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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제주산 흑돼지를 분말스프 원료로 사용한 ‘제주 흑돼지 라면 컵, 돗멘’을 11월 1일부터 모든 노선 기내에서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돗멘’은 돼지를 의미하는 제주도 방언 ‘돗’과 라면을 뜻하는 ‘멘’을 합친 단어다. 이 제품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회사법인 ‘해올렛연합사업단’이 만들었다.이번에 판매에 들어가는 돗멘 판매가격은 5000원으로 책정됐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 달 동안 2000원 할인된 3000원에 판매된다. 국내선에서는 기내에서 라면을 먹을 수 없기 때문에 할인이 추가돼 2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제주지역과 상생을 위해 ‘미리 제주를 만나다’라는 콘셉트로 현지 생산된 가공식품과 공산품 등을 기내 에어카페에서 판매 중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제품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주 지역 제품 판매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제주항공은 11월 1일부터 텀블러 보유 승객을 대상으로 커피를 1000원 할인해준다. 텀블러 용량에 관계없이 커피는 350ml가 제공된다. 다만 커피가 포함된 세트메뉴 주문 시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는 31일 SK네트웍스와 전기차 전용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충전소’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과 최태웅 SK네트웍스 모빌리티(Mobility) 부문장 등 두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기존 주유소를 전기차 전용 충전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충전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유소 변화 모델을 제시하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세부적으로 현대차는 350kW급 초고속 충전기 개발에 나선다. 전기차 충전 시간 단축과 효율 개선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70kW급 이상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 초고속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약 20분 만에 배터리 80% 이상을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을 기존 대비 약 30%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전기차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브랜드 특유의 아이덴티티 정립을 위해 전기차 충전소 전용 브랜드도 선보일 예정이다.SK네트웍스는 새로운 전기차 충전소 구축을 위해 대규모 건설 분야에 신축 투자를 진행하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접목된 복합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한다.두 업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첫 번째 전기차 충전소는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SK네트웍스 직영 주유소에 조성된다. 초고속 충전기 10기가 이곳에 설치된다. 충전기는 현대·기아차 뿐 아니라 다른 브랜드 전기차 이용자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현대차와 SK네트웍스는 첫 번째 충전소 구축을 시작으로 협력 사업을 전국 대도시로 확대하고 주유소와 전기차 충전소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충전소 설립도 지속 검토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주유소를 전기차 전용 충전소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친환경 모빌리티 문화를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도 SK네트웍스와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전기차 보급 활성화 및 충전 인프라 확충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차는 SK네트웍스와 지난해 9월 직영주유소 3곳 일부 공간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한 바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BMW와 미니, 아우디 등 다양한 수입차 딜러사를 운영 중인 코오롱그룹이 자회사를 통해 수입차 정비 사업을 전개한다. 그동안 축적된 수입차 관련 비즈니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입차 사업 확장에 나섰다.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는 31일 수입차 종합정비서비스 브랜드인 ‘코오롱 모빌리티’를 론칭했다. 서비스센터 1호점은 앞서 일산에서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갔으며 2호점이 부산 사상구에서 개관했다.코오롱 모빌리티는 코오롱그룹의 수입차 사업 경험과 혁신적인 서비스로 수입차 소비자들의 정비 관련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선보였다. ‘차를 이해합니다, 당신의 마음까지도’라는 모토를 내세워 신뢰와 전문성, 신속한 서비스, 합리적인 수리 비용, 차별화된 기술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정비서비스는 고장 진단부터 수리와 판금 및 도장을 비롯해 사고차 수리와 중정비까지 전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특히 패스트레인 서비스를 도입해 빠른 수리가 가능하고 다양한 부품과 수리 방안을 제시해 보다 합리적인 비용을 선택할 수 있다고 코오롱 모빌리티 측은 강조했다.