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훈

송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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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기름손’ 오명 벗은 아킨페프 “나의 승리가 아닌 팀의 승리”

    [동아닷컴]스페인과의 승부차기에서 선방 쇼를 펼치며 팀을 8강에 올린 러시아 골키퍼 이고르 아킨페프가 승리에 기뻐했다.러시아는 지난 1일 밤 11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영웅은 골키퍼 아킨페프였다. 아킨페프는 스페인 키커 코케의 슈팅과 아스파스의 슈팅을 막아내며 승부차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아킨페프는 16세 때 CSKA 모스크바에서 데뷔해 한 팀에서만 뛰었다. 2년 뒤인 2004년에는 국가대표에 데뷔하며 러시아 역사상 역대 세 번째로 어린 국가대표 데뷔를 기록했다.하지만 아킨페프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한국의 이근호의 슈팅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실수를 범하며 ‘기름손’이라는 별명을 얻는 수모를 당했다. 이 대회에서 러시아는 한국과 함께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당시 아킨페프는 “내가 왜 그런 해서는 안 될 실수를 했는지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난 이전에 수백만 번의 슈팅을 막아왔다. TV로 다시 보니 그것은 끔찍한 실수였다”고 말했다.지난 유로2008 4강에서도 선발 출전해 스페인을 상대했지만 3골을 내주며 0-3 완패를 당했던 아킨페프는 이날 스페인 전 승리로 그간의 오명을 만회했다.그는 경기 후 “이건 나의 승리가 아니라 팀의 승리다. 우린 끝까지 싸웠다. 솔직히 승부차기까지 가길 원했다. 지금은 모든 러시아인의 축제”라며 기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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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개최국, 토너먼트 승부차기서 최근 6대회 중 5번 승리

    [동아닷컴]개최국 러시아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우승 후보 스페인을 꺾고 8강에 오르며 개최국의 승부차기 강세를 이어갔다.러시아는 지난 1일 밤 11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스페인은 메이저대회 개최국 상대 무승 징크스를 이어가게 됐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스페인이었다.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한 스페인은 전반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실바의 크로스가 이그나셰비치의 발을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행운의 선제골을 얻었다. 러시아는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계속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유지했고 전반 40분 피케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쥬바가 차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고 승부차기에서 승부가 갈렸다. 스페인은 이니에스타, 피케가 득점을 성공시켰지만, 세 번째 키커로 나선 코케의 슈팅이 아킨페프의 선방에 막혔다. 네 번째 키커 아스파스의 슈팅 역시 아킨페프의 선방에 걸렸다. 반면 러시아는 모든 키커가 득점을 성공시키며 우승 후보 스페인을 잡았다.이번 승부차기 승리로 러시아는 개최국의 승부차기 징크스를 이어갔다. 이날 러시아의 승리로 개최국은 최근 6번의 대회에서 5번의 토너먼트 승부차기 승리를 기록했다. 2010년에는 개최국 남아공이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했기에 사실상 100%의 확률이다.지난 1998년 개최국 프랑스가 승부차기로 이탈리아를 꺾었고, 2002년 한국은 8강에서 스페인을 누르고 4강 신화를 썼다. 2006년 독일도 아르헨티나와 승부차기에서 승리했고, 2014년 브라질도 칠레를 승부차기 접전 끝에 물리친 바 있다.반면 스페인은 2002년 한국에 이어 또 다시 개최국에 발목을 잡히며 개최국 상대 무승 징크스를 떨치지 못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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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대표팀 은퇴’ 이니에스타 “모든 것엔 시작과 끝 있다”

