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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부서장 △차이나마켓센터장 윤종원 △FICC파생운용부장 황제성 ▽부서장 △국제기획부장 류상인 △국제영업〃 이용출 △리스크심사〃 이석기 △주식운용〃 박성영 △채권마케팅〃 이병희 △퇴직연금컨설팅〃 박주철 △파생S&T〃 이승립 △FICC Sales〃 김승철 △IT기획〃 신용철 △PI〃 탁병석 △발행시장실장 이병주 △법무〃 이해근 △종합투자〃 장호석 △투자컨설팅센터장 김임규 ▽해외법인장 △뉴욕현지법인장 송형진 ▽지점장 △김포 김영수 △김해 김홍윤 △방배 성창현 △장안 김재훈 △주안 이창복 △화곡 하용현 ◇우리투자증권 ▽지점장 △정자동 이한길 ◇KDB대우증권 ▽본부장 △기업금융본부 김상태 ◇미래에셋증권 ▽팀장 △마케팅 조윤수 △VIP서비스 황의준 ◇블랙야크 ▽상무 △기획본부 본부장 이명호 ▽이사 △경영지원본부 재경부서장 김영민 △영업본부 영업1사업부장 김창식 ◇동진레저 ▽이사 △상품기획부 부서장 박만식 ◇메트라이프생명 △Career Agency Channel 부사장 김종원 △Investment 상무 윤중식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CM총괄 사장 박중천 ▽상무 △DP그룹 디자인실장 이호락 △해외사업본부장 안성우 ▽이사 △설계1본부 박기홍 지남규 △전략사업〃 이호 △복합설계〃 이정석 △개발기획〃 남정석 △선양현지법인 이창헌 △부사장 백의현 △상무 고민규 김복수}

새해 첫 거래일부터 터진 환율 악재로 1,943 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가 6일 다시 1,953.28까지 올랐다. 양적완화 축소, 중국 경기 둔화 같은 변동성을 키울 요인이 여전해 개인투자자들은 몸을 움츠리는 상황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증시 변수나 각 투자자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행동에 옮기기 힘든 소액 개인투자자라면 개별 종목이 아닌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수익률 면에서 좀 더 나을 수 있다고 권한다.○ 변동성 장세에서 더 큰 수익 최근에는 시황과 상관없이 차익 거래를 위한 프로그램매매, 투자비중 자동 조절로 지수 상승분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거나 하락 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고안한 ETF 상품이 나오고 있다. 특정 조건만 만족하면 자동으로 ETF를 팔거나 사도록 시스템매매를 활용한 것이다. 투자자가 따로 신경을 쓰지 않더라도 잘 운용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상품도 어려운데 시스템매매라는 기법도 어렵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은 운용 방법을 단순화했다. 신한금융투자의 ‘플랜yes ETF 자동매매 서비스’의 경우 코스피가 특정 포인트에 이르면 자동으로 팔거나 사도록 설정해 놓았다. 1,900에 매수하고 2,000에 매도하도록 설정했다면 이 조건에서 컴퓨터가 자동으로 ETF를 사고파는 식이다. 이 같은 방법으로 지난해 10월∼12월 초 코스피가 거의 변하지 않는 동안 12%대의 수익을 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에서 만든 ‘우리 스마트인베스터’도 코스피200을 따르는 ETF에 투자하는 자동매매 서비스를 운영한다. 지수가 하락하면 매입량을 늘리고 상승하면 매입량을 줄이는 식으로 운영된다.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환매해 수익을 낸 뒤 다시 처음부터 투자를 시작한다. 매입 조건이 특정 지수가 아닌 상승 및 하락 폭을 기준으로 삼는다는 점이 신한금융투자 상품과 다르다. 우리투자증권은 자동매매 서비스 외에도 영업점 직원에게 주문 실행을 맡기는 주문예약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KDB대우증권 역시 여러 지수를 종합해 매수, 매도 조건을 만들어 운용하는 ‘폴리원 ETF 랩’ 상품을 판매한다. 시스템이 매수 신호를 내면 ETF를 매입하고 매도 신호를 내면 팔아 채권이나 현금 보유 비중을 늘리는 방식으로 운용되는 상품이다. 삼성증권에서도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시장 분석 모델에 따라 주식형 ETF와 채권형 ETF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절하는 ‘삼성POP 골든랩 ETF 시리즈’를 내놓았다.○ 매매 조건 그때그때 바꿔주는 게 좋아 이처럼 지수 상승과 하락에 따라 매매 비중을 조절하는 ETF 상품은 지수가 크게 변하지 않고 요동치는 박스권 장세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내도록 고안된 상품이다. 지난해 코스피의 경우 1,900∼2,000 선을 오르락내리락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이 상품들의 수익률이 좋았던 것. 하지만 증시가 한 방향으로 상승하거나 하향할 경우 이 상품들은 오히려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다. 매매 조건에서 아예 지수가 벗어나버리면서 거래 자체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운용 담당자들은 시장 상황을 주시하면서 매매 조건을 그때그때 바꿔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성태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장은 “만약 시장이 예상하지 못한 상황으로 전개될 경우 각 상품 조건에 명시된 추가매수 등을 통해 손실을 방지하거나 수익률을 높이는 식으로 운용 전략을 보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 미래에셋증권은 새해를 맞아 자사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일 년 더 지속한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영업점이나 제휴 은행에서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스마트폰 주식거래 서비스 ‘M-Stock’으로 주식을 거래하면 매매수수료가 1년간 면제된다. 또 첫 계좌 개설일부터 60일간 인터넷으로 주식, 선물, 옵션 거래를 할 때도 매매수수료가 면제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1588-9200), 트위터(@mstock_ebiz)로 문의하면 된다. ■ KDB대우증권은 해외선물, 야간선물·옵션 거래를 처음 하는 고객에게 초콜릿 세트를 선물로 주는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31일까지 실시한다. 