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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8’을 통해 V30 ‘라즈베리 로즈’ 색상을 공개한다.3일 LG전자에 따르면 V30 라즈베리 로즈에는 기존에 없던 강렬한 채도의 새로운 레드 계열 색상을 입혔다.이 색상은 뛰어난 주목도로 연초에 많은 모임이나 파티의 주인공에게 어울리는 열정적인 진한 색감이 특징이다.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색상으로 연인 간 선물로도 제격이다.LG전자는 기존 모로칸 블루, 클라우드 실버, 오로라 블랙, 라벤더 바이올렛 색상에 이번 라즈베리 로즈를 추가한 매력적인 다섯 가지 색상으로 V30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LG V30 라즈베리 로즈는 1월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하정욱 LG전자 단말사업부장(전무)는 “강렬하고 사랑스러운 라즈베리 로즈 색상의 LG V30가 고객들의 모바일 라이프에 열정을 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국내외에서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LG V30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감성을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215개 사업지구(389㎢, 238조원 규모) 조사·설계·공사관리 단계에서 드론을 활용한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와 LH에 따르면 전국 LH 사업 현장에 드론을 전면 활용할 경우 연간 약 2500회의 비행소요가 예측되며, 연간 약 250억원의 신규 드론시장(시공 154억, 자산관리 50억, 계획 12억 등)이 형성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 연 130억 원이 소요되는 항공촬영 업무를 드론으로 대체하는 경우 비용이 절반 수준(1억8000만→8000만 원, 1㎢ 기준)으로 줄어 연 66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드론이 우선 활용될 분야는 5개 분야(계획·설계·시공·자산 및 유지관리·홍보), 12개 업무다. 우선 계획단계에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토지를 수용·보상하기 위한 현장조사업무 및 신규 사업지구 결정, 사업지구 경계 설정을 위한 후보지 조사 등에, 설계 단계에서는 시설물의 형상·속성정보를 실제와 동일한 3차원 정보로 구축하고, 공공측량에 적합한 수치지형도면 등을 제작하는 등 설계 및 토목BIM 구축업무에 드론이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공·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공사현장의 공사진행 파악과 공정관리, 안전점검 등의 업무에 드론이 사용된다.LH는 세계 최초의 원스톱 운영시스템을 구축한다. 드론으로 취득된 다양한 공간·공사정보의 처리·가공·활용을 위해서다. 앞서 LH는 국산기술로 제작된 드론을 25기를 도입했으며, 일정 면적(약 30만㎡) 이상의 사업지구에서 외주 용역을 통해 운용할 계획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SK엔카닷컴이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2014년식 인기 차종 1월 시세를 3일 발표했다 .SK엔카닷컴에 따르면 국내차 대부분은 더 뉴 아반떼의 시세가 903만~1317만 원대로 지난 달 대비 유일하게 소폭 상승했다. 더 뉴 아반떼 모델 중에서는 매물이 가장 많은 1.6 GDi 스마트 기본형이 1028만 원의 시세를 기록했다.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만 강세를 보였다. E클래스는 지난 12월 대비 약 131만 원 정도 상승했다. E클래스 모델은 지난 연말 가장 빠른 판매 기간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벤츠 E클래스에서 매물 비중이 가장 높은 E220 CDI 아방가르드 모델이 3718만 원으로 나타났다. 고급형 모델인 E350 블루텍 4매틱 모델은 4828만 원대.SK엔카닷컴은 명절 수요 등으로 중고차 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2월이 되면 대형차를 중심으로 시세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1월은 설 명절 수요 전에 중고차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기로 꼽힌다. 딜러들이 중고차 매물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예산 안에서 원하는 매물을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1월은 중고차 거래의 비수기지만 연식 변경으로 시세가 떨어지기를 기다린 개인 구매 수요가 맞물려 전월과 비슷한 시세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며 “2월부터는 설 명절 등으로 인해 대형차를 중심으로 점차 거래가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가 ‘2018 이세돌 vs 커제 바둑대국’을 공식 후원한다.오는 13일 제주도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에서 열리는 ‘2018 해비치 이세돌 vs 커제 바둑대국’은 한국과 중국의 대표 바둑기사들의 라이벌전으로, 한국기원과 해비치가 공동 주최하고 현대차가 후원하는 행사다.