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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6일(현지 시간) 2018 제네바모터쇼 언론 공개 행사에서 향후 현지 시장 확대를 이끌어 나갈 렉스턴 스포츠와 EV 콘셉트카 e-SIV를 선보인다.쌍용차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서 렉스턴 스포츠(수출차명 Musso)를 유럽시장에 론칭했으며, 쌍용차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청사진을 살펴 볼 수 있는 EV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티볼리 브랜드 등 주력 모델들을 전시한다.최종식 쌍용차 대표 “이번 모터쇼를 통해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은 물론 여유로운 공간, 진보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우수한 안전성을 모두 갖춘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가까운 미래에 출시될 EV를 비롯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첨단기술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신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쌍용차는 새롭게 선보이는 렉스턴 스포츠를 통해 타깃 시장을 다양화함으로써 현지 SUV 시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공략,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렉스턴 스포츠 현지 판매는 2분기 중 시작된다.이와 함께 콘셉트카 e-SIV(electric-Smart Interface Vehicle)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2013년 선보인 SIV-1, 2016년 SIV-2의 혁신적 디자인 DNA를 계승, 발전시켰으며 ‘새로운 지평, 스마트한 다이내믹(New Horizon, Smart Dynamism)’을 디자인 콘셉트로 EV 고유의 미래지향성과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했다.쿠페 스타일의 외관은 매력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공기역학적(aerodynamic) 성능은 물론 SUV로서 기존 EV들과 활용성과 편의성 면에서도 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는 게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실버 컬러의 차체와 블랙 그릴의 조화, 커다란 에이인테이크홀과 슬릭(sleek)한 형태의 LED 헤드램프 등 과감한 디자인 요소를 통해 스포티한 다이내믹함을 표현하고 있다.사용자의 즐거운 드라이빙 환경에 초점을 맞춘 실내공간은 커넥티드카 서비스, 자율주행기술 등 첨단기술을 뒷받침하는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극대화했다.차량과 차선을 인식하고 다른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스스로 유지하는 스테이지2(Stage2)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우수한 커넥티비티(Connectivity)를 바탕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의 충전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종할 수 있다. 시동 온∙오프를 포함해 공조장치 컨트롤, 차량 진단, 소모품 체크 등 전반적인 차량 관리가 가능한 높은 수준의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머신러닝 기술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풍성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쌍용차는 앞으로 친환경 파워트레인과 커넥티드카/자율주행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이번 e-SIV를 통해 쌍용차의 미래 모빌리티(Mobility)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제네바=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볼보 첫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40가 유럽이 선정한 ‘올해의 차’에 오르면서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5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올해의 차’ 시상식에는 XC40을 비롯해 총 7개의 차량(알파로메오 스텔비오·아우디 A8·BMW 5시리즈·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세아트 이비자·볼보 XC40·기아자동차 스팅어)이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다. 이번 올해의 차 최종 7개 후보는 23개국 총 60명으로 구성된 유럽기자들이 지난해 유럽에 출시한 37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상품성 테스트를 거쳐 선정했다. 막상 뚜껑을 열고보니 XC40의 적수는 없었다. 이 차는 325점을 획득해 242점에 그친 세아트 이비자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3위 BMW 5시리즈(226점)와의 격차는 99점이나 났다. 기아차 스팅어는 204점으로 비교적 선전하며 4위에 올랐다. 이밖에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171점)·아우디 A8(169점)·알파로메오 스텔비오(163점)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의 차 선정단에 따르면 XC40가 품질 및 외관,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XC40는 소형 SUV임에도 널찍한 실내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듀얼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 및 후방 주차 센서·LED헤드 라이트 등 운전자에게 필요한 안전·편의사양도 적절히 탑재됐다. 역동적인 주행 성능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XC40 2.0 T5 모델은 247마력의 힘을 낸다. 이날 수상자로 나선 볼보 하칸 사무엘슨 최고경영자는 “XC40는 올해의 차 자격이 충분히 있다”며 “가장 좋아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수상하게 돼 한층 더 보람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 XC40는 올해 2분기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다. 가격은 미정이다. 제네바=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가 상품성을 강화한 2019년형 SM6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르노삼성에 따르면 신형 SM6는 모든 차종에 ‘차음 윈드실드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을 높였다. 