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범

김민범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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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범 기자입니다.

mbkim@donga.com

취재분야

2025-12-16~2026-01-15
경제일반87%
건강10%
문화 일반3%
  • “배터리 핵심 공급망 직접 챙긴다” 현대차그룹, 고려아연과 ‘니켈’ 수급 협력… 지분 투자 단행

    현대자동차그룹이 비철금속 제련 기업 고려아연과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니켈 공급망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전기차 사업 분야에서 완성차 업체와 제련 업체의 만남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완성차 업체는 전기차 분야에서 배터리 제조업체와 협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하지만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공급망 관련 이슈가 부각되면서 배터리를 만들지 않는 완성차 업체가 직접 공급망 관리에 나서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완성차가 핵심소재 공급망에 관여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고려아연의 경우 국내 1위 비철금속 제련 업체지만 제련업을 넘어 배터리 핵심소재 분야로 사업 강화를 꾀하고 있다. LG화학과 손잡고 전구체 생산 공장을 조성하고 있고 이번 니켈 분야 신사업 추진으로 배터리를 구성하는 양대 축인 양극재 앞단 핵심소재에 전체에 대한 공급망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미국 IRA 대응 일환으로 북미에서 전기차 생산 공장과 배터리 합작공장을 조성 중인 현대차그룹에게 고려아연이 최적 파트너업체로 평가받는 이유다.현대차그룹과 고려아연은 30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전략소재인 니켈 원재료 공동 소싱과 가공 및 중간재의 안정적 공급, 폐배터리 재활용을 비롯한 신사업 모색 등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번 MOU 핵심은 니켈 공급망 안정화에 있다. 니켈은 국가별 법규에 따른 수급 리스크가 크고 원가 비중이 높은 소재로 알려졌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니켈 원료 공동구매와 광산 개발 프로젝트 공동투자 등 미국 IRA 기준을 충족하는 핵심 원재료 소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고려아연은 아연과 은 등 비철금속 제련으로 쌓은 기술력을 활용해 지난 2017년 배터리용 황산니켈 생산을 위한 자회사를 설립했다. 최근에는 LG화학과 조인트벤처를 통해 전구체 생산 자회사(한국전구체주식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현재 공장 조성이 진행 중이며 공정률은 약 60% 수준이라고 한다. 연내 완공 후 내년 시험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울산 온산공단 내 니켈제련소 설립을 추진해 전구체 관련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복안이다. 현대차그룹과 고려아연이 협력해 생산되는 니켈은 미국 IRA 보조금 지급 규정을 충족하게 된다. 니켈 공급은 오는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2031년에는 현대차그룹 미국 IRA 대응에 필요한 물량 중 약 50%에 해당하는 니켈을 고려아연으로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IRA를 비롯해 유럽연합 핵심원자재법(CRMA, Critical Raw Material Act) 등 권역별 규제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건 등 글로벌 친환경차 생산에 요구되는 다양한 기준을 충족하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협약을 통해 완성된 공급망의 경우 고려아연이 니켈을 제련해 한국전구체주식회사(LG화학 합작회사)에 공급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전구체를 LG화학이 양극재로 만들어 현대차그룹 북미 배터리 합작공장(LG에너지솔루션, SK온)에 납품해 배터리 셀이 만들어지는 흐름을 유추할 수 있다. 이후 현대모비스 북미 사업장을 거쳐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공장에 배터리팩이 최종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렇게 생산된 전기차가 미국 IRA 관련 보조금 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보고 있다.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지분 투자도 단행했다. 현대차(지분 49.5%)와 기아(30.5%), 현대모비스(20.0%) 등이 공동투자해 설립한 해외법인 HMG글로벌(Global)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고려아연 지분 5%를 인수하기로 했다. 주당 가격은 50만4333원, 총 거래금액은 약 5272억 원 규모다. 인수한 주식은 향후 1년간 양도가 제한된다. 고려아연의 기타비상무이사 1인을 추천할 수 있는 권리도 현대차그룹에 부여됐다.현대차그룹이 해외법인을 활용해 지분을 취득한 이유는 고려아연 정관에서 국내 업체의 유상증자 참여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화그룹 역시 북미 해외법인이 유상증자를 통해 고려아연 지분을 확보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고려아연은 신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금을 조달하면서 신규 사업 관련 미래고객까지 확보하게 됐다. 여기에 새로운 대기업 우호지분 확보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경영권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도 나온다.HMG글로벌은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그룹 신사업 및 미래 전략 투자를 목적으로 설립한 미국 현지법인이다.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로봇 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50%를 보유한 대주주이기도 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니켈 사업 협력을 비롯해 리튬 등 다른 핵심전략소재에 대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다른 글로벌 원소재 기업과도 다양한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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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 없는 ‘꿈의 공장’ 구현… 삼성전기, 전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 100%’ 달성

