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선

조혜선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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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87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1-12~2026-02-11
사회일반35%
국제일반15%
정당13%
대통령11%
문화 일반8%
정치일반8%
경제일반4%
종합경기3%
중국2%
국회1%
  • 野 11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 강행…與 불참

    국회가 10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포함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 투표를 시작했다. 민주당이 헌정 사상 최초 야당 단독 개원에 이어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까지 강행한 것. 국민의힘은 합의되지 않은 일정이라고 반발하며 본회의에 불참했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8시 52분경 국회 본회의를 열어 11개 상임위원장 선출 안건을 상정했다. 우 의장은 본회의를 개의하며 “여야 합의로 열기 위해 원 구성 협상이 타결되길 기다렸으나 안타깝게도 현재로서는 상황의 변동이 없어 보인다. 국민의 뜻과 국회 법에 따라 국회를 운영해야 하는 국회의장으로서 원 구성을 마냥 미룰 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여야는 핵심 상임위원장직을 서로 가져가겠다며 첨예하게 대립해왔다. 민주당은 총선 민의를 감안해 법사위와 운영위원장 모두를 가져와야 한다며 이를 포함한 11개 상임위원장 자리에 자당 몫 후보 명단을 지난 7일 제출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관례상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은 여당이 담당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상임위 구성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여야는 본회의가 열리기 직전까지 국회 원 구성에 대한 릴레이 협상을 벌였으나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우 의장 주재로 두 차례나 만났다. 국민의힘은 협상에서 법사위원장을 여당이, 운영위·과방위원장을 민주당이 가져가는 방안을 절충안으로 제시했으나 민주당이 이를 거부했다고 추 원내대표가 전했다. 민주당은 11개 상임위원장에 이어 나머지 7개 위원장 자리도 이번주 안으로 선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10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국회 일정, 경제 상황, 정치 일정을 고려했을 때 상임위가 신속히 가동돼야 한다”며 “신속히 처리하는 것이 국민 민심을 받드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주 안에는 처리해야 된다”고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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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회의 앞두고… 與 의원들, 국회의장실 찾아가 피켓 시위

    여야가 10일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을 놓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본회의를 열어 법제사법위원장을 포함한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합의되지 않은 일정이라고 반발하며 국회의장실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국회는 당초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 계획이었다. 하지만 여야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오후 5시로 미뤄졌고, 이후 오후 8시로 한 번 더 순연됐다가 오후 8시 52분이 돼서야 개의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같은날 오후 7시 40분경 국회의장실에서 만나 민주당 출신 우원식 국회의장의 중재로 협상을 벌였다.여야는 핵심 상임위원장직이 서로의 몫이라며 대립하고 있다. 민주당은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모두를 가져와야 한다며 이를 포함한 11개 상임위원장 자리에 자당 몫 후보 명단을 지난 7일 제출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관례상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은 여당이 담당해야 한다며 상임위 구성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10일 오후 8시 현재 추 원내대표가 박 원내대표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장실 밖에서 본회의 개의에 대한 연좌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우원식 의장 사퇴하라’ ‘이재명 방탄 사죄하라’ 등의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우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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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위, 金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에 “배우자 제재 규정 없어 종결”

    국민권익위원회가 10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제재 규정이 없다”며 사건을 종결 처리했다. 권익위에 신고가 접수된 지 약 6개월 만이다.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 배우자에 대해서는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배우자의 제재 규정이 없기 때문에 종결 결정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과 명품백 공여자에 대해선 “직무 관련성 여부, 대통령 기록물인지 여부에 대해 논의한 결과 종결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서울의소리는 김 여사가 지난해 9월 재미교포 최재영 목사로부터 300만 원 상당의 명품백을 받았다며 전달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참여연대는 이에 대해 윤 대통령과 김 여사, 최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지난해 12월 19일 권익위에 신고하며 조사를 요청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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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추정 또 부양 중”

