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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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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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2~2026-02-11
사회일반45%
월드톡25%
건강8%
미담8%
국제사고4%
사고2%
과학일반2%
남북한 관계2%
문화 일반2%
검찰-법원판결2%
  • 왜 이렇게 바짝붙나 했더니…눈 깜짝할 새 사라진 지갑 (영상)

    여러 전통시장을 돌며 상습적으로 소매치기를 해온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2일 경찰청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지난 9월 인천 부평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쇼핑백을 잔뜩 든 여성이 손님들 주변을 어슬렁거렸다.그러다 한 매대 앞에서 물건을 구경하 듯 멈춰섰는데 다른 손님 곁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바짝 붙어서 구경했다. 여성은 잠시 후 자리를 떠났는데, 걸어가면서 쇼핑백에서 지갑을 꺼내 자신의 주머니에 넣는 모습이 포착됐다. 조금 전 옆에 있던 손님의 지갑이었다.이 여성은 팔에 걸친 여러개의 쇼핑백으로 주변 시선을 가리고, 물건을 고르는 척 손님에게 붙어서 지갑을 꺼내는 방법으로 소매치기를 해왔다. “누군가 지갑을 훔쳐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시간 동안 시장을 샅샅이 뒤진 끝에 시장 입구 공중전화 부스에서 소매치기 여성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인적사항을 거짓으로 대며 “훔친 적 없다”고 발뺌했다. 경찰은 즉각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로 여성을 긴급체포했다.조사 결과 여성은 같은 수법으로 여러 전통 시장을 돌며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에게는 상습절도에 주민등록법위반 혐의까지 더해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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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女 길막더니 돈 없어져…3인조 ‘원정 소매치기단’이었다

    한국 지하철에서 소매치기 활동을 벌인 러시아 국적의 남녀 3인조 ‘원정 소매치기단’이 구속됐다. 일당 중 한 명이 하차는 승객 진로를 방해하고, 다른 한명은 몸으로 주변 시선을 가로막고, 나머지 한명이 가방에 손을 넣는 방법을 사용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22일 특수절도(소매치기) 혐의로 러시아 국적 여성 A 씨(38)와 남성 B 씨(45), C 씨(45)를 긴급 체포해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범죄 수익금으로 추정되는 현금 558만7000원과 백화점 상품권 154만5000원 등 총 713만2000원과 이들이 사용한 휴대전화 3대도 긴급 압수했다.이들은 지난달 17일경부터 소셜미디어(SNS)에서 “한국에 훔칠건 많지만 사람이 많다”, “사람이 없을 때는 조심하라” 등 범행을 모의하며 지난 1일 한국에 입국했다.세 명은 피해자의 주의를 끄는 일명 ‘바람잡이’, 주변인들의 시야를 가리는 ‘안테나’, 가방에서 지갑을 빼내는 ‘기계’ 역할을 각각 분담했다.우선 ‘바람잡이’ A 씨가 피해자 앞에서 외투를 ‘입었다 벗었다’ 를 반복했다. 이때 ‘안테나’ B 씨가 목표물 가방 쪽에 서서 다른 승객 시선을 차단했다. 그러면 ‘기계’인 C 씨가 왼손에 든 겉옷으로 가방을 가린채 오른손으로 가방 안 지갑을 빼내는 수법을 사용했다.일당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지하철이 매우 혼잡한 출·퇴근시간대를 노렸다. 3일과 4일 서울 지하철 9호선 열차 안에서, 8일에는 3호선 을지로3가역 승강장 등에서 범행했다.경찰은 8일 “지하철에서 지갑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들의 범행 장면을 확인했다. 잠복·미행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13일 오후 2시58분경 지하철 4호선 명동역 전동차 안에서 이들을 긴급체포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주로 잠금장치가 없는 오픈형 가방을 옆으로 멘 여성들이었다.경찰은 이들이 입국 후 9일간 총 45시간 동안 지하철에 머문 점에 따라 확인된 피해 외에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들은 한국에서 15일 이내에 범행을 마치고 러시아로 도주할 계획이던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한국에 “관광과 쇼핑 등의 목적으로 온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들이 묵은 모텔을 수색한 결과 쇼핑 흔적은 없었다.김기창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 수사계장은 "지하철 내 소매치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잠금장치가 없는 가방은 옆이나 뒤로 메지 말고 앞으로 메고 탑승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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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 문 ‘쾅쾅…수제 창으로 위협한 男 구속