    삼성전기가 국내 모든 사업장에 대한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달성했다.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꿈의 공장’을 구현했다는 평가다.삼성전기는 세종과 부산사업장이 글로벌 안전과학 회사 ‘UL솔루션즈(UL Solutions)’으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최고등급(플래티넘)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을 측정해 부여한다. 기업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활용된다. 폐기물 재활용률에 따라 플래티넘(100%)과 골드(95~99%), 실버(90~94%) 등의 등급이 부여된다. 특히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달성해 2년 연속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여기에 세종과 부산사업장까지 최고등급을 획득하면서 국내 전 사업장이 폐기물 제로 공장으로 인증 받은 것이다.삼성전기는 지난 2019년부터 ‘폐기물 배출 제로’ 목표를 설정하고 폐기물 재활용 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려왔다. 폐수 슬러지에 있는 미량의 구리를 재활용하기 위해 폐수처리장 구리 응집 시설을 보완하고 고효율 탈수 시설을 설치해 매월 150톤 규모 폐수 슬러지를 재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이번에 최고등급을 받은 세종과 부산사업장은 폐기물 분류 시스템을 개선해 기존 매립처리하던 폐유리와 폐석고보드 등을 각각 유리 원료와 시멘트 부원료로 재활용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임직원들의 자원순환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폐휴대폰을 회수해 재활하는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통해 2년간 1357개 휴대폰을 수거했고 우유팩을 재생해 만든 롤휴지 1187개를 취약계층에 기부하기도 했다.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삼성전기는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고 정직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환경적 책임의 실현(Planet), 사회구성원의 행복 추구(People), 지속가능한 성장(Progress) 등 3P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비즈니스 활동뿐 아니라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위한 투자 또한 적극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삼성전기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임직원 참여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인 ‘제로웨이브(ZERO WAVE)’를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쓰레기 줄이기(Zero waste), 탄소 절감하기(Net Zero), 차별 줄이기(Zero bias), 물 아껴 쓰기(Zero Water scarcity), 사회적 거리 줄이기(Zero social distance) 등 5가지 ESG 실천 분야에서 제로(0)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한편 삼성전기는 다양한 평가 기관으로부터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DJSI 월드지수’에 14년 연속으로 편입됐고 업계 최초로 카본트러스트 ‘탄소발자국’ 인증(FTSE4Good)을 13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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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 전에는 주방용품이 인기”… 이마트, 추석 앞두고 ‘키친 페스티벌’ 진행

    이마트가 올해 설 명절 시즌 수요가 급증한 주방용품을 추석 명절 선물로 제안한다.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에 명절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주방용품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이마트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약 2주간 ‘이마트 키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방용품 관련 카테고리 내 교차 2+1 행사와 15대 브랜드 통합 할인 등 다채로운 할인을 마련했다고 한다.명절 시즌 수요가 높은 주방·생활용품 18개 카테고리에 대해서는 전 품목 2+1(3개 이상 구매 시 각 34%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후라이팬과 냄비 전 품목을 비롯해 보관용기 전 품목, 조리기구 전 품목 등 주방용품부터 부탄가스, 타월, 형광등, 워셔액 및 와이퍼 등 생활용품까지 총 18개 카테고리 상품을 프로모션 대상으로 선정해싸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브랜드 상관없이 카테고리 내 상품을 3개 이상 구매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테팔과 해피콜, 덴비, 락앤락, 코렐, 불스원 등 15대 주방·생활용품 브랜드 상품에 대해서는 브랜드 상관없이 합산해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합산 5만 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을 할인해준다. 해당 2개 프로모션에 따른 할인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2+1에 해당하는 34% 할인과 3000만 원 할인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했다.이마트 측은 이번에 주방용품 관련 카테고리 할인을 기획한 것은 명절 기간 주방용품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설에는 명절을 약 한 달가량 앞두고 주방용품 매출이 직전 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품별로는 후라이팬 매출이 79.6% 늘었고 식기와 냄비는 각각 77.0%, 55.1%의 매출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한다.황환석 이마트 키친하드라인팀 팀장은 “명절을 한 달 앞둔 시점부터 주방용품들을 새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소비자 니즈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풍성한 한가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주방용품 할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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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글로벌, 그린수소 등 환경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

    코오롱글로벌은 그린수소와 폐기물자원화 등 환경 분야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코오롱글로벌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환경 분야 업무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환경오염 방지시설의 기술 진단과 유해물질 측정·분석, 환경신기술 기술인증 취득, 시험평가 및 인증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호 교육 훈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생물전기화학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술 개발과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관련 기술개발 연구 등에 대해서도 긴밀한 기술 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코오롱글로벌은 수소, 수처리기술 등 친환경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인증을 통해 미래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유기성폐기물 바이오가스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개질수소 에너지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음식물쓰레기로부터 미생물전기분해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공동으로 국책연구사업(환경부)에 참여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국내 최고 기술력과 연구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협력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의 미래 신사업 추진 동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경 유망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인증 취득을 위한 지속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국가 환경 산업의 발전과 시장 확대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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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추석 앞두고 ‘신세계상품권’ 판매… “명절 인기선물 제안”

    이마트가 추석 명절을 한 달여 앞두고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신세계상품권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신세계상품권은 전국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점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상품권 종류는 5000원과 1만 원, 5만 원, 10만 원, 30만 원, 50만 원 등 6종을 판매한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신세계백화점 등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이와 함께 이마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이마티콘(이마트 금액권)도 이마트 앱을 통해 판매한다. 직접 구매와 선물이 가능하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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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종위기종까지 복원한다”… 현대모비스, 중장기 생물다양성 생태계 조성 추진

