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수

정진수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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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진수 기자입니다.

brjeans@donga.com

취재분야

2026-03-29~20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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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차 시승기]서킷에서 만난 데일리 슈퍼카 ‘렉서스 LC500’

    렉서스는 지난 2012년 특별한 프로젝트에 나선다. 당시 북미국제오토쇼에 콘셉트카로 등장한 LF-LC500을 원형 그대로 양산하기로 한 것이다. 과감한 결단이었다. 콘셉트카를 실제 모델로 구현하는 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흥미로운 도전으로 보는 시선이 많았다. 그 후 5년이 흘렀고, 렉서스 LC500은 이제 현실이 됐다. 사토 코지 렉서스 수석엔지니어는 “불가능에 가깝던 콘셉트카 LF-LC의 디자인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표현했다”며 “아키오 도요다 사장은 마스터 드라이버로서 신차 개발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본사 엔지니어를 초청해 개발배경부터 주행 성능 등 LC500의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트랙 시승을 위해 특별히 LC500과 LC500h도 일본 본사에서 들여왔다. LC500은 '렉서스 미래(LF·Lexus Future)'를 가늠할 수 있는 상징적인 자동차다. LC500 차명은 간단하다. 생김새 그대로 ‘럭셔리 쿠페(LC·Luxury Coupe)’다. 후륜구동 방식인 이 차량은 렉서스를 상징하는 전면 스핀들 그릴로 강한 인상을 심어준다. 특히 측면 플로팅 필터와 카본 루프, 널찍한 후면부 디자인은 기존에 보던 투박한 고성능 스포츠와는 다른 고급스러움이 느껴졌다. 뉴 LC500은 5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7100rpm에서 최고출력 477마력, 4800rpm에서 최대토크 55.1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4초에 불과하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LC500h은 V6 3.5리터 엔진과 멀티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춰 최대 출력 359마력, 최대 토크는 35.7kg·m(5100rpm)의 성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5초다. 뉴 LC500은 렉서스 최초로 개발된 10단 변속기(Direct Shift-10AT)를 탑재해 매끄러운 변속감을 선보인다. 사토 코지 수석 엔지니어는 “정속에서 감속 그리고 가속으로 연결되는 리듬감 있는 변속을 통해 기분 좋은 주행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으로 서킷에 올라 LC500 진가를 직접 체험해봤다. 먼저 빨간색 LC500 운전석에 올랐다. LC500은 시동을 켠 상태였지만 실내에서는 무척 조용했다. 다른 퍼포먼스 차량의 경우 내부에서도 우렁찬 엔진음이 들리는 게 일반적이지만, LC500은 점잖았다. 그러나 가속페달을 밟자 특유의 고성능 엔진소리가 가슴을 울렸다. 가속페달은 상당히 민첩한 속도로 운전자 입맛에 맞게 반응했다. 직선 구간에서 가속페달을 지그시 밟았는데 순식간에 차량 속도는 200km/h 부근까지 올라왔다. 워낙 승차감이 좋아 속도에 대한 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곡선 주로에서는 LC500의 안정성이 돋보였다. 주행경로를 이탈하는 언더스티어 현상이 웬만해서는 발생하지 않고, 코너링을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빠져나왔다. 제동 능력도 탁월했다. 코너 구간에 앞서 200km/h 가까운 속도를 60km/h까지 줄여야했는데, 감속페달을 꾹 밟자 불과 2~3초 이내에 원하는 지점에서 속도를 급격히 낮출 수 있었다. 이 같은 능력을 발휘하는 조향시스템은 렉서스가 신차개발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다. 신차에는 렉서스 첨단 조향 장치인 다이나믹 핸들링(LDH) 시스템이 탑재돼 주행상황에 따라 네 바퀴 모두에 알맞은 조향각을 배분해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스티어링휠을 돌려 차량을 움직인다기보다 운전대 조작에 따라 차량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느낌이다. LC500h는 두 가지 얼굴을 갖고 있다. 조용하면서도 LC500만큼 폭발적인 성능을 지닌 것. 그러면서 효율성을 높인 만능 스포츠카다. LC500보다 가속성능에서 다소 차이가 있지만 특별히 흠잡을 데는 없었다. 특히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에 초반 가속부터 고속 영역까지 꾸준히 출력이 더해지는 느낌이 기존의 하이브리드와는 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LC500의 실내 인테리어에는 최고만을 담아냈다. 시트는 새롭게 개발한 알칸타라 소재의 스포츠 시트가 장착, 트랙뿐만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열선 시트 및 석션타입 통풍 시트도 적용됐다. 사람의 손길이 닿는 모든 곳에는 숙련된 장인들의 수작업을 통해 가죽 고유의 질감을 표현했다. 차량 자세를 안정시키는 차체 역학 통합 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충돌방지지원시스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어시스트, 오토매틱 하이빔 등 다양한 안전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사토 엔지니어는 “뉴 LC는 ‘타쿠미(장인)가 만든 렉서스의 작품”이라며 “LC는 일상에서 즐기는 고성능 럭셔리카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 LC500와 뉴 LC500h 가격은 각각 1억7000만 원, 1억8000만 원이다.용인=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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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中 신차품질조사 1·2위 기록

