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이혜원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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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혜원 기자입니다.

hyewon@donga.com

취재분야

2026-02-19~2026-03-21
정치일반45%
국제일반22%
사회일반16%
문화 일반8%
경제일반5%
정당1%
과학일반1%
미국/북미1%
사고1%
무역0%
  • “환불하라” 위메프 본사 몰려간 피해자들…대표 “피해 없도록 최선”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업체 큐텐 계열사인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이어지자, 피해자들이 본사 건물로 몰려와 항의에 나섰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2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경 피해자 약 50명이 강남구 삼성동 위메프 본사를 찾아 거세게 항의했다. 경찰 관계자는 “건물 1층 로비에서 수십 명이 본인이 (지급·환불) 받지 못한 금액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며 대기했다”면서 “진입하려는 시도는 따로 없었고, (피해자들은) 본사 직원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안전사고 대응 차원에서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위메프 본사에서 일부 피해자가 회사 물품을 가져가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경찰은 “재물손괴 등 피해 상황은 없었다”고 전했다.류화현 위메프 공동대표이사는 이날 0시경 본사에 나타나 “불편을 끼쳐 죄송하고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여행 카테고리 계약을 맺은 KCP 대표와 통화해 고객들의 피해가 크다고 호소했고, 시스템을 정상화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아침부터 여행 상품 구매 고객들에게는 결제 취소가 제대로 이뤄질 것”이라며 여행 외 상품에 대한 PG사(결제대행업체)와도 이야기 중이라고 밝혔다.현재 위메프 본사에는 100여 명이 넘는 피해자들이 모여 환불을 요구하며 대기 중이다. 피해자들은 “고객센터가 연락이 안 되는데 내일 오전에 입금해 준다는 말만 믿고 갈 수 없지 않냐” “오후 2시에 입금해 준다는 말만 믿고 갔다가 다시 왔다” “당장 여행 일정 있는 사람은 어떡하냐”며 따졌다.위메프 본사 재무팀이 직접 나서 현장에 온 고객들의 환불 요청을 접수 중이다. 결제자 정보와 예약 번호, 상품명, 예금주와 계좌번호를 수기로 받은 후 접수한 순서대로 소비자를 불러 환불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새벽 3시경부터 일부 고객에게 환불 금액이 입금됐다.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티몬 본사에도 일부 피해자들이 항의 방문했지만, 티몬 측은 건물을 폐쇄한 상태다.앞서 티몬·위메프에서 판매자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해 관련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정산금을 받지 못한 판매자들이 상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이미 판매한 상품을 거둬들이면서 소비자들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티몬·위메프의 결제 승인·취소를 대행하는 PG사는 기존 결제 건에 대한 취소와 신규 결제를 모두 막았다. 소비자들이 환불도 제때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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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주차장에 쇠구슬 수십 발 쏜 10대…차량 유리창 파손

    고층 아파트에서 지상 주차장을 향해 쇠구슬을 쏴 차량 유리창 등을 파손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2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10대 A 군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 군은 지난 22일 오전 4시 30분경 미추홀구 14층짜리 아파트 상층부 자택에서 지상 주차장을 향해 지름 6㎜짜리 쇠구슬 수십 발을 쏴 차량 10대의 유리창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주민 탐문으로 A 군을 특정해 검거했다.A 군은 만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 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범행 모방 우려가 있어 쇠구슬을 무엇으로 쐈는지는 알려줄 수 없다”고 전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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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셋 떨어뜨려 환자 각막 다치게 한 치과위생사, 금고형 집행유예

    교정 치료를 돕다 핀셋을 떨어뜨려 누워있던 환자의 각막을 손상한 치과위생사가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4일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황윤철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치과위생사 A 씨(여‧30)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해 3월 20일 오후 2시경 인천 남동구 한 치과의원에서 치료용 의자에 누워있던 환자 B 씨(여‧21) 얼굴에 핀셋을 떨어트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A 씨는 교정 치료를 받는 B 씨 입안에 남은 솜을 핀셋으로 제거했다. 이후 B 씨 얼굴 위에서 핀셋의 이물질 여부를 확인하다가 핀셋을 떨어뜨렸다. B 씨는 날카로운 핀셋에 맞아 각막이 손상됐고 병원에서 전치 20주 진단을 받았다.검찰은 A 씨가 날카로운 치료 도구를 사용하면서 환자 얼굴을 보호하려는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그를 재판에 넘겼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며 “피해자가 입은 상해도 심하다”고 밝혔다.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보험금 등 2000여만 원이 피해자에게 지급됐고 피고인이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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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트스키가 끌던 보트, 방파제에 ‘쾅’…4명 붕 떠올랐다

