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호

정승호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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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승호 기자입니다.

shjung@donga.com

취재분야

2026-05-16~2026-06-15
지방뉴스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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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3%
  • ‘5·18 40주년 행사’ 국민 아이디어 공모

    5·18민주화운동 40주년 행사를 주관하는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5·18행사위)가 다음 달 27일까지 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아이디어를 공모해 5·18 기념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모작은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2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상금이 수여된다. 5월 공동체의 대동 정신을 함양하거나 청년을 주체로 세우는 행사인지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국민과 세계인의 관심 및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행사이거나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등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행사도 포함된다. 5·18행사위는 이와 별개로 40주년 5·18 기념행사를 직접 추진할 참여 사업자를 공모한다. 같은 기준으로 심사해 40여 개 단체를 선정하고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5·18행사위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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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회걸 탑인프라 회장, 장학금 2000만 원 기탁

    전남 장성군은 정회걸 ㈜탑인프라 회장이 최근 재광장성군향우회 신년 인사회에서 고향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성군 삼서면 출신인 정 회장은 2001년 ㈜탑인프라를 설립해 연매출 1000억 원의 중견기업으로 키웠다. 탑인프라는 태양광 발전 관련 특허 1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253개 태양광 발전소를 관리하고 있다. 태양광발전 시공업계 최초로 한국무역협회로부터 ‘무역의 날 2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우수기업이다. 재광장성군향우회 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장학금과 함께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0포(500만 원 상당)도 기부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고향 후배들의 미래를 열어주는 정 회장의 애향심과 후배사랑은 향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장학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인재들의 생명수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장성장학회는 장성군의 출연금과 민간으로부터 받은 기탁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53억 원이 적립됐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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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옥 강진군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에 행정력 집중할 것”

    “관광객 500만 명 시대 원년인 올해 강진이 머물다 가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64·사진)는 19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맛깔스러운 음식과 발길 닿는 곳마다 찬란한 문화유산이 산재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올해 관광객 500만 명을 유치하는 기적을 꼭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체류형 관광도시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이유는…. “강진은 볼거리가 많지만 한나절 정도 둘러보고 가는 관광객이 대부분이다. 숙박시설이 많지 않고 공연 등 즐길거리가 부족해 스쳐가는 관광지라는 이미지가 있었다. 그래서 지난해 강진의 역사와 인물을 재현하는 ‘조만간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만 있으면 머물다 가는 관광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구체적인 계획은…. “가우도 일대는 민자 유치를 통해 남해안 거점 관광지로 개발하고 강진만 생태공원과 지방 정원도 특색 있게 꾸밀 계획이다. 학생 위주로 운영해 오던 푸소 체험을 일반인으로 확대하겠다. 몽마르트르 언덕과 하멜촌 조성, 전라병영성 복원사업을 통해 강진을 남도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겠다.” ―올 10월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개최 준비 상황은…. “‘2020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가 10월 20일부터 5일간 강진에서 열린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40개국에서 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초대형 스포츠 이벤트다. 조직위원회가 꾸려져 활동하고 있고 자원봉사자 발대식도 가질 예정이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도시로서 강진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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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도 답사 1번지’ 강진군, 올해 관광객 500만명 시대 연다

