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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전 세계 화상(華商)과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행사인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이하 2023 대회)가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창원컨벤션센터 및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창원시와 한국중화총상회, 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주요 화상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국내 기업과 화상 간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 형성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시는 2023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올 1월부터 세계중화총상회 의장국과 대회 일정을 조율했다. 또 세계 각국의 중화총상회를 상대로 대회 참여를 위한 홍보 활동도 펼쳤다. 지난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중화총상회를 방문해 대회 홍보 및 초청 활동을 했고, 올해는 영국과 말레이시아 중화총상회가 창원시를 방문하기도 했다.2023 대회는 한국과 화상의 문화가 어우러진 개‧폐막식, 특별홍보관‧비즈니스지원관 등 기업 전시, 투자설명회‧PR쇼 등 비즈니스 행사, 한‧화상 공동 번영을 위한 다양한 포럼, 기업‧연구소 산업 시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B2B 플랫폼인 ‘화상넷(KWCE.NET)’을 운영해 기업 및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관심 기업 간 일대일 영상회의를 통한 온라인 교류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나재용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이 대한민국 한‧화상 비즈니스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국민대 신임 총장에 국민대 비즈니스IT전공 정승렬 교수(61‧사진)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국민학원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정 교수를 제13대 총장에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정 신임 총장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영정보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미 사우스캐롤라이나대에서 경영정보학 박사를 받았다. 1997년 국민대 정보관리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국제교류처장, 기획처장, 기획부총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올해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4년이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약간의 거리를 둔다’, ‘좋은 사람이길 포기하면 편안해지지’ 등의 에세이를 통해 관계의 본질과 인간의 내밀한 본심을 탐구해온 일본 작가 소노 아야코의 신작 ‘인간관계’가 발간됐다. 이 에세이집은 소노 아야코 작품들에 관통하는 인간관계의 기본을 담고 있다.저자는 누구나 아는 소재를 매개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는 인간관계의 기본이란 결국 누구에게나 통하는 주제이자 공감의 영역일 수밖에 없음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노 아야코의 관점이 반향을 일으킬 수 있었던 데에는 흔히 자기계발서에서 말하는 성장, 성공, 확장, 테크닉 등과 대비되는 저자 특유의 시선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의 맨얼굴을 본 적이 없을 정도의 극심한 근시였다. 부모 불화에 불안정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50세에 실명 위기가 닥치자 선택한 수술로 극적으로 시력을 되찾아 자신의 맨얼굴을 처음으로 대면한다. 소노 아야코는 자신만의 경험을 통해 ‘얼굴이 없는’ 전반부의인생에는 할 이야기도 적고 누군가를 만나 깊게 사귄 적도 없었다고 고백한다. 그만큼 손해 본 것도 많지만 타인과의 인간관계에 앞서 자신과의 인간관계를 제대로 맺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슬프지만은 않았다고 그 의미를 찾는다.나로부터 시작한 인간관계 이야기는 타인보다 더 힘들다는 가족, 그리고 부모와 자식 이야기로 이어진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상태에서 시작되는 것이 인간관계라는 전제 하에 우정은 무엇으로 구축되는지, 또 ‘체념’과 ‘기대하지 않는 것’의 차이 등 관계의 기본을 살펴본다. 이 외에 소통, 예의, 돈, 기량, 다름, 관계에 대한 무의식, 관계를 곤란하게 하는 문턱은 무엇이 있는지 언급한다. 그 속에서 소노 아야코는 그동안 작가 생활 속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인간 본연의 모습과 모순의 지점을 전하고 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삼표시멘트는 최근 강원 삼척시 근덕면 덕산해수욕장에서 임직원을 비롯해 삼척시의회 의원과 덕산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변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0일 밝혔다.덕산해수욕장은 삼표시멘트가 맡은 ‘삼척시 1호’ 반려해변이다. 반려해변은 기업이나 학교 등의 단체가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돌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삼표시멘트는 지난달 1일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등으로부터 덕산해수욕장의 반려해변 입양 승인을 받았다. 삼표시멘트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해양환경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또 삼척시 향토 기업으로의 이미지 제고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서원철 삼표시멘트 상무는 “삼표시멘트 전 임직원이 덕산해수욕장을 함께 아끼고 관리해서 깨끗한 바다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자연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박 지사를 비롯해 경남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종민 경남지방조달청장, 김재훈 창원고용노동지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지역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애로해소를 위한 18건의 과제들이 건의됐다.