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동아닷컴] 탈락 위기에 내몰린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내분이 심화되고 있다 앞서 아르헨티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예선 2차전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경기 후 삼파올리 감독의 발언이 선수들의 불만에 불을 붙였다. 그는 경기 후 “아르헨티나 선수단의 현실이 메시의 탁월함을 가렸다. 메시의 움직임이 제한적이었던 것은 팀원들이 그에게 제대로 맞춰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 발언에 분노한 선수들이 삼파올리 감독의 경질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에 요청했고, 협회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갈등은 더욱 깊어진 것으로 전해졌다.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5일 “나이지리아와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둔 아르헨티나는 사실상 감독 없이 경기를 치를 것이다. 삼파올리 감독은 자리만 지킬 뿐 실질적인 권력은 박탈당했다”고 전했다.한편, 현재 1무 1패로 탈락 위기에 놓인 아르헨티나는 27일 나이지리아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지난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인 독일 언론이 이번 대회 자국 대표팀의 부진에 우려를 표했다.독일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와의 조별 예선 1차전에서 0-1로 패한 뒤 24일 스웨덴과 2차전에서도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로 진땀승을 거뒀다.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한국에게 2골 차 이상으로 패할 경우 조별예선 탈락 가능성도 있는 독일이다. 2경기를 치른 뒤에도 탈락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독일답지 않은 모습이다.이에 독일 ‘빌트’는 “이것이 우리의 월드컵 팀인가? 낡은 세계 챔피언의 몰락이 시작되었나? 뢰브 감독은 한국전을 통해 팀을 재건해야만 한다”고 비판했다.이러한 우려는 마냥 엄살만은 아니다. 우선 독일은 한국전에서 전력 누수가 꽤 크다. 수비진의 주축인 마츠 훔멜스가 부상으로 스웨덴 전에 결장했고, 제롬 보아텡마저 스웨덴 전 퇴장으로 한국전에 나설 수 없다.또 수비형 미드필더 세바스티안 루디가 스웨덴 전에서 코뼈 골절 부상을 입었고, 터키 대통령과 사진을 찍어 자국 내에서 논란이 된 메수트 외질의 선발 출전도 불투명하다. ‘빌트’는 훔멜스의 부상이 호전되고 있지만 스웨덴 전에 나섰던 뤼디거 내신 쉴레가 수비 라인을 이룰 수도 있다고 전했다. 공격진에서는 마르코스 로이스와 티모 베르너가 나서고 율리안 드락슬러, 마리오 고메스를 옵션으로 쓸 것으로 예상했다.한편, 독일과 한국의 조별예선 최종전은 27일 오후 11시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잉글랜드 축구의 득점 역사를 갈아치우고 있는 공격수 해리 케인이 팀의 승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해리 케인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니즈니 노보고로드에 위치한 니즈니 노보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해트트릭(3골)을 기록하며 팀의 6-1 대승을 이끌었다.이날 잉글랜드는 전반 8분 만에 존 스톤스의 헤더 슈팅으로 포문을 연 뒤 전반 20분 케인이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36분에는 제시 린가드의 골이 터졌고, 스톤스의 헤더, 케인의 페널티킥 득점이 추가되며 전반에만 5골을 몰아쳤다.이어 케인은 후반 17분 루벤 로프터스-치크의 중거리 슈팅이 자신의 몸을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며 행운의 골까지 더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후 케인은 제이미 바디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잉글랜드는 후반 33분 한 골을 내주며 6-1로 승리했다.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5골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멜로 루카쿠를 제치고 득점 선두에 오른 케인은 경기 후 FIFA와 인터뷰서 “분명 지금까지는 잘 진행 중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 승리하는 것이다. 내 골이 팀 승리를 돕는다면 그것은 완벽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 팀에는 좋은 선수가 많다. 내가 바라는 것은 단지 다음 경기에 참여하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에 대해 대단히 자랑스럽다. 우리가 해온 방식, 훈련, 힘들었던 일 등에서도 재미를 느꼈다. 이것이 중요하다. 이제 2경기가 끝났을 뿐이기 때문에 우린 행복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케인은 이날 경기로 제프 허스트와 개리 리네커에 이어 월드컵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세 번째 잉글랜드 선수가 됐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극적인 무승부로 16강 가능성을 높인 일본 축구 대표팀의 활약에 일본 언론이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일본은 25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일본은 콜롬비아 전 승리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승점을 쌓으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일본은 전반 11분 골키퍼 실수로 인해 사디오 마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4분 이누이 다카시의 동점골로 전반을 1-1로 마쳤다. 