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훈

송치훈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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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만 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sch53@donga.com

취재분야

2026-01-11~2026-02-10
사회일반25%
정당18%
대통령17%
정치일반15%
월드톡5%
미국/북미5%
국회5%
사건·범죄4%
미담4%
사법2%
  • 홍준표 “상해 임시정부가 대한민국 법통…건국절 논란 이해 어렵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독립기념관장 임명으로 인해 정치권에서 건국절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무슨 이유로 뜬금없이 건국절 논란을 일으켜서 국론분열로 나라가 소란스러운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헌법에 상해임시정부를 대한민국 법통으로 삼고 있으니 대한민국 건국은 1919.4.11임은 자명하다고 할 것이고, 그 법통을 이어받아 해방 후 영토를 회복해서 1948.8.15 대한민국 정부를 다시 만들었다고 하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방 후 미군정하에 임정요인들이 귀국해서 정부를 다시 만들었으면 논란이 없었을 것을 해방 후 좌우익 혼란상에서 미군정이 임정을 인정 않는 바람에 문제가 생긴 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나라의 기본 요소는 주권, 영토, 국민이 있어야 하지만 상해임시정부는 망명정부이지만 우리 국민들이 세웠고 주권도 갖추었고 영토만 일제에 침탈된 게 아니던가? 그래서 영토회복을 위해 우리 선열들은 몸 바쳐 독립운동을 했던 게 아니던가?”라고 덧붙였다.끝으로 홍 시장은 “티베트도 망명정부가 있고 팔레스타인도 망명정부가 있는데 상해임시정부를 망명정부로 보는 것은 당연한 거 아닌가? 1948.8.15 유엔에 인정받기 전에도 대한민국은 망명정부로 임시정부가 있었고 대한민국은 그때 건국된 것”이라고 강조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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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 앞에서 절벽 아래로 아내 떠민 남편…아내 9시간 올라와 생존

    남편과 다투다가 절벽 아래로 추락한 말레이시아 여성이 9시간의 사투 끝에 올라와 생명을 건졌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말레이시아 비정부 기구(NGO) ‘무르타다 다크와 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말레이시아인 부부가 차 안에서 격렬한 말다툼을 벌였다. 남편은 아내의 목을 졸라 죽이려 하고 흉기를 꺼내기도 했다.차를 길가에 세우고 몸싸움을 벌이던 남편은 결국 아내를 차에서 밀어냈다. 아내는 뒷좌석에 앉은 6살, 5개월 된 두 자녀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10m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아내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9시간이 걸려 절벽을 올라 지나가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무르타다 다크와 센터’ 측은 이 여성이 척추 손상, 허리와 팔 골절 등의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페이스북에 여성이 부상한 모습을 공유하면서 “그녀의 이야기는 가슴 아프다. 빨리 회복하고 강해지기를 바란다”고 적었다.말레이시아 신문 ‘베리타 하리안’에 따르면, 이 남편은 이미 자신의 형을 폭행한 전과가 있다. 남편은 구금됐고, 경찰은 이 사건을 최대 2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는 살인 미수로 분류했다.목숨을 건진 여성은 현지 매체에 “아이들이 어머니를 잃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나를 구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현지 누리꾼은 SNS에 “어머니의 사랑의 힘은 무한하다. 그녀는 자녀를 위해 자신을 구하기 위해 싸웠고, 그녀는 훌륭한 어머니”라고 말했다. 다른 현지 누리꾼은 “이 남편은 아내를 살해하려 했다. 그는 아버지가 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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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진정한 극일, 죽창가 아닌 日 스스로 존경심 갖게 하는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진정한 극일은 죽창가를 외치는 것이 아닌 소프트파워로 일본 스스로 존경의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라며 “내년 80주년 광복절은 진정한 극일을 되새기는 모두의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오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정한 극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해방 8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과거사 청산이 지지부진 한 것은 가해자인 일본의 책임이 절대적이다. 아쉽게도 서독 브란트 총리의 진심어린 사죄와 같은 정치적 결단은 없었다”고 적었다. 이어 “현 정부의 미래를 위한 통 큰 양보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화답이 미진한 것도 이해하기 힘든 대목”이라며 “외교적으로 짚어야 할 것을 짚고, 바로 잡을 것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피해자인 우리의 모습도 되돌아 볼 때가 됐다. 