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만트럭버스코리아는 8일 ‘만(MAN) 순정 오일(Genuine Oil)’ 3종을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보인 순정 오일은 그룹 전문 엔지니어들의 철저한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다.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액슬오일 등으로 구성됐다.엔진오일의 경우 5리터 제품은 ℓ당 1만3500원, 20ℓ 구매 시엔 1만3000원이다. 200ℓ 제품은 ℓ당 1만2500원이다. 미션오일은 ℓ당 1만9000원, 액슬오일은 1만2500원이다.만트럭버스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차량의 엔진과 기어박스, 구동축 및 보조변속기의 성능을 향상시켜 준다. 또한 내부 장치 마찰을 최소화해 수명 연장 및 총 유지 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보증 기간이 지난 소비자가 순정 오일을 구매하면 모자와 차량용 스티커, 노트패드, 방향제, 장갑 등으로 구성된 ‘만 고(GO) 스페셜 기프트 세트’가 증정된다.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만 순정 오일은 실제 도로 테스트를 통해 충분한 검증을 마친 제품”이라며 “만 차량 내구성과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자동차는 ‘황금개띠의 해’를 맞아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레이 & 펫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레이는 지난해 12월 부분변경을 거쳤다. 실내외 디자인을 다듬고 안전·편의사양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용 튜온(Tuon) 커스터마이징 제품으로 ‘튜온 펫’ 반려동물 전용 옵션이 더해졌다. 이동식 케이지(17만9300원)와 카펜스(8만6900원, 좌석 중간 격벽), 뒷좌석용 방오 시트 커버(7만2600원) 등 3종으로 구성됐다. 3개 제품을 모두 더한 가격은 33만8800원이다.기아차는 반려동물과 함께 차량의 상품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승은 오는 26일부터 29일, 내달 2일부터 5일, 2월 9일부터 12일 등 3박 4일씩 총 3회에 걸쳐 이뤄지며 총 30명(1회 10명)에게 시승 기회가 제공된다.시승 참가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1월 21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만 21세 이상으로 운전면허를 소비하고 운전에 결격사유가 없는 소비자가 대상이다. 시승자에게는 사료와 간식, 목욕용품 등으로 구성된 반려동물 세트가 주어지며 응모 기간 중 매일 3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또한 시승 후 개인 SNS에 시승 후기를 올린 소비자 중 3명에게는 ‘이츠독 반려동물 슬링백’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기아차 관계자는 “레이 페이스리프트 출시를 기념하고 황금개띠의 해를 맞아 이번 시승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소비자들이 새로워진 차량을 시승하고 반려동물 용품도 체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타이어는 올해 신입사원 30여 명이 지난 6일 대전에서 소외계층 가정 10가구를 방문해 연탄 4000여 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은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18년 신입사원들은 올해 상반기 진행되는 직무교육과 OJT교육에 앞서 약 3주간 기본소양과 경영철학 이해를 위한 입문교육을 받는다. 또한 이 기간 개인 성장 비전을 정립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한국타이어 관계자는 “2018년 신입사원들은 회사 인재상인 ‘프로액티브 리더(Proactive Leader)’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에 투입될 계획”이라며 “직원들이 사회구성원 역할을 능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파인디지털은 8일 슈퍼 풀HD(SUPER Full HD) 블랙박스 파인뷰 X1000 α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감시카메라 음성안내 자동업데이트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컬러 1종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43만9000원이다.화질의 경우 슈퍼 풀HD(2304x1296)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초고화질을 구현한다. 풀HD보다 1.2배 우수한 이미지 센서가 탑재돼 보다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녹화가 가능하다고 파인디지털 측은 강조했다. 디스플레이는 고급 TV에 사용되는 IPS패널이 채택됐고 4인치 크기로 만들어졌다. 기존 3.5인치 LCD보다 넓은 시야각과 시인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LCD 밝기는 주변 조도에 따라 자동 조절돼 시야 방해도 줄였다. 여기에 촬영 상황에 따라 밝기가 자동 조절되는 오토 나이트비전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감시카메라 음성안내 자동업데이트와 차선 이탈 및 앞차 움직임 감지·경보 기능이 더해져 운전 편의성을 개선했다.스마트폰 연동 기능도 탑재됐다. ‘스마트파인뷰’ 앱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을 재생하거나 다운받을 수 있다.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도 제공하며 스마트폰을 통해 옵션 설정도 가능하다.메모리 카드 관리 역시 자동으로 이뤄진다. 포맷프리 기능이 탑재돼 안정적인 영상 보존과 메모리 카드 수명 연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큐리티 LED는 차량 테러와 도난 방지를 돕는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차그룹은 8일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실리콘벨리와 이스라엘 텔 아비브, 중국 베이징, 독일 베를린 등 5개 도시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수천 개가 넘게 생겨나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이들과 협업 및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다.