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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새만금 세계잼버리에서 전북연맹 900단이 퇴영을 결정한 것에 대해 “손님을 초대해 놓고 집이 덥고 불편하다고, 손님을 두고 먼저 집을 나가버리는 집주인 행태만큼이나 무책임하고 파렴치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정치적 이득이나 이권 또는 우리나라를 해롭게 하는 데만 혈안인 ‘반(反)대한민국 카르텔’의 개입 가능성도 경계해야한다”고 주장했다.신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 중인 세계잼버리대회에 참가했던 전북연맹 제900단 대장이 오늘 오전 동지역단의 조기 퇴영을 선언했다. 영지 내에서 발생한 성범죄에 대해 조직위가 제대로 조치하지 않았고, 열악한 환경으로 청소년 대원들의 부상이 속출했다’라는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댔다”며 “전북 도민과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전세계인의 뒤통수를 치는 최악의 국민배신 망동”이라고 비난했다.그는 “태국 보이스카웃 지도자의 여자샤워실 진입 행위에 대해 수사 중인 전북경찰청은 ‘성적 목적의 침입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장관 역시 ‘경미한 수준으로 보고받았다’고 밝혔고, 국제보이스카웃연맹 사무총장도 ‘태국 지도자가 동서남북을 구분 못한 탓의 단순 실수’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며 “상식적으로도 100명이 당시 상황을 목격했달 정도로 인파가 북적이는 공개 장소에서 성범죄 행위를 의도할 일국의 보이스카웃 지도자가 존재할 수 있는가?”라고 부연했다. 이어 “동 지역단장은 대원들을 걱정하는 부모들의 항의도 핑계로 삼았다. 그럼, 다른 시도 지역 연맹 소속 대원들은 부모도 없고, 항의도 없어서 조기 퇴영을 안한 거란 말인가? 오직 전북연맹 대원들만 부모가 있다는 것인가?”라고 물었다.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이, 더구나 개최지역 연맹이 이러면 안 되지 않나? 대회가 여러 난관에 직면한 상황이라면, 오히려 팔을 걷어붙이고 다른 연맹의 조기 퇴영을 만류하고 대회의 정상 진행을 위해 모범과 솔선을 보여야 할 장본인 아닌가?”라고 질타했다.신 의원은 “누구의 사주로 그런 反대한민국 결정을 했는지 정치적 배후에 대한 합리적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며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혹여라도 야권이 내년 총선을 겨냥한 정략에서 이번 전북연맹의 황당한 조기 퇴영 결정에 개입했다면, 결단코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 결정은 대한민국이 전세계로부터 성범죄를 용인하는 인권후진국으로 낙인 찍히는 계기가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며 “세계잼버리대회와 부산엑스포 유치의 성패가 윤석열 정부와 야권의 지지에 미치게 될 반비례의 함수관계 역시 누구도 부인치 못할 것이란 점도 주목된다. 부디, 야권이 국가이익은 없고 오직 정치적 이득에만 혈안인 패륜 집단은 아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이 같은 주장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트위터에 “아마도 이분은 이런 게 2차가해인줄도 모르실 겁니다”라는 코멘트를 달았다.그러자 신 의원은 “이재명 대표야말로 ‘2차 국민배신’을 중단하시기 바란다”며 “이미 수사기관인 전북경찰청과 국제스카웃연맹 사무총장이 성범죄가 아니라 단순실수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따라서 ’2차 가해‘는 원천적으로 성립될 수가 없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상식”이라고 받아쳤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1야당 대표라는 분이 전북연맹의 일방적인 성범죄 주장에 동조한 듯 저를 ’2차 가해자‘인양 지목했다면, 이재명 대표는 태국지도자의 행위가 성범죄라고 단정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제시하시기 바란다. 나아가서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역인 전북연맹의 무책임하고 황당한 국민배신 망동인 조기퇴소 결정을 옹호하는 것인지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아울러 “세계잼버리대회가 실패로 끝나고 그 여파에 의해 부산엑스포 유치가 실패하기를 바라는 속마음은 아닌지에 대해서도 밝혀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이말년, 본명 이병건)이 “이제 그만하고 싶다”며 활동 중단 가능성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침착맨은 4일 유튜버 궤도와 방송을 진행하던 중 다음 방송 일정을 맞추다가 “그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궤도가 “왜 그러냐?”고 묻자 침착맨은 “이건 계획이라서, 그래서 9월 추석 쯤까지 하고 오므릴 수도 있다”고 답했다. 