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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4만8019대를 팔아 지난해보다 25.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출은 20만4235대로 3.6% 성장했다. 해외공장 판매는 15.2% 감소했지만 국내생산 수출이 무려 43.7%나 늘면서 실적 하락폭을 메웠다.기아차는 9월 판매는 지난해 파업과 9월 추석 연휴로 인한 기저효과로 내수와 수출이 모두 성장세를 보였고 RV 판매 호조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해외공장 판매는 중국 사드 여파가 지속되면서 10% 넘는 감소세를 보였다.기아차 관계자는 “지난달 말부터 특근과 잔업을 최소화했지만 파업으로 생산차질이 2만 9000여대에 달했던 전년 대비 기저효과가 부각됐다”며 “여기에 RV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국내 판매의 경우 승용 모델 판매는 줄었지만 RV 판매가 45.9%나 증가했다. 최근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쏘렌토가 무려 1만대 넘게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다. 모델별로는 쏘렌토가 1만16대로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카니발은 6011대로 2위, 3위는 5595대(구형 1대 포함) 팔린 모닝이 차지했다. 이어 K7 3410대(하이브리드 406대 포함), 스포티지 3337대, K5 3141대(하이브리드 217대 포함), 니로 2418대, K3 2376대, 스토닉 1932대, 레이 1493대, 모하비 1205대, 스팅어 765대, 쏘울 333대, 카렌스 240대, K9 78대 순이다. 상용차인 봉고 트럭은 5400대 팔렸다.특히 쏘렌토는 지난 200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월 최다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최고기록은 2002년 4월 기록한 9165대였다. 또한 지난 7월 출시된 소형 SUV 스토닉은 월 판매목표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신차효과를 이어갔다.수출의 경우 국내공장 수출과 해외공장 판매가 각각 9만517대, 11만3718대로 집계됐다. 국내공장 수출은 내수 판매와 마찬가지로 생산차질이 심했던 전년 대비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고 유럽 수출 증가도 실적 개선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해외공장 판매는 중국 사드 여파 등의 요인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모델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7746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K3는 2만8793대, 프라이드는 2만4760대로 뒤를 이었다. 7월부터 해외 판매가 본격화된 스토닉은 7355대로 상승세가 이어졌다.올해 1~9월 누적 판매대수는 국내 38만8500대(2.0% 감소), 해외 162만2892대(7.1% 감소) 등 총 201만1392대로 지난해보다 6.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캐딜락은 지난달 총 216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브랜드 국내 진출 이후 월 최대 판매기록이다. 이전 최고기록은 지난 5월(215대) 실적이었지만 4개월 만에 기록을 갱신했다.올해 누적 판매량의 경우 1375대로 작년(727대) 대비 189% 성장해 연간 판매 목표인 2000대를 향해 순항 중이라고 캐딜락은 설명했다.지난달 실적은 플래그십 세단 CT6의 신차효과가 돋보였다. 총 92대 팔려 전월 대비 164% 높은 판매량을 거뒀다. 이어 CTS 40대, XT5 37대, ATS 35대, 에스컬레이드 12대 순이다. 특히 CT6는 올해 총 489대가 팔려 브랜드 전체 판매대수의 36%를 차지했다.김영식 GM코리아 캐딜락 총괄사장은 “올해 두 번째 월 최다 판매기록 갱신은 소비자들의 공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아메리칸 럭셔리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캐딜락은 지난달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 모델을 CT6 라인업에 추가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 지역들은 구도심 기능을 담당했던 곳이 대부분으로 교육과 교육,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의 거주 선호도가 높다.노후주택이 많을수록 낙후된 지역이라는 이미지였지만 최근에는 주택정비사업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오히려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경우가 많아졌다. 또한 최근 짓는 단지들은 고층 단지가 많아 조망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도 있다. 여기에 최신 평면과 구조, 커뮤니티 등이 반영돼 상품성까지 주목할 만하다.수도권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비율은 이미 절반을 넘어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전체 528만3130가구(2017년 9월 28일 기준) 중 10년 이상 된 아파트는 352만2345가구에 달한다. 이는 66.7%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지역 내 아파트 노후화 비율이 전국 평균을 넘는 67% 이상인 지역은 전체 65개 시·군·구 중 36개 지역으로 절반이 넘는 55.4%가 이에 해당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렇다보니 노후단지 밀집지역 내 신규분양 물량에 대한 인기가 남다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는 총 16단지, 9371가구(일반분양 기준)다. 이 중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5개 단지에서 3개 단지가 노후주택 비율이 수도권 평균보다 많은 지역에서 분양한 물량이다. 상위 5개 단지는 공덕 SK 리더스 뷰(34.6대 1),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22.0대 1), DMC에코자이(19.8대 1), 산성역 포레스티아(8.9대 1),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4.0대 1)다. 여기에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경기 성남시(68.6%)에서 분양한 2개 단지와 인천 남구(69.2%) 1개 단지가 상위 5개 단지에 포함됐다.많은 인기 속에 분양을 마감한 단지들은 높은 웃돈이 붙어 거래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노후단지 비율 74.7%인 서울 동작구에서 지난해 7월 분양한 ‘아크로 리버하임’ 전용면적 84㎡A(2층)는 올해 8월 9억2397만 원에 거래돼 분양가(7억960만~7억4690만 원)보다 약 1억7700만~2억1400만 원의 웃돈이 붙었다.경기 안양시에서 지난해 7월 분양한 ‘평촌 더샵 아이파크’ 전용면적 84㎡A(12층)는 지난 8월 5억3874만 원에 거래돼 분양가(5억1204만 원)보다 약 2600만 원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업계 전문가는 “노후단지가 밀집돼 있는 지역의 경우 새 아파트에 대한 지역 거주민들의 갈증이 높은 만큼 분양 시 높은 청약결과가 나타난다”며 “특히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기존의 인프라는 그대로 누리되 최신 상품과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어 그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추석 연휴 이후에도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에 새 아파트 공급이 활기를 띌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10월 노후단지 비율이 92.3%에 달하는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91-2번지 일대에서 ‘부평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지상 40층, 2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431가구 규모로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69~84㎡ 256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9~56㎡, 175실로 구성된다. 오는 2020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7호선 산곡역(가칭) 바로 앞에 단지가 위치하며 서울 강남권까지 한 번에 이동 가능해 직장인들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한 부평구에서 가장 높은 40층으로 조성돼 조망권 프리미엄까지 갖췄다.