    #1. 강진만은 전남 서남쪽에서 육지로 오목하게 파고 들어온 어머니 품속 같은 바다다. 그 바다 한가운데 자리한 섬이 강진군 도암면 가우도다. 섬의 모양이 소의 멍에를 닮았다고 해서 ‘가우도(駕牛島)’라는 이름을 얻었다. 강진만의 8개 섬 중 유일한 유인도로 14가구가 살고 있다. 섬 둘레 2.5km, 면적 0.32km²로 여의도의 9분의 1 크기에 불과한 작은 섬이 주목을 받은 건 2012년부터다. 섬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출렁다리가 개통되면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됐다. 17일 가우도는 추운 날씨인데도 탐방객들로 북적였다. 가우도를 찾은 이들은 섬 왼편으로 난 해안가 산책로(2.5km)인 ‘함께 해(海) 길’을 걸으며 겨울바다의 낭만을 만끽했다. 이용훈 씨(45·서울 강남구 도곡동)는 “손에 닿을 듯 해안선을 마주하고 걷는 길은 그야말로 오감만족 힐링이었다”며 “강진이 왜 ‘남도 답사 1번지’로 불리는지 이유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2. ‘푸소’는 강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다. 시골 농가에서 1박 2일 또는 2박 3일 생활하며 농촌만이 가지는 여유와 따뜻한 감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필링-업(Feeling-Up)’과 ‘스트레스-오프(Stress-Off)’의 줄임말로, 감성은 키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는 날려버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6년 전 시작한 푸소 체험은 새로운 농촌관광 트렌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학생과 공무원 등 1만2113명이 푸소 체험을 했고 올해 예약자도 9000여 명에 이른다. 7일 광주공고가 올해 푸소 체험의 스타트를 끊었고, 10∼11일 서울 서초구 세화여고 학생 20명이 다녀갔다. 김학동 강진군 관광과장은 “푸소 체험이 입소문이 나면서 수도권 학교와 단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감성 여행과 연계한 농촌 체험이 농가 소득을 늘리고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진군이 올해를 관광객 500만 명 시대를 여는 원년의 해로 정했다. 문화 예술을 기반으로 한 즐길거리와 먹을거리를 늘리고 숙박 시설을 확충하는 등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 지난해 256만 명 찾아 역대 최다 지난해 강진을 방문한 관광객은 역대 최다인 256만 명으로, 2018년 244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하루 평균 7013명이 강진을 방문한 것으로, 관광객 하루 소비액 4만8000원을 기준으로 할 때 관광 수입이 1228억 원에 달할 것으로 강진군은 추산했다. 경기 침체로 국내 관광산업이 위축되고 다른 자치단체의 관광객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달성한 기록이라 의미가 크다. 강진의 역사와 인물을 조명한 공연 프로그램인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의 성공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레퍼토리가 다양하고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주말마다 5만 명 이상이 몰렸다. 관광객이 공연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강진 관광의 ‘킬러 콘텐츠’가 됐다. 가우도에 기존의 집트랙과 제트보트 등 해양레저 시설을 활성화하고 야간 경관을 확충하는 등 편의 시설과 볼거리를 제공한 것도 한몫했다. 병영 돼지불고기 거리를 조성하고 강진 맛집 50곳을 육성하는 등 먹거리 발굴에 나선 점도 견인차 역할을 했다.○ 관광객 500만 명 시대 원년 선포 강진군은 21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0 관광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올해가 관광객 500만 명 시대 원년이라는 것을 알리고 관광산업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강진군 작천면 출신 국악인 김준수 씨의 축하 공연에 이어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AITA)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AITA에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150여 개 여행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제6회 영랑시문학상 수상자인 신달자 시인이 ‘내 마음의 고향 강진’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 강진청자 현장 경매 이벤트가 열리고 관광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펼친다. 관광 명품 도시 강진을 알리는 부대행사도 곁들여진다. 행사장 입구에 민화 뮤지엄, 가우도 해양레저 등 5개 지역 관광업체가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관광 상품을 소개한다. 강진산 농특산품과 강진 청자 등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한다. 또 15일∼2월 11일 용산역과 서울역, 수서역에서 관광사진전을 열어 강진 관광 붐 조성에 나선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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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체육회장에 김창준 씨 선출

    광주시체육회는 민선 첫 광주시체육회장에 김창준 전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위원장(76·사진)이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15일 광주체육회관에서 열린 민선 1대 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선거인단 310표 중 147표(득표율 47%)를 얻어 당선됐다. 김 회장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위원, 한국전력공사 비상임이사 등을 지냈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23년 2월까지이며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김 회장은 “체육회를 정치로부터 독립시켜 자율성과 책임감을 갖고 체육인과 소통·화합하는 데 힘쓰겠다”며 “광주 시민과 체육인 모두 행복하고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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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축산이 궁금하면 전남도를 보라”

