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호

홍석호 기자

동아일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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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신문 기자가 돼 사회, 경제, 산업 분야를 취재했습니다. 2020년 6월부터 재계를 출입하며 기업의 고민, 전략 등에 대한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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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09~202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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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그룹 임원 세대교체 가속화…X·밀레니얼 세대 46.8%

    30대 그룹의 임원 연령을 조사해 보니 1969년 이후 출생자(52세 이하) 비중이 46.8%인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새 이 연령대의 임원 비중이 20%포인트 가깝게 높아지며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올해 3분기(7~9월) 국내 30대 그룹 상장사 197개 기업의 임원 7438명(사외이사 제외)을 조사한 결과 1969년 이후 출생한 임원은 3484명(46.8%)으로 집계됐다. 4대 그룹에서는 임원 4280명 중 2081명(48.6%)이 1969년 이후 출생으로 30대 그룹 평균보다 비중이 높았다. 1969년 이후 출생자들은 X세대, 밀레니얼 세대 등으로 꼽히는 이들이다. 리더스인덱스 관계자는 “이들 중에서 1979년 이후 출생한 42세 이하 임원도 95명(1.3%)에 달했다”고 말했다. 전체 임원 중 1969년 이후 출생한 임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2019년 3분기 27.3%였던 1969년 이후 출생 임원 비중은 2021년 3분기 19.5% 포인트 늘어난 46.8%다. 이 같은 증가세는 주요 그룹에서 모두 나타났다. 삼성은 1969년 이후 출생 임원이 같은 기간 35.1%에서 55.5%로, SK는 31.9%에서 53.6%로, LG는 29.3%에서 50.7%로 늘며 절반을 넘겼다. 현대자동차그룹도 22.3%에서 32.0%로 증가했다. 세대교체 흐름은 올해 말 단행한 2022년도 인사를 통해 더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인사를 단행한 SK그룹이 새롭게 선임한 임원의 평균 연령은 48.5세였고, LG그룹 새 임원 132명 중 82명(62.1%)이 40대였다. 1969년 이후 출생 임원 비중이 높은 그룹은 네이버(94.2%)와 카카오(93.3%)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121명의 임원 중 114명이 1969년 이후 태어났다. 이중 23명은 1979년 이후 태생이다. 카카오 계열사 중 상장된 3개사 임원 15명 중 1966년생인 김범수 이사회 의장을 제외한 14명은 모두 1969년 이후 출생이다. 셀트리온(72.7%), CJ(67.4%), 롯데(61.3%), 신세계(54.4%) 등 바이오, 유통 등의 업종에서도 1969년 이후 태어난 임원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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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SK회장, 스웨덴 기업에 “ESG 함께 가자”

    최태원 SK 회장이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의 투자전문기업 총수를 만나 배터리, 환경 사업 등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5일 SK그룹은 최 회장이 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EQT파트너스 콘니 욘손 회장을 만나 그린에너지, 헬스케어 등 미래 유망 분야 투자 관련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EQT파트너스는 발렌베리 가문이 세운 투자전문 기업이다. 2019년 스웨덴 스톡홀름 증시에 상장됐고 시가총액 60조 원, 운용자산 90조 원에 달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유명한 발렌베리 가문은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 지배구조 배당금 사회환원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SK의 탄소감축 노력,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동시 추구, 지배구조 혁신 등을 소개했다. 욘손 회장은 “한국의 수소 비즈니스 발전 속도가 유럽에 비해 굉장히 빠르다”며 “SK그룹이 하는 어떤 분야에서든 협업을 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또 최 회장이 헝가리 폴란드 등에서 배터리 부문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하자 욘손 회장은 SK의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답했다.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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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그룹, 2030년까지 환경에 153조 투자”

    국내 30대 그룹이 2030년까지 환경 관련 분야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규모가 153조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업들이 사업 재편과 투자 과정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조하는 가운데 환경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6일 국내 30대 그룹 소속 기업과 전경련이 운영하는 ‘K-ESG 얼라이언스’ 회원사의 지속가능보고서 및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작성한 ‘ESG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올해 30대 그룹은 환경 분야에 2030년까지 153조2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대규모 투자는 글로벌 인수합병(M&A)이 컸다. SK는 일본 친환경 소재기업 TBM의 지분 10%를 약 1400억 원에 사들였고, 한화솔루션은 프랑스 재생에너지 전문 개발기업 ‘RES프랑스’ 지분 100%를 약 1조 원에 인수했다. 효성중공업과 독일 린데의 합작법인(JV) 린데수소에너지는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1∼6월)에만 58개 기업이 녹색채권, 사회적 채권 등 ESG 채권을 발행했다. ‘넷 제로(Net Zero·탄소중립)’를 선언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LG전자(2030년), SK㈜(2040년), 현대·기아차(2045년), 한화솔루션(2050년) 등이 온실가스 배출량만큼 대기 중 온실가스를 제거하는 넷 제로를 해당 기간 중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사회 관련 활동도 증가했다.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시니어 일자리), 블루택배(청각장애인 일자리), 오렌지택배(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등을 도입해 다양성을 높였다. 삼성카드가 인권경영문을 바탕으로 인권실사를 진행한 것처럼 인권경영을 고려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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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 신사업-ESG 부문 임원 대거 승진

