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기

박형기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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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형기 기자입니다.

oneshot@donga.com

취재분야

2026-04-15~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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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암산서 만개한 철쭉 즐기는 시민들[청계천 옆 사진관]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21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서 열린 ‘2024 불암산 철쭉제’가 시민들로 북적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철쭉제는 노원을 대표하는 5대 축제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광대극과 버블쇼, 마술쇼 등 공연이 열렸고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플리마켓이 마련됐다. 지난 20일 개막식 날 우천으로 취소된 나비 1000여 마리를 방생하는 체험도 진행됐다. 행사는 매년 봄이면 10만주의 선홍빛 철쭉이 펼쳐지는 노원구 대표 명소 ‘불암산 힐링 타운’에서 열린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해 철쭉꽃은 기상 조건이 양호해 예년보다 크고 빛깔이 좋을 것이라고 한다”며 “10만 주의 철쭉꽃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니 가족, 연인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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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창문이 생겼어요

    화가의 손에서 멋진 창문이 탄생했네요. 활짝 열린 문 사이로 매일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겠어요. ―베트남 다낭에서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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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의 평화’ 기원… 광화문에 불 밝힌 연등탑

    부처님오신날(5월 15일)을 약 한 달 앞둔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봉축 점등식에서 황룡사구층목탑 모형이 불을 밝히고 있다. 이날 점등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불교계 종단 대표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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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해설사의 광화문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서울시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의 역사와 특징을 영상과 인공지능(AI) 음성으로 만날 수 있는 안내시스템 ‘광화문 AI 해설사’ 서비스를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화문 AI 해설사는 세종대왕부터 훈민정음, 역사물길 등 광화문광장의 대표적인 역사 및 시설, 그리고 팽나무, 소나무 등 자연에 담긴 이야기를 다룬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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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참패에도 화기애애한 與

    국민의힘과 비례용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당선인들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집권 여당으로서 헌정 사상 최악의 참패를 당한 지 6일 만에 열린 총회 시작 전 당선인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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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짝 핀 벚꽃과 함께…친목 다진 한미 장병들[청계천 옆 사진관]

    “잠깐만 여기 봐주세요. 찍습니다!”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2일, 경기도 동두천시의 미군기지 캠프 케이시가 화사한 벚꽃과 장병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이날은 미 육군 제2보병사단에서 주최하는 ‘2024 벚꽃축제’가 열리는 날. 한미 장병들은 광활한 기지에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며 친목을 다졌다.사복 차림의 한미 장병들은 웃음과 함께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난 듯한 모습이었다. 한미 장병들은 푸른 잔디가 깔린 연병장 ‘솔저스 필드’에 모여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한국 육군의 태권도 시범부대가 선보인 퍼포먼스부터 럭비와 축구 등 스포츠 친선경기까지, 장병들은 삼삼오오 모여 준비된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장 한쪽에는 M270 다연장로켓이 전시돼 있었다. 직접 장비를 운용하는 부대 장병들은 스트레스를 내려놓은 채 화사한 벚꽃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느라 분주했다. 축제는 이날 오후까지 이어졌다.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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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바닷바람 타고 날자

    관광객을 태운 낙하산이 두둥실 날아오릅니다. 패러세일링을 즐기는 관광객의 환호성이 들려오는 듯합니다. ―베트남 다낭에서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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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사리손 유혹하는 벚꽃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에서 한 아버지가 아이를 들어올려 벚꽃을 만지게 하고 있다. 이날 서울 낮 기온은 24도까지 오르며 올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였다. 월요일인 8일은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최저기온은 6∼14도, 최고기온은 19∼26도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9일은 전국이 맑겠고, 총선 본투표일인 10일부터 13일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거나 대체로 맑겠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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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새 주인 찾아요

    의류수거함 위에 강아지 인형이 덩그러니 놓여 있네요. 전 주인도 마음이 아팠는지 새 주인 찾길 바라며 수거함 위에 올려둔 걸까요?―서울 용산구에서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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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장연, 시청역서 탑승 시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27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출근길 탑승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장연의 시위로 출근길 역사가 혼잡을 빚었지만 열차가 무정차로 통과하진 않았고 지연된 열차도 이날은 없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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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용운 선생 ‘님의 침묵’ 초판본 공개

