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구독 250

추천

건강한 사람이 챔피언. 여러분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피와 살’이 되는 건강 정보를 발굴해 전달하겠습니다.

pistols@donga.com

취재분야

2026-04-09~2026-05-09
건강100%
  • WFP 북한 소장 “평양 젊은이들, 외국인과 영어로 술술”

    디르크 슈테겐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북한사무소장은 "평양에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젊은이의 수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슈테겐 소장은 최근 미국의 북한전문 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화상통화에서 "10년 전엔 많은 평양 시민이 외국인을 낯설어했지만, 지난해 3월부터 10개월간 평양에 살면서 만난 북한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을 스스럼없이 대했으며 외국인이 말을 걸어도 어색해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전했다.2000년부터 2002년까지 WFP 곡물 수급 담당자로 북한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슈테겐 소장은 지난해 WFP 북한 사무소장으로 부임, 11년 만에 평양생활을 재개하면서 보고 느낀 평양의 달라진 모습을 소개했다.그는 일반화된 휴대전화와 화려해진 평양 시민의 옷차림새 등 10년간 큰 변화가 있었음을 실감한다고 전했다.그는 "(11년 전과 비교해) 상점과 식료품점 수가 크게 늘었다. 예전에는 외국인과 평양 주민의 상품 구매 장소가 달랐는데 외국인과 내국인 구분 없이 같은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변했다"고 전했다.자동차 수도 늘었고 무엇보다 평양 거리를 걷는 주민의 옷차림도 10년 전 평양에서는 거의 볼 수 없었을 정도로 다채로워졌다고 밝혔다.그는 "사람마다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닐 뿐만 아니라 옷차림새가 눈에 띄게 변했다"며 "2000년대 초 평양 주민은 거의 갈색 계열의 어두운색 옷을 입었는데, 요즘 평양 거리를 걷는 주민의 옷차림은 형형색색으로 다양해졌다"고 지적했다.}

    • 2014-02-05
    • 좋아요
    • 코멘트
  • 원희룡 “채동욱 찍어내기, 대통령 권력 작용한 일”

    원희룡 전 새누리당 의원은 5일 작년 혼외아들 의혹으로 물러난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관련한 '청와대 채동욱 찍어내기' 논란에 대해 "큰 틀에서 대통령의 권력이 작용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원 전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 통화에서 '누가 미친 정치를 지배하는가'라는 제목의 자신의 저서 내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채 전 총장 문제와 관련해 "자기관리를 잘못한 것은 채 전 총장이고 이는 명백히 잘못이지만 멀쩡히 임기가 보장된 검찰총장이 정권 핵심부와 국정철학이 맞지 않으니까 결국 저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 같이 말했다. 원 전 의원은 "공무원 인사권, 360조 예산을 통해 행사되는 경제에 대한 직접적 이익 뿐만 아니라 검찰, 국세청, 감사원, 국정원 등등의 공권력과 정보의 힘이 대통령에 집중돼 있다"며 "그래서 공무원 사회에서는 대통령의 뜻에 반한 일 또는 반한 인물은 단 한 명도 있을 수 없다는 것에 한 반증"이라고 말했다. 원 전 의원은 이 주장이 야권의 '검찰총장 찍어내기' 주장에 동조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큰 틀에서 그런 맥락이 있는 것"이라며 "그건 역대 정권에서 모두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대통령에 권력이 집중된 탓에 나타나는 폐해와 관련해 "공권력과 정보의 힘이 대통령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특히 집권 1년 차, 2년 차에는 올해도 채동욱 전 검찰총장, 효성그룹 세무조사, 지금도 여러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닥치고 있는 세무조사의 폭탄 등등 이런 것들을 평소에는 잘 못 느끼고 있다가 제가 책에 쓴 내용을 여러 가지 측면에서 대통령의 권력이 어떻게 우리 일상생활에 가까이 와 있는가를 생생하게 썼다"고 소개했다.그는 책과 관련해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시키고 다당제에 의한 연합정치가 가능하도록 선거제도를 바꾸고 공천권도 국민이 원하는 사람을 국민이 직접 뽑을 수 있도록 하자, 이런 차원에서 조금 더 정치개혁의 내용을 명확하게 정리했다"고 밝혔다.영국 케임브리지대와 중국 베이징대에서 방문 연구원으로 1년여간 유학을 마치고 작년 8월말 귀국한 원 전 의원은 귀국 후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한 번 인사 차 만나자고 해서 만났다"고 밝혔다.하지만 안 의원이 추진 중인 신당 합류는 강하게 부인했다.}

