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형

김도형 기자

동아일보 AD1팀

구독 53

추천

2011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경찰, 교육, 외교통일, 정치, 스포츠 분야를 취재했습니다. 2018년부터는 산업 현장을 누비고 있습니다. 중후장대 산업을 취재한 경험 위에서 IT 기업들과 그 속에 담길 한국의 미래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dodo@donga.com

취재분야

2026-03-04~2026-04-03
경제일반30%
기업19%
자동차15%
문화 일반7%
사회일반7%
건강7%
사고4%
복지4%
교육4%
검찰-법원판결3%
  • 교육부, 경기-전북교육감에 직무이행명령

    교육부가 김상곤 경기도교육감과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에게 해당 교육청 공무원에 대한 징계를 이행하라는 직무이행명령을 내렸다. 학교폭력 가해 사실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보류 방침과 관련해 지난달 특별징계위원회가 결정한 대로 처리하라는 명령이다. 22일 교육부가 최근 두 교육청에 보낸 이행명령서에 따르면 경기교육청과 전북교육청은 5월 3일까지 징계조치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징계 대상은 경기교육청 공무원 30명과 전북교육청 공무원 19명 등 모두 49명이다. 그러나 두 교육청은 이 명령이 부당하다며 해당 공무원을 징계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굽히지 않고 있다. 교육감이 신청하지 않았는데도 교육부가 징계 절차를 밟아 하자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특별징계위원회를 열어 △경기교육청 공무원 6명 경징계, 24명 경고 △전북교육청 공무원 16명 경징계, 3명 경고 조치를 내리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에 맞서 특별징계위원회의 결정을 따르지 않겠다는 교육감 의견서를 낸 바 있다. 두 교육청이 교육부의 직무이행명령을 끝까지 거부하면 새 정부 출범 이후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천명한 시도교육감과의 협력 기조가 깨질 소지가 있다. 한편 교육부는 최근 광주시의회가 재의결한 학교자치 조례에 대해서도 대법원에 직접 재의결조례 무효 확인소송을 내면서 조례 집행정지결정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 2013-04-2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글로벌 MBA]중앙대,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까지 꼼꼼한 취업·경력관리 자랑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교수진의 현장 경험이 녹아있는 강의. 중국 푸단대를 비롯한 해외 대학과의 긴밀한 연계. 실제 직장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풍부한 인턴십 기회. 중앙대 MBA가 가진 대표적인 강점들이다. 중앙대 MBA는 크게 Global MBA와 CAU Leader MBA로 구성돼 있다. 전일제 MBA인 Global MBA는 총 3개의 과정으로 나뉘며 CAU Finance 과정, CAU-FUDAN Finance 과정, CAU-Fudan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CAU Finance 과정은 재무·금융특화 MBA다. 금융시장 금융산업 금융상품 금융제도 등 금융과 관련된 전 영역에 걸친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이론적 기반과 실무 지식을 모두 갖춘 금융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CAU Finance 과정에는 학교 차원에서 남다른 지원을 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현장 경험을 갖춘 교수진. 조달청장과 현대증권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한 최경수 교수와 대우증권 리서치본부장,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등으로 활동한 전병서 교수 등이 현역으로 일하면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현장감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생들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12년에는 총 재학생 중 50%가 국내·외 금융권에서 경험을 쌓았다. 또 국제금융자격증(CFA·FRM 등) 준비반을 운영하면서 별도의 특강과 학습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중국 푸단 대학과 함께 진행하는 CAU-FUDAN Finance 과정은 금융·재무에 대한 전문화된 지식과 중국이라는 신흥시장의 현장 경험을 갖춘 중국 금융전문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중앙대에서 1년 동안 재무·금융을 공부해 Finance MBA를 취득하게 된다. 나머지 1년은 푸단대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공부해 두 개의 학위를 한꺼번에 취득할 수 있다. 푸단대는 중국 상하이에 있는, 중국 상위 3위권 안에 손꼽히는 명문 대학이다. 푸단대에서의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된다. 세계 각국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푸단대와의 또 다른 복수학위 과정으로 CAU-FUDAN 과정도 있다. 푸단대에서 경제학 석사 복수학위를 동일하게 받을 수 있지만 CAU-FUDAN Finance 과정과는 달리 중앙대에서 경영학 심화과정을 1년 동안 공부한다.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이공계 졸업생이나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인문학 전공자들은 푸단대와의 복수학위 과정을 통해 다양한 경영지식을 쌓을 수 있다. Global MBA 재학생은 푸단대 외에도 유럽(10개교), 남미(2개교), 이스라엘(2개교), 인도(1개교)의 대학에서 교환학생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Leader MBA는 야간과 주말을 이용해 수업하는 과정이다. 일반경영 분야는 물론 마케팅 재무정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경영 등 세부 전공과정을 운영해 학생이 원하는 산업으로 커리어를 전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론 강의 외에도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사례·현장실습 위주의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학 능력이 중요한 글로벌 경영환경을 감안해 일부 강의는 영어로 진행한다. 한편 중앙대 MBA는 많은 학생에게 학비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절반에 가까운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있다. 지난해 2학기에는 46%에 이르는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또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는 기간은 물론 졸업한 뒤까지도 지속적인 취업 및 경력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특강 프로그램인 ‘Distinguished Lecturer Series’는 국내·외 유명인사를 초빙해 학기별로 2회씩 진행하는 특강으로 졸업생까지 찾아와서 들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MBA 인재개발센터에서 주관하는 커리어 컨설팅 프로그램은 이력서를 바탕으로 일 대 일 면담을 진행하거나 취업하거나 옮기려는 분야의 유명 강사를 섭외해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2013학년도 후기 신입생은 5월 4일까지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같은 달 11일 면접전형과 16일 합격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문의 02-820-5037, mba.cau.ac.kr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13-04-1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글로벌 MBA]이화여대, 미니학기제로 커리큘럼 다양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의 목표는 분명하다. 