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천

황금천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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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금천 기자입니다.

kchwang@donga.com

취재분야

2026-02-26~2026-03-28
지방뉴스94%
운수/교통3%
사회일반3%
  • 몽골 헌재소장 ‘승무원 성추행’… 면책특권 제대로 확인않고 석방

    몽골 헌법재판소장이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항공사 여승무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으나 곧 풀려났다. 경찰은 몽골 헌재소장이 외교관 여권 등을 제시하며 면책특권을 주장하자 그를 석방했는데 외교부는 “(몽골 헌재소장은) 외교관계에 관한 빈협약 등 국제법상 면책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혀 경찰의 석방 조치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1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8시 5분경 몽골 울란바토르를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오드바야르 도르지 몽골 헌재소장(52)이 여승무원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그의 수행원(42)도 다른 여승무원을 추행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날 오후 9시 40분경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도르지 소장과 수행원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하지만 경찰은 도르지 소장이 외교관 여권을 제시하며 면책특권을 주장하자 그를 풀어줬다. ‘외교관계에 관한 빈협약’에 따르면 해당 주재국 공관에 파견된 외교관에 대해선 면책특권을 적용할 수 있다. 그러나 외교부는 “몽골 헌재소장은 주대한민국 몽골공관 소속이 아니어서 빈협약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경찰이 면책특권 대상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석방해 준 것이다. 결국 경찰은 인도네시아 발리행 비행기 탑승을 위해 1일 오후 5시까지 인천공항 터미널에 머물던 몽골 헌재소장을 입건해 조사했다. 몽골 헌재소장은 조사를 받은 뒤 출국했다. 인천=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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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국가철도계획에 제2공항철도 등 7개 사업 신청

    인천시는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에 7개 사업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제2공항철도, 제2경인선, 인천신항선, 서울2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인천2호선 독산 연장 사업이다. 제2공항철도는 KTX 열차를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해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2시간대에 인천공항으로 접근하게 하는 노선이다. 제2경인선은 구로차량기지 이전과 연계해 인천 연수구 청학동까지 광역철도를 확충해 청학동∼노량진 구간을 40분대에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인천신항선은 송도국제도시 10공구에 조성된 인천 신항 물동량 수송 등 철도물류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나머지는 서울과 인천의 지하철 노선을 주변 도시로 확장해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려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거쳐 2021년 상반기에 제4차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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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아동 재활치료 돕는 ‘인천 기마경찰대’

    23일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내 드림파크승마장. 태어날 때부터 소아마비를 앓았거나 다른 장애를 가지고 있어 몸이 불편한 초등학생 6명이 부모 도움으로 승마장에 들어섰다. 인천지방경찰청 기마경찰대가 인천지역 장애아동을 위해 무료로 펼치고 있는 ‘재활승마’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승마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안병욱(46), 원종남 경사(46)는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간단한 체조를 하도록 한 뒤 어린이들을 차례로 말에 태웠다. 김철영 재활치료 전문강사(46)가 말에 오른 어린이들에게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나서 트랙을 돌기 시작했다. 장석창 기마경찰대장(51·경감)은 “처음에는 경찰관들과 눈길도 마주치지 않으려고 했던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에 반복해 참여하면서 먼저 안부 인사를 건네고 웃음을 보이는 등 자신감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경찰청이 국제적인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5년 창설한 기마경찰대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매주 수요일 오후에 열리는 재활승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승마를 배우며 근력과 심폐기능을 좋게 하고, 말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도 키우게 된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같은 증세를 보이는 어린이들에게도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부터 7∼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5차례 이상씩 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연간 3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육체적 건강은 물론이고 집중력과 자제력, 자신감을 찾아가고 있다. 같은 해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송 트럭에 말 2, 3마리를 태우고 학교로 가서 만 10세 이상 어린이들에게 승마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한 뒤 운동장을 도는 체험을 하게 한다. 금요일에는 드림파크승마장에서 매립지 주변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승마교실을 열고 있다. 연간 1000명이 넘는 어린이가 다녀간다. 기마경찰대가 보유하고 있는 말은 모두 9마리다. 2013년에 태어나 제일 어린 ‘나이스 런’을 비롯해 올해 열 살이 된 백마 ‘백세청풍’ 등으로 모두 경주마였다. 승마장 옆 마사에서 자라고 있는 말들은 기마경찰대 소속 8명의 경찰관이 번갈아가며 돌보고 있다. 하루 세끼를 챙겨주는 것은 물론이고 목욕과 운동, 마사 청소 업무를 경찰관들이 모두 감당한다. 승마지도사 자격증을 따는 과정에서 말의 생태나 관리법을 배운 안 경사 등에게 교육을 받은 여성 경찰관 3명도 말을 정성껏 보살피고 있다. 기마경찰대는 토요일에도 근무한다. 인천시와 10개 기초자치단체 등이 정기적으로 여는 대규모 행사에서 기마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관광객들이 몰리는 봄과 가을이 되면 매주 토요일 남동구 인천대공원과 중구 월미도,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에서 기마 순찰에 나선다.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추억이 될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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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진군 “백령도∼中 웨이하이 국제여객선 항로 추진”