한진중공업은 이달 노후단지 비율 71.2%인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휘경1구역을 재개발한 ‘해모로 프레스티지’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99가구 중 1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 회기역이 도보권에 있고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중심권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에는 서울시립대와 경희대, 삼육보건대 등 대학가가 인근에 있고 배봉산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현대건설은 이달 중 노후단지 비율이 82.6%인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한 ‘신길9구역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1464가구 중 691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인근에 있으며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서울 중심권 접근이 수월하다. 여기에 대영초를 비롯해 우신초, 대영고 등이 주변에 있고 한강과 여의도업무지구가 가까워 우수한 주거여건을 갖췄다.제일건설은 10월 노후단지 비율 68.6%인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S1블록에서 ‘성남고등지구 제일풍경채’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상 15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542가구로 들어선다. 분당·내곡간고속화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 강남 이동이 빠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왕남초가 있고 신구대식물원, 대왕저수지, 상적천 등도 인접했다.삼호는 이달 노후단지 비율 80.3%인 경기 부천시 괴안동에서 괴안 1-6구역을 재건축한 ‘e편한세상 온수역’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21가구 중 2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도보권에 지하철 1·7호선 온수역이 있어 강남권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한 홈플러스를 비롯해 이마트, CGV 등 각종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천왕산과 푸른수목원 등을 활용하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쌍용자동차는 10일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의 유라시아 대륙횡단 완주를 기념해 ‘웰컴 투 쌍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소비자는 오는 31일까지 가까운 쌍용차 전시장을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KFC 치킨버킷 교환권(2만 원, 100명), GS25 편의점 상품권(3천 원, 1000명) 등을 증정한다.또한 이벤트 기간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주유권(5만 원, 100명)과 영화관람권(2매, 1000명) 등 선물도 제공한다. 이벤트 추첨결과는 내달 8일 발표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한편 쌍용차는 G4 렉스턴 유럽 출시를 앞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50여 일에 걸쳐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횡단을 실시했다. 평택공장을 출발해 베이징에서 시작된 횡단코스는 총 6개 코스를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 최초의 서킷 전용 경주차 ‘i30 N TCR’이 첫 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현대차는 ‘i30 N TCR’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저장성(浙江省)에 위치한 저장 인터내셔널 서킷(Zhejiang International Circuit)에서 열린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출전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고 10일 밝혔다. i30 N TCR은 고성능 해치백 i30 N 기반 경주차다.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를 비롯해 폭스바겐 골프 GTI, 혼다 시빅 Type R 등 글로벌 제조사들의 서킷 전용 레이스카 21대가 출전했다. i30 N TCR은 2대가 참가했다.대회는 7일 예선을 거쳐 8일 두 번에 걸친 결승 경기로 진행됐다. i30 N TCR은 첫 번째 결승에서 우승과 12위, 두 번째 결승전에서는 4위와 6위에 올랐다.특히 이번 대회는 현대차 모델이 TCR대회에 처음 출전한 경기였다. 현대차는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브랜드와 대응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는 모터스포츠를 고성능차 개발의 장으로 활용하면서 차량의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렸기 때문에 거둘 수 있는 성적이었다는 설명이다.이번에 출전한 i30 N TCR은 지난 2년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완주에 성공한 i30 N에 적용된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경주용으로 튜닝된 2.0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6단 시퀀셜 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약 33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드라이버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가브리엘 타퀴니(이탈리아)와 알란 메뉴(스위스)가 나섰다.현대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실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능을 개선한 모델을 올해 말부터 글로벌 프로 레이싱팀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 경험은 향후 현대차가 개발할 경주차와 고성능차는 물론 일반 모델에도 반영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 출전은 첫 판매용 서킷 경주차의 공식 데뷔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브랜드로써 고성능차와 서킷용 경주차를 개발하고 경주차대회에 지속 출전해 우리나라에서도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한편 TCR(Touring Car Race) 대회는 양산차 기반 레이싱 대회중 하나다. 경기는 인터내셔널 시리즈를 비롯해 지역 시리즈, 국가 시리즈로 구성됐다. 이번에 i30 N TCR이 데뷔전을 치른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는 그 중 최고 수준 대회로 매년 총 10회 개최되며 중국 경기는 그 중 9번째 경기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농지연금 사업이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는 지난달 말 기준 농지연금 가입건수가 작년과 비교해 16.9% 늘어난 1477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농지연금은 만 65세 이상, 영농 경력 5년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특히 연금 가입 후에도 직접 경작이 가능하고 임대도 할 수 있어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공사 측은 전했다. 공사에 따르면 실제로 경기도에 위치한 연규숙씨 농가의 경우 농지보유자인 연규숙씨는 농지연금을 받고 그의 아들인 정구일 씨는 부모의 농지와 공사에서 시행하는 2030세대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농지에 농사를 짓고 있다. 덕분에 정 씨는 영농규모를 확대하고 농업 전문화를 통해 소득을 늘릴 수 있었다.공사는 지난 2011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농지연금은 농촌의 고령농업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함께 후계농업인 육성을 위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금 출시 이후 연 평균 12%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정승 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촌은 고령화와 마을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사는 체계적인 농지관리를 바탕으로 창업농부터 은퇴농까지 농업인의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농지 지원 체계를 마련, 후계농 육성 등 농업생산구조 개선과 농촌소득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지규모화, 경영이양직불, 매입비축, 경영회생, 경영이양직불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파란색 그랜드 C4 피카소를 타고 도심에 들어서자 사람들의 시선이 뜨겁다. 안 그래도 디자인이 특이한데 외장 컬러까지 튄다. 그랜드 C4 피카소에 시선을 고정하는 행인들을 유심히 살펴봤다. 대부분 30~40대 남성으로 보인다. 개성 넘치는 패밀리카에 대한 이들의 관심은 확실히 남달랐다.날렵한 움직임이 의외였다. 