    전남도는 지난해 친환경 축산물 인증 농가 수가 1578호로, 전국의 25%를 차지해 전국 최다 인증 실적을 기록했다. 축산 분야에서 성과는 이뿐만이 아니다. 무허가 축사를 가축분뇨법, 건축법 등 관련법에 맞게 정비하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율이 96%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축산물 생산비 절감을 위해 4만9000ha(전국 34%, 1위)의 농경지에 조사료를 재배해 농가 소득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도 지난해 지정된 130호를 포함해 총 388호로 전국 3위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분뇨를 적정 처리해 악취 민원 발생을 예방하는 농장에 대해 전문가 검증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다. 전남도가 친환경 축산 1번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해 44개 사업에 2733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42개 사업 2257억 원에 비해 476억 원(21.1%)이 늘어난 것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환경친화형 축산 기반 구축, 쾌적한 축산 환경 조성, 축산물 품질 고급화, 미래 성장산업 육성 및 축산농가 경영 안정 도모 등 4대 세부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환경친화형 축산 기반 구축을 위해 축사 시설 현대화에 382억 원,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 200억 원,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육성 20억 원, 친환경축산물 인증에 40억 원 등 5개 사업에 786억 원을 투입한다.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 처리 지원에 109억 원, 축산 악취 저감제 공급 60억 원, 축산 농장 악취 저감 시설 지원 15억 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악취 측정 장비 5억 원, 양돈 생산성 향상 지원에 12억 원 등 6개 사업에 204억 원을 배정했다.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에 953억 원, 가축 유통시설 현대화 17억 원,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 20억 원, 축산물 이력 관리 13억 원 등 9개 사업에 1060억 원을 지원한다. 축산 분야 미래 성장산업 육성과 농가 경영 안정 도모를 위해서는 꿀벌 산업 육성에 22억 원, 말 산업 육성 37억 원, 유기동물 구조·보호 및 반려동물 산업 육성 30억 원, 곤충산업 육성 7억 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60억 원 등 24개 사업에 683억 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2006년부터 친환경축산 5개년 계획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육성 조례 제정, 녹색축산육성기금 조성, 녹색축산농장 지정 등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기반 구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김경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환경친화형 축산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항생제 사용을 최소화하고 위생적 사양 관리를 실천하는 친환경 축산 농가를 2000호까지 늘려 전국 친환경 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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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미소, 쌀-고구마 등 해남 농수산물 담은 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한반도 최남단 전남 해남군은 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갯벌 등으로 친환경 농수산물을 생산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논밭 면적 3만5000ha에 300km가 넘는 해안선을 끼고 있어 전남에서 줄곧 ‘농수산물 생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공장 시설이 없는 깨끗한 환경과 청정해역, 기름진 들녘에서 자란 농수산물은 맛과 품질이 뛰어나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가 설을 앞두고 해남 명품 농수특산물로 구성된 고객 맞춤형 선물세트를 마련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설 명절 선물은 품목 구성에 따라 3만5000원, 5만 원 세트다. 쌀, 고구마, 단감, 미역, 파래김, 볶음자반, 무화과잼, 작두콩차, 찰보리, 참기름 등 다양한 품목을 소포장 단위로 구성해 해남 명품 먹거리를 두루 맛볼 수 있게 했다. 30개 이상 대량주문하면 주문 맞춤형 구성도 가능하다. 명절 선물로 인기 높은 품목들에 대해 할인행사와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도 마련했다. 참다래와 버섯·단감 등 웰빙 과일 채소, 진양주·생막걸리 등 전통주, 된장·간장·김치 등 전통식품, 홍삼·함초소금·즙류 등 건강식품, 전복·낙지·김·멸치 등 수산물을 해남미소에서 5∼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해남미소 쇼핑몰에는 해남군 355개 농가 492종 1378품목이 입점해 있다. 이달 17일까지 해남미소 구매 고객 후기 작성자 중 30명을 선발해 4만8000원 상당의 농산물세트를 증정한다. 무작위 100명을 추첨해 해남미소 사은품을 증정한다. 해남 설 선물세트 등은 ‘해남미소’에서 한눈에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톡 스토어 쇼핑하기(해남미소 검색)를 통해 주문할 수도 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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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 창평 쌀엿, 임금님 진상품 창평 쌀엿 손으로 만든 ‘전통의 맛’

    전통가옥과 옛 돌담장이 마을 전체를 굽이굽이 감싸고 있는 전남 담양군 창평면은 2007년 전남 완도군 청산도, 신안군 증도와 함께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창평 슬로시티를 대표하는 먹거리는 슬로 푸드의 정수라 일컫는 쌀엿이다. 창평 쌀엿은 임금님 다과상에도 오른 진상품이다. 사대부가 자녀들이 과거를 보러 갈 때 급제를 기원하는 뜻에서 즐겨 먹었다고 전해진다. 창평 쌀엿을 만드는 비법은 바로 오랜 기다림과 정성이다. 창평 쌀엿에 들어가는 재료(쌀, 엿기름, 생강, 참깨)는 모두 국산을 사용한다. 쌀엿은 식혜로 만든다. 수증기로 밥을 찌는 방식을 지은 고두밥에 따뜻한 물과 엿기름 가루를 합쳐 9시간에서 10시간을 두면 식혜가 된다. 발효된 식혜는 물과 찌꺼기를 분리한 후 가마솥에서 충분히 끓여준다. 이때 중간 불에서 4시간 정도 저으면서 끓여야 갱엿이 된다. 쌀엿은 사람이 인위적으로 가공해 빨리 만들 수 없다. 기계나 도구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온전히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진다. 갱엿을 늘려 화롯불 위로 두 명이 잡아당기며 바람(수증기)을 넣는다. 무려 80∼100번 정도의 늘림이 필요하다. 갱엿을 늘리면 마찰로 인해 흰색으로 변한다. 이 과정에서 다시 수증기를 쬐이며 늘려주는 과정을 거치면 엿에 공기층이 생기면서 바삭하고 달콤한 쌀엿이 탄생한다. 창평 쌀엿은 대나무처럼 속이 텅 비어 있다. 제조 과정에서 공기층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일반 엿과 달리 달라붙지 않은 이유도 공기층 때문이다. 완성된 쌀엿은 고소한 콩가루를 뿌린 후 서로 엉겨 붙지 않도록 포장돼 소비자에게 배달된다. 창평면에서 쌀엿을 만드는 10여 농가 중 고재구 전통쌀엿은 재료의 선택에서부터 만드는 과정까지 철저하게 전통방식을 고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격은 전통 대나무 선물용 바구니 쌀엿 3kg은 11만 원, 전통 쌀엿 2kg은 6만 원, 1kg은 3만 원. 10만 원 이하는 택배비 별도.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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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 해풍건정, 바닷바람에 말린 민어-참돔 짜지 않고 담백해 입맛도네