    • 2014-02-05
    • 좋아요
    • 코멘트
  • 문체부 “ ‘아빠 힘내세요’ 유해가요 지정 사실 아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동요 '아빠 힘내세요'가 유해가요 판정을 받았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문체부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문체부가 동요 '아빠 힘내세요' 등을 유해가요, 양성평등 저해 콘텐츠로 지정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문체부는 "일부 언론과 온라인상에서 문제를 제기한 내용은 '양성평등 관점에서의 유아아동용 콘텐츠 모니터링 연구'에 관한 것인데, 이 연구는 양성평등의 관점에서 유아아동용 콘텐츠를 만들거나, 콘텐츠를 가지고 교육을 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문체부가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진행한 연구결과 보고서"라고 설명했다.이어 "이 연구는 양성평등을 저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가려내서 불이익을 주려는 목적으로 진행된 것이 아니라, 유아아동용 콘텐츠를 만드시는 분들이 콘텐츠를 만들 때, 그리고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교육할 때 양성평등의 관점에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진행된 연구"라면서 "따라서 문체부가 '양성평등 저해콘텐츠를 지정했다'고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연구보고서에서 양성평등 저해요인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 콘텐츠의 경우에도 국민들이 이 콘텐츠를 보거나 듣지 않도록 권장하는 것이 아니라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연구진의 시각에 의한 것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문체부가 양성평등을 저해한다는 지적과 함께 남성만 돈을 번다는 고정관념을 심어줄 수 있다는 이유로 '아빠 힘내세요'를 유해가요로 지정했다는 정보가 전해져 큰 논란을 일으켰다.소설가 이외수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빠 힘내세요'라는 노래가 양성평등을 해친다? 이 정도면 정신과 가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며 일침을 가했다. 성공회대 탁현민 교수도 3일 트위터를 통해 "창조적인 상상력이 늘 놀랍지만 문화부의 '아빠 힘내세요' 유해가요 지정은 정말 '대박'"이라는 의견을 남겼다.이 노래를 작곡한 부산 사남초등학교에 교사 한수성 씨는 4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아빠 힘내세요'는 내가 만든 노래지만 이 노래 가사에 그런 심오한 뜻이 담긴 줄 몰랐다"며 황당해 했다.}

    • 2014-02-04
    • 좋아요
    • 코멘트
  •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집에서 마약 70봉지 발견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약물 과다 복용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미국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필립 시모어 호프먼의 뉴욕 그리니치빌리지의 아파트에서 다량의 헤로인이 발견됐다.현지 주요 언론들은 3일(현지시간) 경찰이 그의 집에서 헤로인 70봉지를 발견했으며 그 중 최소 50봉지는 미개봉 상태라고 전했다. 시가로 치면 1만 달러(약 1080만 원)어치로 1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헤로인 봉지에는 '에이스 오브 스페이드(Ace of Spades)' 또는 '에이스 오브 하츠(Ace of Hearts)'라고 쓰여 있었다. 두 브랜드는 엄청난 고통을 겪는 환자에게 일종의 진통제로 쓰이는 마약인데,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이를 남용한 22명이 숨져 문제가 되기도 했다. 경찰은 또 주삿바늘이 가득 담긴 봉지도 여러 개 발견해 수거했다.한편 호프먼은 전날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7세.발견 당시 호프먼이 팔에 주사기를 꽂고 있었으며 헤로인으로 보이는 물질이 담긴 비닐봉지가 옆에 놓여 있어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주요 언론들은 보도했다.하지만 경찰은 아직 사인을 공표하지 않았다.}

    • 2014-02-04
    • 좋아요
    • 코멘트
  • 安측 김성식 “새누리당 지지자 20%가 넘어오고 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창당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 김성식 공동위원장은 4일 "새누리당 지지자 중 20% 가량이 '새정치신당'으로 넘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 통화에서 "새누리당이 새정치신당(가칭)을 제일 두려워하는 것 같다"며 "여러 여론조사를 보면 새누리당의 지지자들 중에 할 수 없이, 마지못해 새누리당을 지지해온 분들이 있는데, 20%이상이 새로운 정치 변화를 바라는 안철수 신당으로 넘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40% 가까이 지지를 받다가 우리 때문에 지지도가 30%대로 떨어지면서 백중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 오고 있다"며 "기득권을 지키자는 새누리당의 전략이 새정치신당 때문에 어렵게 된 것이다. 합리적인 보수, 성찰적인 진보를 함께 모아서 미래로 가자는 게 우리의 주장"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영남지역에선 지지세가 부진하고 호남 쪽에 특히 공을 많이 들이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현재 유일한 전국정당이 될 수 있는 것이 새정치신당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과 상관없이 두루두루 지지를 받으면서 지역주의를 깨뜨리고, 정치인이 지역이나 위나 쳐다보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바라보는 정치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과의 야권연대 또는 후보단일화에 관해선 "우리는 새로운 유기농 식당을 하나 내는 것이다. 그러면 이제 우리 메뉴로 주민들에게 다가서야 맞다"며 "기존의 식당들도 좋은 메뉴를 개발하고 주방을 깨끗이 해서 손님을 함께 모실 생각을 해야지 우리 유기농 메뉴가 괜찮다고 갖다 쓰고 이러면 식당들이 소비자 입장에서 발전하기 어렵다"고 거부 의사를 우회적으로 밝혔다. 김 위원장은 창당계획과 관련, "오는 17일 발기인대회는 창당위원회를 법적으로 구성하는 날이다. 그 이후 3월말까지 중앙당을 창당할 수 있도록 스케줄대로 잘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해 등록필증을 받게 되면 본격적으로 입당 원서를 받을 수 있다. 그 이후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의 합류설에 관해선 "이런저런 대화는 해왔다"며 "최종적인 결심은 본인의 목소리로 뜻과 의지가 국민에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 2014-02-04
    • 좋아요
    • 코멘트
  • 정동영 “朴 대통령으로서는 남북대화 절호의 타이밍”