대한민국의 근대 여성교육을 이끌어온 127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을 위한 차별화된 경영교육을 통해 세계경제의 주역이 될 여성 전문경영인을 기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화여대 MBA는 최근 연구역량 평가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한 최고의 교수진과 경영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보유한 최고경영자(CEO) 출신 겸임교수의 능력이 적절하게 조화된 MBA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화여대 MBA는 모두 5가지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 프로그램으로는 Ewha MBA, Frontier MBA 과정을 운영 중이다. Ewha MBA는 주간 과정으로 1년 반 동안, Frontier MBA는 야간 과정으로 2년 동안 진행된다. 지금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키우고 싶은 직장인에게 적합한 과정들이다. 구체적으로는 재무 회계 마케팅 경영정보시스템 인사·조직·전략 경영과학 등 6가지 전공트랙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특성화 프로그램으로는 CPA-MBA, 금융 MBA, Healthcare MBA가 있다. 모두 야간 2년 과정이다. CPA-MBA는 미국공인회계사(AICPA) 취득을 목표로 커리큘럼을 짰다. AICPA를 취득하면 국내외 회계법인이나 유명 경영 컨설팅업체, 해외투자기업 등에 유리한 조건으로 취업할 수 있다. 금융 MBA는 금융회사나 기업의 재무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려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과정. Healthcare MBA는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 온 의학 MBA의 개념을 도입했다. 의료의 산업화, 글로벌화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의료전문 경영인을 키우는 과정이다. 병원 경영 관리자, 의사, 약사 등을 대상으로 한다. 여대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 과정에서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을 받은 이화여대 MBA는 미니학기제를 활용한 유연한 커리큘럼을 가장 큰 강점으로 내세운다. 봄 학기와 가을 학기에 각각 2개의 미니 학기를 추가해 여름과 겨울 학기를 포함하면 이화여대 MBA는 연간 총 6개의 학기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학기마다 다양한 수업을 나눠 들을 수 있어 일반적인 학기 운영에 비해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현장 전문가를 활용한 실무중심 교육도 빼놓을 수 없다. 이화여대 MBA는 최근의 산업 흐름을 반영한 교과과정을 씨티은행, 삼정KPMG 등의 산업체와 함께 개발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삼정KPMG의 ‘기업 M&A 그 과정과 사례’와 ‘비즈니스 컨설팅 분석기법 적용’ 과목은 홍기두 삼정KPMG 부회장이 강의를 총괄하고 삼정KPMG 실무진이 강의를 진행한다. 국제화와 국제협력 역시 최고 수준이다. 이화여대 MBA는 현재 27개국 53개 대학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 비즈니스 스쿨을 비롯해 독일의 최고 경영대학인 만하임 비즈니스스쿨 등 유럽권 대학과의 교류가 활발하다. 올해에도 일본 와세다대를 비롯해 3곳의 학교와 추가로 협정을 맺을 계획이다. MBA 학생들만을 위한 라운지와 스터디룸을 따로 운영하고 인터내셔널 라운지를 해외에서 온 교환 MBA 학생들과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은 이화여대만의 세심한 학생 관리로 눈에 띄는 사례들이다. 이화여대 MBA는 이렇게 길러낸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에 걸맞은 일자리를 찾아가도록 돕는 노력도 빠뜨리지 않고 있다. 경력지원센터를 통해 모든 학생에게 맞춤형으로 경력경로를 제시하고 있다. 또 경력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입학 초기부터 일대일 멘토 지도 교수제를 시행한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최적의 코스와 갖춰야 할 능력, 자격요건에 대해 조언을 얻을 수 있다. 2013학년도 후기 원서접수는 5월 16∼27일 인터넷(www.uway.com)을 통해 진행한다. 5종류의 전 과정에서 학생을 뽑는다. 최종 합격자는 6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5월 10일 오후 7시에는 이화여대 신세계관에서 입학설명회도 연다. 02-3277-3538∼6, mba.ewha.ac.kr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13-04-1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글로벌 MBA]한양대, 산업별 특화된 커리큘럼 ‘실용’ 학풍 기반으로 도약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은 2008년 한국경영교육인증원(KABEA) 인증과 2010년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을 연이어 따냈다. ‘실용’을 강조하는 학풍에 따라 산업별로 특화된 커리큘럼을 마련한 한양대 MBA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평가하는 일들이다. 한양대 MBA는 60여 명의 전임 교수진이 국내 상위권 대학 가운데 가장 세분화된 8개 전공 분야 강의를 책임지고 있다. 교육과정은 야간 주말 주간 등의 시간대를 포함해 크게 6개로 구성했다. 세부적으로 기업의 미래 최고경영자(CEO) 육성을 위한 글로벌 MBA, 의료경영 전문가를 육성하는 의료경영 MBA, 프로젝트경영 전문가를 육성하는 전략프로젝트경영 MBA, 차세대 오너 경영자를 위한 글로벌 YES MBA, 금융·투자 전문가를 위한 금융투자 MBA, 경영혁신과 신사업 개발을 주도할 컨버전스경영 MBA 등이다. 프로젝트 경영과 의료경영, 오너 경영을 위한 과정 등 다른 대학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성화 프로그램이 많다는 점이 한양대 MBA의 가장 큰 특징이다. 글로벌 MBA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CEO 양성을 목표로 한다. ‘셀프 디자인’ 형식으로 학생들이 자신이 근무하는 기업환경에 맞게 스스로 커리큘럼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의료경영 MBA는 새롭게 부상하는 보건의료산업 분야 전문경영인과 보건의료정책 고위관리자를 육성한다. 경영이론뿐만 아니라 독특한 특성을 지닌 의료산업과 글로벌 헬스케어시장의 다양한 쟁점을 공부한다. 전략프로젝트경영 MBA는 신기술이나 신제품 개발 등 경영혁신과 변화를 이끄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리더를 기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YES MBA는 국내 유일의 가족기업(Family Business) MBA 프로그램이다. 국제 경쟁력을 갖춘 오너 경영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외국 대학과의 연계를 활용해 국제 감각과 역량을 키우도록 구성한 교과과정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금융투자 MBA는 금융투자와 자산운용 전문가 양성에 적합하다. 교과과정은 재무금융 과목 바탕 위에 공인재무분석사(CFA) 과목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한양대 MBA는 최근 CFA한국협회와 상호협력을 맺기도 했다. 