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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경임 논설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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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5-16~2026-06-15
칼럼97%
사건·범죄3%
  • [수도권]남산터널 혼잡통행료 2576억… 효과는 글쎄

    서울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가 부과된 1996년 이후 18년간 수입금이 2500억 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전체 통행량이 혼잡통행료 부과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라 효과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남산 1·3호 터널의 통행료 수입금은 약 149억9600만 원으로 하루 평균 6000만 원에 달했다. 그동안 서울시가 거둬들인 혼잡통행료는 2576억4000만 원. 남산 1·3호 터널의 일일 평균 자동차 통행량은 지난해 4만8364대로 시행 전(7만877대)보다 31.8% 줄었다. 그러나 버스와 택시의 터널 이용이 급증하면서 전체 통행량은 일일 평균 8만7457대로 시행 전(9만404대)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때문에 혼잡통행료가 도심 교통량을 줄이는 데 기여도가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차와 승용차 요일제 참여 차량에 대해서는 통행료를 할인해주고, 18년간 요금이 오르지 않으면서 제도 도입 당시 효과가 사라졌다는 것.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매년 등록 차량은 늘고 있고 통행속도가 시속 21.6km에서 46.9km로 빨라진 것을 감안하면 아직 혼잡통행료 부과 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서울시는 1996년 11월부터 남산 1·3호 터널에서 2명 이하의 인원(운전자 포함)이 탑승한 10인승 이하 승용·승합차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혼잡통행료 2000원을 부과해왔다. 혼잡통행료 수입은 서울시 교통사업특별회계로 편성돼 교통시설이나 신호체계를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 20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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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울시내 논에 8일 헬기로 농약 살포

    서울시내 논에 8일과 다음 달 12일 두 차례 헬기로 농약이 살포된다. 서울시는 벼에 피해를 주는 병이나 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강서구 개화동과 과해동 일대 310ha에 항공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병해충으로는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멸구류 등이 있다. 헬기를 이용한 농약 살포는 바람이 없고 인적이 드문 시간(오전 6∼11시)에 이뤄지지만 어린이와 노인은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창문은 닫고 장독 뚜껑은 반드시 덮어 둔다. 농약의 잔류 기간은 15∼30일 정도로 이 기간에는 농작물을 수확하거나 사료용 풀을 채취해서는 안 된다. 가축도 묶어두도록 한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항공 방제용 농약을 모두 친환경 농약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 20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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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심으로 구워낸 공갈빵, 열정으로 튀겨낸 포테이토

    《 전통 그리고 젊음이 만났을 때 시너지는 컸다. 대형마트에 밀리고 소비자의 외면을 받으면서 위기를 맞았던 전통시장이 청년들이 진출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전통시장은 2005년 1660곳에서 2010년 1517곳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2012년엔 1511곳을 유지했다. 전통시장 내 점포 수는 2010년 20만1358개에서 2012년 20만4237개로 통계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늘었다. 전통시장이 부활 조짐을 보이는 데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전통시장에 등장한 ‘청년 사장’들의 활약도 컸다. 신현길 인천 신포국제시장 상인회장은 “가업을 물려받거나 새롭게 창업한 청년 사장들이 바뀐 입맛에 맞는 요리법을 선보이고, 친절한 응대 등 서비스 수준도 높이고 있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통시장에 진출한 열혈 청년 사장들을 만나봤다. 》 ▼ 인천 신포국제시장 이규호 ‘산둥만두’ 사장 ▼좋은 재료-위생-서비스 3대원칙 고수“먹던 만두 가져와도 이유불문 바꿔줘”… ‘장사는 하는 만큼 번다’ 가슴에 간직신포국제시장은 19세기 말 개항 당시에 문을 연 전통시장이다. 인근에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구도시 상권이 침체됐고 신포국제시장도 쇠락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닭강정 만두 쫄면 등 ‘맛집’ 거리로 인기를 끌고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승하는 외국인 손님들을 유치하면서 주말이면 3000명 이상 북적이는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찾은 청년 사장 이규호(38)·규환(32) 형제가 운영하는 신포산둥만두는 이 시장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속이 꽉 찬 고기만두와 속이 텅 빈 공갈빵이 주 메뉴다. 형 이 사장은 서른 살 되던 해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아버지의 가게를 물려받았다. 이후 제대한 동생이 합류했다. “어렸을 때 만두와 공갈빵은 먹지 않았어요. 늘 땀에 젖은 아버지가 부끄러웠죠. 그런데도 아버지가 가게를 접겠다고 하니 차마 볼 수가 없는 거예요. 아버지의 인생이, 가족의 터전이 사라지는 거잖아요. 고민을 거듭하다 가게를 번듯하게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2005년부터 2년간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만두를 빚고 공갈빵 만들기를 배웠다. 10분에 공갈빵을 몇 개 만드는지 세어가며 같은 작업을 반복했다. 퇴근길엔 고개가 뻣뻣해져 들기조차 어려웠다. 그래도 재료를 더하고 빼면서 맛을 개량했다. 장사를 위한 3가지 원칙도 세웠다. 일류호텔 주방에는 못 미쳐도 재료만큼은 좋은 걸 썼다. 전통시장의 최대 취약점인 위생 문제를 해결했다. 고객 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손님들이 먹던 만두를 가져와도 이유를 묻지 않고 바꿔 줬다. 원칙은 통했다. 직원 3명을 둘 만큼 가게가 커졌고 일일 평균 판매량이 100만 원을 돌파했다. ‘장사는, 하는 만큼 번다’던 아버지 말씀은 틀리지 않았다. 신포국제시장 임차료는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30만∼70만 원 수준. 이 씨는 전통시장 창업의 장점을 소자본으로도 가능하다는 점을 들었다. “전통시장은 임차료 재료비 인건비 모두 저렴합니다. 시장을 리모델링해 주는 등 정부 지원도 많은 시기입니다. 창업 문턱이 낮은 만큼 청년들이 도전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 서울 금천교시장 김윤규 ‘청년장사꾼’ 대표 ▼아르바이트생 안쓰고 모두가 정직원… 자기계발비 등 쏠쏠한 복지혜택 자랑“장사를 번듯한 業으로 발전시키고 싶어”2012년 8월 첫 가게 문을 연 뒤 2년이 채 되지 않아 7호점을 냈다. 18일 만난 김윤규 청년장사꾼 대표(27)는 서울 종로구 금천교시장에서 ‘열정감자’를 비롯해 ‘열정꼬치’ ‘열정골뱅이’ 등 이른바 ‘열정’ 시리즈를 잇달아 성공시킨 청년창업 신화의 주인공이다. 무작정 사장이 되고 싶었다. 36년간 대구시청 공무원으로 한 길을 걸었던 아버지의 빠듯한 월급 탓에 김 대표는 갖고 싶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제대하자마자 청년창업 원조 격인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1년 반 동안 장사를 배웠다. 어렵게 마련한 원룸 전세금 5000만 원을 털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슬람사원 앞에 카페 ‘벗’을 열었다. 그런데 손님이 없었다. “전세금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걸 보면서 정신이 번쩍 났어요. 이대로 망할 수는 없다 싶어 금천교시장 내 맥주와 감자튀김을 파는 ‘열정감자’로 재기를 노렸어요.” 카페 창업 동료 7명과 원룸에서 살면서 가게를 준비했다. 돈을 아끼려고 임차료가 저렴한 전통시장에 가게를 냈고 인테리어는 손수 했다. 통장 잔액이 100만 원도 안 남았고 대출금 이자 낼 날이 다가왔을 때, 다행히 경복궁 야간개장으로 손님이 몰리면서 첫달 ‘대박’이 났다. 금천교시장 내 ‘열정감자’는 주말이면 평균 500명이 찾는다. ‘청년장사꾼’ 가게에는 아르바이트생이 없다. 25명 모두 정직원이다. 2주 교육생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인턴으로 일한 뒤, 직원들이 만장일치로 채용에 찬성하면 정직원이 된다. 학력도 경력도 보지 않는다. 정직원이 되면 건강검진비와 자기계발비 등 쏠쏠한 복지 혜택이 있다. “장사를 번듯한 ‘업(業)’으로 발전시키고 가치 있는 직업으로 인정받게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들어요. 꼭 비싼 재료나 셰프의 손맛이 아니더라도 음식에 문화적 가치를 입히고 싶습니다. 손해 보며 장사할 수는 없지만 감동을 덤으로 드리는 거죠.” 김 대표는 “번듯한 사무실을 갖춘 벤처기업만이 창업은 아니다”고 강조한다. “현재 이태원에 있는 집 3채에서 직원 16명이 합숙합니다. 고용을 늘리는 것처럼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은 없습니다. 청년 여러분께 적극 창업을 권합니다.”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 201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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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드림]청년 예비창업자 위한 BMG 프로그램 첫선