서비스센터의 경우 일산에 위치한 1호점이 10월 31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유리로 만들어진 5층 규모 주차타워가 들어선 것이 특징으로 브랜드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투명성을 상징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이곳에서 정비가 완료된 차량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3개동 3층 건물로 구성된 일산점은 판금과 도장 부스를 비롯해 최신 설비들이 갖춰져 하루 40대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방문자를 위한 고객라운지도 마련됐다. 부산 사상구에 마련된 2호점은 부산과 경남권을 잇는 요충지에 위치했다.코오롱 모빌리티는 전국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올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를 중점으로 직영점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김현진 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 대표는 “코오롱 모빌리티는 무상 보증수리기간이 만료된 수입차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코오롱그룹의 오랜 노하우를 토대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종합정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기아자동차는 31일 자동차에 태양광 충전 시스템을 적용한 ‘솔라시스템’ 기술을 공개했다. 태양광을 이용하는 솔라시스템을 상용화해 주행거리를 연장하고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여 친환경 자동차 경쟁에서 앞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솔라시스템은 메인 동력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 자동차는 물론 일반 내연기관 차량에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연기관 차량에 적용될 경우 이 시스템은 자동차 배터리 충전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솔라시스템은 현재 3가지 방식으로 개발 중이다. 1세대 실리콘형 솔라루프와 2세대 반투명 솔라루프, 3세대 차체형 경량 솔라리드 등으로 구성됐다. 1세대 솔라루프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되는 기술로 일반 루프에 양산형 실리콘 태양전지가 장착된 형태다. 계절과 사용 환경에 따라 하루 30~60%가량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2세대 반투명 솔라루프는 세계 최초로 내연기관 차량에 적용되는 태양광 기술이다. 불투명한 1세대 솔라루프와 달리 개방감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투과 및 개폐형 옵션으로 개발된다. 파노라마 선루프에 반투명 태양전지가 장착되는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다. 반투명 루프 패널을 통해 투광성을 확보하고 내연기관 모델의 내장 배터리 또는 추가된 솔라배터리를 충전하는 기능을 발휘한다. 현대·기아차는 내연기관에 솔라시스템이 적용되면 이산화탄소 총량을 규제하는 글로벌 환경 법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3세대 차체형 경량 솔라리드는 출력을 높이기 위해 차량 리드(보닛 부분)와 루프 강판에 태양전지를 일체형으로 장착하는 방식이다.솔라시스템은 솔라패널과 제어기, 배터리로 구성된다. 솔라패널은 태양광이 태양전지 셀 표면에 닿으면 전자와 정공으로 분리되면서 에너지가 발생한다. 100W급 솔라패널 장착 시 여름철 정오(1000W/㎡) 기준으로 시간당 에너지 100W가 생산된다. 1시간 동안 태양광을 받으면 100Wh급 에너지 저장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제어기에서는 MPPT(Maximum Power Point Tracking)와 변압이 이뤄진다. MPPT는 솔라셀에 모인 전력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압과 전류를 제어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발전된 전력은 제어기를 통해 차량 기준 전압으로 변압돼 배터리에 저장되거나 엔진에 연결된 차량 교류 발전기 부하를 낮추는 데 이용된다.현대·기아차는 솔라시스템을 개발하면서 효율뿐 아니라 디자인 측면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19년 이후 출시될 친환경 자동차에 1세대 솔라루프를 장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 솔라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에너지 생성 기술이 자동차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동차는 더 이상 에너지를 소비하기만 하는 기계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해내는 발전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패러다임이 소비에서 에너지 프로슈머로 전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이 다산신도시에서 진건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를 선보이다.GS건설은 오는 12월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29층, 총 7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85가구, 84㎡A 393가구, 84㎡B 144가구, 84㎡C 56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다산신도시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를 통합한 대규모 신도시다. 남양주시 지금동과 도농동, 가운동, 일패동, 이패동 일대 약 474만9000㎡ 규모로 조성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공동주택 3만1892가구, 인구 8만5000여명을 수용할 전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임대아파트를 제외하면 진건지구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분양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다산신도시는 서울 경계로부터 불과 5km 떨어져 있어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고 GS건설 측은 강조한다. 별내지구와 갈매지구 등 주변 개발 지역과도 가까워 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로 각광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된다. 