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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서울세계 불꽃 축제에 새로운 포토 스팟(spot)이 등장한다.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는 파크원(Parc.1)이 서서히 형체를 드러내고 있다.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과 한국 전통 건축미학을 계승한 파크원 건물이 대비되는 순간은 서울 도심 한복판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오는 2020년 완공 예정인 파크원은 국내 최대 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전체면적은 62만9047㎡ 규모로 63빌딩의 4.5배에 달한다. 경제와 문화, 생활, 정치 중심지인 여의도에 위치하는 만큼 파크원에는 다양한 공간이 복합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먼저 다양한 국제 금융 콘퍼런스와 정치행사 등이 가능한 비즈니스 공간이 확보된다. 최근 중국을 필두로 세계 경제를 동북아 국가들이 선도하고 남북교류를 비롯한 국내 정치 상황이 호조를 띠면서 세계적 정치 정세의 이목이 한국으로 집중되고 있다. 국내 정치 경제의 심장부인 여의도에 들어설 최대 규모의 복합공간은 한국 사회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그동안 국내 도시 디자인은 삭막하면서 단조롭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파크원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사람’과 ‘환경’을 고려한 콘셉트가 반영됐다. 곡선과 색채를 강조한 설계로 일률적인 건물 외관 형태를 벗어났고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 활용을 통해 기존 주민 생활권도 침해하지 않는 디자인을 갖췄다고 파크원 관계자는 강조했다.한국 전통 건축 양식에서 사용되는 자적색 기둥은 구조물을 주변 자연의 일부로 조화시키는 전통 건축 철학을 상징한다. 여기에 풍부한 녹지공간과 주변을 연결하는 통행 공간이 마련된다. 주변 교통과 주거, 공원을 사통팔달로 연결되는 지하 공간과 보도, 지하광장은 파크원이 단순한 도심 건축물이 아니라 여의도를 상징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는 점을 보여준다.영등포구와 파크원 측은 지난 6월 서울국제금융센터(IFC)와 파크원 사이 지하 공간을 새로 만드는 공사를 시작했다. 여의도역에서 IFC몰과 콘래드호텔을 지나 국제금융로 가운데를 관통해 파크원까지 한 길로 쭉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파크원 완공과 함께 완료될 예정이다.파크원에서는 서울 최대 규모로 2020년 하반기 오픈예정인 현대백화점 입점공사도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백화점의 미래 모델을 제시하는 현대백화점 파크원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쇼핑부터 결재와 유통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신개념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아마존 자회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구현방안 준비에 들어갔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여의도는 구도심의 한계로 종합적인 발전이 어려웠지만 최근 2030 서울플랜의 국제금융중심지 육성 계획과 도심형 복합단지 조성 계획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새로운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닛산·미쓰비시얼라이언스 이사회는 29일 공동으로 발표문을 내고 변함없는 결속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발표가 카를로스 곤 회장 체포사태와 관련해 동맹 관계 분열 우려를 없애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얼라이언스 이사회는 공동발표문을 통해 “지난 며칠 동안 각각 또는 공동 입장으로 얼라이언스(동맹)의 강력한 결속을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며 “얼라이언스는 지난 20년 동안 유례없는 성공을 거두어 왔고 앞으로도 확고한 결속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해당 얼라이언스는 르노그룹과 닛산, 미쓰비시 등 3개 업체로 이뤄진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동맹체다. 각 업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상호 협업 및 시너지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구성된 조직이다. 지분의 경우 르노그룹이 닛산 지분 43.4%를 보유했고 닛산은 르노그룹 지분 15%를 갖고 있다. 해당 동맹은 지난 1999년 르노가 닛산 지분 35%를 인수하면서 시작돼 약 20년 동안 얼라이언스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완성차 업체인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그룹에 속해 얼라이언스 내에 포함돼 있다. 닛산은 르노삼성과 지분 관계가 없지만 북미 시장에 판매되는 SUV 모델 ‘닛산 로그’ 생산을 르노삼성에 위탁하고 있다.카를로스 곤 회장은 얼라이언스 출범 후 3개 업체 회장직을 맡아왔지만 지난 19일 소득축소혐의로 일본 검찰에 체포된 후 닛산과 미쓰비시 회장직에서 퇴출된 상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FCA그룹은 28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2018 LA모터쇼’를 통해 픽업트럭 모델인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공개했다. 브랜드 특유의 남성적인 느낌이 강조된 모델로 ‘랭글러’의 픽업트럭 버전에 해당된다. 판매는 내년 하반기 북미 시장에 출시되고 국내에는 오는 2020년 선보일 전망이다.FCA코리아에 따르면 글래디에이터는 견고한 활용성, 전통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 견인력,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 등 지프 브랜드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모델이다. 트림은 스포츠와 스포츠S, 오버랜드, 루비콘 등 4가지로 구성됐다.팀 쿠니스키(Tim Kuniskis) 북미 지프 브랜드 총괄은 “글래디에이터는 브랜드 고유의 특징이 집약된 모델로 아웃도어 어드벤처를 위한 궁극의 차량”이라며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외관은 지프 전통 디자인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다듬었다. 7슬롯 라디에이터 그릴과 원형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뤄 랭글러를 닮은 디자인을 갖췄다. 상위 트림(오버랜드, 루비콘)에는 LED 헤드램프와 안개등이 장착돼 모던한 느낌을 구현한다. 후면부는 LED 테일램프와 전용 테일게이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테일게이트는 댐퍼가 장착돼 부드럽게 작동되며 3개 위치 고정 기능이 더해졌다. 트레일 레일 카고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추가적인 화물 적재 공간을 제공해 화물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루프는 상위 트림에 하드탑 옵션이 제공되며 손쉽게 탈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실내는 지프 특유의 실용적인 인테리어 구성으로 이뤄졌다. 