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최예나 기자

동아일보 정책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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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정책사회부 교육팀 기자입니다. 유초중고와 대학 같은 학교 영역뿐 아니라 사교육까지 취재합니다. 2009년 입사해 법조팀과 산업부에서 일한 3년을 제외하고 교육팀에 있었습니다.

yena@donga.com

취재분야

2026-03-08~2026-04-07
교육51%
사회일반27%
보건7%
과학일반3%
건강3%
인사일반3%
사건·범죄3%
기타3%
  • [간추린 뉴스]포스코 계열사 포스하이알 법정관리 신청 外

    ■ 포스코 계열사 포스하이알 법정관리 신청포스코엠텍이 30일 자회사 포스하이알에 대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신청을 광주지법에 했다고 공시했다. 포스코가 부실 계열사의 은행대출을 대신 갚아주지 않고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하이알은 산업은행과 우리은행에 빌린 차입금 520억 원의 만기가 올해 돌아온다. 포스하이알은 지난해 연매출 14억 원, 당기순손실 118억 원을 기록하는 등 자본잠식을 앞두고 있다.■ 음식배달앱 업체 요기요-배달통 제휴음식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 업계 2, 3위 업체인 ‘요기요’와 ‘배달통’이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 양사는 30일 요기요를 운영하는 알지피코리아의 나제원 대표가 양사 대표를 겸임하고, 배달통 김태훈 대표는 양사의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의 제휴는 1위 앱인 ‘배달의 민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20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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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듀폰 ‘아라미드 소송전’ 6년만에 끝날 듯

    첨단 합성섬유 아라미드를 놓고 미국에서 6년째 법정 다툼을 벌여온 코오롱인더스트리와 듀폰 간 소송이 곧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의 핵심 계열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듀폰에 배상금을 물어주고 합의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듀폰에 약 3억6000만 달러(약 3846억 원)를 배상해 주기로 했다. 듀폰의 영업비밀을 빼돌린 것을 인정하는 셈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곧 미국 법원에 합의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 간 소송은 듀폰이 “2009년 2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우리 회사에서 퇴사한 엔지니어를 통해 아라미드 섬유의 영업비밀을 빼내갔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하며 시작됐다. 손해배상 청구액은 약 1조 원에 이르렀고 20년간 생산과 판매 금지를 요구했다. 두 달 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듀폰이 미국 시장 진출을 방해하고 있다며 독점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2011년 11월 1심에서는 듀폰이 승소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듀폰에 9억1990만 달러(약 1조120억 원)를 지급하라고 판결한 것. 그러나 지난해 4월 항소심은 “코오롱에 유리한 증거가 배제됐다”며 재심을 명령했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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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움만으론 부족… 디자인에 소비자 마음을 담아라”