    강원 강릉 해상에서 제트스키가 끌던 고무보트가 테트라포드(방파제)와 충돌해 탑승객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강원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 50분경 강릉시 강문해변 인근 해상을 달리던 고무보트가 방파제 역할을 위해 설치된 테트라포드에 부딪혔다. 당시 제트스키가 이 보트를 앞에서 끌고 있었다.이 사고로 보트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 A 씨가 우측 대퇴부 골절상을 입어 원주 지역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20~30대 3명도 안면부 타박상과 찰과상 등의 상처를 입고 강릉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당시 사고 장면이 담긴 영상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제트스키가 끌고 가던 고무보트가 방파제에 부딪히면서 사람들이 공중으로 떠오른다. 제트스키 운전자는 사고 현장이 아닌 정반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피해자 가족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업체 측은 제트스키 운전자가 목이 아파서 (사고 현장인) 오른쪽을 안 봤다고 했다”며 “테트라포드에 빠른 속도로 충돌해 사람들이 (바다로) 떨어져 물을 먹는데도, 운전자는 사고를 인지하지 못한 채 계속 보트만 끌어서 바로 구조가 이뤄지지 않았다. 폐에 물이 차서 응급구조자가 왔을 때 산소 포화도 80%(저산소증 상태)가 나왔다”고 주장했다.피해자 측은 “헬멧만 썼어도 조금은 덜 다쳤을 텐데 (업체가) 헬멧도 쓰지 말라고 했다”며 “남동생은 안면 골절, 머리 골절, 뇌출혈, 전신 타박상, 치아 손상의 부상으로 3시간 동안 기절해서 의식이 없었다”고 했다.그러면서 “업체 측 손해사정사는 우리의 과실도 있다고 한다. 위험을 감수하고 보트를 탄 것 자체가 과실이라고 하더라”고 토로했다.해경이 제트스키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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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래환자 절반 넘게 ‘5분 미만’ 진료받는다