    게르마늄이 풍부한 신안 청정 해역의 민어를 88가지 미네랄이 함유된 천일염으로 염장한 건정이 명절 선물로 인기다. 겨울철 전남 신안군 증도에 가면 튼실한 장대에 줄을 달아 생선을 말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이를 ‘해풍 건정’이라고 부른다. 바닷바람에 말린 건어물이라는 의미다. 슬로시티인 증도는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람사르습지,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청정한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건정 생산 방식은 독특하다. 제철에 잡은 민어, 참돔, 우럭, 참조기, 농어, 박대, 참숭어 등의 내장을 꺼내고 3년산 천일염으로 살 속 깊숙이 염이 배도록 고루 간을 한 후 절인다. 이후 바닷물로 다시 씻은 후 나무 꼬챙이에 끼워 최장 40일간 말린다. ‘햇빛(光)·바다(海)·바람(風)·사람(人)의 염(鹽)’을 품은 건정은 그래서 짜지 않고 삼삼하며 담백하다. 모든 부위(머리, 등, 배, 꼬리)의 맛이 고른 염도 0.9% 비밀이 숨어 있다. 건정 민어는 열량이 낮은 흰 살 생선이어서 다이어트는 물론이고 성장 발육, 노화 방지, 피부에도 좋다. 숭어 건정은 동의보감에 ‘위를 편하게 하고 오장을 다스리며 몸에 살이 붙고 튼튼하게 해 준다’고 기록하고 있다. 건정은 딱딱한 정도에 따라 쌀뜨물에 담가 뒀다 요리를 한다. 기호에 따라 반건정 혹은 완전 건정으로 굽거나 쪄서 요리하고 완전히 말린 경우 고추장과 곁들여 찬물에 말아 먹으면 좋다. 맑음탕을 하거나 찌개로 요리해 반찬과 안주용으로도 먹는다. 신안건정영어조합법인은 설 명절을 맞아 자연산 민어와 조기, 우럭 등으로 구성된 건정 선물세트를 최저 11%에서 최고 33% 할인한 값에 판매한다.<표 참조> 택배비 무료. 주문은 전화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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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 황금 울금, ‘밭에서 나는 황금’ 울금 혈관 정화시켜 치매 예방

    울금(鬱金)은 ‘밭에서 나는 황금’이라 불린다. 아열대 생강과에 속하는 울금은 속 색깔이 노랗고 함유된 커큐민 성분이 몸속 혈액과 혈관을 정화시켜 치매나 중풍 등 뇌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이런 효능 때문에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도 ‘어혈을 푸는 데 효과가 있다’고 기록될 정도로 예부터 약재로 주목받아 왔다. 국내에서 울금을 가장 많이 재배하는 곳은 전남 진도다. 해마다 3000t가량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서남해안에 위치한 진도는 연중 평균 기온이 14도, 일조량이 연간 1969시간이나 되고 겨울이 따뜻해 울금이 잘 자란다. 진도 울금은 타 지역보다 색깔이 좋고 향이 깊은 데다 수확시기가 한 달 정도 늦어 알이 굵다. 인도에서 동남아시아 등 남쪽 루트를 통해 한국에 유입된 울금은 북방 루트를 통해 들어온 강황과는 구별된다. 울금과 강황은 감자와 고구마처럼 비슷한 것 같지만 성분은 다르다. 진도 울금은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 기능 개선 식품으로 인정받고 2013년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제에도 등록됐다. 울금은 파종부터 수확까지 품이 많이 들지 않는 데다 농약 등을 쓰지 않아 친환경 재배가 가능하다. 진도강황영농조합법인은 진도에서 나는 고품질 울금을 가공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분말은 식후 1∼3티스푼을 요구르트, 우유에 섞어 마시거나 소량을 탕이나 찌개에 넣으면 비린내를 없애고 맛을 더하는 효과가 있다. 황금울금분말 100g짜리 3개 1세트가 3만 원. 환은 아침저녁 식후 25∼30알을 물과 함께 먹는다. 100g짜리 3개 1세트 4만5000원이다. 녹차처럼 하루에 3∼5잔 물에 타 먹는 울금차는 1g짜리 100개가 1만5000원이다. 2년 전부터 과립 형태의 울금도 선보이고 있다. 1.5g짜리 100개 1박스가 3만 원이다. 건울금은 목욕할 때 주머니에 10∼20개를 넣어 쓰면 민감성 피부 개선이나 미용효과가 뛰어나다. 박시우 진도강황영농조합법인 대표(50)는 “40대 이상이 주 고객이지만 환이나 과립, 진액 형태로 판로를 넓히면서 20대 고객들도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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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 딸기, 상큼 달콤 강진딸기 해외서도 ‘유명해요’

