으로 내걸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주변 구축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면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결과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청약에 당첨되고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기준 금리인상에 따른 수요자 대출부담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시공을 맡은 GS건설 측은 “최신 설계와 트렌드가 집약된 단지로 우수한 상품성과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 등은 대부분 10년 이상 지난 주변 단지보다 월등하다”며 “위축된 분양 시장 분위기가 아쉽지만 선착순 분양인 만큼 별도의 청약자격요건 없이 최신 아파트 입주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축에서 새 아파트로 이사할 수 있는 기회로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선착순 분양은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사용 없이 잔여가구 중 마음에 드는 동과 호수를 지정해 계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청약 당첨사실이 인정되지 않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주변 시세 하락으로 분양가가 높아 보이지만 분양 시작 당시 주변 구축 단지와 가격이 비슷했다. 입지의 경우 모락산 자락에 위치해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주변에 공원과 숲이 있는 공세권과 숲세권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백운공원과 언덕공원, 약수공원 등이 있고 의왕국민체육센터와 내손체육공원 등 체육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행정구역은 의왕시지만 생활권은 평촌신도시로 봐도 무방하다. 평촌학원가가 가깝고 쇼핑시설과 은행, 대형마트 등 평촌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한다. 학교시설로는 내손초와 백운초, 갈뫼중, 백운고 등이 있다.단지 설계와 상품성 구현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외관을 돋보이게 디자인했고 단지 내부에는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했다. 지상공간은 녹지와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된다. 실내는 다양한 옵션을 적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설계가 가능하고 다른 아파트 동일 평면과 비교해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다목적체육관과 다목적라운지,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탁구장, 필라테스, 문화강좌실, 사우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5년 5월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이 최근 발생한 활주로 이탈과 회항 등 항공기 안전사고와 관련해 대대적인 후속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달에만 두 차례 발생한 사고 주요 요인을 에어버스 A330 항공기 엔진 문제로 보고 대한항공이 보유한 A330 기단에 대한 전면적인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A330 기재 30대 중 6대는 퇴역시키고 나머지 항공기는 순차적으로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2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김포공항에서 열린 ‘항공안전 비상대책 점검회의’를 통해 지난달 발생한 사고 관련 후속조치와 항공기 운용 전반에 대한 안전운항 계획을 밝혔다.이번 항공안전 비상대책 점검회의는 최근 국내외에서 발생한 활주로 이탈과 엔진이상으로 인한 긴급착륙 등 항공기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항공업계 안전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최고경영자(CEO) 안전 마인드를 쇄신한다는 취지로 긴급 개최됐다. 회의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한 국내 11개 항공사 대표이사 등 항공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국민의 일상회복과 함께 항공(업계)도 회복 중인 상황에서 돈벌이에만 치중하고 안전은 시늉만 하는 기업은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에만 3번의 항공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우려가 통상적인 수준을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할 일 다 했다고 주장(만)하지 말고 특단의 점검과 조치계획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국토부 장관이 항공사고 3건을 언급한 가운데 업계 관심은 자연스럽게 대한항공으로 몰린다. 해당 항공사고 3건 모두 대한항공 항공기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 문제로 아제르바이잔에 긴급착륙 했고 지난달 23일에는 필리핀 세부공항에 착륙한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크게 파손됐다. 10월 30일에는 시드니로 향하던 항공기가 엔진 과열 경고로 인천공항에 회항했다. 사고 기종은 모두 에어버스 A330 항공기다. 엔진은 미국 업체 프랫엔휘트니(Pratt & Whitney)가 제작한 PW4000 계열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최근 발생한 항공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통적으로 엔진 관련 문제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이번 사고 기종인 A330 기단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점검과 기재 현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고 여객기 일부 기종은 기령이 17년이라고 한다. 우기홍 사장은 “A330 기종에 대해 전면적인 특별 안전점검에 들어가 순차적으로 정밀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현재 대한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A330 기재 30대 중 6대는 퇴역시키고 나머지 항공기들은 5대씩 나눠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항공기 현대화와 보다 완벽한 안전운항체계 구축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에도 나선다. 우 사장은 “항공기 현대화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신형기 총 90대 도입을 추진 중으로 신형기 도입과 함께 경년기는 순차적으로 퇴역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형기 90대는 보잉 B787-9 10대와 B787-10 20대, B737-8 30대, 에어버스 A321네오 30대 등을 포함한다. 현재 기준 퇴역 대상 항공기는 A330 6대를 비롯해 B777-200ER 6대 등 총 12대다. 