    지난해 외래진료 환자의 절반 이상은 의사에게 진료받은 시간이 5분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2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보건복지부 의뢰로 시행한 ‘2023 의료서비스 경험 조사’를 공개했다. 지난해 7월 24일~9월 22일 가구 방문 방식으로 1만4910명을 설문 조사했다.조사 결과, 외래서비스를 받은 응답자의 55%가 의사의 진료 시간이 5분 미만이라고 답했다. 4~5분인 경우가 37.4%로 가장 많았다. 1~3분이라는 응답은 17.6%였다.진료 시간이 11~30분이라는 응답은 16%, 6~10분이라는 응답은 28.3%로 나타났다.전체 응답자의 평균 외래진료 시간은 8분으로 드러났다.환자가 외래진료를 받기 위해 접수한 뒤 기다린 시간은 평균 17.9분이다.외래환자의 대기 시간이 10분 미만인 경우는 16.7%였다. 10~20분 미만은 37.8%, 20~30분 미만은 26.3%로 나타났다. 30분 이상 대기한 경우는 19.2%였다.외래서비스를 원하는 일자에 이용하지 못한 사람은 평균 7.7일을 기다렸다. 30일 이상 기다린 경우는 12.4%였다.입원 환자는 평균적으로 일주일 조금 넘는 7.5일간 입원한 것으로 조사됐다.예약 없이 당일에 바로 입원한 경우가 48.1%였다. 나머지 51.9%는 다른 날짜를 잡아서 입원했다.전체 입원 환자의 41.3%가 원하는 날짜에 입원했고, 10.6%는 원하는 날 입원하지 못해 평균 13.6일간 대기했다.입원 환자 중 27.1%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입원했는데, 만족도가 97.3%(대체로 만족, 매우 만족)로 높은 편이었다.입원 환자 중 개인 간병인을 고용한 경우는 7.1%, 공동 간병인을 고용한 경우는 6.6%였다. 개인 간병인의 경우 평균 7.1일을 고용해 하루 평균 11만8870원을, 공동 간병인은 평균 7일을 고용해 하루 평균 2만1584원을 냈다. 만족도는 개인 간병인의 경우 83.7%, 공동 간병인은 77.6%로 드러났다.복지부는 2017년부터 의료서비스 경험 조사를 실시한다. 의료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꾸준히 상승해 지난 6년 사이 10%포인트 안팎 높아졌다.담당 의사가 예의를 갖춰 대했다는 응답은 2017년 89.1%에서 지난해 95.5%로 상승했다. 담당 의사가 알기 쉽게 설명했다고 답한 비율은 2017년 80%에서 지난해 92.2%로 올랐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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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스 44% vs 트럼프 42%…바이든 사퇴뒤 오차범위 내 우세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59)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78)과의 양자 가상대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 내에서 이긴다는 여론조사가 23일(현지시간) 나왔다.로이터통신이 전날부터 이날까지 여론조사 업체 입소스와 공동으로 등록 유권자 1018명에게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자 가상대결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4%를 기록해 42%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3%포인트) 내에서 앞섰다.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선 결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2일 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1%포인트 우세했고, 15~16일 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44%의 동률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포기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을 다음 후보로 공식 지지한 이후 진행된 결과다.제3 후보까지 포함한 다자 가상대결에서는 해리스 부통령 42%, 트럼프 전 대통령 38%, 무소속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8% 등을 각각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은 다자 가상대결의 오차범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으면서,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오차범위 밖’ 우위를 보였다고 전했다.이번 조사에서 전체 유권자의 56%는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정신적으로 예리하고 도전에 대처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선 49%만 그렇다고 답했다.트럼프 캠프에서 여론조사를 담당하는 토니 파브리지오는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여론조사에 대해 ‘해리스 허니문’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냈다. 그는 “주류 언론의 해리스에 대한 보도는 대부분 긍정적일 것이며 이는 최소한 단기적으로 민주당 및 민주당 진영의 일부를 활기차게 할 것”이라며 “이것은 해리스의 지지율이 올라가거나, 아니면 심지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는 여론조사를 보게 되리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단기적으로 여론조사가 변화하고 해리스가 당 지지기반을 더 공고하게 할 수 있으나 그녀가 누구인지는 바뀌지 않는다”며 “허니문은 끝나고, 유권자들은 다시 바이든의 부조종사로서 해리스의 역할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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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파 몰린 도봉산역 인근, 경찰까지 출동…무슨 일?

    폭우로 도봉산역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자, 인근 버스정류장에 인파 450여 명이 몰려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이에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사고 예방에 나섰다.23일 서울경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경 집중호우로 도봉산역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자, 시민들이 버스를 타러 밖으로 쏟아져 나왔다. 이후 경찰에 “사람이 너무 많아 위험하다. 다칠 것 같다”는 인파 위험 신고가 다량 접수됐다.교통·경비·초동대응팀·기동대·기동순찰대·지역경찰 등 경찰관 52명이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는 시민 약 450명이 밀집한 상태였다. 시민들은 버스 대기 공간이 협소한 탓에 도로까지 내려와 있었다.경찰은 도로에 서서 “한 분씩 천천히”라며 안전한 버스 탑승을 유도했다. 하지만 지하철역에서 계속 인파가 물밀듯이 나왔다. 버스와 택시마저 수용이 어려워지자, 경찰은 관할 구청 재난안전과에 버스를 긴급 요청했다. 구청 버스로 시민 130여 명을 두 차례 수송했다. 경찰은 차량 통제 및 우회 조치로 안전을 확보했다.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시작한 지 약 3시간 만에 거리는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경찰은 “협조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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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바오 데려오자” 민원 쇄도…서울시 “추진 안하고 있어”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다시 데려와 달라는 시민 민원이 잇따르자, 서울시는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23일 서울시는 시민 제안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을 통해 “서울시장과 쓰촨 정협주석 면담 시 푸바오의 빈자리에 대한 우리 국민의 아쉬움을 달랠 방안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면서도 “판다 임대가 추진되고 있지는 않다”고 전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5일 중국 쓰촨성 톈 샹리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과의 면담에서 중국 판다 임대와 관련해 언급한 바 있다.당시 오 시장은 “국민의 공허하고 헛헛한 마음을 채워줄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하면서 “판다는 중앙정부의 권한이나 정협주석님이 실마리를 풀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톈 정협주석은 “쓰촨성에 돌아가서 시장님의 의지를 전하겠다”고 화답했다.이후 ‘상상대로 서울’에는 푸바오를 임대해 오자는 의견과 동물을 임대하는 행위 자체를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올라오기도 했다.판다 임대는 중국 중앙정부 권한인 데다 엄격한 절차를 거쳐야 하기에, 현재 임대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지 않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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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北, 오물풍선 또 날려…경기북부로 이동 중”