정치권 일각은 여전히 반일을 손쉬운 정치적 소재로 다루며 국민감정을 자극하기에 급급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결국 광복절도 초유의 반쪽 사태로 치러졌지만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한국은 구매력 평가 기준 임금, 1인당 GDP에서 일본을 이미 앞섰고, 내년에는 1인당 명목 GDP에서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제 동등 이상의 입장에서 일본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한일 갈등과 별개로 일본은 한국의 드라마와 K-POP에 열광하고 있다. 서울시 홍보대사이기도 한 뉴진스의 하니 씨가 부른 ‘푸른 산호초’에 일본에선 사회현상급의 반향이 일기도 했다. 한국의 극장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했다. 또 “최근 여론조사에서 한국의 이삼십 대 중 60%에 가까운 응답자가 일본에 호감을 표했고, 40%에 가까운 일본인이 한국에 호감이 있다고 응답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10대와 20대의 젊은 일본인들 중 상당수가 한국을 동경하는 사회적 현상이 있다고 한다”고 부연했다.끝으로 그는 “이 지점에서 진정한 극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죽창가를 외치며 정신승리에 만족할 것인가, 아니면 진정한 문화 강국, 경제·외교 리더로 자리매김해 소프트파워로 그들이 스스로 존경의 마음을 갖게 할 것인가, 우리가 선택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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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지난해 화장품 유해사례 1759건 분석…“‘이것’ 확인 후 사용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3년에 보고된 화장품 유해사례를 분석한 결과, 총 1759건 모두 가려움, 피부자극 등 경미한 사항이며 중대한 사례(사망, 중대한 장애, 기형 또는 이상을 초래하는 등 생명에 위협을 일으키는 사례)는 없었다고 16일 밝혔다.2023년도에 보고된 유해사례 중 향, 사용감 등 불만족과 같은 단순 불만 745건을 제외한 1014건을 분석한 결과, 기초화장용 제품류(555건, 54.7%), 영·유아용 제품류(218건, 21.5%), 인체 세정용 제품류(90건, 8.9%) 순으로 확인됐다.식약처는 “기초화장용 제품류에서 유해사례가 가장 많이 보고됐는데, 2023년도 생산실적(54.8%)과 비슷한 비율인 것으로 볼 때 사용자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영·유아용 제품류에서 보고된 유해사례는 대부분 가려움과 같은 경미한 사항이었으며, 성인보다 피부가 민감하여 상대적으로 보고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영·유아에게 화장품을 사용한 후에는 유해사례 등이 발생하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또 식약처는 “추가로 매우 드물지만 영·유아가 화장품을 먹은 사례도 보고되고 있으므로, 화장품은 반드시 영·유아와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개인별 화장품 성분 등에 대한 민감성과 관련 있는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 피부 자극이 발생할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이상 반응이 계속되면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아울러 상처와 그 주변에는 화장품 사용을 자제해야 하며, 화장품은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이 아니므로 치료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또한 얼굴 부위에 사용하는 화장품의 경우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만일 화장품이 눈에 들어가면 신속하게 물로 씻어내고 필요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식약처는 소비자가 화장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화장품 유형별‧성분별 사용할 때 주의사항과 화장품 제조에 사용된 모든 성분(알레르기 유발 주요 성분 포함) 등을 화장품에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소비자는 화장품 사용 중 발생하거나 알게 된 유해사례 등을 식약처장, 화장품책임판매업자 또는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에게 알릴 수 있으며, 화장품 사용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소비자기본법」 제55조제1항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에 피해 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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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올해 주민세 총 981억 원 부과…9월 2일까지 납부하세요”

    서울시는 서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 2024년 주민세(개인분) 고지서를 발송하고 9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 개인사업주도 9월 2일까지 주민세(사업소분)를 신고‧납부해야 한다.올해 서울시가 부과한 주민세 개인분을 살펴보면 총 381만 건, 220억 원으로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세대별 납부액은 6000원(주민세 4800원, 지방교육세 1200원)이다.주민세(개인분) 부과 현황은 내국인이 368만 건(212억 원), 외국인이 13만 건(8억 원)이다. 총 381만 건으로 전년도와 거의 동일하다.주민세를 부과한 외국인 국적은 중국이 8만 5331건으로 가장 많고, 거주 자치구는 구로구 1만 4890건, 금천구 1만 1834건, 영등포구 1만 551건순이다. 시는 외국인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8개 언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제작해 주민세(개인분) 고지서와 함께 발송했다.