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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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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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1~2026-02-10
사회일반43%
월드톡26%
건강9%
미담9%
국제사고4%
사고2%
과학일반2%
남북한 관계2%
문화 일반2%
검찰-법원판결1%
  • 나체로 자전거 타다 입건된 유학생, 숨진채 발견

    옷을 입지 않은 채 자전거를 타고 대학 캠퍼스를 돌아다니다 입건된 외국인 유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24일 광주북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30분경 광주의 한 대학교 기숙사 주변에서 아프리카계 20대 유학생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A 씨는 최근 대학 캠퍼스 안에서 옷을 모두 벗은 채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를 본 학생들의 신고로 A 씨는 15분 만에 현장에서 검거됐다. 당시 A 씨는 술에 취하지 않았고, 마약 간이 키트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다.A 씨는 경찰에 “최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학교 측은 같은 방을 사용하던 룸메이트들에게 이 학생의 조현병 증상을 알리면서 분리조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학생이 정상적인 학업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본국으로 귀국시킬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숨진 학생은 기숙사 주변에서 발견 됐으며,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 씨가 숨진 만큼 그에게 적용된 공연음란 혐의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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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기 그X에게 돈 좀 받아야지” 임영규 ‘2억 사기’ 의혹

    숱한 논란을 일으켰던 80년대 탤런트 출신 임영규(68)가 이번엔 사기 의혹에 휩싸였다.23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어머니가 임영규라는 사람에게 2억 원 정도를 갈취당했다. 어머니가 임영규를 만나면서 죽으려고 집도 나갔었다”는 내용의 제보를 받았다.제보자는 어머니가 임영규에게 돈을 빌려주면서 집도 경매로 넘어가고, 한순간에 가족이 빚더미에 앉게 됐다고 주장했다. A 씨가 1년간 임영규에게 송금한 돈은 265회에 걸쳐 약 2억 원에 달한다고 했다. 어머니 A 씨는 임영규와의 만남에 대해 “제가 운영하던 작은 주점의 손님으로 왔는데, 친근하게 말을 잘하고 옛날에 TV에도 나왔던 터라 호감이 갔다. 서로 속내를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두 사람이 가까워지자 임영규는 “강원도에서 하는 촬영이 끝나면 1억5000만 원의 출연료가 나오는데, 그때까지만 도와주면 A 씨의 빚까지 갚아주겠다”고 제안했다고 한다. 이후 임영규는 ‘월세가 밀렸다’ ‘폭행 사건이 있어서 벌금을 내야 한다’ 등 갖은 이유를 대며 돈을 빌려 갔다는 게 A 씨의 주장이다. 지쳐가던 A 씨에게 임영규는 또 다른 제안을 해왔다고 한다. A 씨는 “(임영규가) 자기는 신용불량이어서 본인 통장으로는 돈을 입금 못 한다. 혼인신고를 해야 촬영비가 들어온다고 했다”며 “그 당시 나도 조급했다. 벌써 (임영규에게) 1억원을 빌려다 줬으니까”라고 털어왔다. 결국 A 씨는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혼인신고서에 도장을 찍었지만 약속한 돈은 들어오지 않았다. 오히려 부채만 늘어나 아들 명의 집까지 경매로 넘어갔다. 제보자인 아들은 “임영규에게 저희 엄마는 돈 뽑아 쓰는 ATM 기계였던 것 같다”고 했다. A 씨는 “아이들만 없었으면 생을 마감하고 싶었다. 한 가정을 완전히 무너뜨렸다”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임영규의 주장은 달랐다. 임영규는 “A 씨가 결혼을 하자고 했다”며 “내가 코인에 투자를 좀 했다가 돈을 많이 손실 봤는데 그게 와이프(A 씨)돈이었다. 그 돈은 A 씨가 나를 밀어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영규는 “A 씨 아들은 내가 돈을 꿔갔다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부부는 꾸고 이런 게 없다. 부부관계는 부부만이 해야지 아들은 얼굴도 못 본 아인데 (따지냐)지 엄마가 나한테 사업자금을 대 준건데 그걸 뭘 따지냐. 그건 내가 갚든지 안 갚든지 부부인데”라고 반응했다. 제작진은 임영규의 ‘투자’ 주장이 사실인지 확인하는 과정에 특이한점을 발견했다. 유독 특정 ATM기에서 집중적으로 출금이 이루어진 사실을 확인했는데, 그곳은 공교롭게도 강원랜드였다. 강원랜드 인근 주민들에게 물어본 결과 상가 주인들은 “(임영규를)며칠전에도 봤다. 우리집 단골이다. 여기 다니는 사람들은 다 안다”고 말했다. 특히 한 식당 주인은 “(임영규가) ‘승기가 차 사준다는 걸 내가 안 한다고 했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고 증언했다.실화탐사대는 임영규와 A 씨의 통화 녹음도 공개했다. 통화에서 임영규는 “(동료)탤런트 OO이 이승기한테 얘기했대. ‘어쩌면 장인어른이 그렇게 고생하는데 한 번도 안 찾아보냐’고. 그랬더니 (이승기가) ‘죄송하다.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했다더라. 그러니까 그 XX한테도 돈을 좀 받아야지”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작년 4월 임영규의 딸 이다인과 결혼했다.임영규는 그동안 꾸준한 사건사고를 일으켰다. 술값을 내지 않아 여러 차례 불구속 기소됐고, 2014년에는 택시비 2만4000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즉결심판을 받기도 했다. 또 술집에서 난동을 피워 주변 손님을 다치게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2020년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임영규는 사업 실패와 방탕한 생활로 2년 반 만에 유산 165억원을 모두 날리고 교회 청소를 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임영규는 두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듯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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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에서 술 냄새가” 음주 운전 기사, 승객 신고로 덜미

