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한국GM이 쉐보레 신형 크루즈 디젤을 선보인다. 야심차게 출시한 신형 크루즈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연비가 우수한 디젤 버전을 추가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는 것. 하지만 이 역시 쉽지 않아 보인다. 기대했던 신형 크루즈 디젤의 연비가 동급 경쟁모델보다 낮게 나왔기 때문이다.한국GM은 오는 6일 쉐보레 ‘신형 크루즈 디젤’의 사전계약 접수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차 판매에 앞서 1일에는 미디어 시승 행사가 열렸다.신형 크루즈 디젤은 북미 시장에 먼저 선보인 모델이다. 1.6리터 4기통 CDTI 디젤 엔진과 6단 수동 및 9단 수동변속기가 조합된 북미 버전은 출시 당시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외하면 연비 효율(북미 기준)이 가장 뛰어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국내 출시 모델에는 동일한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5.5~16.0km로 현대자동차 아반떼 디젤(17.7~18.4km/ℓ)과 르노삼성 SM3(17.2km/ℓ)보다 12~13%가량 낮다.한국GM은 기존 크루즈 대비 27% 향상된 차체 강성과 110kg가량 가벼워진 무게, 경쟁모델보다 약 100mm 긴 전장(4665mm)을 내세워 신차 홍보에 나섰지만 막상 소비자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연비 효율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다.파워트레인 성능도 평범한 수준이다. 신형 크루즈 디젤은 최고출력 134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의 경우 아반떼보다 소폭 높지만 최고출력 수치는 약간 낮다. 성능 면에서도 신형 크루즈 디젤만의 뚜렷한 장점이 눈에 띄지 않는다.한국GM에 따르면 신형 크루즈 디젤에 탑재된 1.6리터 디젤 엔진은 유럽 GM 디젤 프로덕트 센터가 개발을 주도했다. 견고하고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제작됐으며 700만km가 넘는 실주행 테스트를 통해 우수한 내구성을 갖췄다. 또한 탁월한 정숙성으로 유럽에서 ‘속삭이는 디젤(Whisper Diesel)’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품질을 인정받았다.여기에 쉐보레 말리부와 뷰익 앙코르, 크루즈 가솔린 터보 모델에도 적용된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는 랙타입 전자식 차속 감응 파워스티어링(R-EPS) 시스템과 함께 민첩한 움직임과 정확한 성능 구현을 돕는다고 한국GM 측은 전했다. 특히 6단 자동변속기는 변속기 내부 효율을 기존 모델 대비 20% 개선하고 기어비 최적화를 통해 가속성능을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신형 크루즈는 높은 수준의 실제 주행 연비와 주행의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고 강조했다.이밖에 신형 크루즈 디젤에는 스탑&스타트(Stop&Start) 기능이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됐고 뒷좌석 에어덕트와 열선 기능이 추가됐다. 황준하 한국GM 차량 구동시스템 총괄 전무는 “신형 크루즈 디젤은 GM의 간판 파워트레인이 더해진 모델로 국산 동급 준중형차를 뛰어넘어 독일산 경쟁모델에 견줄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며 “탁월한 주행성능과 든든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쉐보레 디젤 라인업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신형 크루즈 디젤의 판매가격은 오는 6일부터 시작하는 사전계약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불모터스가 내년 상반기 PSA그룹(푸조시트로엥그룹) 고급차 브랜드 ‘DS’를 국내에 전격 도입한다. DS는 지난 2014년부터 시트로엥에서 분리·운영돼 왔지만 국내에서는 전용 매장이 없어 브랜드 구분이 애매한 상태였다. 최근 푸조·시트로엥 국내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내년 상반기 DS 전용 전시장을 열고 본격적으로 브랜드 전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브랜드 운영을 본격화하면서 신차도 내놓는다. 플래그십 SUV 모델인 ‘DS7 크로스백’이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그동안 PSA그룹 본사에서는 지속적으로 DS 브랜드 국내 전개를 요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불모터스는 내년부터 푸조와 시트로엥, DS 등 3개 브랜드 운영을 맡는다. 특히 DS 브랜드 단독 매장이 생기는 것은 프랑스와 영국, 중국, 일본 등에 이어 한국이 다섯 번째다. 현재 푸조·시트로엥 차량이 판매되고 있는 대치동 매장이 국내 첫 DS 전시장으로 변경돼 운영될 예정이다. DS는 현재 파리를 비롯해 4개 국가에서 플래그십 전시장을 운영하며 전시장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차종의 경우 현재 시트로엥과 함께 판매 중인 DS3와 DS3 카브리오, DS4 크로스백, DS5 등 4개 모델이 DS 브랜드로 편입돼 전용 매장에서 판매된다. 여기에 새로운 모델로 DS7 크로스백이 추가된다.이 모델은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브랜드 최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의전차량으로 사용되는 모델로 PSA그룹 최신 기술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반자율주행 시스템 ‘커넥티드 파일럿’을 비롯해 주행 상황에 따라 조도가 변하는 ‘액티브 LED 비전’, 카메라 기반 서스펜션 제어 기능인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 등이 탑재됐다.실내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가죽과 금속 소재를 사용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독특한 디자인의 시계가 장착됐다. 센터 디스플레이는 12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이뤄졌고 계기반 역시 12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만들어졌다.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25마력과 180마력, 130마력을 발휘하는 가솔린 엔진 3종과 130마력과 180마력을 내는 2종의 디젤 엔진으로 구성됐다. 국내 출시 모델은 디젤 버전이 유력하다. 전 모델이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효율이 개선됐다. 