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진

이기진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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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기진 기자입니다.

doyoce@donga.com

취재분야

2026-03-09~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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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대전 오색빛축제 21일부터 5일간

    21일부터 5일간 대전 목척교와 대전스카이로드 일원이 빛으로 물든다. 올해 처음으로 겨울축제인 ‘2013 대전오색빛축제’를 여는 것. 대전마케팅공사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색 빛으로 세상을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각종 퍼레이드와 공연, 빛의 나무 점등식, 소망기원 불꽃놀이 등이 열린다. 젊은이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거리클럽파티인 ‘화이트나이트’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옛 목척교의 추억을 되살리는 ‘오색교’와 ‘목척카페’도 운영된다. 이 밖에 전시 체험행사로 빛을 따라 여행하는 ‘미지의 세계로’, ‘오색 빛 경관조명’ 등이 운영된다. 한편 대전시는 행사 개막일인 21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중교로와 목척교 사이 일방통행로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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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안희정 지사 “역간척 반드시 결실 맺겠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도내 역간척(방조제 원상복구 또는 해수 유통) 사업과 관련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결실을 맺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하고 “연안 생태를 살리고 그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역간척 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미래 해양·연안 가치를 증가시키려는 큰 틀에서 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 지역에 하구둑(바다로부터 염수 침입을 막기 위해 강과 바다의 접경에 쌓은 댐)이 291개 있는데 강에서 바다로 빠져나가는 곳엔 모두 방조제를 쌓았다”며 “갯벌 대신 들어선 간척지는 농업용지나 산업용지로 제구실을 못하고 농업용수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안 지사는 사업의 구체적인 실천 로드맵이 있느냐는 질문에 “중앙정부와 협의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면 된다”며 “아직 세부 실행 계획이 만들어진 건 아니지만 ‘환황해권시대’를 선언한 충남이 역간척 사업을 선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홍보방조제(충남 홍성군∼보령시)를 첫 번째 사업 대상으로 추진하고 다른 지역을 면밀하게 점검해 보겠다는 게 안 지사의 생각이다. 이 밖에 안 지사는 역점 시책인 3농 혁신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업과 농촌이 처한 현실을 함께 풀기 위해 합의점을 찾는 과정이 잘 진행 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홍성=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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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아낌없이 정보주는 산림청’ 정책홍보 우수기관 선정

    “국민이 모르는 정책은 정책이 아니죠. 우리 산림청은 나무와 숲이 아낌없이 주는 것처럼 국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이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정책홍보 담당자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정부 정책홍보의 성과와 한계를 되돌아보고 시상하는 자리. 올 행사에는 유진룡 문체부 장관과 이정현 대통령홍보수석을 비롯해 43개 중앙부처 대변인과 홍보담당자, 다음과 네이버 등 민·관계 인사 130여 명이 참석했다. 산림청은 2006∼2009년(2008년 평가 없음) 3차례 우수, 2010∼2012년 3년 연속 최우수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의 정책홍보 우수 사례를 보면 2010년 숲에서 누리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2011년 숲 유치원 활성화, 지난해에는 자유무역협정(FTA) 대비 우리 임산물 소비 촉진, 올해에는 산림휴양 및 치유 등 산림복지에 역점을 뒀다. 지난해에는 문체부가 선정하는 온라인 분야 정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 효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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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부처 13일부터 세종청사 2차 이전

    대한민국의 ‘행정지도’가 바뀐다. 조선왕조가 1394년 한양(서울)에 도읍을 정한 지 600여 년 만에 중앙정부 핵심 행정기관 대부분이 세종시로 둥지를 옮기고 있는 것. ‘국가균형발전과 국민 대통합 선도’를 위해 마련된 세종시는 이제 ‘행정의 중심’으로 탈바꿈하는 중이다. 세종시에는 13∼29일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6개 중앙 부처와 10개 소속 기관이 이전한다. 지난해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에 이어 2단계 이전이다. 이번에 이전하는 공무원은 5600여 명. 이로써 세종시 공무원은 1만여 명에 달한다. 내년에도 법제처와 국민권익위원회 국세청 소방방재청 등이 3단계로 이전한다. 12일 세종청사 주변은 쌀쌀한 날씨에도 손님맞이 채비에 분주했다. 행복도시건설청 등 관계 기관 직원들은 이전할 공무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이전지원종합센터를 개설하는 등 휴일 없이 치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지역 주민의 소통 공간이 될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이미 지난달 준공됐다. 센터에는 행정·교육·문화·복지·체육시설 등을 통합 설치해 주민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로 등 교통과 관련된 시설도 대폭 확충되고 있다. 정부세종청사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도 1호선 우회도로에서 정부청사를 잇는 2km의 동서 도로 2개가 이달 초 개통됐다. 청사 인근 8곳에는 1493면의 주차장을 새로 조성했다. 이와 함께 출퇴근 공무원의 편의를 위해 충북 오송∼대전 유성 구간을 운행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차량도 5대를 추가 투입해 출퇴근 시간 운행 간격을 10분으로 줄였다. 고영선 국무2차장은 “내년 2단계 이전으로 세종청사 시대가 본격화된다. 관계 기관들이 긴밀히 협조해 해당 공무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국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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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 “병원-대학-기업 유치해 자족기능 넓힐 것”