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인구가 가장 많은 송파구가 25만 5525건(15억 원)으로 가장 많고, 인구가 가장 적은 중구가 5만 7918건(3억 원)으로 가장 적었다.다음으로 주민세 사업소분은 총 76만 건, 761억 원으로 이 중 법인은 38만 건(498억 원), 개인사업주는 38만 건(263억 원)이다.서울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 개인사업주는 주민세 사업소분을 9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주민세 사업소분은 사업소 및 그 연면적을 과세표준으로 하며, 그 세액은 기본세액과 연면적에 대한 세율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부과된다.시는 사업소분 주민세 대상자에게 납부기간이 기재된 납부서를 이미 발송했으며, 납부서상 세액과 신고 세액이 동일한 경우에 기한 내 납부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된다고 밝혔다.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재 세액이 다를 경우에는 신고․납부해야 하는데, 기한 내 미신고, 미납부시엔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송달받은 주민세는 ▴서울시 ETAX ▴서울시 STAX(서울시 세금납부 앱) ▴간편결제사 앱은 물론 ▴QR바코드 납부 ▴전용계좌 납부 ▴은행 현금인출기(CD/ATM) 또는 무인공과금기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인터넷, 스마트폰을 활용하기 어려운 납세자들은 ARS(전화 1599-3900)를 이용해서 주민세를 납부할 수 있다. ETAX, STAX 납부와 관련된 상담 전화는 1566-3900번을 이용하면 된다.한편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고령시민에겐 큰 글씨로 디자인한 고지서를,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 시민에겐 주민세 부과내역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중심 납세 환경도 제공 중이다.음성서비스는 고지서에 표시된 음성 변환코드를 스마트폰 전용 앱 또는 음성변환 전용기기로 스캔하면 고지 정보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김진만 서울시 재무국장은 “서울시는 납세자들이 세금을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주민세는 납부기한(8월 31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9월 2일까지 납부가 가능하니 기한 내 주민세를 꼭 납부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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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유빈 꺾은 日 탁구선수 “가미카제 기념관 가고 싶다” 발언 논란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의 신유빈을 꺾고 여자 탁구 단식 동메달을 차지한 일본 탁구선수 하야타 히나가 “가미카제 기념관에 가고 싶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14일 일본 NHK 등에 따르면 하야타는 귀국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이후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 “가고시마 특공대 자료관에 가서 살아 있는 것과 탁구를 할 수 있는 게 당연하지 않다는 걸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하야타가 언급한 자료관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자살특공대인 ‘가미카제’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가미카제는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군비 부족으로 미군의 상륙을 막을 힘이 없던 일본이 마지막 수단으로 택한 자살특공대다.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하야타에 발언에 “가미카제 조종사는 일본 우익 활동가들의 추악함과 잔인함을 상징하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침략의 상징”이라며 “이 소식을 들은 중국 탁구 선수 쑨잉샤와 판젠동은 SNS에서 하야타를 즉시 언팔로우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번 일은 가미카제, 욱일기, 일본군 위안부 등 일본 젊은 세대가 제대로 된 역사교육을 못 받았기에 생긴 결과”라며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분노와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올바른 역사를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기에 하야타 개인 계정으로 즉각 가미카제의 올바른 역사에 대해 알려줬다”고 밝혔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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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정부여당 기조 정상 아냐…광복절 기념식 참석 않겠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정부가 주최하는 제79주년 8·15 광복절 행사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 여당 지도부 인사가 행사 불참을 선언한 이종찬 광복회장을 두고 “일본 극우의 기쁨조 역할을한다”고 비난하자, 이 의원이 반발한 것이다.이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 주최 광복절 행사 참석 여부를 두고 대통령께서 이종찬 광복회장을 설득할 책임 있는 행동을 행사 당일 전에 해주시길 주문했는데 정부·여당의 기조가 정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급기야 이종찬 광복회장이 일본 극우의 기쁨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발언을 방송에서 여당 핵심 관계자가 하는 것을 보고 기대를 접었다”고 덧붙였다.