투자의 경우 올해 항공기와 엔진, 시뮬레이터 도입 등에 약 5400억 원을 투입했고 내년에는 기재 현대화를 위해 항공기 1조4000억 원, 엔진 640억 원 등 약 1조5000억 원 규모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정비부문에서는 스페어 엔진 확보와 사업 정상화에 대비한 선제적인 정비부품 도입을 위해 약 4000억 원 규모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우 사장은 “오는 2025년까지 약 5000억 원을 투입해 영종도에 1만5000평 규모 신규 엔진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새 엔진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엔진 300대(현재의 2.5배 수준)를 자체 정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안전운항 역량을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외부전문기관에 의한 안전점검과 운항승무원 및 항공정비사 등 필수인력 확충, 교육훈련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운항승무원은 올해 100명 규모 채용을 진행 중이고 내년에는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한다.현재 대한항공은 여객 국제선 사업량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58%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운항과 정비, 운송 등 업무 관련 인력은 전원 협업에 복귀했고 객실승무원 복귀 비율은 약 70%라고 전했다.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전 항공사가 모든 업무를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고 환골탈태의 자세로 새롭게 다시 시작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안전 최우선 기업경영원칙 확립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인력채용, 항공기 운항과 정비, 교육훈련 등에 대한 충분한 투자, 안전관리 전문성 강화와 안전문화 조성 등 크게 4개 분야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8일부터 국내 전 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사별 휴직종사자 복귀현황과 해외공항 운항준비상태 등 국제선 정상화 등에 대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안전사고를 유발한 대한항공에 대해서는 이달 4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간 운항승무원 훈련·심사를 진행하고 항공기 주요계통 정비와 관리에 대한 문제가 없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미약품이 올해 3개 분기 만에 1조 원에 육박하는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매출이 3421억 원, 영업이익은 468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 늘었고 영업이익은 2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 증가율을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률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연구·개발(R&D)에는 매출의 13.3%에 해당하는 453억 원을 투자했다. 특히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분기 340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9803억 원으로 1조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미약품은 실적 호조 주요 요인으로 우수한 제품력에 기반한 국내 원외처방 매출 증가와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의 폭발적인 성장을 꼽았다. 아모잘탄패밀리와 로수젯, 에소메조패밀리 등 주력 복합신약들이 고른 성장을 보였고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원외처방 매출 실적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로수젯은 3개 분기 누적 처방액이 10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하는 등 한미약품 제품 올해 누적 처방 매출은 5859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제약업체 중 가장 많은 처방 매출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측은 이러한 추세에 따라 올해까지 5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실적 1위 기록이 유력하다고 강조했다.북경한미약품은 3분기 매출이 930억 원, 영업이익은 242억 원으로 전체 실적에 기여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4%, 25.5%씩 성장했다. 주력 제품인 마미아이(어린이정장제)를 비롯해 이탄징(기침가래약)과 리똥(변비약) 등 주요 제품들이 매년 증가하는 수요에 힘입어 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우수한 실적을 기반으로 R&D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현재 20여개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9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 시판허가를 받았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올해 경영슬로건인 ‘지속가능 혁신경영’ 비전을 우수한 실적을 통해 입증해 나가고 있다”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이 나아가야 할 경영 모델을 제시하면서 한국 토종 제약기업으로서 제약강국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코리아리조트는 이순규 히어닷컴코리아 대표이사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순규 신임 사장은 필 로일(PhIL Royle) 전 사장 후임으로 레고랜드코리아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한다.이 신임 사장은 최근까지 히어닷컴코리아 대표이사, 레드불코리아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전에는 레고랜드코리아리조트 모회사인 멀린엔터테인먼트에서 2년 8개월간 아시아·태평양지역 세일즈와 마케팅 업무를 총괄한 바 있다.멀린엔터테인먼트는 총 25개 국가에 걸쳐 130여개 이상 어트랙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6700만 명이 방문하는 어트랙션 기반 테마파크 운영업체다. 이순규 신임 사장은 “새로운 어트랙션과 다양한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보다 많은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필 로일 전임 사장은 멀린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한편 레고랜드코리아리조트는 강원 춘천에 조성된 국내 첫 글로벌 브랜드 테마파크다. 브릭스트리트와 브릭토피아, 레고 시티 등 7개 구역으로 이뤄진 테마파크와 지난 7월 개관한 레고랜드호텔 등으로 구성됐다. 놀이기구는 드래곤 코스터, 파이어 아카데미 등 약 40종을 운영한다. 최근에는 레고랜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도로 촉발된 국내 채권시장 경색 사태의 불똥이 튀면서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는 모습이다. 다만 레고랜드코리아 측은 해당 사태와 테마파크 운영은 관련이 없다고 강조한다. 국내 자금 시장 상황과 맞물린 브랜드 이미지 하락은 레고랜드코리아 신임 사장이 해결해야할 주요 과제라는 분석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국내 60여개 제약·바이오 업체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업계 행사인 ‘2022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2022 CPHI 2022 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에 참가한다.CPHI는 미국에서 열리는 대형 행사인 바이오USA보다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시회다. 