    “새로 이사한 곳이 낯설겠지만 공무원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야죠.” 세종시 건설의 총사령탑을 맡고 있는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사진)은 “행복도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병원 대학 기업 등의 유치에 신경 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청장은 “2단계 이전 후 한시적으로 주거지가 필요한 공무원(2300여 명)을 위해 금년에 입주할 아파트 2576채의 입주 시기를 앞당겼다”며 “출퇴근 공무원을 위해 도시 내부 도로를 조기에 개통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는 아직 도시 개발 초기 단계라 유입 인구가 많지 않은 상황. 이 청장은 이와 관련해 “제5차 세종시지원위원회에서 ‘행복도시 자족 기능 확충 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실질적인 자족 기능 확충을 위한 정부 각 부처의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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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인재양성의 요람’ 용봉산청소년수련원 철거

    충남 홍성군은 청소년 인재 양성의 요람이었던 용봉산청소년수련원(홍북면 상하리)을 철거한다. 홍성군은 건물 노후화 등으로 활용도가 낮아진 용봉산청소년수련원을 철거하는 대신에 그 자리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용봉산의 자연경관을 살릴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용봉산청소년수련원은 1986년에 건축된 A동(4층)과 수영장, 1995년에 건축된 B동(3층), 2002년에 건축된 C동(2층)으로 구성돼 있다. 생활관 58실과 강당 등을 갖췄으며 오랫동안 지역 청소년 수련과 인재 양성의 요람이 돼 왔다. 하지만 건물이 노후해 수련원으로서의 활용도가 낮아진 데다 충남도청의 내포 이전 등으로 용봉산 경관을 해치고 있어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건축연도가 가장 오래되고 노후한 A동과 수영장을 철거하고, B동과 C동은 인근에 위치한 용봉산자연휴양림과 연계해 활용할 방침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수련원 건물을 철거한 자리에는 녹지구역을 조성해 군민과 용봉산 등산객을 위한 쉼터로 만들어 용봉산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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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충남도 산채재배 222농가에 1000만원씩 지원

    “산채(山菜·산나물)가 블루오션이 될 수 있습니다.” 충남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소득 작물인 산채 알리기에 나섰다. 도는 9일 ‘희망 산촌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산채 재배 집중 육성을 위해 내년도 222농가를 선정해 가구당 1000만 원씩 모두 2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채 재배 신규 농가 지원을 통해 고품질 청정 임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구축하자는 것. 지난해에는 166가구에 16억 원을 지원했다. 지역별 특성에 맞게 특화 산채도 선정했다. 공주시는 고사리, 보령시는 취나물, 금산군은 산마늘(일명 명이나물) 등이다. 도는 내년에 지원하는 222개 농가를 중심으로 생산 재배단지를 만들고, 유통·판매망도 확보해 경쟁력을 갖춰 나가기로 했다. 산채 재배 정착을 위해 기존 성공 농가의 노하우를 전수받도록 하고, 산림환경연구소 등의 연구기관과 학계 인사 등으로 10여 명의 기술지원자문단을 구성해 지원에 나서도록 할 방침이다. 충남의 경우 산채류 재배를 통해 수억, 수십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농가가 많다. 부여군 은산면 김은화 씨(58)의 경우 1998년부터 임야 10만여 m²에 원추리 명이나물 산양삼 등 각종 특작물 등을 재배해 매년 수억 원의 순익을 올리고 있다. 또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공동생산과 판매에도 나서 산촌 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산채 재배 생산단지가 늘게 되면 유통·판매망 확보 등 안정적으로 제값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비교적 짧은 기간에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산채류 재배 지원을 통해 산촌이 희망을 갖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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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대간마저… “소나무 재선충병과의 전쟁” 제2 선전포고