계기반은 7인치 LED 디스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오디오와 타이어 공기압, 디지털 속도계 등 다양한 정보를 표시한다. 센터디스플레이는 8.4인치(또는 7.0인치) 터치스크린이 마련돼 4세대 유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원한다.엔진 라인업은 3.6리터 V6 펜타스타 가솔린과 3.0리터 V6 디젤 등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내년 하반기 가솔린 버전이 북미 시장에 먼저 출시되고 디젤 엔진은 2020년부터 판매될 예정이라고 FCA 측은 전했다. 변속기는 8단 자동변속기 또는 6단 수동변속기가 조합되며 디젤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스포츠와 오버랜드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되는 커맨드 트랙(Command-Trac) 4x4 시스템은 2.72대1 로우-레인지 기어비의 2단 트랜스퍼 케이스와 3.73 리어 액슬비의 3세대 다나 44 프런트·리어 액슬이 장착된다. 루비콘 모델에 장착된 락-트랙(Rock-Trac) 4x4 시스템은 4대1 ‘4LO’ 기어비의 3세대 다나 44 프런트·리어 액슬이 탑재된다. 차체는 새로운 경량 고강도 스틸 프레임을 사용해 설계됐다. 안전·편의사양으로는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을 비롯해 후방 교행 모니터링, 정면 오프로드 카메라, 파크뷰 리어 백업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전복방지 시스템, 전자 제어 주행 안정 장치 등이 탑재됐다. 여기에 200개 넘는 모파 브랜드 부품과 액세서리가 제공된다.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지난 1941년부터 지프 차량을 조립해 온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 공장에서 생산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링컨은 28일(현지 시간),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LA모터쇼’를 통해 ‘신형 에비에이터(All-New Lincoln Aviator)’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국내 판매되지 않은 기존 ‘링컨 MKT’를 대체하는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미국 시장에서는 중형(미드사이즈) 크로스오버에 해당되지만 ‘포드 익스플로러’보다 상위 모델로 국내에서는 대형 SUV로 분류되기도 한다. 미국에서 링컨은 MKC와 MKX, 노틸러스, MKT(에비에이터), 내비게이터 등 총 5개 SUV 차종을 판매 중이며 이번에 선보인 신형 에비에이터는 두 번째로 덩치가 크고 가격이 비싼 모델에 해당한다.신형 에비에이터는 플래그십 세단 ‘링컨 컨티넨탈’로부터 이어진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됐다. 링컨은 브랜드 핵심 가치인 ‘콰이어트 플라이트(Quiet Flight)’를 통해 진일보된 디자인 비전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라디에이터 그릴부터 차체 후면까지 이어지는 라인은 항공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반영됐다. 특히 라디에이터 그릴은 크롬 소재로 꾸며져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다.실내는 가죽과 금속 소재가 조화를 이뤄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스티어링 휠은 인체공학 설계가 반영됐으며 커다란 센터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운전 편의를 끌어올렸다. 변속기는 센터페시아 하단에 버튼 방식으로 배치됐다. 오디오는 28개 스피커를 사용하는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을 도입해 콘서트홀 경험을 전달하도록 했다.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구성됐다. 가솔린 모델은 3.0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5.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에비에이터 그랜드 투어링’은 전기모터와 배터리가 추가돼 합산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83.0kg.m 수준의 힘을 낸다.편의사양으로는 브랜드 최초로 스마트폰 스마트키 기능이 추가됐다. ‘폰 애즈 어 키(Phone As A Key)’ 기능은 링컨 전용 어플(링컨웨이)을 통해 스마트폰을 스마트키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차량 잠금과 열림은 물론 시동까지 걸 수 있으며 사전에 저장된 좌석과 미러, 스티어링 휠 등 설정된 값을 불러올 수도 있다.조이 팔로티코(Joy Falotico) 링컨 회장은 “링컨은 에비에이터를 통해 진화된 럭셔리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며 “에비에이터는 힘과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는 모델”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국제약은 약용효모 성분 탈모치료제 ‘판시딜’이 ‘2018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의약품으로 유일하게 올해의 최고제품 부문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됐다. 소비자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기업 및 단체,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7일 개최됐다.시상식에 참석한 서호영 동국제약 마케팅 이사는 “판시딜 발매 이후 탈모 바로 알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소비자에게 질환 관리 필요성과 제품 효과 및 안전성을 홍보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이러한 노력을 인정해 준 덕분에 올해의 최고제품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탈모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는 21만3000여명으로 기록됐다. 탈모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로 일반인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가을과 겨울은 탈모 증상이 심해지는 계절로 원인을 진단하고 올바른 생활요법과 적극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겨울철에는 낮은 기온과 실내 온풍기 사용 증가 등으로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두피 수분이 부족해지고 모근이 손상돼 머리카락이 쉽게 빠진다. 일조량도 감소해 체내 호르몬 변화와 잦은 모자 착용 등 두피 자극으로 탈모 증상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때문에 겨울철에는 탈모에 대한 더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탈모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기능성 샴푸에 의존하지 않고 초기부터 탈모 원인에 맞춰 입증된 의약품을 꾸준히 복용하거나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동국제약 측은 설명했다.동국제약에 따르면 ‘판시딜캡슐’은 모발과 손톱 구성 성분인 케라틴과 L-시스틴 등 모발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와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이 최적 비율로 배합된 것이 특징이다. 