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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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영 논설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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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01~2026-03-31
칼럼100%
  • ‘반값 중개수수료’ 전국 모두 시행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반값 부동산 중개보수’가 시행된다. 전북도의회는 23일 본회의를 열어 전국에서 마지막으로 정부 권고안을 반영한 부동산 중개보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통과된 조례안은 매매 가격이 6억 원 이상∼9억 원 미만인 주택의 보수요율을 ‘0.9% 이하 협의’에서 ‘0.5% 이하’로, 전세금 3억 원 이상∼6억 원 미만인 주택의 보수요율을 ‘0.8% 이하 협의’에서 ‘0.4% 이하’로 낮추는 내용을 담았다. 3월 강원도를 시작으로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를 비롯한 13개 시도는 현재 관련 조례를 시행 중이다. 전남도 광주시 충북도 전북도 등 4개 시도는 조례안이 이달 본회의를 통과해 곧 시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부동산 거래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거래의 6.1%가 조례 개정의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가 주택이 많은 서울의 경우 수혜 대상이 매매 거래의 7.5%, 임대차 거래의 10.4%에 이른다. 하지만 집값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방에서는 실제 혜택을 본 경우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중개보수가 현실화된 것을 계기로 공인중개사협회와 협의해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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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대시설 빵빵, 오∼피스텔!…다양한 커뮤니티시설 갖춰 인기

    초저금리 시대에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의 인기가 다시 높아지면서 오피스텔 공급 물량도 급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오피스텔 공급 업체들은 수요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특화 경쟁을 펼치고 있다. 입지, 배후 수요만으로는 눈길을 사로잡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었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비즈니스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오피스텔에 적용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 1, 2인 가구가 많은 오피스텔의 특성을 반영해 코인세탁실, 무인택배보관함 등 특색 있는 시설도 도입하고 있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오피스텔은 시장에서도 수요가 높은 편이다. 1월 충북 청주시에서 분양한 ‘청주 블루지움 B910’ 오피스텔은 평균 8.97 대 1(최고 52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글램핑장,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요가 몰리면서 프리미엄도 붙고 있다. 2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청계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무인택배보관소, 오피스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다. 현재 투룸의 경우 평균 3000만 원대의 웃돈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1, 2인 가구 수요가 많기 때문에 단지 내에서 혼자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커뮤니티 시설이 풍부한 오피스텔이 곳곳에서 분양 중이다. 경기 성남시에서 대우건설이 이달부터 분양 중인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피트니스센터, 코인세탁소 등 원룸 오피스텔 거주자 및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 또한 단지 내에 ‘큰나무 마당’과 ‘어울림 마당’을 조성해 입주민과 지역민의 소통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 밖에 옥상 조경 공간인 ‘바람소리 언덕’과 옥상 녹화 공간인 ‘노을마루’를 조성한다. 충북 청주시에서는 롯데건설이 최초로 시공하는 오피스텔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를 분양 중이다. 단지 남측에는 휴게와 운동이 가능한 공개 공지를 조성하며, 옥상에는 야외 테이블 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피트니스센터와 코인세탁실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피스텔로서는 드물게 지역난방 시스템도 적용된다. 우미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2블록에서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을 분양하고 있다. 262실 규모의 이 오피스텔은 지상 1∼3층에 대규모 스트리트몰을 조성하고, 4층에 피트니스센터와 코인세탁실을 배치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실별 계절창고가 제공되며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비데 등 다양한 가전을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는 이달 중 동광종합토건이 ‘마곡 오드카운티’ 오피스텔(1차분)을 분양한다. 단지 내 하늘공원 등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했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태양광 시스템도 설치할 예정이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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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포천 서희스타힐스’ 1239채 분양

    포천 송우 지역주택조합은 경기 포천시 소흘읍 송우지구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포천 서희스타힐스’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전용면적 59∼78m² 1239채 규모로, 지역주택조합 사업 경험이 많은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부에 배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태양광 집열판도 설치해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 포천시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화재 피난구도 설치했다. 교통 여건은 좋은 편이다. 단지에서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가 2km, 국도 43호선도 바로 옆에 위치해 강남과 동대문 방향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포천∼파주∼남양주 화도를 잇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수요자들이 직접 사업주체가 돼 토지를 매입하고 집을 짓는 일종의 주택공동구매제도다. 금융비용과 각종 부대비용을 줄일 수 있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다. 조합 관계자는 “현재 해당 사업용지의 토지를 90%가량 매입한 상황이어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m²당 500만 원대 후반∼600만 원대 초반이다. 1600-0339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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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값 부동산 중개보수’ 전국으로 확대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반값 부동산 중개보수’가 시행된다. 전북도의회는 23일 본회의를 열어 전국에서 마지막으로 정부 권고안을 반영한 부동산 중개보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통과된 조례안은 매매가격이 6억 원 이상¤9억 원 미만인 주택의 보수요율을 ‘0.9% 이하 협의’에서 ‘0.5% 이하’로, 전세금 3억 원 이상¤6억 원 미만인 주택의 보수요율을 ‘0.8% 이하 협의’에서 ‘0.4% 이하’로 낮추는 내용을 담았다. 3월 강원도를 시작으로 서울·경기·인천을 비롯한 13개 시도는 현재 관련 조례를 시행 중이다. 전남, 광주, 충북, 전북 등 4개 시도는 조례안이 이달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을 앞두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부동산 거래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거래의 6.1%가 조례개정의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가주택이 많은 서울의 경우 수혜대상이 매매거래의 7.5%, 임대차 거래의 10.4%에 이른다. 하지만 집값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방의 경우 실제 혜택을 경우는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중개보수가 현실화된 것을 계기로 공인중개사협회에 협의해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재영기자 redfoot@donga.com}