모터쇼에서는 시스템 최고출력 300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도 공개됐지만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570mm, 1890mm, 높이는 1620mm다. 현대차 투싼보다 크고 싼타페보다 작은 덩치를 갖췄다. 주요 경쟁모델로는 BMW X3와 메르세데스벤츠 GLC 등이 꼽힌다.한편 DS의 시작은 전후시대인 1955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파리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고급 승용차 ‘시트로엥 DS19’에서 유래됐다. DS19는 공기역학설계가 적용된 파격적인 외관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돼 많은 인기를 얻었던 모델이다. 현재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에 이름을 올리는 명차로 꼽힌다.당시로는 첨단 기술인 전륜 디스크 브레이크가 세계 최초로 적용됐고 유압식 서스펜션이 탑재돼 차체 높이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었다. 스티어링 휠과 연동되는 헤드램프 기능이 처음 장착된 것도 DS19가 최초다. 차명은 불어로 ‘여신’을 뜻하는 ‘디에스(Deesse)’와 엔진 배기량(1911cc)을 표시하는 ‘19’가 조합됐다. 이후 출시된 2.0리터 엔진이 탑재된 모델은 DS20과 DS21로 불렸다. 20년 동안 총 145만3746대가 판매된 시트로엥 DS는 1975년 생산이 중단됐고, 약 40년 만에 새로운 브랜드로 부활하게 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주차장 하이패스’라고 불리는 주차요금 자동결제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지불정보를 등록해 둔 스마트폰만 있으면 별도의 단말기나 결제 과정 없이 주차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이 최근 수도권 지역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확산 적용되고 있다.주차설비 제조업체 다래파크텍은 3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판교역 공영주차장에 주차요금 자동결제 모바일 앱 ‘닥터파킹’을 적용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닥터파킹은 주차비 자동결제와 실시간 주차정보 검색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앱을 통해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주차장 입구와 출구를 정차 없이 드나들 수 있어 주차장 하이패스라고도 불린다. 다만 하이패스 단말기처럼 별도의 장치가 필요하지 않다. 미리 차량 정보와 결제 정보를 스마트폰 앱에 입력해 두면 주차장 출차 시 정산소에서 멈출 필요 없이 자동으로 요금이 정산된다. 특히 주차장 이용 시 스마트폰을 꺼내거나 앱을 실행시킬 필요가 없어 운전자 편의성이 높다.여기에 앱을 이용해 주차장 검색 및 요금 확인, 입·출구 혼잡 현황 등을 확인할 수도 있고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주차장 길 안내까지 가능하다.이번에 닥터파킹이 적용된 판교역 공영주차장은 총 770면의 주차공간을 보유한 7층 높이의 단독 주차빌딩이다. 기본 30분 400원에 추가 10분 당 요금이 2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하루 주차요금은 6000원으로 접근성까지 높아 일평균 1000대 가량의 차량이 이용하는 인기주차장이다. 이처럼 인기주차장에 닥터파킹이 도입됨에 따라 향후 출차 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라고 다래파크텍은 전했다. 여기에 주차장 입구 현황 파악 기능까지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지난 8월에는 반포와 여의나루 한강공원주차장에도 닥터파킹이 적용됐다. 주말과 휴일 출차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한강공원에 주차요금 자동결제 시스템이 더해지면서 주차 및 출차 혼잡이 개선되고 있는 추세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또한 다래파크텍은 앱 이용 수수료를 받거나 주차장 운영사 측에 수익 배분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주차요금 인상 없이 주차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 닥터파킹의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닥터파킹은 다래파크텍 주차설비가 설치된 주차장이라면 어디든 무료로 적용 및 운영이 가능하다.황호양 성남도시개발공사장은 “판교역 공영주차장은 판교테크노밸리와 현대백화점 등이 인접해 늘 10여대 이상의 입차 대기차량이 줄을 선다”며 “이번 닥터파킹 적용을 통해 주차장 운영이 효율적으로 개선되고 운전자들은 보다 편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다래파크텍은 지난해 조달청 기준 주차설비 구축 분야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거둔 회사다. 주로 공영주차장을 위주로 설비 구축이 이뤄졌기 때문에 시나 정부 기관과 함께 추진된 사업이 대다수이며 닥터파킹 역시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확산 도입될 전망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랜드로버코리아는 11월 11일부터 26일까지 레인지로버 벨라를 경험할 수 있는 ‘2017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11일 부산(벡스코)을 시작으로 17일 서울(양재화물터미널), 25일 군산(새만금 컨벤션) 등 전국 3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는 도심 속에서 오프로드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각종 인공 구조물을 통해 오프로드 주행 환경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랜드로버의 대표 소비자 프로그램으로 차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는 극단적인 경사와 내리막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테라포드를 비롯해 계곡 바닥과 유사하게 도강하는 수로 주행 코스, 불규칙한 험로를 연상시키는 범피 코스, 언덕과 경사로 등 급격한 노면 경사 변화를 재현한 시소 코스 등 총 7가지 오프로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수평 스프릿 뮤 코스에서는 미끄러운 노면과 불규칙적인 노면을 종합 연출해 랜드로버의 기술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소비자는 올해 출시된 레인지로버 벨라와 신형 디스커버리를 직접 운전하며 각종 코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2017년형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레인지로버 이보크 및 컨버터블, 레인지로버 스포츠, 레인지로버 등 랜드로버 전 라인업 중 희망 차종을 골라 코스를 경험해 볼 수도 있다.