    해외에서 책으로 발간돼 화제를 모은 창업방법론이 국내에 소개된다. 창업을 하고 싶지만 수익모델과 사업 리스크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방법이 없어 망설이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단기 창업교육 과정으로 개발된 것. 스위스의 민간 창업 교육기관 ‘스트래티저’는 다음 달 2일부터 이틀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엠블호텔에서 창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제너레이션(BMG)’ 워크숍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예비 창업자는 물론이고 창업 교육 담당 교수나 대학 창업교육센터 직원도 참여할 수 있다. ‘스트래티저’가 개발한 BMG는 경영학의 복잡한 이론을 배우지 않고도 사업모델을 쉽게 검증할 수 있도록 고안된 방법론이다. 비즈니스 모델의 요소인 △파트너 △기업의 핵심 활동 △핵심 자원 △가치 제안 △고객 관계 △유통 채널 △고객 세분화 △비용구조 △수익구조 등 9가지 항목을 구체화하고 각각의 리스크를 제거해 나가는 방식이다. 사업 모델 구축작업을 단순화한 BMG는 2010년 책으로 출간돼 40주간 아마존닷컴 비즈니스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스트래티저’의 아시아 지역 담당 컨설턴트가 방한해 직접 BMG 교육을 실시한다. 스위스 출신 전문트레이너가 직접 강연하는 점이 특징이다. 워크숍에서는 4, 5명으로 구성된 팀이 BMG 실습을 해보고 사업모델을 점검해볼 수 있다. 이번 워크숍을 기획한 ‘창업교육 3.0 포럼’ 관계자는 “창업 경험이 없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워크숍 참가자에게 수료증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달 27일까지 선착순 50명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ef-foru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556-6784∼5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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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드림]스펙초월 채용기업 인사담당자 대상 만족도 조사

    학점 어학점수 등의 스펙보다는 도전정신이나 열정 등 역량을 중시하는 ‘스펙초월’ 채용제도로 입사한 신입사원이 기존 방식으로 채용된 신입사원보다 직무 만족도가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서장들도 스펙초월 채용제도로 입사한 신입사원의 역량을 기존 신입사원보다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스펙초월 채용을 도입한 11개 공공·민간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스펙초월 채용제도에 대한 만족도를 기존 채용제도와 비교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 면접위원 등 평가자들은 스펙초월 채용제도의 신뢰도를 4.3점(5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점수가 3점 이상이면 기존 채용제도보다 우수하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스펙초월 채용제도가 어학 성적이나 학점과 같은 객관적인 평가기준이 없어 신뢰도가 낮을 것이라는 기존 예상과는 다른 결과다. 스펙초월 채용제도로 선발된 신입사원에 대한 부서장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부서장들은 스펙초월 채용제도로 뽑힌 신입사원에 대해 △역량 만족도는 4.2점 △성과 만족도는 4점 △조직 적응도는 3.7점으로 평가했다. 이는 기존 공채로 채용한 신입사원보다 높은 점수다. 신입사원의 △직무 만족도 4점 △조직 충성도 4.2점 △낮은 이직률 4점 등으로 인사 담당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스펙초월 채용제도에서 불합격된 응답자들도 채용제도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3.8점을 줬다. 채용제도가 비교적 공정하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스펙초월 채용제도를 도입한 기업들은 이 제도의 장점으로 △스펙은 부족하지만 잠재 역량이 뛰어난 숨은 인재 발굴 △기업 가치와 조직문화에 적합한 인성을 보유한 인재 발굴 △기업의 고용브랜드 제고 등을 꼽았다. 청년위는 이 같은 조사 결과와 기업들의 스펙초월 채용제도 도입 노하우를 담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스펙초월 채용 안내서’도 이날 공개했다. 안내서에 따르면 스펙초월 채용제도를 도입하려는 기업은 도입 목적을 명확히 정의하고 직무분석 등을 통해 스펙초월 채용 대상이 되는 직군과 직무의 범위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스펙초월 필기 전형, 블라인드 면접, 오디션 방식 등 다양한 스펙초월 채용방식 중에서 해당 직무나 기업문화에 맞는 채용 방식을 도입하는 게 도움이 된다는 조언이다. 남민우 청년위원장은 “스펙초월 채용은 스펙을 아예 보지 말자는 게 아니라 직무와 무관한 과도한 스펙을 배제하자는 것”이라며 “스펙초월 채용이 창조적이고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채용제도로 빠르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청년위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열리는 ‘2014 청년드림 열린 채용 콘퍼런스’에서 스펙초월 채용 안내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청년드림 열린채용 콘퍼런스’는 소셜 채용 등 최근 스펙초월 트렌드와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청년구직자와 기업들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드림센터 홈페이지(yd-dong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020-0435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 20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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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드림]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大賞에 김응석씨 ‘고시원 옥외안전 표시제’

