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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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08~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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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석 스토리하우스’ 1일 개관

    대구 중구는 1일 오후 4시 대봉동 방천시장 인근에 ‘김광석 스토리하우스’(사진)를 개관한다. 연면적 180m²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가수 고 김광석의 음악이야기를 듣고 보고 느껴볼 수 있다. 이날 오후 5시 스토리하우스 옆 공연장에서는 개관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 스토리하우스 1층은 김광석의 유품 전시장이다. 공연 자료와 자필 악보, 일기, 메모, 음반, 미공개 사진 등 100여 점이 전시된다. 지난해 살아 있었다면 52번째였을 그의 생일을 기념해 52대 한정판으로 만든 기타도 선보인다. 2층에서는 그의 인생 및 여행 이야기와 작업실을 감상할 수 있다. 김광석의 유족이 운영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설, 추석 및 1월 1일은 쉰다. 당분간 무료로 개방하며 방문객의 의견을 수렴해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스토리하우스는 김광석의 생전 삶을 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찾은 관광객은 100만 명에 달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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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치됐던 철길이 쾌적한 힐링 공간으로…

    직장인 이정호 씨(41)는 점심을 먹고 회사 근처에 있는 대구선(線) 아양공원을 가끔 찾는다. 동구청에서 아양네거리 방향으로 50여 m 걸어가면 왼쪽에 입구가 나온다. 폭 10m, 길이 1.7km의 길게 이어진 공원은 산책로와 쉼터로 꾸며져 평일에도 찾는 주민이 많다. 길게 뻗은 레일이 옛 철도의 흔적을 보여준다. 밤에는 경관 조명이 켜져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씨는 “계절마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져 힐링하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가 최근 대구선 공원화 사업을 완료했다. 동대구역에서 안심 대림육교까지 길이 7.5km, 면적은 13만2139m²다. 2008년 2월 대구선 도심 구간을 외곽으로 옮기면서 열차 운행이 중단된 지 9년 3개월 만에 쾌적한 공원으로 바뀌었다. 도심을 가로지르던 옛 대구선은 기차 소음과 철로 주변 슬럼화로 동구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원인으로 꼽혔다. 지금은 대구에서 보기 어려운 선형(線形) 공원 3곳이 들어섰다. 동촌동 입석네거리∼율하천 4.3km를 비롯해 신서동 신서그린빌∼괴전동 대림육교 1.4km, 동대구역∼입석네거리 1.7km가 공원으로 변했다. 철로를 따라 길게 이어져 찾아가기도 쉽다. 공원 중간쯤의 ‘아양기찻길’은 새로운 명소가 됐다. 1936년 5월에 만들어져 낡을 대로 낡은 아양철교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폭 3m, 길이 227m 철로에서 바라보는 금호강과 팔공산 풍경이 색다르다. 철교에 설치한 침목을 그대로 두고 그 위에 유리를 덮은 길도 있다. 관광자원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철교를 철거하지 않고 리모델링을 추진한 동구의 선견지명이 보답을 받은 셈이다. 아양기찻길 옆 금호강변에는 가수 패티김의 ‘능금꽃 피는 고향’(1971년 발표) 노래비가 있다. 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흘러나온다. 동구는 패티김이 6·25전쟁 때 신암동에서 3년가량 피란생활을 한 인연을 기억하기 위해 노래비를 세웠다. 벽화마을로 유명한 입석동 옹기종기행복마을도 공원에서 가깝다. 골목마다 색색의 화분이 놓여 있고 착시 효과를 낸 그림들이 재미를 줘서 관광객이 늘고 있다. 동구는 대구선 공원에 다양한 체험 코스를 접목해 관광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금강역 일대에 조성 중인 안심창조밸리가 대표적이다. 금호강과 안심습지를 포함한 안심3, 4동 및 괴전동 110만 m²에 내년 완공을 목표로 80억 원을 들여 생태관광을 주제로 한 휴양 시설을 만들고 있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역사와 문화 체험이 가능한 기찻길 테마관광 코스를 구상하고 있다”며 “주변 정비 사업과 관광 기반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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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인 배우 등용문으로 뜨는 ‘딤프 뮤지컬 스타’