필수 영양성분들이 혈액을 통해 모근조직 세포에 직접 공급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덜 빠지게 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탈모 증상 개선을 위한 단독 복용은 물론 탈모와 병원치료를 받고 있거나 남성호르몬 억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도 보조요법으로 병용할 수 있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 가능하며 성욕감퇴나 발기부전 등 성기능 관련 부작용 걱정없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은 28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TRUXIMA)’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미국 리툭시맙 시장은 약 5조 원 규모로 세계 리툭시맙 매출의 56% 비중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이번 트룩시마 판매 승인은 미국 최초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허가 사례다. 이번 허가 획득으로 셀트리온은 세계 최대 리툭시맙 시장에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진입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상당한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쟁사가 미국 시장 진출을 포기했기 때문으로 유럽에서와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셀트리온이 개발한 트룩시마는 혈액암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트룩시마 오리지널의약품은 로슈(Roche)가 판매하는 ‘맙테라·리툭산(성분명 리툭시맙)’이다.셀트리온은 지난 2016년 4월 미국에서 처음으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맵)’를 허가 받은 바 있다. 현재 램시마는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Pfizer)를 통해 ‘인플렉트라’라는 판매명으로 제품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두 번째 미국 허가 제품 트룩시마는 지난해 2월 미국에 앞서 유럽에서 판매를 허가 받았고 4월에는 영국에서 첫 판매에 돌입했다. 트룩시마는 북미 판권을 보유한 다국적 제약사 테바(TEVA)를 통해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테바는 세계 시장에서 제네릭 의약품과 혁신형 전문의약품 분야, 항암제 분야에서 강력한 포트폴리오와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업체다.기우성 셀트리온 대표는 “트룩시마의 이번 미국 승인은 개발부터 허가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해준 셀트리온 임직원들과 관련 치료를 필요로 하는 미국 환자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미국 환자들에게 오리지널의약품과 동등한 치료효과를 가진 바이오시밀러 치료 혜택을 제공해 환자 삶의 질 제고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트룩시마 허가에 이어 미국 FDA가 허가 심사 서류를 접수한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HERZUMA)’도 곧 판매 허가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디에이치씨개발이 사업 시행을 맡은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내년 1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산44-1(온의도시개발사업지구)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지상 32층, 14개동, 전용 59~124㎡, 총 1556가구로 조성된다. 신흥주거지인 온의지구에 조성돼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특히 대규모 브랜드단지로 조성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1175가구) 공급에 이은 두 번째 브랜드 단지로 향후 이 일대는 총 2731가구 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춘천 온의지구는 편리한 교통과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춘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교통호재와 대규모 개발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미래 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교통의 경우 경춘선 남춘천역이 도보권에 있다.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 대에 도달할 수 있다. 춘천고속버스터미널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서울 주요 도심 및 광역이동이 용이하다. 서울~춘천고속도로와 춘천~양양고속도로도 인접했다.생활 인프라는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인근에 있고 춘천남부시장과 풍물시장 등 재래시장도 가깝다. 여기에 춘천지방검찰청과 강원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 이용이 편리하고 국립강원대학교 병원과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밀집했다.교육시설로는 춘천초·중과 남춘천초·중, 남춘천여중, 춘천교대부설초 등 다양한 학교가 인근에 있고 구도심 퇴계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대학교는 강원대 춘천캠퍼스와 한림대, 춘천교대가 있다. 특히 단지는 교육특화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어린 자녀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춰질 예정이다. 종로엠스쿨이 입점하며 YBM과 연계된 영어커뮤니티를 도입해 교육특화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분양사 측은 강조했다.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도 갖춰졌다. KBS 춘천방송국과 MBC 춘천방송국이 가깝고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와 강원국악예술회관, 메가박스 등이 인접해 있다. 춘천시 어린이 야구장과 하키 경기장 이용도 용이하다. 또한 의암공원과 공지천 조각공원 등 여가시설과 자연환경이 인근에 마련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대형 개발호재로는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고 세계 최대 규모 우주과학 교육·체험시설인 ‘스페이스 캠프 코리아’ 조성도 예정돼 있다. 교통 개발호재는 동서고속화철도 개발 사업(2025년 개통 예정)이 추진 중이다.커뮤니티 시설은 푸르지오 커뮤니티센터인 유즈(Uz)가 설치된다.