특히 △경남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중소기업제품 협동조합 추천제도 적극 활용 △중소기업 PL보험 지원대상 확대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에 따른 사업비 지원 △중소기업 기업승계 지원조례 제정 등 7가지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김 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많은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방 중소기업의 사정은 더욱 어렵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개별 중소기업의 한계를 벗어나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전사적 자원관리(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코닉오토메이션에 맞춤형 ERP인 ‘K-시스템 에이스’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코닉오토메이션 ERP 구축범위는 인사, 급여, 운영관리, 구매, 회계 등 K-시스템 에이스의 전 모듈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구축의 목표는 △전사업무 통합 시스템 구축 △기준정보 관리체계 수립 △회계정보 통합 관리 △신뢰성 있는 원가결산체계 정착 등이다.코닉오토메이션 관계자는 “맞춤형 ERP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 됐다”며 “영림원소프트랩이제공하는 사용자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심영근 영림원소프트랩 상무는 “디지털전환 트렌드에 맞춰 최근 기업들의 ERP도입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기업마다 다른 사업 모델과 관리체계를 토대로 ERP선도기업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3일 NIA 대구본원 대회의실에서 제1기 NIA 국민정책기자단의 발대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NIA는 6월 공개모집으로 16명의 기자단을 선발했다. 기자단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대학생, IT 서비스, 홍보마케팅 및 금융업 등 다양한 직무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활동기간은 7~12월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NIA의 다양한 사업이 많이 알려져 모든 국민들에게 그 혜택이 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달 30일 어린이날 101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은 아동권리증진에 기여한 인물 및 단체를 대상으로 후보 추천부터 시상까지 전 과정에 아동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행사는 오은영 박사, 이기연 유퀴즈온더블럭 CP, 손정원 성풍솔레드㈜ 회장, 천경숙 녹색어머니회 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송일국 배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등이 시상자로 참여했다.최종 후보에 오른 8개 부문 31인 중 부문별 최다 득표자에게 최고상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각각 △최고의 어린이상 육지승 △최고의 어른이상 제빵사 김쌍식 △최고의 착한기업상 오뚜기 △최고의 작가상 와난 △최고의 영상상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최고의 스타상 제이홉 △최고의 법제상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 △최고의 연구상 노키즈존 확산, 어떻게 볼 것인가? 등이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는 전국 어린이 청소년 기자단 및 청소년 패널 500여 명이 참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은 “아동과 관련된 일은 당사자인 아동이 가장 전문가”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종근당건강은 아이들 키 성장을 관리하는 제품인 ‘아이커’를 이달부터 리뉴얼해 재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종근당건강은 리뉴얼된 아이커에는 기존에는 4종 들어 있던 키 성장 기능성 품목이 14종으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또 자체적으로 ‘튼튼포뮬러’를 개발해 HT042와 뼈건강을 위한 칼슘, 폴리감마글루탐산(PGA), 비타민D 외에 비타민 10종을 주기능성으로 함유했다고 밝혔다.새로 바뀐 아이커 리뉴얼 제품은 아이들이 선호하는 달콤한 초코맛으로 만들어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종근당건강 측은 “아이커는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유통해 온 종근당건강이 직접 제조하는 제품”이라며 “그 동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총 8단계의 원료 제조공정과 26단계의 제조 및 품질관리 과정을 거쳐 완성한다”고 설명했다.또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어떤 원료를 어디서 안전하게 생산하는지 꼭 확인해 봐야 한다”며 “아이커는 종근당건강이 자체 연구, 제조, 생산까지 모든 단계를 직접 관리한다”고 덧붙였다.종근당건강은 14일까지 아이커 리뉴얼 출시 기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종근당건강 상담센터에서는 키성장 전담 플래너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자녀의 키성장 관리를 위한 유용한 정보 습득과 함께 아이커 제품 구매도 할 수 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다울랭아트는 7월부터 서울 은평구 삼각산금암미술관에서 중국 출신 작가인 린팡루(林芳璐)의 개인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묶다, 잇다, 엮다’라는 이름의 이번 전시에서는 가부장 사회에서 외면 받아 오던 여성들의 예술과 문화적 가치를 재평가하는 ‘그녀(She)’ 시리즈 신작이 선보인다. 특히 ‘쉬즈 힐스(She‘s Hills)’는 작가가 2022년 서울 북한산을 보고 영감을 얻은 뒤 제작한 작품이다.린팡루는 중국 베이징 중앙미술학원을 졸업한 뒤 중국 남서부 윈난(雲南)과 구이저우(貴州) 지역의 전통 공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21년 로에베 재단 공예상 대상, 2016년 중국 건축물 디자인 협회의 올해의 디자이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김지언 다울랭아트 대표는 “린팡루의 작품은 1960년대 후반 미국의 조각가들의 반형식주의 실험을 연상시키는 불규칙적이고 주름진 형상을 가지고 있다”며 “쉬즈 힐스 작품이 내포하는 이중성에 주목해서 관람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전시는 7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된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4월 17~23일 이탈리아 밀라노 전역에서 개최된 ‘2023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 2023)’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전시회다. 