여기에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IC와 퇴계원IC, 북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 다른 지역 이동이 수월하다.단지 주변에는 대규모 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왕숙천이 단지와 인접했고 다산광장과 마루뜰, 마루내, 마루숲 등을 품은 선형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왕숙천은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자전거길이 연결돼 있다. 또한 중심경관시설인 열상산수폭포와 등성이숲, 자락뜰 등 다채로운 테마공간으로 조성 예정인 진건지구 내 중앙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GS건설은 전했다.편의시설의 경우 상업 및 업무시설이 들어서는 중심상업지역이 도보권에 있고 도농역 인근 이마트와 기타 상업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약 1.3km 거리에는 영업면적 5만9500㎡ 규모를 갖춘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이 오는 2020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교육시설로는 단지 300m 거리에 초등학교 계획부지가 있고 다산초와 다산중, 다산고(2020년 3월 개교 예정) 등이 도보권에 있다.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남동, 남서) 배치와 판상형 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널찍한 동간거리와 13%대 건폐율로 단지 쾌적성을 높였다. 입주 편의를 위한 멀티프로그램실, 피트니스, 티하우스, 맘스스테이션, 작은도서관,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춰진다.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으로 주변 시세보다 가격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여기에 향후 역세권 단지로 거듭나고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도보권에 있어 높은 수요자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다산신도시 자연&자이 본보기집은 경기도시공사 주택전시관에 마련돼 오는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72-3번지에 있다. 견본주택 내 홍보관에서는 현재 상담예약을 통해 분양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종근당건강은 31일 간강기능식품 ‘근육기능 유지에 필요한 밸런스파워’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근육과 신체기능 유지, 신체 밸런스 관리를 돕는 효능을 발휘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칼슘과 비타민D, B1, B2, B6, 나이아신, 판토텐산 등 근육과 신경, 체내 대사에 관여하는 기능성 원료를 배합해 근육 기능을 유지하고 단백질과 아미노산 보충,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만들어졌다는 설명이다.종근당건강에 따르면 주성분인 칼슘은 근육과 신경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도와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 비타민 B1과 B2, B6는 체내 단백질과 아미노산 등의 대사에 관여한다. 또한 근육 생성에 필수 아미노산인 L-류신과 L-이소류신, L-발린 등이 부원료로 함께 들어있다.제품은 액상으로 이뤄졌으며 하루 1포로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성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종근당건강 관계자는 “근육은 인체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장기로 근력 뿐 아니라 호흡과 균형 잡기, 체단백질 저장고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기능이 약해진다”며 “밸런스파워가 점차 감소하는 근육기능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보충해 활기찬 일상생활과 외부 활동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미약품은 31일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 신약 후보물질(HM43239)이 최근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HM43239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을 유발하는 FLT3(FMS-like tyrosine kinase 3) 돌연변이를 억제하면서 기존 FLT3 저해제 약물 내성을 극복한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이다. 미국 FDA로부터 임상 1상 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곧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임상 1상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한미약품 측은 설명했다.FLT3는 조혈모세포 및 조혈전구세포의 생존과 증식, 분화, 세포자멸사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다. FLT3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하위 신호 전달이 과활성화 되면서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게 돼 백혈병이 발병한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약 30%가 FLT3 돌연변이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FDA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세금 감면과 허가신청 비용 면제 등이 혜택으로 지원되며 동일계열 제품 중 처음으로 시판허가 승인 시 7년간 독점권이 부여된다.한미약품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이 미국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HM15136가 지정됐고 올해 4월에는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Oraxol)’이 혈관육종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선정됐다.