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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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1~2026-02-10
사회일반43%
월드톡26%
건강9%
미담9%
국제사고4%
사고2%
과학일반2%
남북한 관계2%
문화 일반2%
검찰-법원판결1%
  • [온라인 라운지] 이희완 보훈부 차관 “모든 영웅 지원 받게 노력”

    제2연평해전에 참전한 해군 대령 출신의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교전 당시의 생생한 경험과 교훈을 전했다.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14일 오후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을 초청해 ‘제2연평해전 승전의 교훈’을 주제로 ‘용산특강’ 제11강을 개최했다.이 차관은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경비정의 기습공격으로 지휘관이 전사하고 본인은 양쪽 다리에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참수리 357호정을 끝까지 지휘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켜냈다. 이 차관은 이날 강연에서 처음 포탄이 배에 명중했을 때의 느낌, 긴박했던 교전 상황, 동료들이 부상을 입고 전사하는 모습 등 생생한 전투 경험을 전했다. 그는 특히 제2연평해전이 북한의 우발적인 공격이 아니라, 제1연평해전에서 패한 북한이 복수를 위해 치밀하게 계획한 도발임을 강조했다. 이 차관은 강연 후 ‘보훈의 사각지대에 있는 영웅들을 위한 정책이 있냐?’는 질문에 현재 보훈부에서 준비 중인 정책을 상세하게 소개 했다. 그는 보훈부에서 6·25전쟁 이후 ‘위험작전’에 참여한 군인에게 부상여부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영웅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차관은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에 참전한 참수리357호정의 부정장이었다.이 차관의 이번 강연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KBS Life 채널에서 방영된다.‘용산특강’ 제12강은 내달 19일 오후에 전쟁기념관 1층 이병형홀에서 열린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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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라운지]색산 칸타 태국 공군참모장, 전쟁기념사업회 방문

    색산 칸타(Sakesan Kantha) 태국 공군참모장(공군대장)이 15일 오전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가 운영하는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백승주 회장은 칸타 대장을 환영하며 “6·25전쟁 당시 태국은 육·해·공군을 모두 파견한 나라로, 특히 공군은 전상자 후송 지원, 물자 수송 등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런 과거의 기억이 모여 한-태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칸타 대장은 할아버지, 아버지가 각각 6·25전쟁, 베트남전쟁 참전용사라 소개하며 “모든 참전국 군인의 희생을 기억하는 전쟁기념관에 방문해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칸타 대장은 환담 전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 태국 참전기념비에 헌화하며, 6·25전쟁 당시 전사한 태국 장병을 추모했다. 이어 6·25전쟁 당시 태국군 지원 활동이 전시된 6·25전쟁 Ⅲ실(유엔실)을 관람했다. 칸타 대장과 공군방한단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주문한 다목적 고등훈련 및 전술입문기 T-50의 인수를 위해 방한했다.6·25전쟁 당시 태국은 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먼저 유엔의 파병 요청에 호응해 지원의사를 표명했다. 태국은 전쟁 기간 중 연인원 6326명을 파병했고, 전사 129명, 부상 1139명 등의 인명피해를 입었다.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에는 태국군 전사자 129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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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고속도로 버스·화물차 등 4중 추돌…13명 병원이송

    동해고속도로에서 버스와 화물차 등 다중추돌 사고가 일어나 수십 명이 다쳤다.15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6분경 강원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동해고속도로 속초방향 60㎞ 지점 강릉 IC 인근에서 승용차와 SUV, 대형트럭, 관광버스 차량이 잇따라 추돌했다.사고를 당한 차들에만 총 52명이 탑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 13명이 병원으로 옮겼다.SUV에 타고 있던 40~50대 여성 2명은 흉통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고,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45명 중 30~80대 남녀 11명도 부상을 입어 여러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이 사고로 한때 정체현상이 빚어졌으나,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정체가 풀려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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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지하철서 ‘폭발물 의심 물체’ 해체 완료… 현재 정상운행중

