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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영국 BBC 축구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개리 리네커가 한국의 독일 전 승리에 크게 놀랐다.한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이 비디오판독(VAR) 끝에 선제골을 터트렸고 손흥민이 마누엘 노이어가 공격에 나선 순간을 놓치지 않고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한국은 1승 2패 승점 3점으로 F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 대회 우승팀 독일은 16강 탈락 뿐 아니라 조 최하위 수모를 당했다. 경기 후 개리 리네커는 “‘축구는 간단한 경기다. 22명의 남자가 90분 동안 공을 쫓다가 결국 독일이 이기는 게임’이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독일은 더 이상 언제나 이기지 않는다”며 독일의 패배를 조명했다.앞서 개리 리네커는 개막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개최국 러시아에 0-5로 대패하자 “아시아 지역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팀들의 수준은 끔찍할 것임이 분명하다”며 아시아 축구의 수준에 회의감을 드러낸 바 있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국제축구연맹(FIFA)이 전 대회 우승팀 독일의 탈락에 큰 충격을 받았다.한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이 비디오판독(VAR) 끝에 선제골을 터트렸고 손흥민이 마누엘 노이어가 공격에 나선 순간을 놓치지 않고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한국은 1승 2패 승점 3점으로 F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 대회 우승팀 독일은 16강 탈락 뿐 아니라 조 최하위 수모를 당했다. 경기 후 FIFA는 독일의 패배에 “독일은 첫 경기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한 충격을 받은 뒤 스웨덴을 꺾으며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듯 했다. 하지만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 조현우는 독일을 짐 싸서 보내버리는 충격적인 모습을 세계에 보여줬다”고 전했다.이어 “독일은 전 대회 챔피언이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는 모습을 3대회 연속으로 보여줬다. 최근 5번의 대회 중 4번째다. 독일이 조별예선에서 탈락한 것은 1938년 이후로 처음”라며 전 대회 우승팀 탈락 징크스를 언급했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기적적인 승리를 거둔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 전 최고 시청률 순간은 손흥민의 두 번째 골이 터진 순간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이 비디오판독(VAR) 끝에 선제골을 터트렸고 손흥민이 마누엘 노이어가 공격에 나선 순간을 놓치지 않고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한국은 1승 2패 승점 3점으로 독일을 밀어내고, F조 3위를 차지했다. 독일은 16강 탈락에 이어 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전반전 시작부터 후반전 경기 종료까지 지상파 3사 중계방송 시청률 합은 49.1%로 지난 18일 스웨덴 시청률(21시 ~22시 51분) 54.8% 보다 5.7% 포인트 낮았다.하지만 24일 새벽 시간대 (자정~25시 43분)에 중계 방송한 멕시코전 (2-1 멕시코 승리) 시청률 합 40.8% 보다는 8.3% 포인트 높았다. 이날 독일 전에서 전, 후반 사이 휴식시간을 빼고 산출한 순수 경기 시청률에서 전반전 경기 시청률은 50.3% (KBS2 20.2%, MBC 18.4%, SBS 11.7%) 후반전 경기 시청률은 50.8% (KBS2 19.8%, MBC 19.2%, SBS 11.8%)을 기록했다. 후반전에 2골을 획득하면서 후반전 시청률이 전반전 보다 높았다.김영권이 첫 골을 넣는 순간 (24:51) 지상파 3사 시청률 합은 54.1% (KBS2 21.0%, MBC 20.5%, SBS 12.6%) 까지 상승 했고 곧 이어 3분 후에 후반 종료 4분을 남기고 터진 손흥민 골인 순간 (24시 54분) 시청률은 54.9%까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KBS2 21.3%, MBC 20.7%, SBS 12.9%)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과 독일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주심으로 미국의 마크 가이거 주심이 배정됐다.한국과 독일은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3차전 경기에 나선다. 경기 전 FIFA는 한국 독일 전 주심으로 마크 가이거를 배정했다고 발표했다. 가이거는 2008년부터 FIFA 주심으로 등록돼 2011 U-20월드컵, 2012 런던 올림픽, 2014 브라질 월드컵 등에 주심으로 나섰다.그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 포르투갈과 모로코 경기의 주심으로 나서 후반 35분 포르투갈 수비수 페페의 손에 공이 맞았으나 페널티킥 선언을 하지 않아 논란을 일으켰다.또 경기 후 포르투갈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유니폼을 요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에 더욱 불을 지폈다. 하지만 FIFA는 가이거 주심이 호날두에게 유니폼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공식 성명을 냈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경기 관람 도중 응급 치료를 받은 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자신의 건강 상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아르헨티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D조 3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조 2위로 16강 행 티켓을 따냈다. 