    다음 달 23일 개막하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의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딤프 사무국은 26∼28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신인 배우 경연대회 ‘뮤지컬 스타’ 예선을 치렀다. 서울 대전 전남 강원 제주 등 전국에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400여 명이 참가했다. 중학생 지원자도 11명이나 솜씨를 뽐냈다. 소선여중 3학년 김채은 양(15)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뮤지컬을 보면서 연기 공부를 했다”며 “실력을 평가 받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양은 난도 높은 뮤지컬 ‘레베카’의 한 장면을 연기해 박수를 받았다. 전국의 예술고에서 온 지원자가 전체 참가자의 25%를 차지했다. 지난해 우수상을 받은 국립전통예술고 3학년 심수현(18), 안홍주 양(18)은 이번에도 참가했다. 심 양은 “무대 경험과 실력을 쌓을 좋은 기회여서 재도전했다”고 말했다. 안 양은 “두 번째라서 잘할 줄 알았는데 실력자가 많아 더 긴장됐다”고 살짝 한숨을 내쉬었다. 개그우먼 이경실 씨의 아들 손보승 군(18)도 참가했다. 손 군은 뮤지컬 ‘모차르트’의 대표곡 ‘나는 쉬카네더’를 불렀다. 안정된 가창력과 연기력, 무대 매너를 갖췄다는 호평을 받았다. 안양예술고 3학년인 손 군은 “같은 학교 친구들과 서로의 노래와 안무를 봐 주면서 1년 정도 준비했다”며 “어떤 역할이라도 잘 소화해 관객들이 인정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손 군은 뮤지컬 본고장인 미국 뉴욕 진출을 꿈꾸고 있다. 올해 3회째인 ‘뮤지컬 스타’는 딤프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참가자들의 레퍼토리도 다양하다. 유명 뮤지컬뿐 아니라 최신 브로드웨이 작품 및 현재 한국의 대표 공연도 선보였다. 장익현 딤프 이사장은 “중고교생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재능과 끼가 넘치는 신인이 많았다”며 “실력자가 많아 수상자 선정이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예선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다음 달 11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스타상 500만 원과 각 부문 최우수상 300만 원 등 7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수상자는 딤프 공식 행사와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뮤지컬 스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 육성하는 국내 최대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딤프는 다음 달 23일 오후 7시 반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작으로 영국의 ‘스팸어랏’을 공연한 뒤 오후 9시 40분 개막식을 연다. 7월 10일까지 공식 초청작과 특별공연, 창작지원작, 대학생 뮤지컬을 비롯해 23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폴란드 인도 러시아 프랑스 중국 대만 등 해외 작품도 출품됐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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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판/캠퍼스 소식]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外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기초학부 1∼3학년 학생 5명이 이공계 연구실 정보 검색 서비스 제공 벤처기업 ㈜랩바이랩(대표 최혁진)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창업했다. 랩바이랩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2000여 개 이공계 연구실 정보를 제공한다. 대학원과 연구기관, 기업 광고를 유치하고 연구에 필요한 장비 및 설비를 판매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수익을 올릴 계획이다. 다음 달까지 1000여 개 연구실 정보를 추가하고 내년 초 중국 및 동남아 지역 서비스도 시작한다.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중소기업청 창업대학원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창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경영기술지도사협회와 협약을 맺고 경영지도자 자격 취득도 지원하고 있다. 계명대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예술, 문화 및 글로벌 창업가 육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을 펼치고 있다. ○…대구대와 베트남 호찌민 바이오테크놀로지센터는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를 비롯해 대학원 과정 운영, 베트남 인력 파견 및 훈련, 학생 해외현장 실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2015년 11월 호찌민에 창업보육센터를 연 대구대는 교내 ‘가족회사’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베트남 정부가 첨단 기업 유치를 위해 조성한 국가전략산업단지인 사이공하이테크파크와 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가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 대학순위를 평가하는 라이덴랭킹에서 수학 컴퓨터공학 분야 37위(인용 빈도 상위 10% 논문비율 기준)에 올랐다. 지난해 50위에서 13계단 상승하며 이 분야에서 3년 연속 세계 50위 안에 들었다. 아시아 대학 가운데 6위이며 국내 1위다. 라이덴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대가 논문 수와 인용 비율을 평가해 순위를 정한다. 올해는 2012∼2015년 논문 1000편 이상을 발표한 세계 802개 대학을 대상으로 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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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대구시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에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설비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가구당 설치비 73만 원의 75%인 55만 원이다. 올해 60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한 아파트에서 10가구 이상 설치하면 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8개 구군 경제담당부서에서 다음 달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용량 250W의 태양광 발전 설비는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모듈과 전력생산량을 표시하는 모니터링 장치로 구성됐다. 900L짜리 냉장고 1대를 1년간 쓸 수 있는 전기(약 30kWh)를 생산한다. 전기요금은 한 달 평균 8000원가량을 아낀다. 2년 내에 설치비를 회수할 수 있다. 발전 설비의 내구연한은 15∼20년이다. 시는 2020년까지 1만 가구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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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관광도시 면모 갖춰가는 포항시