    북한에서 오물풍선 추정 물체가 또다시 부양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우리 군이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6년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음에도 오물풍선을 추가 살포한 것이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후 9시 42분경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이 남서풍 및 서풍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동쪽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알렸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 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북한은 8~9일 오물풍선 수백 개를 살포했다. 이에 정부는 9일 오전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결정했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방송을 진행했다. 대북 확성기 방송이 재개된 것은 2018년 4월 남북 판문점 회담을 계기로 중단, 철거된 지 6년 만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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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북확성기 6년만에 다시 틀었다…軍 “추가 방송 北에 달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테러에 맞서 중단했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것은 2018년 4월 이후 약 6년 만이다. 당시 판문점 선언에 따른 신뢰 조치로 관련 장비를 모두 철거한 뒤 방송을 중단해왔다.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이번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해 경고한 바와 같이 오늘 오후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추가 실시 여부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북한의 행동에 달려 있다”며 “이 사태의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또 북한을 향해 “오물 풍선 살포 등 비열한 방식의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합참은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연합 방위 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북한은 8~9일 오물 풍선 수백 개를 살포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이 이번에 날려 보낸 오물 풍선은 총 330여 개로 이중 우리 지역에 낙하한 것은 80여 개다. 북한이 오물 풍선을 살포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정부는 지난 2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추가 도발이 있을 경우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에 착수한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대통령실은 이같은 방침을 세운 지 6일 만에 북한이 도발을 재차 감행하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9일 오전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 상임위원회의에서 “앞으로 남북 간 긴장 고조의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측에 달려 있을 것임을 분명히 한다”며 대북 확성기 방송을 결정한 이유가 북한에 있다고 강조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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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 중 실종’ 간헐적 단식 창시자 추정 시신 발견

    그리스의 한 섬에서 영국 의학박사이자 방송인인 마이클 모슬리(67)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9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그리스 경찰은 이날 오전 시미섬의 마리나 해변 인근 절벽에서 모슬리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당국은 지난 5일 모슬리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경찰과 드론, 구조견 등을 투입해 그를 찾아왔다. 경찰 관계자는 BBC에 “(사망자가) 수일 전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앞서 모슬리는 지난 5일 오후 1시 30분경 시미섬의 세인트 니콜라스 해변을 따라 하이킹하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다. 아내인 클레어 베일리 박사는 남편과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직접 실종 신고를 했다. 모슬리는 아내, 네 자녀와 함께 휴식차 시미섬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모슬리는 2012년 저서 ‘간헐적 단식법’을 펴내며 ‘간헐적 단식의 창시자’로 불렸다. 또 영국 BBC의 ‘믿으세요. 난 의사입니다’와 ‘더 원 쇼’, ITV의 ‘디스 모닝’ 등 각종 의학 관련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BBC 과학 다큐멘터리 ‘인간의 얼굴’로 에미상을 받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도 갖고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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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영, 1심 판결에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이 흔들린 것”

    쌍방울그룹의 불법 대북송금에 관여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법원의 판결에 대해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이 흔들린 것”이라고 반발했다.이 전 부지사는 9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증거재판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적법한 수집, 조사한 증거를 통해 범죄의 유무죄를 따진다. 하지만 이번 재판은 오직 주가조작 전과가 있는 기업과 기업인들의 증언에 의한 재판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법부의 정치적중립이 흔들리는 것은 대한민국의 근간이 흔들리는 것”이라며 “법치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의 사법부가 권력에 굴복한다면 어느 국민이 재판부를 신뢰하고 검찰을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수원지법 형사 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지난 7일 특정범죄가중법상 뇌물, 정치자금법·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9년 6개월에 벌금 2억5000만 원을 선고하고 3억2595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이 전 부지사가 2019년 1월∼2020년 1월 쌍방울에 대납하게 한 이 대표의 방북 비용과 북한 스마트팜 사업비 800만 달러 가운데 394만 달러가 불법 반출이었다고 인정했다. 또 쌍방울로부터 법인카드와 차량을 제공받고, 쌍방울이 측근에게 허위 급여를 지급하게 한 혐의도 일부 유죄로 봤다.앞서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들도 선고가 끝난 뒤 ‘편파적 판단’이라며 불만을 표했다. 김광민 변호사는 판결 직후인 지난 7일 오후 취재진과 만나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인정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김현철 변호사는 “재판부가 편파적으로 증거를 취사 선택했다”며 “재판부가 ‘이화영 때문에 쌍방울이 대북사업을 하게 됐고, 이화영이 쌍방울 대북사업에 영향력을 미쳤다’고 판단했는데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김광민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욕설로 추정되는 게시물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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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협 “18일 전면 휴진, 총궐기대회…73.5% 집단행동 찬성”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8일 전국 의사가 참여하는 전면 휴직(총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00년(의약분업 반대), 2014년(원격의료 반대), 2020년(의대증원 반대)에 이은 4번째 집단행동이다. 의협은 9일 오후 의협회관에서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총파업 찬반 투표 결과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선언했다. 의협에 따르면 이번 투표에는 총 유권자 11만1861명 중 과반(63.3%)인 7만80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정부 의료농단을 저지하기 위해 의협의 강경한 투쟁을 지지하는가’라는 질문에는 6만4139명(90.6%)이 찬성했다. 또 ‘휴진 포함 단체행동에 참여하겠는가’라는 물음에는 5만2015명(73.5%)이 참여하겠다고 답변했다. 임현택 의협회장은 투쟁선포문을 통해 “6월 18일 전면 휴진을 통해 전국 14만 의사회원은 물론 의대생, 학부모가 참여하는 총궐기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총궐기대회는 대한민국 의료를 살리기 위한 강력한 투쟁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를 향해 “지금이라도 지난 4개월 간의 억압적인 정책 추진을 중단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며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용서를 구하라”고 요구했다. 또 의료농단 사태 책임자들을 파면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의료농단 사태를 바로잡을 때까지 총력투쟁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현장을 떠난 전공의와 파업을 고민하는 의료계에 “대한민국은 여러분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부는 현장으로 돌아온 전공의 분들에게 어떤 불안도 없게 하겠다”며 “복귀하는 분들에게는 행정 처분을 포함해 어떤 불이익도 없다고 다시 한번 분명하게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협의 총파업 등을 ‘불법 집단행동’으로 규정한 뒤 “비상진료체계에 큰 부담일 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에 깊은 상흔을 남길 우려가 있다”고 우려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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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우 논란 푸바오, 오는 12일 일반에 첫 공개…中반환 2개월만