이 차는 7인승 미니밴치고는 덩치가 상대적으로 작고 무게도 가볍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600mm, 1825mm로 기아자동차 카니발보다 작고 카렌스보다 크다. 공차중량은 1685kg으로 다른 7인승 수입 미니밴보다 400kg가량 적게 나간다.도요타 시에나나 혼다 오딧세이 등 수입 미니밴들은 동일한 7인 탑승구조에도 불구하고 5m가 넘는 육중한 체구를 갖췄다. 미니밴은 큰 덩치로 인해 여성 운전자들이 꺼려하는 차종이기도 하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이 부분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작은 차체는 복잡한 도심에서 꽤 유용하다. 그렇다고 실내 공간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그제야 길을 지나가던 아재들의 시선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차는 남자들이 원하는 넉넉함과 여성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편안함을 동시에 갖춘 미니밴으로 볼 수 있다.○ ‘개성만점’ 외관 디자인… 알고 보면 남다른 쓰임새외관은 입체파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그림처럼 난해하다. 우주선을 닮은 유선형 디자인과 괴상한 눈빛. 이렇게 독특한 인상을 가진 미니밴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더 특이하게 생긴 C4 칵투스와 5인승 모델인 C4 피카소가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독특한 디자인이 점점 눈에 익숙해지는 느낌도 든다.이상한 일도 벌어졌다. 아무도 흉내 내지 않을 것 같았던 ‘시트로엥 스타일’이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한 것이다. 지프 신형 체로키와 올해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소형 SUV 코나가 그렇다. 이들 차종의 날렵한 전면 램프 구성은 시트로엥을 빼닮았다. 이쯤 되니 그동안 ‘초(超)’미래지향적이어서 부담스러웠던 그랜드 C4 피카소의 스타일이 ‘트렌드 리더’처럼 보이기 시작했다.자세히 보니 그랜드 C4 피카소는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구석이 많다. 자칫 단순해질 수 있는 미니밴 디자인이 곡선과 적절한 비율로 잘 버무려져 개성적인 모습이다. 날렵한 램프와 당당한 차체 비율 조합은 역동적으로까지 보이기도 한다. A필러부터 D필러까지 이어져 차체를 감싸는 루프바도 인상적이다.독특한 디자인이지만 사실 이 차의 디자인 요소는 쓰임새가 남다르다. 먼저 극단적인 유선형 디자인과 문짝에 달린 사이드미러는 공기역학 설계로 주행 시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두 갈래로 뻗은 A필러와 거대한 전면 윈도우는 운전자의 넓은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준다.○ 효율적인 실내 구성… 이상적인 패밀리카외관은 다른 미니밴보다 작아 보이지만 실내 공간 효율은 우수하다. 생각보다 넓은 공간은 허투루 쓰인 곳이 없으며 편리한 시트 구성을 갖췄다. 2열 좌석 3개는 모두 독립적으로 움직인다. 2명이 탑승할 경우 1개 좌석을 접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조수석 역시 접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활용도를 높였다. 운전석과 조수석 시트에는 간이 테이블까지 마련됐다. 이상적인 패밀리카 구현을 위한 시트로엥의 꼼꼼함이 느껴지는 요소다.3열은 2개의 좌석이 장착돼 쉽게 접거나 펼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대부분 좌석을 접어 트렁크로 사용될 것으로 보이지만 필요한 경우 시트를 펼쳐 체구가 작은 사람이나 아이들 탑승 공간으로 활용할 만하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645ℓ이며 2열 좌석을 접어 최대 1843ℓ까지 적재할 수 있다. 여기에 발 동작만으로 트렁크가 열리는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기능도 갖췄다. 캠핑이나 낚시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유용하다.운전석은 겉모습만큼 개성적이다. 무엇보다도 넓은 A필러 윈도우와 전면 유리창의 넓은 시야가 눈에 띈다. 운전석과 조수석 천장에 달려있는 햇빛가리개를 뒤로 젖히면 시야가 보다 넓어진다. 야간 주행 시에는 밤하늘의 별이나 달까지 볼 수 있어 운전의 재미를 더한다. 계기반은 중앙에 마련된 12인치 대형 HD 디스플레이가 대신한다. 운전석 계기반을 볼 때와는 느낌이 다르지만 시인성이 좋아 익숙해지면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룸미러 상단에는 뒷좌석 탑승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볼록한 거울까지 장착됐다.스티어링 휠은 의외로 스포티하다. 하단부가 평평한 D컷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굵기와 크기도 적당하다. 핸들 중앙에는 차량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각종 버튼이 더해졌다. 여기에 패들시프트까지 달렸다. 7인승 미니밴에게는 호사스러운 구성이다. 기어노브는 메르세데스벤츠처럼 칼럼시프트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위치가 조금 다르고 금방이라도 부러질 듯 작고 얇은 디자인을 갖췄다. 하지만 기어노브가 운전대에 위치하면서 넓은 센터페시아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공조기와 내비게이션, 차량 기능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조작은 7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이뤄진다. 주변 버튼 역시 터치 방식으로 만들어졌는데 물리적인 버튼이 아닌 점이 아쉽다. 터치감과 감도가 그리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천장의 글래스루프는 열리지는 않지만 면적이 넓어 뒷좌석 승객에게도 확 트인 개방감을 제공한다.○ 탄탄한 주행감각… 경쾌한 몸놀림과 우수한 효율주행성능은 기대 이상이다. 시승차는 2.0리터 디젤 엔진과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7.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수치만 보면 평범한 수준이지만 넉넉한 크기에 어울리지 않는 가벼운 무게(1685kg)로 인해 부족함은 없다. 특히 최대토크가 낮은 엔진 회전 구간(1750rpm)에서 발휘되도록 설정돼 도심 등 일상생활에서 움직임이 꽤 민첩하다. 디젤 특유의 소음과 진동이 감지되긴 하지만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연비의 경우 디젤 모델답게 효율이 우수하다. 공인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2.9km지만 트립 연비는 시종일관 13.6km/ℓ를 기록했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국내에서 유일한 수입 디젤 미니밴으로 국내 판매되는 동급 미니밴 중 효율이 가장 우수하다.핸들링과 서스펜션 감각은 시트로엥 브랜드를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요소다. 스티어링 휠 조작감각은 태생을 숨기지 않는다. 소형차 제작에 특화된 시트로엥 특유의 기술력이 고스란히 이어진 느낌이다. 유럽산 디젤 해치백을 운전하는 것처럼 날카롭고 반응이 즉각적이다. 덕분에 커다란 차체를 움직이는 것이 보다 수월하다. 큰 차가 부담스러운 운전자들에게 유용하다. 긴 차체에 비해 짧은 회전 반경도 만족스럽다.서스펜션은 저중심 설계가 적용돼 안정감이 뛰어나다. 단단한 세팅은 스포티한 느낌이며 운전에 자신감을 심어준다. 이제야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패들시프트의 용도를 알게 됐다. 미니밴임에도 불구하고 ‘펀(Fun)’한 드라이브 요소까지 갖춘 것이다. 요철 등을 지날 때 충격을 흡수하는 감각도 인상적이다.○ 개선된 안전·편의사양… 가격은 3990만~4990만 원크게 이슈가 되진 않았지만 시트로엥은 국내 판매 모델의 상품성을 꾸준히 개선시켜 왔다. 올해 초 출시된 2017년형 그랜드 C4 피카소에는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이 추가됐다. 저속에서 충돌 위험을 감지한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주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시스템을 비롯해 카메라 기반 제한 속도 인식 기능인 스피드 리미트 인지 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장치, 오토 하이빔,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등 첨단 기능이 더해졌다.그랜드 C4 피카소는 국내에서 2.0리터 디젤과 1.6리터 디젤 등 2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4990만 원, 3990만 원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가 최근 5세대 신형 엑센트를 깜짝 공개했다. 신차 공개는 북미법인에 의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판매량이 저조한 국내보다는 해외 시장 공략에 중점을 둔 모델이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신형 엑센트의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 북미법인에 따르면 신형 엑센트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과 사양이 적용돼 상품성이 개선됐고 신규 플랫폼을 사용해 이전 세대 모델보다 주행성능과 안전성이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이 차에 적용된 새 플랫폼은 고장력강판 비율이 54.5%로 기존 대비 13% 늘었다. 