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김소영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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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 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sykim41@donga.com

취재분야

2026-03-07~2026-04-06
검찰-법원판결25%
사회일반18%
정당11%
사건·범죄11%
대통령11%
사고7%
정치일반7%
건설4%
러시아4%
배구2%
  • ‘이태원 참사, 하위직만 수사’ 지적에…특수본 “범위 확대할 것”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3일 ‘하위직만 수사한다’는 등의 지적에 “기초수사를 통해 확정된 사실관계를 토대로 빠른 시일 내 수사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특수본은 이날 오후 낸 입장문에서 “이번 사건 수사와 관련, ‘지지부진하다’ ‘하위직만 수사한다’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겸허히 청취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특수본은 “이번 사건은 다수의 기관이 수사 대상이고, 사고 원인 및 책임 규명을 위해서는 각 기관의 사전 계획 수립 여부, 현장 대응, 상황 조치 및 보고 등에 대한 사실관계 확정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를 위해 2회에 걸친 압수수색을 통해 총 2만여 점에 이르는 방대한 수사 자료를 확보했고, 현재 압수물 분석과 동시에 기관별 참고인 조사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부연했다.그러면서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국민 모두 답답하고 비통한 심정일 것”이라며 “진상 규명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특수본은 이태원 참사 관련 참고인 소환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용산경찰서와 용산구청, 용산소방서장 등 소속 직원들을 소환해 참사 당일 현장 조치와 상황 처리 과정을 조사한 데 이어 이날은 서울교통공사 및 용산구청 직원을 불러 조사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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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전방 떴어요”…BTS 진, 군입대 소식 직접 전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30·본명 김석진)이 최전방에 있는 훈련소에 입소한다고 밝혔다.진은 13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다음 달 생일인데 신나요?’라는 질문을 받고 “아뇨. 최전방 떴어요”라고 답했다.앞서 진은 지난 4일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며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입영 연기 취소원을 접수한 병무청은 입영 희망자의 입영 계획, 군의 소요, 입영 대기 인원 등을 고려해 입영 시기를 결정한 뒤 입영통지서를 보낸다. 이번 발언으로 미루어 볼 때 진은 최근 입영통지서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통상 논산훈련소가 아닌 각 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병사는 대부분 해당 사단으로 배치된다. 진이 최전방에 있는 신병 훈련소에 배정받은 것이 사실이라면 신병교육훈련을 마친 뒤 최전방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진의 구체적인 입대 날짜는 밝혀지지 않았다.한편 진은 지난 9일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첫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발표했다. 이 곡은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인 ‘핫 100’ 51위,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 61위에 올랐다. 진은 최근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솔로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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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인·태 평화, 北비핵화 전제돼야…핵실험엔 단호히 대응”

    취임 후 처음으로 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평화로운 인도·태평양을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가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17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해 “국제사회의 거듭된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재차 발사하거나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도 “북한과의 대화의 문은 늘 열려 있다”며 “북한이 비핵화에 나선다면 ‘담대한 구상’에 따라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대북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발표하고 북한에 대화 재개와 비핵화를 촉구한 바 있다.이날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프놈펜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한국판 인태 전략’을 설명하며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는 자유로운 인도·태평양을 지향한다. 역내 자유, 인권, 법치와 같은 핵심 가치가 존중돼야 하며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은 용인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국제법 위반이자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우크라이나의 주권·영토 보전 및 정치적 독립이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의 인도적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미얀마 쿠데타 유혈사태와 관련, 민주주의 후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미얀마에서 자유와 민주주의가 다시 꽃필 수 있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이를 위한 아세안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면서 한국 또한 미얀마 국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독자적 인태전략에 대해 수차례 언급한 윤 대통령은 “규칙 기반의 국제질서를 존중하는 평화로운 인도·태평양을 추구한다”면서 “국제법 원칙에 기초한 분쟁의 평화적 해결 원칙이 철저하게 준수돼야 한다”고 피력했다.