    • 201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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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포천 서희스타힐스’ 조합원 모집

    포천 송우 지역주택조합은 경기 포천시 소흘읍 송우지구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포천 서희스타힐스’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전용면적 59~78㎡ 1239채 규모로, 지역주택조합 사업 경험이 많은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부에 배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태양광 집열판도 설치해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 포천시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화재 피난구도 설치했다. 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다. 단지에서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가 2㎞, 43번국도도 바로 옆에 위치해 강남과 동대문 방향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포천~파주~남양주 화도를 잇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수요자들이 직접 사업주체가 토지를 매입하고 집을 짓는 일종의 주택공동구매제도다. 금융비용과 각종 부대비용을 줄일 수 있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다. 조합 관계자는 “현재 해당 사업부지의 토지를 90% 가량 매입한 상황이어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500만 원대 후반~600만 원대 초반. 1600-0339김재영기자 redfoot@donga.com}

    • 201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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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갖춘 오피스텔 눈길

    초저금리 시대에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의 인기가 다시 높아지면서 오피스텔 공급 물량도 급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오피스텔 공급업체들은 수요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특화경쟁을 펼치고 있다. 입지, 배후수요 만으로는 눈길을 사로잡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었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비즈니스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오피스텔에 적용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 1, 2인 가구가 많은 오피스텔의 특성을 반영해 코인세탁실, 무인택배보관함 등 특색 있는 시설도 도입하고 있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오피스텔은 시장에서도 수요가 높은 편이다. 1월 충북 청주시에서 분양한 ‘청주 블루지움 B910’ 오피스텔은 평균 8.97 대 1(최고 52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글램핑장, 피트니스 센터, 비즈니스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요가 몰리면서 프리미엄도 붙고 있다. 2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청계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무인택배보관소, 오피스카페 등의 시설을 선보였다. 현재 투룸의 경우 현재 평균 3000만 원대의 웃돈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1, 2인 가구 수요가 많기 때문에 단지 내에서 혼자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커뮤니티 시설이 풍부한 오피스텔이 곳곳에서 분양 중이다. 경기 성남시에서 대우건설이 이달부터 분양중인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피트니스센터, 코인세탁소 등 원룸 오피스텔 거주자 및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한다. 또한 단지 내에 ‘큰나무 마당’과 ‘어울림 마당’을 조성해 입주민과 지역민의 소통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 옥상조경공간인 바람소리 언덕과 옥상녹화공간인 노을마루를 조성한다. 충북 청주시에서는 롯데건설이 최초로 시공하는 오피스텔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가 분양 중이다. 단지 남측에는 휴게와 야외운동이 가능한 공개공지를 조성하며, 옥상에는 야외테이블 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피트니스센터와 코인세탁실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피스텔로서는 드물게 지역난방 시스템도 적용된다. 우미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2블록에서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을 분영하고 있다. 262실 규모의 이 오피스텔은 지상 1~3층에 대규모 스트리트몰을 조성하고, 4층에 피트니스센터와 코인세탁실을 배치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각 실별 계절창고가 제공되며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비데 등 다양한 옵션을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는 이달 중 동광종합토건이 ‘마곡 오드카운티’ 오피스텔(1차분)을 분양한다. 단지 내 하늘공원 등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했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태양광 시스템도 설치할 예정이다.김재영기자 redfoot@donga.com}

    • 201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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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교통기술대전 성과 적극 사업화… ‘해수담수 기술’ 해외시장 개척 지원”