회사 측은 “이 상품들을 거래한 지 1년이 넘은 고객이 다시 거래를 시작해도 선물을 줄 계획”이라며 “고객 거래 활성화 차원에서 올 한 해 동안 매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금융투자협회는 협회 설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협회 사사(社史) ‘금융투자 60년, 100년 미래를 설계하다’를 펴냈다고 6일 밝혔다. 1953년 대한증권업협회로 출범한 금융투자협회는 지난해 60주년을 맞았다. 협회 홈페이지(www.kofia.or.kr)에서 전자책(e-book) 형태로도 볼 수 있다. ■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6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금융투자교육원에서 ‘펀드투자의 이해’를 주제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11일 열리는 첫 수업에서는 펀드 운용구조, 장 마감 후 거래제도, 용어 등 펀드 전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 10시∼낮 12시, 교육비는 무료다. 투교협은 10일까지 참가자 200명을 홈페이지(www.kcie.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연초부터 한국 대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불안감이 증권가를 위협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10∼12월)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불안을 부추기는 모습이다. 3일에도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의 ‘어닝 쇼크’에 대한 우려로 맥없이 무너졌다. 기업 실적에 대한 공포는 최근 엔화 약세 추세와 맞물리며 전자·자동차 업종에서 다른 기업들로 퍼지는 형국이다. ● 대장주 실적 뚝… 더 떨어질 수도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30개 기업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평균치는 8056억 원으로 전분기의 8399억 원에 비해 4.1% 감소했다. 이들 기업은 글로벌 경기가 경색 국면을 보였던 지난해 2분기(4∼6월)에도 영업이익 증가율이 평균 3.4%에 이를 정도로 최근 1년간 꾸준한 실적을 내왔다. 특히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전자·정보기술(IT) 기업의 하향세가 두드러진다. 증권사들이 내놓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전망치 평균은 10조726억 원으로 3분기(7∼9월·10조1635억 원)보다 줄었다. BNP파리바 등 일부 외국계 증권사는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8조 원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을 하기도 했다. LG전자의 실적 전망도 3분기(2177억 원)보다 다소 줄어든 2155억 원으로 예상됐다. 이 같은 실적 하락은 그동안 ‘다걸기’ 하다시피 해 온 스마트폰과 고화질 TV 시장의 부진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마케팅 비용은 늘어나는데 수요가 받쳐주지 않으면서 가격이 오히려 떨어졌다는 것.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들 기업이 그동안 쌓인 TV와 휴대전화 재고를 싼값에 처분하면서 영업이익이 더 떨어진 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대형 전자기업의 실적 저하는 관계사의 실적까지 끌어내렸다. TV와 스마트폰 수요 부진으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생산하는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전망치는 210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54%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3분기 1조 원이 넘는 이익을 낸 SK하이닉스도 중국의 생산라인 화재 등 악재가 겹치면서 4분기 실적은 34% 감소한 7685억 원가량일 것으로 전망됐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금융회사들도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전망치는 6112억 원으로 3분기 대비 20% 떨어졌고 KB금융지주 역시 전분기 대비 25% 줄어든 4442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현대·기아차는 신차 효과로 수출이 늘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3분기보다 늘어났다.● 경기불황 엎친 데 환율 상승 덮쳐 기업들은 국내에서는 최근 계속된 내수 부진과 장기침체 여파로 수익을 내기가 어려워졌다고 호소하고 있다. LG생활건강과 SK텔레콤, KT 등 국내 시장 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특히 타격을 받았다. 악조건 속에서도 수출에서 좋은 성과를 낸 자동차 업계도 내수 시장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원화 강세도 실적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기업들이 생각한 환율 마지노선은 달러당 1050원, 100엔당 1000원 수준인데 이 선이 깨진 상황”이라며 “이 때문에 수출 중심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더 나빠지는 ‘어닝 쇼크’도 나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환율 악재는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업 실적이 한동안 개선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폴 티브난 블룸버그 외환 및 상품 전자 트레이딩 글로벌 책임자는 최근 “글로벌 외환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올해 1분기(1∼3월) 안에 원-달러 환율이 1040원대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환율 리스크 외에도 올해 기업들의 실적을 어둡게 할 요인이 산재해 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중국의 성장률 둔화, 유로존의 더딘 회복세가 향후 실적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들로 지목된다.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Y한영은 김명전 전 파인스트리트 부회장(59·사진)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언론학 박사를 받은 후 KBS 기자,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언론비서관, EBS 부사장, 삼정KPMG 부회장 등을 지냈다. EY한영 측은 “김 부회장이 미디어, PR 관련 경험과 전문 지식을 활용해 회사의 홍보 분야를 주로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부회장은 파인스트리트 비상임 고문역은 계속 맡기로 했다.}