    서해 최북단 섬인 인천 옹진군 백령도와 중국 웨이하이(威海)를 오가는 국제 여객선 항로의 개설이 다시 추진된다. 옹진군은 백령도∼웨이하이 국제 여객선 항로 개설을 위한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청운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했다고 29일 밝혔다. 옹진군은 한중 해운회담에서 항로 개설이 정식 의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인천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웨이하이까지 직선거리는 580km로 여객선으로 14시간이 걸리지만 백령도∼웨이하이는 200여 km로 쾌속선을 이용하면 3시간이면 도착한다. 옹진군은 지난해 11월 웨이하이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두 도시를 잇는 국제 항로 개설을 추진했다. 하지만 올 7월 열린 제26차 한중 해운회담에서 중국의 보류 입장에 따라 이 항로 개설이 의제로 채택되지 못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올해 국가지질공원으로 선정된 백령도는 콩돌해안과 사곶해변 등과 같은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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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조원 규모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내년 시작

    OCI는 옛 인천공장과 인근 부지에 주거·상업 시설 등을 조성하는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을 내년부터 시작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민간 도시개발사업구역인 용현·학익 1블록은 총 154만6000여 m² 규모다.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1만3000여 채의 주거단지와 상업시설 등이 조성되는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다. 3만3500명에 이르는 인구가 들어오게 된다. OCI는 시에 기부채납한 10만 m² 규모의 용지에 인천시립미술관과 박물관, 문화산업시설 등이 들어서는 ‘뮤지엄 파크’를 별도로 조성한다. OCI의 자회사로 용현·학익 1블록 개발사업자인 DCRE는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2조8000억 원 규모의 건설공사 도급 계약을 25일 체결했으며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총사업비가 5조7000억 원에 이르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6만여 명의 고용유발과 10조 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09년 DCRE가 개발사업자로 지정된 뒤 10년 만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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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구월농산물시장 내년 이전… 남촌도림동에 6개층 규모 신축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농산물도매시장인 남동구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이 내년에 이전한다. 인천시는 3210억 원을 들여 남동구 남촌도림동 17만3000m² 터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13만 m²)로 새로 짓고 있는 남촌농산물도매시장으로 구월농산물시장이 옮긴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2월 첫 경매를 시작으로 영업을 시작하는 남촌농산물시장은 올해 12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경매장과 직판장 관리사무동 등 7동의 건물이 들어선다. 1994년 개장 이래 하루 평균 1000t의 채소와 과일을 공급하며 소비자 약 2만9000명이 이용하는 구월농산물시장은 백화점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는 도심 한가운데 있어 주변 교통정체가 심한 데다 시설이 낡아 이전을 추진해 왔다. 앞서 2015년 시로부터 구월농산물시장 땅 5만8000m²를 3060억 원에 매입한 롯데인천타운은 구월농산물시장 재개발 공사에 들어간다. 2013년 매입한 시외버스터미널 일대 7만8000m²의 땅을 합쳐 복합쇼핑몰, 아파트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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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화장품 브랜드 ‘어울’ 출시 5주년 맞았다

