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김소영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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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 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sykim41@donga.com

취재분야

2026-03-02~2026-04-01
검찰-법원판결25%
사회일반18%
정당11%
사건·범죄11%
대통령11%
사고7%
정치일반7%
건설4%
러시아4%
배구2%
  • 대통령실 “한미일, 北미사일 정보 공유 체계 조속히 구축”

    대통령실은 9일 한국과 미국, 일본이 북한 미사일 정보의 실시간 공유를 위한 3국 협의체를 조속히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일 미사일 정보의 실시간 공유는 작년 11월 3국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바 있다”며 “현재 세 나라 군 당국이 체계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까운 시일 내에 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한미일 정상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3자 회담에서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에 합의한 바 있다. 미사일 경보 정보는 발사 원점과 비행 방향, 탄착 지점 등을 의미한다.이 관계자는 내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릴 한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일 안보협의체’가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선 “워싱턴 선언에 따라 한미 간 출범에 합의한 핵협의그룹(NCG)에 일본이 참여하는 형식은 당장은 아니겠지만, 그 중점을 핵억제 협의체의 틀에 둔다면 (향후)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일단 현재는 한미 간 핵협의그룹과 ‘워싱턴 선언’을 실효적으로 이행하는 데 한미 양국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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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론병은 못된 유전병”…‘닥터 차정숙’에 시청자 뿔났다

    JTBC 주말 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론병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묘사해 공분을 사고 있다.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6일 방송된 ‘닥터 차정숙’ 7회 방송분과 관련해 이날 오전 9시까지 총 43건의 민원이 접수돼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문제가 된 부분은 극 중 크론병 환자와 그의 예비 장인·장모가 나누는 대화다. 예비 장인은 크론병을 앓는 예비 사위에게 “어떻게 이런 못된 병을 숨기고 결혼할 수가 있냐, 내 딸 인생을 망쳐도 분수가 있지”라고 말하고, 예비 장모는 “이 병 유전도 된다면서, 이 결혼 자네가 포기해줘”라고 덧붙인다. 이후 수술에 실패한 예비 사위는 삶을 비관하다 극단적 선택 시도까지 한다.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엔 항의글이 수백 건 폭주했다. 누리꾼들은 “크론병은 몹쓸 병도, 유전병도 아니다” “숨겨야 할 병도 아닌데 왜 이런 식으로 매도하나” “크론병을 앓는 아이들에게 큰 상처를 줬다” “환자들 두 번 죽이는 못된 드라마” “사과하고 방송분 삭제하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유전적 요인, 면역 요인, 환경 요인, 장내 미생물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관련돼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크론병 환자는 2010년 1만2234명에서 2021년 2만8720명으로 11년 새 2배 이상 많아졌다. 가장 많이 진단되는 연령대는 20, 30대이며, 19세 미만 소아 환자는 전체 환자의 10∼25% 정도다.한편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 분)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로, 가장 최근 방송된 8회가 전국 시청률 16.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등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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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檢, ‘SG發 주가폭락’ 라덕연 이어 측근 H사 대표 체포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투자자 모집책으로 활동한 변모 씨를 9일 체포했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후 3시 50분경 호안에프지 대표 변 씨를 주거지 인근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변 씨는 투자자문업체를 총괄 관리하고 고액 VIP 투자자나 의사 투자자들을 전담 관리하는 역할을 한 의혹을 받았다.변 씨는 이번 주가 폭락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라덕연 H투자컨설팅 대표의 측근이다. 라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5분경 자택에서 체포됐다. 검찰은 라 대표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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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초만에 ‘폭삭’ 내려앉은 놀이기구…러 어린이 십수명 부상

