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호

최재호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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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진실된 기사를 쓰겠습니다.

cjh1225@donga.com

취재분야

2025-12-31~2026-01-30
사건·범죄42%
국회19%
월드톡9%
금융5%
사회일반5%
대통령5%
정치일반5%
국방4%
사고4%
남북한 관계2%
  • “아이 때려서라도” vs “체벌 절대 안돼”…양육관 갈등으로 가출해 이혼 요구한 남편

    아이의 양육방식으로 아내와 갈등을 겪던 남편이 돌연 가출을 해 협의 이혼을 요구한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남편은 체벌을 해서라도 인성교육을 시키자는 반면 아내는 체벌은 절대 안된다고 대립한 경우다.26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집을 나간 남편으로부터 이혼 소송을 당한 아내 A 씨의 이같은 사연이 소개됐다.A 씨는 남편과 대학생 때 소개팅으로 만났고 연애할 때는 단 한 번도 싸우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결혼하고 나서는 양가에 대한 문제로 갈등을 겪었고, 결국 A 씨 부부는 다른 가족들의 요구보다 자신들을 먼저 생각하기로 했다.하지만 이들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나자 상황이 달라졌다. 아이에 대한 문제는 일부라도 포기하거나 내려놓을 수 없었고, 양육관에서 이들의 갈등은 극에 달했다.남편은 “아이를 때려서라도 올바르게 키워야 한다. 공부는 못해도 상관없다”며 인성교육을 강조했다. 반면 A 씨는 정반대의 생각을 갖고 있었다. 아이에게 폭력을 쓰는 건 절대 안 되며, 아이가 싫어하더라도 공부를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이들의 입장 차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고 끊임없이 싸우던 두 사람은 서로 말도 섞지 않고 지내기 시작했다. 이후 남편은 돌연 협의 이혼까지 요구했다 한다.A 씨는 “너무 갑작스러웠다. 저는 이혼을 원하지 않아 거부했다”며 “남편은 집을 나가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혼하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조언을 구했다.박세영 변호사(법무법인 신세계로)는 라디오에 출연해 “협의 이혼에 동의하지 않아 배우자가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경우 민법에서 정한 ‘재판상 이혼 원인’이 인정돼야 이혼 청구가 인용된다”며 “혼인 관계 파탄 여부에 대해 서로 입장이 다를 경우 법원은 가사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어 “A 씨는 남편에게 집에 돌아와 대화하자고 요청하는 등 원만히 해결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그런데도 남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법원에 적당한 처분을 내려달라고 하는 동거 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박 변호사는 “남편 측에서 동거와 협조, 부양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있으므로 유책 배우자의 이혼 청구로 판단돼 기각될 것 같다”며 “다만 별거 기간이 오래돼 A 씨도 혼인을 계속할 의사가 없어 일방적인 이혼 염려가 없는 등 혼인 관계 회복이 어렵다고 볼 경우 예외적으로 유책 배우자의 이혼 청구가 인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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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 화재 방독장비 없이 투입” 논란에 경찰 “방독면 착용할 환경 아니였다” [e글e글]

    지난 24일 경기 화성시에 있는 리튬전지 제조공장 아리셀에서 큰 폭발로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 투입됐던 한 경찰관이 방독 장비도 없이 근무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다. 경찰 측은 방독면을 챙겨갔지만, 근무지가 방독면을 쓰지 않을 정도로 오염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지난 25일 ‘화성 화재 현장에 나갔던 경찰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 씨는 경찰청 소속으로 인증이 된 상태였다.자신이 경찰기동대에서 근무 중이라고 밝힌 A 씨는 “경찰기동대 직원들을 화재 연기, 유해 물질로 오염된 현장에 효과도 없는 KF94 마스크를 쓰고 들어가라며 사지로 내몰았다”며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료받아 보라는 무책임한 지휘부는 그저 고위직이 현장 방문하는 것에 (대응하는 데에만) 급급하다”고 꼬집었다.A 씨는 “(지휘부가) 아무런 방독, 방화 장비도 없이 밥 먹는 시간 빼고 근무를 세웠다”며 “고위직이 방문할 때 전부 의미 없이 길거리에 세워 근무시키고, 그분들이 가고 나면 그때 서야 다시 교대로 돌려 근무를 시키는 게 무슨 의미인가. 그저 보여주기로 밖에 안 보인다”고 비판했다.이어 “근무를 시킬 거면 최소한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장비를 지급하고 시켜달라”며 “맨몸으로 투입해 저희가 다른 민간인들과 다를 것 없는 상태로 독성물질 마시게 하며 사지로 내모는 건 생각들이 있는 거냐”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안 그래도 정신없는 와중에 상황실에선 인명피해, 피해 추산액, 소방차 몇 대 왔는지, 심지어 내부에 들어가 사진 찍어 보내라는 둥 그저 청장에게 보고만을 위해 직원들 현장으로 내모는 게 현실”이라고 덧붙였다.해당 글이 올라오자 또 다른 경찰청 소속 B 씨는 “몇 년 전 평택 물류창고 화재 때도 화재 현장 지키라고 기동대 경력 근무 세워놓고 마스크는커녕 아무것도 보급 안 해줬다. 방독면 쓴 소방관이 ‘안전 장비 없이 근무해도 괜찮냐’고 먼저 물어보셨을 정도였다”라고 주장하면서 공감을 보냈다.이외에도 “10년 전 경찰기동대였던 담배도 안 피우던 친구가 왜 폐암에 걸려 떠났는지 항상 의문이었는데 이제야 그 이유를 알겠다”, “연기 보인다고 신고 들어오면 마스크도 없이 킁킁거리면서 냄새 많이 나는 곳으로 찾아가 불꽃 보이는 발화점 찾는 게 작금의 경찰관 실정” “내 동생도 경찰인데 화재 진압된 현장에 시작점 찾으라고 마스크만 쓰고 들어가라 했다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실제로 경기남부경찰청은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오후 12시부터 기동대 1개 중대(약 70명)를 현장에 배치했다. 이들은 이튿날 오전 7시까지 철야 근무를 한 뒤 다른 기동대와 교대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화재 발생 후 해당 기동대에 방독면을 지참해 현장에 가도록 지시했다”며 “다만 기동대 측이 근무할 구역은 방독면이 필요 없다는 환경조사 결과가 나와 방독면을 쓰지 않았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뒤늦게 방진마스크를 지급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화재가 진압이 장시간 이어지면서 분진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바로 방진마스크를 공수해 모든 근무자들에게 지급했다”며 “경찰 기본장비에는 방진마스크가 포함되있지 않아 타기관에서 공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현재 현장은 유해 물질 농도가 기준치 이하이며, 교대한 기동대는 방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 중”이라고 덧붙였다.지난 24일 오전 10시 31분경 화재가 발생했던 아리셀 공장은 22시간여 만에 완진됐다. 이번 화재로 2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 6명이 경상을 입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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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제행군 시켜 목발 짚었다”…‘얼차려 사망’ 중대장 추가폭로 나와