이를 통해 비틀림 강성이 32%가량 향상됐다는 설명이다.외관의 경우 ‘캐스케이딩 그릴’을 중심으로 쏘나타 뉴 라이즈의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접목돼 이전에 비해 세련된 모습이다. 그릴과 안개등에 크롬 장식이 더해졌으며 쏘나타처럼 테일램프 디자인도 화려해졌다. 차체 크기도 키웠다. 길이와 너비가 각각 4384mm, 1730mm, 높이는 1450mm로 전장은 15mm가량 길어졌고 폭은 31mm 늘었다. 덩치가 커지면서 휠베이스도 약 10mm 늘려 기존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공기저항계수는 0.28로 친환경 모델인 아이오닉보다 0.04가량 우수하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최신 공기역학 기술을 적용해 효율 개선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다고 강조했다.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을 갖춰 간결하면서 넓어 보이는 인테리어를 갖췄다. 전반적으로 쏘나타와 비슷한 구성이지만 최근 추세인 돌출형 디스플레이는 장착되지 않았다. 센터 디스플레이는 터치 조작이 가능하며 5인치가 기본 사양이다.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7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뒷좌석은 트렁크 공간 확보를 위해 60:40 비율로 접히도록 만들어졌다.파워트레인은 1.6리터 4기통 가솔린 직분사(GDI) 엔진과 6단 수동 또는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16.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전에 비해 출력과 토크가 소폭 감소했다. 현대차는 효율을 높이고 실용영역 구간에서의 성능이 개선돼 기존보다 경쾌한 주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주행모드는 노멀과 스포츠 등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효율의 경우 ECU 및 연료 분사 시스템 개선을 통해 연비를 7%가량 높였다고 전했다.현대차 북미법인에 따르면 신형 엑센트 출시는 올해 말로 계획됐다. 가격은 1만4745달러(약 1690만 원)부터 시작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제네시스 G70 비교 대상으로 BMW 3시리즈가 자주 언급된다. 3시리즈는 스포츠세단의 교과서, 후륜구동 세단의 대명사 등 온갖 수식어가 붙는 독일 고급 모델 중 하나다. 이쯤 되면 현대자동차의 발전 속도가 꽤 놀랍다. 후발주자로 시작이 한참 늦었지만 어느덧 3시리즈와 함께 이름이 거론되는 차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 구도는 국내에서 설정된 것이 아니다. 먼저 차를 시승해 본 해외 기자들이 3시리즈를 비롯해 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알파로메오 줄리아 등을 G70와 비교하기 시작했다. ○ 후륜구동 세단 라인업 완성… 흥미로운 소비자 반응올해를 기점으로 현대차는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독일 3사 후륜구동 세단과 견줄만한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말하자면 프리미엄 브랜드 위주 후륜구동 세단 경쟁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셈이다. G70와 3시리즈 중 어떤 모델을 선택할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해볼 만하다. 물론 현대차가 일대일로 맞붙어 역사와 전통을 지닌 독일 후륜구동 세단의 아성을 완전히 뛰어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제네시스 G70를 통해 보여준 현대차의 발전은 극명하다. G70는 주행감각이나 성능, 디자인, 안전·편의사양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기존 현대차와는 완전히 다르다.시승차는 3.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 가장 높은 트림에 사륜구동 시스템과 선루프 등 모든 선택 사양이 더해진 ‘풀옵션’ 모델이다. 가격은 5650만 원. 차체 크기는 길이가 4685mm로 아반떼보다 110mm 길지만 쏘나타보다는 170mm나 짧고 너비도 살짝 좁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흥미롭다. 크기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들이 G70의 작은 체구에는 유독 관대한 느낌이다. 중형 세단보다 작은 국산차가 5000만 원을 호가하는 것인데 사람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너그럽다.○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현대차 입김은 여전외관의 경우 경쟁모델을 의식했지만 독창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공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다른 후륜구동 세단들과 비슷한 실루엣에 새로운 세부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추가해 특유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전체적으로는 BMW나 벤츠보다 진보적인 디자인을 갖췄다.다만 현대차 그늘을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위치가 유독 거슬린다. 공격적인 범퍼와 날카로운 직선 디자인, 화려한 크롬 장식으로 차별화를 시도했지만 얼굴을 잔뜩 찌푸린 아반떼가 떠오른다. 물론 아반떼도 못생긴 차는 아니다. 하지만 명색이 고급 브랜드 세단인데 다른 모델도 아니고 대중적인 준중형 세단과 닮았다는 사실은 오너 입장에선 불쾌할 수도 있겠다.후면 디자인은 BMW M2가 연상되는데 볼륨감이 더욱 강조돼 한층 스포티한 비율을 갖췄다. 테일램프 구성을 비롯해 리어 디퓨저와 동그란 배기파이프 등 세부 디자인 완성도도 만족스럽다. 특히 C필러에 보일 듯 말 듯 적용된 두 줄의 캐릭터 라인이 인상적이다. 다른 건 몰라도 현대차의 철판 금형 다루는 솜씨는 이제 경지에 다다른 느낌이다. 이런 소소한 부분에서 느껴지는 꼼꼼함은 소비자의 마음을 생각보다 크게 사로잡는다. 전면 펜더에 더해진 가짜 에어밴트 장식은 신선하다. 19인치 멀티 스포크 타입 알로이 휠과 함께 옆모습을 한층 역동적으로 만들어주는 요소다.○ 세련된 실내… ‘형보다 나은 아우’ G80보다 고급스러워실내 구성은 완전히 새롭다. 지금까지의 제네시스나 현대차에서 볼 수 없었던 구성이다. 센터페시아 테두리 라인은 오히려 기아차 1세대 K5가 떠오른다. 1세대 K5 디자인은 당시 기아차 디자인총괄을 맡았던 피터 슈라이어가 이끌었다. 루커 동커볼케와 이상엽 등 많은 디자이너를 영입했음에도 그룹 디자인총괄로 승진한 슈라이어 사장의 영향력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럭셔리’를 강조한 모델인 만큼 실내 소재 등은 확실히 고급스럽다. 상위 모델인 G80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신체가 닿는 곳은 대부분 가죽으로 마감됐다. 부드러우면서 탄탄한 질감이 꽤 괜찮다. 각종 버튼은 큼직하게 만들어져 사용이 편리하고 새로운 구성의 공조기 조작 버튼도 이해가 쉽다. 3 스포크 디자인이 적용된 스티어링 휠은 적당히 작아 스포티하며 여성 운전자들에게도 적합한 크기다. 가죽 질감과 잡는 느낌도 우수하다. 전자식 기어노브는 스팅어에도 장착됐는데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G70에 더욱 잘 어울린다.돌출된 디스플레이는 이제 더 이상 특별하지 않다. 최근 출시되는 모든 현대기아차에 적용되기 때문이다. G70의 디스플레이 역시 다른 모델에 적용된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여전히 두께가 두껍고 투박한 디자인이다. 차별화되지 않은 점이 아쉽다. 나파 가죽 시트는 촉감이 부드럽고 쿠션도 단단하다. 앉았을 때 몸을 꼭 감싸줘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운전석 시트에는 비밀 기능도 있다. 스포츠모드를 활성화 시키면 시트의 좌우 쏠림을 잡아주는 부분이 운전자의 몸을 ‘꽉’ 움켜쥔다. 고속주행에 앞서 자세에 안정감을 부여하고 심리적으로는 차에 대한 믿음을 심어준다. 플래그십 세단인 EQ900에 탑재된 운전 자세 제안 기능도 더해졌다. 키와 몸무게를 입력하면 체형에 맞는 시트 위치를 잡아준다. 하지만 운전 습관이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 모든 운전자를 만족시키지는 못한다. 단순히 참고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적합하다.뒷좌석은 좁은 편이다. 실제로 키가 175cm 수준인 성인남성은 앉을 만하다. 다만 공간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답답하게 느껴진다. 덩치가 더 큰 사람들은 불편을 감수해야 할 것 같다. 현대차 직원은 철저하게 주행과 운전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모델이기 때문에 실내 공간이 희생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쟁차종보다 늦게 선보인 만큼 다른 건 몰라도 편의와 관련된 분야에서는 라이벌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 수입차 부럽지 않은 주행성능… 가장 빠른 국산차시승차는 3.3리터 V6 가솔린 직분사 트윈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제네시스 G70 스포츠’다. 