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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현지 시간) 전세기편으로 브라질 이구아수 공항에 도착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이구아수 버번 호텔 앞에서 현지 교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구아수=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불자들이 전남 진도 여객선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염원하는 기도를 올리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페타르 안도노프 주한 불가리아 대사(왼쪽)는 10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로 김재호 동아일보 대표이사 사장을 예방해 한국과 불가리아 간의 미디어 교류 등을 주제로 환담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1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관계자들이 수산물이력제 시스템으로 생선의 이력을 조회해 보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이날 수산물이력제를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은 수산물에 붙은 이력번호를 통해 유통·판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웹(m.fishtrace.go.kr) 등에 13자리 이력번호를 입력하거나 스마트폰으로 바코드를 찍으면 된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교과서 가격을 두고 교육부와 교과서 출판업체들이 대립하면서 93개 교과서 출판사로 구성된 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가 최근 교과서 발행과 공급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일선 학교에 이미 배포된 교과서를 회수하진 않지만 추가로 발행하거나 공급하진 않는다.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교과서 매장을 찾은 학생들이 텅 빈 선반을 바라보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10일 오후 국가정보원에 대한 검찰의 전격적인 압수수색이 실시되자 이를 미처 몰랐던 국정원 직원들은 “1년도 안 돼 또 한 번 굴욕을 당했다”며 침통해했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검찰청 강력부장)은 이날 오후 5시부터 국정원 대공수사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명색이 국가 최고정보기관인데도 지난해 4월 30일 대선 및 정치 개입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당한 뒤 11개월 만에 똑같은 상황을 맞은 것이다. 2005년 8월 ‘안기부 X파일’ 사건 이후로는 세 번째다. 국정원은 9일 오후 증거 조작 의혹으로 물의를 일으켰다며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압수수색을 받는 신세가 됐다.○ ‘1호 간첩사건’으로 압수수색 당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은 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 기소된 국정원의 ‘1호 간첩사건’이었다. 그러나 대통령이 직접 나서 증거 조작 의혹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철저한 수사를 주문하는 사건이 됐다. 검찰 수사팀은 7일 팀이 구성되자마자 우선적으로 국정원 압수수색을 검토해왔다. 수사대상이 국정원인 데다 중국에서 벌어진 일이라 검찰이 확보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중국에 요청한 사법공조는 답을 얻기가 요원해 마냥 기다릴 수 없었다. 윤갑근 팀장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고 싶은데 국정원이 관련돼 있고 중국과의 외교 문제도 있는 민감한 사안이라 쉽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국정원의 조선족 협조자 김모 씨가 “문서 위조를 알고 있을 것”이라고 지목한 대공수사팀 김모 과장은 “전혀 몰랐다”고 진술하는 등 진술이 크게 엇갈렸다. 수사팀은 더이상 관련자들의 ‘입’에만 의존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결국 수사팀은 증거 조작 의혹에 연루된 국정원 직원들이 누군지 밝히려면 강제수사 방식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일요일인 9일 법원에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 이날 김진태 검찰총장은 수사팀에 “국민적 의혹이 한 점도 남지 않도록 신속하게 법과 원칙대로 철저히 수사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국정원, 압수수색 예상 못해 국정원 내 대부분의 직원들은 10일 오후 늦게까지도 검찰이 압수수색을 들어온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공수사팀은 압수수색 시작 20여 분 전에 내용을 파악하고 긴급회의를 열었다고 한다. 국정원 내에서는 “지난해에는 선거 개입 의혹, 이번엔 증거 조작 의혹에 연루됐다니 개탄스럽다”는 반응이 나왔다. 검찰 수사팀 관계자는 “압수수색은 국정원 직원들이 대부분 문서 위조 사실을 몰랐다고 하는 상황에서 누가 증거 조작에 관여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이번 사건에 국정원 지휘라인의 어느 선까지 연루됐는지 규명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국정원 직원들의 줄소환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최예나 yena@donga.com·장관석 기자}