    GS가 안정적인 성과를 낸 주력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대부분 유임시켰다. 그 대신 그룹의 미래인 신사업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 임원을 대거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GS는 1일 계열사 대표이사 4명을 포함해 총 43명에 대한 2022년도 임원 인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인사는 각 계열사 이사회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GS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도 안정적인 성과를 낸 GS칼텍스 등 주력 계열사 대표이사는 유임했다”고 설명했다. GS E&R 대표였던 정찬수 사장은 GS EPS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김석환 사장(GS E&R), 이영환 사장(GS글로벌), 여인창 전무(파르나스호텔) 등 대표 3명은 새롭게 선임됐다. 여 전무는 샵백코리아 한국 대표 등을 거친 마케팅전문가로 외부 영입 인사다. 미래 성장을 책임진 신사업 분야에선 대거 승진하거나 외부 수혈이 이뤄졌다. 허태수 GS 회장의 5촌 조카인 허서홍 ㈜GS미래사업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한 것이 대표적이다. 허 부사장은 GS그룹 분할 출범 이후 처음 이뤄진 조 단위 인수인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기업 휴젤 투자를 주도했다. 또 GS는 미래에셋 글로벌투자부문, UBS뉴욕본사 등을 거친 투자전문가 허준녕 부사장을 영입해 향후 설립할 예정인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법인을 맡길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베인앤컴퍼니, 아람코 등을 거친 GS칼텍스 김정수 전무도 영입 2년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ESG 경영을 추진해 온 임원들도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GS칼텍스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맡아 SHE(안전, 보건, 환경) 경영 방침을 현장에 확산시켜온 이두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GS건설 환경사업본부장 송정훈 상무와 GS리테일에서 친환경 배송 등을 주도한 주운석 상무도 전무로 승진했다. ◇㈜GS <승진> ▽전무 △최누리 <전입> ▽전무 △이태형 ◇GS에너지 <선임> ▽상무 △전태현 김갑연 ◇GS칼텍스 <승진> ▽전무 △김영주 오영철 <선임> ▽상무 △김철민 김도균 김인권 국윤석 변종경 백형선 ◇GS파워 <승진> ▽전무 △김응환 ◇GS리테일 <승진> ▽전무 △정재형 주운석 <선임> ▽상무 △김종서 이창훈 이기철 이성화 강남일 장규훈 이한나 ◇GS EPS <승진> ▽부사장 △이강범 <선임> ▽상무 △하동원 황태규 ◇GS글로벌 <선임> ▽상무 △김정훈 ◇GS건설 <승진> ▽부사장 △조성한 ▽전무 △권혁태 송정훈 <선임> ▽상무 △김완수 남경호 ◇자이S&D <승진> ▽부사장 △대표이사 엄관석 <선임> ▽상무 △채헌근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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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CES 2022서 가상체험 공간 선보인다