    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현지 시간)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17 중국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전체 43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현대자동차 1위, 기아자동차가 2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이디파워 조사는 중국 주요 67개 도시에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판매된 68개 브랜드, 251개 차종을 대상으로 구입 후 2~6개월이 지난 고객들에게 신차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로 나타냈다. 점수가 낮을수록 고객의 품질 만족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현대차는 이번 조사에서 86점으로 사상 최초로 일반브랜드 부문 1위에 오른 2015년에 이어 2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또한 기아차도 88점으로 지난해 4위에서 2계단 상승한 2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양사 모두 폴크스바겐, 도요타, 혼다, 마쯔다 등 판매 상위권의 주요 업체를 모두 제치며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13개 차급별 평가에서도 현대·기아차는 총 4개 차종이 각각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을 수상했다. 구체적으로 △소형차 부문에서 루이나(87점) △중형차 부문에서 랑동(84점) △중대형 부문에서 K5(90점) △컴팩트 SUV 부문에서 투싼(69점)이 각각 차급 1위에 오르며 최고 품질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현대차는 총 3개 차종이 1위에 올라 43개 브랜드 중 가장 많은 1위 차종을 배출했다.현대·기아차는 지난 20일 중국질량협회에서 발표한 ‘2017 고객만족도 조사(CACSI)’에서 8개 차종이 1위에 오른데 이어 품질조사에서도 높은 성적을 거뒀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 판매부진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품질 평가에서 최고 우수 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중국 시장에서 난관을 뚫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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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시스 G80 시동꺼짐… 포드 익스플로러 조향 장치 등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포드·다임럭트럭·BMW 등 4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이륜자동차 및 건설기계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28일 밝혔다.현대차에서 제작해 판매한 아이오닉 일렉트릭 3408대는 전력제어장치 보호덮개(통합제어기 하우징)의 제작이 잘못돼 미세한 구멍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 구멍으로 냉각수 등이 유입될 경우 회로가 합선되어 가속이 안되는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차량은 28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개선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또 제네시스 G80 등 2개 차종 594대(람다 3.3 GDI엔진 장착차량)는 엔진 크랭크샤프트 제조 시 열처리 공정이 잘못돼 금속 이물질이 떨어져 나올 수 있다. 이러한 금속 이물질로 인하여 크랭크샤프트와 베어링사이에서 소착현상이 발생해 주행 중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차량은 다음달 18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번호 확인 후 문제부품이 장착된 경우 엔진교환)를 받을 수 있다.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포드 익스플로러 등 2개 차종 2대는 전자식 조향장치를 엔진에서 발생하는 열로부터 보호하는 방열판을 체결하는 볼트가 부식될 수 있다.만약 볼트가 부식돼 방열판이 떨어질 경우 전자식 조향장치가 열에 손상돼 조향보조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스티어링 휠(핸들)이 무거워 지는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다.해당차량은 29일부터 포드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아록스 964 등 자동차 및 건설기계 909대는 구동축과 바퀴고정부위의 용접이 잘못돼 파손될 경우 바퀴가 차량에서 분리 될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 자동차 및 건설기계는 10월 10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BMW R 나인 T 등 2개 차종 779대의 이륜자동차 가운데 BMW R 나인 T 715대는 뒷바퀴를 차체와 고정시키는 장치(스윙암)을 고정하는 볼트가 풀릴 수 있다. 볼트가 풀릴 경우 뒷바퀴로 구동력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주행 중 차체가 흔들리는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다.BMW R 1200 RT 64대는 전기장치 제어소프트웨어의 오류로 특정상황(라이트 자동소등 기능 작동 시)에서 후방 제동등이 작동하지 않아 후방추돌 사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차량은 28일부터 BMW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볼트재조립,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를 받을 수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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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글로벌, 2017년 하반기 글로벌 인턴사원 채용

    한미글로벌은 2017년 하반기 글로벌 인턴사원을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17일까지 한미글로벌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인도·일본·베트남·미얀마·헝가리·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현장에서 근무할 인턴사원 지원을 받는다. 모집 부문은 건축·기계· 전기로 6개월의 인턴 과정 수료 후 평가를 거쳐 2018년 한미글로벌 정규 신입사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 면접, 경영진 면접 순서로 진행되며 실무면접은 직무 PT 및 심층 면접, 영어 인터뷰 순으로 이뤄진다. 지원자격은 모집 부문 해당학과 전공자로서 학사 이상 기 졸업자 및 2018년 2월 졸업예정자다. 모집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취득한 공인 어학성적 보유자(토익 800점 이상 또는 토익 스피킹 6레벨 이상 및 오픽 IM 레벨 이상 등 동등 자격),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모집부문 전공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 및 제2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서동완 한미글로벌 인사팀장(상무)은 "이번 글로벌 인턴십 채용은 건설사업관리의 기초적인 업무를 배울 뿐만 아니라, 해외 현장 경험으로 글로벌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며 ”회사의 철학인 ‘구성원 중심 경영’을 근간으로 청년들에 대한 투자 차원에서 진행되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이기 때문에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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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보 ‘더 뉴 XC60 ’ 디자인, 생명체 만드는 성스러운 작업”