이 의원은 “적어도 이종찬 광복회장과 그 가문이 일본 극우의 기쁨조 소리를 들을 위치는 아니지 않나. 오해라고 생각하면 오해를 풀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며 “저는 내일 정부가 주최하는 광복절 기념식은 참석하지 않겠다.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밝혔다.앞서 이 회장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반발해 광복절 경축식 불참을 선언하자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YTN에 출연해 “이 회장은 ‘용산에 밀정이 있다, 어쨌다’ 하는데 제가 보기에 이 회장이야말로 일본 극우의 기쁨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신 부총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1919년 건국 주장은 일제강점 기간을 36년에서 9년으로 4분의1 토막 내는 일본 극우가 환호작약할 논리라는 점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일본 극우의 기쁨조’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 표현은 과했음을 인정하고 사과한다”고 적었다.하지만 그는 “그러나 일본 극우가 환호할 논리라는 주장은 유지한다”며 “이준석 의원은 예정대로 경축식에 참석하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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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극우 논객, 광복절 맞아 또 망언…“‘일제강점기’는 북한 용어”

    일본 산케이신문이 “‘일제강점기’는 북한식 용어”라는 극우 논설위원의 주장을 실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여러 차례 설화를 일으킨 구로다 가쓰히로 산케이신문 서울 주재 논설위원이 쓴 글이다.구로다는 지난 12일 “한국 언론과 교과서에서 쓰는 ‘일제강점기’는 북한의 용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일제강점’은 중립적이지 않은 용어라며 이 단어가 교과서에 추가된 건 참여정부 때이고, 이후부터 위안부 문제를 포함해 ‘강제성’이 일본을 비난하는 도구가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제강점’이 북한에서 유래한 것이라면서 “일본 비판이라면 북한과도 동조하는 것이 한국 지식인의 현주소”라며 조롱했다. 하지만 구로다의 주장과는 달리 ‘일제 강점’이라는 표현은 박정희 정권 때 언론 보도에도 여럿 있다. 전두환, 노태우 정권 때 교과서에도 담겨 있다.구로다는 ‘강제징용 배상판결’이 논란일 때 한국 경제성장이 일본 정부가 제공한 3억 달러 차관 덕분이라고 주장했고,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해서도 “가난 때문에 자발적으로 위안부를 택했다”고 발언하는 등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켰던 대표적 극우 인사다.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역사적 사실은 늘 외면하고 왜곡에 익숙한 일본 극우들의 전형적인 행태일 뿐”이라며 “이런 황당 주장은 일본의 이미지만 깎아먹는 꼴이라는 것을 이들만 여전히 모르고 있다. 그저 불쌍할 따름”이라고 일갈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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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욕탕서 아들 뒤 졸졸 쫓던 수상한 男…알몸으로 제압한 아빠(영상)

    서울의 한 목욕탕에서 아들을 빤히 쳐다보고 뒤를 쫓아다닌 30대 남성을 알몸 상태에서 제압한 아버지의 사연이 전해졌다.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 씨는 만 14세인 중학생 아들과 함께 지난 5월 22일 오전 1시 30분경 서울 강서구의 한 찜질방을 찾았다.사람이 없는 새벽 시간대에 A 씨의 아들은 혼자 냉탕에 들어가 있었고, 한 30대 남성이 나타나 바닥에 침을 뱉더니 냉탕에 들어와 아들을 계속 빤히 쳐다봤다.수상하게 느낀 A 씨가 아들을 데리고 나와 탈의실로 향하자, 이 남성도 뒤쫓아 와 끈질기게 A 씨의 아들을 쳐다봤다. 참다못한 A 씨가 “왜 자꾸 우리 아들을 쳐다보냐”고 따지자, 이 남성은 제대로 된 답변 없이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아들이 ‘이상한 사람이 있다’며 카운터에 신고하러 가자 이 남성이 빠르게 쫓아왔고, 아들은 무서운 마음에 여탕 쪽으로 뛰어갔다. A 씨는 알몸인 상태였지만 아들을 구하기 위해 급하게 문제의 남성을 쫓아가 제압을 시도했다.A 씨는 남성과 한참동안 몸싸움을 벌이다 제압에 성공했고, 곧바로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아이 휴대전화가 내 것인 줄 알고 쫓아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A 씨는 “아들이 목욕탕 안에서 휴대전화를 만진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이후 이 남성은 A 씨를 쌍방 폭행으로 고소했으나, 경찰은 정당방위라고 판단했다. 문제의 남성의 정체는 해군으로 밝혀졌으며, 아들을 뒤쫓아 온 이유에 대해선 밝히지 않은 채 합의를 제안했다고 한다.A 씨는 ‘사건반장’에 “아들이 이 일로 인해 악몽과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다”며 30대 남성이 아들을 쳐다보고 뒤쫓아 온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다고 말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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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드민턴협회 SNS에 안세영 金 사진 없어…누리꾼들 “졸렬하다”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이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해 작심발언을 해 논란인 가운데, 협회 공식 SNS에 안세영의 금메달 사진이 하나도 올라오지 않아 누리꾼들의 비난이 일었다.