모든 시승은 랜드로버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 하에 이뤄지며 행사장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은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 및 안전 관련 검사를 마쳤다.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신차 전시와 함께 레인지로버 벨라의 스토리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큐레이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기에 즉석 사진 촬영 및 키즈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된다.백정현 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랜드로버의 우수한 오프로드 성능을 체험해 보기 바란다”며 “이를 위해 랜드로버는 매년 도심 속 오프로드 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볼보코리아는 지난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노벨 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Nobel Prize Dialogue Seoul) 2017’ 행사에 의전 차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노벨 프라이즈 다이얼로그는 일반 소비자가 노벨상 수상자들과 인류 현황 및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행사다. 지난 2012년부터 노벨상 시상식 주간에 스웨덴에서 개최된 ‘노벨 워크 다이얼로그’와 동일한 형태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노벨미디어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는 처음 열렸고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됐다. 볼보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S90와 플래그십 SUV XC90을 의전 차량으로 제공했다.노벨 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 2017은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The Age to Come)’를 주제로 열렸다. 평균 수명 연장이 가져올 미래에 대한 예측과 노화과정을 늦추는 방법, 노인의학 발전 방안, 식품산업의 역학 등 폭넓은 내용이 다뤄졌다. 행사에는 양자컴퓨터의 아버지라 불리는 ‘세르주아로슈 박사’를 비롯해 리보솜 연구의 선구자 ‘아나 요나트 박사’, 실물경기변동이론의 창시자 ‘핀 쉬들란 박사’, 분단유전자를 발견한 ‘리처드 로버츠 박사’, 단백질연구의 대가 ‘로버트 후버 박사’ 등이 참석했다.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사람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볼보와 노벨미디어는 비슷한 가치를 공유한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류 평화와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을 기릴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정금선씨 별세, 박남일(선정인터내셔날 대표·전 대한항공 홍보실장)·남명(아세아제지 상무)씨 모친상=31일 일산병원, 발인 11월 2일 오전 7시30분.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쌍용자동차는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아 이달부터 일반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자동차는 티볼리 에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모델이다. 레벨3는 고속도로 등 일정구역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을 말한다. 자동차가 안전기능을 제어하고 탑승자 제어가 필요한 경우 진동이나 소리, 표시 등으로 경고를 해준다. 일반적으로 레벨4는 운전자 제어가 불필요한 단계로 정의되며 레벨3는 이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의 자율주행기능을 구현한다.쌍용차는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임시운행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인증시험을 통과해 지난 16일 해당 허가를 획득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2월부터 시험과 연구 목적의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티볼리 에어 자율주행차는 전용 번호판을 달고 운행 관련 성능 개발 및 검증을 위한 시험주행에 투입된다. 차선 유지 및 변경, 차간 거리 및 속도 유지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에서 장애물 위험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 경고 알람과 차선 변경 정지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야간 운행 및 우천 시에도 안정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시스템 신뢰도를 높였다고 쌍용차 측은 설명했다.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이번에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티볼리 에어 자율주행차는 첨단 자율주행기술과 안전성, 신뢰성을 모두 갖췄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미래차 기술을 연구·개발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쌍용차는 오는 2020년까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한다는 정부 정책에 맞춰 지난 2014년부터 자동차부품연구원과 자율주행기술을 공동으로 연구 및 개발해 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가 BMW 출신 플랫폼 전문가를 영입했다.현대차는 31일 BMW에서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와 고성능 모델 ‘M’ 브랜드의 플랫폼 개발을 주도한 ‘파예즈 라만(Fayez Abdul Rahman)’을 제네시스아키텍처개발실장(상무)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11월부터 합류하는 파예즈 라만 상무는 플랫폼과 패키지 개발 부문에서 30년간 근무한 전문가다. 현대차에서는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브랜드 고유의 미래 플랫폼 개발 방향성을 정립하고 플랫폼 개발 전 과정에 걸친 혁신을 담당한다. 