    부산의 한 시내버스 기사가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술냄새가 난다”는 승객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시내버스 운전기사 A 씨(5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지난 13일 오전 8시경 부산진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 안에서 승객이 “기사에게 술 냄새가 나는 것 같다”며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시내버스를 정차시킨 뒤 버스기사 음주측정에 나섰고,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즉각 버스기사를 하차시키고 승객 10여 명은 다른 버스로 옮겨 타게 했다.경찰은 A 씨가 “전날 숙취로 인해 수치가 높게 나온 것 같다”고 주장함에 따라 정확한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A 씨는 수영구 민락동에서 부산진구 부전동까지 약 10㎞가량을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운행 전 운수회사 음주 감지를 어떻게 통과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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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대선후보 유세 중 무대 ‘콰광!’…9명 사망 61명 부상

    멕시코 야권 대선후보가 참석한 유세 현장 무대가 무너지면서 최소 9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22일(현지시간)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저녁 멕시코 북동부 누에보레온주 산페드로 가르자 가르시아에서 열린 중도좌파 시민운동당 정치행사에서 갑자기 무대가 붕괴됐다.사고는 돌풍이 불면서 일어났다. 소셜미디어로 공유된 사고 현장 영상에는 지지자들이 시민운동당 대선후보 알바레스 마이네즈 이름을 연호하는 가운데 돌연 무대 상부 구조물이 주저앉는 모습이 담겨있다.무대에서 손을 흔들던 후보는 갑자기 이상함을 감지한 듯 위를 올려다봤고, 곧바로 대형 스크린과 금속 구조물이 사람들을 덮쳤다. 유세 현장은 삽시간에 비명에 휩싸이며 아수라장이 됐다.마이네즈 후보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고 당시 빠르게 몸을 피해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후보와 함께 선거운동을 하던 팀원들은 다쳐 선거유세 활동이 일시 중단됐다.마이네즈 후보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시점에서 유일하게 중요한 건 사고 희생자들을 보살피는 것”이라고 말했다.이 사고로 어린이 1명을 포함해 최소 9명이 숨지고 6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사무엘 가르시아 누에보레온 주지사가 밝혔다.주지사는 이 지역에 강한 뇌우가 몰아치고 있는 만큼 외출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마이네즈와 맞붙는 다른 후보들은 사고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여당 후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은 다음날 열릴 예정이었던 선거 유세 일정을 취소했다.멕시코에서는 내달 2일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가 동시에 치러진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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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장 ‘물병 투척’ 자진신고 124명 ‘무기한 출입 금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물병을 투척한 관객들이 무기한 출입금지 처분을 받았다.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는 물병을 투척한 사실을 자진 신고한 124명에게 홈경기 무기한 출입금지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다만 구단이 지정한 봉사활동을 100시간 이수할 경우 징계는 해제된다.봉사활동 참여자는 인천 구단 홈경기 전후로 경기장 바깥에서 청소와 물품 검사 등 팬들을 위한 봉사를 하며 구단의 ‘건전한 축구 관람 문화 캠페인’을 선도한다.징계 기간 중에 홈경기장에서 직관한 사실이 발각되거나 홈·원정 경기를 막론하고 기타 안전 문제를 일으키면 손해액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가중 처벌을 할 계획이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구단에 부과한 제재금 2000만원은 자진신고자의 모금으로 납부한다. 부족한 금액은 구단 대표이사가 사비로 충당한다.앞서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2라운드 경기에서 인천이 서울에 1-2로 패한 직후 인천 홈 팬들이 서울 선수들을 향해 집단으로 물병을 던졌다. 서울 기성용이 날아온 물병에 급소를 맞았다.경기에서 확인한 그라운드 내 물병은 총 105개이며 지난 19일까지 자진 신고한 인원은 총 124명이다.이 사건으로 인천 구단은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홈 5경기 응원석 폐쇄 및 제재금 2000만 원의 징계를 받았다. 인천 구단은 25일 광주FC와의 홈경기 포함 K리그 5경기, 코리아컵 1경기에 한해 홈경기 응원석(S구역)을 전면 폐쇄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집단 응원도 금지된다.또한 2024시즌 잔여 홈 경기 경기장 전 구역 물품 반입 규정을 강화한다. 응원 물품 사전 신고제도 운용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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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비 안 내려고 남의 집 숨어서 어슬렁…‘다 보인다’