    이웃이 자신을 살해하려 한다며 장대에 흉기를 매달아 만든 ‘창’을 들고 이웃집에 침입하려 한 남성이 구속됐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전날(21일) 특수주거침입미수 혐의로 8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 받았다.A 씨는 지난 20일 오전 5시25분경 구로구 오류동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직접 제작한 ‘수제 창’을 들고 옆집을 찾아가 현관문을 발로 차고 손잡이를 잡아당기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다행히 문이 안 열려 침입 시도는 미수 그쳤고, 다친 사람은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피해자는 “문을 열면 찌를 자세로 (문앞에)있었다. 혹시나 문을 열었으면 어딘가 찔렸을 것”이라며 공포에 떨었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옆집 사람들이 날 죽이려 해서 방어 차원으로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하지만 이웃과 A 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A 씨는 지난 5일과 7일에도 이웃집 문을 열려고 해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신질환을 의심해 응급 입원을 의뢰했지만 입원할 정도는 아니라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경찰은 A 씨를 특수주거침입미수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 영장을 발부받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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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세 김정은 머리가 희끗…‘불철주야’ 이미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의 3차 발사 현장을 참관하며 한 달여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섰다.이번에 북한이 공개한 사진에는 아직 30대인 김 위원장의 머리가 희끗한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22일 로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정찰위성 ‘만리경-1’호 발사에 성공했다면서 김 위원장 참관 사진을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발사체가 화염을 뿜으며 솟아오르는 장면을 보며 작업자들과 환호했다.김 위원장이 열광하는 작업자들에 둘러싸여 손을 흔드는 사진을 보면 앞머리와 옆머리 군데군데 흰머리가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김정은은 1984년생으로 만으로 아직 마흔이 안된 나이다. 지도자 중에는 상당히 어린 축에 속한다. 그는 27세에 세계 최연소 국가 원수 타이틀을 거머쥔 2011년 집권 때부터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는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왔다. 이날 사진에서 김 위원장보다 대부분 나이가 많은 간부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여동생 김여정과 주요 시찰 때 데리고 다녔던 딸 김주애도 사진에는 없었다.일각에서는 발사체 개발과 인민을 위해 불철주야 뛰는 지도자의 이미지를 심어주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나온다. 또 그가 스트레스, 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흰머리가 비교적 빠르게 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김 위원장이 공개 활동을 한 건 지난달 19일 방북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접견한 이후 한 달여 만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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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대가 몰던 차 ‘파란불’ 횡단보도 덮쳐…보행자 3명 사망

    80대 노인이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덮쳐 보행자 3명이 사망했다.22일 오전 6시 46분경 강원 춘천시 퇴계동 남춘천역 인근 도로에서 80대 남성 A 씨가 몰던 링컨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3명을 들이받았다.당시 횡단보도는 보행자 신호등이 파란불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70대 여성과 60대 여성 2명 등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운전자 A 씨는 병원에 이송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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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30대 아빠가 10대 아들과 몸싸움 하다 총격 살해