일본은 후반 26분 다시 골을 허용하며 패배 위기에 몰렸지만 교체 투입된 혼다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을 구했다.이 골로 혼다는 월드컵 본선에서 개인 통산 4골 째를 기록하며 역대 아시아 선수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기존 기록은 안정환과 박지성이 기록한 3골이었다. 또한 혼다는 박지성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월드컵 3개 대회 연속골 기록도 달성했다.경기 후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일본 최초로 3대회 연속골을 기록한 혼다가 팀을 구했다. FIFA랭킹 61위인 일본은 27위 세네갈과 2-2로 비겨 2대회만의 16강 진출을 향해 전진했다. 승점 4점으로 세네갈과 동률이 된 일본은 폴란드와 최종전에서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거두면 자력으로 돌파가 결정된다”고 전했다.한편, 일본은 오는 28일 폴란드와 조별예선 최종전을 치른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2018 러시아 월드컵 일본 축구 대표팀 에이스 혼다 케이스케가 세네갈 전 골로 역대 아시아 선수 중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일본은 25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일본은 콜롬비아 전 승리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승점을 쌓으며 16강 가능성을 높였다.이날 일본은 전반 11분 골키퍼 실수로 인해 사디오 마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4분 이누이 다카시의 동점골로 전반을 1-1로 마쳤다. 일본은 후반 26분 다시 골을 허용하며 패배 위기에 몰렸지만 교체 투입된 혼다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을 구했다.이 골로 혼다는 월드컵 본선에서 개인 통산 4골 째를 기록하며 역대 아시아 선수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기존 기록은 안정환과 박지성이 기록한 3골이었다. 또한 혼다는 박지성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월드컵 3개 대회 연속골 기록도 달성했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 ‘원조 붉은악마’ 벨기에가 튀니지를 상대로 전반전을 2-1로 앞선 채 마쳤다.벨기에와 튀니지는 23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예선 2차전 경기에 나섰다. 이날 벨기에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 로멜로 루카쿠가 서고 측면에 에당 아자르와 메르텐스가 나섰다. 중원에는 야닉 카라스코. 악셀 비첼, 케빈 더 브라위너, 토마스 뫼니에가 서고 3백은 얀 베르통언, 데릭 보야타.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이뤘다.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튀니지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와흐비 카즈리가 위치하고 측면 공격은 아니스 바드리, 파크레딘 벤 유세프가 지원한다. 미드필더 진은 페르자니 사씨, 엘리스 쉬키리, 사이페딘 카위가 구성하고 포백라인에 알리 마룰, 야신 메리아, 시암 벤 유세프, 딜란 브론이 섰다. 선발 골키퍼는 벤 무스타파다.경기 시작 5분 만에 벨기에는 아자르가 시암 벤 유세프에게 파울을 당하면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 페널티킥을 전반 7분 아자르가 차 넣으며 벨기에가 앞서 나갔다.득점한지 10분도 채 되지 않아 벨기에의 추가 득점이 나왔다. 튀니지 문전 정면에서 찬스를 잡은 루카쿠가 전반 16분 상대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슈팅을 찔러 넣으며 추가골이 나왔다. 하지만 튀니지도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1분 뒤 벨기에 문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딜란 브론이 헤더 슈팅으로 골을 터트리면서 점수는 2-1이 됐다. 하지만 골을 넣은 브론은 수비 과정에서 중심을 잃으며 부상으로 입었고 결국 전반 24분 함디 나게즈와 교체돼 들 것에 실려 나갔다.이후 튀니지는 전반 40분 시암 벤 유세프마저 부상으로 벤 알루안과 교체되면서 전반에만 2명의 선수를 부상으로 교체하는 악재를 맞았다. 후반 추가시간 루카쿠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결국 전반전은 벨기에의 3-1 리드로 마무리됐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 튀니지 수비수 딜란 브론이 골을 기록한 뒤 부상으로 교체됐다.벨기에와 튀니지는 23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예선 2차전 경기에 나섰다. 이날 벨기에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 로멜로 루카쿠가 서고 측면에 에당 아자르와 메르텐스가 나섰다. 중원에는 야닉 카라스코. 