    중국 당국이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福寶)를 오는 12일 일반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푸바오가 지난 4월 중국으로 반환된 지 약 2달 만이다.중국 판다 보호·연구센터는 9일(현지시간) 웨이보를 통해 “두 달 넘는 격리와 검역, 적응기를 거친 푸바오가 12일 판다 보호·연구센터의 워룽 선수핑기지에서 일반 관객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푸바오 공개 행사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후난위성TV, 망고TV,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 공식 웨이보 계정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센터에 따르면 푸바오의 안전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11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는 워룽 선수핑기지가 폐쇄된다. 센터는 “이후에는 기존처럼 방문 가능하니 관람 시간을 참고해달라”고 했다. 선수핑기지 측은 “오는 13일부터는 하루 최대 1만2000명의 관람객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푸바오는 2020년 7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자이언트판다로, 용인 에버랜드에서 생활하면서 ‘용인 푸씨’와 ‘푸공주’, ‘푸뚠뚠’ 등의 애칭으로 불렸다. 많은 사랑을 받던 푸바오는 만 4세가 되기 전에 돌려보낸다는 중국과의 협약에 따라 지난 4월 3일 반환됐다. 하지만 푸바오가 중국에서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최근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중국 측은 “푸바오가 잘 적응하고 있다” “6월에 대중과 만날 것” 등 적극 해명해왔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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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김정숙 여사 기내식 105만 원”…‘초호화 기내식’ 반박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 당시 제기된 ‘초호화 기내식’ 논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김 여사 식비는 총 105만 원이었다”고 밝혔다. 인도 방문 대표단장이었던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김 여사와 관련한 여권발 각종 의혹 제기에 대해 “근거없는 악의적 왜곡이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도 전 장관은 7일 오전 국회에서 김 여사 인도 방문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당시 수행에 참석했던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과 윤건영·민형배 의원 등이 참석했다. 앞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김 여사의 타지마할 방문이 셀프 초청, 혈세 관광, 버킷리스트 외유였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특검 필요성을 제기했다. 배현진 박수영 의원 등은 문체부 자료 등을 토대로 김 여사 일행이 대통령 전용기로 인도를 방문하면서 3박 4일간 기내식비로 6292만 원을 썼다며 ‘초호화 기내식’ 의혹을 제기했다.도 전 장관은 김 여사 초청 과정에 대해 “모디 총리가 2018년 7월 정상회담에서 문 전 대통령에게 11월에 있는 디왈리 등불 축제 등에 대통령 참석 등 최고위 사절단을 요청했지만 문 전 대통령이 4개월 만에 인도에 재방문하기는 어려웠고, 국정감사 등으로 총리를 보내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공군 2호기를 띄운 것에 대해선 “국빈 초청에 대한 우리 정부의 예의”라고 했다. 또 김 여사의 타지마할 방문을 두고는 “인도는 모든 정상들에게 타지마할에 방문해 줄 것을 외교 일정 조율할 때 반드시 요구한다”고 말했다. 윤건영 의원은 김 여사 일행의 초호화 기내식 의혹에는 “오늘 아침 문체부에게 자료를 제출받았다”며 “(여권이) 일방의 자료만 공개해 마치 비싼 음식을 먹은듯 몰아가는 근거없는 마타도어에 대해서 이제라도 끝을 내야 한다”고 했다. 자료에 따르면 기내식 운송 및 보관료와 기내식 이외의 식료품 등이 4125만 원(65.5%)으로 전체 비용 중 가장 많이 차지했다. 식자재와 조리 인건비가 포함된 기내식 비용은 2167만 원(34.4%)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김 여사의 기내식 비용은 이 중 105만 원”이라며 “전체 기내식 비용의 4.8%”라고 했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평범할 수 있었던 일정과 외교들을 특별한 일정과 외교로 만들어낸 성과였다. 그걸 폄하하는 게 도를 넘어섰다”며 “‘무지함과 용감함이 결합되면 이런 어처구니 없는 말까지 하는 구나’라는 생각으로 참담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6000만 원짜리 기내식을 먹었다고 비판만 할 게 아니라 근거를 대야 하지 않느냐. 문제 제기 자료를 국민과 상대방에게 제시할 때는 여러가지 팩트체크 거쳐야 하는 게 국회의원들의 기본 소양”이라며 “허위사실 유포로 대가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고 최고위원은 김 여사 인도 방문의 성과에 대해서도 “당시 한국과 인도 간 활발한 교류가 있었다. 