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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5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달성한 그랜저에 힘입어 지난달 국내 자동차 내수 시장에서 선전을 펼쳤다. 반면 해외판매는 신흥시장 부진 영향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판매 감소를 기록하며 대조를 이뤘다. 2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 6만361대, 해외 30만3864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한 총 36만4225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5% 증가, 해외 판매는 13.9% 감소한 수치다.이 기간 내수 시장에서는 판매 주력 차종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2549대 판매(하이브리드 1046대 포함)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다. 이어 쏘나타(하이브리드 379대 포함) 9127대, 아반떼 8265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35.8% 증가한 총 3만1981대가 팔렸다.특히 그랜저는 신형 모델이 본격 판매에 돌입한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신차효과가 지속됐다. 또한 지난달 본격 판매에 돌입한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와 동시에 국내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판매 1위 세단 모델’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갔다.지난 3월 ‘뉴라이즈’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쏘나타는 전월 대비 20.4%, 전년 동월 대비 13.3% 증가한 판매고를 올렸다. 상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307대, EQ900 933대 판매되는 등 총 4240대가 팔렸다.RV는 싼타페 3888대, 투싼 3401대, 맥스크루즈 639대 등 총 7928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현대차 해외 시장 판매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국내공장 수출 9만8796대, 해외공장 판매 20만5068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13.9% 떨어졌다. 해외시장에서의 전체적인 판매 감소는 신흥 시장에서의 저성장 기류와 이로 인한 수요 감소가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업계는 최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 결정 이후 중국시장 부진이 해외 판매 실적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하반기 출시 이후 신차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QM6 덕분에 지난 4월 내수 판매가 소폭 상승했다. 이 기간 SM6 판매 하락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QM6가 이를 만회한 모습이다. 2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내수에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8702대를 판매했다. 수출의 경우 2.2% 늘어난 1만3742대로 전년보다 2.1% 증가한 총 2만2444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4월 내수 판매대수인 8702대를 기록했다. 이는 SM6와 QM6의 국내 자동차 시장 가세에 따른 결과다. 특히 국내에서 지난해 8월까지 7개 차종(SM3·SM3 Z.E·SM5·SM6·SM7·QM3·QM5)으로 운영해오던 르노삼성은 지난해 9월 SUV QM6를 출시와 함께 내수 판매량이 상승했다.하지만 지난 4월에는 SM6 판매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SM6 판매는 지난해 5195대에서 24% 줄어든 3950대에 그쳤다. 여기에 나머지 중소형 세단 역시 최소 5.6%에서 최대 56%까지 판매량이 떨어지며 내수 판매 실적에 악영향을 줬다. 이에 반해 QM6는 높아진 수출 물량 수요로 공급이 모자란 상황에서도 2183대가 판매돼 중형 SUV 3강 체제를 다져가고 있다. 또한 르노삼성은 QM3를 전년 동기보다 11.5%가 증가한 1221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은 4월 수출 품목을 다양화해 전년 동기 대비 2.2% 오른 1만3742대를 기록했다. 북미 시장으로 수출하는 닛산 로그가 가장 많은 7940대, 전 세계 80개국으로 수출하는 QM6(수출명 꼴레오스)가 4555대가 선적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8346대, 수출 2725대를 포함 총 1만107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7.8% 감소한 실적이다. 