아울러 남중국해와 관련, “규칙 기반의 해양 질서를 수호하는 평화와 번영의 바다가 돼야 한다”며 “유엔 해양법 협약을 포함한 국제법의 원칙에 따라 항행 및 상공 비행의 자유가 보장돼야 하고 긴장을 고조하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끝으로 윤 대통령은 인태전략의 3대 비전 중 하나인 ‘번영’을 언급하면서 “개방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역내 무역과 투자를 증진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한국은 디지털 혁신 모범국가로서 아세안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기후변화 대응, 보건 역량 강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우리의 기여 외교를 대폭 확대해 나가 상생과 공영의 가치를 나누겠다”고 강조했다.동아시아정상회의는 역내 주요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지역 협력체로, 회원국은 아세안 10개국에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18개국이다. 올해는 의장 초청국으로 EU와 상하이 협력 기구도 참석했다. 아세안 중 미얀마는 불참했으며 러시아는 외교장관이 대참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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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현 “이재명, 얼마나 더 죽어야 부패의 진실 고백하나”

    국민의힘 당권 주자 김기현 의원은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화물열차 작업 중 오봉역에서 숨진 코레일 직원을 언급하면서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뀌겠나’라며 정부·여당을 비판한 데 대해 “그런 말 할 자격이 없다”고 맞받았다.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의 ‘남 탓’ 행보가 갈수록 위선적이고 가식적이다. 안타까운 죽음을 당한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의 눈물을 닦아주며,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서도 모자랄 판에 이 대표와 민주당은 자신들의 책임과 잘못을 성찰하기는커녕 기승전 ‘정부 탓’을 하는 모습이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그는 “현 정부 관계자의 관리책임도 당연히 따져서 한 점의 억울함이 없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책 마련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불과 6개월 전까지 집권 세력이었던 문재인 정권과 직전 경기지사를 지낸 이 대표의 책임 또한 가볍지 않음을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거대 의석수와 절대 권력을 흉기로 악용해 무소불위의 폭거를 저지른 문재인 정권은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지키기보다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고 정적을 제거하는데 사활을 걸었다”며 종전선언 추진,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처리 등을 열거했다.그러면서 이 대표를 향해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뀌겠느냐’는 말을 하기 전에 자기 형수·형님의 가족들, 부하직원 김문기·유한기 같은 사람들에게 먼저 사과하고 용서를 빌어야 할 것”이라며 “도대체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죽어 나가고 또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감옥에 가야 이 부패의 진실을 고백할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이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뀌겠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거듭되는 안전 참사 희생자들의 넋이 외치고 있는 듯하다. 그 물음에 응답해야 한다. 누군가 죽어도 바뀌지 않는 나라에서 ‘세계 10위 경제 강국’이라는 이름은 자랑스럽지 않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방침을 겨냥해 “공공기관 혁신도, 효율화도 중요하지만, 인력을 줄여도 되는 영역이 있고 그래선 안 되는 영역이 있다”며 “우리의 생명을 책임지는 노동자들이 안전해야 우리 모두 안전할 수 있다”고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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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술 후 처음 모습 드러낸 손흥민…안경 뒤 ‘부기’ 포착

    손흥민(30·토트넘)이 안와골절 수술을 받은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밝은 모습이었지만 얼굴에는 부기가 아직 남아 있었다.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리즈 유나이티드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경기를 보기 위해 그라운드를 찾았다.이날 검은색 폴라티, 체크무늬 카디건 차림에 뿔테안경을 쓴 손흥민은 앞쪽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하며 동료들을 응원했다.안경 너머 왼쪽 눈 아래 부근에는 아직 부기가 남아있는 듯 보였지만, 그는 경기 전부터 웃는 얼굴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등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였다.앞서 손흥민은 지난 2일 마르세유와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 출전했다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 어깨에 얼굴을 크게 부딪쳐 안와골절을 당했고, 4일 수술을 받았다.손흥민은 수술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여러분이 참고 써온 마스크를 생각하면 월드컵에서 쓰게 될 마스크는 아무것도 아니다. 단 1% 가능성만 있다면 앞만 보며 달려가겠다”며 카타르 월드컵 출전 의지를 밝힌 바 있다.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은 12일 손흥민이 포함된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하며 “손흥민, 소속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팀 훈련 합류 시기는 미정이다. 