    미국에서 30대 아버지가 10대 아들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아들을 총으로 살해하는 일이 벌어졌다. 21일(현지시간) 시카고트리뷴에 따르면, 시카고 서부 오스틴에 사는 남성 리온 테일러(33)가 자신의 집에서 아들인 리온 테이 테일러(16)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참극은 부자(父子)의 말싸움으로 시작됐다. 두 사람은 지난 18일 밤 8시30분경 자택에서 언쟁을 벌였고, 아들이 소리 지르고 반항하면서 상황이 몸싸움으로 번졌다. 당시 집안에는 어머니 등 가족 3명이 더 있었다.가족들이 아버지와 아들을 떼어 놓았지만, 흥분한 아버지는 권총을 들고 아들 방을 찾아가 8발의 총격을 가했다. 아들은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총격 직후 경찰과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현장을 떠났던 아버지는 당일 밤 10시경 지역 경찰서에 자수했다. 체포 당시 테일러 두피에 붙인 땋은 머리는 군데군데 뜯겨 나가있어 부자간의 몸싸움이 격렬했던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검찰은 20일 테일러를 1급 살인 혐의로 기소했고, 법원은 보석금 없는 구금 명령을 내렸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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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딩촬영 연락 두절” 피해 커플 350명…1억5000만원 챙긴 30대 해외도주

    부산의 한 웨딩 촬영업체 대표가 수백명의 고객에게 촬영 비용만 받은 뒤 해외로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 사상경찰서는 21일 사기 혐의로 웨딩 영상업체 대표 A 씨(30대)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려줄 것을 부산경찰청에 신청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웨딩 영상 업체를 운영하며 신혼부부들과 촬영 계약을 맺고 돈만 챙긴 뒤 영상을 제공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현재까지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자만 352명이며, 피해 금액은 1억5000만 원에 이른다. 전국적으로 피해자가 나온 것을 감안하면 실제 드러나지 않은 피해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첫 고소장이 접수된 것은 지난 9월 13일인데 A 씨는 이미 7월 28일 태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 피해자는 “결혼식 당일에서야 계약했던 웨딩 영상업체가 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A 씨는 쟁사보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고 전국 1위 웨딩 영상업체라고 홍보하면서 입소문을 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 업체에서 1000건이 넘는 촬영 계약을 했지만 실제로 영상을 전달받은 계약자는 몇 명 없는 것으로 보고 애초 A 씨가 사기범죄를 계획하고 업체를 운영해 온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체포 영장을 발부한 상태이며 입국 시 통보 요청, 여권 무효화 조처 등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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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만에 불 꺼졌다…쓰레기 1000t 밖으로 꺼내 완진

    충북 청주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35시간 만에 꺼졌다.21일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48분경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폐기물처리 공장에서 난 불이 이날 낮 12시7분경 완전 진화됐다.소방은 인력 190여명과 장비 41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5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나, 폐기물에 불씨가 계속 옮겨붙어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소방은 굴착기 6대를 동원해 건물에 쌓여있는 약 1000t의 폐기물 대부분을 바깥으로 빼내고 물뿌리기를 반복한 끝에 진화에 성공했다.이 불로 저장동 7개 중 1개동(2917㎡)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억3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화재 당시 근무 중이던 직원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은 공장 직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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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진 형이 남긴 재산 때문에…형수 때려 살해

