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장윤정 차장

동아일보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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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너머의 사람 이야기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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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7~202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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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자족력’ 있는 단지에 수요자 관심 몰린다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분양시장도 서서히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 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인 만큼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자족기능을 갖췄다는 것은 지구 내에 다양한 업무시설과 산업단지가 들어서 생산과 소비가 자체적으로 이뤄진다는 뜻이다. 과거 1기 신도시들이 주거 기능에만 초점을 맞춰 ‘베드타운’으로 조성돼 아쉬움을 남겼다면 새롭게 선보이는 신도시들은 경쟁적으로 ‘자족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경기 광교신도시, 동탄2신도시 등이 자족기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 대표적인 신도시. 이들 신도시는 직장, 업무시설을 자체적으로 갖추고 있다. 국가산업단지,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산업 클러스터를 배후로 두고 있어 배후수요도 안정적이라 할 수 있다. 또 각종 상업시설, 쇼핑센터, 공원 등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생활도 편리하다.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는 자족기능을 얼마나 갖췄는지가 분양 성패를 가늠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기본적으로 뛰어난 교통여건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거래가 꾸준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처럼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 내에서도 눈여겨볼 단지로 어떤 곳들이 있을까. 울트라건설은 9월 광교신도시 A31블록에서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의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 2층∼지상 7층 11개동, 총 356채로 이뤄져 있으며 전용면적 59m²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광교신도시는 광교 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지역 내 업무시설이 풍부한 편. 또한 2017년 경기도청이 이전을 앞두고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신분당선 연장선의 경기대역(2016년 개통 예정)이 가까우며 이를 통해 서울 강남권에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동탄2신도시 A-13블록의 반도건설 ‘동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도 눈에 띄는 단지다. 동탄2신도시에는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에 달하는 규모로 동탄테크노밸리가 조성된다. 이로 인한 전문인력 고용은 인근 분양단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 1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74∼84m², 총 999채로 구성될 예정이다. 4월 청약 당시 2주 만에 계약률 100%를 달성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후속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신건영은 10월경 파주운정신도시 A27블록에서 ‘파주운정신도시 2차 휴먼빌’의 분양에 나선다. 파주 역시 탄현중소기업 전용산업단지, 출판문화 정보단지, LCD 산업단지 등이 조성돼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가온호수공원과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인천 남구 용현동에서는 SK건설이 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인천 SK Sky VIEW’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27m², 총 3971채로 미니신도시급 규모이며 전용면적 84m² 이하 소형비율이 78%를 차지한다. 단지 바로 앞으로 인하대, 인하공업전문대학, 인천지방법원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인천항만과도 가깝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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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태안기업도시’ 들어설 서산간척지 토지 분양

    현대영농이 충남 서산시 봉락리 현대서산간척지 B지구의 진입도로와 부남호수 주변 토지를 매각한다. 서산간척지는 현대건설이 서해안 바다를 메워 옥토를 조성한 민간 최초의 대단위 간척 사업지. A지구 96.26km², B지구 57.82km²로 각각 구성돼 있으며 이 중 B지구는 서해안 최대 관광·레저형 기업도시(태안기업도시)로 지정돼 있다. ‘태안기업도시’는 2014년 1단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용지 조성 공사가 한창이며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충청남도는 태안기업도시가 완공되면 1만5000여 명의 상주인구가 유입되고 연간 770만 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20필지로 필지당 1002m² 단위로 분양된다. 계약자는 매년 쌀 100kg을 받는다. 또 조합원 자격이 부여되고 각종 영농행사에 참여할 기회도 얻는다.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개발지와 인접한 땅이어서 투자가치가 높고 땅값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청약금은 100만 원이다. 02-3486-3600}

    • 201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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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8 전월세 대책’ 다음날 부동산시장은