    15일 오후 부산에서 도시철도역에서 발견된 폭발물 의심 물체를 경찰 특공대가 수거해 해체 완료했다.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6분쯤 북구 구포동 도시철도 2호선 구남역 승강장(양산방향)에 “폭발물로 보이는 물건이 있다”고 역무원이 신고했다.해당 물건은 의자 뒷부분에 있었고, 시계초침, 전선, 액체가 연결된 형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특공대 폭발물 처리반(EOD) 등 대응팀을 출동시켜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고 이날 오후 4시30분경 해체 작업을 완료했다. 폭발물을 처리하는 동안 구남역 입구와 승강기 등을 폐쇄해 시민 출입을 통제했다. 전동차는 무정차로 역을 통과하는 등 2시간 동안 차질이 빚어졌다. 해체를 완료한 후 현재는 정상운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의심물 통에 담긴 액체에 대해 성분 분석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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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호중, 사고 한 달만에 피해 택시기사와 연락 닿아 합의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과 피해자가 한 달 만에 연락이 닿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15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13일 택시 운전자 A 씨와 합의를 마쳤다. 양 측은 사고 발생 1개월 만에 처음으로 연락이 닿아 합의서에 도장을 찍었다고 한다. A 씨는 사고 후 상황에 대해 “나 혼자 112에 신고하고 조사를 받았다. 뉴스를 보고 김호중 인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호중이 매일매일 뉴스를 장식했지만, 수사중이어서 양측 간의 접촉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A 씨나 김호중 측 모두 “경찰이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아 연락이 불가했다”고 밝혔다. 강남경찰서는 “피해상태가 확정이 안 됐다. 김호중도 수사 중이었다”고 설명했다.결국 A 씨는 개인보험으로 자차 수리를 맡기고, 병원비도 개인돈으로 지불하는 등 혼자 사고를 처리하며 한 달을 보냈다고 했다.양 측은 검찰 단계에서 연락이 이루어졌다. A 씨는 “검찰 조사에서 김호중 측 의사를 전달 받았다. 12일 연락이 닿아 다음날 사과 받고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김호중은 강남경찰서 유치장에서 서울구치소로 이감돼 독방에 수감 중이다. 김호중의 구속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열흘 연장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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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구남역에 폭발물”…2호선 전동차 운행 중단

    부산도시철도 역사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들어와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다.15일 부산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1분경 부산 사상구 도시철도 2호선 구남역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구남역은 역내에 “폭발물 의심 물건으로 전동차 운행이 중단된다”는 안내방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군 부대가 출동해 의심되는 곳에서 조사를 벌였고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전체 운행이 중단됐다.승객들은 전동차 내에 수십분간 대기하다가 운행 재개가 지연되자 무더위 속에 다른 교통편으로 갈아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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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찍다가…폭포 위에서 떨어진 돌 맞아 女관광객 사망

    중국의 유명 관광지에서 여성 관광객이 낙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13일 신경보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전날 서남부 쓰촨성 메이산(眉山)의 와우산(瓦屋山) 풍경구에서 관광객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언론과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해당 여성은 다른 관광객들과 함께 폭포 아래쪽의 계단에서 사진을 찍던 중에 변을 당했다.절벽 위쪽에서 갑자기 떨어진 낙석이 여성의 머리를 강타했고, 여성은 그대로 계단 아래로 굴렀다. 다른 관광객들은 양 팔로 머리를 감싸며 혼비백산한 몸을 피했다. 그중 한 남성이 쓰러진 여성에게 다가가 상태를 살피고 구조당국에 신고했다. 안타깝게도 피해 여성은 숨졌다.수습에 나선 당국은 관광객들을 대피시키고 사고 현장과 일부 지역을 폐쇄한 후 안전 점검에 들어갔다.‘와우산’은 어느 각도에서나 산 전체가 기와집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달 말까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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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뺑뺑이’ 돌던 취약층, 병원장이 직접 수술해 생명 구했다