    ‘지방에서 체불된 아르바이트 임금을 받으려면 차비를 들여 해당 지방노동청까지 조사를 받으러 가야 합니다. 가까운 노동청에서 화상조사를 받게 해주세요.’ ‘무단으로 용도 변경하거나 증축한 고시원의 안전이 걱정입니다. 건물 밖에 소방 안전 설치 여부에 대한 표시판을 설치하게 하면 어떨까요.’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4월부터 한 달간 취업, 교육, 주거, 복지 분야의 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생활 속의 ‘손톱 밑 가시’를 빼달라는 청년들의 다양한 주문이 쏟아졌다. 청년위는 청년 정책 공모전인 ‘청춘의 내일아 술술 풀려라’ 심사 결과 고시원 옥외 안전 표시제를 제안한 김응석 씨(27)가 대상을, 아르바이트생 임금 체불 시 지방노동청 화상조사 도입을 제안한 유제원 씨(26)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포함해 △대외활동 가이드라인 마련(서완규·25) △청년 창업 기업의 공공기관 수요처 발굴(김용현·29) △대학 현장실습 학점 인정 기준 마련(김미정·26·여) 등 10편의 당선작이 선정됐다. 청년위는 △실현 가능성 △현장 중심성 △파급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김 씨의 ‘고시원 옥외 안전 표시제’는 식당 밖에 음식점 메뉴와 가격을 표시하는 ‘옥외 가격 표시제’처럼 고시원 출입문 주변이나 외벽 등에 소방안전설비 유무, 화재보험 가입 여부 등을 알려주는 표시판을 설치하자는 아이디어다. 많은 청년들이 학교와 직장이 가깝고 주거비가 저렴한 고시원에 거주하지만 건물의 안전성을 판단할 만한 정보를 계약 전에 미리 알기 어렵다는 게 이유다. 유 씨의 ‘임금 체불 화상조사’ 아이디어는 부산에 내려가 아르바이트를 한 뒤 임금을 받지 못한 친구를 돕기 위한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나왔다. 서울에 살던 친구는 체불 임금을 받기 위해 부산지방노동청을 여러 번 방문해 직접 조사를 받아야 했다. 결국 밀린 임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유 씨는 “화상조사를 도입하면 평균 25일 정도 걸리는 부당노동행위 조사 기간도 단축할 수 있고 청년 아르바이트생의 불편도 덜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청년위 관계자는 “당선작 10건에 대해서는 총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청년위원장 표창을 수여한다”며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해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 201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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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드림]청년委, 28일 건국대서 채용설명회… 현대車-SK-네이버 등 7개社 참여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는 ‘톡톡 스펙초월’ 채용설명회를 28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건국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네이버 두산 포스코 한국남동발전 KDB산업은행 현대자동차 SK 등 7개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각 기업의 스펙초월 채용제도를 설명하고 기존 채용제도와의 차이, 청년 구직자가 준비할 점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안내한다. 톡톡 스펙초월 채용설명회는 3월 13일 부산대에서 시작돼 전국 9개 대학에서 열렸으며 지금까지 대학생 3000여 명이 참석했다.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 201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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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드림]인턴생활 성공記 3인의 노하우

    기업 인사 담당자나 취업 컨설턴트들은 취업 역량을 키우기 위한 과정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회사의 인재상이나 사내 분위기를 알 수 있고 실무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준비 없이 시작했다가는 출퇴근만 반복하며 시간을 허비하기 십상이다. 성공적인 인턴 생활을 위한 선배 3인의 조언을 소개한다. ○ 이한영(25·여·한양대 4학년)=“인턴으로 단기간 근무하더라도 ‘내가 이 회사의 직원’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이런 마음가짐은 업무를 처리하는 태도에서 바로 드러난다. 출근시간조차 지키지 않거나 본인이 진행하기로 한 행사에 불참하는 인턴 동료도 본 적이 있다. 원치 않거나 모르는 분야 업무를 맡더라도 ‘이번 기회에 배운다’는 자세로 성실히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회사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성장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 이중훈(25·충남대 졸업)=“인턴 입문 교육에서 리더를 맡아 토론을 이끌었고 인턴 기간 중 한 그룹의 리더를 맡아 최종평가 때 간부들 앞에서 발표를 했다. 매일 업무시간이 끝나면 30분 정도 더 남아서 그날 배운 것들을 정리하고 복습했다.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르침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했다. 업무를 빠르게 익히는 데도 도움이 됐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물어봤다. 질문을 두려워하면 안 된다. 본인이 가진 업무에 대한 능력과 열정을 주어진 기간 안에 최대한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 이상명(24·여·고려대 졸업)=“기업은 인턴에게 실무자를 능가하는 실력이나 성과를 기대하지 않는다.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2개월간 하루도 빠짐없이 30분 일찍 출근해 사무실을 정리하고 칠판에 그날 할 일을 적어 놨다. 이런 작은 실천으로 팀원 간의 분위기가 좋아졌고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더라도 좌절할 필요는 없다. 힘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실무자에게 자주 중간보고를 하고 구체적으로 피드백을 받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갔다.”이예림 청년드림통신원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학년}