자외선 차단 윈드실드 글라스 역시 기본이다. 차체 색상에는 ‘보르도 레드’를 추가했고, 18인치 투톤 알로이휠을 새롭게 선보였다. 트림별로는 먼저 2019년형 SM6는 SE트림에 겨울에도 따뜻하게 주행을 할 수 있는 열선 스티어링 휠, 뒷좌석 열선을 추가했으며, 트렁크 하단에 발을 넣었다 빼기만 하면 트렁크 리드가 열리는 매직트렁크, 하이패스 등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의 기능을 집중 추가했다.SM6 LE트림에는 차량 내 세균 및 유해물질을 제거해 공기를 정화하는 이오나이저 기능을 비롯해 더욱 선명한 빛을 발산하는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기본 적용했다. 특히 LE 트림 한정으로 고급스러운 감성의 시에나 브라운 컬러의 인테리어를 새롭게 추가해 선택폭을 넓혔다.2019년형 SM6의 최상위 모델인 RE 트림에는 탁월한 시야를 제공하는 동시에 세련미를 더하는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 스티어링 휠과 연동하는 LED 안개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아울러 기존 RE 트림에만 탑재되었던 첨단 옵션 사항을 2019년형 SM6 LE와 SE트림에서도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 19인치 휠 및 노면의 감쇄력을 제어하는 액티브 댐핑 컨트롤(ADC)기능,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및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EPA) 등을 추가할 수 있다.SM6 가격은 2.0 GDe 2450만~3100만 원 ▲1.6 TCe 2840만~3270만 원 ▲1.5 dCi 2600만~3030만 원 ▲2.0 LPG 2060만~2785만 원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보라매’ 강조하는 대림산업신규아파트 실상은 권역 밖 신규아파트 이름에는 대부분 해당 지역의 상징적인 명소가 들어간다. 대표적으로 역세권을 강조하기 위해 인근에 위치한 역사 명칭을 붙인다거나, 주변에 유명한 공원·산·강 등을 아파트와 연관 짓는 식이다. 이를 통해 건설사들은 아파트 가치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분양 흥행을 노리는 것이다.대림산업이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도 마찬가지다. 근처에 발달돼 있는 ‘보라매’ 권역을 강조하는 이름을 새겨 넣었다. 보라매 권역은 면적 41만8㎡에 달하는 보라매공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아파트나 지하철, 상업 시설을 말한다. 하지만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는 이름에서 풍기는 분위기와 달리 보라매 생활권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인다. 실제로 단지 부지인 서울 영등포구 신길로 19에서 보라매공원 입구까지 가는 경로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한다. 도보를 이용할 경우 크고 작은 규모의 횡단보도를 두 번 건너서 아파트단지를 가로질러 골목길을 통과해야 1.2km 떨어져 있는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다. 성인 걸음으로 약 20분이나 소요된다. 오히려 단지에서 600m 거리 대림동 대림어린이공원이 더 가깝다. 지하철역도 보라매역보다 신풍역 이용이 빠르고 쉽다. 더구나 이번 신규아파트는 1차 겪인 ‘보라매 e편한세상(2010년 7월 준공)’과 연관성을 찾기 힘들다. 보통 1·2차 아파트가 근접하게 위치하지만 보라매 e편한세상에서 2차 예정 단지까지는 차로 2.7km를 달려야 갈 수 있는 거리다. 행정구역도 다르다. 보라매 e편한세상은 동작구 신대방동, 2차는 영등포구 대림동이다. 다만 이 아파트 미래가치는 충분한 편이다. 단지 바로 옆에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신길뉴타운이 서서히 모습을 갖추는 중이다. 약 1만 가구 규모 신길뉴타운은 여의도와 강남 대체주거지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지난해 완공된 신길뉴타운 래미안에스티움 전용 59㎡ 분양가는 4억 원 대였는데 최근 8억3000만 원까지 거래가 신고된 바 있다. 따라서 보라매 e편한세상 2차도 조만간 서울 서남권 개발사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여의도-광명-안산을 잇는 신안산선 노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이 들어서면 여의도까지 4정거장으로 교통환경은 더 좋아진다. 특히 다른 서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e편한세상 보라매 2차 분양가는 3.3㎡당 평균 2040만 원대다. 전용면적별로 59㎡ 4억3060만~5억6060만 원 Δ84㎡ 6억3500만~6억7980만 원이다. e편한세상 보라매 2차에는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가족들이 주로 활동하는 거실과 주방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깔아 층간 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한다. 집안 모서리 부분까지 이어지는 단열 라인과 열교 차단 설계를 적용해 결로 발생을 최소화했다. e편한세상 보라매 2차 청약일정은 3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는 13개동, 85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62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 59㎡ 210가구, 84㎡ 416가구 등이다. 2020년 7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미취학 아동은 전 가구 신대림초등학교에 배정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전세계 완성차업체들이 자사 최신 기술력을 유럽에서 가장 먼저 소개하는 자리인 ‘제네바모터쇼’가 오는 6일(현지 시간)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88회를 맞은 제네바모터쇼는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프랑크푸르트모터쇼·파리모터쇼와 함께 세계 4대 모터쇼로 꼽힌다. 제네바모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는 180개 자동차업체가 참가해 신차 110종을 포함해 총 900여종의 차량을 전시한다. 2018 제네바모터쇼를 상징하는 로고는 청개구리색을 입은 자동차의 측면 모습을 담았다. 조직위는 새 로고 디자인을 통해 친환경뿐만 아니라 효율성 및 역동성을 강조했다. 로고의 방향성처럼 이번 모터쇼 기간 동안 글로벌 업체들은 각종 친환경차를 비롯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고성능 신차들을 중점적으로 선보이면서 유럽 시장 선점을 위한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 상품성 높아지는 친환경차각종 모터쇼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친환경차는 2018 제네바모터쇼 현장에서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우선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브랜드 ‘EQ’ 새로운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처음 선보인다. 