권세창 한미약품 대표는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이 희귀의약품 지위를 받으면서 한미약품 파이프라인 영역이 지속 확장되고 있다”며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상용화를 위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전용면적 59~238㎡, 232가구 일반분양-전용 84㎡(162가구) 분양가 15억7000만~17억3000만 원삼성물산은 31일 서울시 서초구 우성1차 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리더스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이 아파트는 올해 하반기 분양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단지다. 본보기집에 많은 관람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돼 이례적으로 평일에 개관했다고 삼성물산 측은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 소재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됐다.단지는 지하 3~지상 35층, 12개동, 총 131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고 232가구(전용면적 59~238㎡)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가 4가구, 74㎡ 7가구, 83~84㎡ 185가구, 114㎡ 29가구, 135~238㎡는 7가구로 구성됐다. 본보기집에 마련된 유니트는 84㎡A와 114㎡A타입 등 2종이다.분양가는 주력 타입인 전용 84㎡(162가구)가 15억7000만~17억3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3.3㎡당 4000만 원 중후반대로 선보였다. 두 번째로 물량이 많은 전용 114㎡(29가구)는 18억~19억9000만 원에 공급된다. 여기에 가구 확장비는 84㎡가 980만~1360만 원, 114㎡는 920만~1030만 원이다. 시스템 에어컨은 84㎡가 380만~640만 원, 114㎡는 400만~900만 원이다.가전 유상옵션으로는 84㎡ 타입의 경우 인덕션(170만 원)과 빌트인 김치냉장고(120만 원), 제습패키지시스템(140만 원) 등을 추가할 수 있고 마감 유상옵션으로는 원목마루(610만~730만 원)와 공용욕실 통합형(80만~150만 원), 주방아트월 연장(100만~120만 원), 복도 팬트리(30만 원), 패밀리 라운지(160만 원) 등이 마련됐다.다른 타입 분양가는 59㎡(4가구)가 12억6000만~12억8000만 원, 74㎡(7가구) 14억~14억8000만 원, 83㎡(23가구) 15억8000만~17억3000만 원, 135㎡(4가구) 21억1000만~21억1900만 원, 178㎡(1가구) 29억 원, 205㎡(1가구) 35억 원, 238㎡(1가구)는 39억 원이다.청약 일정은 11월 6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에 이어 7일 기타지역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이 단지는 투기과열지구에 공급되는 분양가 9억 원 초과 주택으로 특별공급은 없다. 당첨자는 11월 15일 발표되며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이뤄진다. 1차 계약금은 5000만 원이다. 단지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로 예정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8일 진행된 ‘르노 트위지’ 홈쇼핑 판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홈쇼핑 판매는 전기차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CJ ENM 오쇼핑 부문과 협업해 이뤄졌다.홈쇼핑이 방영된 1시간 동안 무려 3700여건에 달하는 상담예약 콜이 접수됐으며 온라인을 통해 상담예약이 300건 이상 등록됐다. 상담예약 건에 대해서는 방송 다음날인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해피콜이 진행되고 각 지역 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실제 구입여부 결정 및 구매절차가 진행된다.르노 트위지는 브랜드 대표 초소형 전기차 모델로 완성차 업체가 판매하는 유일한 1~2인승 차종이다. 가격은 인텐스 트림(2인승)이 1500만 원, 카고 모델(1인승 및 트렁크)은 155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450만~950만 원)을 지원받으면 2인승 모델 가격은 550만~1050만 원 수준으로 떨어진다.르노삼성은 이번 홈쇼핑 방송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100만 원 할인과 45만 원 상당 정품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또한 방송으로 구입 신청을 하고 영업점에서 상담을 받은 소비자에게는 5만 원 상당 신세계상품권이 증정된다. 김진호 르노삼성 LCV&EV 총괄 이사는 “이번 방송을 통해 자동차 판매에 있어 새로운 소비자 접근 방법을 선보였다”며 “르노삼성은 앞으로도 전기차 저변 확대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적극적으로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는 30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8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3.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523억 원으로 1.1% 하락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30% 넘게 줄어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GC녹십자에 따르면 국내 사업 매출 부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비와 연구개발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주력 품목인 독감백신 내수 판매는 준수한 성적을 냈지만 외부 도입 백신 판매가 저조했다. 추석 등 휴일 영업일수 감소와 공급 차질이 부진의 원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또한 회사 CI 변경과 광고선전비 증가도 실적에 영향을 줬다. 연구개발비 역시 작년보다 11.8% 늘어 수익성 악화에 힘을 보탰다.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엠에스 등 계열사 실적 부진도 동반됐다.