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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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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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2~2026-02-11
사회일반46%
월드톡24%
건강8%
미담8%
국제사고4%
사고2%
과학일반2%
남북한 관계2%
문화 일반2%
검찰-법원판결2%
  • 막가는 중학생…오토바이 저지 경찰관을 그대로 ‘쾅’

    오토바이를 몰고 달리다가 저지하는 경찰관을 들이받은 중학생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기 김포경찰서는 18일 밤 11시 30분경 김포시 장기동에서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16세 A 군을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당시 25건의 오토바이 굉음 신고가 접수되자 현장 확인을 위해 출동했다. 출동한 경찰들은 달리는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정지 신호를 보냈지만 운전자 A 군은 이를 무시하고 그대로 경찰관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 군은 다리가 경미하게 골절됐고, 경찰관도 경미한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A 군은 “경찰관이 갑자기 튀어나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나 마약을 투약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 군의 행동이 단순 공무집행 방해를 넘어, 흉기가 될 수 있는 오토바이로 상해를 입힌 것으로 보고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A 군의 부상 정도를 고려해 우선 석방하고, 차후 소환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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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력범죄자 신상, 개인이 공개?…10명중 6명 “찬성” [리얼미터]

    강력범죄자의 신상을 개인이 공개하는 것에 대해 10명 중 6명은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앞서 최근 한 유튜버가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신상을 공개해 사적 제재 논란이 불거졌다.이에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4명에게 강력범죄자 신상을 개인이 공개하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물었다.그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60.1%, 반대한다는 응답은 30.2%를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7%다.성별로는 남성 61.9%, 여성 58.3%가 찬성했다.연령대별로 70세 이상은 72.1%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60대(찬성 65.1% vs. 반대 21.1%), 50대(64.2% vs. 29.4%), 30대(54.5% vs. 37.7%), 18~29세(52.7% vs. 36.3%), 40대(52.5% vs. 40.3%) 순으로 나타났다.이념성향별로는 보수 63.7%, 중도층 61.2%, 진보층 53.3%가 찬성했다.리얼미터 측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여성에 대한 강력범죄 가해자의 신상공개 확대 방안을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법무부에 지시한 점도 찬성 응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ARS)조사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3.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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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4만원’ 거제 거북선, 낙찰자 인도하지 않아 철거 위기

    7번 유찰 끝에 154만원에 낙찰된 거제 거북선이 결국 철거될 처지에 놓였다.19일 거제시에 따르면 낙찰자 A 씨는 아직까지 일운면 조선해양문화관에 있는 거북선을 인도하지 않았다.A 씨는 지난 5월17일 진행된 거제시 공유재산매각 일반입찰에서 154만원에 이 거북선을 낙찰받았다. 낙찰 대금은 모두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계약에 따라 낙찰자는 30일 이내인 오는 26일까지 거북선을 인도해야 하지만 A 씨는 “인도 시기를 연장해달라”고 시에 통보한 상태다. A 씨는 자신의 사유지에 거북선을 옮겨 교육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었지만, 그곳이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이라 부지 용도변경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A 씨는 공원계획 변경을 위해 인도 날짜를 연장하라는 입장이다.하지만 시는 공원계획 변경에 시일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고, 안전상의 문제로 철거해달라는 민원이 많아 기한 내에 옮기지 않으면 예정대로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거북선 인도 날짜를 연장할 생각은 없다. 당초 거북선을 매각한 이유도 유지보수 비용에 비해 효용가치가 떨어지고 안전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매각이 무산되면 여름 태풍·재해 시기가 찾아오기 전에 철거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이 거북선은 2010년 경남도가 진행한 이순신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됐다. 총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만들었다. 하지만 거북선 제작에 수입 목재를 섞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짝퉁 거북선’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후에는 목재가 썩고 뒤틀리는 현상이 계속 발생했다. 매년 보수공사나 도색 등에 수천만원이 투입됐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들어간 거제시 예산만 1억5000만원이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때는 선미(꼬리) 부분이 파손돼 안전상의 위험도 커졌다. 결국 시는 불용처리했다. 거제시는 매각을 시도했지만 무게가 100t이 넘어 이동이 쉽지 않고 활용 방안도 마땅찮아 7번이나 유찰됐다. 길이 25.6m, 폭 8.67m, 높이 6.06m에 3층 규모인 이 거북선은 이송에만 엄청난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가 예상하는 이송 비용만 약 1억원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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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교 동창에 ‘백초크’…피해자 뇌손상으로 끝내 사망

