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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부진과 한국GM 구조조정 사태가 겹치면서 악재에 시달렸던 국산차 시장이 현대·기아자동차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달 모처럼 반등에 성공했다. 이 기간 현대·기아차는 2014년 12월 이후 두 자릿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반면 한국GM은 구조조정 여파로 지난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내수 판매 최하위를 기록했다. 쌍용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도 여전히 판매 부진에 대한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2일 국내 5개 완성차업체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총 70만382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7.5% 증가한 수치다.업체별로 보면 현대차의 활약이 돋보였다. 현대차는 4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실적이 11.1% 올랐다. 2014년 12월(19.44% 증가) 이래 40개월 만에 거둔 최대 성장률이다. 현대차는 4월 판매 실적 반등에 힘입어 1월부터 4월까지의 누계 실적도 전년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특히 싼타페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극하는 등 내수 판매에 견인했다. 이 같은 실적 흐름에 대해 업계에서는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차들이 해외 시장에 속속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분기부터 현대자동차의 판매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기아차는 신형 K9과 K3 등 신차효과를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내수 판매가 14.9% 늘었고, 해외 판매 역시 프라이드(리오)와 스포티지 등 신차 효과로 7.9% 증가했다. 국내에선 K9이 한층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각종 최신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1222대(일부 구형 모델 포함) 판매되며 1세대 모델 출시 첫해인 2012년 7월에 기록한 1400대 판매에 이어 처음으로 월간 판매 1000대를 넘어섰다. K3는 동급 시장에서 처음으로 월간 판매 1위를 달성했다.한국GM 4월 판매 실적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GM은 지난달 내수 5378대, 수출 3만3197대 등 총 3만8575대를 팔았다. 내수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절반(54.2%) 가까이 빠졌고, 수출은 11.3% 줄었다. 한국GM 내수 판매 실적은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지난 4월 내수 8124대, 수출 2806대를 포함해 전년 동월보다 1.3% 감소한 총 1만930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68.6%, 51.4% 증가하는 등 렉스턴 브랜드의 판매호조에도 불구하고 신차 공급 한계로 전년동월 대비 2.7% 감소한 실적을 냈다.르노삼성은 지달 내수 6903대, 수출 1만6193대를 포함해 전년 동월보다 2.9%가 늘어난 총 2만3096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전년대비 20.7% 감소했지만, 수출은 17.8% 증가한 결과다.내수 판매는 SM5를 제외한 모든 제품군이 전년 동월대비 판매량이 하락했다. 특히 주력 제품인 SM6는 지난달 2262대로 전년 동월보다 42.7%, QM6 역시 11.3% 줄어든 1937대를 기록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40개월 만에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현대차는 4월 국내 6만3788대, 해외 32만7409대 등 총 39만119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국내 5.7%, 해외 12.2% 증가한 수치다. 이로서 현대차 4월 전체 판매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1.1% 늘었다. 이 같은 판매량은 지난 2014년 12월(19.44% 증가) 이래 40개월 만에 거둔 최대 실적이다. 현대차는 4월 판매 실적 반등에 힘입어 1월부터 4월까지의 누계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내수에서는 그랜저 9904대(하이브리드 1728대 포함), 쏘나타 5699대(하이브리드 334대 포함), 아반떼 5898대 등 총 2만3645대가 판매됐다. 올해 2월 출시된 벨로스터는 전년 동월 대비 무려 29배가 증가한 435대가 팔리며 2012년 9월(469대 판매) 이래 5년 6개월 만에 최다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RV는 싼타페(구형모델 841대 포함)가 1만1837대, 코나가 3490대, 투싼이 2703대, 맥스크루즈가 203대 등 총 1만8284대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싼타페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극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싼타페 출고 대기 물량도 1만2000대에 달한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132대, G70 1103대, EQ900 913대 판매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한 5148대가 판매됐다.현대차는 4월 해외 시장에서 32만740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12.2% 증가한 수치. 이같은 판매량 증가는 소형 SUV 코나의 본격적인 수출과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반등, 브라질과 러시아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현대차는 파악했다.현대차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신차들이 해외 시장에도 속속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분기부터 판매 실적이 더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GM이 지난달 총 3만8575대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감소한 수치다.