    탄소중립과 함께 환경보전을 위한 노력이 기업 경영활동의 주요 성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차별화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현대모비스는 29일 충북 진천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등과 함께 충북 진천 소재 미호강 일대 생물다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북 진천은 현대모비스 자동차 전장부품 생산 공장 소재지다.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에 특화된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는 취지다.그동안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인 전동화 중심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5위 부품 업체로 발돋움했다. 친환경차에 탑재하는 전동화 연구개발에 앞장서면서 국내 업계 최초로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자발적 글로벌 활동·캠페인)에 가입하기도 했다. 이번 사업장 인근 생태계 보전활동 역시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위한 프로젝트다.실제로 현대모비스의 경우 지난 2012년부터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충북 진천군에 100만㎡ 규모 미르숲을 조성했다. 지난해 미르숲을 진천군에 기부했다. 2013년과 올해에는 각각 두 차례에 걸쳐 환경평가와 생태계 조사를 실시해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수달을 비롯해 다수 법정보호종이 미르숲에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삵과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참매원앙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새롭게 터전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현대모비스는 일회성이 아닌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5년간 미르숲 내 미호강과 백곡천이 합류하는 지점을 중심으로 생태계 보전 및 복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지역은 넓은 습지와 모래밭으로 구성돼 풍부한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한 최적화된 환경을 갖췄다고 한다. 구체적인 중장기 운영계획도 수립했다. 올해 환경정화 활동과 멸종위기 민물고기인 미호종개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3년 동안은 습지 조성에 주력하고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단계로 개체 수 증가 여부 등 생태계 복원 활동 운영성과 분석을 거쳐 생물다양성 체계를 최종 구축한다는 복안이다.최준우 현대모비스 ESG추진사무국 상무는 “사업장 내부는 물론 인근 지역에 미치는 환경보호 노력도 기업들의 주요 책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상생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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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링크인터내셔널, 부드러운 저도주 위스키 ‘임페리얼 블랙’ 새 단장

    드링크인터내셔널은 패키지 새 단장을 거친 ‘임페리얼 블랙’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임페리얼 블랙은 병 전체를 감싸는 진한 블랙 컬러와 특유의 다이아몬드 앵글 커팅이 특징이다. 숙성년수(숙성연수)에 따라 12년과 17년 등 2개 제품으로 판매된다. 기존에는 라벨에 ‘더스무스(THE SMOOTH)’라고 표기했지만 이번 리뉴얼을 통해 ‘블랙(BLACK)’을 메인으로 설정하고 숙성년수 12와 17을 강조해 제품을 구분했다. 일반적으로 도수가 낮은 저도주 위스키 제품은 숙성년수를 표기하지 않는 무연산이 대다수지만 임페리얼 블랙은 숙성년수를 강조해 차별화된 품질을 강조한다. 리뉴얼 제품으로도 이어진 임페리얼 브랜드 다이아몬드 앵글 커팅 디자인은 앞서 세계적인 디자인 품평회인 ‘레드닷어워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글자 디자인은 젊고 캐주얼한 감각을 강조한다. 임페리얼 브랜드가 최초로 도입한 위조 방지 장치도 그대로 유지됐다.드링크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임페리얼 블랙은 최소 12년과 17년 이상 숙성한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를 베이스로 생산된다. 고숙성 위스키 원액 특유의 깊은 맛과 향을 유지하면서 도수를 낮춰 한결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스코틀랜드 위스키 생산지로 유명한 스페이사이드(Speyside)지역 몰트 위스키를 주로 사용했고 시바스브라더스의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Sandy Hyslop)’이 직접 블렌딩을 맡아 깔끔하면서 부드러운 풍미를 완성했다고 한다. 시바스브라더스는 발렌타인과 로얄살루트, 시바스리갈 등 유명 스카치 위스키를 생산·판매하는 글로벌 주류 업체다. 국내에서는 면세점을 통해 익숙해진 위스키 브랜드이기도 하다. 임페리얼 블랙은 시바스브라더스가 원액 생산부터 블렌딩, 병입 등 전 과정을 모두 책임진다. 사실상 시바스브라더스가 생산하는 위스키인 셈이다. 발렌타인과 로얄살루트 등에 버금가는 맛과 품질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임페리얼 블랙 12는 달콤한 사과와 잘 익은 배, 옅은 꽃 향기를 느낄 수 있고 임페리얼 블랙 17은 자두향과 캐러멜, 바닐라 풍미가 특징이라고 드링크인터내셔널 측은 설명했다. 알코올도수는 35도다. 드링크인터내셔널은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임페리얼 블랙 12와 17을 비롯해 블랙 35 바이 임페리얼, 정통 스카치 위스키를 투명한 병에 담은 클래식 라인(40도) 12년, 17년, 19년, 21년 등 총 7종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차훈 드링크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 새 단장을 통해 임페리얼 블랙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위스키로 소비자 니즈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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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터리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한 발짝”… LG에너지솔루션, 올해부터 매년 ‘DX페어’ 개최

    LG에너지솔루션은 28일 서울 여의도 소재 본사에서 디지털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관련 우수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DX페어(Fair)’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 DX페어는 구성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전사적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고 한다. 변경석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전무를 비롯해 작년 6월 구성한 인공지능(AI)자문단 등 DX 분야 전문가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AI자문단은 박종우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와 이재욱 산업공학과 교수, 이종민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윤성로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신진우 카이스트 AI대학원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DX페어에서는 최신 DX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공정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끌어올린 다양한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설비 데이터 분석 및 예지 보전 알고리즘 개발, 디지털 트윈(현실세계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을 활용한 설비 및 공정 사전 검증 기술 개발, 이미지 관련 불량 검출 기술 개발 등을 주요 사례로 소개했다.AI자문단은 원자재 가격 예측을 위한 AI 예측 모델링과 분석, 데이터 기반 공정 모델링 및 운전 최적화 기법 등에 관한 주제 발표를 이어갔다. DX산업 기술 동향과 최신 연구 과제 등을 소개했다. 임직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지난 1년간의 디지털 전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DX페어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임직원 약 700명이 참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영어와 중국, 폴란드어 등으로 번역된 DX페어 행사 영상을 내부에 올려 전 세계 임직원들이 DX 관련 내용을 시청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변경석 LG에너지솔루션 CDO 전무는 “DX페어를 디지털전환 성공 사례와 기술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전사적 디지털 혁신 및 제조지능화 구축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가속화하고 고객가치를 극대화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처음 개최한 DX페어를 매년 열어 DX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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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퓨처엠, 2030년 매출 43조·영업益 3조4000억 비전 발표… “친환경 소재로 가치 창출”