    북한이 사흘 만에 또다시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지난 5월 첫 오물풍선 테러를 감행한 이후 10번째다.24일 오전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이 서풍 계열로, 풍선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국민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군 당국은 북한이 8차 오물풍선을 살포한 지난 18일부터 부분적으로 대북 확성기 가동을 시행했다. 그러다 북한이 지난 21일 풍선을 다시 띄우자 군은 같은 날 오후 확성기 전면 가동 방침을 발표하고 현재까지 확성기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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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한동훈 與대표 선출에 “실망…당분간 당무 관여 않겠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되자 실망감을 드러냈다.23일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서 “당분간 당무에는 관여하지 않아야겠다”며 “당원들의 선택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만 실망”이라고 밝혔다.이어 “누가 이 당을 지키고 오래오래 이 당에서 정치하려고 하겠나”라며 “‘떴다방’에 휩쓸려 다니는 것도 한두 번이지, 단합해서 이 난국을 잘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홍 시장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연일 한 대표를 비판해 온 바 있다.한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과반인 62.84%(32만702표)를 득표해 결선 투표 없이 승리를 확정했다. 그는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당원들과 국민 여러분은 오늘 변화를 선택했다”며 “건강하고 생산적인 당정 관계와 합리적인 토론을 통해 민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때를 놓치지 말고 반응해 민심의 파도에 올라타자”고 강조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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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주택가 돌며 ‘찰칵’…수상한 남성 가방엔 필로폰 가득

    서울 서초구 일대 주택가에서 일명 ‘던지기 수법’(특정 장소에 물건을 가져다 놓으면 찾아가는 방식)으로 마약류를 유통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3일 서초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새벽 4시 47분경 서초구청 관제센터에서 근무하던 경찰이 반포동 일대 모습을 비추는 폐쇄회로(CC)TV 화면을 모니터링하다가 A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가방을 메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는 것 같다”고 서초경찰서 112 상황실에 통보했다.긴급출동 지령을 받은 서초경찰서 반포지구대 순찰차 2대가 20여 초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경찰은 빌라에서 걸어 나오던 A 씨를 발견했다. 경찰이 다가가 신분을 확인하려 하자, A 씨는 즉시 도주하기 시작했다.경찰 4명이 300m가량 추격한 끝에 담장을 넘다 다리가 풀린 A 씨를 검거했다. 당시 A 씨 가방 안에는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이 각각 3~5g씩 담긴 비닐봉지 21개가 들어있었다.경찰은 A 씨 휴대전화 속 사진을 토대로 반포동과 양재동 일대 주택가 18곳에 그가 숨겨둔 필로폰 비닐봉지들도 전량 회수했다. 사진은 구매자에게 마약을 숨겨둔 위치를 알려주는 용도였다.경찰이 A 씨로부터 압수한 필로폰은 총 46g으로 약 1550명이 1회씩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서초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범죄 취약지에 대해 시간대·장소별로 선별해 CCTV 영상 순찰을 하는 ‘적시적소 화상순찰’을 추진했다”며 “치안 협업과 신속한 현장 출동이 시너지를 낸 수범사례”라고 밝혔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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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 관장 방치로 의식불명 빠졌던 5세 아이, 끝내 숨져

    경기 양주시 한 태권도장에서 관장의 가혹 행위로 의식불명에 빠졌던 5세 어린이가 끝내 숨졌다.23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양주시 덕계동 한 태권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던 A 군(5)이 이날 사망 판정을 받았다.A 군이 사망함에 따라 30대 관장 B 씨에게 적용되는 혐의도 아동학대 중상해에서 아동학대 치사 등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B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에서 A 군을 돌돌 말린 매트 사이에 거꾸로 넣어놓고 방치해 의식불명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군이 버둥거리며 약 20분이나 “살려달라”고 소리쳤지만, B 씨는 별다른 조치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지난 19일 중간 수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범행 당일분을 포함해 태권도장을 촬영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B 씨는 사건 직후 태권도장 내 CCTV 영상을 지운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이 포렌식을 통해 삭제된 영상을 복원한 것이다. 경찰이 확보한 사건 당일 CCTV 영상에는 A 군이 매트 안에 갇힌 모습이 담겼다.경찰은 B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으며, 여죄를 수사 중이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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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 돈 탐나서…음주운전 권유한 뒤 ‘고의 사고’ 낸 20대