    러시아의 한 놀이공원에서 운행 중이던 놀이기구가 붕괴해 탑승객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러시아 서남부 오렌부르크의 한 놀이공원에서 공중회전 그네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일어났다.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승객을 태운 놀이기구는 음악 소리와 함께 점점 높이 올라가면서 회전하기 시작한다.회전판과 줄로 연결된 의자에 탑승한 승객들은 웃으며 환호성을 질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회전축 역할을 하던 기둥이 돌연 굉음과 함께 폭삭 내려앉았다.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의자째 바닥으로 곤두박질친 탑승객들은 고통 섞인 비명을 질렀고, 지켜보던 사람들은 울부짖으며 가족을 구하려 달려들었다.이 사고로 어린이 12명 등 모두 20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10세 어린이 1명과 27세 여성은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시 당국은 기계 오작동으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해당 기구를 관리하는 2개 회사를 수색하고 이들 회사 대표를 체포했다.놀이공원 관리자는 “모든 놀이기구는 국가 점검 및 기술 인증을 받아야 한다. 사고가 나기 전 놀이기구에 큰 이상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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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단이 운영한다던 평산책방, 영수증엔 ‘사업자 문재인’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이 재단법인이 아닌 개인사업자 명의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문 전 대통령 측은 “법인 행정처리 지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참여연대 집행위원장 출신으로 ‘조국흑서’ 필진인 김경율 회계사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같은 주소에 재단법인 평산책방과 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평산책방이 있다”고 주장했다.평산책방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평산책방은 ‘재단법인 평산책방’이 운영하는 것으로 명시돼 있다.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 평산책방 사업자등록번호는 ‘520’으로 시작하는 10글자로, 대표자 이름은 ‘안도현’이다.그러나 평산책방 방문자들이 인터넷에 올린 인증샷 속 영수증에는 사업자등록번호가 ‘448’로 시작하고, 대표자는 ‘문재인’으로 적혀 있다. 두 사업자의 사업장 주소는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1길 17’로 같다.김 회계사는 문 전 대통령과 평산책방 측이 개점 당시 ‘수익은 전액 재단에 귀속되고, 이익이 남으면 평산마을과 지산리, 하북면 주민들을 위한 사업과 책 보내기 같은 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힌 점을 언급하며 편법 문제를 지적했다.그는 “버젓이 같은 장소에 같은 이름의 개인사업자 명의로 책을 파는 것도 모자라, 개인 영리 행위에 ‘자원봉사자’ 모집까지”라고 꼬집었다. 이는 최근 평산책방 자원봉사자 모집 과정에서 불거진 ‘열정페이’ 논란을 언급한 것이다.이와 관련해 평산책방 측은 8일 자원봉사자 모집을 철회하고 “공익사업을 하고자 자원봉사단을 꾸리려 했는데 과욕이 된 것 같다. 앞으로 필요할 때 홈페이지를 통해 재단 회원을 상대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겠다”고 해명한 바 있다.이에 김 회계사는 “종전 서적 판매 수익이 전액 재단에 귀속되고, 이익금은 공익사업에 쓰겠다고 한 거짓말을 우선 해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그나마 열흘 남짓 만에 사달이 난 걸 천운이라 여겨야 한다”며 “지금 유일한 해결책은 문 전 대통령 개인 명의 사업자는 곧바로 폐업하는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나아가 재단 만들어 공익사업 하겠다는 것 자체가 과욕”이라며 “어차피 모든 사업이 개인 명의로 이루어진 만큼, 공익 재단도 폐쇄하는 게 맞다고 본다. 둘 다 정리하는 게 지금으로선 가장 상처를 덜 남기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꼬집었다.이 같은 주장에 문 전 대통령 측은 “재단법인의 행정처리가 지연돼 일시적으로 개인사업자로 운영됐을 뿐이며, 수익금 전액은 재단법인 평산책방에 귀속된다. 불필요한 억측은 지양해달라”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김 회계사는 “구차하기까지하다. 뭐가 지연됐는지 말해보라”며 “재단법인 사업자등록이 살아있는데 무슨 거짓말을 하느냐”고 재반박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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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아과, 왜 없어지냐면…” 현직 의사가 밝힌 ‘폐과’ 이유 셋

    최근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소아과 진료비 인상 등을 요구하며 ‘폐과 선언’을 한 가운데, 한 소청과 전문의가 온라인상에 고충을 토로했다.지난 7일 직장인들이 모이는 온라인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에는 자신을 소아과 전문의라고 밝힌 A 씨가 쓴 글이 올라왔다. 블라인드는 재직자 인증을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A 씨의 소속은 8개 부속병원을 둔 C 의료원으로 표기됐다.A 씨는 진료 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소청과 ‘오픈런’ 사태를 언급하며 의사들이 소청과를 기피하는 이유를 나열했다.먼저 기본 진료비(수가)가 너무 낮다고 지적했다. A 씨는 “하루에 100~150명을 진료해도 한 명당 받을 수 있는 돈이 너무 적다”며 “소아나 성인이나 수가는 같지만, 성인들은 검사가 많이 붙어서 진료비만 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직장인 연봉과 비교하면 여전히 잘 벌지만 비슷한 그룹인 타과 의사들과 비교하면 소아과 선택한 내가 죄인일 정도로 회의감이 많이 든다”며 “누가 소청과 가라고 협박한 건 아니다. 아이들이 좋아서 선택했다. 근데 눈앞에 좀 더 쉬운 길이 있지 않나”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 “껌 100개 팔아서 마진 1만 원 남기느니, 비싼 거 10개 팔고 같은 마진을 남기는 방향으로 의사들이 자유롭게 직종 변경하겠다는 것”이라며 “타과 전환이 어려운 편도 아니다. 나도 단가 높은 비급여진료를 할 수 있는 타과로 직종 변경 예정”이라고 말했다.A 씨는 두 번째로 소아 진료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소아는 아픔을 표현할 수 없다. 제3자인 보호자와 소통하고 자세한 진찰을 통해 병을 파악해야 한다”며 “하지만 아이들은 의사를 무서워한다. 울면서 날 걷어찬다”고 하소연했다.