    [동아닷컴]개최국 러시아와의 16강전 패배 후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스페인 베테랑 미드필더 안드레아스 이니에스타가 은퇴 소감을 전했다.스페인은 지난 1일 밤 11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스페인은 메이저대회 개최국 상대로 토너먼트 무승 징크스를 이어가게 됐다. 스페인은 월드컵에서 1934년 이탈리아에 연장에서 패했고, 1950년 브라질, 2002년 한국에 이어 또 다시 개최국에 덜미를 잡혔다.경기 후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이니에스타는 FIFA를 통해 “내게는 긴 여정이 끝났다. 모든 것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 때로는 원하지 않는 방법으로 작별을 학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최선을 다했지만 상대는 그들의 역할을 잘 했다. 우린 대회를 짧게 마쳤고, 마지막 스텝까지 가지 못했다. 그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것을 누구도 비난 받아선 안 된다. 삼키기 힘든 알약이지만 우린 이 경험을 통해 모두 배워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 주역이었던 이니에스타는 A매치 경력을 131경기에서 마감했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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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 승부차기 끝 스페인 꺾고 8강

    [동아닷컴]개최국 러시아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우승 후보 스페인을 꺾고 8강에 올랐다.러시아는 지난 1일 밤 11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스페인은 메이저대회 개최국 상대 무승 징크스를 이어가게 됐다.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스페인이었다.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한 스페인은 전반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실바의 크로스가 이그나셰비치의 발을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행운의 선제골을 얻었다.러시아는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계속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유지했고 전반 40분 피케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쥬바가 차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고 승부차기에서 승부가 갈렸다.스페인은 이니에스타, 피케가 득점을 성공시켰지만, 세 번째 키커로 나선 코케의 슈팅이 아킨페프의 선방에 막혔다. 다섯 번째 키커 아스파스의 슈팅 역시 아킨페프의 선방에 걸렸다. 반면 러시아는 모든 키커가 득점을 성공시키며 우승 후보 스페인을 잡았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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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수바시치 선방쇼’ 크로아티아, 덴마크 승부차기로 누르고 20년 만의 8강

    [동아닷컴]골키퍼 수바시치의 선방쇼를 앞세운 크로아티아가 승부차기 끝에 덴마크를 꺾고 1998년 이후 20년 만에 8강에 올랐다. 크로아티아는 2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덴마크와의 16강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선제골은 덴마크의 몫이었다. 덴마크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크누센의 롱 스로인이 문전으로 흐르자 마티아스 외르겐센이 밀어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불과 3분 뒤인 전반 4분 만주키치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경기 시작부터 두 골이 터졌지만 이후 116분 동안은 더 이상 골이 터지지 않았다. 크로아티아는 연장 전반 8분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모드리치의 슈팅 방향을 읽은 슈마이켈이 막아내면서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흘러갔다. 덴마크의 첫 키커로 에릭센의 슈팅은 수바시치가 방향을 읽어내며 막아냈고, 크로아티아의 첫 키커 바델리의 킥도 슈마이켈이 막아냈다. 두 번째 키커 키예르와 크라마리치는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덴마크 세 번째 키커 크론델리와 크로아티아 세 번째 키커 모드리치도 모두 득점했다. 하지만 덴마크 4번째 키커 쇠네의 슈팅이 수바시치에게 막혔고, 크로아티아의 4번째 키커의 슈팅도 슈마이켈이 막아냈다. 하지만 덴마크 5번째 키커 외르겐센의 슈팅을 수바시치가 또다시 막아낸 반면 크로아티아 라키티치의 마지막 슈팅은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치열했던 혈투는 크로아티아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1998년 프랑스월드컵 3위를 차지한 이후 20년 만에 8강에 오른 크로아티아는 8일 오전 3시 러시아 소치에서 개최국 러시아와 맞붙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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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포르투갈 무너뜨린 카바니 “믿을 수 없는 경기, 매우 기쁘다”

