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훈

송치훈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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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리우] 우사인 볼트, 육상 200m도 3연패 위업 ‘19초78 금메달’

    [동아닷컴] 올림픽 3연속 3연패를 노리는 ‘라이트닝 볼트’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200m에서도 3연속 금메달의 위업을 달성했다. 볼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200m 결승에서 6번 레인을 달려 19초78 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20초28의 기록으로 예선을 통과하고 준결승에 오른 볼트는 준결승에서도 19초78로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날 볼트는 세계신기록 도전을 공언한 만큼 최선을 다해 레이스를 펼쳤다. 초반부터 치고 나간 볼트는 경쟁자들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목표로 했던 세계신기록 19초19 돌파는 실패했다. 한편,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100m, 200m, 4x100m 계주까지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볼트는 2012 런던 올림픽 3관왕에 이어 리우 올림픽 100m, 200m 모두 3연패에 성공하면서 4x1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3대회 연속 3관왕이 된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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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리우] 태권도 이대훈, 68kg급 동메달 획득

    [동아닷컴] 리우 올림픽 태권도 68kg급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대훈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남자 68㎏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자우드 아찹(벨기에)와 맞붙어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이대훈은 1라운드 막바지에 머리 공격을 허용하며 3점을 먼저 내줬다. 하지만 이대훈은 2라운드 시작 11초 만에 머리 공격을 성공시키며 3-3 동점을 만든 뒤 1점 씩 주고 받으며 4-4 동점으로 2라운드를 마쳤다.마지막 3라운드 돌려차기 공격을 허용하면서 1실점한 이대훈은 상대 경고 누적으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머리 공격과 앞발 공격이 폭발하며 10-6까지 앞선 이대훈은 상대의 비디오 판독 요청이 있었지만 감점을 받지 않고 끝내 11-7로 경기를 마쳤다.한편, 이대훈의 동메달은 한국의 이번 대회 8번째 동메달이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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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리우] 태권도 이대훈, 68kg급 동메달 결정전 진출

    [동아닷컴] 아쉽게 8강에서 탈락한 태권도 68kg급 이대훈(24, 한국가스공사)이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결정전에 나서게 됐다. 이대훈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남자 68㎏급 패자부활전에서 고프란 아흐메드(이집트)를 14-6으로 누르고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날 이대훈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2라운드 한때 머리 공격을 허용하며 8-6까지 추격 당한 이대훈은 곧바로 공격을 성공시키며 2라운드를 11-6으로 앞섰다.이어진 마지막 3라운드에도 꾸준한 공격으로 3점을 추가한 이대훈은 결국 14-6으로 승리를 거두고 동메달 결정전에 오르며 메달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대훈의 동메달 결정전은 19일 9시45분 열린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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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리우] ‘전설’ 박주봉 감독, 일본에 첫 배드민턴 금메달 선사

    [동아닷컴]‘배드민턴 전설’ 박주봉(52) 감독이 일본의 사상 첫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을 이끌었다.일본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덴마크를 2-1(18-21 21-9 21-19)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마쓰모토 미사키(24)-다카하시 아야카(26) 조는 이날 세계랭킹 6위인 덴마크의 크리스티나 페데르센(30)-카밀라 뤼테르 율(33) 조를 맞아 마지막 세트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승리했다.박주봉 감독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일본의 여자복식 4강 진출을 이끈 데 이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여자복식 은메달을 획득, 일본에 첫 배드민턴 올림픽 메달을 안겼고 리우에서는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선수 시절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복식 은메달, 세계선수권대회 통산 5회 우승 등을 기록한 박주봉 감독은 지도자로도 성과를 올리며 배드민턴 전설의 길을 써내려가고 있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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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리우] 유승민, 한국인 두 번째 IOC 선수위원 선출