가장 중요한 건 선수가 편안하게 느끼고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손흥민은 8명의 유럽파 중 가장 늦은 16일 오전 0시 5분에 카타르에 도착할 예정이다. 그전까지는 런던에서 토트넘 의료진과 함께 회복과 재활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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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 생환 광부들 퇴원…“막장은 아직도 어둠, 사고 반복 막아야”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사고로 지하 갱도에 고립됐다 221시간 만에 구조된 광부들이 병원 치료 1주일 만인 11일 퇴원했다. 생환한 작업반장 박정하 씨(62)는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도 정부에 작업환경 개선을 촉구했다.박 씨는 이날 퇴원에 앞서 안동병원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이 자리에 건강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박 씨는 광부 동료, 119구조대, 동부광산안전사무소, 민간 자원봉사자, 군부대, 안동병원 의료진, 경북도민, 이철우 경북지사 등에게 일일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구조된 뒤 처절한 구조 활동 얘기를 들었다”며 “한 생명이라도 살리려고 한 그 진심이 가슴 깊은 곳까지 느껴졌다”고 했다.박 씨는 “저는 건강한 모습으로 이곳을 나가지만 전국 각지에서 열악한 환경에 있는 동료들은 아직도 어두운 막장에서 일하고 있다”며 “부디 이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정부를 향해 “안전점검 실태조사로 광부들이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는 작업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국의 광산 근로자들은 대한민국 발전을 이룩한 산업전사다. 자부심을 갖고 일해 달라. 존경한다”고 말한 뒤 일주일간 머물던 병원을 나섰다.보조작업자 박모 씨도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생사기로에서 건강하고 온전한 모습으로 퇴원할 수 있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그는 “이런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들에서 세심하게 살펴봐야 한다. 법률적 허점이 안 보이는 게 선진국 아닌가. 법률·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면서 “사람들의 인식에 변화가 생겨 일하는 조건과 환경이 많이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지난달 26일 오후 6시경 발생한 아연광산 매몰사고로 인해 지하 190m 갱도에서 채굴 작업을 하다가 고립됐다. 이들은 고립 10일째인 지난 4일 오후 11시 3분경 구조돼 안동병원에서 일주일 동안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해당 광산업체에 형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 지난 9일 원·하청업체 2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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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뚱’ 김민경, 태극마크 달았다…IPSC 사격대회 출전

    ‘운동뚱’ 개그우먼 김민경이 태극마크를 달고 IPSC(국제실용사격연맹) 사격대회에 출전한다.11일 채널 iHQ 웹 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측은 “김민경이 오는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고 밝혔다.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은 100여 개국에서 1600여 명이 참가하는 IPSC LV.5 사격대회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3년여 만에 개최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김민경은 지난 6월 IPSC KOREA(대한실용사격연맹)에서 진행된 IPSC LV.4 자격시험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최종 멤버로 확정됐다. IPSC 편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꾸준히 언급돼 온 대회 출전설에 종지부를 찍은 것.김민경은 지난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개그콘서트’를 통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으며, 2015년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에 홍일점으로 합류해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후 ‘맛있는 녀석들’의 스핀오프인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등에 출연하며 대세로 떠올랐다.과거 운동을 싫어했다는 김민경은 ‘맛있는 녀석들’ 방송 중 우연히 자신이 ‘근수저’(선천적으로 근육이 많은 사람)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타고난 운동 신경으로 어떤 운동이든 빠르게 습득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운동뚱’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이를 내건 프로그램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은 얼마 전 100회를 맞이하기도 했다.IPSC를 배운지 1년여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된 김민경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매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 김민경의 생애 첫 IPSC 사격대회 도전기는 12월 중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 4회에 걸쳐 공개된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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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진흙탕서 저질 음모론 막는게 공직자의 진짜 품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0일 “진흙탕에서 저질 음모론을 국민에게 던져 국민을 현혹시키는 것을 보고도 진흙 묻을까 봐 몸 사리는 것이 공직자의 품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최근 김의겸·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방송인 김어준 씨 등 야권 인사들과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다.