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작은도서관, 북카페,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신흥주거지로 인기가 높은 온의지구에 입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지면서 벌써부터 수요자 관심이 높다”며 “올해 강원도 최고 1순위 청약경쟁률(27대1)을 기록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에 이어 두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256-3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9월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우건설이 짓는 아파트가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높은 시세를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지역 시세와 향후 가치를 이끄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대우건설 푸르지오 브랜드가 특화설계를 적용한 단지를 속속 선보이면서 지역 가치 상승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이뤘다는 평가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판교 푸르지오 그랑블 전용면적 97㎡(15층)은 지난 9월 18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수도권에서 평당 거래가가 5000만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단지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역 정면에 위치한 아파트로 전용면적 97~131㎡, 14개동, 총 948가구 규모를 갖췄다. 우수한 입지와 학군, 브랜드 이미지가 조화를 이뤄 높은 시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특히 신분당선 판교역과 현대백화점 등이 맞은편에 있고 네이버와 넥슨 등 주요 기업 본사가 입주한 테크노밸리가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도 보유하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혁신학교인 보평초 진학이 가능해 지역 내에서 최고 수준 학군으로 꼽힌다. 인근 P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판교 역세권 입지에 혁신초를 보유한 우수한 학군이 결정적으로 거래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며 “여기에 푸르지오 브랜드 파워도 한몫했다”고 말했다.서울 한남동 소재 ‘한남 더힐’도 실거래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해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전용면적 59㎡(5층)가 14억5000만 원에 매매됐고 전용면적 240㎡(2층)은 60억 원에 거래됐다. 이후 1년 만에 전용 59㎡는 18억5000만 원, 243㎡(1층)은 69억5000만 원을 기록해 각각 28%, 16%씩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한 달 동안 국내 아파트 브랜드 관련 1000만여 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3개 브랜드 중 푸르지오가 평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힐스테이트와 자이, 아이파크는 뒤를 이었다. 해당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와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구분해 분석한 결과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자동차는 28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LA모터쇼’를 통해 ‘신형 쏘울’ 라인업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내연기관 모델과 전기차 버전이 동시에 무대에 올랐다. 신형 쏘울 외관은 기존 세대 실루엣이 유지된 가운데 날렵한 디자인 요소를 더해 첨단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가늘고 예리한 전조등이 좌우가 연결된 형태로 이뤄졌다. 하단에 위치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크롬 장식이 더해져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측면부는 보닛부터 주유구까지 캐릭터라인이 더해졌고 휀더 상단과 도어 하단은 볼륨감을 강조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비행기 꼬리 날개를 연상시키는 ‘D’형 필러 디자인이 적용됐다. 테일램프는 루프까지 이어져 리어윈도우를 감싸는 디자인을 갖췄다. 전기차 버전은 내연기관 모델과 비슷하지만 그릴과 사이드스커트 등은 전용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모습니다. 차체 크기는 길이가 4195mm로 이전에 비해 55mm 길어졌고 휠베이스는 2600mm로 30mm 늘었다.실내는 ‘소리의 감성적 시각화’ 콘셉트를 바탕으로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송풍구(에어벤트)와 스피커, 음악 비트와 연동되는 사운드 무드 램프 등이 더해져 젊은 감각을 표현했다. 센터모니터는 10.25인치 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로 이뤄져 최대 3분할 화면을 지원한다. 여기에 브랜드 최초로 블루투스 기기 두 개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커넥션 기능이 추가됐다.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지원을 통해 커넥티비티 기능을 강화했고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장착됐다. 트렁크 공간은 364리터로 기존 모델보다 10리터 증가했다.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터보 엔진과 2.0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됐다. 1.6 터보 엔진은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으며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2.0 모델은 152마력, 19.6kg.m의 힘을 낸다.전기차 버전은 ‘펀 드라이빙’에 초점을 맞춘 기능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컴포트와 스포츠, 에코, 에코 플러스 등 총 4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하며 회생 제동 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패들시프트가 도입됐다. 변속기는 다이얼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SBW)가 조합됐다.기아차는 신형 쏘울과 쏘울 전기차를 내년 1분기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는 29일 새로운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팰리세이드는 28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열린 ‘2018 LA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신차 공개와 거의 동시에 국내에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차량 소비자 인도는 내달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국내 출시 모델은 2.2 디젤과 3.8 가솔린 등 2가지 엔진이 적용된다. 트림은 각각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로 운영된다. 가격대는 2.2 디젤의 경우 익스클루시브가 3622만~3672만 원, 프레스티지는 4177만~4227만 원 수준에서 결정된다. 가솔린 버전은 익스클루시브가 3475만~3525만 원, 프레스티지 4030만~4080만 원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2.2 디젤 모델 가격이 3.8 가솔린보다 100~200만 원가량 높게 정해진 것이 특징이다.