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김소영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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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 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sykim41@donga.com

취재분야

2026-03-02~2026-04-01
검찰-법원판결25%
사회일반18%
정당11%
사건·범죄11%
대통령11%
사고7%
정치일반7%
건설4%
러시아4%
배구2%
  • 서울 지나는 태풍 ‘카눈’…가로수 쓰러지고 지붕·외벽도 파손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밤 서울을 통과하면서 곳곳에 피해가 잇따랐다.이날 오후 10시경 서울에 가장 근접한 카눈은 시간당 30㎜ 안팎의 많은 비를 뿌렸다. 인명 피해는 보고된 바 없으나 가로수가 넘어지고, 건물 지붕이 파손되는 등 비 피해 신고가 이어졌다. 가로수 전도 신고는 11건, 건물 지붕 파손과 외벽 붕괴 신고는 각각 1건이다.서울 시내 27개 전체 하천과 서울 둘레길 등 주요 숲길 380개 노선은 현재 통제 중이다. 이날 오전 서울 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 3470명이 1단계 상황 근무를 하며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빗물펌프장 7개소도 가동 중이다.현재 서울지역에는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11일 자정부터 새벽 사이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곳은 시간당 30㎜ 내외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카눈으로 인해 가장 비가 많이 온 곳은 동작구(107㎜), 최대 순간 풍속을 기록한 곳은 중구(초속 21.6m)다.11일 자정 서울 북쪽을 지나 북한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이는 카눈은 오전 9시 평양 남쪽 30㎞ 지점에서 열대저압부로 변경되며 소멸할 예정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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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세 해금 연주자, 3명에게 새 삶 선물하고 떠나

    해금 연주로 많은 사람들에게 국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했던 20대 여성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이지현 씨(24)가 지난달 30일 건양대학교병원에서 3명에게 간과 좌우 신장을 기증한 후 숨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중앙대 예술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으며 해금 연주자로 활동해온 이 씨는 지난달 5일 일을 마치고 잠자리를 준비하다 갑자기 쓰러졌다. 그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이 씨의 부모는 딸이 짧은 인생이었지만 마지막 가는 길에 생명을 살리면 좋겠다고 생각해 장기기증에 동의했다. 부모 모두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로, 장기기증으로 딸의 일부가 살아있다는 게 가족에게도 위안이 될 것 같았다고 한다.대전에서 2녀 중 막내로 태어난 이 씨는 밝고 착한 성품으로, 부모에게도 잘하는 효녀였다. 이 씨는 고등학생 때 아버지가 좋아한 드라마 ‘추노’에 나온 해금 연주를 듣고 국악에 관심을 가졌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국악과 해금을 널리 알리겠다는 꿈을 키웠다.이 씨가 세상과 이별하는 날 언니 은지 씨는 “작년에 갔던 가족여행에서 사진을 찍으며 행복해하던 순간이 아직도 생각난다. 너와 함께한 추억을 평생 가지고 살아갈게. 우리 다음 생에도 가족으로 만나 오래오래 함께 지내자. 많이 사랑해”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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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카눈’에 중단했던 열차, 11일 첫차부터 운행 재개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일부 중단됐던 열차 운행이 11일 재개될 전망이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0일 카눈의 영향으로 운행을 중지하거나 운행 구간을 조정했던 고속열차(KTX)와 일반열차, 전동열차의 운행을 11일 첫차부터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코레일은 10일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던 남해안지역(목포·여수엑스포·광주송정·진주·마산·포항·구포 경유 등) 노선과 태백선·경북선 일반열차, 일반철도 구간을 경유하는 KTX 등의 운행을 중단한 바 있다.코레일은 카눈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한 이날 오후 3시부터 호남선 광주송정~목포 구간을 시작으로 경부선 동대구~부산 및 동대구~포항,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구간 운행을 재개했다.다만 강수량이 많은 경전선·태백선·경북선·영동선(동해~강릉)의 운행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다. 코레일은 해당 구간에 대한 점검 열차 운행과 직원 육안 점검 등 선로 및 시설물의 안전을 확인한 후 운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 고객은 반드시 사전에 열차 운행에 대한 상세 정보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코레일톡이나 누리집(www.letskorail.com), 철도 고객센터(1544-7788, 1588-7788) 등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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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北 추종세력, 유엔사 해체 주장… 국민 ‘가짜평화’에 안속아”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북한과 그들을 추종하는 반(反)국가세력들이 유엔군사령부(유엔사) 해체를 끊임없이 주장하고 있지만 현명한 우리 국민들은 이들의 가짜평화 주장에 결코 속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로 폴 러캐머라 사령관과 앤드루 해리슨 부사령관 등 유엔사 주요 직위자를 초청해 개최한 간담회에서 “유엔사는 대한민국을 방위하는 강력한 힘”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유엔사는 1950년 7월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84호를 근거로 설립됐으며, 정전체제 유지 임무를 맡아 왔다. 