    택시비를 내지 않으려고 잔꾀를 부리던 남성의 행각이 골목 관제센터 CCTV에 고스란히 포착됐다.22일 경찰청에 따르면, 종암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새벽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택시비를 내지 않고 달아난 남성을 검거했다.이 승객은 전북 군산에서 택시를 타고 서울까지 왔다. 택시비는 35만 원.남성은 도착지에서 택시 기사에게 “맞게 왔는지 확인 좀 하겠다”면서 내리더니 10분이 넘도록 나오지 않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CCTV 확인 결과, 이 남성은 택시에서 내려 남의 집 건물 안으로 들어가더니 대문 안쪽에서 서성이며 눈치를 살폈다.그러다 재빨리 나와 골목에 주차된 차량 사이로 몸을 숨기며 또 다른 남의 집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식으로 현장을 벗어났다. 경찰은 관제센터 CCTV로 남성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추격에 나서 이리저리 달아나던 남성을 결국 붙잡았다.경찰은 남성을 사기 혐의로 입건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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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앗! 종착역인 줄”…중간에 승객 전원 하차시킨 기관사

    서울 지하철 6호선에서 기관사가 종착역을 착각해 중간에 승객들을 전원 하차시키는 소동이 벌어졌다.2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3분경 서울 지하철 6호선 6221호 열차가 종착역까지 다섯 정거장이나 남아 있는 상월곡역에서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켰다.당시 이 열차는 퇴근길 승객들로 북적였는데, 기관사가 열차 내부를 소등하고 “신내행이 아닙니다. 모두 내려주세요”라는 안내 방송까지 했다.영문을 모르는 승객들은 내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우왕좌왕하는 모습이었다고 한다.이어 기관사는 스크린도어까지 닫았고, 뒤늦게 열차 밖으로 나오려던 일부 승객이 스크린 도어에 부딪히거나 일부 승객은 열차에 갇히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6호선은 종착역이 ‘봉화산’행인 열차와 한 정거장 더 가서 ‘신내’행인 열차가 있다.기관사는 상월곡역을 종착역인 봉화산역으로 착각해 “신내행이 아니다”라고 안내한 것으로 보인다.서울교통공사 측은 “기관사가 상월곡역과 봉화산 역사가 흡사해 종착역으로 착각해 승객들을 하차시켰다”고 설명했다.이후 실수를 깨달은 기관사가 소등 5분 만에 불을 켜고 도어를 개방해 승객들을 다시 태우며 소동은 마무리됐다.영문도 모른 채 상월곡역에 내려 대기하던 승객들은 다시 열차에 탑승해도 되는지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었다고 한다.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사과한다”며 “해당 기관사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특별교육을 진행해 다시 승무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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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박철 신내림 근황 “한계치에 왔다…안 죽은 게 다행”