    육군 12사단 훈련병이 중대장의 지시로 규정에도 없는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가 사망한 가운데 구속된 중대장이 과거에도 상습적으로 규정에 어긋나는 훈련을 시켰다는 주장이 추가로 나왔다.최근 군 장병 커뮤니티 ‘더캠프’에는 자신을 12사단 훈련병 출신이라고 밝힌 A 씨의 글이 올라왔다.A 씨는 “제가 훈련병일 때도 해당 중대장은 행군 전 아프다는 훈련병에게 군의관 소견서를 요구했다”며 “소견서가 없으면 돌려보내 결국 강제로 훈련에 참여하게 했다”고 운을 뗐다.A 씨는 “행군 시작 10분 만에 한 동기가 계속 무릎이 아프다고, 못 걷겠다고 호소했는데 중대장은 강제로 걷게 했다”며 “결국 그 동기는 목발을 짚게 돼 수료식 참석도 못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평소 생활관 청소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훈련병들에게 완전 군장을 상태로 구보를 시키기도 했다”고 말했다.현행 육군 훈련 규정에 따르면 완전군장 상태에서는 ‘걷기’만 시킬 수 있다. 해당 폭로 내용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중대장은 기본적인 육군 훈련 규정을 추가로 어긴 것이다.A 씨는 “완전군장으로 연병장에 집합시켜 놓고 생활관 청소를 똑바로 하지 않았다고 연병장에서 3층 생활관까지 군장을 멘 상태로 뛰어 올라가게 했다”며 “각개전투 교장이 경사가 좀 있는데, 뒤처지는 인원들에게는 소리치면서 강제로 올라가게 해서 가드레일을 붙잡고 4명 넘게 토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러면서 “드디어 터질 게 터진 것 같다. 중대장이 강력하게 처벌받길 원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지난달 23일 오후 5시 20분경 강원도 인제군 12사단(을지) 신병교육대에서는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던 훈련병 6명 중 1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만인 25일 오후 사망했다. 당시 중대장과 부중대장은 훈련 규정에도 없는 얼차려인 완전 군장 상태로 구보와 선착순 달리기를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이후 두 사람은 ‘증거인멸 우려’로 사건 발생 약 한 달 만인 이달 21일 구속됐으며, 중대장은 "자신이 직접 완전 군장은 지시한 것은 아니다"라는 취지의 항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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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6·25 74주년 맞아 “이제는 우리도 핵무장 해야”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 의원이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자체 핵무장을 주장했다.나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6·25입니다. 이제는 우리도 핵무장을 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외에 덧붙이는 내용은 없었다.나 의원의 간접적인 핵무장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10월 나 의원은 전당대회 후보로 거론될 당시 페이스북을 통해 “이 시점에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할 이야기는 한미동맹, 한·미·일 안보협력, 총체적 확장억제만으로 과연 북한의 핵 공격을 억지할 수 있는가다”라고 말했다.이어 “전술핵 재배치, 나토(NATO)식 핵 공유, 자체 핵무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들을 테이블 위에 놓고 치열한 논쟁을 벌여도 모자랄 판”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전날 나 의원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서류를 제출하면서 당 대표 후보 등록을 마쳤다.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나 의원을 포함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 등이 출마해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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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베 좀 적당히 잡아”…택배차량에 ‘욕설 낙서’ 한 아파트 주민 [e글e글]