    “건설·교통 분야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 건설업체들이 해외건설시장에서 50년 동안 7000억 달러를 수주했지만 실속은 적다는 평가가 많다. 대부분의 과실은 핵심 기술을 보유한 선진국 몫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2015 국토교통기술대전’을 주관하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조대연 건설사업본부장(사진)은 19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기업 차원에서 투자하기 힘든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4∼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국토교통기술대전’은 이 같은 국토교통 연구개발(R&D)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도시, 건축, 수자원, 교통, 플랜트 등 국가 기간산업의 기술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2000년대 후반부터 정부출연연구소, 대학 등이 개발한 기술을 건설사 등 기업에 이전시키고,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R&D 예산을 지원했다. 두산중공업, 웅진케미칼 등이 공동 개발한 ‘역삼투압 방식 해수담수화 플랜트’ 기술이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바닷물에서 염분과 불순물을 제거해 식수, 생활·공업용수로 생산하는 기술이다. 조 본부장은 “2006년부터 예산 955억 원을 투입해 독자 기술을 개발했고 2013년 칠레에 1억300만 달러(약 1100억 원) 규모의 플랜트 설비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달 말에는 아랍에미리트(UAE)와 해수담수화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내년에 중동지역에 적합한 태양 에너지를 이용해 해수담수화 기술 개발에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본부장은 이 밖에 △무선통신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차세대 하이패스 시스템인 ‘스마트톨링’ 시스템 △위아래로 열고 닫는 신개념 승강장 안전장치인 RPDS(로프형 승강장 안전도어) △비용절감형 장수명 주택 △제로에너지 주택 등을 올해 행사에서 소개할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금까지 ‘국토교통기술대전’이 연구 성과를 전시하고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면 올해는 실질적인 사업화에 초점을 뒀다고 조 본부장은 설명했다. 그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영향력 있는 해외 발주처를 초청했다”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금융기관과 연결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 “앞으로는 건설교통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접목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관련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점하는 기술을 개발해 국가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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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년간 해외 건설시장 7000억 달러 수주했지만 실속은…”

    “건설·교통 분야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 건설업체들이 해외건설시장에서 50년 동안 7000억 달러를 수주했지만 실속은 적다는 평가가 많다. 대부분의 과실은 핵심 기술을 보유한 선진국 몫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2015 국토교통기술대전’을 주관하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조대연 건설사업본부장(사진)은 19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기업 차원에서 투자하기 힘든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4~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국토교통기술대전’은 이 같은 국토교통 연구개발(R&D)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도시, 건축, 수자원, 교통, 플랜트 등 국가 기간산업의 기술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2000년대 후반부터 정부출연연구소, 대학 등이 개발한 기술을 건설사 등 기업에 이전시키고 이전받은 기업이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R&D 예산을 지원했다. 두산중공업·웅진케미칼 등이 공동 개발한 ‘역삼투압 방식 해수담수화 플랜트’ 기술이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바닷물에서 염분과 불순물을 제거해 식수, 생활·공업용수로 생산하는 기술이다. 조 본부장은 “2006년부터 9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독자기술을 개발했고 2013년 칠레에 1억300만 달러(약 1100억 원)의 규모의 플랜트 설비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달 말에는 아랍에미리트(UAE)와 해수담수화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내년에 중동지역에 적합한 태양 에너지를 이용해 해수담수화 기술개발에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본부장은 이 밖에 △무선통신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차세대 하이패스 시스템인 ‘스마트톨링’ 시스템 △위아래로 열고 닫는 신개념 승강장 안전장치인 RPDS(로프형 승강장 안전도어) △비용절감형 장수명 주택 △제로에너지 주택 등을 올해 행사에서 소개할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금까지 ‘국토교통기술대전’이 연구 성과를 전시하고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면 올해는 실질적인 사업화에 초점을 뒀다고 조 본부장은 설명했다. 그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영향력 있는 해외 발주처를 초청했다”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금융기관과 연결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 “앞으로는 건설교통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접목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관련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점하는 기술을 개발해 국가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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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잦아진 가뭄-홍수, 통합 물관리 시급”

    매년 극심한 가뭄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는 상황이 되풀이되면서 단기 대책보다는 중장기적인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정된 수자원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통합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하수댐 등 대체수자원 개발도 서둘러야 한다는 것이다. 2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물 관리는 수량과 수질 관리, 재해 관리 등 기능별로 관리주체가 제각각이다. 부처로는 국토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안전행정부가, 공공기관으로는 농어촌공사, 한국전력, K-water 등이 각각 나눠서 관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종합적으로 국가 물 관리를 조정할 수 있는 기구가 없는 상황이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K-water는 ‘통합 물 관리’를 올해 중점 추진사항 중 하나로 정했다. ‘통합 물 관리’는 유역 전체를 하나로 통합 관리해 홍수와 가뭄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남는 지역의 물은 부족한 지역에 나누는 등 지역 간 물 갈등도 해소하자는 프로젝트다. K-water는 국가 차원의 통합 물 관리 계획을 수립해 국회, 정부 등 관련 기관에 정책 제안을 하는 한편, 사회·정치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문가 토론회, 정책세미나 등을 실시하고 있다. 물 관리를 위해 주요 시설물을 연계 운영하고 수자원통합정보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K-water 관계자는 “특정 지역의 홍수, 물 부족, 수질오염 등 다양한 물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범국가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자원 확보도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K-water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7, 8월에 연간 강수량의 70%가 집중되는 데다 절반 정도가 바다로 흘러간다”며 “평상시 이 같은 물을 저장할 다목적 댐이 필요하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와 환경단체의 반발로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하에 물막이벽을 설치해 지하수를 저장·활용하는 지하수댐을 확대하거나 지자체와 주민들이 합의해 소규모 댐을 곳곳에 건설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K-water와 한국농어촌공사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양 기관이 함께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두 기관은 단기적으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4대강 사업으로 확보한 용수를 공급해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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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 612채 분양