직장인 박모 씨(24·여)는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보유하고 있던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을 확인하곤 한숨을 내쉬었다. 연간 수익률이 1%를 간신히 넘었기 때문이다. 박 씨는 “친구들에게 이야기했더니 자신은 손실을 봤다며 오히려 위로해 줬다”며 “몇몇 친구들은 속 편히 저축을 하는 게 낫겠다며 펀드를 모조리 환매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물가상승률보다 낮아 사실상 마이너스 수익률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이상 장기 투자수익률도 부진하다. 저금리 시대에 은행 예금의 대안으로 선택한 펀드 투자 수익률이 예금 금리에도 못 미치면서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333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지난해 평균 수익률은 1.23%였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1.3%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손실을 낸 셈이다. 같은 기간 국내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은 2.19%, 해외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은 2.03%였다. 시중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약 3%)보다도 낮은 수익률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만 유럽 주식형 펀드(30.35%), 북미 주식형 펀드(19.31%) 등 선진국 펀드가 선전하면서 예금 금리보다 높은 4.02%의 수익을 냈다. 지수가 딱히 낮지 않았는데도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낮았던 이유는 코스피가 상승 또는 하락이라는 특정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 꼽힌다. 이동호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 리서치부문 상무는 “주식형 펀드는 시장이 크게 하락하더라도 운용 전략에 따라 시장을 이기고 수익을 낼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며 “지난해는 시장의 방향성이 거의 없는 한 해였기 때문에 운용 전략이 소용이 없었던 셈”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코스피는 2,031.10으로 시작해 2,011.34로 장을 마쳤다. 주가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지수인 ‘코스피200 변동성지수’ 역시 지난해 평균치가 15.29로 나타나 지수가 발표된 2009년 이후 최저였다. 펀드 수익률이 떨어지면서 펀드를 환매하는 투자자도 줄을 이었다. 지난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순(純)유출된 자금은 총 4조3836억 원. 해외 주식형 펀드와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도 각각 4조3960억 원, 1조8366억 원이 빠져나갔다. 한 대형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특히 코스피가 2,000선을 회복하자 펀드 자금이 크게 빠져나갔다”며 “이들 중 대부분은 원금이 회복되자마자 환매했기 때문에 전체 펀드 수익률이 더 낮아진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본다. 수출 기업이 많은 국내 상장사들의 특성상 환율 리스크가 발목을 잡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한 분석이다. 송성엽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양적완화 축소, 미국 연방정부 예산안 협상, 중국의 경제 정책 등 불확실성이 높았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글로벌 경제의 방향성이 뚜렷하기 때문에 증시도 작년보다 수익률이 높을 것”이라며 “다만 엔화 약세 등 환율로 인한 리스크는 경계해야 할 부분”이라고 내다봤다.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네이버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보유한 주식평가액이 지난해 말 기준 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유 주식 가치가 1조 원을 넘는 국내 주식 부자 수도 15명에서 16명으로 늘어났다. 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 의장의 보유 주식 가치는 지난해 초 5085억 원에서 연말 1조1763억 원으로 131.3%(6678억 원) 증가했다. 이 의장은 네이버의 지분 4.6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보유주식 평가액이 작년 말 현재 11조3043억 원으로 지난해 1월 2일에 비해 5.6%(6732억 원) 감소했지만 1위 자리를 계속 지켰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KTB자산운용은 장인환 대표이사 부회장이 31일 등기이사에서 사임함에 따라 새해부터 조재민 대표이사 사장이 단독 대표이사를 맡는다고 30일 밝혔다. KTB자산운용은 올해 11월 조재민 사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조 사장은 운용 및 영업을, 장 부회장은 조직 관리를 담당하는 각자대표 체제였다.}