먼저 제네시스 브랜드 플랫폼(아키텍처) 기획과 개발에 투입되며 이후 현대차 플랫폼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특히 라만 상무는 제네시스아키텍처개발실장으로서 고급차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승차감, 안전성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한다. 여기에 최근 증대되고 있는 ICT시스템을 차량에 담아낼 수 있는 보다 개선된 첨단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플랫폼 개발 선행단계부터 강건설계(Robust Design)를 기본 적용해 품질문제를 유발하는 오차 발생 요인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또한 플랫폼 설계 시 파워트레인과 섀시 시스템 등 차량 기본 요소뿐 아니라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최첨단 전자시스템과 UX(사용자경험)까지 고려해 패키지를 구성하는 등 프로세스 전반을 변화시킬 계획이다. 강건설계는 자동차 설계 시 다양한 주행환경에도 일정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으로 초기 설계단계부터 성능 편차 유발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독일 국적의 파예즈 라만 상무는 지난 1986년 BMW CAD·CAS 엔지니어로 입사해 1991년부터 차량 콘셉트 개발 업무를 시작했다. 1996년부터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 콘셉트 기획과 아키텍처 개발업무를 이끌었으며 2001년부터 2008년까지는 SUV 라인업인 ‘X시리즈’ 플랫폼 개발을 이끌었다. 또한 고성능 모델 플랫폼 개발에도 참여했다. 2008년부터 고성능 M 브랜드 전 라인업 플랫폼 개발을 담당해 BMW M이 고성능차 브랜드의 대명사로 정착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현대차 관계자는 “파예즈 라만 상무 영입을 계기로 세계 수준의 플랫폼 개발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루크 동커볼케 전무와 이상엽 상무 등 정상급 디자이너를 영입한데 이어 이들이 창조한 디자인을 완벽하게 담아낼 수 있는 ‘틀(Architecture)’까지 확보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자동차에서 플랫폼은 차체(언더바디)와 서스펜션 및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 섀시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파워트레인 배치부터 중량 배분, 차량 무게 중심, 섀시부품 레이아웃, 패키지 구성 등이 플랫폼에 의해 결정된다. 차량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모두 플랫폼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주행성능과 승차감, 안전성, 내부 공간 등 제품 경쟁력 구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지난 30일 부산·경남 지역 신규 딜러로 서주모터스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주모터스는 부산·경남 지역에서 수년간 수입 브랜드 서비스를 전문으로 운영해 온 업체다. 이를 통해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 지역 푸조·시트로엥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한불모터스 측은 설명했다.현재 서주모터스는 내달 초 부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새 전시장은 부산 수영구에 위치하며 푸조의 전시 콘셉트인 ‘블루박스(Blue Box)’가 적용된다. 서비스센터 역시 기존보다 큰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최신 장비와 고급 정비 인력이 투입된다.김태운 서주모터스 대표는 “부산·경남 지역에서 푸조·시트로엥 공식 딜러로 선정돼 기쁘다”며 “다년간 축적된 경험과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이 지역 소비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다산신도시에 지역 내 최초 지식산업센터인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이 내달 분양될 예정이다.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최초’라는 타이틀은 상품의 차별성을 부각해 높은 희소성을 갖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기에 투자자들의 눈에 쉽게 노출되고 기억 속에 각인되는 등 우호적인 상징성이 좋은 분양 성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실제로 지구 내 최초 소형 오피스텔로 분양 전부터 관심을 모은 부천 ‘옥길 서영아너시티’는 계약 3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여수에서는 최초로 공급된 ‘레지던스인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가 마찬가지로 3일 만에 100% 분양을 완료했다.부동산 전문가는 “상품의 희소성은 비단 부동산 시장 뿐 아니라 모든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부동산 열기가 뜨거운 다산신도시 내에 최초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유승종합건설이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은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다산신도시에 들어서는 데다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로 투자자와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다산신도시 자족시설 4-1, 4-2블록에 들어서며 풍부한 배후 수요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바로 앞 상권에 위치해 패션과 라이프, 금융, 메디컬 등 조닝별 MD 구성을 갖춘 스트리트 상가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도보 10분 거리 내에 1만 여 배후세대를 품고 있으며 인근 진건읍에 조성 계획인 그린스마트밸리가 완공되면 500여 개 기업과 1만5000여 명에 이르는 배후 수요까지 확보돼 미래 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교통의 경우 구리IC를 통해 북부간선도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며 중앙선 도농역을 통해 청량리까지 2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은 지하 3~지상 10층 규모로 구성되며 2개 블록 모두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업무동과 분리된 별도 건물로 만들어진 기숙사까지 건물 내에 갖추고 있어 입주자 생활 편의성도 높일 전망이다. 