    LG전자가 내년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2’에서 제품 없는 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30일 LG전자는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부스로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부스 곳곳에 설치된 뷰 포인트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을 사용해 LG전자의 TV, 냉장고, 식물생활가전 등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LG전자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2000m² 규모의 전시 공간을 OSB 합판(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나무 찌꺼기를 압착해 만든 합판)과 미송 합판(페인트, 니스 등을 칠하지 않은 합판) 등을 사용해 조성한다. 또 부스 디자인을 간소화해 전시회 종료 이후 쉽게 재활용할 수 있게 한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만 열렸던 CES는 내년에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한다. LG전자의 제품 없는 전시는 ‘메타버스’에 대한 그룹 차원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구광모 ㈜LG 대표는 신사업분야인 메타버스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올 7월 VR 공간 라이브 콘서트로 알려진 미국 스타트업 웨이브에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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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의 ‘젊은 삼성’ 인사 혁신… 30대 임원-40대 CEO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년 만에 대대적인 내부 혁신 카드를 꺼내 들었다. 승진에 필요한 직급별 체류 기간을 폐지하는 등 연공서열을 없앤 것이 핵심이다. 삼성에서도 스타트업 기업처럼 30대 임원, 40대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삼성전자는 29일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변화를 이끌기 위한 인사제도와 조직문화 혁신을 단행한다”며 인사제도 혁신안을 발표했다. 삼성은 승격 필수조건이었던 단계별 표준체류기간을 없애기로 했다. 기존에는 부장급(CL4)에서 5∼7년이 지나야 임원 승진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연차, 나이 상관없이 성과를 인정받으면 임원으로 바로 승진할 수 있다. 임원인 전무와 부사장은 부사장으로 통합해 사장 승진까지 단계를 줄였다. 삼성은 젊은 경영진을 조기에 육성하기 위한 ‘삼성형 패스트 트랙(fast track)’이라고 설명했다. ○ 이재용의 ‘위기감’, 뉴 삼성 조직 혁신으로 이 부회장의 이번 인사 개편에 대해 제조기업 삼성이 아니라 ‘전에 없던 것을 새로 만드는 뉴 삼성’을 지향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연공서열이 애초 존재하지 않는, 성과 위주의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의 기업 현장을 보고 ‘뉴 삼성’이 가져가야 할 조직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다. 삼성은 내년부터 적용될 이번 인사제도 개편을 통해 ‘젊고 발 빠른 인재’의 등용문을 열겠다고 밝혔다. 직전 직급에서 얼마나 근무했는지와 무관하게 부장∼사장급 팀장이 관할하는 승격 세션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면 승진할 수 있다. 20대에 입사해 파격 승진을 이어갈 경우 30대에 임원이 될 수 있다. 평가 체계는 ‘실리콘밸리식’으로 바뀐다. 기존의 엄격한 상대평가 방식 대신 성과에 따라 누구나 상위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절대평가가 도입된다. 단, 조직 내 최상위 등급은 기존처럼 10% 이내로 운영한다. 등급 부여는 없지만 부서원의 협업 기여도를 서술형으로 평가하는 ‘피어(peer·동료) 리뷰’를 시범 도입한다. 팀원들과의 시너지와 실제 성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다. 철저한 성과 위주의 평가제도가 도입되지만 무한 경쟁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한 ‘완충 장치’도 마련됐다. 승격 관련 정보는 부서장과 본인만 볼 수 있다. 매년 3월 진행되던 공식 승격자 발표도 폐지한다. 회사 인트라넷에 표기된 직급과 사번 정보를 삭제해 업무와 연관성이 없는 ‘아래위 구분’을 없앤다. 부서장과 업무 진행에 대해 상시 협의할 수 있도록 ‘수시 피드백’ 제도가 도입된다. 우수 인력이 정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시니어 트랙’ 제도도 시행한다. 직원 대상으로는 같은 부서에서 5년 이상 근무하면 다른 부서 이동 자격을 공식 부여하는 사내 FA(Free Agent) 제도를 도입한다. 국내와 해외 법인 우수 인력이 상호 교환 근무하는 제도도 도입했다. 평가는 기존의 톱다운 방식 대신 ‘360도 평가’를 실시하고 등급별 비율을 할당하는 상대평가 대신 절대평가 체제가 도입된다.○ “인재들이 저보다 중요한 위치에 있어야” 이번 개편안에는 이 부회장이 그간 강조해 온 인재 경영 방침과 다양한 현장에서 직접 나온 임직원의 목소리도 상당수 반영됐다. 육아휴직자 복귀 지원 제도, 공유 오피스, 글로벌 파견 기회 확대 등이 그 사례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공장 현장 임직원과 워킹맘 임직원, 반도체·디스플레이 연구원 등 곳곳의 삼성 구성원들과 다섯 차례 현장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지난해 5월 대국민 입장 발표 당시에는 “인재들이 주인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치열하게 일하면서 저보다 중요한 위치에서 사업을 이끌어가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재용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삼성전자의 이번 인사제도 개편안은 전반적으로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인사제도와 공통점이 많다. 삼성의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고 평가할 만한 개편이자 시대적인 소명을 반영하는 방향”이라고 평가했다.곽도영 기자 now@donga.com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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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박-음식업종 절반이 이자 못갚는 한계기업

    영업이익으로 빚 이자도 못 갚는 상황이 3년간 계속되는 기업을 뜻하는 ‘한계기업’ 비중이 지난해 기준 국내 기업 전체의 1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점 업종은 절반에 가까운 기업이 이런 한계기업 상황에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9일 외부감사대상 비금융 기업 중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내지 못하는 상태가 3년간 지속되는 한계기업의 비중을 조사한 결과 2018년 13.3%에서 2019년 15.5%, 지난해 17.8%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14개 업종 중 12개 업종에서 지난해 한계기업 비중이 2018년 대비 늘었다. 특히 숙박·음식점업의 지난해 한계기업 비중이 45.4%로 가장 높았다. 2018년 대비 증가 폭도 11.3%포인트로 전체 업종 중 가장 컸다. 건물 및 설비 청소, 여행사 등이 포함된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의 한계기업 비중은 37.2%로 두 번째로 많았다. 한계기업 비중이 줄어든 것은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과 전기·가스·증기·수도사업 2개 업종이다. 지난해 전국에서 한계기업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42.7%)였다. 2018년 대비 증가 폭도 8.8%포인트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의 외부감사기업 중 숙박·음식점 비중은 15.1%로 전국 평균(1.8%)보다 높고, 제조업 비중은 9.1%로 전국 평균(46.2%)보다 낮다. 지난해 전국 평균 한계기업 비중은 17.8%다. 제주의 뒤를 이어 강원(24.3%), 대전(23.4%), 서울(19.9%), 부산(19.7%), 대구(18.5%), 경북·광주(18.2%) 등의 지역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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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기업 93% “韓日 경제협력 꼭 필요”