    “기계를 디자인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의 생명체를 만드는 성스러운 작업이었습니다.”멀리 스웨덴에서 날아온 이정현(38) 볼보자동차 선임 디자이너는 약 4~5년에 걸쳐 완성한 볼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XC60’ 외관 디자인 과정을 26일 한국에서 생생하게 전달했다. 그가 곱씹어 내뱉는 말에서는 결과물에 대한 강한 애착이 느껴졌고, 평소 생소했던 볼보 패밀리룩 핵심인 ‘스칸디나비아’식 디자인 요소도 구체적으로 접할 수 있었다. 1세대 XC60은 지난 8월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103만9010대 판매량을 기록한 볼보 볼륨모델이다. 또한 유럽시장에서 경쟁차종인 메르세데스벤츠 GLC·BMW X3·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을 제치고 미드사이즈 SUV 부문 2년 연속 베스트셀링카를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볼보 최초 한국인 디자이너 이정현 씨는 캘리포니아와 상하이 지사 디자인센터와의 경쟁 끝에 XC60 후속 모델 디자인을 맡게 됐다. 그는 “XC60 디자인 초안에서는 절제된 근육질의 육상선수를 표현하려고 했다”면서 “가장 다이내믹하면서 역동적이고 우아한 미드사이즈 SUV 외관이 최종 디자인 주제였다”고 말했다. 이씨는 기존 XC60을 봤을 때 ‘활’에 이미지가 떠올랐다고 한다. 그는 “활 형상의 본질을 유지하기 위해 무게 중심을 뒤쪽으로 두는 디자인을 했다”며 “긴 후드를 강조하면서 시각적으로 후륜구동 자동차 느낌을 줬다”고 설명했다. 1세대 이후 8년 만에 완전변경모델로 등장한 더 뉴 XC60의 외관은 T자형 헤드램프, 입체적인 세로형 그릴과 리어램프 등을 적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보닛부터 시작해 후면부로 갈수록 상승하는 벨트 라인, 후면부의 날렵한 캐릭터 라인, 속도감을 표현하는 루프 라인과 D필러 등은 최소한의 선을 사용해 역동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 이씨는 “토르의 망치가 그릴까지 이어지게 디자인 한 것은 넓은 전면부 인상을 남기고자 했다”며 “보닛은 파위풀하고 근육질 파워소스가 내재돼 있는 것을 표현했고, 조각해서 파내는 효과를 주며 후드 디자인을 완성했다.끝으로 이씨는 디자인 철학에 대한 언급도 했다. 그는 “스칸디나비아 감성을 녹이면서도 60시리즈인 만큼 역동적이고 우아한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특히 유행에 너무 민감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가치를 인정받는 차를 계속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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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건설, 추석 앞두고 봉사활동 실시

    한화건설은 지난 27일 서울시 강북구 번동3단지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원구 쉼터요양원에서 추석맞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에는 한화건설 임직원과 복지관 어르신 등 8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봉사활동에서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삼색전을 부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접 만든 명절음식과 쌀, 식용유 등의 생필품을 담은 추석 선물상자를 다문화, 한부모가정 4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는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당사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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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중국 시장 맞춤형 ‘페가스’ 출시