    11월 30일 경북 포항시 흥해읍의 한 야산. 늘 푸르다던 소나무가 누렇게 변해 말라죽고 있었다. 은행나무 다음으로 오래 산다는, 십장생(十長生) 중 하나인 낙락장송마저 가지가 힘없이 늘어져 있었다. 결국 수많은 소나무가 전기톱에 잘려 나갔다. 이 광경을 신원섭 산림청장과 경북도 관계자 등은 착잡한 표정으로 지켜봤다. 한번 감염되면 모두 죽는다고 해서 한때 ‘소나무 에이즈’로 불렸던 소나무 재선충병이 전국에서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제주 경북 경남 등에 이어 최근 강원도에까지 번졌다. 지난달 24일 춘천시 동산면 원창리 강원대 학술림에서 주민이 고사한 잣나무 두 그루를 신고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검사한 결과 4일 재선충 감염을 확인했다. 강원도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한 건 2007년에 이어 6년 만이다.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재선충 확산을 막는 마지노선으로 여겼던 백두대간이 무너진 것이다. 8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재선충병으로 말라죽은 소나무는 56개 시군구에서 약 83만6700그루(10월 말 현재). 지난해엔 50만6000여 그루였다. 경북지역은 10개 시군으로 번지면서 울진의 금강송 군락마저 위협받고 있다. 산림청은 내년 4월까지 43만여 그루가 더 감염돼 모두 120만 그루가 말라죽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0월 긴급방제 특별대책을 발표한 산림청은 전 직원을 총동원해 재선충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재선충병 매개충이 기승을 부리는 내년 5월 이전까지는 방제를 마무리하기 위해 내년 4월까지 말라 죽은 소나무를 모두 없앨 계획이다. 산림청은 또 제주, 포항 등 피해가 심한 지역엔 산림조합 기능인 영림단 1000여 명과 현장 특임관 8명을 두고 관리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올해 말과 내년 2∼5월 12개 시도의 10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헬기(연 49대)를 띄워 죽은 소나무, 잣나무를 찾는 ‘재선충병 항공정밀조사’를 할 계획이다. 국·사유림은 물론이고 문화유적지, 군사보호구역 등 다른 부처가 맡고 있는 숲도 공동협력예찰로 재선충병 방제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재선충병이 확산에 따라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을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법에 따르면 소나무 잣나무 등 소나무류를 함부로 옮기면 관련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한편 소나무 재선충병에 의한 피해를 구제역과 같이 국가재난의 범위에 포함시켜 국가 차원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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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태안 기름유출 6년, 끝나지 않은 보상 마찰

    “바다의 상처는 치유됐지만 몸과 마음은 아직도….” 사상 최악의 환경 재앙으로 불리는 2007년 허베이스피릿호 원유 유출사고(태안 기름유출사고)가 7일로 6년째를 맞았다. 충남 태안 등 피해 지역의 기름은 사라졌지만 보상 등 사고 해결을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태안군유류피해연합회는 6일 태안군 문예회관에서 ‘기름유출사고 6주년 보고대회’를 갖고 사고를 일으킨 삼성과 정부의 안이한 태도에 대해 성토했다. 삼성중공업은 피해지역 발전을 위해 출연금 2900억 원을 일시금으로 내년 1월까지 출연하기로 했으나 출연기금 수탁 문제를 놓고 정부와 유류피해대책위원회가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상태. 정부는 국가재해방지법상 민간이 출연한 기금을 관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는 반면 피해연합회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국응복 피해연합회 회장은 “국회와 정부가 출연금을 재단이나 기금을 설치해 관리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나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출연금을 정부에서 일시 보관한 뒤 피해 시군에 분배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최한진 비수산분야대책위원장도 “국회의 역할은 삼성출연금 협의를 이끌어 낸 것으로 마무리하고 출연금 사용 문제는 정부와 피해민에게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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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지방선거 출사표’ 출판기념회 줄이어