악셀 비첼, 케빈 더 브라위너, 토마스 뫼니에가 서고 3백은 얀 베르통언, 데릭 보야타.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이뤘다.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튀니지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와흐비 카즈리가 위치하고 측면 공격은 아니스 바드리, 파크레딘 벤 유세프가 지원한다. 미드필더 진은 페르자니 사씨, 엘리스 쉬키리, 사이페딘 카위가 구성하고 포백라인에 알리 마룰, 야신 메리아, 시암 벤 유세프, 딜란 브론이 섰다. 선발 골키퍼는 벤 무스타파다.경기 시작 5분 만에 벨기에는 아자르가 시암 벤 유세프에게 파울을 당하면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 페널티킥을 전반 7분 아자르가 차 넣으며 벨기에가 앞서 나갔다.득점한지 10분도 채 되지 않아 벨기에의 추가 득점이 나왔다. 튀니지 문전 정면에서 찬스를 잡은 루카쿠가 전반 16분 상대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슈팅을 찔러 넣으며 추가골이 나왔다. 하지만 튀니지도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1분 뒤 벨기에 문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딜란 브론이 헤더 슈팅으로 골을 터트리면서 점수는 2-1이 됐다. 하지만 골을 넣은 브론은 수비 과정에서 중심을 잃으며 부상으로 입었고 결국 전반 24분 함디 나게즈와 교체돼 들 것에 실려 나갔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 벨기에와 튀니지가 조별예선 2차전에서 초반부터 골을 몰아치고 있다.벨기에와 튀니지는 23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예선 2차전 경기에 나섰다. 이날 벨기에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 로멜로 루카쿠가 서고 측면에 에당 아자르와 메르텐스가 나섰다. 중원에는 야닉 카라스코. 악셀 비첼, 케빈 더 브라위너, 토마스 뫼니에가 서고 3백은 얀 베르통언, 데릭 보야타.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이뤘다.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튀니지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와흐비 카즈리가 위치하고 측면 공격은 아니스 바드리, 파크레딘 벤 유세프가 지원한다. 미드필더 진은 페르자니 사씨, 엘리스 쉬키리, 사이페딘 카위가 구성하고 포백라인에 알리 마룰, 야신 메리아, 시암 벤 유세프, 딜란 브론이 섰다. 선발 골키퍼는 벤 무스타파다.경기 시작 5분 만에 벨기에는 아자르가 시암 벤 유세프에게 파울을 당하면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 페널티킥을 전반 7분 아자르가 차 넣으며 벨기에가 앞서 나갔다.득점한지 10분도 채 되지 않아 벨기에의 추가 득점이 나왔다. 튀니지 문전 정면에서 찬스를 잡은 루카쿠가 전반 16분 상대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슈팅을 찔러 넣으며 추가골이 나왔다. 하지만 튀니지도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1분 뒤 벨기에 문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딜란 브론이 헤더 슈팅으로 골을 터트리면서 점수는 2-1이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 ‘원조 붉은악마’ 벨기에가 튀니지와 조별예선 2차전에서 선제 득점했다.벨기에와 튀니지는 23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예선 2차전 경기에 나섰다. 이날 벨기에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 로멜로 루카쿠가 서고 측면에 에당 아자르와 메르텐스가 나섰다. 중원에는 야닉 카라스코. 악셀 비첼, 케빈 더 브라위너, 토마스 뫼니에가 서고 3백은 얀 베르통언, 데릭 보야타.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이뤘다.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킨다.이에 맞서는 튀니지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와흐비 카즈리가 위치하고 측면 공격은 아니스 바드리, 파크레딘 벤 유세프가 지원한다. 미드필더 진은 페르자니 사씨, 엘리스 쉬키리, 사이페딘 카위가 구성하고 포백라인에 알리 마룰, 야신 메리아, 시암 벤 유세프, 딜란 브론이 섰다. 선발 골키퍼는 벤 무스타파다.경기 시작 5분 만에 벨기에는 아자르가 시암 벤 유세프에게 파울을 당하면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 페널티킥을 전반 7분 아자르가 차 넣으며 벨기에가 앞서 나갔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두 번째 경기 멕시코 전은 무더위 속에서 치러진다.한국과 멕시코는 24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 위치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2차전에 나선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이날 경기가 열리는 로스토프 아레나의 기온은 33도, 습도는 28%다. 풍속은 11m/s로 경기를 치르기에 다소 더운 날씨다. 한편, 한국은 1차전에 스웨덴에게 패해 멕시코 전에 필승의 각오로 나선다. 반면 멕시코는 첫 경기서 우승 후보 독일을 꺾는 저력을 보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멕시코 전에서 붉은색 주 유니폼을 입고 나선다.