    “오전부터 어제 발표된 전월세 대책의 내용을 묻는 전화가 오네요. 집을 사야 하는지 묻는 사람들도 있고요. 이제 실수요자 중심으로 매매가 이뤄지지 않을까 합니다.”(서울 성동구 옥수동 S공인 대표) “전세금이 워낙 많이 뛰면서 최근 집을 사야 하는지 문의하는 손님은 많았지만 계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어요. 망설이는 손님한테 새로 발표된 수익·손익공유형 대출을 알려주려고요.”(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김석훈 부자마을공인 대표) 연 1%대의 저리 장기대출을 포함해 각종 주택구입 지원 방안이 담긴 ‘8·28 전월세 대책’이 발표되면서 꽁꽁 얼어붙었던 주택시장에 봄바람이 불지 주목된다. 29일 수도권 부동산중개업소와 본보기집에는 대책 내용을 묻거나 매매를 타진하는 사람이 늘었다. 경기 김포시 장기동 더원공인 대표는 “새로 나오는 대출상품에 어떤 혜택이 있는지, 장단점은 뭔지 집중적으로 물어보는 문의전화가 오전부터 걸려왔다”고 말했다. 10월 초부터 시범사업 3000가구를 대상으로 수익·손익공유형 대출을 판매하는 우리은행(국민주택기금 총괄수탁기관)에도 오전부터 문의가 이어졌다. 우리은행 주택기금부 관계자는 “고객 문의에 대비해 콜센터 직원 교육을 시켰다”며 “우리은행에서 취급한다는 게 알려지면 문의가 더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반응은 서울 강북과 경기지역에서 특히 많았다. 수익·손익공유형 대출, 근로자·서민 주택담보대출 확대 같은 혜택을 받는 데다 취득세 인하 폭이 큰 6억 원 이하 주택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서울 마포구 H공인 대표는 “어제부터 매수를 문의하는 사람들이 6억 원 이하 매물만 찾고 있다”며 “취득세율도 1%로 낮아지고 각종 대출 혜택이 많으니 찾는 사람이 더 늘 것 같다”고 전했다. 아파트 본보기집에도 예비 수요자들이 몰렸다. 경기 용인시 풍덕천동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의 이재만 분양소장은 “방문객들이 취득세율 인하 내용과 일정을 많이 물었다”며 “기존 집을 팔 수 없어 청약을 망설이는 사람이 많았는데 취득세가 인하되면 집을 팔기 쉬울 테니 분양받겠다는 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싸게 내놓은 급매물을 거둬들이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서울 성북구 길음동 K공인 대표는 “시세보다 2000만∼3000만 원 싸게 내놓았던 집주인이 오늘 전화해 추석 이후에 파는 게 좋겠다며 매물을 거둬 갔다”며 “매도자들이 대책의 반응을 살펴보자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는 6억 원 이상 주택이 몰린 서울 강남권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김경화 주공공인 대표는 “6억 원에서 9억 원 사이 아파트는 취득세율도 그대로다”라며 “강남지역은 이번 대책과 별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팀장은 “민간 임대사업자의 세제 지원 대상도 기준시가 3억 원, 시세로는 4억 원대로 묶어 두는 등 소형에만 혜택이 집중됐다”며 “소형 주택시장은 지금도 거래가 조금씩 되고 있는데 또다시 중대형을 소외시켜 반쪽 시장만 활성화하는 건 문제”라고 지적했다.정임수·장윤정 기자 imsoo@donga.com}

    • 201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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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광교산 자이, 중도금 무이자·계약조건 보장제 적용

    GS건설이 경기 용인에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광교산 자이’를 분양 중이다. 용인 신봉도시개발지구 1-2블록에 들어서는 ‘광교산 자이’는 지하 2층, 지상 15층 7개동에 총 445채(전용 78∼102m²)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 78m²형 59채, 84m²형 254채, 101m²형 117채, 102m²형 15채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3.3m²당 분양가가 평균 1170만 원으로 인근 아파트에 비해 싸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를 제공한다. 특히 전용 84m²형은 4억 원 미만이며 전용 101m²형, 102m²형 또한 분양가가 4억6500만 원 수준이다. 전 가구가 분양가 6억 원 이하로 향후 5년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광교산 자이’는 계약자가 아파트를 분양받은 이후에 계약조건이 변경될 경우 기존 계약자에게도 변경된 계약조건을 적용해 주는 ‘계약조건보장제’를 실시하고 있어 지역 내에서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지 나들목이 단지에서 가깝다. 2016년 신분당선 연장 구간이 개통될 예정으로 강남과 분당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또한 이마트 수지점과 죽전점, 신세계백화점도 이용하기 쉽다. 광교산 산책로와 등산로 이용이 쉬우며 인근 신봉천이 잘 정비돼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채광과 환기를 위해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안전한 단지 생활을 위해 100% 지하 주차 시스템을 도입했다. 웰빙 산책로, 리빙가든과 같은 조경 및 휴식 공간도 갖춰진다. 1666-3535}

    • 201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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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임대수요 풍부한 강남역 초역세권 오피스텔 728실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 한복판에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8층, 지상 19층 1개동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4층부터는 전용면적 20∼29m²의 소형 오피스텔 728실이 들어선다.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의 강점은 무엇보다 강남역과 불과 34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라는 점. 배후 수요 측면에서도 좋은 입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사업지 주변에는 편입학원, 로스쿨학원, 세무서·세무사 사무실, 삼성타운 등 오피스가 밀집해 있어 전문직과 직장인 등의 임대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단지 내부에도 옥상정원과 필로티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된다. 또 입주민이 회의 및 휴식 등을 할 수 있는 미팅룸과 비즈니스센터 등 다른 단지와 차별화한 부대시설을 만든다.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790만 원 선이며 총 분양대금의 50% 한도 내에서 중도금 무이자대출을 하고 있다. 본보기집은 강남역 7번 출구 앞에 있다. 입주는 2015년 3월 예정. 02-583-3880}