    친구에게 음주운전을 하도록 유도한 뒤 고의 사고를 내 수천만 원을 갈취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23일 대전 중부경찰서는 공동 공갈 혐의로 20대 남성 A 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10일 오전 6시 10분경 대전 중구 한 상가 주차장에서 20대 남성 B 씨에게 음주운전을 유도하고 고의로 접촉 사고를 낸 뒤 협박해 31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A 씨는 친구인 B 씨의 돈을 갈취할 목적으로 또 다른 친구 3명과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당 4명 중 2명은 B 씨와 함께 술을 마시면서 “운전해도 괜찮다” “단속 안 한다” 등의 말로 음주운전을 권유했다. 나머지 2명은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B 씨 차량을 뒤따라가다 조수석 부분을 고의로 충격하는 등 접촉 사고를 냈다. 이들은 B 씨에게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며 3100만 원을 받아냈다.이후에도 이들은 합의금으로 1억 원가량을 요구하며 B 씨를 지속적으로 협박했다. 사건 경위와 거액 요구를 이상하게 여긴 B 씨가 결국 경찰에 음주운전을 자수하면서 A 씨 일당의 범행이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A 씨는 친구 B 씨가 평소 부유하다는 것을 알고 돈을 빼앗을 목적으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A 씨의 친구였던 공범 3명은 평소 B 씨와는 일면식이 없었다”고 말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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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천과 광장시장 투어하던 해리스 남편, 첫 ‘퍼스트 젠틀맨’ 될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다음 후보로 공식 지지한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 변호사가 미 헌정사상 최초의 ‘퍼스트 젠틀맨’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엠호프는 2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수년에 걸친 대통령과 영부인의 우정과 지지에 깊게 감사하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정직함과 품위, 진실함으로 미국을 이끌어온 진정한 애국자”라고 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11월 대선을 107일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히면서 자신의 러닝메이트인 해리스 부통령을 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지했다.엠호프는 미 헌정사상 최초의 ‘세컨드 젠틀맨’이다. 그는 세계 3대 로펌으로 꼽히는 ‘DLA 파이퍼’에서 임원인 파트너 변호사로 활약하다 2020년 8월 아내가 부통령에 당선되자 그만뒀다. 이해충돌 우려를 사전에 방지하고,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내조에 전념하려는 조처였다고 알려졌다.59세인 엠호프는 해리스 부통령과 동갑이다. 두 사람은 2014년 결혼했다. 엠호프는 스스로를 ‘Mr. 카멀라 해리스’라고 소개하길 즐긴다고 한다. 엑스(X·옛 트위터) 자기 소개란에도 “카멀라 해리스의 남편이라 자랑스러운 사람”이라고 썼다.엠호프는 한국과의 인연도 있다. 그는 2022년 5월 미 부통령의 남편으로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축하 사절단 단장으로 방한했다.당시 엠호프는 방송인 홍석천과 함께 광장시장을 둘러보는 등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홍석천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커밍아웃한 성소수자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행사에 초대됐다. 미국 민주당에 중요한 화두인 다양성과 포용이라는 화제를 강조하기 위함이었다.엠호프는 홍석천과 광장시장에서 찍은 사진을 엑스에 올리며 “공동체들을 하나로 모이게 하는 장소를 방문하길 좋아한다. 먹거리와 옷감, 수공예품으로 유명한 광장시장은 실망시키지 않았다”고 적었다.홍석천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엠호프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참 좋은 분을 만났다. 광장시장에서 한국 전통시장과 음식을 경험하고, 상인과 인사하고, 청계천도 함께 걸으며 한국 문화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엠호프가) 낯선 문화, 낯선 사람들에게도 마음을 열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과 사람들에게 항상 겸손하게 다가가는 게 본인의 스타일(이라고 하셨다)”며 “누구에게나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멋진 마인드를 가진 어른의 모습, 오늘도 소중한 걸 배운다”고 덧붙였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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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흉기 들고 어슬렁거려” 신고…잡고보니 할머니 살해한 손자였다