    [동아닷컴]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유승민(34·삼성생명 코치)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유승민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수촌 내 프레스룸에서 발표된 선수위원 투표 결과에서 후보자 23명 중 2위로 IOC 선수위원이 됐다. 총 23명의 후보자 중 펜싱 브리타 하이데만(독일)이 가장 먼저 호명됐고 유승민에 이어 수영 다니엘 지우르타(헝가리), 육상 장대높이뛰기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가 차지했다.이번 유승민의 IOC 선수위원 선출은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2008년 처음 선출된 데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다. 지난 투표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 신설된 IOC 선수위원은 올림픽 참가 선수들이 직접 선출하며, 이번 투표는 리우 올림픽에 참가한 전체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하계종목 8명, 동계종목 4명 등 총 12명의 선수위원을 선출하며 이번 투표에서는 유승민을 포함해 상위 4명까지 IOC 위원 자격이 주어진다. 임기는 8년이다. I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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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리우] 우사인 볼트 “200m 결승에서 세계신기록 도전” 공언

    [동아닷컴] 올림픽 3연속 3연패를 노리는 ‘라이트닝 볼트’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200m 결승에서 세계신기록에 도전하겠다고 공언했다. 볼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200m 준결승에서 19초78의 기록으로 무난히 결승에 올랐다.앞서 20초28의 기록으로 예선을 통과하고 준결승에 오른 볼트는 준결승에서도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3연속 3관왕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100m, 200m, 4x100m 계주까지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볼트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3관왕에 올랐다. 이어 리우 올림픽 100m에서는 이미 3연패에 성공했다. 남은 200m, 4x1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3대회 연속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다.이날 200m 준결승을 마친 후 볼트는 “확실하게 말하겠다. 나는 세계신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 느낌이 온다”고 자신했다.그는 “곡선 주로에서 더 효과적으로 뛰고서 직선 주로에 도달해야 한다. 결승에서는 7번이나 6번 레인에서 뛰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더 부드럽게 달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볼트의 200m 결승 경기는 19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볼트는 바람대로 6번 레인에서 달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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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리우] 대한배구협회, 여자 배구 대표팀 부실 지원 논란 해명