한국과 멕시코는 24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 위치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2차전에 나선다.멕시코 전에서 한국은 주 유니폼인 붉은색 상의-검정 하의를 입는다. 골키퍼는 아래 위 녹색이다. 상대팀 멕시코는 보조 유니폼에 해당하는 흰색 상의-밤색 하의를 입는다. 월드컵 유니폼은 조추첨에 의해 경기별로 A팀(홈팀)과 B팀(어웨이팀)이 결정되면 A팀에 우선적으로 주 유니폼을 배정한다. 이어 A팀 유니폼과 색상이 대비되는 B팀 유니폼을 결정한다. 흑백TV 시청자나 색상 구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명암 차이까지 감안한다. 상의와 하의, 양말까지 가급적 양 팀이 같은 색깔이 없도록 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각각 1승과 1패를 기록한 벨기에와 튀니지가 조별예선 2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벨기에와 튀니지는 23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예선 2차전 경기를 치른다.앞서 벨기에는 지난 19일 파나마를 3-0으로 대파하고 순항 중이다. 반면 튀니지는 잉글랜드와 접전을 펼쳤지만 경기 막판 해리 케인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석패했다.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앞두고 벨기에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 로멜로 루카쿠가 서고 측면에 에당 아자르와 메르텐스가 나선다. 중원에는 야닉 카라스코. 악셀 비첼, 케빈 더 브라위너, 토마스 뫼니에가 서고 3백은 얀 베르통언, 데릭 보야타.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이룬다.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킨다.이에 맞서는 튀니지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최전방에 와흐비 카즈리가 위치하고 측면 공격은 아니스 바드리, 파크레딘 벤 유세프가 지원한다.미드필더 진은 페르자니 사씨, 엘리스 쉬키리, 사이페딘 카위가 구성하고 포백라인에 알리 마룰, 야신 메리아, 시암 벤 유세프, 딜란 브론이 선다. 선발 골키퍼는 벤 무스타파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조별 예선 두 번째 상대 멕시코가 한국전을 앞두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한국과 멕시코는 24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 위치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2차전에 나선다.경기 전 FIFA와 인터뷰에서 멕시코 수비수 미겔 라윤은 한국전에 대해 “독일 전과 같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게 우리의 목표다. 쉽지 않을 것이다. 한국은 원 팀으로 움직인다. 조직력이 좋고 수비가 강하다. 전술적으로 잘 갖춰진 팀이라는 걸 알 수 있다. 한국은 매우 강한 힘을 갖고 있다”며 경계했다.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멕시코 감독 역시 “한국은 훌륭한 팀이다. 우선 스완지시티의 중앙 미드필더 기성용이 있고, 토트넘의 7번 공격수 손흥민도 있다. 공격 4포지션에서 다 뛸 수 있다. 김신욱은 공중전에서 지배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며 한국을 높였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한국-멕시코 전을 하루 앞둔 22일 SBS 해설위원 박지성이 경기가 열릴 로스토프 아레나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이날 박지성은 한국 대표팀 훈련을 지켜보던 중 손흥민을 향해 “안쓰럽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전했다. 경기 승패 여부에 따라 선수들이 짊어질 부담감을 그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저 안쓰러운 마음뿐이었다. 이어 손흥민을 보자 박지성은 뜨거운 포옹과 함께 “잘해라”라고 응원을 전했다. 이 한마디의 말이 그 어떤 많은 말보다도 강력하게 전해지는 순간이었다.박지성은 치차리토가 있는 멕시코 선수들의 훈련장도 찾았다. 전날 전 동료였던 에브라가 치차리토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한국을 이기지 말라”고 귀여운 협박을 가한 이후 첫 만남이었다.박지성은 치차리토에게 “살살해”라고 다시 한 번 압박(?)을 가했고, 치차리토는 이에 지지 않고 “200% 열심히 할 거야”라고 말하며 ‘우정과 경쟁 사이’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미디어센터로 이동한 박지성은 국내외 불문하고 기자들에게 삽시간에 에워싸여 질문 세례를 받으면서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했다.박지성은 경기 전망에 대해 “한국 선수들에게 전반 초반이 중요하다. 선수들이 비난을 뒤로하고 얼마나 자신감을 찾아 경기에 임하느냐가 관건이다. 수비 중점을 두고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한국이 이길 것이다"라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한국은 24일 자정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2018 러시아 월드컵 브라질 대표팀 치치(풀네임 아데노르 레오나르도 바치) 감독이 2018 코스타리카 전 극적인 결승골에 부상을 입었다.브라질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2018 러시아 월드컵 E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2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신승을 거뒀다.