신차는 E 220d 디젤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아우디는 SUV 순수전기차 ‘e-트론’을 준비했다. e-트론은 320kW의 힘을 내는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한 번 충전으로 가능한 주행 거리는 500㎞이상으로 알려졌다. 재규어는 고성능 전기차 ‘I-페이스’로 맞불을 놓는다.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4㎏·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초대에 돌파한다. 르노도 전기차 조에(ZOE)의 고성능 버전인 ‘조에 R110’을 데뷔시킨다. 폴크스바겐은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순수 전기 콘셉트카 ‘I.D. 비전’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225㎾급 전기 모터를 탑재한 이 차는 시속 180㎞의 최고 속도, 111㎾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최대 665㎞를 주행할 수 있다. ○ 세단 장점 반영한 전천후 SUV 또한 업체들은 세단처럼 날렵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살려 제작한 SUV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BMW는 4년 만에 완전변경된 ‘뉴 X4’를 야심작으로 삼았다. 뉴 X4에는 엔진에 최적화된 8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x드라이브(Drive)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렉서스는 신형 ‘UX’를 출격시킨다. UX는 2016년 파리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공개된 후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양산이 결정된 소형 크로스오버다. 랜드로버는 70주년 SUV 쿠페인 ‘레인지로버 SV 쿠페’를 전시한다. SV 쿠페는 1970년에 출시된 2도어 모델을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모델이다. 이 차는 영국 워크셔에 위치한 SV기술센터에서 수제작 과정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999대 한정 판매된다. 이 밖에 포드는 ‘엣지’, 지프는 신형 ‘랭글러’를 모터쇼 무대에 올린다. ○ 모터쇼 빛낼 화려한 고성능차다양한 고성능 차량의 향연도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눈여겨볼 부분이다. 포르쉐는 911 시리즈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난 ‘911 GT3 RS’를 선보인다. 이 차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를 3.2초 만에 도달한다. 페라리는 V8 스페셜 시리즈의 최신작인 ‘488 피스타’, 맥라렌은 500대 한정 생산하는 슈퍼카 ‘세나’를 출품한다. 애스턴 마틴 ‘V8 밴티지’ 신형과 벤틀리의 ‘벤테이가 V8 및 PHEV’, 롤스로이스 첫 SUV ‘컬리넌’도 주목할만한 신차다. 이 밖에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사인 테그호이어도 특별 전시회를 열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 현대 ‘코나 일렉트릭’ 출격… 쌍용 ‘e-SIV’ 실험대 국내 업체들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현대자동차 친환경 모델이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을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최대 출력 150kW(약 204마력)의 전용 모터를 탑재했다. 64kWh 베터리 모델로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최대 470㎞다. 충전 시 급속충전(80%)은 54분, 완속충전(100%)은 9시간 40분이 걸린다. 또 이번 모터쇼에서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를 유럽 최초로 선보이고, 수소전기차 ‘넥쏘’와 ‘아이오닉 PHEV·EV·PHEV’ 등 친환경차를 전시한다. 쌍용자동차도 친환경차를 필두로 유럽 시장을 두드린다. 쌍용차는 EV 콘셉트카인 ‘e-SI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e-SIV는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SIV-1(2013년), SIV-2(2016년)에 이은 3번째 SIV 시리즈다. 쿠페스타일의 외관 디자인과 커넥티드카 서비스, 자율주행기술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아자동차는 유럽 전략 차종인 ‘씨드’를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한다. 리오의 고성능 버전인 'GT 라인'과 K5 상품성 개선 모델, 니로 PHEV, K5 왜건 PHEV, 쏘울 EV 등도 출품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매년 제네바모터쇼 언론 공개 행사 하루 전날 발표되는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를 두고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는 기아자동차 스팅어가 이 부문 최종 후보에 올라가면서 국내 완성차업체 최초 수상 가능성도 열어둔 상황이다. 이번 유럽 올해의 차 최종후보에는 스팅어를 비롯해 알파로메오 스텔비오(Stelvio), 아우디 A8, BMW 5시리즈,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세아트 이비자(Ibiza), 볼보 XC40 등 총 7개 모델이 포함됐다. 올해의 차는 1964년 제정된 이후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최종 7개 후보는 23개국 총 60명으로 구성된 유럽기자들이 유럽에 출시한 37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상품성 테스트를 통해 선정했다. 주요 차량들 특징을 살펴보면 스팅어의 경우 기아차 최초 고성능 세단으로 전면에는 호랑이 코 형상의 라디에이터그릴이 장착됐으며 'E'모양 전용 엠블럼이 달렸다. 3.3 터보 가솔린, 2.0 터보 가솔린, 2.2 디젤 등 총 3개 엔진으로 구성된다. 복합연비는 8.8㎞/ℓ(2WD, 19인치 타이어 기준)이며 시속 100㎞ 도달 시간은 4.9초가 걸린다. 스텔비오는 알파 로메오 최초의 SUV다. 스텔비오는 2016년 11월 미국 LA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마세라티 르반떼, 포르쉐 마칸 등과 비교 대상이다.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해 28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4세대 아우디 A8의 경우 자동차 업체 중 최초로 손을 떼고도 주행이 가능한 레벨3의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됐다. 