컨버전스경영 MBA는 스마트시대에 경영혁신과 신사업 개발을 주도할 컨버전스경영 전문가를 양성한다. 정보통신, 방송·디지털콘텐츠, 전자·가전, 전력전송, 교통서비스,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지식정보산업 이론을 배운다. 한양대 MBA의 전 과정에는 일반 강의 외에 △사례 분석 △토론 수업 △워크숍 등 다양한 수업기법이 활용된다. 재학생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학교 측은 국제화 노력의 하나로 재학생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 대학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환학생 및 강의(연구)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한양대 MBA는 자체 부설기관으로 경영교육원(HEMI·Higher-Education Management Institute)을 두고 있다. 한양대가 경영학부·MBA와 연계해 전문성을 갖춘 최고경영자 과정을 제공하는 한편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하자는 취지로 설립했다. 주요 개설과정으로는 △제너럴(General) CEO 과정 △도메인(Domain) 특화 CEO 과정 △융합 특화 CEO 과정 △해외 CEO 과정 등이 있다. 한편 한양대 MBA는 최근 기업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친환경 경영’을 교육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MBA 강의가 진행되는 한양대 경영관 건물(지상 8층, 지하 2층)은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하고 있다. 한양대 MBA의 2013학년도 후기 신입생 원서 접수는 5월 6∼15일 열흘간 진행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과정은 글로벌 YES MBA(주간)와 글로벌 MBA(야간)이다. 합격자 발표는 6월 14일로 예정돼 있다. 학교 측은 지원 희망자를 위해 다음달 2일에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비바체홀에서 입학설명회도 연다. 문의 02-2220-0242∼3, biz.hanyang.ac.kr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13-04-1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글로벌 MBA]aSSIST, 해외 복수학위 받는 i-MBA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의 대표적인 MBA 프로그램은 i-MBA다. 199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i-MBA는 해외대학에서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3400여 명의 동문이 배출됐다. 그들은 대부분이 최고경영자(CEO)나 중견관리자로 활약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39개 국가에서도 글로벌 경영인재로 맹활약하고 있다. i-MBA 동문 규모는 국내 MBA 중 최대 규모다. aSSIST는 세계적으로 성과가 입증된 명문 커리큘럼을 직장생활과 병행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스테디셀러 MBA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i-MBA의 알토대 복수학위 과정과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복수학위 과정은 직장 생활과 병행하면서 짧게는 1년 반 안에 국내 경영학 석사 학위와 함께 이들 대학의 학위를 따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외국 대학과 체결한 복수학위 협정에 따라 본교에서 수료한 학점 일부를 외국 대학에서도 인정받기 때문에 해외 체류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학비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입학과 동시에 해당 외국 대학 심사를 거치게 된다. 따라서 졸업요건을 채울 경우 복수학위 취득을 원하는 학생 모두가 과정별로 각 외국대학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국내 대학의 MBA 졸업 후 또다시 외국 대학 입학 승인 절차를 거치거나 1년 이상 외국 대학 수업 이수를 필수로 해 별도 학비와 체류비가 소요되는 다른 MBA 복수학위 제도와는 다르다. 강도 높은 교육과정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대표적인 ‘인기 MBA’로 손꼽히는 이유다. 이처럼 i-MBA가 국내에서도 해외에서 수업을 들은 것처럼 인정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역시 우수한 교수진이다. aSSIST 전임교수진뿐 아니라 소속 대학의 구분 없이 분야별 최고의 전문 석학들을 교수진으로 선발해 배치하고 있다. 알토대와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의 현지 교수진 외에도 스페인 ESADE 비즈니스 스쿨,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립대, 영국 런던예술대, 스위스 생갈 공립대, 캐나다 빅토리아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미국 텍사스 주립대, 파슨스 디자인스쿨 등 전 세계 각지의 교수들이 한국을 찾아 직접 강의한다. i-MBA 알토대 복수학위 과정의 경우 주중·주말 수업이 개설된다. 입학을 지원할 때의 희망에 따라 영어수업과 일반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과정을 마치면 ‘AACSB’ ‘AMBA’ ‘EQUIS’ 등 세계 3대 인증을 모두 획득한 유럽의 명문 알토대의 ‘Executive MBA’ 학위를 함께 따게 된다. i-MBA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복수학위 과정은 영어로 진행되는 주말수업만 개설된다. 영어수업의 경우 교수진의 강의는 물론 토론과 시험 등 전 커리큘럼이 100% 영어로 이뤄진다. 이 때문에 외국계 기업 임직원을 포함해 졸업 후 글로벌 직무 및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는 지원자들이 주로 선택한다. 역시 과정을 끝낼 경우 세계적인 명문으로 손꼽히는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경영대학의 ‘MS-TM(Technology Management)’ 학위를 복수로 취득할 수 있다. 이 밖에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주목받고 있는 과정으로는 영업혁신 MBA를 들 수 있다. 영업혁신 MBA는 국내 MBA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영업(Sales)’에 특화된 과정으로 영업 특성을 반영해 실무중심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월말이 특히 바쁜 영업 맨들의 특성을 고려한 수업편성으로 매월 마지막 주에는 전공수업이 없는 커리큘럼을 구성하는 등 학사일정까지 철저하게 영업실무자들에게 맞춰서 설계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영업부서는 기업 내 가장 많은 인력과 예산이 투입되는 부서 중 하나이고 경영성과와 직결될 수 있다. 때문에 국내 최초의 영업혁신 MBA에 기업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aSSIST의 2013학년도 후기모집은 i-MBA의 두 복수학위 과정과 영업혁신 MBA 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모두 산업체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계약학과 형태로 운영되는 파트타임 MBA다. 1차 전형은 6월 3일까지, 2차 전형은 7월 2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문의 02-360-0736, imba.assist.ac.kr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13-04-1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미 영주권 갖고도 군입대

