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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쉐보레는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구입 할인 혜택과 수리비 할인 및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한국GM에 따르면 이달 들어 수해를 입은 차량 보유 고객이 10월 말까지 쉐보레 신차를 구입하면 기존 프로모션 조건에 더해 100만 원을 추가 할인한다. 쉐보레 스파크와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임팔라, 트랙스, 이쿼녹스, 캡티바, 카마로 구입 고객이 관공서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할인혜택이 적용된다.또한 쉐보레는 태풍 및 수해 발생 지역에 긴급출동 및 각종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쉐보레 정비 네트워크에 피해 차량을 입고하면 자차보험 미적용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의 50%를 감면해 자연재해 피해 고객을 지원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하반기 새 아파트 공급이 경기도에 집중될 전망이다.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연말까지 경기도에서 71개 단지, 총 5만1874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상반기 경기도에서 일반 공급된 3만829가구 대비 168% 가량 증가한 수치다. 하반기 전국 분양 예정 물량(16만5,140가구)의 31.4%에 해당하는 물량이다.대규모 물량이 경기도에 쏟아지는 가운데 철도 개통이 확실시 된 지역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을 확실하게 높여줄 수 있는 철도 개통은 부동산에서 가장 확실한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이다.현재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3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된 경기도 관련 철도 건설 계획은 모두 45개 노선(1200여㎞, 사업비 64조 5000억원)이며, 그 중 13개 노선(356.3㎞, 사업비 16조1384억 원)은 민선 7기 내 개통할 예정이다.경기도 분양 물량 중 개통 효과가 기대되는 주요 단지들을 살펴봤다.#GTX A 노선(동탄~삼성)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첫 개통 구간인 동탄역과 삼성역 구간은 2021년 개통 예정이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77분에서 19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 3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도의 기본계획이 고시되면서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동탄역 인근에서는 유림E&C가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아파트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9층, 2개 동, 전용면적 71~96㎡, 총 312가구로 구성된다. 약 30만㎡ 규모의 동탄여울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이 단지는 SRT와 GTX(예정), 인덕원선(예정) 등이 지나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5분 내 도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포도시철도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역에서 경기 김포시 양촌역까지 10개 역 23.7㎞를 잇는 김포도시철도는 내년 7월 개통할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 개통으로 김포공항역에서 양촌역까지는 28분, 서울역과 강남역은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김포도시철도 고촌역 인근에서는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3차’가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김포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에서 전용면적 59~84㎡, 538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앞서 공급한 1,2차와 함께 총 4,665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롯데몰 김포공항점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김포도시철도 운양역 인근에서는 롯데건설이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임차인을 모집 중에 있다.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한강신도시 내 Ab-2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9층, 32개 동, 전용면적 67~84㎡ 9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라베니체 마치에비뉴 수변상가와 이마트 등 대형 쇼핑 시설이 인접하며, 오솔길공원과 모담공원, 한강중앙공원 등이 위치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별내선 복선전철8호선 암사역을 출발해 별내역으로 연결되는 별내선 복선전철은 2022년 개통 예정이다. 