    “이제 막 시작된 ‘당신(you)의 시대’에서 디자인은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 될 것입니다.”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회사 인터브랜드의 앤디 페인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총괄사장(CCO)은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2015 디자인경영포럼’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당신의 시대란 모든 브랜드가 소비자 개인에게 초점을 맞추고 소비자가 브랜드의 오너가 되는 시대를 의미한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기업과 브랜드와 소비자 간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디자이너가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야 하고, 소비자가 디자이너가 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자인이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 동아일보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2015 디자인경영포럼’은 올해로 2회째다. 기술이 평준화하면서 기업들의 차별화 수단으로 디자인이 필수 요소가 된 시대에 ‘K(한국)-디자인’의 성공 사례와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청중 26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강연에 앞서 축사에 나선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디자인은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핵심 과제로, 정부는 주력 업종과 디자인 간 융합체계를 강화하고 거점별 디자인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페인 사장은 “브랜드에서 디자인의 가치는 정체성을 입증하는 수단에서 가치 창출 수단, 경험 창출 수단으로 진화한 뒤 이젠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수단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자인은 삶을 향상시키고 미래를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건 홍익대 국제디자인대학원장은 “디자인은 혁신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나 원장은 “새로움만 추구하면 독창성, 창의성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엄청난 가치’를 창출해내야 혁신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 원장은 디자인 경영의 미래로 “디자인 영역이 확장돼 모든 사람이 디자이너가 되는 동시에, 디자인이 너무 중요해 디자이너에게만 디자인을 맡길 수 없는 경영환경이 올 것”이라며 “감성과 경영 리더십을 모두 갖춘 종합적 디자이너가 필요한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향은 성신여대 산업디자인과 교수는 “디지털 환경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사용자경험(UX)이라는 영역이 특히 진화하고 있다”며 “디자인 경영의 비전은 기능과 기술보다 일상의 혁신으로 이어지는 인본주의적 가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디자인 경영으로 혁신을 끌어낸 사례들 송현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디자인팀 그룹장(상무)은 “삼성전자의 디자인 정체성은 조형 혁신에서 사용성 혁신, 가치 혁신으로 진화했다”며 소비자를 배려한 디자인의 대표 사례로 애벌빨래가 가능한 세탁기 ‘액티브 듀얼 워시’를 제시했다. 송 상무는 “주부들은 부분적으로 묻은 얼룩을 제거하거나 예민한 옷감을 세탁하기 위해 손빨래를 하지만 그간 제품에서 문제의 본질에 대한 배려는 부족했다”며 “쪼그려 앉아 손세탁할 때보다 허리 부담을 43% 줄이면서 원래 생각했던 인도나 동남아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한국, 미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주병철 현대자동차 내장디자인실 이사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아름다움을 조형적으로 표현한 것)를 소개했다. 주 이사는 “플루이딕 스컬프처의 대표 형태인 헥사고날(육각형) 그릴을 통해 30∼40m 밖에서는 현대차이지만 10∼20m 앞에선 각자의 얼굴을 드러내는 패밀리룩을 만들어냈다”며 “감성품질을 더한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의 첫 작품인 ‘제네시스’가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고 강조했다. 디자인 경영을 통해 인터브랜드가 추산한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는 2008년 48억 달러(72위)에서 지난해 104억 달러(40위)로 크게 상승했다. 남상일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본부장(상무)은 콘텐츠 디자인의 키워드로 ‘엔터타이징(엔터테인먼트+애드버타이징)’을 제시하며 ‘콘텐츠디자인’을 강조했다. 소비자들이 하루 3000개의 마케팅 메시지를 접하는 가운데 ‘잘생겼다’ 로고송 같은 전염성이 강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주목을 끈다는 것이다. 또 SK텔레콤은 올해 TV 프로그램인 ‘삼시세끼 시즌2’와 협업을 진행했다. 삼시세끼 시즌2가 방영되기 전에 광고에 차승원 씨와 유해진 씨가 출연해 롱텀에볼루션(LTE)을 홍보하는 내용이었다. 남 상무는 “삼시세끼와 기업의 광고가 상호 호기심을 자극한 성공 사례”라고 평가했다. SK텔레콤은 29일 제작발표회를 진행하는 ‘이상하자’ 퓨전사극을 새로운 시도로 진행한다. 국내 안마의자 시장점유율 1위 회사인 바디프랜드는 2007년 설립 첫해 매출이 27억 원에서 올해 250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택 바디프랜드 사업전략본부장(이사)은 스타트업 성공의 비결로 디자인 혁신을 꼽았다. 김 이사는 “로고를 해외에서 ‘성적 소수자’를 연상시키는 무지개 색에서 차분한 색상으로, 제품 디자인은 찜질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안마의자 모양에서 고급스럽게 바꿨다”며 “기존 중년 배우를 기용한 광고 이미지에서 외국인 젊은 여성이 빨간색 안마의자에 앉아 잡지를 보는 사진으로 교체하며 소비자층을 50대에서 30대로 확산시켰다”고 소개했다. 바디프랜드는 디자인연구소를 통해 디자인 인력을 전체 직원의 약 10%인 40명까지 늘렸다. ▼ “생생한 사례 큰 도움 디자인 전략 길 찾아” ▼참가신청 조기마감… 뜨거운 관심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디자인경영포럼은 시작 전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참가자 접수 시작 5일 만에 260명이 신청해 일찌감치 마감됐다. 참가자 수는 당초 계획(200명)보다 60명이 더 많았다. 포럼이 열린 경기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 컨벤션홀은 빈자리가 없이 빼곡히 찼다. 강연이 4시간 반 가까이 이어졌지만 참가자들은 연사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였다. 참가자들은 LG전자 쌍용자동차 삼성테크윈 현대건설 한국타이어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디자인 실무자, 브랜드 전략 담당자들이 주를 이뤘다. 한국문화재재단 제주도개발공사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도 많았다. 홍익대 이화여대 등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들도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는 각 기업의 생생한 디자인경영 성공 사례를 위주로 세션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높았다. 스마트로봇 연구 기업인 ㈜아이피엘의 박경준 이사는 송현주 삼성전자 상무가 강연한 액티브워시 세탁기 사례를 들며 “작은 아이디어가 큰 가치를 만드는 실제 케이스를 보는 건 매우 드문 일인데 성공 사례를 자세히 알게 돼 좋았다”고 했다. 실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도 많았다. 정효주 에몬스가구 대리는 “우리가 중소기업이다 보니 대기업은 디자인을 경영에 어떻게 접목시키는지 알고 싶었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근 스타트업으로 이직했다는 디자인업체 ㈜라우더스의 최아름 기획팀장은 “디자인 쪽 일만 하다 기획팀장을 맡게 됐다. 디자인경영이 상당히 모호한 개념이라 실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됐는데 개념과 사례를 알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성남=강유현 yhkang@donga.com·최예나 기자}

    • 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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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 경영]두산그룹, 디자인 바꾼 굴삭기 친근감이 두 배

    인프라지원사업(ISB)을 하는 두산은 건설기계 제품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조한다. 품질은 기본이고 미적 외관과 사용자 편의성까지 갖춰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3년 경기 용인 기술원에 건설기계 디자인센터를 열었다. 국내 중장비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일. 총면적 1500m² 규모로 스타일 스튜디오, 컬러 연구실, 모델 작업장, 실내 품평장, 디자인 자료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디자인 전문 인력들이 영화 트랜스포머를 연상시키는 첨단 디자인 개발에 한창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디자인센터에서 탄생한 제품을 수시로 세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이달 20∼25일 프랑스에서 열린 ‘2015 파리 국제건설장비 전시회(인터마트)’에는 새 디자인을 적용한 굴삭기 10종을 선보였다. 업계 트렌드인 강인함 견고함 민첩함을 외관 디자인에 적용했다. 여진협 디자인팀 부장은 “기계만 봐도 ‘저게 두산 제품’이라고 느낄 수 있는 고유의 디자인을 담은 제품을 계속 만들겠다”고 말했다. 두산의 제품 디자인은 세계 주요 디자인상도 석권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자체 디자인한 미래형 콘셉트 굴삭기 ‘CX’는 2009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세계 건설중장비 산업 역사상 첫 성과였다. 당시 CX는 친환경 안전 사용성 효율성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충실히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는 공작기계 제품으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차세대 복합 가공기 ‘PUMA SMX’ 시리즈로 레드닷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 국내 공작기계 제품 중 첫 사례다. PUMA SMX 시리즈는 인간공학적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올해는 초고속 고정밀 공작기계 ‘FM 200/5AX’ 시리즈가 레드닷 디자인 본상을 받으며 2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 육각형 곡면 디자인으로 시각적 안정감과 견고한 성능을 표현한 게 특징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2014 굿디자인 어워드도 수상했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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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 경영]포스코, 도시와 어울리는 아름다운 제철소