    내년 6·4 지방선거를 겨냥한 대전 충청지역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가 줄을 잇고 있다.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새누리당 이재선 전 국회의원(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5일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꿈·도전·열정’이라는 책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새누리당 이인제 박성효 이장우 국회의원과 박환용 서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한현택 동구청장, 정용기 대덕구청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내년 시장 선거 출마가 유력시되는 민주당 권선택 전 국회의원도 눈에 띄었다. 재선을 노리는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3일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행복 유성 디자인’이라는 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박병석 국회부의장과 박범계(대전 서을),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 등 대전지역 민주당 국회의원과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내년 충남도교육감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양효진 전 당진교육장(61)도 7일 천안축구센터 다목적홀(1층)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행복교육 디자인’이라는 책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이 밖에 대전시장 선거 출마를 고려 중인 김영진 대전대 교수, 박용갑 중구청장 등도 출판기념회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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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조용한 행동주의’… 대전 4곳서 전시

    발걸음을 옮기면 느껴진다. 차 한잔 마시러 들른 북 카페, 리모델링한 옛날 여인숙, 그리고 영화관에서도 고암 이응노 화백(1904∼1989)이 ‘조용한 행동주의자’였다는 것을…. 이응노미술관(관장 이지호)이 준비해 내년 2월 9일까지 여는 ‘조용한 행동주의’전. 닫힌 미술관 속 천편일률적 전시가 아니라 대전지역 4개 대안 문화예술 주체인 ‘대전아트시네마’, ‘산호여인숙’, ‘월간 토마토’, ‘카페 비돌’을 미술관 안에 재현했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신념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실험적 문화 행위를 펼쳐 왔다. 미술관 측의 이번 시도는 21세기 미술의 영역 확장으로 보인다. 조용하면서도 과감한 문화적 실험정신, 장르나 매체의 구분 없이 현실과 끊임없는 소통을 시도했던 이 화백의 실천주의적 예술 행위와의 접점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한 것. 중구 대흥동에 있는 ‘산호여인숙’은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게스트하우스를 표방한다. 여행자들을 위한 방의 본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전시와 공연, 퍼포먼스, 작가 레지던시 공간을 운영하는 독특하고 활기찬 복합 문화 공간이다. 여행자를 위한 간이침대 몇 개 있는 공간에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예술이 만난다. ‘카페 비돌’(대흥동)은 카페 겸 주점으로 운영되는 동시에 전시, 퍼포먼스, 토론 등 다양한 예술행위가 자유롭게 이뤄진다. 비돌 건축물에 사용된 캔, 깡통 등을 활용한 독특한 구조물 등이 미술관 안에 비슷하게 재현됐다. 천장에 있는 종이 모빌은 이 화백의 ‘군상’ 작품에서 찾은 것. 역시 대흥동에 있는 ‘월간 토마토’도 사람 그리고 콘텐츠, 예술을 생산하는 문화 잡지 공간이다. 대전아트시네마는 대전 유일의 예술영화 상영관으로 영상교육, 인문학 강좌 등이 함께 운영되는 복합 문화 시설이다. 이지호 관장은 이번 전시에 대해 “대전이라는 도시의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물음으로부터 출발했다”고 소개했다. “수면에 드러나는 지역의 문화 행동 단체에 주목했다. 다양한 행위를 통해 일반 대중과 호흡하며 지역 문화의 한 축을 만들어가는 그들의 노력과 이 화백이 추구했던 실천주의적 예술 정신의 연결고리를 찾고 싶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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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대전서 식생활 박람회 6일 개최

    국민 식생활 교육과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대표 김미리 충남대 교수)와 대전시는 식생활 교육 확산과 로컬푸드 운동 활성화를 위해 6일 대전시청에서 ‘식생활 교육 체험박람회’를 연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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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대전 도심에 꽃의 물결 출렁인다

