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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개학을 앞둔 학생들이 다양한 색상과 무늬의 백팩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마트는 15∼22일 전국 78개 점포에서 제이월드 백팩을 1만5000원에 판매한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2012 세계보도사진전(World Press Photo 2012)’ 서울 전시회가 3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V갤러리에서 시작됐다. 이번에 전시된 57명의 작품은 지난해 124개국 5000여 명의 사진기자와 작가들이 출품한 10만여 점 중에서 선정됐다. 네덜란드 왕실 후원으로 설립된 세계보도사진재단이 주관하며 45개국 100여 개 도시를 순회하며 전시하고 있다. 전시 기간은 26일까지, 입장료는 8000원(초등학생 4000원, 중고교생 6000원).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손에 올린 촛불이 파르르 떤다. 눈빛도 입술도 심장도 이 촛불처럼 떨린다. 간호사로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한다고 맹세하는 시간. 1850년대 크림전쟁 당시 등불을 들고 환자를 돌본 나이팅게일처럼…. 희생정신을 언약하는 이들의 눈빛에 진짜 간호사의 미래가 그려지고 있다.―7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에서 열린 간호학과 3학년 학생 73명의 ‘나이팅게일 선서식’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흰보랏빛 제비꽃에겐 반듯한 화단도 필요 없었나 봅니다. 부스러진 모래 몇 알과 따스한 햇볕, 봄비 한줄기로 감사했나 봅니다. 비록 거칠고 단단한 벽돌담이지만, 소박하고 강인한 제비꽃 씨앗에겐 꽃을 피우기에 더없이 소중한 보금자리였겠지요. ―15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 한 아파트 담벼락.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CJ제일제당은 4일 감미료 ‘백설 타가토스’ 판매를 기념해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 시음회를 열었다. 이 제품은 젖당(락토오스)에서 추출한 단맛 성분이 함유돼 당도는 설탕의 92%이지만 체내 당 흡수를 억제해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한국무역협회는 7일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무역센터 구간을 ‘무역대로’로 명명했다. 무협은 올해 10월 강남구청에 영동대로 무역센터 구간에 명예도로명을 부여해 달라고 신청해 지난달 강남구 도로명주소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명칭을 무역대로로 확정했다. 무역대로는 삼성역 사거리와 코엑스 사거리 사이 약 650m 구간이다. 공식 영문 명칭은 ‘World Trade Boulevard’이며 중문으로는 ‘貿易大街’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5일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스위티자몽을 선보였다. 스위티자몽은 자몽과 포멜로를 교배한 과일로 비타민C 함유량이 높다. 7개에 1만6800원.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일본관광협회 회장 니시다 아쓰토시 도시바그룹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남상만 한국관광협회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13일 서울 종로구 와룡동 한국전통음식연구소(소장 윤숙자·왼쪽에서 세 번째)에서 만찬을 하면서 한일 관광교류 증진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니시다 회장은 방한 중 LG그룹 구본무 회장과 삼성전자 이재용 사장을 만나 전자산업 동향 등에 관해서도 환담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스카프로 가을 멋쟁이 되세요.” 14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스카프를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올가을엔 표범 무늬나 사슬 모양이 프린트된 스카프가 유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31일 경제총조사 1일 조사원으로 나선 이인실 통계청장(오른쪽)과 홍보대사인 가수 김장훈 씨(앞줄 가운데)가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의 한 안경점을 방문해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경제총조사는 전국 330만 개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규모와 고용인력, 경영실태를 조사하는 국내 첫 조사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배우 현빈이 해병대에 입대하면서 해병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 8일 충남 태안군 이원면 한 해안가에서 열린 ‘해병대 아카데미’에 참가한 고등학생들이 바다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받고 있다. 태안=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BMW코리아가 산하 브랜드인 ‘미니’에서 나온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컨트리맨’을 3일 판매 개시하며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신차발표회를 열었다. 미니 브랜드의 차로는 유일하게 길이가 4m를 넘는 모델이다. 국내에는 △미니 쿠퍼 컨트리맨(부가가치세 포함 3850만 원) △미니 쿠퍼 S컨트리맨(4480만 원) △사륜구동인 미니 쿠퍼 S컨트리맨 올4(5160만 원) 등 3종류의 모델이 출시됐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미니`의 첫 SUV `컨트리맨`}