◇KB금융지주 ▽상무 △CHRO(Chief Human Resources Officer) 및 HR 부장 김상환 △전략기획부장 양종희 ◇KB국민은행 ▽본부장 △서부 강용원 △성동 김석조 △영동 김정국 △영등포 장영진 △중앙 김태욱 △성남 정언영 △인천남 김형률 △중부산 박기원 △전략본부 조사역 정상권 ▽본부장 △동부 조용진 △서초 송인성 △경기남 이오성 △경기중앙 홍학기 △경수 이한응 △충청서 김정기 ◇신한은행 ▽본부장 △자금시장 한선구 △여신지원 조용길 △영업추진그룹 고윤주 곽의권 윤상돈 최춘호 △기업그룹 주철수 △CIB그룹 우영웅 △신한인도 김역동 △SBJ은행 부사장 진옥동 △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사장 박인철 ▽본부장 △업무개선 김재우 △기업그룹 이기준 편흥섭 △정보보안 이병도 △영업추진그룹 김태은 ◇중소기업중앙회 △감사실장 최윤규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강영태 △회원지원실장 조진형 △외국인력지원실장 김한수 △인천지역본부장 김종환 △편집국장 김재영 △인력정책실장 전현호 △공공구매지원부장 김용부 △충북지역본부장 조인희 △통상정책실장 김경만 △공제기금실장 임승종 △공제사업지원실장 권영근 △외국인력지원실 임춘호 △창조경제부장 현준 △조합진흥부장 김형락 △공공구매지원부장 김기수 △노란우산공제사업부장 양옥석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김한수 △경기지역본부장 정일훈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정재기 △전북지역본부장 양갑수 △경남지역본부장 김용부 △기획예산팀장 전의준 △재정금융팀장 유경준 △감사3팀장 황명욱 △공공구매정보센터장 강우용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장 장영호 △서울동부지부장 김기훈 △안산지부장 박동하 △충주지부장 김용우 △목포지부장 고인석 △광주전남지역본부 팀장 안준연 △대전충남지역본부 팀장 유지흥 △강원지역본부 팀장 강지용 △충북지역본부 팀장 박상언 ◇㈜한진 △전무 이기영 △상무 신영환 △상무보 이윤조 ◇나이스평가정보 △상무 조성태 △상무보 조용수 정종규 ◇나이스홀딩스 △전무 이윤희 ◇나이스디앤비 △전무 김기형 ◇KIS정보통신 △전무 이원명 ◇나이스정보통신 △전무 장광현 △상무 고찬우 ◇ITM반도체 △전무 인해진 ◇나이스에프앤아이 △전무 김종훈 ◇서울전자통신 △부사장 배기선 ◇지니틱스 △상무보 정철용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김영도 △부장대우 이광상 ◇한국예탁결제원 △전무 신재봉 ▽팀장 △해외증시지원단 선임조사역 정종문 △인사부 선임조사역(KSD나눔재단 파견) 이양재 ◇한국투자증권 ▽본부장 △IT본부 차진규 ▽담당 △부동산금융 고연석 △프로젝트파이낸스 김용식 ▽부서장 △채권영업 김성철 △마케팅 김영수 △GIS기획 김용석 △리서치지원 김재성 △프로젝트파이낸스 박민규 △부동산금융 방창진 △퇴직연금추진지원 최형준 △IT전략기획 홍성표 ▽지점장 △해운대PB센터 김순실 △남천 김종원 △강동 박석태 △성북 박수진 △강서 박춘하 △청담 배영길 △둔산 유영수 △수지 정창훈 ▽상무보 △감사실장 김진 △목동지점장 방부혁 ▽부장 △순천지점장 송봉기 △침산동〃 조동준 △지산〃 황현훈 ▽지점장 △유성 강병식 △사하 김경춘 △울산 김창규 △사당역 박영인 △인천 박재현 △고양화정 배학열 △포항 손병일 △동수원 유승엽 △양재중앙 이재호 △광장 이춘섭 △일산 임광재 △영통 조성욱 △방화동 조수현 △창원 최창집 △평택 최형엽 △부천 홍우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전무 △CMO/IS(투자솔루션)총괄 김현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부장 △평택지점장 송근화 △평촌〃 정용혁 △소비자금융팀장 김윤호 ▽팀장 △리스크관리&감리 서성교 △감사실&소비자보호실 임춘식 △심사 유재권 △금융3 강병진 △영업전략 오광석 ▽지점장 △일산 강영수 ◇교보증권 ▽센터장 △리서치센터장 김영준 ▽부서장 △IB3팀 최신대 △OTC영업〃 변영식 △금융상품3〃 신재복 △금융상품4〃 권도원 △구조화금융2〃 성백관 △투자전략〃 김갑호 ▽지점장 △영업부 송의진 △안산 박병진 △부평 유원덕 △시흥시 이기수 △테헤란로 김동형 △분당 서동문 △부산 문영주 △상계 노명규 ◇NH농협증권 △경영지원본부장 김병관 ◇한양증권 △이사대우 한재홍 박창표 △차장 강규석 ◇미래에셋증권 △기업RM부문대표 최경주 △Wholesale〃 이종원 △CRO 봉원석 △기업RM부문3본부장 이남곤 ◇BS투자증권 ▽상무 △채권부 양상근 ▽부장 △마케팅부 안석환 △채권부 전용준 ◇메리츠종금증권 ▽부서장 △영업부장 윤상원 △광화문지점장 심완수 △금융센터분당〃 조진희 △종로〃 안성군 △테헤란〃 김영주 △영업지원팀장 류준호 △유동화금융〃 이세훈 ◇하나투어 ▽부사장 △하나투어ITC 왕인덕 ▽전무 △글로벌경영관리본부 김진국 △중국지역본부 신승철 ▽상무 △일본지역본부 권상호 △하나프리사업본부 이원희 △하나투어제주 홍유식 ▽이사 △항공본부 류창호 △동남아2지역본부 이동한 △C4사업부 김장훈 △씨제이월디스 엄익선 ▽이사대우 △테마사업본부 김석헌 △영업기획부 고기봉 △방콕지사 김창훈 △포탈사업부 박성재 △법인사업부 신석원 △홍콩지사 이호선 ◇한미글로벌 △사장 이상호 △부사장 장대성 김근배 △전무 김경남 심재관 △상무 성명식 임영규 △상무보 이태수 김기흥 김태웅 ◇여신금융협회 ▽부장 △신기술금융실장 이효택 ▽부장 △종합기획 박성업 △홍보 겸 감사 이태운 ◇보성 △전무 선규환 ◇코리아에셋매니지먼트 △전무 안경태 ◇안랩 △전략사업1본부장 전무 강석균 △소프트웨어개발실장 신임 연구소장 서홍석 ▽상무보 △QA센터장 신태수 △커뮤니케이션팀장 인치범 ◇한국도자기 △부사장 민경혁}

2007년 미국의 중장비 업체인 밥캣(현 두산인프라코어인터내셔널)을 인수한 이후 유동성 위기설에 시달리던 두산이 자체 재무구조 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위기설 잠재우기에 나섰다. 인프라코어, 건설, 중공업 등이 각각 마련한 유동성 확보 방안으로 두산그룹은 총 1조1000억 원의 자금을 손에 쥘 수 있게 됐다.○ 증권 발행하고 자사주는 팔고 두산건설이 마련한 재무구조 개선안은 3년 만기인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이다. 만기가 돌아올 때까지는 배당금을 받고 만기 이후에는 두산건설 주식으로 전환권을 행사할 수 있는 증권이다. 두산건설은 총 4000억 원 규모의 RCPS를 발행해 9월 말 현재 208%인 부채 비율을 130% 수준으로, 87%인 단기차입금 비율을 65% 안팎으로 끌어내릴 계획이다.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확정배당률이 연 6.5∼6.9%로 두산건설이 지금까지 발행한 회사채보다 조건이 좋다”고 평했다. 두산건설은 그 외에도 올해 4월 배열회수보일러(발전소 운전 과정에서 버려지는 열을 재활용해 증기를 만들어 발전기를 추가로 돌리는 고효율 설비) 사업을 모회사인 두산중공업에서 물려받았다. 이 사업 덕분에 올해 4000억 원인 수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3일 총 4억 달러(약 4212억 원) 규모의 글로벌 주식예탁증서(GDR)를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이곳에서 나온 자금은 외화 차입금을 갚는 데 우선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두산인프라코어는 9월 말 기준 229%인 부채 비율을 150%까지 줄일 수 있다. 두산중공업은 자사주의 절반 이상을 팔아 현금을 마련했다. 보유하고 있던 1600만 주 중 56.5%인 950만 주를 주당 3만1285원에 팔아 총 3023억 원을 마련했다. 이 돈이 부채 상환에 최우선으로 활용되면 216%인 부채 비율은 150% 안팎까지 줄어든다. 사업구조 개편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주회사인 ㈜두산은 최근 글로넷사업부가 시행하던 물류사업에서는 손을 떼고 계열사인 두산산업차량은 본사로 합병했다. 두산산업차량은 지난해 매출 6720억 원, 영업이익 361억 원의 실적을 낸 회사로 올해 4분기(10∼12월)부터는 산업차량의 실적들이 본사의 실적에 포함된다. 