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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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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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09~2026-04-08
사회일반55%
월드톡15%
국제일반7%
경제일반5%
건강5%
인사일반4%
사건·범죄4%
문화 일반2%
생활/가정2%
행정1%
  • “본인 인증 ‘1원 송금’ 10만 번 반복해 10만 원 빼갔다”

    은행에서 명의자 계좌로 1원을 송금하는 ‘비대면 인증 제도’를 악용한 사례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28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최근 A 은행에서 ‘1원 송금 인증’이 단기간에 지속적으로 발생한 사례가 포착됐다. 1원 송금 인증은 비대면으로 은행 계좌를 개설할 때 쓰는 방식이다. 금융사 측이 가입 신청자의 계좌로 1원을 보내주면 함께 남긴 메시지를 확인해 본인임을 인증하는 방식이다.A 은행에서 포착된 사례의 이용자는 일주일 동안 1원 계좌 인증을 통해 총 10만 원을 빼 갔다고 한다.본인 인증을 10만 번이나 반복했다는 얘기다.이는 사람이 직접 하기에는 물리적으로나 시간상으로 불가능에 가까워서 매크로(자동화 프로그램)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A 은행은 피해 금액이 큰 건 아니지만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어 1원 인증 횟수에 제한을 걸었다고 매체는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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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수지서 건져 올린 승용차 안에서 男女 시신 발견

    충북 옥천의 한 저수지에서 인양한 승용차 내부에서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낮 12시 20분경 옥천군 이원면 장찬저수지에 승용차가 빠져 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출동한 소방은 크레인 등 장비 6대와 인력 12명을 동원해 1시간 20여 분 만에 차량을 건져 올렸다.승용차 안에서는 4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의 거주지는 대전이며 동거하던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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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간 매일 ‘이 음료’ 마신 30대, 신장결석으로 쓰러져 “극심한 고통”

    10대 때부터 과도한 에너지 음료를 마신 영국 남성이 신장결석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사연이 눈길을 끈다.23일(현지 시간) 영국 더선과 미러 등에 따르면, 더럼 카운티 하틀풀에 살고 있는 앤디 해먼드(36)는 지난해 12월부터 소변에 피가 섞인 것을 발견해 몇 차례 감염 관련 치료를 받다가 갑자기 집에서 쓰러졌다.하틀풀 대학병원에 급히 이송된 그는 4mm 크기의 신장결석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극심한 통증을 느꼈고 패혈증으로 진행될 위험도 있는 상태였다. 해먼드는 “난 군복무도 했고 아프가니스탄에서 부상도 당했지만 신장결석과 비교할 수 있는 고통은 없었다”고 말했다.의료진은 장기간 과도하게 섭취해온 에너지 음료가 신장결석의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주치의는 “에너지 음료에는 다량의 카페인, 설탕, 인 성분이 포함돼 있어, 신장 결석 형성과 관련이 있다는 의학적 연구가 있다”고 설명했다.해먼드는 15세 때부터 특정 브랜드의 에너지 음료를 즐기기 시작했다. 그때는 단지 ‘멋지다’고 생각해서 마셨다고 한다. 그후로 마시는 양이 점점 늘어 2년 전부터는 매일 500ml 4캔씩을 마셨다고 한다. 그는 “맛이 좋아서라기보다는 습관에 가까웠다”고 말했다.해먼드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완전히 회복하는데 6개월에서 2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의료진은 밝혔다. 두 아이의 아빠인 해먼드는 “난 이제 평생 에너지 음료를 먹지 않을 것이다. 이제라도 습관을 고쳤기 때문에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10대 아이들이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음료는 최근에 나온 것이어서 아직 장기적인 영향을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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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라 입구 칼든 수상한 남자에 ‘소름’…범행 대상 찾아 배회