쌍용차에 따르면 티볼리의 꾸준한 성장세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던 내수판매도 전년 동월 대비 8.6%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누계기준으로는 2년 연속 소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티볼리 브랜드가 5000대 이상 꾸준히 판매되면서 전년 대비로는 3%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출은 이머징 마켓을 포함한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7.1% 큰 폭으로 감소했다. 누계기준으로는 18%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다만, 쌍용차는 대형 SUV인 G4 렉스턴 사전 계약이 일주일 만에 3500대를 넘어서는 등 출고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판매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최종식 쌍용차 대표 “G4 렉스턴 사전계약 물량은 대형 SUV라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고무적인 수량”이라며 “G4 렉스턴 출시를 통해 대형 SUV시장 성장세에 적극 대응해 나감으로써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기아자동차는 ‘2018 쏘울 EV’의 정부 연비 인증 결과 1회 충전 주행거리 180km를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기아차에 따르면 2018 쏘울 EV는 최고출력 81.4kW, 최대토크 285Nm의 고성능 모터와 30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다. 급속 충전 시 23분~33분(100kW/50kW 급속충전기 기준), 완속 충전 시 5시간 4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2018 쏘울 EV 가격은 4280만 원이다. 공모를 통해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1680만~2880만 원 수준으로 차량 구입이 가능하다. 단, 국고 보조금 1400만 원에 지자체 보조금 최대 1,200만 원으로 각 지자체별로 지급 기준이 다르다. 한편, 쏘울 EV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 2만1000대를 돌파하며 국산 전기차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국토교통부가 수입 6개 차종 9120대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2일 국토부에 따르면 BMW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 쿠퍼 D 5도어 승용자동차는 국토부의 자기인증적합조사 중 연료소비율 기준위반사실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차량 판매전 신고한 연비가 국토부에서 측정한 연비보다 고속도로모드에서 9.4% 부족해 안전기준 제111조의4를 위반했다. 국토부는 BMW코리아에 해당 자동차매출액의 1000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 약 1억200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이번 연비 과다표시 사실과 관련해 소유자 등에게 경제적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상 대상은 2014년 7월 4일부터 2016년 10월 5일까지 제작된 미니 쿠퍼 D 5도어 3465대다. 차주들은 오는 8일부터 미니 서비스센터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판매한 머스탱은 운전석 내부 문손잡이 부품의 조립불량으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지난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제작된 머스탱 3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으면 된다. 스카니아코리아서울에서 판매한 스카니아 트랙터 및 카고트럭 화물·특수자동차는 가변축 조종장치가 실내에 설치돼 시속 30킬로미터에 도달 시 자동으로 기능이 해제돼야 하나 장치가 해제되지 않아 안전기준 제13조의제7항을 위반했다. 리콜 대상은 2009년 6월 16일부터 지난 2월 1일까지 제작된 스카니아 트랙터 및 카고트럭 특수·화물차 2226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5월 2일부터 스카니아코리아서울 서비스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판매한 아테고 화물자동차는 조향장치 고정 볼트의 조립불량으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지난 1월 25일부터 제작된 아테고 화물자동차 1대다. 해당 차주는 5월 10일부터 다임러트럭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해당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에서 판매한 혼다 NBC110 이륜자동차는 변속기 내부 부품의 재질불량으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13년 5월 21일부터 2016년 6월 29일까지 제작된 NBC110 3425대다. 