    수출기업 10곳 중 9곳이 한일 경제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관계 개선은 요원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9일 국내 수출기업 202곳을 대상으로 ‘한일관계 기업인식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92.6%가 ‘반드시 양국의 경제협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기업은 7.4%에 그쳤다. 다만 향후 양국 간 관계가 개선될 수 있을지에 대해선 ‘현재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80.7%)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더 나빠질 것’이라는 답변도 6.4%였다. 기업들은 한일 협력에 가장 큰 걸림돌로 ‘과거사 문제’(42.1%)와 ‘코로나19 재확산 등 대외여건 악화’(15.3%) ‘수출규제 등 양국 간 무역마찰’(12.9%) 등을 꼽았다. 양국의 가장 시급한 협력과제로는 무역 회복 및 활성화가 꼽혔다. ‘자유무역주의 유지를 위한 공동 노력’(31.2%)과 ‘한일, 한중일 및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 자유무역협정(FTA) 확대’(21.8%) 등으로 답한 기업이 절반이 넘었다.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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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온, 폐배터리로 건설현장 ESS 만든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전기자동차에서 사용했던 배터리를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 나선다. SK온은 29일 한국전기안전공사, SK에코플랜트, ㈜케이디파워 등과 4자 협약을 맺고 재사용 배터리로 ESS를 구축해 건설현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SK온은 ㈜케이디파워와 함께 폐차된 전기차에서 수거한 배터리로 ESS를 구축한다. 향후 2년 동안 SK에코플랜트가 건설 중인 경기 안양시 아파트단지 현장 임시동력설비에 ESS를 설치해 공동 운영하며 실증 과정을 갖는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재사용 ESS를 수시로 안전 점검하면서 향후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ESS 산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세부 기술 기준을 마련한다. ESS를 구축하면 환경 친화적인 자원 선순환이 가능하다. 또 순간 전력 사용량이 일정 수준을 넘기면 추가 부담이 있는 전력피크제가 적용된다. SK온과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ESS를 구축할 수 있는 규제특례 승인을 받았다. SK온은 실증 기간 동안 실시간으로 ESS 운영 데이터를 수집해 공동 분석할 계획이다.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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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호종료 청소년 돕는 ‘삼성 희망디딤돌’ 경기센터 개소

    삼성전자는 29일 보호종료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삼성 희망디딤돌’ 경기센터를 열었다. 부산 대구 강원 광주 경남 충남 전북에 이은 8번째다. 삼성은 내년 전남과 경북에 센터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경기 화성시, 고양시에 운영하는 희망디딤돌 경기센터는 18∼25세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다. 보호 종료를 앞둔 15∼18세 청소년들이 며칠간 거주할 수 있는 체험관도 조성됐다. 화성시에는 생활관 14실과 체험관 3실, 고양시에는 생활관 4실과 체험관 2실이 갖춰진다.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지내는 청소년은 18세가 되면 보호가 끝난다. 희망디딤돌 센터에서는 요리, 청소 등 생활 필수 교육과 금융지식, 임대차 계약 등 기초 경제 교육 등 자립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한다. 진로상담과 취업알선 등을 통해 경제, 주거, 진로 등을 한번에 해결해야 하는 18세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도 돕는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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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G 위원회 신설하고 여수공장 연료 LNG로 대체

    GS칼텍스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확보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 이행을 기반으로 하는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허세홍 대표이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속경영의 새로운 기준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그리고 지배구조의 투명성은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 된 만큼 회사는 기업시민으로서 친환경 경영을 더욱 발전적으로 추진하고 고객과 공생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S칼텍스는 2017년부터 ESG개선과제를 선정해왔다. 2018년 인권경영 추진, 협력사 ESG 제고, 납세의무 준수, 안전·보건·환경·품질 강화 활동을 전개해 ESG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부터 기존 CSR위원회를 ESG위원회로 확대 개편해 기후변화 대응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등 친환경 이슈와 관련해 최고경영자(CEO) 중심의 논의·의사결정 체계를 정립했다. GS칼텍스는 제품생산, 유통과정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신규 프로젝트 및 공정개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영향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생산시설에 대한 에너지효율화를 위해 지난해 4월 여수공장 생산시설 가동을 위한 연료인 저유황중유를 액화천연가스(LNG)로 전량 대체했다. LNG는 동일한 열량에도 저유황 중유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다. GS칼텍스는 석유화학 업사이클링(재활용)도 확대한다.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친환경 복합수지 생산량이 전체 복합수지 생산량의 10%를 넘었다. 소나무 930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은 연간 6만1000t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계획이다. GS칼텍스가 2010년 시작한 폐플라스틱 활용 친환경 복합수지 사업은 현재 연간 2만5000t의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다. 또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플라스틱 공병 100t을 친환경복합수지로 재활용해 화장품 용기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 제품 적용 비율은 올해 20%에서 2025년 50%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홍석호 기자 will@donga.co}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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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위원회 권환-독립성 강화 이사회 중심의 지배구조 개선