앞서 안세영은 5일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에서 허빙자오(27·중국·9위)를 상대로 2-0(21-13, 21-16) 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방수현(52)에 이어 28년 만에 올림픽 단식 금메달이다.하지만 배드민턴협회 공식 페이스북에는 안세영이 결승전에서 중국을 꺾었다는 그래픽만 게재됐을 뿐 금메달을 목에 건 사진은 따로 없다.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원호(25‧삼성생명)와 정나은(24‧화순군청)의 사진이 올라온 것과는 대비된다.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유치하고 치졸한 대한배드민턴협회”, “안세영 선수 사진은 왜 안 올리나. 기가 막히다”, “쪼잔하다 쪼잔해. 금메달리스트 사진도 안 올리네”, “금메달 사진 어디 있냐. 졸렬하다” 등 비판하는 반응을 남겼다.앞서 안세영은 5일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작년 아시안게임 때 당한 무릎)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했다. 그런데 이를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협회에 많이 실망했었다”면서 “(협회에 실망했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과는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배드민턴만 계속할 수 있다면 어떤 상황이 되든 견딜 수 있을 것”이라며 “대표팀을 나간다고 해서 올림픽을 뛸 수 없다는 건 선수에게 좀 야박하지 않나 싶다. 협회가 너무 많은 걸 막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후 6일 오후 대한체육회가 파리의 코리아하우스에서 배드민턴 메달리스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기자회견에 안세영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후 안세영은 7일 프랑스 샤를 드골 공항에서 귀국 비행기에 오르기 전 취재진에 6일 기자회견 불참에 대해 “(협회가) 대기하라고 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면서 “협회가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기다려'라고 지시했는데, 내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랐다”고 말했다.대한체육회는 “안세영 선수의 본인 의사에 따라 불참한다”고 했었지만 안세영이 기자회견 불참은 본인의 의사가 아니었다고 밝히면서 또 한 번 파문이 일었다. 안세영은 “자세한 것은 (법무)팀과 상의해야 한다. 한국에서 입장을 얘기하겠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상황이) 복잡하다. 모든 건 한국에 가서 이야기하겠다”고 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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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공연서 욱일기 꺼낸 아델…서경덕 “분노하기 전에 의미 알려야”

    영국의 세계적인 뮤지션 아델이 독일 공연 중 일본 전범기 ‘욱일기’를 등장시켜 큰 논란이 되고 있다.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특설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아델은 초대형 야외 스크린에 욱일기를 등장시켜 한국 팬들의 실망을 자아냈다. 아델이 공연 중 욱일기를 등장시킨 이유는 현재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세계적인 팝스타의 욱일기 문양 사용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 지금까지 마룬파이브, 레드 제플린, 저스틴 비버, 에드 시런, 앤 마리 등이 욱일기 문양 사용으로 인해 논란이 된 바 있다.서 교수는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욱일기의 역사적 배경을 정확히 알려 다시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아델 측에 항의 메일을 보낸 서 교수는 메일에서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며 “욱일기 재사용은 과거 일본이 범한 침략전쟁의 역사를 부정하는 꼴이며, 아시아인들에게는 전쟁의 공포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행위이니 아시아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일갈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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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급 킥라니 등장’…전동킥보드로 도로 역주행 한 남녀(영상)

    보호 장구를 전혀 착용하지 않은 남녀가 전동 킥보드를 타고 도로를 역주행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빈축을 사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금까지 본 것 중에 역대급’이라는 제목으로 보호 장구를 전혀 착용하지 않은 남녀가 전동킥보드를 타고 도로에서 역주행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기에 저게 가능한 걸까” “저승길로 가고 있나” “도로 한복판에서 역주행이라니 무덤으로 가고 있는 건가” 등 비판하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 이용 증가로 안전모 착용, 동승자 탑승 금지 등 규제가 강화됐지만 관련 교통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형이동장치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2389건, 사망자 24명, 부상자 2622명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치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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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연녀 집에서 쓰러진 남편…“호흡기 떼 주세요” 요구한 아내 논란