    ‘거리마다 꽃의 물결로 (대전) 원도심의 심장을 뛰게 하라.’ 대전 중구 은행동 대흥동, 동구 중동 원동 등 원도심이 꽃밭으로 꾸며진다. 대전시는 2일 원도심 지역에 노선별 특색 있는 꽃 거리 조성을 위한 ‘꽃도심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꽃 거리를 조성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태스크포스(TF)까지 구성했다. 또 보고회에는 TF를 비롯해 대전상인연합회, 대전화훼연구회, (중구) 으능정이거리 상인회, 대학교수 등 모두 27명이 참석했다. 대전시가 구상 중인 꽃 도심 거리는 한의약 인쇄거리, 으능정이 거리, 대종로, 대전로 등 6개 노선 8곳. 내년부터 2016년까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대전시는 1단계로 내년에 4억3000만 원을 들여 사람이 많이 모이는 중앙로와 으능정이 거리를 대상으로 꽃 거리를 조성한다. 지하철역, 버스승강장 주변과 은행동 스카이로드 구간, 골목길 등에 화단을 조성하고 화분을 비치할 예정이다. 상가와 사무실 베란다와 창가 등도 활용할 예정. 2, 3단계로 2016년까지 나머지 노선도 노선별, 구역별로 콘셉트를 특성화하기로 했다. 백종하 대전시 공원녹지과장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인연합회, 개인 상점가 등의 자율적 참여에 따른 민관 협력을 유도하겠다”며 “전국 최고 명물 꽃거리를 추진하면 관광객 유치는 물론이고 화훼 관련 산업의 붐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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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교과서밖 체험여행… 몸도 마음도 쑥쑥

    올 겨울방학, 자녀를 위한 알뜰 체험 프로그램이 대전 곳곳에서 마련된다. 대전시 충효교실과 대전시민천문대, 대전어린이회관, 계룡산자연사박물관 등에서는 초중고교생 및 일반인을 위한 다양한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부분 공공기관이어서 수강료가 저렴하고 프로그램 내용도 알차다.○ 대전시 충효교실=대전 지역 향교와 유림 단체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대전시내 4곳의 향교 등에서 충효교실을 연다. ‘명심보감’, ‘사자소학’ 등 기초 한문과 전통 예절, 다도 등을 배울 수 있다. 초등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장소는 △회덕향교(042-625-5565) △진잠향교(543-1811) △남간사유회(257-7693) △성균관 유도회(861-3928) 등에서 진행된다.○ 대전시민천문대=내년 1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천문공작교실을 진행한다. 별자리 액자와 천문탁상시계를 만드는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있다. 초등학생 대상이며 수강료는 1만 원. 전화(863-8763)로 선착순 접수.○ 대전어린이회관=만화경으로 보는 신기한 세상, 우유팩 도르래, 가족을 위한 요리 만들기 등 과학, 창의, 요리, 역사, 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달 28일까지 홈페이지나 전화(824-5500)로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 1만 원. ○ 대전평생교육문화센터=내년 1월 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어린이 방송 댄스와 놀이로 대화하기, 북 아트와 종이접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수강료 1만 원. 270-7633○ 연정국악문화회관=가야금을 비롯해 9개 국악기 강좌를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 건물 3층에서 진행한다. 초중고교생, 대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9일부터 1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고교생은 2만 원, 대학생과 교사는 3만 원. 220-0414○ 대전시민아카데미=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이달 14일부터 내년 2월 22일(매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이근영 빅히스토리(Big History)연구소장의 ‘빅 히스토리’ 강의가 진행된다. 빅 히스토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학문을 종합해 우주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것. 태양계와 지구의 탄생, 현대 세계의 특징과 우주의 미래 등을 강의한다. 480-2130○ 대흥동 청소년 문화의 집=중구 대흥동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청소년 바리스타, 문화기행, 필라테스, 단소교실 등을 마련했다. 224-1318○ 계룡산 자연사박물관=청운재단에서 운영하는, 국립공원 계룡산 입구의 계룡산자연사박물관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과학캠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토, 일요일 진행된다. 초등생 대상이며 참가비는 13만 원. 824-4052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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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작년 대전지역 범죄 2068건… 새 통계방식 적용땐 2501건