    배우 박철(55)이 지난해 말 ‘신내림굿’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철의 신내림굿은 전통 무속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해 12월 공개됐는데 최근에야 집중 조명 받았다.과거부터 수십 년간 영적 고민에 시달려 왔다는 박철은 지난해 수소문 끝에 한 무속인을 만났다.박철은 “꿈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계속 나오신다. 이름 모를 조상님들도 나온다”며 “엄밀히 말하면 23년째 힘들다. 잠도 못 자고 몸도 망가졌다”고 고민을 털어놨다.그러자 무속인은 “이상태로 사람이 살아가면 상당히 혼란스럽다. 지금까지는 티 내지 않기 위해 무던히도 참고 노력하신 것 같은데 이제는 한계치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박철은 “어릴 때부터 사람들을 만나면 ‘무당이 돼라’ 그런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듣고 살았다. 정말 저에게 그런 능력이 있는건지 확인하고 싶다”고 했다. 결국 무속인은 박철을 위한 굿 ‘천신제’를 열었다. 박철은 굿을 하는 동안 쓰러지며 원인 모를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정신을 차린 박철은 “조상님들을 봤다. 한 열두 분 정도 보였다. 앞에 세분 뒤에 두분 쭉 서 있었고, 계속 왔다”고 구체적으로 묘사했다. 그러면서 “나에게 힘내라고 격려 해줬다”고 덧붙였다. 무속인은 “대단한 신줄을 가지고 어떻게 살았나 여태껏. 안 죽은 게 다행”이라고 했다.박철은 이미 2000년대 초반에 귀신을 떼려 노력했다고 밝힌바 있다. 그는 지난해 5월 같은 채널에서 “2000년 초반에 동자 귀신이 붙어있었는데 그 귀신을 떼는 작업을 했었다. 그 뒤로 사람의 마음이 보인다”고 고백한 바 있다. 박철은 1991년 MBC 공채 탤런트 20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1990~1994) 등에 출연하며 대표적인 청춘스타로 꼽혔다. 1996년 탤런트 옥소리와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했다. 1999년부터 2022년까지는 라디오 DJ로 활동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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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락사 말에 견주 우는데 강형욱은 노래”…이경규 발언 재조명

    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갑질 의혹에 휩싸이면서 방송인 이경규와의 촬영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강형욱은 지난해 11월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KBS2 ‘개는 훌륭하다’에 함께 출연 중이다.당시 영상에서 이경규는 “(강형욱과)촬영하다가 한번 깜짝 논란 적이 있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이경규는 “아주머니 한 분이 진돗개 비슷한 개를 키웠는데 입질이 너무 심했다”며 “강형욱이 ‘이런 식으로 하면 이 개는 안락사된다’고 경고했다”고 떠올렸다.이어 “그 얘길 듣고 아주머니는 개를 붙잡고 막 울었다. 그런데 (그 상황에) 누가 복도에서 노래를 부르더라”라며 강형욱을 가리켰다.함께 출연한 개그맨 정찬민은 “사이코 같다. 너무 무섭다”며 놀랐다.강형욱은 “정확하게 제가 뭐라고 했냐면 ‘한국에 있으니 안락사 안 당한 거지, 미국에 살았으면 진작 안락사다’라고 말했다”며 “저는 나가서 컨디션 조절하고 있었던 것인데 형님은 이상하게 들렸겠다”고 해명했다.이에 이경규는 “(강형욱은)뢀랄랄라~하는데 아주머니는 울고 있었다”고 한번더 상황을 묘사했다.강형욱은 “생각해보니 나도 이상한 것 같다. 그런 말을 했으면 그냥 입술이라도 깨물고 있으면 될걸, 내가 왜 거기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을까”라고 후회했다. 강형욱은 최근 직원들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여론이 점점 악화되고 있지만 강형욱은 엿새째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 KBS는 20일 방송 예정이던 ‘개는 훌륭하다’ 긴급 결방 후 입장을 보류하고 있는 상태다. KBS는 “프로그램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니라서 제작진도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사건 추이를 지켜보면서 강형욱 훈련사의 입장 표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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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은 새끼 차마 못놔”…3개월 안고 다니는 어미 침팬지에 ‘울컥’