    포스코는 2009년 광양제철소 디자인 리노베이션을 했다. 이는 거대한 산업시설 광양제철소를 어떻게 광양이라는 도시 경관과 잘 어우러지게 할 것인가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당시 광양은 관광객이 더 몰려들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었다. 2007년 11월 세계해양박람회가 광양제철소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여수에서 열리기로 결정됐다. 이순신대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현수교’라는 기대를 받으며 같은 해 10월 착공했다. 2009년 9월에는 순천만에서 국제정원박람회의 국내 첫 개최가 확정됐다. 광양제철소 디자인 리노베이션 과정에서 제일 먼저 고민한 건 공장 외부 색채 계획이었다. 가야산, 중동 도심지, 태인도와 여수의 묘도 등에서 제철소 경관을 분석한 뒤 각각의 공장군 특성과 위치를 고려해 전체를 총 4개 구역으로 구분했다. 근무자의 안전성도 고려해야 할 요소였다. 지나치게 긴장이 풀리지 않도록 명시성이 높은 색을 사용하면서도 쉽게 피로를 느끼지 않게 보색 조화를 맞춰야 했다. 근로자가 경각심을 가지면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리노베이션의 중요한 목적이기도 했다. 대단위 산업시설인 만큼 도시공공디자인에 적용하는 웨이파인딩 디자인도 필수적이었다. 길을 효과적으로 찾기 위해 구역별로 색채 계획을 차별화했다. 건물 외벽에 건물명을 넣을 때는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에서 알아보기 쉬운 위치를 각각 선정하면서도 서체와 크기는 통일감 있게 디자인했다. 도시와 소통하려는 광양제철소의 노력은 시민과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았다. ‘광양시 도시경관 및 야간경관 기본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시민 294명과 전문가 93명에게 광양시의 지역 이미지와 상징적 경관요소를 물었더니 광양제철소가 백운산 매화마을 섬진강 컨테이너부두 이순신대교와 함께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도시와 어울리는 광양제철소는 관광상품으로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국가산업시설의 아름다운 야경 역시 훌륭한 여행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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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34년만의 적자’ 에쓰오일, 2015년 1분기 흑자전환

    지난해 34년 만에 처음 적자를 냈던 에쓰오일이 1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1∼3월)에 영업이익 2381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2440억 원)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는 407.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5.4%로 2012년 3분기(6.1%) 이후 가장 높았다. 당기순이익은 2113억 원으로 역시 직전 분기(―2722억 원) 대비 흑자 전환하고 전년 동기 대비 732.7% 늘었다. 부문별로는 정유 부문 영업이익이 1190억 원으로 2013년 2분기 이후 8개 분기 만에 흑자를 냈다. 저유가가 지속되며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해 정제마진이 최고 수준으로 급등한 덕분이다. ‘저유가의 역설’인 셈이다. 석유화학 부문은 수급 불균형으로 파라자일렌과 벤젠 등의 마진이 하락했지만 재고 손실이 줄어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보다 62.7% 증가한 461억 원을 기록했다. 윤할기유 부문은 유가 하락으로 제품 가격이 하락했지만 가동률 증가로 판매량이 늘어 영업이익(730억 원)이 직전 분기보다 11.8% 올랐다. 그러나 유가 하락과 2분기 정기보수를 앞두고 재고를 비축한 탓에 1분기 매출(4조3738억 원)은 직전 분기보다 30.2%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는 42.5% 하락했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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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쓰오일, ‘34년만의 첫 적자’ 딛고 1분기 만에 흑자 전환

    지난해 34년 만에 처음 적자를 냈던 에쓰오일이 1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1~3월)에 영업이익 2381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2440억 원)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는 407.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5.4%로 2012년 3분기(6.1%) 이후 가장 높았다. 당기순이익은 2113억 원으로 역시 직전 분기(-2722억 원) 대비 흑자 전환하고 전년 동기 대비 732.7% 늘었다. 부문별로는 정유 부문 영업이익이 1190억 원으로 2013년 2분기 이후 8분기 만에 흑자로를 냈다. 저유가가 지속되며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해 정제마진이 최고 수준으로 급등한 덕분이다. ‘저유가의 역설’인 셈이다. 석유화학 부문은 수급 불균형으로 파라자일렌과 벤젠 등의 마진이 하락했지만 재고 손실이 줄어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보다 62.7% 증가한 461억 원을 기록했다. 윤할기유 부문은 유가 하락으로 제품 가격이 하락했지만 가동률 증가로 판매량이 늘어 영업이익(730억 원)이 직전 분기 보다 11.8% 올랐다. 그러나 유가 하락과 2분기 정기보수를 앞두고 재고를 비축한 탓에 1분기 매출(4조3738억 원)은 직전 분기보다 30.2%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는 42.5% 하락했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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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정도, 포스코 공사대금 1000억 유용”