    의료계 집단 휴진이 예고된 가운데 인천에서 하루 종일 ‘병원 뺑뺑이’를 돌던 취약층 응급 환자가 지방의료원장으로부터 직접 수술을 받아 목숨을 건졌다.15일 인천의료원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경 50대 A 씨가 천공성 급성 충수염으로 극심한 복통을 호소했다.A 씨는 평소 치매가 있는 데다 돌봐주는 가족도 없어 복지관에서 요양 보호를 지원하는 사례관리 대상자였다.요양보호사와 함께 병원을 찾은 A 씨는 이후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 맹장이 터지면서 장폐색(막힘) 증세를 보였고 복막염까지 진행돼 긴급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다.이에 12일로 수술 일정을 잡았으나 A 씨가 무단 탈출을 시도하고 의료진에게도 다소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 차질이 빚어졌다. 병원 측은 수술 불가 입장을 밝히고 “정신의학과 협진이 가능한 병원을 가야 한다”며 퇴원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때부터 걷잡을 수 없이 급박한 상황이 벌어졌다.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 장기화 여파로 대부분 병원 상황이 여의치 않았던 것이다.복지관 측은 우선 인천의 상급종합병원 2곳을 찾아갔으나 모두 수술할 수 있는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난색을 보였다. 급한 대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까지 범위를 넓혀 수소문했지만, A 씨를 받아주는 병원은 없었다.시간이 흘러 A 씨의 배는 맨눈으로 봐도 심각할 정도로 부풀었을 때 인천의료원으로부터 환자를 데리고 오라는 연락이 왔다.인천의료원 측은 당초 A 씨 상태를 보고 상급종합병원으로 갈 것을 권했으나 자초지종을 전해 듣고 결국 조승연 원장이 직접 수술을 집도하기로 결정했다. A 씨는 12일 밤이 돼서야 입원했고 이튿날 오전 7시경 조 원장의 집도로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조 원장은 “의사는 환자를 가려가면서 받지 않는다”며 “현재 우리 사회가 마주한 의료계 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돼 국민 모두의 생명이 위협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조 원장은 전공의 이탈 사태와 관련, 평소에도 “전공의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교수들이 환자 곁을 벗어나 ‘투쟁’하는 방식의 대응은 바람직한 것 같지 않다”고 지적해 왔다.복지관 관계자는 “아무리 찾아봐도 갈 수 있는 병원이 없어 자포자기하고 있을 때 겨우 받은 연락이었다”며 “의료계 사태에 따른 열악한 상황을 실감했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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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건물에 폭발물 심었다” 인천공항에 영문 메일…경찰 수사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전국 100여 곳에 폭발물을 심었다는 영문 이메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경 “폭발물 설치 메일이 왔다”는 공항유실물센터직원의 신고가 접수됐다.메일에는 “저는 당신의 건물에 여러개의 폭발물을 심었다. 숨겨진 폭발물 장치는 아침에 울릴 것이다”라는 글이 영문으로 적힌 것으로 파악됐다.메일에는 또한 전국 공공기관과 대학 등 100여 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 수색을 실시했으나 폭발물로 추정할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인천청은 IP 주소를 확인한 뒤 메일을 누가 보냈는지 수사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신고가 인천에서 접수돼 인천청이 수사키로 했으며, 관계기관과 합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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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라운지]전쟁기념사업회, 국방대와 제3회 KWO 나지포럼 개최

    ‘6‧25전쟁 교훈과 안보정책 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열린다.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오는 21일 오후 전쟁기념관 1층 이병형홀에서 ‘제3회 KWO 나지포럼’을 국방대학교와 공동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기호 국회의원의 기조 강연에 이어 총 3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제1세션은 김명섭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6‧25전쟁 재평가와 현재의 안보위협’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노경수 서울대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제2세션의 제1주제는 ‘북한의 핵 위협과 대남정책 전망’으로, 박원곤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 교수가 맡는다. 제2주제는 박영준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장이 ‘한미일 안보협력의 의미와 발전방향’에 대해 말한다. 제2세션은 박인국 전 유엔대사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국방·외교·안보·역사 전문가들과 함께 현 동북아 안보 상황을 토의하게 돼 뜻깊다”며 “6‧25전쟁에 대한 역사적 연구를 바탕으로 한반도 안보위협에 대한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대학교 임기훈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북한의 안보위협을 평가하고 한미일 안보협력의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KWO 나지포럼은 ‘전쟁기념사업회(Korea War-memorial Organization) 나라를 지키는 포럼’이라는 뜻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학술회의 담당자(☎ 02-709-3043)에게 문의.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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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지에 돈 주지 말라… 한달에 375만원 벌기도” 태국 정부 요청