    • 201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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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드림]창조경제 에세이 콘테스트, 이중호-김난진-채승훈씨 공동수상

    ‘이스라엘도 한국과 같이 징병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과 다른 점은, 이스라엘은 군 복무 기간을 창업인재 양성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이스라엘 군대는 군사교육 외에도 정보기술(IT), 화학, 보안 등 최첨단 기술들을 배울 수 있는 제2의 학교이다.…(중략)…’(군 복무 중인 이중호 씨)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이 주최한 창조경제 에세이 콘테스트에서 창조경제를 한국에 응용하기 위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군 복무 중인 이중호 씨(26)는 창조경제의 대표 국가인 이스라엘에서는 군대가 ‘창업가의 산실’이 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한국과 이스라엘 모두 징병제를 도입하고 있지만 군대에서 받는 교육과 역할은 달랐다. 예를 들어 세계적인 보안솔루션 업체인 ‘체크포인트’를 창업한 길 슈웨드는 수학과 공학, 컴퓨터에 능한 최고 인재들이 모인 ‘8200 정보부대’ 출신이다. 군에서 배운 첨단보안 기술들을 바탕으로 창업해 이스라엘의 최고 부자가 됐다. 이 씨는 ‘군 복무 중인 60만 명 청년들이 군사기술 개발이나 부대 운영 아이디어를 실현하도록 계기를 만들어 준다면 군대에서부터 창조경제가 싹틀 것’이라고 썼다. 이번 창조경제 에세이 콘테스트에서는 이 씨 외에 김난진 씨(22·김천과학대 간호학과)와 채승훈 씨(24·연세대 정치외교학)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씨는 이스라엘 창조경제를 응용한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창조적 혁신 방안을 제안했다. 채 씨는 이스라엘의 후츠파(대담함) 정신과 한국의 ‘무데뽀 정신’을 비교하는 발랄한 발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동아일보와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은 젊은이들이 창조경제를 이해하고 창조적인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지난달 창조경제 에세이 콘테스트를 열었다. 최태훈 한국·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KORIL) 사무총장, 이홍선 TG 삼보 회장 등 심사위원이 본선에 오른 76편의 원고를 심사해 3편의 공동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 3명은 다음 달 21일부터 일주일간 이스라엘의 생생한 창조경제 현장을 답사할 기회가 주어진다.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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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드림]찾아가는 청년드림캠프 21일 덕성여대 시작으로 10월까지 10개大서 운영

    ‘청년드림캠프가 대학으로 찾아갑니다.’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청년드림캠프’가 21일 덕성여대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서울 소재 10개 대학에서 운영된다. ‘찾아가는 청년드림캠프’는 구직자들이 모여 있는 대학을 직접 찾아가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멘토링을 하는 행사. 올해는 전문적인 직업 상담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이번 찾아가는 청년드림캠프는 ‘직업 길라잡이’와 ‘일대일 멘토링’으로 나눠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직업 길라잡이’에서는 기업 직원들의 생생한 취업 성공기와 인사담당자의 직무 안내 강의가 진행된다. 예를 들어 ‘마케팅’ 직무는 어떤 일을 하는지 심층 분석하고 직접 마케팅 업무를 맡게 될 경우를 가정해 업무 시뮬레이션을 해준다. ‘일대일 멘토링’ 시간에는 구직자들이 인성·적성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알아보고 전문 직업상담사에게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받는다. 고일권 엑스퍼트 컨설팅 팀장은 “각각의 학교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학생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대일 멘토링 대상자에 대한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청년드림캠프에 참여한 구직자가 취업 알선을 요청하면 서울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된 중소 우량 기업으로의 맞춤형 취업을 알선해준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02-2152-3942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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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드림]“창작 의지 꺾는 제도 바꿔주세요” 청년 웹소설가-웹툰작가 하소연

    “지난해 출간한 3000원짜리 전자책이 인터넷 파일공유(P2P) 사이트에서 10원에 팔립니다.”(청년작가 A 씨) “출판사가 신인작가라는 이유로 5년간의 독점적인 전자책 출판권을 달라고 하더군요. 출판계약에 대한 지식이 모자라 제대로 따지지도 못하고 어쩔 수 없이 계약했습니다.” (청년작가 B 씨) 24일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마련한 ‘10대 청년이슈 간담회-디지털창작자 편’에 참석한 청년작가들은 웹툰, 웹소설과 같은 디지털 저작물에 대한 권리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날 간담회는 20, 30대 청년작가들이 법과 제도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디지털 출판 시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털어놓고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디지털콘텐츠 산업은 최근 청년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업종 중 하나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데다 대형 포털 사이트가 독점적 지위를 남용해 청년작가들의 창작의지가 꺾인다고 하소연했다. 이런 상황에서 스스로 일자리를 만드는 청년작가들의 도전이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종이책을 전자책 단말기나 모바일로 볼 수 있게 편집한 전자책은 출판사가 다운로드 횟수를 알려주지 않으면 작가들이 판매량을 알기 어렵다. 작가가 직접 전자책 마켓의 조회수를 알아내서 정산해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작가와 전자책 수익을 5 대 5로 나누기로 하고 전자결제 수수료, 마케팅 비용 등의 각종 비용을 작가에게 떠넘기는 출판사의 관행도 문제로 지적됐다. 특히 편집과정을 거치는 종이책과 달리 웹 출판의 경우 작가가 바로 인터넷에 띄우면 돼 출판사가 부담해야 할 제작비용이 거의 없는데도 비용을 전가하는 일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어렵사리 전자출판 계약을 해도 통신사나 포털에 유리한 공급계약이 청년작가들을 힘들게 한다. 최근 1인 사업자 형태로 활동하는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계약 등을 대행하는 작가 기획사가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기획사들은 작가에게 불공정한 장기계약을 강요하는 횡포를 부리기도 한다. 곽부성 청년위 2030정책참여단 청년문화예술정책팀장은 “웹툰·웹소설 작가들은 작품당 평균 수익이 월 10만 원 이하에 불과해 안정적인 생활이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며 “청년작가들이 공정한 계약을 맺기 위한 표준계약서 마련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정부도 표준계약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장은 “2월에 출판 분야 표준계약서를 마련해 공청회를 했다”며 “표준계약서 최종안과 해설서를 내놓고 설명회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종안에는 종이책뿐 아니라 전자책의 △매출현황 공개 의무 △매출액 기준 수익 배분 등이 포함된다. 하지만 새로 마련되는 전자책 표준계약서에 웹툰이나 웹소설 같이 웹기반 창작물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아 급변하는 최근 디지털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 20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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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드림]1 대 1 멘토링 → 맞춤형 조언 ‘명중’