한국GM 관계자는 “4월 판매는 회사 구조조정의 여파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유지했다”면서도 “이 가운데 전기차 볼트는 판매 두각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한국GM에 따르면 내수와 수출에서 각각 5378대, 3만3197대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 11.3% 감소했다. 특히 주력 모델인 스파크(2208대)와 트랙스(479대)는 각각 40.3%, 64.4%나 판매량이 빠졌다. 전체적인 판매량 감소 속에서 볼트의 선전은 돋보였다. 최근 출시된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볼트 37대, 순수 전기차 볼트 EV가 322대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62% 증가한 수치다. 한편, 쉐보레는 5월 말리부 및 트랙스 구입 고객에게 업계 최초로 7년 14만km 보증 기간 연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중국에서 한중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주요 중국 정부인사와 양 국간 우호증진 및 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30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회장이 이달 25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리진자오(李金早) 중국 문화여유부 부부장과 리샤오린(李小林)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을 만나 환담했다고 밝혔다. 현재 박삼구 회장은 한국방문위원장과 한중우호협회장을 맡고 있다.금호아시아나는 박 회장이 이번 방중에서 리진자오 부부장과 한중 문화·여행 교류 확대·협력 방안과 민간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문화여유부는 중국 문화부와 국가여유국을 통합해 이달 정식 출범한 정부 조직이다.박 회장은 이에 더해 리샤오린 협회장과는 한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류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에도 만나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등으로 경색된 한중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민간차원의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리샤오린 협회장은 고 리셴넨(李先念) 전 중국 국가 주석의 막내딸로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과 어린 시절부터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한편 박 회장은 2005년 제4대 한중우호협회 회장에 취임한 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또 하나의 로또, ‘하남 포웰시티’가 청약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문을 연 이번 신규 아파트 본보기집에는 개관 첫 날을 비롯해 주말 내내 몰려든 인파로 ‘수도권 최대어’라는 수식어를 실감케 했다. 포웰시티 분양 관계자는 “하남 감일지구는 서울 잠실 및 위례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하남 최고의 입지로 꼽힌다”며 “또한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확보도 이번 분양 흥행 몰이에 한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남 포웰시티는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대우·포스코·태영건설)이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B6·C2·C3블록에 공급하는 단지다. 규모는 지하 4층~지상 30층, 총 24개 동으로 2603가구에 달한다. 하남 감일지구의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데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되면서 경기권 아파트 분양 최대 관심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하남 포웰시티는 3.3㎡당 1680만 원에 공급된다. 세부적으로는 전용 84㎡ 5억 초반대에서 5억7200만 원, 99㎡ 6억200만~6억9300만 원이다. 사업지 인근인 지난해 3월 입주 한 서울 강동구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 전용면적 59㎡의 경우 올해 2월 8억4500만 원(17층)에 거래됐다. 3.3㎡당 계산하면 3500만 원이 넘는다. 하남 미사지구는 3.3㎡당 1881만 원 수준이다.하남 포웰시티 행정구역은 하남시지만 직선거리상 C2블록 사업지에서 송파구청과 약 5km, 강남역까지 약 12km에 불과하다. 송파까지 10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나 다름없다.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반경 1km 내 위치해 있으며 감일지구 바로 앞에 서하남 IC가 있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 시 서울 및 기타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와 함께 하나로마트·송파소방서·골프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롯데월드타워·롯데마트·롯데시네마 등 대형 상업시설도 차량으로 20분이면 도착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청덕여고 등 교육시설을 갖췄다. 또한 도보권 내 초·중·고 교육시설이 개교 예정에 있다. 포웰시티 블록별 시공사 및 가구수는 ▲현대건설 B6블록 6개동 932가구 ▲포스코 건설 C2블록 9개동 881가구 ▲대우건설 C3블록 9개동 790가구 규모다.B6블록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C2·C3블록은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블록별 가구수는 B6블록 ▲73㎡ 470가구 ▲84㎡ 462가구, C2블록 ▲90㎡ 450가구 ▲99㎡A 332가구 ▲99㎡B 84가구 ▲125㎡ 7가구 ▲152㎡ 8가구, C3블록은 ▲90㎡A 86가구 ▲90㎡B 173가구 ▲90㎡T 4가구 ▲99㎡A 414가구 ▲99㎡B 111가구 ▲152㎡ 2가구다.하남 포웰시티 청약일정은 5월 2일 특별공급 접수로 시작해 다음날 3일(1순위), 4일(2순위)로 이어진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블록별 순차적으로 이뤄진다.하남=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중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더 뉴 GLC 350 e 4매틱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벤츠에 따르면 더 뉴 GLC 350 e 매틱은 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전기차 브랜드인 ‘EQ’를 기반으로 하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한 차량이다. 