현대차에 따르면 2.2 디젤 모델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2.6km로 동급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3.8 가솔린 최고출력 295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공차중량이 1870kg에 불과해 차체 크기에 비해 무게가 가볍다고 전했다.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980mm, 1975mm, 높이는 1750mm다. 쌍용자동차 G4 렉스턴(4850x1960x1825)과 기아자동차 모하비(4930x1915x1810)보다 길고 넓지만 높이는 낮아 보다 안정적이면서 웅장한 비율을 갖췄다. 휠베이스 역시 2900mm로 G4 렉스턴(2865mm)이나 모하비(2895mm)보다 길다.현대차는 팰리세이드가 8인승 모델로 운전석부터 3열까지 모든 탑승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내부 공간을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실내 공간 최적화를 통해 2열 레그룸 1077mm를 확보해 활용성을 높였고 3열 좌석은 성인이 탑승해도 불편함이 없는 헤드룸 공간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또한 2열 시트 후방 트렁크 화물 적재용량은 1297ℓ로 동급 최대 크기를 갖췄고 3열 시트를 펼쳤을 때 트렁크 공간에는 28인치 캐리어 2개 또는 골프백 2개를 보관할 수 있다. 여기에 2·3열 좌석은 ‘파워 폴딩 시트 버튼’으로 편리하게 접거나 펼 수 있다. 2열 좌석에는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 앤 폴딩 버튼’이 마련돼 3열에 승객이 탑승할 때 2열 좌석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접혀 승차 편의성을 높였다. 7인승 선택 시에는 2열 좌석에도 통풍시트 기능이 더해진다.주요 사양으로는 차로유지보조(LFA)를 비롯해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RCCA), 후측방카메라(BVM),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크루즈컨트롤-곡선구간 자동감속(NSCC-C), 전방충돌방지보조 및 경고(FCA·FCW), 차로이탈방지보조 및 경고(LKA·LDW), 운전자주의경고(DAW), 하이빔보조(HBA), 후측방충돌방지보조(BCA), 전방차량출발알림, 안전하차보조(SEA), 후석승객알림(ROA)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이 적용됐다.편의기능으로는 스마트폰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 2.0을 비롯해 확산형 천장 송풍구(루프 에어밴트),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전자식변속버튼, 원격시동, 터널 연동 윈도우 및 공조 제어, 후석 대화모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이 더해졌다.주행 관련 기술로는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에이치트랙(HTRAC)’이 탑재됐다. 주행모드는 컴포트와 에코, 스포츠, 스마트 등 총 4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험로 주행 모드’가 국산 SUV 중 처음 탑재됐다.현대차 관계자는 “팰리세이드는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플래그십 대형 SUV 모델”이라며 “기존 대형 SUV와 비교 불가한 상품성으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탄에 있는 부동산 개발업체 ‘세현개발’이 동탄2신도시에 특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프랑스 거리 콘셉트로 퐁네프길(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거리는 서울 가로수길과 경리단길처럼 동탄2신도시 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세현개발 측은 설명했다.동탄2신도시는 수도권 대표 신도시 중 하나다. 이미 조성이 완료된 동탄1신도시와 동탄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해 주택 15만호, 인구 41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신도시다.프랑스 거리가 들어서는 곳은 화성 동탄2신도시 D20블록으로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다. 특히 해당 거리는 동탄호수공원과 인접했고 SRT 동탄역, 신리IC, 국지도23호선 등 다양한 도로망이 연결돼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에서 15분 이내에 도달 가능하며 세종시까지는 1시간 30분이 걸린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가 추진될 예정이며 제2외곽순환도로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도 주요 개발호재로 꼽힌다.사업주체 세현개발은 앞서 D20블록 일대 36개 필지를 낙찰 받았다. 이 업체는 하남 미사에서 상업시설 그랑파사쥬를 개발해 분양한 바 있다. 또한 프랑스 거리 조성에 이어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바로 앞에 그랑파사쥬&라끄테라스 및 동탄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부동산 개발사업을 준비하고 있다.세현개발 관계자는 “프랑스 거리가 들어서는 D20블록 일대는 인프라 구축이 완비된 상태”라며 “프랑스 콘셉트 거리가 외식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동탄2신도시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휴양시설 공급이 한정적이었던 여수에서 지난 21일 ‘여수온천’이 오픈했다. 여수온천은 지리적으로 여수 중심부인 봉계동 호랑산 자락에 자리 잡았다. 그동안 여수에서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최신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여수는 작년 방문객 수가 15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유명한 관광지다. 하지만 온천을 즐기기 위해 강원도나 경상도로 향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이런 가운데 여수에서도 천연온천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이번에 개관한 것이다. 특히 여수온천은 온천을 비롯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음식도 선보여 관광하는 동안 쌓였던 피로를 씻어주는 휴양시설로 조성됐다.특히 ‘대노천탕’은 거대한 규모를 갖췄고 인근 호랑산 자락 나무숲이 천연 차양막 역할을 하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여수온천 관계자는 설명했다. 온천 깊이는 수심 1미터 이상으로 이뤄졌으며 4계절 동안 삼림욕과 온천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외부 시선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환경은 여수온천 만의 특징으로 체온 유지실까지 마련돼 겨울에도 야외온천을 이용할 수 있다.전통 불한증막도 갖췄다. 황토로 시공하고 소나무 장작으로 가열하는 재래 방식이 도입됐다. 이를 통해 몸 속 깊이 원적외선을 침투시켜 신체 각 부위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땀을 통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황토방과 맥반석방, 게르마늄방, 개인 토굴방 등 휴식과 수면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다.피트니스 시설도 준비됐다. 유산소와 웨이트, 프리웨이트, 각종 마사지 기구 등이 구비됐으며 아치형 천정과 호랑산 중턱에서 내려다보는 전망도 누릴 수 있다. 