    포스코퓨처엠이 2030년 매출 43조 원, 영업이익 3조4000억 원을 경영 실적 목표로 제시하고 새로운 비전을 공개했다.포스코퓨처엠은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에서 ‘비전 공감 2023 : 포스코퓨처엠이 더해갈 세상의 가치’ 행사를 열고 새로운 비전 ‘친환경 미래소재로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Motivate Future Movement)’을 발표했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등 주요 임직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새 비전에는 미래 친환경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소재를 개발해 세상에 필요한 가치를 만들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특히 이날 행사는 직원들로부터 공감대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포스코퓨처엠은 설명했다. 전 임직원이 자율복장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다양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유연한 분위기 속에서 타운홀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포항과 광양, 세종, 구미지역 사업장과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영상회의로 연결해 많은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김준형 사장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장기 경영계획과 2030년 사업목표를 공유했다. 오는 2030년 매출 43조 원과 영업이익 3조4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글로벌 유일 원료광산부터 소재 생산 및 리사이클링을 포괄하는 ‘토탈솔루션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 그룹의 탄탄한 자금력과 이를 기반으로 신속한 투자결정을 통한 글로벌 양산능력 확대, 산·학·연 연구·개발(R&D) 트라이앵글(Triangle)이 구현하는 기술개발 선순환 구조 등을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다.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관련성과도 강조했다. 기초소재사업에서 고수익 친환경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폐내화물을 100% 재활용하는 등 ESG 성과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베트남과 튀르키예 등 해외시장으로 ESG경영 무대를 넓히고 새롭게 추진 중인 활서탄소사업은 탄소 포집용 프리미엄 제품 등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준형 사장은 “직원들이 이뤄낸 성과가 적절히 분배될 수 있도록 해 포스코퓨처엠 모든 직원들이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직원임을 증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포스코퓨처엠은 사내소통 플랫폼 ‘미소진’도 공개했다. 미래와 소재의 앞 글자를 따서 ‘미소’, 매거진을 의미하는 진(Zine)을 더해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드는 소통 플랫폼이라는 뜻을 담았다. 임직원들이 생각을 나누고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공유와 공감 채널 역할을 하게된다고 한다. 사내외뉴스와 기획콘텐츠 게시를 위한 뉴스룸, 직원 인터뷰와 기업문화를 소개하는 미소인, 유튜브를 비롯해 영상콘텐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퓨처엠TV, 자유로운 토론과 소통을 위한 게시판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친환경 비전 실현을 위한 ‘포스코퓨처엠 지속가능 미래숲’ 프로젝트도 추진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탄소흡수 능력이 우수한 수종 10만 그루를 사업장 소재지역에 심는 프로젝트다.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상쇄숲’ 조성 활동 일환으로 추진하는 활동이라고 한다. 임직원과 장애인,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으로 이렇게 조성된 숲은 지역민들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향후 공급망 전체의 ESG 역량 향상을 위한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상생과 신뢰의 노사관계 구축,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등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지속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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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블랑, 최고급 한정판 샴페인 2종 출시… 순금 별자리 펜던트 장식 눈길

    드링크인터내셔널 자회사 인터리커는 샴페인 브랜드 골든블랑 최고급 라인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골든블랑 빈티지 세븐스타와 식스스타다. 각각 1000병, 4000병씩 한정 수량 판매한다. 가격은 각각 200만 원대, 50만 원대로 알려졌다.골든블랑 샴페인은 국내 최초로 프랑스 샴페인협회에서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샴페인 브랜드다. 골든블랑 파이브스타는 2023 코리아와인챌린지에서 골드 메달을 받아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약 220년 전통 볼레로 샴페인하우스에서 생산됐다. 7~8년 이상 숙성을 거쳐 빈티지 샴페인 특유의 풍미와 버블을 구현했다고 인터리커 측은 설명했다. 은하수를 모티브로 퍼플과 블루, 그린 등 3가지 보틀로 출시된다. 구매자는 원하는 컬러를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골든블랑 빈티지 세븐스타의 경우 최상급 샤르도네와 피노누아를 블렌딩해 우아한 밸런스를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오크향과 숙성 효모향이 두드러지며 풍부한 바디감과 끈적한 텍스처, 묵직한 복합미가 특징이라고 한다. 인터리터 측은 프레스티지 퀴베급 샴페인의 특징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패키지에는 골든블랑을 상징하는 페가수스가 새겨진 순금 99.9% 펜던트가 달려있다.골든블랑 빈티지 식스스타는 최고의 빈티지로 불리는 2015년 생산된 샤르도네, 피노누아, 피노뫼니에를 블렌딩했다. 복숭아와 자두 등 풍부한 과일향과 아로마, 꽃향 등이 조화를 이룬다고 인터리커는 설명했다.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최근 국내 샴페인 시장이 성장하면서 커지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골든블랑 빈티지 라인을 확대했다”며 “차별화된 고급 빈티지 샴페인 제품으로 기획해 샴페인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인터리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에서 골든블랑 빈티지 세븐스타 컬러(3종), 별자리 순금 펜던트 12종 등을 지정해 주문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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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쉐린, ‘지속가능 소재 45% 타이어’ 혁신성 인정… 獨 ‘오토모티브이노베이션어워드’ 수상