차주는 5월 2일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미국 자동차 판매가 지난달 최대 4%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해외 판매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도 4%대 이상 판매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자동차 판매사이트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4월 완성차업체 판매량은 145만대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최소 3%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전월에 비해서는 7% 넘는 하락이다. 팀 플레밍 분석가는 “2009년 이후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는 판매실적이 최초로 줄어드는 해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며 “주요 제조사들이 제조량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10년 이래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했던 2016년과 달리 2017년에는 최소한 1680만~173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조사별로는 피아트크라이슬러가 6%로 하락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측됐다. 이어 글로벌 주요 업체인 포드(-5.5%), 도요타(-4.8%), 혼다(-4.6%), 현대기아차(-4.8%)가 모두 4월 저조한 판매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지난 3월에도 미국 판매 부진이 두드러졌다. 이 기간 총 11만8694대를 판매한 회사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11.1% 감소한 판매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3월 미국 자동차 시장 전체가 1.7% 줄었지만 상대적으로 현대기아차 감소폭이 컸다. 차량 유형별로는 ‘SUV’ 강세 속 중형 세단은 전년대비 17.6%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삼성전자 갤럭시S8∙갤럭시S8+에 탑재된 음성기반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 ‘빅스비 보이스’가 1일 공개됐다. 이번 빅스비 업데이트로 그동안 불가능했던 음성을 활용한 검색, 음성으로 문자메시지 전송 등이 가능해졌다. 삼성전자는 1일 갤럭시S8 및 갤럭시S8+ 이용자를 대상으로 "빅스비 보이스를 1일 정식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빅스비 음성지원을 위한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도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빅스비는 단순히 음성기반 AI 서비스가 아니라 △명소나 특정 제품의 이미지를 인식하는 비전 △일정을 알려주는 리마인더 △필요한 정보만 모아볼 수 있도록 하는 홈 △음성으로 소통하는 보이스 등 4가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다른 서비스는 모두 제공이 됐지만 빅스비 보이스의 경우 출시 때 준비가 미흡해 곧바로 선보이지 못했고 이날 SW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빅스비 보이스로는 다양한 명령을 할 수 있다. 제품을 정면으로 봤을 때 왼쪽 아래 있는 빅스비 버튼을 누르면 갤럭시S8이 음성명령을 들을 준비에 돌입한다. 이때 전화가 올 때 △빅스비, 이 전화 스피커폰으로 받아줘라고 하면 바로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받아준다. 또한 터치로 인터넷에서 레스토랑을 검색하면서 △빅스비, 이 웹페이지를 북마크하고 레스토랑으로 저장해줘라고 하면 북마크를 레스토랑이라는 이름으로 저장한다. 그리고 △북마크 보여줘 또는 북마크에서 레스토랑 검색해줘 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쌍용자동차는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최근 출시한 대형 SUV ‘G4 렉스턴’을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회사는 친환경 목재를 활용해 아웃도어 감각을 더한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G4 렉스턴과 티볼리 전시차량, 브랜드 컬렉션 티볼리 아트웍스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쌍용차는 또 함평 나비축제 현장을 비롯해 KTX역사와 백화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지점에도 차량을 전시하고 전시장 신차발표회를 진행하는 등 G4 렉스턴 판매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한편 쌍용차는 G4 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그레이트 투 씨 유(Great to see you)’ 이벤트를 전국 전시장에서 실시한다. 참가자들이 전시장에 방문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G4 렉스턴의 광고영상을 감상하게 되며, 간단한 절차를 통해 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오는 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갤럭시 S8(2명) ▲수채화 팝아트(10명) ▲도미노피자(50명) ▲바나나맛 우유(1천명) 등 선물을 증정한다. 