이 같은 사업구조 개편으로 ㈜두산은 지난해 약 1조7000억 원이던 매출액을 2017년까지 3조7000억 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본격적인 회복엔 시간 더 필요 사업 환경이 좋아지면서 두산그룹에 대한 실적 기대감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다만, 그동안 관련 업종 불황이 심했던 탓에 실적이 완전히 회복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시선도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굴착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10, 11월 굴착기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28.9% 늘어났지만 올해 4분기 손익분기점을 넘기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이 기간 판매관리비 지출이 적었기 때문에 적자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두산중공업 역시 올해 실적이 목표치인 10조 원에 못 미친 것이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우리투자증권 하석원 연구원은 “3분기까지 수주액은 지난해보다 16% 줄었다”며 “영국 베트남 등에서 추가 수주가 예정돼 있긴 하지만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추가 수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이후에도 일본과 유럽이 통화 공급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이상 선진국 주식에 몰려 있는 투자자금이 쉽게 빠져나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호세 모랄레스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법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인터뷰에서 “내년 한 해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주식에 투자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모랄레스 CIO는 내년 선진국 주식 시장의 투자 환경이 좋을 것으로 내다보는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를 들었다. △글로벌 경제에 성장 속도가 붙고 있으며 △주식 평가가치(밸류에이션)가 그리 높지 않아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채권에서 주식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주식 시장에 불확실성으로 작용하던 미국 연방정부의 예산안 협상 문제 등이 해소됐기 때문이라는 것. 그는 또 “내년 초에는 선진국 대형주 위주로 주가 상승폭이 크겠지만 상반기에는 선진국 중소형주까지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르면 내년 중반∼내후년에는 일부 신흥국 주식도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신흥국의 경우 양적완화 축소로 인한 영향을 면밀히 지켜본 후에 투자 결정을 하는 것이 낫다”고 덧붙였다. 모랄레스 CIO는 투자 적정 종목으로 경기 민감주를 추천했다. 그는 “특히 보유 현금이 풍부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소비재 기업들이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며 “현재는 아마존 등으로 대표되는 e커머스 종목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에 관해서는 미국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것을 조언했다. 모랄레스 CIO는 “유럽의 상황은 미국보다 6∼12개월가량 경기 회복 속도가 뒤처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아직까지는 디플레이션 위험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유럽에 투자하려면 경기 방어주 위주로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가 꼽은 경기 방어주는 전력, 수도, 가스업체 등이다.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 “(경영 전문가들은) 회사의 빈자리를 채우는 일과 세탁기의 부품을 교체하는 일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여긴다. 부품이 필요하면 상점에 가서 원하는 부품을 찾은 뒤에 제자리에 끼워넣고 세탁기를 돌리기만 하면 된다.” ―부품사회(피터 카펠리·레인메이커·2013년) 》취업준비생들과 채용 담당자들 사이에 큰 괴리를 보이는 단어가 있다. ‘열린 채용’이라는 말이다. 학력도, 성적도, 영어 점수 같은 다른 ‘스펙’도 보지 않는다는 뜻이지만, “좋은 학벌도, 높은 성적도, 만점에 가까운 영어 성적도 없다면 지원해 볼 꿈조차 꾸지 못하는 채용”이라는 취업준비생들의 말에 왠지 더 공감하게 된다. 실제 조금이라도 더 유명한 학교를 가고 더 나은 성적과 영어 실력을 쌓기 위한 취업준비생들의 경쟁은 어마어마하다. 그리고 여기엔 노력뿐만 아니라 영어학원 수강료와 각종 자격증을 따기 위한 비용을 따지면 엄청난 돈도 든다. 도대체 뭘 더 해야 그들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책 ‘부품사회’는 이런 취업준비생들을 ‘힐링’해줄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저자는 뽑을 사람이 없다고 투덜대는 채용 담당자들의 말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소리’인지를 각종 도표와 자료를 들어가며 조목조목 반박한다. ‘채용 담당자들은 이공계·경영학 전공 졸업자가 부족해 사람을 뽑을 수 없다고 하지만 실제 1970년 이후 경영학 전공자는 3배, 컴퓨터와 정보기술(IT) 분야 학위 취득자는 15배 증가했다’는 식이다. 여기에 ‘경력 조건을 조금만 느슨하게 풀어주면 자격 요건을 갖춘 지원자 수를 엄청나게 늘릴 수 있다’고 주장하는 대목이나 ‘고용주들이 적임자를 찾기 힘들다고 할 때마다 그들에게 월급을 올려 줄 생각을 해 봤냐고 묻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자기네 월급 정도면 충분하다는 것이다’라고 비꼬는 내용들은 취업준비생에게는 통쾌한 느낌까지 안겨줄 것 같다. 다만 서점과 도서관에서 이 책을 집어들 독자들도 유념해야 할 것은 있다. 지금까지 인기를 끌었던 수많은 ‘힐링 서적’들이 현실을 바꿔 준 적은 거의 없었다는 사실 말이다.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사상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는 금융투자업계지만 연말을 힘겹게 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았다. 