    사망한 친형이 남긴 재산을 두고 다투다 형수를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주거침입·폭행치사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정오께 광산구 신흥동의 한 단독 주택에서 형수인 B 씨(80대)와 다투다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B 씨의 아들이 퇴근 후 집에 어머니가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병원에서 뇌출혈 소견을 받은 B 씨는 치료 도중 숨졌다.B 씨 변사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범행 시간 전후 A 씨가 해당 주택에 드나드는 것을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확인해 긴급체포했다.조사 결과 A 씨는 최근 숨진 친형의 유산을 두고 형수와 갈등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진술을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B 씨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고,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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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길 “한동훈 사시 하나 합격했다고 갑질…후진 장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1일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향해 “사법고시 합격 하나 했다는 이유로 검사 갑질하는 후진 법무부장관”이라고 연일 공세를 이어갔다.앞서 한 장관이 송 전 대표를 두고 “어릴 때 운동권 했다는 것 하나로 시민위에 군림하고 정치를 후지게 만들었다”고 말한데 대한 반박이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장관에게 “건방진놈” “어린놈” “물병을 머리에 던지고 싶다”는 거친 발언을 한 것에 사과할 의사가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송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입만 열면 욕설과 그런 막말을 하고 있다. 신원식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목을 따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막말을 했는데 한 장관은 인사 검증을 통과시켜서 국방부 장관으로 국민 앞에 내보였다. 이러한 것에 반성이 저는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사법고시 합격 하나 했다는 이유로 검사로 갑질하고 지금까지 수많은 그런 증거 조작에 휘말려 있고 실제로 정말 전관예우와 돈 받고 후지게 인사 검증을 해서 이 자랑스러운 민주공화국을 후진 공화국으로 만든 걸 후진 법무부 장관이 나는 한동훈 장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송 전 대표는 지난 9일 한 장관을 향해 “이런 건방진 놈이 어딨나. 어린놈이 국회에 와서 자기보다 인생 선배일 뿐만 아니라 한참 검사 선배들을 조롱하고 능멸하고, 이런 놈을 그냥 놔둬야 되겠나. 내가 물병이 있으면 물병을 머리에 던져버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한 장관은 11일 “송 전 대표 같은 사람들이 어릴 때 운동권 했다는 것 하나로 사회에 생산적인 기여도 별로 없이 수십년간 자기 손으로 돈 벌고 열심히 사는 대부분 시민 위에 도덕적으로 군림하며 고압적이고 시대착오적인 생각으로 대한민국 정치를 수십년간 후지게 만들어 왔다”고 받아쳤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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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 흘린 채 엎드려”…노량진 찜질방서 50대 숨진 채 발견

    서울 노량진의 한 찜질방에서 50대 남성이 피를 흘리며 숨진 채 발견됐다.21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40분경 동작구 노량진동의 한 찜질방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목격자는 “남성이 찜질방 안에서 피를 흘리며 엎드려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남성의 생전 동선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부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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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균 연봉 1억’…기아 ‘킹산직’ 채용문 또 열렸다

    기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킹산직(킹+생산직)’으로 불리는 엔지니어 채용에 나선다. 올해 임단협에서 퇴직자가 다수 발생해 신규 인원을 충원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기아는 20일 채용 홈페이지에 2023년 생산직 채용 공고를 냈다. 29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는 이번 채용은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인적성, 면접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합격자는 내년 2월 입사 예정이며 경기 광명, 화성, 광주광역시 등의 자동차 조립 라인에서 일하게 된다.지난해 5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기아 생산직 채용은 올해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생산직은 ‘평균 연봉 1억원’에 달하는 임금과 복지 등으로 취업 시장에서 ‘킹산직’으로 불린다. 연봉뿐 아니라 정년 보장, 현대차·기아 자동차 구매 혜택 등을 제공한다. 올 상반기 현대차가 10년 만에 실시한 생산직 채용에서 취업준비생뿐 아니라 일반 직장인까지 몰리며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아 역시 지난해 100여명 채용에 5만명 이상이 몰렸다.}

    •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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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장 보내줘” 요구 거절당하자 경찰관 살해 시도

    부부싸움 뒤 경찰 지구대를 찾아가 유치장에 넣어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경찰관에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받았다.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장판사)는 살인미수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기소된 A 씨(48)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A 씨는 지난 3월 5일 집에서 술에 취해 아내와 말다툼하다가 딸의 가정폭력 112신고를 받은 경찰관들에 의해 가족들과 분리됐다.그러자 A 씨는 112에 전화해 "화가 나서 주체를 못할 것 같으니 유치장에 집어넣어 달라"고 요구했다.이후에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A 씨는 지구대를 찾아가 "안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며 유치장 입감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경찰관의 목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손 부위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1심은 "흉기가 피해자의 목을 관통했거나, 피해자를 비롯한 지구대 경찰관들이 피고인을 제압하지 못했더라면 자칫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었다"며 실형을 내렸다.'형이 무겁다'는 A 씨 주장에 항소심 재판부는 "범행 경위와 계획성 정도, 범행 상대방과 장소, 범행 수법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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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병원서 불…90여명 긴급 대피, 14명 병원 이송