추첨결과 발표는 오는 7월 7일 이뤄진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는 ‘2017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5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아르헨티나 코르드바 주 비야 카를로스 파스에서 열렸다. 현대차에 따르면 티에리 누빌은 험로에 의한 각종 돌발 상황에도 강력한 집중력을 발휘하는 경기 운영을 통해 프랑스에서 열린 4차 대회 코르시카(Corsica)랠리에 이어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특히 경기 막판까지 승부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박빙의 대결이 펼쳐졌다. 티에리 누빌은 경기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둔 지난 29일 오전부터 본격적으로 선두를 추격하기 시작해 결국 마지막 날 0.7초 차이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티에리 누빌은 1일차 4위, 2일차 3위, 3일차 2위에 이어 결국 4일차에 최종 1위를 거머쥐었다. 헤이든 패든(Hayden Padden)과 다니 소르도(Dani Sordo)는 경기 초반 사고 등에도 불구하고 각각 6위, 8위를 기록하는 등 3명의 드라이버와 신형 i20 랠리카 세대가 모두 완주했다.이에 따라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이날 누빌이 획득한 제조사 점수 25점과 드라이버 부문 6위에 오른 헤이든 패든(Hayden Padden)의 10점을 합쳐 총 35점으로 제조사 부문 1위에 오르게 됐다. 누적 점수는 총 140점으로 포드 M-스포트팀(162점)을 바짝 뒤쫓으며 현재 2위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삼성전자가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을 방지를 도와주는 ‘삼성 마시멜로’ 애플리케이션을 한국·미국에 지난달 30일 출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앱은 9~15세 청소년이 부모와 정한 규칙을 지킬 때마다 선물로 바꿀 수 있는 포인트를 줘 규칙을 스스로 지키도록 유도한다.‘마시멜로 모드’를 설정하면 자녀가 고른 최대 8개의 필수 앱을 제외하고는 알람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마시멜로 모드는 자주 쓸수록 포인트가 쌓이고 레벨도 올라간다. 자녀가 과도한 사용 시간을 할애하는 앱은 부모가 ‘관리 앱’으로 설정해 제한을 둘 수도 있다. 자녀가 관리 앱으로 설정된 앱을 쓸 때마다 포인트가 떨어지고, 포인트가 다 떨어지면 해당 앱은 차단된다. 자녀가 모은 포인트로 부모가 선물을 사줄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사용 내용을 주·월간 단위 로 분석해주기도 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GTX개발이 탄력을 받으며 환승역 역세권 인근에 있는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4일 국토교통부가 일산∼삼성 구간 GTX A노선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가면서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된 만큼 예비역사 인근의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에 실수요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반도건설은 경기 고양시 장항동 고양관광문화단지 O1블록에서 오피스텔 ‘일산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36층, 전용 23~57㎡ 총 924실 규모로 조성되며, GTX A노선 킨텍스역(예정)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동원개발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M2블록에서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35층, 3개동, 전용 84㎡ 총 31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GTX A노선에 이어 C노선이 개통되는 역세권에서 단지도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576-1번지 일대에 선보이는 주상복합단지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가 이달 공급된다. 지하 3층~지상 26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 59~61㎡ 200가구, 오피스텔은 59㎡ 150실로 구성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1·4호선과 GTX가 만나는 금정역이 한정거장 거리에 있으며, 1호선 명학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에서 ‘월계역 인덕 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전용 59~84㎡, 총 8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583가구를 일반분양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슈퍼레이스 아마추어 레이스 ‘엑스타슈퍼챌린지’가 지난달 30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막전을 치렀다.