    강원 강릉에서 70대 할머니를 살해하고 달아난 20대 손주가 경찰에 붙잡혔다.23일 강릉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11시경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한 주택에서 함께 거주하던 70대 친할머니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A 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다가 청량동 한 길거리에서 검거됐다. 당초 경찰은 “흉기를 든 남성이 어슬렁거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흉기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 당시 A 씨 옷에는 피가 묻은 상태였다.이후 30여 분 뒤 경찰에 “주인집 할머니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다”는 세입자의 추가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이 사건이 A 씨 범행임을 파악했다.A 씨는 정신질환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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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억울하고 분통 터져”…백종원, 연돈볼카츠 사태 직접 해명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가맹사업 브랜드 중 하나인 ‘연돈볼카츠’ 일부 점주들과의 갈등에 직접 입을 열었다.백 대표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연돈볼카츠 설명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최근 보도된 연돈볼카츠, 그리고 더본코리아와 관련한 기사들로 인해 우리 회사는 물론 가맹점주님들에게까지 피해가 확산하는 상황”이라며 “잘못된 기사에 대한 오류를 바로잡고 제대로 된 팩트를 직접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을 끝까지 봐달라”며 “얼마나 억울하고 분통 터지는지”라고 말했다.백 대표는 영상에서 크게 △가맹점의 존속기간 △본사 매출 및 영업이익률에 대해 해명했다.가맹점주 협의회는 더본코리아 브랜드 가맹점의 평균 존속 기간이 3.1년으로, 프랜차이즈 업계 평균 존속 기간인 7.7년의 절반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백 대표는 “존속 기간과 영업 기간은 다르다”며 “공정거래위원회 공시 자료에는 영업 기간만 공시돼 있는데, 개점일부터 신고하는 날까지의 기간인 영업 기간을 존속 기간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2010년 이후 급속히 늘어난 소규모 브랜드는 5년이 안 된 브랜드들로, 영업 기간이 짧을 수밖에 없다”며 “늦게 생겼으니 영업 기간이 3.1년 등으로 짧은 거다. 3.1년 만에 망한 게 아니다”라고 했다.백 대표는 또 2023년 더본코리아 브랜드 가맹점 매출이 2010년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졌으나 본사 매출은 9배로 늘었다는 주장에 대해선 “매장 평균 크기 축소로 인한 변화”라고 반박했다.그는 “2010년에 소형 브랜드가 없었다. 평균 매장 크기가 50∼150평이었으니 매장당 매출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이후 테이크아웃 전문점 등 10∼30평 소규모 매장이 등장하면서 평균 평수가 반 이상 감소했다”고 말했다.이어 “평당 평균 매출로 따지면 2010년 1782만 원이었고, 지난해 2350만 원으로 오히려 더 늘었다”며 “평당 매출이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소형 매장의 수익성이 더 좋아졌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본사 매출과 관련해선 “가맹점 수가 2010년 247개, 2023년 말 2785개로 11배 증가했는데 매출은 9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며 “영업이익률은 2023년 6.2%로 높지 않은 편이다. 가능하면 가맹점에 도움이 될 행동을 했다는 의미”라고 했다.그러면서 “프랜차이즈 하는 회사 영업이익은 뻔하다. 무조건 점주 주머니에서 나온다”며 “우리 회사는 영업이익률이 높지 않다. 내가 용납하지 않는다. 지금처럼 원자잿값이 오르면 정말 힘든데, 점주들이 장사를 잘하고 오래 했으면 좋겠기에 물품 대금을 안 올리려고 노력한다”고 했다.영상에는 백 대표 측이 섭외한 연돈볼카츠 점주들도 출연했다. 이들은 “선택은 본인이 한 거다. 음식 장사라는 건 매출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며 “그 후에는 제 노력이다. 가만히 있는다고 장사가 잘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백 대표는 마지막으로 “점주님들께 본의 아니게 피해가 가서 죄송하게 생각한다. 2700여 개의 매장 점주님들의 생명줄이 달려있다. 저희 정말 열심히 하는데, 선한 생각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기업을 죽이시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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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아이들, 적십자 마크 무대의상 논란…소속사 “재발 방지”