    최근 북한의 위협이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 국민들은 별로 불안해하지 않습니다. 지난해 해병대에 입대한 쌍둥이 박장호(왼쪽), 성호 일병(20) 같은 젊은이들 덕분이겠죠.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14년을 살았고 미국 영주권도 있지만 자원입대했습니다. 외국에서 지낸 시간이 길었지만 잠시도 대한민국 국민임을 잊은 적은 없다고 합니다. 행동으로 보여줬기에 더 박수 받을 만하네요.}

    • 2013-04-1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에듀 포커스]신영초교 풍물패 이끄는 전문선 교사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가 한창이던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영초등학교의 풍물패 ‘차오름’ 학생들이 국회의사당 동문 앞에 마련된 하늘무대에 섰다. 꽹과리 징 장구 북 태평소가 어우러진 공연에 사자탈의 춤사위와 상모돌리기가 이어지자 관객들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큰 실수 없이 공연을 마치자 선생님이 활짝 웃으며 학생들을 안아 준다. ‘차오름’을 이끄는 전문선 교사(61·여·사진)다. 전 교사는 벌써 34년째 교단을 지키고 있다. 내년 2월이면 정년퇴임하지만 지금도 주말이면 학생들을 이끌고 공연을 다닌다. 힘든 일은 피해도 될 경력이지만 신영초에서는 5년 내내 4, 5학년 담임을 자청했다. 또 풍물패를 지도하려고 매일 오전 7시 반에 출근한다. 학교 한편 동아리방에서 아침마다 40분가량 연습한다. 토요일에도 나와 가르친다. 그는 마흔일곱 살 때 교사 동아리에서 장구를 배우면서부터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학생들이 힘껏 악기를 두드리면 답답한 마음을 풀 수 있고 공연을 다니면 자신감도 키워 줄 수 있겠구나 싶어서였다. 그는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공연을 볼 때마다 학생들이 고마워서 울었다. 전근하기 전 5년간 일하며 풍물패를 이끌었던 구로구의 개봉초와 오류남초, 신영초 모두 주변 여건이 열악한 편이다. 30명가량인 풍물패에는 가정형편이 유난히 어렵거나 말썽을 부리는 학생들도 있었다. 이들이 오랫동안 배워 공연을 마치는 것만큼 고마운 일이 없다. 그는 “친구나 선생님과 제대로 얘기도 안 하던 녀석과 ‘밀고 당기기’ 하면서 악기 연주에 재미를 붙이게 하고 무대에 서게 하는 것만 한 보람이 없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그의 ‘엄격함’이 좋다고 했다. ‘차오름’에서는 연습에 여러 번 빠지면 무대에 설 수 없다. 친구를 때리거나 큰 문제를 일으키면 아예 동아리를 떠나야 한다. 또 전 교사 학급 학생들은 매일 공부한 내용을 노트에 3쪽씩 정리해 와야 한다. 숙제를 안 하면 어김없이 학교에 남아야 한다. 이를 엄격하게 지키기 때문에 학생들이 늦잠을 자지도, 숙제를 미루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공연에서 북을 친 4학년 김선경 양(10)의 어머니 황정희 씨(42)는 “풍물반은 3학년 때 시작했고 올해는 마침 전 선생님이 담임교사가 됐다”며 “엄하게 지도한다는 점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그에게 후배 교사들에게 해 줄 조언이 없느냐고 물으니 조용히 고개를 젓는다. 지금 교사들은 모두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한 번 물었다. 그러자 그가 ‘비결’은 없다면서도 교사로서의 신념을 얘기해 줬다. “학생들을 꽃 피우려면 정성껏 다가가서 노력하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해요.”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13-04-1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부모 年소득 6703만원 넘으면 ‘사회배려자 전형’ 지원 못한다

    부유층 자녀는 올해 입시에서부터 사회적 배려 대상자(사배자) 전형으로 국제중과 특수목적고에 진학할 수 없다. 사배자 명칭은 사회통합 전형으로 바뀐다.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나 중학교 3학년 중 사회적 배려 대상자라도 부모의 소득이 많으면 이 전형에 지원할 수 없도록 만든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제도 개선안’을 11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다문화 가정의 자녀라도 소득 인정액이 상위 20%에 속하면 사배자 전형에 지원하지 못한다. 올해는 연소득 6703만 원이 기준이다. 내년 입시부터는 소득과 재산을 함께 고려해 따로 산정할 계획이다. 또 사배자 전형 정원에서 적어도 절반은 형편이 어려운 경제적 대상자 가운데서 뽑도록 했다. 시도별 여건에 따라서 정원의 50∼100%를 경제적 대상자로 우선 선발하는 식이다. 경제적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말한다. 경제적 대상자의 지원 인원이 시도에서 정한 비율에 미치지 못하면 비경제적 대상자 가운데서 추가로 뽑을 수 있지만 이 역시 소득 인정액이 상위 20%에 속하는 가정의 학생은 제외된다. 사배자 전형의 정원은 지금처럼 전체의 20% 이상(국제중은 9∼20%)으로 유지한다. 단 사회적 배려 대상자라는 이름이 위화감을 준다는 의견에 따라 ‘사회통합 전형’으로, 경제적 대상자 전형은 ‘기회균등 전형’으로, 비경제적 대상자 전형은 ‘사회다양성 전형’으로 바꾼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소득층 자녀가 사배자 전형으로 입학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전국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개선안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사배자 전형은 2010년 도입돼 국제중 및 외국어고 국제고 과학고 자율형사립고가 정원의 20% 이상을 사회적 취약 계층에서 따로 뽑았다. 2013학년도에는 전국 112개교에서 4742명이 사배자 전형으로 입학했다. 하지만 최근 일부 국제중에서 부유층 자녀가 이 전형을 활용해서 입학하는 문제가 드러났다.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13-04-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전재산 23억원 내놓은 재일교포의 모국사랑