유엔사는 한반도 유사시 별도의 안보리 결의 없이도 회원국의 전력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윤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유엔사는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반도 평화 유지의 핵심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유엔사의 역할은 유엔 역사에서도 유일하며, 자유를 위해 연대하겠다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북한은 지금도 유엔사를 한반도 적화 통일의 최대 걸림돌로 여기고 있다”면서 “우리는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하도록 압도적이고 강력한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해야 한다. 상대방의 선의에 기대는 가짜평화가 아닌, 강력한 힘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은 강력한 한미동맹을 핵심 축으로 유엔사 회원국들과 튼튼한 연대를 통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확실히 수호해 나갈 것”이라며 “날로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역내 자유와 평화를 함께 지켜나가는 방안들이 허심탄회하게 논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종섭 국방부장관,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안병석 연합사부사령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임기훈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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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암서 열리는 잼버리 K팝 콘서트…14개 버스노선 우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하이라이트인 ‘K팝 슈퍼 라이브’ 공연이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경기장 주변 도로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1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잼버리 폐영식은 11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K팝 슈퍼 라이브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이에 따라 공연 당일 오후 2시부터 구룡교차로에서 월드컵경기장교차로까지 월드컵로의 양방향 차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경기장교차로에서 농수산교차로, 난지IC와 상암교차로는 교통량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통제한다.월드컵로와 증산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12개와 마을버스 2개 등 14개 버스노선은 우회 운행된다. 해당하는 시내버스는 172번, 271번, 470번, 571번, 710번, 760번, 6715번, 7011번, 7016번, 7019번, 7715번, 9711번이다. 마을버스는 마포 08번, 마포 15번이 대상이다.미정차 정류장은 서부면허시험장, 난지천공원, 월드컵파크3단지·난지천공원, 월드컵파크3단지 후문, 월드컵공원입구·문화비축기지입구, 월드컵경기장서측·문화비축기지 등이다. 이러한 정보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TOPIS) 누리집(topis.seoul.go.kr)이나 다산콜센터(☎02-120)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전국 시·도 8개 지역에 분산됐던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4만여 명은 11일 1400여 대의 버스를 타고 경기장에 모여 순차적으로 입장할 예정이다. 버스는 인근 도로와 공원 등에 분산 주차된다.관람석은 경기장 객석 3만7000석 외에 그라운드 좌석 6000석을 추가해 총 4만3000석이 마련됐다. 자리 배치와 입·퇴장 순서는 당일 기온과 지역별 숙소로의 이동 시간, 출국 일정 등을 고려해 정한다.문체부는 폐영식과 공연 중간 응급 환자나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마포구, 소방서 등과 손잡고 현장 응급의료소 4개소를 설치하고 구급차 10대를 배치한다.특히 한반도를 지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기상청 예보관이 공연장에 상주하며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행사장 내 경찰·소방 인력을 배치해 인파 관리와 긴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문체부는 또 19일 예정된 축구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그라운드 잔디를 비롯한 시설 보호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사후 조치를 위한 예산 확보 등 철저한 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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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빠진 ‘느림보 카눈’, 서울 거쳐 새벽 北으로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후 충청권을 지나면서 강도가 ‘중’에서 무(無)등급으로 하향조정됐다. 밤 11시 기준 서울 북쪽을 지나고 있는 카눈은 11일 자정 북한으로 넘어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현재 서울 북북동쪽 약 40㎞ 육상에서 시속 22㎞로 북서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92㍱(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시속 68㎞(초속 19m)다. 