이어 “4~5살 아이들은 힘도 세다. 애들은 죄가 없지만, 내 체력은 어쩔 수 없이 닳는다. 가끔 중학생이 오면 고마울 정도”라며 “똑같은 4분 진료여도 성인 15명보다 소아 15명이 훨씬 더 힘들다”고 주장했다.A 씨는 마지막으로 아이 보호자의 태도를 꼬집었다. 그는 “내 새끼 귀한 건 맞지만 그릇된 부성애와 모성애가 자주 나타난다”며 “이상한 타이밍에 급발진하는 부모들을 다독이고 나면 다음 아이를 진료할 때 힘이 빠진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잘못된 부성애·모성애의 발현에 맘카페, 사실관계 확인 없는 감정적 공분까지 3박자로 몇 달 안에 밥줄 끊어지는 의사들 자주 봤다. 이런 이유로 소청과가 폐과 선언을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현재 전공을 살려 다른 일을 병행하고 있다는 A 씨는 “체력적으로 살 것 같다. 정부에서 잘 해결해주면 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다”며 “탈주할 건데 부디 날 붙잡아 달라”고 호소했다.대한소아청소년의사회는 지난 3월 말 ‘소아청소년과 폐과와 대국민 작별인사’ 기자회견을 열고 저출생, 낮은 수가, 지속적인 수입 감소 등을 이유로 더 이상 병원을 운영할 수 없다며 ‘폐과’를 선언했다.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소아청소년과 병·의원 617곳이 개업했지만 662곳이 폐업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중증 소아 환자를 담당하는 어린이 공공진료센터와 24시간 소아 환자에 대응할 수 있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각각 4곳씩 늘리겠다는 대책을 내놨지만 의사회는 ‘본질은 소아과 의사의 공백’이라며 반발하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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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호 녹취록’ 유출자로 지목된 비서관, 강용석·김용호 고소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의 녹취록을 유출했다고 강용석 변호사와 유튜버 김용호 씨로부터 지목당한 태영호 의원실 출신 비서관이 8일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국민의힘 보좌관 윤모 씨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강 변호사와 김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윤 씨는 이들이 지난 2~3일 유튜브 방송에서 자신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며 녹취록을 유출한 배후라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그는 “태 의원이 제가 유출자가 아니라고 확인했음에도 비방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유포가 이어졌다”며 “저는 이번 녹취록 사건과 완전히 무관하다. 사건 보도 전 그런 녹취록을 본 적도, 들은 적도, 만든 적도 없다. 누군가에게 전달한 적 또한 당연히 없다”고 했다.이어 “저는 약 2년 전인 2021년 6월 일신상의 이유로 태영호 의원실을 나왔고, 이후 태 의원실 업무에 일체 관여한 바 없다”며 “강 씨와 김 씨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제게 단 한 차례의 전화를 시도한 적도 없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제가 하지도 않은 일로, 불특정 다수에게 비방당하는 것은 매우 생경하고 무서운 경험이었다”며 “방송을 본 분들이 저희 의원실에 항의 전화를 해 업무에 큰 지장이 초래됐다”고 전했다. 윤 씨는 현재 국민의힘 모 의원실에서 근무 중이다.이와 관련해 태 최고위원도 지난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유튜버들이 유출 배후로 언급하고 있는 비서관은 이번 사건과 전혀 상관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의원실 내부 회의 녹음 및 외부 유출과 관련, 공무상 비밀누설 등 위법 행위가 발생했다며 경찰에 수사 의뢰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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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원·태영호 윤리위 출석…“성실히, 소상히 소명할 것”

    각종 설화로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 징계를 앞둔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은 8일 윤리위에 성실하고 소상하게 소명하겠다고 밝혔다.두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윤리위 참석을 위해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도착한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파란색 넥타이를 맨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4시 19분경 기자들과 만나 “성실하게 잘 소명해 윤리위 판단을 받겠다”며 “윤리위에서 세 가지 내용으로 소명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중징계는 부당하다는 입장이냐’는 질문에 “징계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으므로 그런 문제를 말씀드리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이어 지난 6일 징계 반대 서명의 절반은 당원이 아니라는 취지의 보도를 페이스북에 공유한 데 대해서는 “당원과 일반 국민이 서명한 것”이라며 “제가 개입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그러면서 “그 내용이 정확하게 당원과 국민이라고 되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링크를 올렸는데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해서 그 부분은 삭제했다”고 설명했다.빨간색 넥타이 차림의 태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4시 22분경 기자들과 만나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윤석열 정부에 정말 큰 부담과 누를 끼친 데 대해 죄송스럽다는 말씀드리겠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녹취록 유출 사건 관련해서는 이진복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이 공천이나 최고위 행보와 관련해 전혀 언급한 적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밝힌다”면서 “제 모든 것을 걸고 (이 수석이) 그런 발언을 하지 않았다는 걸 말씀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태 최고위원은 “오늘 윤리위 들어가서 징계 사유가 된 사안들에 대해 소상히 밝히고 제 심정을 윤리위원들에게 밝힐 생각”이라고 말했다.