    태국 정부가 유명 관광지에 몰려드는 거지 단속에 나서면서 “거지들에게 돈을 주지 말라”고 당부했다. 태국 사회개발 및 인간안보부의 바라웃 장관은 거지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억제하기 위해 왕립 경찰, 방콕 시정부 등과 협력해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13일 방콕포스트가 보도했다. 관계당국은 한달에 5번씩 관광지 거리에서 거지를 체포한다. 체포한 거지 중 외국인은 본국으로 추방하고 자국인은 시설로 보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훈련한다. 태국의 거지통제법에 따르면, 구걸은 최대 1개월의 징역 또는 최대 1만 바트(약 37만 원)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벌금보다 구걸로 벌 수 있는 돈이 훨씬 많기 때문에 그들은 다시 거리로 돌아온다고 보건당국은 분석했다.거지들의 수입 대부분은 관광객의 주머니에서 나오는데, 성수기에는 한 달에 10만 바트(375만원)까지 벌어들이는 거지도 있다고 바라웃 장관은 말했다.특히 많은 거지들이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해 어린이나 애완동물을 동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당국은 이들을 단속할 때 가족이 맞는지 조사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설명했다. 바라웃 장관은 “10년간 약 7000명의 거지를 체포했는데 그중 30%가 외국인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지들이 계속 찾아오고 그 수가 늘어나고 있으니 이들에게 돈 주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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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서 출동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원, 심정지 돌연사

    부산에서 출동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원이 심장마비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8시경 부산의 한 소방안전센터에서 응급구조사로 근무하던 40대 A 씨가 근무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A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A 씨는 당일 새벽 2시경 구급 출동 후 센터에 복귀해 장비 점검을 마치고 출동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외근 구급대원들은 통상 오전 9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24시간 근무한 뒤 48시간(비번+휴무) 쉬는 형태로 근무한다.A 씨는 2005년 임용된 20년 차 구급대원이다. 동료들은 “평소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대원이었다”며 애도했다.소방 당국은 A 씨의 순직을 신청할 예정이다. 순직 여부는 공무원연금공단의 사망 경위 조사와 확인을 거쳐 인사혁신처의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 동료가 근무 중 사망해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순직이 인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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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 ‘시한부’ 판정에 아내 3일 먼저 숨져…‘상심증후군’ 뭐길래

    남편의 시한부 판정을 듣고 극심하게 슬퍼하던 영국 여성이 결국 ‘상심증후군’으로 남편보다 3일 먼저 세상을 떠났다. 13일 영국 더선에 따르면, 10년 차 부부였던 영국인 웨인 댄(57)과 샤론 댄(54) 부부는 지난 4월에 3일 차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들은 생전에 서로를 ‘소울메이트’(영혼의 단짝)라고 부를 만큼 금실이 좋았다. 지난해 10월 남편 웨인은 과거 방사선 치료를 받았던 사타구니 암이 폐로 전이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안타깝게도 예후가 좋지 않았다. 올해 2월 웨인은 뼈와 결합조직에 발생하는 희귀 유형의 종양인 육종 진단을 받았다. 수술로 암을 제거할 수 없는 상태였고 화학 요법을 시작하려 했지만 3월에 상태가 악화돼 병원으로 이송됐다.처음 6일 동안 샤론은 남편의 침대에서 떠나기를 거부했다. 그 뒤에도 집에는 거의 안가고 병실에만 붙어있었다. 딸 엘리(29)는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서 나는 계속해서 엄마를 병실에서 내보내려 했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남편 곁을 한시도 떠나려 하지 않았다. 엄마는 남편 없는 세상에서 사는 것을 너무 두려워했다”고 말했다.그러다 지난 4월 4일 딸은 “숨쉬기가 힘들다”는 엄마의 전화를 받았다. 급히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혼수상태에 빠진 샤론은 그날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3일 후인 4월 7일 웨인도 숨을 거뒀다. 극심한 감정적 스트레스로 인한 ‘상심증후군’의료진은 샤론의 사인에 대해 ‘상심증후군’(broken heart syndrome)으로 인해 심장마비가 온 것으로 진단 내렸다. 정식 명칭은 스트레스성 심근증(stress-induced cardiomyopathy), 타코츠보 증후군(takotsubo syndrome)으로 불린다. 일시적인 비허혈성 심근병증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극도의 심리적 충격을 받아 심장 근육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대지진 등의 천재지변 지역에서 이런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보고되고 있다고 한다. 가까운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마주하거나, 반대로 너무 기쁘고 황홀할 때도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며, 폐경 후 여성의 발병률이 높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호흡곤란, 메스꺼움 등이 나타난다. 상심증후군이 올 땐 수액을 주입하고 안정을 취하면 회복되기도 하지만, 쇼크에 이를 정도로 증세가 심하면 심근 및 좌심실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시술을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적 상담 치료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방법도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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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낼모레 환갑 실화?’…58세 동안男 “아침으로 ‘이것’ 먹는다”