이날 반드시 승리해야 했던 아르헨티나는 전반 14분 리오넬 메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반 5분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후반 41분 마르코스 로호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기사회생했다.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은 “디에고 마라도나는 입원을 요하지는 않았으나 구급대원의 응급 치료를 받았다. 일시적인 저혈압 상태가 환자의 순간적 공포감을 유발했다. 러시아 의료진 2명이 마라도나를 치료했고, 몇 분간의 조처 덕분에 경기장을 스스로의 힘으로 빠져나갈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이에 대해 마라도나는 자신의 SNS에 “난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괜찮다는 것과 격리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나이지리아 전 전반전에 목이 많이 상했다. 의사에게 검사를 받았고 후반전 시작 전에 집에 돌아가라는 권고를 받았지만 우리 팀이 위험에 빠졌기 때문에 머물고 싶었다. 어떻게 떠날 수가 있었겠나? 모든 이에게 키스를 보낸다. 응원해줘 감사하다”고 적었다.마라도나는 이날 아르헨티나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진 순간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다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양손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누군가를 향해 도발을 하는 추태를 부리기도 했다. 상대팀인 나이지리아 관중을 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번 논란 이전에도 마라도나는 인종차별적인 행동으로 논란에 휩싸인바 있다. 한국 축구 팬이 마라도나를 알아보고 이름을 외치자 눈을 좌우로 찢는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해 논란을 불러왔다. 이후 석연치 않은 해명을 내놨지만 의혹이 가시지 않고 있다. 건강이상설은 부인했지만 이번 대회 최대의 트러블 메이커는 마라도나가 분명해 보인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국제축구연맹(FIFA)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부터 사용할 붉은색이 가미된 새로운 공인구를 공개했다.공인구 제조사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FIFA는 26일(이하 한국시각) 16강부터 새 공인구인 ‘텔스타 메츠타’를 사용한다고 밝혔다.‘메츠타(Mechta)’는 러시아어로 ‘꿈’ 혹은 ‘야망’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기존 공인구 ‘텔스타18’과 동일한 디자인이지만 붉은색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한편, 이 공에는 NFC칩이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관중은 위치 인식과 공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 등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이 도입됐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KBS 이영표 해설위원이 독일 전을 앞두고 다시 한번 위험지역에서 파울을 경계할 것을 주문했다.대한민국은 27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러시아 2018’ F조 조별예선 3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전 대회 우승팀인 독일의 전차군단이다.한국이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일단 독일을 꺾는 것이 선제 조건인 만큼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한다. 특히 월드컵 16강 진출만큼이나 중요한 우리 축구에 대한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되살릴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이니만큼 독일 전에 쏟아지는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수밖에 없다.‘인간문어’로 불리며 다수의 적중률 높은 예언을 해 온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이영표의 눈’을 통해 제시할 독일 전의 승부처를 미리 살펴봤다.# “독일은 강하다. 정말 어려운 팀…”이영표 위원은 먼저 “독일은 특정 선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팀 전체가 강하다. 상대하기 정말 어려운 팀”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독일의 세트피스를 조심해라”며 “독일의 크로스는 날카롭고 헤딩은 위협적이다. 사이드에서 올라오는 측면 크로스에 항상 경계하라”고 조언했다.이영표 위원은 특히 “위험지역에서는 절대 파울을 하지마라”고 힘주어 강조하며 지난 두 경기에서 우리의 아쉬운 실점 장면을 되짚었다.우리 대표팀의 3실점 중 두 번은 성급한 태클에 의한 페널티킥(PK) 때문이었다. 더군다나 무의미한 태클은 독일 선수의 특기인 크로스를 올릴 수 있는 각도를 크게 열어주는 자충수가 될 수 있기에 특별히 조심하라고 경고한 것.다만 멕시코 전에서의 2점 째 실점 장면은 이영표 위원에게도 심판이 파울을 불지 않아서 일어난 안타까운 장면으로 기억에 남았다.# “공은 둥글고 이변은 항상 일어나기 마련"“하지만 희망은 있다” 이영표 위원은 독일이 드러낸 약점과 스웨덴 전 때와는 달라진 우리 대표팀의 경기력을 되짚어보며 이 같이 말했다.이영표 위원은 “독일은 분명 강팀이지만 동시에 치명적인 문제점도 갖고 있다. 멕시코 전에서 독일이 보여준 전술적인 허점을 공략해야한다”고 귀띔했다.이어 그는 “독일이 끊임없이 역습해온 멕시코에 무너졌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물러서면 독일은 더 어려운 상대로 변한다”며 “수비라인을 너무 뒤로 물리지 말 것”을 주문했다.