    기아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가 26일(현지 시간) 중국에서 ‘페가스’를 출시했다.올해 4월 열린 상해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페가스’는 개발단계부터 중국 현지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페가스는 소형 세단인 K2보다 한 단계 아래 차급으로 생애 첫 차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게 개발된 중국 C1 세그먼트 경제형 엔트리 세단이다.페가스는 △7인치 터치 스크린 △바이두(百度) ‘카라이프’ & 애플 ‘카플레이’ 등 스마트폰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리어 디스크 브레이크 △후방경보장치(BWS) △이모빌라이저 등을 주력 트림에 기본적용하고 △차체자세제어장치(ESC)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 △후방주차카메라 등을 장착했다. 카파 1.4 MPI 단일 엔진에 5속 MT 및 4속 AT 변속기를 탑재한 파워트레인으로 부드러운 변속감과 승차감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강력한 연비도 갖췄다. 이번 신차발표회 행사는 주요 매체, 딜러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페가스의 타겟 시장을 고려해 닝보, 허페이, 정저우, 창샤, 청두, 시안 등 중국 주요 13개 도시에서 26일에 진행됐다.윤기봉 둥펑위에다기아 판매본부장 전무는 “페가스는 둥펑위에다기아의 우수한 DNA를 기반으로 젊은 스타일의 외관 디자인에 첨단 기술 사양을 적용해 경제성, 실용성 및 안전성을 겸비한 차량”이라며 “향후 둥펑위에다기아의 상품 라인업 보강을 통한 시장 및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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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2017 협력사 에너지 절감 기술 교류회’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6일 ‘2017 협력사 에너지 절감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대중소 상생협력 에너지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한해 동안의 협력사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매년 마련하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대중소 상생협력 에너지 동행’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 등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협력사 에너지 절감 사업 첫해인 2012년 20개사에서 올해는 47개사로 참여 협력사 수를 대폭 늘려 보다 많은 협력사가 현대차그룹의 에너지 절감 기술 및 노하우를 이용해 실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너지절감 추진전략 공유 및 원동실 진단 개선 사례 소개 ▲협력사 에너지 진단 및 절감활동 사례 소개 ▲우수 전문업체 에너지 절감 기기 전시 등 올해 진행된 사업내용을 바탕으로 발표가 이뤄졌다.특히 현대차그룹은 올해 ▲전기 절감기술 ▲에어 절감기술 ▲가스 절감기술 등 협력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관련 기술들을 선정해 전문기술 업체의 집중분석과 협력사 공장의 현장 진단을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2017 협력사 에너지 절감 기술 교류회’의 발표내용을 사례집으로 엮어 더 많은 협력사에 제공할 예정”이라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에너지 절감을 효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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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년 공들인 볼보 XC60 출시… 한국인이 디자인 직접 주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8년 만에 완전히 바뀐 중형 SUV ‘더 뉴 볼보 XC60’을 26일 국내 출시했다. 볼보에 따르면 더 뉴 XC60은 볼보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더 뉴 XC60의 외관은 볼보자동차 최초의 한국인 디자이너인 이정현씨가 메인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그는 “완벽한 비율'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더 뉴 XC60이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가장 이상적인 비율로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새로워진 더 뉴 XC60은 이전 세대보다 전장은 45mm, 전폭은 10mm 늘어나고 전고는 55mm 낮아졌다. 실내공간을 결정 짓는 휠베이스는 90mm 길어져 전체 비율 중 61.1%를 확보해, 탑승객에게 더욱 여유롭고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은 볼보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계승했다. 그릴의 옆면과 맞닿은 T자형 헤드램프, 보다 입체적인 세로형 그릴, 스타일리시하게 디자인된 리어램프 등 곳곳에 디테일한 요소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차량 측면에는 보닛부터 시작해 후면부로 갈수록 상승하는 벨트 라인, 후면부의 날렵한 캐릭터 라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루프 라인과 D필러 등 최소한의 라인을 사용해 스포티하고 강인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인테리어는 볼보자동차 특유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스웨덴 장인정신을 극대화했다. 자연 그대로의 나뭇결을 느낄 수 있는 천연 우드 트림과 스웨덴 국기 문양으로 마감한 대시보드의 크롬 장식 등 천연소재와 수공예 요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위 모델인 인스크립션의 나무 트림은 스웨덴 해변에서 볼 수 있는 드리프트 우드(Drift wood)에서 영감을 받아 마감했다. 또한 최고급 나파 가죽을 적용시켰다. 센터페시아 9인치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는 글꼴과 버튼을 키우고 선명하게 보이도록 업그레이드해 가독성을 향상시켰다. 뛰어난 안전기술도 장점이다. 볼보는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에 새로운 기술을 추가하며 안전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더 뉴 XC60에 볼보자동차 최초로 조향 지원을 통한 충돌 회피 지원 기능 3가지가 추가됐다. 충돌 회피 지원 기능은 의도치 않은 차선 이탈 상황에서 계기판의 메시지를 통해 운전자에게 충돌회피지원 기능이 개입했음을 알려주는 동시에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향해 충돌 위험을 줄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도로 이탈 완화 기능△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 조향 지원 적용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동급 SUV세그먼트 최초로 더 뉴 XC60 전 트림에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가능케 하는 반자율주행 시스템 ‘파일럿 어시스트 II’도 기본 적용했다. 더 뉴 XC60 국내 출시 모델은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채택한 디젤 엔진 D4와 가솔린 엔진인 T6로 구성된다. 또 모든 모델에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고효율을 동시에 발휘하는 볼보의 최신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2.0리터 4기통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민첩하면서도 균형 잡힌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더 뉴 XC60 D4는 최대 토크 40.8kg·m, 최대 출력 190마력으로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힘을 발휘한다. 가솔린 모델인 더 뉴 XC60 T6는 최대 출력 32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더 뉴 XC60은 다이내믹한 도심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과 최신 기술력, 주행성능을 모두 겸비했다”며 “높아진 상품성이 돋보이는 더 뉴 XC60이 국내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뉴 XC60은 트림에 따라 6090만~ 7540만 원에 판매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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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2017 글로벌 100대 브랜드’ 종합 35위·자동차 부문 6위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7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7)’에서 종합 브랜드 순위 35위, 자동차 부문 6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가치는 전년대비(125억 달러) 5.1% 증가한 132억 달러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011년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미엄(Modern Premium)’을 선포한 이후 브랜드 가치가 연평균 약 15%씩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차는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 등 지능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서울모터쇼에서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를 이용해 향후 상용화를 앞둔 커넥티드카 기술을 시연하며 자체 개발 중인 커넥티드카 서비스 플랫폼을 소개한바 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제이디파워 ‘2017 내구품질조사’서 3위에 올라 역대 최고성적을 기록하고 ▲신형 소형SUV 코나 ▲궁극의 친환경차인 ‘차세대 수소전기차’ ▲고성능차 ‘i30N’등을 글로벌 시장에 잇따라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의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서울, 모스크바, 디지털(코엑스), 하남에 이어 5번째로 고양에 선보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를 완성했다. 또한 현대차는 영국 테이트 모던 미술관과 11년 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10년 장기후원,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ACMA) 10년 장기후원 등 다양한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중장기적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제품뿐만 아니라 모든 접점에서 소비자가 ‘모던 프리미엄’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와 혁신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말했다. 한편 ‘인터브랜드’는 매년 전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 평가를 실시,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각 브랜드 가치는 재무상황과 마케팅 측면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각 브랜드가 창출할 미래 기대수익의 현재가치를 평가해 산정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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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래미안 DMC 루센티아’ 부분임대형 평면