    싱가포르의 58세 남성이 동안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동안의 비결로 긍정적 사고, 건강한 식단, 꾸준한 운동을 꼽았다.13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싱가포르에서 패션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1966년생 ‘추안도 탄’(Chuando Tan)이 온라인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3월에 58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 남성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보면 20대라고 해도 믿을 만큼 탄탄한 몸매와 주름 없는 피부를 갖고 있다. 오히려 20대 때 얼굴보다 현재가 더 젊어 보인다. 이런 외모가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50만 명이 넘는다. 탄의 동안 비결에 대해 네티즌들은 “유전적 영향일 것이다” “싱가포르의 맑은 공기 덕이다”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접근성 이점이 있다”고 추측했다. 이에 대해 탄은 “내가 아예 늙지 않는다면 그건 거짓말일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는 최소한 건강하고 행복하게 늙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오늘도 건강하게 식사하셨냐. 잠깐의 산책이라도 하셨냐?”고 반문했다.탄은 1980년대에 모델로 데뷔해 90년대에는 잠시 팝 보컬리스트로 활동했다. 약 10년 전부터는 패션 사진작가로 지내고 있다.언론 등의 높은 관심이 쏟아지자 그는 자신의 평소 식단과 생활 방식을 공유하며 몇 가지 팁을 제공했다.탄의 평소 아침 식단은 완숙 달걀 6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 그중 2개는 노른자를 빼고 먹는다. 여기에 때때로 과일과 아보카도를 곁들인다. 점심과 저녁 식사에는 닭고기와 밥, 구운 야채, 생선 국물이 포함된다. 술과 담배는 전혀 하지 않는다. 물을 많이 마신다. 커피와 차는 피하지만, 가끔 아이스크림은 즐긴다. 비타민C 보충제를 복용한다.좋아하는 음식은 ‘단백질과 야채가 풍부한 맑은 수프’다. 그는 “단백질은 우리의 전반적인 웰빙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운동은 여러가지를 복합적으로 병행한다. 활발한 러닝머신 걷기와 수영은 거의 매일하고, 근력운동은 일주일에 3~4시간 정도 한다. 비타민D를 보충하기 위해 자연광 아래서 충분한 시간을 보낸다. 다만 햇빛에 너무 많이 노출되면 노화 과정이 가속화될 수 있으므로 이른 아침이나 저녁시간을 이용한다. 무엇보다도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탄은 “사고방식이 자신의 길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긍정성은 노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도전을 수용하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육성하는 것도 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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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일주일 내 큰 규모 여진 올 수 있어”…대비 태세 당부

    정부는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의 여진이 일주일 내 큰 규모로 올 가능성이 있다며 관계 부처와 지자체에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재까지 규모 3.1 등 총 17회의 여진이 발생했다”며 “향후 일주일 정도는 큰 규모의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시설피해는 전국에서 277건 접수됐다. 부안군에서 신고된 건수가 239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정읍 19건 △고창 5건 △군산 4건 △익산 3건 △순창 2건 △김제 2건 △전주 2건 △광주 1건 순으로 집계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본부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민간 피해시설물은 위험도평가단을 통해 신속히 안전점검을 실시해 주시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조치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또 “각 기관에서는 소관 시설물에 대해 다시 한번 안전 점검을 실시해 추가 지진발생에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며 “관계부처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중앙사고수습본부대응체계로 신속히 전환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지자체에는 “중대본과 지대본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주민 생활 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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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 아파 병원 갔더니 “변비니 집에가라”…몇 시간 후 사망