    인천시 지원으로 화장품 제조업체들이 만든 공동 브랜드 ‘어울(oull)’이 시장 출시 5년을 맞았다. 2014년 10월 첫선을 보인 어울은 ‘함께 어우러지다. 진심을 담다’라는 뜻으로 10개 화장품 업체가 만드는 24개 제품의 공동 브랜드다. 시는 2012년부터 미용산업을 8대 전략사업 중 하나로 설정하고, 최근까지 75억 원을 투자해 지원하고 있다. 인천에는 경기와 서울에 이어 국내 3번째로 많은 287개의 화장품 업체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시는 대기업의 하청을 받아 화장품을 생산해 납품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인천지역 중소업체의 공동 브랜드를 개발해 판매에 나서도록 하고 있다. 시는 어울 출시에 앞서 중국 관광객이 자주 찾는 중구 차이나타운에 화장품 업체의 공동 판매점인 ‘휴띠끄’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었다. 이어 중구 문화회관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에 2, 3호점을 잇달아 개설하며 판로를 확장했다. 이런 지원에 힘입어 어울은 공신력에다 화장품 업체의 풍부한 기술력을 합쳐 중저가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불필요한 과대 포장은 줄이고, 새로운 포장 용기를 사용한 화장품 등을 선보이며 제품 단가를 낮췄다. 품질 좋은 제품을 ‘착한 가격’에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 것이다. 어울은 지난해까지 157억여 원에 이르는 매출액을 올리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는 수출이 63.5%(99억8000만 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6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태국(19억 원), 베트남(5억 원) 등의 순이었다. 참여 업체도 10곳에서 지난해 19곳으로, 생산 제품은 24개에서 90개로 대폭 늘어났다. 하지만 해외 시장의 상황이 좋지 않다. 2016년 사드 사태가 촉발되며 중국 수출 시장이 크게 위축된 뒤 여전히 회복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또 신상품 출시가 몇 개월째 지연되고, 6월 체결한 태국 편의점 입점 계약도 미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어울 운영사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외 판로를 넓히며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17∼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 참가해 어울의 우수성을 알리며 바이어 상담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유튜브 등에 홍보 영상을 올려 온라인 노출 빈도를 높이고, 파워블로거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5월부터 어울의 제조와 마케팅, 유통을 맡은 법인을 새 운영사로 선정해 브랜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다음 달 신상품 출시와 함께 태국 편의점 입점도 실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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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지역화폐 캐시백 혜택 3%만 지급

    인천시는 지역화폐인 ‘e음카드(이음카드)’의 캐시백 혜택을 결제액(월 30만 원 한도)의 3%만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이음카드로 아무리 많은 금액을 결제해도 돌려받을 수 있는 캐시백은 월 9000원이 최고액이다. 올 4월 이음카드 캐시백 지급을 처음 시행할 당시 금액 제한 없이 결제액의 6%를 캐시백으로 지급한 것과 비교하면 혜택이 대폭 줄어든 것이다. 시는 “이음카드 가입자가 89만여 명에, 누적 결제액이 1조1000억여 원에 이르는 등 이음카드 사용이 정착돼 캐시백 요율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음카드가 재정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자 캐시백 요율을 대폭 낮췄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 관계자는 “시의 재정 규모가 연간 11조 원 수준인 실정에서 국비 260억 원과 시비 468억 원을 합쳐 728억 원에 이른 캐시백 지원 예산이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음카드는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다른 지역에서의 소비 유출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인처너카드’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인 뒤 올해 이음카드로 이름을 바꿨다. 운영 초기에는 별다른 혜택이 없어 이용률이 낮았지만 5월부터 서구 등 기초자치단체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캐시백 혜택을 결제액의 11%까지 올리자 가입자와 결제액이 폭증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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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21∼23일 송도컨벤시아서