    미쉐린이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한 타이어 제품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혁신 제품을 통해 타이어 업계 지속가능한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미쉐린은 전체의 45%를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든 승용차용 타이어 제품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오토모티브이노베이션어워드 2023’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상 분야는 섀시·차체·외장부문이다. 해당 어워드는 다국적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와 독일 자동차관리센터(CAM, the Center of Automotive Management)가 주관한다. 산업과 과학, 컨설팅 분야 전문가와 미디어 관계자 등이 심사위원으로 구성돼 자동차 산업에서 10년 이상 혁신을 선도해온 제조사와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부문별 상을 수여한다.이번에 수상한 타이어는 미쉐린의 지속가능 소재 전략이 집약된 제품이다. 미쉐린의 지속가능 소재 전략은 높은 기준과 범위,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이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미쉐린은 모든 매개변수와 환경 영향을 고려하기 위해 ‘에코디자인(eco-design)’ 체계를 도입했다. 에코디자인은 타이어 수명주기 분석을 기반으로 원재료 선택부터 재활용 솔루션까지 광범위한 영역에 대한 포괄적인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개념이다. 단순히 지속가능한 소재를 개발해 적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타이어 수명 주기 각 단계(설계, 제조, 운송, 사용, 폐기 등)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미쉐린은 2030년까지 40%, 2050년까지 100% 지속가능한 소재로 타이어를 제조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번 수상 제품인 지속가능 소재 45% 타이어는 브랜드 지속가능성 목표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볼 수 있다. 2025년 표준타이어 제품에 적용될 기술을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신소재 개발 방향성을 제시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에릭 비네스(Eric Vinesse) 미쉐린 연구개발총괄은 “미쉐린은 지속가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첨단 소재 분야 전문가와 엔지니어, 화학자, 개발자 등으로 구성된 연구원 6000여명 규모 R&D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해당 각 분야 연구원들의 노력과 헌신의 성과”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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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이노텍, SK E&S와 재생에너지 20년 구매 계약… “매년 소나무 90만 그루 심는 효과”

    LG이노텍은 SK E&S와 20년간 재생에너지를 공급 받기 위한 ‘직접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LG이노텍의 친환경 비전인 ‘2030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일환으로 추진됐다.직접PPA는 전력 공급사업자와 기업간 재생에너지를 직거래하는 계약이다. 최대 20년간 요금 변동 없이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조달 받을 수 있다. 기업 온실가스 저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방식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LG이노텍은 SK E&S로부터 향후 20년간 연간 10메가와트(MW) 규모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다. 오는 12월부터 LG이노텍 구미사업장에 가장 먼저 공급된다. 내년까지 재생에너지 공급 대상 사업장을 순차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작년 기준 LG이노텍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90%가 전력에 의한 배출이었다”며 “이번 계약으로 매년 온실가스 6000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온실가스 6000톤을 저감하는 것은 소나무 90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라고 한다.LG이노텍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특히 가입 요건인 2050년보다 20년 빠른 203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실제로 LG이노텍은 한국전력 녹색프리미엄 요금제를 비롯해 구미와 마곡, 파주사업장에 설치한 자가발전 태양광 설비 등을 통해 지난해 재생에너지 전환율 22%(RE22)를 달성했다.RE100 이행 로드맵에 따라 직접PPA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를 구매하는 방식을 병행해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망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박영수 LG이노텍 안전환경담당은 “이번 PPA는 2030 RE100 이행 로드맵의 결정적인 단계에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건기 SK E&S Renewables부문장은 “LG이노텍의 글로벌 RE100 이행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여정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국내 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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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헬스케어, ‘베그젤마’ 美 보험사 처방집 등재 순항… 직판 성공 예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직접판매(직판) 체계를 본격화한 미국에서 주요 사보험사들과 적극적인 계약을 통해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에 대한 현지 처방집(formulary) 등재가 순항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4월 베그젤마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면서 공보험 처방집 등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사보험 시장으로 영역 확대에 나섰다. 그 결과 미국 상위 5개 보험사(가입자 수 기준) 중 한 곳을 포함한 10여 곳 사보험사 처방집에 베그젤마 등재를 마쳤다. 현재까지 공보험을 포함해 미국 전체 인구의 약 30%를 커버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현재 다양한 보험사들과 협상을 진행 중인 상황으로 내년 초까지 60% 이상 커버리지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고 처방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미국 바이오시밀러 산업에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 인력들이 현지 특화 전략을 수립해 미국 시장 내 직판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지속적인 유통망 및 네트워크 강화로 현지에서 신약으로 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램시마SC(현지 제품명 짐펜트라, 성분명 인플릭시맙) 등 후속 제품의 시장 안착을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베그젤마는 미국 직판체계 가동 이후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다수 주요 보험사들과 계약에 성공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를 통해 직판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강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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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하이볼 맛집 지도 완성”… 트랜스베버리지, ‘하이볼가이드코리아’ 캠페인 전개