태풍의 강도는 초속 25m 이상일 때부터 매겨져 현재 카눈의 등급은 없는 상태다.충청권남부를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북에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수도권과 충남서해안, 경남권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최대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다.카눈은 11일 오전 3시 서울 북북서쪽 80㎞ 지점을 통과해 오전 6시 평양 남남동쪽 70㎞ 지점을 지나 오전 9시 평양 남쪽 30㎞ 지점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11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태풍의 영향을 받겠고,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풍과 높은 파도, 강한 너울이 일겠으니 월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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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카눈, 제주 210㎞ 해상까지 접근…10일 아침 상륙한다

    제6호 태풍 ‘카눈’이 9일 오후 10시 기준 제주 서귀포 동남동쪽 210㎞ 해상까지 북상했다. 카눈 중심에서 서귀포시 성산과의 거리는 190㎞, 경남 통영은 250㎞, 부산은 290㎞다.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카눈의 중심기압은 970㍱(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35m(시속 126㎞)로 강도 등급 ‘강’을 유지하고 있다. 강도 ‘강’은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33m 이상, 44m 미만인 경우로 기차를 탈선시킬 수 있는 위력이다. 카눈은 밤사이 제주 동쪽 해상을 지나 10일 아침 전남과 경남 사이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제주도와 전남 및 경남권, 제주도해상과 남해상, 동해남부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태풍특보가 발효돼 있다. 강원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호우특보가, 경상권 동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졌다.이들 지역엔 시간당 10~4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고 있으며, 순간풍속이 초속 20m(시속 70㎞) 이상의 강풍이 부는 곳도 있다.주요 지점별 일 강수량을 보면 한라산남벽(제주) 177.0㎜, 대덕(김천) 78.0㎜, 거제 72.5㎜, 달방댐(동해) 68.0㎜, 가덕도(부산) 59.0㎜다.지점별 최대순간풍속은 매물도(통영) 초속 27.9m, 간여암(여수) 초속 26.5m, 오륙도(부산) 초속 25.4m, 사제비(제주) 초속 24.0m다.기상청 관계자는 “11일 오전까지 세차고 많은 비가 예보돼 있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다. 너울과 함께 해안지역에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카눈은 10일 오전 9시경 경남 통영 서쪽 약 30㎞ 부근 내륙에 상륙한다. 오후 3시경 충북 청주 남남동쪽 약 60㎞ 인근을 지나 밤 9시경엔 서울 북북동쪽 약 40㎞ 지점에 도달할 전망이다. 이후 경기 북부를 거쳐 11일 새벽 북한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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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 태풍 ‘카눈’ 북상에 남해안 등 일부 열차 운행 중단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있는 지역의 일부 열차를 운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대상 열차는 10일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속하는 남해안 지역(목포·여수엑스포·광주송정·진주·마산·포항·구포 경유 등) 노선과 태백선·경북선 일반열차, 일반철도 구간을 경유하는 고속열차(KTX)와 동해선(부전∼태화강) 광역전철 등이다.특히 고속열차는 태풍의 이동 경로, 풍속, 강우량에 따라 시속 170㎞ 이하로 서행하거나 일시 정차할 수 있어 이로 인한 연쇄 지연을 줄이기 위해 추가로 일부 열차 운행이 중지될 수 있다. 강풍이 초속 30m 이상인 경우 고속선은 시속 170㎞ 이하로 운행하고, 일반선은 운행을 중지한다.10일 운행하는 모든 열차는 위약금 없이 승차권 반환·변경이 가능하며, 운행 중지된 열차의 승차권은 별도로 반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다음날 자동으로 전액 반환된다. 현금으로 구입한 승차권은 1년 이내에 가까운 역에 방문해 반환받으면 된다.코레일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권에 있는 동안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코레일톡’이나 누리집(www.letskorail.com), 철도 고객센터(1544-7788, 1588-7788) 등을 통해 사전에 열차 운행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9일 오후 8시 30분 기준 중심기압 965㍱(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37m, 강도 ‘강’의 세력으로 서귀포 동남동쪽 약 240㎞ 해상에서 북진 중이다. 서귀포시 성산과의 거리는 220㎞다.카눈은 10일 오전 9시경 경남 통영 북서쪽 약 40㎞ 부근 내륙에 상륙한다. 같은날 오후 3시경 충북 청주 남동쪽 약 20㎞ 인근을 지나 밤 9시경엔 서울 동쪽 약 30㎞ 지점에 도달할 전망이다. 이후 카눈은 경기 북부를 거쳐 11일 새벽 북한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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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정부 자원 총동원해 태풍 인명피해 최소화”