상위 모델인 G80 스포츠의 경우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됐고, 출시 행사도 별도로 진행됐다. 반면 G70 스포츠는 트림의 한 종류처럼 소개됐다. 일반 모델과 다른 부분은 옵션 차이에 불구하다. 또한 스포츠 모델임을 알려주는 엠블럼이나 문구도 전무하다. 브랜드 작명법에 있어 보다 명확한 개념 정리가 필요해 보인다.G70 스포츠의 성능은 강력하다.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웬만한 수입 고성능 모델에 버금가는 동력성능이다. G80 스포츠와 스팅어에도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적용됐지만 G70이 덩치가 작아 성능에 유리하다. 이는 기록으로도 알 수 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이 4.7초로 국산차 중 가장 빠르다. 수입차로는 벤츠 C43 AMG와 동일한 수준이다.고속주행 성능은 놀랍다. 가속 페달을 밟으면 순식간에 속도계가 올라간다. 시속 220km까지 거뜬하다. 변속기 반응도 빠릿빠릿하다. 서행할 때와는 다른 면모다. 느린 속도에서는 차분하고 묵직하지만 고속에서는 오른발에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매섭게 치고나간다. 무엇보다도 주행안정감이 기대 이상이다. 고속주행에서 흔들림 없는 움직임을 보여줘 운전 조작이 쉽다. 체감 속도보다 계기반 표시 속도가 높아 황급히 브레이크로 발을 옮긴 적이 종종 있었다. 그 정도로 고속 안정감과 정숙성이 우수하다.브렘보 브레이크는 화려한 디자인과 명성에 걸맞은 성능을 보여준다. 초반 답력은 부드럽지만 고속에서는 운전자의 의도대로 정확히 작동한다. 급브레이크 상황에서도 차체가 출렁거리거나 뒤뚱거리는 경우가 없었다. 서스펜션 세팅은 BMW 출신 알버트 비어만의 손길이 느껴진다. G80의 경우 단단한 세팅이 적용됐다고 해도 살짝 물렁하고 둔탁한 느낌이 강했다.G70에 와서야 제네시스가 서스펜션 세팅 방향을 제대로 잡았다. G80보다 세련된 서스펜션 감각을 보여준다. 노면 상황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운전자에게 탄탄한 주행감각을 제공한다. 기아차 스팅어보다는 살짝 얌전하다. 요철 등 장애물 구간에서는 충격이 꽤 크게 전달됐다. 방심한 순간에도 부드럽게 요철을 통과하던 스팅어의 성능을 기대했는데 결과는 예상과 약간 달랐다. G70에는 가변식 댐퍼 시스템이 장착됐다. 주행모드에 따라 서스펜션 감도를 조절해 주는 장치로 운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고속 주행과 마찬가지로 코너링 성능도 안정감 있다. 도로를 꽉 움켜쥐어 흐트러짐 없이 코너를 돌아나갔다. 아무래도 사륜구동 옵션이 탑재된 모델이라 코너에서 바퀴가 미끄러지는 짜릿함은 느끼기 어려웠다. 코너에서의 쏠림은 거슬렸다. 물론 지금까지 나온 현대차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우수한 수준이다. 하지만 이 정도면 BMW나 벤츠, 심지어 폴크스바겐의 전륜구동 세단보다 쏠림 정도가 심한 편이다. 운전자는 경로를 미리 예측할 수 있어 중심을 잡기 쉽지만 몸을 못 가눠 안절부절못하던 옆 좌석 탑승자의 표정이 눈에 선하다. 스피커를 통해 인위적으로 엔진음을 내는 ‘사운드 제너레이터’는 운전 재미를 높여주는 요소다. 중후한 음색이 꽤 괜찮지만 작은 볼륨은 아쉽다. 이왕 내는 엔진소리라면 실제 배기사운드를 다듬어 적용했더라면 더 좋았겠다.○ 풍부한 편의사양… 압권은 ‘첨단 주행 보조 장치’편의사양은 풍부하다. G70가 수입 경쟁모델과 비교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첨단 주행 보조 장치의 성능 향상이 눈에 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은 완성도가 한층 개선됐다.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꽤 오랜 시간 핸들에서 손을 떼고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차가 저절로 주행한다. 한 번 사용해 보면 자동차 회사들이 왜 그렇게 자율주행차 개발에 열을 올리는지 알게 될 정도로 편리한 기능이다. 이 기능들은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 옵션 패키지에 한데 묶여 있다. 다행히 가장 낮은 트림에도 선택 품목으로 추가할 수 있다. 혹시라도 G70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라면 반드시 추가하기를 권한다. 이 패키지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장치를 비롯해 하이빔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후측방 충돌 경고,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등의 기능도 포함돼 있다.이밖에 어라운드 뷰 모니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앞좌석 열선·통풍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 퀼팅 나파 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 15 스피커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사양이 적용된다. ‘옥의 티’가 있다면 전동식 테일게이트를 찾아볼 수 없다는 것. 작지만 활용도가 높은 이 사양이 5000만 원짜리 차에서 보란 듯이 빠질 줄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뒤통수 맞은 느낌이다. 어떤 해명으로도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다.○ 우수한 완성도 ‘기아 스팅어 잡을라’… 해외시장이 관건G70을 시승하면서 현대차의 발전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그 정도로 완성도가 기대 이상이었다. ‘이 정도면 굳이 수입차를 살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이런 생각은 실적으로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 G70이 불과 10일 만에 3000대 가까이 계약됐다. 신차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수입 경쟁모델을 크게 압도하는 수치다. 가격도 무시할 수 없다. G70이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겨냥한 모델이라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해외에서의 이야기다. 적어도 국내에서 5000만 원으로 370마력짜리 세단을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은 제네시스 G70과 스팅어가 유일하다.비슷한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로 메르세데스AMG C43 4매틱(367마력, 53kg.m)이 있다. 가격은 8740만 원으로 G70보다 3000만 원가량 비싸다. BMW의 경우 고성능 M3를 제외하고 일반 모델 중 가장 성능이 우수한 차종은 330i다. 가격은 5590만 원이다. G70 풀옵션보다 조금 저렴하지만 최고출력은 252마력에 불과하다. 320마력을 내는 340i가 있지만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았다. 브랜드 이미지와 감성 등을 배제한 단순 가격 비교지만 차량 구매에 있어 무의미한 것은 아니다. 이는 G70의 국내 실적이 긍정적으로 보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문제는 해외다. 가격을 무기로 삼기에는 경쟁이 워낙 치열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인기가 집중되는 3시리즈와 C클래스만 고려해도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여기에 아우디 A4, 알파로메오 줄리아, 캐딜락 ATS, 렉서스 IS, 재규어 XE 등 G70와 비슷한 콘셉트로 개발된 모델들을 모두 상대해야 한다.재규어 XE의 경우 국내에서 3시리즈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하지만 실적은 3시리즈의 십분의 일에도 못 미친다. G70의 해외시장 안착을 위해 현대차가 고민해 봐야 하는 사례다.한편 제네시스 G70의 가격은 2.0 가솔린 터보가 3750만~5245만 원, 2.2 디젤 4080만~5315만 원, 3.3 가솔린 터보는 4490만~5640만 원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민족 대이동의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올해 추석은 최장 10일 동안 이어지는 황금연휴 덕분에 고향에 내려가는 것은 물론 차를 타고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평소보다 긴 시간 운전을 하다 보면 정체가 심한 도로에서 안전사고나 갑작스러운 차량 고장 등 각종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은 올해 추석 장거리 안전운전을 위한 6가지 노하우다.○ 출발 전 엔진 상태 점검운동선수가 경기 시작 전 건강을 체크하고 워밍업을 하듯 자동차도 장거리 운전을 하기 전에 주행 준비가 됐는지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 특히 엔진 상태 점검이 중요하다. 평소 엔진을 관리하지 않았다면 장거리 운전 시 연비와 출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자동차 용품 브랜드 불스원은 “출발 전 엔진세정제를 사용해 엔진 때를 제거하면 새 차 같은 엔진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불스원샷과 같은 엔진세정제를 주행거리 3000~5000km마다 넣어주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또한 엔진오일 관리도 중요하다. 