‘만약 오늘 당원권 정지 이상의 중징계가 나오면 윤리위에 재심을 청구할 생각이냐’는 질문엔 “앞으로 있을 일을 가상해서 미리 제가 답변드리는 건 부적절하다”며 말을 아꼈다.‘주말에 지도부와 통화한 내용이 있느냐’는 물음엔 “이 자리에서 밝힐 사항은 아니다”라고 즉답을 피했다. 이어 ‘최고위원직 자진 사퇴는 없다는 입장은 그대로인가’라는 질의엔 “자진 사퇴 입장이었다면 윤리위 오기 전에 밝혔을 것”이라고 일축했다.김 최고위원은 ‘5·18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의 우파 통일’, ‘4·3기념일은 급이 낮다’ 등의 발언으로 윤리위 징계 심의 대상이 됐다. 태 최고위원은 ‘JMS 민주당’ 발언에 이어 최근 녹취록 유출 의혹까지 더해져 윤리위 심사 대상에 올랐다.윤리위는 이날 오후 4시부터 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논의에 들어갔으며, 심의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윤리위 부위원장인 전주혜 의원은 회의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나 “태영호·김재원 최고위원의 충분한 소명을 듣고 가급적 빠른 결론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가급적 오늘 징계 수위까지 결정하도록 노력하겠지만 소명 들어보고 좀 더 심사숙고하는 게 필요하겠다고 하면 오늘 결정이 안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당이 어려운 시기이고 두 분의 여러 언행으로 당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어 빠른 결정을 해야한다는 부분에 대해선 윤리위원들의 상당한 공감대가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윤리위원인 김기윤 변호사도 “오늘 결론을 내려고 (그런) 의견을 강력하게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윤리위 징계는 경고, 당원권 정지(최장 3년), 탈당 권유, 제명 등 4단계로 나뉜다. 당원권 정지 6개월~1년 이상의 징계를 받을 경우 내년 총선 공천은 불가능하다.당 안팎에서는 두 최고위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 수준의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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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외자 엄마 고소’ 서정진, “비난 화살은 제게만” 고개 숙여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혼외자 논란과 관련해 “주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서 회장은 8일 셀트리온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언론에 알려진 것이 모두 진실은 아닐지라도 과거의 어리석고 무모한 행동으로 여러분께 돌이킬 수 없는 큰 실망을 드렸다. 어떤 질책도 피하지 않고 겸허히 감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다만 그는 “제 개인의 잘못에 대한 비난의 화살은 오로지 제게만 겨누어 주셨으면 한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회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우리 임직원들에게 질책의 시선이 돌아가지 않도록 주주 여러분께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회사를 바라봐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주주님들께서 제게 부여해 주신 소임을 끝까지 수행해 회사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남은 인생은 늘 낮은 자세로 깊이 성찰하며 살겠다”며 “제 개인의 부끄러운 모습으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정중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서 회장의 혼외자 20대와 10대 두 딸이 지난 2021년 7월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에 친생자인지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같은 해 11월 법원이 조정이 성립되면서 법적인 딸로 호적에 오른 사실이 최근 뒤늦게 알려졌다.서 회장 측은 두 딸의 친모인 A 씨가 2012년부터 올 3월까지 지속적으로 협박을 자행해 총 288억 원을 받아 갔고 이 중 143억 원은 명백히 갈취당했다는 증거가 있다며 지난 2일 A 씨를 공갈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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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계엄군 성폭행 있었다…정부 조사서 공식 확인

    5·18 민주화운동 당시 투입된 계엄군들이 집회에 참여한 여고생과 여대생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지른 사실이 정부 차원의 조사 결과 공식 확인됐다.8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는 1980년 5월 계엄군이 자행한 성폭력 사건 51건을 조사 대상으로 정해 그중 24건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조사대상 51건은 지난 2018년 5·18 계엄군 등 성폭력 공동조사단이 조사한 내용 17건, 광주시 보상심의자료에서 추려낸 26건, 자체 제보를 받은 8건을 합친 수다.조사 결과 전체 피해자들 가운데 최소 2명은 여고생이었으며, 계엄군은 최소 2회 이상 집단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다수 피해자는 정신 질환을 앓아 정신병원 입·퇴원을 반복했고, 이 중 한 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27건 중 20건은 피해 당사자가 조사를 거부한 사건이고, 나머지 7건은 당사자나 가족이 사망해 조사가 불가능한 사건이다.계엄군 주도 성폭행은 은밀히 이뤄진 탓에 부대 이동 경로를 비롯해 개인별 이동 경로 파악, 내부 고발이 중요 단서로 꼽힌다. 