실제로 그 성과에는 여러가지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일본에게만 유일하게 허용됐던 도착비자 제도가 시행이 됐고 인도 중고등학교 과정에서 중국어 대신 한국어가 제2외국어로 추천됐다”면서 “뉴델리 시내에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가 건립됐고, 인도 고교 역사 교과서 최초로 한국 역사 과목이 포함됐다”고 나열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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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영 1심 선고 앞두고…이재명, 묵묵부답 재판 출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이 대표는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관련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공판에 출석했다. 그는 ‘오늘 이화영 전 부지사 1심 선고인데 한 말씀해달라’ ‘검찰은 대표를 공범으로 보는데 어떤 입장인가’ ‘추가 기소 가능성은 어떻게 보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열지 않았다. 이 전 부지사는 2019년 1월∼2020년 1월 쌍방울에 경기도 대북사업 비용 500만 달러와 이 대표의 방북 비용 300만 달러를 대납하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대표가 이 전 부지사에게 관련 보고를 받았던 만큼 공모 관계가 성립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이번 선고 결과는 이 대표의 대북송금 의혹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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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김정숙 블라우스’ 논란에 “제발 품격있는 정치하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가 대통령기록물에 해당하는 의상을 훼손하고 무단으로 반출했다는 여권의 주장에 대해 “외교를 위한 좋은 목적으로 사용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6년이 지난 일을 이렇게 비난하며 특검을 주장하다니 한심하지 않느냐”며 “제발 좀 품격있는 정치를 하자”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문 전 대통령은 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에는 국민의힘 모 의원이 제 아내가 2018년 11월 인도 방문 때 입었던 블라우스가 대통령기록물법을 위반한 중대사안이라며 특검을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김 여사와 관련한 여권발 각종 의혹 제기에 대해 연이틀 반박에 나선 것이다. 문 전 대통령은 전날에는 대통령 전용기로 인도를 방문한 김 여사 일행의 ‘초호화 기내식’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앞서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 여사가 인도 대통령 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사리(인도 전통의상)와 관련해 대통령기록관이 이관받아 보관하는 항목은 총 13건으로, 이 중 김 여사가 착용했던 블라우스는 보관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대통령 기록물 무단 방출’ 의혹에 대한 특검을 조속히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김 여사가 선물 받은 사리는 국가기록물에 해당하는데, 이를 조각내 블라우스로 만들어 입고 다녔다”고도 주장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같은 주장에 대해 ‘의상 외교’라고 반박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제가 모디 총리에게서 선물받은 조끼 같은 인도의 전통의상을 입었듯이 아내 역시 상대 국민들의 호감을 이끌어내고자 일종의 의상 외교를 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의상을 훼손했다는 주장과 관련해선 김 여사가 인도 대통령 부인에게 “선물로 보내주신 사리 중 하나로 블라우스를 만들어봤다”고 이야기한 당시 언론 보도를 첨부하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해당 블라우스가 대통령기록물로 보관되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당시 선물 받은 13세트 중 블라우스를 만든 사리 외에는 모두 보관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는데 당시 청와대가 사리 세트 선물들을 개인 소유물처럼 분별 없이 처리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 기록물 여부를 분별해 처리했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리 1세트로 만든 블라우스는 외교를 위한 좋은 목적으로 사용됐다”며 “이게 비난받을 일인가? 잘한 일 아닌가”라고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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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서울대 N번방’ 사건 일당 총 3명 구속기소