    삼성물산은 가재울 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해 내달 분양할 ‘래미안 DMC 루센티아’에 부분임대형 평면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부분 임대형은 한 아파트에 두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가구(세대)분리형 주택을 뜻한다. 부분임대형 아파트는 실거주와 동시에 분리된 가구를 원룸이나 소형아파트처럼 전∙월세를 줘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가재울 뉴타운은 대학가가 밀집돼 있고 상암DMC를 비롯해 광화문, 여의도 등 업무지구와도 인접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이번 부분임대형 평면은 전용 84㎡C,E타입 20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84㎡C,E타입은 2베이 타워형 구조로 이 중 침실1, 욕실 및 수납공간 등을 분리 가능하게 해 부분임대형 평면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부분임대형으로 선택(유상옵션)시에는 수납공간 대신에 현관, 침실1 한쪽에 작은 조리공간이 제공 돼 원룸형 구조로 활용할 수 있다. 출입문과 부엌, 욕실 등이 모두 2개로 구분 돼 임대인과 세입자는 마주치지 않고 완전히 독립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일원에 위치하며 전용 59~114㎡, 25층, 11개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59㎡ 63가구 △84㎡ 442가구 △114㎡ 12가구 등 총 51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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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시스,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제네시스가 다음달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22nd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를 공식 후원한다. 제네시스는 21일 하남 제네시스 스튜디오에서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 류창승 국내마케팅실장,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제네시스는 영화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한 공식행사에 제네시스 세단 풀 라인업인 EQ900, G80, G70 차량 총 80대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행사장 내 최근 출시한 중형 럭셔리 세단 G70를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제네시스 브랜드 고객만을 위한 제네시스 라운지를 운영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화제 기간 내 ‘제네시스 브랜드 데이(Genesis Brand Day)’에는 제네시스 고객만을 대상으로 이번 영화제 개막작인 ‘유리정원’을 비롯한 주요 작품들을 상영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글로벌 문화예술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골프·미식·라이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후원해온 제네시스 마케팅 활동을 문화예술 분야로도 적극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미슐랭가이드 ‘서울2017’ 후원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베니티 페어(Vanity Fair)와의 파트너십 ▲세계 각국에 보그, GQ를 포함 유명 라이프 스타일지를 발행하는 컨데나스트 인터네셔널의 럭셔리 컨퍼런스 후원 등 문화,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글로벌 브랜드들과 파트너십 및 후원 계약을 맺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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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총괄사장 르네 코네베아그 선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판매 재개를 위해 조직을 새롭게 구성한다. 아이디폭스바겐코리아는 9월 1일부로 르네 코네베아그(René Koneberg) 전 아우디 홍콩·마카오의 총괄사장을 그룹 총괄사장에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르네 코네베아그 신임 그룹 총괄사장은 2000년부터 아우디에 합류해 중국과 중동에서 브랜드 전략 및 혁신, 판매, 마케팅, 신규 사업 개발 등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특히 그는 아시아 최초 프리미엄 차량공유 서비스 ‘아우디앳홈(Audi at Home)’과 아시아 최초의 디지털 쇼룸 ‘아우디 시티(Audi City)’ 등 핵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해왔다. 르네 코네베아그 신임 그룹 총괄사장은 “중요한 시기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를 맡게 됐다”며 “조직의 안정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고객의 신뢰와 자신감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커스 헬만 공동 그룹 총괄사장은 국내 인증, 법률, 규제 및 대관 업무를 책임진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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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 끌레오스,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 획득

    르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글로벌 판매 모델인 꼴레오스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인 ‘2017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르노에 따르면 꼴레오스는 성인 탑승자 보호 90%(34.5점), 어린이 탑승자 보호 79%(38.9점), 보행자 보호 63%(26.1점)와 안전 보조 장치 75%(9.1점)로 별 5개를 획득, 가장 높은 안전 등급을 받았다. 국내 판매 모델인 QM6도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6 K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QM6와 꼴레오스는 엔진 프레임에 초고탄성 강철, 탑승객 보호 셀에 고장력강판을 적용하고 다양한 첨단 드라이빙 안전시스템(ADAS) 기술을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QM6와 꼴레오스의 첨단 드라이빙 안전시스템은 차량 스스로 충돌을 예방하거나 충돌 속도를 낮춰주는 긴급제동 시스템(AEBS)을 비롯해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 오토매틱 하이빔(AHL) 등으로 구성돼 있다.QM6는 국내에서 KNCAP 1등급 획득 외에 보험개발원이 실시한 세계자동차 수리기술 연구위원회(RCAR) 테스트에서도 20등급(최저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을 기록, 높은 차량 완성도와 낮은 손상성이 바탕이 된 우수한 내구성을 검증 받은 바 있다.QM6는 르노삼성 연구진이 주도적으로 개발에 참여한 모델로, 중국시장을 제외한 전세계 판매 차량은 모두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수출 중이다. 올해는 유럽 지역으로 판매가 확대돼 약 4만대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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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코리아, 주행거리 길어진 전기차 ‘BMW i3 94Ah’ 출시