    올해 전문대를 졸업한 김모 씨(21·여·서울 마포구)는 전공인 광고마케팅 분야에 취업하기 위해 광고회사 등에 입사지원서를 냈다. 하지만 취업 문턱은 높았다. 번번이 고배를 마시며 자신감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마땅히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막막해하던 김 씨는 지난달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서울 마포구가 함께 운영하는 청년드림 마포캠프의 문을 두드렸다. 그는 청년드림 마포캠프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효성의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효성의 인사담당자를 만나 미리 써 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30분 동안 일대일로 상담을 받았다. 효성의 멘토는 “광고마케팅 분야는 경력을 중시한다. 실력을 입증할 입상 경험이나 인턴 경험이 부족하니 눈높이를 낮추더라도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일자리를 찾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마포구 직업상담사는 광고마케팅 전공을 살려 병원 고객 상담과 마케팅 업무를 조언했고, 김 씨는 곧 취업에 성공했다. 김 씨는 “병원에서 업무 경험을 쌓으면서 마케팅 분야에 대한 공부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서울 마포구가 지난해 11월 마포구청 3층에 문을 연 청년드림 마포캠프에서 올해 멘토링 상담을 받은 41명 가운데 11명이 최근 취업에 성공했다. 기업 인사 담당자가 직접 취업과 진로 상담을 해주는 멘토링을 운영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동아일보, 지방자치단체, 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년드림캠프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을 돕기 위한 일자리 허브. 국내에 23곳, 해외에는 일본 도쿄와 중국 베이징에 각각 1곳씩 2곳이 있다. 청년드림 마포캠프는 효성그룹의 재능기부를 받아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마다 취업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나 기업이 진행하는 일반적인 취업 멘토링과 달리 청년 구직자와 인사 담당자가 일대일 상담을 한다. 단체 멘토링에서 물어볼 수 없는 개인적인 얘기까지 털어놓을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포드림캠프 멘토링은 5월까지 대기 인원이 꽉 차 있을 정도로 인기다. 3월 멘토링에 참가한 취업준비생 김영은 씨(22·여)는 “효성그룹을 포함해 전반적인 취업 과정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며 “취업을 원하는 직종에 근무하는 현직 직원의 이야기와 인사팀의 채용 방침, 기업 내부 사정을 직접 듣고 나니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마포캠프 멘토링에 참가한 취업준비생의 83%는 멘토링을 한 번 더 받고 싶다고 답했다. 멘토링에 만족했다는 응답도 97%에 달한다. 김희영 마포구 일자리진흥과 팀장은 “일대일 멘토링뿐 아니라 취업정보제공 및 알선 등 사후관리까지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드림 마포캠프는 마포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직업상담 시스템과 연계해 참가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일자리 정보를 알려주거나 취업과정 전반을 컨설팅해 주고 있다. 취업한 11명의 경우 공기업, 병원, 대기업, 중소기업 등 본인 경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직업상담사로부터 추천받았다. 시간을 쪼개 재능 기부에 나선 효성 직원들의 보람도 크다. 직접 멘토로 참여하는 윤여훈 효성 인사팀 차장은 “기존 업무를 하면서 멘토링을 하는 것이 부담이 되지만 멘티들이 취업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흐뭇하다”고 말했다. 청년드림 마포캠프는 보다 많은 취업 준비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포구 내 다른 기업에도 재능기부를 요청하는 등 멘토링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드림 마포캠프 멘토링에 참여하려면 이메일(labelle@mapo.go.kr)로 참가신청서와 함께 멘토링에 필요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3153-8674최진욱 청년드림통신원·중앙대 신문방송학과 4학년}

    • 20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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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드림]삼성 고졸사원 김희연씨, 강동캠프 특성화고 멘토링 참여

    “기본이 중요합니다. 학교든 회사든 똑같습니다.” 김희연 씨(21·여)는 2년 전 삼성엔지니어링에 고졸사원으로 당당히 입사했다. 당시 성암국제무역고 졸업반이던 김 씨는 대학 진학 대신 취업을 선택했다.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쉽지 않다면 일찌감치 취업에 도전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그가 처음 입사지원서를 낸 회사다. 그는 최근 청년드림 강동캠프가 서울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연 ‘꿈을 향해 高go!’에 멘토로 참석해 첫 번째 취업 도전에서 합격증을 손에 쥔 비결을 소개했다. 상일미디어고·서울컨벤션고 등 특성화고 예비 졸업생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웰스토리 직원들이 참여해 멘토링과 모의면접을 직접 진행했다. 김 씨는 학교 안에 취업의 길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교 3년간 매일 스펙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했다. 내신성적을 챙기면서 무역영어자격증·전산회계자격증·전산세무자격증 등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모든 자격증을 취득했다. 선도부 등 학교 임원으로 봉사활동도 열심히 했다. 덕분에 무사히 서류심사를 통과했고 면접에서도 충실한 학교생활과 학내의 다양한 경험을 강조해 면접관의 공감을 얻어냈다. “멘토링을 하다 보니 적극적인 성격이 돋보인 후배가 많았는데 성적이 아쉽더라고요. 학생답게 학교생활을 잘해야 회사 생활도 잘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줬어요.” 김 씨는 입사 전 고졸사원이라 한계가 있지 않을까 걱정스러웠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한계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김 씨는 “‘친구들이 대학을 다니는 동안 난 회사에서 경력을 쌓는다’고 생각하며 무엇이든 배우려고 하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며 “멘토링을 해보니 고졸사원에 대한 차별을 걱정하는 후배가 많은데,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고 실력을 쌓은 친구들이라면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김 씨는 어린 나이에 독립적으로 삶을 꾸려간다는 것을 겁낼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스스로 돈을 벌어 쓴다는 자부심과 일찌감치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게 되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김 씨의 다음 목표는 대졸 신입사원 멘토가 되는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부서마다 신입사원의 적응을 돕도록 멘토를 정해주는 사내 프로그램이 있다. “신입사원의 멘토가 된다는 것은 그만큼 믿음직스러운 직원이란 뜻이잖아요. 그리고 차근차근 높은 곳으로 올라가 보고 싶어요. 후배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줄 수 있는 선배가 됐으면 합니다.”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 20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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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둘이 하나되니, 더 빛나는 샛별