“김 선생님(국가정보원 협조자 김모 씨·61)이 한글로 써 온 종이를 보여준 다음 내가 중국어로 옮겨 적도록 했다. 자신을 ‘검찰’이라고 소개한 3명도 김 선생님의 오랜 친구라며 동석했다.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고 말하니 ‘별거 아니라서 괜찮다’고 했다.” 국정원 협조자 김 씨의 소개로 작성돼 법원에 제출된 중국 전직 검사참(세관) 직원의 자술서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국정원은 ‘필적 감정으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해명해왔다. 그러나 정작 자술서를 작성한 지안(集安)변방검사참 전 직원 임모 씨(49)는 10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소학교 시절 선생님이던 김 씨가 40년 만에 (한국에 있던) 나를 찾아와 문서를 옮겨 적게 시켰다. 서둘러 검찰 조사를 받고 싶다”고 반박했다. 임 씨의 자술서에는 ‘(간첩 혐의로 기소된)유우성 씨가 가지고 있던 을종(단수 통행증)도 유효기간 내 여러 번 북한을 왕복할 수 있다’는 국정원 측 입장이 담겨 있다. 임 씨는 “당시 ‘을종 통행증’으로 여러 번 다녀올 수 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얘기했으나 김 선생님과 ‘검찰’(직원)이 그냥 ‘적힌 대로 써도 된다. 별 문제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지방에 있는 임 씨를 이번 주에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임 씨가 밝힌 ‘검찰 3명’이 국정원 직원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조사할 방침이다. 국정원은 진술서 작성에 강압은 전혀 없었다는 입장이다. 한편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김 씨는 건강상태가 호전돼 10일 오전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 1인실로 옮겼다. 박 교수에 따르면 김 씨는 현재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3일 후 수술 부위의 실밥을 뽑으면 퇴원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의료진은 김 씨의 처조카라고 알려진 여성 친척이 김 씨를 간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커터로 목 오른쪽에 가로 10cm 정도의 상처를 냈지만 깊은 상처가 아니어서 병원에 올 당시 피도 거의 흘리지 않았다는 것. 한 의료진은 “과연 자살을 기도한 게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말했다. 장관석 jks@donga.com·강은지 기자}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의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된 국가정보원의 협조자 김모 씨(61)가 자살을 기도하며 남긴 유서에는 국정원과 김 씨 간의 은밀한 거래가 이뤄진 정황과 함께 가짜 문서의 위조 경로를 추정할 수 있는 단서들이 담겨 있다. 특히 검찰은 김 씨가 지난해 12월 간첩 혐의로 기소된 유우성 씨(34) 관련 문서를 위조해 국정원에 건네고 돈을 받은 데 이어 2월에도 유 씨 관련 문서를 또다시 위조해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싼허변방검사참 앞에서 기다려 문건 받아” 김 씨는 아들들에게 작성한 유서에서 “대한민국 국정원에서 받아야 할 금액이 있다. 가짜서류 제작비 1000만 원, 2개월 봉급 300×2=600만 원”이라며 구체적인 금액과 명목을 적었다. ‘봉급’이라는 표현으로 미뤄 볼 때 국정원과 ‘문서 거래’를 오랫동안 했으며 정기적으로 돈을 받아온 것으로 보인다. 먼저 김 씨는 검찰에서 자신이 위조했다고 진술한 ‘싼허(三合)변방검사참(세관) 문서’를 지난해 12월 국정원에 건네고 그 대가로 1000만 원을 받았다. 김 씨는 검찰의 1차 조사에선 “중국의 전직 공무원에게 문서를 부탁하자 이 사람이 검사참 건물에 들어간 뒤 1시간 만에 받아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검찰이 김 씨의 통화 기록과 금전 거래 명세 등을 제시하자 2, 3차 조사에선 “중국에 있는 A 씨로부터 B 씨를 소개받았고 돈을 얼마간 줬더니 문건을 가져왔다”고 말을 바꿨다. 문서에 쓰인 내용을 누가 작성했는지에 대한 진술도 “위조한 사람이 만들어 왔다”에서 “내가 문구를 써줬다”로 달라졌다. 검찰은 김 씨가 문서 입수자로 밝힌 ‘중국 전직 공무원’, A 씨와 B 씨가 실존 인물인지 아직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처럼 김 씨의 진술이 오락가락하자 마지막 3차 조사에선 “문서를 누구에게 부탁해 위조했는지 정확히 확인해 줄 것”을 요구하며 김 씨를 귀가시켰다. 그러나 김 씨가 모텔에서 자살을 기도하자 진상조사팀은 크게 당황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국정원이 지난해 12월 “법정에서 진위 공방을 벌이고 있는 유 씨의 출입경 기록에 대해 변호인 측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다른 관청의 문건 등을 구해 달라”는 부탁을 받은 뒤 김 씨가 위조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국정원은 2월 이 문건을 받았으나 위조됐다고 판단해 사례금 1000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오랜 협조 관계였던 김 씨와 국정원 사이가 다소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 위조 여부 알았는지가 수사 핵심 검찰은 김 씨의 진술이 오락가락하고 있기 때문에 진술의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병세가 회복되는 대로 김 씨를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또 김 씨와 접촉한 국정원 직원 등도 잇따라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국정원과 오래 관계를 맺어온 김 씨가 상당히 많은 양의 진술을 했다”면서 “충격적인 내용의 진술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많은 일들이 중국 현지에서 벌어진 일이라 김 씨의 말을 어떻게 입증할지가 검찰에는 어려운 과제다. 특히 김 씨가 5일 3차 조사를 받은 뒤 갑자기 자살을 기도한 동기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국정원이 김 씨에게 진술을 강요했는지, 자살 과정에 개입한 흔적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김 씨의 통화 기록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사고 당일 접촉한 인물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앞으로 수사의 핵심은 국정원이 문서가 위조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입증하는 데 있다. 