    LG그룹은 ㈜LG를 비롯해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주요 상장사 9곳과 LG에너지솔루션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위원회를 설치했다. 사업추진, 기술개발 등의 과정에서 인류사회 공동의 미래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구광모 ㈜LG 대표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ESG 경영 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지속가능한 LG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LG는 내부거래위원회를 설치하고 감사위원회의 권한 및 독립성을 강화하는 등 이사회 중심의 지배구조 개선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계열사별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탄소중립 2030’을 선언했다. 탄소중립은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탄소 배출량만큼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 외부에서 탄소를 감축하는 활동을 통해 상쇄시키는 것을 말한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2017년 대비 50%로 줄일 계획이다. 또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확대해 유엔 기후변화협약 청정개발체제 집행위원회로부터 탄소배출권을 지속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LG화학도 지난해 국내 화학 업계 최초 ‘2050 탄소중립 성장’을 핵심으로 하는 지속가능성 전략을 발표했다. 환경과 사회를 위한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지속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전환, 자원 선순환 활동 등을 추진한다. 세계 최대 바이오 디젤 기업인 핀란드 네스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합성수지 생산에도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미국 공장을 100% 신재생에너지로 가동 중이다. 한국 오창, 중국 난징 공장 등 신규 투자 공장을 포함해 2030년까지 소비 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배터리 업체 최초로 EV100 가입도 진행했다. EV100은 기업 소유 및 임대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캠페인이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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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촌 공동 경영’ 전통 LS, 새 회장에 구자은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사진)이 LS그룹 새 회장을 맡는다. LS그룹의 ‘사촌 공동 경영’ 전통에 따라 구자열 LS 회장이 9년 만에 그룹 회장직을 사촌동생인 구자은 회장에게 승계했다. LS그룹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LS, LS전선,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새롭게 선임하는 내용을 포함한 2022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총 47명의 임원이 승진했다. 구자은 회장은 구두회 명예회장 장남으로 LG정유(현 GS칼텍스)에 입사해 LG전자, LG상사(현 LX인터내셔널), LS니꼬동제련, LS전선, LS엠트론 등을 거쳤다. LS그룹은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넷째, 다섯째 동생인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고 구평회 E1 명예회장,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이 일군 그룹이다. 세 명예회장 뜻에 따라 사촌형제들이 돌아가며 그룹을 이끌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사장이 그룹 지주사인 ㈜LS CEO로 선임되는 등 그룹 최고경영진에도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구본규 LS엠트론 부사장이 LS전선 CEO로 이동하고, 신재호 LS엠트론 부사장이 CEO로 선임됐다. LS일렉트릭은 김종우 사장을 글로벌·SE 사내 독립기업(CIC) 조직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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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그룹 새로 이끌 ‘구자은號’ 출범…역대 최대 세대교체

    LS그룹의 새로운 총수로 구자은 회장이 선임됐다. LS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LS, LS전선,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새롭게 선임하는 내용을 포함한 2022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총 47명의 임원이 승진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인사를 통해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그룹의 총수가 9년 만에 바뀐다. LS그룹의 ‘사촌 공동 경영’ 방식에 따라 구자열 LS회장이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에게 그룹 회장직을 승계한다. LS그룹은 창업 1세대인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고 구평회 E1 명예회장,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이 세운 원칙에 따라 사촌형제들이 9년간 돌아가며 그룹을 이끌어 왔다. 세 명의 명예회장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넷째, 다섯째 동생이다. LS그룹 창업주 세 사람은 2003년 LG그룹에서 전선, 산전, 동제련 등 연관성 높은 사업을 갖고 계열분리한 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LS그룹을 출범시켰다. 고 구태회 명예회장의 장남인 구자홍 회장이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초대 회장을 지냈고, 고 구평회 명예회장의 장남인 구자열 회장이 2013년부터 올해까지 2대 회장을 맡았다. 구자은 회장은 고 구두회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새롭게 총수에 오른 구자은 회장은 1964년생으로 1990년 사원으로 LG정유(현 GS칼텍스)에 입사해 LG전자, LG상사(현 LX인터내셔널), LS니꼬동제련, LS전선, LS엠트론 등 다양한 사업을 경험했다. 2004년 LS전선에서 임원이 될 때까지 걸린 14년 중 절반에 해당하는 7년을 공장에서 근무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2019년 지주사 조직인 미래혁신단 단장을 맡은 뒤로는 ‘애자일(Agile·민첩하고 유연한) 경영’을 그룹에 전파하는 역할을 해 ‘미스터 애자일’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룹 지휘봉을 사촌동생에게 넘겨준 구자열 회장은 한국무역협회 회장 직을 수행하는 한편 ㈜LS 이사회 의장을 맡아 차기 회장을 측면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룹 최고경영진도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해상풍력, 전기자동차 부품 등의 사업에서 실적을 낸 명노현 LS전선 사장이 그룹 지주사인 ㈜LS CEO로 선임됐다. 구본규 LS엠트론 부사장이 LS전선 CEO로 이동하고, 신재호 LS엠트론 부사장이 CEO로 선임됐다. LS일렉트릭은 김종우 사장을 글로벌·SE 사내 독립기업(CIC) 조직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하는 등 외부 인사도 영입했다.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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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구광모 취임후 최대 임원승진… 신임 상무 62%가 45세 이하