    스페인의 한 동물원에서 어미 침팬지가 죽은 새끼 침팬지를 3개월 동안 안고 다녀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21일(현지시간) 로이터와 CBS 등에 따르면 스페인 발렌시아의 바이오파크 동물원에 사는 침팬지 나탈리아는 지난 2월 초 출산했지만 2주 만에 새끼가 죽었다.그 후 나탈리아는 3개월이 지나도록 새끼 사체를 한순간도 몸에서 떼어내지 않고 품고 다니고 있다. 어미 침팬지가 죽은 새끼를 안은 채 슬퍼하는 사진은 전 세계에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나탈리아는 이미 2018년에 새끼를 잃은 적이 있어 동물원 측은 죽은 새끼를 빼앗지 않고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바이오파크 측은 “이런 현상은 야생 침팬지에서도 관찰된 적이 있는 행동”이라며 “죽은 새끼를 보고 충격을 받은 방문객들도 우리가 왜 그대로 두는지 설명하면 이해한다”고 말했다.인간과 유전자의 98%를 공유하는 영장류인 침팬지는 인간과 비슷한 방식으로 슬픔을 느낀다고 알려져 있다. 유인원은 죽음에 대해 고도로 발달한 인식을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 2010년 발표된 바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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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도 “뉴진스님 공연 안돼” …클럽 “비종교적으로”

    스님 컨셉 DJ로 인기를 끌고 있는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의 공연이 말레이시아에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난관에 부딪혔다. K샨무감 싱가포르 내무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경찰이 클럽 운영자에게 ‘공연이 진행될 경우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클럽 측은 우리의 입장을 이해하고 협조하기로 동의했다”고 전했다. 샨무감 장관은 “(뉴진스님이)노래 가사에 종교적인 구절과 불교 기도문을 사용하는데 이는 우리 불교계에 모욕감을 줄 수 있어 받아들일 수 없다”며 “불교계는 정부가 이러한 사안에 대해 확고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뉴진스님은 다음달 19~20일 양일간 싱가포르의 한 클럽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었다. 이에 싱가포르 불교연맹(SBF)은 당국에 공연을 금지해달라고 요청했다. SBF는 “뉴진스님은 승려가 아니므로 승복을 입고 공연해서는 안 되며 이는 승려 규율에 어긋난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경찰은 전날(21일) 클럽 측에 공공 오락 허가 조건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이 조건은 인종, 종교, 민족 또는 국적에 불쾌감을 주거나 잠재적으로 다른 집단 간에 불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없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경찰은 “뉴진스님의 공연은 계획된 공연의 성격을 고려할 때 이 조건을 위반할 수 있다”며 “경찰은 허가 조건을 엄격하게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위반 사항은 법에 따라 단호하게 처리될 것이다. 조건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진 사업자는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클럽 측은 “허가 조건을 준수하고 공연의 의상, 손짓, 공예품, 노래, 가사 등 종교와 관련된 요소가 전혀 포함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경찰에 답했다.클럽 측은 “공연이 취소되지는 않을 것이지만 DJ가 승려의 가운을 입지 않거나 종교 악기를 사용하거나 관련 음악을 연주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우리는 모든 종교를 존중하며 이번 공연이 비종교적인 공연이 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스트레이츠타임즈에 입장을 밝혔다. 불교는 싱가포르의 주요 종교 중 하나다. 2020년 싱가포르 인구 조사에 따르면 15세 이상의 싱가포르 시민 31.1%가 불교도다.뉴진스님은 지난 3일 말레이시아의 한 클럽에서 한 차례 디제잉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 불교계는 불교의 신성함을 모독했다고 반발했다. 뉴진스님은 말레이시아나 싱가포르와는 달리 한국 불교계에서는 고정관념을 깬 인물로 환영받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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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관문 삑삑 ‘누구세요?’ 묻자 후다닥…범인은 믿었던 배송기사