    BMW코리아가 순수전기자동차 ‘BMW i3 94Ah’을 21일 출시했다. BMW에 따르면 i3 94Ah는 기존모델에 배터리 용량과 성능을 개선시킨 모델이다. BMW i3 94Ah는 94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 충전 시, 기존 모델 대비 약 50% 가량 주행가능거리가 늘어났다. 향상된 배터리 효율을 통해 냉난방 사용조건에 따라 1회 충전에 최대 208km까지 주행이 가능해 졌다.i3 94Ah는 LUX와 SOL+ 등 2가지 트림 중 선택할 수 있다. i3 94Ah LUX에는 아틀리에(Atelier)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BMW i 블루 액센트가 적용된 가죽 스티어링 휠, 뉴트로닉 아라가츠 그레이 색상의 BMW i 블루 콘트라스트 스티치가 적용된 직물 시트, 매트 앤더사이트 실버 인테리어 표면 등 고급 소재도 넣었다.상위 트림인 i3 94Ah SOL+에는 스위트(Suite) 인테리어 옵션이 적용돼 시트 등에 천연 마감 처리된 가죽을 활용해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글래스 루프와 함께 유칼립투스 나무로 제작된 인테리어 트림으로 넓은 개방감과 전기차 친환경적 특색이 더욱 강조됐다. 여기에 레이더를 이용해 교통 상황에 맞춰 설정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 차선유지 보조 기능 등 반자율주행 기술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기능도 추가됐다.가격은 ‘i3 94Ah LUX’ 5950만 원, ‘i3 94Ah SOL+’ 6550만 원이다. 모든 모델에는 8년 또는 주행거리 10만km까지 배터리 품질이 보증 된다.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에서 제공하는 할부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구입하면 선납금 없이 60개월과 36개월 할부에 대해 각각 월납입금 80만 원과 64만 원(유예 40%)에 이용 가능하다. 월 할부금은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전기차 지원금이 반영되어 있으며 통합취득세는 미포함 기준이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21일부터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의 서브 어반 라이프스타일(Sub-urban lifestyle) 콘셉트의 부스에서 i3 94Ah 출시 기념 전시 및 구매상담, BMW i3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EV 서울 2017에 참가해 코엑스 B홀에서 모델 전시와 더불어 프로덕트 지니어스들의 차량 소개 및 구매 상담을 제공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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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시스 G70 반응↑… 출시 첫날 2100대 계약

    국산 신차 ‘제네시스 G70’ 반응이 뜨겁다. 제네시스는 G70 판매 개시 첫날 2100대가 계약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G70의 올해 판매목표인 5000대의 40%가 넘는 실적이다. 동일 세그먼트 1, 2위를 다투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 독일 업체 차량의 지난해 월평균 판매 대수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G70은 지난 18일부터 주요 판매거점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전시되고 있다.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사전 시승예약 이벤트에서는 1만 명이 시승 신청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제네시스 G70는 제네시스 브랜드 세단 라인업을 완성시키는 글로벌 중형 고급세단으로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 고급감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와 첨단 신기술·안전사양으로 무장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야심작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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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기아차, 中 고객만족도 조사 상위권 달성

    현대·기아자동차는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하는 ‘2017 고객만족도 조사(CACSI)’에서 정비 만족도 및 차급별 종합 만족도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중국 고객만족도 조사’는 중국 정부 산하기관인 중국질량협회 주관으로 매년 철강, 기계, 자동차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고객 방문 면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자동차 부문 평가는 총 63개 브랜드 195개 차종을 대상으로 중국 주요 62개 도시에서 조사가 진행됐으며 차량의 성능, 설계, 품질 신뢰성, 정비 및 판매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판매 서비스 만족도 △정비 서비스 만족도 △차급별 종합 만족도 등 3개 부문의 순위를 발표했다.베이징현대는 이번 정비 만족도 조사에서도 4년 연속 공동 1위(공동 1위 상해폭스바겐·광기도요타)를 달성했다. 둥펑위에다기아도 3위에 올랐다. 정비 만족도 조사는 차량 구매 후 1~3년이 지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태도 △서비스 효율 △서비스 품질 △딜러 시설 및 환경 △서비스 비용 등 정비 서비스와 관련된 5개 부문(세부 41개 항목)에 대한 설문을 진행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한다. 특히 정비 만족도는 차량 판매에 그치지 않고 사후 관리까지 책임짐으로써 중고차 판매 가치 상승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재구매로 이어지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이와 함께 차급별 상품·품질·판매·정비에 대한 종합만족도를 조사하는 차급별 종합 만족도 조사에서도 현대차 5개 차종과 기아차 3개 차종 등 총 8개 차종이 1위에 올라 3년 연속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특히 현대차 △신형 위에동이 중형 신차 부문에서 △위에나가 소형 신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기아차 △신형 K2가 소형 신차 부문(위에나와 공동 1위) △KX7이 대형 SUV(SUV-B) 신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략 신차가 현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또한 현대차 랑동(아반떼MD 중국 전략형 모델)이 10만~15만 위안 중형차 부문에서 3차례 1위, 중국 전용 중형 모델인 밍투가 25만 위안 이하 중대형차 부문에서 3년 연속(20145~2017년) 1위를 차지했다.이밖에 현대차의 신형 투싼이 15~20만 위안 중형 SUV(SUV-A) 부문에서 2년 연속으로 1위, 기아차 KX3가 2015년 SUV 신차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는 10~20만 위안 소형 SUV(SUV-A제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중국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는 최고 수준의 성적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갖춘 각종 신차를 투입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다양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확대를 통해 중국 내에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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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담하우징, 제주 단독형 타운하우스 ‘다담하우제’ 분양