    • 201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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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8 전월세 대책]‘내집 마련’ 심리 회복 기대… 코앞 전세난 잡기엔 한계

    전세로 집중된 주택 수요를 매매로 돌리기 위해 연리 1%대의 장기 대출을 포함해 세제, 금융 지원을 총망라한 ‘8·28 전월세 대책’이 나오면서 극심한 침체에 빠진 주택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집값 하락의 손실을 보전해주는 새로운 형태의 대출이 등장하면서 구매 여력은 있지만 집값이 더 떨어질까 두려워 집 사기를 꺼렸던 대기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여기다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임대로 전환되고, 여윳돈을 가진 투자자들이 이번에 지원이 확대되는 민간 임대사업자로 나서면 중장기적으로 전세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이런 대책들이 효과를 내려면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당장 코앞에 닥친 가을 전세시장 불안을 진정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많다. ○ “주택시장 활성화 전환점 기대” 전문가들은 취득세 영구 인하에 수익·손익공유형 대출(모기지) 도입으로 얼어붙은 구매 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말까지 4·1 부동산 대책의 양도소득세 혜택을 볼 수 있는 데다 취득세가 낮아지고 저리의 장기 대출까지 받을 수 있으면 무주택자들이 하반기 주택 구매에 나설 수 있다는 것.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정부가 취득세를 낮춰주고 대출도 싸게 해줄 테니 집을 사라는 강력한 신호를 보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매매 차익과 손실을 금융기관과 공유하는 새로운 모기지의 등장은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와 기대수익률에 대한 불확실성을 덜어준다는 점에서 구매심리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4·1대책이 국회의 벽에 부닥쳐 현실화가 안 되면서 시장 신뢰가 무너졌는데 이번 금융대책은 국회를 통과하지 않아도 실현 가능한 것들이라 예전 대책들보다 낫다”고 말했다. 올해 30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하는 수익·손익공유형 모기지가 내년부터 제대로 효과를 내려면 현재 16조 원의 자금 여력이 있는 국민주택기금이 얼마나 대출에 활용되느냐가 관건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이상영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수혜 대상이 적고 국민주택기금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을지가 문제”라며 “대책 효과를 높이려면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뿐만 아니라 무주택자 전반으로 지원을 확대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가계부채가 1000조 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빚을 더 조장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두성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번 대책이 시장 활성화의 터닝포인트가 되겠지만 의미 있는 회복이 이뤄지려면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이 빨리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장 가을 전세난 잡기에는 한계 임대주택 공급 확대 방안으로 집을 사서 세놓는 민간 임대사업자에 대한 지원이 대폭 확대되면서 민간 임대시장이 활성화할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2011년 ‘8·18 전월세 대책’ 때도 임대사업자 혜택이 늘면서 매입임대사업자가 2011년 3만9326명에서 2012년 4만5226명으로 늘어난 바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임대수익률이 낮아 매입임대사업자가 많이 늘지 않고 있다”며 “리츠, 펀드 등 기업형 임대사업자를 육성해 민간 임대주택 공급을 함께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더불어 공공분양주택 용지를 공공임대주택 용지로 전환해 임대주택 8100채를 공급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보유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2000채를 전세로 내놓는 등 임대주택 공급 확대 방안이 작동되면 중장기적으로 전세 수급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월세 소득공제와 저소득층 전세자금지원 확대 등 세입자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려는 방안도 대책에 포함됐다”며 “제대로 작동하면 전세금 급등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9, 10월 가을 이사철에 맞춰 전세공급 물량을 바로 늘릴 수 있는 대책이 사실상 없어 당분간 전세난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규정 우리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이 많지 않고 시행까지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가을철 전세난에 선제 대응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중장기적으로 임대시장이 월세 중심으로 바뀌는 만큼 이에 대비한 대책 마련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장성수 주거복지연대 전문위원은 “소득공제를 제외하고 월세와 관련해 뚜렷한 대책이 별로 없어 아쉽다”며 “5년간 세 들어 살다 분양받는 ‘분양전환 조건부 임대주택’을 확대하는 등 임대주택 공급유형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상영 교수는 “전세제도의 구조적 전환기에 직면한 만큼 이번 대책과 별도로 중장기적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정임수·장윤정 기자 imsoo@donga.com}

    • 201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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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 정보]서울 한남동 최고급 빌라 ‘라테라스 한남’ 外