침착맨은 “조금 더 상황을 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며 쉬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이에 누리꾼들은 절친한 동료였던 웹툰 작가 주호민의 ‘특수교사 고소’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침착맨은 지난달 28일 라이브 방송 중에 주호민 이슈와 관련한 채팅이 쏟아지자 “이번 사건 자체를 안타깝게 본다”며 “일단은 차분하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 제가 말을 할 수 있는 게 없다. 이렇게 말해도, 저렇게 말해도 어떻게든 원래 의도와 상관없이 전달될까봐 말이 조심스럽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6일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에서 발생한 대피 소동은 BTS 영상을 보던 팬들의 고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8시36분경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행 급행열차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 사람들이 뛰어다니고 넘어지고 있다” “역사 안에 난동범이 있다” 등의 승객 신고가 수십 건 접수됐다. 조치를 위해 열차가 신논현역에 정차하자 승객들이 급히 뛰쳐나가면서 넘어져 7명이 다쳤다.경찰과 소방이 열차 내부를 확인한 결과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었다. 소방은 부상자 6명을 병원으로 이송한 뒤 철수했다. 나머지 1명은 귀가했다.당초 소셜미디어에는 원인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채 “독가스 테러났다” “칼부림 났다” 등의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퍼져나갔다.사건의 발단은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이 온라인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이날 송파구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0)의 솔로 콘서트가 열렸는데 이를 관람하고 귀가하던 팬들이 슈가 SNS 라이브 방송을 보다가 소리를 지른 게 발단이었다고 한다. 목격자들은 “(방송에서)슈가가 타투를 보여주자 (팬들이)단체로 소리질렀다” “고성을 들은 옆 칸 사람들은 패닉이 와서 대피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에는 슈가 방송을 보던 팬들이 단체로 ‘꺅!’ 하고 비명을 지르는 영상도 공개됐다.최근 흉흉한 사회 분위기 탓에 영문을 모르던 시민들은 놀라 대피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누리꾼들은 “지하철은 공공시설이다” “콘서트 뒤풀이 하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소리지르고 시끄럽게 하면 안된다”며 질타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위기에 봉착한 새만금 잼버리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팔을 걷어붙였다. 삼성은 입사 후 연수를 받는 신입사원 150여명을 현장에 파견하고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삼성은 오는 7일부터 신입사원 150여명을 현장에 파견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 임직원들은 현장에서 쓰레기 분리수거 등 자원봉사자들의 환경미화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잼버리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픈 캠퍼스’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평택 또는 화성 반도체공장 △수원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 견학 프로그램을 스카우트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하루 55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 참여가 가능하다.삼성은 또 잼버리대회에 △삼성병원 의료지원단 파견 △간이 화장실 및 전동 카트(수레) 지원 △건강 음료 20만개를 지원한다.삼성서울병원 의사 5명, 간호사 4명, 지원인력 2명 등 총11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은 전날(5일) 오후 현장에 도착해 즉시 진료 활동을 시작했다. 의료지원단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 소아전문 인력이 포함됐다. 진료버스 1대와 구급차 1대도 함께 지원했다.삼성물산은 잼버리 운영 인력들이 현장 내에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산하 골프장을 통해 전동 카트 11대와 전기차 2대를 지원했다. 삼성물산이 지원한 △에어컨 장착 간이 화장실 7세트 △살수차 5대 △발전기 5대도 5일 현장에 설치돼 곧바로 가동을 시작했다.삼성 측은 “업무를 먼저 배우기보다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삼성의 ‘동행’ 비전을 먼저 체득시키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전남 나주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예고글을 올린 30대가 부산에서 경찰에 붙잡혔다.