전기 모터와 가솔린 엔진이 결합해 구동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인 ‘EQ 파워’를 채용한 더 뉴 GLC 350 e 4매틱은 2.0 리터 가솔린 엔진과 8.7 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가 결합한 모터를 통해 작동된다. 가솔린 엔진은 최대 출력 211마력과 토크 35.7kg.m, 전기모터는 최대 출력 116마력과 토크 34.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5.9초로 민첩한 성능을 자랑한다. 순수 전기 모드로 최대 약 15km까지 주행할 수 있고, 전기 모드 최고 속도는 140km/h다.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로부터 추가 에너지를 공급받아, 강력한 가속력 필요 시 엔진에 추가 동력을 더해준다.더 뉴 GLC 350 e 4매틱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데이터를 바탕으로 회생 제동 및 글라이딩 기능을 최대한 활용한다. 이는 기어 변속을 미리 예측해 보다 편안하고 민첩한 주행을 돕는다. 글라이딩 기능은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어 내면 선택한 변속기 모드에 따라 최대 160km/h 속도에서 가솔린 엔진의 구동을 정지시켜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한다.더 뉴 GLC 350 e 4매틱은 매틱 가격은 6790만 원, 더 뉴 GLC 350 e 4매틱 프리미엄은 759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폴크스바겐그룹이 2018년 1분기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했다.폴크스바겐그룹은 27일(현지 시간) 올해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억 유로(2조6075억원) 증가해 582억 유로(72조8799억 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억 유로(5조4758억 원)로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9) 적용의 영향으로 지난해 44억 유로(5조7350억 원)에서 소폭 감소했으나, 기존 국제회계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7.2%이며, 디젤 이슈 관련 현금지출이 큰 폭으로 감소해 순현금흐름이 50억 유로(6조5171억 원) 증가한 24억 유로(3조1282억 원)를 달성했다. 중국 합작법인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위안화가 전년 대비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12억 유로에 달했다. 그러나 합작법인은 지분법이 적용되기 때문에 그룹 매출 및 영업이익에는 포함되지 않고 재무 결과에만 반영된다. 이에 따라 그룹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세전 45억 유로(5조8654억 원), 세후 33억 유로(4조3017억 원)를 기록했다.폴크스바겐 그룹은 올해 1분기 동안 전세계에 지난해보다 7.4% 늘어난 270만대를 인도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3월 100만대를 넘게 인도해 그룹 역사상 월 최대 인도량을 기록한 바 있다.헤르베르트 디이스 폴크스바겐그룹 회장은 “2016년 시작된 ‘투게더-전략 2025’가 효과를 나타내며 재정적으로 탄탄한 상태”라면서 “이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강한 집중력을 발휘해 1분기의 성공을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디이스 회장은 “우리 목표는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가는 높은 수익성을 갖춘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변화하는 것”이라며 “1분기 실적은 우리의 전략이 순항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덧붙였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기아자동차는 ‘제9회 기아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KIA Skill World Cup 2018)’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기아차 오산교육센터와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기아차 정비사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해외 58명의 본선 진출자를 포함, 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참관인 47명등 총 46개 국가의 105명이 참석했다.기아차는 대회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엔진, 섀시, 전장 등 각 항목에 대한 필기 평가와 실기평가를 통해 실차 문제 진단 및 해결 능력과 부품 이해 및 수리 능력을 평가했다. 종합 점수 순으로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을 선정하고 각 항목별 최우수자 3명에게는 스페셜리스트 상을 수여해 총 9명의 입상자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금상을 수상한 멩 리우(Meng Lyu, 중국)는 “세계 각국의 뛰어난 정비 기술자들과 능력을 겨루어 종합 우승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글로벌 브랜드 기아차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현장에서 고객에게 신뢰와 감동을 전달하는 으뜸 정비사가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가 ‘벨로스터 익사이팅 데이(Exciting Day)’ 참가자를 모집한다.27일 현대차에 따르면 벨로스터 익사이팅 데이는 현대차가 벨로스터의 우수한 상품성과 운전의 재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체험형 드라이빙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다음달 15일 서울대공원 주차장(경기도 과천시 소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현대차는 참가 고객들에게 스포츠 드라이빙의 이론 교육은 물론 ▲긴급제동 및 긴급회피 ▲슬라럼 주행 ▲로드 드라이빙 등 직접 벨로스터를 운전하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참가 고객들이 벨로스터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전문 카레이서가 직접 운전하는 벨로스터에 동승해 ▲고속 슬라럼 주행 ▲원 선회 주행 등 벨로스터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경험하는 택시 드라이빙 체험도 제공한다.