    포항시가 해양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더욱 갖춰가고 있다. 시는 남구 송도동 동빈큰다리 옆에 부력식 해상공원을 만들고 있다. 요트나 보트가 정박하도록 부력을 이용한 시설이 있기는 하지만 국내에서 물에 뜨는 공원은 처음이다. 폰툰(Pontoon·밑이 평평한 작은 배)을 여러 척 연결해 광장을 만들고 그 위에 각종 시설을 설치한다. 면적 1만6400여 m²에 공연장과 음악분수, 쉼터 등을 갖췄다. 음악과 함께하는 분수 쇼와 물로 얇은 막을 만들어 그 위에 영상을 쏘는 워터스크린도 선보인다. 세대마다 좋아하는 만화 주인공을 비롯한 캐릭터 공간도 들어선다. 가상현실(VR)을 체험하는 부스도 설치한다. 뮤지컬과 개그 및 거리 공연도 상시 마련한다.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다음 달 준공한다. 해상공원 인근에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관광 100선’에 뽑힌 포항운하 및 죽도시장이 있다. 시는 해상공원을 포항 크루즈선의 중간 정박지로 활용해 크루즈 승객들이 다양한 관광지를 들르게 한다는 구상이다. 2014년 동빈내항을 복원한 포항운하(남구 형산강∼송도교·1.3km)는 하루 평균 1500여 명이 찾는다. 시는 휴게시설을 조성 중이며 호텔도 유치할 계획이다. 동빈내항 정화사업도 시작했다. 시와 해양수산부는 2019년까지 117억 원을 들여 면적 5만2000여 m²에 쌓인 오염물을 수거한다. 이를 통해 수질 개선뿐 아니라 관광자원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식 포항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운하와 죽도시장, 해상공원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 명소가 탄생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일대해수욕장에는 해상 케이블카를 설치할 생각이다. 2019년까지 500억 원을 들여 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환호공원 전망대까지 1.85km 구간을 연결한다. 10인승 케이블카 50여 대가 해수면에서 100m 높이를 오간다. 동해 풍경과 야간의 포스코 경관을 즐길 수 있다. 8월까지 사업 시행자를 선정하고 내년 4월 착공을 목표로 한다. 둘레길도 조성한다. 시는 산림과 해안, 도심을 아우르는 장장 564.7km를 연결할 계획이다. 남구 장기면 두원리에서 북구 송라면 내연산까지, 포항의 남쪽 경주시 감포읍의 경계선에서 북쪽 영덕군 남정면이 맞닿는 곳까지다. 숲길만 175km다. 해돋이를 볼 수 있는 호미곶 및 영일만 일대를 모두 돌아볼 수 있도록 만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양관광문화도시로서 포항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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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D 이용한 ‘광섬유 꽃’