    인천시와 경찰청은 21∼23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를 연다. 국내외 130여 개 치안 관련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동장비드론관, 개인장비관, 정보통신기술(ICT)관, 범죄예방장비시스템관, 범죄수사 및 감식장비관, 교통장비시스템관으로 꾸며진다. 범죄 현장에 출동한 뒤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3차원(3D) 얼굴인식 시스템과 뇌파검사기 같은 과학수사 장비가 탑재된 버스도 볼 수 있다. 또 경찰과 소방 공무원들이 직접 만든 발명품을 전시하는 ‘발명 챌린지’를 비롯해 치안과학기술연구포럼, 수출상담회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람회 기간 30여 개국 치안총수들이 참석하는 국제경찰청장 협력회의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한국의 치안 역량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없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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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일 오전 인천시청역엔 ‘건강센터’가 열린다

    12일 오전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플랫폼으로 내려가는 지하통로 한쪽에 설치된 건강상담센터에 빨간 조끼를 입은 여성 2명이 들어섰다.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에서 근무하는 이금숙 수술간호팀장(55)과 박영아 수간호사(49)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건강상담 봉사활동에 나선 것. 두 간호사가 병원에서 가져온 혈당검사기 등과 같은 의료기기를 내놓는 모습을 지켜보던 시민 10여 명이 익숙한 듯 줄을 섰다. 차례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밝은 얼굴로 인사를 건넨 두 간호사는 혈압과 혈당을 측정한 뒤 건강상담에 나섰다. 이날 지하철을 타고 등산을 하러 가던 길에 상담센터를 찾은 김석중 씨(67)는 “간호사들이 ‘혈압이 크게 높아 무리한 등산은 삼가라’는 조언을 해줬다”며 “등산에 앞서 몸 상태를 알 수 있어서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인천지하철 역에서 무료로 펼치는 건강상담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병원 간호본부는 2006년부터 시민들을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건강상담을 시작했다. 인천지하철을 운영하는 인천교통공사는 이런 취지에 공감해 승객이 많은 인천시청역과 문화예술회관역 두 곳에 건강상담센터가 들어설 공간을 마련해줬다. 건강상담은 지금까지 500차례가 넘게 열렸다. 길병원에서 간호 업무를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경력 20년 이상 수간호사와 팀장급 간호사 80여 명이 순번을 짜서 맡고 있다. 매주 평균 150명이 넘는 시민들이 다녀가는데 50세 이상 연령층이 대부분이다. 남동국가산업단지 등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도 가끔 센터를 찾는다. 봉사에 나서는 간호사 대부분이 환자를 오랫동안 보살펴 온 베테랑들이기 때문에 매주 상담을 받기 위해 센터를 다녀가는 ‘단골’도 많다. 보통 건강상담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혈당과 혈압 등이 높게 나와 당장 병원 진료가 필요한 시민들에게는 정확한 검사를 받고 치료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 혈압이 정확하게 측정되지 않는 겨울철을 빼고 건강상담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어김없이 진행하고 있다. 병원에 큰 행사가 열려 봉사활동이 취소되는 경우 일주일 전에 미리 센터에 공고문을 붙여 알린다. 건강 상담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응급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을 때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기도 한다. 조옥연 간호본부장(56)은 “오랫동안 꾸준히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건강상담을 하다 보니 간호사들을 기다려주는 시민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며 “시민들이 잠깐이라도 건강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도록 앞으로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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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수돗물 공급 행정에 시민참여”

    5월 인천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를 계기로 출범한 상수도혁신위원회가 대책을 내놓았다. 이 위원회는 ‘상수도 행정 개혁을 위한 단기 혁신과제’를 통해 상수도 운영 민관 협치를 명문화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할 것을 제시했다. 수돗물 공급 행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하겠다는 것. 내년부터 수돗물에 관한 정보를 휴대전화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한 매뉴얼을 작성해 보급하기로 했다. 또 상수도사업본부장의 직급을 3급에서 2급으로 높이고, 2년 이상 임기제를 도입해 상수도 행정에 대한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 밖에 체계적인 상수도관 세척과 가정용 수돗물 요금체계의 단일 요금제 전환, 붉은 수돗물 사태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수돗물 공급 대책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인천시는 7월 대학교수와 시민단체 활동가, 시민 대표, 상수도 업계 관계자 등 23명으로 상수도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내년까지 활동하며 선진적인 상수도 정책 수립을 위한 각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15일 열린 인천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붉은 수돗물 사태의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국회의원들의 질책이 이어졌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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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앞바다 바닷모래 채취 2년만에 재개