    참여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민주당 정동영 상임고문은 "박근혜 대통령으로서는 (지금이 남북대화를 할) 절호의 타이밍"이라고 주장했다.정 상임고문은 3일 오후 C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후 "지난 6년 동안의 대결국면을 대화국면으로 전환할 수 있는 타이밍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그는 지난 장성택 처형 사건 때 중국 외교부장이 미국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한반도 문제를 논의한 것을 두고 "어떻게 보면 굉장히 모멸적인 상황"이라며 "한반도 문제는 한반도 당사자들 간에 처리해야 한다. 지금 한반도 주변에 파도가 높은데 남과 북이 서로 이렇게 등을 돌리고 있으면 원하든, 원치 않든 (주변 강대국의) 간섭을 초래하게 된다"고 밝혔다,그는 핵 문제 등 풀어야 할 골치 아픈 문제가 많아 남북 모두 대화 필요성이 있다면서 특히 "북은 오히려 남쪽보다 지금 더 급한 처지"라고 지적했다.그렇게 보는 이유에 대해 그는 "장성택 사건 때 보면 김정은 위원장의 리더십이 검증되지 않았나?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의구심이 국제사회에 있고. 어쨌든 경제문제도 녹록지 않을 것이고. 더 중요한 것은 대외관계가 안정이 안 됐다. 북-중 관계라든지 북-미 대화도 지금 안 되고 있다"며 "거기에서 남북관계에 성의를 보일 필요도 있으며 중국과 미국도 '남북관계를 개선하라'고 압력을 넣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박 대통령에게 대북정책 관련 참모진을 교체하라고 충고했다.그는 "남북이 대결에서 대화로 돌아서려면 상대를 대화상대로 인정하는 것이고, 상대에 대한 공포나 위협을 주지 말아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사람과 입장이 정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고문은 "이명박 정부를 포함해서 지난 6년 동안 남북관계에 관해서 우리 정부가 뭘 했다고 내놓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며 "이런 상태로 집권 2년 차를 보낼 수 없기 때문에 뭔가를 해 보려면 다시 팀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연초에 통일대박론을 꺼낸 것은 통일이라는 죽은 단어를 살려내는 효과가 있었다. 그 과정에 대한 설명을 채워야 한다"며 "이런 걸 추진할 수 있는 참모진과 라인업을 다시 정비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2-04
    • 좋아요
    • 코멘트
  • 입춘에 전국 대부분 올겨울 최저 기온…강추위 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立春)'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입춘인 4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5℃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다.서울을 비롯해 대전(영하 10.7℃), 대구(영하 7℃), 여수(영하 6.3℃), 창원(영하 6.1℃), 울산(영하 5.7℃), 부산(영하 5.6℃) 등이 올겨울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해 입춘을 무색게 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우리나라 5km 상층으로 영하 30℃ 내외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대륙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하면서 이날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이날 대관령과 철원 지역은 수은주가 각각 영하 13.9℃와 13.3℃까지 내려가 전국에서 가장 추웠다.기상청은 입춘에 전국을 강타한 강추위와 관련해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수요일(5일)까지 매우 춥고 6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풀리겠다"고 전망했다.5일 중부 지방은 중국 북동 지역에 형성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고, 남부 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에서 영하 4℃, 낮 최고기온은 영하 2℃에서 영상 4℃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10℃, 인천 영하 9℃, 수원 영하 11℃, 철원 영하 16℃, 대관령 영하 17℃, 속초 영하 9℃, 청주·대전 영하 10℃, 천안 영하 11℃, 전주 영하 8℃, 광주 영하 7℃, 대구 영하 8℃, 부산 영하 5℃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4일에 비해 2¤3℃씩 올라가겠다.하지만 6일에는 서울 최저기온 영하 5℃ 낮 최고 기온 2℃ 등 기온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올라 점차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2-04
    • 좋아요
    • 코멘트
  •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이석기, 징역 20년 구형도 적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4일 검찰이 전날 내란음모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게 징역 20년에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한 것에 대해 "20년도 사실 적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 통화에서 "제 주위에서는 무기징역이다, 사형을 시켜야 한다는 이야기도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검사 출신인 김 의원은 "내란음모죄는 법 조항에 사형, 무기가 없다. 그래서 징역형만 할 수 있는데 그래서 검찰이 20년을 한 걸로 보인다"면서 "통상 구형하는 양의 절반 정도가 법원에서 선고되는 걸로 봤을 때 검찰이 최소한 이석기에게 10년은 선고돼야 한다는 의지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검찰의 20년 구형의 배경을 풀이했다. '국가 내란을 음모했다고 보기에는 무리'라는 반론이 있다는 지적에 그는 "이 사람은 아주 뼛속부터 종북이다. 그동안에 해왔던 여러 가지 행태, 북한 주의·주장에 동조하고 했던 것을 봤을 때는 그러한 일련의 상황으로 무장투쟁, 전쟁에 대비한 무장투쟁을 준비한 것"이라고 단언하며 내란음모 혐의 적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17일 예정된 1심 판결 선고와 관련해서는 "최소 10년, 그보다 더 많게 구형량에 가까운 형이 선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는 "최근에 이런 중요한 간첩사건으로 왕재산 사건의 주범, 총책에 대해서 징역 7년밖에 선고가 안 됐다. 일심회사건의 총책도 징역 7년이었다"고 지적한 뒤 "이 사건은 제도화된 정당을 이용해서 대한민국을 전복하려고 했던 것이기 때문에 종전의 간첩사건과는 차원이 다르다. 따라서 그보다 많은 그야말로 최소한 10년은 더 선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2-04
    • 좋아요
    • 코멘트
  • 내란음모 혐의 이석기 의원에 징역 20년-자격정지 10년 구형