매년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165개 국가에서 2500여개 기업과 업계 관계자 4만5000여 명이 참석한다. 소규모 바이오텍보다 대형 기업들이 주류를 이룬다. 이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기업은 글로벌 사업 확대를 꾀하는 알짜 제약·바이오업체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전시회에서는 파트너십이 성사돼 계약 성과로 이어지기도 한다.행사에서는 원료의약품(API) 등 원부자재를 비롯해 CRO(임상시험수탁)와 CMO(위탁생산), 물류 등 각종 위탁 서비스, 설비와 포장 등 제약·바이오 각 분야 관련 업체와 담당자들이 참가해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이번에 국내 주요 바이오업체로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등이 부스를 마련했다. 대웅제약과 유한향행, 동아에스티(동아ST), 경보제약, 한미약품, 동국제약, 일동제약, 유유제약, 보령제약 등 전통 제약업체들도 다수 참가한다. 전통 제약업체가 신약 연구·개발 외에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확대를 꾀하는 모습을 주목할 만하다. 그동안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의약품 CDMO 사업은 바이오 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국내 대형 전통 제약사들이 참전하면서 관련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모습이다.셀트리온은 이번에 처음으로 단독부스를 설치했다. 바이오프로덕션존에 부스를 마련해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파트너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부스 내에는 예약제로 운영하는 전용 미팅룸을 마련해 잠재적인 파트너업체 발굴에 나선다. 특히 유럽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비롯해 후속 파이프라인, 내년 완공을 앞둔 3공장(6만 리터 규모) 운영 등을 고려해 최적 파트너업체를 물색하고 글로벌 공급망과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전시회 첫날에는 셀트리온 부스로 협업 파트너와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가볍게 음식과 음료를 나누면서 소통하는 ‘해피아워’ 행사를 진행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파이프라인이 다양화되고 생산능력이 꾸준히 증대되면서 글로벌 공급망 관리와 협업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협업을 통해 상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기업과 만나 사업역량 강화를 꾀하고 바이오 업계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부회장은 어번 전시회에서 올해의 CPHI CEO상 후보 6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시장 메인 위치에 대형 부스를 마련했다. 온라인으로 열린 2020년을 제외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부터 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올해는 속도와 품질경쟁력을 앞세워 적극적으로 수주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바이오 리딩 기업 도약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새로운 슬로건 ‘액셀러레이팅 엑설런스(Accelerating Excellence)’를 공개하기도 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신규 슬로건 액셀러레이팅 엑설런스는 브랜드 특유의 압도적인 속도와 품질경쟁력을 표현한다. 사업진출 10년 만에 달성한 생산능력 1위 기업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 부스 내 벽면에는 운영 성과와 혁신을 확인할 수 있는 대형 패널을 설치했다. 또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여 글로벌 최고 수준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경쟁력을 보여준다. 착공 23개월 만에 가동에 들어가는 4공장과 신규 이중항체플랫폼 ‘에스듀얼(S-DUAL)’, 신약후보발굴플랫폼 ‘디젤로픽(DEVELOPICK)’ 등 주요 설비와 보유 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업계 수요와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디지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VIP 고객 전담 안내 서비스, 전시회 주요 행사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행사 첫날에는 익스클루시브 네트워킹 세션을 단독 주최하고 잠재 고객사와 심도 있는 네트워킹을 진행해 영업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네트워킹 세션은 전시장 내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호스트가 직접 선정한 인원을 대상으로 오찬을 제공하고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로 기획됐다. 스피킹 세션에서는 케빈 샤프 글로벌영업센터 팀장이 CDMO 기업 선정에 있어 중요한 점과 브랜드 경쟁력을 발표한다. 전시회 둘째 날에는 제임스 최 글로벌정보마케팅센터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전략과 기후변화 대응 등에 관한 주제발표에 나선다.전통 제약업체로는 대웅제약이 적극적으로 파트너링을 전개한다. 단독부스를 마련해 기존 및 잠재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한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SGLT-2 억제제 기전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PRS 저해제 기전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 등 자체 연구개발 신약과 개량신약, 제네릭(복제약), 줄기세포치료제 등 강력한 라인업을 앞세운다. 특히 CDMO 사업과 관련해 미국과 유럽, 중국, 중남미, 인도, 중동, CIS지역 업체 약 100곳과 미팅이 예정돼 있다고 한다.신약 분야의 경우 펙수클루 미진출지역 후보 파트너사와 협상을 진전시키고 연내 국내 허가가 예상되는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신규 파트너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실제로 대웅제약은 지난 2019년 열린 전시회에서 펙수클루의 중남미, 중동지역 파트너사를 발굴한 바 있다. 다음 해에 수출 계약까지 이어졌다.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는 전시회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이밖에 DWN12088과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BBT-401’, 항암 치료 서방형 주사제 ‘루피어데포’, 탈모 치료 서방형 주사제 ‘피나스테리드’,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 등 주요 제품 수출을 위한 신규 파트너링도 추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신제형·신기술 의약품 및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라이선스 및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신사업 확장을 목표로 줄기세포치료제 위탁생산 협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CHPI는 해외 제약·바이오 네트워크를 다시 강화하고 자체 연구개발한 신약을 해외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신약 파이프라인을 알리면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밖에 유한양행과 롯데바이오로직스, SK팜테코 등도 단독부스를 차려 이번 전시회에서 해외 바이어 발굴에 나선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셀트리온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처음으로 단독부스를 마련했다. 