    영국에서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은 소녀가 단순 ‘변비’ 진단받고 귀가한 지 몇 시간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 책임 공방이 벌어졌다.영국 일간 더선, 메트로 등에 따르면, 오는 14일(현지시간) 웨스트미들랜즈주 코번트리 법원 검시소에서 11세 소녀 애나벨 그린할그의 죽음에 대한 조사가 시작된다.인근 도시 워릭에 살던 애나벨은 2022년 10월 13일 복통을 호소해 부모가 응급실로 데려갔다. 의료진은 단순 변비로 진단 내렸고 소녀와 가족은 당일 저녁에 집으로 돌아왔다.다음 날 아침, 애나벨은 방에서 나오지 않고 불러도 반응이 없었다. 아버지는 의식이 없는 딸을 발견하고 급히 999(영국 응급 전화)에 신고했다.애나벨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 시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애나벨은 2017~2021년 사이에 심한 복통을 여러 차례 경험해 병원에 갔지만 별다른 질병 진단을 받지 않았다. 부모는 딸의 사망에 병원의 책임이 있다고 보고 의료 과실 변호사를 통해 소송절차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가족의 변호사인 엠마 러쉬는 “어린 딸을 너무 갑작스럽게 잃은 것에 대해 부모는 여전히 충격에 빠져 있다”며 “애나벨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계속해서 많은 질문을 갖고 있다. 그 어떤 것도 애나벨을 되살릴 수는 없지만, 이번 조사는 가족이 마땅히 받아야 할 답을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나벨의 아버지는 “병원에서 딸을 집으로 데려가도 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우린 별일 없을 것이라고 믿었다”며 “다음 날 아침 딸이 반응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정말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각성을 미리 알았다면)우리는 딸을 살리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매일매일 후회한다”며 “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우리는 아직도 답을 얻지 못한 부분이 너무 많다”고 토로했다. 또 “이번 조사에서 모든 것을 다시 듣는 것이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딸을 기리고 18개월 넘게 구해온 답을 얻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럴 땐 반드시 병원 데려가세요”‘더선’은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를 인용해 애나벨과 같은 비극을 맞지 않기 위해 자녀를 응급실에 꼭 데려가야 할 경우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발작으로 몸을 떨거나 경련을 일으키거나 의식을 잃음.△액체 또는 고형물에 의한 질식.△호흡 곤란, 끙끙거리는 소리를 내거나 흉곽 아래로 배를 빨아들임.△깨어있지 못함, 몇 초 이상 눈을 뜨고 있지 못함.△피부·혀·입술이 파란색 또는 회색으로 창백하거나 얼룩짐. 갈색 또는 검은 피부의 경우 손바닥이나 발바닥이 회색·파란색으로 나타날 수 있음.△축 늘어지는 상태. 고개가 옆이나 앞뒤로 넘어감.△분출하거나 고일 정도의 심한 출혈.△사고·폭행 등으로 인한 심각한 부상.△뇌졸중 징후. 얼굴이 한쪽으로 처지고, 양팔을 못 들거나 말하기 어려움.△갑작스럽고 급격한 붓기. 입술·입안·목·혀 등의 부종.△갑작스러운 혼란, 동요, 이상 행동, 멈추지 않는 울음.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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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가 1억3600만원…산청서 70년근 ‘가족 산삼’ 17뿌리 발견