    서울대 동문 등 여성 수십 명의 사진을 무단으로 합성해 유포한 이른바 ‘서울대 N번방’ 사건의 일당 3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 5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검사 김지혜)는 성착취물을 제작해 보안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반포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허위영상물 편집·반포 등)로 서울대 출신 남성 박모 씨와 강모 씨 등 3명을 각각 구속 기소했다. 이 사건으로 이들을 포함해 현재까지 4명이 기소된 상태다. 강 씨는 2021년부터 이듬해까지 박 씨로부터 의뢰받은 불법 영상물을 제작한 뒤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강 씨에게 음란물 제작을 의뢰하고 직접 제작한 혐의가 적용됐다. 또다른 피의자는 이들이 제작한 불법 합성물을 재유포하고 지인들을 상대로 불법 합성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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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대 국회, 헌정사상 첫 ‘野 단독 개원’…우원식 국회의장 선출

    국회가 5일 야당 단독으로 우원식 국회의장을 선출했다. 본회의 의사일정에 관해 여야 간 협의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장단 표결에 불참하면서 22대 국회는 반쪽짜리 개원을 하게 됐다. 제헌국회 이후 야당 단독으로 국회가 개원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재적 의원 300명(재석 192명) 중 찬성 189명으로 우원식 의원을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선출했다. 야당 몫 국회부의장으로는 민주당 출신 이학영 의원(4선)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의장단 선출이 원(院) 구성 협상과 연동된 문제라며 여당 몫 부의장 후보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이날 본회의는 의장단이 공석인 경우 임시 의회 사회를 최다선-최고령 의원이 맡는다는 국회법 규정에 따라 민주당 추미애 의원(6선)이 진행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에 불참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표결 전 의사진행발언에서 “(야당이) 일방 독주를 강행한다”고 비판했다.우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국회의장으로 첫 인사를 드리는 마음이 무겁다. 국민들께는 송구하다. 국회의장단 선거는 국회에 부여된 헌법적 의무”라며 여당 소속 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을 두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22대 국회는 위기 속에 임기를 시작했다”며 “새 정부가 출범 후 2년이 지났는데 국민 삶이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나빠졌다는 게 압도적”이라고 했다.우 의장은 국회는 국민의 삶에 보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견이 다를 때는 “합의된 기준을 따르자. 우리에게는 헌법과 국회법이라는 기준이 있다”고 했다. 우 의장은 이어 “의정활동의 현장성을 높이자. 국민의 목소리를 잘 들으려면 현장에 잘 밀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를 사회적 대화의 플랫폼으로 만들자”며 “국회가 나서 대화의 장을 만들고 정례화·제도화 해 나가자”고 전했다. 여야 협상이 결렬된 원 구성 문제와 관련해선 오는 7일까지 상임위 선임안을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우 의장은 여야 원내지도부를 향해 “국회법이 정한 시한을 지켜 원 구성을 마쳐야 한다”며 “남은 기간 밤샘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국회법이 정한 기한인 6월 7일 자정까지 상임위 선임안을 제출해달라. 필요하다면 국회의장도 함께 밤샘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본회의를 앞둔 이날 오전 원 구성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양당은 18개 국회 상임위원장 중 3개 위원장(운영위원장, 법제사법위원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모두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오는 7일까지 추가 협의하겠다는 방침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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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계 첫 美상원의원 도전 앤디 김, 민주당 후보로 선출