    ■ 서울 한남동 최고급 빌라 ‘라테라스 한남’동양그룹 건설부문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773-4 일원에 최고급 빌라 ‘라테라스 한남’을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3층, 실사용 면적 기준 305∼423m²(전용면적 244m²) 총 15채로 구성됐다. 전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테라스가 적용돼 있다. 또 단지 진입로와 25m 이상 떨어져 있어 보안 및 프라이버시도 완벽하게 보장된다. 02-794-0010■ ‘대명리조트 거제’ 개장 기념 회원권 특별분양 대명리조트가 창립 34주년 및 ‘대명리조트 거제’ 개장을 기념해 정회원권을 특별 분양 중이다. 일시불 가입 시 약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즉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다. 법적재산권을 보장 받으며 무기명 및 법인업체 명의의 분양도 가능하다. 골프, 스키, 오션월드 및 직영 아쿠아월드 시설을 무료나 할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02-2186-5511■ 부산 ‘대방노블랜드 오션뷰’ 잔여 가구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대방노블랜드 오션뷰’가 주변 분양아파트에 저렴한 분양가에 중도금전액 무이자, 확장비, 시스템 에어컨(3대), 빌트인 냉장고 등 다양한 고급옵션까지 무상제공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최고 20층 총 11개동, 84m² A형 311채와 84m² B형 426채로 구성된다. 2016년 1월 입주 예정이며 현재 잔여 가구 선착순 분양 중이다. 1688-0222}

    • 20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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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 이라크정부 특별 지원으로 탄력

    한화건설이 이라크에서 수주한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가 이라크 정부의 법적 지원을 받아 활기를 띠게 됐다. 한화건설은 27일 이라크 정부가 국가사업과 관련된 해외자재 반입 시 무관세 통관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간을 단축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국가사업관련 면세절차 개선에 관한 특별시행령’을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 20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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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집중 1집, 5년새 전세금 1억이상 올라

    서울의 아파트 10채 가운데 2채는 2008년 이후 5년 동안 전세금이 1억 원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8월 셋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108만9652채를 대상으로 전세금을 조사한 결과 전세금이 2008년 이후 5년 동안 1억 원 이상 상승한 곳이 19만2413채로 전체의 18%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아파트 전체 평균 전세금이 5년 전인 2008년 8월 셋째 주 2억234만 원에서 올 8월 셋째 주 현재 2억6885만 원으로 평균 6651만 원 오른 것. 5년간 전세금 상승폭을 구간별로 살펴보면 4000만∼6000만 원 미만이 29만5991채로 가장 많고, 2000만∼4000만 원 미만 21만1353채, 6000만∼8000만 원 미만 20만1438채, 8000만∼1억 원 미만 12만1400채 등이었다. 5년 동안 전세금이 2000만 원 미만 오른 아파트는 6만7057채에 불과했다. 전세금이 5년 동안 1억 원 이상 오른 아파트는 주로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광진구, 양천구 등 전세금이 상대적으로 높고, 중대형 아파트가 많은 곳에 몰려 있었다. 강남구가 4만9203채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4만726채), 서초구(3만84채), 광진구(1만1233채), 양천구(1만1180채)가 뒤를 이었다. 김미선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강남 3구 등 전세금이 비싼 곳일수록 상승폭도 컸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전세 물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세금이 1억 원 넘게 상승하는 아파트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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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홈&리빙페어’ 29일 킨텍스서 개막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4회 서울 홈 & 리빙페어’ 및 ‘제2회 서울 판촉 및 선물용품 박람회’가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제33회 MBC건축박람회’와 동시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신 가전, 주방용품, 욕실용품, 홈인테리어, 가정용품, 판촉 및 선물용품 등이 선보인다. 박람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02-780-0366}

    • 20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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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 정보]수익형 관광호텔 ‘남산시티 호텔’ 투자자 모집 外

    ■ 수익형 관광호텔 ‘남산시티 호텔’ 투자자 모집 서울 지하철 4호선 회현역 3번 출구 앞에 위치한 수익형 관광호텔 ‘남산시티 호텔’이 투자자를 모집한다. 이 호텔이 자리한 서울 중구 회현동1가는 서울의 업무, 상업 시설이 밀집한 곳으로 하루 유동인구가 약 200만 명에 이른다. 객실 규모는 30∼36m² 6가지 타입으로 총 60실로 구성되어 있다. 객실당 투자액은 2억 원대이며 30% 융자가 가능하다. 7.5%의 연 수익을 보장해준다. 02-900-6516■ 서울 전농동 오피스텔 ‘듀오 196’ 라온산업개발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597-11번지에 도시형생활주택 겸 오피스텔 ‘듀오 196’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5층으로 도시형생활주택 56채, 오피스텔 140실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가는 3.3m²당 900만 원대로 계약금 1000만 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등이 주어진다. 02-773-4000■ 제주 협재리 ‘별모리아 레지던스 리조트’ ㈜골든나래개발리츠가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별모리아 레지던스 리조트’를 선보이고 있다. 협재해수욕장이 가깝고 리조트에서 내다보는 전망이 좋다. 제주 영어교육도시와 가까워 객실 수요도 풍성한 편. 객실 163실과 야외수영장, 옥상 전망 수영장, 골프연습장 등으로 이뤄진다. 6900만 원(55m²형 기준)을 투자하면 5년간 2760만 원의 수익이 예상된다. 02-6959-2278}