현대차는 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한국과 중국 양국의 바둑팬은 물론 젊은 세대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신형 벨로스터와 소형 SUV 코나 등 신차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현대차는 출시 이후 7개월간 2만3522대가 국내 판매된 소형 SUV ‘코나’를 올해 1분기 중 중국 소비자의 운전습관과 기호 등을 반영해 ‘엔시노(ENCINO)’란 이름으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세돌 9단이 승리할 경우 국내에서 ‘코나’를 전달하고, 커제 9단이 승리할 경우 중국 현지에서 중국형 모델인 ‘엔시노(ENCINO)’를 증정한다. 대회 개최 전날인 3일부터 12일까지는 현대자동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SNS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 중 해비치 2박 숙박권(1등)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이외에도 현대차는 13일 열리는 대회 현장에 올해 첫 신차인 신형 벨로스터 랩핑카를 전시하는 한편, 개막식 현장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또한 현대차는 ‘신형 벨로스터’에 적용될 신기술 ‘사운드하운드’ 등을 활용해 ‘SNS 응원 이벤트’로 선정된 응원 메시지와 응원 음악을 개막식 현장에서 이세돌 9단과 커제 9단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마세라티는 2018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 르반떼 전 차종의 높은 잔존 가치를 보장해주는 ‘MY 2018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마세라티 공식 수입원 FMK에 따르면 ‘MY 2018 프로모션’은 선수율 최대 30%, 36개월 계약 기준으로 만기 후 최대 59%의 높은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저금리 고잔가 운용리스 상품이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기블리 디젤 기본형 모델을 구매할 경우 선수금 30%를 납부하면 월 납입금 79만7200원으로 3년 뒤 잔존가치 59%를 보장 받을 수 있다. 단, 마세라티 제휴 금융사 이용에 한한다. 또 연간 주행거리 2만km 기준이다. 선수율은 0~30% 중 선택 가능하며 잔존가치율은 차종 별 49~59%로 형성돼있다. 36개월 계약 만기 시 차량 인수나 반납이 선택 가능하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 SM6 시승 및 구매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3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번 ‘SM6 윈터 스토리’ 이벤트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SM6 시승 또는 구매 상담을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32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500만 원권, 비발디파크 리프트 이용권,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이용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1월 한 달간 SM6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SM6 LE/RE 트림 구매 시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전방 안개등이 포함된 60만 원 상당의 라이팅 패키지(LE 트림 기준), 69만 원 상당의 멀티 내비게이션, 50만 원 상당의 소비자 선택 옵션 및 용품 또는 5년 보증연장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SM6 PE/SE 트림은 63만 원 상당의 컨비니언스 패키지(SE 트림), 74만9000원 상당의 V8 내비게이션, 50만 원 상당의 소비자 선택 옵션 및 용품, 5년 보증연장 중 한 가지를 지원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렉서스코리아가 새해 첫 달 하이브리드 모델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일 렉서스코리아에 따르면 ES 하이브리드 슈프림(Supreme) 기준으로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선택한 고객은 선수금 30%에 월 납입금 160만 원 대의 조건으로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 또한 차량가격의 50%만 부담하고 2년간 부담 없이 누리는 ‘부담제로 할부’ 고객은 3.45%의 저금리와 월 8만 원대 할부조건에 더해 10년 또는 20만km 엔진오일 무상쿠폰이 추가 제공된다.이와 함께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기본 보증인 4년 또는 10만km 보증에 1년 또는 2만km를 더해 5년 또는 12만km 무상보증을 제공하는 ‘어메이징 케어 플러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가로 10년 또는 20만km 엔진오일 무상쿠폰도 제공된다.주요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ES/RX/NX/CT)에 대해 53%의 높은 잔존가치를 보장해 주는 ‘밸류 플러스 리워드’ 리스 프로그램도 선택할 수 있다. 금융 계약 기간(36개월) 동안 자동차 무사고 및 계약기간 만료 후 6개월 이내에 신차를 재구매 하는 고객에게 300만 원의 리워드(현금 지원)를 제공하며, 금융 계약 만기 시에는 차량의 인수·매각 등을 선택할 수 있다. ES 하이브리드 슈프림 모델을 구매할 경우 월 납입금은 45만2834원이다.렉서스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한국시장에서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해 이에 보답하고자 혜택을 강화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더욱 세밀하게 파악하여 렉서스를 소유하는 모든 순간 감동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지난해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대내외 악재에 고전했다. 