    LG가 구광모 ㈜LG 대표 취임 후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LG는 25일 지주사인 ㈜LG를 비롯해 주력 계열사인 LG전자, LG화학, LG생활건강 등의 2022년도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 내용을 발표했다. 2018년 구 대표가 취임한 뒤 가장 많은 132명의 신임 상무를 발탁했다. 전체 승진도 179명으로 최대다. LG 관계자는 “주력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유임하면서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인재를 과감하게 기용했다. 상무층을 두껍게 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사업가를 육성하고 CEO 후보 풀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고객가치 실천에 기여한 혁신 리더를 발탁하고 미래 준비를 위한 연구개발(R&D) 인재에 대한 승진을 확대하며 구 대표의 색이 짙어졌다. 구 대표는 최근 계열사 CEO들과 진행한 사장단 워크숍에서 “변화를 주도하고 실질적인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재를 적극 육성·확보해 미래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해 지주사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는다. 구 대표가 2018년 그룹 총수에 오른 이후 승진을 통해 부회장에 오른 첫 인사다. LG그룹이 새롭게 발탁한 132명의 상무 중 45세 이하가 82명(62%)이다. 전체 임원 중 1970년대생 비중은 지난해 말 41%에서 올해 말 52%로 절반을 넘겼다. 1980년생인 신정은 LG전자 상무가 올해 임원 승진자 중 최연소다. 여성 임원은 9명이 승진해 전체 임원 중 여성 임원 비중은 2018년 말 3.5%에서 올해 말 6.2%로 늘었다. 올해 사장 승진자는 3명이다. 조주완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사장으로 승진해 LG전자 CEO와 CSO를 겸임한다. 하범종 ㈜LG 재경팀장(부사장)은 ㈜LG COO 산하 경영지원부문장을 맡는다. LG디스플레이 김명규 모바일사업부장은 플라스틱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사업 기반 강화를 인정받아 중소형사업부장(사장)을 맡게 된다. ◇㈜LG <승진> ▽전무 △정정욱 <선임> ▽상무 △김경환 <이동> ▽전무 △박준성 안준홍 장건 조케빈 ▽상무 △이호영 ◇LG전자 <승진> ▽부사장 △김병훈 이삼수 장익환 ▽전무 △김종필 박인성 박희욱 신석홍 이동선 장진혁 정재철 조휘재 진심원 ▽상무 △강용석 권혁진 김사녕 김선형 김용국 김용태 김의도 김종호 김철 김태년 류승호 박영은 손창우 송준명 신동훈 신정은 심상보 안경모 양정휴 원종화 유시목 윤성일 이병훈 이재승 이준행 장진호 전홍걸 정대희 정성한 정재훈 제영호 조서린 조성태 차현승 최규남 홍순열 황상문 ◇LG이노텍 <승진> ▽부사장 △문혁수 ▽전무 △김기수 ▽상무 △김민준 박동욱 성기철 신정곤 이광태 이동훈 이세진 <전입> ▽상무 △유병국 ◇LG화학 <승진> ▽부사장 △남철 ▽전무 △양선민 이건주 김성현 김무용 이규호 한민기 ▽수석연구위원 △이충훈 신부건 ▽수석전문위원 △정운태 <선임> ▽상무 △김범식 양철호 이종호 정지후 조성복 고경덕 곽민한 정옥영 형훈 김정민 이윤호 이재수 정종은 ◇LG에너지솔루션 <승진> ▽전무 △노세원 <선임> ▽상무 △강경원 이훈성 이동형 신기창 박재홍 김범재 김정수 신준영 최상훈 여상욱 신동환 김남호 ▽수석연구위원 △김기웅 ▽수석전문위원 △허양현 ◇LG생활건강 <선임> ▽부사장 △사업본부장 이창엽 ▽신규임원 이건화 전현욱 이병일 서주완 민경환 이계춘 김형호 <승진> ▽부사장 △류재민 ▽전무 △장병준 ◇LG디스플레이 <승진> ▽부사장 △윤수영 김종우 민융기 ▽전무 △신우섭 김성희 박유석 ▽상무 △강태욱 김광태 김규동 김성곤 김종덕 김판열 남한용 배종욱 서재협 손기환 안재준 여준호 이형정 이후각 장준혁 정상훈 정의진 정인근 최종섭 최준혁 유준석 정우남 ◇LG유플러스 <승진> ▽전무 △박성율 임장혁 <선임> ▽상무 △강진욱 김영준 김현민 박경중 오인호 이상진 이진혁 ◇LG CNS <승진> ▽부사장 △김홍근 ▽전무 ▽조형철 이말술 ▽상무 △전왕근 김영란 조성우 변하석 장민용 임재혁 전은경 고영목 나영필 <전보> ▽상무 △김대성 ◇S&I 코퍼레이션 <승진> ▽부사장 △이동언 ▽전무 △황준오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 <승진> ▽전무 △최고경영자 정원석 ◇LG헬로비전 <승진> ▽전무 △강명신 ▽상무 △최재욱 ◇지투알 <선임> ▽상무 △김진혁 이성재 ◇LG경영개발원 <승진> ▽부사장 △서동희 ▽전무 △배경훈 <선임> ▽상무 △양성직 이화영 ▽수석연구위원 △김승환 최정규 ◇LG스포츠 <선임> ▽부사장 △최고경영자 김인석 ◇LG연암문화재단 <선임> ▽상무 △이현정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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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케미칼, 광주서 자원순환 프로젝트