그 명성에 걸맞게 주요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수많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전 세계에서 참가한다. 이런 행사에서 관람객들과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은 한국 기업이 있다. 페인트 제품으로 잘 알려진 노루그룹은 ‘신기루(MIRAGE)’를 콘셉트로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1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고 30일 밝혔다.노루그룹은 바다 위나 사막에서 빛의 굴절로 인해 발생하는 신비한 자연 현상인 신기루를 올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전시 모티브로 정했다. 사막과 추운 기후 등에서 발생하는 자연 현상인 신기루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잠시나마 희망을 접할 수 있는 순간으로 정의한 것이다. 현실에서 탈출하고 싶은 현대인에게 컬러와 빛으로 고요하고 아름다운 휴식을 제공하는 전시 공간을 연출하는 게 목표였다.관람객들로부터 ‘빛과 컬러로 그려낸 신기루’, ‘음악, 영상, 컬러의 조화’ 등의 평가를 받은 이번 전시는 노루그룹의 밀라노 현지 디자인 & 컨설팅 전문 계열사인 NMDS(NOROO Milano Design Studio)가 기획 및 총괄을 맡았다. 전시 작품은 3차원(3D) 프린팅 아트를 전문으로 하는 폴란드 디자인 스튜디오 UAU 프로젝트와 공동 제작했다.한편 노루그룹은 올해 9월 열리는 ‘프리즈 서울’의 공식 파트너로도 참가한다. 페인트 독점 공급을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지난해 열린 프리즈 서울은 7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했다. 노루그룹은 노루페인트를 통해 아트페어를 위한 비스포크(BESPOKE) 페인트를 개발해 전시용 페인트를 독점 공급한 바 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대한민국ROTC중앙회와 대한민국ROTC통일정신문화원은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ROTC 창설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육·해·공군, 해병대 ROTC 동문 6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과 예비역 장교단체 동문회장단이 참석했으며 이종섭 국방부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ROTC 62주년 유공자 포상에서는 이건수(2기) ROTC사회공헌단 명예 이사장, 김호용(5기) 자문위원, 조광식(24기) ROTC헌혈분과 부위원장, 권영현(27기) 육군학생군사학교장이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호국영웅상을 받은 최원일 천안함 함장과 ROTC가 선정한 최고 기자상을 수상한 유용원 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는 ROTC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또 천안함 희생자인 고 김경수 상사의 아들 김주석 군(우석대 군사학과)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5월 11일 ‘ROTC 헌혈봉사의 날’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 1004장을 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한진우 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6·25 정전협정 70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ROTC중앙회는 국립서울현충원과 부산 유엔기념공원, 칠곡 다부동전승지 등을 찾아 순국선열과 유엔군 참전용사, 선배 전우들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며 “우리 ROTC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신시어리는 최근 제주대 산학협력단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가 개발한 금잔디 품종인 ‘한라그린11’의 품종보호권 및 재배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신시어리가 품종보호권을 갖게 된 한라그린11은 금잔디 신품종이다. 1월까지 잔디잎의 녹색이 유지되고 5cm 미만으로 자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신시어리 측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보는 들잔디는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누렇게 변하는 데다 길게 자라 1년에 7, 8차례 예초 작업을 해 줘야 한다”며 “한라그린11은 겨울까지 녹색을 유지하고 예초를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가진 새로운 잔디 품종”이라고 설명했다. ㈜신시어리는 앞으로 한라그린11의 대량 재배에 나설 계획이다. ㈜신시어리 관계자는 “2년 후 쯤이면 대규모 재배 후 보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골프장, 공원, 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한라그린11을 사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시어리가 한라그린11 품종보호권을 넘겨받은 제주대는 2011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로부터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받아 전국 각지의 야생 들잔디, 금잔디 등 600여 종의 유전자원을 관리한다. 이를 토대로 신품종 잔디를 육종하고 있다. 이영돈 제주대 산학협력단장은 “제주대의 고유 신기술과 기업의 사업화 역량이 결합된 기술 사업의 우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영풍이 미국 배터리 제조사인 ‘팩토리얼(Factorial, Inc.)’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자원순환 분야 협력에 나선다. 팩토리얼은 차세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Solid State Battery) 전문기업이다.영풍은 26일 서울 강남구 영풍 사옥에서 팩토리얼과 이차전지 자원순환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에 본사가 있는 팩토리얼은 충남 천안에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공정을 가동하고 있다. 