    한 아파트 주민이 택배 운송 차량에 ‘욕설 낙서’를 적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중고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안산 택배 차량에 빨간 매직으로 욕설’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택배 일을 한다고 소개한 A 씨는 “어제 아침 아내가 울먹거리며 누가 차에 낙서했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먼지 있는 트럭에 손으로 장난친 줄 알았다”며 “직접 확인하니 빨간 매직으로 욕설을 해놨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A 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흰색 바탕의 택배차에 빨간색으로 ‘엘리베이터 좀 적당히 잡아 이 XXX야!’라는 욕설이 적힌 모습이 담겼다. 아파트 주민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엘리베이터를 오래 잡아두는 택배 기사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낙서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A 씨는 “물건이 많아 한번 가지고 올라가면 20~40개씩 가지고 엘리베이터를 탈 때도 많다”면서도 “누가 타면 땀 냄새라도 날까 봐 민망해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차 앞에 연락처 남겨서 항의 들어오면 차량 이동을 하든지 죄송하다 사과를 드리는 편”이라고 말했다.그는 “민원에 최대한 신경 쓰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배송하려 알아주지 않아도 나름 자부심을 가지며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고도 했다.A 씨는 “속상해하는 저 대신 아내가 인터넷을 찾아가며 지웠는데, 잘 안 지워진다”며 “굳이 지워지지 않는 매직으로 욕설하시는지”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일단 사건 접수는 했지만 어떠한 기대도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사연을 들은 대다수 누리꾼들은 “저런 사람들이 막상 택배 없이 생활 못 하는 사람들이다”, “마음을 곱게 먹어야 하는데 왜 저러는가”, “요즘 날도 더운데 저런 진상들 보느라 고생한다”, “꼭 범인이 잡히길 기원한다”, “위로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엘리베이터 문을 택배 상자로 막아놓고 붙잡는 기사가 많다 보니 입주자로서는 엄청 화가 났을 거다. 더운 여름에 기사님도 고생하지만 더운데 1층에서 기다리는 사람도 짜증이 많이 난다”, “우리 아파트도 택배 기사 오면 최상층으로 가서 층수마다 전부 눌러놓는다. 밑에서 보면 복장 터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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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동창리 위성발사장서 굴착작업 추정 변화 관측…일부 건물 해체

    북한이 우주 로켓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때 사용하는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규모 굴착으로 보이는 변화가 포착됐다.미국의 소리(VOA)는 24일 미국 민간 위성 서비스 ‘플래닛 랩스’ 위성사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최근까지 수목이 울창하던 발사 패드 남측 주변이 흙바닥을 드러낸 공터로 변했다고 분석했다.매체는 해당 장소가 지난 1년간 별다른 움직임이 없던 장소였지만, 지난 5일 전후로 ‘대규모 굴착 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주처리 건물에서도 일부 변화가 관측됐다. 하얀색이던 주처리 건물이 지난 16일부터는 초록색을 띠었고, 건물을 덮고 있던 하얀색 건축자재가 해체되면서 속살이 드러난 것이다.최근 북한이 3차례나 진행한 정찰위성 발사는 이곳에서 3km 떨어진 새 발사장에서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실패한 3번째 발사는 관련 사진이 공개되지 않아 정확한 발사 지점을 특정할 수 없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정찰위성 발사 실패 이후 국방과학원 연설에서 “실패에 겁을 먹고 위축될 것이 아니라 더 크게 분발하게 될 것”이라며 재발사 의지를 밝힌 바 있다.일각에서는 이번에 포착된 변화가 재발사의 일부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왔지만, 매체는 해당 동향이 정찰위성 발사 준비와 관련이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이날 통일부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구병삼 대변인은 ‘VOA 보도 내용을 정찰위성 재발사 준비 동향으로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긴밀한 한미 공조하에 북한의 주요 시설과 지역에 대한 동향을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답했다.구 대변인은 “향후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 가능성에 대해 예단하지 않고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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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대 가면 못 써 깔깔”…‘군인 비하’ 논란에 싱글벙글 채널 사과

    유튜브에서 코미디 영상을 올리는 채널이 군인의 처지를 비하하는 듯한 내용의 광고 영상을 올렸다가 비난을 받았다. 해당 채널은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한 지 하루 만에 사과문을 올렸다.유튜브 코미디 채널 ‘싱글벙글’은 지난 23일 코지마 안마기 광고 영상인 ‘나 오늘 전역했다니까!!!’라는 영상을 올렸다.해당 영상은 강원도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해 집에 돌아온 주인공이 다시 군에 입대하는 악몽에 시달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문제가 된 대목은 가족들이 집에서 다리 안마기를 사용하다 주인공에게 “군대 가면 다리 아플 텐데 마사지기라도 좀 가져갈래?”라고 물었다가 “제품이 좋으면 뭐 하니. 군대 가면 쓰지를 못하는데”라며 웃는 장면이다.누리꾼들은 “고된 군 생활을 감내하는 군인을 민간인이 조롱하는 듯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에서 숨진 훈련병이 얼차려를 받다 근육이 녹는 횡문근융해증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대사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왔다.‘싱글벙글’ 측은 같은 날 오후 6시경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사과를 즉각 올리지 않자 누리꾼들이 영상 캡처본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하면서 논란이 커졌다.영상에 출연했던 배우 이송경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정말 슬프고 안타까운 일에 대해 어제(지난 23일)까지도 전혀 모르고 있었던 무지함을 고백하고 반성한다”며 “대본을 소화한 입장에서의 저는 군대를 비하하는 의도를 전혀 갖지 않았음을 맹세한다”며 가장 먼저 고개를 숙였다.이후 해당 채널에 광고 영상을 맡긴 업체 측은 이와 관련해 “이번 광고의 기획 및 노출은 광고대행사와 유튜브 채널 간에 이뤄졌지만, 협찬사로서 사전에 문제 파악을 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광고대행사에 법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싱글벙글’ 측은 뒤늦게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무엇보다도 현재 사회적 이슈인 사건이 연상될 수 있는 영상으로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입혔고, 시청자분들께 불쾌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글을 올렸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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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아니라니깐”…‘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지목 9명, 경찰에 집단 진정