한 외신은 23일 “티테 감독이 코스타리카 전에서 결승골이 터지자 세리머니를 하다 햄스트링을 다쳤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치치 감독은 왼쪽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기쁨에 그라운드로 달려나가다 부상을 입은 치치 감독은 “햄스트링 근육이 늘어났고, 근육세포 일부가 찢어졌다. 선수들과 골의 기쁨을 나누려고 했지만 절뚝이며 돌아왔다”며 부상에도 승리에 기뻐했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공을 뺏고 난 후에 공격하지 않으면 수비를 하는 의미가 없다”KBS 축구해설위원 이영표가 조별예선 2차전 멕시코전 해법을 날카롭게 읽어냈다. 한국은 24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FIFA 월드컵 러시아 2018’ F조 조별예선 2차전서 멕시코와 맞붙는다앞서 스웨덴에게 1패를 기록한 한국은 반드시 승점을 따내야 마지막 경기인 독일 전까지 16강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상황이다.이영표 위원은 멕시코와 한국의 1차전 경기를 리플레이하면서 멕시코가 무엇을 잘하는지, 또 한국 대표팀이 주의해 할 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멕시코 전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수비와 공격 양 측면에서 냉철한 분석을 내놓았다.이날 이영표 위원은 역습에 의해서 공격을 만들어내고, 역습을 준비하면서 수비를 하는 멕시코의 팀플레이에 주목하면서 “우리 선수들이 머릿속에 기억해놓고 경기에 임해야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멕시코의 주요 득점찬스가 발 빠른 역습과 패스워크에서 나왔던 만큼 반대로 이를 차단할 수만 있다면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오히려 공격 기회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 특히 이영표 위원은 1차전 때 보다 더욱 공격적으로 나올 멕시코의 거센 전방압박에 대해 강하게 경고했다.그는 “주의해야 할 또 한 가지는 바로 멕시코의 전방압박이다. 멕시코 선수들은 상대진영 깊숙한 곳에서 공을 뺏긴 직후 강한 압박을 통해서 상대의 실수를 유도해내고 다시 공격권을 가져 온다”며 이를 사전에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그렇다면 우리 대표팀은 멕시코 전에서 공격을 어떻게 풀어 나가야할까. 이영표 위원은 지난 스웨덴 전 우리의 치명적인 실수 장면을 되짚어보며 복잡한 전략보다는 가장 기본적인 해법을 제시했다.이영표 위원은 “(스웨덴 전에서) 상대의 공을 뺏고 난 이후 짧은 시간에 다시 상대에게 볼을 내주는 장면이 반복됐다”, “또 상대에게 공을 빼앗은 뒤 주변의 우리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줘야 하는데 그것이 충분하지 못했다”며 스웨덴 전에서 아쉬웠던 점을 지적했다.이어 그는 “공을 뺏고 난 이후에 공격하지 않으면 수비를 하는 의미가 없다. 오늘 경기에서는 상대의 볼을 뺏고 난 뒤 그 공을 가지고 빨리 공격하려는 움직임이 반드시 함께 병행돼야 한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영표 위원은 “오늘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을 쌓아서 세 번째 경기인 독일 전까지 희망을 가지고 경기를 하는 우리 대표팀이 됐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한편, KBS 는 멕시코 전에서도 이근호 해설위원이 필드(피치) 리포터로 출동해 그라운드 위 대표팀의 생생한 분위기부터 현장의 특급 정보까지 안방에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 멕시코 전 선발 출전 명단 예상을 내놨다.한국과 멕시코는 24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 위치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2차전에 나선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FIFA는 “한국은 자신감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스웨덴을 상대로 실망스러운 공격력을 보인 것을 포함해 최근 3경기 무득점, 최근 월드컵 7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발전을 위해서는 그들이 원치 않을 기록들을 지워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선발 출전 명단 예상에서 FIFA는 한국이 스웨덴 전 선발 출전 명단과 대비해 3명의 선수를 바꿀 것으로 봤다. 골문은 그대로 조현우가 지키고 포백라인도 부상을 당한 박주호 대신 김민우가 나서는 것을 제외하면 이용, 김영권, 장현수가 그대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중원에는 구자철 대신 정우영이 출전하고 기성용, 이재성은 멕시코 전에도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격진에서는 손흥민, 황희찬과 함께 지난 스웨덴 전에서 부진했던 김신욱 대신 이승우가 나설 것으로 봤다. 반면 멕시코는 독일을 꺾었던 1차전 라인업이 그대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 예상했다.또 FIFA는 멕시코가 최근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18경기 동안 단 2패를 당했으며, 아시아 팀을 상대로도 1998년 한국에 3-1로 승리한 것을 비롯해 3전 전승으로 강했다는 것도 재조명했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이란 축구대표팀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조국 포르투갈을 상대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현재 1승 1패로 B조 3위를 달리고 있는 이란은 16강에 오르려면 반드시 포르투갈을 꺾어야 하는 상황이다. 