이번 MOU에 따라 팩토리얼은 파일럿 공정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공정 스크랩을 영풍에 공급하고, 영풍은 배터리 공정 스크랩을 순환자원화 하는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팩토리얼이 운영할 미국 메사추세츠 워번 배터리 공장에서도 영풍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자원순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영풍이 기존 삼원계(NCM/NCA) 배터리 및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더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까지 처리할 수 있는 기술경쟁력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영풍은 이차전지 리사이클을 위한 ‘건·습식 통합 자원순환 공정’을 개발하고 있다. 니켈(Li), 리튬(Ni). 코발트(Co) 등 이차전지 핵심소재 광물을 회수하는 기술이다. 이강인 영풍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이차전지 뿐 아니라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배터리의 원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양사의 공동사업을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추진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알렉스 유(Alex Yu) 팩토리얼 CTO는 “영풍과의 협력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향후 EV 산업의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이끌어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외식전문프랜차이즈 기업 ㈜성공대로는 순살치킨 전문브랜드 ‘순살로31’를 론칭하고 20일 가맹 1호점인 하남 미사역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순살로31은 전국 500여개의 가맹점을 둔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의 후원을 받는 브랜드이다. ㈜명륜당의 계열사 법인인 ㈜성공대로는 명륜진사갈비 가맹본사 출신 브랜드 전략·기획, R&D, 운영, 마케팅 등 분야별 프랜차이즈 전문가들이 설립한 회사다.순살로31은 ‘순살로 한달 내내 맛있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게 순살치킨만 판매한다. 기존 치킨 브랜드와 차별화된 테이크아웃 중심 브랜드로 배달 중심의 치킨시장에서 저렴한 가격, 다양한 메뉴를 앞세워 소비자들을 매장으로 불러들이겠다는 전략이다.순살로31은 순살치킨을 반마리부터 판매한다. 그동안 두 마리 치킨 브랜드는 많았지만 반마리 치킨을 메인으로 하는 브랜드는 없었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국민간식이자 안주인 치킨만큼은 부담 없이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 순살로31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저렴한 가격만으로는 소비자 지갑을 열 수 없다. 순살로31은 세계 3대 요리학교인 미국 CIA를 졸업하고 유명 치킨브랜드들에서 치킨 관련 메뉴개발만 15년간 해 온 김민영 셰프가 메뉴 총괄을 맡았다. 바삭한 특제 튀김옷과 감칠맛 나는 소스 개발, 빠른 조리시간을 위해 오랜 기간 연구와 테스트를 진행했다.순살로31의 대표메뉴는 후라이드 순살치킨(8900원)과 순삼이버거(치킨버거 3100원)다. 전 메뉴가 주문과 동시에 5분 이내 조리가 가능하다.순살로31은 가맹 1호점인 하남미사역점에 이어 7월에 가맹 2호점인 서울 마곡나루역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성공대로는 선착순 창업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순살로31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맞춤가발 전문기업 하이모는 7월 한 달 동안 가발 제품을 미리 써보고 구매할 수 있는 ‘하이모 무료체험’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7월 1~31일 가발 구매를 고려하는 하이모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하이모만의 3D 스캐너 시스템과 버추얼 헤어 시스템을 활용해 개인 두상에 맞춤 제작된 가발을 10일 동안 착용해 보고 최종 구매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무료체험을 희망하는 고객은 30만 원의 보증금을 예치해야 한다. 체험 종료 후 구매를 원할 경우에는 차액만 지불하면 된다. 구매를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맞춤 가발을 반납하면 보증금 전액이 환불된다.이번 이벤트는 하이모 전국 지점에서 진행된다. 공식 홈페이지 및 상담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하이모 관계자는 “하이모 무료체험 이벤트는 맞춤가발을 제작하고, 실제 착용 후 스타일의 변화까지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글로벌 소구경화기 제조업체인 SNT모티브가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에 참가했다. SNT모티브는 해당 행사에서 모듈형 무장드론봇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SNT모티브는 28~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에서 국산 K시리즈 소구경 화기들을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SNT모티브는 지난달 방위사업청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STC-16 5.56mm 특수작전용 기관단총과 함께 STSM-21 9mm 기관단총, STSR-23 7.62mm 반자동 저격용 소총, STRV-9 9mm 저위험권총, P-10C 9mm 권총을 비롯해 현재 전력화 중인 K15 5.56mm 기관총, K16 7.62mm 기관총 등을 전시한다. SNT모티브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드론 전문업체인 유맥에어(UMAC Air)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SNT모티브는 드론 구동 및 무장체계 기술 등을, 유맥에어는 드론 기술을 주요 협력사항으로 내세웠다. 향후 미래전장 상황에 맞춰 정찰용, 총기류용, 유탄발사기용 등 임무별로 새로운 개념의 무장 장착이 가능한 모듈형 무장드론봇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MOU의 핵심이다.SNT모티브 관계자는 “드론업체와의 MOU를 바탕으로 무인체계 개발 영역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유초등 어린이 악기 레슨 매칭 플랫폼인 ‘문다(Moonda)’가 28일 동아일보가 주최한 ‘2023 한국의 소비자 대상’ 시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문다는 아이에게 맞는 악기 레슨 선생님을 찾아주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이다. 2021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학부모가 문다에 자녀 및 희망 선생님 정보를 입력하면 아이에게 맞는 레슨 선생님을 추천해 준다. 