    인천 앞바다에서 바닷모래 채취가 2년 만에 재개된다. 정부는 바닷모래 채취가 연근해 어장과 해양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어민과 환경단체의 주장을 받아들여 2017년 9월부터 채취 허가를 제한해 왔다. 인천 옹진군은 선갑도를 포함한 7개 해역의 바닷모래 채취와 공유수면 점용 및 사용을 허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골재협회 인천지회 소속 15개 업체는 이달부터 2022년 9월까지 3년간 이들 해역에서 모두 1785만 m³에 이르는 바닷모래를 채취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생태계 보호를 위해 최대 7m 깊이까지만 채취할 수 있고, 채취 기간이 끝나는 2022년 이후 1년 동안은 채취 재허가가 금지된다. 또 하루에 투입할 수 있는 바닷모래 채취선은 전체 해역에서 15척으로 제한되며 꽃게 산란기인 매년 5월 11일∼8월 20일에는 채취를 중단해야 한다. 골재 업체들은 공유수면 점용 및 사용료 납부와 실시이행 사업계획서 제출 등 나머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채취를 시작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요구한 채취 조건에 골재업체들이 동의해 조건부로 허가했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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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내년 7월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추진

    인천시가 내년 7월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노선을 효율적으로 조정해 매년 줄어드는 시내버스 승객을 늘리고, 버스업체에 대한 재정지원은 줄이기 위해서다. 9일 시에 따르면 인천의 시내버스 승객은 2016년 7월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 이후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버스 승객이 2016년 연간(누적) 3억 명 수준이었지만 2018년 2억7000여 명으로 2년 사이 10%나 줄었다. 이로 인해 시가 버스업체 적자를 보전해주는 준공영제 지원 예산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2015년 571억 원, 2016년 595억 원, 2017년 904억 원, 2018년 1079억 원에 이어 올해는 1271억 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승객이 계속 감소하고 버스운전사 임금이 인상된다면 준공영제 지원 예산은 더 큰 폭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 시는 이처럼 막대한 재정 지원을 무작정 지속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노선 개편으로 승객 증가와 재정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방침이다. 최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4개 기관에 내년 5월까지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교통카드 이용 정보에 근거한 노선별 시내버스 이용량과 지하철 개통에 따른 교통여건 변화 등의 자료를 노선 개편에 활용하기로 했다. 우선 굴곡 노선과 장거리 노선을 대폭 줄일 방침이다. 지역 간 중·장거리 통행 수요를 처리할 목적으로 운행하는 간선(幹線) 버스 위주의 노선 운영에서 벗어나 지선(支線) 버스를 늘릴 계획이다. 지하철이나 의료기관, 학교, 대규모 상권 등을 오가는 노선이 확충된다. 이 밖에 지하철 운행으로 버스 승객이 감소한 노선의 버스도 조정한다. 버스운전사들의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교통 혼잡 시간이 아닐 경우에는 배차 간격을 늘려 인건비 상승 요인을 억제할 계획이다. 버스 공영차고지는 현재 4곳에서 2021년 6곳, 2026년 14곳으로 확대한다. 차고지가 늘어나면 연료 낭비와 배차 시간 증가 문제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선별 기점과 종점 지역에는 회차 장소를 늘리고 운전사들의 편의시설도 확보하기로 했다. 시는 노선이 개편되고 성공적으로 정착하면 버스 승객이 연간 14% 늘어나고 준공영제 지원 예산은 500억 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 앞서 시는 2015년 옛 인천발전연구원에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을 의뢰해 이듬해 7월 노선을 전면적으로 개편했다. 중복되거나 굴곡이 많은 구간의 노선 조정과 지하철 연계 노선 확충을 위해서였지만 뚜렷한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시는 이번 노선 개편에 맞춰 버스업체들의 투명한 경영을 관리 감독하는 준공영제 개선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표준운송원가 산정과 회계 감사를 전문기관에 맡기고, 업체의 부정행위에 대한 제재를 현실화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에는 검증된 데이터를 토대로 철저하게 노선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시행착오를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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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택시 불법영업 민원 분석해 특별단속”