    중국의 한 여성이 외도를 저지른 남편이 죽어가자 남편의 생명 유지 장치를 제거해달라고 요구해 현지에서 찬반양론이 뜨겁다.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에서 한 38세 남성이 결혼한 상태로 내연녀와 함께 살다가 최근 내연녀의 집에서 뇌출혈로 쓰러졌다.그가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 입원한 후, 의사들은 수술 동의를 얻기 위해 그의 아내를 찾았다. 내연녀는 병원을 이미 떠난 후였다.얼마 후 자신이 남자의 아내라고 밝힌 한 여성이 병원에 도착했고, 의료진은 환자가 혼수상태에 빠져 수술이 급하며, 수술로도 소생할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고 설명했다.그러자 남자의 아내는 남편을 소생시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중지하는 것은 물론, 생명 유지 장치도 제거해달라고 의료진에 요구했다. 그는 남편이 10년 넘게 외도를 저질렀고, 경제적 지원도 전혀 없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SCMP에 따르면 현지 누리꾼들은 “무정하다. 생명은 모두 고귀하다”며 여성의 행위를 질타하는 의견과 “남편의 업보”라며 여성의 행위를 지지하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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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행자 친 음주 오토바이 운전자…붙잡으려는 피해자 아내 매달고 질주도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들이받은 뒤, 오토바이를 붙잡으려는 그의 아내까지 매달고 260m를 질주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지난달 9일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A 씨는 지난 5월 31일 오전 5시 30분경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다가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60대 남성 B 씨를 치고 달아났다. 피해자의 아내 C 씨가 붙잡으려고 하자 C 씨를 매달고 주행하기도 했다. MBC가 공개한 당시 사고 목격자의 블랙박스 영상에는 당시 상황이 모두 담겼다. 이 사고로 B 씨는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고, C 씨 역시 다리 등을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C 씨는 MBC에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니까 (A 씨에게) ‘할아버지(B 씨) 데리고 병원 가자’고 말했다. 내가 오토바이를 잡고 있었는데 나를 (오토바이에) 달고 갈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경찰 조사 결과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A 씨가 사고 전날 오후 10시 30분부터 술을 마셨으며, CCTV로 확인된 음주량만 18잔이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음주 사실을 들킬까 우려해 도망갔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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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브 잡스 딸 남자친구,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다

    2024 파리올림픽 승마 쇼 점핑에서 금메달을 딴 영국의 해리 찰스가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딸 이브 찰스의 남자친구로 밝혀져 화제다.5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은 2024 파리올림픽 승마 쇼 점핑 금메달리스트 해리 찰스가 스티븐 잡스 딸인 이브 잡스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브 잡스는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찰스가 올림픽 경기에서 승리한 후 달려와 포옹하고 키스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또 “팀 금메달! 너무 자랑스러워요, 내 사랑!”이라는 글도 함께 적었다.찰스 또한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올림픽 대회 중의 사진에 이브 잡스가 등장하는 사진을 올렸다. 이브 잡스는 “사랑해”라는 댓글을 남겼고 해리도 “사랑해”라고 답했다.2011년 사망한 스티브 잡스는 아내 로렌 파월 잡스와의 사이에서 리드 잡스(32), 에린 잡스(28), 이브 잡스(26) 등 세 자녀를 뒀다. 잡스의 막내딸 이브는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했고 미국 승마선수로 활동했다. 2019년에는 전 세계 25세 미만 승마 선수 1000명 중 5위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22년 파리 패션 위크에서 데뷔해 현재는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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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세영, 귀국길서 또 ‘폭탄발언’…“기자회견 불참은 협회 대기 지시 때문”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이 귀국길에서 또 다시 ‘폭탄 발언’을 남겼다.안세영은 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배드민턴 대표팀과 함께 프랑스 샤를 드골 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다. 