    27일 서울 성북구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 관람객들이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였던 만해 한용운 선생의 ‘님의 침묵’ 실물 원본과 관련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성북구는 한용운 이육사 등 성북구가 생활 근거지였던 문인들과 문학을 알리기 위해 19일 성북근현대문학관을 개관했다. 문학관은 매주 화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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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봄에는 나무 심어볼까

    26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4 청정원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에서 대상㈜ 관계자들이 시민들에게 묘목을 나눠주고 있다. 올해 16회째인 행사로 대상㈜은 이날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소나무, 잣나무, 두릅나무, 산수유나무, 매실나무, 앵두나무 등 4050본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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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국한 이종섭 대사, 같은 날 법정 향한 박정훈 대령[청계천 옆 사진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같은 날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이첩 관련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은 중앙지역 군사법원에서 열린 3차 공판에 출석했다.이 대사는 이날 출국 11일 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았다. 싱가포르를 경유한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이 대사는 공항 관계자들의 경호를 받으며 입국장 게이트를 통과했다. 곧바로 취재진에게 둘러싸인 이 대사는 “임시 귀국한 것은 방산 협력과 관련한 주요국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함”이라며 “체류하는 동안 공수처와 일정이 조율이 잘 되어서 조사받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한편 박정훈 대령은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용산 중앙지역 군사법원 3차 공판에 출석했다. 변호사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박 대령은 군사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해병대 군복과 빨간 복장을 한 해병대 예비역 연대 회원들도 함께했다.박 대령의 법률대리인 김정민 변호사는 “우리가 계속 주장했듯이 이종섭 전 장관은 피의자”라며 “지금 죄 없는 사람은 법정에 재판받으며 고생하고 있는데 피의자는 국민 세금으로 비행기 타고 바다 건너 왔다 갔다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사의 공수처 수사와 관련해서는 “공수처 수사에 응하겠다는 것은 본질이 아니다”라며 “피의자를 중요 국가 대사로 임명한 인사권 남용이야말로 이 사건의 본질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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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꽃 활짝 핀 서울광장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영상 15도 안팎으로 오른 1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활짝 핀 봄꽃이 시민을 맞고 있다. 이날 서울은 영상 13도, 대전 15도, 광주 17도까지 기온이 올랐다. 19일에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최대 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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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고양서, 이재명 홍성서 ‘총선 지지’ 호소

    4·10총선을 30일 앞둔 11일 여야 수장이 지역 현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위쪽 사진)은 여당 내 험지로 꼽히는 경기 고양시의 일산동구에서 “서울 편입 및 경기도 분도를 한 번에 추진할 수 있도록 22대 국회에서 ‘원샷법’을 발의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충남 내 보수색이 짙은 홍성군의 홍성시장을 찾아 “윤석열 정권은 국민을 업신여기는 패륜 정권”이라고 했다. 고양=전영한 scoopjyh@donga.com홍성=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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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의 날’ 건네는 장미 한 송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정문에서 한국여성의전화 관계자(왼쪽)가 학생들에게 장미꽃을 나눠 주고 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1만여 명이 뉴욕에서 선거권과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를 주장하며 대대적인 시위를 벌인 데서 유래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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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우리 언제 가요?

    산책 나온 골든리트리버 한 마리가 주인을 기다리다 지루했는지 바닥에 드러누워 버렸네요. 주인은 휴대전화 삼매경입니다.―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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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압완료!”… KMEP 훈련서 호흡 맞춘 한미 해병대[청계천 옆 사진관]