현재 경춘선이 다니는 별내역은 도심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1호선과 7호선으로 환승해야 하는데, 별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잠실까지 27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별내선 복선전철 호재를 가장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별내신도시에서는 마지막 개발 사업이 연내 준비 중이다. GS건설은 12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C1블록에서 ‘별내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740가구와 오피스텔 156실을 갖춘 주상복합으로 조성되며 경춘선과 8호선(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별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포드코리아는 장거리 운전이 많아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포드·링컨 전 차종 대상으로 ‘2018 추석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오는 27일부터 9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포드·링컨 고객들이 연휴 중 안전 운전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해당 기간 중 포드·링컨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마스터 테크니션의 전문적인 무상 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장거리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각종 오일류 보충 서비스 및 브레이크 패드·디스크·엔진오일 교환은 10% 할인한다. 사전 서비스 예약 방문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한다.변재현 포드코리아 서비스 부문 총괄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객 안전과 만족을 위해 서비스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장거리 운전 전에 필수 안전점검을 통해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 운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쌍용자동차는 경기도 평택시 청소년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입시전문가를 초빙해 입시세미나 사내특강을 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3일 진행된 강의에는 대학입시 전문가 문영주 에듀피아 교육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와 현 교육정책과 대입제도, 입시전략, 중·고교 교육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소개했다. 강의 당일 2019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가 시작된 만큼 수험생과 예비 고3 자녀를 둔 임직원은 구체적인 입시전략과 사례별 분석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중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들도 정부의 입시제도 변화 내용과 맞춤형 수준별 학습전략 수립에 관심을 쏟았다.이상원 쌍용차 인력·관리본부장 상무는 “입시세미나 사내특강은 급변하는 대학입시 환경에 맞춰 정확한 입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의 진학을 위한 학습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만큼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임직원들이 관심을 가지는 현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권문식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신설된 현대자동차그룹 중국상품담당을 총괄한다.현대차그룹은 24일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상품담당’을 신설하고, 권문식 부회장이 ‘중국상품담당’을 겸직하도록 인사 발령했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권 부회장은 연구개발(R&D) 전문성 및 경영 마인드를 바탕으로 한 중국 특화 상품 전략 수립과 제품 경쟁력 확보를 통해 중국 사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권 부회장은 서울대 기계공학 학사를 졸업하고 아헨공과대학 생산시스템 공학 석·박사를 거쳤다. 이후 현대기아차 선행개발센터장과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을 거쳐 현대케피코 대표이사, 현대제철 제철사업 총괄사장, 현대오트론 대표이사를 역임했다.또 현대차그룹은 정보기술본부, 차량지능화사업부 등을 통합한 ‘ICT본부’를 신설하고, 정보기술본부장인 서정식 전무를 현대기아차 ICT본부장으로 임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서 전무는 IT 전문성 및 신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사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ICT 신기술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했다.1서 전무는 서울대 국제경제학 학사를 졸업하고 U.C.버클리 경영정보학 석사를 거쳤다. 이후 현대기아차 정보기술부본부장과 클라우드플랫폼개발담당을 거쳐 정보기술본부장과 차량지능화사업부장을 겸직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MW 측 화재 원인 결론 과학적 논리 지적EGR 밸브 설계상 매연 퇴적물 제거 어려워고압 배기가스로 EGR 쿨러 부동액 역류 안돼매연저감장치 작동 소프트웨어도 필수 점검BMW 520d 엔진 발화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이하 EGR) 쿨러’ 결함이 일부 과학적으로 오류가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또 BMW가 준비한 EGR 모듈 개선품은 일시적이지 완벽한 해결책이 아니라는 게 국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지난 6일 BMW는 한국에서 연쇄 엔진 화재사고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시 요한 에벤비클러 BMW그룹 품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디젤 엔진의 EGR 쿨러에서 발생하는 냉각수 누수 현상이 근본 화재 원인”이라며 “쿨러에서 냉각수가 새어 나와 EGR 파이프와 흡기다기관 등에 침전물이 쌓였고, 바이패스 밸브가 열려 냉각되지 않은 고온의 배기가스가 빠져나가면서 침전물에 불이 붙는다”고 설명했다. 즉 쿨러를 통해 새어나온 부동액 주성분인 에틸렌글리콜과 배기가스 오일 성분과 그을음이 함께 퇴적돼 배기가스 통로를 막아 문제가 됐다는 결론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BMW 리콜 대상 차량 설계 구조상 EGR 쿨러 냉각수 누수가 화재사고 발단이 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추정하고 있다. 