    겨울철 인기 과일이 귤에서 딸기로 바뀌고 있다. 딸기는 봄의 대표적인 과일이었지만 최근 시설원예 기술이 발달하고 수확 시기를 당길 수 있는 품종이 다양하게 개발되면서 제철이 겨울로 바뀌었다. 딸기는 수분 외에 단백질, 칼슘, 철, 비타민C 등이 함유돼 있다. 딸기 100g에는 비타민C가 약 90mg이 함유돼 있어 귤 100g에 들어 있는 비타민C 함량인 35mg보다 3배 정도 많다. 하루에 딸기 7개 정도를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하는 셈이다. 전남 강진은 겨울철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명품 딸기로 유명하다. 강진딸기는 국내는 물론이고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수출될 정도로 맛과 향이 뛰어나다. 당도가 12∼14브릭스(Brix)로 달고 육질이 단단하다. 강진딸기가 명성을 얻은 데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한몫했다. 강진은 연평균 기온이 13.6도로 겨울에도 큰 추위가 없다. 또 낮에는 따뜻하지만 밤에는 적당히 추워 딸기 육질이 단단하다. 강진딸기가 향과 당도를 자랑하는 것은 오랜 재배 노하우 덕분이다. 강진은 1970년대부터 하우스에서 딸기를 재배했다. 하우스 딸기는 겨울이 제철이다. 10월 말부터 다음 해 6월까지 생산이 가능한데 다른 지역보다 수확 시기가 한 달 정도 빠르다. 온도 관리 등 노하우를 농민들이 공유토록 해 최고의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강진딸기는 2010년 수경재배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 수경재배는 양액을 첨가한 물에서 딸기를 키우는 방식이다.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딸기의 크기, 당도 등을 맞춘다. 수경재배는 1m 높이 공중에서 열매를 열게 해 손쉽게 수확할 수 있다. 농가 150곳에서 하우스 딸기 51ha를 재배하는데 절반 이상이 수경재배를 한다. 김재용 농업법인 고마미지㈜ 대표는 “공간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 농민들도 딸기를 씻지 않고 먹을 정도”라며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 1주일 정도 실온에 보관하더라도 쉽게 무르지 않을 정도로 품질이 좋다”고 말했다. 강진군 성전면 농민 38명이 참여하고 있는 고마미지는 매일 딸기 1.4t을 생산해 30%가량은 동남아시아에 수출하고 있다. 고마미지는 설 명절 선물용 딸기를 750g짜리 한 상자, 250g짜리 8개 묶음(2kg), 500g짜리 4개 묶음(2kg)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시세에 따라 변동이 있어 전화로 문의한 뒤 구입하면 된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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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설 선물은 ‘강진 친환경 농수산물’… 온라인서 장만하세요

    전남 강진은 기온이 온화하고 일조량이 풍부한 데다 생태자원의 보고인 강진만을 끼고 있어 친환경 농수산물을 생산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공장 시설이 없는 깨끗한 환경과 청정해역, 기름진 들녘에서 자란 농수산물은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강진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수산물은 강진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직거래 장터인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인터넷 검색창에서 ‘초록믿음’을 입력하고 사이트에 접속해 상품을 주문하면 전국 어디서나 택배로 받아 볼 수 있다. ‘초록믿음’은 강진군 농특산물 직거래 지원센터의 대표 브랜드로 ‘직거래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좋은 만남, 도시와 농촌의 신뢰를 키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강진군은 신선·신속·신뢰의 ‘3신 마케팅’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여 가고 있다.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에는 현재 473곳의 농가가 참여해 218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고객 수는 13만2000여 명으로 지난해 1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는 기존 농특산물 판매장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되 군에서 품질을 보증하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으로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직거래로 중간 유통마진을 줄인 데다 군에서 택배비를 지원하기 때문에 시중보다 값이 저렴하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도농 직거래를 늘리기 위해 지난해 7월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하고 직거래 판매를 시작했다. 54평 규모의 숍인숍 형태로 시작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240농가가 출하하는 340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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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 참전복, 청정 바다서 자란 참전복 육질 단단하고 씹는 맛 일품