    전정도 전 성진지오텍 회장(현 세화엠피 회장·56·사진)이 포스코플랜텍의 이란 공사대금 1000억 원을 유용한 혐의로 검찰에 고소당했다. 전 회장은 2010년 부실한 성진지오텍을 1592억 원의 비싼 값에 포스코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차익을 거둬 이명박 정부 실세 개입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26일 포스코플랜텍은 전 회장을 배임과 횡령,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포스코플랜텍이 2010∼2012년 이란석유공사에 석유 플랜트 공사를 해주고 받은 공사대금 7100만 유로(당시 1000억 원) 중 대부분을 이란 현지 은행 계좌에서 빼내 사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대금은 2013년 이후 미국이 이란 제재를 강화한 탓에 국내로 들여올 수 없어 이란 현지 은행 계좌에 임시 보관된 상태였다. 포스코플랜텍은 미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플랜텍 부품업체인 세화엠피의 현지법인을 활용해 간접계약 방식으로 수주했는데 세화엠피의 오너인 전 회장이 중간에서 이를 가로챘다는 것이다. 포스코플랜텍은 “세화엠피가 해당 대금을 보관하다 미국 제재가 풀리면 전달하겠다”는 전 회장의 말을 믿었다가 최근 뒤늦게 그의 유용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부장 조상준)는 26일 포스코건설 임원들과 짜고 비자금을 만들어준 혐의로 하청업체인 흥우산업 부사장 우모 씨를 구속했다.최예나 yena@donga.com·최우열 기자}

    • 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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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더 고급스러워진 ‘투리스모’, 몸집 키우고 매력도 커진 ‘프리우스’

    《 4월은 신차의 달이다. 3∼12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에서는 월드프리미어 모델(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이 7대 나왔다. 기아자동차 ‘신형 K5’, 한국GM 쉐보레 ‘차세대 스파크’, 현대자동차 ‘올 뉴 마이티’, 쌍용자동차 콘셉트카 ‘XAV’ 등이다. 상하이모터쇼(21∼29일)에서는 월드프리미어가 109대에 이르렀다. 메르세데스벤츠 ‘GLC 쿠페 콘셉트카’, BMW ‘X5 x드라이브40e’, 아우디 ‘프롤로그 올로드’, 폴크스바겐 ‘신형 시로코 GTS’ 등이다. 그러나 자동차업체들이 모터쇼에 집중한 탓일까. 막상 소비자들이 시중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신차는 별로 없었다. 그나마 연식 변경이나 스페셜 모델이 포함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15 프리우스 V’를 출시했다. 기존 모델보다 전장 전고 전폭을 각각 165mm, 95mm, 25mm 키운 게 특징이다. 공차 중량이 늘었지만 복합연비는 L당 17.9km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km당 92g으로 정부 보조금 혜택 100만 원도 받을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을 내놨다. 엔트리 모델 LT에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을 추가했다. 최고급 RT 모델에만 적용됐던 HID 헤드램프를 비롯해 전자동 에어컨, 스마트키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링컨 MKS AWD를 선보였다. 길이 5.2m에 달하는 프리미엄 대형 세단 MKS의 사륜구동 모델. V6 3.5L 에코부스트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48.4kg·m이다. 급격한 코너를 빠르게 회전할 때 네 바퀴 중 필요한 곳에 제동력을 적절히 가해주는 커브 컨트롤 기능도 탑재했다.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출시: 4월 6일 가격: 2818만∼3063만 원한줄평>>정세진: SUV의 강자로 떠오르는 쌍용차의 고급형 모델. 다양한 레저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듯 ★★★강유현: 엔트리 트림에 고급 사양을 적용했다 ★★★ 최예나: 전자동 에어컨과 HID 헤드램프가 동급 엔트리 모델 중 유일하게 적용 ★★★☆ 김성규: 상품성은 좋아지고가격은 합리적 ★★★☆ ○도요타 2015 프리우스 V출시: 4월 3일 가격: 3880만 원한줄평>>정세진: 기존 프리우스보다 훨씬 커진 차체. 물론 연비는 기존 L당 21㎞에서 17.9㎞로 감소 ★★★★강유현: 작은 덩치 때문에 프리우스를 꺼렸던 이들에게 추천 ★★★☆최예나: 2열 시트를 접으면 트렁크 공간이 SUV와 맞먹는다 ★★★★김성규: 실내가 넓어진 대신 연비는 다소… ★★★ ○링컨 MKS AWD출시: 4월 1일 가격: 6030만 원한줄평>>정세진: 흔치않은 사륜구동의 세단, 우아한 디자인도 장점 ★★★강유현: 고급스러운 매력에 안정감까지 더했다 ★★★최예나: 사륜구동에 최고출력이 370마력이나 된다 ★★★김성규: 링컨의 대형 세단에 주행 성능을 더했다 ★★★ ○렉서스 RC F출시: 4월 2일 가격: 1억2000만 원한줄평>>정세진: IS F, LFA의 ‘F’ 계보를 잇는 렉서스의 고성능 스포츠 쿠페 모델. ★★★강유현: 국내 15대만 배정된 희귀 모델 ★★★최예나: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이 꼽는 ‘와쿠도키(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 차 ★★★김성규: ‘스핀들 그릴’은 고성능 차에 잘 어울린다 ★★★★ ○BMW i8출시: 3월 26일 가격: 1억9990만 원한줄평>>정세진: 2억 원에 이르는 최고급 전기차. BMW의 도전에 찬사 ★★★강유현: 친환경차와 스포츠카를 결합한 발상만큼 디자인도 획기적이다 ★★★★최예나: 그룹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미래에서 온 듯한 디자인 ★★★김성규: ‘미션 임파서블 4’의 그 차. 완벽하다, 가격만 빼고는… ★★★★☆ 정리=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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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분석]지주체제와 함께 ‘세 굴레’ 벗은 두산