    지난해 대전지방경찰청 산하 4개 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한 범죄는 2068건이지만 새로운 범죄통계방식을 적용하면 실제는 이보다 433건(17.4%)이나 많은 2501건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탁종연 한남대 경찰행정학과 교수팀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범죄통계개선을 위한 학술세미나’에서 이 같은 자료를 공개하며 새로운 방식의 범죄통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찰청, 대한범죄학회, 한국범죄비행학회 등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탁 교수팀은 지난해 대전경찰청 산하 4개 경찰서에서 송치한 1842건을 분석한 결과, 현 범죄 입력 체계에 따른 범죄 건수는 2068건이라고 밝혔다. 반면 새로운 범죄통계 체계를 이용하면 사건 발생 건수가 크게 늘어난다. 이는 1개의 사건 안에서 다수의 위반 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 예를 들어 피의자가 독직폭행, 협박, 모욕, 주거침입 등의 범죄를 한꺼번에 저질렀다면 현재 통계로는 협박 1건에 대해서만 발생원표가 작성된다. 또 20여 명이 동일한 범죄를 함께 저질렀다면 이 역시 1건의 범죄로만 기록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새 범죄통계를 적용하면 피의자는 1.1%, 피해자는 14.5% 늘어날 것이라는 게 탁 교수팀의 주장이다. 탁 교수팀은 지난해 경찰청으로부터 새로운 범죄통계 용역을 의뢰받아 대전경찰청 범죄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범죄통계는 지역 치안 현황을 보여 주는 중요한 자료. 우리나라 범죄통계는 1963년 대검찰청에서 최초 월별 범죄통계를 발표한 이래 부분적인 수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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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1000원에 5개 풀빵… 60년 전통 평양만두…

    ‘대전역 주변 5대 전통 명품 먹을거리를 아십니까.’ 몸과 마음까지 추워지는 겨울, 추억만큼이나 따스하게 해 주는 게 있을까. 그중에서도 추억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먹을거리는 더욱 정겹다. 1905년 건설된 대전역. 경부선과 호남선이 만나는 대전역 주변 중앙시장에는 ‘돌만 갖다 놓아도 팔린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사람들이 붐비고 없는 게 없다. 이곳의 ‘5대 전통 먹을거리’가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 하나가 역전시장에서 중앙시장으로 건너는 횡단보도 입구에 있는 ‘문화빵집’. 이곳에서만 36년째 이어 오고 있다. ‘문화빵’이라는 이름은 시대 변천과 문화의 흐름에 따라 풀빵에 들어가는 앙금이 변하고 있다는 데서 비롯됐다고 한다. 주인 방숙자 씨(73·여)는 “8년째 1000원에 다섯 개를 팔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빵은 국화빵보다는 약간 작다. 식감은 달걀을 넣어 카스텔라와 비슷하다. 전통적으로 팥 앙금이 들어가지만 요즘은 젊은층을 겨냥해 슈크림에 견과류를 넣기도 한다. 근처 신한은행 뒷골목에는 ‘홍가네 호떡’이라는 길거리 분식점이 있다. 떡볶이와 어묵, 그리고 튀김과 호떡 등을 파는 곳. 이곳 호떡은 개당 700원으로 현미를 재료로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구워 담백하다. 부산 남포동의 씨앗호떡만큼 인기다. 중앙시장 내 한복거리 근처에 있는 ‘개천식당’은 역사가 60년쯤 됐다. 북한이 고향인 할머니(작고)가 월남한 이후 시장 골목 허름한 건물에서 평양식 만두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지금은 주방에서 15년째 일하던 종업원이 인수했지만 맛은 예전 그대로다. 당면과 돼지고기를 많이 사용하는 흔한 만두와는 달리 만두피는 두껍게 직접 빚고, 숙주와 야채로 소를 만든다. 이 집의 명물은 도르래. 1층 주방에서 2층 식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한 사람 비켜서기도 좁아 아래층에서 줄로 연결된 도르래로 만둣국을 담아 2층으로 올린다.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대전역 앞 한밭식당 옆 골목길에 있는 ‘별난집’도 전통 명품 먹을거리 중 하나. 평안남도 진남포가 고향인 장순애 씨(74·여)가 35년 전인 1978년에 문을 열었다. 메뉴는 녹두전과 두부두루치기 등 2개뿐. 녹두는 직접 갈아서 사용한다. 두부도 35년째 손두부만으로 쫄면과 직접 짠 들기름을 넣어 매콤하게 데쳐 낸다. 식탁과 의자는 35년 전에 있던 그대로다. 장 씨는 “1970, 80년대 대학생 손님으로 왔다가 이제는 중년이 다 돼 자녀들과 함께 추억의 맛을 찾으러 오는 손님이 많다”며 “자식을 두고 가는 건 아쉽지 않지만 언젠가 별난집을 놓고 가야 하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시장 안 먹자골목의 대동집, 이모네집, 영동집 등 소머리국밥집과 순대를 파는 난전도 빼놓을 수 없는 명물로 꼽힌다. 30년 역사는 ‘명함’도 내밀지 못할 정도로 한두 가지 메뉴로 서민들의 가슴과 마음을 따스하게 데워 주고 있다. 박은숙 사단법인 대전문화유산울림 상임이사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맞서 생존하기 위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서민들의 추억과 애환이 고스란히 서려 있는 전통 먹을거리만큼은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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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대전 문화체육계 ‘트리플 펀치’