    야심한 밤에 흉기를 들고 범행 대상을 찾아 주택가를 배회하던 남성이 경찰에 제압됐다.27일 경찰청은 빌라와 주택이 늘어선 어두운 골목에서 밤 11시 11분경 CCTV에 포착된 장면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정확한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당시 이 골목에는 주차를 위해 후진하던 차량이 있었는데, 순간 차량 뒤편에 흉기를 들고 서성이는 남성이 등장했다. 차량 운전자는 놀란 듯 주차하다 말고 황급히 차를 몰아 떠나버렸다. 잠시 후 경찰에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수상한 남자가 어두운 골목에서 큰 칼을 들고 서성인다”는 신고였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혹시 모를 도주를 막기 위해 미리 앞뒤 골목과 주차장 방향을 포위한 뒤 남성을 찾아 나섰다. 이후 한 빌라 입구에서 뒷짐을 지고 기웃거리는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손을 감추고 있는 남성을 향해 “손들어 보여주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남성은 곧바로 응하지 않았다. 경찰은 “칼 내려놓고 바닥에 엎드려!”라고 강하게 고함쳤다. 경찰의 기선제압에 눌린 남성은 결국 흉기를 바닥에 던지고 투항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피해자를 특정하지 않고 금품 탈취를 목적으로 범행 대상을 찾아 배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폭처법)상 흉기 소지 혐의로 남성을 체포해 입건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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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어서 엎어놨다” 49일된 쌍둥이 자매 숨지게한 친모, 학대치사죄 기소

    생후 2개월도 안 된 쌍둥이 자매를 모텔 침대에 엎어 재워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일희 부장검사)는 27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 씨(23·여)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당초 경찰은 ‘아동학대살해’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으나 검찰은 보완 수사를 통해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아동학대치사죄를 적용했다.살인의 고의가 없을 때 적용하는 아동학대치사죄의 법정형은 무기징역이나 5년 이상의 징역형이고, 고의성이 인정되는 아동학대살해죄는 사형·무기징역이나 7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다.A 씨는 지난 1일 새벽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모텔에서 생후 49일 된 쌍둥이 자매를 침대에 엎어 재워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대전에 거주하는 A 씨 부부는 사건 하루 전 인천에 놀러 왔다가 딸들을 데리고 모텔에 투숙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새벽 3시경 아이들이 심하게 울어 엎드린 상태로 재웠다”며 “자고 일어나 보니 아이들이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했다.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고개를 가누지 못하는 딸들을 침대에 엎어 재우는 행위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A 씨가 충분히 예견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검찰은 통합심리분석,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소아과 전문의 자문, 금융거래내역 확인 등을 거쳐 “친모의 심신 상태와 범행 전후 상황, 양육 태도, 유형력 행사 정도와 방법 등을 고려할 때 살인의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당시 모텔에 함께 있었던 계부 B 씨(21)도 사건에 가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앞서 경찰은 B 씨가 쌍둥이 자매의 사망과는 관련이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그가 지난달 양육 과정에서 쌍둥이의 엉덩이를 손으로 때리는 등 신체적으로 학대한 정황을 확인하고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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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공항→‘서울김포공항’으로 변경 추진…“서남권 대개조”