지난해 상반기 현대차그룹은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로봇, 헬스 캐어 등 미래 핵심 분야를 선도하고 이에 대한 통합 미래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략기술본부’를 출범한 바 있다. 이 부서는 오픈 이노베이션 5대 네트워크 구축을 계기로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효율성을 보다 강화하고 그룹 전체의 신사업 플랫폼 구축 역량을 제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하고 미래 모빌리티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계획”이라며 “미래 그룹 성장을 이끌기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 동력 창출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구체적으로는 연내 한국과 독일, 중국 등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앞서 이뤄진 발표에 따라 미국과 이스라엘에 센터를 구축하고 이어 국내와 중국, 독일에도 시설을 추가 신설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말 기존 실리콘밸리 사무소 ‘현대벤처스’의 기능 확대를 위해 ‘현대 크래들(CRADEL, Center for Robotic-Augmented Design in Living Experiences)을 개소했다. 또한 올해 초 이스라엘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상반기 중엔 국내에 신규 거점을 오픈한다. 이 시설을 통해 회사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아이템 발굴에서 사업 진출까지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연말에는 중국 베이징과 독일 베를린에 혁신 센터가 들어선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베이징 센터는 인공지능을 비롯해 중국 특화 기술 확보와 현지 대형 ICT기업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거점으로 운영된다. 베를린은 스마트시티와 모빌리티 솔루션 기반의 신사업 기회 확보를 위한 거점으로 각각 차별화돼 육성될 예정이다.지역별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의 운영 총괄은 전략기술본부가 맡는다. 전략기술본부는 혁신 기술 정보 공유를 비롯해 신사업 검증 및 분석 역량 교류 등 유기적인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를 통해 확보한 혁신 트렌드를 그룹 전체에 전파해 전사적인 미래 대응 체계 구축에 기여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 신형 벨로스터에 비대칭 인테리어 디자인이 반영됐다. 각기 다른 컬러로 운전석과 조수석이 구분된 것이 특징이다. 2+1 비대칭 도어 구성처럼 실내도 비슷한 느낌의 디자인 콘셉트가 적용된 것이다.현대차는 이달 중순 출시 예정인 ‘신형 벨로스터’의 실·내외 렌더링 이미지를 7일 공개했다. 신형 벨로스터는 오는 15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공개된다. 현대차 프레스컨퍼런스는 15일 오후 12시 5분 열린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벨로스터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며 “모터쇼 공개와 동시에 국내에서는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번에 공개된 렌더링은 전면과 후면, 조수석 부분 측면, 실내 등이다. 회사에 따르면 신형 벨로스터는 개선된 주행성능에 걸맞게 보다 날렵하고 역동적인 쿠페 디자인이 반영됐다. 실내는 도어 구성처럼 비대칭 요소가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운전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운전자 중심 설계가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모터바이크 콘셉트를 기반으로 원형 계기반과 슬림한 크래시패드, 높은 곳에 위치한 콘솔, 낮은 시트 포지션과 버킷시트 디자인 등이 적용됐다는 설명이다.운전석과 조수석 공간을 분리시키는 인테리어 트림 컬러도 인상적이다. 대시보드와 트림 색상을 구분해 비대칭 느낌을 구현했다. 또한 실내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수동변속기 기어노브가 장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전면부는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됐다. 기존 세대 모델보다 폭을 넓혔고 근육질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차체를 낮아 보이게 설계해 스포티한 느낌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강조했다. 차체를 낮추고 A필러는 기울였다. 여기에 프론트 후드를 길게 디자인해 역동적인 비율을 살렸다. ‘1+2’ 타입 비대칭 도어 디자인은 신형에도 이어졌다. 특히 뒷좌석 도어핸들은 히든 타입으로 만들어졌다. 후면부의 경우 배기구가 가운데 장착됐고 독특한 구성의 테일램프가 더해졌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유럽 카시트 브랜드 맥시코시(MAXICOSI)는 카시트 100대를 나눠주는 ‘아이 1명, 카시트 1개 갖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카시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5세 이상 어린이의 경우 카시트에 앉으려고 하지 않아 착용률이 현저히 낮고 자녀가 많은 가정은 첫째가 어린 막내에게 카시트를 양보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실험 결과에 따르면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교통사고가 나면 머리 상해치가 10배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미국 도로교통안전청은 카시트를 사용하면 사망률도 크게 낮아진다고 발표한 바 있다. 1~2세 영아는 사망률이 71% 감소하고 3~12세 어린이는 54%가량 줄어든다는 설명이다.