벨로스터 익사이팅 데이 참가는 5월 7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현대차는 지원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 100명을 선정해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안내문을 전달할 계획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롤스로이스가 고성능 라인업 블랙 배지 최초 한정판 모델 ‘아다마스 컬렉션’을 공개했다.27일(현지 시간)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레이스 블랙 배지와 던 블랙 배지를 기반으로 각각 40대, 30대 한정 생산된다. 신차 이름은 길들일 수 없는, 무적의,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의미를 지닌 ‘아다마스’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얻은 모델이다. 현대적인 장인 정신과 신소재의 미학을 결합해 파괴 불가능한 탄소 구조를 형상화한 체계적이면서 특별한 아름다움을 발산한다.아다마스 컬렉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보닛 위에 자리잡은 환희의 여신상이다. 환희의 여신상은 롤스로이스 역사상 최초로 기계 가공 탄소섬유로 제작됐다. 여신상의 몸체는 294겹의 항공기 등급 탄소섬유로 만들었으며, 직조 각도 25도를 정확하게 유지하기 위해 총 제작 시간만 68시간이 소요됐다. 또 환희의 여신상 아래 받침은 증기를 이용해 표면을 가공하는 베이퍼 블라스팅 공법으로 어둡게 연마한 티타늄 소재로 제작됐다. '블랙 뱃지 아다마스(BLACK BADGE ADAMAS)‘ 문구와 무한대 로고가 새겨져 있다.외장 컬러는 더욱 짙어졌다. 아다마스 컬렉션은 기존 던 블랙 배지의 만다린 오렌지 보다 한층 어두운 아프로디테 레드와 블랙, 레이스 블랙 배지의 코발토 블루 대신 모르페우스 블루와 블랙 투톤으로 도색됐다. 외장 페인트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미묘하게 달라지며, 아다마스 컬렉션을 구입한 고객은 두 가지 컬러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롤스로이스 아다마스 컬렉션의 내부는 화려함과 강렬함이 조화를 이룬다. 센터페시아 시계 아래 무한대 로고는 88개의 인공 블랙 다이아몬드로 장식됐으며, 이는 롤스로이스 고객들이 지닌 불굴의 영혼을 연상시킨다. 내부 전반에는 진주빛의 은은한 광택이 도는 가죽이 장착됐따. 센터페시아와 센터 콘솔 뚜껑을 어두운 색으로 브러시드 메탈(단방향으로 연마된 금속 표면 처리 방식) 처리해 블랙 배지 아다마스의 파괴할 수 없는 힘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레이스 아다마스 천장에는 다이아몬드 형태의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가 적용됐다. 마치 단단한 등뼈처럼 차량 내부를 가로지르는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는 1천340 가닥의 광섬유가 모여 다이아몬드로 변화하는 탄소의 분자 구조를 묘사했다. 롤스로이스 사상 최초로 단계별 밝기 조절이 가능하며, 선택한 외장 컬러와 동일한 색깔 빛을 내뿜는다.차량의 도어 플레이트에 ‘블랙 배지 레이스 아다마스-40대 중 하나’ 또는 ‘블랙 배지 던 아다마스-30대 중 하’'라는 문구를 새겨 넣어 한정판 모델만의 특별한 가치와 희소성을 강조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렉서스코리아는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커넥트 투(Connect To)에서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마켓(5월 12~13일)’을 연다고 27일 밝혔다.11년 만에 풀체인지로 돌아온 신형 LS500 론칭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렉서스가 선정한 4명의 영 크리에이터와 15개 신예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도자기, 가죽 공예품, 생활 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렉서스는 지난해 하이브리드 세단 LS500h을 선보이며 ‘크레이티브 마스터 어워즈’로 자신만의 신념과 가치를 가지고 작품 활동을 하는 젊은 작가들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마켓에서는 당시 선정된 마스터들이 직접 작품을 출품해 구매자와 제작자가 소통할 수 있도록 판매의 장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렉서스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렉서스의 타쿠미(장인) 정신과 그 가치를 다시 한 번 전하고 소비자들에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렉서스 LS500은 현재 사전 계약 중으로 다가오는 5월 9일 판매를 시작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661만주, 우선주 193만주 등 총 854만주를 소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발행 주식 총수의 3% 수준이다. 현대차가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은 2004년 이후 14년 만이다.현대차는 보유 중인 자사주 중 보통주 441만주, 우선주 128만주 등 569만주를 소각한다. 또 보통주 220만주, 우선주 65만주 등 총 285만주를 매입 후 소각할 예정이다. 자사주 소각 규모는 기존 보유 자사주 소각에 약 5600억 원, 추가 매입 후 소각에 약 4000억 원 등 총 9600억 원 규모다. 소각 시점은 기존 보유 자사주의 경우 7월 27일, 매입 후 소각할 자사주의 경우는 매입 완료 시점이다.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2014년 이후 이어온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이라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2014년 약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2015년 투명경영위원회 설치, 2016년 기업 지배구조 헌장 제정, 2017년 중장기 신 배당정책 발표 등의 정책들을 발표해 왔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기아자동차가 올해 1분기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원화강세 등의 영향으로 실적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기아차는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8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차 2018년 1분기 경영실적(IFRS 연결기준)은 ▲매출액 12조5622억 원 ▲영업이익 3056억원 ▲당기순이익 4320억원(43.6%↓)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2%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0.2%, 43.6% 줄었다.