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국무위원으로서 최근에 국회에서 한 발언이 지나치게 공세적인 것 아니냐, 국무위원의 품위에 맞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이어 “그럴 때는 진흙탕에 뛰어 들어가서 국민을 대신해 그런 짓을 막는 것이야말로 공직자의 진짜 품위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최근 황운하 의원 등을 ‘직업적 음모론자’라고 칭해 황 의원으로부터 모욕 혐의로 고소당한 것과 관련해선 “그분이 그동안 해온 거짓말이라든가 유언비어들, 그리고 모욕적 언사들을 한 번이라도 더 되돌아봤다면 고소장 쓸 엄두도 안 났을 것 같다”고 비꼬았다.아울러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을 두고 민주당이 ‘정치공작 쇼’라고 반발한 데 대해선 “성남시라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벌어진 다양한 지역 토착 비리 범죄 혐의에 대한 통상적인 수사로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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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료 없어 고속도로서 멈춘 승용차…뒤따르던 차량 ‘전복’

    고속도로에서 연료가 떨어져 1차로에서 멈춘 차량을 뒤따르던 승용차가 들이받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 25분경 부산 기장군 부산울산고속도로 울산 방향 9.7㎞ 지점에서 50대 A 씨가 몰던 K8 차량이 아반떼 차량을 뒤에서 추돌했다.당시 아반떼 차량은 연료 부족으로 1차로에 정차해 있었다. 추돌 충격으로 K8 차량이 전복되면서 A 씨가 경상을 입었고, 아반떼 운전자 20대 B 씨는 차에 타고 있지 않아 다치지 않았다.추돌로 생긴 파편에 의해 인근을 지나던 쏘나타 차량의 타이어가 파손되기도 했다.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2개 차로를 통제하고, 3차로와 갓길을 통해 차량 통행을 유도하는 등 안전조치를 펼쳤다.사고 수습 여파로 약 30분간 2.5㎞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했고,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에 차량 견인이 완료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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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참사 직후 ‘재난문자 발송’ 지시 78분간 묵살

    용산구청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일 재난문자를 발송해달라는 정부와 서울시 요청을 1시간 넘게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사고 당일인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53분경 행정안전부로부터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를 통해 ‘재난문자방송 송출(필요시)’이라는 상황전파메시지를 받았다.시는 “당시 재난문자 송출 주체인 용산구에 여러 차례 전화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고, 오후 11시 27분에 용산구 재난문자 담당자와 전화 연결이 돼 재난문자 발송을 요청했으나 여전히 발송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시는 결국 29일 오후 11시 56분 직접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현장에서 119신고가 처음으로 접수된 오후 10시 15분에서 1시간 41분이 지난 시점이다. 용산구가 처음 재난문자를 보낸 시각은 30일 오전 0시 11분이다. 이후 서울시는 30일 오전 4시 12분까지 총 7번 재난문자를 발송했으나, 용산구는 30일 오전 1시 37분까지 2번 발송에 그쳤다. 재난문자 발송이 늦어진 경위에 관해 용산구청 측은 “담당 부서에 확인 중”이라고만 밝혔다.행안부의 ‘지방자치단체 긴급재난문자 운영 지침’에 따르면 자치구 관내에서 발생한 재난은 해당 자치구에서 안내 문자를 보내게 돼 있다. 서울시 등 광역 시·도는 2개 이상 자치구에서 발생한 재난에 대해 문자를 발송한다.행안부가 운영하는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은 상황전파시스템과 재난문자방송시스템 등 25개로 구성돼 있다. 시와 구 등 지자체 담당자가 전산망 접근 권한을 갖고 있으며 상황 발생 시 해당 내용을 입력해 재난문자를 송출해야 한다.이와 관련해 재난문자 발송이 늦어진 용산구 대신 행안부에서 발송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0일 정부 합동 브리핑에서 “재난 발생 시 현장을 잘 아는 기관이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재난문자 발송권한을 시군구에 줘 운영해왔다”며 “행안부까지 승인받는 과정을 거치면 지금보다 더 재난문자 발송이 늦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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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자꾸 놀려” 길거리서 동급생 흉기로 찌른 중학생 체포

    자신을 놀리는 것에 화가 나 길거리에서 흉기로 동급생을 찌른 중학생이 경찰에 체포됐다.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중학교 1학년생인 A 군을 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A 군은 지난 8일 오후 5시경 부천시 오정구의 한 아파트 상가 근처에서 초등학교 동창인 B 군을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B 군은 왼쪽 복부 5㎜가 찢어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B 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학원에 있던 A 군을 임의동행해 조사했다.A 군은 경찰 조사에서 B 군이 자신을 놀리자 집에서 흉기를 갖고 나와 그를 찾아갔으며, B 군이 “찔러보라”고 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경찰 관계자는 “두 학생의 부모가 합의를 위해 만난 것으로 안다”며 “A 군이 촉법소년이라 조사 후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촉법소년은 범죄를 저지른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형사 미성년자를 말한다.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처벌 대신 사회봉사나 소년원 송치 등의 보호 처분을 받는다. 처벌보다 교화가 효과적이라는 취지에서다.