호주연방대법원 선정 제조결함 전문가 장석원 박사는 “BMW 공식 입장을 보면 EGR 쿨러에서 결함이 불거져 화재 사고가 난다고 오해할 수 있다”면서 “근본적인 화재 이유는 EGR 파이프에 침전물이 쌓여 EGR 밸브가 완벽하게 차단되지 않는 게 가장 큰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BMW EGR 밸브는 엔진회전수 3000rpm 이상일 때 닫히도록 설계 돼있다”며 “문제의 BMW 차량 경우 퇴적물로 인해 이 조건에도 EGR 밸브가 완전히 닫히지 않아 틈새로 고온의 배기가스가 통과하다보니 EGR 쿨러 내구성에 한계가 온 같다”고 덧붙였다.장 박사가 BMW의 주장을 반박하는 또 다른 근거는 유체역학 원리다. 취재진이 입수한 지난 4월 환경부 리콜 대상인 BMW 535d(B57 엔진) 설계도를 보면 배기가스 순환과정은 다음과 같다. 그동안 BMW는 국토교통부와 언론의 요청에도 영업비밀을 이유로 이 같은 엔진 설계도 공개를 거부해왔다.‘BMW그룹 유니버시티 테크니컬 트레이닝’이 미국에 배포한 엔진 설계 자료에 따르면 엔진 폭발 과정을 거친 배기가스는 최대 600도에 육박한다. 이 배기가스는 배기매니폴더를 지난다. 이후 온도가 일부 낮아진 배기가스는 EGR 밸브를 통과해 EGR 쿨러로 들어간다. EGR 쿨러에서 100도 이하로 냉각된 배기가스는 다시 흡기다기관으로 향한다. 장석원 박사는 “EGR 밸브가 BMW 520d와는 달리 쿨러 뒷단에 설치된 경우 쿨러 누수 발생 시 에틸렌글리콜이 EGR 밸브에 퇴적 될 수 있다”면서 “하지만 BMW 520d는 쿨러 전단에 설치돼 고압의 배기가스 흐름의 영향으로 에틸렌글리콜이 역류해 EGR 밸브에 퇴적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BMW EGR 밸브 납품업체인 독일 피어버그(Pierburg) 제품설명서에 따르면 BMW 디젤엔진 배기가스는 시간당 최대 180kg(50hPa)의 고압으로 EGR 밸브를 통과한다. 그러나 BMW가 한국에 제시한 논리대로라면 쉽게 말해 한쪽 방향으로 엄청난 바람이 부는데 반대편에서 빗방울 하나가 역류해 퇴적물을 만들어 화재 원인을 제공했다는 얘기다.장 박사는 “EGR 밸브에 쌓인 퇴적물은 질소산화물이나 오일찌꺼기, 매연가루 성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국토교통부는 EGR 밸브와 쿨러에 쌓인 퇴적물을 화학 분석해 정확한 성분을 밝혀야한다”고 했다.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BMW가 리콜을 위해 제작한 개선품에도 의구심을 품었다. 부품 설계와 소프트웨어에서 모두 허점이 있다는 의견이다. 장 박사는 “BMW 기존 밸브 여닫이 부품으로는 퇴적물을 제거하는데 한계가 따른다”며 “일본 덴소의 경우 EGR 밸브 주변 퇴적물이 화재사고와 같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2013년부터 여닫이 부품에 단단하고 날카로운 쇠를 별도로 달아 EGR 밸브 주변 퇴적물을 완벽히 없애는 구조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또 하나는 미세먼지 저감장치(이하 DPF)가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설정이다. 김종훈 한국자동차품질연합 대표는 “DPF 연소과정에서 먼지를 태울 때 배출되는 배기가스 온도가 600도 수준”이라며 “BMW 차량은 DPF 작동 시에도 EGR 밸브와 쿨러를 통해 재순환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산차는 DPF 연소 때 밸브를 열리지 않도록 소프트웨어를 설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BMW에서 하드웨어만 짚어 리콜을 시행하는 것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심각한 자동차 화재사고가 유독 한국에서만 잇달아 일어나고 있는데도, BMW는 화재발생 원인에 대해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내놓지 않은 채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자동차 유지비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부분은 연료 구입이다. 그런데 요즘 운전을 하다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주유비가 만만치 않다. 한국석유공사 8월 셋째 주 기준 서울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평균 1700원을 돌파했다. 서울뿐만 아니다. 수도권이나 각 지역별 사정도 비슷하다. 우스갯소리로 ‘주유소 가기 겁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요동치는 연료 가격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이럴 때면 항상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차가 생각난다. 운전자들은 실용적이면서도 유지비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자동차로 바꾸고 싶어한다. 현실적인 대안으로는 내연기관과 전기모터 조합인 하이브리드차가 꼽힌다. 순수전기차·수소전기차도 있지만 제반시설이 아직 충분치 않다. 이번에 만나본 도요타자동차 ‘프리우스C’는 하이브리드의 장점에 개성까지 겸비한 야무진 차였다. 서울 도심과 수도권 일대를 돌며 프리우스C를 경험해봤다.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프리우스C 색상이었다. 도요타는 프리우스C에 노란색을 입히는 과감한 선택을 했다. 개성과 직결되는 노란색은 주로 스포츠카에 적용되고 있다. 폴크스바겐 비틀 등도 이 색으로 정체성을 표현했다. 도요타에 따르면 프리우스C에는 12가지 외장색을 제공한다. 겉보기엔 왜소해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오면 넉넉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뒷좌석도 성인 평균 체격이 앉아도 불편함이 없다. 실내는 간결하다. 계기판은 대시보드 중앙에 자리 잡았다. 시선 분산을 줄이기 위해서다. 주행할 때 필요한 각종 정보가 표기된다. 조수석 앞쪽과 차문 등 곳곳에 수납공간을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실내 공간 확보를 위해 하이브리드 차량용 배터리는 뒷좌석 아래 탑재했다. 시승차 디자인을 둘러본 뒤 본격적으로 주행 성능을 점검해봤다. 시승은 상습 정체구간인 서울 강남대로에서 출발해 과천의왕 고속도로 주변을 다녀오는 코스로 잡았다. 프리우스C는 1.5ℓ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해 최고 출력 101마력, 최대 토크 11.3㎏·m의 힘을 낸다. 