퍼팅라인을 갖춘 실내골프연습장 구축도 계획 중으로 향후 여수온천은 복합스포츠센터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여수온천은 현재 오픈을 기념해 모든 시설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VIP회원을 2개월 동안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여수온천 관계자는 “내년에는 호스텔 시설을 갖춰 숙박 기능을 완비한 종합 휴양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지난 4월 오픈한 한강신도시 ‘스위트엠 아크라시티’ 2차 물량이 이른 시일 내에 분양을 마감하면서 내달 오픈을 앞두고 있는 3차분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차분은 견본주택 오픈 후 주말 동안에만 3000명 이상이 방문해 큰 인기를 얻었다. 그 결과 1차에 이어 빠르게 완판됐으며 이번 3차가 이른 시간에 오픈하게 됐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강신도시 스위트엠 아크라시티 3차 오피스텔은 지하 4~지상 10층, 총 251실 규모를 갖췄다. 타입별로 A·AT타입이 189실, AD·ADT타입 18실, B·BT타입 36실, C타입은 8실로 구성됐다.특히 이번 3차 분양 물량은 업그레이드 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여성 수요자를 고려한 고급 설계를 적용해 수요자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내부에 의류건조기와 입식 파우더가 배치되며 호텔식 세면대가 설치된다. 여기에 빌트인 냉장고와 전기쿡탑, 붙박이장, 워크인 드레스룸 등이 갖춰진다. 풀퍼니시드 시스템과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입주자 만족도를 높이면서 가격 부담은 낮췄다는 게 분양 관계자 설명이다.입지의 경우 내년 중순 개통 예정인 구래역과 양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M버스 등이 지나는 구래역 복합환승센터도 가깝다. 제2외곽순환도로도 인접해 있어 김포골드밸리와 인천 검단산업던지 일대 유동인구 확보도 가능하다. 김포골드밸리와 인천 검단산업단지, 인근 주거복하타운은 주요 임대수요로 꼽힌다. 해당 지역 근로자는 약 8만여 명으로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춰 투자 부담도 덜었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오피스텔 단지 안에는 상업시설도 갖춰진다. 이 상업시설은 버스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고 단지 맞은편 구래중심상업지구 중심가와 연결돼 우수한 집객력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스파 부지와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주거 단지가 있어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하다는 평가다.사업 시행은 대한토지신탁이 맡았으며 시공은 대양종합건설이 담당한다. 특히 대한토지신탁은 9조 넘는 자산을 보유한 군인공제회가 전액 출자한 것이 특징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판교역’ 청약접수를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청약은 지난 28일부터 시작됐다. 청약은 별도 청약 통장 없이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아파트투유 홈페이지나 KB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다만 블록별로 청약 가능 건수가 1건씩으로 제한된다.힐스테이트 판교역이 2개 블록(7-1블록, 17블록)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1인당 2건에 한해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동일 블록에 2건 이상 청약을 할 수는 있지만 현장에서는 무효처리되기 때문에 청약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당첨이 될 경우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잔금 30% 조건으로 진행된다. 중도금 60%는 이자 후불제 조건이 마련됐다. 또한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준공 전까지 전매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17블록은 예외다. 오피스텔 규모가 100실 이하(68실)이기 때문이다.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알파돔시티 내 실질적인 마지막 주거시설이다. 현재 인허가 중으로 내년 착공 예정인 6-1블록과 6-2블록이 대형 업무시설로 공급될 예정이다. 마지막 주거시설 희소성과 전매 가능 조건, 중도금 조건 등이 알려지면서 지난 23일부터 주말 3일 동안 2만 명 넘는 내방객이 찾았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584실 규모로 2개 블록이 모두 판교 알파돔시티 내 위치한다. 공급면적은 전용 기준으로 53㎡와 84㎡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담당한다.청약 당첨자는 내달 4일 발표되며 12월 6일부터 7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로 예정됐다.견본주택은 신분당선 판교역 2번 출구에 있는 알파돔타워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17)에 마련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는 28일(현지 시간)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LA모터쇼(LA오토쇼)’를 통해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Palisad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차 공개 행사에서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팰리세이드를 타고 이동하는 영상이 깜짝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팰리세이드는 현대차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8인승 대형 SUV로 최신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모델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넉넉한 거주성과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고려해 개발됐다. 운전석부터 3열까지 혁신 공간 설계가 적용돼 개인 공간을 갖고 싶어 하는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고 마치 집처럼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차 이름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변지역에 위치한 고급 주택가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영감을 받아 정해졌다.브라이언 스미스(Brian Smith) 현대차 미국법인(HMA)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팰리세이드는 높은 실용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궁극적인 패밀리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외관의 경우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과 분리형 헤드램프가 조합됐고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이 더해졌다. 코나와 싼타페에 적용된 패밀리룩이 적용된 모습이다. 