일동제약과 경보제약, 제일약품, 종근당바이오, 보령, 국제약품, 국전약품, 유영제약, 명문제약, 신풍제약, 신신제약, 엔지켐생명과학, 휴온스 등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한국관을 통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미약품이 스위스 바젤에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거점을 마련했다. 스위스 바젤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메카로 꼽힌다.한미약품은 유럽 최대 바이오클러스터인 스위스 바젤 이노베이션 파크(SIP, Switzerland Innovation Park)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2020년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CIC)에 이어 두 번째 거점을 마련한 것이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주도하는 2개 지역에 거점을 마련해 선진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라이선스 인 앤 아웃(IN & OUT) 파트너십을 강력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유럽 중심에 위치한 스위스 바젤은 로슈(Roche)와 존슨앤존스(Johnson & Johnson), 바이엘(Bayer), 론자(Lonza)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700여개 생명과학 및 바이오텍 회사들이 모여 있는 유럽 최대 바이오클러스터다. 3만1000명 넘는 산학 연구 인력이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한미약품은 다채롭고 집약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탄탄한 바이오헬스케어 생태계가 조성돼 있어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최적 입지조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한미약품의 경우 매년 유럽암학회(ESMO)와 유럽당뇨학회(EASD), 유럽간학회(EASL) 등 주요 국제학회에서 자체 파이프라인 연구결과를 발표해온 만큼 이번 유럽 거점 확보를 통해 더욱 활발하게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ESPEN)에서 한미약품은 월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단장증후군 치료 신약 랩스GLP2-아날로그(HM15192) 글로벌 임상 2상과 에페글레나타이드(랩스Exd4-아날로그) 및 HM15912 병용 염증성장질환(IBD)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한 전임상 결과 2건을 발표한 바 있다.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미국에 이어 이번 스위스 바젤까지 글로벌 주요 시장 연구·개발 거점을 마련했다”며 “바이오클러스터에 있는 혁신 바이오기업들과 협업 모델을 구축해 의학적 수요가 높은 질병 치료제와 차세대 항암 및 희귀질환 치료제를 선도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전지산업협회는 11월 1일 서초구 소재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제2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본 행사에는 전영현 전지산업협회 회장(삼성SDI 부회장)을 비롯해 산업부와 임원사, 회원사 대표 및 주요 관계자, 유공 포상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글로벌 최고 수준 배터리 관련 사업 성과와 위상을 기념하고 국민적 관심 제고와 배터리 산업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한국 배터리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과 더불어 컨퍼런스와 유공자 포상, 네트워킹 디너 등 부대행사도 진행 예정이다. 컨퍼런스를 포함한 모든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첫 세션인 ‘EV UX(사용자경험, User Experience) 컨퍼런스’에서는 전기차를 소유하고 있는 실제 유저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사용 경험을 확인할 수 있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파워유저들의 전기차 200% 활용법 등을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인 ‘2022년 배터리 산업을 빛낸 사람들’에서는 실리콘음극재 사업화에 성공한 대주전자재료(동탑훈장, 임중규 부사장)의 오성민 부사장이 개발에서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과정을 소개한다. 이어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센터장(산업포장)은 차별화된 소재 개발로 전지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산업훈장과 대통령표창 등 포상 규모는 30점이다. 특히 이번 포상에서는 산·학·연 배터리업계 유공자 20명과 ‘2차전지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석·박사생 300여 명 중 우수학생 10명이 전지협회장 표창을 받는다.정순남 한국전지산업협회 부회장은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산업의 성과와 위상을 기념할 수 있는 조촐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이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 3000억 고지를 넘어섰다.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등 고수익 품목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도 대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이 30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03억 원으로 26.7% 성장했다. 대웅제약이 분기 매출액 30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월 출시된 신약 펙수클루를 비롯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수출 확대, 고수익 품목 중심 판매 증가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우호적인 환율 효과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사업별로는 전문의약품(ETC)부문이 전년 대비 6.5% 증가한 209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약 펙수클루가 급여 출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시장점유율과 원외처방실적이 크게 상승했다고 대웅제약 측은 설명했다. 주요 병·의원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이밖에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과 리토바젯, 위식동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어드, 항궤양제 액시드 등 고수익 제품군 매출 확대도 실적에 기여했다.