    [동아닷컴]포르투갈 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에 승리를 안긴 우루과이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승리 소감을 전했다. 우루과이는 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카바니의 2득점 활약으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첫 골은 전반 7분 만에 터졌다. 카바니가 반대쪽의 수아레즈에게 길게 넘겨 준 뒤 문전으로 침투했고 수아레즈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 10분 포르투갈 페페가 헤더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카바니는 7분 뒤 다시 포르투갈 골문을 열면서 재차 리드를 가져갔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됐다.하지만 카바니는 후반 25분 다리를 절뚝이며 스스로 교체를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호날두가 카바니를 부축해 경기장 밖으로 나가도록 돕는 이색적인 장면도 포착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카바니는 “매우 기쁘다. 정말 멋진 경기였고, 믿을 수 없는 경기였다. 이날 경기장에서 보여준 우루과이 팬들의 응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8강전을 잘 준비하겠다. 우리의 월드컵 꿈을 유지해 나가야한다. 우루과이에서 응원을 보내준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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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멀티골 폭발’ 카바니, 우루과이 포르투갈 전 MOM 선정

    [동아닷컴] 포르투갈 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에 승리를 안긴 우루과이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우루과이는 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카바니의 2득점 활약으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첫 골은 전반 7분 만에 터졌다. 카바니가 반대쪽의 수아레즈에게 길게 넘겨 준 뒤 문전으로 침투했고 수아레즈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문을 열었다.후반 10분 포르투갈 페페가 헤더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카바니는 7분 뒤 다시 포르투갈 골문을 열면서 재차 리드를 가져갔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됐다.하지만 카바니는 후반 25분 다리를 절뚝이며 스스로 교체를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호날두가 카바니를 부축해 경기장 밖으로 나가도록 돕는 이색적인 장면도 포착됐다. 한편, 카바니의 부상 정도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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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카바니 멀티골’ 우루과이, 포르투갈 꺾고 8강 ‘호날두-메시 모두 탈락’

    [동아닷컴]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은 우루과이가 포르투갈을 누르고 8강에 올랐다.우루과이는 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카바니의 2득점 활약으로 2-1 승리를 거뒀다. 8강 상대는 프랑스다. 이날 첫 골은 전반 7분 만에 터졌다. 카바니가 반대쪽의 수아레즈에게 길게 넘겨 준 뒤 문전으로 침투했고 수아레즈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문을 열었다.반면 호날두는 프리킥 슈팅이 수비벽에 가로막히는 등 우루과이의 탄탄한 수비에 고전하며 전반전 무기력한 모습으로 포르투갈이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하지만 포르투갈은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페가 헤더 슈팅으로 골문을 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 우루과이의 첫 실점이었다.고딘이 호날두를 의식하다가 자신이 마크해야 할 페페를 놓친 것이 골로 이어졌다. 하지만 우루과이는 7분 뒤 카바니가 다시 포르투갈 골문을 열면서 다시 리드를 가져갔다.리드를 잡은 우루과이는 벤탕쿠르를 빼고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즈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포르투갈도 아드리엔 실바 대신 콰레스마를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후반 25분 우루과이에 변수가 생겼다. 이날 경기 2골의 주인공 카바니가 다리를 절뚝이며 스스로 교체를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호날두가 카바니를 부축해 경기장 밖으로 나가도록 돕는 이색적인 장면도 포착됐다.결국 카바니는 스투아니와 교체됐고 포루투갈 역시 게데스 대신 안드레 실바를 투입하며 동점골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하지만 리드를 잡은 채로 카바니를 잃은 우루과이는 수아레즈를 제외한 전원이 수비에 집중하며 잠그기에 나섰다.포르투갈은 마지막 교체 카드로 주앙 마리오 대신 마누엘 페르난데스를 투입하며 끝까지 동점골을 노렸지만 결국 우루과이의 수비벽을 허물지 못하면서 패했다.앞서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탈락한 데 이어 호날두의 포르투갈도 16강에서 대회를 마감하면서 호날두와 메시 모두 월드컵 우승 트로피 없이 경력을 마칠 가능성이 커졌다.한편, 우루과이는 8강에서 아르헨티나를 4-3으로 누른 프랑스와 맞붙는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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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멀티골’ 우루과이 카바니, 부상으로 스스로 교체 사인