    경남 산청 지리산에서 17뿌리 대형 가족 산삼이 발견됐다.13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산청 지리산에서 약초꾼 정모 씨(60대)가 모삼 수령이 70년 정도로 추정되는 가족 산삼 17뿌리를 발견해 채취했다.모삼 무게는 45g으로, 17뿌리 전체 무게는 135g에 달했다.감정가는 100년근 천종산삼의 절반 수준인 1억 3600만 원으로 책정됐다.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잔뿌리를 떼어 직접 향과 맛 성질을 구분하는 등 철저한 감정을 통해 국내산 산삼인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아울러 “최근 산에 미리 옮겨 심어놓은 중국삼이 국내산 진품으로 둔갑해 시장을 어지럽히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올바른 감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내산 진품은 짙은 박하 향에 단맛이 강하고 입에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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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라운지]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13일 범국민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환경보호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해 6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했다.캠페인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의미를 담은 게시물을 SNS 등에 올려 실천의지를 전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백 회장은 “한반도의 평화에 기여할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전쟁기념사업회 직원 모두가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백 회장은 호욱진 용산경찰서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 주자로는 김용호 서울시의원을 지목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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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빡이 안켰다” 피해자 탓…만취운전 DJ에 징역 15년 구형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배달 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명 DJ 안모 씨(20대)에 대해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김지영 판사는 1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안 씨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만취 상태에서 두 번의 교통사고를 저지르고 사망사고까지 냈다”며 “피고인에게 반드시 엄중한 책임을 물어 음주운전으로 인한 생명·신체·재산침해로부터 사회와 가정을 안전히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특히 검찰은 “신호위반과 과속 등 피고인의 과실이 명백한데도 이륜차 운전자가 마치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것이 사고 발생의 원인인 것처럼 사실관계와 법리를 왜곡해 주장했다”며 “불리한 양형 요소에 적극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반면 안 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1차 사고 당시 피해자에게 다가가 6~7분가량 얘기했기에 이를 도주로 보기엔 의문이 있다”며 “2차 사고는 피해자가 깜빡이(방향지시등)를 켜는 등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 차선을 변경했다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거란 것을 참작해달라”고 주장했다.또 “피고인은 연예 분야에 천재적인 재능을 갖추고 중국, 태국 ,대만 등지에서 해외 공연을 하며 국위선양을 했고, 서울 종로경찰서 홍보대사이기도 했다”며 “매일 범행을 깊이 반성하며 75회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했다. 집행유예 등 관대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안 씨 측은 지난달 2일 첫 공판에서도 “도로교통법상 오토바이는 1차로로 다니지 못하게 돼 있는데 피해자가 1차로에 있었다”며 “피해자가 2차로로 갔다면 사고가 나지 않았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선고 공판은 내달 9일 열린다.안 씨는 지난 2월 3일 새벽 4시40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21%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앞서 달리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50대 배달원을 숨지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안 씨는 이 사고 전에 또 다른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하다가 2차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안 씨는 구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반려견을 품에 안고 있었다는 목격담이 쏟아져 거센 비난을 받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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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박자금 사기 혐의 임창용 “언론에 알려질까 두려웠다…억울”

    도박자금을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씨(48)가 11일 재판에 출석했다. 임 씨는 “충분히 갚았다고 생각했다”며 억울함을 표했다.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11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임창용 전 프로 선수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을 열었다.임 씨는 2019년 필리핀에서 A 씨에게 빌린 8000만 원 상당을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검찰은 임 씨가 ‘바카라 도박’에 사용하기 위해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으나, 임 씨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부인했다.임 씨는 A 씨로부터 현금이 아닌 도박 화폐(칩)를 받았고 필리핀 페소를 환율로 책정했을 때 7000만 원 상당이었기에 국내 입국해 7000만 원을 송금했다고 밝혔다.칩을 준 A 씨는 1억 5000만 원에 해당하기 때문에 나머지 8000만 원을 임 씨가 지급하지 않았다며 고소했다.임 씨는 이날 공판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과거에 도박 문제로 너무 언론에 많이 나와 처음에는 ‘내가 손해 보고 말지’라고 생각해 대응을 하지 않았다”며 “언론에 알려질까 봐 너무 겁을 먹고 수사 당시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가 은퇴한 지 꽤 돼서 이제 새로운 일도 해야 하는데 지금처럼 대응을 안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A 씨에게 받은 칩은 도박에 사용했다. 하지만 1억 5000만 원이 아니라 7000만 원이었다”고 주장했다.임 씨는 “국내 입국 후 A 씨가 기자를 많이 안다면서 차용증을 요구해 차용증을 쓰기도 했다”며 “억울한 게 많기 때문에 법정에서 풀겠다. A 씨는 지인도 아니고 필리핀 카지노에서 처음 본 사람“이라고 말했다.관련 증거들을 제출받은 재판부는 다음 기일에 A 씨를 불러 증인 심문하고 피고인 심문도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 재판은 7월 18일 오후 2시 광주지법에서 열린다.임 씨는 2022년 7월 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 원 등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16년에도 마카오에서 4000만 원대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다.1995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 한 임 씨는 삼성 라이온즈를 거쳐 일본과 미국에서도 활동했다. 2018년 KIA 타이거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쳤다. KBO리그 출범 40주년 레전드 4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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