분양가 역시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수준에 책정될 예정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분양홍보관은 남양주시 가운동 250번지에 마련됐다. 현재 홍보관이 문을 열고 운영 중에 있으며 방문을 통해 내부 관람 및 상담이 가능하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서 테라스하우스 ‘아리에띠캐슬’이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지상 3층, 14개 타입, 29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다양한 타입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글로벌 설계사무소인 미국 겐슬러 출신 건축가가 직접 단지를 기획해 설계를 맡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일본의 단지 계획 전문 업체인 프레임웍스가 조경 및 단지 설계 업체로 참여했다.전 가구 남서향 배치와 자연지형을 살린 단차로 채광을 확보했고 전면 조망 및 일조량을 극대화 한 설계로 자연 통풍 및 환기를 고려한 테라스하우스로 만들어진다. 또한 단지 뒤편에는 도시계획공원과 연결되는 전용 통로가 마련돼 쾌적한 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1층 가구의 경우 최대 약 152㎡ 크기의 개별정원이 마련되며 전 가구에 최대 181㎡의 테라스 또는 다락방이 제공돼 일반 아파트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갖췄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아파트식 관리 시스템도 눈여겨 볼만하다. 6가구가 사용하는 15인승 엘리베이터와 2대 이상 주차 가능한 주차장이 갖춰지고 차별화된 조명과 초고속 정보통신이 지원된다.난방의 경우 지역 난방 시스템으로 개별 보일러 없는 다용도실과 여유 있는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주방과 욕실은 각각 독일 브랜드 ‘놀테(Nolte)’와 미국 ‘아메리칸 스탠다드(American Standard)’로 꾸며져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분양 관계자는 “죽전 아리에띠캐슬은 빌트인 주방가구와 시스템 에어컨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여유로운 수납공간과 현관 중문 설치, 4.7m 높이의 천정고 등 세세한 부분까지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최근 국내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소형 오피스텔의 강세가 눈에 띈다. 1인 가구 증가로 작은 평수를 선호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에게는 공실률이 낮은 소형 오피스텔이 저금리시대(기준금리 1.25%)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정책을 피할 수 있어 인기다.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지난해 530만여 명으로 2010년(410만여 명)에 비해 30%가량 증가했다. 서울은 작년 전체 가구수의 30.1%가 1인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다보니 1인 가구가 많은 대학가나 업무지구에선 소형 오피스텔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하지만 소형 오피스텔의 공급 물량은 부족한 실정이다. 2016년 전용면적 60㎡이하 소형 오피스텔은 6만7845가구로 전체 공급의 88%를 차지했지만 이중 전용면적 20㎡이하 초소형 오피스텔이 차지하는 비율은 14.8%에 불과해 희소성이 높다.여기에 소형 오피스텔은 중대형 오피스텔보다 연간임대수익률이 높은 편으로 투자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전용 60㎡이하 소형 오피스텔의 연간임대수익률은 약 5.4%로 전용 60㎡초과 중대형(약 4.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용 20㎡이하 소형 오피스텔의 연간임대수익률은 5.64%를 기록했다. 소형 오피스텔은 중대형보다 매매가가 낮은 반면 임대료는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수익률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소형 오피스텔의 강세는 실거래 가격에도 드러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에 들어선 소형 오피스텔 ‘연희소프트빌’ 전용 16.2㎡의 매매가는 올해 3분기 기준 1억1000만 원으로 2년 전(1억 원)에 비해 9.1% 상승했다. 반면 전용 86.2㎡ 중대형 오피스텔 ‘현대 싱그런’은 지난 2015년에 비해 6.8% 상승에 그쳤다.이런 가운데 소형 오피스텔 수요가 많은 서울 마포구 대현동 일대에 대한토지신탁이 ‘이대 파라타워’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지상 18층, 총 228가구의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성된 복합건물이다. 이중 오피스텔은 전용 19~82㎡, 143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전용 14~16㎡, 85가구로 구성된다.이대 파라타워는 3가지 타입의 전용 19㎡ 초소형평면이 전체 오피스텔의 약 76% 이상을 차지한다. 전용면적별 수는 오피스텔의 경우 19㎡A 80실, 19㎡B 10실, 19㎡C 20실, 41㎡D 22실, 41㎡E 10실, 82㎡F 1실 등으로 구성되고 도시형 생활주택은 15㎡A 60가구, 16㎡B 15가구, 14㎡C 10가구 등이다.전용 20㎡이하 소형평면이 대다수를 차지하지만 특화설계로 공간 활용성은 높였다고 분양 관계자는 강조했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넓혔고 체감면적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내부에는 천정형에어컨을 비롯해 전기쿡탑, 건조 신발장, 인출식 빨래건조대, 드럼세탁기, 콤비냉장고 등이 빌트인됐다.교통 여건도 주목할 만하다. 2호선 이대역과 신촌역, 경의중앙선 신촌역 등 트리플 역세권에 입지해 서울 및 근교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반경 2km 내에 연세대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7개 대학교가 위치해 약 10만 여명의 풍부한 대학생 임차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로는 단지가 신촌이대거리 대로변에 위치했고 신촌 세브란스 병원과 현대백화점, M밀리오레, CGV, 메가박스, 그랜드마트 등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 여건을 갖췄다.이대 파라타워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로 163-1번지(대현동 90-70)에 마련됐으며 계약금 10%에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모비스의 올해 3분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차의 완성차 판매 부진과 환율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 AS부품 판매가 증가해 매출 하락폭을 일부 메울 수 있었다.