전남경찰 사이버범죄수사대는 5일 인터넷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흉기 난동 범행을 벌이겠다고 게시물을 올린 혐의(협박)로 A 씨를 긴급 체포했다.A 씨는 전날 낮 12시9분경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점심 먹고 식칼 들고 나주 간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인터넷 주소 (IP) 등을 추적해 A 씨의 신원을 특정, 이날 오전 7시45분경 부산 거주지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삼아 글을 작성했다”고 진술했다.A 씨 자택에서는 주방용 칼 외에 다른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실제 범행 의사가 있었는지를 다각적 방법으로 확인해 구속 수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조기 퇴영을 결정한 영국이 5일 오후 철수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5일 잼버리 조직위 등에 따르면 일부 영국 스카우트를 태운 40여대의 버스들은 이날 낮 12시30분경 부안 영지를 떠났다.정확한 대원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약 1000여명 정도로 전해지고 있다. 이 버스의 행선지는 서울로 파악됐다.영국은 이번 새만금 잼버리 대회에 최다 인원을 파견한 참가국인다. 참여 인원은 약 4500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이날부터 2~3일에 걸쳐 부안 잼버리 야영지를 떠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경기도 용인에서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용인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9시38분경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의 한 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다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신고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 씨를 제압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방검 장갑을 끼고 있던 경찰은 A 씨의 팔을 잡아 꺾은 후 뒤로 수갑을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당시 A 씨는 횡설수설하며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씨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에서 한 외국인 참가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한때 이 참가자는 심정지 상태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5일 소방당국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경 아일랜드 국적 참가자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야영지 내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가 출동해 이 참가자를 영지 내 병원으로 옮겼다.다행히 환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호전 중이며 단순 온열질환인 것으로 파악됐다.조직위 관계자는 “일부 커뮤니티에서 잼버리에 참가한 한 외국인이 심정지 상태라는 소문이 확산하고 있는데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며 “당시 실신은 했으나 현재는 의식, 호흡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라고 말했다.당초 심정지로 신고가 되며 이런 소문이 퍼진 것으로 보인다. 잼버리 병원 관계자는 "온열질환자의 경우 실신을 하는 상황이 있는데 아마도 신고자가 이런 부분을 헛갈린 것 같다"면서 "현재는 의식과 호흡이 돌아온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말했다.이날로 5일차를 맞은 새만금 잼버리 대회는 ‘폭염’으로 진통을 앓고 있다.잼버리 조직위와 각국 대표단들은 세계스카우트연맹이 권고한 ‘조기 중단’ 등을 놓고 이날 오전 9시부터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영국과 미국 등 일부 국가는 철수를 결정한 상황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주유소 사무실에 침입한 털이범이 출동한 경찰 앞에서 주인 행세를 했지만 곧 들통나고 말았다.3일 경기북부경찰은 경찰청 유튜브에 경기도 고양시의 한 주유소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을 보면 주유소 직원이 영업 마감 준비를 하는 사이, 배낭을 멘 의문의 남성이 재빨리 사무실 창문 잠금장치만 풀고 사라진다.얼마 후 직원이 사무실 불을 끄고 퇴근하자 창문이 빼꼼 열리더니 아까 그 남성이 좁은 창문에 머리부터 집어넣고 책상 위를 기어서 들어왔다. 남성은 구석구석 사무실을 살피더니 계산대에서 현금을 챙겼다. 이 모습을 주유소 사장이 스마트폰 CCTV로 목격했고, 곧바로 112에 신고 했다.3분 만에 문 앞에 도착한 경찰이 전등으로 사무실 안쪽을 비추자, 절도 남성은 갑자기 자는 척을 하려는 듯 바닥에 드러누웠다.그러나 경찰들은 떠나지 않고 사무실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고, 결국 잠시 고민하던 남성은 다시 벌떡 일어나 마치 자기가 주인인 것처럼 태연하게 잠긴 문을 열어줬다.