    ‘피의 수요일.’ 함박눈이 쏟아진 27일은 대전 문화체육예술계 관계자들에게는 참혹한 날이었다. 이날 대전 프로축구 팬의 희망이었던 대전 시티즌은 K리그 1부에서 강등됐다. 예술계 인사들의 염원이었던 전국 최초의 시립합창단 창단 예산은 대전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됐다. 수백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된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 예산도 대폭 삭감됐다. 이에 따른 대전 시민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대전 시티즌, 실낱 희망 무너져 기적 같은 4연승을 이어오던 대전 시티즌은 2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3 K리그 클래식 39라운드 경남과의 경기에서 후반 32분 한경인의 헤딩골로 승기를 잡았다. 1부 잔류의 불길이 살아났다. 하지만 5분 뒤 강종국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결국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전의 승점은 29점. 12위인 강원의 이날 경기 결과가 주목됐다. 강원은 대구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33점이 됐다. 대전이 남은 한 경기를 이긴다 해도 강원의 33점을 넘지 못해 결국 올 시즌 첫 강등 팀이 됐다. 대전 시티즌의 강등이 확정되자 지역 체육계에서는 “강등의 책임 추궁 등 후속 조치가 어느 정도 뒤따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국 최초 ‘소년합창단’ 수포로 지역 문화계의 뜨거운 이슈로 부상했던 내년 대전시립소년합창단 창단이 결국 무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7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11회 제2차 정례회 ‘2014년도 대전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서 신설 예산 1억4600만 원이 전액 삭감된 것.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내 소년합창부 신설 예산에 관한 예산과 민간합창단 지원 예산 1500만 원 전액을 삭감했다. 대전시는 그동안 어린이 문화프로그램 창조와 대전의 합창도시 이미지 향상 및 문화 브랜드 특화를 위해 전국 최초의 소년합창단 신설이 필요하다며 창단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지역 일부 문화계와 행정자치위 소속 의원들은 우선 학교 합창단과 민간 합창단을 활성화시키는 게 바람직하다는 주장을 해왔다. 대전시는 내달 13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에 다시 상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일부에서는 소년합창단 창단을 주장하는 아들에 대한 거부감이 시의회의 삭감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푸드&와인페스티벌 예산도 삭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대전시가 제출한 ‘2015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 개최’ 예산 18억 원 중 3억 원을 감액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묻지 마 삭감’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달 3∼6일 열린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에는 모두 47만여 명이 방문하고 548억 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뒀다는 최종 평가결과가 나온 상태. 특히 관람객 47만여 명 중 외지인 비율 38.5%이며 20, 30대가 80.2%를 차지한 대전의 대표적 지역산업 개발형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문가들은 “예산 대비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효율성 높은 축제”라며 “콘텐츠 발굴과 비즈니스 모델 확대가 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시아 대표 축제로 성장시키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를 위해선 기본 예산 확충이 절실했던 것. 지역의 한 축제전문가는 “지역산업형, 개발형 축제에 대한 의원들의 이해가 부족한 것 같다”며 “자기 지역의 선심성 예산 편성, ‘묻지 마’식 삭감 등 지방의회의 고질적인 문제가 또 노출됐다”고 꼬집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바로잡습니다]“대전문화체육계 트리플 펀치” 기사 중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민간합창단 지원예산 1500만 원은 전액 통과시켰다’는 ‘민간합창단 지원예산도 전액 삭감했다’로 바로잡습니다.}

    • 201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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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꾸준한 자습-규칙적 생활이 비결”