    18일 경북 구미시 원평동의 6층짜리 병원에서 불이 났다.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쯤 구미시 강남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와 보호자 등 90여 명이 긴급대피했다.이가운데 1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은 차량 10대와 인력 30명을 동원해 1시간여 만에 초진을 마쳤다.소방이 4차례 수색 작업을 실시했으나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원인미상으로 발생한 불은 화재 자동속보기를 통해 신고 됐다. 병원 건물 뒤편 주차장에서 난 불은 본관으로 옮겨붙지는 않고 외벽만 태웠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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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출소장이 음주운전…갓길 쉬던중 다른차에 받혀 적발, 직위해제

    충남 서천경찰서의 모 파출소 소장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직위해제됐다.서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파출소장인 A 경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 경감은 지난 14일 오후 10시경 서천군 비인면에서 서천읍까지 10㎞를 면허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67%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갓길에 정차해 쉬던 중 다른 차량이 들이받는 사고를 내면서 음주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경감을 직위 해제했으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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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민원서비스 ‘정부24’ 임시 재개

    하루 넘게 먹통이 됐던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 ‘정부24’ 서비스가 임시 재개됐다.18일 행정안전부는 “여러 차례 시스템(점검)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국민이 실제 사용하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날 오전 정부24 서비스를 임시로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경부터 주민등록등본 등 일부 민원서류 발급이 정부24를 통해 가능해졌다.행안부는 “시도 새올행정시스템의 장애를 복구하기 위해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 등의 이상 여부를 세밀하게 확인하고 점검 중에 있다”며 “정부24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이에 맞는 대응책을 마련해 정상화를 앞당길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전날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민원을 처리할 때 사용하는 행정전산망 ‘새올’에 장애가 발생하고, 정부의 온라인 민원 서비스인 ‘정부24’(www.gov.kr)까지 전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행정안전부는 고기동 차관을 본부장으로하는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정상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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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곳곳에 첫눈 쌓이고 결빙…교통사고 잇따라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전날부터 곳곳에 눈이 내리고 도로가 결빙했다.이날 기상청은 “어제(17일)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린 가운데 첫눈이 관측된 곳이 많고, 충청권과 전라권, 경남서부,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10㎝ 내외의 매우 많은 눈이 쌓인 곳이 있다”고 밝혔다.오전 6시 기준 최심적설 현황은 ▲수도권 0.1~2.0㎝ ▲강원도 0.2~0.6㎝ ▲충청권 1.1~12.4㎝ ▲전라권 3.8~15.3㎝ ▲경산권 1.0~8.8㎝ ▲제주도 10.6~29.6㎝ 등이다.이날 부산기상청은 “밤새 부산지역에 올 1~2월을 제외하고 이번 겨울 들어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다.적설량은 강서구 북부산 관측소 기준 0.6㎝, 기장군 0.5㎝, 북구 0.3㎝, 사하구 0.3㎝ 등이다.도로 결빙으로 광안대교 전체 구간이 긴급 통제됐다. 기장군 일부 지역 등 부산 곳곳의 경사로 등에서 버스 운행도 제한됐다. 부산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눈, 비 등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니 도로 주행 시 저속 운전 및 안전거리 유지, 낙상사고 예방 등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 달성에서는 도로결빙으로 인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5시 30분쯤 대구 달성군 구지면 평촌교에서 1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7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광주에서도 전날 첫 눈이 관측됐다. 지난해보다 19일, 평년보다는 12일 빠르게 눈이 내렸다. 목포와 여수에서도 이날 첫 눈이 관측됐는데, 지난해보다 각각 12일, 26일 빠른 날짜다.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지역별 누적 적설량은 전남 곡성 5.3㎝, 광주 풍암 5.0㎝, 조선대 4.8㎝, 광주 남구 4.2㎝, 광주 3.8㎝, 화순 3.6㎝ 등을 기록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전북지역에는 10㎝ 안팎의 눈이 내리면서 밤사이 사고도 잇따랐다.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 누적 적설량은 덕유산 14.4㎝, 복흥(순창) 10.5㎝, 강진면(임실) 9.9㎝, 장수 6.7㎝, 주천(진안) 6.7㎝, 남원 5.0㎝,무주 4.4㎝, 함라(익산) 3.3㎝, 구이(완주) 2.5㎝,전주 2.3㎝ 등을 기록했다.이날 오전 6시32분경 정읍시 신태인읍 백산리의 한 도로에서는 승용차와 트럭 등 차량 4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트럭 앞부분 등이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전 3시30분께도 완주에서 차 사고 처리를 위해 세워둔 순찰차를 승용차가 들이받으면서 순찰차의 뒷바퀴가 파손되기도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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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밤중 6차선 도로에 누워 있던 여성, 차에 치여 숨져