특히 노사 임금협상이 발목을 잡았고, 여기에 통상임금에 대한 법원 판결도 노동자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내려지면서 회사 측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일부 업체는 신차효과로 내수 판매를 만회하기도 했지만 중국 사드 갈등 및 글로벌 경제 악화 등으로 해외 시장에서는 위기가 지속된 한 해였다. 이 같은 악재는 저조한 판매대수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국내 5개 완성차업체들은 2017년 총 819만6053대를 팔았다. 전년 대비 6.92%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내수와 해외 판매는 각각 155만80대(+2.41%), 664만5973대(-7.91%)를 기록했다. 지난해 현대자동차의 경우 내수에서는 신차효과를 거둔 반면 수출은 내내 부진한 모습이었다. 현대차는 2017년 내수 68만8939대, 해외 381만5886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450만482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국내 판매는 2016년보다 4.6% 증가한 모습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1만8491대 포함)가 13만2080대 팔리며 내수 시장을 이끌었다. 아반떼 8만3861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5472대 포함) 8만2703대, 아이오닉(하이브리드 모델 4467대 포함) 1만2399대 등도 선전했다. RV는 싼타페 5만1661대, 투싼 4만6416대, 코나 2만3522대, 맥스크루즈 7012대 등 총 12만8611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는 G80 3만9762대, EQ900 1만2300대, G70 4554대 판매되는 등 총 5만6616대가 팔렸다.해외 시장에서는 지난 2016년보다 8.2% 감소한 381만5886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 판매의 경우 ▲파업 등의 영향으로 인한 수출 물량 생산 차질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감소했다.기아자동차 역시 중국 시장이 발목을 잡았다. 기아차는 지난해 니로·스토닉·쏘렌토 등 주요 RV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에서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여파에 따른 판매 감소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기아차 내수 총 판매량은 전년 대비 2.5% 줄어든 52만1550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쏘렌토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최다 판매 차종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한 해 동안 총 7만8458대가 판매됐다. 모하비는 지난해 총 1만5205대가 판매돼 2008년 출시 이후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니로 역시 2016년 대비 26.4% 증가한 2만3647대가 신규 등록됐다. 올해 합류한 소형 SUV 스토닉은 총 9133대로 월 평균 1500대 이상 판매됐다.차종별 자체 판매 순위는 쏘렌토에 이어 모닝 7만437대로 2위를 기록했으며, 카니발이 6만8386대, 봉고Ⅲ가 6만2184대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판매는 9.0% 감소한 222만4638대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한국GM 판매 실적은 곤두박질쳤다. 한국GM은 지난해 내수와 수출 시장에 총 52만454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한 수치다. 특히 내수 실적이 좋지 못했다. 한국GM 내수 판매는 13만2377대로 전년 대비 26.6%나 내려앉았다. 한국GM은 지난해 순수전기차 볼트와 소형 SUV 트랙스를 제외한 전 차종의 판매가 감소했다. 회사 주력차종인 스파크는 4만7244대가 판매돼 39.5% 급감했고, 말리부는 3만3325대로 9.1%, 캡티바는 2062대로 26.6%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출시된 볼트EV는 563대가 판매됐다. 트랙스는 1만6549대로 18.3% 판매량이 올랐다. 수출(CKD 제외)은 39만2170대로 5.9% 감소했다.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내수와 수출 각각 10만537대, 17만6271대 등 전년 대비 7.6% 증가한 27만6808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의 2017년 전체 판매실적은 내수 판매 하락에도 불구하고 QM6 수출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 기간 연간 수출물량은 역대 최고 기록이다. 르노삼성은 역대 최고 수출기록이었던 2015년(14만9066대)보다 18.3% 상승한 17만6271대를 팔았다. 특히 북미 수출모델인 닛산 로그의 꾸준한 물량을 바탕으로 SM6(탈리스만), QM6(뉴 꼴레오스)의 2017년 해외 수출을 본격화 했다. QM6는 2016년 대비 7배 이상 증가된 4만3755대를 선적하면서 판매 상승을 이끌었다. 내수 시장에서는 경기침체와 자동차 구매수요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전방위적으로 어려운 경영상황이 펼쳐졌다. SM6는 2016년 5만7478대 대비, 31.5% 하락한 3만9389대에 그쳤다. 