주요 제품의 경우 펙수클루는 임상을 통해 증명한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에 힘입어 상급 종합병원 추가 입성을 예고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한국인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급성위염 및 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한 만큼 실제 처방이 하반기에 시작되면 외형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보타는 매출액이 404억 원으로 9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142억 원에서 326억 원으로 130.2% 성장했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지난 9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유럽 시장에도 진출했기 때문이다. 영국을 시작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로 제품 출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시장점유율 확대가 순항 중이라고 대웅제약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우수한 시술 결과가 알려지면서 동남아시아와 중남미지역에서도 매출이 상승세라고 한다.일반의약품(OTC)부문은 15.9% 늘어난 34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열진통제 제품인 이지엔6가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했고 피로회복제 우루사는 10%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 습윤드레싱 이지덤도 28% 성장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약국 유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 판매는 40% 이상 늘었다. 이에 맞춰 혈행건강 전문 브랜드 세노메가의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추진 중이다.대웅제약 관계자는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나보타가 글로벌 주요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거뒀다”며 “자체 개발한 제품이 주도한 성과로 질적인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대웅제약은 올해 펙수클루 추가 적응증 확보와 나보타 치료 적응증 시장 진출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또한 국내 제약업체 최초로 개발 중인 SGLT-2 억제제 계열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품목허가 획득과 나보타의 중국 생물의약품허가 취득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인 DWN12088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속심사제도 개발 품목으로 지정돼 현재 임상이 한창이다. 이밖에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 다양한 제제와 제형 플랫폼 기술 도입을 위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꾀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내년 초 국내 수입차 시장에 탄생 배경이 아주 독특한 브랜드와 자동차가 론칭한다. 브랜드는 ‘이네오스’, 차명은 ‘그레나디어’다. 영국에서 글로벌 화학기업을 이끌고 있는 한 부호의 자동차 취향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 사례로 관심을 모은다. 이미 글로벌 진출 준비가 마무리 단계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공식 수입원을 선정하고 성수동에 매장과 서비스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국내 공식 출시 시기는 내년 1분기다.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영국 소재 업체 이네오스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가 선보이는 첫 번째 모델이다. 단종된 랜드로버 구형 디펜더를 빼닮은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실제로 그레나디어는 혈통은 다르지만 디펜더 정신을 이어받았다. 디펜더처럼 타협하지 않는 정통 사륜구동 오프로더를 표방한다.탄생 배경이 흥미롭다. 이네오스오토모티브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석유화학기업 이네오스그룹 계열 자동차 업체로 설립됐다. 지난 2017년부터 자동차 개발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네오스그룹은 독일 소재 화학기업 바스프와 영국 석유화학기업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의 석유화학사업을 인수한 다국적 기업이다. 작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92조5340억 원 규모다. 전 세계 39개 사업장에서는 2만5000명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국내에는 롯데이네오스화학(롯데그룹 계열),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구 한국바스프) 등 합작사 형태로 진출했고 현대자동차와 수소 관련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설립자인 짐 래트클리프(Sir Jim Ratcliffe)가 회장을 맡고 있다.이네오스오토모티브 관계자는 “자동차 애호가이면서 노련한 모험가인 짐 래트클리프 이네오스그룹 회장이 기본에 충실하고 실용적이면서 소비자들의 높은 기준과 신뢰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정통 사륜구동 자동차가 시장에 없다고 판단하면서 그레나디어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래트클리프 이네오스그룹 회장은 정통 오프로더 모델인 랜드로버 구형 디펜더 애호가로 알려졌다. 자동차 업체 이네오스오토모티브 설립을 결정한 주요 이유이기도 하다. 한 남자의 취향과 꿈이 실제 자동차 사업으로 이어진 셈이다. 특히 디펜더 부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제로 랜드로버와 접촉하기도 했다.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래트클리프 회장은 직접 차를 개발해 생산하기로 결심했다. 이렇게 구형 디펜더를 닮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디자인이 완성됐다.하지만 랜드로버 측은 디펜더와 닮은 해당 차종이 디자인 특허를 침해했다면서 소송을 제기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가 존폐 기로에 선 것이다. 수년 동안 진행된 소송에서 영국 법원은 이네오스오토모티브 측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를 앞세운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네오스오토모티브 설립 후 사륜구동 자동차 개발과 생산 관련 전문가들로 팀을 꾸려 본격적으로 그레나디어 개발에 돌입했다. 지난 2020년에는 해외 공장도 확보했다. 다임러그룹이 매각한 프랑스 엉바슈(Hambach) 스마트 생산 공장을 인수했다. 경차 스마트를 생산하던 인력(약 1300명 규모)도 그대로 남아있다고 한다. 오는 2024년까지는 다임러그룹 스마트와 벤츠 등 일부 차종에 대한 생산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네오스오토모티브는 그라나디아 생산 거점으로 웨일즈공장과 엉바슈공장을 활용할 전망이다.이네오스오토모티브에 따르면 그레나디어는 영국에서 디자인과 설계를 맡고 독일 엔지니어링이 결합된 모델이다. 극한의 조건을 극복하도록 설계돼 동급 최고 수준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파워트레인과 서스펜션 등 주요 부품은 BMW로부터 공급 받는다. 