    중학교 동창생에게 가혹행위를 일삼다가 급기야 목졸라 숨지게 한 2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형원)는 폭행치사 등 혐의로 A 씨(20대·남)를 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8월31일 경북 소재의 한 찜질방에서 중학교 동창인 B 씨(20대·남)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당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나흘만이 9월3일 끝내 숨졌다.지난달 말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부검의 조사와 포털사이트 검색어 분석 등 보완 수사를 벌인 끝에 A 씨가 B 씨에게 주짓수 기술인 ‘백초크’를 수초 간 걸어 목 부위에 강한 압박을 가한 사실을 확인했다. B 씨는 ‘외력에 의한 저산소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조사결과 A 씨는 2021년 가을부터 2022년 8월말까지 B 씨에게 가혹행위를 일삼다가 사건당일 백초크를 걸었던 것으로 파악됐다.A 씨는 B 씨에게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라이터로 머리카락이나 발바닥을 지지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2022년 8월15일에는 인천 부평구 소재의 한 모텔에서 B 씨를 폭행하고 112에 전화를 걸어 “친구가 아버지에게 맞았다”고 거짓 신고를 하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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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련 중 상관 향해 공포탄 발사…부사관 징역 2년

    훈련 도중 상관을 향해 공포탄을 발사한 군 부사관이 실형을 선고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4-1부(장석조 배광국 김복형 부장판사)는 상관특수폭행, 상관모욕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중사에게 1심과 같이 징역 2년을 선고했다.A 중사는 지난해 2월 훈련 도중 팀장인 상관의 다리를 향해 15㎝ 거리에서 공포탄을 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상관은 무전기로 훈련 경과를 윗선에 보고했는데, A 중사는 보고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욕설과 함께 공포탄을 발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상관을 모욕하고 후임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도 받았다.A 중사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피해자와 목격자가 군 수사기관부터 법원에 이르기까지 범행 당시 상황을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했다”며 “상관에 대한 폭행과 모욕적 언사는 지휘체계를 문란하게 해 군대라는 공동사회의 건전한 질서를 저해하고 군 기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엄중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판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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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돈 됐어요”…고마웠던 택시승객 내린 뒤 30만원 사라져

    “잔돈은 됐다”며 호의를 베풀었던 택시승객이 뭉칫돈을 털어가는 듯한 모습이 택시 블랙박스에 찍혔다.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는 14일 유튜브 채널에 ‘아주 능청스럽게 콘솔 박스에 손을 넣고 도둑질을…’이라는 제목으로 이 사연을 소개했다.사건은 경기도 부천에서 지난 3월 20일 있었다. 오후 2시경 주황색 옷을 입은 남성이 부천역 앞에서 택시 조수석에 탑승했다.이 남성은 타자마자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수납공간인 ‘콘솔 박스’에 가방을 올려놨다. 그리고는 가방 아래쪽으로 손을 넣어 꼼지락거리더니 이내 가방을 자기 무릎 위로 가져갔다. 이어 가방 안에 손을 넣고 뭔가를 만지는 듯 부산스럽게 움직이더니 다시 가방을 콘솔박스에 올려두고 처음과 같은 행동을 취했다. 잠시 후 택시를 세운 남성은 택시비를 내며 “잔돈은 됐다”고 말했다. 내리기 전 기사에게 “제가 안과에서 근무하는데 눈이 충혈되셨다”고 말하는 여유도 보였다. 택시시기사는 그로부터 한참 뒤에야 콘솔 박스에 넣어둔 지갑 속 현금과 신분증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됐다. 기사는 블랙박스를 여러 차례 돌려본 뒤에야 이 남성의 수상한 행동을 확인했다. 지갑에서 돈을 꺼낸 뒤 다시 지갑을 콘솔 박스에 넣어 두고 간 것으로 추정된다.한 변호사는 “이 남성이 택시를 노려 절도하는 상습범으로 추정된다”며 “콘솔 박스에 금품을 보관하면 위험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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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러글라이딩 60대 2만2900V 고압 전선 걸려 사망