    전복은 중국에서 상어 지느러미, 해삼과 더불어 ‘바다의 삼보(三寶)’로 꼽힌다. 영양가가 높아 ‘조개류의 황제’, ‘바다의 웅담’이라고도 불린다. 전복은 항산화 작용과 면역 조절 기능이 있는 단백질 아미노산인 아르기닌은 물론 간 해독 기능이 있는 타우린 등이 풍부하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불포화지방산(오메가6) 함량이 높다. 서해와 남해가 만나는 전남 진도는 인근 해역보다 4, 5도 낮은 차가운 냉수대가 넓게 분포하는 데다 물살이 빠르다. 이 때문에 고수온이나 적조 피해가 거의 없다. 256개의 크고 작은 섬이 자연 제방 역할을 해주고 빠른 조류의 영향으로 퇴적물이 쌓이지 않아 전복 양식의 최적지다. 진도 바다에서 양식하는 참전복은 연간 생산량 1920t으로 완도에 이어 전국 2위다. 전복 양식장은 완도에 많지만 전복 양식의 핵심인 치패(稚貝·어린 전복)는 주로 진도에서 생산된다. 이는 수질 때문이다. 물살이 빠른 진도 앞바다의 수질은 국내에서 가장 깨끗하다. 조류 흐름이 강한 바다에서 자란 진도 참전복은 거친 물살에 견디기 위해 근육이 발달하고 부착력이 강해 육질이 단단하다. 그래서 오도독 오도독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다. 진도 바다에는 해상 오염원이 없고 미역, 다시마 등 전복 먹이를 연중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진도 전복은 자연산이나 다름없다. 진도 바다의 전복이 다른 산지의 전복보다 타우린 함량이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 김문환 진도군 전복협회장은 “조류 소통이 원활하고 한꺼번에 많은 전복을 양식하지 않기 때문에 폐사율이 낮다”며 “다른 지역 전복보다 쫄깃쫄깃해 소비자의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진도 참전복은 성장이 빠르고 맛이 좋다. 무게 500g, 길이 20cm가 넘는 것도 있다. 싱싱하고 좋은 전복은 광택과 탄력이 있다. 전복을 뒤집어 놓았을 때 움츠린 모양으로 통통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움츠림이 풀어지면서 움직임이 왕성한 것이 상품이다. 전복 살 가운데 부분이 노란빛을 띠고 테두리는 무늬 색이 선명한 것이 좋다. 진도군 전복협회는 올 추석 선물용으로 3만 원대부터 7만 원대에 이르는 상품을 준비했다<표 참조>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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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 파프리카, 영양만점 파프리카 눈도 입도 ‘즐거워요’

    맛과 색깔이 다양하고 영양소가 풍부한 파프리카는 ‘비타민 캡슐’로 불린다. 비타민A·C가 풍부해 어린이 성장에 좋고 성인병과 암, 비염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당도가 높은 데 비해 열량은 매우 낮고 수분이 많아 다이어트에 좋다. 빨강과 주황, 노랑, 초록 등 다양하고 선명한 색상으로 눈으로 먹는 즐거움까지 주는 보석 같은 채소다. 전남 강진군 강진읍 목리에 자리한 탐진들㈜은 파프리카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조합원 130여 명이 15.1ha 면적에서 연간 2500여 t을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액 72억 원 가운데 해외 수출액이 34억 원에 달할 정도로 해외에서도 인기다. 탐진들은 코코넛 나무를 빻아 만든 가루에서 불순물을 뺀 무균 상태의 인공토양에서 파프리카를 재배한다. 생산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인공토양을 교체하고 유리온실 온도를 27∼28도로 유지하도록 관리한다. 순환 재배를 통해 연중 출하 시스템을 갖추고 생산부터 출하까지 최소 1, 2일 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한다. 전체 농가가 우수농산물관리(GAP) 인증을 받았고 해충 방제를 위해 농약 사용을 최소화하는 대신 천적을 활용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사용 후 남은 비료를 자외선 소독 후 재사용하는 친환경 재배 시스템도 자랑거리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13년 국내 제빵업계 1위인 SPC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한 한국 100대 스타팜(STAR FARM)에 선정됐다. 김종운 탐진들㈜ 대표는 “환경 제어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유리온실에서 국제 기준에 맞는 유해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재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 파프리카는 빨강, 초록, 노랑, 주황 총 4가지 색상이 있는데 알록달록한 컬러만큼이나 각자 가지고 있는 효능이 달라 고르는 즐거움이 있다. 초록 파프리카는 칼슘 함량이 다른 색보다 많고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좋다. 빨간색은 암과 심장병 예방에 좋은 비타민A(베타카로틴)가 풍부하고 알코올 분해 능력이 뛰어나 숙취 해소에 좋다. 단맛이 강한 노란색 파프리카는 스트레스 해소와 눈 건강에 좋다. 색이 화려해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주황색 파프리카는 부드럽고 향이 강하다. 빨강, 노랑, 주황색 파프리카를 담은 선물세트는 2.5kg 1박스가 2만5000원, 5kg은 4만1000원(택배비 포함).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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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 신월동∼경도 연결 ‘연륙교’ 개설 본격화