    가전제품 배송 과정에서 알게 된 현관문 비밀번호를 기억해 혼자 사는 여성 집에 몰래 들어가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40대 배송기사가 조사받고 있다. 22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부산 사하구에 혼자 살던 20대 여성 B 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화장실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지난 3월에도 또다시 B 씨의 집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갔다가 집 안에 있던 B 씨에게 발각돼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YTN에 따르면 직장인인 피해여성 B 씨는 지난해 말 국내 대기업에서 냉장고를 주문했다. 그는 출근으로 집을 비운 사이 배송기사로부터 연락을 받고는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설치를 맡겼다. 그로부터 석 달 뒤, 한 남성이 초인종을 여러 번 누르더니 아무 대답이 없자 비밀번호를 누르고 현관으로 들어오는 충격적인 상황을 마주했다. 안에 주인이 있다는 걸 알게 된 남성은 계단으로 달아났다. B 씨는 “누구세요? 했는데 아무 말도 없이 바로 문 닫고 계단으로 도망갔다”고 설명했다. 경찰 추적 끝에 붙잡힌 남성은 3개월 전 이 집에 냉장고를 설치했던 배송기사 A 씨였다. 조사결과 A 씨는 발각되기 전에도 이미 이 집에 몰래 들어가 음란 행위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심한 불안 증세에 시달리게 된 B 씨는 현재 해당 집에서 나와 어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다.A 씨는 지역 업체와 계약을 맺은 상태였는데 사건 이후 업무에서 제외됐다고 배송회사는 설명했다. 냉장고를 판매한 가전업체 측은 물류회사와 함께 피해자 심리 치료를 지원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람이 없는 집에는 배송을 금지하는 규정도 새로 만들었다.경찰은 유사한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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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르메스 가방 24억원어치 ‘탈탈’…쓰레기통에 60개 쓸어담아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 있는 5성급 호텔 매장에서 명품가방 24억 원어치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22일 미국 abc뉴스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은 플로리다 마이애미 사우스비치에 있는 한 호텔에서 지난 3월 19일 벌어졌다. 호텔에 있는 명품 매장의 진열품이 모조리 사라진 것이다. 매장 CCTV에는 사건 당일 새벽 2시 45분경 복면을 쓴 2명의 도둑이 대형 쓰레기통을 들고 들어와 진열대에 놓인 가방들을 모두 쓸어 담는 모습이 담겼다.이들이 단 43초 만에 가져간 가방은 에르메스 제품 60여 개, 총 180만 달러(약 24억원)어치가 넘는다. 이 제품들의 가격은 하나에 1만 달러(약 1300만 원)에서 45만 달러(약 6억 1300만 원)에 이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경찰은 새벽 3시경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잠금장치가 파손된 채 매장 문이 열려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들이 타고 달아난 주황색 현대 산타페 번호판을 특정해 1명을 체포했다. 검거된 절도범은 45세 남성으로, 이 사건 열흘 전에 있었던 보석점 절도 사건과도 관련이 있었다. 나머지 절도범 1명과 도난당한 가방은 아직 찾지 못해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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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 내리자 여권 빼앗고 감금…‘영화 판박이’ 조직 37명 검거

    외국에 취업 시켜주겠다며 청년들을 불러 모은 뒤 여권을 뺏고 감금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감금한 청년들은 대규모 투자사기에 동원됐다.대구경찰청은 21일 미얀마를 거점으로 둔 투자사기 조직 총책 A 씨 등 37명을 검거해 이 중 1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사기 조직은 고수익을 미끼로 “해외 취업 시켜주겠다”고 속여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을 끌어모았다.취업의 꿈을 품은 청년들이 향한 곳은 미얀마와 라오스, 태국이 만나는 이른바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 과거 마약 밀매로 악명을 떨친 곳이다. 이들을 기다린 건 악몽 같은 현실이었다. 이들은 여권과 휴대전화를 빼앗긴 뒤 무장 경비원이 있는 건물에 감금됐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사기 범행을 강요당했다.범죄 조직은 이들을 바람잡이로 앞세워 오픈채팅방을 통해 본격적인 투자 리딩 사기 판을 벌였다.불특정 다수에게 채팅방 초대 링크를 보내 주식과 가상자산 투자로 수익을 낸 것처럼 속였다. 조직은 “비상장 코인을 매수하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투자금을 끌어모으고, 환급을 요구하면 “수수료를 내야 돈을 출금할 수 있다”며 시간을 끌다가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이런 방식의 투자 사기에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308명, 피해 금액은 256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11월 미얀마 주재 한국 대사관 요청으로 현지 경찰이 추적 끝에 우리 국민 19명을 구출했다. 이들이 국내 입국한 후 대구경찰청이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은 해외에 체류하는 다른 총책 B 씨 등 6명에 대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하고 뒤를 쫓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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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명 사상’ 비상착륙 항공기에 한국인 1명 탑승