    내란음모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석기(52)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에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했다.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 심리로 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북한 주체사상과 대남혁명론에 따라 사회주의혁명을 위해 국회에 진출, 신분을 악용하며 RO 조직원들에게 폭동 등 군사 준비를 지시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이석기 의원에게 중형을 구형한 이유를 밝혔다.검찰은 이석기 의원에 대해 "국회의원 신분으로 북한원전, 북한영화 등 이적표현물을 다량 소지하면서 북한의 주체사상과 대남혁명을 추종했고 국익을 우선시해야 할 의무를 저버린 채 '대한민국을 없애보자'는 식으로 내란을 음모해 중대한 위험성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민혁당 사건으로 실형을 복역한 뒤에도 출소 직후 지하혁명조직 RO를 결성, 조직원들에게 폭력혁명을 결의하도록 선동하는 등 전혀 반성하지 않았다"며 "재범을 차단하는 방법은 장기간 사회에서 격리하는 것뿐"이라고 구형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이석기 의원과 함께 기소된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홍순석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 대표, 김홍열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 김근래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15년에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했다.또 한동근 전 통합진보당 수원시위원장에 대해서는 징역 10년에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했다.형법상 내란음모죄의 법정형은 3년 이상의 유기징역이나 유기금고다.검찰은 이날 오전 10시10분부터 진행된 이 사건 45차 공판기일에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동원, 3시간에 걸쳐 최종의견을 진술하면서 2010년 5월 수사에 착수하게 된 배경과 수사의 의의, 공소사실을 항목별로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이석기 의원 등 피고인들이 발언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을 중간중간 재생하는가 하면 재판 과정에서 나온 변호인단의 주장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하며 '사실 왜곡'이라고 지적했다. 법정에는 최태원 공안부장 검사를 비롯해 전담수사팀 검사 9명이 나왔고 변호인석에는 변호인단 김칠준 단장과 진보당 이정희 대표 등 10명이 앉았다. 오후에는 변호인단이 3시간에 걸쳐 최후변론을 하고 이석기 의원 등 피고인들이 2시간 동안 최후진술을 한다. 재판부는 재판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 사건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고려해 2분가량 언론사 사진·영상기자들의 법정 내 촬영을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 2014-02-03
    • 좋아요
    • 코멘트
  • 안철수 측 송호창 “단 한 석만 얻어도 기적같은 승리”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최측근인 무소속 송호창 의원은 3일 6·4 지방선거에서 '안철수 신당'의 예상 성적과 관련해 "저희는 단 한 석만이라도, 광역이든 기초 자치단체든지 간에 당선자가 나올 수 있다면 거의 기적과 같은 승리"라고 밝혔다.송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통화에서 "현재 국회의원이 단 두 사람밖에 없는 상황에서 정당을 만드는 것과 선거를 치르는 것을 동시에 해야 하기 때문에 (국회의원이 100명이 넘는) 다른 당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하고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송 의원은 "이번 지방자치 선거에서 지방자치 발전 강화하는데 있어 어떤 방향과 목표, 이런 것이 제대로 국민에게 전달만 된다 하더라도 소중한 성과가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그는 설 민심과 관련해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이 '안철수 신당에 대해 고개를 갸우뚱하는 시민이 많더라. 신당 위험할 수 있겠더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 "저희가 지금 신당 처음 만드는 입장이고 여러 가지 물리적인 조건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기 때문에 성과를 낸다는 것 체가 아주 어려운 그런 상황"이라고 인정하면서 "150명이 넘는 국회의원이 있는 정당과 국회의원 단 두 명인 정당이 같은 조건은 아니다"고 부연했다.야권연대와 관련해서는 "스스로 변신하는 노력과 혁신의 과정 없이 단순히 어떤 성과를 내겠다는 식의 연대라고 하는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면서도 "나중에 그 상황에 가봐야 알 수 있다"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특히 "상황이 바뀌는 것과 아무 상관 없이 그냥 나 홀로 가겠다는 것은 사실 좀 현실적인 감각이 문제가 있다고 본다"며 "아주 원론적이고 원칙적인 이야기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개혁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것을 통해서 국민의 어떤 기대만큼 관심을 받아나간다면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조금 유연해진 태도를 보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2-03
    • 좋아요
    • 코멘트
  • 정청래, 김한길 제안 ‘국회의원 특권방지 법’ 정면 비판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3일 자당 김한길 대표의 '국회의원 특권방지법(가칭 의원 특권 내려놓기 법)' 제정과 '국회 윤리감독위원회' 설치 제안을 정면 비판했다.정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쓴 '민주당이 갈길'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축의금, 부의금이 어떻고가 아니라 지금 국민들이 듣고 싶어하는 것은 불법 대선 부정선거 특검 어떻게 할 건데? 안(철수) 신당과는 뭐가 다르고 앞으로 야당성을 어떻게 회복할 건데? 박근혜 정권과 어떻게 싸울 건데?…이에 대한 명확한 답"이라고 지적했다.정 의원은 전날에도 '민주, 축·조의금 사절…'특권 내려놓기' 내일 발표'라는 제목의 관련 기사를 링크하고 "국민은 자학적 제 살 깍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야당다운 야당이 되라는 거다. 번지수 찾기가 이렇게도 어렵나?"라고 비판한 바 있다.한편 김 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안한 특권 내려놓기 방안의 주요 내용은 ▲김영란 법 제정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국회의원 윤리감독위원회 신설 및 독립적 조사권 부여 ▲출판기념회의 회계투명성 강화 ▲의원들이 받는 선물과 향응에 대한 규제 강화 ▲축·부의금 등 경조금품 관련 규제 강화 ▲국회 윤리위원회의 객관적 운영 도모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수준 강화 등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2-03
    • 좋아요
    • 코멘트
  • 진중권 “‘허황한 꿈’ 이석기도 미쳤지만…검찰도 미쳤다”