    윤석열 대통령은 9일 태풍 ‘카눈’ 북상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재난 대응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태풍에 대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비 상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번 태풍이 이례적으로 한반도를 직접 관통, 느리게 이동하는 만큼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자연의 위력을 모두 막아낼 수는 없지만 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통제와 선제적 대피, 그리고 재난관리 당국 간 긴밀한 협조가 있다면 소중한 인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일선의 재난관리 공직자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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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위 “국방부, 故채수근 상병 사건 경찰에 다시 넘겨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을 국방부가 아닌 경찰이 수사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인권위 군인권보호위원회는 9일 성명을 내고 “국방부 검찰단은 현재 경찰로부터 회수해 보관하고 있는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자료 일체를 남김없이 곧바로 경찰에 다시 이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앞서 2일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은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등 구체적인 혐의를 적시한 자체 조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했다. 그러나 국방부 검찰단은 이 과정에서 군기 위반이 있었다는 이유로 모든 자료를 즉시 회수하고 박 대령을 항명 등의 혐의로 입건, 보직해임 조처했다.이와 관련해 인권위는 “국방부 검찰단이 즉시 경찰에 수사자료를 보내지 않거나 일부를 취사선택해 선별적으로 보내는 경우 사건의 축소·은폐에 대한 국민적 의혹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박 대령에 대한 보직해임 조치와 집단항명죄 수사와 관련해선 “군 수사기관의 독립성을 크게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경찰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절차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인권위는 또 해병대 수사단이 사건 관련 부대 지휘관들의 혐의를 적시해 민간 경찰에 자료를 넘긴 것이 부적절하다는 국방부 주장에 대해 군사법원법 제228조 제3항을 근거로 들어 반박했다.해당 조항은 군검사와 군사법경찰관이 범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재판권이 군사법원에 없는 범죄를 인지한 경우 사건을 대검찰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경찰청에 이첩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성폭력 범죄나 군인 사망사건의 원인이 되는 범죄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 때문에 해병대 수사단이 부대 지휘관의 범죄를 인지했다는 점을 명시할 필요가 있었다는 것이다.한편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날 채 상병 사망사건을 최고위 수사기관인 국방부 조사본부로 이관해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 결과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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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 “김기중 방문진 이사, 해임통지서 회피는 공무방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8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김기중 이사가 해임처분 사전통지서 수령을 회피하는 행위는 공무집행 방해라고 주장했다.김 이사는 안형준 MBC 사장의 주식 소유 의혹과 관련한 특별감사 때 참관인으로 참여해 감사원의 감사를 방해했다는 등의 이유로 방통위의 인사청문을 앞두고 있다.방통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해임 처분 전 김 이사에게 직접 소명 기회를 주고자 청문을 위한 처분 사전통지서 송달을 시도했다. 그러나 김 이사는 3일 이후 방통위의 연락에 일절 응하지 않고 있으며, 소속 법무법인을 탈퇴하고 주거지에도 귀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김 이사가 8일 방문진 임시 이사회에 상정된 ‘방통위의 방문진 이사 해임 청문절차 및 실지 감사’ 관련 안건에는 공동발의자로 참여해 활동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처분 사전통지서 송달을 위한 정부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있음이 명백하다”고 했다.그러면서 “김 이사는 공영방송 MBC의 최다출자자인 방문진의 이사로서 준법정신을 모범적으로 보여야 함에도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것은 공영방송 이사회 이사로서의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공무집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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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관영 전북지사 “잼버리 조기 철수, 면목 없어…끝까지 책임”

