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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서초구 ‘레인보우 외국인학교’에서 서초구 주관으로 열린 ‘4분의 기적, 동네방네119! 찾아가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연습하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경찰버스 점령한 태극기10일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 앞에서 열린 탄핵 반대 태극기집회 참가자들이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경찰버스 위에 올라서 있다. 일부 참가자들이 돌을 던지거나 차벽을 훼손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해 수십 명이 다쳤다. ● ‘승리의 함성’ 외치는 촛불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자 서울 종로구 안국동사거리 일대에서 열린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집회가 열렸다. 뉴스1·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5일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의 창의교육실현 코딩수업 현장을 찾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에게 한 관계자가 머리에 쓰면 자동으로 키를 측정해주는 ‘키 재기 로봇’을 씌워주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홈플러스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 달 동안 전국 점포에서 ‘쇼핑 블록버스터, 쇼핑하라 2017’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주요 할인 행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Feeling의 사진 원본은 동아일보 독자정보실을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02-2020-0300 야생 식물 씨앗을 영구 보존하는 시설이 올 초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해발 700m 경북 봉화군 춘양면 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200여억 원을 투입해 지은 ‘시드볼트(Seed Vault)’. 노르웨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생긴 씨앗 보관소다. 땅 밑 40m에 만들어진 터널형 저장고는 길이 127m에 외벽 콘크리트 두께만 60cm다. 장기간 종자 보관을 위해 영하 20도, 습도는 40% 이하로 유지한다. 지구온난화 같은 급작스러운 기후변화나 환경오염 때문에 식물 종자들이 사라질 것에 대비한 ‘노아의 방주’인 셈이다.이곳에 보관될 씨앗들은 깐깐한 과정을 거친다. 먼저 씨앗을 깨끗이 씻어 최적의 발아환경을 찾아 기록한 뒤 첨단장비를 이용해 속이 찬 우량종자를 선별한다. 그 다음 종자를 건조시켜 특수용기에 담아 장기 저장소로 옮겨 보관하는 것. 이런 과정을 거쳐 현재 보관 중인 종자는 2200여 종, 4만여 점에 달한다. 국립수목원, 천리포수목원, 고려대, 안동대, 동강할미꽃보존회 등 11개 기관이 맡기거나 자체 수집한 귀한 씨앗들이다. 산림청은 ‘식물 주권국’을 꿈꾸며 2023년까지 30만 점을 목표로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종자를 수집하고 있다. 봉화=김재명 기자 base@dong.com}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왼쪽),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조찬 회동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김 의원은 회동 직후 “우리나라의 미래를 생각해서는 분권형 개헌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9일 오전 뉴미디어·콘텐츠 분야 마이스터고교인 서울 관악구 미림여자정보과학고를 방문해 ‘교육혁명’ 행보를 이어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학생들과 만나 자신이 제안한 학제개편안을 설명한 뒤 “지금 교육 제도가 1951년 제도”라며 “이대로 갈 수 없다면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5일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열린 ‘2040과 함께하는 아이 키우기 브런치 토크’에 참석한 안희정 충남도지사(오른쪽)가 마이크를 대주며 어린이의 말을 듣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5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오른쪽)가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의 ‘보호자 없는 환자안심병동’을 찾아 환자의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1일 서쪽 하늘에 달, 화성(왼쪽 화살표), 금성(오른쪽 화살표)이 거의 일렬로 늘어선 ‘쌍성반월’ 현상이 13년 만에 나타났다. 오후 7시경 서울 제2롯데월드타워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왼쪽)가 19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에 참석해 삼배를 올리고 있다. 문 전 대표는 “작년 한 해는 나쁜 정치 때문에 국민이 많은 고통을 겪었다”며 정권 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른쪽은 추미애 민주당 대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25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직원들이 ‘설 상품권 패키지’ 판매 홍보행사를 벌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6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300만 원 이상 상품권 구매 고객에게 구매액의 1∼3%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Feeling의 사진 원본은 동아일보 독자정보실을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02-2020-0300 《소래포구 어디엔가 묻혀 있을/추억의 사금파리 한 조각이라도/우연희 캐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속셈을 슬그머니 감춘 채/몇 컷의 흑백풍경을 훔치러 갔다/…/소금창고가 있는 풍경을 베끼러 갔다가/오히려 풍경의 틀에 끼워져/한 포기 나문재로/흔들리고 말았음이여 -이가림 시인(1943∼2015)의 ‘소금창고가 있는 풍경’에서》 안개 자욱한 아침, 차디찬 공기를 가르며 풍차가 바삐 날갯짓한다. 동쪽에서 뻗어 나오는 아침 햇살이 안개를 걷어낸다. 서해안 쪽에도 일출이 장관인 곳이 많다. 봄 여름 가을을 보내고 마지막 겨울의 서해 일출 풍경을 담아 본다. 소래염전은 1990년대 후반까지 천일염을 만들어내던 곳. 염전들은 하나둘씩 사라지고 지금은 무성한 갈대밭 사이에 새로 등장한 이국적인 풍차와 옛 소금창고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세파에 시달린 국민들은 묘한 신구(新舊) 조화에 발걸음을 멈춘다. 국민들을 충격에 몰아넣은 뉴스가 유난히 많았던 2016년도 저물고 있다. 슬픔의 끝엔 기쁨이 있고, 실망의 끝엔 희망이 기다리고 있다. 힘차게 솟아오르는 일출을 보며 잠시나마 병신년이 남긴 상념에서 벗어나 보자. 해는 변함없이 떠오르다. 정유년 새해도 오고 있다.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참새가 말 그대로 코를 박고 자기 몸뚱이만 한 홍시를 쪼아 먹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사람은 가지 끝 열매를 까치에게 양보했고, 까치는 제 밥을 몸집 작은 참새에게 양보했습니다. 춥지만 넉넉해 보이는 장면입니다. 서울 경복궁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성탄절을 앞두고 5일 서울 송파구청 로비에 주민들이 기부한 800여 권의 책으로 만들어진 3m 높이의 책 트리 앞에서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책 읽는 송파’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송파구는 내년 1월 30일까지로 예정된 책 트리 전시가 끝나면 관내 도서관에 책을 기부할 예정이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글로벌 컨설팅사인 PwC컨설팅이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한 ‘PwC 비즈니스 포럼’이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1000여 명의 비즈니스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선 특히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축사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27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높이 18m의 성탄 트리가 불을 밝혔다. 트리는 서울시와 CTS기독교TV가 주최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성탄 축제’를 맞아 설치했으며 내년 1월 8일까지 운영된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27일 오후 한 시민이 서울 원효대교 남단 한강시민공원을 걷고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해 한강 북쪽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다. 미세먼지는 28일 오후부터 보통 수준으로 회복되겠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6도로 전날보다 떨어지면서 다시 추워지겠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25일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도로 위의 일등석’으로 불리는 프리미엄 버스는 21인승으로 기존 우등형 고속버스보다 더 넓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서울∼부산(1일 왕복 12회), 서울∼광주 노선(1일 왕복 20회)을 운행한다. 요금은 서울∼부산이 4만4400원, 서울∼광주가 3만3900원으로 우등버스보다 30% 비싸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