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엑스타슈퍼챌린지는 일반 자동차로 레이싱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클래스매니저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초보 레이서들에게 손쉽게 대회에 적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는 본인의 기록으로만 순위를 정하는 타임 트라이얼, 타겟트라이얼, 스프린트 3개 부문의 총 11개 클래스로 구분된다.개막전 첫 포문을 연 경차레이스 슈퍼스파크 종목에서는 심재덕(우리카) 선수가 우승했다. 인제스피디움(3.908km) 8랩을 가장 빨리 달린 심재덕은 폴포지션을 출발해 시종일관 안정된 드라이빙을 자랑하며 챔프 후보선상에 첫 이름을 올렸다. 슈퍼아베오에서는 이인용(JNM Racing)이 지난해에 이어 강세를 이어갔다. 엑스타슈퍼챌린지 2전은 오는 21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계속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지난 27일 오후 2시20분. 충남 아산시 인주면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는 로봇들의 현란한 춤사위가 한창이었다. 일사분란하게 몸통을 이리저리 비틀어 대는가 하면, 아주 세밀하고 날카롭게 돌아가는 손동작이 시선을 잡아끌었다. 한 시간 남짓한 공장 견학 내내 로봇은 밀린 그랜저IG 주문 물량을 소화하기위해 쉴 새 없이 움직였다. 현장 직원들은 생산라인이 최대 89% 자동화를 이룬 덕분에 보다 꼼꼼한 작업이 필요한 곳으로 집중 투입되고 있었다. 이기수 현대차 아산생산실 이사는 “그랜저IG에 대한 뜨거운 반응 덕분에 지난해 11월 이후 특근을 계속하는 중”이라며 “생산특근으로만 계산한다면 2016년 전체 생산특근 회수를 이미 초과했다”고 말했다. 신차 생산 전까지만 해도 아산공장 분위기는 좋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한 달 평균 2만5000대를 만들던 곳에서 지난해 3분기(6~9월) 1만2000~3000대 수준으로 급감한 것. 하지만 신형 그랜저 출시 이후로 생산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기수 이사는 “특별근무를 하지 않으면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며 “다음달에는 주말 4일 8회 특근이 확정됐다”고 했다. 이 공장은 그랜저·쏘나타·아슬란 등 현대차 핵심 차종을 생산한다. 연간 생산량은 30만대로 하루 최대 생산량은 1000대 수준이다. 그랜저는 주간 기준으로 하루에 523대가 만들어진다. 공장 직원들이 주말 특근을 포함해 주간연속 2교대로 오전 6시45분부터 자정까지 근무하며 최대치로 생산해내고 있지만 수요를 따라가기엔 역부족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판매된 신형 그랜저는 총 6만88대. 지난달 주문한 일부 고객은 아직까지 차량을 인도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도 약 1만8000대 이상을 더 찍어내야 주문 물량을 맞출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소비자들이 지금 주문하면 옵션 사양에 따라 2개월 이상 기다려야 그랜저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출하된 부품을 남김없이 모두 사용하는 형태의 생산 방식을 채택해 재고 처리에 따른 비용낭비를 최소화하고 있다. 주로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전자시스템으로 필요한 부품을 협력사에 요청하면 정해진 시간 내에 수급 받는 식이다. 도요타 JIT(Just In Time) 방식을 차별적으로 내재화한 것이다. 다만, 품질검사가 모두 완료된 부품을 수급 받기 때문에 발췌검사(Samping Inspection)는 따로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를 토대로 네 가지 공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자동화율 89%의 프레스공장에선 5000톤 프레스 2개와 2700톤 프레스 하나가 하루 200톤씩 용도에 따라 철판을 찍고 다듬었다. 문짝과 펜더 등으로 재생산된 판넬은 100% 자동화 차체조립공장에서 317개의 로봇이 한 치의 오차 없이 균일하게 용접을 했다. 외부 유입에 따른 품질 저하 등의 이유로 견학이 허락되지 않았던 도장공정에서는 기계 힘을 71% 빌린다. 기계는 레이저 검사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도 한다. 나머지 29%는 사람이 기계가 닿지 않는 틈새 도장작업을 보완한다. 11시간에 걸쳐 도장공정이 마무리되면 상대적으로 자동화율(14%)이 낮은 의정공정으로 넘어간다. 차체에 3만가지 이상 각종 부품들을 조립해 자동차를 완성하는 마무리 생산 단계로 구석구석 사람 손길이 닿아야하기 때문에 가장 신중한 작업이다. 각기 다른 옵션 사양은 차체에 부착된 ‘전자 테그’가 안내한다. 작업자는 이에 맞게 필요한 부품을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조립한다. 여기에 품질 관리는 핵심이다. 회사는 작업자가 자동차에 설치하는 전기 배선 등 주요 부품을 조립하다 실수할 경우를 대비해 마이미스(My Miss) 제도를 마련해 놨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품질 개선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차량 투입 전 주요 작업실수 및 흠집 발생 부위에 사전 태그를 부착해 작업 시 주의를 주고 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치면 최종 생산 라인에서는 54초마다 자동차 1대가 완성된다. 