    SK와 한진 등 다수 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는 가운데 두산이 24일 지주사 체제를 탈피했다. 10대 그룹 중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가 이를 다시 해소한 것은 두산이 처음이다. 의외로 보일 수도 있지만 두산에는 현재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신의 한수’라는 평가다. 우선 증손회사 밥캣홀딩스의 프리 IPO(상장 전 지분매각)에 대한 법적 정당성을 얻었다. 두산은 현재 한화자산운용을 통해 밥캣홀딩스의 외부 자금 유치를 추진 중이다. 8000억 원 규모다. 이를 위해서는 ㈜두산이 지주사면 안 된다. 공정거래법상 지주사의 손자회사는 증손회사 지분을 100% 보유해야 한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두산의 손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는 밥캣홀딩스 주식 전량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밥캣홀딩스 지분을 일부 매각할 수 있게 됐다. 프리 IPO가 끝나면 밥캣홀딩스에 대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은 100%에서 72% 정도로 낮아지고 7700억 원가량을 얻어 재무구조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역시 증손회사인 네오트랜스(지하철 신분당선 운영사) 문제도 해결하게 됐다. 두산건설은 네오트랜스 지분 42.9%를 보유 중이다. 증손회사 지분 100% 보유 규정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는 2013년 11월 “네오트랜스 지분을 추가 매입하거나 모두 매각해야 한다”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지분 57.1%를 추가로 인수하는 데 600억 원 정도가 필요해 쉽지 않았다. 두산건설이 올해 상환해야 하는 회사채만 2200억 원 정도다. 그렇다고 네오트랜스 지분을 팔기도 여의치 않았다. 2012년과 지난해 매각을 추진했지만 주주들 반대에 부닥쳤다. 금융 계열사인 두산캐피탈 보유 문제도 풀었다. 공정거래법은 비금융지주사가 금융사를 보유할 수 없도록 규정한다. 이 때문에 두산은 2013년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56억 원을 부과받았다. 이후 두산은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가 보유한 두산캐피탈 지분(각각 14.3%)을 각각의 미국 계열사인 두산중공업아메리카와 두산인프라코어아메리카에 파는 편법을 쓰기도 했다. 공정거래법상 규제는 국내 회사에만 적용되는 점을 이용한 셈이다. 두산이 지주사 지정에서 제외되면서 얻는 손실은 30억 원 정도로 보인다. 배당세를 포함한 각종 면제 혜택이 사라져 법인세를 30억 원 정도 추가로 내야 하는 것. 그러나 업계에서는 두산이 30억 원을 포기하고 적어도 600억 원 이상을 얻었다고 평가한다. 지주사 지정에서 제외됐지만 두산은 실질적인 지주사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내부거래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자문단, 서면투표제 등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박용만 회장 등 오너 일가의 지배력도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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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크루즈 레이스카 질주 짜릿… 시청률 스트레스 한방에 싹∼”