우리의 위험지역에서 수비 다툼을 벌이지 말고 멕시코처럼 강한 전방압박을 통해 상대의 실수를 유도해 공격권을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영표 위원은 “우리가 멕시코처럼 똑같이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 대표팀의 수비 후 빠른 역습이 스웨덴 전에 비해 월등히 좋아진 만큼, 수비 할 때 역습을 항상 염두에 둔다면 충분히 독일을 난감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작은 희망이라도 가슴에 품고 최선을 다해주기를”끝으로 이영표 위원은 해설위원의 냉철함은 잠시 내려두고 “오늘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작은 희망이라도 가슴에 품고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며 월드컵 선배로서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의 간절한 바람을 남겼다. 이와 함께 독일과의 경기에서도 이근호 해설위원이 필드(피치) 리포터로 출동해 그라운드 위 대표팀의 생생한 분위기부터 현장의 특급 정보까지 안방에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독일 언론이 독일 요아힘 뢰브 감독과 닮은 한국의 신태용 감독의 패션 스타일을 재조명했다.한국과 독일은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3차전 경기에 나선다. 이미 2패를 당한 한국은 멕시코가 스웨덴을 꺾고 독일에 2골 차 이상 승리하면 16강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았다. 1승 1패를 기록 중인 독일도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경기를 앞두고 독일 ‘빌트’는 신태용 감독과 뢰브 감독의 비슷한 패션 스타일을 언급하며 “신태용 감독은 2012년부터 뢰브 감독 스타일을 입었다. 아시아에서는 뢰브 감독 복사판(Jogi-Double)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이어 “헤어스타일과 옷 스타일, 손목의 진주 팔찌까지도 따라했지만 월드컵 우승으로 세계 챔피언이 된 성공만은 따라할 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 독일 전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한국과 독일은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3차전 경기에 나선다. 이미 2패를 당한 한국은 멕시코가 스웨덴을 꺾고 독일에 2골 차 이상 승리하면 16강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았다. 1승 1패를 기록 중인 독일도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경기 전 공식 프리뷰에서 FIFA는 “스웨덴 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독일 선수들의 혈관에 아직 아드레날린이 흐른다 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은 토니 크루스의 결승골 덕분에 여전히 이론적으로 16강에 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이 경기는 지난 경기 세계 챔피언이 정말로 토너먼트에 안착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경기가 될 것이다. 독일이 약해진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한국에게는 희망을 줄 것이다. 동아시아의 선수들이 독일을 처음으로 조별예선에서 탈락시킬 수 있을까?”라고 덧붙였다.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 예상에서 FIFA는 한국이 골키퍼 조현우, 수비라인에 이용, 김영권, 장현수, 홍철이 나설 것으로 봤다. 미드필더 진은 구자철, 정우영, 이재성 공격진에 이승우, 황희찬, 손흥민의 출전을 예상했다.이에 맞서는 독일은 마누엘 노이어가 골문을 지키고, 조슈아 키미히, 니클라스 쉴레, 마츠 훔멜스, 요나스 헥터, 일카이 귄도간, 토니 크루스, 토마스 뮐러, 마르코 로이스, 티모 베르너, 마리오 고메즈가 선발 출전할 것으로 봤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인종차별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손가락 욕으로 물의를 일으켰다.앞서 아르헨티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D조 3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조 2위로 16강 행 티켓을 따냈다.이날 반드시 승리해야 했던 아르헨티나는 전반 14분 리오넬 메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반 5분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후반 41분 마르코스 로호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기사회생했다.아르헨티나의 극적골이 터진 순간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마라도나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기쁨을 주체하지 못한 마라도나는 양손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누군가를 향해 도발을 했다. 상대팀인 나이지리아 관중을 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번 논란 이전에도 마라도나는 인종차별적인 행동으로 논란에 휩싸인바 있다. 한국 축구 팬이 마라도나를 알아보고 이름을 외치자 눈을 좌우로 찢는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해 논란을 불러왔다. 이후 석연치 않은 해명을 내놨지만 의혹이 가시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아르헨티나 베테랑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16강 여부를 결정할 나이지리아 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앞서 아르헨티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예선 2차전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하며 1무 1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다.