    소셜네트워크(SNS) 등에서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들 중 일부가 “사건과 무관하다”고 주장하며 ‘허위 사실 작성자를 명예훼손으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집단 진정서를 제출했다.24일 경남경찰청과 밀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해당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A 씨 등 9명은 지난 23일 밀양경찰서를 찾아 이같은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이들은 “사건과 관련이 없는데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자신들의 사진과 신상 공개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진정서를 접수한 경찰 측은 진정인 조사와 각종 커뮤니티 및 유튜브 게시글과 영상을 확인하는 등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들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도 사건과 무관한 자신들 사진이 방송에 사용된다며 삭제 요청 민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2004년 경남 밀양에서는 남학생 44명이 1년간 여중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피해 상황을 촬영해 “신고하면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가해자들은 모두 1986년~1988년생 고등학생이었고, 당시 검찰은 성폭행에 직접 가담한 일부를 기소하고 나머지는 소년부에 송치하거나 풀어줬다.기소된 10명도 2005년 소년부로 송치됐지만 보호관찰 처분 등을 받으면서 44명 모두 형사 처벌을 받지 않은 것이다. 영화 ‘한공주’와 드라마 ‘시그널’이 해당 사건을 소재로 제작되기도 했다.지난 1일부터 SNS를 통해 가해자들 신상이 공개되면서 당시 사건이 재주목받았고, ‘사적제재’ 논란이 일었다.이같은 사적제재 규모가 커지면서 이들 외에 온라인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광범위하게 확산하면서 이와 관련한 고소·진정도 증가하고 있다.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밀양 성폭행 사건과 관련한 고소·진정 건수는 110여 건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이들은 가해자의 여자 친구라는 내용으로 잘못 공개됐거나, 유튜브 채널이 당사자 동의 없이 무단으로 개인 신상을 공개해 명예가 훼손됐다는 취지로 고소·진정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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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트에서 에이스 되기”…제지공장서 사망한 19살 노동자가 남긴 메모

    전북 전주시의 한 제지공장에서 설비 점검을 하다 사망한 19세 노동자의 생전 메모장이 공개됐다. 메모장에는 ‘파트에서 에이스 되기’, ‘구체적인 미래 목표 세우기’ 등 고인의 여러 소망이 담겨 있었다.A 씨(19)는 지난 16일 오전 9시 22분경 전주시 팔복동의 한 제지공장 3층 설비실에서 기계 점검을 하다가 숨졌다. 그는 지난해 3개월간 특성화고 현장실습을 거쳐 정직원으로 채용됐으며, 사고 당시 6일가량 멈춰있던 기계를 점검하기 위해 혼자 설비실로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이후 그는 숨진 채 발견되기까지 최소 1시간 정도 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유족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신입사원인 A 씨가 홀로 작업을 수행한 점과 안전 매뉴얼이 명확히 지켜졌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A 씨의 메모장을 공개했다. 메모장에는 업무 관련, 자기 계발, 재테크 등 앞으로의 목표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A 씨는 생전 자신의 수첩에 ‘경제-통장 분리하기’라는 항목에서 ‘생활비 통장’, ‘적금 통장’, ‘교통비 통장’, ‘경조사 통장’ 등 필요한 통장 목록을 꼼꼼히 분류했다. 또 자신의 현재 자산과 필요한 생활비를 계산한 뒤 매달 목표 저축액을 기입했다.그는 언어 공부에 대한 목표도 적었다. 영어와 일본어를 공부하겠다며 ‘인강(인터넷 강의) 찾아보기’, ‘독학 기간 정하기’ 등 세부 계획을 세웠다. 카메라 촬영법 배우기, 편집 기술 배우기, 악기 배우기 등 취미 생활에 대한 목표도 정성스레 적어놨다.A 씨는 특히 자신의 생활 습관에 대한 다짐도 기록했다. ‘겁먹지 말기’, ‘기록하는 습관 들이기’, ‘남에 대한 얘기 함부로 하지 않기’, ‘친구들에게 돈 아끼지 않기’ 등이었다. ‘파트에서 에이스 되겠음’이라며 업무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또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생각해 보기’라며 미래에 대한 꿈을 꿨다.이외에도 자신이 하고 싶은 것 중 하나로는 ‘여행하면서 그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라고 적었다.유족 측은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과 함께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라”며 명확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영민 노무사는 기자회견에서 “종이 원료의 찌꺼기가 부패하면서 황화수소 등 유독가스가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이었는데도 왜 설비실에 혼자 갔는지, 2인 1조 작업이라는 원칙은 왜 지켜지지 않았는지 알고 싶다”고 밝혔다.김현주 전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 대표는 “A 씨는 평소 엄마에게 본인은 1, 2층에서 일하고 3층은 고참 선배들이 작업해 안전하다고 말했다고 한다”며 “하지만 그날 A 씨는 3층에 올라가서 작업을 하다 쓰러졌다”고 지적했다.이어 “성실하고 밝은 모습으로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한 19세 청년이 왜, 어떻게 사망하게 되었는지 노동부는 특별근로감독 등을 통해 철저히 조사해 달라”고 강조했다.다만 제지공장 측은 A 씨의 과로사 정황이 없고 유독가스 등 위험성 또한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A 씨가 사고 전 열흘 동안 하루 8시간만 근무했고, 사고 후 이틀에 걸쳐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했지만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제지공장 측은 A 씨가 홀로 작업을 진행한 점에 대해선 “2인 1조가 필수인 업무가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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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으로 경찰 유인…사냥개 3마리 풀어 덮치게 한 수배자