    SK케미칼은 광주 광산구 등과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광산구에서 배출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폐기물 처리업체 신흥자원과 현대환경이 수거한 후 압축해 두산이엔티에 전달하고, 두산이엔티는 폐페트병을 재생원료로 만들어 SK케미칼에 공급한다. SK케미칼은 원료를 친환경 의류 원사, 재활용 화장품 용기 등에 사용하고 광산구를 상징하는 재활용 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인구 42만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지방자치단체로 올해 말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이 주택 및 상가로 확대 시행되는 것에 대비해 지역 업체 등과 민관 협업을 준비해왔다. SK케미칼은 이번 협력으로 연간 1000여 t의 폐페트병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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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일러 공장에 20조 투자… 파운드리 첨단공정 적용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짓는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에는 170억 달러(약 20조 원)가 투입된다. 이는 역대 삼성의 미국 투자 중 가장 큰 규모다. 24일 삼성 등에 따르면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은 2024년 하반기(7∼12월) 양산을 목표로 내년 착공에 들어간다. 공장 건설에 투자되는 170억 달러는 삼성의 미국 투자뿐 아니라 텍사스주가 유치한 해외 직접투자 중에서도 최대다. 신규 라인에는 첨단 파운드리 공정이 적용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와 3, 5나노 초미세 공정 등이 도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5세대(5G) 통신, 고성능컴퓨팅(HPC), 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 쓰이는 첨단 시스템반도체를 생산한다. 테일러시는 인구 1만7000명가량의 소도시이지만 미국 최대 PC 제조사 델의 본사와 AMD, ARM, 퀄컴 등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들의 연구소 및 지사 등이 있어 협업하기에 좋은 지역으로 꼽힌다. 텍사스주는 주 차원에서 부과하는 법인세와 개인 소득세가 없다는 점도 공장을 짓기에 유리한 조건이다. 삼성전자가 미국 내 두 번째 대규모 파운드리 공장 계획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올해 5월 한미 정상회담 때 20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1996년 텍사스주 오스틴에 파운드리 제1공장을 설립한 지 25년 만에 약 25km 떨어진 테일러시에 약 4배 규모(부지 기준)의 신설 제2공장 건설을 확정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곽도영 기자 now@donga.com}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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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렉트로룩스 “강남에 ‘스웨디시 하우스’ 열었습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즐비한 브랜드 매장 사이에 밝은 조명과 목조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북유럽풍 매장이 들어섰다. 매장 내부엔 대리석과 목재를 소재로 쓴 주방, 벽난로와 포근한 느낌을 주는 가구가 배치된 거실 등이 마련돼 있다. 주방엔 냉장고, 오븐, 인덕션, 식기세척기 등 요리에 필요한 가전제품 외에는 군더더기가 없었다. 북유럽 고급 가정집을 찾은 듯했다. 스웨덴 종합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는 24일 오픈 행사를 열고 청담동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스웨디시 하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일렉트로룩스가 국내에 처음으로 연 오프라인 단독 매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다니엘 볼벤 주한 스웨덴대사 등이 참석했다. ‘스웨덴 건축가의 집’을 테마로 조성한 스웨디시 하우스에선 무선청소기, 식기세척기 등 일렉트로룩스의 주력 제품뿐만 아니라 냉장고, 빌트인 오븐 및 후드, 일렉트로룩스의 자회사 프랑스 브랜드 ‘빈텍’의 와인셀러 등 아직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제품들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일렉트로룩스는 스웨디시 하우스에서 스웨덴 문화와 음식을 주제로 한 요리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일렉트로룩스는 내년 후드, 오븐, 냉장고 등을 차례로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100년이 넘는 역사를 바탕으로 한 기술력과 소비자 편의성에 중점을 둔 디자인을 앞세운 프리미엄 가전을 통해 점유율을 늘려 간다는 계획이다. 이신영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대표는 “올해 인덕션, 식기세척기 등 주방 대형가전 매출이 지난해 대비 2배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2022년부터는 연 5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와중에도 글로벌 가전 브랜드들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는 추세다. 앞서 다이슨은 올 1월 서울 여의도 IFC몰에 첫 오프라인 매장 ‘데모 스토어’를 열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효율이 좋은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제품을 체험해 보고자 하는 욕구도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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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미 수출 비중, 17년만에 15% 돌파… 대중 수출은 하락세