    아직은 이르다고 할지도 모른다. 이번 시즌 종합 우승을 논하기에는. 쉐보레 레이싱팀은 이달 1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전혀 터무니없는 기대는 아니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이미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시즌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는 2007년 팀 창단 이래 여섯 번째 기록이기도 했다. 특히 주목할 것은 배우 안재모 선수(36)가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이재우 감독 겸 선수(44)도 2위를 해 ‘원 투 피니시(같은 팀 선수가 1위와 2위를 하는 것)’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더 의미 있는 건 지난해 2월 팀에 합류한 안 선수가 처음 이 감독을 앞질렀다는 것. 팀과 쉐보레 크루즈 레이스카에 완벽히 적응했다는 뜻이다. 다음 달 30∼31일 열리는 2라운드를 준비 중인 이 감독 겸 선수와 안 선수를 22일 경기 용인 쉐보레 레이싱팀 캠프에서 만났다.―이번 경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이재우(이하 이): 재모가 저를 추월한 순간이죠. 국내 선수 중 저를 추월한 사람은 거의 없을 텐데…. 한 서너 바퀴 돌았는데 딱 추월하더라고요. 재모는 노력도 노력이지만 타고난 자질이 뛰어납니다. 감독으로서 해준 게 별로 없는데 스스로 너무 잘 발전하고 있어요. 앞으로 저를 가장 크게 위협할 선수인 것 같습니다. ▽안재모(이하 안): 1라운드는 감독님께서 제게 용기를 주려고 많이 봐주신 것 같아요. 다른 팀 선수였다면 절대 추월할 수 없었을 거예요. 이번 경기에서 제 목표는 감독님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가는 거였어요. 그러면 혹시 다른 강자가 뒤에 쫓아왔을 때 제가 방어할 수 있으니까요. 지난해 처음 터보엔진 차량을 타본 건데 이제 조금 적응했지만 아직 저는 기량이 부족합니다. ―최종 라운드까지 경기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이: 4월부터 11월까지 한 달에 한 번씩 경기가 있어요. 1등으로 들어온 선수의 소속팀이 우승하는 거예요. 선수들 점수를 종합하지는 않아요. 그런데도 팀이 대개 레이스카를 2, 3대 운영하는 건 치열한 환경 속에서 우승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죠. 보통 1∼4라운드까지는 선수 개개인이 최대한 자기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요. 그 이후부터는 우승 확률이 높은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지원해주죠. ―이번에는 ‘어메이징 뉴 2015 크루즈’에 맞춰 새롭게 튜닝한 레이스카로 출전했는데 지난해보다 좋아진 점이 있다면…. ▽안: 이번 경기 규정상 레이스카 마력이 줄었는데(300마력 이하) 출력은 월등히 향상된 느낌이에요. 순간 가속 능력이 뛰어나요. 저는 운전을 하면서 비행기가 이륙할 때의 느낌을 계속 받았습니다. 조금 걱정되기까지 했어요. 차가 완전히 달라진 걸 느꼈습니다. ▽이: 레이스카는 엔진을 제외하고는 양산차의 부품을 거의 그대로 씁니다. 튜닝은 최소한 하죠. 양산차 품질이 받쳐주지 못하면 레이싱 우승은 절대 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크루즈는 너무 완벽합니다. 핸들링은 또 기가 막혀요. 레이스카는 후륜차가 유리한 게 정설인데 우리는 제네시스 쿠페한테 진 적이 없습니다. ▽안: 크루즈는 특히 내구성이 좋아요. 저는 제네시스 쿠페로 출전하다가 지난해부터 크루즈를 타고 있는데 예전에는 차가 받히면 리타이어(경기 중단)가 많이 됐어요. 근데 크루즈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저를 받은 차는 리타이어가 돼도요. 지난해도 마지막 라운드에서 ‘아, 이 정도면 기록 나오기 힘들겠다’ 싶을 만큼 크게 부딪혔는데 멀쩡하게 완주했어요. 순위도 거의 뒤쪽이다가 3위까지 치고 올라왔죠. ▽이: 2015 크루즈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디자인이죠. 좀 더 남성스러워졌어요. 이번 경기 때 다른 사람들 평도 전반적으로 좋더라고요. ―레이싱의 매력을 꼽는다면…. ▽안: 취미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제2의 직업이 됐습니다. 벌써 12년째예요. 뭐 하나에 빠지면 올인하는 성격이라 처음 2년간은 1년에 작품은 하나씩만 하고 용인에 원룸을 얻어 매일 트랙 연습을 했어요. 제가 올해 데뷔 20주년입니다. 배우는 천직이지만 시청률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그런데 레이싱이 그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줍니다. 물론 레이싱도 성적을 내야 하는 스트레스가 있지만 내 한계를 극복했을 때 느끼는 쾌감이란…. 기록이 잘 안 나와서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그럴 때 딱 포디움(시상대)에 올라가더군요. 그 기쁨 때문에 레이싱을 떠날 수가 없습니다. 최근에는 아예 용인으로 이사했어요.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요. ―쉐보레 레이싱팀은 2007년 국내 자동차업체(한국GM)가 운영하는 최초의 레이싱팀으로 탄생했는데 자동차업체와 레이싱팀 간 어떤 시너지가 있나. ▽이: 레이싱만큼 혹한 환경이 또 있을까요. 자동차 부품과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기회죠. 실제로 저희들 의견이 자동차 모델 개발에도 반영됩니다. ―일반인들이 레이싱을 경험해보려면…. ▽이: 아마추어 레이스가 많이 활성화돼 있습니다. 자기가 몰고 있는 차에 일정 수준의 안전장비만 갖추고 튜닝만 약간 하면 충분히 서킷을 즐길 수 있어요. 용인=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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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제강, 본사 사옥 4200억에 매각

    동국제강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 중구에 있는 본사 사옥인 페럼타워(사진)를 24일 매각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페럼타워를 삼성생명에 4200억 원에 매각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동국제강은 “페럼타워 매각은 재무구조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매각 대금은 하반기에 돌아오는 회사채 상환과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번 매각으로 평가 차익이 1700억 원 이상 발생해 부채비율을 상당히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올해 1월 유니온스틸을 흡수 합병하며 207%까지 높아졌다. 하지만 이번에 8%포인트 이상 낮아져 199%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동국제강은 밝혔다. 이번 매각은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비자금 조성과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과 무관하다는 것이 동국제강 측 설명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지금도 현금 유동성이 아예 없는 게 아니지만 재무구조를 선제적으로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페럼타워 매각설은 꾸준히 있어 왔다. 동국제강의 불안정한 재무구조 탓이다. 철강업황 침체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 건설에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며 재무구조가 악화됐다. 지난해 동국제강의 매출은 연결기준 6조685억 원, 영업손실 204억 원, 당기순손실 2925억 원이었다. 전년도 매출 6조6909억 원, 영업이익 811억 원, 당기순손실 1184억 원에서 크게 악화됐다. 지난해 6월에는 채권단과 재무구조 개선 약정도 체결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동국제강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406억 원으로 2012년(6296억 원)의 절반 수준이었다. 단기차입금은 2012년 2조3094억 원에서 지난해 3조7186억 원까지 늘었다. 2013년 말 A까지 갔던 신용등급은 최근 BBB+까지 떨어졌다. 페럼타워는 1974년부터 현 주소지에 본사를 운영해 온 동국제강이 2007년 약 1400억 원을 들여 짓기 시작해 2010년 완공한 건물이다. 지상 28층, 지하 6층 규모다. 동국제강은 2010년 8월 이 빌딩에 입주했으나 5년 만에 매각하게 됐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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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제강, 사옥 페럼타워 삼성생명에 4200억 원 매각 결정