측면은 헤드램프부터 테일램프까지 뻗은 캐릭터라인과 볼륨을 강조한 휠 아치를 통해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직각으로 떨어져 내리는 후면 실루엣은 실내 거주 편의와 남성적인 느낌을 고려한 디자인이다.이상엽 현대차디자인센터장은 “팰리세이드는 최신 디자인 방향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반영된 첫 번째 SUV 모델”이라며 “웅장한 외장 디자인과 넉넉한 거주성이 조합돼 평온함과 아늑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직관적이고 간편한 조작이 가능한 각종 첨단 편의 사양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주행보조 장치로는 지형 맞춤 드라이빙 모드인 ‘험로 주행 모드’가 탑재됐고 차로유지보조(LFA),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RCCA), 전방추돌방지보조(FC), 안전하차보조(SEA), 후석승객알림(ROA) 등 최신 사양이 탑재됐다.편의사양은 세계 최초로 천장을 통해 실내 공기를 확산시켜 1열부터 3열까지 고르게 공기를 순환시키는 ‘확산형 천장 송풍구(루프 에어벤트)’가 더해졌다. 3존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은 2열과 3열 좌석 에어컨을 조작할 수 있다. 여기에 정숙한 실내를 위해 음파를 활용해 소음을 줄이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과 운전석과 뒷좌석 탑승자 대화 편의를 높인 ‘후석 대화모드’ 기능도 적용됐다.앞좌석은 메탈 소재를 활용해 젊은 감각과 세련된 분위기를 살렸다. 돌출된 센터디스플레이는 계기반과 이어진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변속기는 전기차를 통해 선보인 버튼 방식으로 이뤄졌다. 파워트레인은 2.2 디젤과 3.8 가솔린 엔진이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또한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에이치트랙(HTRAC)’도 탑재된다. 국내 판매는 다음 달부터 이뤄지며 북미 시장에는 내년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카셰어링 서비스 ‘LH 행복카’에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총 45대로 수도권 임대 단지별로 약 2대씩 배치될 예정이다.르노 트위지는 2인승 초소형 전기차로 일반 자동차 1대 주차 공간에 3대를 주차할 수 있는 크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크기가 작아 골목길 주행이나 주차가 쉽고 익숙하지 않은 차량을 운전해야 하는 카셰어링 운전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차체 크기는 작지만 사륜식 디스크 브레이크와 4점식 안전벨트 등 안전사양이 탑재됐고 가정용 220V 콘센트를 통해 쉽게 충전할 수 있다. 트위지 카셰어링 요금은 시간당 3000원으로 책정돼 기존 카셰어링 서비스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은 다음 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과 김해국제공항에서 겨울 외투 무료 보관 서비스인 ‘코트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인천공항의 경우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탑승수속 후 3층 동편에 위치한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외투 수령은 공항 1층 중앙에 위치한 한진택배 매장에서 이뤄진다. 김해공항은 국제선 3층 CJ대한통운에서 오전 5시40분부터 밤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 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5일이 경과하면 하루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인천공항에서는 연중 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마일리지(1일 400마일)를 사용할 수 있는 ‘코트룸 보너스’ 서비스도 제공된다.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코트룸 쿠폰을 발급 받은 후 코트 수령 시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대한항공은 승객이 맡긴 외투는 비닐로 감싸 포장 보관되며 외투 변형 방지를 위해 견고한 옷걸이를 사용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된 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는 더운 나라로 여행하는 승객들이 애용하는 겨울철 대표 맞춤 서비스로 올해 하루 평균 900여 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전망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 공개를 앞두고 신차가 추구하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현대 스타일 나이트’를 열었다.현대차는 27일(현지 시간) 미국 LA 웨스트 헐리우드에서 미국과 한국의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와 패션디자이너가 공동 디자인 한 ‘팰리세이드 스타일 패션’을 선보였다.신차의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와 미국에서 활동하는 유명 패션 및 뮤직 아티스트를 비롯해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200여명이 초청됐다. 특히 글로벌 팝스타 ‘라이오넬 리치(Lionel Riche)’의 딸이자 400만 명에 달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패션모델 ‘소피아 리치(Sofia Richie)’와 팔로워 규모가 70만 명이 넘는 패션블로거 ‘스웨이드 브룩스(Suede Brooks)’, 빅뱅 승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에서는 글로벌 팝스타 비욘세의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타이 헌터(Ty Hunter)’와 패션 디자이너 박윤희가 팰리세이드에서 받은 영감으로 다자인 한 의상 20벌이 공개됐다. 두 아티스트가 공동 작업한 의상은 간결하면서 세련된 팰리세이드 내부 디자인과 대비되는 자유분방한 스타일로 완성됐다.현대차는 팰리세이드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은 여유로우면서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것으로 예상돼 화려한 컬러와 다양한 패턴을 통해 개성을 강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는 팰리세이드 차명을 메인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행사를 기획하고 의상 디자인에 참여한 타이 헌터는 “젊은 세대는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최신 문화를 이해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문화를 이끌어 가는 글로벌 기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팰리세이드를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트렌디한 패션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폭넓게 소통하는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현대차는 이달부터 라이프스타일 전용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 계정을 새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뿐 아니라 음악과 패션, 예술 등을 활용해 다양한 소비자와 소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팰리세이드 글로벌 홍보대사로 ‘방탄소년단’을 선정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농어촌공사는 28일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부서장 회의’를 가졌다. 