조사위는 가해자로 지목된 계엄군 2명을 만나 조사를 벌였으나 이들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또 일부 피해자의 경우 가해자들의 실명까지 기억하는 등 증언이 구체적이지만 가해자에 대한 조사는 아직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 5·18조사위 관계자는 소환 수사가 불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조사위가 수사할 수 있는 강제성이 없지 않으냐”며 “오랜 시간이 흐르고 범행이 은밀히 이뤄진 탓에 특정 가해자들이 범행을 대체로 부인하고 있다. 이 때문에 피해자 중심주의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조사위는 피해 사실은 물론 성폭력 사건의 배경이 되는 시간대별 부대 동선을 재구성하고, 시위 진압 작전 과정에서 여성과 관련한 지시사항이 있었는지, 그 내용이 무엇인지 등을 조사 중이다.또 사건을 ▲시위 진압 작전에서 발생한 사건 ▲외곽 봉쇄 작전에서 발생한 사건 ▲연행·구금·수사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 등 3개의 범주로 분류해 조사할 계획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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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톡 또 먹통… ‘PC·모바일’ 20분간 멈춰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에서 또다시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카카오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35분부터 1시 54분까지 카카오톡 모바일과 PC 버전에서 메시지 수발신과 로그인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나타났다.카카오톡 대화창을 열면 기존 대화 내용 대신 ‘잠시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 서버로부터 대화 내용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고객센터로 문의해주세요’라는 안내 문구가 떴다.이 같은 장애 현상은 약 20분간 이어지다가 정상화됐다.카카오는 오후 2시 2분경 트위터 공지를 통해 “장애 감지 즉시 긴급점검을 통해 현재는 모두 정상화 됐다”며 “불편을 겪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카카오톡 먹통 사태는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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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원·태영호 윤리위 앞둔 김기현 “기대 않고 기다리고 있다”

    잇단 설화로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이 8일 당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를 앞둔 가운데, 김기현 대표가 심사 결과를 두고 “기대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사진전’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윤리위 결과가 어떻게 나오길 기대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주말 동안 두 최고위원과 접촉하거나 자진 사퇴를 설득했냐는 물음에 “개인적인 문제가 있으니 그런 사안에 대해선 말씀 안 드리는 것이 (좋겠다)”며 “제가 답변드리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날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대변인이 다 설명드렸다. 보도자료 드리지 않았느냐”며 전날 유상범 수석대변인의 설명으로 갈음하겠다고 했다.국민의힘은 두 최고위원 징계를 앞두고 최근 두 차례나 회의를 취소했다. 이에 대해 유 수석대변인은 전날 “윤리위가 예정된 상황에서 징계 절차 등과 관련한 오해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어떤 오해나 우려를 얘기하는 것이냐’, ‘주말 동안 두 최고위원의 소명을 들었나’와 같은 질문에 “다른 질문 있느냐”, “다른 말씀 있으신가”라면서 답변을 피했다.유 수석대변인도 이날 사진전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전)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옛날 정치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인데, 지금 황정근 윤리위원장은 변호사 출신이라 판단이 다를 수 있다”며 “윤리위 운영 행태를 아무도 알 수가 없다”고 했다.이어 “(김기현) 대표의 윤리위 관련 언급 자체가 윤리위원들에게 부적절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서 윤리위에 대해선 언급을 안 하는 것으로 계속 말씀을 드렸다”며 “윤리위에 대해서는 아무리 물어도 답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일각에선 당 지도부가 두 최고위원에게 ‘자진 사퇴’를 요구해야 한다는 말도 나온다는 말엔 “선출된 분들이라 그렇게 요구하는 순간 큰 문제”라며 “설령 (요구가) 있었다고 해도 어떻게 여러분에게 말하겠나”라고 반문했다.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돈봉투’ 의혹에 휘말린 윤관석·이성만 의원 자진 탈당을 설득했다며 비교하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쪽은 범죄 행위고 범죄 피의자”라며 “우리는 설화 문제기 때문에 같은 선상에서 이야기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국민의힘 윤리위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두 최고위원을 불러 소명을 들은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당내에서는 내년 총선 공천 배제로 이어질 당원권 1년 정지 이상의 중징계 처분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김 최고위원은 극우 성향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관련 발언 등으로 윤리위원회의 징계를 앞두고 있고, 태 최고위원은 JMS 민주당 관련 발언에 이어 최근 공천이 언급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더 커졌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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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재, 尹대통령 취임 1주년 영상 깜짝 등장…왜?