    ‘정말이야 널 좋아하는데 빨갛게 익은 내 얼굴이 그걸 증명해.’(악동뮤지션 1집 ‘200%’) 지난해 SBS TV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우승하며 가요계에 샛별처럼 등장한 ‘악동뮤지션’. 이수현 양(15)과 이찬혁 군(18) 남매는 최근 내놓은 1집 앨범으로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10대의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신선한 가사와 담백한 멜로디는 이들이 왜 천재로 불리는지를 말해 준다. 무대 위는 물론이고 집에서도 항상 함께하는 오누이 뮤지션에게 작곡가와 가수로서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오빠와 동생은 한편으론 쑥스러워하면서도 ‘직업인’으로서의 서로에 대해 깊은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오빠 찬혁이 본 여동생 수현 무대에서 내려오기만 하면 수현이는 영락없는 여중생이다. 멋진 드라마 주인공을 보면 “꺅꺅” 소리를 지른다. 그럴 때는 이제 자신도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는 듯하다. 우리 남매 역시 집에서는 다른 오누이들과 다를 바 없다. 매일 투닥거리고 심부름을 서로에게 미루기 바쁘다. 그러나 음악으로 뭉치는 순간, 우리는 둘도 없이 잘 통하는 ‘동지’가 된다. 우리 남매는 지금까지 서로를 위해 노래를 짓고 불러왔다. 수현이의 보컬과 나의 자작곡은 떨어질 수 없는 조합이다. 수현이는 내 노래의 힘을 두 배로 증폭하는 목소리를 가졌다. 정말 가수 수현이가 없는 작곡가 찬혁은 상상할 수조차 없다. 우리는 2008년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몽골로 갔다. 만리타국인 그곳에서 수현이와 나는 같이 놀다가 노래를 부르고, 다시 놀다가 노래 부르는 생활을 했다. 우리는 음악공부를 따로 한 적이 없다. 한국에서 학원을 잠깐 다닌 게 전부다. 나는 처음엔 악보도 못 그리고 기타 코드도 어려운 것은 치지 못했다. 수현이는 내가 불러주는 멜로디를 외워서 노래를 불렀다. 그렇지만 우리 곁엔 항상 가족이 있었다. 내가 기타 칠 때 수현이가 화음을 넣으면 작은 콘서트가 됐다. 박수를 쳐 주는 청중은 부모님이었다. 이렇게 즐길 때 가장 좋은 노래가 나오는 것 같다. 수현이에게는 뮤지컬 배우가 되겠다는 꿈도 있다. 무대에 서기 전까지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라고 계속 중얼거리며 긴장하지만 막상 무대에 서면 자연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이런 걸 보면 오빠가 보기에 재능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동생 수현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해야겠다.○ 여동생 수현이 본 오빠 찬혁 우리가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이라니…. 정말 좋았다. 나는 10년 후에도 변함없이 오빠와 함께 음악을 하고 있을 테고, 다른 가수에게 노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면서 지금보다 넓고 깊은 음악 세계를 갖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빠의 평소 모습에서 ‘천재’ 이미지를 떠올리긴 어렵다. 전혀어어∼ 아니다. 집에 있을 때는 머리도 안 감고, 민소매 티셔츠에 ‘추리닝’ 바지만 입고서 퉁퉁 부은 눈으로 터덜터덜 돌아다닌다. 여름에는 속옷만 입고 산다. 이런 오빠를 사람들이 천재라고 부르니 동생으로서는 선뜻 인정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작곡가로서의 오빠는 다르다. 음악 얘기가 나오거나 연습할 때만큼은 사람이 달라진다. 1집 앨범 작업을 하다보니 오빠가 자기 노래에 대한 욕심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오빠는 내 목소리를 상상하면서 노래를 만드는데, 실제 노래할 때 오빠의 기대를 채워주지 못하면 좀 피곤해진다. 다시, 또다시 불러야 한다. K팝스타를 통해 데뷔하지 않았더라도 오빠는 평범한 학생으로 살지 않았을 것 같다. 오빠는 평소에는 나보다 조용하고 수줍은 편인데 음악과 관련된 일에서는 무척 과감해진다. 한집에 사는 우리 오빠가 맞나 싶을 정도다. 1집에 실린 ‘200%’의 안무를 배울 때도 그랬다. 나는 안무가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따라하기만 했는데 오빠는 코믹한 제스처도 보여주고, 과감한 동작도 서슴지 않았다. 오빠의 튀는 행동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안무에 곧잘 반영이 됐다. 오빠가 나에 대해 어떻게 말할지 모르겠지만 오빠가 강조하는 ‘작곡가의 체면’을 지켜주기 위해 이 정도만 하겠다. 물론 오빠는 나의 숨은 재능을 발견해 준 최고의 작곡가다. 여러분, 저희 남매 많이 사랑해 주세요!-끝-}

    • 20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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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드림/캠프소식]마포캠프 外

    ○ 마포캠프 서울 마포캠프(마포구 마포구청 3층)에서는 23일 오후 4∼6시 효성 인사 담당자가 취업 멘토링을 진행한다. 마포구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가 멘토링 참가자 중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추천해주는 등 사후관리도 해 준다. 02-3153-8674○ 성동캠프 서울 성동캠프(성동구 성동구립도서관 내)에서는 24일 오후 3시부터 현대모비스 인사 담당자가 진행하는 취업 멘토링 행사가 열린다. 02-2286-6395○ 부천캠프 경기 부천캠프(부천시 상동도서관 내)는 17일 오후 3시부터 부천시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가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요령까지 취업과정 전반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한다. 032-625-8432}

    •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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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드림]인천 부평 청년드림가게 입점 창업아이템 톡톡 튀네