기아차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원화 강세와 글로벌 업체간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고 말했다.기아차는 신형 K3, K9, 니로 EV 등 신차와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판매를 확대해 실적을 회복한다는 전략이다. 기아차는 올해 1분기 판매가 약 1년 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선 것을 토대로 2분기에는 신차 효과와 주요 지역에서의 판매 회복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기아차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보다 0.2% 증가한 64만5495대를 판매했다. 재고 안정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물량을 조절한 미국 시장에서는 판매량이 전년보다 9.7% 감소한 13만1728대로 집계됐다.유럽에서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12만9352대, 중국에서는 6.4% 증가한 8만2206대를 인도했다. 중남미와 중동, 아시아 등 기타 시장에서 전년보다 1.7% 증가한 17만8438대를 판매했으며, 국내는 2.4% 증가한 12만3771대가 팔렸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한해도 어려운 경영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차 효과 극대화 및 신흥 시장 공략 강화, SUV 및 친환경차 등 고부가가치 차종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사업부지(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82번지)는 안양에서 가장 번화가에 위치해 있다. 4호선 범계역을 중심으로 대형 백화점을 비롯해 영화관, 음식점 등 크고 작은 상권이 즐비해 이미 안양 시민들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시행을 맡은 피데스개발 김희정 상무는 “범계역 유동인구는 강남역과 맞먹는 수준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간다”며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초역세권 입지로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신규단지의 등장은 도시재생의 측면에서 상징성이 크다. 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등 5개 1시 신도시는 25년이 넘으면서 도시재생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중 평촌신도시는 낡은 아파트 이주 수요와 함께 도심 소형주택 수요가 몰리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김 상무는 “도심 소형 주거수요가 집중되는 평촌신도시에 본격적인 도시 재생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2016년 12월부터 약 2년간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를 준비하면서 주변 소비계층의 트렌드를 분석해 설계에 반영했다”고 말했다.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지하7층∼지상43층 2개동 전용면적 49∼84㎡ 총 622실 규모다. 전용별로 Δ49㎡ 154실 Δ54㎡A 154실 Δ54㎡B 77실 Δ59㎡A 116실 Δ59㎡B 115실 Δ84㎡ 6실로 구성된다.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외관은 43층 초고층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꼭대기 층에는 두 개 동을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가 놓이고 일부 바닥을 유리로 시공한다. 입주민들은 라운지에서 고층전망을 즐길 수도 있다. 특히 유닛은 태생적 한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소형 특화설계로 꾸며진다. 화장실 1개의 단점은 세면대·샤워장·용변기를 각각 분리해 독립사용이 가능도록 만회했다. 각 공간의 칸막이는 불투명 유리로 처리했다. 또 주택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과 붙박이장·현관 팬트리 등이 제공된다. 전용면적 59㎡B타입은 3베이 구조에 폭 3.9m에 달하는 거실로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전용면적 49㎡는 가변형 벽체로 입주민 선택에 따라 공간 구성을 변형할 수 있다. 지상 3층에 클럽라운지와 피트니스센터, GX, 사우나, 게스트룸 등 함께 쓰는 공간을 따로 분리해놔 집안의 기본 주거공간을 돋보이게 했다.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본보기집(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985-2번지)에는 VR 장비를 설치해 이 같은 설계에 대한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VR 장비를 착용하면 초고층 스카이브릿지 유리바닥의 아찔한 전망을 체험할 수 있고, 사우나 시설도 간접적으로 경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단지 1층 현관에 설치할 에어샤워시설은 실물로 배치해 놨다. 입주민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을 덜고 보다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것이다. 분양가는 주변시세보다 높다. 전용면적별 가격은 Δ49㎡ 3억6500만∼4억5000만원 Δ54㎡ 3억9200만∼4억7900만원 Δ59㎡ 4억3200만∼5억2300만원 Δ전용 84㎡ 8억4600만원으로 책정됐다. 기준층으로 보면 평균 5억 원대다. 반경 500m 안에 위치한 평촌아크로타워 오피스텔(2007년 입주) 전용 66㎡가 3억 초반대에 매매가가 형성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1억5000만~2억 원이 비싸다. 취득세 부담도 있다. 전용 85㎡, 6억원 이하 아파트는 취득세가 1.1%이지만 오피스텔은 4.6%다. 이 경우 분양가가 5억 원대 초반이면 입주 때 내야 하는 세금만 2000만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민 관리비 부담을 덜기 위해 주차장 운영을 고려하고 있지만 실행 여부는 미지수다. 사업지가 번화가다보니 주변 소음과 교통 혼잡도 감수해야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일반 음식점뿐만 아니라 술집 등 유흥시설이 많고, 주말에는 밤늦은 시간까지 사람들로 붐빈다. 