    서울시가 김포국제공항 명칭을 ‘서울김포국제공항’으로 변경하고 국제 노선을 강화해 동북아권 핵심 공항으로 확대하는 구상을 발표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이런 내용이 담긴 ‘서울 서남권 대개조’ 계획을 밝혔다. 오 시장은 “그동안 김포공항은 외국에서 오는 분들이 서울과 굉장히 먼 듯한 느낌이 있었다”며 “명칭을 서울김포공항으로 바꾸는 것이 어떠냐는 논의가 꾸준히 있었고, 이번에 현실화 시켜보기 위해 정부와 협의를 시작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시는 2000㎞ 이내로 제한된 김포공항 국제선 전세편 운영 규정을 300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실무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현재는 일본·중국·대만 3개국 7개 노선 운항이 가능한데 노선이 확대되면 중국 광저우, 홍콩 등 주요 도시 신규 취항이 가능해진다.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경주 접경 지역의 포항공항 명칭도 포항경주공항으로 바뀐 사례가 있다”며 “최종적인 명칭 변경은 국토부 권한으로 국토부에 개정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또 올해 안에 여의도에 ‘수직이착륙공항’을 구축하고, 김포공항 혁신지구에는 도심항공교통(UAM)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항공 고도제한도 완화해 강서구와 양천구 일대의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를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250%로 제한했던 용적률을 최대 400%까지 완화하기로 했다.아울러 국회대로와 서부간선도로 상부를 비워 녹지공간을 만드는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봉천천과 도림천 등 하천을 복원할 방침이다. 오세훈 시장은 “서남권의 명성과 자존심을 되찾기 위한 1탄을 시작으로 권역별 대개조 시리즈가 진행될 계획”이라며 “도시공간과 라이프스타일, 산업경제와 교통인프라까지 도시 전체를 획기적으로 혁신하는 도시 대개조를 통해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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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만원 술 마시고 “팁줄 돈 80만원 빌려줘”…무전취식 상습범 구속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돈을 내지 않고 현금까지 빌려 달아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무전취식을 일삼은 혐의(사기)로 A 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A 씨는 지난 19일 오전 3시경 제주 서귀포시의 한 유흥주점에서 65만 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먹은 뒤 돈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이 과정에서 A 씨는 “팁으로 줄 현금 80만 원을 빌려주면 술값과 함께 계산하겠다”며 업주에게 현금을 받은 뒤 술을 다 마시고 현금을 인출하러 가는 척하며 도주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서귀포 시내에 숨어있던 A 씨를 붙잡았다.조사 결과 A 씨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제주지역 유흥주점 4곳에서 같은 수법으로 600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유사 범행이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관련 업주들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서민 생활 침해 사범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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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15분’ 멈춘 바늘…원폭에 녹은 시계 4100만원 낙찰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원자폭탄이 폭발했을 때 녹아내린 손목시계가 경매에 나와 4000만 원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2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 RR 경매소에서 오래된 황동색 손목시계가 3만1113달러(약 4140만 원)에 최종 낙찰됐다. 낙찰자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이 시계는 전쟁 직후 히로시마 재건 작업 당시 폐허 속에서 한 영국 군인이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곗바늘이 8시 15분에서 멈춘 채 녹아내린 유리 속에 박혀 있다는 점이 가치를 더한다. 8시 15분은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원자폭탄 ‘리틀 보이’가 투하된 시각이다. RR옥션 측은 “이 손목시계는 역사가 바뀐 정확한 시간을 가리키고 있다. 이는 박물관 소장 작품 정도의 가치를 지닌다”며 “이 물건이 전쟁의 고통을 상기시키는 동시에, 인류가 파괴적인 능력을 피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교육적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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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주차장서 ‘차박’하다 부탄가스 폭발…60대 남성 화상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서있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차에 타고 있던 남성이 화상을 입었다.26일 오후 11시 24분경 경기 평택시 비전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SU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차량을 태우고 10여 분 만인 11시 39분경 꺼졌다.119구급대는 차에서 화상을 입은 60대 남성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소방당국은 A 씨가 차박(차에서 숙박)을 하는 과정에 사용하던 휴대용 가스버너의 부탄가스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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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화단서 40대 엄마·3살 아들 함께 숨진 채 발견

    경북 영천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모자(母子)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40분경 영천시 문외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40대 여성이 세 살배기 아들과 함께 숨져있는 것을 아파트 관계자가 발견했다.모자는 이 아파트 18층에 거주하는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유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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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차, 중앙선 넘어 8중 추돌 “전날 늦게까지 술마셔…돌진 기억 안나”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에서 5t 화물차가 반대편 차선으로 돌진해 다중 추돌 사고가 났다.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경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사거리에서 구의사거리 방향으로 가던 A 씨(60남)의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 정차해 있던 차를 들이받았다.이에 뒤따르던 차량이 연이어 부딪치며 8중 추돌이 일어났다.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날 밤늦게까지 술을 마셨고 반대편 차선으로 왜 돌진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27%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음주운전 단속 기준인 0.03%를 넘지 않는 훈방 수치여서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광진경찰서는 A 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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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차 인도 받아 1km 거리 5분 몰았는데 불”