    다담하우징은 제주도 제주시 노형동 343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단독형 타운하우스 ‘다담하우제’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다담하우제는 2만2000㎡ 부지에 3개 단지 총 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별로는 Δ1단지 9가구 Δ2단지 17가구 Δ3단지 15가구다. 전용면적 186~275㎡ 3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현재 41가구 가운데 9가구는 준공돼 분양을 받으면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다담하우제는 이마트 등 대형 마트와 신라·롯데면세점 등이 들어선 노형오거리 상업지역과 5분 거리에 있다. 중앙S병원과 제주한라병원, 제주대학병원도 가깝다. 노형초·한라중·제주고, 제주한라대학교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오라CC, 엘리시안CC 등 골프장이 인접해 이용이 편하고 한라아트홀 등 문화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협재해수욕장이 25분 내외 거리에 있으며 영어교육도시와 중문관광단지, 성산일출봉 등 제주 주요 관광지가 1시간 내 거리에 있다.다담하우제는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출입구 2곳에 모두 차량용 자동 게이트와 입주자 출입문이 설치돼 차량은 물론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의 스마트 월패드와 스마트폰으로 출입 통제가 가능하고 외부나 해외에서도 방문자 확인과 출입문 제어가 가능하다. 다담하우징 관계자는 “최근 제주도 내 농지의 용도변경이 엄격히 제한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미 건축허가까지 받은 다담하우제는 희소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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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오는 21일 V30 공식 출시

    LG전자가 오는 21일 V30를 국내 출시한다.LG전자에 따르면 V30는 두께가 7.3mm에 불과하며, 화면이 6인치 이상인 스마트폰 중 가장 가벼운 158g의 무게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패블릿은 크고 무겁다’는 대화면 스마트폰에 대한 편견을 깬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또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F1.6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와 시야가 확 트이는 120도 저왜곡 광각을 구현한 차세대 듀얼 카메라 누구나 영화 같은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시네 비디오 모드 등을 갖췄다.64GB 모델은 ▲모로칸 블루 ▲클라우드 실버 ▲오로라 블랙 ▲라벤더 바이올렛 등 네 가지 컬러를 적용했다. 모로칸 블루와 클라우드 실버, 오로라 블랙이 우선 출시되며 라벤더 바이올렛 색상은 10월 중 추가 출시된다. 가격은 94만9300원이다.V30플러스는 128GB 저장공간을 탑재했으며 오로라 블랙 색상으로만 출시된다. 가격은 99만8800원이다.LG전자는 V30 구매자에게 ▲1년간 분실·파손 보험료의 50% 지원 ▲LG전자 렌탈 제품 9종 렌탈비 최대 109만 원(누적 기준) 할인 ▲리듬 게임 '비트 피버' 10만원 상당 쿠폰 등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이 밖에도 구글의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를 처음으로 지원하며, 국내 모든 카드사를 지원하는 LG페이 등 편의 기능도 두루 갖췄다. V30는 한국 출시 후 10월부터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 예정이다.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은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문가급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V30가 올 하반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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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포]춘천~속초 고속철도 ‘갈등’… 뒤숭숭한 강원도 작은 마을