또 왕복 8차선 사거리가 지나기 때문에 자동차 통행량도 많아 교통 체증도 빈번히 발생한다. 학군은 350m 떨어진 범계초등학교로 배정 받는다. 평촌학원가가 가까워 교육환경은 무난한 편이다. 청약은 4월 27일, 5월 2일 이틀간 아파트투유나 KB은행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4일이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청약 자격 제한은 없으며 1건 당 예치금 500만 원이 필요하다. 예비청약자들은 총 2개 군에 청약을 할 수 있다. 다만 1개 군에 중복 청약은 불가하다. 중도금은 50%까지 지원되며 이자 후불제다. 안양=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대림산업은 26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2018년 1분기 매출액 2조8331억 원과 영업이익 2450억 원, 당기순이익 2463억 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 영업이익 115%, 당기순이익 65% 증가한 수치다.건설사업부 매출액은 2조1855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9% 늘었다. 영업이익은 1554억 원을 기록하며 333% 증가했다. 석유화학사업부는 매출액 2975억 원, 영업이익 232억 원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가격 상승과 폴리부텐 제품 경쟁사의 증설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다소 감소했다.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3084억 원, 당기순이익은 65% 증가한 2463억 원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현대기아자동차 판매 실적 부진에 직격탄을 맞았다. 현대모비스는 이 기간 매출액 8조1943억 원, 영업이익 4498억 원, 당기순이익 465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 11.6% 감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각각 32.7%, 38.9% 급감한 수치다.같은 기간 현대차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5.5% 감소한 6813억 원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원가 혁신, 공장 효율화 등 지속적인 수익개선 활동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며 “4월 이후 현대기아차 판매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돼 2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특히 주력 사업인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분야의 1분기 매출은 6조4504억원으로 전분기보다 9.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73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중국 등 완성차 물량 감소로 매출은 줄었지만 원가 경쟁력 강화와 비효율 요소 제거 등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모듈·핵심부품 영업이익은 132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 등 미래자동차와 핵심부품 사업에 집중해 매출을 매년 8%씩 늘려가겠다는 중장기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현대모비스의 구상대로만 흘러간다면 2025년엔 매출만 무려 44조 원에 달하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공룡 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25조 원으로 예상되는 존속 모비스 매출 규모를 매년 8%씩 성장시켜, 2022년에는 36조원, 2025년에는 44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특히 2025년 매출 목표 44조 원 중 11조원(25%)은 자율주행·커넥티비티카와 같은 미래자동차 사업 부문에서, 7조원(16%)은 제동·조향·전장 등 차세대 핵심부품 부문에서 달성키로 했다. 나머지 26조원의 매출은 해외법인 등 투자사업 부문이 달성할 계획이다. 2025년 미래차사업, 핵심부품, 투자사업 부문의 매출 목표는 올해에 비해 각각 2.2배, 1.7배, 1.6배씩 성장한 수치다.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부품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로 미래사업 부문의 매출을 2배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이번 중장기 비전의 핵심은 현대모비스가 앞으로 전략적인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부품과 시스템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신기술 전문사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 미래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 그룹의 미래기술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투자 재원은 존속모비스가 보유하게 되는 현금성 자산 6.5조원과 안정적 수익사업 기반을 갖춘 핵심부품과 투자사업 부문이 뒷받침하게 된다. 특히 해외 모듈과 해외 AS를 담당하는 투자사업 부문은 해외 공장 확대 및 해외 물량 증가에 힘입어 2018년부터 2022년 사이 매년 약 8%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ADAS, 커넥티비티 역량으로 협상력 강화 현대모비스의 미래차사업은 자율주행 분야의 센서, 제어/판단로직, ECU 컨트롤러 및 커넥티비티 분야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요소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핵심기술을 융합해 자율주행 플랫폼과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차에 장착되는 레이더, 카메라, 라이더에 이르는 모든 센서에 대한 자체 기술을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보해 양산 적용하기로 했다. 