다만 QM6은 디젤 엔진에 이어 가솔린 모델이 출시되면서 2016년 10월 출시 이후 1만4126대 판매에서 큰 폭으로 향상된 2만7837대의 내수 판매량을 달성했다.쌍용자동차는 2009년 이후 8년 연속 내수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쌍용차는 국내에서 10만6677대를 팔아 전년 대비 3.0% 판매량이 올랐다. 내수는 신형 G4 렉스턴이 전년 대비 20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티볼리 브랜드도 2년 연속 5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내수 실적에 견인했다. 이로써 쌍용차는 2003년(13만1283대) 이후 14년만의 최대 내수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 수출은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 침체 영향과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판매 위축이 지속되면서 전년 대비 29.2% 줄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중국을 비롯한 주요 해외 시장 판매 실적 악화로 전체적으로 고전했다. 현대차는 2017년 내수 68만8939대, 해외 381만5886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450만482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5%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 국내 판매는 2016년보다 4.6% 증가한 모습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1만8491대 포함)가 13만2080대 팔리며 내수 시장을 이끌었다. 아반떼 8만3861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5472대 포함) 8만2703대, 아이오닉(하이브리드 모델 4467대 포함) 1만2399대 등도 선전했다. RV는 싼타페 5만1661대, 투싼 4만6416대, 코나 2만3522대, 맥스크루즈 7012대 등 총 12만8611대가 판매됐다.상용차는 10만1423대 판매고를 올린 포터와 4만5776대 팔린 그랜드 스타렉스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14만7199대 신규 등록됐다. 제네시스는 G80 3만9762대, EQ900 1만2300대, G70 4554대 판매되는 등 총 5만6616대가 팔렸다.해외 시장에서는 지난 2016년보다 8.2% 감소한 381만5886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 판매의 경우 ▲파업 등의 영향으로 인한 수출 물량 생산 차질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감소했다.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를 필두로 코나와 G70 등의 신차가 국내 판매 실적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올해도 주력 차종들에 대한 판매 호조를 이어가는 한편, 차세대 수소전기차와 신형 싼타페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판매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내수와 수출 각각 10만537대, 17만6271대 등 총 27만680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6% 증가한 판매 실적이다. 르노삼성의 2017년 전체 판매실적은 내수 판매 하락에도 불구하고 QM6 수출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 기간 연간 수출물량은 역대 최고 기록이다. 르노삼성은 역대 최고 수출기록이었던 2015년(14만9066대)보다 18.3% 상승한 17만6271대를 팔았다. 특히 북미 수출모델인 닛산 로그의 꾸준한 물량을 바탕으로 SM6(탈리스만), QM6(뉴 꼴레오스)의 2017년 해외 수출을 본격화 했다. SM6는 2016년 대비 8대 이상 증가된 9038대를 선적해 2018년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증대로 인한 수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QM6는 2016년 대비 7배 이상 증가된 4만3755대를 선적하면서 판매 상승을 이끌었다. 내수 시장에서는 경기침체와 자동차 구매수요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전방위적으로 어려운 경영상황이 펼쳐졌다. SM6는 2016년 5만7478대 대비, 31.5% 하락한 3만9389대에 그쳤다. 르노삼성은 QM6 디젤 엔진에 이어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면서 파워트레인 다변화를 모색했다. 이에 따라 2016년 10월 출시 이후 1만4126대 판매에서 큰 폭으로 향상된 2만7837대의 내수 판매량을 달성했다.SM5는 합리적 가격을 제공하면서 판매실적 역주행을 기록했다. 또한 전기차 SM3 Z.E. 모델은 2014대가 판매됐다. 올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트위지는 691대로 선전한 모습이다. 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 대표는 “SM6와 QM6를 중심으로 시장의 판을 뒤집고자 하는 노력을 계속해 왔다”며 “올해에도 새로운 세그먼트와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가는 동시에, 고객만족이라는 최대 명제를 달성하도록 신차의 품질부터 A/S까지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해 12월 내수 9953대와 수출 1만6562대 등 2만6515대를 팔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타케무라 노부유키(50) 신임 사장이 부임했다고 2일 밝혔다.