    검찰이 3일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게 징역 20년에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한 것에 대해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이석기 의원과 검찰을 싸잡아 비난했다.진 교수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석기, 징역 20년 구형. '허황한 꿈'을 꾸는 이석기도 미쳤지만, 그 '허황한 꿈'에 20년을 구형하는 검찰도 미쳤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석기와 그의 지지자들이 과연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협이었다고는 보지 않는다. 기껏해야 국보법 위반 사안일 터…"라고 꼬집었다.앞서 검찰은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석기 의원에게 중형을 구형한 이유에 대해 "이석기 피고인은 북한 주체사상과 대남혁명론에 따라 사회주의혁명을 위해 국회에 진출, 신분을 악용하며 'RO' 조직원들에게 폭동 등 군사 준비를 지시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피고인 모두를 겨냥해 "피고인들이 속한 RO와 같은 지하혁명조직은 단선연계, 복선포치로 운영돼 적발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이러한 조직이 얼마나 더 있을지조차 알 수 없지만 이 사건을 통해 체제 위협 세력에 엄중한 경고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이 부분을 비판한 것이다.진 교수는 또 한 트위터 이용자의 질문에 답하는 글에서 "(국가보안법은) 진작에 폐지했어야 할 야만적인 법"이라고 비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2-03
    • 좋아요
    • 코멘트
  • 국립국어원 “女 아나운서 ‘깜둥이’ 표현 흑인 비하 아냐”