    [동아닷컴]리우 올림픽 여자 배구 대표팀 부실 지원 논란에 휘말린 대한배구협회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나징요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배구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1-3(19-25, 14-25, 25-23, 20-25)으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이후 여자 배구 대표팀 선수들이 따로 귀국길에 오르게 된 것과, 배구협회 관계자가 브라질 현지에 함께하지 않은 것 등에 대해 부실 지원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배구협회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명 입장을 내놨다. 우선 협회는 현지 지원 인력 부족 논란에 대해 “보안이 철저한 올림픽의 특성상 AD카드가 없이는 대표팀과 경기장 내 접촉과 선수촌 입촌이 안되기 때문에 지원 인력(스태프)이 리우에 간다고 하더라도 사실상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항변했다.협회는 “국가별로 AD카드를 발급받은 스태프 수에 차이가 나는 부분은 각 나라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할당받은 ID카드 규모가 다르고, 종목별 배분 방식도 다르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 배구 출전국 중에서도 스태프 수에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타국 배구 대표팀이 우리보다 많은 지원 인력을 가동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나라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가 배구 팀에게 더 많은 AD카드를 제공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협회는 “AD카드 발급·배분은 대한체육회(KOC)의 소관 사항으로 여자배구 대표팀은 이번에 3장의 AD카드를 지원 받았다. 그에 따라 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협회)는 대표팀과 협의를 거쳐 감독, 코치, 전력분석원에 할당하였으며, 전력분석원은 선수단과 같이 경기장과 리우 선수촌에 머무르며 동행하였다”고 덧붙였다.더불어 “그러나 많은 구기종목이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대한민국의 AD카드 전체 규모가 줄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추가 확보가 더욱 어려운 여건이었다. 그래서 협회는 체육회의 협조로 체육회 소속의 재활 트레이너가 대표팀을 지속적으로 보살필 수 있도록 하였다”며 부실 지원 논란을 일축했다.또 “통역은 리우 올림픽 조직위로부터 지원 받아 대표팀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다. 추가적인 통역은 AD카드 발급이 불가하기 때문에 별도로 통역을 리우에 파견한다 하더라도 대표팀에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더불어 협회는 “그러나 대표팀의 네덜란드 전지훈련(7월 23~28)에는 통역뿐만 아니라 트레이너와 매니저까지 모두 동행시켰다. AD카드 없이도 대표팀 지원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여자배구 올림픽 세계 예선전에는 단장, 트레이너, FIVB 의사와 물리치료사, 재활 트레이너 2명, 전력분석원, 매니저, 통역 등 총 9명의 스태프가 일본까지 동행해 대표팀을 지원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예선전 때보다 지원 인력을 대폭 확대한 것”이라며 “협회 사무국장이 대한체육회 지원으로 대회 초반 리우에 방문하였으나 AD카드가 없기 때문에 선수단에 도움 줄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귀국 항공편에 대해서도 “당초 대표팀과의 협의를 거쳐 대한체육회에서 제공하는 24일 전세기 편으로 귀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일정이 없었던 대표팀이 16일 네덜란드전이 끝난 후 현지의 대한체육회와 직접 접촉하여 조기 귀국을 요청하였다. 이에 지카 바이러스와 치안 등의 문제 때문에 경기가 종료된 선수단은 조기 귀국하는 것을 원칙으로 가지고 있었던 체육회가 대표팀의 요청에 적극 협조해 주었다”고 조기 귀국 사유를 밝혔다.이어 “그에 따라 다른 단체 구기종목의 경우에도 대표팀 전원이 탑승할 수 있는 항공편을 구하기 어려워 선수 개인별로 나누어서 귀국한 사례가 있다.(핸드볼 분리 귀국, 배드민턴 분리 귀국 예정). 급하게 구하다 보니 대표팀 전원이 탑승할 수 있는 항공편을 마련하기가 어려웠다”고 분리 귀국 이유를 전했다.협회는 “협회로서는 선수단의 사기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여 미리 8강 및 4강 진출 실패를 예상하고 항공권 등 관련 업무를 처리 할 수는 없다. 8강 및 4강 진출 여부가 확정되면, 대한체육회와 협의하여 귀국 편을 마련할 예정이었다”고 해명했다. 올림픽 기간 중 협회 회장 선거를 치른 것에 대해서는 “정부의 경기단체 통합 방침 및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 일정에 따라 8월 12일까지 협회 회장 선거를 마쳐야 했다. 이는 다른 경기단체도 마찬가지다. 그에 따라 리우 올림픽 대회 중임에도 불가피하게 선거를 치르게 되었다”는 해명을 내놨다. 협회는 “우리 여자배구 대표팀이 아쉽게도 40년 만의 올림픽 메달 도전에 실패하였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은 모두 최선을 다했다. 올림픽 8강에 진출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따끔한 질책보다 애정 어린 격려를 진심으로 당부드린다”고 밝혔다.끝으로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주어진 조건에 따라 최대한의 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럼에도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 더욱 노력하겠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는 남녀 동반 출전과 메달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9일 오전 김수지, 이재영이 귀국하고 같은 날 오후 황연주, 양효진, 염혜선, 20일 오전 김연경, 김혜란, 이현정이 20일 오후에는 이정철 감독과 임성한 코치, 남지연, 박정아, 김희진, 이효희, 배유나가 마지막으로 귀국한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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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리우] 태권도 여자 49kg급 김소희, 금메달 쾌거

    [동아닷컴]리우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 김소희(22·한국가스공사)가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가까스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소희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 결승전에서 세르비아의 티야나 보그다보비치를 7-6으로 꺾었다.이날 김소희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며 왼발 돌려차기로 먼저 득점한 뒤 밀어차기로 다시 1점을 추가했다. 이후 몸통 공격을 허용하며 1점을 내준 김소희는 1라운드를 2-1로 마쳤다.이어진 2라운드, 김소희는 머리 공격을 성공시키며 3점을 얻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곧바로 1점을 내줬지만 2라운드 역시 김소희가 5-2로 앞선 채 끝났다.마지막 3라운드 김소희는 보그다노비치의 반격에 4점을 허용하면서 경고 누적의 위기까지 겹쳤지다. 종료 직전 보그다노비치의 공격이 있었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더 이상의 점수를 허용하지 않으며 김소희는 이번 올림픽 한국의 7번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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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리우] 태권도 김태훈, 58kg급 동메달 ‘유종의 미’