    27일 대구과학교육원에서 열린 ‘발명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발광다이오드(LED)를 활용한 ‘광섬유 꽃’을 만들어 보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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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 박람회 ‘대구 펫쇼’ 27, 28일 엑스코서 열려

    반려동물 박람회인 제11회 대구 펫(pet)쇼가 27, 28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한국펫사료협회, 대구시수의사회가 공동 개최하며 사료 및 용품 업체 100여 개가 부스 550개를 차린다. 최신 상품을 현장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애견 미용사 대회와 인명 구조견 훈련, 미니동물원, 애견 달리기 같은 볼거리도 풍성하다. 사료와 수제 간식, 패션용품, 의약품, 장난감,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반려동물 관련 모든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6000원, 초등학생 및 20인 이상 단체 4000원. 홈페이지()에 미리 등록하면 어른도 4000원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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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미래車 선도도시 만들기 ‘가속 페달’

    미래형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 잇따라 대구로 오고 있다. 원천기술 확보뿐만 아니라 완성차 업체 유치 및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와 ㈜엠스코(대표 권오경)는 25일 시청에서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에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는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하반기까지 172억 원을 들여 1만2000여 m² 규모의 공장을 건립한다. 1986년 경남 창원에서 설립된 엠스코는 기어와 밸브, 펌프 같은 자동차부품을 생산한다. 직원 102명, 지난해 매출 330억 원. 엠스코는 특히 브레이크 밸브 기술력이 뛰어나 대구시가 지난해 시작한 전기화물차의 핵심 기술 및 부품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삼성과 ㈜디아이씨 등이 참여하는 전기화물차 개발은 2019년 본격적인 생산이 목표다. 시는 ㈜센트랄모텍(대표 김종태)과는 23일 국가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센트랄모텍은 국내 처음 국산화에 성공한 기어변속장치 특정 부품 생산 공장을 내년까지 약 3만 m² 용지에 1000억 원을 들여 지을 계획이다. 자동차부품 전문인 센트랄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센트랄모텍은 직원 145명이 자동차 구동장치를 생산해 지난해 매출 2512억 원을 올렸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가칭 ‘센트랄 클러스터’를 만들어 지역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꾀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센트랄그룹은 세계 67개국 완성차업체 100여 곳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그룹 총매출은 약 1조1000억 원이다. 다른 계열사인 센트랄DTS는 3월부터 국가산업단지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김종태 센트랄모텍 대표(63)는 “대구에 자동차부품 산업 기반이 상당히 잘 갖춰져 있고 협력 업체가 많아서 이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의 미래차 선도도시 만들기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부품업체 110여 개를 국가산업단지에 유치해 전기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것이 시의 목표다. 연구개발 협력 체계와 직접주문생산 방식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국가산업단지도 미래형 자동차 개발 및 발전에 필요한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시는 최근 단지 서편에서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까지 길이 1.55km, 폭 27m의 왕복 4차로 도로를 개통했다. 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 소통뿐 아니라 자율주행자동차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자율주행자동차 기반도 넓히고 있다. 2021년까지 1455억 원을 들여 핵심 부품 개발과 실증 사회간접자본, 산업 생태계 조성, 시험도로 구축을 추진한다. 달서구 수목원∼달성군 현풍 구간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15.25km에 실증도로를 닦을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기업 투자와 기반 확충이 잇따르면서 미래차 선도도시 사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관련 산업 성장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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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준비 한창