이미 확보하고 있는 원격 전자동 주차, 자동 제동, 차선이탈방지 등 다양한 ADAS 기술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수행을 위해서는 카메라 8개, 레이더 10개, 라이다 1개 이상의 융합이 필요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강현실을 활용한 차세대 HUD 등 미래형 디스플레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러한 멀티미디어·디스플레이 기술에 통신/데이터/편의/보안 기술을 융합한 고부가가치 커넥티비티 솔루션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전문사와의 협업과 공동개발을 통해 S/W와 요소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미래차 사업의 핵심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제동/조향/안전/제어 부문의 H/W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에 센싱 및 판단 제어로직 기술을 접목시켜 자율주행 플랫폼을 국내외 완성차 메이커에 제안함으로써 매출 확대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수주 2022년 100억 달러 확대현대모비스는 이렇게 확보한 독자 사업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로의 매출과 신규 수익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현대·기아차에 대한 사업 의존도를 줄여 독자적인 미래 지속 성장의 가능성을 확보한다는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 대상으로 2015년 5억 달러의 수주 규모를 달성했지만 지난해에는 60억 달러를 기록하며 2년 만에 외부 수주 물량을 12배나 끌어 올렸다. 이러한 추세를 계속 이어가 2022년에는 약 1.7배 성장시켜 해외 수주 100억 달러를 조기에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이후로도 부품사업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글로벌 수주를 통해 달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독자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현지 공장을 적극 활용해 공급 제품 다변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동시에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와 글로벌 고객사 방문전시회 등을 통해 첨단 ADAS와 자율주행차 관련 미래차 핵심 기술들을 적극 선보여,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기술력을 갖춘 회사로서의 브랜드 강화를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미래 신사업 확대 위해 M&A 적극 추진현대모비스는 독자적인 기술 확보 전략과 병행해, 신속한 사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M&A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그룹의 최상위 지배회사로서 미래 신기술과 신사업 확대를 앞당길 수 있는 주도적인 투자 결정을 통해 그룹의 미래전략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혁신적인 기술 및 아이디어의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에서부터 글로벌 전문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는 물론 대규모 인수합병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일환으로 현대모비스는 지난 해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기술 전문업체, 부품업체에 이르는 경쟁력 있는 업체를 발굴해 검증하기 위한 해외 사무소와 오픈 이노베이션 전담 조직을 구축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략적인 M&A는 중장기 사업목표 달성을 앞당길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정보통신기술(ICT) 요소기술 보유업체, 시스템 및 플랫폼 기반 업체, 그리고 미래 핵심부품 공급업체에 이르는 글로벌 기업들을 중심으로 인수 합병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현대차그룹이 미국과 한국에 이어 올해 이스라엘, 중국, 독일 등에 추가로 설립할 예정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와의 공조도 강화될 전망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하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대응하기 위해 현대모비스가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와 협업해 우량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대규모 인수합병이 필요한 경우엔 현대기아차와 공동으로 인수를 추진하는 방안도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 미래전략 선도 ‘3대 전략’ 추진이러한 사업목표 및 비전 달성을 위해 현대모비스는 ▲미래 핵심기술 내재화 ▲글로벌 시장 확대 ▲그룹 미래전략 선도라는 ‘3대 중점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H/W와 S/W를 통합한 플랫폼과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하고, 핵심부품 중심의 글로벌 매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러한 과정에서 미래 신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신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그룹 지배회사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모비스는 중장기적으로 미래사업과 핵심부품 부문의 매출을 전체 매출의 40% 수준까지 확대하는 한편,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차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미래기술에 대한 R&D 투자도 부품사업 매출의 10% 수준(2025년 기준, 1조 8천억원 규모)까지 단계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처럼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글로벌 주요 경쟁사들도 미래 기술과 관련된 핵심 사업만 영위하는 방향으로 사업구조 개편에 나서고 있다. 최근 보쉬(독일)가 내연기관 부품사업을, 마그나(캐나다)가 의장사업을 각각 매각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델파이(미국)의 자율주행을 포함한 능동안전시스템부문과 오토리브(스웨덴)의 ADAS 중심 전장사업이 분사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역대 최저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계속되는 해외 판매 감소와 노조파업, 원화강세 등 악재가 겹치면서 실적이 곤두박질 친 탓이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8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1분기 실적은 발표했다. 