제원상 국산 경차와 비슷한 토크 값을 지녔다. 정지 상태에서 출발 가속은 다소 힘이 달려보였다. 하지만 이내 안정을 찾고 부드러운 주행을 선보였다. 프리우스C는 속도를 즐기기 위해 타는 차가 아니기 때문에 순간 가속력을 단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막히는 도로에서 소형차의 장점이 확실히 발휘됐다. 보통 정차된 차량 때문에 끝 차선을 비워두고 주행을 피하지만 프리우스C는 달랐다. 차체가 작아 주행로를 옮기지 않고 끝 차선 유지가 가능했다. 주차장이나 골목길에서도 이동이 한결 수월하다. 특히 연료 효율성은 프리우스C의 최대 강점이다. 프리우스C는 저속 주행 시 전기모터를 구동해 연료를 사용할 일이 적어진다. 시승을 하는 동안 도심과 고속구간을 넘나들었지만 가득 채워진 연료 게이지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도요타는 이 차 연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무단변속기(CVT)를 달았다. 공인 복합연비는 18.6㎞/ℓ다. 전기 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차량의 특성상 도심 연비가 19.4㎞/ℓ로 더 높다. 시승을 마친 후 최종 연비는 25㎞/ℓ에 달할 정도로 실제 연비는 더욱 뛰어났다. 도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 핵심은 ‘직병렬형 하이브리드’ 기술에 있다. 도요타 직병렬형 하이브리드는 엔진과 두 개의 전기모터가 짝을 이뤄 움직인다. 필요 시 엔진은 100% 차량만 구동하는 게 아니라 일부는 발전기를 돌려 모터를 구동하거나 배터리를 충전하기도 한다. 회생제동 시스템도 전기모터 사용 시간을 늘려준다. 프리우스C 역시 기어노브를 B모드로 옮기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를 급속 충전해 전기모터 구동 시간을 늘려주기 때문에 연비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번 프리우스C는 안전사양도 신경을 썼다. 운전석 무릎과 앞좌석 옆부분, 쿠션에도 에어백이 달려 있다. 창문 쪽에서 펴지는 커튼 에어백까지 총 9개의 에어백을 넣었다. 차체 자세제어 장치(VSC)와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 타이어공기압 경고장치(TPMS) 등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프리우스C 가격은 2490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이라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대 310만 원의 세금 감면과 정부 보조금 50만 원도 받는다. 통행료 및 공영주차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402필지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공급 대상 필지의 면적은 215~289㎡이고 공급금액은 3.3㎡당 578만~625만 원 수준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150%로 3층 이하 및 3가구 이하의 단독주택을 건축할 수 있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또는 2년 6개월 유이자 할부 조건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가 1순위 , 2순위는 지역제한 및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공급 일정은 9월 6~7일 1순위 신청접수, 10일 2순위 신청접수 후 같은 달 11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계약은 9월 17~19일이다.한편, 고덕국제신도시는 사업면적 1342만2000㎡, 수용인구 14만명 규모의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대규모 신도시다. 이곳은 대규모 첨단산업, 업무시설, 행정, 교육문화쇼핑 등 문화와 삶이 공존하는 국제도시로 개발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진주시 소재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LH 소셜벤처 창업·성장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LH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7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발한 소셜벤처 신규 선정 27개 팀과 승급 22개 팀 등 49개 팀에게 총 16억4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창업지원과 성장지원 2개 분야로 진행된 올해 신규 공모는 전국 총 485개 팀이 응모해 지난해 보다 높은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LH는 선정된 소셜벤처 27개 팀에게 창업 및 성장 자금은 물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청년 창업가의 아이템이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전문가 특강 및 컨설팅, 기본소양 등 폭 넓은 교육을 지원한다. 대전, 대구, 진주에 위치한 LH 창업샘터를 사무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LH는 ‘LH 소셜벤처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소셜벤처팀간 상호교류를 통한 협업 아이템 발굴 기회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시범도입한 크라우드 펀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존 단일 플랫폼에서 다수 플랫폼으로 확대해 참여팀이 원하는 맞춤형 자금 조달과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LH 소셜벤처 창업지원 사업은 2015년 첫 사업 후 올해 4년차를 맞아 현재까지 59개팀, 121명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했다.