    정인영 KBS N 스포츠 아나운서가 며칠 전 자신의 트위터에 '깜둥이'란 표현을 써 인종차별 논란이 일었다.정인영 아나운서는 지난달 29일 "설 연휴 재미있게 건강하게 자알 보내세요! 저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깜둥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그런데 '깜둥이'가 흑인을 비하하는 표현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으로 시끄러웠다. 이에 정인영 아나운서는 "부주의했다"고 사과했다.그렇다면 정인영 아나운서가 해당 글에서 쓴 '깜둥이'가 인종차별에 해당할까.한 트위터 이용자가 지난달 31일 국립국어원 공식 트위터에 이에 관한 질문을 남겼다.그는 "모 아나운서가 트윗으로 해외에서 살이 타서 깜둥이가 되어 가고 있다는 말을 써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깜둥이라는 말이 문맥과 상관없이 인종차별적인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 설 연휴가 지나고 첫 출근날인 3일 오후 국립국어원이 답을 내놔다."'살빛이 까만 사람'이라는 의미로 '깜둥이'를 썼다면 비하의 의미가 없습니다"며 정인영 아나운서의 억울함을 풀어준 것.한편 정인영 아나운서는 미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프로야구 팀들을 취재하기 위해 출국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2-03
    • 좋아요
    • 코멘트
  • 통진당 “검찰, 권력 앞에 무릎 꿇고 굴종 선택” 이석기 구형에 비판

    통합진보당은 3일 내란음모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석기(52)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에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한 것에 대해 "결국 검찰은 권력 앞에 무릎을 꿇고 굴종을 선택했다"고 맹비난 했다.통진당 홍성규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오직 법에 따라 판단하는 검찰로서 '공정성'과 '중립성'을 모두 내던진 결정"이라며 "최소한의 상식과 이성을 촉구했던 시민들의 기대를 무참하게 정면으로 짓밟았다. 박근혜 독재정권의 시녀로 전락한 검찰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사건이 불법대선개입으로 해체 위기에 몰린 국정원이 거꾸로 죄를 뒤집어씌우고자 조작한 것임을 모르는 국민들은 아무도 없다"면서 "부정선거까지 동원해 기어코 청와대를 차지하더니 이제 영구집권으로 가는 길을 닦겠다고 가장 눈엣가시 같은 진보당을 뿌리뽑고자 하는 박근혜 정권의 노골적인 의도임을 모르는 국민도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오히려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은 수년간에 걸쳐 원내 제3당의 정상적인 정치활동을 사찰하고 프락치까지 매수하여 파렴치한 정치공작을 일삼은 국정원"이라며 "자신의 직분을 망각하고 권력의 품을 택한 검찰 역시 엄중한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 대변인은 "이석기 의원을 비롯하여 구속된 당원들은 모두 무죄"라며 "재판부만큼은 정권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오직 법과 양심에 따라 판결할 것임을 믿는다"고 사법부의 판단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

    • 2014-02-03
    • 좋아요
    • 코멘트
  • 김재연, 이석기 20년 구형에 “정치검찰 수준 바닥 드러나”

    내란음모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석기(52)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3일 검찰이 징역 20년에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한 것과 관련해 같은 당 김재연 의원이 발끈했다.김 의원은 이석기 의원에 대한 구형이 이뤄진 후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이를 비판하는 글을 남겼다.그는 "내란음모사건 결심재판 검사 구형발언 중, 'RO조직과 북한의 연계 밝히지 못했다. 그러나 북한의 지시없이 자생적으로 활동하는 조직이 더 위험하다' 이런 내용을 근거로 징역20년을 구형하다니… 정치검찰의 수준이 바닥까지 드러난 재판!"이라고 지적했다.앞서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 심리로 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북한 주체사상과 대남혁명론에 따라 사회주의혁명을 위해 국회에 진출, 신분을 악용하며 RO 조직원들에게 폭동 등 군사 준비를 지시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이석기 의원에게 중형을 구형한 이유를 밝혔다.검찰은 이석기 의원에 대해 "국회의원 신분으로 북한원전, 북한영화 등 이적표현물을 다량 소지하면서 북한의 주체사상과 대남혁명을 추종했고 국익을 우선시해야 할 의무를 저버린 채 '대한민국을 없애보자'는 식으로 내란을 음모해 중대한 위험성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민혁당 사건으로 실형을 복역한 뒤에도 출소 직후 지하혁명조직 RO를 결성, 조직원들에게 폭력혁명을 결의하도록 선동하는 등 전혀 반성하지 않았다"며 "재범을 차단하는 방법은 장기간 사회에서 격리하는 것뿐"이라고 구형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이석기 의원과 함께 기소된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홍순석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 대표, 김홍열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 김근래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15년에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했다.또 한동근 전 통합진보당 수원시위원장에 대해서는 징역 10년에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했다.형법상 내란음모죄의 법정형은 3년 이상의 유기징역이나 유기금고다.}

    • 2014-02-03
    • 좋아요
    • 코멘트
  • 통진당 “전쟁 막자고 선전하고 다니는 게 내란음모냐?”