첫 모델에는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랜드로버 역시 신형 레인지로버 P530이 BMW가 공급한 V8 4.4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한다. 1990년대 BMW에 인수된 시기에도 랜드로버는 BMW가 개발한 V8 4.0리터·4.4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공급받아 주요 모델에 탑재했다. 결과적으로 그레나디어는 영국 디자인과 독일 파워트레인, 프랑스 생산 등 ‘삼중국적’을 갖게 되는 셈이다.이네오스오토모티브 관계자는 “짐 래트클리프 회장 아이디어로 탄생한 그레나디어는 검증된 엔진과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3개의 록킹 디퍼렌셜, 솔리드 빔 액슬 등을 갖춰 최고 수준 주행성능을 제공한다”며 “다양한 옵션과 액세서리를 구성해 나만의 차를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신차 출시 준비는 마무리 수순이다. 지난 1년 동안 글로벌 시장 판매를 위한 파트너 발굴에 집중했다고 한다. 각 시장 유통 파트너들과 협력해 현지 판매 거점을 마련하고 수개월 내 신차 출고 준비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저스틴 호크바(Justin Hocevar) 이네오스오토모티브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현재까지 70개국, 200여 곳의 글로벌 판매 및 서비스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현재 파트너들과 협력해 그레나디어 고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에 대한 마무리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국내는 아·태지역에서 그레나디어가 가장 먼저 출시되는 시장이라고 이네오스오토모티브 측은 강조했다. 국내 시장 공급과 공식 수입·판매는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 차봇모빌리티의 계열사 ‘차봇모터스’가 맡는다. 차봇모터스는 작년 4월 설립된 업체다. 기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경험을 적용해 혁신적인 판매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성수에 마련되는 서비스센터 운영도 차봇모터스가 담당할 예정이다.호크바 사장은 “아·태지역 판매·유통 파트너 선정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한국은 아·태지역에서 그레나디어를 가장 먼저 선보이는 상징성이 큰 시장”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차 론칭 전에 완벽한 애프터서비스(AS) 제공을 위한 마스터플랜과 서비스센터를 먼저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네오스오토모티브는 소비자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공식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방문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차봇모터스는 차량 판매와 시승, 출고부터 AS까지 담당한다.내년 론칭하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랜드로버 구형 디펜더를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실루엣을 갖췄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세부 디자인이 조금씩 다르다. LED 램프와 범퍼, 그릴, 보닛 후드, 도어 등 외관 주요 구성품 디자인이 디펜더보다 현대적이다. 실내 구성과 사양 역시 디펜더와 다르다. 직각으로 배치된 센터페시아 스타일은 구형 디펜더를 닮았지만 대화면 센터디스플레이와 각종 버튼은 새로운 구성이다. 스티어링 휠도 현대적인 신규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어노브는 BMW 주요 모델에 적용되는 전자식 변속기를 그대로 채용한 모습이다. 변속기는 8단 자동과 수동을 지원한다. 시트는 레카로 세미버킷 제품을 사용해 탑승 편의를 높였다. 영국에서는 2인승 유틸리티왜건과 5인승 스테이션왜건, 탑승 편의를 높인 스테이션왜건 벨스타프에디션 등 3개 트림으로 구성돼 주문 접수를 받고 있다. 추가적으로 2캡 픽업 버전이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 현지 기준 판매 시작가격은 4만9000파운드(8103만 원)부터 5만9000파운드(9756만 원)부터다. 1억 원대 가격으로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공략을 노리는 모습이다. 주행 관련 각종 첨단 기능을 탑재해 현행 랜드로버 디펜더에 버금가는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연기관 모델에 이어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된 수소차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번개장터는 강승현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프랙시스캐피탈) 전무를 신임 대표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승현 신임 대표는 현 최재화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이사를 맡는다. 이에 맞춰 조직을 개편하고 경영 효율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강승현 대표는 번개장터 대주주인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프랙시스캐피탈의 창립 멤버라고 한다. 카이스트(KAIST) 수리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MBA를 이수했다. 패션 브랜드 플랙(PLAC) 대표 경력도 보유했다. 번개장터는 강 대표 영입을 통해 MZ세대 위주 패션 중고거래 플랫폼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체질 개선을 병행해 리커머스(Re-commerce) 테크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강승현 번개장터 신임 대표는 “중고거래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고도의 기술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업무 체계 구축과 생산성 향상 등 경영 내실을 다지고 번개장터가 리커머스 테크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화그룹은 인공지능 컴퓨터비전 반도체 전문 업체 ‘비전넥스트(VisionNext)’가 LG전자와 차세대 로봇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MOU는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소재 LG전자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됐다. 우정호 비전넥스트 대표와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로봇에 탑재되는 카메라는 AI 영상분석을 통해 사물을 인식하고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위험상황을 감지하고 순찰과 길 안내, 물류배송, 사회적 약자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 활용한다는 목표다.이번 MOU를 통해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AI 영상 솔루션을 활용한 차세대 로봇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위한 연구개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비전넥스트는 영상신호 처리 프로세스(ISP), AI 프로세스 및 신경망처리장치(NPU), 카메라 등 AI 영상 솔루션 관련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자율주행, 센서, 자동화, 인공지능 등 고도화 된 로봇 제조 역량을 갖췄다. ‘클로이(CLOi)’ 시리즈로 이미 서비스 로봇 시장에 진출해 있다.