    배우 이정재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에 깜짝 등장해 화제다.대통령실은 오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 대통령 내외를 만났던 국민들과의 인터뷰 영상을 7일 공개했다.인터뷰에는 부산 자갈치시장 상인, 포항 오천시장 상인, 서울맹학교 교사, 청주 육거리 종합시장 상인, 부산 카페 자립준비청년사업가, 서울 신촌지구대 순경, 배우 이정재 등이 참여했다.특히 이정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홍보대사 자격으로 인터뷰에 나섰다. 그는 “지난 1년 우리 모두 희망을 갖고 열심히 달려왔다”며 “우리 일상도 다시 돌아온 만큼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세계인들을 초대할 부푼 꿈도 함께 꾸고 있다”고 했다.이어 “앞으로도 국민의 바람이 이뤄지는 나라, 자랑스럽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길 소망해본다”며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고 덧붙였다.이밖에도 부산 자갈치시장 상인은 활기찬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고 했으며, 서울맹학교 교사는 장애 학생이 꿈과 비전을 펼칠 수 있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자립청년사업가는 기회의 대한민국을, 서울 신촌지구대 순경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주문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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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힘들때 부모 얼굴 떠올라…노후 보장, 모두의 과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자식들 키우느라 한평생을 바친 아버님 어머님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는 일도 우리 모두의 과제”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살이가 힘겹다는 마음이 들 때면 돌아가신 부모님 얼굴을 떠올리곤 한다”며 “모진 풍파에도 7남매를 품어내신 어머니, 모질게 원망한 때도 있었지만 결국 뒤늦게 이해하게 된 아버지. 두 분이 혼신을 다해 만들어 낸 몸이라는 생각을 하며 하루하루 살아갈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이어 “이 땅의 모든 부모는 자식 숫자만큼의 세상을 짊어지고 있다.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고서야 비로소 실감하는 일”이라며 “사실 모든 부모는 국가가 져야 할 무거운 책임을 대신 지고 계신 분들이기도 하다. 그 짐을 덜어드릴수록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그러면서 “장시간 노동으로 엄마 아빠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없다면, 있는 육아휴직도 제대로 못 쓰고 눈치 보는 사회에서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기대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OECD 최고 수준의 노인빈곤율과 자살률은 세계 10위 경제 강국이라는 이름을 부끄럽게 한다. 어린이도 청년도 노년도 모두 내일의 삶을 긍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끝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가정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시는 이 땅의 모든 부모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별히 이름 붙여 기념하기보다는 부모와 자식이 일상에서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 우리네 아버님 어머님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최고의 효도가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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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국 “코인 논란, 檢 작품” vs 한동훈 “누가 사라했나”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60억 원 코인 보유 의혹’에 대해 “한동훈 검찰 작품”이라며 반발했다. 이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누구도 코인을 사라고 한 적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김 의원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개인의 민감한 금융정보와 수사정보를 언론에 흘린 것은 윤석열 라인의 ‘한동훈 검찰’ 작품”이라며 “진실이 무엇인지는 상관없이 부풀려 의혹을 제기하고 흠집 내고, 지금 윤석열 실정을 덮으려는 아주 얄팍한 술수”라고 주장했다.이어 “(제가) 정말 문제가 있다고 의혹 제기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진실게임을 하자. 저는 제 정치생명과 전 재산 모든 것을 다 걸겠다”며 “한 장관이 김의겸 의원에게 ‘뭘 걸 것이냐’고 말한 것처럼 묻겠다. 의혹 제기하는 사람은 뭘 걸겠나”라고 말했다.전날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이 국내 게임회사 위메이드가 만든 ‘위믹스’ 코인을 보유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가상자산 업계 등에 따르면 김 의원이 갖고 있던 위믹스 코인은 최대 60억 원가량으로, 지난해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에 전부 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코인 실명제’로 불리는 ‘트래블 룰’ 시행일인 3월 25일 전이다.