    전남 여수시 신월동과 경도를 연결하는 연륙교 개설 사업이 본격화된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여수시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공사 기본계획 수립 및 측량 지반조사 용역이 이달 중 발주된다. 용역 결과는 7월경 나올 예정이다.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는 1156억 원을 들여 총연장 1.325km(2차로)로 아치교, 사장교 등 경관이 수려한 교량으로 건설된다. 전남도는 4월 건설기술심의를 통해 입찰 방법 등을 결정한다. 연륙교 건설 사업은 설계와 시공을 일괄 계약하는 턴키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입도로 개설 사업 설계 적격자는 12월 선정할 예정이다. 설계자가 선정되면 곧바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륙교가 계획대로 개설되면 2024년 경도 해양관광단지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도 해양관광단지는 미래에셋이 1조3850억 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6성급, 4성급 호텔과 콘도, 워터파크, 해수풀, 쇼핑몰, 돌산과 경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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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민간 어린이집 학부모에 매달 6만원 추가 지원

    올해부터 광주 민간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에게 정부 지원금 외에 매달 6만 원이 지원된다. 전남에 거주하는 농어민에게는 농어민 공익수당 60만 원이 지역 화폐로 지급된다. 광주시는 올해 복지를 비롯해 경제, 환경, 문화, 재정 등 5개 분야에서 총 20건의 새로운 제도와 시책을 시행한다. 눈에 띄는 것은 민간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에게 정부 지원금 외에 부담해야 했던 차액 보육료를 전액 지원해주는 것이다. 차액 보육료는 인건비 미지원 어린이집의 만 3∼5세 아동의 부모가 정부 지원 보육료 이외에 추가로 부담하는 비용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민간 어린이집 학부모들에게 매달 2만∼3만 원 정도를 지원해왔다. 미취업 청년 1120여 명에게 월 50만 원씩 5개월간 총 250만 원을 지원해주는 청년복지정책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구직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광주청년 드림수당’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지원 대상 자격은 고등학교나 대학교 등 최종 학교를 졸업한 지 2년이 지났고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 자녀이며 광주에 거주해야 한다. 임신부와 세 자녀 이상 가정의 부모와 자녀는 전용 카드를 발급받으면 이달 30일부터 광주도시철도와 상무역 환승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17일까지 광주시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 ‘해피아이 교통카드 발급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가까운 도시철도역 고객안내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광주지역 7개 서점에서 시립도서관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제도는 2월부터 시행된다. 이용자들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보고 싶은 책을 신청하면 7개 서점에서 빌려준다. 7개 서점은 동구 광우서적, 서구 새날·이호·한림서적, 남구 글방문고, 북구 열린문고, 광산구 숨 등이다.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이 광주시내 전역으로 확대된다. 공회전 제한시간도 5분에서 2분으로 단축된다. 공회전 제한을 지키지 않을 경우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5월부터는 미세먼지 주 배출원인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이를 위반하면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단속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전남에 거주하는 농어민에게는 공익수당이 지급된다. 농어민 공익수당 제도는 전남도와 시군이 농어업과 농어촌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다. 2018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계속 전남에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체 등록 농어민에게 지급한다. 상반기는 5월, 하반기는 10월에 30만 원씩 지역 화폐로 지급한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전남 도내 거주 임산부에게 1년간 공급한다. 순천·나주시, 해남·장성·신안군 등 5개 시군 시범지역 임산부는 총 지원금의 20%인 9만6000원을 부담하면 임신부터 출산 후 1년까지 최대 12개월간 48만 원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구매 비용을 지원받는다. 전남 22개 시군에서 요금이 제각각으로 운영되던 버스요금은 기본요금 2km에 500원, 추가 요금 1km당 100원으로 하고 관내는 시내버스·군내버스 요금으로, 관외는 시외버스 요금으로 통일한다. 심야인 0시부터 오전 4시까지는 주간요금의 2배로 한다. 시군마다 다르게 운영되던 운영 시간도 24시간 연중무휴 운영으로 바꾼다. 논과 밭 주변에서 불을 피울 때는 119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신고하지 않아 소방자동차를 출동하게 할 경우 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전남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 등 500가구에 주택 구매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가구 구성원 모두 전남에 주소를 둔 결혼 5년 차 이하 신혼부부와 미성년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이다. 전남도는 선정 대상자에게 대출 금액에 따라 월 5만 원에서 15만 원을 3년간 지급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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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온라인 종합 쇼핑몰 ‘남도장터’서 23일까지 특판행사