타케무라 노부유키 신임 사장은 1990년에 도요타에 입사해 해외시장을 위한 제품 기획 및 세일즈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으며 2015년부터 최근까지는 중동·북아프리카부에서 마케팅과 렉서스 플래닝을 맡았다.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요타와 렉서스가 한국 고객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시다 아키히사 전 대표이사 사장은 4년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일본 본사로 귀임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자동차 판매 목표대수를 755만대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판매 목표(825만대)보다는 70만대 줄어든 수치다.현대·기아차는 2일 공시를 통해 올해 판매 목표를 각각 467만5000대, 287만5000대로 잡았다.우선 현대차는 국내에서 70만1000대, 해외에서 397만4000대를 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차는 또 올 한해 12개의 신차를 출시하고, 상반기 수소전기차도 투입할 계획이다. 기아차의 경우 내수와 해외 판매 목표로 각각 52만대, 235만5000대를 제시했다. 올해에는 상품성이 대폭 개선된 니로 EV와 쏘울 후속 EV를 투입하고, 이에 특화된 판매 및 서비스 인프라 확충 등 친환경차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미래기술 혁신 가속과 경쟁심화로 자동차산업도 급변하고 있다”며 “책임경영을 통해 외부 환경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 1월 31일까지 전국 실내 스크린골프장 골프존에서 ‘SM6 아마추어 챔피언쉽’을 개최한다.29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골프존의 하이원CC 가상 필드에서 진행되며, 참가자 가운데 총 739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1등에게는 SM6 3개월 시승권을 우승 상품으로 제공하며, 6등과 60등에 오른 2명에게는 야마하 RMS216 아이언 세트를 증정한다.또 600등과 6000등 2명에게는 50만 원 상당 골프문화상품권, 최다 라운드 탑승자 1명에게는 캐디톡 레이저 측정기를 증정한다.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골프존 가맹점을 방문해 르노삼성 골프존 스페셜 친구를 맺은 후 SM6 아마추어 챔피언쉽 대회를 선택해 경기에 나서면 된다.방실 르노삼성자동차 마케팅담당 이사는 “SM6 아마추어 챔피언쉽은 골프 비수기인 겨울 필드에 나가고 싶어하는 전국 220만 아마추어 골프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이벤트”라며 “2018년 르노삼성의 특별 이벤트와 함께 움츠러든 몸을 펴고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MW가 올 한해 다양한 글로벌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29일 BMW에 따르면 자동차 전문매체를 비롯해 IT, 환경,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원단으로부터 BMW 전 모델의 탁월한 상품성과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력, 지능형 커넥티비티, 지속 가능성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BMW 전체 차종 가운데 가장 많은 찬사를 받은 모델은 뉴 5시리즈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거진 ‘왓카’, ‘오토카’는 2017년도에 각각 '올해의 자동차', '올해의 이그제큐티브 자동차'로 BMW 뉴 5시리즈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뉴 5시리즈는 독일 ‘아우토 자이퉁’ 독자들이 뽑은 '아우토 트로피 - 월드 베스트 카' 부문 중 럭셔리 클래스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으며, 독일 SUV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 독자들이 선정한 4만 유로 이상 4륜구동 승용차 부문 '올해의 4륜구동 자동차'상을 수상했다.BMW 뉴 5시리즈가 자랑하는 자동차 커넥티비티 분야에서의 입지 역시 이번 수상 결과를 통해 재확인됐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와 ‘CHIP’가 공동 주관한 ‘카 커넥티비티 어워드 2017’ 및 유럽 IT 전문지 ‘컴퓨터빌트’에서 주관한 '골든 컴퓨터' 어워드 ‘커넥티드 카’ 부문에서 BMW 뉴 5시리즈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와 ‘슈바케’가 공동 주관한 '2017 잔존가치 챔피언' 프리미엄 카 부문 1위에 선정되며 장기적인 품질 유지성까지 인정받았다.순수전기차 BMW i3와 BMW i8도 국제적 명성 입증했다.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주관한 독자 투표에서 i3는 전기차 부문 '아우토 트로피(Auto Trophy)'의 영광을, i8은 '그린 모빌리티 트로피(Green Mobility Trophy: 환경친화적 이동성)' 부문 '베스트 하이브리드 카(Best Hybrid Car)'로 선정됐다. 또한 두 모델 모두 독일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 테스트(Auto Test)’와 ‘그린 아우토 테스트 위너(Green Auto Test Winner)’ 투표에서도 가장 친환경적인 자동차(Most Environmentally Friendly Car)로 선정됐다.이외에도 BMW i3는 영국에서 ‘왓카(What Car?)’