    경북 안동에서 한 밤 중 도로위에 누워있던 50대 여성이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16분경 안동시 옥동 왕복 6차선도로에 누워있던 50대 여성이 20대 남성이 몰던 SUV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차에 친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승용차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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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통제 시킨 고양이 한 마리… ‘트래픽 브레이크’ 작동

    고양이 한 마리로 인해 경북 군위고속도로의 한 구간이 일시적으로 통제됐다. 경찰이 차량의 안전을 위해 ‘트래픽 브레이크’를 실행했다.경북경찰은 17일 공식 페이스북에 지난달 군위고속도로 22㎞ 지점 중앙분리대에 나타난 고양이를 발견하고 트래픽 브레이크를 작동해 선제적으로 사고를 예방했다고 밝혔다.당시 “중앙분리대에 고양이가 앉아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속도로순찰대는 고양이를 구조하기 위해 접근했지만, 고양이가 반대편 차선으로 뛰어내리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긴박한 상황에 고속도로순찰대는 양방향 트레픽 브레이크를 실행했다.트래픽 브레이크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긴급차량이 차선을 옮겨 가며 주행해 의도적으로 정체를 유발하는 방법이다.다행히 차량들이 통제에 따라준 덕에 경찰과 소방이 안전하게 고양이를 구조했다.경북 경찰은 “신속한 대처로 선제적 사고 예방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경찰차가 도로에서 차선을 옮겨가며 지그재그로 서행할 경우 차들은 서행해야 한다. 이때 경찰차를 앞질러 가면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5점을 부과 받을 수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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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몰려든 촬영요청에 기차 놓쳐…3시간여 시민과 사진

    법무정책 업무차 대구를 찾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사진을 찍으려는 시민들로 인해 예정된 기차를 타지 못하고 밤늦게서야 서울행 기차에 올라탔다.17일 오후 대구 수성구 스마일센터를 방문한 한 장관은 일정을 마무리한 뒤 오후 7시 서울행 기차를 타기 위해 동대구역으로 갔다.이때 한 장관을 본 대구 시민들이 “사진 좀 찍어 주세요”라며 몰려들었고, 한 장관은 결국 예매한 기차를 취소하고 시민들의 요구에 응했다.그사이 사진을 찍으려는 시민들은 더 늘어나 긴 줄을 이루는 진풍경이 연출됐다.한 장관은 3시간여 동안 시민들과 사진 촬영을 한 뒤 겨우 대구역을 떠나 서울로 향했다.이에 앞서 대구 스마일센터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한 장관과 사진을 찍거나 사인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섰다. 어떤 시민은 꽃다발을 건네기도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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