    태풍 카눈의 여파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8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야영장에서 조기 철수한 가운데,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심경을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새만금 잼버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많은 분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했는데, 결국은 태풍에 막혀 새만금에서 철수하고 전국으로 분산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스카우트 대원들의 철수 과정을 지켜보면서 가슴이 먹먹해진다. 이럴 때일수록 더 중심을 잡고 대회를 끝까지 챙기려고 한다”며 “전북에 머무르는 5000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안전하고 알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 숙소부터 식사, 영외활동까지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전북도민을 향해선 “도지사로서 면목이 없다. 더 심려 끼치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물품을 지원해주고, 자원봉사에 나서준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잼버리가 끝나는 순간까지 제게 맡겨진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156개국 3만7000여 명의 잼버리 대원들은 이날 오전 새만금 야영장을 떠나 서울과 경기, 인천, 대전, 세종, 전북, 충남, 충북 8개 시·도로 이동했다. 이들은 이달 12일까지 정부 기관과 각 기관의 연수원, 대학교 기숙사 등에서 머물며 여러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예정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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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살해 안하면 폭발물 테러”…일본발 협박 메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살해하지 않으면 폭발물 테러를 하겠다는 협박 이메일이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일 국회 사무처 경호기획관실에 따르면 전날 밤 12시 29분 “A 법률사무소 소속 일본인 B 씨가 시한폭탄을 설치했다. 9일 오후 3시 34분까지 이 대표를 살해하지 않으면 서울 시내 도서관 반경 334m에서 폭탄이 터질 것”이라는 내용의 일본발 이메일이 서울시 공무원 등에게 전송됐다. B 씨가 실제 일본인인지 여부, 누구에게 살해를 종용하는 것인지 등의 내용은 메일에 담겨 있지 않다. 서울경찰청은 8일 오후 4시 46분경 관련 신고를 접수했다. 경호기획관실은 경찰청에 이 대표 특별경호를 요청하는 한편 국회도서관에 폭발물이 설치돼있는지 확인해줄 것을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에 요청했다.경호기획관실은 이 대표가 국회 청사와 경내에 머무를 때 직원을 동원해 경호하기로 했다. 또 폐쇄회로(CC)TV를 모니터링하고, 엑스레이(X-ray) 검색과 순찰 근무를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회관에서 근무하던 이 대표가 국회 방호처의 경내 경호를 받고 퇴근했다고 전했다. 경찰의 경외 경호는 사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9일 공개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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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태풍 ‘카눈’ 점검회의 주재…“선제적 통제·신속대피 중요”

    윤석열 대통령은 8일 “호우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았는데 태풍 소식이 있어 국민의 근심이 큰 만큼 정부가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에서 진행한 태풍 ‘카눈’ 대비상황 긴급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날 회의에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경호처장, 국정기획·정무·시민사회·홍보·경제·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19개 부처 장관, 청장, 17개 시·도 단체장은 영상으로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재난 피해를 줄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통제 조치와 위험지역으로부터의 신속한 대피”라며 “과거 재난 대응의 미비점이 반복돼선 안 된다.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중심으로 관계 기관이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이날 회의에 앞서 윤 대통령은 전국 해안·주요 도로의 폐쇄회로(CC)TV를 통해 지역별 상황을 확인하고, 위성으로 파악한 태풍 이동 경로와 한반도 폭염 상황 등을 점검했다.이어 관계 기관으로부터 태풍 대비 상황을 보고받았다. 기상청장과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국토교통부 장관은 태풍 예보, 농작물 피해, 침수 피해, 기반시설 피해 예방 대책을 각각 보고했다.한편 윤 대통령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관련해선 “행사가 끝날 때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한국을 방문한 세계의 청소년들이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잼버리 지원 관련 윤 대통령 질문에 “시민들 휴가철에 맞춰 한강·광화문 등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잼버리 대원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11개 신규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대원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충분히 신경 쓰겠다”고 답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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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교육청, 2년전 ‘초교담임 2명 사망사건’ 진상조사 나선다