경찰이 "여긴 어떻게 들어온 거냐, 신분증을 확인하겠다"고 하자 남성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결국 이 남성은 그대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남성을 야간건조물침입절도죄로 현행범 체포했다.경찰은 이 남성이 앞서도 절도 등을 저질러 모두 7건의 수배가 돼 있는 상태임을 확인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경기 가평에서 경차를 타고 이동하던 70대 여성 3명이 교통사고로 현장에서 숨졌다.4일 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4분경 가평군 상면 한 편도 1차로 도로에서 A 씨(71·여)가 몰던 모닝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연석과 교통표지판 기둥을 잇따라 들이받고 전도됐다.오른쪽으로 꺾이는 내리막길을 주행하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A 씨와 70대 여성 동승자 2명 등 모두 3명이 그자리에서 숨졌다.이들은 친구 사이로, 가평군 조종면 일대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뒤 거주지인 남양주시로 돌아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개막 닷새 만에 중단 위기에 봉착했다. 영국 미국 등 대규모 참가국들이 철수 의사를 밝힌데 이어 다른 나라들도 이탈 조짐을 보이고 있다.5일 로이터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스카우트단은 이날까지만 잼버리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내일(6일) 캠프장에서 철수해 평택 미군 기지 험프리스로 이동할 계획이다.극심한 더위와 악조건에 놓인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미국 대표단 측은 대원들 부모에게 보낸 이메일에 "계속되는 악천후와 그에 따른 잼버리 장소의 상황으로 인해 잼버리 장소를 일찍 떠나기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공지했다.미국 대표단은 오는 11일까지 험프리스에 머무르다가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대원들은 6일로 예정된 K팝 콘서트를 포함해 잼버리 활동을 관두는 것에 대해 아쉬워했지만, "청소년들을 제대로 돌보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루 폴슨 미국 보이스카우트 운영위원장은 전했다.미국은 이번 행사에 700여명의 스카우트 단원과 지원 인력 등 1200명 규모의 대표단을 파견했다.전날에는 이번 행사에 가장 많은 4500여명의 청소년을 파견한 영국이 행사장 철수를 결정했다고 BBC가 전했다. 영국 스카우트들은 부안 영지를 벗어나 서울 모처의 호텔로 이동할 계획이다.벨기에 측도 철수 조짐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벨기에 대사관은 인천에 있는 대형 시설에 자국 스카우트 대원들을 수용할 수 있는지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싱가포르 참가자 60명도 이날 오후 2시 퇴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잼버리 조직위 관계자는 “영국과 싱가포르, 미국의 철수는 거의 확정적이다. 영국의 경우 오늘부터 빠져 나가는 것으로 안다”며 “독일과 벨기에 등도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뉴스1에 말했다.이같은 이탈 러시에 세계스카우트연맹은 행사 조기 종료를 권고했다.세계스카우트연맹은 영국이 철수 결정을 내린 후 성명을 내 “오늘 주최 측에게 예정된 일정보다 일찍 행사를 종료하고 참가자들이 본국으로 출발할 때까지 지원할 수 있는 대체 옵션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주최 측은 상당한 추가 자원을 투입해 폭염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주최 측과 대한민국 정부는 재정 및 인적자원을 추가 동원하고,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공약을 지속적으로 지켜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이 조기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염 속에 영국에 이어 미국마저 철수 결정을 내리며 개막 닷새 만에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루 폴슨 미국 보이스카우트 운영위원장은 “우리는 날씨 때문에 떠난다”며 “우리는 (평택 미군기지 내) 캠프 험프리스로 돌아가는 것으로 돼 있다”고 전했다.미국 팀은 이날까지는 정규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오는 11일까지 험프리스에 머무르다가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원들의 부모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이런 상황을 알리기 위해 메일을 보냈다고 폴슨 운영위원장은 밝혔다.그는 “(문제의) 핵심은 날씨인데, 우리가 이제까지 겪은 일과 예상되는 날씨, 캠프장의 역량을 고려했을 때 청소년들을 제대로 돌보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했다.대원들은 6일로 예정된 K팝 콘서트를 포함해 잼버리 활동을 관두는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고 한다.