    재일교포 이기학 씨(사진)는 14세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건너갔지만 조국을 잊지 않습니다. 한국인이란 점이 늘 걸림돌이었지만 국적을 버리지 않고 자수성가했습니다. 국내의 전 재산 23억여 원을 자신이 세운 학봉장학재단에 증여한 사실은 최근에야 알려졌네요. 지난해 향년 84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애국을 말하는 사람은 많아도 실천하는 이는 드문 시대. 그래서 더 기억할 만한 이야기 아닐까요.}

    • 2013-04-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서울교육청, 외국인학교 국내인 무자격 학생 163명 추가 출교조치

    서울지역 외국인학교에서 163명의 부정입학생이 추가로 확인돼 자퇴나 제적 조치를 받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외국인학교가 입학 절차를 엉성하게 처리한 결과였다고만 설명하며 조사를 마쳐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9, 10월 서울의 19개 외국인학교 실태를 점검해 8개교에서 입학자격이 없는 163명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말 인천지검이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혐의로 기소하고 시교육청에 통보한 학부모 48명의 자녀와는 다른 학생들이다. 외국인학교는 원칙적으로 부모 중 한 명이 외국인이어야 입학할 수 있다. 부모가 모두 내국인이라면 외국 거주 기간이 3년 이상일 때 정원의 30% 안에서 입학이 허용된다. 이번에 적발된 학생 가운데 91.4%(149명)는 해외 체류 기간을 채우지 못하거나 해외에 체류한 경험이 아예 없었다. 나머지 8.6%(14명)는 부모가 모두 외국인이 아닌데도 외국인 자녀 자격으로 입학했다. 시교육청은 적발된 학생을 6월까지 학칙에 따라 자퇴나 제적 같은 방법으로 학교에서 내보내라고 해당 학교에 지시했다. 학생들이 현재 학교의 학력을 인정받으면서 다른 학교로 옮기도록 허용하기 위해서다. 이번 실태점검은 지난해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문제가 불거지자 시교육청이 처음으로 실시했다. 하지만 시교육청은 자격 없는 학생이 어떻게 외국인학교에 입학했는지, 조직적인 부정입학이 있었는지는 정확히 설명하지 못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에게 인기가 높은 영미계 학교는 무자격자 비율이 높지 않아 부정입학보다는 입학 절차를 느슨하게 운영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정입학자가 91명이나 적발된 하비에르국제학교에 대해서도 “졸업 후 프랑스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부정입학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발표에 앞서 관련 자료를 살펴본 유기홍 민주통합당 의원은 “163명 중 사업가나 의사 교수 등의 자녀가 49명이나 된다. 부정입학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특별감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13-04-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서울 외국인학교 부정입학생 163명 추가적발

    서울지역 외국인학교에서 163명의 부정입학생이 추가로 확인돼 자퇴나 제적 조치를 받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외국인학교가 입학절차를 엉성하게 처리한 결과였다고만 설명하며 조사를 마쳐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9, 10월 서울의 19개 외국인학교 실태를 점검해 8개교에서 입학자격이 없는 163명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말 인천지검이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혐의로 기소하고 시교육청에 통보한 학부모 48명의 자녀와는 다른 학생들이다. 외국인학교는 원칙적으로 부모 중 한 명이 외국인이어야 입학할 수 있다. 부모가 모두 내국인이라면 외국 거주기간이 3년 이상일 때 정원의 30%안에서 입학이 허용된다. 이번에 적발된 학생 가운데 91.4%(149명)는 해외 체류기간을 채우지 못하거나 해외에 체류한 경험이 아예 없었다. 나머지 8.6%(14명)는 부모가 모두 외국인이 아닌데도 외국인 자녀 자격으로 입학했다. 시교육청은 적발된 학생을 6월까지 학칙에 따라 자퇴나 제적 같은 방법으로 학교에서 내보내라고 해당 학교에 지시했다. 학생들이 현재 학교의 학력을 인정받으면서 다른 학교로 옮기도록 허용하기 위해서다. 이번 실태점검은 지난해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문제가 불거지자 시교육청이 처음으로 실시했다. 하지만 시교육청은 자격 없는 학생이 어떻게 외국인학교에 입학했는지, 조직적인 부정입학이 있었는지는 정확히 설명하지 못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에게 인기가 높은 영미계 학교는 무자격자 비율이 높지 않아 부정입학보다는 입학절차를 느슨하게 운영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정입학자가 91명이나 적발된 하비에르국제학교에 대해서도 "졸업 후 프랑스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부정입학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발표에 앞서 관련 자료를 살펴본 유기홍 민주통합당 의원은 "163명 중 사업가나 의사 교수 등 사회지도층의 자녀가 49명이나 된다. 부정입학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특별감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13-04-10
    • 좋아요
    • 코멘트
  • 국고지원 느는데… 대학 재정난 가중?