반면 해외 부문은 혈액제제를 중심으로 중국과 브라질 등 주요 국가 수출 물량이 증가했고 수두백신 수출국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1.2% 성장했다.GC녹십자 관계자는 “공급 차질 해소로 외부 백신 판매가 정상화되면 4분기 실적은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형 확대와 투자 기조를 유지하면서 규모의 경제 실현과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화약품은 지난 27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2018 후시딘과 함께하는 홍명보 축구교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서초 및 경기 수원 소재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과 인근 축구교실 유치부, 초등부 등 어린이 약 300명이 참가했다.참가한 어린이 축구팀은 6~7세 2팀과 8~9세 2팀, 10~11세 2팀, 12~13세 1팀 등 총 7팀으로 구성돼 축구경기가 진행됐다.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직접 참관한 가운데 조별리그와 연령별 결승전이 실시됐다.홍명보 감독은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 발전과 더불어 아이들 모두가 상처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동화약품 후시딘은 지난 2010년부터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을 후원해 왔다. 이외에 넥센 히어로즈와 함께하는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비롯해 인형극을 통한 ‘유치원 생활안전 캠페인’ 등 어린이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1980년 출시돼 40여 년 동안 판매되고 있는 상처치료제 후시딘은 소비자 치료 편의를 위해 튜브형 연고와 휴대용, 밴드, 겔 타입 등 다양한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은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가 주최한 ‘2018 KASBP 추계 심포지엄’을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행사에 참석해 최신 글로벌 R&D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KASBP 추계 심포지엄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약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약·바이오 정보를 공유하고 업계 이슈를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13년 동안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성공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타겟 선정’을 주제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메사추세츠에서 열렸다. 전승호 대표와 이종욱 고문 등 대웅제약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제약 산업 및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 200여명이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특히 이종욱 고문은 미국 한인 제약 업계 성장에 대한 헌신과 한인 과학자 커뮤니티에 영감을 불어 넣은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 고문은 기조연설자로 나서 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위해 진행된 신약개발 경험을 발표했다.여기에 대웅제약은 심포지엄에서 ‘펠로우십상(Fellowship Lecture)’을 수여했다. 펠로우십상은 주최 측과 대웅제약이 공동 제정한 상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올린 젊은 과학자들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맥스 플랑크 플로리다 신경과학연구소 정호현 박사와 보스턴 대학교 조장환 박사, 하버드 대학교 이성훈 박사가 수상했다.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심포지엄 인사말을 통해 “대웅제약은 KASBP와 교류를 통해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영입하고 신약개발과 연구 활성화 분야에서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미 한국 제약전문가들과 다양한 교류 및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신약개발 등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대한민국 제약산업 발전과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2009년 12월 미국 메릴랜드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지속적인 C&D(connect&development)로 현지 바이오텍과 제약회사, 연구소 등 관련 기관과 유대를 맺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보령제약은 30일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접수를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는 ETC 부문과 안산공장, 내년 가동 예정인 예산공장 생산 및 품질 부문 인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전형은 서류 심사를 거쳐 인적성역량검사(시뮬레이션면접)와 실무진 면접, 2차 임원면접 순으로 실시된다. 시뮬레이션면접은 지난 2014년 영업 및 마케팅 부문 지원자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된 방식으로 올해 생산·품질 부문까지 확대됐다. 기존 면접 방식에서 벗어나 쌍방향 소통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지원자가 보유한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라고 보령제약 측은 설명했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과제로 부여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과 능력을 확인한다. 문제해결능력과 아이디어, 협력 및 소통, 리더십, PT능력, 문서작성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하게 된다. 