비행기에 오르기 전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난 안세영은 6일 기자회견 불참에 대해 “(협회가) 대기하라고 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면서 “협회가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기다려'라고 지시했는데, 내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랐다”고 말했다.대한체육회는 6일 오후 파리의 코리아하우스에서 배드민턴 메달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 이날 안세영은 자리하지 않았다. 대한체육회는 “안세영 선수의 본인 의사에 따라 불참한다”고 했었다. 하지만 안세영이 기자회견 불참은 본인의 의사가 아니었다고 밝히면서 또 한 번 파문이 일 전망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혼합복식 은메달리스트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만 참석했다. 16년 만에 값진 혼합복식 메달을 수확하고도 이들은 축하를 받기는커녕 안세영에 대한 질문을 받느라 곤욕을 치러야했다. 안세영은 김원호와 정나은을 향해 “축하를 받아야 하는 선수들이 축하받지 못해 미안하다.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면서 “자세한 것은 (법무)팀과 상의해야 한다. 한국에서 입장을 얘기하겠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상황이) 복잡하다. 모든 건 한국에 가서 이야기하겠다”고 했다.앞서 안세영은 5일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에서 허빙자오(27·중국·9위)를 상대로 2-0(21-13, 21-16) 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방수현(52)에 이어 28년 만에 올림픽 단식 금메달이다.경기 후 안세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부상을 당한 뒤로 지속적인 무릎 통증에 시달렸다며, 협회에 불만을 표했다. 그는 시상식 종료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과 기자회견장에서 연이어 대한배드민턴협회를 ‘저격’했다.안세영은 우승 뒤 기자회견에서 “(작년 아시안게임 때 당한 무릎)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했다. 그런데 이를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협회에 많이 실망했었다”면서 “(협회에 실망했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과는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배드민턴만 계속할 수 있다면 어떤 상황이 되든 견딜 수 있을 것”이라며 “대표팀을 나간다고 해서 올림픽을 뛸 수 없다는 건 선수에게 좀 야박하지 않나 싶다. 협회가 너무 많은 걸 막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안세영은 또 “(역대 최고 성적을 기대했던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이 하나만 나온 걸 좀 돌아봐야 할 시점이지 않나 싶다”면서 “이번 금메달로 배드민턴이 좀 더 발전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 배드민턴이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도 했다.대한배드민턴협회는 대표팀이 7일 파리에서 귀국하면 안세영과 면담 후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기로 했다. 안세영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이런 불만을 협회 측에 표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협회 관계자는 “안세영에게 한의사를 따로 붙여주는 등 협회에서도 의료 지원을 해줬지만 선수 본인은 부족하다고 느낀 것 같다”면서 “안세영이 대표팀 활동과 관련해 불만을 지속적으로 표출해 온 건 사실이다. 협회도 계속 면담하고 조정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안세영은 올해 1월 자신의 요구사항을 담은 의견서를 협회에 보냈고,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협회에 전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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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곡서 설거지하고 강에서 등 밀고…피서객 이기적 행동 눈총(영상)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계곡물 위에서 음식을 조리하거나 대놓고 목욕을 하는 등 일부 피서객들의 이기적인 행동이 눈총을 사고 있다.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3일 충북 보은군 서원계곡에서는 한 피서객 일행이 물 위에 텐트를 설치한 뒤 계곡에서 대하구이와 라면 등 각종 요리를 해 먹는 모습이 포착됐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음식물이 담겨 있던 냄비 등을 계곡물에 헹구기도 했다.계곡 하류에 있던 제보자 A 씨는 “헹군 물이 아래로 흘러 내려왔고, 그들이 피운 숯불의 재가 주변으로 온통 날렸다”며 “계곡 자체는 취사 가능 구역이지만 자리를 피할 수밖에 없었다. 관광객들이 조금 더 신경 써서 잘 놀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 4일 강원 홍천군 홍천강에서는 두 남녀가 세면도구와 샴푸로 머리를 감고, 심지어 서로 등을 밀어주기까지 하는 등 대놓고 목욕을 했다는 제보도 있었다. 제보자 B 씨는 “가족과 함께 피서 갔다가 이 모습을 목격했다”며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지적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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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에 말라리아 첫 경보 발령…건강한 여름 위한 말라리아 대처법은?