    • 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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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살까”… 주말 분양시장 구름 인파

    25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문을 연 삼성물산의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아파트 본보기집 앞에는 대형 파라솔 10개가 줄지어 서 있었다. 인기 지역에나 등장했던 이동식 중개업소 ‘떴다방’이 수도권 주택시장 침체의 대명사로 꼽히던 용인에까지 출현한 것. 30여 명의 중개업자는 본보기집 앞에 줄지어 선 방문객에게 명함을 돌리느라 분주했다. 23일 개관 첫날을 포함해 25일까지 이곳을 다녀간 방문객은 모두 2만4000여 명. 주말 ‘구름 인파’가 몰린 본보기집은 이곳만이 아니다. 한화건설의 충남 천안 ‘청수 꿈에 그린’에도 같은 기간 2만여 명이 방문했고 현대산업개발·GS건설·대림산업·삼성물산 등 4개사가 공동으로 짓는 서울 왕십리뉴타운 1구역 ‘텐즈힐’도 1만여 명을 끌어 모았다. 전세금이 고공비행하는 가운데 정부가 28일 취득세 영구 인하 등 구매 수요를 늘리는 방안 위주로 전월세 종합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해지면서 예년보다 이른 ‘가을 분양대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분양시장에 이어 매매시장에도 ‘훈풍’이 불어올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주말 문 연 본보기집마다 ‘구름 인파’ 실제로 23일 문을 연 본보기집에는 취득세 영구 인하 방안이 9월부터 앞당겨 시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매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었다. 왕십리뉴타운 텐즈힐 본보기집을 방문한 손모 씨(52)는 “단독주택 1채, 빌라 1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집들이 낡고 불편해 취득세 감면혜택이 주어지는 이번 기회에 단독주택을 처분하고 아파트로 옮겨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최근 전세금 급등으로 전셋집 찾기에 애를 먹던 세입자들도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었다. 전세금 상승세가 꺾이지 않자 “차라리 집을 사자”며 마음을 돌려 먹은 것.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전세금은 지난주에도 0.20%나 상승했다. 이재만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분양소장은 “상담 고객의 45%가량이 치솟는 전세금을 못 견뎌 매매로 돌아서는 이들”이라며 “인근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금 비율이 70%에 육박하다 보니 전세금에 돈을 보태 내 집 마련에 나선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 민간 임대사업자 육성 등의 방안이 추진되면서 주택을 구입해 투자에 나서려는 사람도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영민 ‘래미안 부천 중동’ 분양소장은 “중소형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이들 가운데는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도 있었다”고 전했다. ○ 부동산 시장에 ‘훈풍’ 불 수 있을까 정부는 28일 취득세 영구 인하를 포함한 전월세 대책을 발표한다. 6억 원 이하 주택의 취득세율은 현행 2%에서 1%로 낮추고 6억∼9억 원 주택은 현재대로 2%, 9억 원 초과 주택은 4%에서 3%로 하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점도 9월부터 빠르게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런 대책이 ‘거래 절벽’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시장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전세난에 지쳐 매매로 돌아서는 수요자가 늘고 있는 만큼 전월세 종합대책까지 발표되면 분양시장에 이어 매매시장 상황도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은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역시 “취득세 영구 인하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매매 수요를 끌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윤정·정임수 기자 yunjung@donga.com}

    • 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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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매 시황]휴가철 끝나자 전세금 상승폭 올라

    휴가철이 마무리되어가며 다시금 전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주 서울의 전세금이 0.20% 상승했다. △신도시(0.09%)와 △수도권(0.07%·서울 및 신도시 제외) 전세금 역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수요는 계속 늘고 있지만 전세 매물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급매물만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취득세 영구 인하를 기다리며 매수를 타진해보는 대기 수요도 일부 나타났다. 한편 매매시장은 여전히 조용한 가운데 서울(―0.01%)은 1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신도시와 수도권은 보합세를 보였다. 다만 몇몇 강남권 주요 재건축단지가 사업 진행 기대감으로 상승해 서울 재건축시장은 0.14% 상승했다. 8월 초 조합장 선거를 치른 잠실주공5단지 외에 개포주공1단지에도 9월 10일 건축심의를 앞두고 사업 진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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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캘린더]‘래미안 부천 중동’ 등 15곳 청약접수