이뿐아니라 벨기에 측도 철수 조짐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벨기에 대사관은 인천에 있는 대형 시설에 자국 스카우트 대원들을 수용할 수 있는지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에는 이번 행사에 가장 많은 4500여명의 청소년을 파견한 영국이 행사장 철수를 결정했다고 BBC가 전했다. 영국 스카우트들은 부안 영지를 벗어나 서울 모처의 호텔로 이동할 계획이다. 미국은 700여명의 스카우트 단원과 지원 인력 등 1200명 규모의 대표단을 파견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고스톱’을 치던 중 흉기로 60~70대 할머니들을 찌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5일 경북 경산경찰서는 전날 밤 11시 54분경 경산시 남천 둔치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A 씨(59)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7시 20분경 경산시 옥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100원짜리 고스톱을 함께 치던 노인 3명을 흉기로 찌르거나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A 씨는 빌린 돈 여부를 놓고 다투다가 집에 간다며 나간 후 흉기를 들고 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범행 당시 피해자들이 신고하지 못하도록 휴대전화를 빼앗은 것으로 파악됐다.피해자 중 1명은 흉기로 목 부위를 여러 차례 찔려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남은 피해자 2명도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A 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이탈리아를 여행하던 독일 관광객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릴 ‘인증샷’을 찍으려다 150년 된 조각상을 박살냈다. 가치가 3억에 가까운 석상이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독일 관광객 2명이 이탈리아 북부의 한 저택 내부에 있는 석상을 파손했다. 사진을 찍기 위해 두 사람이 분수대 중앙에 있는 조각상에 매달렸다가 벌어진 일이다. 석상은 팔과 몸통 등이 여러 조각으로 깨졌고 분수대 타일까지 일부 파손됐다.이 석상은 이탈리아 조각가 엔리코 부티(Enrico Butti)가 약 150년 전 만든 작품 ‘도미나(Domina)’다. 가치가 21만8000달러(약 2억8300만원)에 달한다. 조각상을 부순 관광객 일행은 아무 말 없이 저택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저택 관리자 브루노 골페리니는 “조각상이 파손됐다는 것을 우리가 깨달았을 때는 너무 늦었다”며 “도미나 석상은 저택을 보호하는 의미를 가진 석상인데 이런 무지한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슬프다”고 했다.신고를 받은 현지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피의자를 찾아 조각상 복구 비용 및 피해 보상금 전액을 물도록 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서현역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최모 씨(23)가 “사람 죽여 관심을 끌고 싶었다”는 취지의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4일 뉴스1에 따르면, 최 씨는 경찰에 “사람을 죽여 경찰의 관심을 끌어 나를 괴롭히는 스토킹 조직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체포 직후 경찰에 “특정 집단이 나를 스토킹하며 괴롭히고 죽이려 한다. 내 사생활을 전부 보고 있다”고 횡설수설 하며 피해망상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최 씨가 범죄경력은 없으나 대인기피증으로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정신의학과 진료를 통해 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경찰은 이날 중으로 추가 조사를 벌여 자세한 범행경위와 동기 등을 확인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사건은 전날(3일) 오후 6시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 AK플라자 백화점에서 발생했다.최 씨는 오후 5시 55분경 경차로 서현역 인근 인도에 돌진했다. 보행자 다수를 치고 차에서 내린 그는 백화점 안으로 진입해 무차별 흉기를 휘둘렀다.최 씨는 출동한 경찰에 오후 6시 5분경 체포됐다. 그는 범행 하루 전 서현역 인근 대형마트에서 흉기 2점을 미리 구입 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준비한 정황도 파악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경기 성남시 서현역 인근에서 ‘묻지마’ 흉기난동이 벌어진 후 서울, 부산, 경기 등 주요 지역에서 유사범행을 시도하겠다는 예고 글이 잇따라 등장한 가운데, 3개월 전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왔던 글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 공유되고 있다.