창업지원 사업팀을 1년차 씨앗단계, 2년차 새싹단계로 나누어 각 시기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1년차 사업수행 후 승급심사에서 평가 결과가 우수한 팀에게는 2년차 창업자금 3천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올해 신설된 성장지원 사업부문은 LH의 업무영역인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분야 소셜벤처 및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신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총 10개 팀 81명이 참여하는 성장지원 사업은 창의적인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관련 신규 프로젝트를 통한 소셜미션 달성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종료 후 평가결과가 우수한 사업은 LH 관련 부서와 파트너로서 협업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태안모터스는 ‘아우디 송도 전시장’을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에 위치한 ‘아우디 송도 전시장’은 연면적 1220㎡에 지상 2층 규모다. 이곳은 총 8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쇼룸과 고객 상담공간을 갖췄다.차량 색상, 가죽 샘플 등을 고객들이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존’ 및 고성능 라인업만을 위한 ‘아우디 스포트 컨셉트 존’ 등 차별화된 전시 공간을 마련해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인천 지역 두 번째 아우디 전시장인 송도 전시장 개장으로 고객 접점 확대를 도모하고 아우디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아우디 송도 전시장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쌍용차 신입사원들은 지난 16일 평택공장 본사에서 입사 1주년을 맞아 임원과의 간담회 자리를 가진 뒤 경기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입사 1주년을 맞은 신입사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다.쌍용차는 신입사원 격려 및 역량 개발, 현업에서의 고충 청취 및 동기부여 등 신입사원들이 회사와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 신입사원들의 봉사활동을 정례화할 예정이다.이상원 쌍용차 인력관리본부장은 “사회인으로서의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갖기 시작한 1년차 신입사원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발전과 성장을 이끄는 인재는 물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최근 테마를 갖춘 커뮤니티 시설을 가진 아파트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반포동 ‘아크로리버 반포’는 한강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강조해 아파트 30층에 스카이라운지 카페, 도서관 등을 조성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아크로리버 반포 커뮤니티 시설은 재건축 당시 협의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주민 외 지역민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현재는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일부 시설만 현재 입주민 이외 반포동 거주민에게 개방된 상태다.교육 특화를 테마로 한 단지도 눈에 띈다. 지난해 입주한 한라의 시흥배곧 한라비발디는 교육특화 테마 아파트로 아이비리그 대학 캠퍼스 이미지를 적용한 단지 외관부터 외국 유명 대학을 모티브로 한 스터디센터 등 다양한 교육 특화 시설이 들어서 있다. 입주민 모임공간과 독서공간, 그룹스터룸 등을 갖춘 헬로라운지로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인다. 한라가 충남 당진에서 분양 중인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국제규격 육상트랙 100m 3개 라인과 인라인스케이트용 트랙을 조성해 단지 내에서도 조깅, 인라인 등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단지 내 약 500㎡규모 편백나무숲이 조성돼 피톤치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온가족이 단지 내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전용공간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7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10㎡로 전체 839가구다.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며 이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올해 10월 입주 예정인 ‘e편한세상 송도’는 커뮤니티 시설 내 반려동물 호텔을 마련해 눈길을 끈 바 있다.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할 수 있는 아파트도 분양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이달 공급 예정인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실내수영장 외에도 체육관, 클라이밍 등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 지원 시설을 담았다. 이 오피스텔은 총 2513실 규모로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이다.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 팀장은 “삶의 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건설사들도 틀에 박힌 커뮤니티 시설을 벗어나 더 새롭고 특화된 시설을 도입하기 위한 경쟁을 하고 있다”며 “입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여주는 커뮤니티 시설은 아파트 가치까지 높여줘 가격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장애인탁구 국가대표 선수단 입촌식이 20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훈련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장애인탁구 국가대표선수 31명과 지도자 및 한국토요타 임직원이 참석해 다가올 경기의 결의를 다졌다. 선수들은 10월 6일부터 열리는 자카르타 장애인 아시안게임과 10월 중순에 열릴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한국토요타는 한국 장애인 탁구의 발전을 위해 2017년 11월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올 한해 1억 원을 후원하고 있다. 