가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 오토카(Autocar)가 뽑은 올해의 전기차(Electric Car of the Year) 부문에서 ‘뉴 카 어워드(New Car Award)’를 수상했다.BMW i8는 올해의 엔진상(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Award)을 3회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차량의 연결성 기술에 대한 좋은 평가도 이어졌다. 특히 독일 ‘아우토빌트’가 주최한 베스트 브랜드(The Best Brands) 시상에서 그 성과가 두드러졌다. BMW는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주행지원 시스템(Assistant Systems), 메뉴 탐색 및 조작(Menu Navigation and Operation) 등 7개 부문에서 우승했으며 이외에도 독일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와 ‘CHIP’이 공동 주관한 '카 커넥티비티 어워드 2017(Car Connectivity Award 2017)'에서도 무려 4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독일에 기반을 둔 유럽 매스미디어 그룹인 ‘프로지벤자트아인스 미디어(ProSiebenSat. 1 Media)’와 독일 경제 주간지인 ‘비르츠샤프트보케(WirtschaftsWoche)’ 및 종합 주간지 ‘디 차이트(Die Zeit)’가 포함된 베스트 브랜드 기관은 BMW 브랜드를 ‘최고의 기업 브랜드(Best Corporate Brand. 국제부문)’로 선정했으며, BMW 그룹은 미국의 명품 스타일 매거진인 ‘롭 리포트(Robb Report)’가 최초로 선정한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Business Enterprise) 부문 럭셔리 어워드(Luxury Award)를 수상했다. 또한 ‘아우토 테스트(Auto Test)’와 ‘오코 트렌드(Ökotrend)’ 평가연구소의 그린카 테스트 우승자(Green Car Test Winner) 시상에서 가장 환경 친화적인 브랜드(The Most Environmentally Friendly Brand) 타이틀을 차지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국토교통부는 6개 업체에서 판매한 자동차 54개 차종 93만865대를 리콜한다고 28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그랜저TG(40만5000대·2004년 9월~2010년 12월 생산)와 NF쏘나타(51만대·2004년 1월~2013년 12월)는 제동을 담당하는 안전제동시스템(ABS)과 차체 자세를 제어하는 ‘VDC’ 모듈에 이물질이 축적, 합선돼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BMW 320d 등 31개 차종 7787대와 크라이슬러 300C(LE) 2095대는 다카타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내부 부품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재규어 XF 등 6개 차종 4059대, 지프 레니게이드 515대는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계기판 오작동 가능성이 확인됐다.메르세데스벤츠 AMG C 63 등 12개 차종 195대는 전자식 주행 안정장치 프로그램 오류로 구동축이 손상돼 차량이 움직이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다. 벤츠 S350 블루텍 등 9대는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 오류를 일으킬 수 있다.KR모터스에서 제작해 판매한 코멧 650 이륜자동차 931대는 엔진오일 누수와 그에 따라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국토부는 해당 제작사에서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고 리콜 전 결함비용을 자비로 수리한 소유자는 제작사에 수리 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가 임직원으로 구성된 ‘RSM 합창단’을 창단했다.29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RSM 합창단은 최근 창단식과 1차 연습을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 11월부터 단원 모집을 시작해 생산, 품질, 영업, 재무, 정보통신본부 등에서 임직원 약 40명이 모여 구성했다. RSM 합창단의 지휘자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수석 연주자가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RSM 합창단은 주 1회 모여 정기적인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RSM 합창단은 사내 활동을 넘어 대외적인 공연 활동도 구상하고 있다. 향후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과 더불어 정기적인 공연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기인 르노삼성 제조본부 부사장은 “RSM 합창단은 하모니를 통한 동료 간의 유기적인 소통은 물론 지역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따뜻한 소통도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전문 정비소 마냥 광고…고객들 혼란‘타이어’ 구입 고객 외엔 찬밥신세타이어 얼라이먼트 기계도 없어 전문점 다시 찾아야…추가비용 발생코스트코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일부 자동차 부품 판매점이 판매 가격에 따라 소비자들을 차별해 말썽을 빚고 있다. 