아우디의 자율주행 시스템 ‘트래픽 잼 파일럿(Traffic Jam Pilot)’은 자율 주행 도중 6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또한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주차가 가능한 기술이 포함됐다. 도심형 소형 SUV를 지향하는 더 뉴 XC40은 볼보가 소형차 전용 플랫폼으로 개발한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를 적용한 첫 모델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반자율주행 기술, 시티 세이프티 등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과 여유로운 수납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는 전장 4.15m의 낮은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안락함과 여유로운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또 최대 520L 의 트렁크 적재공간과 독립적으로 분리되는 슬라이딩 벤치 시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심사위원단은 2018 제네바모터쇼 개막 2주 전인 지난 19일 파리 근교의 주변 도로에서 후보 차량의 장단점을 파악한 후 각자 점수를 매겼다. 올해의 차 최종 결과는 5일 오후 3시(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C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지난주 아파트 매매 가격이 재건축시장 규제 강화와 신규 입주물량 부담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같은 기간 전세가격은 하락세로 접어든 모습이다. 한국감정원은 2월 4주(2월 19~25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상승, 전세가격은 0.06% 하락했다고 28일 밝혔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정상화 방안 발표 및 재건축 이주시기 조정 등 재건축시장 규제 강화와 신규 입주물량 부담으로 관망세가 확산된 가운데, 입지여건이 양호하고 대규모 개발계획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은 국지적으로 상승했다. 반면 신규 공급이 많거나 지역산업이 침체된 지역 등은 하락하며 전국적으로는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시도별로는 서울(0.21%), 광주(0.15%), 대전(0.06%) 등은 상승, 울산(-0.20%), 경남(-0.12%), 경북(-0.11%) 등은 하락했다.서울의 경우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정상화 방안, 단기급등 피로감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용산·광진·마포구는 개발호재나 매물부족으로 상승세 이어가나 매수자 관망으로 상승폭이 감소했고, 중·성북·종로구는 직주근접 수요로 집값이 올랐다. 강남권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정상화 방안 발표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상승세가 지속됐고, 강서·영등포구는 개발호재 등으로 상승했다.신규 입주물량 증가로 전세시장 안정세가 이어졌다. 입지여건이 양호하거나 출퇴근 수요가 풍부한 지역은 국지적으로 상승, 서울은 인접 신규 택지지구 공급 증가 및 노후 재건축단지 수요 감소로 강남권을 중심으로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를 기록했다. 경상·충청권 등 지역산업 침체 및 신규공급 증가로 전세매물 누적된 지역은 하락세가 지속됐다.시도별로는 대전(0.07%), 전남(0.06%), 전북(0.04%) 등은 상승, 광주(0.00%)는 보합, 세종(-0.26%), 울산(-0.22%) 등은 하락했다. 서울은 0.02%, 경기는 0.09%, 인천은 0.03% 전세가격이 떨어졌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사업지구 내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전용주차공간을 확대해 나간다고 28일 밝혔다.LH 카셰어링 사업은 입주민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고, 차량을 공유해 자동차 구입비 및 유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LH임대아파트 최초 50여개 단지에 도입됐다. 이 사업은 현재는 119개 단지로 확대 시행 중이다.앞으로 LH는 사업지구 내 모든 곳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거점별 카셰어링 전용주차공간 및 전기차충전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대중교통 거점형, 대중교통 보완형, 거주지 중심형, 상업·업무 중심형 등 필요 유형을 선정해 공동주택 내, 노상·노외주차장 및 공원·녹지 공간 등을 카셰어링 서비스를 위한 주차공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LH는 지난해 8월 ‘사업지구 내 카셰어링 도입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 이후 관련업계 및 전문가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실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과천주암 민간임대주택 사업지구에 최초 도입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7(현지 시간) 1907년식 실버 고스트를 오마주한 실버 고스트 컬렉션(Silver Ghost Collection)’을 발표했다. 2018년형 고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비스포크 컬렉션은 전세계 35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1907년 처음 출시된 실버 고스트는 지구 반바퀴에 이르는 2만3128km를 단 한 번의 고장 없이 주행해 장거리 내구 레이스 세계 신기록을 갱신한 모델이다. 은빛 페인트로 마감된 이 모델은 내구성뿐만 아니라 어떤 소음도 없이 유령처럼 조용하게 달린다는 의미로 ‘실버 고스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이번에 공개된 실버 고스트 컬렉션은 차량 내외관에 실버 고스트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보닛 위 환희의 여신상은 스털링 실버(Sterling-Silver, 순도 92.5%의 은과 타 금속을 혼합한 강도 높은 은 합금)로 만들어진다. 환희의 여신상 받침에는 귀금속의 품질을 검사하고 보증하는 국가기관인 국립 에세이 오피스(British Assay Office)에서 발행한 품질 보증 번호(AX201)와 함께 롤스로이스를 상징하는 ‘RR’ 로고가 새겨져 특별함을 더한다. 받침을 감싸는 어두운 금색 띠는 오리지널 실버 고스트의 엔진룸을 제작하는데 사용됐던 구리를 연상시킨다.외장은 실버 고스트의 은빛 페인트를 연상시키는 ‘카시오페이아 실버(Cassiopeia Silver)’ 컬러 비스포크 페인트로 도색됐으며 굿우드 장인이 8시간 동안 작업해 탄생한 코치라인은 100% 순은 입자를 더해 역사적 의미를 더욱 강화했다. 전면부에 위치한 판테온 그릴 역시 실버 고스트의 독특한 검은색 격자 그릴을 본 따 검은색으로 칠해졌다.차량 내부에는 특별 제작된 포레스트 그린(Forest Green) 색상이 곳곳에 가미됐다. 