    최근 서울에서 첫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다. 평년보다 따뜻해진 날씨와 증가한 야외 활동으로 인해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말라리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특히 소아가 말라리아에 걸리면 걱정이 커질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박환희 교수는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가 전파하는 모기 매개 질환이다.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흡혈할 때 원충이 사람의 혈액으로 들어가 전파된다”고 말했다.최근 5년간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는 연간 300~700명 수준이다. 20~30대 환자가 가장 많으나, 19세 이하 소아 환자도 매년 20~30명 발생하고 있다. 주요 발생 지역은 휴전선 인근 경기 북부, 인천, 강원도이며, 최근 범위가 확산되고 있다.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 말라리아다. 주요 증상은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오한, 고열, 발한이다. 두통, 설사, 구토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다행히 대부분 치명률은 높지 않다. 그러나 말라리아 유행 지역을 다녀온 여행객에서 ‘열대열’이나 ‘원숭이열’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병의 진행이 빠르고 의식 소실이나 발작, 혼수상태, 다발성 경련, 대사 산증, 저혈당, 심한 빈혈, 급성 신장 기능 이상, 황달, 폐부종, 쇼크 등 치명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빠른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말라리아의 진단은 혈액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신속 진단 검사 먼저 시행 후 확인 진단 검사로 현미경 검사 또는 유전자 검출 검사를 시행한다.국내 삼일열 말라리아의 치료는 보통 경구 약제를 통해 진행된다. 소아의 경우 6개월 미만 영아는 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약물이 있어,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 말라리아 원충의 종류나 유행 지역에 따라 약물 내성이 다르므로, 해외 방문 국가 및 감염지역을 고려해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적절한 약물로 일정 기간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진단 시 반드시 적합한 약물로 치료 기간을 완료해야 한다.박 교수는 “말라리아가 감염질환이어서 사람 간 전파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오해가 있는데, 말라리아 환자는 사람 간 전파가 불가하므로 특별한 격리가 필요하지 않다. 다만, 말라리아에 걸린 환자를 문 모기가 다른 사람에게 원충을 옮길 수 있으므로, 말라리아에 걸린 환자는 3주 정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말라리아를 예방하려면 모기가 많이 활동하는 여름철, 저녁 시간대에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 사용을 통해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최근에는 휴전선 인근뿐 아니라 서울, 경기 중부 일부 지역에서도 말라리아가 발생하므로 해당 지역 거주 중이거나 방문 예정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다.박 교수는 “국내 말라리아는 중증으로 가는 경우가 드물어 적절한 예방과 조기 치료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과도한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 하지만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 활동 및 해외 방문이 증가하는 만큼, 모기 예방에 각별히 신경 쓰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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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컨 없어 창문 여니 사방에 벌레”…선수촌 냉방 문제 폭로한 육상선수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육상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 선수촌 냉방 문제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라이베리아 육상선수 에보니 모리슨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림픽 선수촌의 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파리는 낮 최고기온 35도, 체감기온 38도로 매우 무더운 날씨였다.영상에서 모리슨은 수건으로 벽과 천장에 붙은 벌레를 잡으며 “에어컨이 없어서 창문을 열어놨더니 사방에 벌레가 돌아다닌다”고 폭로했다. 선수촌 숙소 창문에는 방충망이 따로 달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파리올림픽 조직위는 친환경 올림픽을 치르겠다며 선수촌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았다. 대신 공기 순환을 촉진하도록 건물을 배치하고 건물 크기를 다양화하는 방식으로 외부보다 선수촌 내 기온을 6도가량 낮게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후 참가국들이 우려를 표하자 객실 7000여개인 선수촌에 에어컨 2500대를 임시로 비치했지만 여전히 냉방 문제에 대한 불만이 높은 상황이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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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점포 털던 절도범…문 잠겨 갇히자 창고로 도망(영상)

    서울의 한 무인점포에서 물건을 훔치려던 남성이 매장 잠금장치가 작동해 매장 안에 꼼짝없이 갇히게 되자 창고로 도망쳤지만 결국 경찰에 검거됐다.5일 서울경찰 유튜브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서울 한 식료품 무인점포에서 계산 없이 물건을 훔치려고 하던 남성 A 씨가 검거됐다.A 씨는 장바구니 카트에 물건을 마구 담은 뒤 매장을 나서려 했지만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하던 업주가 경찰에 신고 후 원격으로 문을 잠가 A 씨를 점포 안에 가뒀다.문이 잠기자 A 씨는 문을 발로 차고 잡아당기며 탈출을 시도했지만 열리지 않았다. 그러자 A 씨는 창고로 몸을 숨겼지만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결국 체포됐다.한편, 형법 제329조에 따라 타인의 재물을 절취한 자는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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