    전남도는 설을 앞두고 이달 23일까지 온라인 종합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농수특산물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남도장터는 설 명절 특판행사에서 한우, 전복, 굴비, 과수 등 총 572개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특판행사는 카카오와 우체국쇼핑, 위메프, 롯데슈퍼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 20여 곳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1만∼2만 원대 알뜰 선물세트부터 식품 명인 제품,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 등 8만∼9만 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전남도는 최근 지역 농축수산물 정보가 수록된 홍보책자를 제작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원 기업체와 호텔, 출향 인사, 전통시장, KTX 역사 등 총 2600여 곳에 4000부를 배부했다. 김경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남도장터 운영 활성화로 농어업인과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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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보건환경硏 ‘과학체험교실’ 운영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5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3개 분야별로 두 차례씩 운영된다. 14∼15일은 환경·동물교실이, 16∼17일은 감염병교실이 열린다. 회당 교육 인원은 2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달 6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e메일로 1개 교실당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과학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실험실을 순회하며 첨단 분석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실험을 하며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2017년 6월 교육부로부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 인증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계원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학년별 눈높이를 맞춘 실험과 일상생활 속 과학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 과학자로서 꿈을 키워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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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와 관련된 지명 전남도에 25곳… 전국서 가장 많아

    쥐는 예부터 다산과 풍요를 상징했다. 재해를 미리 알리는 영물로 여겨져 섬과 바닷가에서 뱃길의 안전을 지켜주는 마을 수호신으로 숭배받았다. 전남이 쥐와 관련된 지명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2020년 경자년(庚子年) 쥐의 해를 맞아 전남 지명을 분석한 결과 쥐와 관련된 지명이 25곳으로 조사됐다. 전국에서 쥐와 관련된 지명 64곳 중 39%가 전남에 몰려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전북 9곳, 경남 6곳, 경북 5곳, 대전 3곳 등이다. 전남에서 지명 분포를 살펴보면 60%인 15곳이 섬이나 바닷가 등 서남해안에 있다. 신안군 증도면 ‘쥐섬’ 등 섬 이름이 4곳으로 가장 많다. 신안군 지도읍에는 ‘큰쥐섬’과 ‘작은쥐섬’이라는 마주 보는 두 섬이 있다. 내륙에서는 나주시 봉황면에 아홉 마리 쥐가 모여드는 형국을 뜻하는 ‘구서고(九鼠庫)’가 있다. 쥐가 숭배와 혐오를 동시에 받아온 이중성이 반영된 사례도 있다. 곡성군 오산면에서는 쥐가 다닌다는 뜻의 ‘현서(縣暑)마을’이 폐촌되자 사람들이 이를 지명 탓이라 여겨 선하고 어진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의 ‘선세(善世)마을’로 바꿨다고 전해진다. 정애숙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십이지신 가운데 쥐를 반영한 지명은 많지 않은 편이나 각각 재미난 이야기를 품고 있다”며 “쥐의 해를 맞아 도민 삶이 보다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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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6개월째 월급 반납한 해남군수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57·사진)가 취임 이후 1년 6개월간 받은 월급을 모두 반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 해남군은 명 군수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한 번도 월급을 받지 않고 반납했다고 29일 밝혔다. 명 군수는 군수 후보 시절인 지난해 5, 6월 후보자 토론회와 길거리 유세에서 “주민들에게 사심 없이 봉사하겠다는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월급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공약(公約)이 아닌 공약(空約)이 되지 않을까 의심했다. 명 군수가 취임 이후 월급 반납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이다. 그는 “빈손으로 들어갔다가 빈손으로 나오겠다, 나올 때는 주민 사랑만 갖고 나오겠다”며 사석에서 여러 차례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공약은 꾸준히 지켜지고 있었다. 그는 매달 월급 명세서만 받았다. 월급은 매달 계좌로 해남군에 반납되고 있다. 이렇게 18개월 동안 적립된 돈은 1억410만 원에 달한다. 적립된 월급은 해남군 장학사업 기금으로 기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지난달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적립된 월급을 군수가 아닌 개인 명의로 장학회에 기탁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명 군수가) 월급 반납에 대해 주위에 알리고 싶어 하지 않아 말하는 것이 조심스럽다”고 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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