    영국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 난기류를 만나 태국에 비상 착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에 한국인 1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21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싱가포르항공은 이날 태국에 비상 착륙한 보잉 777-300ER에 탑승한 승객 중 한국 국적 탑승객이 1명 있다고 발표했다.국적별 탑승 인원은 호주 56명, 영국 47명, 싱가포르 41명, 뉴질랜드 23명, 말레이시아 16명, 필리핀 5명, 아일랜드 4명, 미국 4명, 인도 3명, 인도네시아 2명, 미얀마 2명, 캐나다 2명, 스페인 2명, 독일 1명, 아이슬란드 1명, 이스라엘 1명 등이다.총 탑승객은 승객 211명과 승무원 18명이다. 이 항공기는 전날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벵골만을 지나 미얀마 인근 안다만해 상공에 들어서면서 심한 난기류를 만나 태국 방콕에 비상 착륙했다.비행기는 3분 남짓한 짧은 시간 동안 6000피트(1800m) 급강하했다.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있던 승객들은 튀어 올라 천정에 머리를 부딪혔고 물건들도 쏟아졌다. 이 사고로 73세 영국인 한 명이 사망하고 71명이 다쳤다. 사망자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된다. 말레이시아, 영국, 뉴질랜드, 스페인, 미국, 아일랜드 국적 승객 6명은 중상을 입었다.CNN은 위성자료 분석 결과 미얀마 상공에서 뇌우가 빠른 속도로 발달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때문에 비행기가 난기류를 만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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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 경유차 지금 폐차하면 ‘800만원+새차 지원비’ 드려요

    서울시가 120억원을 추가 투입해 노후 경유차·건설기계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 22일 서울시는 ‘제2차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지원을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제1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벌였다.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울시 또는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4·5등급 경유차와 건설기계다. 4등급 차량 중 3.5t 미만은 최대 800만원, 3.5t 이상은 7500㏄ 초과 시 최대 7800만원까지 지급한다. 건설기계는 종류에 따라 최대 1억20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폐차한 뒤 신차를 구매하면 추가보조금까지 지급한다. 저소득층(생계형차량)과 소상공인에게는 상한액 내에서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차량가액 기준으로 보조금이 차등 지급되므로 지원 대수는 유동적이다. 선착순 선정이 아님에 따라 신청 기간 내 조기마감 되지 않는다. 지원 신청은 모두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 또는 등기우편으로만 가능하다.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조기폐차에 대한 시민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고르게 많은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업무를 개선했다”며 “1차가 조기 마감돼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고시·공고에 게시된 ‘2024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제2차)’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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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어가면서 담배꽁초 휙~ “자동차 범퍼 다 녹았다”

    누군가 던진 담배꽁초에 주차해 둔 차량 범퍼가 녹아내렸다고 한 운전자가 하소연했다.이 사연은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왔다. 제보자 A 씨는 “담배꽁초로 주차장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 뒤 범퍼가 녹았다”며 도움을 요청했다.A 씨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50분경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의 한 골목 건물 주차장에 불이 났다. A 씨는 “행인 3명 중 1명이 담배꽁초를 버렸는데 거기서 불이 붙은 것 같다”며 “자칫하면 건물까지 불이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원룸과 오피스텔을 생각하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첨부한 영상에는 주차장 옆으로 행인 3명이 지나가는 순간 주차장에서 불똥이 번쩍 튀는 모습이 담겨있다. A 씨는 “경찰이 용의자를 특정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라. 주변 CCTV를 뒤져서라도 범인을 잡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누리꾼들은 “걸어 다니면서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꽁초를 튕기더라” “꼭 잡았으면 좋겠다”며 공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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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 못 참지’…北 골프 애호가들의 ‘나이키’ 사랑