특히 현업 팀장급 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과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직무에 필요한 노하우와 면접팁 등을 지원자와 공유한다.또한 제약 업계 최초로 지난해 실시된 면접 및 인적성검사 결과 피드백도 지속 진행된다. 작년 진행된 전형결과 피드백이 지원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모집분야별 자격요건과 전형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1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마세라티는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전국 9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원터타이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윈터타이어 구매자에게 20% 할인을 지원한다.대상 차종은 기블리와 르반떼, 콰트로포르테, 그란투리스모, 그란카브리오 등 현재 판매되는 모든 모델이 포함된다. 예약 후 차량을 입고하면 보다 빠르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또한 행사 기간 타이어를 교체한 소비자에게는 1년 동안 기존 타이어 무료 보관 서비스도 제공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아시아나항공은 ‘2018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항공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는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이 진행됐다.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국가고객만족도(NCSI)’와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에 이어 한국서비스품질지수까지 올해 진행된 국내 3대 서비스 평가를 모두 석권했다. 특히 모든 평가에서 4년 연속 항공부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KS-SQI 조사는 지난 7~9월 전국 5대 광역시(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거주자 중 최근 1년 동안 국제선 항공편을 4회 이상(편도 기준) 이용한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대일 개별면접조사와 인터넷 패널조사 등을 거쳤다. 아시아나항공은 장거리 노선 네트워크 확장과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재 업그레이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실제로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5월 동아시아 항공사 최초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8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노선을 주4회 일정으로 운항에 들어갔다. 신규 항공기의 경우 기내 와이파이와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기 제공되는 A350을 도입했다.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이용욱 아시아나항공 법무실장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소비자 기대와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조사 지표다. 국내 산업과 소비자 특성이 반영된 것이 특징으로 서비스 품질 만족도와 수준을 나타내는 종합 척도로 활용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30일 수입 브랜드 톰브라운(Thom Browne)의 새로운 스포츠 테마 시리즈 ‘골프 캡슐 컬렉션’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테니스 컬렉션을 잇는 두 번째 스포츠 시리즈로 글로벌 최초로 한국 시장에서 한정 판매된다.새로운 시리즈 론칭을 기념해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 10층에서 팝업 전시도 이뤄진다.톰브라운에 따르면 이번 골프 캡슐 컬렉션은 클래식 아메리칸 골프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았다. 아가일 무늬와 타탄 체크가 재킷과 베스트, 팬츠, 모자, 양말 등에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골프 클럽 그래픽 패턴이 카디건과 셔츠, 가죽 상품 등에 포인트로 더해졌다. 스웻 셔츠와 팬츠는 빈티지 골프 클럽 커버에서 영감을 받아 털 방울 장식 디테일이 추가됐다. 메인 컬러는 라이트 핑크와 블루, 레드와 네이비로 설정됐다. 이번 시즌 시그니처 아이템은 블레이저와 폴로 셔츠라고 톰브라운 측은 전했다.톰브라운 골프 캡슐 컬렉션 제품 가격은 점퍼가 185만~240만 원, 재킷 230만 원, 팬츠 및 셔츠 88만 원, 티셔츠 53만~78만 원, 니트 135만~195만 원, 카디건 165만~490만 원, 슈즈는 95만~165만 원이다.표유경 삼성물산 패션부문 해외상품1팀장은 “톰브라운 두 번째 스포츠 테마 컬렉션을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 시장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로 별도의 팝업 전시까지 진행한다”고 말했다.톰브라운 골프 캡슐 컬렉션은 서울과 경기, 부산 등 11개 지역 브랜드 컬렉션 매장과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 및 에비뉴엘점에서 10월 31일부터 판매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자동차는 내달 새로운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론칭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신규 프로그램은 K7·쏘렌토 신차 장기 렌터카 구매자를 위해 마련된 ‘스위치(SWITCH)’와 기아차 소비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 패키지 ‘팝(POP)’ 등 2가지로 이뤄졌다.