현대모비스는 2017년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0.1% 감소한 8조772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매출 하락폭보다 크게 줄었다. 무려 24.6% 감소한 5444억 원을 기록한 것.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영업이익 하락은 위안화 약세 등 환율효과로 인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며 “중국 사드 여파로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부문 실적이 악화됐지만 상대적으로 AS부품사업 부문 판매가 늘어 매출 감소폭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물류비 및 재고관리 효율화 등 원가절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비수기인 3분기 매출을 일정부분 방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올해 1~9월 누적 실적의 경우 매출액 26조3229억 원, 영업이익 1조7055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에 비해 각각 5.9%, 23.3%씩 감소한 수치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시장에 전략형 신차를 선보이면서 현대모비스의 실적도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추세”라며 “수익성 제고와 글로벌 수주 확대 등을 통해 실적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쌍용자동차는 동절기 대비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인 ‘겨울맞이 고객감사 리멤버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겨울철을 앞두고 쌍용차가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내달 11일까지 총 13일간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총 330여개 소에서 이뤄진다. 추운 겨울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엔진오일 누유 상태 확인 및 보충 등 각종 오일류, 브레이크 상태, 타이어 공기압, 와이퍼 및 램프 점등 상태, 부동액 확인 등의 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순정 액세서리 할인과 타이어 교체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비스 네트워크나 지정 장착점에서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스마트 오디오 등을 장착하거나 순정용품 쇼핑몰을 통해 가죽키홀더, 차량용텐트 등 제품을 구매할 경우 20~30% 할인해 준다. 여기에 넥센타이어 4본을 일괄 교체하는 소비자에게는 경품으로 골프공 1세트(6구)를 증정한다.또한 차량 입고자들이 편리하게 신차를 살펴 볼 수 있도록 전국 5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에 G4 렉스턴을 비롯해 차량 홍보부스도 운영한다고 쌍용차는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지난 27일 오픈한 ‘고덕 아르테온’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무려 4만2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첫 날 1만2000여명에 이어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각각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개관 2시간여를 앞둔 이른 아침부터 본보기집 앞은 긴 대기 줄이 형성됐다. 오픈 이후에는 내부에서 도우미들의 설명을 들으며 질문을 쏟아내는 사람들로 북적였으며 상담 대기표를 먼저 받기 위해 뛰어가는 방문객까지 생겨날 정도였다.단지는 지하철역과 맞닿아 있고 초등학교가 단지 내에 들어설 것으로 계획돼 있어 직장인과 자녀를 둔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내년부터 대출규제 강화가 본격화될 전망인 가운데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도 인기에 한몫했다.분양가의 경우 평균 분양가가 3.3㎡ 당 2346만 원으로 지난해 9월 분양했던 고덕 그라시움 (2338만 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분양 후 1년이 지난 현재 고덕 그라시움의 분양권은 1억 원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고덕 아르테온은 지하 3~지상 최고 34층, 41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406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39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59㎡ 101가구, 84㎡ 1167가구, 114㎡ 12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인프라의 경우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출구 2개소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했고 2개소가 추가 신설될 예정이다. 여기에 올림픽대로와 인접해 강남과 잠실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다만 도로가 좁고 신호등이 많아 출퇴근 시간 자가 차량 이용 시에는 잦은 혼잡이 예상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단지 주변 도로 폭이 약 10m씩 확장될 예정으로 현재보다 도로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주변에 대규모 단지가 많아 이들 차량까지 몰릴 경우 도로 너비 10m 확장으로는 출퇴근 교통 혼잡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역 교통망으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인근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강동아트센터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고덕사회체육센터가 인접했고 이마트(명일점)와 현대백화점(천호점) 등이 가깝다. 또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이케아가 입점 예정이며 코스트코 이용도 수월하다.