    자신을 체포하려던 경찰을 거주지로 유인한 뒤 사냥개를 풀어 다치게 한 30대 수배자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김문성)은 지난 4월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로 기소된 A 씨(32)에게 징역 10개월의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160시간 사회봉사를 명령했다.A 씨는 작년 3월 16일 자신을 검거하려는 대구경찰청 소속 경찰 B 씨(43)를 집으로 끌어들인 후 키우던 사냥개를 풀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재판부는 “국가의 법질서 확립과 공권력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엄정한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며 “범행 경위와 내용 등으로 볼 때 피고인의 죄가 가볍지 않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판시했다.다만 재판부는 A 씨가 재판 마지막에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태도를 보였으며 이 사건 이전에 벌금형을 넘어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당시 경찰 B 씨는 도로에서 운전 중이던 오토바이의 소유자 A 씨가 벌금 수배 중이라는 사실을 차량번호 조회로 확인했다. 30여 분의 추적 끝에 B 씨는 오토바이 소유자의 집 앞에서 형집행장이 발부돼 있다는 사실을 고지하고 이를 집행하려 시도했다.A 씨는 돌연 “지금 입고 있는 옷이 오토바이를 탈 때 입는 옷이다. 옷을 갈아입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B 씨는 동료와 함께 그의 집 안으로 들어갔다.하지만 대문을 지나자마자 A 씨는 “개를 풀어줘야 한다”며 창고 문을 열었고, 사냥개인 하운드 계열의 개 3마리가 이 안에서 튀어나왔다.B 씨는 이로인해 개에 왼쪽 허벅지를 물리는 상해를 입었다.검찰은 “A 씨가 경찰관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하고 개에게 물리도록 해 상해를 가했다”며 그를 재판에 넘겼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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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밌으라고”…초등학생 바지 벗겨 벌칙 준 영어학원 [e글e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가르치던 영어학원 강사가 수업 시간 중 남학생에게 ‘바지 벗고 엉덩이로 이름쓰기’ 벌칙을 시켰다는 사연이 전해졌다.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바지 벗으라는 황당한 영어학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인 자신의 아들이 영어학원에서 겪은 일이라고 설명했다.A 씨는 “아이가 어느 날 발을 동동, 손을 물어뜯고 손톱이 빠져 무슨 일 있는지 묻는 과정에서 '학원 안 가면 안 돼? 죽고 싶다. 무서워'라고 말해 상황을 인지했다”며 “학원 남자 담임 강사가 수업 시작마다 치는 단어 시험에서 일정 점수가 안 넘으니 다음 날부터는 친구들 앞에서 바지 벗고 엉덩이로 이름 쓰기 벌칙을 하라고 했다. 저희 아이에게만. 점수가 제일 낮았나 보다. 못 치면 다음 날 매번 하라고 했다”고 전했다.A 씨는 아이의 말을 믿기 힘들었고 재차 확인했지만, 아이는 “진짜야. 절대로 안 할 수는 없다고 했어. 수업 끝나고 집에 갈 때도 또 얘기했어. 진짜 수치스러워. 내일 안 가면 안 돼? 그리고 선생님이 나한테만 별명 지어 부르며 놀렸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A 씨는 “바지 벗으라는 것도 심각한 문제인데 친구들 앞에서 노출해서 엉덩이로 이름 쓰기를 하라니. 친구가 별명 붙여 놀려도 제지해야 할 강사가 별명을 지어 학생을 놀린다니”라고 황당해했다.이같은 행동을 한 강사 B 씨는 자신을 아동 심리, 교육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자신의 행동을 인정했다고 한다. A 씨가 “별명 지어 놀린 건 무슨 이유냐”고 묻자 B 씨는 “그 이야기도 어머니한테 하던가요?”라고 반문했다.A 씨는 추후 심각성을 깨닫고 학원에 연락을 했다. 그는 학원장과 전화 통화를 원했지만 연결에 실패했고, 교수부장과 통화를 할 수 있게됐다.교수부장은 A 씨에게 “수업 분위기를 fun하게(재미있게) 하느라 그런 것 같다. 절대 그럴 선생님이 아니다”라며 웃었다고 한다. 이에 A 씨는 “이게 웃을 일이냐”라고 강하게 말하자 교수부장은 그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고 한다,A 씨는 “가해 강사는 정서적 아동학대 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있고 성희롱과 더불어 수사 진행 중이다. 아이가 정신건강의학과와 심리센터에 다니고 있는데 자존감에 상처를 입고 불안해한다고 장기간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이상한 학원이다. 바지를 벗겨 재미있게 하려고 한다는 게 변태 아닌가”, “아이가 정말 심한 트라우마를 받을지도 모르겠다”, “법적대응을 잘해야겠지만, 아이의 심리치료가 시급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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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대 前수사단장 “한 사람 격노로 모든 게 꼬이고 엉망진창”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한 사람의 격노로 모든 것이 꼬이고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 됐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박 전 단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 출석해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이첩 과정에 대해 묻자 “참담했다”고 답했다.박 전 단장은 “지난해 7월30일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오후에 보고하고 7월31일 언론브리핑을 했다”라며 “이후 8월2일 경북경찰청에 사건을 이첩하는 것이 계획된 타임테이블이었다”고 말했다.박 전 단장은 “관련 내용은 지금 자리에 있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도 정확하게 다 보고를 했다”고 설명했다.박 전 단장은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라고 제가 앞에서 말씀드렸다. 절차대로 법대로, 규정대로 진행되면 될 일”이라고 했다.그러면서 “한 사람 격노로 인해 모든 것이 꼬이고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 됐다. 현재 수많은 사람이 범죄자가 됐다”고 말했다.그는 “그 과정에 저렇게 많은 통화와 공모가 있었다는 게 너무나 참담하고 대명천지 대한민국에서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납득되지 않는다”고도 우려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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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냄새 풍긴 러 외교관, 접촉사고 내고도 음주측정 거부