스위치 프로그램은 K7과 쏘렌토 주력 모델을 36개월 이상 장기 렌트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첫 번째 차량 출고 이후 19~24개월 사이에 첫 차와 동일한 차량 혹은 교차 차량(K7·쏘렌토)으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기아차 관계자는 “차량 구매자들이 현재 이용 중인 차종의 새 모델이 출시됐을 때 새로운 차를 이용하고 싶어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여기에 세단과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모두 이용해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교차 교환도 가능하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팝 프로그램은 카니발과 쏘렌토, 스포티지, K7, K5 등 5개 차종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단기간 대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서비스 상품이라고 기아차 측은 전했다.여행이나 출장 목적으로 단기간 차가 필요한 소비자를 위해 현대캐피탈 딜러버리 카셰어링 서비스 ‘딜카’와 손잡고 자체 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팝 프로그램 판매는 기아레드멤버스 홈페이지 내 차량케어몰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가격은 기존 카셰어링 대비 20~30%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기아차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미약품은 주사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하는 ‘오라스커버리(ORASCOVERY)’ 플랫폼이 적용된 신약이 추가로 개발된다고 30일 밝혔다. 파트너 업체인 ‘아테넥스’가 전이성 유방암 및 지방육종 치료 주사제 ‘에리블린(Eribulin, 상품명 할라벤)’을 경구용으로 전환한 신약 후보물질(Eribulin ORA)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해당 플랫폼이 활용된다는 설명이다. 아테넥스는 최근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FDA(미국 식품의약국) 임상 승인(IND)을 마쳤고 내년 상반기 내 임상 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할라벤은 일본 제약기업 ‘에자이’가 정맥 주사용으로 개발한 항암제다. 작년 한해 글로벌 시장에서 약 40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아테넥스는 새로운 합성기술을 통해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 원료를 개발했고 전임상에서 우수한 약물 흡수력을 확인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아테넥스는 이번 개발을 통해 오라스커버리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오라스커버리는 한미약품이 개발해 지난 2011년 아테넥스에 라이선스 아웃됐다. 현재 아테넥스는 파클리탁셀(유방암 1차 치료제)에 오라스커버리를 적용한 경구 항암신약 ‘오락솔(Oraxol)’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오락솔 3상 임상 주요 결과는 내년 도출될 전망이다. 특히 이 약은 2017년 12월 영국보건당국(MHRA)으로부터 유망 혁신치료제(PIM)로 지정됐고 중국 FDA로부터 2건의 임상 승인을 받았다. 올해 4월에는 미국 FDA로부터 혈관 육종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내년부터 일부 항공사 마일리지 소멸이 시작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 마일리지 유효기간 제도를 도입했다. 2008년 7월 1일 이후 적립된 미사용 마일리지는 내년 1월 1일부터 소멸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마일리지 사용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30일 마일리지 소멸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색다른 마일리지 사용처를 제안했다. 항공권 구매나 좌석 승급 외에 마일리지를 활용해 여행상품과 국내외 호텔 예약, 렌터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먼저 항공권과 숙박, 현지 여행비가 포함된 마일리지 여행상품의 경우 한진관광과 연계해 ‘칼팍’이라는 럭셔리 여행 패키지가 운영되고 있다.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가장 후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한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칼팍에는 다른 여행상품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동남아와 일본, 대양주, 유럽 등 차별화된 목적지를 비롯해 평소 만나기 어려운 명사와의 여행이나 색다른 테마가 있는 맞춤형 여행상품들이 준비됐다.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예약을 포함하고 있으며 예약상담부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좌석을 사전에 파악해 좌석 배정까지 이뤄진다. 탑승객은 차상위 수속 카운터 서비스도 받을 수 있고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이 무료로 제공된다. 항공권을 미리 구매했고 여행 계획을 세워 둔 소비자는 호텔 이용에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최소 1만5000마일부터 최대 3만2000마일까지 국내·외 호텔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칼(KAL)호텔과 서귀포칼호텔, 그랜드하얏트인천 등 국내 호텔과 하와이 와이키키리조트호텔, LA 인터컨티넨탈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등 해외 호텔 이용도 가능하다.제주도 여행객은 마일리지를 공제해 렌터카를 이용할 수도 있다. 대한항공과 한진렌터카는 현재 ‘마일로 렌터카’ 상품을 운영 중이다.또한 마일리지를 활용해 라운지를 이용하거나 초과 수하물 및 특수 수하물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소액 마일리지 보유자를 고려해 키링이나 캐리어 스티커, 여행용 파우치 세트, 텀블러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로고 상품 판매도 확대하고 있다.일반적으로 마일리지는 항공권 구매 시 자주 사용된다. 좌석 등급에 맞게 마일리지를 공제하고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보너스 항공권 공제 마일리지가 다른 항공사에 비해 낮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내년 1월 출발 기준으로 대한항공 인천~파리 보너스 항공권 구매에 필요한 마일리지는 일반석이 7만(평수기)~10만5000마일(성수기), 비즈니스석은 12만5000~18만5000마일이다. 