    다음 달 23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개막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특별 초청작 ‘투란도트’의 배우들은 이미 연습을 시작했다. 올해 새로운 안무와 의상, 이야기를 추가해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구시와 딤프가 2011년 3차원 입체 영상을 접목해 제작한 투란도트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 뮤지컬 축제에 진출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7월 2∼9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자원봉사자인 ‘딤프지기’는 역대 가장 많은 290명을 뽑았다. 다음 달 3일 오후 3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딤프 사무국은 27, 28일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퍼레이드에도 참가해 대회 홍보를 펼친다. 아카데미 교육생과 딤프지기가 뮤지컬 투란도트를 주제로 행진한다. 티켓도 최근 판매를 시작했다. 23개 공연을 1만∼7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할인과 패키지 우대 행사도 진행 중이다. 올해 11주년을 맞아 작품 한 편을 보면 한 편을 무료로 더 볼 수 있는 ‘1+1 패키지’ 이벤트가 생겼다. 가족 뮤지컬 ‘우리는 친구다’는 아빠는 무료, 엄마는 50% 할인 가격으로 볼 수 있다. 지난해 인기였던 숙박 및 식사 패키지 상품은 확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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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경북대서 채용박람회 개최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25일 오전 10시∼오후 5시 경북대 글로벌프라자에서 대학 채용박람회(리크루트)를 연다.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감정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은행, 평화정공, 화성산업, 서한, 삼익THK, 상신브레이크, 에스엘, 대구시설공단을 비롯한 27개 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가한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방법을 알려주고 입사 지원을 받는다. 하반기 리크루트는 9월 7일 영남대를 시작으로 14일 대구대, 19일 대구한의대, 21일 경일대, 28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aegu-recruit.kr) 참조.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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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서 ‘박수근 특별전’ 열린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 가나문화재단이 8월 31일까지 엑스포공원 솔거미술관에서 ‘신라에 온 국민화가 박수근 특별전’을 개최한다. 유화와 탁본, 판화를 비롯해 박수근 화백(1914∼1965)의 작품 100여 점을 볼 수 있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3시 반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최양식 경주시장, 전창범 양구군수 등이 참석해 열린다. 박수근은 신라 문화에 관심이 많았다. 강원 양구 출신인 그는 자주 경주를 찾아 남산의 자연과 풍경을 즐겼다. 화강암으로 만든 불상과 석탑을 보면서 영감을 얻고 작품 기법을 연구했다. 신라 토기와 석물 조각을 탁본하고 울퉁불퉁한 바닥에 종이를 올린 뒤 문지르는 프로타주 기법으로 표현했다. 이번 특별전은 경주에서 그의 예술혼과 흔적을 찾고 작품 세계를 재조명한다는 뜻도 담았다. 윤범모 경주문화엑스포 전시 총감독은 “영남지역에서 박수근의 작품을 전시하기는 처음”이라며 “신라 문화와 박수근 예술의 접점을 탐구하는 여행이라고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jsam.or.kr) 참조.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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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24일 장애인 취업박람회

    대구시는 24일 오후 2∼5시 북구 고성동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연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복지카드와 이력서를 지참하고 오면 된다. 이력서는 현장에서 작성할 수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대구은행과 계명대 동산의료원, 파티마병원, 경창산업, 서한을 비롯해 41개 회사가 현장 면접을 실시해 사무와 행정, 생산, 서비스직 70여 명을 채용한다. 수화 통역사와 대구대 재활학과 학생들이 이력서 작성을 돕고, 이력서 사진도 무료로 촬영해준다. 이미용 및 금연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휠체어를 타고 탑승할 수 있는 순환버스 2대가 오후 1시부터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 4번 출구와 시민체육관을 15분 간격으로 오간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사(053-288-1510)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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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기반 확대-민간투자 유치… 지역 대학들, 창업지원 활발하다