카시트 무상 증정 캠페인은 이벤트를 통해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되는 제품은 주니어 카시트(3세~12세용)인 ‘로디 AP' 50대와 영아용(신생아~5세용) 컨버터블 카시트 ’오팔‘ 50대다.로디 AP는 자동차 에어백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에어프로젝트 시스템을 장착해 머리 보호기능을 강화했다. 12세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8단계 헤드 프로텍트 높이 조절 및 2단계 너비 조절 시스템까지 갖춰졌다. 오팔은 회전식 베이스가 적용돼 카시트 분리없이 회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개인 블로그에 자녀와의 추억이나 감동 사연을 게재하고 맥시코시 공식 쇼핑몰인 베네피아 키즈몰 이벤트 페이지에 URL을 올리면 된다. 맥시코시 국내 유통사인 유진로봇 지나월드 홍하영 마케팅팀 과장은 “카시트 의무장착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소중한 자녀의 안전을 위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이벤트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푸조가 올해 마지막으로 다카르 랠리에 출전한다.푸조는 ‘2018 다카르 랠리(the Dakar Rally)’에 참가하는 푸조 토탈 팀(Team Peugeot Total)이 3연속 우승 준비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올해 다카르 랠리는 6일(현지 시간)부터 페루와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등 3개국에서 14일간 진행된다. 코스는 사막을 포함해 약 9000km 구간으로 이뤄졌다. 푸조 토탈 팀은 올해 대회 규정이 사륜구동 차량에 유리한 조건으로 대폭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후륜구동 모델로 랠리에 참가한다.변경된 다카르 랠리 규정에 따르면 사륜구동 레이스카의 중량 제한을 100kg 완화하고 서스펜션 이동거리를 30mm 늘렸다. 특히 규정이 변경된 상황에서도 푸조 토탈 팀은 작년 우승팀이라는 이유로 70kg의 밸러스트가 추가로 설치됐다.푸조 토탈 팀의 레이스카는 ‘3008 DKR 맥시(Maxi)’다. 3008을 기반으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강화했으며 3.0리터 V6 디젤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푸조는 올해 약 40% 이상 증가한 사막 지형 코스에 대비해 차량 전폭을 200mm 늘렸다고 전했다. 주행 안전성 개선을 위한 조치로 서스펜션 세팅도 개선해 성능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높은 기온에 대비한 에어컨 시스템과 엔진 및 브레이크 쿨링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됐다.드라이버는 작년과 동일하다. 작년 우승을 포함해 다카르 랠리에서 13번 우승컵을 거머쥔 스테판 피터한셀(Stephane Peterhansel)과 지난해 2위를 기록한 ‘세바스티앙 로브(Sébastien Loeb), 2010 다카르 랠리 챔피언 카를로스 사인츠(Carlos Sainz), 다카르 랠리 바이크 부문 5차례 우승 및 2017 다카르 랠리 3위의 시릴 디프리(Cyril Despres)가 출전한다.한편 푸조는 올해 대회를 끝으로 더 이상 다카르 랠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회 규정이 사륜구동 모델 위주로 변경되고 우승팀에 대한 패널티가 과하다는 이유에서다. 푸조는 지난 1987년 다카르 랠리 첫 우승을 시작으로 1990년 대회까지 연속 4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이후 2015년 25년 만에 랠리에 복귀했으며 1년 후인 2016 대회와 작년 시즌 우승을 거머쥐며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2017 대회에서는 푸조 토탈 팀이 1위부터 3위까지 최종 순위 톱3를 모두 석권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수익형 부동산 강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굵직한 수익형 상가 상품을 위주로 임대 및 임차인이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다.지난해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억제하기 위해 정부가 나서면서 주탟장은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규제가 덜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늘었고 유동자금이 상가나 오피스텔 등으로 유입되고 있는 추세다.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알짜배기 수익형 부동산을 찾기 위한 ‘옥석 가리기’가 시작된 모양새다. 시간이 지나면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 열기까지 과열 조짐을 보이자 정부는 8.2부동산대책을 통해 조정대상 지역 오피스텔의 전매제한까지 강화하고 나섰다. 오피스텔 전매제한은 오는 1월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비교적 규제가 적은 상가로 투자자들이 몰릴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실제고 상가는 공실률이나 투자수익률 부분에서 오피스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와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은 각각 9.8%, 4.1%로 오피스(12%)보다 낮았다. 투자수익률의 경우 집합 상가가 1.52%, 중대형 상가 1.5%, 소규모 상가 1.49%로 집계돼 오피스(1.39%)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합정역에 위치한 복합문화상가 ‘딜라이트 스퀘어’가 임대·차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합정상권을 대표하는 상가로 교보문고와 삼송빵집, 계절밥상 등 다양한 점포를 유치했고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통해 방문객 끌어 모으기에 나섰다. 유동인구는 하루 평균 9만 여명 수준이다. 합정 환승역세권과 직접 연결돼 수요 흡수가 용이하고 마포 한강 1·2차 푸르지오 단지의 고정 배후수요까지 확보했다. 지하철 합정역 8번출구 입구 초입에는 국내 최초로 북터널(Book Tunnel)이 시공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트릭아트와 아트월, 벤치 등 다양한 콘텐츠가 도입돼 유동인구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딜라이트 스퀘어는 현재 약국을 비롯해 메디컬, 동물병원, 애견샵, 뷰티샵, 패밀리레스토랑, 치킨호프, 일식 전문점 등 다양한 점포를 추가로 유치하고 있다. 