우정호 비전넥스트 대표는 “이번 LG전자와 협업을 통해 서비스 로봇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비전넥스트의 고도화 된 영상 솔루션 및 AI 경쟁력을 활용해 미래 성장 동력인 로봇 시장의 선점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사물 인식 및 감지, 분류 등 로봇에 최적화된 AI 기능 구현을 통해 다양한 사업 기회 발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은 “서비스 로봇 시장 확대와 함께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들이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비전넥스트는 시큐리티, 에너지, 스마트가전,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는 AI 비전 SoC(System on CHip)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1월 한화테크윈에서 물적 분할한 이후 차세대 영상 솔루션 개발을 통한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호반그룹이 포스코와 함께 친환경 건설시장 개척에 나선다.호반그룹은 28일 포스코와 친환경 건설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과 정탁 포스코 사장, 윤양수 포스코스틸리온 사장 등 주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호반그룹과 포스코는 친환경 건설시장 공동 대응, 호반그룹·포스코 공동 프로젝트 수주, 설계 및 시공 시 이노빌트(INNOVILT, 포스코 강건재 브랜드) 제품 적용 협의, 강건재 공동 연구·개발, 리모델링 및 층간소음 저감 기술 개발, 모듈러 기술 협력 및 연구·개발 확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정탁 포스코 사장은 “포스코와 호반그룹은 지속적으로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왔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친환경 건설시장을 선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은 “우수한 강건재 제품 및 활용 솔루션을 보유한 포스코와 함께 친환경 건설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포스코와 협력하는 사업 전 분야에서 성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호반그룹은 포스코와 정기적인 교류를 가지면서 건설 분야에 강건재 통합 솔루션을 적용하고 공동 기술개발로 친환경 건설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파트너십 체결 이전부터 호반그룹 계열 호반건설은 프로젝트 수행 시 이노빌트 적용을 함께 검토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지난 9월에는 아파트 시설물에 철강 제품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강건재 설계 표준을 함께 제정하기도 했다. 문주와 외장, 측면 패널 시스템을 석재나 알루미늄 뿐 아니라 철강제품으로도 시공할 수 있도록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시그넷이 SK오앤에스와 협력해 고장난 전기차 충전소 수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신속한 수리와 함께 결제 오류 등을 개선해 소비자 전기차 충전 경험을 혁신한다는 방침이다.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 SK시그넷은 28일 ICT 인프라 운용 전문 업체 SK오앤에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유지보수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충전소 인프라 개선과 충전기 유지·보수, 충전기 시공·판매, 충전기 플랫폼 개발 등 전기차 충전 관련 분야에서 광범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SK시그넷은 SK오앤애스 산하 전국망 조직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기 유지·보수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환경부 전기차 공공충전시설 운영 현황에 따르면 충전기가 고장 났을 때 평균 조치 기간은 3일 이상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SK시그넷은 SK오앤애스와 협력해 1일 이내로 수리 기간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달부터 현장 유지·보수 인력이 투입된 상황이라고 한다.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이어간다. 충전기 및 충전소 시공사업 기회 확보와 공공인프라 유지·보수 입찰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글로벌 시장 2위인 SK시그넷의 충전기 제조 및 솔루션 노하우와 SK오앤에스의 전국 통신망 인프라 운용 역량을 결합해 시공부터 통신, 점검, 수리(4 in 1)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SK시그넷은 이동통신사 망을 활용해 충전소 사업자(CPO) 및 고객에게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SKT) 등 이동통신사 전산망을 활용하면 안정적으로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해 결제 오류 등 불편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유지·보수를 전담하는 SK오앤에스는 충전기 핵심부품인 사물인터넷(IoT) 통신 모뎀과 관련해 국내 최고 수준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췄다. 충전기와 결제 수단의 원활한 통신을 지원한다.신정호 SK시그넷 대표는 “SK오앤에스와 제휴를 통해 SK시그넷 초급속 충전기 이용 경험을 개선하고 전기차 대중화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정복 SK오앤에스 대표는 “전국망 인프라와 현장 기술력을 기반으로 SK시그넷 충전기 이용자에게 최고 수준 안정성과 품질을 제공하고 전기차 관련 사업 확대와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SK시그넷은 초고속 충전기 분야에서 미국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확보한 세계 2위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다. 설치와 운영, 유지와 관리 등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SK오앤에스는 국내 2800만 명 규모 고객을 보유한 SKT의 통신망 인프라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다. 전국 무선통신망 ICT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용 가능한 현장 대응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이 서울에 2800가구 넘는 대단지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GS건설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일원에 들어서는 ‘장위자이 레디언트’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장위뉴타운(장위재정비촉진지구) 장위4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3~지상 최고 31층, 31개동, 총 2840가구 규모를 갖췄다. 이중 전용면적 49~97㎡, 13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49㎡ 122가구 △59㎡ 266가구 △72㎡ 354가구 △84㎡ 573가구 △97㎡ 1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단지가 들어서는 장위뉴타운은 총 110만8351㎡ 면적에 15개 구역으로 나눠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주거단지다. 향후 조성이 완료되면 총 2만7000여 가구가 상주하는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입지의 경우 서울 지하철 6호선 들곶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한천로와 북부간선도로 등을 통한 단지 진·출입도 용이하다. 