    한국자산신탁은 6월에 강원 삼척시 교동택지지구(교동 산127-1)에서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 59∼84m² 612채 규모다. 시공은 신영그린시스와 대림종합건설이 맡는다. 삼척시는 강원도 내에서도 신규 공급이 뜸한 지역이어서 새 집을 원하는 수요가 많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삼척 교동지구는 동해∼삼척∼울진으로 이어지는 영동권의 중심으로, 국도 7호선을 통해 영동 지역 내 일일 생활권이 가능하다. 삼척종합버스터미널, 삼척역 등이 가까이에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반경 1km 이내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보건소, 세무서, 경찰서 등이 있다. 단지에서 800m 거리에 삼척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 72, 84m²에는 3.5∼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부에 배치)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3.3m²당 600만 원대. 본보기집은 삼척시 남양동 340-2에 연다. 입주는 2017년 하반기(7∼12월) 예정. 033-572-0660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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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기 신도시옆 새 아파트 ‘형보다 아우’

    최근 ‘1기 신도시’(경기 성남시 분당, 고양시 일산, 부천시 중동, 안양시 평촌, 군포시 산본) 옆에서 분양한 새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1기 신도시 아파트가 노후해 갈아타기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화건설이 지난달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서 분양한 ‘킨텍스 꿈에그린’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84 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고양시에서 1순위 마감 단지가 나온 것은 8년 만이다. 분양 관계자는 “전 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된 것으로 미뤄볼 때 지역 내 수요자들이 다수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1기 신도시 지역의 아파트가 노후하면서 집을 옮기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재 1기 신도시 내 2005년 이전 입주 아파트는 26만1835채로, 전체 26만3020채의 99.5%에 이른다. 이에 따라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1기 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인접 지역의 새 아파트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때문에 한때 지역 내 최고가를 달렸던 1기 신도시들은 이제 지역의 부촌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6년 1기 신도시의 3.3m²당 평균 매매가격은 1516만 원으로 당시 경기 평균 매매가격(955만 원)보다 57%가량 높았지만, 올해 5월 현재 1212만 원 대 928만 원으로 이 격차는 31% 수준으로 좁혀졌다. 일부 지역은 1기 신도시 매매가를 추월하는 곳까지 생겨났다. 부천의 중동·상동 신도시는 인접지역인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에, 일산신도시는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등에, 분당신도시와 평촌신도시는 각각 성남시 판교신도시나 의왕시 내손동 등에 평균 매매가를 추월당했다. 업계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재건축 연한이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된 것도 1기 신도시 주민들이 이탈하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설명하고 있다. 1기 신도시에서 추진하던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상대적으로 매력을 잃게 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재건축 연한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기존 1기 신도시의 노후 주택 보유자들은 전세를 주고 재건축을 기다리는 동안 인근 지역의 새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건설사들도 1기 신도시 인접지역에서 새 아파트를 속속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중동신도시와 인접한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에서는 현대산업개발 계열사 아이앤콘스가 ‘부천 3차 아이파크’를 이달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5층 2개동 전용면적 59m², 69m² 184채 규모다. 초중고교가 모두 단지 인근에 있고,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 분당신도시 인근 광주시 태전지구에서는 신영그린시스가 ‘태전지웰’을 이달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전용면적 84m² 181채 규모다. 광주태전지구는 차로 10분이면 분당신도시에 갈 수 있어 분당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일산신도시 인근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서는 GS건설이 10월 1677채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산본신도시 인근 군포시 송정지구에서도 금강주택이 9월 658채로 이루어진 ‘군포송정지구금강’을 분양할 예정이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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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정보]경기 남양주 ‘이안파크시티’ 1308채 外

    ■ 경기 남양주 ‘이안파크시티’ 1308채경기 남양주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이안파크시티’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일대에 들어서는 이안파크시티는 지하 2층∼지상 32층 11개동, 전용면적 59∼84m² 1308채 규모다. 거실과 방 3개가 연접한 4베이 평면설계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분양가는 3.3m²당 600만 원대에 책정될 예정. 031-563-6600■ 서울 ‘청계천 두산위브 더 제니스’ 279채두산건설은 서울 중구 다산로(흥인동)에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청계천 두산위브 더 제니스’를 할인 분양하고 있다. 지하 6층∼지상 38층 2개동 295채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116∼124m² 162채, 145∼147m² 104채, 188∼273m² 13채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02-6272-1289}

    • 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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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년 반복되는 가뭄, 근본적 ‘물 관리’ 대응 필요