법무부는 보호 처분을 받은 촉법소년 중 13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70%에 달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사처벌이 가능한 소년의 연령을 현행 만 14세에서 만 13세로 낮추는 소년법, 형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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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풍산개 무상양육 고마워하라”…與 “입양취소 발언 떠올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풍산개 파양’ 논란에 대해 “지난 6개월간 무상으로 양육하고 사랑을 쏟아준 데 오히려 고마워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 여권에서는 “입양아동 취소 발언이 생각난다”며 공세를 펼쳤다.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 글에서는 가족과 같다고 했던 반려견과 헤어져야 하는 애틋함은 전혀 없는 매정함과 쌀쌀함만 느껴진다”고 비판했다.그는 “여러 이유를 대지만 결국은 정부에서 매월 개 관리비로 250만 원을 주지 않으니 키울 수 없다는 것 같다”며 “입양부모가 마음이 변하면 입양을 취소하거나 입양아동을 바꾸면 된다는 문 전 대통령의 발언이 떠오른다”고 했다.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양부모의 끔찍한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 대책을 설명하면서 “아동 입양 후 양부모가 변심할 경우 일정 기간 이내 입양을 취소하거나 입양아동과 맞지 않으면 아이를 바꿀 수 있도록 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를 두고 ‘아동 인권을 고려하지 않은 위험한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당시 청와대는 “현재 입양 확정 전 양부모 동의하에 관례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전위탁 보호 제도 등을 보완하자는 취지”라고 해명한 바 있다.최 의원은 큰딸과 작은 딸을 낳은 뒤 2000년 막내아들과 2006년 큰아들을 차례로 입양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입양은 진열대에 있는 아이들을 물건 고르듯이 고르는 것이 아니다”라며 “아이의 상태가 어떻든 간에 아이에게 무언가를 기대해서 입양을 해서는 안 된다. 입양은 말 그대로 아이에게 사랑과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아무런 조건 없이 제공하겠다는 다짐이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홍준표 대구시장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문 전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하며 “대통령까지 지낸 분이 할 말은 아니다”라며 “정들면 강아지도 가족”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퇴임 후 받는 돈만 하더라도 현직 광역단체장보다 훨씬 많은데 고작 세 마리 키우는 비용이 그렇게 부담이 되던가요”라고 꼬집었다.문 전 대통령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현 정부는 지난 6월 대통령기록물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으나 결국 개정이 무산됐고, 퇴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그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대통령기록물인 풍산개 세 마리를 전임 대통령이 계속 보유하고 있는 것이 대통령기록물법에 위반된다는 논란의 소지가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지금까지 양육에 소요된 인건비와 치료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을 퇴임 대통령이 부담해온 사실을 아는지 모르겠다”며 “지난 6개월간 대통령기록물인 반려동물들을 무상으로 양육하고 사랑을 쏟아준 것에 오히려 고마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해결책은 간명하다. 관리위탁을 하지 않기로 하고, 풍산개들을 원위치시켜 현 정부의 책임으로 적절한 관리 방법을 강구하면 되는 것”이라며 “내게 입양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현 정부가 책임지고 반려동물답게 잘 양육 관리하면 될 일이다. 이제 그만들 하자”고 덧붙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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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 보는 앞에서…배우 아내에 흉기 휘두른 남편 ‘징역 4년’

    영화배우인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문병찬)는 9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6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앞에서 아내 B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목 부위에 상처를 입은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재판 과정에서 A 씨는 “아내를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면서 살인미수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살인 고의는 반드시 살인 목적이나 의도가 있어야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행위로 인해 타인이 사망할 가능성 또는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견했으면 충분하다”며 “미필적으로나마 살인 고의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범행 당시 음주와 마취제 영향으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A 씨 주장도 기각됐다. 재판부는 “범행 당시 심신미약에 이를 정도로 만취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 적어도 범행 자체는 피고인이 의식이 있을 때 이뤄졌다”고 판단했다.그러면서 “범행 방법, 상해 정도 등을 볼 때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흉기를 미리 준비한 점, 피해자의 어린 딸이 보는 가운데 범행한 점 등을 종합하면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다만 재판부는 A 씨의 범행이 미수에 그친 데다 A 씨가 이전에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A 씨가 “반성하지 않고 혐의를 부인한다”며 징역 10년을 구형한 바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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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까지 현장 지켰는데…” 이재명 만난 소방관의 눈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인 소방대원들을 만나 격려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소방서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방관 출신인 오영환 민주당 의원, 의사 출신인 신현영 의원,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소방대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이 대표는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 감사하다”며 “참사 현장을 직접 겪으면서 소방대원 여러분의 상처도 매우 클 수 있기 때문에 사후 수습과 심리 치료도 충실히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권한에는 책임이 따르기 마련이다. 