    연일 치솟는 전세금으로 전세 시장이 몸살을 앓는 가운데 분양시장에는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15곳, 당첨자 계약 7곳, 본보기집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27일에는 라온산업개발이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일대에 공급하는 ‘제주 라온 프라이빗에듀’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8일 현대산업개발 등이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339의 67 일대 왕십리 뉴타운 1구역에 공급하는 ‘텐즈힐’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같은 날 삼성물산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3의 241 일대에 ‘래미안 부천 중동’을 공급할 예정이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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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건축박람회 29일 킨텍스서 개막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33회 MBC건축박람회’가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동아전람-사이버 건축박람회’와 동시에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400여 업체가 참가해 3000여 개의 건축자재, 인테리어, 창호, 목재, 냉·난방기기, 건축설비 및 전원주택 관련 아이템을 전시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02-780-0366}

    • 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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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뱃살이론’도 옛말… 줄줄이 깨지는 부동산 투자법칙

    “전세난이 심각하다는 얘기는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예물 등은 최대한 줄이려고요.” 내년 초 결혼 예정인 직장인 이모 씨(29)는 결혼식까지 5개월여의 시간이 남았지만 벌써부터 ‘신혼집’을 구하느라 마음이 급하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성동구 옥수동 금호동 등 맘에 두고 있는 몇 개 지역의 부동산에 틈날 때마다 연락을 취하고 있다. 실제로 전셋집 구하기는 생각보다 더 녹록지 않았다. “새 아파트는 전세가 좀 싸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둘러봤는데 일단 매물이 없으니 다 비싸더라고요.” 양가 부모님들의 도움을 받기로 해 자금에는 여유가 있지만 집을 살 생각은 없다. 집값이 얼마나 더 떨어질지 불안하기 때문이다. 부동산시장 침체가 길어지면서 과거 상식처럼 통하던 법칙들이 줄줄이 깨지고 있다.○ 변화하는 주택 투자불문율 ‘강남 불패신화’는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오래된 믿음이었다. 가장 먼저 찌고 늦게 빠지는 뱃살처럼, 전국적으로 수요가 있는 강남은 집값 하락기에도 다른 지역보다 가장 가격이 늦게 떨어진다는 의미로 ‘뱃살이론’이라는 말까지 생겼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뱃살이론’도 옛말이 되어버렸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덮친 2008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강남3구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10.50%로 서울 강남3구 이외 지역(―8.36%)이나 서울 평균(―9.14%)보다 높다. 하락기에 튼튼히 버텨주기보다는 오히려 타 지역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져버린 셈이다. ‘투자대상 1순위=재건축 아파트’라는 공식도 힘을 잃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입주가 오래된 낡은 아파트가 재건축 수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새 아파트보다도 비싼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수요자들이 투자 위험을 지기보다는 안정적인 주거지를 선호하면서 새 아파트의 가격이 입주가 오래된 아파트에 비해 비싸졌다. 부동산114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입주가 5년 이내인 새 아파트 평균가격은 3.3m²당 1879만 원인 반면 20년이 넘은 아파트의 경우 3.3m²당 1820만 원이었다. 김규정 우리투자증권 부동산팀장은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줄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투자 수요를 바탕으로 한 예전의 ‘투자공식’들이 깨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세 관련 투자공식도 줄줄이 깨져 전세시장으로만 쏠리는 수요도 투자법칙들을 바꿔놓고 있다.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금의 비율)이 60%에 육박하면 집값이 오르고 거래가 활기를 띤다는 ‘전세가율 60% 법칙’은 대표적 투자 상식이었지만 이제는 틀린 말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전국 주택의 매매가 대비 전세금 비율은 7월 말 기준 58.9%로 60%에 육박하고 있지만 매매가는 여전히 바닥을 기고 있다. 매매 수요가 여전히 살아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입주 초기 새 아파트 전셋값이 싸다’는 공식도 사라졌다. 과거에는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의 경우 전세 물량이 많이 나와 상대적으로 싸게 전셋집을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입주 전부터 수요가 몰리면서 새 아파트 전세도 비싸긴 매한가지다. 서울의 경우 2013년 입주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금 비율이 64.8%로 서울의 전체 아파트 평균(55.5%)보다 오히려 높았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용면적 85m²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전용면적 85m²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3.3m²당 전세금을 넘어서는 ‘가격 역전현상’도 일어났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투자상식이 더이상 통하지 않는 것은 주택시장 장기 침체로 투자 환경이 완전히 달라진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과거에는 전세 가격이 올라 매매가와 전세가의 격차가 어느 특정 시점까지 좁혀지면 매매 수요가 늘었다. 대출을 끼더라도 집을 사두면 향후 집값이 오를 경우 ‘남는 장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데다 경기도 불안해 대출을 받아 집을 사려는 수요가 별로 없는 것이다. 여기에 부동산 시장의 ‘패러다임’도 바뀌었다. 집값 상승과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가 꺾이면서 투자가 아닌 ‘실거주’ 위주로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부동산 투자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시세차익을 노린 단기투자보다는 장기투자로의 인식 전환이 이뤄져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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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미리보기]서울 왕십리뉴타운 1구역 ‘텐즈힐’