    [동아닷컴] 예상 밖에 8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긴 태권도 58kg급 김태훈(22·동아대)이 동메달을 따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태훈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동메달결정전에서 카를로스 루벤 나바로 발데스(멕시코)를 7-5로 꺾었다.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 결정전에 오른 김태훈은 초반 탐색전을 펼치며 득점 없이 1라운드를 마쳤다. 이어진 2라운드 종료를 20초 가량 남긴 상황에서 발차기로 3점을 선취하며 승기를 잡은 김태훈은 3라운드에서 몸통 공격으로 3점을 추가했다. 막판 나바로 발데스에 추격을 허용한 김태훈은 7-5까지 쫒겼지만 결국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한편, 김태훈의 동메달로 한국은 이번 올림픽 6번째 동메달을 수확하게 됐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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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리우] 우사인 볼트, 200m 준결승 19초78 ‘결승 진출’

    [동아닷컴] 올림픽 3연속 3연패를 노리는 ‘라이트닝 볼트’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무난히 200m 결승에 진출했다. 볼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200m 준결승에서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쳐 19초78의 기록으로 준결승을 통과했다.앞서 20초28의 기록으로 예선을 통과하고 준결승에 오른 볼트는 준결승에서도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3연속 3관왕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한편,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100m, 200m, 4x100m 계주까지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볼트는 2012 런던 올림픽 3관왕에 이어 리우 올림픽 100m에서는 이미 3연패에 성공했다.남은 200m, 4x1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3대회 연속 3관왕이 된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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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리우] 태권도 김태훈, 58㎏급 동메달결정전 진출

    [동아닷컴]아쉽게 8강에서 탈락한 태권도 58kg급 김태훈(22·동아대)이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결정전에 진출했다. 김태훈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패자부활전에서 사프완 카릴(호주)을 4-1로 꺾고 동메달 결정전에 나서게 됐다. 이날 김태훈은 0-0으로 맞선 2라운드 48초 전 오른발로 카릴의 얼굴 정면을 밀어 차 3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한편, 김태훈은 18일 오전 9시45분 카를로스 루벤 나바로 발데스(멕시코)와 동메달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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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리우] 1R 11위 리디아 고 “올림픽 살짝 떨린다”

    [동아닷컴]리우 올림픽 골프 여자부 1라운드 경기를 공동 11위로 마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 뉴질랜드)가 첫 올림픽 출전에 대한 긴장감을 털어놨다.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천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골프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2언더파 69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이날 리디아 고는 14번 홀(파3)까지 이븐파로 고전하다가 15번 홀(파4)에서 샷 이글을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경기 후 리디아 고는 “긴장하지 않으려 했는데 경기 시작을 알리는 안내 방송이 나오니까 살짝 떨렸다. 아무래도 올림픽 출전은 흔한 경험이 아니니까”라며 “그래도 언더파로 마무리해서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한편, 한국의 박인비(28, KB금융그룹)와 김세영(23, 미래에셋)은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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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리우] FIFA “브라질, 온두라스에 편안한 승리…네이마르 역사 썼다”

    [동아닷컴] 국제축구연맹(FIFA)이 개최국 브라질의 온두라스 전 대승과 네이마르의 올림픽 사상 최단 시간 골을 언급했다.브라질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온두라스를 6-0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날 브라질은 경기 시작 15초 만에 네이마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수비 진영에서 볼을 돌리던 온두라스를 압박한 네이마르가 공을 빼앗아 슈팅을 날렸고 이 슈팅이 골키퍼를 맞은 뒤 다시 네이마르에 맞고 브라질의 선제골이 됐다. 이는 올림픽 사상 최단 시간에 터진 골로 기록됐다. 선제골을 터트린 브라질은 전반 26분과 전반 35분 가브리엘 헤수스가 온두라스의 수비 벽을 허물고 연이어 추가 골을 터트리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반전 종료 시 이미 브라질이 3-0으로 리드했다.전반을 크게 앞선 채 마친 브라질은 후반 6분 네이마르가 올려준 코너킥을 마르퀴뇨스가 골로 연결하며 온두라스의 전의를 상실케 했다. 이어 후반 34분 루안이 쐐기 골을 터트린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1분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골로 경기를 끝냈다.경기 후 FIFA는 “브라질이 온두라스에 6-0으로 편안한 승리를 거뒀다. 네이마르는 15초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역사를 만들었다”고 전했다.한편, 브라질은 나이지리아를 꺾은 독일과 오는 21일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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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리우] 독일, 나이지리아 꺾고 결승 ‘브라질과 金 다툼’