    #시커먼 먹구름은 하늘을 금방금방 삼켰다. 바람은 넓은 들녘을 거칠 것 없이 휩쓸어대고 있었다. 그러나 벼들은 꺾이거나 부러지지 않았다. 서로서로 의지해 가며 용케도 다시 허리를 세우고는 했다. 그 슬기로움은 험한 기세로 몰려오고 있는 먹구름도 두려워하는 것 같지가 않았다(소설 아리랑 1편 ‘역부의 길’ 中).19일 오후 3시. 국지성 호우가 예보된 강원도 인제군 용대2리(이하 백담마을)는 흐린 날씨만큼이나 마을 분위기가 어둡고 뒤숭숭했다. 백담마을 곳곳에는 정부 동서고속화철도 국책 사업에 반발하는 현수막이 설치돼 있었고, 주변 식당에서도 출입구에 붙인 팻말을 이용해 공통된 목소리를 내기에 여념이 없었다. 갑자기 들이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마을 주민들의 모습은 일제강점기를 다룬 소설 ‘아리랑’의 한 구절을 떠오르게 했다.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강원 춘천 고속철도가 지난 7월 국토교통부 기본 사업 계획안이 발표 된 후 해당 지역사회와 주민들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도는 2조631억 원을 들여 춘천~속초간(서울~춘천간 2012년 개통) 고속철도를 추가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완공하면 서울 용산역에서 속초까지 철도로 1시간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정거장은 화천·양구·인제·백담·속초 등 5개소를 신설될 예정으로 사업량은 92.34km다. 이번 정부 국책 사업으로 인제군 백담마을은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초까지만 해도 마을 건너편 국도 46번에 ‘신호장(열차의 교차 운행이나 대피를 위해 설치하는 장소)’이 들어선다고 알고 있었다”며 “그런데 국토부는 군과 주민들의 의견수렴 없이 춘천 고속철도 기본 계획안에 백담역 신설을 새로 추가한 것”이라고 말했다.문제는 백담역 철도 노선이 마을 중앙을 가로질러 통과해 두 동강 날 위기에 놓였다는 것이다. 황재복 백담마을 고속철 외곽이전요구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찻길이 마을을 관통하면 주민들의 생활터전이 하루아침에 없어지게 된다”며 “생존권과 환경권이 무시되는 국책 사업은 반드시 수정돼야한다”고 호소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백담마을부근 고속철도 노선은 인근 원통을 거쳐 만해마을에서 백담사 마을버스 정류장을 통과해 설악산국립공원 산 아래를 뚫고 속초로 향한다. 마을을 관통하는 백담역 노선이 폭 48~52m가 필요한 신호장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판단한 것이다. 국토부 계획대로라면 철길이 들어서는 만해마을(인제군 북면 만해로 91)~백담사 버스정류장 사이 민가를 포함해 숙박업소, 마을회관 등은 전부 철거 대상이 된다. 마을 주민들은 철길 외곽이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 강원도와 인제군청 등 지자체에 민원을 제기함과 동시에 지난 8일에는 사업을 총괄하는 국토부 철도건설과를 찾아가 진정서 및 항의서도 제출한 상황이다. 이들은 기존에 고려됐던 신호장 위치(국도 46번 인근)를 기본·실시설계 시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인제군도 철길 외곽 이전 타당성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별도 용역을 고용해 조사를 벌였고, 오는 21일 공청회에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건욱 용대2리 백담마을 감사위원장은 “관광지와 연계된 마을에 철도가 관통하는 것은 관광지 경관을 해칠 수 있다”며 “용대리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정거장과 노선을 외곽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분쟁 지역인 양구는 춘천고속철도 예정지 가운데 유일하게 역사 위치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국토부는 양구 하리 부근에 양구역을 신설할 계획이지만 지역 주민들과 양구군의 입장은 다르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학조리와 대월1리도 거론되고 있다. 강원 양구군에 따르면 최근 양구군 사회단체협의회를 비롯한 6개 사회단체 대표들은 동서고속화철도 양구 노선을 지하화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국토부와 강원도, 양구군에 전달했다.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군사시설인 봉화산 태풍사격장, 안대리 비행장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인 채 살고 있는 주민들은 동서고속화철도가 지역을 한 단계 도약시킬 발판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며 “안대리 비행장을 경유해 송청리에 역사가 들어서는 것이 가장 적합한 만큼 국가가 고민하고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양구군도 이들의 주장을 지지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전문가 의견과 지역 발전을 고려할 때 역사 위치는 비행장을 경유해 송청리가 가장 바람직하다”며 “국토부와 강원도는 지역의 실질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향으로 노선을 검토하고 반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현재 이들 지역 땅값은 고속철도 기대감에 크게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화천과 양구 등 역 주변 예정지는 이미 지난해부터 가격이 올라가 현재 30% 이상 오른 상태다. 양구는 배후령터널 개통에 이어 고속철도 역사 등 기대감 상승에 지가 상승률이 6% 상승, 도내 18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높았다. 양구군 대월1리 한 공인중개소 대표는 “역사가 논의되고 있는 지역들은 평균 3.3㎡ 당 60만 원 정도 거래되고 있다”며 “하지만 주택을 지을 수 있는 200평 이내 소규모 땅은 매물이 나온 게 없다”고 했다. 이어 “상업시설 용도의 1000평 규모 단위로 부동산 업자들의 거래가 활발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인제군 북면 용대리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백담마을 주변 부동산중개업자 A씨는 “백담사로 가는 도로 양옆에는 3.3㎡ 당 100만 원 이상을 호가하지만 매물이 많지 않다”며 “백담사와 조금 떨어진 곳은 3.3㎡ 당 60만 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용대리는 백담사역이 확정되면서 5년간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지역에서 일정 면적 이상 토지를 거래할 때에는 토지의 실수요성, 이용목적의 적절성, 면적의 적절성 등에 대한 심사를 받아야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민 공청회에서 양구와 백담역과 관련해 여태껏 검토돼왔던 사안들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며 “모든 갈등을 마무리 짓고 연말께 기본·실시설계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양구, 인제=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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