자동차 1대에 제작되는 소요되는 총 생산 시간은 21시간이 걸린다. 회사는 높은 자동화율 만큼이나 고용 확대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지난 2015년 하청직영화 실시 후 4월 현재까지 약 5400명의 특별고용이 완료된 상태다. 이 가운데 아산공장은 460명 정도가 하청에서 직영으로 전환됐다. 친환경시설 구축에 대한 성과도 나오고 있다. 아산공장 지붕 전체면적의 68%(21만3000㎡)에 태양광 발전 시설이 설치돼 국내 최대 지붕발전량인 10MW(메가와트)의 전기를 생산중이다. 이는 연간 이산화탄소 5600톤을 감축시키는 효과다. 또한 하루 5000톤의 폐수를 7단계로 처리하는 국내 최대 폐수 무방류 시스템과 3중 침출수 차단 설비도 갖추고 있다.아산=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한눈에 보는 아산공장::▲1996년 완공 ▲4000명 근무 ▲공장면적 183만㎡ ▲북미·유럽 등 77개국 수출 ▲연간 30만대 완성차 생산(글로벌 총 생산능력 6%) ▲3개 차종 생산(그랜저·쏘나타·아슬란)}

쌍용자동차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54억 원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7887억 원으로 3.01% 줄었고, 당기순익은 139억 원 손실이 났다. 1분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3만4228대로 집계됐다.1분기에 내수 시장에서는 티볼리 브랜드가 전년 대비 23.5% 증가한 데 힘입어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늘었다. 해외 시장 판매는 신흥시장을 비롯한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 침체로 전년 대비 10.6% 감소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내수 판매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4 렉스턴이 5월 출시가 예정돼 있는 만큼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점진적인 손익실적 개선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코나(KONA)’의 차량 전면부 티저 이미지를 28일 추가로 공개했다.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티저 이미지를 통해 전면부를 전체적으로 보여주며 코나의 디자인 특징을 명확하게 보여준다.코나의 전면부 디자인은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드러내는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Cascading Grill)이 적용돼 패밀리 룩을 이어가는 한편, 전면부 램프(등화장치)의 조형(造形)이 상하단으로 분리된 독창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다.용광로에서 쇳물이 쏟아지는 모습과 폭포수의 형상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과 보닛후드에 양 측면에 새겨진 캐릭터 라인이 조합돼 역동적이고 강렬한 느낌을 강조했다.특히 현대차에 처음으로 적용된 분리형 램프 조형은 LED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과 더불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 주간주행등 사이의 가늘고 긴 가로 막대 형태의 가니쉬(어퍼 가니쉬)는 차를 더욱 낮고 넓게 보이도록 했다.현대차는 코나의 본격 출시에 앞서 차명을 널리 알리고 코나를 통해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기 위해 야구와 축구 등 스포츠와 연계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국내에서 수입 판매된 아우디 5개 차종 및 닛산 캐시카이와 무라노 등 약 7000대가 리콜에 들어간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한 2011년5월부터 2012년 6월 생산된 아우디 A4 40(2.0) TFSI 콰트로와 함께 A5, A6 등 5개 차종 4005대는 냉각수 보조펌프 과열로 불이 날 가능성이 발견됐다. 차량 제작과정에서 발생한 미세한 금속 이물질이 냉각수 보조펌프로 유입돼 막히면 펌프 과열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차주는 오는 28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해당 부품 점검 후 교체 받을 수 있다.한국닛산이 판매한 캐시카이 3117대와 무라노 15대도 리콜한다. 캐시카이는 오른쪽 후방 휠 프로텍터와 브레이크 호스가 맞닿아 브레이크 호수 손상이 우려된다는 게 국토부 측의 설명. 무라노의 경우 유압식 파워스티어링 호스를 고정하는 부품의 조립 불량으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리콜된다.한국모터트레이딩이 판매한 야마하 MT-09A 등 3개 차종 오토바이 605대도 조향핸들 고정부품 조립 불량으로 리콜이 결정됐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서울 구로구청은 도시재생 전략 수립 및 현안사업의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로구는 LH의 도움을 받아 대규모 산업시설 이전, 노후 산업단지 리뉴얼과 양호한 거주환경 회복 등 지역현안 해결에 나선다. 