    차를 새로 구매한 당일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폐차 상태가 돼버렸다는 사연이 공개됐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글을 올린 A 씨는 지난 21일 기아 카니발 1.6 하이브리드 시그니쳐 모델을 인도받은 뒤 5분 운전하고 불이 났다고 밝혔다.설명에 따르면, A 씨는 당일 오후 8시경 차량을 최종 인도받고 1km가량을 운전해 5분 거리에 있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했다. 이어 저녁식사를 마친 뒤에 처음 써보는 기아 커넥트 앱에서 ‘충돌 감지’ 알림이 도착했다.A 씨가 무슨 일인지 알아보기 위해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갔을 땐 주차장이 연기로 가득 차 차에 접근하기가 어려웠다. 이 때문에 A 씨는 불이 난 차가 자신의 차라는 사실을 몰랐다.119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한 후 경찰에게 연락을 받은 후에야 A 씨는 자기 차에서 불이 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A 씨는 “엔진룸이 전소된 상태로 서비스센터 입고 후 폐차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 주 소방서와 화재 합동 감식 이후 그 내용이 있어야 다음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주변 피해 차주분들은 저를 통해서만 보험 접수가 가능하다고 하니 대물 접수가 필요한 분들은 저에게 연락 달라”고 전했다.A 씨는 다음날인 22일 차량 대금 카드 결제 내역이 취소돼 있는 것을 우연히 발견했다. A 씨는 “저는 취소해 주겠다는 확답이나 취소했다는 내용을 아직 듣지 못한 상태”라며 “아직 보험접수 문제나 부대비용 등은 환불받지 못했지만 잘 해결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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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공사장에서 길이 30cm 소련제 박격포탄 발견

    대구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길이 30cm의 소련제 박격포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다.26일 경찰과 육군 제50보병사단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45분경 대구 중구의 아파트 공사장에서 포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육군 소속 폭발물처리반(EOD)은 현장에 출동해 소련제 76㎜ 박격포탄임을 확인하고 이를 안전하게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6·25전쟁 당시 쓰인 포탄으로 추정되며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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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서 70대 형수·60대 시동생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형수와 60대 시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5일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경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A 씨(70대·여)와 B 씨(60대·남)가 숨져 있는 것을 A 씨의 아들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발견했다. A 씨 아들은 갑자기 연락을 받지 않는 어머니 집을 방문했지만 문이 잠겨 있고 집 안에서 인기척이 없자 소방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두 사람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 씨와 B 씨는 형수와 시동생 사이로, 각각 침대와 화장실에서 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조사에서 외부인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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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전쟁 2년간 군인 3만1000명 전사”…첫 공식 발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전쟁 2년 동안 자국군 전사 규모가 3만1000명이라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자국군 사망자 숫자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이날로 만 2년을 맞았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수도 키이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병력 손실 규모를 밝히면서 “푸틴과 그의 거짓말쟁이들이 말하는 30만명이나 15만명은 사실이 아니다. 다만 이러한 죽음은 우리에게 거대한 손실”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모두 적국이 병력 손실 규모를 선전에 이용하지 못하도록 자국군 전사자 숫자를 기밀로 다뤄왔다. 우크라이나가 이번에 처음으로 밝힌 전사자 규모는 러시아는 물론 서방이 추정한 수치보다 크게 적다.지난해 8월 미국 관리들은 우크라이나 군인 사망자가 7만명, 부상자는 12만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러시아 측은 “작년 한 해에만 우크라이나의 병력 손실이 21만5000명”이라고 주장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자국의 승리가 서방의 지원에 달려 있다면서 미국 의회에 우크라이나 추가 예산안 처리를 촉구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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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직 전 자료 삭제” 전공의 행동지침 올라온 사이트 압수수색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는 전공의 행동지침 글이 올라온 사이트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23일 경찰에 따르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경부터 서울 서초구에 있는 ‘메디스태프’ 운영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메디스태프는 의사와 의대생들이 이용하는 인터넷커뮤니티다.경찰은 회원 정보, 게시자 인적사항, 접속 기록을 찾기 위해 서버, PC, 노트북 등 자료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문제의 글 작성자 IP를 추적 하고 있다.경찰은 이 사이트에 올라온 전공의 집단행동 지침이 병원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업무방해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게시자를 찾기 위한 데이터 자료를 확보했다”며 “향후 자료를 분석하고 용의자를 특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강남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1시30분경 해당 글을 본 시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 글에는 파업을 하는 전공의들은 업무와 관련한 전산 자료를 삭제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글에는 “인계장 바탕화면, 의국 공용 폴더에서 (자료를) 지우고 나오라. 세트오더도 다 이상하게 바꿔 버리고 나와라. 삭제 시 복구 가능한 병원도 있다고 하니 제멋대로 바꾸는 게 가장 좋다”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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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유유연제 먹이고 ‘식고문’…해병대 후임 가혹행위 20대 벌금형