최규성 전 사장이 사퇴한 가운데 공사는 이종옥 부사장의 사장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회의는 사장이 공석인 가운데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차질 없는 사업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이종옥 직무대행은 “연말 사업 마무리와 재정집행을 원활히 추진해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내년 농사에 대비해 농어촌용수 관리 등 영농편의를 위한 사업에 한 치의 소홀함도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간부진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청와대는 28일 최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 인선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지난달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 항공기가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등 189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고 주요 원인으로는 정비 불량과 조종사 대처 실패 등 안전 불감증이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라이언에어는 저비용 항공사로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해당 항공기는 추락 이틀 전부터 사고기 센서 오작동이 감지됐지만 관련 대처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되면서 정비사 과실 여부가 쟁점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실한 정비 체계와 부품 돌려 막기 방식으로 정비 규정을 피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항공 업계에서는 사고 원인이 안전과 관련된 투자 비용을 낮췄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항공 관련 전문매체인 ‘에어라인 레이팅’은 라이언에어가 지나친 비용 절감 정책으로 안전 관리가 우려할 만한 수준이었으며 운항 훈련 등에 지출하는 비용이 적었다고 지적했다. 미국 매체 뉴욕타임즈는 최근 해당 사고에 대해 외적 성장과 비용 절감에만 집중해 안전 관리를 도외시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국내 항공 시장에 더 많은 저비용 항공사 등장이 예고되면서 출혈경쟁에 따른 수익 감소가 안전 관련 투자 최소화로 이어지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심화되는 경쟁 속 비용 절감을 위해 안전을 무시한 조치가 국내에서도 ‘제2의 라이언에어 사태’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으로 항공사 진입 문턱이 낮아지면서 저비용 항공사 추가 진입이 예고되고 있다.현재 국내 항공 시장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풀 서비스 대형항공사 2개 업체를 비롯해 저비용 항공사 6개(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와 소형항공사 2개(에어필립, 에어포항), 화물항공사 1개(에어인천) 등 총 11개 항공사가 운항하고 있다.여기에 양양공항 기반 ‘플라이강원’과 청주공항 ‘에어로케이’, 인천 기점 ‘에어프레미아’, 무안공항에 거점을 둔 ‘에어필립’ 등 4개 회사가 국토교통부에 국제운송사업자면허 신청서를 제출해 내년 중 일부가 면허를 취득할 전망이다.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들은 모두 저비용 항공사로 이미 6개 업체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내 LCC 시장 진입을 목표로 두고 있다. 우려의 목소리는 ‘우후죽순’ 늘어나는 업체 수로부터 나온다. 라이언에어 사태가 안전 투자 부족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역시 저가 항공사 ‘난립’으로 경쟁이 심화될 경우 수익 감소와 안전 투자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안전 인프라는 정부는 물론 업계와 소비자 모두가 면밀히 따져봐야 하는 사안이다. 운항·정비 인프라 확대 없이 항공사 숫자만 늘어날 경우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항공기 운항 및 정비와 관련해 저비용 항공사는 규모나 기술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수준이 낮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인력 채용이나 시설 구축을 위한 여력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운항승무원 자격 기준 역시 대형항공사와 차이가 있다. 대형항공사의 경우 경력 승무원 비행시간 기준이 1000시간 이상인 반면 저비용 항공사 기준은 250~300시간 수준이다. 대형항공사와 정비 인프라를 공유하는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는 저비용 항공사 대부분이 자체 정비 능력 없이 중정비를 해외에서 받는 실정이다. 또한 조종사와 정비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시장 상황 속에서 항공사가 늘어날 경우 전체 항공사 안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항공종사자 인력수급 전망 기초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기장과 부기장이 매년 각각 300명, 400명씩 총 700여명이 필요하지만 실제 양성되는 조종사는 군 조종사 100여명과 민간 조종사 350명 등 450명 수준에 불과하다. 항공사 3개 업체가 시장에 진입한다고 가정해보면 항공기 최소 15대가 투입된다. 이 경우 해당 항공기 운항을 위해 조종사 50명 이상이 필요하다. 정비 인력 부족도 주목할 만하다. 바른미래당 이학재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받은 ‘국적 LCC 정비사 현황’에 따르면 항공기 1대당 정비 인력(올해 8월 기준)이 국토부 권고 기준(1대당 12명)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조사에 의하면 이스타항공은 12.7명으로 권고 기준을 충족했지만 제주항공(11.9명)과 에어인천(11.7명), 에어부산(8.9명), 진에어(7.1명, 대한항공 위탁 정비 규모 제외), 에어서울(3.7명) 등 대다수 업체들이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방안이 없는 상황에서 항공사만 늘어나게 될 경우 업체간 ‘인력 빼가기’ 현상이 심화돼 전체 항공 업계 안전성을 크게 낮출 가능성이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 의견이다. 여기에 치열해진 경쟁 속에 사업자가 늘어나면서 각 업체 별 수익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익 감소는 결국 안전 투자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업계에서 국내 항공 시장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 인프라와 조종사, 정비사 인력이 완벽히 구축된 이후 신규 저비용 항공사를 허가해야 한다는 지적에 힘이 실리고 있는 이유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