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될 나이지리아 전을 앞두고 마스체라노는 FIFA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잘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 후에 운명이 우리의 이야기가 어떻게 끝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아이슬란드 전에서처럼 얻을 자격이 있는 것을 못 얻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 식으로 우리의 모습을 잃어버리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런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 제대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앞선 경기 부진으로 질타를 받고 있는 ‘에이스’ 리오넬 메시에 대해서는 “메시 뿐 아니라 팀 모두 좌절하고 있다, 그에게 모든 책임을 돌려서는 안 된다. 우리는 이 상황을 벗어나려 노력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마지막 경기 상대 나이지리아에 대해서는 “나이지리아에는 정말 좋은 선수들이 있다. 공간을 절대 주지 말아야 한다. 그들은 빠르기 때문에 공간을 주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그들을 잘 막아내야 한다”고 밝혔다.끝으로 그는 “난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을 선호한다. 다른 것을 생각하는 데는 어떤 에너지도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 경기 후 16강에 오른 뒤에 경기가 어떻게 끝났는지를 이야기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나이지리아 전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이미 조별예선 2패로 탈락이 확정된 페루의 파올로 게레로가 호주와의 최종전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덴마크와 프랑스에 각각 0-1로 패하며 탈락이 확정된 페루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1무 1패를 기록 중인 호주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C조 조별예선 3차전을 치른다.호주 전을 앞두고 FIFA와 인터뷰에서 게레로는 “호주 전은 확실히 승리할 것이다. 우리는 고개를 숙이지 않지만 더 나은 운을 받을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전히 슬프다”고 말했다.무려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나섰지만 이미 탈락이 확정된 것에 그는 “우리는 우리가 해온 것을 알고 있고 만족한다. 이 젊은 팀이 미래에 월드컵에서 경쟁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팀에 자신감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당면한 과제에 집중해야 한다. 러시아에서 빈손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며 호주 전 승리 의욕을 내비쳤다.게레로는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여기에 있고 팀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 난 그것을 최대한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호주 전에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지난 두 경기에 골을 넣으려 했고 호주 전에도 그럴 것이다. 골을 넣으면 좋겠지만 그것보다는 팀 승리가 제일 중요하다. 골보다는 동료들을 돕고 싶다”며 팀에 큰 애정을 보였다.끝으로 그는 “페루는 축구의 나라다. 팬들은 팀에 많은 사랑과 자신감, 응원을 주었다. 우리 팀 모두 매우 감사하고 있다. 대표팀 뒤에서 국가가 단결했고, 보기 좋았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독일 대표팀 공격수 마르코 로이스가 한국과 조별예선 최종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한국과 독일은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3차전 경기에 나선다.이미 2패를 당한 한국은 멕시코가 스웨덴을 꺾고 독일에 2골 차 이상 승리하면 16강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았다. 1승 1패를 기록 중인 독일도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경기 전 FIFA와 인터뷰서 로이스는 “이렇게 큰 대회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응원하는 것을 보는 것이 좋다”며 첫 월드컵 참가에 기쁨을 표했다.그는 “멕시코 전 결과는 상상도 못했지만 때로는 그런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스웨덴 전에서 우리는 문제가 있을 때 올바른 정신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이어 “우리가 더 나은 축구를 해야 한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아름다운 경기를 하고 패하는 것보다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최대의 성공과 승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한국과의 경기에 대해 로이스는 “한국은 스웨덴보다 빠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역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다. 이제 우리에겐 매 경기가 결승전”이라며 각오를 다졌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2018 러시아 월드컵은 VAR 월드컵으로 기억될 듯하다. 아직 16강 토너먼트에 돌입하기도 전에 역대 최다 페널티킥 기록을 넘어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6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사란스크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B조 조별예선 3차전 이란과 경기에서 후반 8분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페널티킥을 얻으면서 이번 대회 19번째 페널티킥이 나왔다.