에어프랑스(일반석 8만~11만2000마일, 비즈니스 18만~27만마일), 델타항공(일반석 11만3000~14만3000, 비즈니스석 25만9000~46만마일)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다. 일정을 고려해 좌석 승급도 노려볼 수 있다. 일반석을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비즈니스석을 일등석으로 변경할 수 있다. 다만 마일리지 항공권이나 좌석 승급은 수요가 높아 원하는 날짜와 항공편을 구입하기 쉽지 않다. 마일리지 좌석 경쟁이 높은 만큼 예매를 일찍 시도하는 것이 노하우라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마일리지가 부족한 경우에는 ‘가족 마일리지 합산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가족끼리 별도 수수료 없이 합산하거나 양도가 가능하다. 마일리지 합산은 회원 본인을 포함해 최대 5인까지 가능하며 합산 시 본인 마일리지는 모두 소진된다. 합산 가능한 가족 범위는 배우자와 자녀, 부모, 형제자매, 조부모, 손자녀, 배우자 부모, 사위, 며느리까지로 정해졌다. 합산 제도 활용을 위해서는 사전에 가족 등록이 완료돼야 한다. 가족 등록 신청서와 가족 증빙 서류를 준비해 홈페니지나 지점, 팩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마일리지나 포인트 프로그램은 항공사 뿐 아니라 대부분 업종에서 유효기간 제도를 도입해 운영되고 있다”며 “대한항공은 다른 업종이나 외국 항공사에 비해 유효기간이 넉넉한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 사용 편의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2008년 6월 30일 이전에 적립된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이 없어 평생 유효하다”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기아자동차가 젊은 연구원들이 참여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연구소까지 참가해 미래 이동수단 기술을 선보였다. 쉽게 상상해볼 수 있는 친숙한 아이디어부터 기발한 제품까지 다양한 차세대 기술이 소개됐다.현대·기아차는 30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기술연구소에서 신개념 미래 이동수단과 유틸리티를 선보이는 ‘2018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진행했다.올해 9회를 맞은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열린 연구문화 조성과 연구원들의 창의력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연구원 4~8명이 팀을 이뤄 이동수단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물을 제작해 경연을 펼치는 방식이다.이번 페스티벌에선 ‘모빌리티 및 응용기술’ 외에 ‘카라이프(Car Life)’ 부문이 새롭게 추가됐다.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이라는 개념을 넘어 소비자 생활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다는 점을 고려해 새로운 부문이 더해졌다.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미래를 선도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상상 속 모빌리티와 응용기술, 양산이 가능한 아이디어,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노하우에서 비롯된 차량 내 유틸리티를 주제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제품 구현에 중점을 뒀다. 지난 3월과 5월 시작된 공모를 통해 12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모빌리티 및 응용기술 부문에는 장애물을 만나도 제약 없이 이동할 수 있는 1인용 모빌리티 ‘나무(NAMU)’와 변형이 가능한 공기주입식 시트 ‘빅히어로(Big Hero)’, 마우스나 트랙볼 조작 방식으로 운전이 가능한 ‘아틀라스프로젝트(Atlas Project)’, 대기정화와 회생제동, 배터리 등 다양한 기능이 휠 하나에 집약된 ‘올인휠(All-in-Wheel)’, 공간 제약이 없는 전기차 충전시스템 ‘히든차저(Hidden Charger)’ 등이 본선을 치렀다. 차량 내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차량 안전기술을 정차 상태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런&필(Learn&Feel)’, 사이드글라스와 창문에 맺힌 빗물을 바람으로 제거할 수 있는 ‘비도 오고 그래서’, 수소전기차에서 발생한 물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숲어카’, 쇼핑 카트가 내장된 전기차용 ‘아이오닉(Ionic) 카트’, 취향에 따라 내부 향기를 조절할 수 있는 ‘셀렉티브 H아로마(Selective H-Aroma)’ 등이 본선을 통해 소개됐다.해외 연구소 부문에는 가변식 라디에이터 그릴 기술인 ‘킹오브마스크(KING OF MASK)’와 스마트폰 연동 주차 위치 안내 및 확인 시스템인 ‘히어아이엠(HERE I AM)’ 등이 본선에서 공개됐다.현대·기아차는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제작비 일체와 작업 공간 등을 지원했다. 각 팀은 약 5개월에 걸친 기간 동안 아이디어를 실물로 제작했다. 기술 심사는 권문식 연구개발본부장(부회장)과 알버트 비어만 시험고성능차담당(사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직원 청중평가단이 평가해 최종 순위를 매겼다.대상은 계단을 쉽게 오를 수 있는 1인용 모빌리티를 개발한 ‘나무’팀이 수상했다. 대상팀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전달됐다. 올인휠과 비도 오고 그래서, 히어아이엠을 선보인 3개 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해 600만 원을 받았다. 이밖에 빅히어로와 아틀라스프로젝트, 히든차저, 런&필, 숲어카, 아이오닉 카트, 셀렉티브 H아로마, 킹오브마스크 등 8개 팀은 우수상(상금 300만 원)을 기록했다. 수상작품들은 향후 국내 모터쇼와 각종 사내·외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연구원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활발한 기술개발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