    올해 서울 도심권에서 분양하는 단지들 중 가장 눈길이 끄는 곳으로 서울의 첫 번째 시범뉴타운인 왕십리뉴타운1구역 ‘텐즈힐’이 꼽힌다. 23일 분양을 앞둔 이곳은 청계천변에 위치한 쾌적한 환경과 교통,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높은 청약 경쟁률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2011년 분양한 2구역(3.3m² 평균 1910만 원)보다 3.3m²당 100만 원 이상 싼 1700만 원대의 분양가로 선보일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 교통 여건, 미래가치 돋보여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339-67 일대를 재개발한 ‘텐즈힐’은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등 4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시공하는 아파트. 10만여 m² 대지에 최고 지상 25층 21개 동, 전용면적 59∼148m² 1702채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607채를 일반 분양한다. 강북 교통의 중심지인 왕십리뉴타운 아파트답게 편리한 교통여건이 돋보인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2호선 신설동역, 2·6호선 신당역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2·5호선·중앙선·분당선이 교차하는 왕십리역도 가깝다. 이마트와 영화관인 CGV가 들어선 비트플랙스(왕십리 민자역사)를 이용할 수 있으며 동대문도 가까운 편이다. 성동구청이나 한양대병원 등 공공기관과 의료시설이 가깝고 단지 바로 앞에는 청계천이 흐른다.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왕십리뉴타운은 전체 사업면적 33만7000m², 총 5000여 채 규모로 뉴타운 사업을 완료하면 1만4000여 명을 수용하는 거대 뉴타운으로 완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타운 인근에서도 개발이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생활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넓은 수납공간, 프라이버시 보호 눈길 전반적으로 기능성과 감각을 살린 주방 설계가 돋보인다. 면적대별로 특색을 살렸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데 신경을 썼다. 59m² A, B타입은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효율적인 주방 설계가 특징. 3.5베이(방 2칸, 거실, 다용도 공간 등을 모두 볕이 드는 전면부에 배치한 설계)를 도입하는 한편 세탁실과 발코니 크기도 넓혔다. 틈새 평면인 72m²형은 가족 중심으로 구성했다. 가족 공용 공간인 거실을 넓게 사용할 수 있고, 거실과 주방이 연계돼 있어 TV를 시청하거나 식사를 할 때 가족 간의 소통이 용이하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가족 수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침실을 2개로 쓰거나 하나의 큰 방으로 사용할 수 있다. 84m²는 A, B, C, D 등 무려 4개 타입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84m² A, B타입은 3.5베이 구조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했고, 안방에 부부 욕실과 드레스룸을 설치했다. 84m² C타입은 주방의 크기를 늘리고 거실과 주방을 연계시켰다. 84m² D타입은 채광과 통풍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 129m²는 중대형답게 고급스럽고 깔끔하면서 넉넉한 수납공간을 배치한 것이 특징. 148m² A, B타입은 모두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되어 있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편이다. ‘텐즈힐’ 분양 관계자는 “소형과 중형, 대형까지 포함한 다양한 주택형으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납공간을 곳곳에 설치했고, 드레스룸을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 서울역에서 4호선 숙대입구 방면으로 걸어서 5분 남짓이면 대로변의 본보기집을 방문할 수 있다. 02-777-7772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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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稅테크]다주택자, 배우자에 증여후 양도땐 ‘스마트 절세’