    인천시는 택시 영업에 대한 민원을 분석해 얻은 데이터를 활용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장소와 시간을 특정해 매달 3차례 이상 지방자치단체, 경찰과 합동 단속을 벌인다. 시는 1∼6월 민원 접수처인 미추홀콜센터로 접수된 택시 불편 민원 가운데 내용이 명확한 1788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택시 운전사의 불친절, 과다한 요금 요구, 승차 거부 등 3개 불편사항이 전체 민원의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친절 행위는 오후 3시 이후부터 많았고, 과다 요금은 0시부터 비율이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승차 거부는 오후 11시대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다. 평일에는 불친절 행위가, 주말에는 승차 거부 민원의 비율이 높았다. 민원이 집중된 장소는 중구 인천국제공항 택시승강장, 동구 현대시장과 송림로터리 일대, 남동구 소래포구 주변, 부평구 지하철역 및 문화의 거리 일대 등이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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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청앞 광장 내달부터 개방

    인천시는 시청 정문 앞에 새로 조성한 ‘인천애(愛)뜰’ 광장을 다음 달 1일부터 시민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시가 50억여 원을 들여 2만 m²의 터에 만든 이 광장에는 조명시설과 야외무대가 설치된 잔디광장과 바닥분수 등을 갖춘 분수광장이 들어섰다.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소풍용 탁자와 퍼걸러(파고라), 그네 등과 같은 편의시설을 배치했다. 이 밖에 시청과 부속 건물 벽면을 활용해 미디어파사드나 홀로그램 등과 같은 야간경관 시설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7일부터 우선 개방하는 잔디광장에서는 공연을 포함한 문화체육 행사만 허용되며 집회나 시위는 분수광장에서 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과거 도로로 단절됐던 광장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꾸미는 데 역점을 뒀다. 인근 중앙공원과 연계해 공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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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로등에 CCTV 설치… “동네 공원이 달라졌어요”

    인천 계양구 계산2동에 살고 있는 김선영 씨(42)는 요즘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서 인근 계산체육공원에서 산책한다. 지난해까지는 인천지하철 계산역에서 가까운 이 공원에 술 취한 노숙인이 많아 산책을 나서기가 무서웠다. 가로등도 많지 않아 혼자 공원을 걸으려니 두려움이 일었다. 지난달 이 일대에 가로등과 조명등이 새로 설치되고, 폐쇄회로(CC)TV가 생기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경찰이 공원을 자주 순찰하자 노숙인도 눈에 띄게 줄었다. 김 씨는 “공원을 산책할 때 느끼던 불안감이 사라졌다. 마음 놓고 걸을 수 있어 퇴근 뒤의 여가생활이 즐겁다”고 말했다. 인천지방경찰청이 추진하는 ‘안심마을 조성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시작한 이 사업은 범죄 발생 우려가 큰 지역에 치안 인프라를 확충해 주민 불안감을 줄이고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다. 인천경찰청은 계산체육공원 일대를 사업 추진 적지로 판단했다. 규모가 2만2000m²에 이르는 이 공원 주변은 다세대주택이 몰려 있는 주택가라서 별도의 체육시설이 없었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와 각종 체육시설, 게이트볼장이 조성돼 있고 지하 주차장까지 있어 하루 이용객이 1000명 정도다. 하지만 노숙인들이 낮에도 술을 마시고 싸우는 일이 벌어지자 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발길이 줄기 시작했다. 인천경찰청은 6월 사회공헌사업을 벌이고 있는 신한은행 인천본부를 찾아가 이 공원의 치안 인프라 확충사업에 동참해 줄 것을 권유해 4000만 원을 지원받기로 했다. 계양구가 1억6000만 원을 내놓는 등 모두 2억2000만 원의 사업비가 확보됐다. 공원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간담회를 열어 공원에 필요한 시설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공원 25곳에 가로등을 새로 설치하고, 산책로 바닥에 조명등을 설치하자 밤에도 환해졌다. 공원 안팎에 CCTV 12대를 설치해 여성들을 안심시켰다. 공원 주변 인도에 불법 주차된 차량에 대한 단속도 병행했다. 경인여대 학생들이 공원 담벼락에 예쁜 그림을 그려주었다. 주민 기명수 씨(61)는 “지난달 사업이 마무리돼 공원이 밝아지고 안전해지면서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해 경인여대 통학로 주변을 인천에서 처음으로 안심마을로 조성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 비해 강력범죄가 11.4%, 112 범죄 신고는 3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범죄 위험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 중구 운남동 원룸 밀집지역에서 하반기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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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 대상 수상