    매년 극심한 가뭄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는 상황이 되풀이되면서 단기 대책보다는 중장기적인 대응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정된 수자원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통합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하수댐 등 대체수자원 개발도 서둘러야 한다는 것이다. 2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물 관리는 수량과 수질관리, 재해관리 등 기능별로 관리주체가 제각각이다. 부처로는 국토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안전행정부가, 공공기관으로는 농어촌공사, 한국전력, K-water 등이 각각 나눠서 관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종합적으로 국가 물 관리를 조정할 수 있는 기구가 없는 상황이다. 이 같은 문제해결을 위해 K-water는 ‘통합 물 관리’를 올해 중점 추진사항 중 하나로 정했다. ‘통합 물 관리’는 유역 전체를 하나로 통합 관리해 홍수와 가뭄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남는 지역의 물은 부족한 지역에 나누는 등 지역 간 물 갈등도 해소하자는 프로젝트다. K-water는 국가 차원의 통합 물 관리 계획을 수립해 국회, 정부 등 관련 기관에 정책제안을 하는 한편, 사회·정치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문가 토론회, 정책세미나 등을 실시하고 있다. 물 관리를 위해 주요시설물을 연계 운영하고 수자원통합정보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K-water 관계자는 “특정 지역의 홍수, 물 부족, 수질오염 등 다양한 물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범국가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자원 확보도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K-water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7, 8월에 연간 강수량의 70%가 집중되는데다 절반 정도가 바다로 흘러 간다”며 “평상시 이 같은 물을 저장할 다목적 댐이 필요하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와 환경단체의 반발로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하에 물막이벽을 설치해 지하수를 저장·활용하는 지하수댐을 확대하거나 지자체와 주민들이 합의해 소규모 댐을 곳곳에 건설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K-water와 한국농어촌공사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양 기관이 함께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두 기관은 단기적으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4대강 사업으로 확보한 용수를 공급해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했다.김재영기자 redfoot@donga.com}

    • 201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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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산신탁,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 분양

    한국자산신탁은 6월에 강원 삼척시 교동택지지구(교동 산127-1)에서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 59~84m² 612채 규모다. 시공은 신영그린시스와 대림종합건설이 맡는다. 삼척시는 강원도 내에서도 신규 공급이 뜸한 지역이서 새 집을 원하는 수요가 많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삼척 교동지구는 동해¤삼척¤울진으로 이어지는 영동권의 중심으로, 국도 7호선을 통해 영동 지역 내 일일 생활권이 가능하다. 삼척종합버스터미널, 삼척역 등이 가까이에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반경 1km 이내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보건소, 세무서, 경찰서 등이 있다. 단지에서 800m 거리에 삼척초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 72, 84m²에는 3.5¤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부에 배치)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3.3m²당 600만 원대. 본보기집은 삼척시 남양동 340-2에 연다. 입주는 2017년 하반기(7¤12월) 예정. 033-572-0660김재영기자 redfoot@donga.com}

    • 201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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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기 신도시’ 인접지역 새 아파트들 인기 끄는 이유는…

    최근 ‘1기 신도시’(경기 성남시 분당, 고양시 일산, 부천시 중동, 안양시 평촌, 군포시 산본) 옆에서 분양한 새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1기 신도시 아파트가 노후화되면서 갈아타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한화건설이 지난달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서 분양한 ‘킨텍스 꿈에그린’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84 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고양시에서 1순위 마감단지가 나온 것은 8년 만이다. 분양 관계자는 “전 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된 것으로 미뤄볼 때 지역 내 수요자들이 다수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1기 신도시지역의 아파트가 노후화되면서 집을 옮기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재 1기 신도시 내 2005년 이전 입주 아파트는 26만1835채로, 전체 26만3020채의 99.5%에 이른다. 이에 따라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1기 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인접 지역의 새 아파트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때문에 한 때 지역 내 최고가를 달렸던 1기 신도시들은 이제 지역의 부촌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6년 1기 신도시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1516만 원으로 당시 경기 평균 매매가격(955만 원)보다 37% 가량 높았지만, 올해 5월 현재 1212만 원 대 928만 원으로 이 각치는 23% 수준으로 좁혀졌다. 일부 지역은 1기 신도시 매매가를 추월하는 곳까지 생겨났다. 부천의 중동·상동 신도시는 인접지역인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에, 일산신도시는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등에, 분당신도시와 평촌신도시는 각각 성남시 판교신도시나 의왕시 내손동 등에 평균 매매가를 추월당했다. 업계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재건축 연한이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된 것도 1기 신도시 주민들이 이탈하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설명하고 있다. 1기 신도시에서 추진하던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상대적으로 매력을 잃게 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재건축 연한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기존 1기 신도시의 노후 주택 보유자들은 전세를 주고 재건축을 기다리는 동안 인근 지역의 새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건설사들도 1기 신도시 인접지역에서 새 아파트를 속속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중동신도시와 인접한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에서는 현대산업개발 계열사 아이앤콘스가 ‘부천 3차 아이파크’를 이달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5층 2개동 전용면적 59, 69㎡ 184채 규모다. 초·중·고교가 모두 단지 인근에 있고,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있다. 분당신도시 인근 광주시 태전지구에서는 신영그린시스가 ‘태전지웰’을 이달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전용면적 84㎡ 181채 규모다. 광주태전지구는 차로 10분이면 분당신도시에 갈 수 있어 분당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일산신도시 인근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서는 GS건설이 10월 1677채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산본신도시 인근 군포시 송정지구에서도 금강주택이 9월 658채로 이루어진 ‘군포송정지구금강’을 분양할 예정이다.김재영기자 redfoot@donga.com}

    • 201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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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뜨거운 여름, 분양 비수기? ‘알짜분양’ 소식에 후끈!