    정부의 고등교육 지원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2조 원 가까이 늘었다. 하지만 대학들이 재정난을 하소연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늘어난 예산 대부분이 반값 등록금을 위한 국가장학금에 투입되면서 빚어진 일이다. 8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11조7300여억 원을 대학에 지원한다. 지난해보다 1조6000여억 원 늘었다. 이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예상액의 0.84%에 해당한다. 고등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GDP 1%)으로 올려야 한다는 대학의 요구를 어느 정도 반영한 셈이다. 교육부 추계에 따르면 대학에 대한 지원예산은 2010년 GDP 대비 0.62%(7조2000여억 원)에서 2011년 0.72%(8조9000여억 원), 2012년 0.78%(10조1000여억 원)로 계속 늘었다. 교육부가 내년부터 반값 등록금 제도를 소득과 연계해 확대 시행하기로 하면서 지원예산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이런 가운데서도 대학이 재정난을 호소한다는 점이다. 늘어나는 예산은 대부분 학교가 아니라 학생의 장학금으로 들어간다. 또 등록금을 올리지 말라는 압박이 이명박 정부 내내 계속돼 대학이 어려움을 겪었다. 수도권 사립대의 기획처장은 “대학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제자리걸음인데 상당수 대학이 최근 3, 4년 동안 등록금을 전혀 올리지 못했다. 학과 개편 같은 구조조정을 하려고 해도 돈이 필요한데 지금은 교수와 직원의 월급을 까먹으면서 움직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사립대의 기획처장은 “대학은 정부에 국고를 지원해서 먹여 살려 달라고 요청한 적이 없고 자율성만 달라고 했지만 정부는 대학의 등록금 인상까지 막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서거석 신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이 8일 취임 일성으로 두 유형의 국가장학금을 하나로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 나왔다. 대학이 실질등록금(명목등록금에서 학생 1인당 장학금을 뺀 액수)을 조금이라도 인상하면 2유형 국가장학금을 지원하지 않는 바람에 등록금 인상을 억제하면서 재정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말이다. 전문가들은 늘어나는 고등교육 재정을 좀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반상진 전북대 교수(교육학과)는 “반값 등록금이 보편적 복지로 연결되면서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같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이영 한양대 교수(경제금융학부)는 “학생의 등록금 부담이 줄어드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소득에 따른 일괄적인 지원은 학생과 대학에 성취동기나 책임감을 부여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예산을 연구역량 강화사업이나 연구자 지원 용도로 배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13-04-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취업교육 대신 교양 위주로… ‘따뜻한 시민’ 양성 정착

    “교육은 사람을 목수로 만드는 것이라기보다는 목수를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다.” 20세기 초 미국 흑인 인권운동 지도자였던 윌리엄 듀보이스의 말이다. 드루 길핀 파우스트는 2006년 하버드대 최초의 여성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이 말을 다시 꺼냈다. 대학은 기능인을 양성하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소양을 갖춘 지성인을 길러내는 곳이라는 철학이다. 이 얘기는 지금 국내 대학에도 적용된다. 취업난이 깊어지면서 명문으로 손꼽히는 대학에서도 실용성과 특성화를 강조하는 학과가 연이어 개설된다. 반면 기초학문이나 교양교육에 대한 관심은 눈에 띄게 줄어드는 추세다.○ 학생 그림 전시회까지 열어 지성인 양성을 고민하는 대학으로 단연 눈에 띄는 곳은 경희대다. 2011년 후마니타스 칼리지를 새로 열면서였다. ‘인간다움’이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이름을 가져온 교양교육과정이다. 전공과 무관하게 전 생애에 걸쳐 인간다운 삶을 도와주는 기본교육을 시키자는 취지다. 후마니타스 칼리지의 목표는 탁월한 개인, 책임 있는 시민, 성숙한 공동체 성원 양성이다. 이를 위해 모든 학생이 35∼56학점을 반드시 이수해야 졸업하도록 만들었다. 또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학제 간 경계를 넘나드는 강좌를 마련했다. 올해로 3년째. 후마니타스 칼리지는 시간이 흐르면서 캠퍼스 밖으로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영화를 보면서 명화와 그 속에 담긴 문화를 배우는 ‘영화 속 그림읽기’ 강좌를 보자. 지난 학기에 이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5일 동안 서울 마포구 유니아트홀에서 전시회를 열어 태극기 모양을 한 공동작품 ‘나의 미래’를 공개했다. A4 용지 크기의 화판에 자화상을 그린 다음 119개의 작품을 모아 대형 태극기를 완성했다. 소통하는 공동체의 모습을 상징한다. 솜씨는 서로 다르지만 각자의 사연을 담아서 더 뜻깊은 작업이었다. 당시 졸업을 앞둔 한 법학과 학생은 사법시험 때 사용한 진짜 시험지를 화판으로 활용했다. 팝아트 작가 로이 릭턴스타인의 작품 ‘전화코드’를 차용해 ‘OHHH…ALRIGHT’란 제목을 붙였다. 사법시험 대신 취업의 길을 선택한 자신에게 “괜찮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수업을 지도한 이현민 교수는 “다양한 소재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불안한 현재나 미래의 희망을 담은 작품을 만들어 내심 놀랐다. 대학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과 만나는 체험이자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육과정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더 성숙하고 더 나은 인간’ 지향 후마니타스 칼리지는 탁월한 시민, 책임 있는 시민, 따뜻한 시민을 목표로 별도의 시민교육 강좌(3학점)를 개설했다. 시민 및 공동체 의식을 길러주자는 취지. 지난해 시민교육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청소근로자에게 인사하기 캠페인’을 벌였다. 열악한 상태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인사를 하면서 학생의 인식을 개선하려는 노력이었다. 이들은 근로자와 함께 청소를 하고, 홍보 전단지를 나눠줬다. 또 교내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강의가 끝날 때마다 교수들이 ‘쓰레기를 치우고 가자’는 말을 하도록 부탁했다. 캠페인을 벌였던 박재홍 씨(20)는 “작은 경험이지만 수업을 통해 체험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사회가 보이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후마니타스 칼리지 과정은 크게 4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중핵교과, 배분이수교과, 기초교과, 자유이수교과다. 신입생은 1학년 때 중핵교과를 의무적으로 듣는다. 인간과 세계 탐구를 주제로 1학년 1학기에 ‘인간의 가치탐색’을, 1학년 2학기에 ‘우리가 사는 세계’를 수강한다. 배분이수교과는 다양한 학문 분야를 경험하는 과정이다. 자연·우주·물질·기술, 평화·비폭력·윤리, 논리·분석·수량세계 등 7개의 주제영역 중 5개 주제를 고르면 된다. 기초교과는 글쓰기 영어 시민교육으로 구성됐다. ‘영화 속 그림읽기’ 같은 수업은 외국어 체육 예술영역을 포함하는 자유이수교과에 해당한다. 중핵 및 기초교과는 강의당 수강 인원을 20∼40명으로 제한한다. 토론과 발표 위주의 수업을 하기 위해서다. 도정일 후마니타스 칼리지 대학장은 “학생들이 더 성숙하고 더 유용하고 더 나은 인간이 되도록 가르쳐서 사회로 진출시키는 게 대학 교육의 본질이고 대학의 존재 이유”라며 “네 가지 트랙을 잘 조화시켜 인간의 삶을 지탱하고 내면을 다지는 교양교육으로 다듬어 가겠다”라고 밝혔다.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13-04-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교육부, 경기도 사학지원 조례 막판 제동