센터페시아 시계와 도어 플레이트에는 각각 ‘Silver Ghost Since 1907’, ‘Silver Ghost Collection – One of Thirty-Five’ 문구가 새겨져 한정판 차량임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실버 컬러로 장식된 롤스로이스 우산과 전용 펜, 자동차 형태를 본따 모던하게 디자인된 액세서리 케이스, 한정판 실버 고스트 햄퍼(Silver Ghost Hamper)도 제공된다.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üller-Ötvös) 롤스로이스모터카 대표는 “롤스로이스의 비스포크 팀은 오리지널 ‘실버 고스트’의 요소를 오직 35대 한정 생산되는 ‘실버 고스트 컬렉션’ 속에 능수능란하게 녹여냈다.”며 “롤스로이스 디자이너와 장인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럭셔리를 정의하는 유일무이한 자동차를 통해 두 창립자의 탁월한 유산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가 유럽에서 코나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 현대차 유럽법인은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코나 일렉트릭 발표 행사를 열었다. 현대차는 다음 달 초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서 코나 일렉트릭을 일반 고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코나 일렉트릭은 64kWh와 39.2kWh 두 가지 버전의 배터리와 최대 출력 150kW(약 204마력)의 전용 모터를 탑재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64kWh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 1회 충전 시 최대 470km 주행이 가능하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충전 시간의 경우 급속충전(80%) 시 54분, 완속충전(100%) 시 9시간 40분(64kWh 배터리), 6시간 10분(39.2kWh 배터리) 정도 소요된다.코나 일렉트릭은 차로 유지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경고 등 다양한 첨단사양이 적용돼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한다.또한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이어받아 미래지향적이고 강인한 느낌을 갖췄으며 코나 일렉트릭 전용 외장 컬러와 센터 콘솔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확보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코나 일렉트릭은 전기차와 SUV의 장점을 섞어 놓은 자동차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큰 파란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기아자동차 2세대 K3가 영업일수 7일 만에 사전계약 6000대 이상 접수되는 등 초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27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언론 시승행사를 열고 신차 판매 현황을 발표했다.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지난 13일 이후 영업일 7일 만에 K3 사전계약 대수가 6000대를 돌파했다”며 “신차의 뛰어난 연비와 여유로운 공간성 및 안전성 등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기아차에 따르면 K3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일평균 약 860대, 총 6000대 사전계약이 이루어졌다. 성별로는 남성이 62%로 K3를 더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5%로 선택 비중이 높았다. 1세대 K3의 경우 같은 연령대 비중이 20% 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K3를 선호하는 연령대가 젊은 층으로 낮아졌다는 게 기아차 측의 설명이다. 연관 분석어로는 연비 및 디자인, 안전성과 공간성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올 뉴 K3는 기존 모델보다 몸집은 키우고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신차는 경차급 연비인 15.2km/l를 달성하고, 전방출동방지보조시스템 등이 기본 장착돼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신차 가격은 1590만~2220만 원에 책정됐다.기아차 관계자는 “올 뉴 K3에 대한 고객 관심이 서전계약부터 뜨겁다”며 “신차가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고 준중형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토요타코리아가 프리우스C 사전 계약을 26일 실시했다. 2011년 출시된 프리우스C는 지난해까지 글로벌 152만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한 모델이다. 도요타 브랜드 중에서는 프리우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렸다.도요타에 따르면 프리우스C 는 1.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높은 연비효율, 친환경성은 물론 유니크한 스타일, 12가지 익스테리어 컬러, 활용성 높은 실내공간, 친환경차만이 얻을 수 있는 세제혜택이 강점이다. 타케무라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프리우스4C는 도심에서 생활하는 20, 30대 고객들에게 잘 어울리는 차량”이라며 “다가오는 봄 프리우스C와 함께 ‘컬러 풀(COLOR FULL)’한 일상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대형 건설사들이 활기차게 맞아야할 무술년 초반부터 대내외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주택사업 호조를 보인 것과 달리 올해는 정부 각종 규제로 잔뜩 움츠러들 전망이다. 또한 이들 건설사의 계속되는 해외사업 손실도 뼈아프다. 설상가상 이 같은 여파로 일부 업체 매각은 무기한 중지된 상태다. 또한 부실시공 논란 등도 여전히 풀어야할 숙제다. ○ 지난해 주택사업 활기건설업계에 따르면 2017년 삼성물산·대림산업·GS건설·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상승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 감소는 현대건설이 유일했다. 영업이익 호실적은 대부분 주택사업에서 나왔다. 세부적으로 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16년 대비 영업이익이 1362% 늘어난 5015억 원을 달성했다. 대림산업과 GS건설도 주택·건설부문 호실적이 성장을 이끌었다. 대림산업은 영업이익 5468억 원, GS건설은 3190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0%, 123.1% 증가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업계 최고수준인 6461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 정부 부동산 규제에 ‘안방’ 사업 위축업계에서는 지난해까지 버팀목이 돼왔던 주택사업이 올해부턴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각종 규제와 대출 축소,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가 다시 적용되면서 순조로운 청약과 수익성을 장담 못하기 때문이다. 