    제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60대가 고압 전선에 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5분경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섭지코지 해변 인근에서 동력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A 씨가 전선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 씨가 걸린 전선에는 2만2900v의 전류가 흐르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119구조대와 한전은 전기를 차단한 후 장비를 동원해 A 씨를 구조하려 했으나 작업도중 A 씨는 전선에서 추락했다.오랜시간 전선에 매달려 있던 A 씨는 구조 당시 의식이 없었고, 오후 6시 29분경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소방당국은 고압전선에 강한 전류가 흘러 난항을 겪었다고 밝혔다.이번 사고로 전기를 차단하면서 인근 394가구가 일시 정전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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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관광지서 미국 남성이 女 2명 50m절벽 아래로 떠밀어

    독일의 유명 관광지에서 미국인 남성이 미국 여성 2명을 벼랑에서 밀어 한명은 사망하고 다른 한명은 크게 다쳤다. 15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은 하루 관광객이 6000명이 넘는 독일 남동부의 바이에른주 관광명소 노이슈반슈타인성 인근에서 전날 벌어졌다.30세 미국인 남성이 성을 관광하던 두 명의 미국 여성 관광객에게 전망 좋은 지점을 안내한다며 마리엔브뤼케 다리 근처 오솔길로 유인했다. 세 사람은 사건 이틀 전 고성 근처에서 만나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이곳에서 남성은 21세 여성을 먼저 공격했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22세 친구의 목을 조르고 가파른 50m 비탈 아래로 떠밀었다. 그 뒤 21세 여성에게도 성폭행을 시도한 후 비탈 아래로 민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비탈 아래 쓰러져 있던 두 여성은 구조대에 의해 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그중 21세 여성은 숨지고 22세 여성은 중상을 입었다.가해 남성은 현장에서 도망쳤다가 차량 25대를 동원한 현지 경찰의 대대적인 수색 끝에 체포돼 사법처리 절차를 밟고 있다.경찰은 살인, 살인 미수, 성범죄 혐의로 이 남성을 구금해 수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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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앞바다서 160㎏ 초대형 참치 “역대급”…위판가 얼마?

    강원 강릉 주문진 앞바다에서 역대급의 초대형 참치(참다랑어)가 잡혔다.16일 강릉수협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9시쯤 강릉시 주문진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 정치망에 참치 한 마리가 포획됐다.포획된 참치는 길이 180cm, 무게 160㎏로, 주문진 인근 해상서 잡힌 참치 중 역대 최고 수준의 무게인 것으로 알려졌다.동해안에서 잡히는 참치는 통상 5∼6㎏이 대부분인데 이번에 역대급 참치가 잡혔다고 강릉수협 관계자는 말했다.이 참치는 310만원에 위판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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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갈비뼈 사자’ 청주동물원으로…“좋은 환경서 여생”

    갈비뼈가 보일 정도로 말라 안타까움을 샀던 김해의 ‘고령 사자’가 새 보금자리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게 됐다.충북 청주시 청주동물원 측은 16일 김해 부경동물원을 찾아 사자의 상태를 살피고 이관 방법을 논의했다.김해 부경동물원 관계자는 “좋은 환경에서 마지막 생을 살도록 청주동물원에 사자를 넘기기로 했다”고 말했다.이 사자는 2004년 서울 어린이공원에서 태어났다. 사람으로 치면 100세 가까운 고령이다. 최근 김해시청 홈페이지에는 사자의 상태를 보고 안타까워하는 글이 빗발쳤다.이에 부경동물원 측은 “코로나19로 방문객이 거의 60%나 감소해 동물원 운영이 어려워 10명이던 직원이 4명까지 줄었지만 동물을 굶긴 적은 단 한번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후 청주동물원 측은 부경동물원에 “우리가 돌보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자를 살펴본 김정호 청주동물원 진료사육팀장(수의사)는 “나이에 비해 건강 상태가 괜찮아 보인다”며 “나이 때문에 관절에 퇴행성 질환이 있어 보이지만, 크게 아픈 곳이 있어 보이진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주동물원으로 데려가 정밀 검진을 해 내과 질환이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김 팀장은 “사자는 원래 무리 생활을 한다”며 “청주동물원에 12세, 20세를 바라보는 사자가 있어 새 환경에 적응하면 사회적 무리를 이룰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청주동물원은 에어컨이 달린 무진동 차량에 사자를 태워 청주로 옮길 예정이다. 더운 날씨에 사자를 그냥 차에 태워 옮기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주쯤 케이지를 부경동물원으로 가져와 케이지에 익숙해진 사자가 스스로 케이지에 들어가게 하는 방법으로 이송 차량에 옮길 계획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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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당서 “내가 쏜다”던 트럼프, 계산 안 하고 떠났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식당에서 지지자들에게 음식을 사겠다고 말하고서는 돈을 내지 않고 떠났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이 16일(현지시간)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불법 국가기밀 반출 혐의로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마이애미 연방법원에 출석했다 나오는 길에 근처의 쿠바 음식점에 들렀다.이 식당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모여있었다. 이들은 “생일 축하한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연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생일은 6월 14일이다.그러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두를 위한 음식을 사겠다”고 화답했다.하지만 정작 음식 주문이 시작되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계산도 하지 않고 10분 만에 자리를 떠났다.결국 지지자들은 직접 음식값을 내야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 대변인은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서 언론 질의에 답하지 않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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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혁신위장 김은경 “돈봉투 사건 만들어졌을 수도”