    주한 러시아 외교관이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해 경찰에 입건됐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1일 주한 러시아 대사관 소속 외교관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 50분경 서울 중구 서소문동의 한 골목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택시 뒤 범퍼를 들이받는 접촉 사고를 냈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로부터 술 냄새가 나자 음주 측정을 시도했지만 A 씨는 이를 거부했다고 한다.A 씨는 면책특권이 적용돼 현행범으로 체포되지는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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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한동훈 ‘애’라고 부르는 이유는 정치적으로 미성숙해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애’라고 비판하는 것과 관련해 “나이가 아닌 정치적 미성숙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홍 시장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애라고 말하는 것은 나이를 기준으로 하는 게 아니고 정치적 미성숙을 지칭하는 것”이라며 “이준석 대표는 나이가 더 어려도 그런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홍 시장은 “난장판 국회를 만들어 나라를 혼란으로 몰아넣어 놓고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에 총선 참패 주범들이 두 달도 안 돼 또 무리를 지어 나서는 것은 정치적 미숙아를 넘어 이재명 대표 못지않은 뻔뻔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이어 “국민과 당원들은 바보가 아니다. 혹독한 심판을 당하고 퇴출당할 것”이라며 “얼치기 검사 출신이 더 이상 우리 당을 농락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지명직(비대위원장)은 어쩔 수 없었지만, 선출직(당 대표)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홍 시장은 총선이 끝난 지난 4월부터 한 전 위원장을 향해 “총선 말아먹은 애”, “다시는 우리 당에 얼씬거리지 마라” 등의 표현을 쓰며 비판해 온 바 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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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 버티겠다”…해외 도피생활하던 보이스피싱 총책, 9년 만에 자수

    국내에서 총 11개 수사기관으로부터 동시 수배된 채 9년간 해외도피 생활을 해오던 50대 남성이 결국 경찰에 자수했다.서울 중랑경찰서는 21일 보이스피싱 인출 총책으로 활동한 혐의로 다수의 수사기관에서 수배된 A 씨(50)가 수배 9년 만에 자수해 검거됐다고 밝혔다.A 씨는 필리핀 앙헬레스 지역 등지에서 저신용자를 상대로 대출해 준다거나 고철을 싸게 넘긴다는 등의 명목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던 보이스피싱 조직 인출총책으로 활동했다.그는 중랑경찰서에만 2014년 11월부터 2015년 3월까지 모두 42명에게 5억 1300만 원을 뜯어낸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2015년 5월 수배됐다. 이외에도 다수의 범행으로 9개 경찰서와 1개 검찰청에서 추가로 수배된 상태였다.A 씨는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의 적색수배가 내려지고 2015년 7월 여권 효력이 상실됐는데도 필리핀에 거주하다가 2017년 말레이시아로 밀입국하는 등 해외 도피 생활을 이어갔다.하지만 이후 어머니의 권유로 지난달 28일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에 자수해 긴 도피 생활을 종결했다.A 씨의 범행에 동참했던 아내 B 씨(47)의 경우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이미 2015년 10월 필리핀 현지에서 경찰에 체포됐고 이후 재판에서 유죄가 선고돼 실형을 복역한 뒤 출소한 상태다.A 씨의 하부 인출책 45명 또한 2015년 A 씨를 수배할 당시 사기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됐다.경찰은 지난 16일 A 씨를 구속하고 전날 검찰에 송치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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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서 바라지 않는다”…‘밀양 성폭행’ 가해자 자필 사과문