매장에서 판매한 부품가격이 높을수록 공임서비스 우선순위가 정해지고, 반대의 경우 고객을 소홀히 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에 사는 A씨는 “최근 코스트코 광명점 자동차 부품 판매점에서 홀대를 당해 무척 언짢았다”며 “타이어가 아닌 배터리 교체라고 밝히자 정비소 직원은 퉁명스럽게 구석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배터리 장착 후 이상 시 책임이 없고 공식 서비스센터에 가서 해결하라. 그래도 교체하겠냐”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호소했다. A씨는 배터리 가격이 저렴하다는 광고를 보고 지난달 초 광명 코스트코 타이어 취급소를 찾았다. 그런데 타이어가 아닌 배터리만 교환한다고 했더니 담당 직원 태도가 돌변했다고 한다. 코스트코 타이어 취급소에서는 소모품 교체도 가능하다는 안내가 있기 때문에 그는 이들의 태도가 더욱 당혹스러웠다. 뿐만 아니라 업체는 배터리 교체에 따른 이상 작동 책임은 소비자에게 있다는 식으로 불이익을 감수하라는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결국 A씨는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 차량을 맡긴 후 3시간이 지나 찾으러 갔는데 인수인계조차 안됐던 것. 심지어 “차량을 여기에 맡긴 게 맞냐”라는 말까지 들었고, 확인해 보니 인적사항을 적는 공임 등록 목록에도 빠져있었다. 업체는 부랴부랴 교체 작업을 하겠다고 했지만 그는 이미 감정이 상할 대로 상한 상태였다. A씨는 “우여곡절 끝에 소모품을 교체했지만 업체의 태도에 너무 화가난다”며 “코스트코가 최고의 기술과 최저가로 타이어, 배터리 교환해 준다는 광고에 속았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더 큰 문제는 코스트코 광명점이 대형 타이어업체인 금호타이어와 관련된 것 마냥 ‘금호타이어 인증 타이어 마스터’를 내걸고 운영·홍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상은 단순 소모품 판매점이지만 소비자들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일정 교육을 이수하면 금호타이어 정비마스터 타이틀을 주고 있다”면서도 “코스트코 광명점 타이어판매소는 타이어 납품 업체일 뿐 회사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코스트코 타이어 센터에는 휠 얼라이먼트 기계가 없어 타이어 교체 후 전문점을 다시 찾아 추가 비용을 내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타이어를 교체 후 차체 중심을 바로잡는 휠 얼라이언먼트 조정은 기본적인 사항인데 코스트코 부품 판매점은 이런 장비를 갖추고 있지 않다”며 “간단한 부품을 교환할 수는 있지만 전문성이 없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트코라고해서 부품 가격이 무조건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원룸, 다가구·다세대와 같이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주택에서 이웃 세대의 화재를 자동으로 경보해주는 LED 조명등을 개발하였다고 27일 밝혔다.이번 LH 공동개발한 LED 조명등은 화재감지기와 연동된다. 일반주택의 5층 정도 거리 범위 내에서 무선으로 연결돼 화재 발생 호수를 LED 조명등에 표시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시각 및 청각장애인을 위해 조명의 자동점멸과 음성안내로 동시에 화재를 경보한다. 화재가 아닌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화재보’에 대한 대응 방안도 마련했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LED 조명등의 대기 전력 소모도 1W 이하가 되도록 했다.이기홍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은 “앞으로도 4차산업 혁명의 기술을 활용해 화재 안전뿐만 아니라 층간소음 저감 등 국민의 안전과 주거복지서비스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K쇼핑이 내년 1월1일부터 기존 스카이라이프 21번에서 4번으로 채널을 이동한다. KTH에 따르면 K쇼핑은 올해 7월 자체 미디어센터 구축으로 양질의 콘텐츠 제작부터 송출까지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갖추며 영상제작 경쟁력을 확보했다. 1인 미디어 트렌드에 맞춰 K쇼핑 브랜드 웹드라마와 예능 형식의 ‘쇼핑극장 SHOW K’를 선보이는 등 단순 판매 방송에서 벗어나 새로운 포맷의 방송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T커머스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채널 변경과 더불어 K쇼핑은 소비자 쇼핑 환경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기술 확보 및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TV 셋톱박스와 모바일 기기간의 신호 전달을 통해 실제 시청자에게 상품 추천이 가능하고, TV 화면에 워터마크를 삽입해 화면 촬영시 모바일 앱을 통해 상품 주문을 하는 특허를 획득하는 등 여타 홈쇼핑과는 달리 K쇼핑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2018년에는 KTH가 보유한 모바일 페어링 기술을 활용해 T커머스 데이터 영역인 TV앱과 모바일 기기와의 융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오세영 KTH 대표는 “스카이라이프 4번 채널 진입으로 K쇼핑의 소비자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후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자가 보다 쉽게 K쇼핑을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채널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18년 상반기에는 K쇼핑 컨택센터에 인공지능(AI)형 고객 상담 분석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증대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K쇼핑 단독브랜드 및 상품 확대와 식품, 생활, 패션 등 대표 상품군에서 K쇼핑만의 Private Brand(자체 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지난 25일 오후 2시46분 경 수원시 이의동 광교신도시 내 SK레이크타워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에서 난 화재로 SK건설 하청업체 한은ENC 소속 근로자 이 모씨(29)가 목숨을 잃었다. 