    경기도교육청의 사학지원 조례 공포(5일)를 하루 앞두고 교육부가 재의를 요청하며 제동을 걸었다. 상위법과 충돌하는 조항이 많다는 판단 때문이다. 사학단체들은 진보교육감이 조례를 이용해 사학을 장악하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시도의회를 통과한 시도교육청의 조례를 교육부가 제지하고 나서자 정부와 좌파교육감이 충돌하면서 학교현장에 혼란을 주던 사례가 되풀이될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4일 오후 ‘사학기관 운영 지원·지도 조례’를 도의회에 재의 요구하라는 공문을 경기도교육청에 보냈다. 도의회는 교육청이 발의한 조례안을 지난달 18일 의결했다. 조례를 공포하려던 도교육청은 조례안 재의 요구서를 보내기로 했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교육감은 시도 의회의 의결과 관련해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재의 요구가 있으면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조례안이 도의회를 다시 통과할지는 확실치 않다.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재의결이 가능한 상황에서 상당수 새누리당 의원과 보수성향 교육의원들이 조례에 반대하기 때문이다. 경기도의회는 재적의원이 129명으로 이 중 민주통합당 소속 72명(55.8%), 새누리당 소속이 44명(34.2%)이다. 교육부는 조례안이 상위법을 많이 어기고 사학의 자율성을 침해한다고 판단했다. 예를 들어 교육청에 설치할 사학지원협의회의 경우 자문기관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협의결과를 교육정책에 반영하도록 명시해 사학의 자율성을 침해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한다. 교육청에 교원 신규채용을 위탁하는 학교를 우선적으로 재정지원 할 수 있다는 조항도 문제로 꼽았다. 도교육청은 5일 “법제처와의 협의를 통해 조례안에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확인을 받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국사립초중고교법인협의회는 “조례가 표면적으로는 사학 지원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규제와 간섭을 강화하고 재정지원을 무기로 교육청 의도대로 사학을 끌고 가려는 의도를 담았다”고 주장했다. 이희범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사무총장 역시 “사학을 조례로 길들이려는 시도라고밖에 볼 수 없으며 경기도에서 시행되면 진보교육감이 있는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무성 한국교총 대변인은 “조례는 사학계와의 공감대 없이 밀어붙이기식으로 마련됐다. 교육청의 권한은 키우고 사학의 자율성은 통제하므로 재의 요구는 당연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반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사학이 막대한 국가의 재정지원을 받으면서 관리·감독을 거부하겠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재의 요구는 사학 재단의 부패·비리를 방치하는 것을 넘어 그러한 행위를 조장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13-04-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헤어디자이너 박준 교과서에서 퇴출

    교육부는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논란을 빚은 헤어디자이너 박준 씨(62)의 사진을 집필진 검토를 거쳐 내년부터 교과서에서 뺄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또 교육부는 ‘6학년 국어 교과서 내용 중 최근 불미스러운 사건에 의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진이 수록돼 있으니 교수 학습에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 학교에 보냈다. 박 씨의 사진은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6학년 국어(읽기) 교과서에 실려 있다. 여성의 영역으로 알려진 미용업계에서 성공한 남성 디자이너의 사례로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다룬 단원에 포함됐다.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13-04-0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한국 빛낼 100인… 황준묵 교수

    올해도 동아일보는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을 뽑았습니다. 이번에 뽑힌 황준묵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50·사진)의 얘기가 가슴을 울립니다. 미국 유학 시절, 성과가 많이 나던 최신 이론을 연구하려고 했더니 지도교수가 말렸다고 합니다. “너만이 할 수 있는 연구를 해라.” 스승의 도움으로 기하학 분야의 세계적인 수학자가 된 황 교수가 이렇게 묻는 것 같네요. “당신은, 당신만의 길을 가고 있습니까?”}