    《 여름은 분양시장에서 대표적인 비수기로 꼽히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한여름 분양대전이 펼쳐진다. 주택 구매심리가 살아나는 상황에서 최근 기준금리가 또다시 인하돼 투자심리에 불을 붙였다. 또 메르스 사태 여파로 6월 초·중순으로 잡혀있던 분양 일정이 미뤄지면서 7, 8월까지 분양물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 비수기 잊은 뜨거운 여름 분양시장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6∼8월 전국에서 분양하는 신규 공급물량은 178곳, 13만8112채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 6만5423채의 두 배를 넘는 수치이자 역대 최고치로 추정된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지방을 크게 웃돈다. 서울(1만7079채), 경기(6만612채), 인천(5614채)을 합쳐 수도권에서만 8만3305채가 선보인다. 지방 5대 광역시에서 1만5442채, 그 외 지방에서는 3만9365채가 공급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분양시장의 흐름이 전국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전통적인 비수기인 여름이라도 분양성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게다가 11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로 인하하면서 주택 구매 열기가 더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3월 기준금리가 1.75%로 인하된 뒤 3∼5월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3만7180건이나 됐다. 1∼2월 아파트 매매거래량인 11만5303건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여기에다 메르스 여파로 알짜 분양물량이 이달 말 또는 다음 달로 미뤄진 것도 여름 분양대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당초 6월에 신규 분양될 아파트는 7만7000여 채였다. 대부분 6월 초·중순에 분양될 계획이었지만 18일 현재 2만9000여 채가 청약접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서울 도심 및 광교·위례·송산신도시,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등 인기 청약지역 물량이 7월까지 줄줄이 대기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에는 분양물량을 줄이는 게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사실상 분양 비수기가 없어졌다”며 “선택의 폭도 넓고 휴가 등으로 여유시간이 많은 만큼 연내 내 집 마련 계획이 있는 수요자라면 차근차근 청약전략을 세워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유망 물량 줄줄이 선보여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도심의 재개발·재건축이나 신도시·택지지구 등 유망한 곳에서 분양물량이 풍성하다. 두산건설은 이달 중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녹천역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6∼9층 10개동 전용면적 39∼117m², 총 326채로 이 중 전용면적 84∼117m² 15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 녹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하나로마트, 창동이마트, 월계이마트, 롯데백화점, 상계백병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호반건설은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C1블록에서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19일 연다.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72∼97m², 총 1420채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온수역을 통해 서울 도심권과 강남권으로 출퇴근하기 편리하다. 반도건설은 이달 말 경기 화성시 송산신도시 내 첫 번째 아파트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분양에 나선다. 전체 980채 모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74, 84m²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송산신도시는 수자원공사에서 처음 공급하는 택지지구로 규모가 분당의 약 3배에 달한다.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에서는 대형건설사들의 정면승부가 펼쳐진다. 포스코건설은 광교신도시 C4블록에서 ‘광교 더샵’을 26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35∼49층 7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91m² 686채와 오피스텔 전용 83m² 276실로 구성된다. 같은 날 현대산업개발은 광교신도시 C3블록에서 ‘광교 아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3층, 지상 26∼49층 7개동(오피스텔 2개동 포함)이며 아파트는 전용 84∼90m² 958채, 오피스텔은 전용 84m² 282실이 공급된다. 두 단지 모두 광교호수공원이 가까이 있어 호수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대림산업도 7월 광교신도시 B3, B4블록에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84∼273m² 총 576채로 대림산업의 첫 테라스하우스다. 지방에서도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6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1구역을 재개발해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100m² 1184채 규모다. 하이트맥주, 사화협동화단지 등 직장이 가깝고 마산시외버스터미널과 마산역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롯데건설과 태영건설은 7월 부산 연제구 연산4구역을 재건축해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을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16∼37층 8개동, 전용면적 59∼101m² 1168채의 대단지다.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과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 3호선 물만골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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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관광객 발길 끊겨… 관련업 시가총액 6조 증발