엔진오일은 금속으로 이뤄진 실린더와 피스톤이 원활히 작동하도록 도와주는 소모품으로 오일 점도가 낮아지면 엔진 내구성 저하의 요인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엔진오일의 주기적인 체크와 교환은 필수적이다. 엔진오일 교체 시기는 시동을 끄고 엔진이 완전히 식은 상태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일게이지를 빼고 깨끗이 닦고 다시 넣었다 뺐을 때 오일이 ‘풀(Full)’롸 ‘로우(Low)’ 중간 사이에 있으면 적정량이다. 로우 이하면 보충이 필요하다.○ 운전 중 올바른 자세 유지하기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면 운전자의 허리나 어깨, 목, 등에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오랜 시간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운전자는 주행에 앞서 시트를 조절해 가장 편안한 자세를 찾아야 한다. 또한 백미러와 사이드 미러, 전방 시야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시트 위치와 높이 조정도 필요하다. 쿠션이나 방석을 사용해 허리의 정상 곡선을 유지하고 무릎 높이는 골반과 같거나 조금 낮게 설정하는 것이 허리에 가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불스원 밸런스시트 등 바른 자세 유지를 도와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휴게소 및 졸음쉼터 이용하기경찰 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연휴 중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날은 추석 당일이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사고 발생 요인은 졸음운전인 것으로 집계됐다. 차례나 성묘 등으로 인해 쌓인 피로를 운전 시작 전까지 풀어 줄 여유가 없다면 휴게소에라도 들려 스트레칭이나 세수, 수면 등을 통해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휴게소가 붐비거나 이용이 어려울 경우에는 졸음쉼터에서 틈틈이 휴식을 취해 졸음운전을 예방해야 한다.○ 사각지대 시야 확보하기귀향길 정체가 심한 도로에서는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 차량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차체 때문에 보이지 않는 자동차 앞뒤 사각지대는 전방 약 4~5m, 후방 최대 7m까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드미러의 시야각이 평균 15도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시중에 판매 중인 광각 미러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차선 변경 시 숄더체크를 하는 것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상시 전방주시 및 안전거리 확보하기전방주시와 안전거리 확보는 가장 기본적인 사고 예방 요령이다. 고향에 내려가는 귀경길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평상시보다 동승자가 많은 경우에는 운전자의 주의력이 흐트러지고 시야가 산만해지기 쉽다. 이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기 위해서 운전자는 늘 전방을 주시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한 상태로 주행해야 한다. 일반도로에서는 시속 60km를 기준으로 주행속도에서 15를 뺀 거리를 안전거리로 설정하는 것이 요령이다. 고속도로에서는 주행속도와 동일한 거리만큼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가령 일반도로에서 시속 60km로 주행 중인 자동차는 35m의 안전거리를 확보하면 적당하며 고속도로에서는 60m의 안전거리 확보가 필요하다.○ 무상점검 서비스 이용하기국내 완성차 업체가 연휴 기간 진행하는 무상점검 서비스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현대자동차를 제외한 4개 업체(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연휴 기간 총 4일 동안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총 12개소 27개 코너에서 이뤄지며 10월 2일부터 3일까지는 하행선에서, 10월 4일부터 5일까지는 상행선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5시까지다.점검은 엔진과 브레이크 및 타이어, 냉각수, 오일류 보충, 와이퍼 블레이드, 전구류 등 소모품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필요 시 무상 교체 또는 인근 지역 긴급출동 방식으로 차량을 점검받을 수 있다.업체별로는 기아차의 경우 경부서 죽암과 칠곡, 호남선 백양사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하고 한국GM은 경부선 죽암, 영동선 평창, 중앙선 치악, 서해안선 서산에서 진행한다. 르노삼성은 경부선 천안과 영동선 문막, 남해선 함안, 서해안선 서산이며 쌍용차는 경부산 안성과 중부선 음성, 영동선 여주에서 서비스를 실시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추석이 불과 며칠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올해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까지 쉴 수 있어 여유롭게 고향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가족과 친척을 만나면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그 중 퇴직 후에도 임대료를 월급처럼 받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은 퇴직을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나 직장인 등 모든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주제다.수익형 부동산의 대표는 오피스텔이다.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여전히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은행들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1.43%, 정기적금은 1.58%다. 이런 상황에서 동일한 기간 수도권 평균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약 5.6%(KB국민은행)로 집계됐다. 은행 예금이나 적금보다 4배가량 높은 수치다.업계 한 전문가는 “추석을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국내 분양시장이 연휴를 기점으로 다시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가을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라면 긴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부동산 재테크를 구상하고 나들이 차원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GS건설은 경기 안산시 사동에서 ‘그랑시티자이 2차’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총 7653가구 규모로 개발되는 복합단지다. 오피스텔은 총 498실, 전용면적 27~84㎡로 조성되며 현재 전용면적 59㎡ 일부 잔여 실만 선착순 분양 중에 있다. 전용 59㎡의 경우 테라스와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마련됐다. 공간 활용도가 우수해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현대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R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지상 49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2784실 규모를 갖췄다.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가 설치되고 지하주차장에 실별 개별창고를 제공한다. 또한 실내 구조는 거실과 주방·식당, 침실 3개, 화장실 2개, 파우더룸 등 소형 아파트 평면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롯데건설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288-62번지 외 2필지에서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4~지상 15층, 1개 동, 전용면적 28~53㎡, 총 527실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 청주IC, 가로수로 등 도로망이 인접해 청주 시내는 물론 타지역 이동이 수월하다.현대산업개발은 10월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91-2번지 일대에서 ‘부평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으로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로 지하 5~지상 40층, 2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431세대 규모로 만들어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69~84㎡ 256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9~56㎡ 175실로 구성된다. 