상가는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1길 14에 조성됐다. 축구장 7개 크기인 총 4만5620㎡ 규모를 갖췄고 지하 2~지상 2층으로 구성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정부 규제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평군에서 가격경쟁력을 갖춘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양평덕평지구지역주택조합(가칭)이 ‘양평 센트로힐스’ 조합원을 모집한다.단지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덕평리 산 29-1 일원에 조성된다. 지하 2~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59·74㎡ 총 602가구 규모를 갖췄다. 양평에 조성되는 최대 규모 아파트로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조합에 따르면 단지는 우수한 사업 안정성을 보유했다. 사업부지 토지를 100% 계약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토지매매계약서를 작성해 매매대금 지급을 완료했고 토지사용권원까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조합원 추가 분담금 부담을 사전에 방지했다. 조합원에게는 안심보장증서가 제공된다.조합원 모집에 앞서 도시개발계획구역 지정접수도 진행했다.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한 조치다. 지정접수는 관할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진행되는 것으로 사업 계획 변경 우려가 적다고 단지 관계자는 강조했다.공급가의 경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전망이다. 3.3㎡당 평균 가격은 600만 원대로 현재 양평군 평균 매매가격(749만 원, 부동산114 집계)보다 낮은 수준이다. 양평 센트로힐스 관계자는 “단지 안정성과 가격경쟁력이 입소문 나면서 주택홍보관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라며 “남한강 조망권을 갖춘 가구의 경우 홍보관 오픈 3일 만에 전 가구 모집이 완료됐다”고 말했다.교통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 광역 교통망이 발달돼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경의중앙선 양평역과 오빈역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과 용산역까지 1시간대에 도달 가능하다. 최근 개통한 서울~춘천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해 차량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4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또한 양평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제2영동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여기에 교통 호재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달에는 경강선 KTX가 개통돼 서울과 강릉 이동이 편리해졌고 오는 2020년에는 제2순환고속도로 화도~양평구간 공사가 완공될 예정이다. 송파~하남~양평을 잇는 총 길이 27.6km 고속도로 조성 사업도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쾌적한 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가 남한강변에 있어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광장과 어린이놀이터 등 조경 설계가 접목돼 거주자 만족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양평 센트로힐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04-3번지에 마련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지난해 수입차 시장이 소폭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의 공백은 일본 브랜드가 메웠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며 영향력을 확고히 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3만3088대로 전년(22만5279대) 대비 3.5%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만8861대로 2위 BMW(5만9624대)를 따돌리고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3위는 1만2603대 팔린 렉서스가 차지했다. 도요타(1만1698대)와 랜드로버(1만740대)는 나란히 4위와 5위에 올랐다. 이어 포드·링컨 1만727대, 혼다 1만299대, 미니 9562대, 크라이슬러 7284대, 볼보 6604대, 닛산 6285대, 재규어 4125대, 푸조 3697대, 포르쉐 2789대, 인피니티 2697대, 캐딜락 2008대, 시트로엥 1174대, 피아트 980대, 아우디 962대, 벤틀리 259대, 롤스로이스 86대, 람보르기니 24대 순이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엔진별 기준)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가 차지했다. 한 해 동안 총 9688대가 판매됐다. 렉서스 ES300h(7627대)와 벤츠 E300 4매틱(7213대)는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국가별로는 독일차가 13만2236대로 56.7%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보다 4.1% 감소한 수치다. 일본차는 4만3582대로 18.7%를 기록했다. 무려 23.0% 성장했다. 독일을 제외한 유럽차는 3만7251대로 16.0%, 미국차는 8.6%로 집계됐다. 연료별로는 디젤이 여전히 강세였다. 10만9929대 팔려 47.2%의 비중을 보였다. 가솔린은 10만148대로 43.0%로 디젤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는 2만2773대로 9.8%, 전기차는 238대로 0.1%를 차지했다.