가까운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주요 지역 접근이 수월하다. 내년 착공 예정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개발 호재로 꼽힌다. 여기에 GTX-C 노선과 동북선 등도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 여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교육시설로는 장위초와 남대문중, 석관중, 석관고 등 학교가 인근에 밀집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대학교가 인접했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CGV, 경희대병원 등이 가깝다. 공원시설은 북서울꿈의숲과 우이천변가로공원, 오동근린공원 등이 있고 단지 동쪽에는 중랑천이 흐른다.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인 ‘클럽 자이안’도 들어선다. 외부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전등과 난방, 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자이앱 솔루션과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되고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이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난방은 지역난방 방식으로 이뤄지며 관리비 절감을 위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을 받았다.GS건설 관계자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교통과 교육, 편의 등 시설과 자연환경이 고루 갖춰진 입지에 공급되는 브랜드 대단지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시설 등 특화설계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5년 3월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 매출이 13조1804억 원, 영업이익은 5760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1.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9% 늘어난 실적이다. 매출액은 3분기를 기준으로 역대 최대 기록이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수급 이슈 완화로 완성차 생산량이 회복세를 보였고 모듈과 핵심부품 공급이 확대되면서 매출을 끌어올렸다”며 “전동화 부품 생산 증가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모듈·핵심부품부문이 3분기 매출 10조5960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37.3% 성장한 수치다. 이중 전동화 부품 매출은 2조4919억 원으로 62.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전기차 생산이 늘면서 구동시스템과 배터리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부품 매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다만 전동화 부품은 여전히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역대 최대 규모 매출에도 현대모비스 전체 실적 수익성 개선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는 평가다. 현대모비스 전체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 성장률이 매출 증가율에 못 미친다. AS사업부문은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면서 3분기 2조584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13.7% 늘면서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3분기 누적 글로벌 수주금액은 약 4조7000억 원(33억3000만 달러)을 기록했다. 연간 수주 목표로 제시한 37억4000만 달러의 90%를 3분기 만에 달성한 것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제외한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거둔 성과를 주목할 만하다. 지난 3분기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공급하는 섀시모듈 양산을 시작했다.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등으로 공급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면서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한편 현대모비스는 북미 전동화 시장 대응을 위해 전기차 전용부품 신규 생산거점 5곳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PE시스템과 배터리시스템 등 총 3개 공장을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가 들어서는 조지아 주 서배너에 조성할 예정이다. 현대 현대모비스가 운영 중인 앨라배마와 조지아 공장 인근에도 공장을 추가로 구축한다. 지난 27일 앨라배마 주청사에서 케이 아이비(Kay Ivey) 앨라배마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시스템 공장 투자발표 행사를 진행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GM은 지난 27일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가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차량 기증식을 열고 지역 장애아동 지원 사회복지기관에 스파크 10대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된 이후 17년 동안 차량 기증을 이어왔다. 재단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누적 총 675대 차량을 기부했다. 올해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온라인 공모를 진행해 지역 사회복지기관 10곳을 선정했다.차량 기증식에는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한국GM 사장을 비롯해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김준오 금속노조 한국GM부 지부장, 안문규 GMTCK 지회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전제향 홍보대사(방송인)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참석해 역량을 선보이고 장애인 댄스 팀이 공연을 펼쳤다. 장애를 한계로 두지 않고 개인 역량과 잠재력을 발휘하는 장애인을 만나 기업 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이번 차량 기증이 장애아동 가정의 안정적인 일상과 건강한 성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GM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사장은 “차량 기증은 한마음재단 대표 사업으로 우리 주변 취약계층의 든든한 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이웃을 지원하면서 GM이 추구하는 가치를 지속 실천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한편 한국GM은 이달 24일부터 한주를 다양성 주간으로 정하고 임산부 체험고 MBTI 강의, 장애 운전자 체험, 점자체험, 수어 배우기, 임직원 자녀 및 인천 지역사회 어린이 초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너럴모터스(GM)은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