    그룹 ‘(여자)아이들’ 측이 무대 의상으로 적십자 표장을 무단 사용했다는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22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해당 무대 의상에 문제가 있던 점을 인지했다. 대한적십자사에 연락해 사과 후 재발 방지 및 후속 조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불편을 겪으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여자)아이들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적십자 표장인 붉은 십자가가 새겨진 의상을 입고 신곡 ‘클락션’ 무대를 선보였다.이후 온라인상에서는 대한적십자사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적십자 표장을 사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대한적십자사 조직법 제25조는 ‘적십자사, 군 의료기관 또는 적십자사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은 자가 아닌 자는 사업용이나 선전용으로 흰색 바탕에 붉은 희랍식 십자를 표시한 적십자 표장 또는 이와 유사한 표장을 사용해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한다.대한적십자사는 “소속사로부터 표장 사용 승인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며 “관련 내용을 인지하지 못한 것 같다. 고의·상습성은 없다고 판단해 벌금이나 과태료 부과는 없을 예정이다. 소속사에 재발 방지를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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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기약 안 먹는다고…뇌종양 앓는 3살 아이 때린 어린이집 보육교사

    뇌종양이 있는 3세 원생 등을 학대한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검찰에 넘겨졌다.23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보육교사인 20대 여성 A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1~3월 인천 미추홀구 한 어린이집에서 뇌종양을 앓는 B 군(3) 등 원생 2명을 26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B 군 부모의 학대 의심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 씨가 B 군이 감기약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B 군 얼굴을 손으로 때리고 밀쳐 벽에 부딪히게 하는 모습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영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A 씨가 원생 C 양(2)을 학대한 정황도 포착됐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보육 스트레스가 있었다”며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관리·감독 소홀 책임이 확인되지 않아 입건하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A 씨의 학대 정황이 확인돼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며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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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이라 차별 받아…” 술에 취해 80대 노모 둔기로 살해한 40대

    80대 노모에게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40대 여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 씨는 지난 21일 0시경 중랑구 자택에서 술을 마시다가 자신에게 잔소리하는 80대 모친에게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A 씨는 범행 약 2시간 후 직접 119에 범행 사실을 신고했다. 그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 씨 모친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술을 마시자, 어머니가 남자 형제와 자신들을 차별했던 예전 기억이 떠올라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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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호원에 맞아 10대 팬 뇌진탕…크래비티 소속사 “깊이 사과”

    아이돌 그룹 ‘크래비티’ 소속사가 사설 경호업체 직원의 과잉 경호 논란에 사과했다.2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내고 “크래비티의 일본 공연 및 프로모션을 마치고 돌아오는 공항에서 아티스트 경호 업무를 수행 중이던 경호원의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피해를 보신 분들 및 팬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사안을 인지한 즉시 해당 경호업체와의 크래비티 현장 경호 관련 협력 관계를 종료했다”며 “향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경호 프로토콜 및 교육 절차를 마련해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자신을 미성년자라고 밝힌 A 씨는 엑스(X·옛 트위터)에 “지난달 23일 크래비티 김포공항 입국 당시 경호원에게 머리를 구타당했다”며 “이후에도 경호원이 수차례 폭력을 가해 자리를 피했으나, 경호원은 저를 쫓아오며 ‘더 해봐’라는 식으로 조롱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당시 상황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아 자리를 피했지만 큰 충격으로 병원을 가야 할 상황”이라며 “병원 가서 진단서 떼고 신고하려 한다”고 했다.A 씨가 촬영한 영상을 보면 경호원은 “나오세요, 나오라고”라고 소리치며 팬들을 강하게 밀친다. A 씨의 휴대전화가 휘청거리는 모습이다. 이후 경호원은 삿대질하며 “당신 나 안 밀었어?”라고 따진다. 팬이 “안 밀었다”고 하자, 경호원은 “정신병자 아니야”라고 대꾸한다.JTBC에 따르면 A 씨는 경호원의 폭행으로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경호원은 “A 씨 손을 위쪽으로 올렸을 뿐 때릴 의도는 없었다”고 이 매체에 해명했다.공항에서 벌어진 연예인 과잉 경호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2일에는 배우 변우석의 경호업체 직원이 공항 라운지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쏘거나 이용객들의 항공권을 검사하기도 했다. 또 무단으로 공항 게이트를 통제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지난해에는 그룹 ‘NCT 드림’ 경호원이 공항에서 30대 여성 팬을 밀쳐 늑골 골절상을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상)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 경호원도 촬영 중인 여성 팬을 강하게 밀어 넘어뜨려 소속사 측에서 사과한 바 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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