    [동아닷컴]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에 리드를 안긴 에딘손 카바니가 부상으로 교체됐다.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 나섰다. 이날 포르투갈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문은 후이 파트리시오 골키퍼가 지키고 포백라인에 하파엘 게헤이루, 주제 폰테, 페페, 히카르두 페레이라가 섰다. 중원에는 주앙 마리우, 윌리엄 카르발류, 아드리엔 실바, 베르나르두 실바가 서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곤살로 게데스가 투톱으로 나섰다.이에 맞서는 우루과이는 4-3-1-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문은 페르난도 무슬레라 골키퍼가 지키고 포백라인은 디에고 락살트,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스, 마틴 카세레스가 구성했다.중원에 마티아스 베시노, 루카스 토레이라, 나이탄 난데스, 로드리구 벤탕쿠르가 2선에 위치하고 에딘손 카바니, 루이스 수아레스가 투톱으로 출격했다. 이날 첫 골은 전반 7분 만에 터졌다. 카바니가 반대쪽의 수아레즈에게 길게 넘겨 준 뒤 문전으로 침투했고 수아레즈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문을 열었다.반면 호날두는 프리킥 슈팅이 수비벽에 가로막히는 등 호날두가 우루과이의 탄탄한 수비에 고전하며 전반전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득점 없이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하지만 포르투갈은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페가 헤더 슈팅으로 골문을 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 우루과이의 첫 실점이었다.고딘이 호날두를 의식하다가 자신이 마크해야 할 페페를 놓친 것이 골로 이어졌다. 하지만 우루과이는 7분 뒤 카바니가 다시 포르투갈 골문을 열면서 다시 리드를 가져갔다.리드를 잡은 우루과이는 벤탕쿠르를 빼고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즈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포르투갈도 아드리엔 실바 대신 콰레스마를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후반 25분 우루과이에 변수가 생겼다. 이날 경기 2골의 주인공 카바니가 다리를 절뚝이며 스스로 교체를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호날두가 카바니를 부축해 경기장 밖으로 나가도록 돕는 이색적인 장면도 포착됐다.카바니의 부상이 이날 경기에만 국한된 것인지 8강에 올라간다면 이후에도 유효한 것인지는 추후에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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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카바니 멀티골’ 우루과이, 포르투갈에 다시 2-1 리드

    [동아닷컴] 우루과이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 나섰다. 이날 포르투갈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문은 후이 파트리시오 골키퍼가 지키고 포백라인에 하파엘 게헤이루, 주제 폰테, 페페, 히카르두 페레이라가 섰다. 중원에는 주앙 마리우, 윌리엄 카르발류, 아드리엔 실바, 베르나르두 실바가 서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곤살로 게데스가 투톱으로 나섰다.이에 맞서는 우루과이는 4-3-1-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문은 페르난도 무슬레라 골키퍼가 지키고 포백라인은 디에고 락살트,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스, 마틴 카세레스가 구성했다.중원에 마티아스 베시노, 루카스 토레이라, 나이탄 난데스, 로드리구 벤탕쿠르가 2선에 위치하고 에딘손 카바니, 루이스 수아레스가 투톱으로 출격했다. 이날 첫 골은 전반 7분 만에 터졌다. 카바니가 반대쪽의 수아레즈에게 길게 넘겨 준 뒤 문전으로 침투했고 수아레즈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문을 열었다.반면 호날두는 프리킥 슈팅이 수비벽에 가로막히는 등 호날두가 우루과이의 탄탄한 수비에 고전하며 전반전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득점 없이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하지만 포르투갈은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페가 헤더 슈팅으로 골문을 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 우루과이의 첫 실점이었다.고딘이 호날두를 의식하다가 자신이 마크해야 할 페페를 놓친 것이 골로 이어졌다. 하지만 우루과이는 7분 뒤 카바니가 다시 포르투갈 골문을 열면서 다시 리드를 가져갔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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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포르투갈 페페, 후반 10분 헤딩 동점골 ‘우루과이 대회 첫 실점’