그동안 구로구는 전통 제조업 침체, 판교·마곡 개발로 인한 첨단업종 기업과 고급인력 유출, 도시의 소통과 화합을 가로막는 대규모 공장부지, 노후된 저층 주거지 등으로 인해 지역 차원에서 맞춤형 도시재생 솔루션이 시급했다.양 기관은 구로의 새로운 도시재생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도시재생에 파급효과가 큰 지역맞춤형 재생사업 발굴과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또 구로구 고유의 도시재생 브랜드 구로새로센터(가칭)를 도입해 생활권별 테마형 재생거점을 조성하고 지역별 문화·복지·공공서비스, 주차 등 주민지원시설 확충과 세대별 일자리·주거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향후 양 기관은 구로구 미래비전과 생활권별 재생전략 수립, 가로주택정비사업,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등 도시관리와 지역재생을 위한 다양한 현안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뚜렷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1.6% 감소한 108만9600대를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6년 글로벌 판매 감소 이후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차 글로벌 총 판매 대수는 486만49대로, 이는 전년 대비 7.8%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서는 신형 그랜저(사진)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대비 0.7% 증가한 16만1657대를 판매한 반면, 해외 시장에서는 아중동 지역 등 일부 신흥시장 수요 회복 지연, 중국시장 판매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2.0% 하락한 92만7943대를 팔았다.매출액은 중대형 이상 차급 및 SUV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금융 부문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4.5% 늘어난 23조3660억 원을 기록했다.매출원가율은 신차 양산 준비를 위한 일부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공장 가동률이 다소 하락하며 전년 동기대비 0.6% 포인트 높아진 81.6%를 기록했다.영업부문 비용의 경우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인한 비용 증가와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R&D 투자 확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5.0% 증가한 3조425억 원을 나타냈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8% 감소한 1조2508억 원,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동기대비 0.6% 포인트 하락한 5.4%를 나타냈다.경상이익 및 순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각각 18.8%, 20.5% 감소한 1조7571억 원 및 1조 4057억 원을 기록했다.현대차는 오는 2분기 이후 소형 SUV인 코나, 제네시스 브랜드 세번째 모델인 G70 등의 신차를 출시해 판매 부진을 만회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국내외 주요시장에서 성공적인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 모멘텀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기아자동차가 스포츠카 스팅어의 내장 인테리어와 핵심 드라이빙 스펙을 25일 공개했다.기아차에 따르면 스팅어는 회사 디자인 역량과 R&D기술력이 집약된 후륜 구동 기반의 퍼포먼스 세단이다. 이날 공개된 스팅어 실내 인테리어는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스팅어는 ▲항공기의 한쪽 날개를 형상화해 직선으로 길게 뻗은 크래시 패드 ▲시인성을 높인 플로팅(Floating) 타입 디스플레이 ▲항공기 엔진을 닮은 스포크 타입의 원형 에어벤트 ▲다양한 조작감(다이얼/텀블러 타입)의 버튼을 적용했다. 또한 기아차 최초로 적용된 ‘5가지 드라이빙 모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4.9초만에 돌파하는 동력성능 ▲강력한 퍼포먼스에 걸맞은 최강의 제동성능 ▲최첨단 주행 지원 기술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 등 스팅어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다양한 사양을 공개했다.스팅어 3.3 트윈 터보 GDi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2.0 터보 GDi 모델은 최고출력 255마력과 최대토크 36.0kgf·m, 디젤 2.2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과 최대토크 45.0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이 23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넥센스피드레이싱은 모든 양산차가 참가할 수 있는 ‘핫식스 슈퍼랩’과 ‘스포티지QL’ 클래스가 더해지며 규모면에서 몸집을 키웠지만, 일부 미흡한 경기운영을 보이는 등 시즌 초반부터 해결해야할 과제도 남겼다. 