    인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또 지난달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시니어 친화 부문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경쟁부문에서는 미추홀구가 대상, 남동구가 최우수상, 동구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720억 원을 들여 민간 및 기업연계형, 공공부문형 인력파견 사업을 벌여 2만9000여 명에 이르는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노인 4만여 명에게는 일자리를 찾기 위한 통합교육사업을 추진하고, 노인들이 만든 생산품 전시판매전을 열었다. 시는 올해 ‘어르신이 행복한 인천’을 목표로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까지 매년 5000명 이상의 노인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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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정욱 前의원 딸, 마약 밀반입 적발

    홍정욱 전 국회의원(49)의 딸이 해외에서 신종 마약을 몰래 들여오다가 공항에서 적발됐으나 구속은 피했다. 30일 인천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호삼)에 따르면 검찰은 홍모 씨(19)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홍 씨는 27일 미국 하와이에서 출발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들어와 액상 대마, 환각제 등을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 씨는 마약류를 여행용 가방과 옷 등에 나눠 감춰 들여오다가 X선 검색 과정에서 적발됐으며 세관은 홍 씨의 신병을 검찰에 넘겼다. 홍 씨는 ‘슈퍼맨이 되는 각성제’로 불리는 신종 마약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29일 홍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이날 “초범이며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검찰은 마약 구입 경위와 상습 복용 여부 등을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홍 전 의원은 “모든 것이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다.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 철저히 꾸짖고 가르칠 것”이라고 말했다.인천=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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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살 의붓아들 때려 숨지게 한 20대 계부 체포…손발 묶고 무차별 폭행

    5살 의붓아들이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이틀간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A 씨(26)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5일부터 다음날 오후까지 인천 미추홀구 집에서 의붓아들 B 군(5)의 온 몸을 반복해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B 군이 “거짓말을 하고 말을 듣지 않아 화가 난다”며 B 군의 손과 발을 묶은 상태에서 각목으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26일 오후 10시 20분경 B 군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119에 전화를 걸어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했지만 아동학대를 의심한 소방당국이 경찰에 이를 알려 A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과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B 군은 의식이 없고 맥박이 뛰지 않는 상태였다. 심폐소생술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B 군의 얼굴과 팔다리에서는 타박상과 멍든 자국이 발견됐다. A 씨 아내도 집에서 폭행을 당했으며 A 씨가 “경찰에 알리면 아이와 가족 모두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과거의 학대 행위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인천=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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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 공연 시리즈 무료 선사 ‘인천음악제’ 열린다

    한국음악협회 인천시지회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4개 공연 시리즈를 무료로 선보이는 ‘인천음악제’를 연다. 첫 공연은 송도국제도시 내 아트센터인천콘서트홀에서 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제36회 동아콩쿠르에서 금상을 받은 무용가 박민영, 인천남성합창단이 호흡을 맞추는 협연 무대를 선보였다. 10월에 이어질 3개 연주회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다음 달 20일 오후 6시 ‘팝 콘서트’에서는 1999년 창단된 인천심포니오케스트라가 경기병서곡과 같은 클래식과 팝송, 영화 주제가 모음곡을 연주한다. 다음 달 29일 오후 7시 ‘앙상블의 밤’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출신 연주자로 구성된 ‘무아’가 바로크음악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하모니를 연주한다. 오페라합창단인 ‘팝페라스칼라’가 무대에 오르고, 인천에서 활동하는 연주단들이 클래식과 팝, 재즈 음악을 들려준다. 다음 달 18일 오후 8시에는 백종성 지회장 지휘로 ‘관악의 밤’이 열린다. 웨스트 윈드 오케스트라와 연수구립관악단으로 구성된 관악단이 트럼펫과 트롬본, 호른 등 관악기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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