이는 역대 한 대회 최다 페널티킥 기록인 18개를 넘어선 순간이었다. 이후 이란도 포르투갈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으며 이번 대회 36경기 만에 20개의 페널티킥이 나왔다. 전체 일정의 56.3% 만을 치른 시점에서의 수치다.이렇게 페널티킥이 급증한 데는 역시 VAR이 한 몫 했다. 현재까지 나온 20개 페널티킥 중 주심이 곧바로 선언한 페널티킥이 아니라 VAR로 잡아낸 페널티킥이 8개다. 지금까지 단일 대회 최다 페널티킥 기록은 18개를 이미 넘어선 이번 대회는 현재 페이스대로라면 기존 기록의 두 배인 36개의 페널티킥이 나올 수 있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이 16강에서 만나게 되면서 역대 월드컵 최고령 감독 맞대결이 성사됐다.먼저 우루과이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사마라의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예선 3차전 개최국 러시아와 경기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두며 3전 전승(승점 9점)으로 A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포르투갈은 26일 러시아 사란스크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B조 조별예선 3차전 이란과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1승 2무(승점 5점)가 된 포르투갈은 B조 2위가 됐다.이번 대회 최고령 감독인 오스카 타바레스 감독이 이끄는 우루과이와 그 뒤를 잇는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의 포르투갈이 16강에서 만나게 되면서 양 팀 감독의 나이 합계 135년 3개월로 역대 최고 기록이 됐다. 타바레스 감독은 1947년 3월 3일 생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은 1954년 10월 10일 생이다. 기존 최고 기록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그리스의 오토 레하겔 감독과 나이지리아 라스 라거백 감독 간의 맞대결로 이들의 나이 합계는 133년 9개월이었다. 한편,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의 16강은 7월 1일 오전 3시에 열린다. 양 팀 에이스 수아레스와 호날두의 맞대결도 눈길을 끄는 대진이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2018 러시아 월드컵 나이지리아 대표팀 게르노트 뢰르 감독이 아르헨티나 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현재 1승 1패를 기록 중인 나이지리아는 1무 1패로 부진한 아르헨티나와 27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지금까지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와 3번 만나 모두 패했던 나이지리아는 최근 친선경기 4-2 승리를 자신감의 근거로 삼아 이번엔 다를 것이라 다짐하고 있다.뢰르 감독은 25일 FIFA와 인터뷰에서 “우린 크로아티아에게 패했지만 좋은 정신력을 잃지 않았다. 크로아티아 전에 2골을 내줬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고 팀은 그 뒤로 본 모습을 드러냈다”고 말했다.이어 “아이슬란드는 크로아티아와는 다른 스타일이라 그에 맞춘 전술로 나섰다. 빅터 모제스가 오른쪽 깊은 곳에서부터 뛰며 압박을 하길 원했다. 존 오비 미켈은 미드필드에서 좀 더 방어적인 역할을 했고, 그것은 우리가 좀 더 팀을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빌드업 플레이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의미했다”고 덧붙였다.에테보와 은디디 등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는 것에 대해 그는 “젊은 팀을 맡았다면 인내심을 갖고, 실수가 게임의 일부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들은 가능한 한 빨리 많은 것을 배우려 하고 월드컵은 그들이 경험을 쌓고 발전할 좋은 기회다. 앞선 2경기에서도 발전이 진행되는 걸 볼 수 있었다. 3차전엔 더 나아질 것”이라 설명했다.아르헨티나 전에 대해 그는 “우린 작년에 친선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이겼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 전반은 2-0으로 졌지만 우린 4-2로 이겼다. 그 경기에 리오넬 메시는 뛰지 않았지만 우린 4골을 넣었다. 이것은 우리 선수들에 자신감을 준다. 우린 야심찬 언더독이다”라며 자신감을 표했다.또 “아르헨티나가 첫 경기 페널티킥을 성공했다면 결과는 달랐을 것이다. 그들은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을 보유했고 팀 전체가 믿을 수 없이 강하다. 하지만 그들의 페널티믹 실축은 모든 것을 계획할 수 없다는 걸 보여준다. 그것이 축구의 매력 중 하나”라고 말했다.끝으로 뢰르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지금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있는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싶어 한다. 전 세계가 지켜볼 것이고, 이 경기는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줄 기회다. 선수들이 너무 긴장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린 경기에 대한 강한 집중력과 결단력을 유지하면서도 자유로움을 잃지 않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더불어 “우리의 젊은 선수들이 16강에 오른다면 정말 멋질 것이다. 우린 이미 조 최하위도 경험했다. 조 2위를 한다면 훌륭할 것이다. 그러면 우린 16강에서 프랑스를 만나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해외 주요 베팅업체들이 한국 독일 전에서 독일이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2패를 당한 한국은 1무 1패를 기록 중인 독일을 상대로 27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3차전을 치른다.