겨우내 먹을 수 있는 김치를 담기 위해 산더미처럼 쌓인 배추와 씨름하고 연탄을 배달하느라 검댕을 온몸에 가득 묻히는 ‘증권맨’들이 많았다. 수익률보다는 온정을 쫓은 현장을 들여다봤다.‘스테디셀러’ 연탄 나르기 올해도 금융투자업계에서 가장 많이 택한 나눔 활동은 연탄 기증이었다. 한겨울 소외 계층에 가장 필요한 물품이기도 하고 많은 직원들이 일렬로 서서 연탄을 날라야 하는 특성상 직원들 끼리 화합도 다질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얼마 전 유창수 부회장과 임직원 100명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쪽방촌을 찾아 50가구에 연탄 1만 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벌였다. 이 회사는 연말 연탄 기증 외에도 전 임직원들이 복지 기관을 정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도 김원규 사장과 임직원 40여 명이 영등포 일대 쪽방촌을 찾아 연탄 5000장과 김치 2000포기를 전달했다. 회사 측은 “연탄 구입비는 임직원들이 월급의 일부분을 매달 조금씩 기부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미래에셋그룹 임직원들은 지난달 서울 성북구 정릉동의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7000장을 전달했다. 회사 측은 이번 겨울동안 각 계열사 자체 봉사활동을 통해 총 5만여 장의 연탄을 기증할 계획이다. HMC투자증권, KDB대우증권, 신영증권 등도 최근 노원구 중계동과 은평구 수색동의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각각 수천 장의 연탄을 기증했다.김치에 마음을 담아 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도 줄을 이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박종수 협회장과 협회 소속 임직원, 49개 회원사 임직원 430여 명이 참여해 김장 3만 포기를 담가 이를 저소득층 가구 6000여 곳과 사회복지시설 250곳에 전달했다. 현대증권은 이달 초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과 무의탁 어르신 가정 100여 곳을 방문해 김치와 쌀, 조미료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회사 측은 “김치 외에도 어르신들이 겨울을 보내는 데 필요한 물건을 파악해 이를 함께 전해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도 지난달 사내봉사단체 회원 70여 명이 구로구청에서 김치 2000포기를 담가 구로구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회사 측은 “연말 김치 기증 외에도 저소득층 자녀 방과 후 활동 지원, 환경정화활동 등을 연중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나눔은 이제 일상” 나눔 활동을 연말에 몰아서하는 대신 연중 내내 벌이는 회사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SK증권은 2011년부터 증권사 콜센터 상담원들이 독거노인들에게 안부 전화를 걸고 통화가 며칠 간 되지 않을 경우 사회복지사에게 이를 전달하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회사 측은 “단순한 안부 전화가 아니라 어르신들이 접하기 어려운 각종 지원 제도나 건강 정보 등을 함께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KB투자증권은 아프리카 신생아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모자 뜨기’ 캠페인에 지난해부터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직원 100여 명이 참가해 모자 150여 개를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아프리카에 보낼 예정이다. 사내 직원들의 취미나 전공을 살린 ‘재능기부’형 나눔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달 3일 사내 록 밴드 ‘을지로밴드’의 콘서트를 열고 이 행사에서 모인 입장료 수익을 전액 자매결연 단체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회사 측은 “직원의 취미와 재능을 살리면서 지역 사회에 공헌도 할 수 있는 활동을 계속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의 사내 봉사단체 ‘참벗나눔 봉사단’은 지난달 시흥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40명을 초청해 어린이 경제 교실 행사를 진행했다.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국내 금융투자업계에서 만든 보고서나 온라인시스템이 각종 평가기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내용 면에서 충실할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디자인을 적용해 일반 사용자와 장애인 등 배려가 필요한 사용자들도 이용하기 쉽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대신증권이 발간한 ‘2013 애뉴얼리포트’는 미국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이 주관하는 ‘2013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연차보고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회사 측은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보고서의 시각적 디자인과 메시지, 정보 전달 명확성, 창의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상”이라며 “2013 애뉴얼리포트는 100점 만점 중 98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KBD대우증권은 최근 자사(自社)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특별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전문가협회 측은 “KDB대우증권의 홈페이지는 웹사이트 국제 표준을 지켜 시각장애인들이 음성낭독 프로그램을 이용해도 홈페이지의 정보 대부분을 빼놓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의 홈페이지에 있는 ‘ELS 체험하기 서비스’ 역시 같은 시상식에서 서비스프로모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일반 투자자들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ELS 상품에 대한 투자를 모의 체험해 보고 상품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POP’은 중앙대 장경천 교수 온라인금융평가팀(전 금융사 온라인서비스 평가업체 블래스트씨앤알)이 발표한 하반기 온라인 트레이딩서비스 평가에서 MTS 부문 종합 1위로 선정됐다. 