    지역 대학이 창업을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다. 대구대에서는 사회적 기업 창업이 활발하다. 창업 교육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해 예비 사회적 기업에 선정된 ㈜마르코로호가 대표적이다. 환경보호와 아동폭력 같은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콘텐츠 제작과 캠페인, 제품 판매에 나서고 있다. 최근 노인 빈곤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시작한 ‘할머니들이 만든 팔찌 구입 캠페인’을 통해 유명 배우와 가수들이 이 팔찌를 착용하기도 했다. 수익금 일부는 저소득층에 기부한다. 역시 대구대가 만든 사회적 기업인 사단법인 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전공자들이 저소득층 주민을 찾아가 음악회를 열고 있다.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과 성매매 여성을 상담해주는 카페 ‘두빛나래 협동조합’,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인 가공품을 파는 ‘쉼표영농조합법인’도 대구대에서 창업 교육을 받고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대구대에서 2013년부터 창업 교육을 받은 84개 팀 가운데 83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다. 현재 예비 사회적 기업 30개, 마을 기업 2개, 사회적 기업 3개가 경북도 인증을 받았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경북도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2013년부터 5년째 고용노동부의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대구 중구의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경북도 협동조합 인큐베이터(보육)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 기업 창업자를 주축으로 하는 전문 멘토 100여 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윤재웅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대구대의 특수교육과 재활과학, 사회복지 같은 특성화 전공을 활용해 사회적 기업을 더욱 많이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내년까지 중소기업청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계명대는 150억 원을 들여 학생들의 시제품 제작과 창업, 경영 상담, 사무실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까지 창업 205개, 매출 약 540억 원, 일자리 220여 개 창출의 성과를 냈다. 2013년 창업한 오케스트라 자동 반주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퓨라인터내셔널이 대표적이다. 직원 8명이 연매출 25억 원을 올린다. 민간 투자 9억 원까지 유치했다. 계명대는 1998년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된 후 1200여 개 팀을 교육해 매년 30∼40개 팀이 창업할 수 있도록 했다. 배재영 계명대 창업지원단장은 “영남권 최고 수준의 창업 지원 거점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반을 더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대는 창업을 준비하는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결실을 보고 있다. 창업 동아리는 2013년 27개, 2014년 61개, 2015년 74개, 지난해 96개로 매년 늘고 있다. 이 기간에 58개 동아리가 창업의 뜻을 이뤘다. 스마트폰으로 집안 조명을 제어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고퀄이 창업 동아리로 출발한 사례다. 2015년 정보통신공학과를 졸업한 우상범 대표는 재학 시절 스마트폰으로 집 출입문을 여닫고 방문자 얼굴을 스마트폰 카메라 영상으로 확인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이희영 영남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장은 “창업과 관련한 정규 과목과 프로그램, 동아리 관리, 아이템 발굴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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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희팔 다룬 영화 ‘쇠파리’ 24일 대구서 시사회

    대구시가 제작을 지원한 영화 ‘쇠파리’의 시사회가 24일 오후 6시 반 대구 중구 동성로 롯데시네마에서 열린다. 25일 전국에서 개봉한다.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의 다단계 사기사건을 다룬 영화다. 대구에서 시작된 조희팔 사건은 피해액 5조 원, 피해자 7만여 명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금융 다단계 사기 범죄다. 영화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다단계 사기사건에 휘말린 가족 때문에 일상이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그렸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대구경북지회가 총괄 제작을 맡았다. 사건 피해자 모임인 ‘바른생활가정실천을 위한 시민연대’는 기획 단계부터 동참했고 단역으로 많이 출연했다. 부산 동서대 영화학과는 촬영 장비 지원 및 컴퓨터그래픽 작업을 도왔다. 대구경북 출신 연기자들이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 촬영은 팔공산과 대구문화예술회관, 포항 북부 해안 등지에서 이뤄졌다. 영화 제목을 지은 신재천 대구경북지회장은 “쇠파리가 소와 말에 붙어 피를 빨아먹는 것처럼 서민의 삶과 재산을 송두리째 앗아간 원흉이라는 생각에서 제목을 정했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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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강 보 수문개방’ 농민들 찬반 엇갈려