    [동아닷컴] 포르투갈 수비수 페페가 헤딩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에 균형을 맞췄다.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 나섰다. 이날 포르투갈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문은 후이 파트리시오 골키퍼가 지키고 포백라인에 하파엘 게헤이루, 주제 폰테, 페페, 히카르두 페레이라가 섰다. 중원에는 주앙 마리우, 윌리엄 카르발류, 아드리엔 실바, 베르나르두 실바가 서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곤살로 게데스가 투톱으로 나섰다.이에 맞서는 우루과이는 4-3-1-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문은 페르난도 무슬레라 골키퍼가 지키고 포백라인은 디에고 락살트,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스, 마틴 카세레스가 구성했다.중원에 마티아스 베시노, 루카스 토레이라, 나이탄 난데스, 로드리구 벤탕쿠르가 2선에 위치하고 에딘손 카바니, 루이스 수아레스가 투톱으로 출격했다. 이날 첫 골은 전반 7분 만에 터졌다. 카바니가 반대쪽의 수아레즈에게 길게 넘겨 준 뒤 문전으로 침투했고 수아레즈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문을 열었다.반면 호날두는 프리킥 슈팅이 수비벽에 가로막히는 등 호날두가 우루과이의 탄탄한 수비에 고전하며 전반전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득점 없이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하지만 포르투갈은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페가 헤더 슈팅으로 골문을 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 우루과이의 첫 실점이었다.고딘이 호날두를 의식하다가 자신이 마크해야 할 페페를 놓친 것이 골로 이어졌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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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FIFA “전반전 호날두, 어느 각도에서 봐도 불행해 보였다”

    [동아닷컴]국제축구연맹(FIFA)이 우루과이 전 전반전에서 부진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불행해 보였다”고 평했다.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 나섰다. 이날 포르투갈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문은 후이 파트리시오 골키퍼가 지키고 포백라인에 하파엘 게헤이루, 주제 폰테, 페페, 히카르두 페레이라가 섰다. 중원에는 주앙 마리우, 윌리엄 카르발류, 아드리엔 실바, 베르나르두 실바가 서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곤살로 게데스가 투톱으로 나섰다.이에 맞서는 우루과이는 4-3-1-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문은 페르난도 무슬레라 골키퍼가 지키고 포백라인은 디에고 락살트,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스, 마틴 카세레스가 구성했다.중원에 마티아스 베시노, 루카스 토레이라, 나이탄 난데스, 로드리구 벤탕쿠르가 2선에 위치하고 에딘손 카바니, 루이스 수아레스가 투톱으로 출격했다. 이날 첫 골은 전반 7분 만에 터졌다. 카바니가 반대쪽의 수아레즈에게 길게 넘겨 준 뒤 문전으로 침투했고 수아레즈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문을 열었다.반면 호날두는 프리킥 슈팅이 수비벽에 가로막히는 등 호날두가 우루과이의 탄탄한 수비에 고전하며 전반전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득점 없이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이에 대해 FIFA는 짧은 코멘트로 “어느 각도에서 봐도 호날두는 명백히 불행한 모습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호날두는 직접 프리킥으로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스페인 전 기억에 남는 골을 모방할 수 없었다”며 호날두의 프리킥 실패 상황도 전했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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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카바니 선제골’ 우루과이, 포르투갈에 전반 1-0 리드