    해병대 후임병들에게 음식을 강압적으로 먹이거나 잠을 자지 못하게 하는 등 가혹행위를 일삼은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1단독 정윤택 부장판사는 위력행사 가혹행위와 폭행 혐의로 기소된 A 씨(22)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A 씨는 인천 강화군에 있는 한 해병대 부대에 복무하면서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후임병에게 가혹행위를 일삼고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후임병에게 과자 2박스와 초코바, 초콜릿 1봉지를 먹게 한 뒤 물을 못 마시게 하는 등 이른바 ‘식고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취침시간에 후임병들이 잠을 자려고 하면 대화를 하거나 게임을 해 잠을 못 자게 하는 ‘이빨연등’도 했다.섬유유연제를 뚜껑에 담아 먹이거나 침상에 누워있는 후임병을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손가락으로 신체 중요 부위를 때리기도 했다.재판부는 “특정 후임병들에게 반복적으로 가혹행위 등을 가했고, 그 수단과 방법도 불량하다”며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합의하지 못한 피해자를 위해 형사 공탁한 점, 초범인 점 등을 참작해 선고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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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北화성11형’ 20여발 발사…민간인 100명 이상 사상”

    러시아가 북한제 미사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해 민간인 100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22일(현지시간)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러시아가 수 차례에 걸쳐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북한 무기인 화성-11(KN-23/24)형 탄도미사일을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미사일 파편과 무너진 우크라이나 건물 사진도 공개했다.SBU는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상공에 20발 이상의 북한제 무기를 발사해 민간인 최소 24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중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북한제 미사일은 작년 12월30일 자포리자 지역에 떨어졌고 지난달에는 수도 키이우의 한 아파트를 타격했다고 했다. 이어 같은 달 도네츠크 지역 마을 5곳과 하르키우 지역으로도 북한제 미사일이 떨어져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밝혔다.SBU는 “이런 사실들은 전쟁 가해국을 지원한 행위, 전쟁법을 위반한 행위 등에 해당해 문서로 기록되며 범죄의 모든 정황을 규명하기 위한 포괄적 조치가 진행된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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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노웅래 단식에 “마음 아파…공당 결정 이해 바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컷오프’에 반발해 단식 농성에 들어간 노웅래 의원에 대해 “저 개인적으로도 참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 참석을 위해 서울 여의도 당사로 가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노 의원께서 공천 결과에 좀 마음 아픈 일이 있으셔서 회의실을 점거하시는 바람에 불가피하게 당사에서 회의를 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제가 존경하는 대학 선배님이시고 저희들에게 정치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신 분인데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냐”며 “그러나 이 공당의 결정이라고 하는 것이 그런 사적 관계들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어서 저 개인적으로도 참 마음 아프지만 수용하시고 이해를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앞서 4선 중진인 노 의원은 전날 공천관리위원회가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갑을 전략 지역구로 지정해 사실상 ‘컷오프’한 데 항의하며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통상 민주당 최고위는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다.노 의원은 “금품 관련 재판을 받는 것은 저 혼자만 아니다. 그런데 저에 대해서만 전략 지역으로 한다는 것은 명백히 고무줄 잣대”라며 “이것은 당의 횡포”라고 반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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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오늘 ‘명룡대전’ 격전지 인천 계양서 원희룡 지원 사격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계양구를 방문한다.인천 계양을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로, 이번 총선에서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한 원 전 장관이 단수공천 받은 곳이다. ‘명룡대전’으로도 불리는 빅 격전지다. 전통적인 야권 텃밭이기도 하다.한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인천 계양구 박촌역 인천 1호선을 찾는다. 원 전 장관은 서울 지하철 9호선과 인천 1호선을 연결하는 사업을 공약했다.두 사람은 오후 4시에는 인근 계양산 전통시장을 들러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한 뒤 시장을 둘러볼 예정이다.오후 6시30분에는 계산역 사거리에서 퇴근하는 시민들을 향해 인사 하며 집중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한 위원장이 단수 공천된 당 소속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직접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 계양을을 시작으로 공천이 확정된 지역에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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