또 이미 확보한 공공 및 민간 택지에 짓는 주택사업도 건설사들에게 불리한 규제로 발을 빼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강남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반포주공단지의 시공사 선정이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반보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아파트 조합이 시공사 선정절차에 다시 돌입했지만 흥행할지는 미지수다.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의 시공사 입찰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11월과 지난 1월 각각 입찰을 마감했으나 현대산업개발의 단독 참여로 모두 유찰됐다.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2차 재건축 사업도 지지부진하다. 대치쌍용 재건축 조합은 지난해 말 시공사 입찰을 마감했으나 대우건설 단독 참여로 유찰됐다. 이 같은 결과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에 따른 부담금이 최고 8억4000만원이라는 국토교통부의 정책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는 2006년 노무현 정부 당시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재건축 아파트 추진위원회 설립 승인일과 준공일의 주택 가격을 비교해 조합원 가구당 이익이 3000만 원을 초과하면 최대 50%를 세금으로 징수하는 제도다. 한국기업평가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해외사업 수주 부진과 저조한 채산성이 지속되고 최근 수주 물량에서 손실 발생 가능성이 확대되는 등 해외 실적 부진이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국내 주택사업 역시 얽히고설킨 규제로 건설사들이 보수적으로 접근하면서 건설경기 위축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 해외사업 부진 장기화이에 반해 건설사들의 해외사업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매물로 나온 대우건설의 경우 매각 직전까지 갔지만 해외 대규모 손실로 인해 무산됐다. 지난해 4분기 모로코 사피(Safi)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시운전 과정에서 자재의 손상에 따른 재주문 제작 및 시공으로 3000억 원 규모 공사지연 관련 손실이 결정적이었다. 앞서 2016년 4분기에는 사우디 자잔(Jazan) 정유 시설, 이라크 알포 항만, 알제리 RDPP 발전 플랜트, 카타르 고속도로 등의 해외 공사에서 큰 폭의 예정원가율 조정으로 7000억 원 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림산업도 비슷한 상황이다. 대림산업의 플랜트사업 수주잔고는 3조86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3조1652억 원) 감소했다. 대림산업 플랜트 부진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 사이 중동지역에 입찰이 몰리며 저가수주로 이어졌고, 손실발생 후 해외 수주에 보수적으로 접근했다. 대림산업 플랜트 신규수주는 2013년 5조5611억 원에서 2014년 2조 원으로 뚝 떨어졌다. 한때 7조 원대에 머물던 플랜트 수주잔고는 3조8000억 원으로 줄었다. GS건설 역시 지난해 4분기 이집트 ERC 현장에서 809억 원 손실이 나면서 영업이익을 12.6% 끌어 내렸다.건설사들은 국제유가 상승기조에 올해 해외수주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늘려 잡았지만 워낙 변수가 많다. 해외사업은 국가 정세, 설계 변경과 같은 일에 영향을 받는다. 원가율을 정확히 예측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 부실시공 행태 여전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부실시공도 건설사들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다. 지난해 평택국제대교 교량 붕괴에 대해 시공에 대한 이해 부족과 부실한 비용 책정에 따른 품질 및 현장 관리 소홀을 사고 이유로 최종 결론 나면서 시공사인 대림산업은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었다. 부영주택의 경우 지난해 부실시공으로 문제가 된 경기도 화성 동탄2 아파트 외에 지방에서 건설 중인 아파트 단지에서도 철근 시공 누락 등 문제가 적발돼 벌점과 영업정지 3개월 행정처분을 받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부실시공으로 영업정지를 받거나 일정 수준 이상 벌점을 받은 건설사는 선분양을 못 하게 하거나 주택도시기금 대출을 제한하는 법률 개정을 추진 중이다. 법이 개정되면 기존에 벌점을 받거나 영업정지를 받은 업체에도 소급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신차 컬리넌에 혁신적인 시트 ‘뷰잉 스위트(Viewing Suite)’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컬리넌에 탑재되는 최고급 기능 중 하나인 뷰잉 스위트는 설치된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현대적인 디자인의 최고급 가죽 시트 한 쌍과 칵테일 테이블이 트렁크 공간에서 우아하게 솟아 올라 차량 뒤쪽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된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컬리넌은 계획 단계부터 롤스로이스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경험을 구현하는 데 집중한 차”라며 “뷰잉 스위트는 차가 향할 수 있는 어느 곳이든 최고급 가구와 함께 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기아자동차가 22일(현지 시간) 인도공장 성공적인 건설을 기원하는 상량식 행사를 실시했다.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아난타푸르 지역 공장 건설 현장에서 열린 이날 상량식 행사에는 박한우 기아차 사장, 찬드라바부 나이두(Chandrababu Naidu) 안드라프라데시 주정부 수상, 협력사, 기자단 등 현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차는 2017년 4월 인도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30만대 규모의 생산공장 건설에 착공했다. 현재 건물 기초 공사 후 철골 공사 등이 진행 중이며 2019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기아차 인도공장 건설을 통한 자동차 신흥 대국인 인도 시장 진출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선택의 결과다. 