    한국의 전체 수출 중 미국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7년 만에 15%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미국 내 직접투자 규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중국 수출 및 직접 투자 비중은 하락 추세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4일 올해 1~10월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연간 수출액을 추정한 결과 한국의 전체 수출 중 대미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5.0%로 2004년(16.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의 올해 대 중국 수출 비중은 25.2%로 전망됐다. 이는 대중 수출 비중이 가장 높았던 2018년(26.8%)보다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전경련 측은 “미국의 대중 수입 규제로 중국의 전체 수입 자체가 감소했고 한국산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중국 수요가 위축되면서 대중 수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2017년~올해(1~10월) 5년간 누적 대미 수출은 2012~2016년 대비 17.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중 수출은 7.1% 증가에 그쳤다. 특히 올해 대미 수출은 지난해 대비 31.0% 늘면서 증가폭이 컸다. 해외 직접 투자에서도 대미 투자는 상승세다. 2016년에는 대중 투자(713억 달러)가 대미 투자(693억 달러)보다 많았으나 2017년 대미 투자가 대중 투자를 앞선 뒤 줄곧 1위에 올랐다. 지난해에 대미 투자는 1180억 달러에 달했지만 대중 투자는 942억 달러로 동남아시아(1087억 달러)에도 밀린 3위였다. 삼성, 현대차, SK, LG 등이 미국에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등의 대규모 공장을 짓고 있어 대미 직접투자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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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구광모號 2기 임박… 권봉석 COO 낙점

    내년 취임 5년 차를 앞둔 ‘구광모호(號)’ 2기의 출범이 임박했다. 2018년 6월 그룹 총수에 오른 뒤 안정을 바탕에 둔 변화를 추구해 온 구광모 ㈜LG 대표가 본격적으로 자신의 색을 드러낸 인사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첫 단추로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58·사진)을 그룹 2인자에 해당하는 ㈜LG 최고운영책임자(COO)에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LG와 LG전자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임원 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 권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로 자리를 옮긴 권영수 부회장(64)의 뒤를 이어 ㈜LG 대표이사와 COO로 임명될 것으로 관측된다. 1963년생인 권 사장은 1987년 금성사(현 LG전자)에 입사한 뒤 모니터사업부장, 웨일스 생산법인장, 스마트폰 상품기획 그룹장 등 사업, 제품 기획, 생산 등을 두루 거쳤다. 2014년에는 ㈜LG 시너지팀장을 맡아 LG그룹 전체 사업을 아우르며 신사업을 키우는 역할도 맡았다. 시너지팀은 구광모 대표가 경영 수업을 받았던 부서 중 하나다. 권 사장은 HE사업본부장을 맡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시장에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2019년 말부터 LG전자 CEO를 맡았다. LG전자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CEO까지 오른 권 사장의 경력은 앞선 COO들과는 차이를 보인다. LG그룹이 2003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뒤 ㈜LG COO를 역임한 이는 조준호 전 사장, 하현회 전 부회장, 권 부회장 세 사람이다.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을 보좌했던 조 전 사장과 하 전 부회장은 그룹 내 ‘전략통’으로 통하는 참모형 COO였다. 구광모 대표를 보좌하는 역할을 한 권 부회장도 전자, 화학, 통신 등 그룹 주력 계열사 CEO를 두루 경험한 전략가였다. 반면 권 사장은 LG전자라는 한 우물에서 성과를 올렸다는 배경의 차이가 COO 역할의 차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권 사장은 구 대표와 협업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감 없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결단하고 자동차부품(전장) 사업을 강화하는 등 LG전자의 체질 개선을 주도한 만큼 구 대표가 추진할 그룹 차원의 ‘선택과 집중’을 도울 적임자”라고 말했다. 권 사장이 ㈜LG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된 LG전자 CEO에는 조주완 최고전략책임자(CSO·부사장·59)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부사장은 캐나다, 호주, 미국 법인장을 거친 대표 해외통으로 꼽힌다.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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