커뮤니티 특화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4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남다른 규모가 특징으로 단지 내에 실내 체육관을 비롯해 게스트 하우스, 오픈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실내는 남측향 및 판상형 위주 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동간 거리를 넓게 배치해 사생활 보호 및 개방감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침실을 서재나 히든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상 옵션이 마련된 점도 눈길을 끈다. 입주자가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방을 원하는 설계로 꾸밀 수 있도록 한 것이다.주변 환경의 경우 대지면적 17만4000여㎡에 조경면적은 8만2000여㎡, 녹지율은 약 47% 수준으로 공원처럼 꾸며져 주거 쾌적성도 우수할 전망이다. 특히 사업지 인근에는 커다란 나무들이 도로를 따라 가로수로 꾸며져 있어 아름답고 특색 있는 풍경을 연출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고덕 아르테온은 고덕 지역 핵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과 교육, 환경 등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며 “견본주택을 방문한 수요자 대부분이 상담을 받고 갔을 정도로 청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고덕 아르테온 청약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1순위 당해지역, 2일 1순위 기타지역,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1월 9일 발표되며 정당계약 기간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견본주택은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4번 출구 바로 앞(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43)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0년 2월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스카니아코리아는 30일 경기도 동탄에 새로운 서비스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스카니아 동탄 서비스센터는 약 170억 원이 투입돼 1만3655㎡ 대지에 연면적 2519㎡ 규모로 들어선다. 이는 스카니아코리아 투자 금액 중 최대 규모로 네트워크 확장을 토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이 서비스센터에는 판금 및 도장을 포함해 총 13개 작업장이 구비되며 내년 4월 오픈될 예정이다. 동탄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서울과 경기북부, 영호남, 강원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스카니아코리아는 현재 국내에 22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동탄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총 3개의 서비스센터가 신규 오픈해 총 25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출 계획이다. 오는 2023년까지는 서비스센터 수를 30개로 늘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라고 스카니아코리아는 전했다.스카니아코리아 관계자는 “스카니아는 지난 1995년 설립돼 국내 수입 트럭 브랜드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동시에 지역 발전과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금호타이어는 지난 29일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제7회 베트남 문화축제’를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거주 중인 베트남 교민들을 위한 축제다.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베트남 대사관이 주최한 이번 축제는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 체험과 패션쇼를 비롯해 한국, 베트남 노래 경연대회, 베트남 초청가수 특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현장에는 금호타이어 캐릭터 ‘또로’와 ‘로로’가 등장해 사진 촬영 등을 함께 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금호타이어는 지난 2007년 베트남 빈증성에 타이어의 원재료인 천연고무 가공 공장을 지었다. 2008년에는 베트남 최초의 승용차용 타이어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베트남과의 인연을 시작했다. 베트남 공장은 연간 400만개 규모의 타이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 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아세안(ASEAN) 시장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 중동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베트남 현지에서 빈곤가정 및 시각장애인 시설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국내에서는 지난 2012년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한 협약’을 맺고 문화축제를 지원하고 교민회 사무실 및 한국어 교실 운영 등 베트남 교민의 국내 정착과 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매년 ‘한국-베트남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 1월까지 국내에 거주하며 모국 방문이 어려운 베트남 다문화가정 총 52가족이 혜택을 받아 고향에 다녀오기도 했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올해는 한-베트남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인데 금호타이어의 베트남 교민 후원이 문화교류의 장으로 거듭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현지뿐 아니라 국내의 베트남 교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해 양국 우호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 첫 판매용 서킷 경주차 ‘i30 N TCR’이 유럽에서 열린 경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현대차는 i30 N TCR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이탈리아 아드리아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Adria International Raceway) 서킷에서 열린 ‘TCR 유럽 트로피’에 처음 출전해 우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TCR 유럽 트로피는 양산차 기반 경주대회인 TCR(Touring Car Race)시리즈 중 유럽지역 대회로 레이싱의 본고장에서 열리는 만큼 TCR시리즈 중 가장 경쟁이 치열한 대회로 알려졌다. 