    2년 전 경기 의정부의 한 초등학교에서 초임 교사 2명이 잇따라 숨진 사고와 관련해 교육청이 진상조사에 나선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8일 페이스북에 “2021년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던 선생님 두 분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언론 보도를 접했다”며 “2년 전 경기도교육청에 보고된 두 선생님의 사망 원인은 단순 추락사고였지만, 유족 측은 사망 직전까지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고 밝혔다”고 적었다.이어 “교육자로서 꿈을 펼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 소중한 교육 가족의 명복을 빌며, 이와 관련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임 교육감은 “현재 제기되고 있는 모든 의혹을 명백히 밝히기 위해 진상 파악을 위한 대응팀을 꾸려 조사에 착수토록 하겠다”며 “악성 민원 등 교권 침해가 이번 사건과 연관돼 있다면 이에 응당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웹툰 작가 주호민에게 피소된 특수교사 사건을 언급하면서는 “억울하게 직위해제 당한 교사가 없는지 전수조사를 시작했고, 해당 선생님은 복직했다”며 “이 사건도 기존에 유사한, 억울한 사건이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끝으로 “최근 여러 사태로 인해 일선에 계신 선생님들의 충격이 얼마나 클지 걱정과 함께 큰 책임을 느낀다”며 “더 이상 선생님들이 고통과 외로움을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경기교사노조·경기새학교넷·경기실천교사·전교조 경기지부·좋은교사 경기정책위원회 등 경기지역 5개 교원단체도 이날 성명을 내고 “같은 학교에서 두 명의 담임 교사가 업무 스트레스와 학부모 민원으로 연달아 극단적 선택을 한 심각한 사건인데 축소 보고가 의심된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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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잼버리 비상대책반 가동…수도권 수송-숙식 만전”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에 따라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정부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금 이 시각부터 잼버리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스카우트 학생들에 대한 컨틴전시 플랜(비상대응 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또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의 수도권으로의 수송, 숙식,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비상대책반은 한 총리가 반장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간사를 맡고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교육부·외교부·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장관과 서울시장, 전북지사 등 관계 지자체장들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경찰청장, 소방청장, 기상청장 등도 비상대책반에 포함됐다.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새만금 야영장에 체류 중인 156개국 스카우트 대원 3만7000여 명은 8일 오전부터 서울·경기·인천·천안 등 수도권 지역으로 순차 이동할 예정이다. 이동에는 버스 1000대가 동원된다.정부는 샤워실과 화장실, 식당 등 편의시설을 갖춘 고등학교·대학교 기숙사, 기업·종교기관 연수원, 군 시설 등을 취합해 잼버리조직위원회와 세계스카우트연맹에 제시할 방침이다.한편 정부와 잼버리 조직위는 효율적인 언론 취재 지원을 위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빌딩 10층에 위치한 코시스 센터(KOCIS Center)에 임시 프레스센터를 마련한다. 운영 기간은 8일 오후부터 잼버리가 끝나는 12일까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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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수요 ‘역대 여름 최고치’ 경신…“태풍 오면 내려갈듯”

    며칠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7일 전력수요가 역대 여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력거래소는 이날 오후 5시 최대전력수요가 93.615GW(기가와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7일 같은 시각 기록했던 92.990GW보다 0.625GW 높은 수치로 역대 여름철 최고치다.전력수요가 최고조에 달한 시간대의 공급능력은 104.297GW로, 예비력은 10.682GW(예비율 11.4%)의 안정적 수준을 나타냈다. 최근 사고로 정지됐던 한빛원전 2호기가 지난 주말 재가동하면서 비교적 여유 있는 예비력이 유지됐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8일 전력수요는 93.100GW 수준으로 예상되며, 예비력은 11GW 이상 확보돼 전력 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거래소는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9일까지 높은 전력수요가 이어지다가 태풍이 상륙하는 10일부터 점차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거래소 관계자는 “태풍의 이동 경로가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예상하지 못한 전력수요 급증 또는 태풍에 의한 발전 설비 고장 등으로 예비력이 낮아질 경우에 대비해 단계별로 준비된 예비력 자원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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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당일 하며 가수 꿈꾸던 24살 청년, 4명 살리고 하늘로