    미대생들의 연습작품을 활용할 방법이 없을까. 엄준태 씨(27·인천대)는 미대에 다니는 여동생이 실기시험을 위해 공들여 만든 작품이 먼지만 뽀얗게 쌓여 집 안 구석에 처박혀 있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그는 내구성이 강한 캔버스 천의 장점을 이용해 미대생의 연습작품으로 가방이나 필통을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소비자는 예술성이 돋보이는,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가방을 살 수 있고 캔버스 물감 등 비싼 재료비에 허덕이는 미대생들도 도울 수 있다. 엄 씨는 학교 선후배인 이성억(28), 김정훈(27), 민지홍(26), 유인태 씨(25)와 의기투합해 인천 부평시장 로터리 지하상가 청년드림가게 창업 공모전에 도전해 곧 ‘청년 사장님’이 된다. 엄 씨는 “남들이 만든 틀이 아니라 내가 만든 틀에서 삶을 개척해 보고 싶어 창업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인천 부평구는 부평시장 로터리 지하상가(인천 부평구 부평동 224-1)에 입주할 39세 이하 청년 사장을 선발해 최근 발표했다. 3월 한 달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15명에게 부평시장 로터리 지하상가 점포를 올해 말까지 무료로 빌려준다. 300만 원의 창업자금도 준다. 청년드림가게 사장으로 선발된 장한별 씨(28·한국경기산업대)는 가수를 꿈꾸는 일반인에게 음반을 제작해 줄 계획이다. 가수를 직업으로 삼지 못했지만 노래를 포기하지 못하는 일반인들이 음반을 녹음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차리고 음반도 판매해주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 이웃 가게의 옷을 일반인 가수에게 입혀 홍보도 해 줄 참이다. 심재연 씨(35·덕성여대)는 공예 공방을 차린다. 봉제인형과 도자기페인팅 만들기 교육을 하면서 작품을 제작해 판매한다. 취미를 같이하는 주민들이 모이는 동네 사랑방으로 키우는 게 꿈이다. 이 밖에 박하늘(33·수원대) 황재원(25·국립한경대) 김완호(27·인천대) 권구홍 (26·인천대) 이선영(38·한성대) 윤대희(29·인천대) 조윤희(26·경인여대) 장세미(32·중앙대) 우성탁(30·단국대) 송태준(30·동국대) 김대윤(28·한서대) 권다솜 씨(26·서울예대)도 6월 부평시장 로터리 지하상가 입점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청년드림가게에 대한 예비 창업가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창업자금은 지원받지 않아도 좋으니 점포에 입점만 하게 해 달라는 요청도 빗발쳤다. 윤일영 부평구 경제지원과장은 “심사를 하면서 사업성이 높고 참신한 창업 아이템이 많아 깜짝 놀랐다”며 “청년 창업을 도우면서 부평시장 로터리 지하상가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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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드림센터 홈페이지 개편]취업-창업 콘텐츠 보강… 코너별 활용법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주기 위한 공익사업을 펴고 있는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가 홈페이지(yd-donga.com)를 개편하고 청년들에게 한발 더 다가간다. 이번 개편에서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한 취업·창업 콘텐츠를 보강했다.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모바일, 페이스북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과 연계가 가능하도록 정보 공유와 소통 기능도 강화했다. 달라진 청년드림센터 홈페이지(yd-donga.com) 활용법을 소개한다. ○ 도시락토크와 청년드림클리닉 청년드림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청년들이 국내의 대표적인 기업가를 만나 미래 진로 등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얻는 ‘청년드림 도시락토크-CEO와 점심을’ 행사를 매달 열고 있다. 그동안 도시락토크에 등장한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1회),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11회) 등 11명의 CEO와 청년들이 나눈 대화가 소개된다. 행사 동영상과 참석자들의 생생한 후기도 볼 수 있다. 22일 열리는 12회 ‘청년드림 도시락토크’의 주인공은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 1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청년드림 클리닉’ 코너에서는 기업에 실제 입사한 신입사원의 자기소개서를 골라 해당 기업 인사팀이 꼼꼼히 분석한 ‘합격의 비결’이 공개된다. 기업 인사팀이 ‘어설픈 팔방미인보다 외골수가 낫다’ ‘문제는 디테일… 평가자 입장서 생각하라’ ‘전문지식 자랑 금물, 모르는 내용은 아예 쓰지 마라’ ‘자기소개서에 ‘솔까말’ 같은 줄임말 쓰면 감점’과 같은 구체적인 조언을 해 준다.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도 있다. 기업별로 동아일보에 실린 취업 정보와 관련 기사를 모아놓은 ‘기업백과사전’ 코너도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 ‘청년드림캠프’ 코너에서는 전국 23개 청년드림캠프에서 자매결연을 한 대기업이 진행하는 취업 멘토링 등의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 창업경진대회와 청년드림가게 청년드림센터가 진행하는 각종 창업 프로그램도 소개된다. 중국에서 창업에 도전하려는 청년들을 선발해 지원하는 ‘중국 창업경진대회’,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재래시장 가게를 임대료 없이 빌려주는 ‘청년드림 가게’ 등이 대표적인 창업 관련 콘텐츠다. 취업 창업 인프라가 뛰어난 대학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동아일보와 채널A, 딜로이트는 지난해 5월 대학의 취업과 창업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분석한 ‘청년드림 대학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청년드림센터 홈페이지 ‘청년드림 대학평가’ 코너에서는 청년드림대학으로 선정된 25개 대학의 취업, 창업 지원 역량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청년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 소식도 전한다.○ 규제개혁단과 청년발언대 ‘청년발언대’ 코너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청년드림센터 통신원의 취재 노트와 청년들이 직접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청년게시판으로 구성됐다. ‘SOS청년일자리 규제개혁단’ 코너는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해 해법을 찾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자리 규제’를 규제개혁단 게시판에 제보하면 이에 대한 대안을 찾아 소개한다. 개편된 청년드림센터 홈페이지는 페이스북 공유와 댓글 달기가 편리해졌다.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진행한 디유넷의 이상현 솔루션사업본부 부장은 “이용자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모바일과 태블릿PC에서도 편리하게 쓸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청년드림센터는 홈페이지 개편을 맞아 이벤트도 연다. 18일까지 청년드림센터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YoungDreamCenter)를 방문해 ‘좋아요’를 누르거나 이벤트 게시글 댓글에 취업준비생 친구를 태그하고, 청년드림센터를 소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문화상품권, 도넛 세트 기프티콘, 동아비즈니스리뷰(DBR) 온라인 1개월 구독권을 준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 20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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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드림]청년 일자리 막는 걸림돌 제보하세요