    국가정보원 내란음모정치공작 공안탄압규탄 대책위원회(공안탄압대책위)는 3일 내란음모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석기(52)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자격정지 10년을 구형한 것에 대해 "검찰의 정치구형은 치욕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비판했다.공안탄압대책위는 이날 오후 1시 15분께 수원지방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음모 사건은 조작이다. 이석기 의원과 구속자를 석방하라"며 이같이 말했다.통진당 오병윤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권이 대선부정을 덮고자 일으킨 조작사건에 검찰은 정권의 시녀임을 증명하듯 이석기 의원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며 "용납할 수 없다. 이러면 안 된다"고 밝혔다.안동섭 통진당 사무총장은 "전쟁 막자고 선전하고 다니는 게 내란음모냐?"며 "진실을 그대로 봐달라"고 당부했다.또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는 "이승만 정권은 4·19로 엎어졌고 박정희 정권은 부마항쟁으로 넘어갔다"고 지적한 뒤 "박근혜 정권은 총체적인 부정선거에 대한 저항으로 엎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앞서 이들은 오전 8시 40분께 이석기 의원 등 피고인 7명이 탄 호송차량이 수원지법 정문으로 들어가자 손을 흔들어 격려한 뒤 자진 해산했다.오후 4시부터는 진보당원 300여명과 고엽제전우회 등 보수단체 회원 400여명의 '맞불집회'가 예정돼 있다.한편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북한 주체사상과 대남혁명론에 따라 사회주의혁명을 위해 국회에 진출, 신분을 악용하며 RO 조직원들에게 폭동 등 군사 준비를 지시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이석기 의원에게 중형을 구형한 이유를 밝혔다.}

    • 2014-02-03
    • 좋아요
    • 코멘트
  • 진중권, 김새론 논란에 “부모가 걱정할 일을 왜 타인이…”

    아역배우 김새론의 음주·흡연 논란으로 온라인이 시끄러운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진 교수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상한 사람들이 참 많아. 설사 술을 먹고 담배를 피웠다 한들, '부모'가 '걱정'할 일을 왜 '타인'이 '분노'하는지"라고 지적하며 "난 소주는 열 다섯, 담배는 열 일곱에 시작했구먼…"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새론과 술 먹은 여자아이가 카스에 올린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김새론과 친구들로 추정되는 이들이 와인을 앞에 두고 찍은 사진, 테이블에 담배가 놓여있는 노래방 안에 있는 사진 등이 게재됐다.이에 김새론은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장문의 해명글을 올리며 "나이에 어긋나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면서 "동네 친구였고 그 장소에 술과 담배가 있는 줄 몰라서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허위사실은 범죄다. 오해 받게끔 사진을 고의적으로 묶어 올려, '했다고' 몰아가는 분들에겐 사과를 받고 싶다"라며 "나를 믿어 주시고 걱정해 주시는 분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지시길 바라며 올린다"고 덧붙였다.김새론 소속사 판타지오도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확인 결과 사진 촬영된 당시 김새론은 부모님의 동행 하에 친구 집을 방문했고 다른 친구의 아버지 역시 동석해 계셨으며 문제가 될 만한 상황은 절대 없었다"라고 김새론을 둘러싼 루머를 부인했다.김새론 측은 "한 친구를 제외한 다른 친구들은 그 날 그 자리에서 처음 본 친구들이었고 여러분들이 우려하시는 일은 없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또한 다른 친구들의 SNS 사진과 김새론은 아무 연관성이 없으니 더 이상의 유추와 억측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2014-02-03
    • 좋아요
    • 코멘트
  • 최재천 “민주당, 오른쪽으로 도망간 적 없다”