이 재원은 선수단의 훈련에 필요한 용품구매 등에 사용 중이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스포츠맨십에서 영감을 받은 도요타 글로벌 캠페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Start Your Impossible)’은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모든 선수들이 각자의 목표를 이루고 부상 없이 최고의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국내 최초 대형트럭 자율주행 기술이 성공적으로 시연을 마쳤다.현대차는 화물 운송용 대형 트레일러 자율주행차량으로 의왕~인천 간 약 40km 구간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대형 트레일러 트럭의 자율주행 기술 시연 성공을 시작으로 군집 주행과 운전자의 개입이 전혀 필요 없는 완전자율주행 트럭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지난 21일 열린 이번 시연은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3단계의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트레일러를 연결한 최대중량 40톤급 엑시언트 자율주행차 1대로 진행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말 이 차량에 대해 대형트럭으로는 처음으로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증을 발부했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트럭의 물류산업 영역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차원에서 현대차그룹 물류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와 협업해 실제 해외로 수출될 부품을 싣고 달리는 시나리오를 선택했다.현재 자율주행 트럭이 운행 가능한 도로는 부곡IC부터 서창JC까지 이르는 영동고속도로 29km와 서창JC부터 능해IC까지 제2경인고속도로 11km 구간이다. 자율주행 트럭은 현대글로비스의 아산KD센터에서 중국으로 수출될 차량 부품을 실은 뒤 일반 주행으로 의왕 컨테이너기지를 지나 부곡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에 올라탔다.엑시언트 자율주행차는 △고속도로의 자연스러운 교통흐름과 연계한 차선 유지 △지능형 차선 변경 기능 △앞 차량 차선 변경 인식 대응 △도로 정체 상황에 따른 완전 정지 및 출발 △터널 통과(2개) 등 기술을 안정적으로 선보였다.이날 대형트럭은 자율주행을 통해 총 1시간여 동안 40km 거리를 완주하는 데 성공했다. 대형트럭의 고속도로 상 최고 제한속도 90km/h도 철저히 준수했다.현대차는 그동안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 기술 경쟁력 제고 및 시장 선점을 위해 관련 연구개발 조직을 혁신하고 첨단 인프라 구축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해왔다.현대차는 이번 시연 성공에 그치지 않고 향후 부산 등 다양한 지역과 도로에서 대형트럭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 하면서 조기 상용화를 목표로 전사적인 개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자율주행 시연 성공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물류 혁신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현재 단계에서는 다른 일반 차량들을 고려해 JC나 톨게이트 등에서 운전자가 수동으로 운전하고 있지만 향후 점진적인 기술고도화 과정을 통해 레벨4 수준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MW는 지난 1995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누적판매 40만대(2017년 11월 기준)를 돌파할 정도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BMW가 판매한 차량 40만대를 쌓으면 약 635.2km로 에베레스트 71개 높이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단연 520d. 520d는 8월 현재까지 7만대가 넘게 팔리는 등 수입 고급 세단의 ‘왕좌’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520d 엔진 화재 사고로 인해 BMW 신뢰도가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특히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520d 최고 전성기였던 2011~2016년식 모델에 화재가 집중되면서 차주들은 혼란에 빠졌다. 당시 사장이었던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은 뒤늦게 자발적 리콜과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늦장 대응으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 520d 연쇄 화재는 2015년부터 불거졌는데 BMW코리아가 그동안 정확한 설명과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지 않았던 게 컸다. 520d 화재가 공분을 사는 것은 유독 한국에서만 연이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루에 한 대꼴로 BMW가 불이 나는 통에 해당 모델 출입을 막는 곳도 생겼다. 문제는 긴급 안전진단을 받은 차량마저 전소되면서 BMW가 밝힌 화재 원인에 대한 신빙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BMW, EGR 쿨러 결함이 화재 근본 원인전문가는 EGR 밸브 상시 개방 결정적 문제 BMW는 이번 화재 원인을 N47·B47·N57 엔진이 장착된 일부 차종의 *배기가스재순환장치(이하 EGR) 결함으로 결론 내렸다. EGR 쿨러에서 냉각수 새는 현상으로 부동액 주성분인 에틸렌글리콜과 배기가스 오일 성분과 그을음이 함께 퇴적돼 배기가스 통로를 막아 배기가스 냉각 효율을 저하시킨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되면 고온의 배기가스가 정상적으로 냉각되지 않은 상태로 흡기다기관으로 전달돼, 일부 국소 부위 표면에 천공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전문가들은 이 점을 주목하고 있다. 