    대전에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가 2명 배출됐다. 대전시교육청은 27일 대전외국어고 이수민 양(19·독일어과)과 대전 괴정고 박진아 양(19)이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수능 만점자는 모두 10명이 나왔고 서울 대구 전남 대전에서 각각 2명, 광주와 경남 지역에서 각각 1명씩 배출됐다. 이 양은 국어B, 수학A, 영어B, 탐구(사회) 영역 2개 과목 모두 만점을 받았다. 대전외국어고는 전년도 수능에서도 이충영 학생(영어과)이 만점을 받아 2년 연속 수능 만점자를 배출했다. 박 양은 국어B, 수학A, 영어B, 사회탐구(한국사, 사회문화) 2개 과목, 제2외국어(한문) 5개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이수민 양 “학교수업, 자습 빼놓지 않았어요” 이 양은 “학교와 부모님의 배려와 함께 학교수업과 자습을 꾸준히 실천한 게 비결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어과는 단일어 과로 3년 동안 친구들과 같은 반을 하게 돼 유대감이 좋았던 것도 큰 힘이 됐다”고 했다. 이미 연세대 심리학과를 수시로 합격한 이 양은 “수시로 합격해 오히려 수능을 볼 때 긴장을 덜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경영, 심리 등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관련 학과를 졸업한 뒤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진아 양 “자율학습, 보충수업 충분히 활용” 박 양은 만점의 비결로 충실한 학교생활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꼽았다. 그는 “고교 진학 후 3년 동안 야간자습이나 보충수업을 한 번도 빠져 본 적이 없다”며 “학원을 다니는 것보다 스스로 계획을 세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 있는 시간을 충실하게 보내고 집에 와서는 곧바로 잠자리에 들었다”며 “무리해서 늦게까지 공부하는 것보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국제통상전문가가 꿈인 박 양은 “장래희망과 더불어 목표 대학을 설정한 게 공부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줬다”고 전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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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대전 ‘빛의 축제’ 12월 21일부터

    대전에서 ‘빛의 축제’가 펼쳐진다. 대전마케팅공사는 내달 21일부터 25일까지 대전천과 중구 은행동 스카이로드, 우리들공원 일원에서 ‘대전! 오색을 입히다’를 주제로 ‘2013 대전 오색 빛 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 축제의 취지는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한두 가지는 갖고 있을 원도심에서의 추억을 되살리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전 스카이로드의 최첨단 발광다이오드(LED) 영상과 빛을 통한 역동성, 우리들공원 일대의 문화 예술 및 밤거리의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꾸민다. 공식 행사로는 축제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출연진들이 참여해 펼치는 개막 퍼레이드가 열린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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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

    내달 13일부터 세종특별자치시에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6개 부처가 이전한다. 이전 공무원 인구만도 5000명이 넘는다. 국무총리실과 기획재정부 등에 이어 2단계다. 이로써 세종시는 제2행정수도로서의 면모를 나날이 갖춰 가고 있다. 정부부처 2단계 이전을 앞두고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사진)을 만났다. ―추가로 이전하는 기관은…. “올해 말까지 산업부 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국가보훈처 등 6개 부처와 한국개발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이 이전한다. 세종시는 7개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매월 대책보고회를 갖는다.” ―당초 이전하기로 한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의 세종시 이전은…. “9월 당정회의에서 세종시 이전에 대해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졌다. 현행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에는 국방·외교·통일·안전행정부·여성·법무 등 6개 부처를 제외하곤 모두 세종시로 옮기게 돼 있다. 그동안 여러 차례 국회와 정부 부처를 방문해 이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우리시의 방침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 안행부가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입법 고시해야 한다.”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이 매우 시급하다는데…. “세종시 면적은 서울의 75%, 광주와 비슷한 규모다. 건설지역 16% 개발은 국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22조5000억 원을 들여 진행하고 있으나 나머지 지역은 아무 지원이 없다. 자족기능 확충과 시 전역 균형발전을 위해 자치입법권 강화, 대학 및 기업유치 지원제도, 보통교부세 및 국고보조금 지원 등을 골자로 한 관련 법률 개정이 시급하다. 이달 중순 새누리당이 중앙당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세종시 발전특위’를 운영키로 하고, 충남도지사를 내던진 이완구 의원을 위원장으로 내정해 기대가 크다.” ―정주 여건 편의를 위한 계획은…. “도로, 교통, 주거 등 정주여건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수도권과 세종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을 위해 제2경부고속도로가 조기에 건설되도록 노력 중이다. 조치원 연결도로의 확장, 간선급행버스(BRT) 운행 및 동서 연결도로 확충 등 광역교통을 개선해 건설지역과 읍면지역의 동반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와 경북의 새로운 행정중심지역인 북부권 지역과의 직결도로가 없어 접근성 향상 및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고속도로망 조기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계획이 이뤄지면 세종시는 전국 2시간 이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연기군수 출신으로 초대 세종시장이 된 유 시장은 “세종시민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20대 명품도시’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종=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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