‘스마트미디어(Smart Media)’를 지향하는 동아미디어그룹이 국내 언론사 최초로 제작한 아이패드용 사진 애플리케이션 ‘The Moment’(사진)가 21일 미국 애플 본사가 선정한 ‘금주의 아이패드 앱’으로 뽑혔다. 애플 본사는 심사를 거쳐 전체 4만6000여 개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매주 1개씩을 ‘금주의 앱’으로 선정한다. 미국 애플 본사는 아이패드와 PC 아이튠스 추천 페이지에 ‘The Moment’ 관련 이미지를 띄우고 홍보를 하고 있다. ‘The Moment’는 한글 앱스토어에 등록된 전체 1만2000여 개 무료 다운로드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10위 이내 선두권에 있으며, 사진 카테고리 분야에서는 한 달 넘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전체 다운로드의 10% 이상이 미국 일본 홍콩 유럽 등 해외 앱스토어에서 이뤄지고 있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세계 3대 글로벌 네트워크인 프랑스 공영방송 'TV5몽드'가 19일 한국내 인터넷TV(IPTV)를 통해 운영 중인 프랑스어 채널에 '한국어 자막' 서비스를 시작했다. TV5몽드 마리크리스틴 사라고스 대표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채널 시작 9개월 만에 100만 가구가 시청할 정도로 높은 한국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19일부터 프라임타임대에 하루 4시간 동안 한국어자막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TV5몽드는 매일 오후 7시부터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교양 프로그램을 엄선해 한국어 자막을 제공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어 자막 방송 개시를 축하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동영상도 상영됐다. TV5몽드는 22일 반기문 사무총장을 인터뷰한 대담 프로그램, 한국의 불교와 사찰문화를 다룬 교양 프로그램인 '여행: 한국' 등 한국 관련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영할 예정이다. 12월에는 한국의 패션과 명품을 소재로 만든 교양 프로그램 '최고로 좋아'도 제작해 방영한다. 18일 동아일보사와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TV5몽드는 내년 초부터 한국어 자막 서비스를 일일 10시간으로 확대하고 동아일보사가 준비 중인 동아종편과 함께 한국 소재 교양 프로그램을 공동제작하는 등 한국 시청자와의 교류 폭을 넓힐 예정이다.▲ 프랑스방송 ‘TV5몽드’, 한국어 자막 서비스 시작}

동아일보가 만드는 인터넷 방송 뉴스 ‘동아 뉴스스테이션’(station.donga.com) 이 4일 300회를 맞는다. ‘동아 뉴스스테이션’은 미디어융합 시대를 맞아 1963∼1980년 한국의 대표 방송이었던 ‘동아방송 DBS’의 맥을 이어 2008년 12월 29일 출범했다. 동아미디어그룹 기자들이 직접 방송 리포트를 제작하며 새로운 뉴스 포맷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5시 동아닷컴(www.donga.com)과 케이블 채널 일자리방송(오후 9시 반), 서울 지하철 9호선 역사와 승강장의 전광판 등을 통해 방영돼 동아일보의 방송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스스테이션은 300회를 맞아 일부 개편을 단행한다. 깊이 있고, 호흡이 긴 취재를 담은 ‘탐사리포트’, 다양한 국제 이슈에 대해 해외의 권위 있는 전문가를 직접 연결하는 ‘글로벌 스코프’, 소프트한 해외 화제를 담은 ‘해외토픽’ 등이 신설된다. 300회째인 4일 처음 방송되는 탐사리포트는 ‘아동 성폭행, 가족이라는 지옥’. 약 16분 분량의 이 리포트는 당사자들의 생생한 육성을 담으면서도 ‘가정 내 성폭행’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담담하게 보여준다. 뉴스스테이션은 많은 단독 보도로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 8월 19일에는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탈북 이후 국내 방송 프로그램으로는 처음 출연했다. 또 진화론의 창시자 찰스 다윈의 항로를 따라 대장정을 벌이고 있는 권영인 박사의 여정을 따라 미국과 갈라파고스 현지 취재를 통해 ‘환경 다큐-갈라파고스 프로젝트’ 1, 2편을 제작해 방영한 바 있다. 장보고호가 4월 초 전남 여수항으로 귀국하면 1년 6개월의 항해를 총정리하는 특별 리포트도 방송할 예정이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