    ‘청년 일자리 가로막는 규제 신고해 주세요.’ 지난달 31일 출범한 ‘SOS 청년 일자리 규제개혁단’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가로막는 규제들을 찾아 나선다. 규제개혁단은 푸드 트럭 개조나 자동차 튜닝 금지와 같이 청년들의 취업이나 창업을 가로막는 ‘걸림돌 규제’를 찾아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일자리 규제를 제보하려면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홈페이지(yd-donga.com)나 전화(02-2020-1381)를 이용하면 된다. ‘SOS 청년 일자리 규제개혁단’은 동아일보와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국무총리 소속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중소기업옴부즈만, 서비스산업총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 현대경제연구원, 청년들이 참여하는 민관 규제 개혁 추진체다.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 201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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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실패는 나의 비타민” 미래 일구는 창조정신

    요즘 젊은이들은 “우리 사귈래?”라는 귓속말 대신 “비트윈 할래?”라고 말한다. ‘커플 전용 폐쇄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지향하는 비트윈(Between). 무한한 사회적 연결망을 만들어가는 SNS의 본질을 완전히 뒤집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이다. 비트윈을 만든 박재욱 VCNC(Value Creator & Company) 대표(29)는 자신의 도전에 대해 “실패가 아니라 연습이었다”고 말한다. 그는 3년 전 적금 5000만 원을 깨서 서울대 친구 5명과 창업에 도전했다. 초기에 내놓은 ‘뉴스갤러리’와 ‘영어동요’ 앱은 시장과 고객의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박 대표는 다시 도전하기를 망설이지 않았다. 그는 “연습을 통해 성장했다고 생각하니 좌절할 틈이 없었어요”라고 말한다. 고심 끝에 2011년 말 탄생한 비트윈은 대성공이었다. 현재 가입자는 680만 명을 넘어섰고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10억 원을 투자하는 등 투자 제의가 줄을 잇고 있다. 박 대표는 10년 후 ‘페이스북’처럼 세계시장에서 통하는 기업을 만들어낼 꿈을 꾸고 있다. 올해 동아일보의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 프로젝트는 ‘10년 후’라는 화두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100인으로는 △도전하는 경제인(15명)을 비롯해 △행동하는 지성인(32명) △꿈꾸는 개척가(19명) △자유로운 창조인(34명) 등 지금도 빛나지만 앞으로 10년 후에도 더욱 빛을 발할 우리 사회의 보배들이 선정됐다. 매년 ‘미래를 여는 지도자’ 분야에서도 100인을 발표해 왔지만 올해는 추천 받은 후보 중 대다수가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돼 100인을 선정하지 않았다. ‘도전하는 경제인’으로는 박 대표 외에 모바일 게임업계의 선구자 송병준 게임빌 대표(38), 배달음식 전문 앱인 ‘배달의 민족’으로 3년 만에 매출 100억 원을 올린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38), 동영상 자막 서비스업체 ‘비키’에 이어 SNS ‘빙글’의 성공을 꿈꾸는 호창성(40) 문지원 씨(39) 부부 등이 선정됐다. 이들은 최고의 시련으로 창업 실패를 꼽으면서도, 인생을 바꾼 순간으로 실패에 굴하지 않고 다시 창업에 도전한 때를 꼽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행동하는 지성인’들은 자신의 전문성을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발전시켜 온 사람들이다. 외국인으로는 처음 100인에 선정된 요안나 호사냑 북한인권시민연합 부국장(40·폴란드)은 10년 동안 북한 주민의 인권유린 현장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중증외상환자 치료 체계 구축에 기여한 이국종 아주대 의대 외과 교수(45·권역외상센터장 겸임)와 우리 보건 정책의 기반이 된 이론을 연구해온 권순만 서울대 보건대학원장(50)도 마찬가지다. ‘꿈꾸는 개척가’로는 이미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에 한 차례 이름을 올렸던 세계적인 석학이 대거 포함됐다.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를 개발한 로봇과학자 데니스 홍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교수(43)와 세계적인 수학자인 오희 예일대 교수(45), 황준묵 고등과학원 교수(51) 등은 한 번만 더 100인에 오르면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된다. ‘자유로운 창조인’ 분야에서는 유독 10대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들은 10년 뒤에 재능이 만개할 것으로 기대되는 샛별이다. 국악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국악소녀’ 송소희 양(17)과 SBS 오디션프로그램인 K팝스타 우승자로 독창적인 창작곡을 선보이고 있는 ‘악동뮤지션’ 이수현 양(15) 이찬혁 군(18) 등이 선정됐다. 한국 스포츠 역사를 새로 쓸 어린 선수들도 포함됐다. 탈북 유도인 이창수 씨의 둘째 아들로 한국 유도 유망주로 떠오른 이문진 씨(19),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보유한 삼성 라이온즈 투수 이수민 씨(19) 등이 모두 10대 선수다. 선정된 100인이 보내온 10년 후 미래의 모습과 자신의 인생을 바꾼 순간, 자녀와 젊은이들에게 주는 조언, 인생경영 비결 등 설문 답변의 원문은 동아닷컴(news.donga.com/ISSUE/100people)에서 볼 수 있다. 이번 100인 선정은 1, 2차로 나뉘어 진행됐다. 1단계 추천에서는 외부 추천위원 251명과 동아일보 편집국 기자 207명이 100인 후보자를 추천했다. 이어 1차 추천된 후보자 635명에 대해 외부 추천위원들이 다시 5명을 선정하게 하는 2단계 추천을 진행했다. 2단계에서는 9명의 자문위원이 제시한 창의성 통섭능력 진정성 등 인재의 조건을 추천 기준으로 사용했다.▽팀장 문권모 소비자경제부 차장▽팀원 유덕영(국제부) 황인찬 신광영 손효주(사회부) 우경임(인력개발팀) 권기범(소비자경제부) 김호경(산업부) 박성진 홍정수(수습기자)▽대학생 인턴기자고혜린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졸업(24)맹서현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졸업(24)이혜림 성균관대 컴퓨터교육과 졸업(26)장영근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졸업(28)최현정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졸업(25)}

    • 201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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