    주류 수입·유통 업체 트랜스베버리지가 국내 전국 하이볼 맛집 지도를 완성했다.트랜스베버리지는 하이볼 추천 맛집 위치를 공유하는 ‘하이볼가이드코리아 2023’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해당 캠페인을 통해 트랜스베버리지는 와일드터키와 글렌그란트, 캄파리 등을 활용한 하이볼과 이색 하이볼을 판매하는 추천 맛집 위치를 공유하고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위치 공유는 네이버 지도를 활용한다.하이볼가이드코리아 2023에서 제공하는 하이볼 맵은 앱을 통해 빠르고 쉽게 주변 하이볼 판매 업장을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저장과 공유가 가능해 편리하게 하이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가이드 내에 구축된 댓글 기능을 통해 직접 업장을 공유하고 지도에 추가하는 참여형 시스템도 운영한다. 소비자가 지도 완성도를 높이는데 참여할 수 있다.트랜스베버리지에 따르면 와일드터키 하이볼은 특유의 부드러운 향과 진한 맛을 강조한다. 와일드터키 아메리칸허니 하이볼은 달콤함과 클래식 버번의 조화가 특징이다. 글렌그란트 하이볼은 우아하면서 섬세한 향과 자연을 닮은 신선한 맛으로 싱글몰트 위스키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하이볼 중 하나라고 한다. 캄파리 하이볼은 이탈리아 아페리티보 문화를 상징하는 칵테일로 달콤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아페리티보 문화에 따라 식전주로 활용하기 적합하다.각 브랜드별 맵에 표시된 업장에서 하이볼을 즐기는 모습을 소셜미디어(SNS)에 인증하면 매월 9명을 선정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버번 위스키 브랜드 와일드터키와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그란트는 최근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소비자와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면서 이색 음주 문화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국내 하이볼 지도를 완성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다채로운 하이볼을 발견하고 즐겨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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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레이EV, 中 LFP 각형 배터리 달고 2000만원대 전기차 시장 개척… 사전계약 접수

    기아가 경차 레이를 앞세워 2000만 원대 저가 전기차 시장 개척에 나선다. 주요 완성차 업체가 국내에서 2000만 원대 전기차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2년 레이EV를 출시한 적은 있지만 당시 가격은 3500만 원대였고 배터리 용량이 크지 않아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100km를 넘지 않았다. 첫 번째 레이EV는 지난 2018년 단종된 이후 약 5년 만에 레이 부분변경 모델을 기반으로 새롭게 완성됐다. 내·외관 디자인과 사양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셀과 타입, 용량 등이 모두 달라졌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 모델인 셈이다. 특히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배터리 셀은 중국 CATL이 공급한 리튬인산철(LFP) 각형 제품을 장착했다. 2012년형 레이EV에는 SK이노베이션(SK온)이 공급한 삼원계(NCM) 파우치형이 사용됐다. 배터리 용량은 기존 16kW급에서 35.2kWh급으로 2배가량 늘었다. 이를 통해 상온 기준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200km 이상으로 늘렸다. 기아는 오는 24일 중국산 LFP 배터리를 장착한 새로운 ‘레이EV’에 대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가격은 4인승 승용 모델이 트림에 따라 라이트가 2775만 원, 에어는 2955만 원이다. 2인승 밴 버전은 라이트 2745만 원, 에어가 2795만 원이다. 1인승 밴은 라이트 2735만 원, 에어 2780만 원이다. 레이EV 보조금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대 보조금 요건을 충족하면 국고보조금 약 350만 원과 지자체보조금을 통해 실제 구매 가격이 2000만 원 초중반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공식 출시는 다음 달이다.이번 레이EV는 작년 선보인 레이 두 번째 부분변경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기차 모델이다. 외관 디자인은 레이 내연기관 모델과 비슷하다. 14인치 알로이 휠 등은 EV 전용 디자인 요소를 조금씩 더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부에는 충전구가 있다. 실내는 계기반 구성에 변화를 줬다. 내연기관 모델에는 4.2인치 디지털 계기반이 적용되지만 전기차 버전에는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계기반을 탑재했다. 센터 디스플레이는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한 8인치 터치스크린이다. 변속기 레버는 시동버튼이 통합된 컬럼 타입으로 변경해 EV9처럼 운전대 하단 안쪽에 적용됐다. 기존 변속 레버가 있던 센터페시아는 수평형 공조 스위치와 수납공간으로 구성했다. 외장 컬러는 신규 색상인 스모크블루 등 총 6종, 내장은 라이트그레이와 블랙 등 2종을 운영한다.배터리는 CATL로부터 공급받는다. 용량은 35.2kWh다. 차체 하단에 배터리를 탑재하고 공기역학을 고려한 언더커버를 적용해 효율을 극대화하도록 했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 1회 충전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복합 기준 205km로 인증 받았다. 이전 레이EV가 16kWh 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91km 주행이 가능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개선된 수치다. 새로운 레이EV 상온 기준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210km다. 겨울철을 대비해 저온 기준 최대 주행가능거리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LFP 배터리는 저온 환경에서 성능이 크게 저하되는 것이 단점이다. 저온 기준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167km라고 한다. 전기차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저온 주행가능거리가 상온의 70%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14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전비는 5.1km/kWh다.충전은 150kW급 급속 방식을 지원한다.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40분가량이 걸린다고 한다. 7kW급 완속 충전기로는 6시간 만에 배터리 10%에서 10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구동모터는 최고출력 87마력(64.3kW), 최대토크 15.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솔린 모델(76마력, 9.7kg.m)보다 각각 15%, 55%씩 향상된 수치다. 기아 측은 보다 넉넉한 성능을 갖췄고 여기에 EV 전용 저소음 타이어를 적용해 정숙성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양으로는 경형 차급 최초로 전자브레이크와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부드러운 제동을 구현하고 주차 편의를 높였다고 한다. 시내 주행 시 활용도가 높은 ‘오토홀드’ 기능과 배터리 효율에 기여하는 회생제동 장치도 더해졌다.이밖에 차로유지보조, 후측방충돌방지보조 등 첨단운전보조장치와 모든 좌석을 접을 수 있는 풀플랫 시트 기능, 전기장치를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모드 등이 적용됐다.전동화 부품(배터리, 모터 등)에 대한 보증기간은 개인 구매 시 10년·20만km(그 외 10년·16만km)다. 기아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기반으로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엔트리급 전기차 모델로 전동화 흐름을 가속화할 촉매 역할을 기대한다”며 “기아는 가장 빠른 속도로 차급별 전동화 라인업을 완성해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기아는 레이EV 구매자를 위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개인과 개인사업자, 일반법인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기아 카앤라이프몰에서 판매하는 비상용 완속 충전 케이블(220V ICCB)에 대한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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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효과 6000억 사나이 ‘손흥민’의 탄탄한 바디라인… CK 언더웨어 화보 공개