    [동아닷컴]에딘손 카바니가 선제골을 터트린 우루과이가 포르투갈에 전반전을 앞선 채로 마쳤다.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 임했다. 이날 포르투갈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문은 후이 파트리시오 골키퍼가 지키고 포백라인에 하파엘 게헤이루, 주제 폰테, 페페, 히카르두 페레이라가 섰다. 중원에는 주앙 마리우, 윌리엄 카르발류, 아드리엔 실바, 베르나르두 실바가 서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곤살로 게데스가 투톱으로 나섰다.이에 맞서는 우루과이는 4-3-1-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문은 페르난도 무슬레라 골키퍼가 지키고 포백라인은 디에고 락살트,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스, 마틴 카세레스가 구성했다. 중원에 마티아스 베시노, 루카스 토레이라, 나이탄 난데스, 로드리구 벤탕쿠르가 2선에 위치하고 에딘손 카바니, 루이스 수아레스가 투톱으로 출격했다.이날 첫 골은 전반 7분 만에 터졌다. 카바니가 반대쪽의 수아레즈에게 길게 넘겨 준 뒤 문전으로 침투했고 수아레즈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문을 열었다.선제골을 넣은 우루과이는 전반 20분 수아레즈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어낸 뒤 수비벽 아래로 프리킥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포르투갈도 전반 31분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이 프리킥을 호날두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벽에 가로막혔다.호날두가 우루과이의 탄탄한 수비에 가로막혀 전반전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포르투갈은 8개의 슈팅을 날리고도 득점 없이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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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우루과이 카바니, 포르투갈 전 전반 7분 헤딩 선제골

    [동아닷컴]우루과이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포르투갈 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이날 포르투갈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문은 후이 파트리시오 골키퍼가 지키고 포백라인에 하파엘 게헤이루, 주제 폰테, 페페, 히카르두 페레이라가 섰다. 중원에는 주앙 마리우, 윌리엄 카르발류, 아드리엔 실바, 베르나르두 실바가 서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곤살로 게데스가 투톱으로 나섰다.이에 맞서는 우루과이는 4-3-1-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문은 페르난도 무슬레라 골키퍼가 지키고 포백라인은 디에고 락살트,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스, 마틴 카세레스가 구성했다. 중원에 마티아스 베시노, 루카스 토레이라, 나이탄 난데스, 로드리구 벤탕쿠르가 2선에 위치하고 에딘손 카바니, 루이스 수아레스가 투톱으로 출격했다.이날 첫 골은 전반 7분 만에 터졌다. 카바니가 반대쪽의 수아레즈에게 길게 넘겨 준 뒤 문전으로 침투했고 수아레즈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문을 열었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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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A매치 145경기’ 마스체라노, 프랑스 전 패배 후 대표팀 은퇴 선언

    [동아닷컴]아르헨티나 최다 A매치 출전 기록을 갖고 있는 베테랑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프랑스 전 패배 후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앞서 아르헨티나는 6월 30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3-4로 패하면서 탈락했다. 경기 후 마스체라노는 공식적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며 A매치 145경기, 월드컵 20경기 출전으로 자신의 대표팀 경력을 마감했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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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프랑스 데샹 감독 “정신력으로 어려움 이겨냈다. 자랑스러워”

    [동아닷컴] ‘우승 후보’ 프랑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아르헨티나 전 승리에 기뻐했다. 프랑스는 3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킬리안 음바페의 활약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후 FIFA와 공식 인터뷰서 데샹 감독은 “우리는 많은 것들에 대해 답을 내놨다. 우리 팀은 젊지만 2-1로 지고 있을 때도 계속 싸웠다”고 말했다.이어 “훌륭한 정신력으로 우리는 모든 어려움을 이겨냈다. 매우 자랑스럽다. 선수들은 몇 달, 몇 주 동안 스스로 준비했기 때문에 매우 행복하다. 우리는 이 경기를 놓칠 수 없었고 놓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선수로 우승을 경험했던 데샹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끌면 마리오 자갈로, 프란츠 베켄바우어에 이어 세 번째로 선수, 감독으로 모두 월드컵 우승을 경험하는 사례가 된다.한편, 대회 참가국 중 가장 먼저 8강에 오른 프랑스는 우루과이 포르투갈 전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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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수아레즈 출격’ 우루과이, 포르투갈과 16강 선발 라인업 발표