오는 2020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7호선 산곡역(가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역세권단지이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가깝다.위퍼스트(시행사)는 10월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에서 ‘고덕역 더퍼스트’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6~지상 20층, 전용면적 19~36㎡, 총 410실 규모로 이뤄졌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 4번 출구와 단지가 이어져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고 주변에는 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6만9000여명에 달하는 종사자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우건설은 경기 이천시 안흥동 일대에서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을 분양 중이다. 지하 5~지상 29층, 1개 동, 전용면적 24~54㎡, 총 568실 규모다. 인근에 경강선 이천역을 이용해 판교역까지 30분대, 강남역까지는 5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SK하이닉스 공장과 신세계푸드, OB맥주공장 등 2만2700여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갖췄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학습지 전문 업체 노벨과개미는 27일 영유아를 위한 표준보육과정 프로그램인 ‘노벨키즈 마마파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노벨키즈 마마파파는 만 1세부터 2세 아동을 대상으로 표준보육과정 주제에 맞춘 오감 발달 놀이 교구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유아용 학습지 노벨상아이를 개발한 계열사 노벨아이의 학습지 개발 노하우가 이 프로그램에도 고스란히 적용됐다고 강조했다.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놀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연령에 맞게 만 1세용 마마와 만 2세용 파파 프로그램으로 출시되며 두 프로그램 모두 활동북과 그림책, 신체놀이, 감각탐색놀이, 역할 쌓기놀이, 플래시카드 및 워크북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동물공과 자동차 모래놀이, 끌차, 스폰지 블록, 케이크, 전화기 등 영아의 오감 발달을 위한 다양한 교육 보재 기구들이 포함됐다.교육은 표준보육과정에 맞춰 기본생활습관, 신체운동, 의사소통, 사회관계, 자연탐구, 예술경험 등 6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마마와 파파 프로그램은 각각 주 3회, 5회씩 활동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그림책은 일상생활과 관련해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위주로 만들어졌으며 스마트폰 앱(몽글몽글 이야기 상자)을 통해서도 그림책을 볼 수 있도록 했다.플래시카드는 나이에 따라 각기 다른 구성을 갖췄다. 만 1세용은 기본 생활습관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며 만 2세용은 언어발달과 수학적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과정으로 만들어졌다.노벨과개미 관계자는 “노벨키즈 마마파파는 기본적으로 놀이 중심 교구를 통해 탐구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교사용 지도서와 CD, 온라인 교육 자료 등을 제공해 기간별 수업방법과 확장활동, 수업시 필요한 동요, 기간별 계획, 동영상 교육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그룹은 지난 28일 ‘K-ICT 본투글로벌센터’와 국내 모빌리티 분야 유망 기술기업 발굴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오피스’를 개소한다고 발표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유망 기술기업 발굴을 비롯해 지원 프로그램 기획 및 해외 네트워크 연계, 세미나, 데모데이 공동개최, R&D 컨설팅, 기술검증, 투자 및 M&A 연계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르노그룹과 본투글로벌센터의 인력과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되며 내달 열리는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오피스에서 기업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그동안 르노그룹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발굴에 공들여 왔다. 프랑스 파리, 미국 실리콘밸리, 이스라엘 텔아비브 등 각국에 오픈 이노베이션 랩을 설립한 바 있으며 이 곳에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지원 프로젝트를 펼쳤다.스테판 마빈(Stephen Marvin) 르노그룹 상무는 “한국은 인구 대비 자동차 판매율이 높고 앞선 IT 기술과 환경이 구축돼 있는 우수한 테스트베드 시장”이라며 “본투글로벌센터와의 MOU를 통해 한국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검증을 거쳐 해외 시장 진출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유망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기업 발굴을 비롯해 교육과 훈련, 컨설팅, 입주 공간 제공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과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유치 등과 관련해 내부 및 외부 민간 전문기관의 컨설팅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지난 2013년 9월 설립돼 작년까지 투자유치금이 1999억 원에 달하며 컨설팅 건수는 총 6160건, 해외 법인설립은 47건, 해외 사업계약 및 제휴 295건, 해외 특허출원 479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가을 캠핑시즌을 맞아 AJ렌터카가 제주도에 캠핑카를 도입했다.AJ렌터카는 29일 제주 공항점에서 캠핑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핑카 모델은 ‘그랜드 스타렉스 라쿤팝’이며 서비스를 통해 캠핑용품도 함께 대여해 준다.이번에 도입된 캠핑카 스타렉스 라쿤팝은 캠핑용 차량 제작회사인 밴텍D&C가 만든 모델이다. 먼저 10여대의 차량이 도입됐으며 연말까지 점진적으로 증차하고 향후 내륙지역에서도 서비스를 전개할 방침이라고 AJ렌터카는 전했다.회사는 매해 캠핑 관련 산업이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이번 캠핑카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캠핑카 판매는 346대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6768대(2016년 6월 기준)까지 급성장했다. 무려 1800% 넘는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중 캠핑카는 2010년부터 매해 평균 19%씩 판매량이 증가했다.AJ렌터카가 이번에 선보이는 캠핑카는 차량에 팝업 루프가 적용돼 루프를 들어 올리면 취침 공간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 내부에는 싱크대를 비롯해 고성능 냉장고, 원터치 소파형 침대, 접이식 테이블, 외부 전원 공급 장치 등이 갖춰졌다. 4명이 취침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졌으며 하루 대여료는 24만 원이다. 차량 외 캠핑용품도 대여할 수 있다. 3만 원을 내면 캠핑체어와 화로세트, 코펠 등 캠핑에 필요한 용품 세트를 빌릴 수 있다. 대여료 할인의 경우 회원은 평일 20%, 주말 10% 할인이 적용된다.이자룡 AJ렌터카 레져사업팀장은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오토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캠핑카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이번에 도입한 캠핑카는 차량 운전이 쉽고 주차도 쉽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추석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는 휴게소별로 가입 통신사에 따라 이용이 제한되거나 전혀 이용할 수 없었지만 고속도로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이동통신 3사(KT, SKT, LGU+)와 ‘무료 와이파이 확대 협약’을 체결했고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휴게소에 와이파이 기지국 구축을 완료했다. 와이파이는 추석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전국 휴게소 191개소와 환승정류장 3개소, 수도권 고속도로 버스정류장 14개소에서 이뤄진다.또한 국토부는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 고속도로 13곳 휴게소에는 대용량 기가(GIGA) 와이파이 설비를 설치해 이용객이 몰려도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가 와이파이는 초당 1.3기가 정보를 전송하는 무선 통신망으로 일반 와이파이보다 속도가 4배 이상 빠르다.