    메르스 공포가 한국을 뒤덮은 지 한 달이 돼 가면서 국내 증시와 부동산시장에도 충격파가 번지고 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자산효과(wealth effect·자산가치 상승으로 소비를 늘리는 것)’를 통해 경기를 활성화하겠다며 쏟아낸 부양책으로 살아나던 자산시장이 메르스에 발목이 잡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 특수를 누렸던 화장품, 백화점, 여행·레저업종의 시가총액은 최근 한 달 새 6조5500억 원이 감소했다. 메르스로 국내 소비가 위축된 데다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마저 끊기면서 이들 업종의 주가는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올해 증시 상승세를 주도했던 화장품 업종의 골이 가장 깊다. 한 달간 화장품 업종에서 증발한 시가총액은 3조3800억여 원에 이른다. 아모레퍼시픽은 8.88% 하락했고 한국화장품(―18.60%), 에이블씨엔씨(―24.51%) 등은 급락했다. 유통업계의 ‘큰손’인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가 줄자 롯데쇼핑(―17.04%), 현대백화점(―14.11%), 신세계(―8.69%) 등도 타격을 입었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세월호 사건보다 메르스 사태가 미치는 파급력이 더 클 수 있다”며 “불안한 대외 변수에 메르스까지 더해져 당분간 국내 증시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스 공포로 주택 거래도 감소하고 있다. 신고일 기준(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으로 집계되는 거래량 통계로는 당장 드러나지 않지만 현장에서는 거래 위축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낯선 사람들이 집을 방문하는 것을 꺼려 매물을 거둬들이는 집주인이 많다”고 전했다. 분양시장도 타격을 받고 있다. 건설업체들은 7, 8월 비수기가 오기 전인 이달 중 분양 물량을 쏟아낼 계획이었지만 최근 본보기집 개관 일정을 잇달아 늦추고 있다. 다만 올 들어 두 차례 내린 기준금리 덕에 부동산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살아있는 상황이다. 메르스 사태 이후에도 주택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으며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인기는 유지되고 있다. 정임수 imsoo@donga.com·김재영 기자}

    •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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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소형아파트값 상승률, 대형의 5배

    직장인 이모 씨(39)는 지난달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전용 59m² 아파트를 사기로 계약했다. 전세금이 너무 올라 집값과 전세금 차이가 1억 원도 되지 않자 아예 집을 사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는 “무섭게 오르는 전세금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작은 집이나마 구매하기로 했다”며 “대출을 더 내면 큰 아파트를 살 수도 있겠지만 작은 아파트가 요즘 인기라고 하니 큰 아파트로는 눈이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세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주택 매매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작은 아파트의 몸값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올해 들어 서울시내 소형 아파트 값 상승률이 대형 아파트의 5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8일 기준으로 서울 시내 전용면적 40m² 미만 소형아파트 가격은 올해 들어 3.27% 올랐다. 같은 기간 전용 135m² 이상 대형 아파트의 상승률(0.66%)의 5배에 가깝다. 이 밖에 △중소형(40m²∼62.81m² 미만)은 2.87% △중형(62.81m²∼95.86m² 미만)은 2.10% △중대형(95.86m²∼135m² 미만)은 1.09% 올랐다. 집이 작을수록 오름폭이 컸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 지역의 소형 아파트가 3.49%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강남지역 상승폭은 소형에 이어 중소형(3.13%), 중형(2.44%), 중대형(1.28%), 대형(0.88%) 순이었다. 강북 지역은 소형(2.97%), 중소형(2.64%), 중형(1.71%), 중대형(0.78%) 순으로 가격이 올랐지만 대형은 0.15% 하락했다. 분양시장에서도 작은 아파트에 더 많은 프리미엄이 붙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서 분양한 ‘아현역 아이파크’의 경우 전용 59m²에는 5700만 원가량 웃돈이 붙은 반면 전용 84m²의 경우 분양권 가격이 분양가와 거의 차이가 없다. 하지만 전세가격 상승폭은 중형이 가장 컸다. 이달 8일 기준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중형이 올해 들어 4.69% 올라 상승폭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중소형(4.58%), 중대형(4.26%), 소형(3.83%), 대형(3.44%)이 뒤를 이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매매시장의 경우 1, 2인 가구의 증가와 노령화, 전세의 월세 전환 등으로 소형과 중소형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며 “반면 전세시장은 주거의 편리성, 교통, 학군 등을 따지는 사람들이 많아 중소형과 중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석했다. 한편 가격 상승률과 달리 실제 아파트 거래량은 중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용 60m² 초과∼85m² 아파트의 거래량은 2만2771건으로 전용 60m² 이하(2만301건)보다 많았다. 전용 85m² 초과 아파트는 8523건 거래되는 데 그쳤다. 가격대별로는 3억 원 초과∼5억 원의 아파트 거래가 2만2296건으로 전체 거래량 가운데 43.2%를 차지했다. 서성권 부동산114 연구원은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많지만 매물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중형 아파트가 가장 거래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며 “실수요자들이 전세매물을 구하지 못하자 3억∼4억 원대 아파트 매매로 돌아서고 있다”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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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난 심화’…실수요자들 중형아파트 매매로 돌아서