    경남 밀양에서 2004년 발생한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남성이 가해자들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는 유튜버에게 자필 편지를 보내 사과했다.지난 20일 밀양 성폭행 사건 신상 정보를 공개해 오던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는 ‘밀양 가해자 ○○○ 최초 사과문’이라는 영상을 올렸다.영상에서 가해자 A 씨는 유튜버에게 자필편지를 통해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편지에서 “피해자분께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직접 하는 것도 실례가 될 것 같아 조심스럽다”며 “20년 전 당시 고등학생으로 어리석고 바보 같은 행동으로 피해자분께 평생 동안 지워지지 않을 죄를 지었다. 지금도 고통 속에 지내오셨다니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했다.A 씨는 사건 당시 성폭력처벌법상 특수강제추행 등 혐의로 소년부에 송치돼 1호(보호자 또는 청소년회복센터 등에서 감호위탁), 3호(사회봉사명령)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그는 “그때는 처벌이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문제가 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그렇게 어리석게 멋모르고 살았다”며 “차라리 처벌이라도 제대로 받고 제대로 사과했다면 피해자분과 국민들의 분노가 조금이나마 덜하지 않았을까 한다”고 말했다.A 씨는 소셜네트워크(SNS) 등에서 자신의 사진과 주소 등 신상 정보가 공개된 뒤 과거 잘못을 깨달았다며 “저도 어릴 적 꿈이 있었지만 그 사건들로 혼자서 많이 좌절하고 허송세월 흥청망청 살다 보니 40(세)가 다 되어가는 나이가 됐다”고 했다.이어 “평생을 외식 한 번 안 해보고 농사만 짓다 암으로 수술하시고 스스로 명예퇴직하신 부모님께 죄스럽다”며 “못난 아들이 몸도 모자라 마음까지 망가뜨린 것 같다”고 말했다.A 씨는 “아무리 어릴 적이고 철없는 미성년자라고 해도 돌이킬 수 없는 죄는 나이불문이라고 살아오면서 많이 느꼈다"며 "피해자분께 용서를 바라지 않는다. 사죄하면서 살아가겠다”며 편지를 마무리 지었다. 이후 그는 한국성폭력상담소에 ‘밀양 성폭력 사건 피해자 지정 후원’으로 200만 원을 기부한 내역을 인증했다.유튜버는 A 씨로부터 자필 사과문 외에 또 한 통의 메일을 받았다면서 “A 씨가 피해자분 몰래라도 피해자분에게 조금씩이나마 후원하며 살겠다는 내용이었다. 그가 후원 내역 공개를 원치 않았지만 제 고집으로 공개한다”고 설명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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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 말 없더니”…‘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 뒤늦게 사과문자

    육군 12사단 훈련대대에서 훈련병에게 규정에도 없는 군기 훈련(얼차려)을 지시한 중대장 강모 대위가 구속을 피하고자 훈련병 부모에게 뒤늦게 지속적으로 사과 문자를 보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군인권센터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대장은 훈련병이 쓰러진 뒤 어머니와 전화할 때 죄송하다는 말 한번 한 적 없고, 빈소에도 찾아오지 않았다”며 “구속영장 신청을 앞둔 17일과 구속영장 청구를 앞둔 19일에 갑자기 어머니에게 ‘사죄를 드리기 위해 찾아뵙고 싶다’며 계속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센터는 강 대위의 문자 발송은 ‘구속을 면하려는 꼼수’이자 ‘유족에 대한 2차 가해’라고 비판했다. 센터는 “한 달이 다 되어가도록 사죄 연락 한번 없던 중대장이 수사가 본격화되자 인제야 사죄 운운하며 만나자고 요구하는 것은 ‘사죄했다’고 주장하며 구속 위기를 피하려는 속셈으로 의심된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유족들은 중대장의 진정성 없는 사죄 문자에 극심한 스트레스와 분노를 느끼고 있으니, 중대장은 ‘사과받기’를 종용하는 2차 가해를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센터 측은 육군 12사단 측의 행태도 비판했다. 센터에 따르면, 12사단 관계자는 군인권센터가 ‘19일 시민 추모 분향소를 운영한다’고 공지하자 훈련병 부모에게 연락해 ‘박 훈련병 추모비 건립을 위해 설명할 게 있다’며 19일 찾아가겠다고 문자를 보냈다. 답장이 없자 그는 훈련병 형에게까지 연락해 부모의 위치를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센터는 “부모가 분향소에 갈까 봐 걱정스러워 이를 차단하려 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부모는 ‘지금은 진상규명의 시간이고 추모비 건립은 나중 문제로 건립 논의를 잠정 중지해달라’는 뜻을 센터를 통해 밝혀왔다”고 전했다.센터는 “가해자들이 부대를 활보하고 다닌다면 진상규명에 난항이 생길 수 있으니 법원은 가해자들을 반드시 구속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경찰은 지난 18일 규정에도 없는 얼차려를 지시한 신병교육대 중대장 강 대위와 부중대장 남모 중위에 대해 군형법상 직권남용 가혹행위 및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검찰은 영장을 청구했고, 오는 21일 춘천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릴 예정이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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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풍우 치던 러시아 해변서 산책하던 커플, 커다란 파도에 그만…

    폭풍우가 몰아치는 러시아 소치 지역 해변가에서 한 커플이 산책을 하던 도중 여성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났다.19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소치1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한 여성이 남자 친구와 함께 소치 리비에라 해변으로 들어갔다가 갑작스러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실종된 여성은 모델 지망생 다이애나 벨랴예바(20)로, 리페츠크 지역 우스만시 출신이며 소치로 휴가를 온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지나가던 목격자가 관련 영상들을 촬영했고, X(트위터) 등을 통해 온라인에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커플이 손을 잡고 물이 정강이까지 차오르는 바다로 들어갔고 거센 파도를 이기려는 듯 서로 끌어안았다.파도가 연달아 치면서 어느 순간 이들은 중심을 잃고 넘어졌고 큰 파도가 덮치면서 두 사람은 분리됐다. 남성은 다시 일어섰지만 여성은 파도에 휩쓸려 사라졌다. 남성은 여성을 구하려 했지만, 성인 남성 키보다 높은 파도로 인해 구조에 실패했다고 한다.여성의 가족들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폭풍에도 불구하고 해변이 열려 있었고 사건 당시 주변에 다른 휴가객과 구조 대원이 있었지만 아무도 구조를 서두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러시아 기상 당국은 실종 당일 폭풍 경보를 발령하고 소치와 인근 지역의 날씨가 악화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당시 시 당국은 이날 해변 등을 방문하는 것은 자제하라고 권고한 상태였다고 한다.실종 당일 구조대원들은 해안에서 수색을 실시했으며, 보트를 타고 인근 해역도 조사했다.구조대원들은 사건이 발생한 지 나흘째부터는 범위를 넓혀 수색 작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현재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러시아 비상 상황부 산하 남부지역 수색구조여단은 “현재 수색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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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촌이 음식 버리는 거 아니랬다”…환불 요청한 음식 먹고있던 손님 [e글e글]