이런 코인 거래에도 불구하고 김 의원의 재산 신고 내역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가상자산은 예금, 부동산 등과 달리 재산신고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2016년부터 가상화폐에 투자했던 사실을 수차례 밝혔다”며 “가상화폐의 경우 신고 대상이 아니어서 제외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실명제 시행 전 지금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거래 내역과 어떻게 해서 수익을 냈는지, 자금 출처, 실명 지갑 주소 등을 전부 다 캡처해서 거래소에 제출했다”며 “이 모든 것이 거래소를 통해서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됐을 것이고, 이것이 수사 의뢰를 통해 수사기관에도 전달됐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다 알았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자신의 계좌에 대한 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것을 두고는 “수사의 필요성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라며 “확보한 자료를 통해 혐의 사실이나 문제가 없음에도 강제수사를 이어 나가려고 하는 것은 정상적인 수사가 아닌 명백히 수사권을 남용한 위법·과잉수사”라고 질타했다.김 의원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언급하며 “국민의힘 이준석이 가상화폐에 투자해서 선거 3번 치를 정도의 돈을 벌면 자랑이 되는 것이고 민주당의 김남국이 투자해서 돈을 벌면 문제가 되는 것이냐”고 꼬집었다.이에 한 장관은 “김 의원 본인 설명만을 전제로 하더라도, 누구도 김 의원에게 코인 이슈에 관여하는 고위공직자로서 거액의 코인을 사라고 한 적도, 금융당국에 적발되라고 한 적도 없다”며 “아무런 사실, 논리, 근거 없이 국가기관을 폄훼하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맞받았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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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엔 야구액자, 김건희엔 사파이어…국빈방미 선물 보니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지난달 24∼29일 국빈 방미 기간 미국 측으로부터 받은 선물들이 6일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국빈 방문에서 윤 대통령 부부가 받은 선물은 과거 우리 정상이 방미를 계기로 받은 장식품, 기념품에 비해 훨씬 다양하고 특별하다”며 “이는 미 행정부가 보여준 최고의 환대와 예우, 배려, 성의”라고 밝혔다.조 바이든 대통령 내외는 윤 대통령 부부에게 ‘국빈선물’로 소형탁자와 화병을 선물했다. 대통령실은 “소형탁자는 부분적으로 백악관에서 사용된 목재를 재활용해 제작한 것”이라며 “백악관 방문의 여운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화병에는 양국 국화인 무궁화와 장미를 수공예 종이꽃으로 만들어 담았는데, 이러한 ‘시들지 않은 꽃’은 한미 간 영원한 우정을 상징한다고 한다.양 정상 내외간 친교 일정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야구가 취미인 윤 대통령에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의 홈구장인 내셔널파크가 그려진 야구공과 미국 대통령의 인장이 새겨진 금색 가죽 야구공이 든 유리 상자를 선물로 줬다.또 필라델피아 필리스 로고가 박힌 대형 액자에 배트와 글로브, 야구공으로 구성된 빈티지 야구 수집품을 주기도 했다.질 바이든 여사는 김 여사에게 한국계 미국인 제니 권 보석 세공 디자이너가 제작한 블루 사파이어 목걸이를 선물했다. 블루 사파이어는 미국의 국석(國石)이자 김 여사의 생일인 9월 탄생석이라고 대통령실은 부연했다.국빈 만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 좋아하는 가수 돈 맥클린의 친필 사인이 담긴 기타를, 윤 대통령 부부가 워싱턴을 떠나기 전에는 3박 4일 워싱턴DC 동행 장면이 담긴 사진첩도 선물했다.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기타는 한미 정상 간 더할 나위 없는 우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며 “사진첩은 양 정상 내외가 나눈 우정과 신뢰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더욱 돈독해진 한미동맹의 모습을 상징하는 뜻깊은 선물”이라고 밝혔다.국빈 오찬을 함께 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선물도 공개됐다.해리스 부통령 부부는 미국 문화와 어우러지는 한식 조리법이 담긴 책자와 앞치마, 쟁반, 유리컵 등 주방용품을 선물했다. 이는 요리에 대한 윤 대통령의 관심과 부부의 화목한 일상을 상징하면서도 미국 내 한식에 대한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고 한다.블링컨 장관은 윤 대통령 부부의 반려견인 써니·새롬이·토리·나래·마리의 영문 이름이 새겨진 산책용 줄을 선물했다. 또 전설적인 록 그룹 퀸과 돈 맥클린의 LP로 워싱턴DC와 서울의 전경을 형상화한 액자도 선물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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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면허 음주운전 걸리자 친언니 주민번호 댔다…40대 징역형

    면허도 없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친언니 행세를 한 4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정윤택)은 6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80시간의 사회 봉사활동과 40시간의 준법 운전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A 씨는 지난해 8월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술을 마신 뒤 승용차를 약 11㎞를 운행하다 경찰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를 훨씬 웃도는 0.147%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A 씨는 평소 외워 두었던 친언니의 주민등록번호를 경찰관에 말하며 처벌을 피하려 했다. 또 채혈 검사를 진행한 창원시 한 병원에서도 채혈확인서 확인란에 언니 명의의 서명을 해 자신을 숨기려 했다.재판부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은 상태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해 죄질이 불량하고, 범행을 숨기기 위해 제3자 행세를 하는 등 수단과 방법이 불량하다”고 지적했다.이어 “과거에도 음주운전 처벌을 받았으며 주취 등으로 불미스러운 사건을 일으켰던 점 등을 고려하면 엄벌의 필요가 있다”면서도 “범행 직후 인적사항이 발각돼 수사 혼란을 초래한 정도가 중하다고 보기 어렵고 부양할 자녀가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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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서 미군 전투기 1대 추락…조종사는 무사 탈출