    [동아닷컴]루이스 수아레즈를 앞세운 우루과이가 포르투갈과 16강 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은 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이날 우루과이는 4-4-2 포메이션으로 포르투갈을 상대한다. 골문은 페르난도 무슬레라 골키퍼가 지키고 포백라인에 디에고 락살트,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스, 마틴 카세레스가 선다.중원에 마티아스 베시노, 루카스 토레이라, 나이탄 난데스, 로드리구 벤탕쿠르가 위치한다. 에딘손 카바니, 루이스 수아레스가 투톱으로 공격을 이끈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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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호날두 출격’ 포르투갈, 우루과이와 16강 선발 라인업 발표

    [동아닷컴]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포르투갈이 우루과이와 16강 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이날 포르투갈은 4-4-2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골문은 후이 파트리시오 골키퍼가 지키고 포백라인에 하파엘 게헤이루, 주제 폰테, 페페, 히카르두 페레이라가 선다.중원에는 주앙 마리우, 윌리엄 카르발류, 아드리엔 실바, 베르나르두 실바가 서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곤살로 게데스가 투톱으로 나선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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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멀티골’ 음바페 “월드컵은 내 능력 보여주기 가장 좋은 무대”

    [동아닷컴]아르헨티나 전에서 5분 만에 2골을 몰아친 킬리안 음바페가 승리 소감을 전했다.프랑스는 3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음바페는 전반 10분 음바페가 프랑스 진영에서부터 빠른 스피드로 드리블 돌파를 해 올라갔고 상대 골문 앞에서 로호의 파울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 페널티킥을 전반 12분 그리즈만이 차 넣으며 프랑스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음바페는 2-2 동점이던 후반 19분 아르헨티나 수비수들을 스피드로 제쳐내며 3-2로 역전에 성공한 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반 23분 다시 아르헨티나 골문을 열었다. 단 5분 만에 2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펠레 이후 두 번째로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한 경기 멀티골을 넣은 10대 선수가 됐다. 경기 후 FIFA 공식 인터뷰에서 음바페는 “정말 행복하다. 펠레 이후 두 번째 선수가 됐다는 것이 좋다. 펠레는 다른 범주에 있는 사람이지만 이들 사이에 끼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미 얘기했고 항상 얘기하지만 월드컵은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나서는 무대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그러기에 월드컵보다 더 좋은 무대는 없다”고 덧붙였다.한편, 대회 참가국 중 가장 먼저 8강에 오른 프랑스는 우루과이 포르투갈 전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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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5분 만에 2골’ 음바페 평점 9.8, 메시는 8.0

    [동아닷컴] 아르헨티나 전에서 5분 만에 2골을 몰아친 킬리안 음바페가 평점 10점 만점에 9.8점을 받았다.프랑스는 3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음바페는 전반 10분 음바페가 프랑스 진영에서부터 빠른 스피드로 드리블 돌파를 해 올라갔고 상대 골문 앞에서 로호의 파울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 페널티킥을 전반 12분 그리즈만이 차 넣으며 프랑스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음바페는 2-2 동점이던 후반 19분 아르헨티나 수비수들을 스피드로 제쳐내며 3-2로 역전에 성공한 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반 23분 다시 아르헨티나 골문을 열었다. 단 5분 만에 2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펠레 이후 두 번째로 월드컵에서 한 경기 멀티골을 넣은 10대 선수가 됐다. 경기 후 축구전문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음바페에게 평점 9.8점을 부여하며 이날 경기 최고 평점을 줬다.리오넬 메시는 2도움을 기록하며 평점 8.0점을 받았다. 4골을 허용한 아르헨티나 골키퍼 프랑코 아르마니는 4.2점으로 이날 출전 선수 중 최저 평점에 그쳤다.한편, 대회 참가국 중 가장 먼저 8강에 오른 프랑스는 우루과이 포르투갈 전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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