기아차는 인도 공장 건설을 통해 차세대 성장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인도 신시장을 개척하고,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아차는 60%에 달하는 고관세 무역 장벽에 가로막혀 그동안 인도 시장에 진출하지 못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인도 자동차 산업 수요는 약 370만 대로 독일을 제치고 세계 4위 자동차 시장으로 도약했다. 오는 2020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중국, 미국에 이어 인도가 세계 3위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인도는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 버금가는 13억 인구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보급률 역시 1,000명 당 32대에 불과해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기아차는 우수한 디자인 및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상품 출시, 시장 특성을 고려한 창의적인 마케팅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만큼 강력한 판매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이달 델리 모터쇼에 참가해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의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기아차는 이 자리에서 인도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소형 SUV SP 콘셉트카를 세계최초로 공개했다.기아차는 'SP' 콘셉트카의 양산형 모델을 시작으로 공장 가동 시점부터 3~5년 내에 3개 차종 또는 그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계획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는 영국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서 개최되는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 2018년 전시 작가로 쿠바 출신 ‘타니아 브루게라(Tania Bruguera)’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현대 커미션’은 ‘테이트 모던’의 초대형 전시장인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혁신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로,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현대차와 테이트 모던이 체결한 11년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매년 새로운 작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Abraham Cruzvillegas), 2016년 필립 파레노(Philippe Parreno), 2017년 수퍼플렉스(SUPERFLEX)에 이어 타니아 브루게라는 오는 10월 2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약 5개월간 ‘터바인 홀’에서 네 번째 ‘현대 커미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타니아 브루게라는 베니스 비엔날레(Venice Biennale), 하바나 비엔날레(Havana Biennial), 광주 비엔날레에 참여했으며, 쿠바 국립미술관(Museo Nacional de Bellas Artes), 미국 노이버거 미술관(Neuberger Museum of Art), 네덜란드 반 아베 미술관(Van Abbemuseum), 프랑스 파리 퐁피두 센터(Centre Pompidou), 미국 예바 부에나 아트 센터(Yerba Buena Center for the Arts), 미국 뉴욕 현대 미술관(MoMA)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며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팅크웨어와 LG유플러스 사물인터넷(IoT) 블랙박스 제품 개발에 나선다.팅크웨어는 지난 21일 경기도 판교 팅크웨어 본사 대회의실에서 LG유플러스와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차량용 블랙박스 기술 공동 개발에 대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통신형 블랙박스는 협대역 사물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주차 위치 확인 △차량 연비 및 베터리 상태 확인 △주차 중 발생되는 충격 알림 및 이미지 전송 등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팅크웨어는 LG유플러스의 통신망을 활용해 연 내 통신형 블랙박스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관계사인 라임아이와 모듈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는 통신형 블랙박스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준표 팅크웨어 NL 사업부문장은 “팅크웨어의 기술 경쟁력과 LG유플러스가 가진 통신망 인프라와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양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더욱 선도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앞으로 건설사들의 임대주택 꼼수 분양이 사라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1일 택지개발지구 내 분양용지를 임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범위를 제한하는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과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22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모든 임대주택이 아닌 공공임대주택이나 임대 의무기간이 8년 이상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건설용지로 사용하는 경우에만 임대주택 분양전환을 제한적으로 한다. 이는 단기임대주택을 공급한 후 분양전환을 통해 시세차익을 챙길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한 조치다. 현행 택지개발업무지침상 공공주택지구를 포함한 택지개발지구에 공급된 택지는 당초 개발계획에 따라 분양주택이나 임대주택용지로 사용할 수 있게 돼 있다. 임대주택건설용지로 전환하려면 사업계획승인권자의 승인만 얻으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를 회피하려는 단기임대주택 공급이 차단돼 분양주택 입주자 모집을 기다리는 실수요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개정 지침 시행 전에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 회피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지도를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MW가 내달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서 2세대 뉴 X4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뉴 i8 부분변경과 뉴 i8 로드스터, 뉴 X2와 뉴 M3 CS 등도 첫 선을 보인다. 21일 BMW에 따르면 2세대 뉴 X4는 향상된 주행 성능과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외관 디자인, 세련된 인테리어 및 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과 독보적인 커넥티드 기술을 탑재한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모델이다.