    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을 맡은 최재천 의원은 3일 이른바 '우클릭 논란'에 대해 "저희가 1월과 2월 초 사이에 내놓은 정책 중에 이를테면 중원이건 왼쪽이건 민주당의 근본적인 지지집단이나 스탠스를 버리고 아예 오른쪽으로 도망간 그런 스탠스를 내놓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최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 통화에서 이같이 말한 뒤 "다만 내부적으로 새로운 시대 상황, 새로운 정치 환경의 변화, 그리고 시민들의 정치의식의 흐름에 따라서 우리가 혹여 좀 더 잘못된 정책, 지나치게 고답적인 정책을 지켜나가고 있는가, 이런 것들을 한 번 검토해보자, 이런 취지는 분명 (김한길 대표의) 신년연설에 있었다"고 밝혔다.안철수 신당이 박원순 시장과의 관계를 고려해 서울시장 후보를 을 내지 않는 대신 민주당이 경기지사 후보를 양보한다는 내용의 이른바 '서울시장-경기지사 빅딜설'에 대해서도 "저희들이 전혀 생각해 본 바 없다"면서 "언론들이 생각하는 정치적 상상력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2-03
    • 좋아요
    • 코멘트
  • 우디 앨런 “입양 딸 성추행 하지 않았다” 부인

    미국의 유명 영화감독 우디 앨런(78)이 양녀 딜런 패로(28)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앨런의 홍보담당자 레슬리 다트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앨런이 양녀 딜런 패로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뉴욕타임스 기사를 읽었다"며 "그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모욕적(disgraceful)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앨런이 곧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또 "법원이 성추행 의혹에 대한 신뢰할만한 증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딜런 패로는 공상과 현실을 구분할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딜런 패로는 그의 양어머니인 미아 패로의 코치를 받는 것 같다"고 의심했다.앨런과 여배우 미아 패로가 결혼 생활을 할 때 입양한 딜런 패로는 전날 뉴욕타임스에 공개서한을 보내 7세 때 아버지에게 상습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뉴욕타임스 온라인판에 올려진 공개서한에서 딜런 패로는 1992년에 당한 일을 처음 대중에게 공개했다. 딜런 패로는 아버지가 벽장처럼 생긴 다락에 데려가 동생의 기차놀이 장난감 앞에 엎드리게 한 뒤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딜런 패로는 아버지가 자신의 입에 엄지손가락을 집어넣거나 맨 무릎에 얼굴을 대고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며 그런 일이 자주 일어났으며 워낙 교묘해 어머니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딜런 패로는 지난달 앨런이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받는 등 할리우드가 앨런에게 아무 잘못이 없다는 듯 그를 계속 받아들이고 있어 성추행 사실을 폭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앨런은 이미 1992년 딜런 패로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지만 당시 담당 검사였던 프랭크 마코가 의혹에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기소하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2003년 은퇴한 마코 전 검사는 당시 어린 소녀인 딜런 패로에게 정신적 외상을 입힐 만한 재판을 피하게 해주고 싶다는 이유를 들었다. 마코 전 검사는 이날 AP 통신에 "앨런의 공소시효가 적어도 15년 전에 소멸했다"면서 "내가 왜 앨런을 기소하지 않았는지 딜런 패로가 알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앨런은 미아 패로와 헤어진 뒤 1997년 그녀의 입양아인 순이 프레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이 관계를 맺기 시작할 당시인 1991년 프레빈은 19세, 앨런은 56세였다.}

    • 2014-02-03
    • 좋아요
    • 코멘트
  • 국민 46.1% “결혼 안 해도 남녀 동거할 수 있다”

    '남녀칠세부동석'으로 대표되는 유교적 사고방식은 이제 정말 옛말이 된 듯하다.국민 절반 정도가 결혼을 약속하지 않은 남·여가 함께 사는 이른바 '동거'에 큰 거부감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3일 지난해 7~8월 전국 20~65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가족 가치관 인식 및 태도 조사'결과 등을 담은 '가구·가족의 변동과 정책적 대응방안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를 보면 국민 46.1%가 "결혼하지 않아도 남녀가 함께 살 수 있다"며 동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거에 반대하는 비율이 아직은 53.6%로 더 높았다. 하지만 20대와 30대에서는 동거 찬성률이 각각 53.1%, 59.2%로 반을 넘었다. 다만 50대와 60대에서는 동거에 반대하는 비율이 각각 63.1%, 69.1%로 훨씬 더 높아 세대 차를 느끼게 했다. 40대도 52.2%로 근소하게 반대가 더 많았다.주목할 점은 남성(50.6%)이 여성(41.5%)보다 혼전 동거에 더 개방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난 것.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변했다는 것은 다른 주제의 조사에서도 드러났다.결혼을 인생에서 '꼭 해야 하는 필수 과정'으로 여기는 사람이 4명 중 1명 정도(25.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된 것.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며 선택의 문제라고 답한 응답이 35.5%로 가장 많았다. 다만 '그래도 하는 것이 좋다'는 답까지 합치면 결혼에 긍정적으로 답한 비율은 60.2%로 올라간다.}

    • 2014-02-03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