    가수의 꿈을 키우던 20대 청년이 불의의 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김녹토 씨(24)는 지난달 15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심장과 간장, 양측 신장을 4명에게 기증했다. 김 씨는 같은달 5일 식당 일을 마치고 음악 관련 일을 하러 가던 중 낙상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가족에 따르면 충북 청주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김 씨는 차분하고 내성적이지만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사람이었다. 음악과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음악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작곡 및 거리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가족들은 김 씨가 장기기증으로 다른 누군가의 몸에서라도 다시 꿈을 이어가길 바라며 장기기증에 동의했다. 김 씨가 생전 헌혈도 자주 하고, 어려운 사람을 보면 먼저 나서서 돕는 착한 성품이었던 만큼 다른 이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장기기증이 옳은 길이라 생각했다고 한다.아버지 김동엽 씨는 아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인사에서 “하늘나라로 소풍 간 거지? 근데 너무 일찍 간 것 같다”며 “천국에서는 자유롭게 음악도 하고, 네가 원하는 꿈을 다 이루길 바란다. 너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우리 모두 가슴에 영원히 간직할게. 사랑한다”고 말했다.문인성 기증원 원장은 “24살 젊은 나이에 하늘로 떠난 기증자와 어린 자녀를 떠나보내면서 다른 이의 생명을 살리는 장기기증을 결심해 준 기증자 가족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생명나눔이라는 소중한 가치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증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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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북상에 위기경보 ‘경계’ 격상…중대본 2단계 가동

    행정안전부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7일 오후 6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 2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경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중대본 2단계는 태풍경보나 태풍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에 각각 가동된다. 호우 위기 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되며, 전국적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심각으로 격상해 대응한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26㎞로 동진 중이며, 중심기압은 970㍱, 최대풍속 35㎧, 강풍반경 350㎞에 이르는 강한 태풍이다.태풍은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한 후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 7~8일에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됐고, 9~11일에는 전국에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중대본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먼저 해안가 저지대와 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등산로 등은 선제적으로 전면 통제하도록 했다.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 세대와 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에 대해서는 물막이판 설치를 독려했다.장기간 지속된 장맛비로 산사태 등 사면 붕괴의 우려가 큰 만큼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 발견 시 신속하게 접근을 통제하고 인근 주민을 대피시킬 것을 주문했다. 또 휴가철 해안가 야영객과 해상 레저시설 이용객 등에 대한 선제적 통제와 사전대피도 강조했다.대피가 어려운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 등 재난 취약 세대는 사전에 매칭된 조력자 등과 협력해 신속히 대피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전 연락체계를 확인할 것을 지시했다. 기상 및 현장 상황에 따른 국민행동요령이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재난문자와 예·경보체계, 마을 방송 등 가용할 수 있는 홍보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했다.중대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북상하는 태풍에 대비해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통제와 선제적인 주민 대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도 기상정보에 귀 기울이고 해안가·갯바위·방파제·하천변과 같은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하는 등 개인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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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흉기난동은 테러 범죄…법정최고형 받게 하겠다”

    검찰이 최근 잇달아 발생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을 ‘공중에 대한 테러 범죄’라고 규정하며 “반드시 법정최고형의 처벌을 받게 하겠다”고 밝혔다.대검찰청은 4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과 온라인상에 ‘신림역에서 비슷한 범행을 저지르겠다’는 예고글이 올라온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집중 수사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대검은 전날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서도 전담수사팀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꾸렸다. 대검은 “모방범죄·이상동기범죄에 대해 범행의 배경과 동기 등 전모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해 법정최고형의 처벌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대검은 또 불특정 다수의 공중에 대한 안전을 침해·위협하는 ‘공중협박행위’를 테러 차원으로 가중처벌할 수 있는 법령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무부에 입법을 요청할 계획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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