    더불어민주당 새 혁신위원장에 임명된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대해 “(검찰에 의해) 만들어졌을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뻔뻔한 주장을 되풀이하는 사람이 무슨 혁신을 하겠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김 교수는 15일 혁신기구 위원장에 임명된 후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돈봉투 사건에 연루된 윤관석·이성만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지만 (불체포특권이) 헌법상의 권리인 것은 맞다”면서 “돈봉투 사건이 (검찰에 의해) 만들어졌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료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 신주호 부대변인은 16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혁신해야 할 최우선 순위는 도덕적 해이이자 당을 감싸고 있는 온갖 사법리스크임이 분명한 상황에서 지금까지 민주당의 뻔뻔한 주장을 되풀이하는 사람이 무슨 혁신을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물었다.이어 “민주당이 밝힌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라는 이유는, 그저 당이 투영하려는 의지를 그대로 반복할 성능 좋은 녹음기가 필요했다는 고백은 아닌가?”라며 “기존 민주당을 답습하면서 ‘혁신’이라는 연극을 위해 입맛에 맞는 사람을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김 교수가 서울 강남에 2주택을 보유한 것에 대해서는 “다주택자를 범죄자 취급하며 몰아붙일 때는 언제고 김 교수는 이런저런 상황 때문에 이해된다는 황당한 궤변마저 늘어놓았다”며 “다주택자 국민을 향해서는 집을 팔라고 해놓고 내 편에게는 관대한 끝까지 내로남불이다. 그동안 우리 국민들은 사정이 없었다고 생각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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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공장 화재 3시간40분만에 초진…“패널 다닥다닥 붙어 불 확산”

    15 오후 대구 서구 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3시간 40여분에 큰불이 잡혔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4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큰 폭발음과 함께 삽시간에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아 약 10㎞ 밖에서도 보일 정도였으며 서구 일대는 매캐한 냄새로 가득 찼다.소방당국은 한때 동원령 1호, 대응 3단계까지 발령했다. 총력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3시간40여분 만인 오후 9시1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현재는 대응 2단계로 하향했으며, 소방 동원령도 오후 9시26분 해제했다.노무학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공장 건물 간격이 밀접하고, 샌드위치 패널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불길이 쉽게 확산했다”고 설명했다.소방 동원령은 부족한 소방력을 다른 지역에서 지원하는 조치다. 동원령 1호 발령으로 경북과 부산, 울산 등 인접 지역에서 탱크와 펌프차 등 장비가 동원됐다.노 과장은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경찰 등과 화재 원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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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덤프트럭, 차량 등 3대 덮쳐 4명 사상…브레이크 파열 추정

    제주에서 덤프트럭이 경형트럭과 승용차, 오토바이를 잇달아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15일 서귀포소방서와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2분경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A 씨가 몰던 덤프트럭이 경형트럭을 충격한 후 반대편 차선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60대 오토바이 운전자와 60대 경형트럭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덤프트럭 운전자와 70대 승용차 운전자 역시 크게 다쳐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또 덤프트럭이 변압기가 설치된 전신주를 들이받으며 동홍동, 서귀동, 서홍동 일대 860세대가 일시 정전됐다.경찰은 덤프트럭 브레이크가 파열되며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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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서구 재활용 공장서 불…동원령 1호 발령