악기 레슨 뿐 아니라 연주회 등 클럽 활동 참가 기회를 마련해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문다는 올해 아이돌봄 서비스 플랫폼 업체인 자란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피아노 및 바이올린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양측은 문다의 음악 교육 전문성과 자란다의 마케팅 노하우를 결합해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할 예정이다.신지현 문다 대표는 “올 하반기(7~12월)부터 직장인을 대상으로 악기 레슨과 로비 연주회, 원데이 클래스 등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기업 간 거래(B2B)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상 중”이라며 “음악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경험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지파운데이션은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도움을 주는 자와 받는 자가 구별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16년 설립된 국제개발협력NGO다.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를 취득했다.지파운데이션은 국내 2803개의 협력 기관과 함께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 여성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에티오피아와 미국에 지부를 설립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위생사업과 재난구호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깔창 생리대’ 파동 이후, 매월 생리 기간이 두려움으로 다가오는 여성 청소년을 위해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위생용품 키트에는 생리대 외에 생리 기간에 필요한 찜질팩, 여성청결제, 기초화장품 등도 들어 있다.지파운데이션은 아동청소년의 속옷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아이들이 속옷 교체 일자 및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알지 못한다는 사회복지시설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사업이다. 또 양육시설 위생시설 개보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지파운데이션은 해외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위생 지원 사업도 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지역조사를 통해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생리 기간 보장을 위해 생리대 지원과 안전한 상수도를 갖춘 위생보건시설 건축, 감염병 예방과 생리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깔창 생리대 파동이후 생리대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생리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단순히 생리대 지원에 그치지 않고 위생시설 개보수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위생 관리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5월 19일 전북 전주시 호성보육원에는 ‘한국투자 꿈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꿈 도서관은 아동복지시설의 낡은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 한국투자증권의주력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 경기 양평군과 안성시에 1호와 2호 도서관을 개관했고, 전북 전주시에 세번째 도서관을 마련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며 “이 도서관이 단순히 독서하는 공간을 넘어 소통과 문화체험이 이루어지는 공간, 나아가 더 큰 꿈을 그리는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꿈 도서관 사업은 한국투자증권 임직원과 회사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매칭그랜트’ 기금을 활용한다. 임직원들은 매달 원하는 금액을 기부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늘리고 있다.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숲 조성 사업이 대표적이다. 경북 울진군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일대에 ‘한국투자’ 이름을 딴 숲 3개가 조성되고 있다. 여기 필요한 재원을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모았다. 회사 차원에서 10억 원을 먼저 기부하고, 이어서 고객 및 임직원이 동참하는 나무심기 NFT 기부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한국투자증권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참벗나눔 봉사단’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활동이 제한되던 최근 몇 년 동안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를 만드는등 비대면 봉사활동을 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지역 사회의 노후 벽면에 특색 있는 벽화를 그려 선물하는 등 대면 활동을 재개했다. 일상 속 환경 보호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확산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임직원들은 지난해 6월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의류와 신발, 가방, 생활용품 도서 등 2900여 개 품목을 모아 기부금과 함께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걷지 못하는 장애 아동을 위한 ‘착한 걸음’ 캠페인에서 5000만 원을 모아 장애아동 17명의 휠체어 구입 및 재활 치료에 사용하기도 했다. 미래세대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사회공헌도 펼치고 있다. ‘꿈을 꾸는 아이들’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특기·적성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매년 학업과 예술, 체육 분야에 재능을 가진 학생 50여 명을 선발해 정기 후원한다. 후원 받은 학생들은 각 분야 청소년 대표 선수로 활약하는 등 각자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