이씨는 지상 1층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에 앞선 지난 18일 GS건설이 경기 평택에 조성 중인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공사 현장에서도 타워크레인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숨졌다. 이처럼 국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해 정부와 업계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시행규칙으로는 사고 방지에 한계가 있어 보다 엄격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공현장에서의 사망사고는 해마다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 환경노동위원회(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국내 100대 건설사가 시공한 현장에서 발생한 산재 사고는 4607건으로, 이 가운데 사망자는 총 247명이다. 산재발생 1위 기업은 대우건설로 3년간 사망자 20명, 재해자는 345명 발생했다. 2위 현대건설(사망 13명·재해 267명), 3위 SK건설(사망 11명·재해 230명) 4위 GS건설(사망 9명·재해 470명), 5위 롯데건설(사망 9명·재해 155명), 6위 대림산업(사망 9명·재해 116명), 7위 포스코건설(사망 9명·재해 112명), 8위 금호산업(사망 9명·재해 48명), 9위 서희건설(사망 7명·재해 143명), 10위 신세계건설(사망 7명·재해 57명) 순이다. 대기업이 직접 공사하는 현장에서도 월평균 7명 정도가 사망하고, 120건의 산재가 발생하는 셈이다. 건설업종 전체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는 총 1370명으로, 2014년 434명, 2015년 437명, 지난해 499명을 기록했다. 또 산재 발생 시 사업주가 자진 신고하지 않고, 고용노동부가 산재은폐를 직접 적발한 건수는 최근 3년간 2800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건설업에서만 364건이 적발됐다.이 같은 사고는 대부분 허술한 현장 관리감독에서 비롯된다. 국토부 산하 한국건설관리공사는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4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등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3년간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은 47건에 그쳤다.이번 수원 광교신도시 SK건설 오피스텔 시공 현장 사고도 H빔 절단 작업 중 발생한 불똥이 인근에 쌓아둔 스티로폼 자제에 튀면서 시작됐다는 진술이 나왔다. 수원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작업자 진술에 따라 공사 관계자 조사부터 합동감식까지 면밀히 안전조치 여부를 파악해 볼 것”이라고 했다. 지방 건설현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지난 6월 익산고용노동지청은 지역 건설현장 24곳에 대한 안전점검에서 근로자 추락 예방조치 등을 소홀히 한 21곳을 적발해 모두 사법처리에 나섰다. 이들 현장은 안전난간과 작업발판을 설치하지 않았고, 사고위험이 높은 계단과 작업발판에도 안전난간 미비 등 안전관리에 총제적인 문제를 드러냈다.정부도 뒤늦게 강화된 안전 대책을 꺼내들었지만 획기적으로 사고를 줄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미 건설현장에서 중대 사고가 발생할 경우 가중치를 부여하고, 건설공사 입찰의 PQ심사 등에서 불이익 받도록 하는 ‘환산재해율’을 시행하고 있지만 큰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용노동부가 1992년 30대 건설사를 대상으로 처음 도입된 환산재해율은 2004년부터 1000대 건설사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정부는 지난 10월 19일부터 산재를 은폐하거나 은폐하도록 교사 또는 공모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국토부,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등은 합동으로 내년 1월19일까지 전국 500곳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안전점검을 하기로 했다. 허위연식 등록 여부, 기계적 안정성 등이 점검 대상이다. 정부는 타워크레인 등록부터 폐기까지 사용 및 사고이력 등 전 과정을 관리하는 ‘장비이력 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장 근로자들이 장비 결함 징후를 발견하면 신고할 수 있는 ‘타워크레인 안전콜센터’도 오는 27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산업재해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점검 뿐 아니라 향후 취약시기별로 건설현장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돼야 한다”며 “산재은폐를 시도하는 부도덕한 건설사는 퇴출이라는 강수를 두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