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13만6381대(58.5%), 2000~3000cc 미만은 7만8981대(33.9%), 3000~4000cc 미만 1만2675대(5.4%), 4000cc 이상 4813대(2.1%), 전기차 238대(0.1%) 순이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지난해 수입차 시장은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의 판매중단으로 인해 성장의 폭이 제한됐다”며 “벤츠와 BMW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일본 브랜드 판매가 크게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전년보다 소폭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강남’ 개관 준비를 마무리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 독립 전시관으로 오는 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정식 오픈에 앞서 4일 제네시스 강남 전시관을 언론매체에 먼저 공개했다. 제네시스 강남은 서울 영동대로 한복판에 자리 잡았다. 과거 BMW 전시장이 있던 곳으로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고 향후 들어설 현대차그룹 신사옥(GBC)과도 가깝다.건물은 2층으로 이뤄졌다. 외관은 회색빛을 띄며 간결한 디자인을 갖췄다. 1층과 2층은 통유리로, 내부는 콘크리트 벽으로 가려져 있어 실내 모습을 확인할 수 없도록 만들어졌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실제 방문객들이 내부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는 설계가 반영됐다”고 했다.내부로 들어가면 ‘블랙 큐브’라고 불리는 입구 공간에서 ‘프로세스 디렉터(PD)’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PD는 전시관 관람을 희망하는 소비자를 안내하고 1대1 맞춤 관람 서비스 예약을 돕는다. 제네시스 강남은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일반 판매점과 달리 모든 과정이 예약을 통해 이뤄진다. 만약 예약하지 않은 소비자가 방문할 경우 현장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지만 일정이 모두 잡혀있으면 관람이 불가능하다. 예약을 통해 차량 시승 신청도 가능하며 전시관에 상주하는 ‘카마스터’를 통해 구매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구매 상담 역시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이 전시관의 역할은 여기까지다. PD로부터 안내를 받아 전시관을 관람하고 차량 시승과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지만 실제 차량 구입은 이뤄지지 않는다. 하남 스타필드에서 먼저 선보인 ‘제네시스 스튜디오’와 비슷한 개념으로 볼 수 있다. 다른 점은 콘텐츠 내용에 있다. 제네시스 스튜디오가 브랜드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춘 공간인 반면 제네시스 강남은 제품을 보다 상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강남은 제품을 자세히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일반 판매점과 달리 엔진과 트림별 모든 차종이 준비돼 있다”며 “주력 차종만 준비돼 정작 소비자가 구입하려는 모델을 타볼 수 없는 일반 판매점의 단점을 보완한 공간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관람은 1대 1 맞춤 서비스를 선택한 경우 큐레이터의 안내에 따라 진행된다. 안내를 원하지 않으면 자유 관람도 가능하다. 큐레이터는 제네시스 전문가로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돕는다. 안내를 받아 전시관에 입장하면 천장의 ‘면발광’ 조명이 눈에 띈다. 이 조명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내 디자인센터에도 적용된 것으로 자연광 느낌을 살려 차량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조명 반사가 거의 없어 사진이나 영상 촬영에 적합하다. 벽면은 콘크리트로 이뤄졌고 바깥 풍경을 볼 수 없도록 배치됐다. 큐레이터는 관람객이 제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조성됐다고 전했다. 콘크리트와 면발광으로 꾸며진 실내는 깔끔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구현한다. 특히 콘크리트 벽면은 시간이 지나면 색이 변하면서 자연스럽게 빈티지한 느낌을 완성한다는 설명이다.1층은 차량 5대가 전시된 쇼룸과 라운지 큐브와 시편 공간, 가상체험 공간, 시승 공간인 ‘론치 베이’ 등으로 구성됐다. 라운지 큐브는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차량 실내 컬러와 비슷한 톤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시편 공간에서는 차량 내장 가죽과 트림 소재, 외장 컬러 등을 조합해 보고 직접 만져 촉감을 느껴볼 수 있다. EQ900와 G80, G70 등 모델별로 적용되는 모든 실내 소재 및 외장 색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가상체험 코너는 소비자가 고른 차량 옵션을 65인치 대형TV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태블릿PC를 통해 각종 옵션을 적용해 다양한 각도에서 차량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이 기능 일부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구현된다. 하지만 제네시스 강남 전시관에서만 모든 기능을 온전히 조작할 수 있다고 큐레이터는 설명했다.시승은 전시관 관람이 완료된 후 진행된다. 쇼룸 벽 뒤에 마련된 시승 공간은 제네시스 강남 전시관의 ‘백미’다. ‘론치 베이(Launch Bay)’라고 불리는 이 장소는 면발광 조명과 대형 거울로 구성됐다. 쇼룸과 달리 면발광 조명이 양쪽 벽면에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이 곳에서 커넥티비티 기능을 체험해보고 차량에 대한 각종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시승차에 탑승한 채 거울로 차량의 모습을 색다르게 살펴볼 수도 있다. 시승은 5가지 코스를 고를 수 있다. 시승은 코스에 따라 15분에서 50분가량이 소요된다.2층 역시 쇼룸과 시편 공간,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고 구매 상담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큐레이터는 전시관을 관람하면서 확인한 소비자 선호 제품 정보를 그대로 카마스터에게 전달한다. 