호주연방대법원 선정 제조결함 전문가 장석원 박사는 “BMW가 줄 곧 주장하는 EGR 쿨러 결함 보다는 EGR 밸브 주변 매연 퇴적이 근본 원인으로 추정된다”며 “퇴적물이 배기가스 통로를 막아 EGR 바이패스 밸브와 EGR 밸브가 닫혀야 될 상황에서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열려 있는 상태가 지속돼 고온의 배기가스 유입으로 인한 천공이나 냉각수 누수 등으로 이어져 화재를 유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EGR 밸브 주변에 쌓인 퇴적물로 인한 부품 오작동이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재진이 입수한 독일의 EGR 밸브 전문 제조사 피어버그(Pierburg) 정비 보고서를 보면 EGR 밸브가 닫히지 않을 경우 운전자는 ▲경고등 점등 ▲검은 매연 ▲더딘 가속 ▲속도 저하 등 전조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여기서 피어버그 측은 EGR 밸브에 퇴적물이 쌓여 밸브가 닫히지 않는다면 새 부품 교체가 최선책이라고 명시해 놨다. 현재 BMW 리콜 대상 차량에는 피어버그에서 만든 EGR 밸브가 모두 장착돼 있다. 장 박사는 “BMW코리아가 EGR 밸브 정비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처했다면 엔진 화재 사고가 현저히 줄어들었을 것”이라며 “EGR 밸브는 타이어처럼 소모품이기 때문에 이상 감지 시 청소 또는 교체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BMW, 2012년부터 EGR 밸브 리콜한국 EGR 밸브 결함 내용 파악 안돼BMW가 지난 2012년부터 여러 차례 한국을 제외한 주요 국가에서 EGR 밸브를 리콜한 사실도 드러났다. 문제의 부품 교체로 화재 위험성을 사전에 막아온 셈이다. 이 제작사는 유럽과 미국, 호주 등에서 디젤 엔진을 탑재한 BMW 차량에 대해 최근 7년간 2015년을 제외하고 매년 EGR 밸브 리콜을 진행했었다. 이와 관련해 한국에서는 지난 4월 17일 처음 리콜을 실시했다. 그동안 EGR 밸브 제조사 피어버그가 EGR 밸브 결함 대응 지침서를 전세계에 배포해왔지만 BMW코리아는 파악조차 못했다가 뒤늦게 리콜을 결정한 것이다. BMW코리아가 지난 3월 2일 환경부에 제출한 리콜 계획서에 따르면 520d 등에서 EGR 밸브 제작 불량이 발견됐다. 이물질 등에 의해 밸브가 초기 상태로 복귀하지 못하고 열림 또는 닫힘 상태로 고착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BMW는 개선품 교체와 ECU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약속했지만 일부에서는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기간 리콜 대상이었던 한 520d 차주는 “프로그램 업데이트만했고 EGR 밸브 교체는 진행하지 않았다”며 “BMW 서비스센터에서는 밸브에 이상 있는 차는 보기 드물다고 해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고 혼란스러워했다. 이물질 제거 작동 모드 퇴적물 제거 한계BMW EGR 밸브 설계상 원인 해결 불투명 ECU 프로그램 업데이트도 근본 원인을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에 BMW는 EGR 밸브 이물질 제거 작동 모드를 추가했지만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다. 장석원 박사는 “일본 덴소의 경우 이를 대비해 2013년부터 여닫이 부품에 단단하고 날카로운 쇠를 별도로 달아 EGR 밸브 주변 퇴적물을 완벽히 없애는 구조로 설계했다”며 “BMW 기존 밸브 여닫이 부품으로는 퇴적물을 제거하는데 한계가 따른다”고 우려했다. 또 “다만, BMW가 리콜용 EGR 밸브 개선품의 스펙을 공개해야한다”며 “EGR 밸브 설계 결함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배기가스재순환장치(Exhause Gas Recirculation)::EGR이란 엔진에서 한 번 배기한 가스를 다시 흡기 쪽으로 보내 재연소하는 장치다. 엔진 내 산소공급을 줄이고 배기온도를 낮춰 해로운 질소산화물(NOx)를 줄여 준다. 2009년 유럽의 새 환경규제 유로5를 만족하기 위해 도입됐다. 유로5 적용 후 모든 차량을 NOx 배출량을 180㎎/㎞ 이내로 맞췄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공8단지가 ‘노원 꿈에그린’으로 탈바꿈한다. 노원 꿈에그린은 상계주공 재건축 첫 분양단지라는 점에서 이전부터 부동산 시장에서 관심을 모은 단지다. 예비 청약자들은 ‘학군’ 프리미엄과 역세권을 노원 꿈에그린 최대 강점으로 꼽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17일 노원 꿈에그린 본보기집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상계동 677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1062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92가구로 대부분 조합원 물량이다. 일반의 경우 전용면적별로 Δ59㎡ 35가구 Δ74㎡ 2가구 Δ84㎡ 50가구 Δ114㎡ 5가구 등이다. 신혼부부 특별공급(15가구) 등 특별공급 물량(32가구)을 제외한 순수 일반분양 물량은 60가구다. 18일 본보기집에는 주말을 활용해 방문한 젊은 부부가 많이 눈에 띄었다. 이들 대부분은 단지의 주변 교육환경에 주목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 방문객은 “단지 주변으로 유해시설이 없고, 학교와 학원가가 무척 가깝다”며 “단지 앞 7호선 마들역과 4호선 노원역이 근처에 있는 점도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맞벌이부부에게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실제로 노원 꿈에그린이 위치한 곳에는 상곡초등학교를 비롯해 초·중·고교가 15곳이 있다. 서울 3대 학원가인 중계동도 자동차로 15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교통시설도 좋은 편이다. 노원역과 마들역 등 역세권 단지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도 멀지 않은 곳에 계획돼 있다.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구간은 지하화를 검토 중이다.서울시가 추진 중인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와도 근접하다. 서울시는 창동·상계 일대 98만㎡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고, 서울아레나(대중음악 전문공연장), 동북권 창업센터 등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복합환승센터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는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노원 꿈에그린 평균 분양가는 3.3㎡당 1815만 원이다. 