대회에는 타겟 컴피티션(Target Competition·시빅 타입R)팀과 WRT 레이싱팀(골프 GTi) 등 유럽 정상급 16개 팀이 참가했고 20대 차량이 출전했다. 이런 가운데 i30 N TCR은 두 번의 결승경기에서 각각 우승(27분33초)과 준우승(27분12초)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드라이버는 WTCC와 ETCC 대회 챔피언 출신의 20년 베테랑 드라이버 ‘가브리엘 타퀴니(이탈리아)’가 맡았다.특히 이달 초 중국에서 치러진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에서 데뷔전 우승을 한 이후 3주 만에 다시 우승한 것으로 데뷔 첫해부터 글로벌 명차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고 현대차 측은 강조했다.경기는 총 길이가 2.702km인 아드리아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 서킷을 25분 동안 주행한 후 추가 1바퀴를 더 돌아 약 54km를 주행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참가한 모든 팀들이 30분 안에 경주를 마칠 정도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현대차 관계자는 “데뷔 첫해에 유럽에서 열린 정상급 서킷 경주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현대차의 경주차 개발 기술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레이스카 개발 기술력은 양산차 개발에도 활용되는 만큼 유럽에서 현대차를 보는 시선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i30 N TCR은 올해 말 글로벌 프로 레이싱팀을 대상으로 정식 판매 개시를 앞두고 현재 예약을 접수 중인데 최근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구매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i30 N TCR은 고성능 모델 i30 N을 기반으로 개발된 서킷 경주차다. 2.0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경주용으로 튜닝해 최고출력이 약 330마력에 달하며 기어를 일렬로 이동해 변속하는 6단 시퀀셜 기어가 적용됐다. 또한 서스펜션은 i30 N의 구조를 기반으로 코일오버 서스펜션으로 개조됐고 전용 18인치 타이어와 브렘보사의 6피스톤 모노 블록 캘리퍼가 장착됐다.한편 TCR 대회는 인터내셔널 시리즈(International Series)와 지역 시리즈(Regional Series), 국가 시리즈(National Series) 등으로 구성됐다. 가장 인기가 높은 리그인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는 연간 총 10회가 개최된다. 현대차는 9차전인 중국대회에 이어 시즌 최종전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경기(11월 17~18일 개최)에 참가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차그룹은 30일 IT인프라를 활용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모바일 앱으로 사고 위험 요인 등을 제보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와 그룹 계열사 안전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안전정보시스템’을 양대 축으로 운영된다.안전신문고는 임직원들이 실제 근무하는 작업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거나 위험 요인이 발견됐을 경우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활용해 제보할 수 있는 제도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 최초로 보안 기능이 탑재된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이 앱은 신차 정보와 신기술 등 외부 유출로 인한 보안 문제로 사진 촬영 등이 금지된 사업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독자 개발한 보안 기술이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안전신문고는 그룹 내 13개 주요 계열사 생산공장 등 사업장에 적용돼 운영에 들어갔다.안전정보시스템은 기존 안전 관련 그룹 전산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신규 개발한 것으로 각 계열사 안전사고 현황을 통합 관리하고 개선 사례와 재해 예방 활동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구성과 불필요한 메뉴, 수작업과 전산작업의 이중 관리 등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사용자 관점에서 개선했으며 편의성과 활용성을 향상시켰다고 현대차그룹 측은 설명했다.현대차그룹은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는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자율적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작업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그룹 전체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 자율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쌍용자동차의 적자가 올해 3분기에도 이어졌다. 내수 판매가 증가하면서 매출은 늘었지만 수출 물량 감소와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은 확대됐다.쌍용자동차는 2017년 3분기 매출액이 900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9%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반면 차량 판매대수는 3만6306대로 2.2% 줄었다. 티볼리 아머와 G4 렉스턴 등 신차 효과로 국내 판매(2만6378대)는 13.5% 늘었지만 수출(9928대)이 28.4% 감소해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영업손실은 작년 73억 원에서 174억 원으로 크게 확대됐다.쌍용차 관계자는 “신차를 중심으로 국내 판매 호조가 이어졌지만 수출 물량이 감소하고 신차 마케팅 비용 등의 증가로 영업손실이 확대됐다”며 “다만 G4 렉스턴의 선적이 시작되면서 수출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올해 1~9월 누적 실적의 경우 매출은 2조5925억 원으로 작년(2조6279억 원)보다 1.3% 하락했다. 판매대수 역시 10만6651대로 4.5% 줄었으며 영업손실은 395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수출이 본격화되면 손익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