때문에 소비자는 구매 상담 시 큐레이터에게 말했던 내용을 카마스터에게 다시 언급할 필요가 없다.제네시스 강남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1월 1일과 설날, 추석 당일 및 익일에는 휴관한다. 방문 예약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다. 전시관 소속 큐레이터는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일 8~10명이 배치돼 관람객을 맞는다. 방문객 규모는 평일 하루 40~45팀, 주말 60팀 정도로 추산된다고 전시관 관계자는 설명했다.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강남 전시관은 브랜드 최초의 상품 체험 중심 거점”이라며 “제네시스 강남에 이어 새로운 전시관 조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가 미국 업체 ‘오로라(Aurora)’와 자율주행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두 업체는 오는 2021년까지 스마트시티에서 레벨4 수준(미국 자동차공학회 기준)의 도심형 자율주행 시스템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을 통해 해당 내용을 담은 ‘현대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양웅철 현대차 연구개발총괄 부회장과 크리스 엄슨(Chris Urmson) 오로라 CEO가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오로라는 구글에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이끌었던 크리스 엄슨과 테슬라 오토파일럿 총괄 스털링 앤더슨(Sterling Anderson), 우버 출신 드류 배그넬(Drew Bagnell) 등 자율주행 기술의 선구자들이 창립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특히 자율주행 분야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과 각종 센서 및 제어기, 클라우드 시스템 연동 백엔드 솔루션 등 첨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이번 협력을 통해 완전한 자율주행차를 조기 출시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 IT기업간 치열해지고 있는 기술 개발 경쟁에서 ‘게임 체인저’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와 오로라는 3년 이내에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 조기에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두 업체가 목표로 설정한 레벨4 수준 자율주행 단계는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주행 가능한 상태를 말한다. 운전자는 돌발 상황에 대비해야 하지만 사실상 완벽한 자율주행 수준에 가깝다. 현대차와 오로라는 우선 기술 테스트를 위한 스마트시티를 선정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는 대도시 전체에 IoT 기술이 적용돼 운영 효율화와 지능화가 가능한 기술 주도형 도시를 일컫는다. 모든 도로에 차와 도로가 통신하는 V2X(Vehicle to Everything)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완벽한 자율주행 시스템 시연이 용이하다. 다만 개발은 스마트시티 내에서 이뤄지지만 상용화 과정에서는 모든 도시에서 구현 가능한 기술로 완성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자율주행 기술 개발에는 현대차가 선보일 신형 수소전기차가 투입된다. 신형 수소전기차는 내달 초 국내 고속도로와 시내도로에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 시연에 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획득한 데이터는 향후 공동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현대차는 글로벌 기술 변화에 공격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에 그치지 않고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다양한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자율주행 기술은 어디서든 안전하게 달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 때 신뢰받게 될 것”이라며 “현대차는 이 분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오로라와 함께 글로벌 기술 혁신 리더십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지난 2015년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으로 위기를 겪었던 폴크스바겐이 지난해 역대 최대 생산 기록을 세우며 본모습을 되찾았다. 디젤게이트 사태로 국내에서는 여전히 정상 판매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거둔 성적이다. 폴크스바겐은 2017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600만대 넘는 차량을 생산해 역대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모델 라인업을 갖추면서 판매 증가를 이끌어냈고 이에 따라 생산량 역시 늘었다는 설명이다.토마스 울브리히(Thomas Ulbrich) 폴크스바겐 생산 및 물류 담당은 “이번 기록은 폴크스바겐 공장과 직원들의 우수한 생산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향후 수요 역시 늘어나는 추세지만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생산량 증가를 이끈 모델로는 골프와 파사트, 제타 등 전통적인 베스트셀링카가 꼽힌다. 여기에 신형 티구안 인기와 새로 출시된 아테온, 티록, 신형 폴로 등이 가세해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폴크스바겐은 전했다.현재 폴크스바겐은 14개국에서 50여개 공장을 운영 중이다. 72년 전 1세대 비틀이 생산된 이래 약 1억5000만대 넘는 차량이 생산됐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약 60개 차종이 판매되고 있다. 2017년에만 10종의 신차가 출시됐다.