무승부를 거두고 스페인이 모로코에 2골 차 이상으로 패해도 16강이 가능하지만 그럴 확률은 매우 낮다.지금까지 월드컵에 나선 감독이 자신의 조국과 맞대결한 경기는 19번이 있었다. 전 잉글랜드 대표팀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은 조국 스웨덴을 월드컵에서 두 차례나 만나기도 했다. 이 19차례 맞대결 중 감독으로 조국 대표팀을 무너뜨린 사례는 2002년 세네갈을 이끌고 개막전에서 프랑스를 꺾은 브루노 메추 감독 등 5차례뿐이었다. 19경기 5승 3무 11패로 승률이 높지는 않다.이에 대해 케이로스 감독은 “내 생각에 이건 나에게도, 우리 선수들에게도 큰 기회이자 매우 특별한 순간이다. 하지만 이건 그냥 축구일 뿐이다. 누가 승리하고 누가 필드 위에서 더 좋은 플레이를 펼치는가를 결정하는 것이다”라며 대범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 레알 마드리드 감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석코치 등의 경력을 쌓아온 케이로스 감독은 2011년부터 이란 대표팀을 맡아 팀의 경쟁력을 높여 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스웨덴 대표팀 에이스 에밀 포르스베리가 독일 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포르스베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과 가진 인터뷰에서 F조 최강인 지난 대회 우승팀 독일과의 일전을 앞둔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도움왕을 차지하며 맹활약했던 포르스베리는 지난 18일 한국 전 승리에 대해 “기쁘고 행복하며 자랑스럽다. 열심히 싸웠고, 공격에서 더 많은 것을 만들어냈다면 좋았겠지만 그것에 대해 걱정하지는 않는다”고 회상했다.독일과의 경기에 대해 그는 “정말로 어려운 경기일 것이다. 우리는 세계 챔피언을 상대해야 한다. 모든 압박감은 거기에서 나온다. 압박감에서 벗어나 즐겨야만 한다. 우리가 잘하는 일을 하고 뒤에서 단단하게 지켜야 한다. 좋은 결과를 얻는 것, 그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항상 꿈을 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나가는 것이 어려워진다. 우린 큰 꿈을 꾸고 있다. 우리가 여기에서 해내야만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안다. 하지만 우린 현재에 살고 있고 지금의 현재는 독일이다. 우린 110%의 경기력을 끌어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무승부도 어려울 것”이라며 독일 전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스웨덴과 독일의 경기는 24일 오전 3시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대표 공격수 손흥민이 멕시코 전을 앞두고 결연한 각오를 보였다.손흥민은 22일(이하 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과의 인터뷰에서 스웨덴 전 패배에 대한 실망감과 다가올 멕시코 전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입을 열었다.FIFA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우리는 스웨덴 전을 오랫동안 준비했다. 첫 경기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경기였지만 결과는 우리가 원했던 것이 아니었다. 캠프 분위기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린 여전히 두 경기를 남겨뒀고 긍정적인 태도로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난 이 팀의 골잡이 중 한 명이기 때문에 골을 넣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이 있다. 팀이 잘 돌아가지 않은 것은 내 역할에 최선을 다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스웨덴 전 부진한 공격력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렸다.스웨덴 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박주호에 대해 손흥민은 “박주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동료 중 한 명이며 그가 이렇게 제외되는 것을 보는 건 내게 어려운 일이다. 그는 경험 많은 베테랑으로서 우리 팀의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 큰 손실이다. 그는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지만 앞으로도 계속 우리의 가장 큰 지지자일 것”이라 전했다.끝으로 손흥민은 “내 생각에 한국 팬 분들은 우리의 경기력에 크게 실망한 채로 집에 돌아가셨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다시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멕시코는 첫 경기에서 독일을 꺾은 아주 좋은 팀이기에 우리 모두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 말할 것도 없이 멕시코 전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경기”라고 덧붙였다.한편, 한국은 24일 자정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