    북한이 미국을 원수로 삼고 ‘반미’를 외치지만 고위 간부들과 엘리트층의 골프 애호가들은 미국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지난 7∼9일 북한 평양골프장에서 ‘봄철 골프 애호가 경기’가 열렸다. 50여 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단체경기와 구획별 경기 방식으로 진행됐다.그런데 참가자들의 의상과 신발에서 익숙한 로고가 눈에 들어왔다.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영상과 사진을 보면 골프채를 휘두르는 남성의 바지 위에 ‘나이키 로고’가 보인다. 골프카트에서 내리는 남성의 티셔츠, 또 다른 남성의 신발에서도 나이키 로고가 보였다.북한에서는 미국 제국주의 상징이라는 이유로 청바지도 금지한다.이에 대해 미국 안젤로 주립대 브루스 벡톨 교수는 “골프를 치는 사람들은 고위 간부들과 엘리트들이고 그들은 사치품을 북한으로 들여올 방법을 항상 찾아낸다”고 말했다.다만 이런 제품들은 실제로 나이키가 생산한 정품인지 현지나 제3국에서 만든 제품인지는 불확실하다.미국 랜드연구소 브루스 베넷 선임연구원은 북한 노동자들이 해외에서 제조한 상품일 것으로 추측하며 “북한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여러 회사를 만들었다. 그들은 동남아와 아프리카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그 지역의 다른 회사들은 그 회사가 북한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또 이는 김정은이 대북제재를 극복할 수 있다는 우월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2020년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가 무시되고 있는 현실을 구체적으로 폭로한 도서 ‘세계의 옷 공장, 북한’에 따르면 북한과 중국의 북한 노동자들은 나이키와 아디다스, 리복 등의 브랜드 의류도 만든다. 이런 옷은 세계 각국 기업이 ‘중국산’으로 들여간다고 저자는 주장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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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에 둔 연락처 적어가던 남성들, 어디에 쓰나 봤더니…

    주차장을 돌며 차량에 적힌 개인 연락처를 수집하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21일 경찰청이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서울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새벽 3시경 두 명의 남성이 나타나 주차된 차량들 사이를 돌아다녔다.이들은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고 차량 내부를 살폈다.잠시 후 순찰 중이던 경비원이 나타나자 두 사람은 갑자기 도망쳤다. 1명은 주차장 내부에 숨고 나머지 1명은 건물 밖으로 달아났다.차량 절도를 의심한 경비원은 112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주차장에 숨어있던 남성은 필사적으로 뛰었다.경찰관들과 추격전을 벌이던 남성은 결국 도주를 포기하고 붙잡혔다. 경찰은 공원에 숨어있던 공범도 검거했다.조사 결과 이들의 정체는 차량 절도범이 아니라 분양사무소 홍보를 위해 개인정보를 수집하던 사람들이었다. 운전자가 만일을 대비해 남겨둔 연락처를 다른 목적으로 악용한 것이다.두 남성은 공동 건조물 침입(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됐다.개인정보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접수된 개인정보 침해 신고·상담 건수는 6657건에 달한다. 하루에도 220건이 넘는 개인정보 침해 사례와 민원이 발생하는 셈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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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의?우연?…피식대학 논란의 ‘장원영 섬네일’ 교체 “의도 없었다”

    3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이번엔 영상 섬네일(대표 이미지) 논란에 휩싸였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은 지난 5일 장원영이 게스트로 등장하는 피식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 약 2주 정도 지난 장원영 편은 640만 뷰가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지만, 일각에서는 섬네일에서 ‘성희롱’을 연상케 하는 문구가 보인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섬네일은 인터넷 콘텐츠를 클릭하기 전에 보이는 대표하는 이미지를 말한다.장원영 편 섬네일은 ‘PSICK’(피식)이란 문구 중간 부분이 장원영의 얼굴로 가려져 있다. 이 때문에 언뜻 보기엔 성적인 의미의 비속어인 ‘FXXK’를 연상케 한다. 그 아래 필기체로 적힌 ‘show’ 역시 일부가 가려져 전체적으로 ‘FXXK she’처럼 보인다는 의견들이 잇따랐다. 이런 배치가 ‘고의’인지 ‘우연’인지를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며 논란이 일었다. 다른 영상 섬네일과 비교해 보면 의도적으로 보인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논란이 일자 피식대학 측은 20일 문제의 섬네일을 변경한 뒤 상단 고정 댓글을 통해 “기존 섬네일에는 게스트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들어가 있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하며 “출연자 보호를 위해 섬네일을 교체했다”고 입장을 밝혔다.이번 논란은 경북 영양군 편 비하 논란 속에서 파장이 커졌다. 피식대학은 앞서 지난 11일 영양군 편에서 지역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피식대학 측은 18일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면서 “불쾌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금번의 일을 계기로 코미디언의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피식대학 채널은 연이은 논란 속에 지난 16일 기준 318만여 명이던 ‘구독자수’가 14만명 가량 빠져 21일 오후 현재는 304만 명으로 떨어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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