    음식을 배달시킨 후 환불을 요구한 뒤 황당한 핑계를 대며 무단 취식한 진상손님을 처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배달거지? 진상? 퇴치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음식점을 운영하는 A 씨는 손님 B 씨와 나눈 대화 내용을 올리며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A 씨는 “배달이 늦어져 음식이 불었다”며 환불을 해달라는 B 씨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그는 가게에서 면을 따로 담아 배달 시간 내에 잘 불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B 씨의 요구에 어쩔 수 없이 응했다.B 씨는 A 씨와 통화 당시 음식이 너무 불어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음식을 회수하러 간 배달기사는 B 씨가 회수해야할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고 이를 A 씨에게 알렸다.A 씨가 “왜 음식을 먹고 있냐”고 묻자 B 씨는 “회수해 간다고 해서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꺼내서) 다시 담았다”라고 답했다. 이에 A 씨는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리고 다시 담았으면 다른 음식물 찌꺼기기 같이 있어야 하지 않나. 통화로 고객님이기에 그렇게 사죄드렸는데 왜 허위 사실까지 작성하시는 거냐”고 물었다.B 씨는 “삼촌이 ‘음식 버리는 거 아니다’라면서 제가 버린 면 주워서 비비셨다”고 변명했고 A 씨는 “말이라고 하시는 거냐. 더 이상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며 대화를 마무리하려 했다.B 씨는 돌연 A 씨를 향해 “억울해서 말꼬투리 잡는 건 사장님 인생에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A 씨는 “쓰레기통에 버린 걸 다시 담아서 비벼 드시냐. 다른 음식물 찌꺼기도 안 묻어있고? 본인의 행동을 되돌아보라”고 답했다.B 씨는 그러면서 “저라면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다시는 피해가 안 갈지 대응책 마련하느라 폰 볼 시간도 없을 거다. 합당한 클레임과 분노에 분노로 말꼬투리 잡을 시간에 이것을 고친다면 사장님 인생이 50배는 쉬워질 거다”라며 빈정거렸다.화가 난 A 씨는 “고객이 음식이 불어서 못 먹겠다길래 그래도 엄청 사과해드리고 주문 취소로 환불도 해드렸다. 배달 대행 사무실에서 회수하러 가니 음식을 먹고 있었다”며 “공짜로 드시려다가 회수해 가니 ‘음쓰통으로 쏙’이라며 허위사실 유포. 본인도 자영업 했었기에 잘 아신다는 분이 왜 그러시냐. 캡처본, 대행사 액션캠 등 증거 토대로 저도 고소 진행하든 하겠다”라고 전했다.사연을 들은 누리꾼은 “꼭 고소를 진행해야 다른 사업자들에게 피해가 안간다”, “저런 사람은 확실하게 경찰서로 끌고 가야 한다.”, “블랙리스트를 공유해서 배달 음식 전달을 거부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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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중국의 섬 됐다…한국, 뒤치다꺼리 바빠” 대만 언론 경고 이유

    제주도에 중국인이 많이 유입돼 ‘중국의 섬’이 되는 것이 한국 정부의 낮은 투자이민 문턱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대만의 자유시보는 지난 19일 ‘제주도, 중국 섬 되나? 뒤치다꺼리하느라 바쁜 한국 정부’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매체는 “2008년 비자 없이도 30일간 머무를 수 있게 되면서 제주도는 단숨에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지로 각광받게 됐다”고 소개했다.이어 “절정에 이르렀던 2016년 1월부터 8월까지 216만 명의 중국인이 제주도를 찾았다. 이 기간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의 87%를 차지했다”며 “이후 사드 배치로 인해 ‘한국 여행 금지령’이 내려지면서 그 수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2019년에도 108만 명의 중국인이 제주도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매체는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도의 관광산업과 부동산 경기를 부양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동시에 중국인들이 한몫 챙기기 위해 제주도의 땅을 사들이기 시작하면서 ‘제주도는 중국의 섬으로 변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말했다,코로나 영향을 받기 전인 2019년 말 기준 중국인은 약 981만㎡(약 300만 평)의 제주도 땅을 소유했다. 이는 전체 외국인이 보유한 제주도 땅의 43.5%에 달했다.매체는 중국인들의 제주도 투자 경쟁이 쏠리는 것에 대해 한국의 투자이민 문턱이 낮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한국에 장기체류가 가능한 F-2비자는 약 5억 원을 내면 되고, F-5(영주권) 비자는 15억 원을 투자하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호주와 뉴질랜드는 이보다 25억 원 비싼 40억 원대의 투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매체는 “중국 투자이민자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한국인과 동일한 교육 및 의료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제도 시행 이후 투자이민 제도를 활용해 한국에 정착한 외국인 중 중국인 비율이 70%를 넘어서는 등 불균형이 심해 문제가 되고 있다”고 했다.매체는 최근 제주도 길거리에서 아이가 대변을 보고 이를 제지하지 않은 중국인 여성을 언급하며 “중국인들은 항상 자신들이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위대한 민족이라고 주장하지만,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국내외에서 ‘노상 방뇨’ 등 야만적인 행위를 저질러 각국에서 원성을 사고 있다”고 설명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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