책임의 크기는 권한의 크기만큼 책임지는 게 도리”라며 “그런데 그 책임을 일선에서 분투하고 애쓴 분들에게 떠넘기는 일들은 벌어지지 않으면 좋겠다”고 했다.그러면서 “국가적 대참사에 엄중한 책임이 일선에서 분투했던 여러분들에게 전가되거나 꼬리 자르기 방식으로 흐지부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주당도 그렇게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간담회에는 참사 당일 구조 현장을 지휘하고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된 최성범 용산소방서장도 참석했다. 최 서장은 업무 현황과 당시 상황을 보고한 것 외에는 수사와 관련한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다만 일선 소방관들은 현재 수사상황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김진철 행정팀장은 “저희는 현장에서 너무 열심히 일했고, 서장님은 누구보다 먼저 현장에 갔고 제일 마지막까지 현장을 지켰다”며 “업무를 하다 보면 실수를 할 수 있겠지만, 현장에 처음으로 도착해 마지막까지 지킨 것이 소방인데 돌아오는 것은 정작…”이라며 눈물을 흘렸다.김 팀장은 이어 “어제부로 입건에 두 차례 압수수색을 당했다. 내용을 보면 너무나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것으로 걸어 넘긴다”며 “부탁드린다. 저희는 할 만큼 다 했다. 억울한 부분이 너무 많다. 도와 달라”고 하소연했다.이은주 구급팀장도 “저희들은 단 한 순간도 걷지 않고 계속 뛰었다. 구급대원뿐 아니라 출동한 모든 대원이 똑같이 활동했을 것”이라며 “그런 행적이 묻히게 될까 너무나 두렵고 무섭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부당한 책임까지 뒤집어쓸 수 있다는 불안감에 공감한다. 전쟁에서 졌을 때 지휘관의 책임이 제일 크지, 일선에서 싸운 병사의 책임이 아니다”라며 “사건 자체가 왜곡되지 않게 진상이 철저히 규명되고 걸맞은 책임이 부과되게, 억울한 피해자가 더는 발생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지난 7일 최 서장을 비롯한 6명을 피의자로 전환했다. 최 서장이 현장에 출동하는 과정에서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 정황을 포착했다는 게 특수본의 설명이다. 특수본은 8일에도 경찰·용산구청·소방·서울교통공사 등 55개 장소에 수사관 84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최 서장을 포함한 관련자들의 휴대전화 45점을 압수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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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봉화 광산 매몰사고’ 원·하청업체 압수수색

    경찰이 9일 봉화 광산 매몰사고 원·하청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경북경찰청 봉화 광산 안전사고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 15분부터 광산업체 원·하청 2곳에 수사관 13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갱도 내 안전관리 및 조치 등에 관한 서류와 전자 정보를 확보하고 광산안전도(도면), 광산 폐기물인 ‘광미’ 처리 절차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현재까지 적용되는 혐의는 형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이다. 경찰은 압수수색 내용을 토대로 적용 혐의를 추가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달 26일 해당 업체가 운영하는 봉화군 아연광산 지하 갱도에서 정체불명의 토사(펄) 약 900t(톤)이 쏟아져 작업하던 광부 7명이 지하에 매몰됐다. 이 중 5명은 자력으로 탈출하거나 업체 측 자체구조대가 구했으나 작업반장 박 씨 등 2명은 221시간 만인 지난 4일 오후 11시 3분 가까스로 구조됐다.경북경찰청 전담수사팀과 과학수사대는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 동부광산안전사무소와 함께 매몰사고가 발생한 수직갱도 두 곳을 합동으로 감식했다. 합동감식팀은 사고 당시 쏟아진 토사 900t의 일부를 시료로 채취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경찰은 업체 측이 갱도 인근에 불법으로 매립한 광물 찌꺼기가 무너져 내리면서 매몰 사고가 발생했다는 의혹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피해자 가족 측은 업체 측이 처리 비용을 아끼기 위해 광미를 갱도 인근에 불법으로 매립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해당 광산에서는 지난 8월에도 갱도가 무너져 작업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바 있다. 경찰은 이 사고와 관련해서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을 적용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부는 해당 업체에 대해 9일부터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고용노동부는 구조된 광부 등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치료를 권고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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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심폐소생술이 아프진 않았나요”…이태원 울린 간호사의 쪽지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시 현장에서 구조를 도왔던 간호사가 이태원역 추모 공간에 남긴 쪽지 한 장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1번 출구 앞 어느 간호사의 포스트잇’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참사가 벌어졌던 지난달 29일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간호사 A 씨가 남긴 쪽지를 공유했다.A 씨는 “짧지만 옆에서 마지막을 함께 있어드리면서 미안함이 크다”며 운을 뗐다. 