외관은 근육질을 연상시키는 강력한 인상과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감각을 갖췄다. 또한 전장, 휠베이스, 전폭이 이전보다 각각 81mm, 54mm, 37mm 늘어나 보다 역동적인 비율을 완성했으며, 이전 세대보다 더 크고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키드니 그릴이 전면부에 압도적인 인상을 준다.스포츠 액티비티 쿠페만의 독특한 라인도 개선됐다. 루프 라인이 뒷좌석 창문까지 우아하게 이어지다가 급격한 경사를 이루며 떨어진다. 도어 손잡이부터 후미등까지 이어지는 숄더 라인과 휠 아치 사이의 캐릭터 라인이 다이내믹한 후면 디자인을 돋보이게 한다.또한 섀시와 차체 부품의 경량화를 통해 이전 모델과 비교해 최대 50kg 더 가벼워졌다.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공기역학 또한 강화돼 공기저항계수(Cd)를 유럽기준 0.30까지 낮췄다.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4 M40d는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26마력과 최대 토크 69.4kg·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9초 만에 도달한다.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4 x드라이브20d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 40.8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뉴 X4 x드라이브25d 모델은 최고 출력 231마력, 최대 토크 51kg·m이다. 뉴 X4의 모든 라인업은 각 엔진에 최적화된 8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드라이브가 기본으로 탑재된다.이번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유럽 최초로 공개되는 뉴 i8 부분변경 모델은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출력과 주행거리를 자랑한다.최적화된 BMW e드라이브 기술과 하이브리드 맞춤형 사륜구동 시스템, 아울러 후륜에서 구동되는 엔진과 전륜에 위치한 전기모터 출력을 통해 이전 모델보다 12마력 이상 상승한 369마력의 최고 출력을 갖췄으며, 최대 토크는 25.4kg.m, 최고 속도는 시속 249km를 기록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불과 4.2초에 불과하다.차량의 하부 중앙에 위치한 리튬이온 배터리는 기존 20Ah에서 34Ah로 용량이 늘어났으며, 총 에너지 용량도 기존 7.1kWh에서 11.6kWh로 증가했다.2인승 오픈탑 모델인 뉴 i8 로드스터도 함께 선보인다. 사계절 패브릭 소프트톱은 차량이 약 50km/h로 주행 시 16초 이내에 개폐가 가능하다. 또한 소프트탑 다운 시 차량 후면에 수직으로 접혀 공간활용성을 높이고 적재용량을 극대화했다.BMW X시리즈 새로운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모델인 뉴 X2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스포티함을 갖춰 새로운 운전의 즐거움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BMW 키드니 그릴의 위아래를 뒤집어 아래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그릴 디자인을 최초로 채택했으며, 키드니 그릴을 헤드라이트 보다 아래로 배치하여 역동성을 보다 강조했다. 가솔린 모델인 X2 x드라이브20i는 최고출력 192마력에 스포티한 7단 스텝트로닉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이 장착됐다. 디젤 모델인 X2 x드라이브20d는 190마력의 최고 출력을 갖췄으며, 더욱 강력한 X2 x드라이브25d는 231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2가지 디젤 모델 모두,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x드라이브와 8단 스텝트로닉 트랜스미션이 기본 장착됐다.유럽 최초로 공개되는 뉴 M3 CS는 고성능과 더불어 일상 생활에서도 완벽한 실용성을 제공하는 모델이다.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을 광범위하게 사용해 기존 M3 모델보다 차량 무게를 약 49kg 더 줄였다. 또한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엔진의 최고 출력은 453마력, 최대 토크는 61.2kg.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 3.7초를 기록하며 현재 시점에서 가장 빠른 M3로 인정받고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미니(MINI)가 도시 생활 재구성 관련 스타트업체들을 지원하는 ‘어반 솔루션 프로젝트’를 도입한다.21일 미니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프로젝트 ‘미니 어반-X’를 국내 실정에 맞게 재구성한다. 현재 미국 브룩클린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도시의 미래를 그려 나가는 스타트업에 다양한 교육과 투자를 진행 중이다.선정된 스타트업은 글로벌 공유 사무실 임대업체인 위워크(WeWork)에 입주, 미니와 함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파트너로 활약하게 된다. 미니는 이들 스타트업에게 향후 1년간 입주혜택 및 각종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니 온라인 플랫폼인 도미니크(Dominick) 및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하며 우수 업체로 선발된 세 업체에는 일정의 사업 운영비도 제공할 계획이다.도시 생활을 더욱 효율적이고 즐겁게 만들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5인 이하, 설립 2년 미만의 기 창업 또는 예비 창업팀이자 1년 이내에 제품 혹은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사업 계획서의 적합성을 평가해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참여신청은 내달 12일 자정까지 도미니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선정결과는 3월 1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 기업(1~5인 사업체, 최대 40명)은 오는 4월 2일부터 전용 업무 공간에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기간은 2019년 3월 31일까지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