    대구 서구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동원령 1호와 대응 3단계가 발령됐다.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4분경 서구 중리동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검은 연기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오후 5시31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오후 5시47분경에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7시34분경에는 동원령 1호를 발령했다. 부족한 소방력을 다른 지역에서 지원하는 일련의 조치를 ‘동원령’이라고 한다.오후 7시 48분에는 대응 3단계로 격상했다. 3단계는 전국의 소방력 동원이 필요 할때 발령된다. 현재까지 동원된 자원은 서부 현장지휘단 등 차량 99대와 소방 인력 244명이다. 헬기도 5대 투입됐다.소방청장은 7시 36분경 현장으로 출발했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소방대원들은 연소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서구청은 ‘화재확산으로 다량의 매연 발생 중이니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해주시며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긴급지시를 내렸다. 또 “화재로 인해 주민의 2차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고 필요시 지자체와 협조 주민대피 등 조치를 취하라”며 “소방청장은 현장 활동 중인 화재진압대원 등 소방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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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한미 ‘대북 반격훈련’에 반발

    북한이 15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참관한 날 북한이 SRBM을 발사하며 도발을 재개한 것이다.합참은 이날 “오후 7시 25분경부터 7시 37분경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며 “각각 780여㎞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평가 중이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라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또 “우리 군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미사일은 일본 EEZ(배타적 경제수역) 내부에 낙하한 것으로 일본 당국은 보고 있다. 일본 방위성은 2발의 비행거리는 각각 850km, 900km이며 최고고도는 약 50km미터인 것으로 추정했다.2발 모두 약 11분간 비행한 후 이시카와현의 섬인 헤구라지마 서북쪽 약 250㎞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지점은 일본 EEZ의 안쪽이다. 지금까지 항공기나 선박 등의 피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앞서 북한은 발사 직전 “계속되는 적들의 반공화국군사적도발행위에 강경한 경고”라며 입장을 발표했다.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미국과 남조선이 반공화국적대적군사훈련을 연일 벌여놓고있는것과 관련한 강경한 경고입장”이라며 “우리 군대는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군사적긴장을 더욱 야기시키는 괴뢰군당국의 도발적이며 무책임한 행동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우리 무력은 적들의 그어떤 형태의 시위성행동과 도발에도 철저히 대응할것”이라고 밝혔다.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4월 13일 고체연료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군사정찰위성이라고 주장하는 발사체를 서해 상으로 발사하기도 했다.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연합·합동화력훈련을 주관했다.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은 한미 연합전력과 육해공 합동전력이 최신 무기를 동원해 적 도발 시 응징·격멸 능력을 과시하는 일종의 화력 시범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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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태용, 한미일 안보회의 참석…“3국 공조,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 도쿄를 방문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15일 오후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만나 ‘대북 공조 강화’를 재확인 하고 ‘경제안보 협력 확대’에 의견을 일치했다.3국의 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회의를 갖고 북한 문제, 지역 안보 정세, 한미일 협력 방안을 주제로 협의 했다. 이들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3국 간 공조를 한층 공고히 만들어가기로 했다.세 사람은 히로시마 주요7개국(G7) 정상회담 계기에 3국 정상이 한미일 3국간 공조를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시켜 대북 억지력 강화와 자유 가치와 법치에 기반한 자유롭고 개방된 국제질서를 공고히 해나가자고 합의한 것을 상기했다.그러면서 이에 대한 후속 조치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또 3자 간에 실질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가운데 미측이 제안한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준비 논의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세 사람은 공고한 한미동맹과 한일관계 정상화를 바탕으로 안보 분야는 물론 경제안보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하자고 했다. 특히 올해 2월 개최된 ‘한미일 경제안보대화’를 기초로 공급망의 복원력 강화 등 다양한 경제안보 현안에 대한 3국간 협력을 활성하자고 했다.한미 안보실장 회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관계 계속 발전회의를 마치고 같은 날 오후 조 실장은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 안보실장 회담을 갖고, 한미관계, 북한·북핵 문제, 지역 및 글로벌 공조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 양측은 핵협의그룹(NCG), 차세대 핵심·신흥기술대화 등 4월 한미 정상회담의 여러 합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인 한미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현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미 간 대북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우리의 2024-25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당선을 축하하고, 양 측은 앞으로 안보리를 포함한 국제무대에서 한미 간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한일 안보실장 회담서 오염수 방류 관련 입장 전달조 실장은 전날엔(14일)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한일 안보실장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최근 두 달 사이 세 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관계가 완전한 개선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각 분야에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환영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한 한일·한미일 공조와 국제사회의 연대 강화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양국이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해 지역,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계속 연대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NSC 경제안보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양국이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조 실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우리 측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안전하고 국제법과 국제기준에 따른 처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임을 강조하고, 일본 측으로부터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가 계속 공유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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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서 숨진 한국인 BJ 사인 밝혀질까…유족 부검 동의