이어 “제가 한 심폐소생술이 아프진 않으셨나”라면서 “옆에서 손이라도 더 잡아드리고, 눈 감는 길 외롭지 않게 도와드렸어야 했는데…”라고 했다.그러면서 “제가 마지막에 함께 계셨던 세 분, 편히 쉬시길 바란다”며 “너무나 아름다웠던 인생의 끝,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애도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희생자분들도 간호사님의 따뜻한 마음 느꼈을 거다”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도운 의료진, 시민들 트라우마가 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은 이달 5일을 끝으로 종료됐지만, 이태원역 추모 공간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참사 현장 근처인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는 국화꽃 다발과 쪽지 등이 수북이 쌓여 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이곳은 약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4시간 돌아가며 관리 중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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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10만명, 종부세 안 낼 수 있었다…野 반대로 무산”

    대통령실은 8일 “국회 다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에 반대하면서 약 10만 명이 종부세를 내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이 무산됐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정부는 지난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부작용으로 종부세 대상자가 대폭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추진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표적 대안이 1세대 1주택자 과세 기준을 11억 원에서 14억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이었고, 이는 국회에서 법을 개정해야 할 사안이었다”면서 “만약 개정했다면 약 10만 명이 종부세를 내지 않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민주당이 법 개정에 반대하면서 결국 무산됐고, 이에 정부는 종부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지난해 95%에서 60%까지 인하하고 일시적 2주택자나 상속주택 등을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다양한 방안을 시행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 결과 금년도 주택 종부세수는 전년도와 유사한 4조 원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종부세 대상자가 27만 명가량 늘지만 1인당 종부세 부담을 낮춘 데 따른 것”이라고 부연했다.이 부대변인은 “올해 종부세 대상자의 정확한 규모는 이달 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며 “과세 대상의 증가가 예상되지만 이는 지난 정부에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공동주택가격이 1년 전보다 17% 이상 상승했고, 이에 따라 종부세 과세 대상이 되는 주택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끝으로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전가된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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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최민희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해야”…민주당은 선 그어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인 최민희 전 의원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민주당은 ‘부적절한 의견’이라며 선을 그었다.최 전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서 “찝찝하다. 애도하라는데 이태원 10.29 참사에서 156명이 희생됐다는 것 외에 아는 게 없다”며 “가슴이 먹먹한데 이상하다. 희생자 명단·영정·위패 없는 합동 조문소에 대통령은 6번 방문했다”고 주장했다.그는 “행정안전부 장관, 서울시장, 용산구청장, 경찰청장 단 한 명도 ‘내 책임이다, 사퇴하겠다’는 사람이 없다”며 “유가족 인터뷰도 거의 없다. 슬픔의 장막을 두텁게 쳐놓고 애도하라, 애도하라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애도가 아니라 희생자 이름과 나이를 알고 영정 앞에 진짜 조문하고 애도하고 싶다”며 “유가족께 기성세대의 한 명으로 사과하고 위로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다만 민주당은 최 전 의원을 비롯해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희생자 명단 공개 주장에 선을 그었다.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희생자 명단 공개와 관련해 당 차원의 논의가 있었냐’는 질문에 “전혀 이뤄진 바가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만에 하나 그런 제안을 누군가 했다면 부적절한 의견으로, 그런 의견을 당내에서 논의할 상상 자체가 불가능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전날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문진석 의원이 민주연구원 이 모 부원장으로부터 “참사 희생자의 전체 명단과 사진이 공개되는 것은 기본이다. 유가족과 접촉을 하든 모든 수단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전체 희생자 명단, 사진, 프로필을 확보해야 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받은 장면이 언론에 포착돼 논란이 됐다.문 의원은 이에 대해 “제게 보내온 메시지를 읽은 것뿐”이라며 “해당 메시지는 개인 의견이며, 저는 텔레그램 메시지와 관련해 분명하게 거부의 뜻을 전했다”고 해명했다.