이는 노원구에서 역대 가장 높은 분양가다. 앞서 노원구 최고분양가는 지난해 7월 분양한 '상계역 센트럴푸르지오'로 3.3㎡당 평균 1655만 원이었다.분양가는 전용면적별로 Δ59㎡ 4억3430만~4억8340만 원 Δ74㎡ 5억5290만~5억6980만 원 Δ84㎡ 5억6230만~6억3970만 원 Δ114㎡ 6억9500만~7억5410만 원이다. 청약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당해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2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30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9월 10~12일이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노원지구의 황금입지 단지 노원 꿈에그린은 교통, 학군, 자연환경, 브랜드 4박자를 모두 갖춰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기아자동차가 차량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출고 후 8년이 넘은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11월말까지 3개월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400개 블루핸즈,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개 오토큐에서 노후 차량을 대상으로 안심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대상은 출고 후 8 년이 경과한 승용·RV·소형상용 전 차종이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장기간 주행한 차량은 각종 부품의 노후화 및 연결 부품의 경화 등으로 차량 성능 저하 및 소음 증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노후 차량 엔진룸 내부의 먼지 및 유착물, 낡은 전기 배선의 합선 화재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오일 및 냉각수 누유 여부 ▲엔진룸 내 오염 및 이물질 ▲연료, 오일 계통 연결부 누유 여부 ▲전기 배선 손상 여부 ▲전기장치 임의설치 및 개조에 따른 차량 상태 등 안전 사고 및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또한, 업체는 점검 서비스를 받은 차량 중 화재 예방을 위한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공임비와 부품비를 10% 할인해주기로 했다.이번 특별 점검 서비스는 현대·기아차 공식 홈페이지와 전용 정비 어플리케이션 등에서 예약이 가능하다.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발생한 차량 화재 건수는 현대차가 116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아차 429건, 한국GM 207건, 르노삼성 85건, 쌍용차 75건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차 중에서는 BMW가 58건, 메르세데스벤츠 31건, 아우디 15건 순이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MW가 최근 자사 차량 국내 화재 사고 이유를 두고 ‘교통 상황과 운전자들의 스타일’때문이라는 발언이 왜곡됐다고 해명했다. 요헨 프레이 BMW 글로벌 홍보담당자는 한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차량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이유는 교통 상황과 운전 스타일이 원인”이라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BMW코리아는 “프레이가 화재는 여러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했음에도 최근 발생한 화재 요인이 한국에 특정된 것처럼 왜곡되고 오역돼 유감”이라며 “독일어를 영어로 옮기는 과정에서 번역이 잘못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어 “BMW는 중국 매체에 이와 관련해 수정 요청을 한 상태”라며 “곧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캐딜락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CT6 광고모델로 배우 류준열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캐딜락이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광고는 CT6만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주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아 잔상을 남긴다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배우 류준열이 캐딜락 CT6와 호흡을 맞췄다.정정윤 캐딜락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장은 “류준열과 함께 CT6만의 매력을 표현하기 위해 이번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 광고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캐딜락 브랜드와 CT6에 대한 관심을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MW코리아는 리콜대상 차량 10만6000 대 중 9만1000대가 안전진단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자정 기준 9700대는 안전진단 예약 대기 중으로 리콜대상 차량 총 10만대가 화재위험과 관련 안정권에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MW코리아는 안전진단을 받지 않거나 예약을 하지 않은 5000여 명의 리콜대상 차량 차주에게 조속한 진단을 위한 안내 문자 등을 통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BMW코리아는 본격적인 리콜 작업을 통해 이번 차량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전국 61개 BMW 서비스센터 운영시간을 평일 오후 10시, 주말 오후 4시까지 연장하는 등 비상 근무 체제를 12월 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