디젤게이트 사태를 겪은 후 폴크스바겐은 친환경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 전략인 ‘트랜스폼(TRANSFORM) 2025+’를 바탕으로 향후 SUV 및 전기차 라인업을 완전히 새롭게 재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SUV의 경우 오는 2020년까지 총 19종의 모델 라인업을 구축해 전체 모델 중 40%를 SUV로 채울 예정이다. 2020년 이후에는 새로운 전기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콘셉트카로 선보인 I.D. 패밀리가 전면에 나서 2025년에는 약 100만대의 전기차가 도로 위를 달릴 전망이라고 폴크스바겐 측은 설명했다.한편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올해 국내 시장 영업정상화를 추진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신형 티구안과 파사트, 아테온 등 주요 차종에 대한 정부 인증이 마무리 단계를 거치고 있다. 일부 영업점은 신차 사전계약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캐딜락은 지난해 브랜드 국내 출범 최초로 판매량 2000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총 2008대를 판매해 연간 최대 실적을 거뒀다. 2016년(1103대) 대비 82% 성장한 수치다. 성장은 플래그십 세단 CT6가 이끌었다. 지난해 총 805대가 팔렸다. 전년(328대) 대비 무려 145%나 늘어난 성적이다. 트림별로는 플래티넘이 367대, 프리미엄 317대, 터보는 121대로 집계됐다. 이어 XT5는 386대, CTS 356대, ATS 296대, 에스컬레이드 134대 순이다. 고성능 버전인 ATS-V와 CTS-V는 총 31대가 판매됐다.김영식 캐딜락 총괄사장은 “2017년은 전체 라인업이 완성되면서 브랜드 본질을 증명할 수 있는 한 해였다”며 “올해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 및 딜러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질적 성장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타이어 계열회사인 아트라스BX가 배호열 한국타이어 구주지역본부장을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글로벌 축전지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사라는 설명이다.배호열 내정자는 지난 1986년 한국타이어에 공채로 입사해 글로벌 마케팅과 세일즈 분야를 거쳤다. 바르샤바지점 지점장을 비롯해 호주법인 법인장, 구주지역본부장 부사장 등을 엮임 하면서 글로벌 마케팅 및 세일즈 전문가로 경험을 쌓았다. 신임사장은 향후 아트라스BX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중점을 두고 회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아트라스BX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이루고 경영 효율화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원석준 전 대표이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한국타이어 아시아지역본부장을 맡게 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는 오는 6일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첫 독립 전시관인 ‘제네시스 강남’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제네시스 강남은 브랜드 최초의 독립 전시 공간이다. EQ900과 G80, G70 등 전 라인업이 전시된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 공간은 브랜드 체험관인 ‘제네시스 스튜디오’와 달리 상품 체험에 초점이 맞춰졌다. 전시관은 총 1294㎡(약 392평),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외관은 바깥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만들어졌다. 방문자들이 방해받지 않고 차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의도가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천장에는 조명 반사를 줄이기 위해 ‘면조명’이 적용됐다. 심플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콘크리트 마감재와 열연강판 등 차별화된 소재가 사용됐다. 건물 설계와 시공에는 건축가 ‘렘 콜하스(Rem Koolhaas)’의 건축사무소 ‘오엠에이(OMA)’가 참여했다.시승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 라인업 시승차가 준비됐으며 다양한 컬러와 엔진을 체험할 수 있다고 제네시스 관계자는 강조했다. ‘론치 베이(Launch Bay)’는 시승을 위한 독립된 공간으로 이 곳에서 소비자 AR 및 VR 기술을 활용해 차량 작동법 등을 익힐 수 있다. 시승은 예약을 통해 이뤄지며 총 5개 시승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제네시스 강남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신정과 설날, 추석 당일 및 익일은 휴관한다. 1대1 맞춤형 서비스는 예약제로 운영된다.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강남은 브랜드 체험부터 시승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제공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닛산은 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CES 2018)’을 통해 뇌파로 움직이는 자동차 기술인 ‘브레인-투-비히클(Brain-to-Vehicl(B2V)’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닛산에 따르면 B2V 기술은 운전자가 자동차와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재정립한 것으로 차량 반응 속도를 높여 운전이 보다 즐거운 모빌리티를 구현한다. B2V는 미래 시대 차량 주행과 동력, 사회 통합 등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Nissan Intelligent Mobility)’의 최신 기술이다.