    앤디 김 미국 연방 하원의원(41)이 뉴저지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날 열린 뉴저지주 예비선거에서 시민단체 활동가 로렌스 햄과 노동운동 지도자 패트리샤 캄포스-메디나 후보를 누르고 오는 11월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나설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김 의원이 오는 11월 5일 치러지는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처음으로 연방 상원에 진출하는 한국계 미국인이 된다. 현재 민주당에선 김 의원과 메릴린 스트릭트랜드, 공화당에선 영김, 미셸 박 스틸 등 4명의 연방 하원의원이 활동하고 있지만 한국계 상원의원은 없었다. 김 의원이 민주당이 강세인 뉴저지주의 후보로 선출된 만큼 한국계 첫 상원의원 탄생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의원은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외교 안보 전문가다. 2009년 미 국무부에 들어가 2011년에는 아프칸 주둔 미군 사령관의 전략 참모를 지냈다. 2013∼2015년에는 국방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각각 이라크 담당 보좌관을 역임했다. 그러던 중 2018년 연방의회에 처음 입성한 것을 시작으로 내리 3선에 성공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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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라인 전 국가대표 김대철, 3명의 생명 살리고 떠나

    인라인 전 국가대표 김대철 씨(44)가 뇌사 상태에 빠진 뒤 3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3월 15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서 김 씨가 간, 좌우 신장을 기증해 3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5일 밝혔다. 서울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김 씨는 인라인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또 대한익스트림스포츠 연맹 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 2월 13일 갑상선 수술 부위 이상으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심정지가 발생한 뒤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김 씨 가족들은 “마지막 가는 길, 의미 있게 가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장기 기증을 결심했다고 한다. 김 씨의 아내 김연희 씨는 “여보, 지난 19년 동안 함께 나눈 사랑과 행복한 기억들 잊지 않고 살아갈게. 당신과 함께한 모든 순간들이 우리에겐 선물이었어. 사랑해”라고 전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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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전공의 사직서 수리 허용…복귀땐 행정처분 중단”

    정부는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내린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철회하고, 이들이 제출한 사직서를 수련병원이 수리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지난 2월 20일 전공의들이 병원을 집단 이탈한 지 105일 만이다. 내년도 의대 증원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전공의들에게 퇴로를 열어주는 출구전략을 내놓은 것이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환자와 국민, 의료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진료 공백이 더이상 커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부가 내린 결단”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조 장관은 각 병원장들을 향해 “상담을 통해 전공의의 개별 (사직) 의사를 확인하고 의료 현장으로 복귀하도록 상담·설득해달라”고 했다. 정부는 사직서 수리 기한을 따로 정하지 않았다. 조 장관은 “마냥 기다리기 어렵기 때문에 너무 늦지 않게 결정해달라”고만 했다.복지부는 앞서 지난 2월 7일 각 수련병원에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내렸다.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으면 전공의들은 다른 의료기관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 정부는 이후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병원을 떠난 같은 달 20일부터 업무개시명령과 진료유지명령을 내리면서 복귀를 호소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기준 전국 211개 수련병원 레지던트 1만509명 중 9630명(91.6%)이 여전히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은 상태다. 정부는 전공의들이 복귀한다면 이러한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조 장관은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해 법적 부담없이 수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속히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차질없이 수련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추가 수련이 불가능해 전문의 취득시기가 미뤄진 전공의에 대해선 “수련기간 조정 등을 통해 필요한 시기에 전문의를 취득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수련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전공의들이 이전과는 다른 여건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조 장관은 “연속근무시간 단축 시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근로시간 단축 논의를 본격화해 과중한 근무시간을 확실히 줄이겠다”며 “전공의에 대한 근로 의존도를 낮추고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 운영 구조도 혁신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수련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수련 환경을 전면 개편하고 재정 지원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정부는 전공의단체가 앞서 제시한 제도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대책 마련과 열악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 전문의 인력 확충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끝으로 전공의들의 복귀를 재차 호소했다. 그는 “그간 전공의 여러분이 제대로 수련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지 못한 데에는 정부의 책임도 있다”며 “정부가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복귀하는 여러분을 따뜻하게 맞아주실 것”이라며 “전공의 여러분을 기다리며 마음 졸이고 있을 환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더 헤아려달라”고 당부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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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창어 6호, 달 뒷면 샘플 채취 성공…오성홍기도 펼쳐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嫦娥) 6호’가 달 뒷면에서 샘플을 채취하는 데 성공했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4일(이하 현지시간) 국가우주항공국(国家航天局) 발표를 인용해 “창어 6호가 달 뒷면에서 채취한 샘플을 싣고 이날 오전 7시 38분경 달에서 이륙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창어 6호는 이륙한 지 6분 만에 달 주위 정상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신화통신은 “샘플 채취가 완료된 뒤 착륙선에 실려있던 오성홍기가 달 뒷면에 성공적으로 펼쳐졌다”고도 전했다. 지구에서 보이지 않는 달 뒷면에서 국기를 펼친 국가는 중국이 처음이다. 창어 6호는 이달 2일 달 뒷면에 착륙한 뒤에도 카메라와 분석기 등 장비가 모두 정상가동 돼 왔다. 중국은 약 2㎏의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귀환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달 3일 창어 6호를 발사시켰다. 인류는 그동안 10차례에 걸쳐 달 앞면의 샘플 채취에만 성공했다.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샘플을 가지고 오는 25일경 지구로 무사 귀환하면 인류 최초의 성과로 기록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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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신협 “네이버 제평위 재개 앞서 구조적 문제 돌아봐야”