    7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로드리게스 훈련장은 완전군장을 한 한미 해병대 장병들로 북적였다. 이들은 모두 KMEP(Korea Marine Exercise Program) 훈련에 참여하는 인원. 훈련장은 이날 실시할 근접전투 훈련을 위한 전술 토의가 한창이었다. 장병들은 진지한 눈빛으로 지휘관의 훈련 계획을 들었다. 짧은 설명이 끝나자, 한미 장병들은 일사불란하게 팀을 이뤄 훈련장 앞으로 향했다.KMEP 훈련은 미 해병대와 대한민국 해병대의 연합훈련이다. 지난 2011년 시작된 KMEP 훈련은 오키나와 주일미군 소속 미 해병 3원정군과 한국 해병대가 참여한다. 사단급 이하 훈련으로 다른 한미 연합훈련에 비해 비교적 규모가 작다. 하지만 미 해병대의 신속한 한반도 전개에 중점을 두기에 훈련 때마다 북한이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이날 훈련은 건물 등 좁은 공간에서의 근접전투(CQB)를 대비한 훈련이었다. 한미 해병대 장병들은 각각 2명씩, 4명이 1개 조를 편성해 훈련장 내부로 진입했다. 해병대 1사단 장병들은 능숙한 영어 실력으로 미 해병들과 호흡을 맞췄다. 건물 내부에는 “마지막 격실(Last room)”, “진압완료(Clear)” 등 한미 장병들의 우렁찬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성인 남성 두 명이 서 있기도 힘든 비좁은 건물 내부였지만, 장병들은 개의치 않고 차근차근 격실 내부를 소탕해 나갔다. 훈련은 오후까지 이어진 뒤 종료됐다.지난 3일 시작된 KMEP 훈련은 이번 달 15일까지 이어진다. 520여 명의 한미 해병대 장병들은 도시지역 전투, 장애물 극복훈련 등 중대급 전투기술부터 연합 공정돌격, 제병협동 훈련까지 더 큰 규모의 훈련도 함께 실시한다.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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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 앞 배달된 ‘면허정지 통지서’, 돌아온 대답은 없었다[청계천 옆 사진관]

    “OOO 씨 집에 계신가요? 등기입니다.”6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 인근 다세대 주택. 우체국 집배원이 큰 소리로 등기 우편 수취인을 불렀지만, 복도에는 적막이 흘렀다. 그의 손에 들린 우편물은 보건복지부가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에게 보낸 행정처분 사전통지서였다. 전공의가 사는 집 현관문에는 ‘재방문 예정 : 03월06일 10시~12시’가 적힌 우편물 도착안내서가 붙어있었다. 수 차례 현관 벨을 눌러 수취인의 부재를 확인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없었다. 2분여간 기다렸지만 끝내 수취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집배원은 이내 PDA 단말기에 ‘미수령’ 버튼을 눌렀다. 이날 그가 배송 예정이었던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는 모두 2개였다. 하지만 2개 우편물 모두 배송되지 못한 채 우체국으로 반송됐다. 전공의가 사는 두 곳 모두 수취인이 없었기 때문이다. 집배원은 나지막이 한숨을 쉰 채 등을 돌렸다. 이날 발송된 사전통지서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4일 현장 점검 후 업무개시(복귀) 명령을 무시한 채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발송된 통지서 중 일부다. 정부는 8000여 명에 달하는 근무지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를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들이 받게 될 행정처분에는 ‘최소 3개월 면허정지’ 수사, 기소 등 사법절차의 진행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미 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처분은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주요 수련병원 100곳에서 레지던트 중 90%에 해당하는 8983명이 병원을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다.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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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찾아간 조국, 총선 연대 이어갈까[청계천 옆 사진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5일 국회에서 만나 총선 연대를 시사했다.이날 조 대표는 취임 인사차 국회를 찾아 이 대표를 예방했다. 짙은 남색 넥타이를 맨 조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에서 이 대표와 인사를 나눴다. 밝은 표정으로 나타난 두 사람은 악수를 마친 뒤 각자 자리로 향해 발언을 이어갔다.먼저 발언을 시작한 조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총선 협력을 시사했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정권과 검찰 독재 조기종식을 위해 가장 앞장서서 싸울 것이며, 범진보 진영 승리를 위해 협력하고 연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현재 대한민국의 질곡(桎梏)을 함께 헤쳐 나가야 할 동지”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에 화답하듯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대표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과제는 동일하다”라며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종식, 심판하고 우리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에 반대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자 하는 모든 정치세력이 힘을 합쳐야 한다”라며 “그중에 조국혁신당이 함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두 당 대표가 발언을 마치자 면담은 이내 비공개로 전환됐다. 당 대표실을 나선 두 사람은 비공개 면담 자리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조 대표 측에 따르면 양측은 15분간의 비공개 면담을 통해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총선 연대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고 한다.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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