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유가족의 슬픔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패륜 행위”라고 비판했고, 장제원 의원은 “말끝마다 ‘사람이 먼저’라고 외치던 사람들이 할 짓인가. ‘사람은 못될지언정 괴물은 되지 말자’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맹공을 퍼부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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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퇴진’ 촛불단체 대표도 “文 풍산개 파양, 솔직히 황당”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은 풍산개들을 국가에 반납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요구 집회를 벌이는 진보 단체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 공동상임대표인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는 7일 페이스북에서 “문 전 대통령의 파양 소식, 표면적 이유겠지만 특별한 사유가 아닌 비용 문제라고 하니 솔직히 퇴임 당시 보여준 모습과 함께 황당하다”고 밝혔다.촛불행동은 ‘조국백서’를 집필한 교수와 야당의 비례위성정당 대표를 지낸 인사가 주도하는 시민단체로, 지난 8월부터 토요일마다 광화문에서 윤 대통령 퇴진 요구 집회를 벌이고 있다.우 교수는 풍산개 위탁 포기 논란에 대해 “들여다보면 법적으로 동물을 물건 취급하는 것에 있다”며 “국가가 (풍산개들을) 완전히 문 전 대통령에게 주어 키우게 하지 못하고 맡기는 공식 물건이고, 그 점에서 문 전 대통령도 전적인 책임을 말하기 어려운 상황은 있다”고 했다.그러면서도 “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현실의 법과 규정을 들지만 생명체 관점에서 보면 짜증 나는 논리이자 현 정부와의 차이를 못 느끼게 하는 접근”이라며 “아기라는 생명체를 놓고 생긴 갈등에 접근한 솔로몬은 생명체에 대한 존중과 정서에 근거해 판결한다. 그 시절보다도 못하다”고 꼬집었다.우 교수는 끝으로 “무책임도 다양한 형태가 있다”며 “현 정부 무책임의 형태와 정권을 넘긴 전 정부의 무책임, 형태는 달라도 경중이 없다”고 강조했다.문 전 대통령은 2018년 김 위원장으로부터 받은 풍산개들을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지난 5일 행정안전부에 전달했다. 국가원수 자격으로 받은 풍산개들은 대통령기록물로 분류되는데, 이들의 관리비용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이 대통령실의 반대로 지연됐다는 이유에서다.이에 대통령실은 “해당 시행령은 대통령기록관 소관으로서 행안부, 법제처 등 관련 부처가 협의 중에 있을 뿐 시행령 개정이 완전히 무산된 것이 아니다”라며 “시행령 입안 과정을 기다리지 않고 풍산개를 대통령기록관에 반환한 것은 전적으로 문 전 대통령 측 판단일 뿐, 현재의 대통령실과는 무관하다”고 반박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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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희생자 명단 공개’ 논란에… 與 “패륜행위, 괴물은 되지 말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당내 인사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과 사진 공개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아 논란이 된 데 대해 국민의힘이 “사람은 못될지언정 괴물은 되지 말자”며 강하게 비판했다.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 문진석 전략기획위원장에게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보낸 메시지는 충격적”이라며 “이태원 참사를 대하는 민주당의 속내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말했다.그는 “이러한 발상은 비공개 수사원칙을 규정하는 법률 위반일 뿐만 아니라 유가족의 슬픔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패륜 행위”라며 “당리당략을 위해서라면 어떤 방법도 가리지 않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국가 애도기간이 채 끝나기도 전에 국민적 비극을 정치공세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이태원 희생자 유족들 대다수는 신상 공개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 뜻을, 유가족 뜻을 따라주기 바란다”며 “국민적 애도기간은 끝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심정적으로 상중에 있다. 민주당은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주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국민의힘 장제원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을 겨냥, “유가족과 국민을 더 고통스럽게 하더라도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겠다는 것 아닌가. 이게 말끝마다 ‘사람이 먼저’라고 외치던 사람들이 할 짓인가. ‘사람은 못될지언정 괴물은 되지 말자’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장 의원은 “(문 의원이 받은) 문자는 직설적으로 ‘이태원 참사를 정략에 이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충격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며 “진정, 책임자 처벌보다 희생자 얼굴과 프로필을 공개하는 것이 더 시급한가. 참 잔인들 하다. 이들과 함께 정치하는 한 사람으로서 자괴감마저 든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민주당의 속마음을 안 이상, 이제 이재명 대표가 주장하는 총리사퇴, 국정쇄신과 같은 요구도 모두 정략의 소산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국민적 아픔을 정권을 찌르는 칼로 쓰겠다는 행태야말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정치권에서 영원히 추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문 의원은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중 당내 인사로부터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이 끝났음에도 희생자 전체 명단과 사진, 프로필, 애틋한 사연들이 공개되고 있지 않다. 수사 중인 이유로 정부와 서울시가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의도적 축소 은폐 시도”라며 “참사 희생자의 전체 명단과 사진이 공개되는 것은 기본이다. 유가족과 접촉을 하든 모든 수단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전체 희생자 명단, 사진, 프로필을 확보해야 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받은 장면이 언론에 포착됐다. 이에 대해 문 의원은 “보도된 제 핸드폰 사진은 개인 간 텔레그램이며, 제게 보내온 메시지를 읽은 것뿐”이라며 “해당 메시지는 개인 의견이며, 저는 텔레그램 메시지와 관련해 분명하게 거부의 뜻을 전했다”고 해명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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