    • 2013-04-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애매한 수시 요강… 일부 상위권大 B형 1과목만 봐도 간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문제가 올해부터 두 가지로 바뀐다. 수험생은 국어 영어 수학을 지금까지와 같은 수준의 B형이나 조금 더 쉬운 A형 중에서 골라서 치르면 된다. 서울 상위권 대학은 국어 영어 수학 가운데 B형을 2과목 이상 봐야 한다고 결정했다. 문제는 일부 대학이 수시 지원자격에 이런 내용을 명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국영수 중에서 하나만 B형을 치러도 합격이 가능하다. 대학은 이런 사실을 뒤늦게 알고 요강을 바꾸려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한 번 발표한 내용은 수험생의 혼란을 막기 위해 고치지 못한다고 거듭 밝혔다. 대학과 고교 모두 난감한 상황. 솔로몬의 해법은 없을까.○ B형 한 과목만으로도 상위권대 간다? 서울지역 상위권대 모임인 9개 대학 입학처장협의회는 수능 성적을 입시에 반영할 때 B형을 2과목씩 반영하기로 일찌감치 의견을 모았다. 인문계는 국어 B+수학 A+영어 B, 자연계는 국어 A+수학 B+영어 B를 치러야 한다는 얘기다. 지난해 12월 대교협에 제출한 모집 요강은 이런 원칙을 감안해 만들었다. 대부분의 대학은 수능과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하는 정시모집의 경우 두 과목 이상 B형을 선택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하지만 수시모집의 요강을 애매하게 만들면서 혼란이 생겼다. 예를 들어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경희대는 수시의 최저학력기준으로 B형을 두 과목 이상 골라야 한다고 명확하게 규정하지 않았다. 이화여대는 수시 일반선발에서 인문계는 최저학력기준을 ‘국어 B+수학 A+영어 B+탐구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4등급 이내’로 규정했다. 수험생이 △국어 B에서 1등급 △수학 A에서 1등급 △영어 A에서 2등급 △사회탐구에서 2등급을 받았다면 국어 B+수학 A의 성적으로 지원해도 합격이 가능하다. 국영수 중에서 B형을 두 과목 이상 넣어야 한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4개 영역 중에서 2개 영역이라고 하면서 빚어지는 일이다. 연세대와 서강대는 일반선발, 이화여대와 경희대는 우선선발과 일반선발 모두 이런 허점이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서울대와 한양대는 수시 최저학력기준에서 B형을 2개 과목이라고 지정했다.○ 수정 안 하면 소송 가능성까지 일선 고교나 컨설팅 업체에서는 B형을 한 과목만 봐도 이들 대학에 지원 및 합격이 가능하다고 해석한다. 서울 A외고의 교감은 “입시요강의 표현만 놓고 보면 B형을 한 과목만 봐도 상위권대에 수시로 갈 수 있는 것 같았다. 대학에 문의하니 아니라고 해서 베테랑 교사도 헷갈린다”고 말했다. 서울 일반계 B고의 진학지도 교사는 “최저학력기준 등급만 충족하면 2개 영역을 쉬운 유형으로 봐도 되느냐고 묻는 학생이 많다”고 말했다. 9개 대학 입학처장협의회는 뒤늦게 문제점을 깨닫고 대교협에 모집요강을 보완하겠다고 요청했다. 하지만 대교협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입시안을 지금 수정하기 어렵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일부 대학은 조만간 홈페이지와 인쇄물에 넣을 입시요강에 보완 문구를 추가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김영수 서강대 입학처장은 “수험생 입장에서는 오해할 부분이 있다. 조만간 인쇄할 입시요강에 ‘인문계는 국어B 수학A 영어B, 자연계는 국어A 수학B 영어B를 응시해야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배영찬 한양대 입학처장은 “A형 두 과목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받은 수험생이 이들 대학에 지원했다가 불합격되면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 대교협이 유연성을 발휘해 입시요강을 보완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김희균·김도형 기자 foryou@donga.com}

    • 2013-04-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신문과 놀자!]신문기자 134명이 일일교사로… NIE 워크북도…

    한국신문협회가 신문활용교육(NIE)을 지원하는 다양한 계획을 마련했다. 초중고교 학생들이 신문을 재미있고 친근한 교육 자료로 활용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일일교사 프로그램이 대표적. 기자들이 전국의 초중고교를 찾아가 신문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드는지, 기사는 어떻게 쓰는지, 취재 현장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알려준다. 멀게만 느껴지던 신문과 신문기자를 한결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 이달부터 6월까지 1차, 9월부터 11월까지 2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국 43개 신문사의 기자 134명이 157개 학교에서 5338명을 가르친다. 5월부터는 ‘패스포트 NIE 워크북’ 2만 부를 나눠준다. 여권과 비슷한 모습으로 50쪽 안팎. 초등학교용은 스포츠, 중고교용은 문화산업을 주제로 한다. 학생들은 워크북의 주제와 관련된 신문기사를 스크랩하고 글을 써서 8월 말까지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신문 읽기와 인성함양 패스포트’를, 2011년에는 ‘재난과 나눔 패스포트’를 제작했다. NIE 공모전은 일선 학교의 NIE 활동을 평가하는 행사. 올해는 △신문 만들기 △신문 스크랩 △올해의 학교신문 △대학생 에세이 △NIE 교안·아이디어 등 5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7월부터 9월 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 기간에는 공모전 형태의 ‘함께 신문 읽기 캠페인’도 열린다. 다양한 세대가 신문을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학생들은 재미있게 읽은 기사를 골라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기사에 대한 생각을 나눈 뒤 감상문을 써서 응모하면 된다. 신문협회는 올해의 다채로운 행사를 결산하는 ‘대한민국 NIE 대회’를 10월 10일 개최한다. 전국 NIE 공모전과 패스포트 NIE 워크북 만들기 우수작을 골라 시상하고 전시한다. 신문읽기 특별강연과 NIE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신문협회가 6∼10월 신문기사의 NIE 활용도를 연구한 결과도 함께 발표한다. 교사를 지원하는 내용도 있다. 5월에는 온라인 NIE 커뮤니티(www.pressnie.or.kr)를 열어 NIE 수업지도안을 쉽게 내려받도록 한다. NIE를 새로 시작하거나 더 확대하려는 학교와 교사 학부모 학생은 커뮤니티에서 온라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내년부터 초등학교 3, 4학년 교과서가 바뀌는 점을 감안해 워크북을 새로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다. 문의 02-733-2251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13-04-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김현씨 동아꿈나무재단 100만원 기탁

    법무법인 세창의 김현 대표변호사가 불우 청소년을 위해 써 달라며 2일 동아꿈나무재단에 100만 원을 보냈다. 김 변호사는 2010년부터 6회에 걸쳐 1200만 원을 기탁했다.}

    • 2013-04-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