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민자고속도로 휴게소 25개소까지 공공 와이파이 설비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로 이용객의 공공 서비스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쌍용자동차는 28일 ‘2017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는 설명이다.지난 27일 평택시 팽성읍사무소에서 열린 2017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에서 쌍용차는 연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인근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활동도 펼쳤다.이승진 쌍용차 관리담당 상무는 “쌍용차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쌍용차를 응원해주는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쌍용차는 사내 봉사동아리 ‘연탄길’을 통해 봉사활동 외에 한마음 장학금 수여, 지역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체결 및 교보재 기증,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및 평택환경축제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쌍용자동차는 28일 정부 주관 쇼핑관광축제인 ‘2017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해 티볼리 아머와 G4 렉스턴 등 주력 모델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내수진작과 한류문화 확산 등을 위해 기획된 2017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내달 말까지 진행된다.쌍용차는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과 티볼리 아머를 3%에서 최대 5%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코란도C와 티볼리 에어는 6~8% 할인이 적용되며 코란도 투리스모는 트림에 따라 5~10% 할인한다. 할인 물량은 1300대로 G4 렉스턴이 1만3000km 길이의 유라시아 대륙 횡단 완주를 기념해 물량을 설정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차량 구매 상담과 판매는 전국 쌍용차 전시장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롯데건설은 지난 27일 잠실 교통회관에서 열린 미성크로바 합동설명회를 통해 전사적 수주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시공총괄 석희철 부사장, 석균성 주택본부장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특히 합동설명회에 임원진이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롯데건설은 시공사 선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회사는 잠실 미성크로바 재건축 아파트에 분야별 세계 최고 전문가를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인테리어 설계를 담당하는 김백선 아트디렉터는 국무총리공관의 내부 인테리어를 비롯해 롯데월드타워 내 주거시설인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인테리어 등을 설계했다.외관은 고급 주상복합단지에서 볼 수 있었던 커튼월룩이 적용돼 조형미와 개방감이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입구에 위치한 월드 트리플타워는 롯데월드타워의 외관과 건축 요소가 도입돼 상징성과 통일성을 표현한다. 여기에 220m 규모의 측벽 전체를 미디어 파사드로 조성해 화려한 야간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라고 롯데건설 측은 설명했다.단지 상부에는 총 길이 290m의 스카이 브릿지 3개소가 조성된다. 월드 트리플타워 3개동을 연결하는 월드브릿지와 파크브릿지가 만들어져 각각 롯데월드타워와 올림픽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한강과 가까운 2개동 상부에서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리버브릿지가 연결된다.커뮤니티시설은 4개 존으로 구성된다. 먼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리버브릿지 내부에는 휴식을 위한 테라피존으로 꾸며진다. 한강을 바라보며 마사지와 테라피를 받을 수 있는 스카이 테라피룸을 비롯해 라운지와 요가룸, 필라테스룸, 프라이빗 라커룸 등이 제공된다. 이밖에 휴식과 사교를 위한 소셔블존과 가족공간인 패밀리존,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된 액티비티존 등이 마련된다.학부모들을 위한 롯데 에듀케어 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도입된다. 이 서비스는 3년간 무상 제공된다. 예지학에서 위탁 및 운영하는 아이케어 센터는 맞벌이 부부를 대신해 아이를 케어해주는 보육 서비스다. 대상은 3~13세 자녀이며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단지 내 어린이집과 여러 부대시설 등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도 이뤄진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폴크스바겐코리아는 28일 차량 유지 관리용 소모성 품목으로 새롭게 구성한 ‘서비스 패키지’를 출시했다.이 서비스 패키지는 소비자의 차량 관리 비용을 줄이고 차량 컨디션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패키지 구입은 올해 초부터 진행 중인 ‘위 케어 캠페인(WCC)’ 바우처 사용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서비스 패키지 종류는 프리미엄과 익스클루시브, 롱라이프 등 총 3가지다. 엔진오일과 각종 필터 및 소모품으로 구성됐으며 정가 대비 최대 20%가량 저렴하다. 또한 5년 동안 무상점검 서비스를 2회 제공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대상 순정 액세서리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착순 300명에게 골프 GTI 모델카, 폴딩 박스 등이 제공된다. (단 선물 품목과 수량은 센터별 상이)이밖에 다양한 서비스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 17일까지 사고수리 차량을 대상으로 금액에 따라 유라이브 폴크스바겐 에디션 블랙박스를 증정하거나 딜러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2월 8일까지는 유라이브 폴크스바겐 에디션 블랙박스 론칭을 기념해 제품 20% 할인이 적용된다. 타이어 할인도 진행 중이다. 내달 27일까지 금호타이어 제품을 20% 할인 판매하며 이 역시 위 케어 캠페인 바우처를 사용해 구입할 수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다임러트럭코리아는 내달부터 12월까지 유로6 트럭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르만 DPF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유로6 트럭 구매자들의 DPF 점검 및 교체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것이다.회사에 따르면 DPF 부품 가격은 개당 62만7000원(부가세·공임 별도)으로 6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동안 DPF 구매자에게는 메르세데스서비스 카드 5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고 메르세데스벤츠 콜렉션 캡 모자(10월 구매자 선착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DPF는 유로6 트럭에 장착된 배기가스 저감 장치로 제때 교체하지 않을 경우 차량 성능 저하, 연료소모 증가, 분진 증가에 따른 차량 고장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차량 성능 유지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적시에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다임러트럭코리아 측은 설명했다.메르세데스벤츠 순정 르만 DPF는 순정 엔진오일과 더불어 우수한 내구성과 긴 교체 주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정비로 인한 운휴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엔진오일과 DPF를 함께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다임러트럭코리아는 DPF 교체 주기도 권장했다. 최초 교체의 경우 3번째로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가 적당하며 이후부터는 엔진오일을 두 번 교체할 때마다 DPF도 함께 교체하는 것을 추천했다. 이 경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100만km 또는 10년 운행 시 DPF를 3회 교체하게 되며 이는 일반 필터 세척 비용보다 약 50% 저렴한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또한 교체된 DPF는 1년 무상 보증이 적용돼 트럭 유지비 절감에도 기여한다고 설명했다.이번 DPF 프로모션은 전국 17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