국정원 측이 김 씨에게 속아 위조문서를 진짜 문서로 알고 재판부에 제출했다면 범행의 고의가 없기 때문에 처벌이 어렵지만, 그렇지 않다면 처벌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김 씨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이 구해온 문서가 위조됐다는 사실을 국정원도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데다 국정원이 김 씨에게 오랫동안 자금을 지원하며 각종 문서를 받아오면서 자금의 용처를 전혀 몰랐겠느냐는 의문을 검찰은 가지고 있다. 그러나 국정원은 “김 씨가 ‘중국 측으로부터 발급받았다’며 문서를 건네 진본이라 믿고 검찰에 줘 법원에 제출하도록 했다”고 해명했다.최우열 기자 dnsp@donga.com}

던킨도너츠는 아침 메뉴 ‘핫밀’의 신메뉴 3종(굿모닝 플랫브레드, 할라피뇨 불고기 핫도그, 허니 크랜베리 치아바타)을 새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핫밀은 주문 즉시 만들어 따뜻한 상태로 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3200∼3500원.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밸런타인데이(14일)를 앞둔 13일 대한적십자사가 전국 24개 적십자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미혼남녀 커플이 참여하는 제빵 나눔 봉사데이트 행사를 열었다. 서울 종로·중구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남녀 커플들이 빵과 과자를 만든 뒤 하트 모양을 그려 보이며 미소짓고 있다. 이들이 만든 빵 등은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된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물고기야 얼음 아래에서 뭐 하니?’ 29일 강원 홍천군 홍천강에서는 ‘홍천강 꽁꽁축제’가 열렸다. 어린이 2명이 낚시도구를 든 채 얼음 속을 들여다보며 송어 잡이에 한창이다. 축제는 내년 1월 19일까지 계속된다. 홍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18일 ‘이문세와 친구들의 네팔희망학교 발대식’이 서울 서초구 주식회사 무학 서울지점에서 열렸다. 최재호 무학 회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과 가수 이문세 씨(앞줄 가운데), 산악회 ‘설레발마운틴’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 산악회는 2007년 1차 ‘네버엔딩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첫 번째 네팔희망학교를 준공한 바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 5일 저녁 각양각색의 불꽃이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일대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이날 축제에는 100만여 명(경찰 추산)의 시민이 참여했다. 불꽃은 아름다웠지만 시민들이 곳곳에 버리고 간 약 25t의 쓰레기를 환경미화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밤새 치워야만 했다. 또 무질서하게 인파가 몰리면서 33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았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과 한승수 전 국무총리 겸 전 유엔총회 의장(이 회장 오른쪽)이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아시아·아프리카 13개국 출신 유학생 10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동아일보 편집국 사진부 장승윤 기자(왼쪽)가 2013 동아시안컵 축구대회 남자 한일전에서 일부 일본 팬이 군국주의의 상징인 대형 욱일기를 동원한 모습을 촬영한 ‘욱일기 도발 눈 감은 日’로 19일 제127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스포츠 피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동아일보 출판국 사진부 이기욱 기자(오른쪽)는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을 촬영한 ‘데이터 속의 욕망 읽기, 난 21세기 마음의 광부다’로 포트레이트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상은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김정근) 회원 500여 명의 인터넷 심사를 통해 올 7월 촬영한 보도사진 작품 중에서 선정됐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1일 앞둔 29일 서울 종로구 필운동 배화여고 3학년생들이 졸음을 쫓기 위해 선 채로 공부하고 있다. 창문에 써 붙인 ‘2호선 정복!!!’은 지하철 2호선 주변에 있는 이화여대 한양대 홍익대 등을 목표로 공부한다는 뜻이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80여 개 캠핑,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가하는 ‘2013 코리아오토캠핑쇼’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8일까지 열린다. 6일 한철호 밀레 대표(오른쪽)가 모델들과 함께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서울 광화문 앞을 지나는 자동차들이 만들어 낸 붉고 푸른 빛줄기. 분주하게 시작한 한 주의 저녁입니다. 캐논 EOS 1DX, 16-35mm, 10초, f22, ISO 250.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국보 1호’가 불에 탄 지 5년 3개월 만에 우리 곁에 돌아왔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 4가에 위치한 ‘숭례문’이 4일 일반에 공개됐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숭례문을 보러 온 가족 등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