    경기도 평택시에서 미군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6일 오전 9시 31분경 평택시 상공을 비행하던 미군 전투기 1대가 팽성읍 노와리의 한 논밭에 추락했다. 추락한 기체는 주한미군 소속 F-16 전투기로 알려졌다.추락 당시 조종사는 비상 탈출에 성공했고, 민간인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추락 여파로 인한 화재 등 2차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소방 당국은 추락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잔해를 수습하고 있다. 정확한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소방 관계자는 “현장에서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며 “기체가 떨어진 곳이 경작지여서 다른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경찰이 현장 주변을 통제 중이며 한미연합사령부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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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수, 라덕연 관련 회사서 법률자문…“금융·주식과 무관”

    국정농단 사건의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와 관계된 회사에서 법률 자문을 맡아온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박 전 특검 측이 “해당 자문은 금융·주식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특검은 라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프로골퍼 안모 씨(33)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의 골프아카데미와 서초의 승마리조트에서 법률 자문을 맡았다. 골프아카데미와는 지난해 9월, 승마리조트와는 올해 1월 각각 법률 자문 계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박 특검은 이 두 곳에서 매달 자문료로 550만 원을 받아 지금까지 총 6600만 원을 수령했다.특히 이 골프아카데미는 라 대표 등이 투자 수익금을 빼돌리는 ‘수수료 창구’로 활용했다고 거론된 곳이다. 이들이 투자자들로부터 투자 수익금을 일부 수수료로 받을 때 실제 거래 없이 거액의 레슨비를 골프아카데미에 지급하는 식으로 받아 수익을 숨기고 세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있다. 이 법인의 대표이사는 안 씨, 사내이사는 라 대표다.또 박 전 특검이 법률 고문으로 계약을 맺은 지난해 9월은 가짜 수산업자 연루 의혹은 물론이고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된 ‘50억 클럽’ 의혹이 불거진 뒤다.이와 관련해 박 전 특검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을 내고 “두 회사 등 주가조작 의혹 관련 기업에 개인적으로 투자했다거나 주식거래 등에 관한 법률자문을 제공했다는 추론은 허위”라며 “자문료를 수령한 것 이외에 일체의 금전 거래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이어 “박 전 특검은 해당 회사들이 최근 보도되고 있는 주식투자 사건 관련 기업이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레저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만 알고 있었고, 계약 기간 해당 회사들의 법률자문 요청사항 중 금융 또는 주식 관련 사항은 단 하나도 없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박 전 특검이 두 회사와 체결한 자문계약은 기업 운영에 관한 일반적인 자문계약으로, 계약·노무·세무 등 기업의 필요에 따라 법률적 의견을 문의하는 경우 그에 대한 답변을 위주로 하는 전형적인 법률자문 사무”라며 “정당하고 적법한 변호사의 업무 범위에 해당한다”고 부연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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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년전 학폭 가해자, 지금 프로야구 선수”…신상 밝힌 피해자

    17년 전 초등학생 때 동급생에게 학교폭력을 당했고, 이를 수습해야 할 담임교사가 오히려 추행에 가까운 학대를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피해자는 가해자의 신상과 학폭 증거 등을 공개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학폭 피해자 박모 씨(29)는 최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서울 서초구 소재 모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06년, 현재 프로야구 선수인 A 씨 등에게 따돌림·폭력·모욕 등 학폭을 당했다면서 A 씨의 소속 야구단과 실명을 공개하고 사과를 요구했다.가해자들은 “거짓말을 한다” “축구를 못한다” 등의 이유로 박 씨의 몸과 얼굴을 때리고 욕설 섞인 비난을 일삼았으며 하굣길까지 쫓아와 폭력을 행사했다. 박 씨는 동급생에게 학폭에 시달리는 와중에 담임교사도 폭력에 가담했다고 털어놨다.당시 담임교사는 ‘친구에게 중요 부위를 맞아 체육활동이 어려울 것 같다’는 박 씨를 교실 앞으로 불러내 ‘바지를 벗고 부상을 입증하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가해자들은 박 씨가 거짓말을 한다며 분위기를 몰아갔다고 박 씨는 주장했다.박 씨는 “그날 이후로 폭력 상황에 노출되면 한쪽 다리를 덜덜 떠는 등 트라우마를 겪었고 학업 성적은 날로 떨어졌다”며 A 씨를 향해 “3년간 같이 지낸 친구가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느냐”고 물었다.박 씨는 그 어떤 금전적인 보상도 바라지 않는다면서 A 씨가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한 뒤 진심 어린 사과를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의 용기 있는 고발과 그들에게 희망이 되기 위해, 그리고 더 이상의 피해 학생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쓴다”고 덧붙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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