    [동아닷컴]조별예선에서 한국과 무승부를 거뒀던 독일이 준결승에서 나이지리아에 제압하고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독일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티아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이날 독일은 전반 9분 만에 클로스테르만이 측면에서 올라 온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며 앞서나갔다. 이후 나이지리아의 반격이 시작됐지만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다.전반전을 앞선 채 마친 독일은 후반 들어 수비에 치중하며 끝내 나이지리아에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후반 44분 페테르센이 추가 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독일은 온두라스를 대파한 개최국 브라질과 오는 21일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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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리우] ‘네이마르, 올림픽 사상 최단 시간 골’ 브라질, 온두라스 대파

    [동아닷컴]첫 올림픽 우승을 목표로 하는 개최국 브라질이 온두라스를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다.브라질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온두라스에 6-0 대승을 거뒀다.이날 브라질은 경기 시작 14초 만에 네이마르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세를 올렸다. 수비 진영에서 볼을 돌리던 온두라스의 공을 빼앗은 네이마르가 쇄도하며 슈팅을 날렸고 이 슈팅이 골키퍼를 맞은 뒤 다시 네이마르에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선제골을 터트린 브라질은 전반 26분과 전반 35분 가브리엘 헤수스가 온두라스의 수비 벽을 허물고 연이어 추가 골을 터트리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반전 종료 시 이미 브라질이 3-0으로 앞섰다.전반을 크게 앞선 채 마친 브라질은 후반 6분 네이마르가 올려준 코너킥을 마르퀴뇨스가 골로 연결하며 온두라스의 전의를 상실케 했다. 이어 후반 34분 루안이 쐐기 골을 터트린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1분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골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한편, 브라질은 나이지리아를 꺾은 독일과 오는 21일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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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리우] 배구 박정아, 도 넘은 누리꾼 비난에 SNS 비공개 전환

    [동아닷컴]리우 올림픽 여자 배구 대표팀 박정아가 누리꾼들의 도를 넘은 비난 세례에 결국 SNS를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나징요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배구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1-3(19-25, 14-25, 25-23, 20-25)으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한국은 김연경이 27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잦은 범실과 불안한 리시브 등으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 후 누리꾼들은 대회 동안 부진한 경기를 한 박정아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수많은 누리꾼들이 박정아의 SNS를 찾아 댓글로 심한 비난을 퍼부었다. 이에 박정아는 심적 부담을 느낀 듯 SNS를 비공개 상태로 바꿨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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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리우] 태권도 정국현 해설위원 “이대훈-김태훈 金 낙관적”