이날 한국은 멕시코가 스웨덴을 꺾고 독일을 두 골 차 이상으로 꺾어야 16강에 오를 수 있다. 확률이 0은 아니지만 매우 희박한 것이 현실이다.베팅 업체 ‘래드 브룩스’에 따르면 독일 전 한국의 2-0 승리 배당률은 100/1이다. 독일의 7-0 승리 배당률이 80/1로 더 낮다. 한국의 2-0 승리 확률보다 독일의 7-0 승리가 더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가장 실현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한 스코어는 독일의 2-0 승리로 배당률 11/2다. 뒤를 이어 독일 3-0 승리가 6/1로 배당률이 낮다. 한국의 1-0 승리 배당률은 40/1로 독일의 6-0 승리 배당률과 동일하다. ‘Bet 365’ 역시 한국의 2-0 승리는 80/1, 독일의 7-0 승리는 66/1로 독일의 7골 차 승리가 한국의 2골 차 승리보다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영국 베팅업체 ‘윌리엄 힐’은 한국 2-0 승리 배당률 60/1, 독일의 7-0 승리 배당률 65/1로 한국의 2-0 승리가 독일의 7-0승리보다는 가능성이 높다고 봤지만 그 차이가 크지는 않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영국 언론이 멕시코 전 패배 후 라커룸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눈물을 흘린 손흥민의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한국은 24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 위치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F조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이날 손흥민은 종료 직전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2패를 당한 한국은 멕시코가 스웨덴을 꺾을 시 독일을 2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16강에 갈 수 있는 실낱같은 희망만을 남겨뒀다.이에 대해 영국 ‘미러’는 25일 “멕시코 전 패배로 마음을 다친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은 한국 대통령 앞에서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고 전했다.이날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던 문재인 대통령은 경기 후 선수들을 위로하기 위해 라커룸을 찾았고, 손흥민은 대통령 앞에서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포착됐다.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정말 울고 싶지 않았지만 라커룸에서 동료들과 대통령을 본 후 난 울음을 멈출 수가 없었다. 동료들, 특히 첫 월드컵에 나선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그들은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선수들은 정말 잘 했지만 패배해 슬프다. 결과에 대해 선수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우리는 최선을 다 했다”고 덧붙였다.그는 “하지만 우리의 여정은 끝나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고개를 숙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지만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강팀이 아니기 때문에 기회가 생기면 득점해야 한다. 난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만 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한편, 한국은 27일 독일과의 조별예선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이번 월드컵에서 고전 중인 리오넬 메시(31)가 대표팀 은퇴설을 일축했다.영국 ‘미러’는 25일(한국시간) 메시가 이번 월드컵 탈락 위기에 놓이며 제기된 대표팀 은퇴설을 부인했다고 전했다.이 매체와 인터뷰서 메시는 “월드컵은 아르헨티나에 매우 특별한 대회이며 나 역시 마찬가지다.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꿈을 항상 꿔왔다”고 말했다.이어 “월드컵 우승은 전 세계 수백만의 아르헨티나 인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상상만 해도 머리카락이 곤두선다. 그래서 우리는 그 꿈을 포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끝으로 그는 "거의 모든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나는 끝까지 의욕적이다. 내 나라와 함께 세계 챔피언이 되기 전에는 은퇴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국제축구연맹(FIFA)이 독일 스웨덴 전 경기 중 벌어진 양 팀 선수들의 벤치 충돌 사건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한다.FIFA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독일과 스웨덴 전 도중 충돌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열고 조사에 들어간다. 조사 대상은 독일의 미디어 담당관 울리히 포크트, 독일축구협회 직원 게오르크 벨라우”라고 전했다.앞서 이 두명은 24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F조 2차전 독일 스웨덴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이 들어가자 스웨덴 벤치로 달려가 부적절한 도발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스웨덴 벤치에 있던 선수들이 발끈하며 양 팀 선수들이 충돌 직전까지 갔다. 경기 후 독일축구협회는 공식 SNS를 통해 얀네 안데르손 감독을 비롯한 스웨덴 대표팀에 사과했지만 FIFA는 이 행위를 그냥 넘기지 않았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