평가팀은 “삼성증권의 MTS가 편의성과 기술, 안정성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제·금융 전문가들은 최근 내년 글로벌 경제를 전망하며 유난히 ‘변동성’, ‘불확실성’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만큼 내년 투자 전망은 불투명하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서도 각 금융투자업체는 최대한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전략을 가다듬고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선진국 대형주… ‘뿌리 깊은 나무’에 투자 불황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대형주나 선진국 시장에 쏠리고 있다. 각 업체에서도 이 같은 투자자들의 심리를 반영한 상품을 주력 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유럽에 기반을 둔 저평가 기업에 투자하는 ‘템플턴 유로피언 펀드’를 판매한다. 유럽의 여러 국가와 기업의 주식에 분산투자해 변동성을 줄였다. 회사 측은 “유럽 지역의 내년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돼 수익률도 따라 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증권은 현대그룹,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등 범 현대그룹주에 투자하는 ‘현대 현대그룹플러스’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현대차 등 자동차 관련주부터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 현대건설까지 다양한 업종의 상위 기업들이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것이 장점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소비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 컨슈머 랩 어카운트’를 판매한다. 구글, 아마존, 비자카드, 스타벅스, 나이키 등 각 소비재 기업 중에서도 경기 불황에 강한 업계 1위 기업 15∼2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삼성자산운용이 만든 ‘삼성 대한민국 신수종산업 펀드’는 대기업들이 특히 주목하고 있는 성장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2차전지, 고효율 태양전지, 에너지 절약형 반도체, 스마트발광다이오드(LED)시스템 조명 관련 기업 등 앞으로 고부가가치를 낼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주로 투자한다.苦盡甘來(고진감래)… 장기투자로 불황 극복 가치투자, 장기투자에 강점을 가진 회사들은 단기 수익률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장기투자형 펀드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해 장기 투자하는 ‘한국밸류 10년 투자’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수익률은 최근 1년 기준 18.66%에서 5년 기준 155.63%로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높아졌다. ‘KTB액티브자산배분형’ 펀드는 주식과 채권 편입 비중을 시장 상황에 따라 조정하는 자산배분형 펀드다. 강세장일 때는 주식 편입비중을 평균 60% 수준으로 늘려 수익을 내고 약세장에서는 채권 비중을 늘리는 방식으로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쓴다. 신영증권이 판매하는 ‘신영 밸류 고배당’ 펀드는 2003년 5월 설정된 이후 10년간 443.56%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다. 배당 수익률이 높거나 시장 지배력을 가진 기업, 자산 가치가 우수한 기업이면서 저평가된 가치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회사 측은 “단기 수익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 종목은 투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변동성은 기회… 다양한 전략으로 수익 추구 일부 업체들은 변동성 장세를 적극 활용하기도 한다. 다양한 투자 전략을 활용해 시장 상황에 맞게 자금을 운용하는 상품도 많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주식 시장의 변동성에 따라 포트폴리오와 투자 전략을 유연하게 변경하며 운용하는 ‘한국투자 플렉서블50 증권펀드’를 최근 출시했다. 주식 매입-공매도를 활용하는 롱숏 전략과 기업공개(IPO) 등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이벤트 발생 시점에 맞춰 주식을 매입하는 ‘이벤트 드리븐’ 전략 등을 증시 상황에 맞게 활용한다. KDB대우증권이 판매하는 ‘폴리원’은 시장 상황에 따라 위험 자산과 안전 자산의 비율을 0∼100%까지 조정하는 자산배분형 상장지수펀드(ETF)랩 상품이다. 시장 상승기에는 고위험고수익 자산의 비중을 늘리고 하락기에는 안전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교체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외국인들의 최근 10년 간 투자 패턴과 주가지수 등락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주가 상승 시점을 읽어내 투자하는 ‘시크릿 타이밍 랩’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외국인의 특정 매매 패턴이 주가지수 상승을 유발할 것으로 판단되면 지수형ETF를 매수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는 전략을 활용한다. 대신증권이 판매하는 ‘대신 밸런스 글로벌 ETF랩’은 뉴욕·도쿄·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ETF에 직접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대신경제연구소에서 수시로 국가별 투자 매력도를 분석하면 이에 따라 투자 비중을 조정한다. SK증권이 판매하는 ‘트러스톤자산운용 다이나믹 코리아 50[주식혼합]’ 펀드는 자산의 30%를 국내 채권에, 70%를 주식에 투자하는 롱숏펀드다. 