주최 측인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넥센스피드레이싱은 지난해부터 대한자동차경주협회(이하 KARA)와 국제자동차연맹(FIA) 인증으로 국제 공인대회로 승격됐다. 대회는 모두 10개 클래스로 진행되며 GT계열의 GT-300, BK원메이커, GT-200, GT-100과 TT계열의 슈퍼랩, TT-200, TT-100, RV계열의 R-300, QL원메이커, RV-TT의 클래스가 총 6번씩 치러진다.이날 개막전에는 전국 12개 동호회 1000명의 인원이 대거 참가해 국내 최대 아마추어 대회임을 실감케 했다. 관람객들은 넥센스피드레이싱이 마련한 키즈 존을 비롯해 피스트 톱 챌린지, 레이싱걸 포토타임, 서킷 체험주행, 택시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겼다.넥센스피드레이싱 개막전 포문은 대회 최고 클래스인 ‘N페라(N’Fera)’ GT-300이 열었다. BK원메이크와 통합전으로 진행된 N페라 1라운드 결선 경기(A코스 2.577km)는 롤링 스타트로 레이스가 시작됐다. 폴 포지션을 잡았던 정경훈이 앞으로 나섰고, 그 뒤를 남기문과 배선환(모터라이프), 뒤쪽에 있던 손준석(비트 R&D)이 선두권 경쟁을 벌였다. 초반 레이스는 스타트 후 만들어진 순위에 변함이 없이 레이스가 진행됐고, 10랩째 들어서면서 배선환이 앞선 남기문을 추월해 2위로 올라서면서 변화가 일어났다.이후 2위로 올라선 배선환이 선두로 달리고 있는 정경훈을 쫓아가기 시작했지만 벌어진 격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결국 17랩으로 운영된 GT300 클래스에서 정경훈이 20분11초461(베스트 랩 1분11초211)의 기록으로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고, 배선환과 남기문이 뒤를 이었다. 지난 시즌 GT300에서 마지막까지 우승을 다퉜던 정남수(브랜드뉴 레이싱)은 4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GT300과 통합전으로 진행된 BK 원메이크 클래스에서는 강재협(비트 R&D)이 폴 투 피니시로 우승을 따냈다. 특히 소속 팀은 GT300에 이어 BK 원메이크에서도 상위권을 휩쓸면서 올 시즌 강팀으로 자리메김하게 됐다.RV차량들이 경주를 펼치는 R300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이동호(이레인 레이싱)가 예선의 부진을 떨쳐내고 베테랑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동호는 총 15대의 차량 중 5번째 위치에서 출발했다. 레이스가 시작되고 5그리드에 있던 이동호는 빠른 출발을 통해 2위까지 올라서면서 디펜딩 챔피언의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초반 레이스는 정연익이 선두를 유지하면서 이동호와 유준선이 그 뒤를 따르는 분위기로 이어졌다. 하지만 7랩에 들어서면서 앞선 정연익이 주춤하는 사이에 뒤따르던 이동호가 앞으로 추월하면서 레이스에 큰 변화가 만들어졌다.이후 승기를 잡은 디펜딩 챔피언은 17랩까지 특별한 위협 없이 안정적으로 우승을 따냈다. 정연익은 후반부에 차량 문제가 생겨 뒤쪽에 위치했던 유준선에게 자리를 내줘 3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번 넥센스피드레이스는 매끄럽지 않은 경기 운영으로 개막전부터 오점을 남겼다. 넥센타이어는 당초 예선과 결선경기를 이틀에 걸쳐 치르는 ‘투 데이 레이스(Two day race)’로 대회를 기획했지만 넥센타이어 내부 사정으로 무산돼 일부 출전 선수들이 혼선을 빚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올해부터 투 데이 레이스를 시작하려고 했지만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내부 검토 후 경기 방식을 다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킷 내 안전 관리에 대한 허점도 드러났다. 이날 GT-200 경기도중 통제구역인 ‘서비스 로드’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여성이 들어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서킷 안에 머물러 있었던 것. 주최 측과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대회를 마친 뒤에서 이 같은 상황이 파악조차 안됐다.2017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규정에 따르면 ‘서비스 로드’는 서킷에서 응급 차량이 신속하게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트랙의 어느 지점이든 도달하고 메디컬 센터와 서킷의 출구에 도달할 수 있도록 트랙에 진입할 수 있는 포트의 통로다. 서킷 내부는 안전 서약서를 작성한 허가받은 숙련된 사진기자나 오피셜 등 만이 출입이 가능하다. 서킷에서 발생하는 돌발사고 등 안전상의 이유로 서킷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고 있는 것. 문제는 이러한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에도 비슷한 일로 지적을 받았지만 올해도 서비스 로드 출입을 통제하는 관리자는 보이지 않았다. KARA 관계자는 “이전에도 서킷 안에 허가 받지 않은 인원이 출입한 사례가 있었지만 안전 사고가 없어 특별히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면서도 “프로모터가 경기 운영을 모두 관할해 당시 상황을 파악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