    캄보디아에서 숨진 한국인 인터넷방송 진행자(BJ) A 씨(여·33)의 사인 규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당초 부검을 반대했던 유족이 마음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15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사법당국은 조만간 A 씨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아직 검사가 공식적으로 부검을 명령하진 않았지만, 유족 측과 부검 관련 논의가 꾸준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당초 부검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현지 사법당국과 한국 대사관 등의 설득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부검이 이뤄지더라도 채취한 시료를 정밀 검사하려면 해외로 보내야 하는 상황라 결과가 나오기까진 일정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A 씨는 지난 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주의 한 마을 웅덩이에서 붉은 천에 싸인 상태로 발견됐다.캄보디아 경찰은 시신 유기 등 혐의로 인근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중국인 부부를 검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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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태용 “日, 오염수 투명한 소통 협력…기시다, 尹 재회 희망”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15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일본 측으로부터 시찰단 방문에 협조한 것처럼 앞으로도 투명한 소통과 협력을 하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조 실장은 이날 오후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염수 문제는 한국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달린 중요한 문제로, 일본에 높은 투명성을 갖고 한국과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조 실장은 “기시다 총리에게 한일관계 개선의 의지를 담은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기시다 총리도 양국 관계가 굳건해질 수 있도록 윤 대통령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고 밝혔다. 또 “기시다 총리가 가까운 장래에 윤 대통령과 다시 만나 한일관계 발전과 다른 공통 관심사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길 바란다는 희망을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참석을 위해 전날 일본에 입국한 조 실장은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각각 양자 회담도 가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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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중 민주 의원들 “국민 불편 감정 전달”…中측 “원인은 한국”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설화 논란 속에 중국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은 중국 측에 한국 국민들의 불편한 감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중국을 방문 중인 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소속 김태년·홍익표·고용진·홍기원·홍성국 의원은 이날 오후 현지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난 12일 베이징에 도착해 이날 오후까지 일정을 소화했다. 15일 저녁 귀국 예정이다.이들은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을 만나 현재 중국이 단체여행 허용 국가에서 한국을 배제하고 있는 상황을 문제제기했고 중국 측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홍익표 의원은 전했다.홍 의원은 “확답은 아니지만 관계 부처와 적극성을 가지고 논의하겠다고 담당자가 말했다”고 전했다.싱 대사 발언 논란과 관련해선 “국민들이 불편한 감정을 느끼고 있고 이런 문제가 양국 간 국민감정을 해치는 쪽으로 진전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중국 측에 말했다”고 밝혔다. 홍기원 의원은 “중국 측 인사들이 한중관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원인이 자기들에게 있지 않고 한국 측에 책임이 있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며 “내가 받은 느낌은 예를 들면 대만 문제에 있어 우리 정부 측 인사들 발언이나 태도에 의구심을 갖는 것 같고 중국이 내정 문제로 생각하는 이슈들, 홍콩, 신장위구르자치구, 인권 이런 문제 관련 언급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것 같다는 인식을 받았다”고 소개했다.한중관계가 악화한 상황에서 중국 방문이 적절하냐는 논란에 대해선 “이런 와중이기 때문에 더더욱 방중해서 더 많이 만나고, 더 대화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김태년 의원은 답했다. 한편 민주당 소속 의원 7명은 이날 오전 추가로 한중문화교류를 위해 중국으로 떠났다. 이들은 오는 18일까지 체류하며 중국과 티베트를 방문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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