    캘빈클라인(CK) 언더웨어와 진 엠버서더 손흥민이 참여한 속옷 신제품 화보가 22일 공개됐다. 화보 속 손흥민은 CK 언더웨어 속옷 한 장만 입고 탄탄한 바디라인을 뽐낸다. 캘빈클라인은 손흥민이 밴드 로고를 강조한 퓨처쉬프트 트렁크와 CK블랙 트렁크를 착용한 화보를 선보였다. 네온 컬러 로고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 특징이다.캘빈클라인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가 언더웨어에 이어 진 라인 엠버서더에도 발탁됐다”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 축구 스타의 강인한 이미지를 화보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한편 현대경제연구원(현경연)은 지난 20일 발표한 ‘빅리그 스포츠스타 경제적 효과’ 보고서를 통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약 59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현경연은 국가 인지도가 제품 이용으로 전환되는 비율(48.7%)과 국가 이미지 조사 결과 등을 합산해 손흥민의 소비재 수출 기여도는 약 0.24% 수준으로 추산했다. 작년 기준 한국 소비재 수출액은 약 111조 원(약 860억 달러)으로 이중 손흥민이 기여한 규모는 약 2700억 원에 해당한다고 추정했다. 이는 자동차 약 9800대를 수출한 것과 비슷한 규모로 이를 통해 생산유발효과가 약 5900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관련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약 184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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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코리아, 어린이 환경교육 ‘그린플러스키즈’ 성료… 초등생 1만 명 참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복지재단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어린이 환경교육 ‘그린플러스키즈(GREEN+Kids)’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초등학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한다.그린플러스키즈는 어린이들이 기후변화 심각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3월 모집 당시 초등학생 1만여 명이 신청했다.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전국 427개 사회복지기관 및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약 3만 명의 교육생이 그린플러스키즈에 참여했다.프로그램은 탄소중립 및 기후 행동 변화에 대해 90분씩 2회 교육으로 구성됐다. 탄소중립 마을을 만들어보는 스토리텔링 놀이 창작 키트와 심화 학습내용을 담은 활동 워크북, 업사이클링 플로깅 백 만들기 키트 등 다양한 교육용키트가 제공되고 식물 심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특히 각 키트는 친환경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포장을 과감히 줄여 폐기물을 저감하도록 했다.스테판 알브레히트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벤츠는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어린이 환경교육을 위한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올해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재와 교육을 추가해 다양한 연령대 학생들이 탄소중립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한편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하반기에도 그린플러스키즈 스페셜 클래스와 빌리지 환경 캠프, 임직원 플로깅, 기후환경위기 인식 제고를 위한 소셜미디어 캠페인 등 다채로운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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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동제약, 고혈압치료제 원료 ‘베니디핀’ 中 수출 계약