다니엘 스킬라치(Daniele Schillaci) 닛산 부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자율주행을 인간이 기계에 대한 통제력을 포기한 비인간적인 미래 상황으로 여긴다”며 “하지만 B2V 기술은 기존 개념과 완전히 다른 콘셉트로 사람의 뇌에서 전달되는 신호를 통해 운전을 보다 흥미롭게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이어 “닛산은 자율성과 전기화, 연결성 등에 중점을 둔 미래 기술 개발로 사람들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닛산은 B2V의 핵심은 운전자 행동을 예상하고 불편함을 감지하기 위한 뇌 영상 해독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B2V 기술은 운전자의 뇌가 핸들을 돌리거나 가속 페달을 밟을 것이라는 신호를 예상해 더욱 신속하게 행동을 취한다. 이를 통해 차량 반응시간을 높여 주행감각을 개선한다는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운전자가 뇌파 측정기기를 착용하면 자율시스템이 움직임을 분석한다. 핸들을 돌리거나 차의 속도를 줄이는 행동은 B2V 기능이 운전자보다 0.2~0.5초가량 빠르다고 전했다. 또한 운전자 불편을 감지해 자율주행모드에서 인공지능이 주행설정이나 주행 스타일을 변경하고 차량 내부 환경도 조절할 수 있다.루치안 게오르게(Lucian Gheorghe) 닛산 연구센터 수석은 “이 기술은 증강현실 등 첨단 기능과 조합돼 사용자의 드라이브 환경을 보다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며 “주행부터 차량 내부 환경 등 기술 적용범위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무선통신·차량 전장 솔루션 업체 모본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8)’에 참가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올해 3번째로 CES에 참가하는 모본은 주력 ADAS 제품과 새로 개발한 졸음운전 방지 장치를 전시할 계획이다. 주력 제품으로는 전방추돌경보(FCW)와 차선이탈경보(LDW) 기능을 지원하는 ‘MDAS-3LF’와 FCW와 LDW, 블랙박스 기능이 조합된 ‘MDAS-5’, 여기에 보행자추돌경보(PCW) 장치가 추가된 ‘MDAS-9’ 등 총 3종이다.또한 모본은 새롭게 개발한 졸음운전 방지 시스템(Driver Monitoring System)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 기술은 차량 내부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 동공과 안면 근육, 위치를 영상으로 인식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졸음운전 여부를 감지한다. 전방을 주시하지 않을 경우에는 경보음이 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향후 이 졸음운전 방지 시스템을 기존 제품과 통합해 종합 안전운전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차세대 차량관제서비스(FMS) 연동 기능도 소개한다. 기존 FMS는 가입 차량의 위치 정보와 운전 시간, 차량 상태 등 기초정보만을 제공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해외업체를 중심으로 ADAS와 FMS를 연동해 차선이탈 횟수, 앞차와의 근접경보 횟수 등 다양한 정보를 상세하게 분석하는 추세다. 이렇게 분석된 정보는 차량 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며 보험사 보험료 정책 수립에도 활용된다. 모본 역시 이러한 추세에 맞춰 글로벌 차량관제 서비스 업체들과 데이터 연동 작업을 완료했다. 모든의 제품들은 RS232나 캔-버스(CAN-BUS) 통신 포트를 통해 운전자에게 안전운행정보를 제공한다.조균하 모본 부사장은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내 ADAS 장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미국 시장의 잠재력을 기대할 수 있는 사안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CES를 통해 미국 주요 보험사를 비롯해 통신사, 차량 관제서비스 업체, 차량 제조사 등과 제품 판매 및 신제품 개발 관련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모본은 지난해 2월 자사 제품을 대상으로 이스라엘 교통부가 진행한 ADAS 성능 테스트를 국내 업체 최초로 통과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모빌아이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또한 유럽연합(EU) 차량 안전도 평가 기준인 유로엔캡(NCAP)과 ECE130 기준을 충족했고 국내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으로부터 인증까지 획득했다. 현재 모본의 ADAS 제품은 국내를 비롯해 이스라엘과 일본, 유럽, 중남미 시장 등에 수출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 노조가 새해 첫 파업에 들어간다. 임금 및 단체협약 타결이 사상 처음으로 해를 넘긴 가운데 노사 갈등이 격화되는 양상이다.3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모든 공장에서 매일 4시간씩 부분 파업을 단행하기로 했다. 이번 파업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6시간 동안 파업한다. 또한 평일 철야를 포함해 모든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고 각종 노사협의도 중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회사 내부거래 실태조사 등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할 계획까지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19일 극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하지만 23일 이뤄진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잠정안이 부결됐다. 당시 업계에서는 부결 원인을 낮은 임금 인상안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협상은 해를 넘겨 이뤄지게 됐고 이후 진행된 교섭에서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잠정합의안의 경우 주요내용은 기본급 5만8000원 인상과 성과급 300%+280만 원, 20만 포인트 지급 등이다. 협상 초기 기본급 15만4883원 인상을 골자로 하는 노조 제시안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한편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노조는 총 18차례 파업을 단행했고 4회에 걸쳐 특근을 거부했다. 이로 인해 1조3100여억 원 규모의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