    Q. 박모 씨(60)는 2년여 전 서울에서 수도권 외곽으로 평수를 줄여 이사했다. 문제는 살던 서울 집이 아직 팔리지 않고 있는 것. 급매물로 팔려니 손해를 볼 것 같고, 계속 보유하자니 1가구 2주택자가 돼 팔 때 양도세 부담이 걱정된다. 가족에게 증여한 후에 다시 양도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줄일 수 있다는데….A. 가급적 3년 안에 서울 주택을 양도해 1가구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는 게 좋지만 계속 팔리지 않을 때를 대비해야 한다. 박 씨와 같은 다주택자들이 주택을 가족에게 증여한 후 양도하는 방법을 ‘증여 후 양도’라고 한다. 이때 누구에게 증여하는지에 따라 향후 양도세가 달라진다. 전세를 살고 있는 아들에게 증여했다고 가정해 보자. 박 씨의 아들은 결혼해서 별도의 가구를 구성하고 있으므로 아들에게 증여하면 박 씨도 1주택자, 아들도 1주택자로서 향후 양도세 걱정은 없어진다. 다른 사람에게 팔아 버리는 것보다 아들에게 증여한 후 원룸으로 개조해 지속적으로 임대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다만 아들에게 증여할 때 증여세 부담이 크다는 것이 단점이다. 박 씨가 배우자에게 증여한다면 6억 원까지 공제되므로 증여세 부담이 크게 준다. 물론 박 씨와 배우자는 같은 가구원이므로 1가구 2주택이 돼 향후 양도세 비과세는 받을 수 없게 된다. 하지만 배우자 증여 방법으로 상당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박 씨가 10년 전 4억 원에 취득한 집이 현재 7억 원이라고 가정해 보자. 이를 타인에게 바로 양도하면 양도차익 3억 원에 대해 약 6300만 원의 양도세를 내야 한다. 배우자에게 증여했다가 양도하는 경우로 세금을 다시 계산해 보자. 우선 배우자에게 증여할 경우 6억 원이 공제되므로 나머지 1억 원에 대한 증여세 900만 원과 취득세 2800만 원을 내면 된다. 증여받은 배우자가 5년 후 7억 원에 양도하면 양도차익이 없으므로 양도세 부담은 없다. ‘증여 후 양도’ 방법을 통해 약 2600만 원을 절세한 셈. 증여 후 양도 방법은 양도 전에 가족들에게 미리 증여하는 방법으로 주택의 취득가액을 높여 향후 양도차익을 줄이는 효과를 불러온다. 다만 증여세 부담이 크므로 이를 줄일 방법을 찾아야 한다.최용준 세무법인 다솔 세무사}

    • 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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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하락폭 중소형의 8배

    올 들어 서울 시내 중대형 아파트의 매매가가 중소형에 비해 약 8배나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써브는 8월 둘째 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119만7774채의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올 들어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85m² 이하)는 314만 원, 중대형 아파트(전용면적 85m² 초과)는 2414만 원 하락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소형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말 4억1946만 원에서 현재 4억1632만 원으로, 중대형은 9억2746만 원에서 9억332만 원으로 내려 중대형 하락 폭이 중소형의 7.7배에 이르렀다. 중소형 아파트는 강남구, 송파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고 중대형은 전 지역에서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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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금 상승세, 초대형아파트까지 확산

    ‘고가주택’의 대명사로 통하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 245m²(이하 전용면적)짜리 아파트의 전세금은 현재 22억∼23억 원 수준으로, 올 초보다 2억∼3억 원 정도 상승했다. 이 아파트 인근 뉴타워공인중개사 관계자는 “타워팰리스의 전세금은 올 초보다 전반적으로 10%가량 올랐다”라며 “이렇듯 비싼 가격을 제시해도 전세물건을 찾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시장 전반적으로 전세 물건이 별로 없어 20평대를 구하던 사람들이 30평대, 30평대를 구하던 사람들이 40평대를 구하는 식으로 밀려나다 보니 고가단지의 80평, 100평짜리까지 오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형 아파트의 전세금 강세 현상이 나타나는 곳은 타워팰리스뿐만이 아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198m²의 전세금은 7월 말 14억5000만 원에서 현재 16억 원으로 1억5000만 원이 뛰었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의 규모별 아파트 전세 변동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135m²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의 전세금은 전국적으로 전월 대비 0.3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60m² 이하(0.34%)의 상승률을 앞지른 수치다. 특히 서울의 경우 대형 아파트 전세금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지난달 서울의 135m² 초과 아파트 전세금은 0.67%나 올랐다. 전년 동기에 0.57%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7월 전국 아파트 규모별 전세금 변동률을 보면 60m² 초과∼85m² 이하가 0.49%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어 102m² 초과∼135m² 이하가 0.48% 올랐고, 85m² 초과∼102m² 이하가 0.40% 올랐다. 수도권의 경우 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형 아파트의 오름폭이 컸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방은 7월 102m² 초과∼135m² 이하가 0.33%, 135m² 초과는 0.13%가 오르는 데 그쳤지만 60m² 이하는 0.32%, 60m² 초과∼85m² 이하는 0.41% 올랐다. 이에 비해 수도권의 경우 60m² 이하는 0.36%, 60m² 초과∼85m² 이하는 0.56%가 올랐지만 102m² 초과∼135m² 이하가 0.58%, 135m² 초과는 0.50% 상승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과거에는 대형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높은 전세금과 관리비 부담 등으로 수요자들에게 찬밥 신세였다”면서 “최근에는 중소형 전세 물량 부족현상이 심각해지는 데다 중소형 전세금이 대형을 역전하는 현상까지 발생하면서 전세 수요가 일부 대형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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