    일동제약은 중국 광저우 토선파마슈티컬(Guangzhou Tosun Pharmaceutical, 이하 토선)과 고혈압 등 심혈관계 치료제 원료의약품(API)인 ‘베니디핀염산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베니디핀은 혈관과 심장 근육 수축에 관여하는 칼슘이온의 이동 통로를 막아 혈관을 확장시키고 심장 부담을 완화하는 칼슘 채널 차단제(CCB) 계열 약물이다. 주로 고혈압과 협심증 치료제 등에 사용된다.일동제약은 최근 토선과 베니디핀 공급 등 양사 제휴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현지 진출에 필요한 제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중국 의약품 관리 당국으로부터 베니디핀에 대한 원료의약품 등록 및 허가도 취득했다고 한다.토선은 중국 광저우 소재 의약품 원료 및 중간체 사업 전문 제약 업체다. 중국 현지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사 약 1500곳을 확보하고 있고 500여개 거래선과 탄탄한 유통망을 갖춘 업체로 알려졌다.이번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토선에 베니디핀염산염을 공급하고 토선은 중국 내 의약품 시장 및 관련 업체 등을 상대로 API 유통과 판매, 현지 마케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베니디핀 API는 자체 기술을 적용해 합성·제조해 생산한다”며 “일본 등에도 수출될 만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경우 심혈관계 환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치료제 수요 등 관련 시장 또한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사업 범위 확대를 추진하고 중국 시장 개척에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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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이중항체 펜탐바디 기반 면역항암제 글로벌 임상 착수… “키트루다 병용 효과 기대”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이중항체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차세대 면역항암제 임상이 본격화된다.한미약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펜탐바디 기반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에 대한 국내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BH3120은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동일 후보물질에 대한 IND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BH3120은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2개 표적에 동시 결합하는 펜탐바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신약 후보물질이다.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면역 항암치료와 암 세포만 공격하는 표적 항암치료를 동시에 구현해 항암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원리다.한미약품에 따르면 BH3120은 항종양 면역반응 억제제 PD-L1과 4-1BB 수용체 각각에 대한 결합 특성을 다르게 디자인한 면역글로불린 G(IgG) 형태 이중항체다. 다양한 연구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결합력 차이가 유효성 및 안전성 차별화를 유도한다고 한다. 전임상에서는 MSD가 개발한 대표적인 면역항암제(PD-1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종양쥐모델에 병용 투여해 안전성과 종양성장억제 효능을 확인했다. 단독 요법 효과 외에 키트루다(PD-1 억제제) 병용 시 암 조직이 모두 사라지는 강력한 시너지 효과도 관찰됐다고 한다.효능과 안전성 측면에서 한계를 보인 기존 4-1BB 단일클론 항체와 달리 BH3120은 4-1BB는 물론 암 세포 표면에 위치한 PD-L1까지 동시에 타깃하는 기전으로 종양미세환경(TME)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미약품 측은 설명했다. 특히 암 조직 내 면역세포 기능 활성화를 통해 강력한 항종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영장류 대상 안전성 연구에서 독성 및 면역계 부작용 등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동일계열 경쟁 품목 대비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보했다.지난 4월 열린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한미약품은 암 조직과 정상조직 사이에서 면역활성의 뚜렷한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나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기존 면역항암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신규 면역항암제 개발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한미약품은 이러한 전임상 연구결과를 토대로 연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싱세 글로벌 임상 1상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한미약품 관계자는 “BH3120은 차세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활용해 글로벌 임상 연구를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라며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 뒤를 잇는 펜탐바디가 한미약품의 탄탄한 미래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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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앱솔루트 보드카, 스티키몬스터랩 협업 팝업스토어 운영… “이색 칵테일 체험 공간”

    페르노리카코리아가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젊은 세대를 겨냥해 대학교 개학 시즌에 맞춰 서울 광진구 소재 커먼그라운드에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디자인스튜디오 캐릭터 협업을 통해 앱솔루트 보드카 특유의 젊은 감각을 강조한다.페르노리카코리아는 21일 커먼그라운드에 마련한 ‘앱솔루트 그라운드’에서 팝업스토어 언롱공개행사를 진행했다. 작년 서울 성수동에서 선보인 ‘앱솔루트 홈’에 이은 2번째 팝업스토어로 다음 달 24일까지 약 4주간 운영되는 공간이다. 특유의 재치와 신선함이 특징인 디자인스튜디오 스티키몬스터랩과 협업을 통해 특별한 앱솔루트 브랜드 경험을 젊은 세대 소비자들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내 하이볼 인기 추세에 발맞춰 칵테일을 활용해 앱솔루트를 제안한다. ‘본투믹스(Born to Mix)-앱솔루트로 어우러지다’ 2번째 캠페인인 ‘월드오브 앱솔루트 칵테일’에 착안한 스티키몬스터 캐릭터가 팝업스토어 곳곳에 배치됐다. 스티키몬스터 캐릭터는 앱솔루트 키 칵테일인 코스모와 더블패션프루트 스타, 보히토 등을 형상화한다.페르노리카코리아 앱솔루트 관계자는 “독특한 개성을 가진 스티키몬스터가 앱솔루트 캐릭터로 새롭게 탄생했다”며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다양한 생각과 경험, 문화 등이 어우러져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구현한다는 앱솔루트 브랜드 철학을 젊은 감각으로 풀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커먼그라운드 내부와 외부 공간을 다각적으로 활용한 개성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커먼그라운드 내부 가운데에는 칵테일클래스 존(매주 금·토·일)을 운영한다. 바텐더로부터 앱솔루트를 활용한 칵테일 만드는 법을 배우는 공간이다. 나만의 칵테일을 만들어볼 수 있는 ‘믹스 마블’ 이벤트도 진행한다. 외부에는 앱솔루트 칵테일 3종을 테마로 구성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 게임과 SNS, 퀴즈 등 미션을 완수하면 스티커를 준다. 스티커 3종을 모두 모은 소비자는 다채로운 상품으로 구성된 ‘럭키드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음악 관련 콘텐츠도 선보인다. 칵테일 특성을 살린 뮤직 퍼포먼스가 다음 달 매주 토요일에 팝업스토어에서 열릴 예정이다. 모히토데이에는 래퍼 머쉬베놈이 나서고 코스모데이에는 래퍼 키썸이 공연을 펼친다. 또한 9월 중 매주 토요일에는 페르노리카코리아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 바텐더 4인이 제안하는 ‘게스트 바텐딩’을 운영한다. 앱솔루트를 활용한 특별한 칵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아티스트 염동균 작가와 협업한 메타버스 드로잉 체험공간도 준비했다.강인애 스티키몬스터랩 실장은 “앱솔루트는 브랜딩과 보틀 디자인, 마케팅 등에서 높은 완성도의 디자인을 보여주는 브랜드”라며 “이번 협업이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신선한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앱솔루트 팝업스토어를 통해 사람과 문화, 경험 등이 어우러지는 경험을 방문객들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앱솔루트는 보드카 카테고리를 넘어 특유의 혁신적인 브랜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로 이번 팝업스토어가 한국 소비자들에게 이색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앱솔루트 팝업스토어는 19세 이상 법적 음주 허용 소비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칵테일클래스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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