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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둔 22일 광주 북구 삼각동주민센터에서 직원들과 육군 31사단 군장병들이 함께 풍수해 대비 모래주머니를 쌓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4일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직후 전북 순창군 장덕마을에 내려졌던 격리 조치가 19일 0시를 기해 해제됐다. 이날 오전 한 할머니가 발열 검사를 하기 위해 집에 찾아온 보건소 직원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순창=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메르스 여파로 혈액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18일 전북 전주시 적십자사 효자헌혈센터를 찾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단일 염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전남 신안 증도 태평염전에서 17일 염부들이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 천일염 생산작업에 한창이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광주 남구 노대동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측이 16일 전남대병원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을 17일 앞둔 16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는 육군 31사단, 경찰 특공대 등이 참가한 대테러 종합 훈련이 진행됐다. 경찰 특공대가 버스를 납치한 테러범을 제압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단오(6월 20일)를 앞둔 15일 광주 북구 무등산 평촌마을에서 한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창포물 머리 감기 체험을 하고 있다. 창포에는 염증과 피부병을 치료하는 살균 성분이 있어 우리 조상들은 단오절마다 창포를 우려낸 물로 머리를 감거나 목욕을 했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전남 보성의 한 마을에서 15일 방역 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바람이 쉬어가는 섬, ‘증도’.증도를 대표하는 ‘태평염전’에는 바다를 품은 습지가 이웃해 있다. 염전에 하얀 소금 꽃이 흐드러지게 피기 시작하면갯벌습지에서도 키 작은 식물들이 꽃잎을 밀어 올린다.칠면초는 붉은색을 만들고 퉁퉁마디는 연두색을, 삐비는 하얀색을 빚어낸다. 벌노랑이 통보리사초 갯쑥부쟁이 순비기나무 갯장구채….그 이름도 정겨운 70여 가지 염생식물(鹽生植物)이 꽃 잔치를 펼친다. 햇살을 사뿐히 밟고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갯벌에 몸을 숨기고 있던 짱뚱어와 칠게, 방게, 고둥이 인기척에 놀라 뾰족이 고개를 내민다. 기다란 눈알을 휘휘 돌리며 뒷걸음질하는 게들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난다. 가끔 천연기념물 노랑부리저어새와 조우하는 영광은 덤이다. 유네스코가 ‘생물다양성 보전지역’으로 지정한 11만 m²의 염생습지엔 자연의 생기가 가득하다. 전남 신안군 증도 염생식물원에서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11일 전남 보성군 한 마을 주민이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여 경찰과 보건당국에서 마을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보성=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10일 광주 동구 서석동에서 육군 31사단 장병들과 동구 서남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 저장강박증으로 인근 주민들이 악취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가정을 찾아 쌓여 있는 20여 t의 각종 집기류 수거작업을 하고 있다. 저장강박증은 집 안에 사용하지 않는 사물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저장하는 증세를 보인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8일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남도명인 우수식품전에서 시민들이 담양 전통된장에서 출품한 식혜를 맛보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연일 계속되는 초여름 무더위 속에 4일 전남 보성 대한다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높게 드리워진 삼나무 숲길을 지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3일 광주 북구 전남대 주변 도로에서 점심시간대 신호·차선·유턴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에 나선 광주 북부경찰서 교통경찰관들이 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2일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장불재에서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성화 채화식이 열렸다. 광주예술고 학생들로 이루어진 칠선녀 가운데 주선녀가 불이 붙은 성화봉을 들고 있다. 내달 3일 개막해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70개국에서 역대 최대인 1만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노지감자 생산지로 잘 알려진 전남 보성군 회천면에서 1일 주민들이 햇감자 수확작업을 한창 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자원봉사원들과 LH공사 직원들이 27일 광주 임동봉사관에서 장애인과 저소득 가정에서 수거한 이불 빨래를 하면서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27일 광주 서구 상무지구의 한 공원 수돗가에서 때 이른 폭염을 피해 참새들이 수돗물에 뛰어들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모내기가 한창인 26일 전남 담양군 봉산면에서 한 무리의 황로들이 논갈이를 하는 트랙터 뒤를 따라다니며 지렁이 미꾸라지 등 먹이사냥을 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인 25일 탐스러운 작약꽃이 온 산을 뒤덮은 전남 함평군 신광면의 작약꽃밭을 찾은 시민들이 꽃구경을 즐기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