    동국제강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 중구에 있는 본사 사옥인 페럼타워를 24일 매각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페럼타워를 삼성생명에 4200억 원에 매각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동국제강은 “페럼타워 매각은 재무구조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매각 대금은 하반기에 돌아오는 회사채 상환과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번 매각으로 평가 차익이 1700억 원 이상 발생해 부채비율을 상당히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올해 1월 유니온스틸을 흡수 합병하며 별도 기준으로 207%까지 높아졌다. 하지만 이번에 8%포인트 이상 낮아져 199%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동국제강은 밝혔다. 이번 매각은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비자금 조성과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과 무관하다는 것이 동국제강 측 설명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지금도 현금 유동성이 아예 없는 게 아니지만 재무구조를 선제적으로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페럼타워 매각설은 꾸준히 있어왔다. 동국제강의 불안정한 재무구조 탓이다. 철강업황 침체로 수익성은 악화되고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 건설에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며 재무구조가 악화됐다. 지난해 동국제강의 매출은 연결기준 6조685억 원, 영업손실 204억 원, 당기순손실 2925억 원이었다. 전년도에 매출 6조6909억 원, 영업이익 811억 원, 당기순손실 1184억 원에서 크게 악화됐다. 지난해 6월에는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 약정도 체결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동국제강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406억 원으로 2012년(6296억 원)의 절반 수준이었다. 단기차입금은 2012년 2조3094억 원에서 지난해 3조7186억 원까지 늘었다. 2013년 말 A까지 갔던 신용등급은 최근 BBB+까지 떨어졌다. 경영진은 페럼타워 매각설을 부인해왔다. 장 회장은 1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15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서 “페럼타워 매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남윤영 사장도 지난해 7월 기자간담회에서 “현금성 자산을 1조 원 보유하고 있고 후판을 중심으로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며 “페럼타워를 매각할 계획도 없고 검토도 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동국제강은 후판 부문 실적 악화와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 투자비용 등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지난달에는 장 회장에 대한 수사도 시작됐다. 이런 상황에서 동국제강은 만약 사옥 매각을 채권단이 추진하면 제값도 못 받고 팔 것을 우려해 먼저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럼타워는 1974년 현 주소지에 본사를 운영해 온 동국제강이 2007년 약 1400억 원을 들여 짓기 시작해 2010년 완공한 건물이다. 지상 28층, 지하 6층 규모다. 동국제강은 2010년 8월 이 빌딩에 입주했으나 5년 만에 매각하게 됐다. 다만 매각 뒤에도 동국제강은 사무실로 사용 중인 공간은 임대해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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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발목’ 현대車… 1분기 영업익 18%↓

    현대자동차가 1분기(1∼3월)에 신흥국 통화 약세와 공장 가동률 하락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 판매량은 해외시장과 국내시장에서 모두 줄었다. 현대차는 23일 콘퍼런스콜을 통해 1분기 매출 20조9428억 원, 영업이익 1조58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18.1%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102만8032대, 국내에서는 3.7% 줄어든 15만4802대를 팔았다. 실적 악화의 가장 큰 요인은 유로화와 루블화 같은 신흥국 통화 가치의 급격한 하락이다. 현대차는 2분기에는 투싼의 신차 효과와 환율 안정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투싼이 북미(5월) 유럽(7월) 중국(10월)에서 출시될 예정이고 물량 증설도 협의 중”이라며 “루블화와 브라질화도 1분기 말부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미국 2공장 증설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액 4조8180억 원, 영업이익 1조5890억 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4분기(10∼12월)와 비교하면 전반적인 출하량 감소와 가격 하락 등의 이유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 5% 줄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50% 늘었다. 아울러 순차입금비율이 마이너스 4%를 기록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보유한 현금 자산으로 남아 있는 차입금을 다 갚고도 남는 수준으로 재무 구조가 개선됐다. 최예나 yena@donga.com·김지현 기자}

    •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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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車노조 “집행부만 파업 참여”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24일 전국민주노동조합연맹(민노총) 총파업에 간부만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울산공장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된다. 노조는 23일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확대운영위원회를 열고 민노총 파업에 대의원급 이상 간부 500여 명만 참여(확대 간부 파업)하기로 결정했다. 노조는 불법 정치파업에 참여하는 것에 부정적인 조합원의 정서를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앞서 소식지를 통해 “정부의 개악 시도가 정지된 상태에서 민노총이 억지 파업을 강요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는 이날 전 조합원이 총파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1조는 4시간, 2조는 4시간 파업 및 잔업 1시간을 거부할 예정이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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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1분기 매출-영업이익 하락…판매량도 줄어