    [동아닷컴]SBS 정국현 태권도 해설위원이 한국 태권도의 금빛 사냥을 낙관했다. 정국현 해설위원은 세계선수권에서 전무후무한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고,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 웰터급에서 금메달을 딴 태권도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또한 현재 세계태권도연맹 기술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태권도의 발전과 세계화에 힘쓰고 있다. 정국현 해설위원은 “런던올림픽에서 금 1개, 은 1개를 땄는데, 이번에는 그것을 뛰어넘어 금메달 2개 이상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남자 68kg급의 이대훈과 남자 58kg급의 김태훈이 그 주인공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다크호스로는 여자 67kg급의 오혜리를 꼽으며, “오혜리의 체급에는 특별하게 강한 선수보다는 실력이 비슷한 선수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당일 경기를 잘 풀어나간다면 충분히 메달 획득이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특히 간판 이대훈의 금메달 도전 관련 “가장 유의해야 할 선수는 체격 조건이 좋은 러시아의 알렉세이 데니센코와 멕시코의 사울 구티에레스를 꼽고 싶다. 다른 언론에서 많이 라이벌로 언급한 스페인의 호엘 곤잘레스 보니야도 주의 대상이지만 예전보다는 기량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이어 “이대훈은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몰아붙이는 기술이 뛰어나기 때문에 지고있어도 역전이 가능하다”며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봤다. 리우올림픽 태권도의 관전포인트로는 ‘머리 공격’을 꼽았다. 헤드기어에 전자호구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판정의 정확성이 높아져 머리 부위를 노린 발차기 시도가 이전 대회에 비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사각에서 팔각으로 바뀐 경기장, 부위에 따라 차등화된 점수, 좀 더 세밀한 판정이 가능하도록 바뀐 전자호구 등으로 인해 선수들이 이전보다 훨씬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한국 태권도 대표팀의 경기는 17일(한국시간) 밤 김태훈의 남자 58kg급 16강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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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리우] 배드민턴 성지현, 여자 단식 4강 좌절

    [동아닷컴]배드민턴 여자 단식 4강에 도전했던 성지현(25·MG새마을금고)이 세계 랭킹 1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에 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성지현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에게 0-2(12-21 16-21)로 완패했다.세계랭킹 1위 마린과의 상대 전적에서 1승5패로 밀려 있었던 성지현은 이날 1세트 초반부터 마린에게 고전하며 3-8까지 뒤졌다. 이후 9-10까지 추격에 성공했던 성지현은 이후 흔들리며 결국 12-21로 1세트를 내줬다.이어진 2세트는 마린이 완전히 흐름을 가져가면서 0-8까지 끌려갔다. 하지만 성지현은 이후 힘을 내며 16-20까지 추격하는 저력을 보였다. 하지만 마린은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2세트 역시 마린이 가져갔다. 한편, 성지현은 조별 예선과 16강, 8강까지 전승을 거두며 올라왔지만 세계 랭킹 1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쉬움을 삼켰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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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리우] 국제배구연맹 “한국, 김연경 밖에 없었다”

    [동아닷컴] 지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40년 만의 메달에 도전했던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8강 탈락에 국제배구연맹(FIVB)이 한국의 높은 김연경 의존도를 지적했다.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나징요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배구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1-3(19-25, 14-25, 25-23, 20-25)으로 패했다.이날 한국은 ‘에이스’ 김연경이 27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리시브 불안과 이로 인해 발생한 불안정한 토스, 계속되는 범실 등으로 네덜란드를 넘지 못했다. 세계 랭킹과 상대 전적에서 한국이 앞서는 상대였기에 더욱 아쉬운 패배였다.경기 후 국제배구연맹(FIVB)은 “네덜란드가 한국을 3-1로 꺾고 역사적인 승리를 거뒀다”며 “한국은 김연경이 27점을 올렸지만 그 밖에 없었다. 네덜란드는 3명이 고른 활약을 펼치면서 승리했다”고 설명했다.한편, 한국을 꺾고 4강에 오른 네덜란드 구이데티 감독은 “생애 최고의 승리였다. 4강에 올랐으니 메달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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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리우] ‘美 체조여왕’ 시몬 바일스, 대회 4관왕 기염

    [동아닷컴]미국의 기계체조여왕 시몬 바일스(19)가 4관왕을 차지하며 리우 올림픽을 마감했다.시몬 바일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마루 결선에서 15.966의 점수로 금메달을 차지했다.앞서 기계체조 개인종합, 단체전, 도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시몬 바일스는 마루 부문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한편, 전날 평균대 결선에서 결정적 실수로 동메달에 그쳤던 시몬 바일스는 하루 만에 금메달을 추가하며 마이클 펠프스(5개)에 이어 이번 대회 미국 선수 중 두 번째로 많은 금메달을 수확했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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