    “4대강 사업 자체는 잘한 겁니다. 아마 강 주변에서 농사짓는 사람은 생각이 모두 같을 겁니다.” 충남 부여군 부여읍 중정리에서 농사를 짓는 이모 씨(54)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업무지시 내용을 전해들은 뒤 이렇게 말했다. 이 씨는 금강 주변에 설치한 3만3000m² 규모의 하우스에서 방울토마토를 키우고 있다. 이 씨는 “사업 전에는 가뭄이 심하면 공주 방향 금강 상류의 바닥이 드러났는데 지금은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찰랑거린다”며 “준설을 통해 물그릇을 넓혀 가뭄과 홍수 걱정을 덜어준 건 진짜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 씨는 “보 때문에 오염이 발생한 건 문제”라며 수질 대책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그러면서도 “4대강 사업으로 강 주변에 유휴지가 많이 생겼는데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다”며 “목초지를 조성해 사료로 쓰는 등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4대강 사업지역 주민들의 반응도 이 씨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수질오염 해법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일방적 보 수문 개방에는 우려를 나타냈다. 강정고령보가 있는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주민 김모 씨(76)는 “옛날에는 1년에 한 번씩 꼭 마을로 물이 넘쳤는데 이제는 그런 일이 없다”며 “지금도 보의 물을 자주 흘려보내던데 상시 개방이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강정고령보 주변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노모 씨는 “한여름에 비가 오지 않으면 녹조가 자주 발생하는 편”이라며 “그래도 보가 생긴 뒤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엄득봉 경남 창녕군 길곡면장은 “창녕은 낙동강 주변에 농경지가 몰려 있어 요즘처럼 비가 적을 때는 낙동강 물이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반면 영산강이 지나는 전남 나주시 다시면 유재청 이장단협의회장은 “죽산보가 들어선 뒤 오히려 농경지 침수가 심해졌다”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하루빨리 수문을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4대강 사업 지역에서는 합리적인 수자원 활용과 수질오염 최소화를 위해 전반적인 실태조사 및 분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조사 과정과 대책 마련 과정에서 충분한 협의가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 여주시 관계자는 “물 부족 국가인 우리의 실정을 감안하면 수문 개방도 지역 실정을 감안해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지어진 보를 해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4대강 범국민대책위 상황실장을 지냈던 이항진 경기 여주시의원은 “전반적인 실태와 추진 과정의 잘잘못은 반드시 따져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다만 문제 확인 후 대책을 내놓을 때는 진지한 고민과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창녕=강정훈 manman@donga.com / 여주=남경현 / 대구=장영훈 기자}

    •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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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청소년 복지시설 대폭 확충

    경북도가 청소년 복지시설을 크게 늘린다. 경북도는 21일 “지난해보다 240% 늘어난 국비 136억 원을 확보해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포항과 김천 의성 영양 칠곡 등 5개 시군에 짓는 청소년 문화의집을 비롯해 안동과 영주 문경 예천 등 4개 시군에 건립하는 청소년수련원의 시설 및 기능 확충 사업에 나선다. 이 가운데 다른 지역보다 청소년 시설이 부족한 영양군에는 54억 원을 지원한다. 영양 청소년수련관은 3900m² 터에 2층 규모로 자치 활동실과 북 카페, 상담실, 수영장 등을 갖춘다. 지역 청소년 2100여 명이 문화 예술 분야의 활동 및 체험 기회를 얻는다. 경북도는 매년 시군의 신청을 받아 청소년 시설 확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접근성과 이용률이 높은 생활권을 중심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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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대 동산병원 노인골절센터 열어

    계명대 동산병원이 최근 노인골절센터를 열었다.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협진 체계를 갖추고 진단부터 재활까지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골절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해 가장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노인 골절 환자는 다른 질환이 있는지 건강관리를 하고 낙상 예방 교육과 뼈엉성증(골다공증) 치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민병우 노인골절센터장(정형외과 교수)은 “노인 골절 환자는 개인별로 건강 상태에 차이가 많고 입원했을 때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 협진 체제 센터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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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우 청소년들의 꿈을 이뤄주는 ‘달서구 요술램프’