    직장인 이모 씨(39)는 지난달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전용 59㎡ 아파트를 사기로 계약했다. 전세금이 너무 올라 집값과 전세금 차이가 1억 원도 되지 않자 아예 집을 사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는 “무섭게 오르는 전세금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작은 집이나마 구매하기로 했다”며 “대출을 더 내면 큰 아파트를 살 수도 있겠지만 작은 아파트가 요즘 인기라고 하니 큰 아파트로는 눈이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세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주택 매매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작은 아파트의 몸값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올해 들어 서울시내 소형 아파트 값 상승폭이 대형 아파트의 5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8일 기준으로 서울 시내 전용면적 40㎡ 미만 소형아파트 가격은 올해 들어 3.27% 올랐다. 같은 기간 전용 135㎡ 이상 대형 아파트의 상승률(0.66%)의 5배에 가깝다. 이밖에 △중소형(40㎡~62.81㎡ 미만)은 2.87% △중형(62.81㎡~95.86㎡ 미만)은 2.1% △중대형(95.86㎡~135㎡ 미만)은 1.09% 올랐다. 집이 작을수록 오름폭이 컸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 지역의 소형 아파트가 3.49%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강남지역 상승폭은 소형에 이어 중소형(3.13%), 중형(2.44%), 중대형(1.28%), 대형(0.88%) 순이었다. 강북 지역은 소형(2.97%), 중소형(2.64%), 중형(1.71%), 중대형(0.78%) 순으로 가격이 올랐지만 대형은 0.15% 하락했다. 분양시장에서도 작은 아파트에 더 많은 프리미엄이 붙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서 분양한 ‘아현역 아이파크’의 경우 전용 59㎡에는 5700만 원 가량 웃돈이 붙은 반면 전용 84㎡의 경우 분양권 가격이 분양가와 거의 차이가 없다. 하지만 전세가격 상승폭은 중형이 가장 컸다. 이달 8일 기준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중형이 올해 들어 4.69% 올라 상승폭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중소형(4.58%), 중대형(4.26%), 소형(3.83%), 대형(3.44%)이 뒤를 이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매매시장의 경우 1, 2인 가구의 증가와 노령화, 전세의 월세 전환 등으로 소형과 중소형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며 “반면 전세시장은 주거의 편리성, 교통, 학군 등을 따지는 사람들이 많아 중소형과 중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석했다. 한편 가격 상승률과 달리 실제 아파트 거래량은 중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용 60㎡ 초과~85㎡ 이하 아파트의 거래량은 2만2771건으로 전용 60㎡ 이하(2만301건)보다 많았다. 전용 85㎡ 초과 아파트는 8523건 거래되는 데 그쳤다. 가격대별로는 3억 원 초과~5억 원 이하의 아파트 거래가 2만2296건으로 전체 거래량 가운데 43.2%를 차지했다. 서성권 부동산114 연구원은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많지만 매물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중형 아파트가 가장 거래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며 “실수요자들이 전세매물을 구하지 못하자 3억~4억 원 대 아파트 매매로 돌아서고 있다”고 말했다.김재영기자 redfoot@donga.com}

    • 201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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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주택보유 부부, 소득세 절세효과 노리려면 ‘이것’ 해야…

    주택 공동명의로 소득세 절세하기 다주택보유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제도가 폐지된 후 절세방안으로 공동명의를 활용하는 부부들이 많아졌다. 2주택자나 3주택자가 집을 팔아도 중과세율이 아닌 일반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공동명의를 통한 양도세 절세효과가 커졌다. 1주택 보유자가 주택을 추가로 구매할 때 공동명의로 하면 양도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양도차익을 나누면 누진세율이 적용되는 양도소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부부가 각각 250만 원씩 양도소득 기본공제를 받아 총 500만 원을 공제할 수 있다. 개인별로 부과되는 종합부동산세도 공동명의를 통해 줄일 수 있다. 증여세 부담도 줄어든다. 부부 사이에는 6억 원까지 세금을 내지 않고 증여할 수 있다. 한 쪽의 지분을 6억 원 이하로 설정하면 증여세도 내지 않고 자금출처를 입증하기도 수월하다. 최근에는 주택 임대소득에 대한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동명의를 활용하는 경우도 늘었다. 연간 주택 임대소득금액이 2000만 원 이하인 경우 2016년까지 비과세되고 2017년부터도 분리과세 대상이다. 만약 남편 단독명의의 주택에서 연간 임대소득금액이 3000만 원 발생한다면 다른 소득과 함께 종합소득 과세 대상이 된다. 그러나 부부간 50%씩 공동명의를 했다면 개인별 임대소득은 연간 1500만 원으로 다른 소득과 분리해 과세된다. 또한 연간 주택 임대소득금액이 2000만 원 이하이면 사업자 등록의무가 면제되고 다른 소득이 없을 경우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부부간 공동명의를 통해 주택 임대소득을 나누면 상황에 따라 종합소득세 부담도 낮출 수 있다. 하지만 이미 남편 단독명의로 구입한 주택이나 부동산을 나중에 공동명의로 바꿀 때는 따져볼 부분이 많다. 증여세는 물론 4%의 취득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고 등기 관련 수수료 등 제비용도 들어간다. 부부간 무상으로 증여할 수 있는 구간을 초과하는 공동명의도 신중해야 한다. 증여세 부담을 피하고 싶다면 세금을 내지 않고 증여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절세할 수 있는 비율로 지분 비율을 나눠 공동명의를 하면 된다. 취득세, 소득세 부담 등도 고려해서 공동명의 지분비율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부부 양쪽의 보유 자산이 많다면 부동산 자산의 명의 변경에 따른 개인별 재산세나 종합부동산세 부담의 변화도 미리 따져봐야 한다. 이자소득, 배당소득, 연금소득 등 다른 소득에 따른 종합소득세 부담이 최종적으로 더 늘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김규정 NH투자증권 연구위원}

    • 201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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