    한국온라인신문협회(온신협)가 3일 “네이버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재개에 앞서 구조적 문제를 되돌아보는 일이 우선”이라며 “네이버와 뉴스혁신포럼은 제평위 구성 논의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아웃링크 선택제 도입 여부나 AI의 뉴스 콘텐츠 저작권 침해에 대한 보상 등의 해결 없이 제평위를 독단적으로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온신협은 이날 오전 성명서를 통해 “제평위 2.0 구성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흘러나오는 여러 얘기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구성을 하겠다는 네이버의 다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앞서 제평위는 지난해 5월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뉴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하겠다’는 이유였다. 당시 제평위를 향해 뉴스 유통을 독점한 포털이 건전한 여론 형성을 방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잇따라 제기되던 상황이었다. 네이버는 22대 총선 직후 외부 인사로 구성된 뉴스혁신포럼을 통해 제평위 개편 논의를 재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평위 운영이 중단된 지 약 1년 만이다. 온신협은 이에 대해 “개선을 위한 첫 걸음은 반성”이라며 “되짚어보지 않고 나아갈 길을 모색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네이버는 제평위 재개에 앞서 아웃링크 선택제 도입 여부, AI 콘텐츠 저작권 침해에 대한 적정한 보상, 과도한 경쟁체제로 인한 저널리즘 황폐화 등 구조적인 문제를 되돌아보는 일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정치권을 통해 전해지는 제평위 2.0 안에는 기존 제평위원 추천단체를 15개에서 10개로 축소하면서 온신협을 제외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온신협은 국내 21개 중앙일간지의 온라인 뉴스 서비스를 담당하는 대표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포털이 등장하기도 전인 1997년부터 한국 디지털 저널리즘의 탄생과 성장에 핵심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이에 온신협은 제평위 2.0의 전문성 결여를 크게 우려했다. 온신협은 “온라인 뉴스 시장의 문제점을 진단해 건전한 여론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해결 방안을 내놓는 일, 어뷰징·아웃링크·AI 시대의 뉴스 저작권 보호 등 유통상의 문제들을 파악해 언론이 공익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게 하는 일 등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뤄져야만 실질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온신협 배제 소문이 사실인지 여부와 사실이라면 그 이유를 명백히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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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우여 “국민의힘 전당대회, 올림픽 시작 전에 마칠 것”

    국민의힘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파리올림픽 시작 이전에 치르기로 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전당대회를 가급적 (파리) 올림픽 경기 시작 전에 마쳐볼까 한다”고 전했다.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은 다음달 26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황 위원장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집중적·효율적으로 써야할 것”이라며 “온 당이 전력을 다해 이 일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훌륭한 분들이 나오길 기대하고 선출 방식도 모두가 뜻을 모아 하나의 결론을 도출해야 할 것”이라며 “합동 토론회, 비전 발표 등을 국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선거관리위원회를 정식 발족한다. 선관위원장은 서병수 전 의원이 맡았다. 황 위원장은 “존경하는 서병수 위원장이 이 일을 맡아줘 안심하고 큰 기대를 한다”며 “원만하면서도 깔끔하고 엄정한 선거 관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마지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4년 여름은 어느 해보다 뜨겁고 치열한 계절로 보낼 것을 다짐한다”고 부연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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