지난 4월 28일 오후 1시24분 디시인사이드의 한 갤러리에는 “진지하게 같이 세상을 경악시킬 공모자를 찾는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현재 원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캡처 형태로 다시 확산되고 있다. 글쓴이는 “그냥 아무나 죽이고 싶은데 같이 테러할 XX 구한다. 진지하게. 단위는 수십에서 수백도 될 듯”이라고 했다.누리꾼들은 “그러지 마라. 제발 부탁한다”, “죽고 싶으면 혼자 죽어라”, “신고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특히 “민폐 부리지 마라 제발”이라는 댓글이 달리자 원글 작성자는 “너희의 존재 자체가 남들에게는 이미 민폐다. 인간 청소해 준다고”라고 답글을 달았다.이 글은 현재 “서현역 가해자로 추정된다”는 추측과 함께 재확산되고 있으나, 동일 인물인지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커뮤니티에서도 진위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3일 서현역 AK플라자에서 흉기난동이 벌어진 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서울 잠실역과 오리역 등에서 범행을 저지르겠다는 예고글이 올라왔다. 또 서울 강남역, 부산 서면역, 경기 의정부역에서 범행을 저지르겠다는 예고 글도 올라왔다. 서울경찰청은 즉각 강력범죄수사대에 ‘살인예고글 전담대응팀’을 구성해 대응에 나섰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신림동 흉기 난동’사건이 벌어진 지 2주 만에 딸이 비슷한 범죄에 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느낌이었다.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 백화점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 복부를 찔려 병원으로 이송된 20대 여성 A 씨는 응급실에서 만난 어머니에게 “나 죽는 줄 알았어”라고 말했다. 병원에서 A 씨의 어머니는 연합뉴스에 “저녁때 백화점 매장 점장 전화를 받고 급히 왔는데 딸아이 윗옷과 바지, 신발 할 것 없이 피해 흔적이 뚜렷해 너무 놀랐다”고 밝혔다.이어 “다행히 생명에 지장 없다고 해 안심은 되는데 피를 많이 흘려 이것저것 검사를 했고 이후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수술실로 들어갔다. 수술이 잘됐으면 좋겠다”며 두손을 모았다.이날 오후 경찰은 경기도 성남시 오리역에서 ‘남자가 사람들을 칼부림하고 있다’는 신고글을 접수했다.범인 최모 씨(20대)는 오후 6시경 서현역 AK플라자 1~2층을 오가며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경차를 몰고 서현역 앞 인도로 돌진한 그는 보행자 다수를 충격하고 차에서 내려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경찰에 체포된 최 씨는 “누가 나를 해치려 한다”며 횡설수설하며 피해망상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건물 밖에 방치돼 있던 쇼핑카드가 바람에 굴러다니다가 자동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3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10시경 서울 양천구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에 쇼핑카드가 사람없이 혼자서 굴러와 충돌했다.블랙박스에는 방치돼 있던 쇼핑카트가 바람에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 변호사는 “만약 지나가는 어린아이가 있었으면 어쩔 뻔했냐”며 “주차장 측의 책임은 없다. 건물에 쇼핑 카트를 쓰는 마트가 있다면, 카트를 관리하지 못한 마트에 책임이 있고, 건물에 마트가 없다면, 카트를 끌고 주차장에 방치해 놓은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카트 쓰고 제자리 좀 갖다 놓으라”, “꼭 대충 방치해 놓는 사람 있다” “아파트까지 끌고 가는 사람도 있더라”라며 공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도로 공사장에서 벌을 피하려던 근로자가 비탈면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2일 오전 7시 51분경 강원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의 한 도로 공사장에서 50대 남성 작업자 A 씨가 15m 아래로 추락했다.A 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A 씨가 인근에서 날아온 벌에 쏘이자 이를 피하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아들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낸 뒤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오전 10시 20분경 남구 무거동의 주소지로 출동해 강제로 문을 열고 숨져 있는 40대 A 씨를 발견했다.집에서는 A 씨의 아내(40대)와 두 자녀의 시신도 함께 발견됐다.A 씨는 전날과 이날 오전 모친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이 없는 것으로 보아 극단적 선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다.경찰은 A 씨 아내와 두 자녀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