현대차는 이 기간 판매 104만9389대 ▲매출액 22조4366억 원(자동차 17조3889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476억 원) ▲영업이익 6813억 원 ▲경상이익 9259억 원 ▲당기순이익 7316억 원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매출은 4.0%,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5.5%, 48.0% 급감한 수치다. 영업이익이 6800억 원대에 머문 것은 국제회계기준 적용이후 처음이다. 글로벌 판매대수는 104만938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특히 중국에서 판매량이 17.1%나 주는 등 중국 경제 보복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같은 기간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시장의 판매 성장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미국 시장 판매 감소 영향으로 해외판매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2.8% 하락한 88만 186대에 그쳤다. 이와 함께 지난 1월에 5일간 이어진 부분파업과 원화강세 등으로 출고량은 줄고, 채산성이 둔화된 것도 판매 실적에 악영향을 줬다. 현대차는 현지 전략형 신차 투입 등으로 실적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3월 신형 싼타페가 본격 판매되고, 중국 판매는 2017년 2월 이후 13개월만에 처음으로 반등했다”며 “2·4분기에는 다양한 신차와 SUV를 중심으로 판매 회복세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돌풍이 향후 미국 등 글로벌 주요시장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4분기 이후 중국 시장에도 엔씨노 등 다양한 신차가 본격 투입돼 판매 개선의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신규 차급에 진출한 코나와 G70가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고, 신형 싼타페도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며 “주요 신흥시장 판매 또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가 전체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다만, 큰 폭의 원화 강세와 1분기중 이례적으로 발생했던 파업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비자동차부문 실적이 하락하며 전체적인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덧붙였다.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최근 출시한 신차들의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올해에도 전세계 주요시장에서 다양한 차급의 많은 신차들이 출격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며 “신차 및 SUV, 그리고 고급차 중심의 판매 확대를 통해 추가적인 믹스 개선과 인센티브 안정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공공리모델링 셰어하우스 사업지구 중 최초 시범지구로 선정한 서울 성북구 장위동 셰어하우스 입주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사업은 고령자, 대학생 등 1~2인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위해 LH가 도심지내 단독·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리모델링(재건축)한 후 시중 임대료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지난해 11월 국토부는 주거복지로드맵에서 2022년까지 셰어하우스 총 5만실(건설형 3만, 매입형 1만, 임차형 1만) 공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공공리모델링(매입형) 셰어하우스 중 최초로 입주하는 장위동 셰어하우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LH에 따르면 장위동 셰어하우스는 기존 노후 단독주택을 4층으로(총 8호실) 리모델링해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에게 공급했다. 침실 등 개인적인 공간은 개인별로 따로 사용한다. 1층의 커뮤니티 공간, 주차장, 4층의 주방, 거실 등은 공동으로 이용해 대학생 주거비 부담을 줄였다. 입주세대 전체가 여학생인 점을 고려해 무인택배함, 방범CCTV 등 범죄예방을 위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건물외부는 불에 타지 않는 소재로 마감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젊은 세대의 세분화된 주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셰어하우스 공급을 추진하게 됐다”며 “대학가 인근을 중심으로 저렴하고 좋은 시설을 갖춘 셰어하우스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대학생 주거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5일 ‘나라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실시하고, 올 한 해 순직·공상 경찰 및 소방관 자녀 등 총 15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수여식에는 신수정 정몽구 재단 이사장과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를 비롯해 장학생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정몽구 재단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그 자녀들의 성장을 우리 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경찰청과 소방청에서 추천한 경찰관, 소방관 자녀를 대상으로 나라사랑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연인원 총 20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신수정 재단 이사장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 일하는 경찰, 소방관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재단은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들의 자녀가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