회사 측은 “최근 1년간 수익률이 14.38%로 집계되는 등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KB그로스포커스’ 펀드는 이 회사가 직접 개발한 기업 평가 시스템에 따라 회사를 미래 성장성과 시장점유율, 이익 지속 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평가해 투자 종목을 선정하는 펀드다. 회사 측은 “저평가 회사 중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종목 위주로 투자한다”고 덧붙였다.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동양자산운용은 온기선 전 대신자산운용 사장(55·사진)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온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동원증권 경제연구소 이사, 국민연금공단 증권운용실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제철의 현대하이스코 냉연사업부문 인수가 이달 31일로 마무리된다. 현대제철은 이를 계기로 연간 390만 t인 자동차 강판용 열연 물량을 492만 t까지 늘리고 당진 2냉연 공장의 생산능력도 연간 150만 t에서 200만 t으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사업부문 인수 전까지 전체 매출의 51%를 열연강판 판매에 집중했던 현대제철은 앞으로 열연강판 비중을 전체의 19%까지 낮추고 부가가치가 높은 냉연강판 사업을 확충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측은 “사업부문 인수 후에는 냉·열연 강판을 포함해 모든 제품의 매출 비중이 최대 32%를 넘지 않게 돼 수익 구조가 안정적으로 분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출액 증가도 예상된다. 권해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내년에 인수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나타나면 매출은 올해(약 13조 원 전망)보다 27% 커진 17조 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동안 수출용 저가 열연제품만 생산하던 일부 설비에서 고부가가치의 냉연제품도 생산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반면 설비투자 비용은 줄어들 예정이다.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가 그동안 제3고로와 제2냉연공장 등 설비투자에 투입한 비용(자본적 지출)은 총 4조 원가량이다. 현대제철 측은 “대규모 생산 설비가 완료됨에 따라 내년에는 설비투자비용을 1조 원대 초반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며 “한동안은 대규모 설비 투자가 예정돼 있지 않고 철강업 경기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익성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올해보다 2.9%포인트 향상된 8.6%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회사에서 각각 이뤄지던 물류·재고 관리는 일원화하고 자재 구매나 제품 수출 경로도 통합하는 등 판매·관리 비용도 축소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최고재무담당자(CFO)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이 최근 2개월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조정을 겪은 현대제철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현금 창출력이 높아지면서 부채 비율이 올해 138%에서 2016년에는 78%까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재무 구조가 개선되는 만큼 주주들에게 신경도 더 많이 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미국이 올해 안에 양적완화 축소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연말을 앞둔 세계 주가를 뒤흔들고 있다. 1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미국 주요 금융기관 이코노미스트 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7, 18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이번 달에 양적완화 축소를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한 응답이 20명(47%)에 달했다. 한 달 전(17%)보다 양적완화 축소를 점친 응답이 급증한 것. 세계증시는 양적완화 축소 우려를 선반영하면서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인도 등의 주요 증시가 최근 4, 5거래일간 하락했으며 코스피도 힘겹게 이어가던 2,000 선을 아래로 뚫고 내려와 1,960 선대로 주저앉았다. 김성노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만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시장에 이미 반영됐다”며 “실제 양적완화 축소 조치가 시작되더라도 주식과 채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메리츠금융그룹은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에 존 리 전 미국 스커더 스티븐스 앤드 클라크 포트폴리오 매니저(55·사진)를 내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리 신임 사장은 미국 뉴욕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스커더 인베스트먼트 주식운용 매니저 등을 지냈다. ◇메리츠자산운용 △전무 권오진}
주식시장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증권 유관기관들이 잇달아 내년도 예산을 줄이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내년도 예산을 올해(약 690억 원)보다 10%가량 줄인 620억 원 안팎으로 책정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협회 측은 “불황으로 증권사들이 적자 경영을 하면서 협회 회원비 납부도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해 협회 운영비 대부분을 차지하는 회원비를 10% 줄이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도 최근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올해에 비해 30%가량 예산을 줄이는 긴축 경영을 실시하기로 했다.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