    가정 형편이 어려운 백가은 양(18·대구 달서구)은 최근 큰 걱정거리를 덜었다. 지난해 중고교 검정고시에 합격한 후 수능 공부를 시작한 그는 책값과 인터넷 강의에 들어가는 돈이 부담스러웠지만 달서구와 후원자의 도움으로 해결할 방법을 찾았다. 백 양은 중학교 3학년 때 홀어머니가 뇌중풍으로 쓰러지면서 학업을 중단하고 간병에 매달렸다. 주변에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동 주민센터는 어머니가 요양병원에서 재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달서구와 대구은행은 지난해 3월 백 양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 요술램프 통장’을 만들었다. 동화 알라딘과 요술램프에 등장하는 요정 지니가 램프를 문지르면 소원을 들어주는 것에 착안해 이름을 붙었다. 후원자들이 매달 일정 금액을 저금하고 백 양이 용돈을 아껴서 보태면 1년 후 지급하는 방식이다. 대구은행은 연 4% 금리를 주는 ‘희망 더하기 적금’ 상품을 내놨다. 백 양은 최근 달서구 행복나눔센터에서 85만8000원을 받았다. 이 돈으로 수능 공부에 필요한 책을 사고 인터넷 강의도 수강할 계획이다. 의대에 진학하고 싶은 백 양은 “어머니가 응급실에 입원했을 때 정성껏 환자를 돌보는 의사를 보면서 결심했다”며 “소중한 후원금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꿈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달서구의 청소년 요술램프 통장 개설 사업이 1년을 맞았다. 지난해 3월 시작해 최근 108명의 소원을 들어줬다. 매달 청소년이 2만 원 정도를, 기부자는 5만 원을 1년간 적립해 전체 금액은 9260여만 원이다. 청소년들이 손으로 쓴 편지로 전한 사연은 다양하다.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꿈인 박혜원 양(18)은 장애인 아버지가 혼자서 뒷바라지해주는 것이 부담스러워 선수 생활을 포기하려고 마음을 먹었다가 다시 스케이트를 신었다. 초등학교 5학 때부터 쇼트트랙을 시작한 그는 경기에 나가면 메달을 따는 유망주다. 하지만 장비 구입 비용이 비싸고 전국 대회 때 필요한 숙박비 같은 경비가 걱정이었지만 이번에 후원금을 받고 희망에 부풀었다. 박 양은 “고생하는 아버지와 할아버지, 할머니, 지도해주신 코치 선생님께 국가대표가 돼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밖에 천문을 연구하는 과학자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약사가 되고 싶은 꿈뿐만 아니라 힘들게 일하며 가정을 돌보는 엄마의 고장 난 무선 청소기를 바꿔주고 싶다는 소원도 포함됐다. 달서구는 최근 올해 92명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요술램프 통장을 개설했다. 이달부터 저금해 1년 후 청소년들이 손편지를 제출하면 후원금을 지급한다.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받은 사연은 웹툰(인터넷 만화) 작가용 컴퓨터 구입을 비롯해 대장암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와 가족여행, 중국 유학 준비 등 소중한 꿈들이다. 행복나눔센터(053-667-3671)는 연중 후원 접수를 받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립하도록 함께 돕는 기부문화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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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팽음대 초청 영화음악 콘서트… 계명대 18, 19일 이틀간 개최

    계명대는 18, 19일 오후 7시 반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교 118주년 기념 폴란드 국립쇼팽음대 초청 영화음악 콘서트를 연다. 쇼팽음대 관현악 연주단과 계명대 오케스트라가 폴란드 역사를 배경으로 만든 ‘불과 검’을 비롯한 영화 4편에 쓰인 곡들을 1시간 반 동안 협연한다. 무료이며 입장권은 음악공연예술대(053-580-6581)로 문의하면 된다. 계명대와 쇼팽음대의 관계는 매우 돈독하다. 계명대는 1998년 쇼팽음대와 공동으로 계명쇼팽음악원을 설립했다. 2008년에는 음악원 뜰에 쇼팽 흉상을 프랑스, 벨기에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세웠다. 2009년부터 3년마다 아시아태평양 국제쇼팽피아노콩쿠르를 열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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