    현대자동차가 1분기(1~3월)에 신흥국 통화 약세와 공장 가동률 하락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 판매량은 해외시장과 국내시장에서 모두 줄었다. 현대차는 23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1분기 매출 20조9428억 원, 영업이익 1조58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18.1%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102만8032대, 국내에서는 3.7% 줄어든 15만4802대를 팔았다. 실적 악화의 가장 큰 요인은 유로화와 루블화 같은 신흥국 통화 가치의 급격한 하락이다. 현대차는 2분기에는 투싼의 신차 효과와 환율 안정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투싼이 북미(5월) 유럽(7월) 중국(10월)에서 출시될 예정이고 물량 증설도 협의 중”이라며 “루블화와 브라질화도 1분기 말부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미국 2공장 증설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어떤 차종을 투입할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액 4조8180억 원, 영업이익 1조5890억 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4분기(10~12월)와 비교하면 전반적인 출하량 감소와 가격 하락 등의 이유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 5% 줄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50% 늘었다. 아울러 순차입금비율이 마이너스 4%를 기록, 창사 이래 처음으로 보유한 현금 자산으로 남아있는 차입금을 다 갚고 남는 수준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됐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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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이 기업 경쟁력 핵심”…‘포스코명장’ 후보자 추천받아

    포스코가 현장의 우수기술 인력을 명장으로 우대하기 위해 도입한 ‘포스코명장제’ 후보자를 3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명장제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해 도입을 결정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 현장 기술력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인 만큼 뛰어난 현장 직원을 회사 차원에서 인정해주고 최고 명예를 부여하겠다는 취지다. 포스코명장 후보자는 최고 수준의 포스코 직무역량을 갖추고 핵심기술과 관련 분야에서 기능장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이다. 유공압 설비진단 계측제어 등 요소기술 전문가와 안전·환경분야 전문가, 철강기술 분야 대외포상 수상자 등 해당 분야 업무성과가 탁월해 담당 임원의 추천을 받은 직원도 포함된다. 후보자는 전문위원의 기술심사와 포스코명장 선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9일 철의 날에 포스코명장으로 임명된다. 포스코명장으로 선발되는 직원에게는 자사주가 지급된다. 부부 해외여행과 직급 특별승진과 같은 혜택도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고숙련자들이 갖고 있는 기술 노하우가 체계적으로 전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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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1분기 매출 15조1010억-영업익 7310억

    포스코가 연결기준으로 1분기(1∼3월)에 매출 15조1010억 원, 영업이익 7310억 원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매출은 해외 철강과 건설(E&C) 부문 시황 부진으로 전년 동기(15조4400억 원) 대비 2.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7310억 원)와 같았다. 솔루션 마케팅과 연계한 월드프리미엄(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가스전이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도달한 덕분이다. 포스코 단독 기준으로는 1분기 영업이익이 6220억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1% 향상됐다. 판매가격은 하락했지만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권오준 회장이 지난해 3월 취임 뒤 시작한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액은 6조788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8% 줄었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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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부실계열사 사상 첫 청산절차 착수

    재무 건전성 강화에 나선 포스코가 자본 잠식 위기에 처한 계열사인 포스하이알을 사실상 청산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포스코가 계열사를 청산하는 것은 그룹 설립 이래 처음이다. 21일 포스코에 따르면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계열사인 포스하이알을 청산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절차에 착수했다. 2012년 1월 설립된 포스하이알은 발광다이오드(LED) 액정 원료인 초고순도 알루미나를 생산·판매하는 업체다. 2012년과 2013년은 매출 없이 각각 10억 원과 25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4억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순손실은 118억 원으로 늘었다. 부채가 증가하면서 자본금 200억 원은 45억 원밖에 남지 않아 자본잠식 위기에 처했다. 포스코는 매각에도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당장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5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그룹 차원에서 갚아 주지 않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현금성 자산이 없는 포스하이알은 최대 주주인 포스코가 자금을 지원해 주지 않으면 청산 절차를 밟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포스코는 자회사 포스코엠텍을 통해 포스하이알 지분 51%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포스하이알 2대 주주인 케이씨(지분 44%)의 유상증자와 채권 은행의 만기 연장이나 금리 조정 등 특단의 합의점이 나오기 전에는 포스코가 계열사를 청산하겠다는 것이다. 포스하이알이 청산되면 직원들은 포스코엠텍에서 일부를 흡수하고, 나머지는 명예퇴직 등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가 처음으로 계열사 부실을 이유로 청산을 추진하는 것은 재무구조 건전화에 대한 권오준 회장의 경영 방침 때문으로 보인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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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1분기 매출 15조1010억, 영업이익 7310억 원 달성

    포스코가 연결기준으로 1분기(1~3월)에 매출 15조1010억 원, 영업이익 7310억 원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매출은 해외 철강과 건설(E&C) 부문 시황 부진으로 전년 동기(15조4400억 원) 대비 2.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7310억 원)와 같았다. 솔루션 마케팅과 연계한 월드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가스전이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 체제에 도달한 덕분이다. ·포스코 단독 기준으로는 1분기 영업이익이 6220억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1% 향상됐다. 판매 가격은 하락했지만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권오준 회장이 지난해 3월 취임 뒤 시작한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액은 6조788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8% 줄었다.최예나기자 yena@donga.com}

    • 201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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